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12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전환점을 앞두고 각종 주요 현안과 당면 과제에 대해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완주군의 인구는 현재 9만 9935명(12일 기준)으로 1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군은 이를 기념해 군민의 날 행사와 연계한 축하행사, 인구 10만 비전 기자 간담회 등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유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본격화됨에 따라 법정 선거사무의 철저한 수행과 정치적 중립 준수도 강조했다. 유군수는 "이번 대선이 원활하고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인명부 작성, 공보·안내문 발송 등 업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명하고 투명한 선거를 저해하는 공직자의 불필요한 언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중앙부처 활동 ▲제293회 군의회 정례회 준비 ▲농촌 인력 지원 및 일손돕기 추진 ▲하계 풍수해·폭염 대비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부서 간 협업과 내실 있는 대응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8일 여름철 태풍·호우를 대비해 '2025년 산사태취약지역 재난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유관기관 협력 체계, 주민 대피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산사태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1998년 8월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북한산국립공원 안골지구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 산림녹지과, 의정부시 녹지산림과, 흥선동 자치민원과가 공동 주관하고,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국립공원공단 북한산도봉사무소 등 유관기관 직원들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1시간 내 강수량이 90㎜ 이상인 극한 호우 상황을 가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사전 대피명령을 내린 뒤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지역 주민 2명을 지정대피소로 안전하게 대피시키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훈련은 경기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만큼, 유관기관과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정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 모담도서관이 개관하면서 반다비체육문화센터, 김포아트빌리지와 함께 운양동 일대에 도서와 문화예술, 체육을 아우르는 문화예술거점이 완성됐다. 문화예술거점의 정점인 모담도서관은 독서문화 뿐 아니라 음악과 미술까지 향유할 수 있어 김포의 중앙도서관 역할을 하며 폭넓은 문화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일상에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0일 모담도서관의 개관식과 함께 2025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김포의 또 다른 문화예술 거점의 완성을 시민과 함께 축하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된 올해 김포 대표 공공도서관을 개관하게 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독서문화 거점으로 거듭났다는 것에 큰 의미를 지닌다. 오랜 기간 개관을 준비해 온 모담도서관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부지 문제를 해소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돼 시민의 일상문화 대표 거점으로 개관할 수 있게 됐다. 모담산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배경으로 삼은 모담도서관은 김포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이라는 이점을 살려 여유감 있는 공간의 미를 살린 것이 돋보인다. 음악과 전시, 독서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만큼, 사색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9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파주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300여 명의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인 출전을 기원하고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결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출전 보고, 단기 전달, 파주시장 격려사, 체육회장 인사말, 선수단 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파주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육상, 축구, 탁구 등 총 26개 종목에 걸쳐 임원 및 선수 등 387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해 파주시에서 개최했던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 체육의 저력을 경기도에 알린 의미 있는 대회였다"라며 "올해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그간의 노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단체종목에서는 팀워크를, 개인종목에서는 스스로를 이겨내는 용기를 보여주며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마무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광복 80주년이자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암호 같던 일제강점기 부동산 문서를 생생한 디지털 한글 화면으로 구현해 제공한다. 시는 100년 넘게 축적된 부동산 정보의 디지털화, 한글화를 마치고 조상땅찾기 등 맞춤형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다양한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으로 잠들어 있던 땅의 기록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보 접근 문턱을 낮추고 행정·사법 시스템 효율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부동산 정보 자산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기술 접목으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동산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와 시스템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대한 부동산 정보 디지털 전환…1910~75년 토지정보 공백 해소 고양시는 1910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토지대장, 지적도, 측량원도 등 원본문서를 포함해 수십 년에서 길게는 100년 이상 된 방대한 양의 부동산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시는 부동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미래 세대가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1975년부터 