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로구가 온라인 ‘구로 청소년 축제’ 프로그램별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구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구로 청소년 축제’는 내달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치러진다. 청소년들이 3D 캐릭터를 생성해 온라인플랫폼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후는 권리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행사별 프로그램은 축제 전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먼저 ‘기후는 권리다’ 영상공모전 참가자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기후위기 대응 행동,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 등을 3분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어린이, 청소년, 주민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기후는 권리다’ 그림공모전도 내달 20일까지 접수한다. 기후위기 대응 행동, 지구를 살리는 내용을 그림, 포스터, 만화 등으로 그리면 된다.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0세부터 19세 청소년은 신청할 수 있다. ‘지구를 살리는 14일 챌린지’ 참가자는 21일까지 신청 받는다. 참가자는 나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일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을 위한 그림자극 '비발디, 사계'를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으로 진행될 그림자극 '비발디, 사계'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선보이는 환상적인 그림자극과 12인조 앙상블팀의 클래식 연주가 결합된 음악동화이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작품 중 하나인 비발디의‘사계’와 트리나 폴리스의 명작 동화‘꽃들에게 희망을’을 소재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특한 표현기법과 활동성 넘치는 비주얼이 그림자극에 스며들어 새로운 무대 언어로 재창조된다. 세상에 나온 작은 애벌레 한 마리가 낯선 곳으로 여행을 시작하며 현재의 모습이 아닌 진정한 ‘나 자신’을 찾는 이야기로 변화무쌍한 계절의 흐름을 클래식 현악기로 묘사한 비발디의 음악이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 그림자극 '비발디, 사계' 우리 아이들이 순수예술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작품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앞으로도 여주시 아이들이 문화와 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방부는 국군의 날을 맞아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SKT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19시부터 20시까지 온라인 멘토링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의 홍보 캠페인인 ‘일상을 지킵니다’를 주제로 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안에서 멘토들과 참석자들은 강연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는 SNS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병들에게 삶의 경험을 이야기해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9월 30일에는 정신건강 정보제공 서비스인 ‘마음감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마음코퍼레이션’의 고덕영 대표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프로그램 ‘강철부대’ 출연진들이 각각 군 생활을 통해 얻은 영감과 함께 도전하는 자세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일에는 한국사 강의를 하는 최태성 강사와 스타트업 관련 유튜브 채널 ‘EO'를 운영하는 김태용 대표가 강연을 진행한다. 최태성 강사는 대한민국 역사 속에서 군인들이 지켜 온 역할에 관한 이야기를, 김태용 대표는 자신의 군 생활과 자신이 지금까지 만나 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2021 부천 청년주간’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 부천 청년주간’행사는 ‘우리는 부천청년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각양각색의 청년들을 포용하고 청년들이 홀로 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제작하거나 생방송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사흘간 펼쳐진다. 행사 영상은 부천청정협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홀로서기에 필요한 팁을 알려주는 ‘생존클라스’▲청년창업자들의 이야기와 청년과 윗세대간의 서로 다른 가치관을 나누는 공감토크쇼 ‘보이는 라디오’▲청년 주제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청년극장’▲청년과 그 주변인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청년마음지킴이’▲청년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시간 토론회인 ‘아바타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존클라스 강의는 사전에 1인 가구 청년들로부터 수요가 높은 강의로 선보인다. 먼저 10월 14일부터 인스턴트, 정크푸드에 익숙한 청년의 건강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요리사가 건강식 요리 팁을 알려주는 ‘요리클래스’로 문을 연다. 10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캐리컬쳐아티스트협회 초대이사장을 역임하고 캐리컬쳐계의 대부로 알려진 문악보 화백은 유명 골프선수들의 스윙동작을 모멘트삼아 작품활동한 것을 위주로 출품을 한다. 지난 9월 문악보 화백은 올데이 컨트리클럽의 초청을 받아 클럽하우스 내 작품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다. 문악보 화백의 인물화는 사진을 똑같이 재현하는 단순작업에 그치지 않고 감상자가 상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화면연출로 작품을 전개한다. 특히 그의 골프그림은 스윙동작의 완벽한 메커니즘을 구현하면서 인물과 배경의 새로운 구성을 통해 화면에서 거대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한다. 특히 그의 그림은 역동적인 모습에서 느껴지는 인체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찾아 조형미를 구축하면서 빛과 색, 배경과의 유기적인 결합을 이뤄낸다. 이를 통해 화면의 긴장감을 고조시켜 감상자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궁극적으로는 작품의 미적 가치를 만들어낸다. 문악보 화백은 “골프스윙 작품은 정지되어 있지만 그 순간은 살아있게 만드는 작업을 하고자 하였고 이를 <찰나의 단상>이라고 명명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술이홀도서관이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다섯 번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연은 화상 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진행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인문학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현장과 생활 속에서 함께 인문학을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술이홀도서관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세상이 바꾼 건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준비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원격수업, 재택근무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생긴 공간과 건축의 변화를 알아보고 파주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올해 9월의 작가로 선정된 서윤영 작가와 이기옥 파주시총괄건축가가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수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내달 2일에 개최한다. 23일간 내·외국인들에게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올해 온라인 중계 및 스트리밍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올해 1회로 열리는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에서는 수원화성에 깃든 효와 실용의 가치, 인간 존중과 미적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열린다. 