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국방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완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3일 공주시 한국자연사박물관 강당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양충식 국방산업연구원 이사장, 국방관련 전문가·교수,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계룡시, 황명선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국방산업연구원·한국박물관협회·한국박물관학회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방 관련 공공기관 건립타당성 및 유치방안과 군 핵심 시설 등 충남 집적화 방안에 대해 기조발표, 주제발표, 발제토론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장미정 숭실대 교수는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제시하고, 관련 법과 제도에 대한 정비방안에 따른 군사박물관 건립의 추진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이재준 충남역사문화연구소 박사가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타당성 및 운영 활성화 방안’, 천상필 대전대 교수가 ‘신속원 등 공공기관 유치 및 강소연구단지 조성’, 윤은주 한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도내 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 예술인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남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인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 예술인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은 예술인이 필요로 하는 온라인 교육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며 3월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예술인활동 증명을 완료한 예술인과 충남 소재 대학교 中 문화예술 관련 학과 졸업자인 예비예술인까지 포함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인은 예술 창작, 기획·경영, 디지털 활용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창작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이 도내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고, 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충남 딸기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개최 추진 중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자격 획득에 파란불이 켜졌다. 도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지난 2023년 논산딸기축제 때 김태흠 지사가 국제행사 개최 및 지원 의지를 밝히며 본격 추진 중이다. 2027년 2월 26일부터 24일 동안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펼칠 계획으로, 엑스포를 통해 충남 딸기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견인한다는 것이 도의 목표다. 엑스포 개최 여건은 충분하다. 연간 국내 딸기 생산액은 1조 5211억 원(2023년 기준)으로 과채류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과채류 가운데 11년 연속 생산액 1조 원을 넘긴 작물은 딸기가 유일하다. 또 2032년 국내 딸기 생산액은 28억 3000만 달러, 세계 신선 딸기 시장은 2031년 3조 2000억 달러로 급성장 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에서 ‘K-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2023년 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의 권리 향상 및 사회적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와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시군 여성단체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성금 기탁식,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 앞서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도에 전달했으며,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도·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도지사에게 지역 여성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여성 권익 증진 및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등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도와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내 여성의 권익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 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도민의 곁에 함께해준 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민선 8기 충남도정의 중심에는 여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역 성평등지수 중상위권 도약 △여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서울중앙·남부지검에 사기 및 자본시장법위반 2020형제28659호, 2021형제6277호 사건에 고소, 고발장 접수 4년 9개월 동안 수사 지연 속에서도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내사 후 부정행위를 찾아내 2025년 2월 검찰에 통보했다. ㈜한강홀딩스 김재현 부회장은 디에스티㈜에 투자하기 전, 회사가 소유한 콩고 광산을 400억 원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주장했었다고 현재는 증발한 상태라고 했다. 당시 2015년 말 디에스티㈜는 자본잠식 50% 이상, 최근 4년 동안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한 상태였다고 한다. 2016년 6월, ㈜한강홀딩스는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디에스티㈜의 최대주주가 됐다. 이 자금으로 ㈜디에스티는 구 디에스티㈜를 인수하게 되었고, 인수 과정에서 k 전) 대표는 구 디에스티㈜의 유보 현금 140억원 대부분을 유용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했다. 그해 11월, 금융감독원은 김홍철의 회계 처리 위반을 적발하며 그를 해임 권고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이로 인해 디에스티㈜는 코스닥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 이에 ㈜한강홀딩스는 7,000명의 주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10:1 감자와 2년 보호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해권역 현안 문제를 연구하게 될 국가 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서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과학기술과 해양산업 발전에 필요한 원천 연구, 응용 및 실용화 연구 △해양 및 극지과학기술 정책·제도 연구 △해양과학기지 등 해양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 중인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해양연구기관이다. 