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식품안전의 날(5. 14.) 기념하여 지난 13일 5일시장 등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식중독 예방,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 등을 위한 캠페인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함께 실시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 식중독 예방 방법, 식중독 예방 요령,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방법, 음식문화개선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했다. 더불어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등을 만병통치약처럼 허위과대광고로 고가 판매하는 ‘떴다방’ 영업에 대한 피해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개선, 허위과대광고 피해 등을 막기 위하여 노력하고 우리 군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으로 농업인 및 농촌지역 소비자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5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생 모집은 5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10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자는 25명으로 구례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우리 쌀의 물리적 특성 등에 대한 이론수업과 실기수업을 병행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구례군에서 재배된 밀을 이용해 쌀과 밀 두가지 재료를 혼합하여 만드는 베이커리 실습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쌀과 밀로 만든 베이커리 과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어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실생활 적용 가능한 레시피 보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신청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자원팀(780-2081)에 직접 방문해 교육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밀의 소비 촉진과 다각적 활용방안을 확산하고자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도농상생형 지속가능 농업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여수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제안서를 내실있게 평가할 평가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도농 상생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기반을 구축하고자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전 과정을 연계하는 지역 먹거리 순환 종합 전략으로,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일환이다. 시는 이달 21일까지 푸드플랜, 로컬푸드, 공공급식, 먹거리, 농축수산물 유통가공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 ‘여수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입찰 참가업체의 제안서를 평가하게 될 후보군으로 21명 이상을 모집해 입찰참가업체의 추첨을 통해 최종 7명을 평가위원으로 선정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특산품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보안서약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및 자격요건 증빙서류를 첨부해 시 특산품육성과로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기관장 추천은 공문으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평가를 통해 최적의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삼남석유화학(주)이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8곳으로 늘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삼남석유화학(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오식 삼남석유화학(주)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남석유화학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여수시에 거주하는 여수공장 임직원들에게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노력한다. 여수시는 많은 산단기업이 가점제 시행에 참여하도록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가점제 실시 기업 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이오식 공장장은 “삼남석유화학(주)은 여수시와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 등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가 널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주한 영국대사가 지난 2009년 10월 이후 12년 만에 여수시를 공식 방문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일행이 14일 오후 삼산면 거문도 영국군 묘지를 참배한 후, 15일 오전 여수시를 찾아 권오봉 여수시장과 영국의 COP26 개최 상황을 공유하고, 여수시의 COP28 유치 지지 협력과 기후변화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릴 예정인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최 상황을 홍보하고 참가 요청을 했으며, 권 시장은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권 시장은 “COP28 여수 유치에 영국의 지지와 협력을 바란다”고 전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 여수를 중심으로 하는 남해안 남중권 12개 지자체가 열심히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 및 협력 방안 등 온실가스 감축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난 4월 놂여수시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산업계를 포함한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여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상황이 산발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해 23일 24시까지 ‘전 시민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지속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소상공인들의 생업과 학부모들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누적된 시민들의 일상을 하루 빨리 되찾기 위해서다. 여수시에서는 지난 10일부터 한 주간 49명의 확진자가 발생되어 생활 속 감염, 가족 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주를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는 ‘전 시민 특별방역주간’으로 삼고 체계적이고 강화된 방역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시는 목욕장, 교회, 산단, 외국인 노동자, 방문판매,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해 엄중처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자가격리자는 674명으로 1일 200여 명의 공무원이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8일 오후 3시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를 열고 민관이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나선다. 또한 27개 섬섬여수 세계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2021 청년도전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순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만19세 ~ 만39세)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및 법인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활동비를 지원하여 청년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숨은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게 하는 청년주도형 프로젝트 실행사업이다. 