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지일보가 주최한 ‘제3회 스마트 AI 포럼’이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AI 대전환 시대에 인류가 지향해야 할 시대정신과 인간 중심 기술 활용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올해로 창간 16주년을 맞은 천지일보는 ‘AI 대전환 시대, 시대정신과 인류의 자세 – 인간 중심 AI 활용과 인류의 역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에는 정치·사회·언론계 인사와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AI와 인류의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정신은 인류공영(人類共榮)”이라며, “문명은 인간의 편리를 위해 발전했지만 오히려 인명 경시와 보편적 가치의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기술 개발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천지일보가 그 길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조발제에 나선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한국디지털혁신협회 회장)는 “AI는 인류 운명을 좌우할 문명적 전환점”이라며 “AI를 통해 인류공영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경호 강원대학교 교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박강원 한국노총 비정규노동조합연대 본부장(포스코그룹사 노동조합연대 지도위원)을 중심으로 한 포스코그룹사 노동조합연대(이하 '포스코연대')가 철강산업 전반에 드리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포스코연대는 지난 5월 8일,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간담회를 갖고, 철강업계의 현안과 정부 차원의 구조적 대책 마련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강원 본부장을 비롯해 조양래 포스코노동조합 부위원장, 이재열 포스코DX노동조합 위원장, 백순길 포스코엠텍노동조합 위원장, 이종임 포스코SNNC노동조합 위원장 등 포스코 계열사 노조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위원장과 권향엽, 주철현 의원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은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막대한 설비투자 부담, 고환율로 인한 수출 경쟁력 약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여기에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까지 겹치며 기업 경영과 고용 안정성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포스코연대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탄소중립 R&D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 ▲중국산 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최근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AI 자동매매 수익 공유’라는 이름의 신종 금융사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자동매매,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 용어를 내세운 이 사기 수법은 얼핏 보면 매력적이고 그럴듯하지만, 실제로는 전형적인 다단계 금융사기의 진화된 형태에 불과하다. “AI가 알아서 주식이나 가상자산을 매매해 안정적인 수익을 매달 나눠준다”, “지인을 추천하면 추가 수익이 생긴다”, “복잡한 금융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말들은 단순한 유혹이 아니다. 피해자들을 향해 날카롭게 조준된 미끼다. 문제는 이러한 투자 모델이 실제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도 않으며, 조작된 수익률 데이터를 제시하거나 일부 초기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해 신뢰를 쌓은 후, 대규모 신규 자금을 모은 뒤 자취를 감춘다는 점이다. 특히, 지인 추천을 유도하는 다단계 구조로 인해 단순한 금전적 피해를 넘어 인간관계 파탄과 심리적 트라우마까지 유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고수익 보장’과 ‘기술 포장’에 속지 말라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이는 투자 모델은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비현실적으로 높은 수익을 단기간에 보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위더피플 법률사무소는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참가해, 게임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위더피플은 게임 기업이 마주하는 다양한 실무 과제에 대한 심화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분야는 게임산업 규제 및 정책 대응, 퍼블리싱·라이선스 계약 검토, 투자유치 전략, 해외 진출 자문, 지식재산권 보호, 인앱결제 관련 분쟁 대응은 물론 블록체인 기반 게임서비스 및 관련 법률 이슈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 외에도 M&A, 세무, 공정거래, 개인정보, 인사·노무 등 기업법무 전반을 아우른다. 위더피플은 현재 국내 모바일 게임 앱 개발자들이 구글 등의 반독점법 위반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미래 인앱결제 수수료를 정당한 수준으로 인하하기 위한 인앱결제 피해 손해배상 집단조정을 미국 로펌 하우스펠드(Hausfeld LLP)와 공동 대응하는 등 활발한 법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단순한 법률 자문을 넘어, 사업 전략 수립과 리스크 관리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지난 4월 충청남도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게임단 지원사업으로 ‘충남 후에고 이스포츠’와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출전 지원에 대한 보고회를 5월 12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후에고 이스포츠는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이스포츠 팀으로 선정되어, ‘2025 이스포츠 지역 리그 – 내셔널리그(이터널 리턴)’와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에 충남 대표 팀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충남 후에고 이스포츠는 ▲박민식(MinSikPark, 28) ▲배우석(Beobeo, 26) ▲김준영(100Soo, 23) ▲정철의(KCW, 22) 등 4인의 주전 선수와 더불어 코치 및 감독까지 총 6인 로스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계적인 훈련과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현재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과 함께 지역 기반 이스포츠 팀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회 참가에 필요한 제반 비용은 물론, 팀 홍보와 지역 연계 활동 등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 기업이 운영하는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디지털 금융 인프라 기업 팔라디움(Paladeum)은 중국의 IT 전문기업 Beijing YBH Technology Co. Ltd(이하 YBH)와 전략적 합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팔라디움의 기술력과 상품을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양사 간의 긴밀한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MOU를 통해 팔라디움은 자사의 중국 내 모든 업무를 YBH에 총괄 위임하며, YBH의 정원일 대표를 ‘팔라디움 중국 대표’로 공식 임명했다. 