평일에는 인문학콘서트 ‘한잔의 의궤’를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진행하여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축전 기간 원행을묘정리의궤 이야기 ‘1795, 그날의 화성행궁을 걷다’, 정조의 성곽 순행 ‘수원화성의 밤을 걷다’ 등의 투어 프로그램과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성의 의궤 인형극 ‘화성, 완성하다’ 프로그램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첫날인 10월 2일, 공연 화성축조, 함께함으로 살아나다 ‘부르나니, 꽃으로 오옵소서’를 선보인다. 화성행궁 낙남헌을 배경으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송출되는 공연은 정조대왕의 꿈이 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10월 1일(금)부터 한 달여간 지역주민과 손잡고 2021 창신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주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무대로 각종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옛 추억과 함께 일명 ‘레트로 감성’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종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창신마을축제 코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이웃 간 서로를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 챌린지’ ▲소중한 이에게 영상으로 전하는 ‘마음잇기 편지’ ▲어린이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마스크 고리 만들기 ‘환경사랑 ZOOM 체험’ ▲미니다큐와 마을 구석구석의 소식을 담아낸 ‘축제 이모저모 영상’ ▲감춰두었던 끼를 마음껏 뽐내는 ‘우리마을 자랑대회 결선’ 등이 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창신동 곳곳에서 10월 23일(토) 하루 열린다. 먼저 창신소통공작소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미술학부 동아리와 함께하는 미술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마루놀이터와 창삼쉼터에서는 놀이 프로그램을, 창신쌈지마당에서는 딱지치기와 옛날 과자 따먹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2021 부천 청년주간’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 부천 청년주간’행사는 ‘우리는 부천청년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각양각색의 청년들을 포용하고 청년들이 홀로 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제작하거나 생방송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사흘간 펼쳐진다. 행사 영상은 부천청정협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홀로서기에 필요한 팁을 알려주는 ‘생존클라스’▲청년창업자들의 이야기와 청년과 윗세대간의 서로 다른 가치관을 나누는 공감토크쇼 ‘보이는 라디오’▲청년 주제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청년극장’▲청년과 그 주변인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청년마음지킴이’▲청년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시간 토론회인 ‘아바타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홀로서기를 꿈꾸는 청년을 위한 ‘생존클라스’ 생존클라스 강의는 사전에 1인 가구 청년들로부터 수요가 높은 강의로 선보인다. 먼저 10월 14일(목)부터 인스턴트, 정크푸드에 익숙한 청년의 건강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요리사가 건강식 요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주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10월 한 달간 금나라아트홀에서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10월 2일 오후 2시에 금나래아트홀 상주단체 ‘토리스’가 공연하는 ‘오색오감 토요콘서트 교과서 속 팔도민요 여행’이 개최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전통민요를 아카펠라로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음악극으로, 국악과 서양 아카펠라가 결합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10월 7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제26회 금천구민의 날을 맞아 ‘금천구민을 위한 특별한 트롯 콘서트’가 개최된다.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친 가수 신유와 홍자가 출연하고, 개그맨 박준형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금천구민의 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만큼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 1일 만에 전 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 보이고 있다. 또 10월 17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가족관객을 위한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공연이 진행된다. 어린이 베스트셀러 동화를 뮤지컬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호응과 재미, 독창성 면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양레저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1 경기국제보트쇼’가 10월 1일 오전 10시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된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 전시회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오프라인 전시회 없이 온라인에서만 개최된다. ‘해양레저, 배우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온라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유튜브 형태로 제작된 100편이 넘는 영상 콘텐츠와 참가업체 및 제품을 소개하는 페이지 약 400편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도는 많은 콘텐츠 속에서도 자신에게 적합한 것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 관심도와 선호도에 맞게 영상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도는 친숙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해양레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한 지식을 학습해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레저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영상 콘텐츠와 제품정보를 연계한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세계 40여 개 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개최, 10월 1일에서 3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판로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제11회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가 ‘다시 쓰다 Re:Start’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일대와 온라인 플랫폼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올해 20년을 맞이한 경기도자비엔날레의 과거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도자의 역할‧의미를 짚어보고 예술적 기여를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을 위해 행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비엔날레는 대표 전시 행사인 국제공모전을 비롯해 한국ㆍ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네덜란드 국가 초청전, 2019년 국제공모전 대상작가 팁 톨랜드(Tip Toland)의 초대전, 전시·학술·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리는 국제공모전에는 70개국 1,184명의 작가가 작품 2,503점을 출품했다. 