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지난달 대소면에 소재한 플라스틱 공장의 대형 화재 발생으로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서 음성읍, 감곡면, 대소면 재래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의 화재에 관한 인식 개선과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음성군 안전총괄과 직원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총 30명이 화재에 대한 심각성과 소화기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포했다. 특히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인들에게 주택화재와 관련된 자체 점검표와 화재 발생 시 예방 행동요령을 자세히 설명했다. 안전총괄과 우종만 과장은 “작은 불씨가 큰 화재를 일으키듯이 안전 불감증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 점검에 동참하여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음성와유튜브’가 지난해 말 새 단장 이후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2월에 개설한 ‘음성와유튜브’는 음성군의 유튜브 채널의 공식 명칭으로, 군정시책, 관광지, 농·특산품 등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군정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음성와유튜브 중심 캐릭터인 와PD를 내세우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지금까지 총 5편의 에피소드를 제작해 5700여회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구독자 수를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는 2천2백여명이다. 음성군 대표 유튜버로 활동 중인 와PD는 촬영부터 편집, 기획, 출연, 믹싱 등 모든 제작 과정을 직접 처리, 1인 다역을 소화하며 토크쇼부터 브이로그, 패러디, 이벤트까지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등 음성와유튜브를 활성화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첫 에피소드로 ‘MZ세대 공무원의 하루’를 선보여 신입 공무원의 일과를 소개해 평소 궁금했던 공무원의 일상을 알렸고 ‘크리스마스 특집’은 신혼임에도 코로나 관련 업무를 위해 크리스마스에도 출근한 공무원의 이야기를 담아 훈훈한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미래를 바꿀 핵심 전략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5대 신성장산업의 하나인 신에너지 산업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군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미 △수소 가스안전 체험 교육관 △수소 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수소충전소 및 생산기지 △충북에너지산학캠퍼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등을 유치하는 데 성공한 군은 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공모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유치에도 뛰어들었다. 이후 센터 유치를 위해 전국 10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1차 서면 평가와 현지실사, 2차 대면 평가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월 27일 열린 2차 대면 평가에서 충북도와 군은 수소 안전 인프라의 집적화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유치의 타당성을 피력했다. 이 결과 군이 국내 최초의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제안한 부지가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용지로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이 완비된 점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성이 확보된 점 △수소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수소 가스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로 소중한 산림지키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1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체계적인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비상체계에 돌입하기로 했다. 올해 봄철 날씨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로 이해 복잡한 도심을 떠나 야외에서 쉼을 찾으려는 산행인구 증가로 산불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군은 군청 산불종합상황실과 각 읍․면에 총 12개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산불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92명의 산불 전문 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차량을 비롯한 4,000여점의 진화장비를 확보하는 등 즉각적인 초동진화 태세를 갖췄다. 대책기간 중에는 산림과 직원 24명이 5개조로 팀을 구성해 주중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을 철저히 대비한다. 27개의 감시 카메라를 2명의 감시원이 상시 모니터링하며 관내 주요지점 11개소에 초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에도 해외 도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우호협력 관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거쳐 호주 시드니 한인 대표단, 미국 해외협력위원회와 각각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군은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우호 관계를 확인하며,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시드니 한인 대표단과의 간담회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시드니 한인회 강흥원 회장,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고동식 회장,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백승국 회장, 재호주 대한체육회장 신필립 회장, 호주한인공익재단 승원홍 이사장, 세계한인민주회의 이수길 대양주 부의장 등이 참여했다. 27일 미국 해외협력위원회와의 간담회에는 스펜서 시의원, 영동군 미국 해외협력위원회 유근배 위원장, 이스트베이 한인회 김경환 이사장·정흠 회장, 신희정 알라미다 자매도시 교류협회 한국담당위원 등이 참여했다. 군은 먼저 지난 한해 영동군의 주요 이슈와 군정 활동 영상을 보여주며, 영동의 여러 소식들을 알렸다. 이어, 신년 새해 인사와 함께, 양 도시 및 단체 간 상호 발전, 공동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농촌 주거환경개선과 농촌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농촌주택 개량·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2022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경우, 무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총 30동을 선정할 예정이다.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지을 경우 대출기관인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신축·개축·재축일 경우 2억, 증축·대수선의 경우 최대 1억원 이내로 주택과 토지 등을 담보로 융자를 지원한다. 그 외 지원으로는 취득일 현재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본인과 그 가족이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주택은 취득세를 24. 12. 31.까지 감면된다. 또한, 지적측량 수수료의 30% 감면 가능하나 대상자 선정일 이전 측량은 소급적용이 불가하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가능하다. 상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농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2월 10일까지 관내 316개소 경로당을 임시 운영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도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전후로 노인들이 친인척과 접촉 후 경로당 방문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경로당 운영 중단 기간은 2월 10일까지 결정하였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군은 각 경로당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로당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충분히 상황을 설명하는 등 경로당 운영 중단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일시 운영중단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정의 경제적 부담과 치매환자의 위생적 건강관리를 위해 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위생소모품을 1년 더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대상은 옥천군 치매센터에서 1년 동안 조호물품 지원을 받았던 대상자 중 옥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이며 지원항목은 기저귀, 물티슈, 위생매트, 방수매트, 약 달력이다. 지난해 조호물품 추가 혜택을 받은 사람은 100여명이며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국가보조사업인 위생소모품의 기간이 만료되어 지원이 중단되자 치매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해 사업비 3천만원을 편성하여 지원을 결정했다. 추가지원의 경우 추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옥천에 주민등록을 두지 아니할 경우 지원 자격이 상실되어 조호물품 지원이 중단된다. 다만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의 경우 확인서가 있으면 계속지원이 가능하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간호가 필요해 가족들에게 심리적, 경제적 부담이 클 텐데 옥천군은 도내 유일하게 조호물품을 1년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니 이를 통해 부담을 경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 옥천읍 양수리 회전교차로가 조성되어 가화·양수리 지역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 향상과 차량통행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지난해 지역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원(국비 1억 4천만원, 군비 3억 6천만원)을 확보하여 지난해 7월 공사를 착수하여 12월 완공했다. 회전교차로가 조성된 곳은 옥천읍 금구리~양수리 구간 왕복 4차선 도로와 지엘리베라움·계룡리슈빌 아파트 정문과 연결된 2차선 도로가 만나는 지점이다. 정해영(63) 옥천읍 가화1리 이장은 “지엘리베라움아파트앞 사거리는 양수리방향에서 오는 과속차량과 신축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의 접촉사고가 잦은 곳 이였다”며“회전교차로가 생긴 이후 차량들이 속도를 줄이면서 진입하면서 사고가 없어졌고 보행자들도 안심하고 교차로앞 신호등을 건널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서 옥천군은 2019년 옥천읍 하계리에 회전교차로 1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조성으로 시가지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원활한 교통흐름에 도움을 주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교통섬의 경관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운전자는 물론 보행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7일 괴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와 함께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괴산읍내 위치한 유해업소 합동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인접 시군에서도 청소년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청소년의 안전이 더욱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괴산군청 주민복지과, 안전건설과, 괴산경찰서가 함께 괴산읍 유해업소 밀집 지역 및 학교 주변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또한 업소별로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등 스티커 부착 여부와 업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