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과 수산자원 변화, 갯벌 보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등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를 위해선 전문 연구 기관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서천군, 지역국회의원 등과 함께 서해연구소 유치를 본격 추진해왔다. 또 2018년 1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경기도 안산에서 부산으로 옮긴 후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 거점이 없는 상황도 서해연구소 유치 추진 배경이다. 지난해 12월 개최한 ‘해양수산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유치를 통해 서해안의 혁신적인 해양과학연구 거점을 조성할 것”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벽산엔지니어링이 지난 4일(화)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언론매체 오보로 아파트 브랜드 '벽산블루밍' 수주 현장에서 고객들의 민원이 폭주해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 ㈜벽산엔터프리이즈(대표이사 김중식, 회장 최두환)은 벽산엔지니어링의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된 언론 보도로 인해 자사의 브랜드 '블루밍'에 대한 오해에 대해 9일 “'벽산블루밍'이 벽산엔지니어링과는 잘못된 정보"라고 했다. 벽산블루밍 브랜드는 2006년 8월 3일 벽산건설(주)에서 출원해 이후 2016년 10월 14일 벽산엔터프라이즈로 권리가 이전됐다. 이에 벽산블루밍 브랜드는 현재 벽산엔터프라이즈가 소유하고 있으며, 벽산엔지니어링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벽산엔터프라이즈는 해당 보도 이후 발생한 여러 민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블루밍' 브랜드가 법정관리 신청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오해된 결과, 아파트 수주 현장에서 고객들의 민원이 폭주하며 경제적 손실은 물론, 브랜드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보도가 사실처럼 확산되고 있다며, 정정 보도를 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벽산엔터프라이즈는 법적 대응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관광 인프라를 대거 확충, 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충남을 만든다. 또 대표 관광 상품 개발·운영, 지역 자원 연계 이색 프로그램 운영, 관광 수용 태세 확립 등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성과를 높이고, 관광 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 관광 자원 개발 추진 상황 등 발표 도는 충남 방문의 해 관련 △주요 관광 자원 개발 △충남 방문의 해 운영 △관광 업체 특화 보증 금융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는 우선 올해 27건, 내년 14건 등 2년 간 총 41개 관광 자원 개발 사업을 마무리한다. 총 사업비는 3488억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서부 내륙권 광역 관광 개발 4건 961억 원 △〃 계획 공모 관광 개발 2건 297억 원 △국토교통부 해안 및 내륙권 관광 개발 2건 278억 원 △도 관광 자원 개발 26건 1075억 원 △도 지역 균형 발전 7건 877억 원 등이다. ◆ 백제문화의전당 연말 시범운영 올해 완료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공주 백제문화전당 조성 △금산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예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평실위, 회장 김동희)가 주최한 ‘제5회 평화강연회’가 7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GNN 북한 사역 글로벌 네트워크의 이요한 상임회장이 연사로 나서 ‘재중국 북한이탈주민의 현황’을 주제로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쳤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강연회는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평화의 의미’ 영상 시청, 평화실천위원회 소개, 내빈 소개, 강연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평화실천위원회 김동희 회장을 비롯해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 염덕길 명예회장, HWPL G01 이진모 지부장, 김성태 고문, 양승근 고문, 뉴럴하이웨이 최경호 대표, 혁신유통 김용혁 대표, 그린붐 한송연 대표, 성동경찰서 재향경우회 주양선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화실천위원회는 신뢰와 존중,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공공갈등 해소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며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을 향한 우리의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은 인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좋은이웃중앙회(회장 김소당) 주최, 대한민국 희망문화복지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선우) 주관, 다나메디컬그룹 후원으로 3월 7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4회 대한민국 희망문화복지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은 (사)좋은이웃 상임고문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박성순 대회장, (사)좋은이웃 김소당 중앙회장, 김선우 중앙자문위원장, 중앙회 및 전국지회 임원,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정남용 (사)충남평생복지협회 대표, 문진석 국회의원, (사)좋은이웃 홍보대사, 서포터즈, 윤채완 법향다원 대표, 이지현 아르드밸리댄스 대표 등 총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아나운서 이채유 사회로, 팝페라 가수 유지희, 트롯가수 서동희, 트롯가수 이새벽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위촉식 및 업무 협약식, 2부 경과보고, 3부 시상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문진석 천안갑국회의원, 김문정 유원대교수, 김병일 한전MCS 세종대전충남 지사장, 이병식 충남도민평가단 부단장를 비롯하여 37명이 분야별로 수상하였다. (사)좋은이웃 중앙자문위원장인 김선우 희망문화복지대상 선정위원장은 "국가와 지역발전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