재단은 이 중 1차 온라인 이미지 심사,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6점을 비롯한 76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부모들에게 자녀와의 갈등 해결을 위한 부모교육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부모교육 집단프로그램은 자녀에 대한 이해, 자녀와의 대화법 및 갈등 해결법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학부모들에게 자녀양육 정보제공 및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소그룹으로 알차게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온라인 및 유선으로 선착순 모집중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로 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6주에 걸쳐 총 6회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30,000원이다. 운영방식은 코로나 단계에 따라 온라인 및 대면을 혼용하여 유연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산림에서 나오는 목재 부산물을 가공하여 만든 재료를 통해 생활 속에서 필요한 목공예품 제작을 이제는 온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9월 30일부터 12월 30일 기간에 주 1~2회 참여가 가능하다. 은평구·도봉구 공원녹지과는 목공체험장 현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웹사이트 ① 은평희망목공체험장 ② 도봉구 희망 목재문화체험장를 개편하여 운영 중이다. 참여자는 온라인 웹사이트 접속 후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목공체험 홈키트를 현장 또는 택배(착불)로 전달받아 조립설명서 및 사이트 내 동영상을 활용하여 목공예품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작업에 대한 문의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는 필통부터 여러 단계를 거쳐 완성되는 다용도 수납함까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이용 가능한 목공예품 18종을 선택해서 체험할 수 있다. 도봉구에서는▴필통 ▴모형자동차 ▴나무쟁반 ▴걸이수납함 ▴연필꽂이 ▴소품정리함 ▴슬라이딩 책꽂이 등 9종, 은평구에서는 ▴투석기 ▴원목도마 ▴태블릿 거치대 ▴화장대 ▴다용도 보관함 ▴캐리어 등이다. 한편, 11~12월 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소 보기 힘들었던 예술가의 작업실이 단 4일간 공개된다. 예술가가 창작 활동을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작업실을 관람하며 작품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시각예술 분야 전문 레지던시인 금천예술공장의 입주 작가가 참여하는 오픈스튜디오 '온앤오프(On&Off)'를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금천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 2009년 인쇄공장을 리모델링한 금천예술공장은 국내·외 예술가들에게 24시간 사용 가능한 창작 스튜디오를 제공해왔다. 주요 시설로는 대형 작업을 위한 창고동, 전시실(PS333), 워크숍룸 등을 갖추고 있다. 일 년에 단 한 번 예술가의 입주 공간이자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는 시민에게 예술가의 일상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동시대 미술을 이끌어 가고 있는 금천예술공장 12기 입주 작가 16명이 참여한다. 16명의 작가는 권도연, 김태연, 김신욱, 김영글, 김영미, 김희천, 돈선필, 문서진, 문이삭, 신민, 유지영, 임노식, 박형진, 전명은, 허우중, 최윤(프로젝트 전시만 참여) 등이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입주 작가의 예술적 실험과 과정을 볼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서양화가 한운성과, 여성의 삶을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 정정엽의 작품 총 34점을 기증받았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인 한운성(b.1946)은 국내 미술 분야 최초로 미국 국무성 장학생인 풀브라이트(Fullbright)로 선발된 서양화가이자 판화가로 한국 현대 화단의 주요 작가로 꼽힌다. 작가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표작 25점을 수원시립미술관에 기증했다. 기증작은 '지혜가 느린 그림자'(1977), '매듭'(1987), '과일채집'(2002) 등 25점에 이른다이다. 미술관은 이번 기증을 통해 한운성 작가의 40년 화력의 시기별 대표작을 소장하게 되었다. 정정엽(b.1962.) 여성의 삶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가는 여성주의 미술 운동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이번에 수원시립미술관에 기증한 작품은 '거울'(2016~2018) 연작 9점으로 작가가 수집한 거울에 그려 넣은 이미지와 거울이라는 속성을 통해 다양한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정정엽 작가는 “여성주의라는 뚜렷한 전시와 소장품 지향점을 가진 수원시립미술관의 방향성에 공감하여 기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가 서울 송파구, 하남시, 충남 공주시, 부여군, 전북 익산시와 함께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 협의회’를 구성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백제역사문화권 도시 6곳이 참여하는 가칭 ‘대통 백제 지방정부 협의회’를 출범키로 참여 지자체 6곳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통 백제 지방정부 협의회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품고 있는 도시 간 상생협력을 통해 대백제 역사문화의 올바른 보존과 활용 그리고 가치를 높여 시민의 자긍심 고취 및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출범한다. 협의회의 주요기능은 백제역사 공동연구, 대백제 문화축제 공유 및 다양한 협력사업 확대, 백제역사문화도시 지역주민 답사 교류 활성화, 백제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 공동 협력 등이다. 시는 오는 10월 협의회 구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1월경 협의회를 구성, 2월경부터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협의회 운영을 총괄하고 하남시는 협의회 운영 및 관리 지원, 광주시와 공주시·익산시·부여군은 정보공유, 정책의 발굴 제안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신동헌 시장은 “협의회가 출범하면 백제시종인 온조대왕의 위패가 모셔진 남한산성의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15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에서 ‘니보’의 ‘지구를 지켜라!(Save the Earth)’가 우승을 차지했다. ‘제15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은 가능성을 지닌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수 있게 돕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디션 최종 결선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난 28일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해를 거듭할수록 독창적이고 개성있는 작품들을 만나보게 되는 것 같아 뜻깊은 자리”라며 “독특하고 아름다운 그래픽이 매력적인 ‘지구를 지켜라!’를 우승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구를 지켜라!’는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구를 창조한 신이 되어 지구를 환경오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아름답게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지구의 성장 및 역사적 순서에 따라 게임 내 오브젝트와 배경이 발전하는 점이 특징이다. 대상을 수상한 조희재 대표는 “수상의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들만의 장점을 살려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2위에는 ‘36Litters’의 ‘Corrupted’와 ‘아티팩트’의 ‘펜타몬 리그:몬스터 키우기’가, 3위에는 ‘Lifuel’의 ‘R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문화원이 제18회 한국 추사서예대전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10월 1일부터 전시에 들어간다. 