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 같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기획해 오산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서 공연하는 ‘아트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전했다. ‘아트데이트’는 단순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아니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갈라 콘서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 4대 뮤지컬과 교과서에 소개된 뮤지컬 작품들의 하이라이트를 명쾌한 해설과 함께 유기적으로 진행해 뮤지컬 전체를 관람하지 않아도 학생들이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에 더해 공연 중간에는 퀴즈의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 출연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수록된 뮤지컬의 원작 도서와 선물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대호중학교 교사는 “예술의 전당에서 많은 뮤지컬을 관람하기도 했지만 그 어떤 공연보다 더 감동적인 공연이었다. 특히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을 배우의 해설과 함께 만나보도록 구성돼 있어서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오산문화재단측은 “뮤지컬을 처음으로 관람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작품과 학생들이 교과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아이들 눈높이로 발레와 명작을 풀어낸 가족발레극 '댄싱뮤지엄'을 선보인다. 최초의 민간 프로페셔널 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의 가족발레극 댄싱뮤지엄은 ‘발레는 어렵다’란 편견을 깨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세상의 모든 미술 작품을 상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미술관을 배경으로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춤을 추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애드가 드가의 발레리나,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을 비롯한 유명 화가의 그림 속 인물들이 살아나 미디어아트로 표현된 100여 점의 미술 작품과 함께 다양한 안무를 선보이는 이 공연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몸의 언어나 클래식, 명작 등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대사가 있는 연극적 요소를 넣어 아이들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다. 또한 유니버설 발레단 초창기 맴버이자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 안무가로 활동했던 안무가 제임스 전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위트있는 안무와 다채로운 음악 구성,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영상미까지 더해져 어린이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매홀고등학교 예술융합교실에서 2021년 오산혁신교육지구 중고연계 연극동아리 이수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이수식은 지난 9월, 연극동아리 8번째 연극 ‘SUBWAY’를 성공적으로 공연한 관내 중·고등학교 13명의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을 격려해주기 위해 교사들과 시청, 교육청의 관계자들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중고연계 연극동아리 지원’ 사업은 연극이라는 종합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은 물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가며 자아를 실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오산의 혁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년차를 맞는 2021년 연극동아리는 오산의 대표적 혁신학교인 매홀고등학교를 거점으로 연극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들이 모여 지도교사와 함께 무대연극을 위한 이론수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지난 9월 10일과 11일에는 매홀고등학교 강당에서 8번째 공연인 ’SUBWAY‘를 통해 지하철 안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관객인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국민을 위로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1년 제2회 조선왕릉문화제를 오는 9일부터 11월 7일까지 6개 왕릉에서 개최한다. 조선왕릉을 직접 방문하는 국민들을 위해서는 왕릉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왕릉 현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직접 왕릉을 찾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서는 조선왕릉을 주제로 한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하거나 온라인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한글날인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여주 영릉 세종대왕릉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개막식(한국문화방송(MBC) 유튜브 생중계)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10일부터 세종대왕릉(영릉), 동구릉, 서오릉, 선정릉, 융건릉, 홍유릉에서 11월 7일까지 펼쳐진다. 올해는 조선 왕릉에서 다양한 경험을 직접 해보는 ‘스스로 체험 프로젝트’가 준비됐다. 지난해 동구릉에서 실시해 반응이 좋았던 도장 인증행사를 올해는 서오릉에서도 같이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동구릉 9곳의 능이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을 전북맹아학교(전라북도 익산)에서 오는 10월 12일과 13일(총2회) 시행한다. 은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에 맞추어 준비한「책마루 인문학 강연」의 10월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 거점 지원 센터이자 시각장애 교육학교인 전북맹아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소속 학생들을 위해 후각, 촉각 등 체험을 포함한 강연으로 학생들이 무형유산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일에는 ▲ 후각을 깨우는 전통 향 탐색(홍소진/목포대 국제차문화산업연구소 박사)을 주제로 전통 향의 기원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와 여러 재료의 향기를 맡아보고 직접 조합하여 나만의 향낭을 제작해보는 ‘전통 향낭 만들기’를 운영한다. 13일에는 ▲ 손끝으로 느끼는 한지 천년의 비밀(이미자/한지공예가)을 주제로 한지의 역사, 제작과정 및 우수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한지를 바르고 수십 번 두들겨 양각과 음각을 표현해 손으로 느껴보는 ‘귀면 문양 액자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무형유산원과 전북맹아학교가 함께 진행하며 체험을 돕기 위해 전북맹아학교 선생님들이 보조강사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1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 '베토벤 페스타'를 오는 10월 28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김광현 지휘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베토벤 삼중 협주곡 Op.56, 교향곡 제7번 제2, 4악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세 대의 독주 악기를 사용하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구성으로 첼리스트 송영훈,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피아니스트 정한빈이 협연한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2001년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02년에는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클래식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그는 2015년부터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클래식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동현은 2019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19세의 어린 나이로 3위를 차치하며 주목 받았으며, 정한빈은 2012년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콩쿠르 역사상 최초로 심사위원단 18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평일 오전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민의 날을 맞아 10월 8일 자라섬 남도에서 군민대상, 명예군민 및 도민상 수상자들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군민의 날 행사를 갈음하였다. 