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니어스(회장 이호섭, 대표이사 이지창), ㈜어드밴트(대표이사 최창희), 사단법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총재 김석훈)는 11일 서울 구로구 어드밴트 대회의실에서 ‘AI 혁신형 도장부스 및 AI 대기환경 위해요소 방지시스템 개발·보급’을 위한 3자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유해 환경 산업단지와 작업장을 대상으로 차세대 친환경 도장 시스템과 AI 기반 대기환경 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호섭 회장을 비롯한 양사 임원과 국제청년환경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라프 AI 센스’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산업현장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니어스는 산업용 친환경 설비와 AI 융합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으로, 도장 및 표면처리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환경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도장부스와 산업현장 안전성 강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어드밴트는 AI 기반 환경·안전 관리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산업현장의 대기질 모니터링과 위험 요소 사전 감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라프 AI 센스’ 기술을 활용해 유해 가스와 냄새를 실시간 분석하고, 산업현장의 친환경 관리 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민국 반도체 수출액의 40% 가까이를 책임지고, 삼성전자와 패키징·테스트 1·2위 기업을 품고 있는 충남이 반도체산업 상생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관·기업들과 힘을 모은다. 도는 11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충남 반도체 상생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언했다. 김태흠 지사와 지현기 삼성전자 부사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도의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공유, 반도체산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상생협의체 출범 퍼포먼스,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상생협의체는 도와 천안·아산시, 공주대 등 7개 교육기관, 충남테크노파크 등 9개 연구기관·단체, 삼성전자 등 61개 기업이 참여했다. 상생협의체는 앞으로 △포럼 등 오프라인 교류 협력 추진 △수요 기반형 현장 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시제품 제작 및 전주기 사업화 지원 △기술 정보 및 연구개발 기획 컨설팅 지원 △전문인력 양성 협업 과제 발굴 △반도체학과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역할을 맡는다. 추진 전략은 △충남 반도체 패키징산업 생태계 현황 조사·분석 △특화 사업 도출 및 세부 실행 계획 수립 △장비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체계 구축 등으로 잡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가 11일 제361회 임시회 기간 중 홍성군에 위치한 서해삼육고등학교와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를 방문해 사립학교와 생태농업 교육 현장의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내 다양한 교육기관의 실제 교육환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쾌적한 학습 여건 조성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위는 서해삼육고등학교에서 교실, 특별실, 기숙사 등 주요 교육시설을 점검하며 사립학교 운영 현황과 학사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방문한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에서는 본관과 실업교육관 등의 교육시설을 살펴보고, 친환경 농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교육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교육위는 ▲사립학교 운영의 투명성 제고 ▲노후 시설 개선 및 현대화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지역 특화 교육 경쟁력 강화 필요성 등을 확인했다.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이번 사립학교와 생태농업 특화학교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의회 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도내에서 13년 만에 전국체전을 개최한다. 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대한체육회, 도체육회와 함께 ‘2029년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영범 도체육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간담회,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29년 전국체육대회, 203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3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 대회 준비에 협력한다.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는 지난 2월 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대한체육회는 7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예비 심사와 8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충남을 개최지로 확정했다. 제11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2029년 10월 중 7일간 도내 15개 시군 전역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3만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개최지는 2012년 도청이 대전에서 이전하면서 도내 새로운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홍성군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이 제361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의에서 충남교육청의 관행적 예산 편성을 비판하며, 성과 중심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날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남 미래교육 2030 정책 ▲학교폭력 대응 ▲기초학력 보장 대책을 집중 점검하며,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먼저 충남미래교육2030 정책과 관련해 신 의원은 “학생 책임성과 시민성 함양, 지역사회 협력이라는 큰 그림에는 공감하지만, 실제 예산집행은 학교운영경비와 시설비에 편중돼 있다”며 “소규모 학교는 운영 경비만으로 미래교육 사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학교폭력 대응에 대해서는 “최근 3년간 충남 학교폭력 사건이 40% 이상 급증했음에도, 교육청의 대응은 ‘안전지킴이 앱’ 등 신고 의존형 대책에 머물러 