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의 노인일자리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과거 단순 환경 정비 중심이었던 노인일자리는 이제 MZ 세대 트렌드와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을 결합한 ‘세대 공감형 직무’로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천안시는 고령화 가속화로 급증하는 노인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사회적 참여 가치는 높이고 노동 강도는 낮춘 지속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변화는 천안시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이 선보인 ‘두바이 쫀득 쿠키’다. 시니어카페 ‘남산의 봄’에서 판매 중인 이 쿠키는 출시 직후부터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하루 30~40개 한정 생산 물량이 순식간에 동난다. 최근에는 단체 주문 요청까지 이어지며 젊은 세대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로 인해 카페는 어르신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전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젊은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노인일자리 생산품에 반영한 이번 시도는, 어르신들이 더 이상 수동적인 지원 대상이 아니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주체임을 보여준다. 천안시는 그동안 GS리테일과 협력한 ‘시니어동행편의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설 명절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전통문화와 자연을 아우르는 설 연휴 힐링 여행 코스를 제안했다. 먼저 온양민속박물관은 한국인의 삶과 전통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이다. 생활문화관에서는 전통혼례를 비롯해 의식주와 생활 풍습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전시장에는 전통 가옥과 생활 도구가 전시돼 있다. 야외 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사방치기 등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입춘축 만들기, 방패연 만들기 등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온양민속박물관은 설날 당일과 월요일(2월 16일)에 휴관하며, 인근 아산문화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새해의 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영인산자연휴양림이 제격이다. 숲속의 집과 야영장, 산림박물관 등을 갖춘 복합 산림휴양시설로, 겨울철에도 고요한 숲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설 당일인 17일, 영인산자연휴양림 등산로와 산책로를 무료 개방해 귀성객들에게 자연 속 쉼터를 제공한다. 영인산 정상 부근 전망대에서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민국 미래항공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충남 태안 천수만에 항공·방산·우주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힘을 보탰다. 충남도는 10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성일종 국회의원, 이정석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대한항공·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산업(KAI)·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항공산업 육성 및 투자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태안 천수만 B지구 일원에 건립을 추진 중인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실증·제조 기능이 집적된 미래항공산업 전략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도와 관계기관, 참여 기업들은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등 연구 및 기업 지원 인프라 조성 △중앙·지방정부와 기업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공공·민간 투자 재원 확보 등에 공동으로 나선다. 충남도는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와 연계한 특화산업단지 조성은 물론, 교통 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안정적인 용수·전력 공급 등 기업 유치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기업 투자 활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강신만 전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교육혁신위원장이 10일 오후 2시 30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특별시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교육청이 아닌 청와대 앞을 택한 이날 선언은, 서울 교육을 넘어 국가 차원의 교육 대전환을 요구하는 정치적 메시지로 읽힌다. 강 전 위원장은 “교육 때문에 삶을 포기하는 사람이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서울교육청의 담장을 넘어 시대의 담론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출마 장소에 대해 그는 “교육감 권한 안의 행정만으로는 입시 지옥과 죽음의 행렬을 멈출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교육 현장을 “소리 없는 전쟁터”로 규정했다. 강 전 위원장은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 예산과 철학을 아우르는 국가적 결단과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교육 현장의 비극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통계도 제시됐다. 강 전 위원장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스스로 삶을 등진 학생은 221명, 2024년 기준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는 28명, 급식 노동자는 2023년까지 폐암으로 15명이 사망했다. 그는 “이 숫자들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국가가 책무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스튜디오 질풍의 AI 문화콘텐츠 멀티모달 플랫폼 ‘지니어스(GENIUS)’가 제19회 광주펫쇼 개막과 함께 공식 론칭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제19회 광주펫쇼는 오는 2026년 2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지니어스 플랫폼은 공식 출범을 기념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 펫 캐릭터 굿즈 체험존을 운영하며 현장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지니어스는 웹툰·애니메이션·음악·캐릭터·웹소설 연재 플랫폼과 창작 지원용 캔버스를 결합한 AI 기반 멀티모달 숏폼 콘텐츠 플랫폼이다. 숏폼 콘텐츠의 제작부터 체험, 연재, 굿즈 연계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지원하는 통합 구조를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순한 이미지 변환을 넘어, 콘텐츠가 경험과 IP 확장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제시한다. 광주펫쇼 현장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거나 개인 사진을 활용해 AI 펫 캐릭터를 생성하고, 이를 웹툰·애니메이션·음악·캐릭터·웹소설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형태로 즉석에서 체험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개성과 스토리가 AI 기술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돌봄 정책을 한층 강화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플러스’를 본격 추진한다. 임신·출산부터 보육·돌봄, 일·가정 양립, 육아 친화 문화 확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공공 책임 강화가 핵심이다. 김종수 충남도 인구전략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326억 원 규모의 4개 패키지 12개 사업으로 구성된 ‘풀케어 돌봄정책 플러스’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보다 두텁고 촘촘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기존 정책을 보완·확대했다. 먼저 ‘임신·출산 패키지’에는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시술비 무제한 지원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설치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등 4개 사업이 포함됐다. 35세 이상 임산부에게는 임신 1회당 최대 5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기존 25회로 제한됐던 난임시술비는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또 난임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권역별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산후조리원이 없는 시군을 중심으로 공공산후조리원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육아 지원 패키지’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고창군의회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10일 고창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창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고창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특히 의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명절을 앞둔 물가 동향과 체감 경기를 살피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소비 위축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민규 의장은 “명절을 앞두고 활기가 넘쳐야 할 전통시장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넉넉한 인심과 정이 살아 있는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9일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관내 1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키움추진단)가 지역 여건과 주민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이다. 아산시는 2026년 핵심 과제로 ‘은둔·고독사 예방 강화’를 설정하고, 중·장년층 등 사회적 고립 위험군의 조기 발굴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읍·면·동 특화사업 지원사업 개요 및 추진 방향 △사업 신청 절차와 운영 방법 △2025년도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결과 및 개선 방향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17개 읍·면·동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각 읍·면·동의 고유한 특성과 주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한 실효성 높은 고독사 예방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없는 아산’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2026년도 첫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새해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현충원 참배는 2월 9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됐으며, 연합의회 의원 16명과 간부공무원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을 올리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이어 방명록을 작성하고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노금식 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깊이 기리며, 그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충청권 주민의 삶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책임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이번 현충원 참배를 계기로 초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충청 시·도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광역협력 의회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아이들과 돌봄 종사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현장 중심 복지를 강조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9일 아동양육시설 신아원을 방문해 시설에 입소한 아동들과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아이들의 일상을 책임지고 있는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시설을 둘러보며 입소 아동 한 명 한 명의 안부를 세심히 살폈으며,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돌봄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또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근무 여건과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현장이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천안을 만들어 나가는 데 행정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