올해로 54회를 맞이하는 가평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8일 오전 군민대상, 명예군민 및 도민상 수상자 등 최소인원으로 자라섬 남도에서 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올해 군민대상은 문화예술분야 김지혜, 사회봉사분야 이영재 등 2명이 수상하였으며, 명예군민에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부원장 이해종, LH가평읍내2단지 센터장 전민선, 가평군경우회 회장 박상진, 前환경부차관 문정호 등 4명이 선정되어 수상하였다. 자랑스러운 경기도민상에는 농어촌발전분야 정상국, 사회복지분야 서승우 등 2명이 수상하였다. 가평군은 수마를 극복하고 이겨낸 자라섬처럼 군민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 19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이번 시상식을 자라섬 남도에서 진행하였다. 시상식에 사용된 무대는 철거하지 않고 남도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날을 기념하며 10월 8일 하루 간은 코로나 19 등 여러 이슈들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자 관내 유명 관광지와 협업하여 가평 군민 누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10~11월 마지막 주 문화의 날 주간에 60대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카네이션 예술꽃 프로젝트Ⅱ’를 진행한다. 지난 8~9월에 운영된‘카네이션 예술꽃 프로젝트Ⅰ’은 노인 세대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과 을 진행하였다. 이어 10~11월에 진행하는‘카네이션 예술꽃 프로젝트Ⅱ’를 통해 어르신 세대가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으로 스마트 폰을 즐길 수 있도록‘디지털 스마트 시니어’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디지털 스마트 시니어’는 미디어 작가와 함께하는 영상 일기 제작 워크숍 , 만화가·작가와 함께하는 스마트 폰 드로잉 워크숍 두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스마트 폰으로 자신만의 영상을 제작해보고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는 이태용·이종균 작가, 김지연 문화예술기획자와 함께 스마트 폰을 활용한 촬영 및 편집을 배워보며 나만의 영상 일기를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는 고미랑 만화가, 강민아 작가, 박지은 배우와 함께 스마트 폰으로 꽃 그림 일기 쓰기, 가족 얼굴 그리기 등 창작의 재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드로잉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카네이션 예술꽃 프로젝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제7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에서 화성시 봉담도서관 참가자가 으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제7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는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7회째 운영하고 있으며, 한글날이 있는 10월 중에 우수작품의 전시 행사를 운영한다. 화성시 봉담도서관은 지난 6월 본 공모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7월부터 8월까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였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출품한 작품 중 상봉초등학교 김라윤 학생이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읽고 제출한 한글 손 편지가 우수작으로 선정, ‘으뜸상’을 수상했다. 『할머니의 여름휴가』는 할머니께 즐거운 여름휴가를 선물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담긴 그림책이다. 김라윤 학생이 쓴 한글 손 편지에는 코로나 때문에 휴가를 가지 못한 아쉬움과 그림책 속 할머니가 시원하고 건강하게 휴가를 잘 보내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봉담도서관에서는 김라윤 학생에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대신하여 7일 저녁 7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의 를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체육대회 등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자 이와같이 실내에서 를 진행하였다. 는 매년 과천시립교향악단 주관으로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과천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이다. 이번 행사는 전석 무료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연장 내 한칸 띄어앉기와 마스크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공연은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이라는 부제로 영화음악, 뮤지컬,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오케스트라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과천시 관계자는 “2021년 실내로 찾아온 피크닉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오페라단의 '춘향 vs 카르멘' 공연을 지난 10월 7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창작 오페라의 효시라고 불리는 ‘춘향전’과 비제의 대표 오페라 ‘카르멘’을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기생의 딸 춘향과 집시여인 카르멘의 서사를 통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시대의 여성상에 대해 조망한 작품이다. 지고지순한 절개와 인내를 통해 사랑을 이루는 춘향, 그리고 관능과 팜므파탈로 비극적 결말을 맺는 카르멘은 대조적인 인물로 여겨지지만, 춘향이 기생이라는 비천한 신분으로 조선시대 신분 사회를 비틀며 사랑을 이룬 진취적인 인물이라는 점과 카르멘이 전통적 여성 이미지와 도덕 관념을 뛰어넘는 스페인 최하층 노동자 계급의 집시 여인이라는 점에서 두 인물은 매우 닿아있기도 하다. 공연 관계자는 “각기 다른 시대와 공간에서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서사를 통해 우리 시대 여성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사유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연은 춘향에 소프라노 정꽃님, 이도령에 테너 전병호, 카르멘에 메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가 지난 10월 7일, 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여주시가 제작한 야심작, 뮤지컬 '세종, 1446'의 진행 과정을 담은 영상 자료를 여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뮤지컬 '세종, 1446'은 여주시 주최, 여주세종문화재단 주관으로 2017년에 막을 올린 후, 수정, 보완, 개발 과정을 거쳐 서울 대극장 공연, 전국 순회 공연 등을 진행하며 올해로 5년차를 맞는 여주시의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이다. 여주교육지원청으로 전달한 교육 영상 자료에는 뮤지컬 제작 과정, 공연 실황, 무대 뒤에서 땀 흘리는 스태프들의 이야기, 여주시에서 촬영한 뮤직 비디오 등이 담겼다. 본 교육 영상 자료는 관내 14개 중학교에 배포·상영되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세종, 1446'이 여주시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은 만큼 여주시민으로서 애향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이항진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기회가 축소되어 비대면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를 생성하게 되었다.”