활동분야는 청년대상 공연·전시·문화행사 프로그램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순천홍보 등 청년주도형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6~8개 팀에 팀당 700만원 ~ 1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2021년 9월 18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 행사 추진 관련해 프로그램, 간담회 등을 진행하는 1개 팀에는 20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순천시청 홈페이지나 순천시 청년센터 블로그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오는 28일까지 순천시 투자일자리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는 단체역량, 사업타당성, 사업효과성 등을 평가하며, 서류심사와 전문가 등으로 심사단을 구성하여 발표심사를 거쳐 청년주도형 프로젝트 실행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17일부터 코로나19 1분기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2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AZ백신의 경우 1차 접종 후 11~12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진행하며 첫 백신 접종 시작일에 맞은 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2차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은 요양병원·시설, 고위험의료기관, 대응요원 1분기 대상자로 AZ백신 1차 접종받은 인원 4천97명으로, 이 중 2천364명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종사자·입소자다. 접종방법은 요양병원의 경우 자체 접종, 요양시설은 계약된 촉탁 의사를 통해 방문접종으로 시행되며, 이상반응에 대비해 긴급이송을 위한 구급차량이 준비된다. 현재 사용이 제한된 30세 미만도 이미 1차 접종 때 AZ 백신을 맞은 경우 그대로 2차 접종 시 AZ백신 접종을 받는다. 정부는 앞서 희귀혈전증 해외사례를 참고해 30세 미만은 접종을 제한했으나, 해당 부작용 발생률이 낮고, 1차 접종 때 문제가 없었던 사람은 2차 때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본인은 물론 소중한 가족과 지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순천교육지원청,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순천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의 ‘순천시민이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 생태계’라는 주제강의를 시작으로, 마을 활동가, 시민사회, 학교 교사, 대학 관계자, 행정 공무원이 5가지 주제별 토론이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지역의 교육의제를 함께 논의했다. 양병찬 교수는 “학교교육, 평생교육, 지역개발이 분절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문제이며, 연계와 통합의 거버넌스로 지역 주민이 주인이 되어 교육적 책임과 결정권한을 가지고 지방교육자치로 나아가야한다.”고 평생교육과 학교교육, 교육자치의 연결을 강조했다. 주제 토론은 ‘온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돌봄체계)’, ‘교육경비, 미래교육을 위해 어떻게 쓰여져야 할까’, ‘주민자치와 마을교육공동체, 어떻게 만날까’, ‘평생학습 분권화 및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지역화 교육과정 개발 운영’이라는 5가지의 지역 교육현안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 위주로 추진된 이번 컨퍼런스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지만 평생학습과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산업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안전사고에 취약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건설현장, 제조현장, 폐기물처리현장 등 주요 위험시설에 대하여 순천시,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 함께 3개조 19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작업장 안전조치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추락, 붕괴, 끼임 등 위험상황에 대한 예방시설 설치여부를 중점 점검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요 지적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나 고발조치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엄중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모든 사업자에 홍보전단을 배포하는 등 계도활동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선제적 안전 조치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순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 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노무특강과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군민을 위한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노무특강은 소상공인이 꼭 알아야 할 인적자원 관리 및 노무관리, 소상공인 관련 법률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근로기준법 및 노동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원데이클래스는 관내 구직자를 발굴하고 취·창업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관내 청년 상인이 강사로 참여해 마카롱 만들기 교육과 청년 창업스토리를 전해준다. 노무특강은 다음달 3일, 원데이클래스(1차)는 이달 31일에 진행되며 두 교육과정 모두 모집인원은 10명이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신청은 담양군 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가로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을 진행하는 담양군 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군민의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부터 일자리 알선,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4일 빛가람혁신도시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HCH)의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의정자문단의 자문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활용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빛가람 혁신도시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무장애도시, U-city인간중심의 첨단기술 도시로 신재생에너지와 태양열 에너지 지열 시스템 등 각종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미래를 선도하는 녹색 생명 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최무경 위원장은 “Green Energy Pia 건설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세계 최고 에너지 공과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또 혁신도시 내 한국에너지공대 공사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에너지신소재, 에너지 AI, 차세대 에너지 그리드, 수소에너지 등의 개발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여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진행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무경 위원장은 “이번 현지 활동에서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발전현황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을 위해 수고하는 기술자들의 기술력과 관계자들의 추진력에 감탄한 사항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이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을 퇴치하여 고유 토산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수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2018년부터 군비로 시작된 외래어종 퇴치사업에 대해 꾸준히 예산을 증액하고 도비 지원도 받으며 사업을 확장, 올해는 일억일천만원 예산을 확보 하여 1차(2021.3.30.) 12.5톤/오천만원을 수매하였고, 2차(2021.5.14.)