올해 추사 서예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추사체, 캘리그라피(모필) 5개 부문에서 총 1,03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영예의 종합대상은 문인화 부문 다솔 박향엽 선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각 부문별 대상 4점, 우수상 4점, 특별상 8점, 특선 82점, 장려 125점, 입선 287점으로 총 511점의 작품이 수상하였다. 입상 명단은 과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작 전시는 다음달 1일 ~11월 1일까지 과천문화원에 1, 2, 3부로 나눠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품격 높은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 수를 고려하여 3부로 나눠 전시한다. 다만 종합대상, 부문별 대상, 우수상, 특별상 17점은 전시 기간 내내 전시되어 언제든 감상이 가능하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상황임은 감안해 사전예약 접수로만 가능하며, 1시간 당 10명으로 관람인원이 제한된다. 관람 예약 접수는 과천문화원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학수 과천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풀고 다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가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민 및 용인관광 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걸어서 용인속으로’ 미션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미션투어 이벤트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용인의 다양한 관광명소 30곳을 알리고, 가족과 친구 등 소규모 단위에 맞는 즐길거리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 산업에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미션은 총 두 가지로 이뤄져 있다. 첫 번째 미션은 용인의 관광명소와 미술관, 박물관, 문화유적지 30개소 중 1곳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는 것이다. 두 번째 미션은 용인의 맛집·카페 1곳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영수증 인증사진을 찍으면 된다. 모든 미션을 수행한 뒤에는 인증사진 2장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고 용인관광 공식 블로그에 제시된 구글폼(URL)에 개인정보(이름·연락처·주소)를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또 용인관광 SNS 담당자 이메일로 인증사진과 함께 개인정보를 작성 후 제출해도 된다. 시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곤충테마파크 가족패키지, 한국민속촌 입장권, 한택식물원 입장권, 용인 백옥쌀, 용인관광 홍보선물세트 등 이벤트 참여자를 위한 풍성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전 국민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2021 가을 온라인 과학의 날(사이언스데이)」를 10월 4일 부터 10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과학체험콘텐츠 만들기, 과학강연, 과학문화공연, 과학콘텐츠 경진대회, 참여형 행사(이벤트 등으로 진행한다. 과학체험콘텐츠 만들기는 ①전국 중․고․대학교의 과학동아리, ②출연(연)․유관기관, ③국립중앙과학관 과학체험콘텐츠 등 총 55개 체험 주제(학교 40개, 유관기관 7개, 국립중앙과학관 8개)의 체험재료를 사이언스데이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집으로 보내주어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과학수학강연은‘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심진보 박사), ‘노벨상에 관한 이야기’(국립중앙과학관 김철희 연구사), 과학의 기초 학문인 수학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적분이 콩나물 사는데 무슨 도움이 돼?’(수학 팟캐스트(Podcast) 적․콩․무)의 강연 및 강연 행사(에어로켓, 노벨 메달, 작가 도서 제공)도 진행한다. 과학문화공연은 음악가들이 증강현실(AR)로 등장하고 클래식과 뮤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용인시청에서 신임 이사 6인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용인지역 내·외 문화예술 전문 분야, 청년·미술·무용 분야 등에서 위촉된 12인의 재단 선임직 이사는 연임된 기존 이사 6인과 새롭게 선임된 이사 6인으로 구성됐으며 용인문화재단 10주년 기념사업, 용인시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추진사업 등 재단 주요업무 및 사안의 심의·의결에 대한 역할을 한다. 용인문화재단 이사장인 백군기 용인시장은 선임직 이사 임명장을 수여한 뒤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가 각 분야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용인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삼송도서관이 오는 10월부터 4주간 ‘독서법’을 톺아보는 특강 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삼송도서관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배우고, 강의와 토론이 함께하는’ 콘셉트로 기획한 프리즘 인문학의 세 번째 기획이다. 총 네 번으로 기획된 특강 중 1강은 어린이를 위한 독서법 강의다. 를 주제로 초등 5~6학년들과 함께 단편을 읽고, 질문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행은 오랫동안 국내외 독서현장에서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김은하 책과교육연구소 대표가 맡는다. 2강부터 4강까지는 성인 독자들을 대상으로 세 명의 독서 고수들이 그들의 독서법을 들려준다. 신정철 작가는 을, 이권우 도서평론가는 를, 표정훈 출판평론가는 라는 제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특강은 1시간 30분 강의, 30분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 시간에는 강연자들이 사전에 제시한 질문을 중심으로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다. 강연자들은 “나는 책을 왜 읽는가?” 부터 “디지털시대에 아직도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등 독서의 본질을 다루는 질문을 준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사)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는 “제1회 이공계 여성 채용박람회”를 2021.9.29에 온라인(유투브)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이공계 출신 여성 인력의 산업현장 진출 확대를 위해 산업부에서 올해부터 처음 주최하게 된 행사이며, 국내 최초로 “이공계+여성”만을 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개최식) 오늘(9.29) 진행된 온라인 개최식은 산업부 박진규 제1차관의 영상 축사로 시작을 하였다. (축사) 박진규 차관은 “재택, 유연근무가 확대되는 디지털 경제 시대에는 그간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될 수 밖에 없었던 유능한 여성 공학인들이 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도 많은 여성 공학인들에게 기회가 제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수 여성 공학인의 산업현장 진출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연) 축사에 이어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기술 R&D 제도’를 주제로 강연(영상)을 하였으며, ‘과학기술혁신의 흐름속에서 갖춰야 할 우리의 DNA(오순영 한컴 인텔리전스 CTO)’,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여행하며 이해하는 유럽의 신화와 역사」 강좌를 줌(ZOOM)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의를 진행하는 신양란 강사는 「이야기 따라 로마 여행」, 「이야기 따라 피렌체 여행」, 「가고 싶다, 그라나다」, 「가고 싶다, 피렌체」 등 여러 여행 저서를 썼으며, 다양한 기관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의 주제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유럽의 역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총 4회 진행 예정이다. 1주차 보르게세 미술관에서 그리스 신화를 읽다(이탈리아 로마), 2주차 유럽 땅에 남은 이슬람 