며 “이번 '세종, 1446' 영상 자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1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낭만 in 도서관’ 시리즈의 마지막 주제로 ‘낭만 음악관’을 22일부터 운영한다. ‘낭만 음악관’은 낭만주의 음악가와 작품을 김용진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즐기는 비대면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되며, 클래식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총 3회로 구성되며,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쇼팽, 리스트, 바그너의 음악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강연자인 김용진 피아니스트는 프랑스 베르사이유 국립음악원과 스트라스부르그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 디플롬(박사)을 받았으며, 스페인과 프랑스 국제 피아노 콩쿨 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다. 3회차 강연이 끝난 후 ‘낭만 in 도서관’의 마지막 피날레로 ‘낭만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6일 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낭만 음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김용진 피아니스트가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노 3중주단 트리오 MEG의 연주와 강연이 함께하는 렉처 콘서트로 이루어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낭만주의 음악 이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종로아이들극장’에서 '2021 키우피우 오브제극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종로아이들극장은 아동친화도시 종로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어린이를 위해 설립한 전문공연장이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종로아이들극장이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와 연령대를 고려한 다채로운 오브제극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극단 ‘분기탱천’이 연극 도채비 방쉬를 진행했으며, 이달 7일부터 9일까지는 얼굴과 얼굴-마주;봄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로.기.나래’와 종로아이들극장이 1세 아기를 위해 함께 만든 특별한 공연으로 색다른 감각 경험과 예술경험을 제공하고 아기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려한다. 또한 기존 극장 수용인원의 10%의 관객만을 수용하여 안전한 ‘언택트’ 환경을 구축한 점이 눈길을 끈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극단 ‘무릎베개’가 전래동화 속 여우누이를 관객과 함께 물리치는 참여형 연극 아 글쎄, 진짜?!를 연다. 일상생활 속 익숙한 물건들이 이야기 속에서 다양하게 변신하는 지루할 틈 없는 공연이 펼쳐진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온라인과 빛 전시로 만나는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선사인 콘서트’가 10월 10일(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선사인 콘서트’는 온라인 축제에 걸맞게 강동구 소재 배재고등학교의 교사 ‘정광용’이 지역 축제에 친구들을 초대한다는 설정의 콩트 형식의 스토리를 담아 진행된다. 라이징 스타 ‘이무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정민’, 미스트롯2의 ‘홍지윤’이 각각 축제에 초대된 친구로 등장하여 가수들의 이야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진행은 온라인상 최대 세계관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유튜버 ‘한사랑 산악회’ 멤버들이 맡았다. 무대에 이어 축제 엔딩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선사 드론쇼’가 펼쳐진다. 드론으로 연출되는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스토리 라인, 그리고 강동구민의 일상을 담은 ‘나의 강동에게’ 영상을 끝으로 콘서트가 막을 내리게 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선사인 콘서트’는 강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이후에도 강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문화재단 소속 강동구립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4일간 ‘제12회 강동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돌아가자 동심(童心), 함께하자 동심(同心), 녹여보자 동심(冬心)’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책을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구민들의 마음을 녹이고 위로해 동심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하였다. 행사 시작일인 12일부터 다채로운 7가지 온라인 콘텐츠를 강동북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아이시선 고민상담소 ▲신청한 사연에 맞춤형 책을 추천하는 동심 우체통 ▲책 표지와 함께 찍은 재미있는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선물도 받는 북 페이스 등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할 수 있는 콘텐츠 뿐 아니라 구민으로 구성된 ‘다온 오케스트라’, ‘화모니 합창단’ 등의 공연영상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여 가수 김창완의 토크 콘서트 '언감생심 동심'과 전국동시문학상공모전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는 동시 시화전이 강동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쳐있는 구민들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지만 요새는 세대의 인식과 가치관이 변하는 시기가 더 빨라지는 것 같다는 사람이 많다. 단순한 말장난으로만 치부하기 어려운 내용의 어록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오랫동안 내려온 속담이나 격언을 풍자하는 건 어느 시대에나 있었던 '창의성'이지만, '요즘 애들'인 MZ 세대가 공감하는 어록들을 보자면 한편으로 씁쓸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인생편 •안 되면 하지 마라 •고생 끝에 골병 온다 •즐길 수 없다면 피하라 •어려운 길은 길이 아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늦은 것이다 연애편 •헌신하면 헌신짝 꼴을 못 면한다 •남자는 애 아니면 개 •죽음과 결혼은 뒤로 미룰수록 좋다 •잘생긴 놈은 얼굴값, 못생긴 놈은 꼴값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 참는다 사회생활편 •참을 인(忍) 세 번이면 호구잡힌다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 •나까지 나설 필요 없다 •원수는 회사에서 만난다 •성공은 1%의 재능과 99%빽으로 만들어진다 삶의 자세편 •티끌 모아 티끌 •일찍 일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는 고전평론가이자 '감이당'연구원 고미숙 작가를 초빙해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성남행복아카데미 14강을 연다. ‘신의선물, 책 읽는 즐거움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고미숙 작가의 강연을 시 공식 유튜브 ‘성남TV’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하여 고미숙 작가는 인간의 본성과 글쓰기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왜 살아 있는 한 우리는 읽고 써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려 한다. 북토크 콘서트연은 그의 저서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의 내용을 바탕으로 은수미 성남시장과 함께 독서가 인생에 주는 즐거움에 대하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현재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훤의 진행과 낭독으로 다채롭게 꾸며지며, 글쓰기의 매력 그리고 서로의 인생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고미숙 작가는 고전평론가이자 감이당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집필한 책으로는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몸과 인문학' 등이 있다.