로 3.25톤/일천삼백만원 수매를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예산이 소진될때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 외래어종은 베스, 블루길로 관내 내수면어업 허가자에게 보상단가를 kg당 4,000원으로 하여 실시하며, 수매된 외래어종을 비료 또는 사료로 희망하는 업체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방정채 산림해양과장은 “내수면 외래어종 퇴치사업으로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어종의 개체수도 줄이고, 코로나19로 힘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어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지도읍 선도는 섬 전체 모양이 매미를 닮았다 하여 매미섬(蟬島)이라 부르는 인구 200여명 남짓 살고 있는 작은 섬이다. 섬 전체 밭 면적의 10%(약 8ha)에 전세계 수선화 100여종을 심어 2019년 첫해 축제에 섬 전체 인구의 50배가 넘는 12천여 명이 다녀갔고, 2020년엔 가고싶은섬에 선정돼 주택, 창고 등 모든 시설물에 노란색을 입혀 매년 봄섬 전체가 노랑 물결로 넘쳐나는 획기적인 컬러마케팅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5월이면 수선화가 지고 섬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줄었지만 올해는 상황이 많이 달라져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선화가 머물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금영화 때문이다. 금영화는 캘리포니아양귀비라고도 하며, 높이30~50cm로 5월부터 8월까지 꽃이 핀다. 금영화의 “감미로움”, “나의 희망을 받아주세요”란 꽃말처럼 코로나19 시대에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꽃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봄바람에 하늘거리는 모습이 선도를 찾아온 이들에게 반가움을 표하고 에메랄드빛 바다와 청아한 보리밭 사이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금영화는 꽃이 진 수선화를 찾아온 이들에겐 때늦음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5월, 그 때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상황이 담긴 사진들을 전시하고 광주 뿐만 아니라 전남 곳곳에서 한마음으로 투쟁했던 그 때의 모습을 전시한다. 사진은 1980년 5월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매일신문 기자였던 나경택씨가 제공했으며, 목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곽재구 이사장, 목포시민 정영형씨도 도움을 줬다. 기념관 관계자는 “지금의 민주주의가 있기까지 광주와 전남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음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친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14일 관광두레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관광두레사업은 주민공동체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인 ‘두레’를 ‘관광’에 결합한 것으로 관광은 비즈니스를 의미하고 두레는 주민사업체를 상징한다. 목포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와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문화관광도시라는 브랜드를 확보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와 관광사업을 주민이 주축을 이루는 공동체를 통해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목포시는 ▲관광두레 PD 활동 지원 ▲지역 내 관광두레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적 지원 ▲관광두레 사업 홍보 지원 등을 협력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PD 인력 및 주민사업체 역량강화를 통한 관광두레 홍보마케팅 지원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및 지역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수행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021년 관광두레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7월중 서류평가를 거쳐 관광두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시내버스 정상화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내버스업체가 지난달 27일 경영난을 이유로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휴업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보편적 교통복지수단이자 공공재인 대중교통의 운행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려했다. 이후 시는 버스운영정상화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대중교통 정상화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시는 민간 주도의 ‘버스운영 공론화위원회’를 5월중 출범하고,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론화위원회는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교통관련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한다. 위원회는 최종 결정사항을 목포시장에게 권고하며, 시는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민에게 이를 공개하고, 정책 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중 용역을 착수해 시내버스 운송원가 회계 검증, 시내버스 준공영제 및 공영제 도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여론조사 및 공청회를 개최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제 시내버스 운행중단에 대비하기 위해 전세버스 투입, 택시부제 해제, 승용차 함께 타기 운동 등 비상수송대책 수립도 강구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정종순 장흥군수가 TV조선에서 주최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브랜드 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2020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CEO 중 성공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기관의 대표에 한하여 선정했으며, 브랜드 경영 등 총 15개 부문을 주제로 시상됐다. 정 군수는 지난해 4메카·4시티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4메카 장흥으로 문림의향 메카·안전 메카·스포츠 메카·친환경 메카를, 4시티 장흥으로 노인공경도시·여성친화도시·아동친화도시·수열그린도시를 중심으로 그에 따른 119개 주요 전략들을 세부화해 군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아 브랜드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장흥군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대학 신입생 170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 신입생 170명과 성적 우수·보배사랑 고등학생 40명 등 총 210명에게 2억4,900만원을 지급한다. 최근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이사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지급 대상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하고 군청 홈페이지에서 장학증서는 개별 발급할 예정이다.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8년 설립 이후 13년간 총 194억원을 조성해 장학금 23억, 명문고 육성 15억, 교육경비 38억, 학교시설 4억 등 80억원을 지출하고 현재 114억원의 장학금이 적립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안전 관련 사회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합동으로 진도군, 진도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라는 주제로 제한속도 30km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보행 안전 등 어깨띠 착용과 현수막, 피켓을 활용해 스쿨존 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홍보했다.