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대표 축제 파주장단콩축제가 '전통의 맛, 현대의 멋'을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4일 까지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파주장단콩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해 알콩(볼거리) 달콩(먹거리) 놀콩(놀거리) 살콩(살거리)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볼거리로는 파주장단콩의 역사적 전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파주장단콩전시관'과 파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공연이 준비됐다. 먹거리는 파주장단콩으로 만든 즉석 두부, 빵, 떡 등이 판매되며, 파주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점도 운영돼 축제의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놀거리 부문에서는 축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 꼬마메주 만들기와 전통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콩 타작 체험, 손맛을 더하는 김치 만들기 체험, 그리고 향수를 자극하는 7080 추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준비됐다. 살거리 부문에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이는 판매장이 운영되며, 정겨운 시골 장터 분위기를 재현한 재래장터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장 방문 편의를 위해 문산역과 임진각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버스가 수시로 운영하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8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재오 자문위원장을 포함해 통합하천사업 자문위원단, 서울시 은평구 등 관계기관에서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강의 배수영향을 받는 하류부 치수사업과 3기 신도시 창릉지구 내 창릉천 정비 사업이 우선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면서 "단계적인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릉천을 고양특례시민들의 삶에 휴식과 여유를 제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본부 이두한 박사가 '기후변화시대의 지방하천 관리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최근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부 정책방향과 지방하천 치수관리의 중요성, 관리방안에 대해 다뤘다. 통합하천사업 특화계획으로 상류부 우수저류시설 조성계획과 고양한강공원~창릉천~대덕생태공원을 잇는 42.195km 마라톤 코스 조성계획도 함께 발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지난 15일 지하철 안전 점검을 위해 서울교통공사 신정차량사업소를 방문했다. 신정차량사업소는 승객이 가장 많은 2호선을 정비하는 차량기지로 현장 방문에는 이병윤 교통위원회 위원장, 허훈 지역구 시의원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신정차량사업소 현황과 차량본부 업무보고를 받고 주공장 전동차 중정비 현장과 검수고 전동차 경정비 현장, 전동차 내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최 의장은 "서울지하철은 하루 평균 877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안전은 물론 이용 쾌적성 등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며 "이 중 2호선은 하루 평균 270만 명의 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노선인만큼 사전 정비에 늘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형 전동차 납품 지연에 따른 문제와 납품된 전동차 불량률에 대해서도 논의됐으며 서울교통공사의 만성 적자로 인한 문제와 자구책 마련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최호정 의장은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은 시민 안전과 편익을 위한 것인데 현재 신형 전동차 납품 지연과 불량 문제 등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에 대한 피해는 시민들이 고스란히 지는 만큼 서울교통공사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2020년 3월 21일 남양주 덕소3구역 재개발조합 조합장 선거에서 당시 선관위원장이 서면결의서를 위조했다는 필적감정 증거가 나오며 정비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필적감정 증거는 당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B씨가 공인된 필적감정 기관에 의뢰하며 증거물로 나오게 됐다. ▶의혹 중심에 선 당시 선관위원장 현장에선 침묵, 전화 확인 때는 "하지 않았다" 답 정비업계 관계자는 "홍보업체에 맡겨 서면결의서 위조를 한 경우는 있어도 직접 자필로 한 것은 영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선거를 투명하게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는 선관위원장이 직접 위조한 것은 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고 이번 부정행위는 실형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잠실5단지의 경우 부정선거 이슈로 1심 결과가 나온 것을 예로 들며 "잠실5단지는 자문단장이 비밀 점을 찍어 투표용지를 바꾼 사건으로 1심 1년 6개월 실형이 선고된 바 있다"라며 "덕소3구역은 선관위원장이 직접 개입해 혜택을 얻은자가 누구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난 12일 취재팀은 남양주 소재 해당 조합 사무실에 방문해 서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자매도시 중국 산둥성 둥잉시 인민정부 대표단을 맞아 우호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둥잉시당위원회 홍보부 부부장 손전활을 비롯한 홍보 및 문화 교류 담당자 5명이 참여했으며, 양 도시의 발전 상황을 공유하고 문화 교류 및 상호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양주와 둥잉시 간의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도 열렸다. 둥잉시는 양주시에 중국 문화 관련 도서 200권을 기증했고, 양주시는 이에 감사의 뜻으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등을 포함한 도서를 기증했다. 