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 매체를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2021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관상어의 불법 수입 및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홍보 캠페인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LMO 안전 관리 연구원들이 50여개 참가 부스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다. LMO (Living modified organism)는 유전자변형생물체(GMO)로, 현대 생명 공학 기술의 발달로 새롭게 조합된 유전 물질을 포함한 생물체(동물·식물·미생물)를 의미한다. 현재 동남아시아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형광 관상어는 일반 관상어에 화려한 형광색 색상을 내도록 외래 유전자를 도입한 LMO다. LMO는 자연환경으로 유출 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거나 생물 다양성을 해칠 우려가 있어 위해성 평가를 통한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따라서 국내로 LMO를 수입하려면 반드시 수입 신고를 해야 하며, 전문가심사위원회를 통한 위해성 심사를 거쳐야 한다. 특히 유전자가 변형된 형광 관상어를 판매 목적으로 수입하려면 반드시 해양수산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시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와 2021 정조대왕 능행차를 오는 8일과 9일 각각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먼저,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의 엄중한 방역상황 및 감염확산 우려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8일 역사학자, 심리학자와 함께 정조가 했던 업적들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분석하고 토론해보는 ‘이야기콘서트 정조실감’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 또한, 의궤의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장소를 직접 답사해보는 랜선투어 프로그램 ‘의궤탐구생활’, 수원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옛이야기를 창작 인형극으로 보는 ‘도란도란 설화보따리’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 외에도 집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비대면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원행을묘정리의궤 속 혜경궁 홍씨에서 진상된 궁중요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의궤 속 궁중요리 ‘방구석 수라간’과 정조대왕의 이야기를 담은 점토 공예 키트 ‘정조대왕의 선물: 크로우캐넌 도예’도 인터파크에서 유료로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제21회 한성백제문화제 대백제전’을 기념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송파둘레길, 석촌호수, 석촌동 고분군, 풍납백제문화공원 일대에서 ‘송파예술단체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역 내 예술단체 회원 700여 명과 송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각가, 설치미술가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 전시다. 지역 문화예술인의 우수한 작품을 구민들이 즐겨 찾는 일상 속 공간에 전시하여 송파 전역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대백제 빛축제’가 한창인 송파둘레길, 석촌호수 일대는 빛 조형물과 어우러지는 시화, 서화, 사진, 조각 등 다채로운 예술작품이 발길을 이끈다. 최근 7월 개통된 송파둘레길 탄천길에서는 산책로 곳곳에 전시된 △시화 △서화 작품부터, 광평교 하부 쉼터의 △설치미술작품 △조각작품을 비롯해 △서울 야경을 수묵으로 표현한 작품과 △동화 속 이미지를 예술화 한 평면회화 작품을 아트월로 만나볼 수 있다. 탄천길의 새로운 명소인 잠실유수지 전망대에는 최 작가의 설치미술작품이 전시돼 탄천의 자연 환경과 예술작품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송파둘레길 성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는 7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장관급 본회의 개회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환담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자연을 위한 행동강화로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주제로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수원시가 주관한 이번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은 이날 오후 수원시장이 주관하는 공식만찬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7일 성균관대학교 휴먼ICT융합연구센터와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길영배 대표이사와 조준동 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두 기관은 ▲시각장애인 대상 비대면 예술체험키트 공동개발 및 추진 ▲관내 장애인의 문화예술사업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접근성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등을 약속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두 기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그간 기술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장애인 대상 비대면 문화예술 서비스의 문을 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취약계층의 예술향유 및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준동 연구소장은 “문화예술교육에 있어서 무장애환경을 조성하는 연구 및 개발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두 기관은 관내 시각장애인 대상 비대면 예술체험키트를 공동개발 중이다. 미술작품을 촉각, 청각 등 다중감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한 체험키트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시각작품을 감상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백일흔다섯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10월 9일 오전 10시, ‘우리의 한글, 누리를 잇다’라는 주제로 한글날 경축식 행사를 사전 녹화된 영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현장 행사 없이 사전녹화 영상으로 개최된다. 올해 주제인 ‘우리의 한글, 누리를 잇다’에는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 ’누리‘를 사용하여 한글로 소통하며 세상을 잇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한글날 경축식 영상에는 세종대왕의 이름에서 착안하여 도시 이름을 정하고 한글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글 창제와 관련된 경복궁 수정전(집현전 옛 터), 국립한글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국내외에 한글을 널리 알리고 헌신하고 있는 분들과 한글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경축식은 여는 영상, 국민의례,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 발전 유공 포상 수여자 소개 영상, 축하 말씀, 한글날 노래 다함께 부르기 및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여는 영상에서는 한글만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순우리말 단어들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구성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16일 비대면으로 ‘제13회 온라인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못했던 평택시 평생학습축제는 올해 평생학습박람회로 명칭을 바꾸어 13회를 맞이했다. ‘On세상 행복한 평생학습박람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평택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송출되며,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15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앱(zoom)을 이용해 다채롭게 운영된다. 