왕국의 흔적(스페인 그라나다), 3주차 피렌체를 여행하며 르네상스를 만나다(이탈리아 피렌체), 4주차 유럽 성당 여행자를 위한 힌트 몇 가지(유럽 전역)로 구성되어 유럽의 여러 여행지를 유럽의 역사를 통해 풀어나간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10월 21일 목요일 19시 ZOOM을 통한 온라인 강의로 달밤 인문학 「로쟈의 한국문학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로쟈의 한국문학 수업’, ‘문학에 빠져죽지 않기’, ‘로쟈의 러시아문학 강의’의 저자 이현우(로쟈) 작가가 진행하며, 박완서의 데뷔 장편'나목'(1970)을 다시 읽으며 분단문학, 여성문학의 관점에서 박완서 문학의 성과와 의의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접수는 9월 28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시립도서관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관리자와 운영자를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작은도서관은 정보와 문화, 소통의 기회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시립도서관은 생활 내 도서관 서비스가 더욱 확장되기를 바라는 시민 요구에 부응하고,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 운영 노하우 공유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자 교육을 매년 실시 중이다. 2021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은 타 시군 작은도서관 운영 및 특성화 사례 등을 살펴보고, 코로나 시대 작은도서관의 운영 전망과 방향성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1차 모집 후, 미달 인원에 대해서는 10월 14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도서관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책을 빌려볼 수 있는 평택역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역 스마트도서관은 2021년 경기도 도서관 정보화사업으로 선정돼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및 독서문화 편의증진을 위해 평택역 대합실에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평택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출퇴근 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도서관은 자가 도서대출반납 기기로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책 읽는 평택 선정도서 등 2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평택시 도서관 회원 및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는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회원증 또는 신분증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서가에서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 빌려볼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으로 반납해야 한다. 코로나 시대에 책을 손쉽게 빌려볼 수 있는 비대면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평택역 스마트도서관은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0월부터 지속적으로 평택의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과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자발적인 유물 기증・기탁으로 기증유물에 대한 보존, 연구, 전시, 교육 등은 물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 조성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문화 융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기증・기탁 대상은 평택의 역사・문화 변천을 담고 있는 고고・역사・문화・생활사 분야의 모든 유물이나 자료이다. 농기구, 생활용품, 영상 등도 이에 해당된다. 단, 출처 및 취득 경로가 불분명하거나 소유 관계가 불분명한 유물,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되거나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위배되는 유물, 파손의 정도가 심해 문화재적 가치가 없는 유물 등은 기증・기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물 기증자에게는 그 가치 및 수량 등에 따라 증서 수여, 향후 건립될 박물관에 명패 게시, 기증유물이 전시될 경우 기증자 이름을 게시하는 등의 기증자 예우가 제공된다. 또한, 기증받은 유물은 박물관 소장품 등록 후 영구 보존돼 박물관 전시, 연구,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청명한 가을바람과 함께 지친 일상과 답답한 마음을 덜어줄 10일간의 특별한 여행을 마련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한양도성문화제가 ‘순성, 바람을 담다’라는 주제로 10월1일부터 10월10일까지 온라인 누리집과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10일간 특별한 여행 중,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코스모스가 한창인 인왕순성길에서 만나는 명상오디오 ‘순성 처방전’이다. 순성길에 설치된 QR코드를 찍으면 사전 제작된 명상프로그램과 연결된다. ‘감성, 위로, 여유, 공감’ 네 가지의 명상 키워드를 참여자가 직접 선택하여 색다른 순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주 행사장인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위치 : 남산공원)에서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오전10시부터 밤9시까지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도성문화제가 열리는 10일동안 폐장시간을 밤7시에서 밤9시까지로 2시간 연장 운영된다. 우선 오랫동안 서울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남산분수대 유적에는 시민들의 소원을 담은 ‘소원쪽배 – 당신의 소원은 이루어 졌나요?’가 진행된다. 시민들의 소원은 사전참여(도성문화제 누리집)와 현장참여(주말 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는 10월7일부터 11일까지를 ‘2021년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으로 정해 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 학술행사,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특별주간은 코로나19 극복으로 시민의 평화로운 일상 회복과 KTX광명역, 광명동굴을 기반으로 통일한국을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첫째날인 7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등 전국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임원도시 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동굴 미디어타워광장에서 개회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광명시가 한반도 평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평화도시로의 비전 선포, 남북평화철도 출정식으로 꾸며진다.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와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과 평화도시 광명 선포식, 시민들이 영상으로 참여하는 축하 세레모니, 평화와 힐링을 노래하는 가수 ‘소향’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8일에는 ‘평화도시 광명포럼’을 라까사호텔광명에서 개최한다. 남북평화철도의 출발역 광명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에서는 10월 한 달간 부천의 대표적인 책 축제인 ‘제21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북 콘서트는 10월 2일 오전 11시부터 「요조, 장강명 작가와 노래하는 서율밴드가 함께하며 ‘그래도 책’을 주제로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북 콘서트는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아무튼, 떡볶이」의 저자이자 가수인 요조와 「책, 이게 뭐라고」, 「표백」 의 장강명 작가가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그래도 책으로 위로 받았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위로’를 테마로 한 서율 밴드의 노래 공연, 작가와 책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 힘들 때 위로가 되었던 책이나 문장, 작가가 추천하는 위로의 책, 작가 이름으로 2행시·3행시 짓기 등 관객과의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은 “코로나로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서 그래도 책으로 위로 받고 공감하는 북 콘서트를 함께 하며, 잠시나마 여유를 찾고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 콘서트는 10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는 그 지역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으며, 한 번 접하면 누구나 거부감 없이 관심을 둘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캐릭터의 힘이다. 