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폐막을 이틀 앞둔 15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 사무총장이 비엔날레를 찾았다. 조직위원장인 청주시장과 함께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한 비엔날레 전시를 두루 둘러본 한 총장은 “‘공생’이야 말로 팬데믹 시대 세계와 인류가 당면한 현안”이라면서 “그 문제 관해 ‘공예’로 이슈를 제기하고 의제를 세팅하고, 담론을 주도한 비엔날레를 높이 평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유네스코에서도 한국위원회는 모범적인 구성원으로 통하는데, 청주 역시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가운데서도 모범으로 꼽히는 문화도시다. 그런 청주가 이제 ‘공예’로도 ‘공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나아가 평생교육 분야로도 접목해 전 생애 누구나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길 기원하다”고 덧붙였다. 주말과 연휴마다 매진 돌풍을 일으킨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5일 오후 4시 20분, 마침내 현장 관람객 30,000명을 돌파했다. 30,000번째 입장해 비엔날레 파트너사인 에어로케이의 청주-제주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받게 된 주인공은 김 씨로, 2011년 비엔날레 당시 도슨트로 활동한 적 있었음을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상수원관리지역 수질개선과 주민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22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시와 한국엘피지배관망사업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할 예정으로, 2022년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문의면 친환경연료(LPG) 보급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이 부족한 문의면 농촌 지역에 소형저장탱크를 통한 배관망을 설치하고 가스시설을 현대화해 주민들의 연료사용 편의와 가스안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연료비를 약 20%이상 절감해 연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등유나 목재 연료와 비교해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함으로써 자연환경 보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시는 시민들의 생활편의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농간의 에너지복지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은 하반기 10월 20일까지 5차례 운영한"책 읽는 두꺼비"온라인 수업을 10월 27일부터 추가 5차시 모집한다. 상반기 온라인 밴드로 운영하던 수업을 하반기에는 ZOOM을 활용해 새롭게 만난다. 기존 5차례 진행한 수업은 가을과 교감해 가을에 만날 수 있는 동‧식물을 만나고 꾸러미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꼈다면 이번 달 27일부터 진행되는 수업은 겨울과 교감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숲 속의 겨울 준비", "안녕, 겨울", "긴긴 겨울잠에 폭 빠진 동물들"등 매 차시 겨울을 주제로 한 동‧식물을 책으로 만나보며, 주제에 맞는 꾸러미를 지급해 만들기도 함께한다.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여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모집 중이다. 신청은 청주시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10월 20일까지 받고 있다. 신청인원은 일반시민 10여명과 청주지역아동센터 2개소로 제한하며, 신청 완료된 대상은 청주시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수업 전 직접 꾸러미를 수령해 해당 시간에 줌으로 초대해 수업을 진행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지난 15일 대청호에 전염병 검사를 마친 국내산 토종어류 동자개 4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대청호 수면에는 인공산란장이 설치되어 있어 어류의 산란과 천적으로부터의 도피를 돕고 매년 생태계 교란어종 퇴치사업을 실시해 베스, 블루길의 수가 점차 감소되고 있어 토종어류의 서식지로 적합하다. 우리시는 기후온난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의 증강을 위해 건강한 수산종자인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등을 매년 방류함으로써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대청호의 균형있는 생태계와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토종어류 치어 방류, 교란어종 퇴치, 불법어업 행위 단속 등 여러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상수원 보호구역인 대청호가 아름답고 깨끗한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2021년부터 2022년 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5기 작가들의 입주기간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해 모집심사를 통해서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작가, 18명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5기 입주작가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15기 입주작가들이 치열하게 고민하는 동시대적 예술의 방향성과 시대적 고민을 일반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15기 입주작가 릴레이프로젝트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18명의 전시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5기 두 번째 릴레이 프로젝트 참여작가는 김승현 작가의‘낯선 우아함’展과 지선경 작가의‘예기치 못한 상황’展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층,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김승현 작가는 청주출생으로 충북대학교 미술과 조소전공을 졸업하고, 교토시립예술대학 대학원 미술연구과 조각전공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에서 약 7년간 생활하며 학업과 작품 활동을 하던 작가는 2020년 한국으로 귀국했다. 작가는 자신의 전공인 조각을 중심으로 평면, 설치 등 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15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하반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청주동부소방서의 협조 하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비대면 간접체험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훈련 및 교육내용은 화재 상황을 대비해 ▲자위소방대 편제에 의한 지휘, 통보 훈련 ▲대피유도 및 반출 훈련 ▲인명구조 훈련 ▲피해복구 및 합동 진압 훈련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의 화재예방 및 진압능력을 배양해 유사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개인임무 및 행동요령 숙지를 통한 위기관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훈련을 실시했으며,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항시 재난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부서별 자위소방대를 조직하고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제14조에 따라 매년 2회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1회 청주시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약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은 시 본청 및 사업소, 직속기관, 구청에서 추진하는 추정가격 50억 원이상의 공사와 10억 원 이상의 용역․물품구매 등이다. 계약심의위원회를 통해 경쟁입찰의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에 관한사항 등을 심의하고 있다. 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 분야의 대학 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계약심의위원회는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 등 총 8건의 심의 안건에 대해 해당 부서장의 제안설명, 사업의 계약방법 및 적절성에 대한 심의 후 8건의 안건 모두 원안의결처리 되었다. 시 관계자는 “계약심의위원회의 운영은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약행정의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절차 준수여부를 검토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는 14일 괴산오가닉테마파크 세미나실에서 4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김 회장님 주재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신규가입 회원사 10개 업체에 대한 가입승인을 시작으로 2021년 4분기 기업경영인협의회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안건으로 22년도 임원진 변경, 제1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 행사 계획, 비즈니스센터 설치에 따른 시설용도 협의가 상정됐다. 괴산군수는 “먼저 신규가입한 회원사에 가입승인을 축하드리며,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주신 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구축에 힘써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히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업체 임직원의 괴산군 관내로 주소이전을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고장 물품을 적극 이용토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는 괴산군 관내에 소재한 기업체로서 정례회의를 거쳐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충북 미포상독립운동가 실태조사 연구모임’ 회원들이 대전 국립현충원 홍범도 장군 묘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구모임 회원들은 홍범도장군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홍범도장군은 대한민국 무장독립투쟁의 최전선에서 봉오동·청산리 전투를 승리를 이끌었던 인물로, 카자흐스탄에 안장되었던 유해가 지난 8월 78년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의원들은 “홍범도장군이 보여준 숭고한 독립정신을 깊이 새기고 후세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현세의 우리가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충북 미포상독립운동가 실태조사 연구모임’은 독립을 위해 희생한 충북 출신 미포상 독립운동가와 유적지에 대한 발굴 및 충북 독립운동사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온라인 콘텐츠 교과서 활용 수업 참관을 위해 청주 소재 사직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참관하고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추진사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사직초등학교는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로 3학년 부터 6학년 학생들에게 1인 1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 교내 무선망 확충과 개인 스마트기기 충전함을 갖춘 꿈지락 교실을 조성했다. 박 위원장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수업별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과 교원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포스트코로나시대 급변하는 미래교육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13일에도 청주 소재 솔밭초등학교와 괴산군 소재 제비마을교육공동체 도담도담 활동실을 방문해 교육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