유튜브로 송출되는 프로그램은 학습동아리 및 강사의 무대공연과 손미나 강사의 인문학 강연 등 전문MC의 진행으로 구성되며, 앱(zoom)을 통한 우드카빙, 휴대폰 가방 만들기 등 15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을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여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예전처럼 많은 시민이 대면하여 직접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내혜홀 광장에는 ‘달빛마당’이라는 부제로 달토끼 포토존과 달빛 그림자, 달빛 놀이터 등을 설치하여 아이들과 연인들을 위한 테마로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달빛 아래 귀여운 달토끼들이 달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포토 스팟과 LED 그네를 설치하여 안성의 밤을 노니는 모습을 형상화해 만든 달빛 놀이터는 내혜홀광장을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여기에 달빛 그림자 포토존과 다양한 레터링 문자 포토존을 만들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축제가 끝나도 11월 말까지 즐길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천변 주변 산책로에는 ‘희망의 이야기를 전하는 빛의 산책’이라는 부제로 다양한 테마의 야간경관이 조성되어 있다. 선선한 가을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LED꽃과 남사당 풍물 유등이 안성의 밤을 밝히고 있다. 또한 별자리를 테마로 한 별빛 산책로는 나만의 별자리를 찾아 떠나는 힐링의 시간을, 구간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포토존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의 공간을 선사한다. 안성의 야경은 11월 30일까지 즐길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하여 진행한 '2021 고양예술은행'의 최종 프로젝트 선정식을 10월 6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하였다. '고양예술은행'은 2020년부터 진행된 코로나19 시대 지역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공연, 시각, 전통, 공감 등 전 예술 분야의 지역 전문예술인들이 코로나19에서 실행 가능한 기획안을 공모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올해 총 32건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이날 현장에서 고양문화재단 이사장인 이재준 고양시장과 정재왈 대표이사는 '2021 고양예술은행'에 선정된 지역예술인 30여명을 따뜻하게 맞았다. 내빈으로는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이 참석하였고 더불어 2021년 상반기 '고양문화다리'에 선정된 예술단체 관계자 약 20여명도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였다. 선정식은 코로나19의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방문객 문진과 발열체크, 좌석 2칸 이상의 거리두기 등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행사는 크게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 행사는 선정식 위주로 '2021 고양예술은행'경과보고, 우수 프로젝트 시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5일 안성맞춤랜드 내 안성맞춤 공예문화센터에서 (사)안성공예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공예가회 정기 회원전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 회원전에서는 목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가죽공예 등 안성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9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은 일상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한 화병, 여닫이장, 함 등을 선보이며 특히, 프랑스 르브르 박물관 아트페어 전시 참가 작품인 칠보액자 어해도도 전시되어 관람할 수 있다. (사)안성공예가회 정기 회원전은 공예인들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관내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활동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의식 함양과 공예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안성공예가회 김정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작가들의 공예에 대한 열정으로 열여덟 번째 전시회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예인들의 작품세계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여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안성공예가회 정기 회원전은 10월 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안성맞춤랜드 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삼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지난 5일 특별한 미술 수업이 열렸다. 삼송 마을을 지키는 소화기라는 주제로 어린이 도시재생대학이 열린 것이다. 삼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온라인 수업에 지친 어린이들의 교육 공백을 채우기 위해 이번 미술 수업을 기획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어린이 소방관이 되어 마을 소화기를 색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에서 어린이들이 꾸민 소화기는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 설치하여 화재 예방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시재생’이라는 어려운 단어를 몰라도 마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어린이와 마을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공모사업으로 삼송마을에 소화기 벤치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8일째인 10월 8일에는 랜선 8색 연희 한마당 중 일곱번째 마당으로 김효영의 생황 연주와, 안성 예술인의 무대로 플롯 오카리나 앙상블의 연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 귀에도 익숙한 ‘리베르 탱고’를 작곡한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생황 연주가 김효영이 탱고 음악을 연주해 줄 예정이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악기인 생황은 삼국시대 이전 중국으로부터 전해온 악기로 단소와 함께 국악 가곡을 연주하는 데에 쓰이거나 서양악기와 어울려 현대 음악에도 자주 쓰인다. 김효영은 한국의 대표적인 생황 연주가로 조선말 명맥을 잇지 못하고 전승이 끊겼던 악기 생황을 오늘날 복원과 창작으로 다시 발전시켜 재조명받게 한 연주자이다. 신비롭고 강한 음색의 생황을 다루는 뛰어난 연주가이면서 지속적으로 생황 음악을 만들고 있는 작곡가이기도 하다. 