그래서 지금도 전국의 많은 시, 군 지자체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캐릭터를 발굴하고 캐릭터를 통한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공공캐릭터 홍보전에서 단연 돋보이는 캐릭터가 바로 화성시를 대표하는 공공캐릭터 ‘코리요’이다. 코리요는 화성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한국형 공룡(공식 학명 : 코리요케라톱스 화성앤시스)의 화석을 모티브로 제작된 공공캐릭터로, 과거 공룡시대부터 대대로 비옥하고 풍요로운 땅이었던 화성시를 표현하는 주요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이러한 화성시의 공공캐릭터를 활용하여 올해 초, 공공캐릭터 최초로 CJ ENM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신비아파트’와 영상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타 지역 자치단체 및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9월 한 달간 어린이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투니버스’에 코리요 캐릭터가 직접 화성시를 소개하는 관광홍보 영상을 TV 광고로 집행하며 ‘재미있고 참신하며, 공공캐릭터를 통한 시군,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1년 10월 06일 ~ 2021년 10월 17일까지 2021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이동은 개인展 – Alice of the floating www’를 개최한다. 지금 우리는 메타버스(metaverse)1) 라는 새로운 세상에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의 삶이 익숙해지면서 게임에 국한되었던 ‘가상의 세계’는 어느덧 게임 속 세상에서 진보해 산업 분야는 물론 소셜 미디어, 온라인 플랫폼 등 우리 일상에 파고들고 있다. 이런 진일보한 기술이 우리 삶과 융합하는 현상은 창작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며, 미술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드러나고 있다. VR(가상현실)2) 과 AR(증강현실)3) 또는 MR(혼합현실)은 상업활동은 물론 문화생활로 우리를 끌어들이고 있다. 작가 이동은은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듯이 ‘가상세계’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작품으로 변환하고, 그것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방법과 그 안에 담긴 스토리에 집중한다. 작가의 가상세계에 대한 접근과 표현은 시대에 편승해 급작스럽게 나타난 것이 아니다. 2009년 개인전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0월 14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79회 정기연주회 'Handel_Dixit Dominu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바로크 음악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합창지휘과 주임교수인 제임스 김(James Kim) 지휘자가 객원지휘로 함께 한다. 바로크 음악의 거장 헨델(G.F.Handel)의 초기 걸작으로 평가되는 ‘딕시트 도미누스(Dixit Dominus)’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모차르트'로 불렸던 위대한 작곡가 로시니(G.A.Rossini)의 이태리 가곡, 미국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합창곡들을 제임스 김 지휘자의 편안한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먼저 1부에서는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헨델이 이탈리아에 머물 당시 라틴어로 된 시편 110편을 가사로 인용해 작곡한 작품으로, 8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딕시트 도미누스'는 헨델의 현존하는 합창작품 중 처음으로 이중 푸가(Double Fuga)가 사용되어 이를 통한 완벽한 대위법을 보여주며 기존의 오라토리오보다도 더 극적인 과감성을 여실히 드러낸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반석아트홀에서 복합예술콘서트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를 개최한다.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본 공연을 마련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는 삼중고의 복합장애를 이겨낸 헬렌 켈러의 삶을 담은 헬렌 켈러 평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녀의 인생, 그리고 그녀가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공연과 전시를 통해 감각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다문화 홍보대사이자 경기도 홍보대사를 역임한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사회자로 참여하며 테너 김현준, 이규철, 소프라노 도희선, 베이스바리톤 김형걸, 바이올린 나승준, 비올라 서진주, 첼로 노안나, 피아노 우수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클래식 무대를 꾸민다. 또한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우리에게 오랜 감동을 선사해온 유지민(시각장애인 최초 서울대 작곡과 입학)이 출연하여 공연에 의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그와 함께 원로 미술작가 이애재 교수와 중견미술작가 윤정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대부해솔길 온앤오프 걷기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시는 ‘2021 안산 방문의 해’를 맞아 대부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각종 즐길 거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제5회 대부해솔길 온앤오프 걷기축제를 10월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은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대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은 대부해솔길 10개 코스(7코스 공사구간 제외) 91㎞ 구간을 GPS 기반 모바일 스탬프투어 앱을 이용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스탬프투어 앱(올댓스탬프)을 실행하고, ‘제5회 대부해솔길 온앤오프 걷기축제’ 투어를 시작한 뒤 코스별 인증지점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3명 이하 선착순 사전 신청자 20팀에 한해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대부해솔길 스토리텔링투어도 지원한다. 대부해솔길 10개 코스별 인증장소는 ▲1코스(구봉도 낙조전망대) ▲1-1코스(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2코스(상동 람사르습지 전망데크) ▲3코스(아일랜드CC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해 10월 2일 18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용인시 대학생 문화축제 '2021 아트로드' 사업의 마지막 공연을 진행한다. 아트로드(ArtRoad) 사업은 ‘대학생 중심 청년문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문화를 선도하는 대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잠재된 문화예술 능력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용인문화재단에서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공연 문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아트로드'는 해가 거듭할수록 대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용인시민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용인의 대표적인 젊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7월과 8월에 걸쳐 동백호수공원 및 죽전야외음악당에서 2회 공연을 진행했고 10월 2일(토) 18시에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있다. 