손전활 부부장은 "서로 이해하면, 아무리 먼 거리도 이웃처럼 가까워질 수 있다"는 중국 격언을 인용하며, "양 도시 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여러 분야에서 발전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둥잉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교류가 더욱 넓은 범위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행정, 교육, 문화,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수도권 관광진흥협의회가 ‘전통문화와 K-콘텐츠가 만나는 완벽한 한국 여행’을 주제로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 인도 등 주요 방한 시장에서 활동 중인 유명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팸투어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총 112만 조회수를 기록해 큰 관심을 끌었다. 팸투어 대상국은 2023년 대비 방한 증가율이 급증하고 있는 인도(89.4%), 말레이시아(268.9%), 일본(680.3%) 등 전략적 홍보가 필요한 국가로 선정됐다. 이들 국가의 인플루언서들은 수도권 5개 시·도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를 통해 홍보하며 높은 관심을 유도했다. 충북·강원 전통문화와 웰니스 관광 1회차 팸투어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충북과 강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충북 최대 전통시장인 청주 육거리 시장, 대통령 별장 청남대,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방문하며 지역 특유의 전통과 자연을 경험했다. 이어 강원의 오죽헌, 하슬라 아트월드, 강촌레일바이크에서 웰니스 관광과 액티비티 체험을 즐기며 SNS 홍보에 나섰다. 서울·경기·인천 시간여행과 야간관광 2회차 팸투어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콜마비앤에이치는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 경영 등 ESG 경영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ESG 경영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은 ESG 경영 확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식품산업협회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농업과 농식품 산업의 ESG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핵심 경영 철학으로 삼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대표 원료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은 국내산 약용 작물을 원료로 사용하며, 국내 농가와 협력해 고품질 참당귀, 천궁, 작약을 매입해 농가 수익 증대와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현주, 이하 연구회)가 15일 '김포시 자동집하시설 효율적 운영을 위한 노후도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현주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의원, 김포시의회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전문가가 참석해 자동집하시설의 주요 현안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한강신도시 내 설치된 자동집하시설의 현황 실태를 분석하고, 현장 모니터링과 타 지역 사례 등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자원순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실태조사 결과와 주요 문제점,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김포시 자동집하시설의 단일 관로 방식의 과부하로 인한 잦은 장애 발생, 재활용률 저하 및 환경오염 가능성, 소음과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유지관리 비용 과다 소요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되며,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운영시스템에 개선안을 제안했다. 연구회 의원들은 "김포시는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 크린넷 시스템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6일과 14일 관내 15개 동 주민센터 가족관계등록 접수 및 발급 담당자 대상 '2024년 하반기 가족관계등록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 가족관계등록 실무교육은 인사 이동에 따라 새로 가족관계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번 교육에는 실무민원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해결 방법을 논의해 기존 업무 담당자들도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호적부가 폐지되고 가족관계등록부로 전환돼 온 가족관계등록제도의 변천사 등이 교육 내용으로 추가돼, 기존 업무를 보다 심도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 또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신고서작성 방법, 제적부 조회, 국적취득 관련 기록업무 처리 시 동 주민센터와 가족관계등록처리관서의 업무 역할을 명확히 설명하고, 외국인 가족의 가족관계등록부 관련 문의 안내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영석 민원여권과장은 "가족관계등록 실무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 및 전문성을 높여 민원인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소속 공격수 황희찬 선수가 올해도 고향 인 부천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지난 15일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부천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해 부천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머물던 곳이라 가장 마음 편안한 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버지 황원경 씨가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황원경 씨는 "올해도 희찬이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고향 부천을 찾아주는 황희찬 선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천사랑을 보여주는 황희찬 선수는 부천의 자부심이자, 희망이다. 부천시도 황희찬 선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황희찬 선수의 후원금으로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장사업 및 복사골FC 장애인축구단 사업 지원, 안심드림주택 보증금 및 임대료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기부는 2020년 5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