여기에 타 분야 음악과의 과감한 시도와 접목으로 전통음악에 국한되지 않은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음악가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삶의 비애와 우수가 서려 있는 강렬한 탱고 음악을 매력적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비대면 ‘꿈꾸는 무지개스쿨 미술대회’를 실시한다. ‘꿈꾸는 무지개스쿨 미술대회’는 관내 만6세~만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 대응 의료진에게 보내는 응원과 위드 코로나를 주제로 진행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미술대회는 그림 원본(8절지)과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세교동 힐스테이트 2차 커뮤니티 내)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꿈꾸는 무지개스쿨 미술대회’참여 그림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순 경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 입상 30명 시상예정이며, 관내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과 시민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LH평택사업본부와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꿈꾸는 무지개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대회와 함께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링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제14회 청소년연합축제 ‘청룡제’에 참여할 체험부스 및 공연팀을 8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연합축제 ‘청룡제’는 평택시고교학생회장단연합회가 주체적으로 기획・운영하여 1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청소년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 조개터상인회와 함께하는 지역 축제이다. 2021 제14회 ‘청룡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부스 및 공연 활동을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을 이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영 평학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 등 장기간 정체된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고, 김승수 평학련 부회장은 “평택시 고등학생회장단이 함께 준비하는 축제로 큰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제5회 ‘청소년거리축제 놀자!콘서트’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중학교학생회장단모임과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 조개터상인회가 협력하는 청소년거리축제 놀자!콘서트는 관내 중학교 전교회장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평택시중학교학생회장단모임’이 주관하는 평택시 청소년 행사 중의 하나로 이번 놀자콘서트는 10월 30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인라인스케이트장 및 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놀자콘서트는 관내 중학교 학생회 또는 14세~16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라면 체험부스와 공연 신청이 가능하며 부스(체험, 캠페인 등) 21팀, 공연(댄스, 밴드 등) 11팀을 9일 자정까지 모집하고, 신청은 구글 설문지 작성을 통해 가능하다. 평택시중학교학생회장단모임 회장 김혜원(한광여중3)은 “현재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인지라 준비 과정에 어려움도 많고, 많은 제약들이 있지만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는 개최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 개최하는 ‘2021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은 이라는 부제 아래 시민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 , , 를 포함하여 커뮤니티 및 시민참여가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은 ‘내 생활을 슬기롭게 누릴 수 있는 ____’을 주제로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치는 대회로 10월 29일 14:00에 줌(ZOOM)을 통해 생중계 된다. 최종 참여팀으로 선발된 7개팀은 활동 기간 동안 문제해결을 위한 교육과 공개 회의 등을 거쳐 최종 발표회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뽐내게 된다. 시민들에게 가장 가깝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도서관과 우리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외부 정보 자원들을 서로 이어 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정보 자원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하여 제안된 올해 아이디어톤 주제는 서울도서관 네트워크 위원회 온라인 공론장의 의제 중 하나에서 발전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사회가 가속화되면서 메타버스, 블록체인 같은 4차산업 기술도 함께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서울시가 ICT 관련 글로벌 도시와 기업, 학계, 전문가 등 국내외 디지털 리더들이 함께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미래 서울의 모습을 그려보는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 서울시는 12일~19일 ‘비대면사회와 앞당겨진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20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글로벌 디지털 수도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고, 4차산업 혁명 핵심기술을 의제로 서울시, 기업, 해외 도시 간 협력·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서울디지털서밋’을 개최해오고 있다. 작년부터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으로 명칭을 바꾸고, 회의를 온라인·무관중으로 전환했다. 올해 행사는 4차산업 기술의 대중화에 방점을 두고 강연, 포럼, 좌담회 등 총 1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명에 익숙한 MZ세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관련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조회수 94억 뷰로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인 ‘핑크퐁 아기상어’ I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지도 작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지난 10월 1일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에서 캄보디아 평화지도 제막식과 함께 감사패를 받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경일 행사에 맞춰 캄보디아의 평화와 한국-캄보디아의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염원하기 위해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특별히 제작한 ‘캄보디아 평화지도’가 가로 2m30cm, 높이 2m80cm 대형 크기로 대사관 1층 로비에 전시설치 되었다. 박흥경 주캄보디아왕국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는 한국과 캄보디아간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에게 한글날에 앞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 정부를 대표해 프엉 사코나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대사관 한류 홍보 서포터즈와 교민 언론사 및 현지 언론사도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박흥경 대사는 인사말에서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27년간 세계평화를 염원하고자 39개국의 세계평화지도를 완성하셨다”며 “한국과 캄보디아간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캄보디아 평화지도를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10월 어린이데이 「함께 살아가기, 어렵지 않아요!」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김예원 인권 변호사를 통해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이해와 모두 함께 살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들어볼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김예원 변호사는 ‘JTBC 차이나는 클래스’, ‘JTBC 방구석1열’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하여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장애인차별금지법 해설서’와 같은 장애인 복지 비전을 제시하는 도서 외에도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이상하지도 아프지도 않은 아이’ 같은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장애인권 관련 도서를 저술하며 현실 속 아이들에게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함께 살아가기, 어렵지 않아요!」 