있다”며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예산이 그대로임에도 사건이 증가하는 것은 형식적 교육의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기초학력 문제와 관련해서는 “3년째 미달률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음에도 관련 예산이 감액됐다”며,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의 효과 검증 필요성을 지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총장 정태영)가 아산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시는 10일 시장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이주아동 가정의 건강권 보장과 정서적·신체적 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사업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맡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총 1억 원의 예산을 전액 지원해 직접적인 아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이주배경아동(0~18세)과 이주배경 가정의 임산부 약 50가정으로, 미등록 아동과 저소득 가정 아동이 우선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진료·치료비 △심리상담 △양육·보육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까지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을 지켜줄 수 있는 다양한 부분을 포함한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은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청년봉사단 ‘위아원(We Are One)’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집중 헌혈 캠페인이 시작 한 달여 만에 7,500명이 실제 헌혈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기간에 이뤄진 대규모 참여로 혈액 수급난을 겪는 의료 현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27일 시작됐으며, 8월 31일 기준으로 총 8,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7,500여 명이 실제 헌혈에 성공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 청년 헌혈 운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대체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다. 또한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각국은 혈액의 상업적 유통을 금지하고, 자발적 헌혈을 장려하고 있다. 캠페인이 시작된 후 전국 위아원 청년 회원들은 가족과 지인의 생명을 살린 지정헌혈, 수백 회에 걸친 꾸준한 헌혈, 자발적 나눔의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한유영 씨(헌혈 185회)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귀한 봉사”라며 “언젠가 친구 가족의 수술에 헌혈증을 내어 직접적인 도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센터장 신인철 상무)가 2025년 9일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친환경 차량 2대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번 전달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장 신인철 상무,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진행하는 ‘친환경 차량지원사업’은 천안, 아산, 화성, 용인, 평택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기업 매칭 기금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향후 5년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 절차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아산시 관내 두 곳의 사회복지기관이 친환경 차량을 전달받았다. 신인철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오늘의 나눔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은 복지 현장의 큰 힘이자, 깨끗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산업안전보건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교육 지원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노동자는 2025년 2분기 기준 4만 5,985명으로, 2022년 2만 6,406명 대비 74% 급증했다.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 자료 역시 산업재해 심각성을 보여준다. 2022년 사고 재해자는 510명, 사고 사망자는 2명이었으나, 2024년에는 사고 재해자가 560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어 사망자가 6배 증가했다. 조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는 도내 제조업 중심의 저숙련 노동 현장에서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국가 경제활동 인구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면서도 “해마다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현실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2024년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 이후 외국인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현장의 변화는 미흡하다”며 “현행법상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노동자는 국가 주도의 안전보건교육을 받지만, 그 외 비자로 입국한 노동자는 사업주 책임에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관광이 서울 한복판에서 큰 판을 벌인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페이스비 연남’에서 충남관광 홍보 팝업스토어를 연다. ‘충남사진관’을 모토로 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의선숲길이자 홍대입구역 근처로 젊은 층이 항상 운집하는 곳. 개인주택 2층 전체를 전시·기획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스페이스비 연남은 이 기간 건물전체가 포토존, 체험존, 미식존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Chungnam, Where Memories Meet Moments’(충남, 순간이 추억이 되는 곳)을 주제로,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충남의 다양한 사진 명소 등 관광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 1층에는 예산 예당호출렁다리, 부여 궁남지, 서산 해미읍성, 홍성 스카이타워, 태안 꽃지해수욕장 등 충남 대표 야간 관광지가 360도 영상으로 연출된다. 또 ‘호텔 델루나’를 촬영한 부여 성흥산성, ‘그시절 우리가 사랑한 소녀의 당진 삽교호, ’미스터 선샤인‘의 논산 선샤인스튜디오, ’연인‘의 서산 유기방가옥, ’아이리스2‘를 촬영한 아산 공세리 성당 등 K-콘텐츠 속 사진명소도 등장한다. 이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