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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업 인공지능 전환 기업 수요 발굴 ‘박차’

당진서 산업 AI 전환 얼라이언스 2차 포럼…기업 중심 협력 플랫폼 본격화
산단 기업 대상 수요 조사·실증 연계로 제조업 AI 확산 추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업 수요 발굴과 실증 연계를 강화하며 ‘기업 중심 협력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6일 당진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충남 산업 인공지능(AI) 전환 얼라이언스 2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 인공지능 전환의 필요성과 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던 1차 포럼에 이어, 당진 산업단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의 수요를 직접 발굴하고 실증사업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당진 산단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도입 사례 공유와 함께 관련 지원사업 안내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철강 제조기업 KG스틸과 인공지능 솔루션 공급기업 지에스티가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적용 경험과 도입 효과를 공유했다.

 

이어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산학융합원은 인공지능 팩토리 구축,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역주도형 인공지능 대전환,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조성 등 도내 산업 인공지능 전환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 수요 조사를 병행했다. 단국대는 지역 산업 기반 계약학과 운영 계획을 소개하며 기업의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인력 양성 방안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충남테크노파크 첨단금속소재부품센터를 방문해 기업 활용이 가능한 장비와 실증 기반을 살펴보고,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연계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확인했다.

 

도는 앞으로 매달 정기 포럼을 통해 사례 공유와 기업 수요 발굴, 실증사업 연계를 지속 추진하며 지역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기술과 인력, 사업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내 기업들의 인공지능 도입과 실증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충남 제조산업 전반의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산업 인공지능 전환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1월 산학연관 81개 기관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10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도는 올해 참여 기관을 200개까지 확대해 수요·공급 기업 연계와 실증 지원, 인력 양성, 정책 연계를 상시 추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