강좌는 10월 27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두시간 동안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좌 접수는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지며, 초등고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오는 12일 오전 11시, 창덕궁 옥류천 청의정(淸亭)에서 벼베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도 작년처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의 참여 없이 휴궁일에 간소하게 진행한다. 창덕궁 벼베기 행사는 옛 임금이 그해 풍년을 기원하고 백성에게 농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궁궐 주변에 경작지를 조성하여 직접 농사를 실천했던 친경례(親耕禮)의 의미를 되살린 행사다. 창덕궁 벼베기 행사는 종로구 주민들과 일반 관람객, 외국인 관람객들과 함께 벼베기 체험을 비롯한 풍물놀이와 떡메치기, 쌀로 만든 음식시식회 등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창덕궁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문화재청과 농촌진흥청 관계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를 통해 행사의 취지와 친경례의 의미를 살릴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궁궐 바깥 백성의 수고로움과 순박한 농심(農心)을 헤아리고자 했던 임금의 어진 마음이 현재를 사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기원하는 이번 행사의 취지가 국민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비대면 온라인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유산교육 힐링체험’ 꾸러미를 개발하여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보급한다. ‘찾아가는 문화유산교육 힐링체험’은 온라인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배우고 그 가치를 이해하는 자율학습형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은 무형유산을 소재로 3종의 콘텐츠로 개발하고 있다. 디지털포용 정부혁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증가하는 비대면 문화유산 교육·체험서비스 수요 충족과 자율적 문화유산 학습 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다. 3종 콘텐츠는 ▲매듭장 영상교육, 매듭 마스크걸이 만들기 체험 ▲각자장 영상교육, 능화문 오침안정법 책 엮기 체험, ▲불화장 영상교육, 모란꽃 부채 바림하기 체험 등 3개 꾸러미로 구성되며, 장소 제약 없이 누구나 자율적으로 학습이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개발을 마치면 이달내로 약 2,400개 꾸러미를 제작하여 아동센터, 돌봄교실, 장애인복지관 등 평소에 디지털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찾아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7일부터 「우리들의 시간, in(인) 백제 왕릉」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게더타운(Gather Town)’과 ‘문화유산 갤러리(문화재청 네이버 블로그)’에서 백제 왕릉 사진공모전 수상작 21점을 12월 말까지 온라인 공개한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하여 백제 왕릉 사진공모전(3.1.~8.31.)을 열었으며, 이 기간에 접수된 백제 웅진~사비기 왕릉 사진은 총 101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광화문 1번가) 등 3차례의 심사를 진행하여, 2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문화재청장상(대상)에는 눈 쌓인 부여 왕릉원에 솟아난 일출을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왕릉이 가진 영겁의 시간을 담아낸 이국한 씨의 사진 ‘일출’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 작품은 2차 심사인 국민투표에서도 836표(득표율 17.4%)의 압도적인 득표수를 차지하였다. 이외에도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9명과 청소년 분야 2명 그리고 별도의 입선작 26명이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 공모작 전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메타버스 ‘게더타운(Gather Town)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6일 의정부시 시민의노래 제정 사업 위탁운영 기관 선정을 위해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의정부시가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작곡가 김동진 씨의 곡으로, 사용이 중단되어 있는 상태다. 의정부시는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는 역사 바로 세우기 일환으로 새로운 시민의노래 제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완성도 제고를 위해 전문 기관에 위탁,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고진택 자치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으며 심사위원 평균점수 89점으로(60점 이상 선정) 의정부문화원이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의정부문화원은 시민의노래 제정에 앞서 선정 방향, 방법 등을 논의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진택 자치행정국장은 “의정부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정부시만의 비전을 담은 노래가 제정될 수 있도록 의정부문화원의 아낌없는 노력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오페라단의 '춘향 vs 카르멘' 공연을 오는 10월 7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창작 오페라의 효시라고 불리는 ‘춘향전’과 비제의 대표 오페라 ‘카르멘’을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기생의 딸 춘향과 집시여인 카르멘의 서사를 통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시대의 여성상에 대해 조망하고 있다. 지고지순한 절개와 인내를 통해 사랑을 이루는 춘향, 그리고 관능과 팜므파탈로 비극적 결말을 맺는 카르멘은 대조적인 인물로 여겨지지만, 춘향이 기생이라는 비천한 신분으로 조선시대 신분 사회를 비틀며 사랑을 이룬 진취적인 인물이라는 점과 카르멘이 전통적 여성 이미지와 도덕 관념을 뛰어넘는 스페인 최하층 노동자 계급의 집시 여인이라는 점에서 두 인물은 매우 닿아있기도 하다. 공연 관계자는 “각기 다른 시대와 공간에서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서사를 통해 우리 시대 여성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사유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연은 춘향에 소프라노 정꽃님, 이도령에 테너 전병호, 카르멘에 메조 소프라노 장은, 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술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수집하기 위한 2021년도 2차 소장품 수집을 10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소장품 구입 대상은 △한국 근현대 미술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연구 가치를 지닌 작품,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여성미술의 흐름을 주도해 온 여성주의 작가의 대표 작품, △국내·외에서 현대미술의 흐름을 선도하는 원로·중진·신진작가의 대표 작품이다. 1인당 최대 2점까지 매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된 작품은 수원시립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와 작품가격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여 수집 여부와 매입 가격을 결정한다. 