이를 통해 팔라디움은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중국 내 사업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양사는 중국 내 공동사무실을 운영하며, 팔라디움은 임대료를 분담하고, YBH는 사무실의 전반적인 운영비를 부담한다. 출장비는 각 사가 자체적으로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또한, 양사는 팔라디움의 상품과 기술을 중국에 보급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하며, 각 사업 건에 대해 별도의 협상을 통해 비용을 분담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에는 제3자와 유사한 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는 독점적 협력 원칙과 함께, 업무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NDA(기밀유지협약)를 준수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힐링 관광지 제주에서 파크골프, 관광, 미식 체험을 모두 아우르는 프리미엄 맞춤형 여행 상품이 새롭게 출시돼 업계와 여행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케이글로벌여행사는 중장년층, 액티브 시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 ‘2박 3일 제주 파크골프 힐링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소 4인부터 출발 가능하며,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세심하게 설계된 코스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패키지, 제주 자연 속 라운딩의 진수 이번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제주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한 파크골프 체험이다. 바다와 한라산이 한눈에 펼쳐지는 프리미엄 라운딩 코스에서 하루 약 2시간씩,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이 짜여 있다. 라운딩은 회천 파크골프장, 서귀포 강창학 파크골프장, 칠십리 파크골프장 등 제주 내 인기 코스 3곳에서 진행되며, 총 54홀의 라운딩이 포함된다.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코스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연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관광과 미식, 오감만족 융복합 힐링여행 파크골프 외에도 생각하는 정원, 요트투어, 제주 더마파크, 산방산 유람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단법인 세계환경산업교육진흥원(이사장 임재식)은 방글라데시 정부 산하 공식 해외고용기관인 BOESL(Bangladesh Overseas Employment and Services Limited)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에 기반한 계절근로자 파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에게 공정하고 안전한 해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국제 노동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환경산업교육진흥원은 파견되는 근로자 전원에게 사전 환경교육, 인권교육, 노동윤리 교육을 실시하며, 체류 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인 생활·노동환경 모니터링 체계를 영상기반으로 운영하여 ESG 기준을 실제 근로 현장에 접목할 계획이다. 임재식 이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ESG 원칙을 바탕으로 한 국제 노동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다”며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농촌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이루어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OESL 측 관계자는 “한국과 방글라데시 간 협력을 통해 근로자에게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3일 서산 명지중학교 학생 48명과 지도교사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서산 명지중학교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등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에서 간식 섭취 줄이기’,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라는 내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교내 교복 데이 지정에 관한 조례안’과 ‘교내 휴대폰 사용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 이들은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찬·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석한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의회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큰 꿈을 갖고 인성을 겸비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기획전시 <알파와 오메가의 공간여행>을 5월 14일(수)부터 5월 25일(일)까지 총 12일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CN갤러리의 작품전시를 통해 충청남도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충남 지역의 예술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충남 출신의 이진자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충남의 풍경과 감각을 조형적으로 풀어낸 작업과 함께 작가 생애 첫 조각 작업인 자소상(1977), 그리고 조각, 평면, 입체, 설치 등 다양한 형식의 최신 작업들로 구성되어 갤러리의 1층과 2층 실내 공간은 물론, 외부 마당과 벽면에 이르기까지 공간 전반에 걸쳐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기획전시 <알파와 오메가의 공간여행>은 2025년 5월 14일(수)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CN갤러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세부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및 CN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