파이널 무대에는 강남대(K-POP), 경희대(뮤지컬), 단국대(클래식), 명지대(응원단), 용인대(힙합), 한국외대(아프리카 민속춤)등 총 6개 대학 재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것 외에 ‘고등래퍼3’ 우승자인 가수 이영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본 공연은 코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총 6일간 '2021 제4회 광명가족극장'을‘숨 쉬는 예술, 살아있는 지구’라는 주제로 광명시민회관, 소나무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 '2021 제4회 광명가족극장'은 코로나 19로 대두되는 기후 위기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광명시 개청40주년이 되는 해로 구름산예술제, 오리문화제, 광명농악대축제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지친 광명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하였다. 또한 광명시 유일한 민간 공연장 ‘소나무예술극장’(소재지: 광명시 하안동)과 협력하여 문화예술 지역 균등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마술사 최현우의 MIRAGE(미라지), 서커스 타운, 이야기 극장과 같은 공연프로그램뿐 아니라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하여 웃음과 희망이 가득한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1 제4회 광명가족극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명의 마술사가 각자의 방법으로 선사하는 환상적인 마술공연 ‘마술사 최현우의 MIRAGE(미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청년작가 단체 아트큐브의 전시회‘프로젝트 B 사이드 : 메트로폴리탄’이 고양 아람누리 갤러리 누리 제1˙2전시장에서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메트로폴리탄’을 주제로 우리가 생활하는 도시, 자연 그리고 사람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동시간대 관람객을 23명 이하로 제한하고 입장객은 안심콜 등록, 체온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2021년 고양시 청년 희망뉴딜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아트큐브는 김도훈, 김동진, 이진석, 이원석 등 고양시의 청년작가들이 모인 단체다. 아트큐브는 동시대 젊은 작가들이 모여 미술적 가치와 작가들의 역량을 쏟아낼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작가를 보호하며, 미술의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12명의 작가 조합이(단체 4인, 초대 작가 곽종범·신효순·임다인, 공모 선정 작가 KENXIN·강정민·정성진·서휘·송하영)이 구상․추상․조형의 경계를 넘나들며 하나의 유기적 형태를 이루는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0월 2일 관악구 유튜브 채널(라이브 관악)을 통해 '2021. 관악다문화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의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14회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10월 2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부로 나뉘어 15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진행된다. 1부는 하나리케(하와이 전통 댄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일반가족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한 ‘월드송송 가족영상 공연단’의 공연영상과 이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사례를 들려주는 레인보우해피잡협동조합 김홍리 이사장의 ‘이주민이야기’, JTBC 비정상회담 파키스탄 대표로 출연한 자히드 후세인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어서와! 세계시민은 처음이지?’란 주제로 글로벌 시대의 세계시민의식에 대한 내용으로 다뤄지며, 강연 후 100명의 ZOOM참여자와의 Q&A시간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꾸며낼 예정이다. 2부(11시30분 시작)는 JTBC 비정상회담 스페인 일일대표로 출연한 가브리엘 루이스와 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원은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제10회 도봉한글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 번째 해를 맞은 도봉한글잔치는 도봉구의 역사인물 ‘정의공주’를 소재로 한 대표 지역문화축제다. 2021 ‘도봉한글잔치’는 코로나19의 극복을 기원하는 “한글로, 일상마중”이라는 주제로 방학3동 원당샘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도봉한글잔치는 ‘비대면’ 속에서의 ‘대면’을 시도한다. 기존의 축제가 여러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문화를 향유하는 형태였다면, 이번 축제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일정기간 조성하여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들과 소규모로 즐길 수 있게끔 안배했다. 한글로 꾸며진 원당샘공원 곳곳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닫힌 마음을 달래고 다가올 일상을 마중하자는 시도다. 한글잔치가 열리는 10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원당샘공원 일대는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로 채워진다. 한글을 만들고, 지키고, 누린 도봉 역사인물들의 어록으로 꾸민 깃발전 “한글로 걷는 위당과 간송, 김수영 말씀전”이 방학3동 주민센터에서 간송옛집까지 이어진다. 한편 원당샘공원 솔밭에는 ‘한글로, 일상마중 소원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원은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사업의 지원을 받아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제1회 도봉옛길 문화제”를 개최한다. 문화제의 무대가 되는 ‘도봉옛길’은 조선시대 6대로(大路) 중 2로인 경흥대로의 도봉구 구간을 의미한다. 조선시대 함흥차사, 도봉서원의 선비, 보부상 등이 주로 이용했던 길로 역사적 성격과 더불어 현재까지도 도봉구민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다. 한편 ‘도봉옛길’은 금강산 가는 길의 시작점으로 다가올 통일시대, 평화를 기원하는 길이기도 하다. 이렇듯 도봉옛길은 도봉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담고 있는 공간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하다. 도봉옛길 문화제가 시작되는 2일에는 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공연 ‘길-숨쉬다’와 함께 도봉옛길을 우리 소리와 안무로 표현한 뮤직비디오 ‘도봉도봉 걸어보는 도봉옛길’ 공연이 유튜브 채널 ‘도봉문화원DTV’에서 펼쳐진다. 3일부터 8일까지는 도봉산상가거리, 원당샘공원, 중랑천에서 도봉옛길 예술상단의 거리공연이 열린다. 문화제 기간 매일 저녁 7시에는 창동역사문화공원에서 도봉옛길 미디어파사드 전시가 1시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인기 영화, 드라마로 재탄생하고 있는 웹툰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웹툰 전문 전시회 ‘2021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고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산업계 종사자 및 학생 대상의 콘퍼런스가 동시에 열린다. 전시회는 개인 작가들의 작품 및 굿즈(관련 상품)를 소개하는 공간과 웹툰 관련 학과생 및 예비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아카데미 공간으로 구성해 웹툰 작가와 기업의 연재작·신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10월 7일에는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의 강연이, 10월 8일에는 '조선왕조실톡'과 '삼국지톡'의 무적핑크 작가의 강연이 각각 예정됐다. 