매도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등기우편으로 접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규 수집되는 소장품은 지속적으로 보존·관리·연구되며 추후 전시와 교육 등 관람객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은 훈민정음 반포 575돌을 맞이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릴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10월 9일 한글날은 세종대왕을 모시고 있는 여주시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열리지는 못하지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역사적 가치를 기리며, 한글도시 여주를 홍보하기 위한 비대면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한글날 당일 오전 10시에 2021 한글날 국제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올해 학술대회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언어학자들의 학술발표를 영상으로 담아 어디에서든 홈페이지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포함한 모든 기기에서 접속할 수 있다. 기조강연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수레쉬 카나가라자 교수와 중앙대학교 신동일 교수가 맡아 예측할 수 없는 시대의 언어 규범과 언어자원 담론의 구성에 관해 이야기 하며, 학술발표는 2개 주제로 구분해 해외는 이주시대의 언어 현실과 정책에 대해 논하고, 국내는 접촉지대의 언어들에 대해 현장성 있는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한글과 우리문화에 대해 한국에 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 전통시장인 청평여울시장에서는 경기도 혁신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청평을 대표하는 맛과 멋을 가진 대표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청평여울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올려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청평여울시장 대표상품 공모」 품평회를 실시한다. 대표상품 공모 신청접수 기간은 10월1일~15일까지 이며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 상품에 대한 새로운 판로개척과 대표상품 활성화를 위해 대표상품에 응모해 준신 점포에 전문가가 현장 방문하여 경영평가진단과 출품상품에 대한 적격여부를 평가 진단하고, 오는 11월3일(수) 14:00에 출품메뉴 한상차림 전시 및 시식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렇게 품평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3개 상품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1:1 밀착 컨설팅 2회, 점포 환경개선관련 160만원상당의 지원(10% 자부담)과 홍보 마케팅, 영상제작 및 SNS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구역 상권활성화를 위해 시장 홍보 마케팅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유튜브 스튜디오 신설, 문화관광기지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플리마켓 운영, 5일장마당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추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립공연단이 수원특례시 출범 특별기념공연으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창작 뮤지컬 즐풍목우(櫛風沐雨)를 선보인다. 창작 뮤지컬 바리, 정조, 독립군의 연이은 성공으로 창작 뮤지컬의 메카로 불리는 수원시립공연단의 2년 만의 창작공연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즐풍목우, 바람에 머리 빗고 빗물에 목욕하라!!! 정조와 그의 친위부대 ‘장용영’이 만들고 싶었던 새로운 조선. 창작 뮤지컬 즐풍목우(櫛風沐雨)는 정조대왕의 정치, 경제, 군사개혁 중 군사개혁에 대한 이야기로, 조선 최고의 정예부대 ‘장용영(壯勇營)’ 창설을 소재로 정조시대 정치적 배경과 역사에 픽션을 가미한 사극 뮤지컬이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정조가 그를 노리는 정적들 사이에서 군사개혁을 통해 새로운 조선의 역사를 어떻게 써내려 갔는지, 조선의 24대 군주 정조가 장용영과 함께 이루고자 했던 새로운 세상이 무엇인지 역사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또한, 군사들의 전투장면과 야간군사훈련(야조, 夜操)등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와 시원한 액션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즐풍목우(櫛風沐雨)를 위해 뭉친 실력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강동선사문화축제’가 10월 8일 온라인으로 개막한다. 첫째 날인 8일 저녁 7시, 강동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선사인 토크쇼에서는 무비테이너 장항준 감독이 영화 속 선사시대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선사토크'가 첫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백만뷰 유튜브 댄스팀 아트비트(ARTBEAT)의 댄스 영상 강동 스케치가 공개된다.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 문구완구거리, 고분다리 전통시장 등 강동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아름다운 강동의 곳곳에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우 권혁수가 리포터로 분한 '선사인 인터뷰'는 강동구민과 시장상인, 구청 직원 등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권혁수의 입담까지 더해져 유쾌한 콘텐츠로 제작되었다. 9일 토요일에는 '슬기로운 선사인 생활'이라는 타이틀로 온종일 방콕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오전 10시 김창옥 교수의 역사 강연을 시작으로, 낮 12시부터는 인기 유튜버들의 강동 문화체험 콘텐츠 '하늘에서 빗살머니가 내린다면'이 이어진다. 전통시장 먹방, 가족캠핑, 공방투어, 암사유적지 체험방문까지 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양레저, 배우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2021 경기국제보트쇼’가 해양레저업계와 사용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14회째 개최된 경기국제보트쇼는 온라인 전시회 방식을 처음 도입해 온라인 전시관, 경기해양레저포럼, 라이브 커머스 등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약 31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및 제품소개를 유튜브 형태의 영상으로 제공해 사용자에게 친근함을 더했으며, 제품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구매를 희망하는 사용자들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해양레저 초보자의 성장기를 다룬 ‘나의 첫 해양레저 다이어리’와 ‘해양레저 지식백과’는 초보 사용자들로부터 해양레저의 이해와 학습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 입장 시 사용자의 관심도 별로 골라주는 ‘추천 콘텐츠’는 500건도 넘는 다양한 콘텐츠에서 나에게 적합한 것부터 추천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어촌과 해양레저의 상생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경기해양레저포럼에서는 의미 있는 의견들이 오고 갔다. 최연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국가 어항의 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 김수영문학관에서 시인 김수영 탄생 100주년 기념 詩그림전 '폐허에 폐허에 눈이 내릴까'가 10월 8일부터 11월 4일까지 김수영문학관 4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지난 9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열린 전시에 이어 진행되는 2차 전시다. 전시는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김수영문학관 4층 강당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전화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간별 동시 인원은 6명으로 제한된다. ‘자유시인’, ‘저항시인’, ‘민중시인’ 등으로 불린 김수영(1921~1968)은 일제강점기, 전쟁, 독재의 상처를 고발하며 자유와 저항의 정신을 노래한 참여 시인이다. 이번 전시는 그의 유작인 ‘풀’을 포함한 34편의 시를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국내 중견화가 김선두, 박영근, 서은애, 이광호, 이인, 임춘희 등 6명이 참여했다. 화가들은 시인 김수영과 작품을 바탕으로 각자 5~6편의 작품을 선정해 그림으로 재해석했다. 한편 2013년 도봉구에 개관한 김수영문학관은 김수영의 시, 사진, 육필원고, 편지 등을 전시하여 그가 현대 문학사에 남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