2003년까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ㆍ최휘영)가 'NOL 페스티벌' 일환으로 파격 혜택을 담은 공연·스포츠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NOL은12일부터 일주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마다 두산 베어스 홈경기 중앙VIP석 티켓(1인 2매)을 추첨해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20일~22일 SSG랜더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7월 1일~3일 삼성라이온즈 경기까지 21개 두산 베어스 홈경기를 대상으로 총 42명의 당첨자를 선정한다. NOL 회원이라면 누구나 회차마다 무료로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각 회차별 응모 종료 이후 오후 1시에 공개한다. NOL 티켓은 12일부터 18일까지 인기 뮤지컬 공연을 엄선해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밤 11시 59분까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알라딘>, <태양의서커스 쿠자 - 부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원스>, <도리안 그레이> 티켓을 최대 50% 할인가로 선보이고, 중복 적용 가능한 3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티켓 이벤트를 통해 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열차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일 창동차량기지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구원연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통운행에 관한 협약에 따라 1·3·4호선을 공동 운행하고 있는 양 공사는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구원연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양 공사 직원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기울기가 높고 곡선이 급한 구간에서의 제작사가 다른 전동차 간의 구원연결을 중점사항으로 두고, 공사 열차가 쌍문역~창동역 간을 운행하던 중 장애가 발생해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기관사 상황보고 ▲객실 안내방송 ▲관제 운전 정리 및 구원연결 지시 ▲승객하차 후 합병운전 준비 ▲구원 열차와 고장 열차 합병운전으로 창동차량기지 회송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신형 열차들이 많이 도입된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신형 열차들을 투입했다.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원연결 제원과 특성을 공유하여 상황 발생 시 공통 매뉴얼에 의한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양 공사의 꾸준한 구원연결 합동훈련의 효과로 실제로 지난해 9월 19일에는 창동역으로 접근하던 공사 열차가 고장으로 열차 이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그룹이 전략기획본부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를 통해 미래 B2C 산업을 이끌 차세대 CEO 양성을 목표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채용 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추진돼다. ESI는 2007년 설립 이후 '1조 원 규모 사업을 이끌 CEO 100명 양성'을 비전으로 삼아, 이랜드 중국패션 윤성대 대표, 이랜드 한국패션 조동주 대표, 이랜드파크 이지운 대표 등 그룹 주요 법인 대표를 지속적으로 배출해왔다. ESI는 이랜드그룹 CEO의 카운터파트너로서 각 법인의 핵심 과제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문제 해결 경험을 쌓는 운영 방식을 갖추고 있다. 실력 중심의 조기 발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사 초기에도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PM자격제'와 현장 경험 강화를 위한 지원금 제도를 통해 빠른 자기주도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공개채용은 ▲전략기획(국내) ▲전략기획(해외) ▲영업/마케팅 ▲인사 ▲재무/자금 등 총 5개 직무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서 접수는 오는 5월 19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공동체 간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총 433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착수하기로 했다. 사업 추진에 앞서 도교육청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초거대 인공지능 플랫폼 이용 지원 실증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 대화형 서비스의 적용 가능성을 사전 검증했다. 사전 검증으로 학생·학부모 대상 학교생활 전반과 교직원 대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련 지침 및 작성 요령에 챗봇 대응 실증사업을 각각 수행했다. 결과는 향후 디지털플랫폼의 설계와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5월 현재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달청 사전규격공개를 완료했으며, 6월 중 참여 기업을 선정하여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주요 디지털플랫폼 구축 내용으로는 ▲여러 디지털 서비스 간에 연계·활용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포털 및 인공지능 대화형 서비스' ▲가정통신문과 전자동의서 등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을 지원하는 '학교정보 원패스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 및 업무 맞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고양 더샵포레나'가 오는 9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고양원당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2601세대 대규모 단지로, 이 가운데 636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일반 분양 물량 중 눈길을 끄는 건 면적 구성이다. 전용 59㎡ 타입이 무려 약 75%를 차지해 최근 3040세대가 선호하는 실속 평면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여기에 1~2인 가구를 겨냥한 39㎡·46㎡ 소형 평형도 준비돼 있다. 보통 소형은 나홀로 단지가 많은데, 이 단지는 26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안에 있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를 둘러보면 왜 상품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지 체감할 수 있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수납공간도 실속 있게 넉넉하다. 일부 세대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고, 내부 동선도 가족 구성에 따라 유연하게 짜여 있어 실제 생활에 최적화됐다. 보기만 좋은 집이 아니라 살기 좋은 집이라는 얘기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스크린골프장은 기본.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룸은 가족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