또한 네이버웹툰 연재작가 토크쇼, 웹툰 캐릭터 코스프레 퍼레이드, 인스타툰 공모전 현장 투표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국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내 공예인 지원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과 효과적인 컨설팅 교육을 위한 인력 풀(pool)을 상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력 풀 모집은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대처하고 사업 추진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디자인, 마케팅 등 공예 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창업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존 공예인 지원 프로그램에 더해 디자인, 법률지원, 사업경영 전문 컨설팅 등을 돕는다. 지원 자격은 ▲디자인 분야, ▲세무, 회계, 마케팅 등 경영 분야, ▲법률 분야 등 관련 학과 학사 이상 전공자로 7년 이상 경력자 또는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3년 이상 경력자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csic.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 등록돼 센터 내 개설된 해당 분야의 컨설팅 교육, 멘토링 교육 등에 참여 후 재단 내부지침에 따른 소정의 강사료를 지급받는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공예 외 분야까지 넓은 범위의 전문가 인력 군을 구성해 공예인들에게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와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2021년 정약용 선생을 브랜딩한 굿즈 구독 서비스 ‘월간 정약용’ 3기 구독자 3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월간 정약용’은 정약용 선생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념품을 월 1회, 총 3회까지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축제 구독 서비스로,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와 정약용문화제 공식 블로그에서 동시에 오픈되는 체험단 신청서를 작성하면 정약용 굿즈가 무료 배송된다. 정약용문화제 특별판으로 기획된 이번 10월 호는 정약용 굿즈 3종(정약용 피규어, 정약용유적지 페이퍼토이, 생태공원 그립톡)과 정약용 그림 페이퍼큐브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5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남양주시 또는 정약용문화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월간 정약용’ 3기 구독자는 굿즈 체험단으로 활동하며 개인 SNS에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 이를 인증하는 체험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한편, 제35회 정약용문화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여유당 야행',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 일상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중심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2021 가을 특별전시회 을 9월 28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관련하여 중요한 부엌을 출토유물과 함께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하는 전시로서, 삼국의 부엌의 특징을 비교해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고대의 식재료 및 조리도구와 식기를 통해 고대와 현대의 연속성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는 현대에서 과거로 시대를 거슬러가는 전시구성을 하고 있다. 현대 부엌의 상징인 싱크대로부터 근대의 부엌, 조선시대의 부엌을 지나 삼국의 부엌을 연출하였다. 삼국의 주거유적 내 부엌과 관련된 유구와 유물을 살펴보고, 백제와 고구려, 신라·가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담아내고자 했다. 전시는 ▴ 프롤로그 ▴1부 ▴2부 ▴3부 ▴4부 ▴에필로그 순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주거생활공간으로 제일 먼저 부엌이 등장하는 과정과 부뚜막 신앙에 대해 살펴본다. 부뚜막 신앙은 상장의례喪葬儀禮로도 이어져 부뚜막 명기를 무덤에 부장하는 풍습이 공통적으로 확인된다. 2부에서는 고분벽화와 아차산 일대의 보루 유적에서 확인되는 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1만 2천여개 기업과 14만여명의 근로자가 모여 있는 G밸리의 대표축제 ‘G밸리 Week’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4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구로동(구로구), 가산동(금천구)에 위치한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로, 과거 섬유, 봉제 등 노동집약적 제조업체들로 이루어졌으나, 현재는 IT벤처기업, 애니메이션 제작사, 온라인 게임기업 등 첨단 IT밸리로 변모하였다. 올해 6회를 맞는 ‘2021년 G밸리 Week’는 산업행사(▲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창업경진대회, ▲온라인 채용박람회, ▲스타트업 데모데이(IR), ▲라이브커머스데이)와 문화행사( ▲영상문화제, ▲구로공단 노동자생활 체험관 특별전)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G밸리 입주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산업진흥원, 금천구, 구로구와 함께 산업 및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다중운집이 불가피한 행사는 취소하고,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일상의 문제해결 및 도시 포용력 강화, 도시의 매력 창출 등 도시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수단으로의 디자인의 가치를 다각도로 논의할 수 있는 이 10월 5일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리-커넥트: 가치 창조자로서의 디자인(Re-Connect: Design As A Value Creator)’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가상-현실세계 및 산업적-공적 영역, 시 정부-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와 영역들의 새로운 차원의 가치 창조를 논의한다. 시는 매년 국제포럼을 통해 시대적 수요가 반영된 혁신적인 디자인 사례들을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그 발전방향을 모색해왔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지금까지의 노력과 가치 및 그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2021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시·총괄기획MP·분과별MP 협의를 통한 공동기획 및 운영으로 추진되었다. 김현석 홍익대학교 교수는 총괄기획MP로서 국제포럼 전반적 기획 및 운영을 시와 함께 추진하였고, 유니버설디자인분야에서는 연세대학교 윤혜경 교수가, 사회문제해결디자인분야에서는 홍익대학교 구유리 교수가 분과별 MP로 전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여주곤충박물관(관장 김愆尤)에서 2021년 한글날 주간을 맞아 ‘곤충으로 한글을 배워요’ 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2021년 여주세종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주시 예술인, 문화예술단체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문화생태계 회복과 지역주민의 문화향수를 고취시키는 목적의 사업이다. 올해 진행하는 ‘곤충으로 한글을 배워요’ 기획전은 곤충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름들을 한글의 자음과 모음으로 연결하여 한글을 배워보는 학습지 컨셉으로 미취학아동들을 주요 타겟층으로 선별하여 기획하였다. 이는 한글을 곤충으로 배워보고 동시에 곤충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을 부각시키는 방법을 기획하였다. 본 기획전시를 총괄기획한 여주곤충박물관 정하송 연구소장은 “지난해와 같이 여주, 세종대왕, 한글의 연계성을 곤충과 함께 그 의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계속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는 기획 전시회를 이번에도 구상하였다.” 라며 “전시와 더불어 야외에 사다리타기, 낱말퀴즈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준비하였고, 특히 곤충박물관에서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