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시 승용차의 경우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승합차는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일반도로에서 승용차 기준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 4만원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학부모, 학원 차량 운전자 등과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도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로 과태료가 상향되었다”며 “운전자들이 개정 법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현수막·배너 게시,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더 나은 우리를 꿈꾸며’라는 큰 틀을 가지고 우리 가족과 마을 공동체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계획한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을 6월부터 운영한다. 지난 5월 6일부터 운영한 1차 프로그램은 ‘더 나은 가족을 꿈꾸며’를 주제로 조은상 문학예술치료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수강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에서는 ‘가족 안에서 소통과 관계 맺기’를 주제로 ‘해와 달’, ‘아기장수’에 대한 설화 이야기와 함께 신뢰를 주제로 수강생들 간 토론도 이어졌다. 6월부터 시작하는 2차 프로그램은 지역 인문 활동가인 박두규 씨가 강사로 나서 ‘더 나은 공동체 마을을 꿈꾸며’를 주제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광양읍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6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매주 토요일 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세 차례의 강연 후 4회차는 현장 탐방을 진행하며, 탐방에 참여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후속모임을 갖는다. 탐방과 후속모임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될 경우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허정화 중앙도서관팀장은 “개개인의 특성을 존중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미래를 이끌어갈 영유아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영유아들이 안전한 보육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안전관리자) 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5월 11일, 13일 2차례에 걸쳐 광양소방서 장지선 소방위를 초청해 실질적으로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실습 위주의 1:1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집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들어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으며, 영유아의 경우 질식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올해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해 센터에서 보육교직원이 안전 실무교육을 받으면서 교육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강사가 정확한 자세로 실습할 수 있게 도와줘 유익하고 만족스러운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시 대처능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유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광양 칠성초등학교 인근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역 내 시민을 대상으로 제20회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현수막, 어깨띠 등을 활용해 식중독 3대 원칙인 비누로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를 강조하며 식품 안전에 목소리를 높였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 관심을 환기시키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재고를 촉구함으로써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2002년 제정된 기념일로,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코로나19와 더불어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식중독 3대 원칙을 반드시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으로 식중독 예방에 힘써주길 바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시민이 식품 안전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옥룡면 한부모가족의 자녀들을 위해 추진한 ‘집다운 집으로’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 정명옥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손병완 ㈜초록건설 대표, 후원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공사기간은 지난 3~5월 초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방 2개, 화장실 1개, 거실, 부엌 등 조립식 패널주택으로 신축됐다. 대상 가정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한부모가정으로, 집안에 화장실이 없어 추운 겨울에도 집 밖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고 아이들이 제대로 씻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되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이 함께 ‘집다운 집으로’ 주거신축사업을 추진했다. 손병완 ㈜초록건설 대표와 박종경 가야건축사사무소 대표, 정회기 메디팜약국 대표 등이 다양한 분야에서 집짓기에 많은 도움과 후원을 하며 지역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특화작목인 광양매실의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기 수확과 수확 후 관리 지도에 총력을 기울인다. 매실 수확의 적기는 매실의 구연산 함량이 최고로 달한 때이며, 백가하 등 청매실의 경우 개화 후 80~90일경, 남고 등 홍매실의 경우 개화 후 110~120일경에 해당한다. 올해의 경우 매화꽃 만개기가 전년에 비해 약 5일가량 늦었으나 개화 후 온도가 높아 매실 수확시기는 전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지역 내 지역농협에서는 5월 24일~7월 3일을 매실 수매시기로 확정하고 수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실은 품종에 따라 청매실의 경우 5월 24일~6월 10일, 남고 매실은 6월 14일~7월 3일 수매할 계획이다. 청매실의 경우 일찍 수확을 시작한 만큼 3회 정도 솎아서 수확하고, 가급적 주말이나 공휴일의 홍수 출하를 피해야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매실은 수확 후 관리가 다음 해 매실농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수확 후 장마철은 철저한 배수로 정비, 7월 중하순에는 웃거름 살포와 병해충 방제, 화아분화 시기인 7~8월에는 적정 물 관리, 8~9월은 여름 전정 등 시기에 맞는 관리가 꼭 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 공고를 하고, 오는 17~25일 기존 업소 정비와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에 나선다. 신청대상은 음식점, 이˙미용, 세탁소,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읍˙면˙동장 또는 소비자단체 추천으로도 가능하다. 접수된 서류는 현지실사를 해서 지역 평균가격 미만으로 최근 가격 인하 또는 동결한 업소 등 가격 기준을 중심으로 조사자 친절도와 영업장 청결도 등을 조사해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특히, 위생 모범업소의 경우 가격이 지역 평균가격 이하일 경우 우선 지정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특정 계층과 사회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한 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착한가격업소 선정결과는 5월 31일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와 인증표찰을 제공한다. 시는 더 많은 업소의 참여를 위해 지정된 업소에 대해 올해 처음으로 광양사랑상품권 카드(5만 원권)를 지급한다. 동시에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지급하고 향후 추진할 광양시 소상공인 시설개선, 경영혁신 지원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되어 추진해 온 봉당2, 산남1, 익신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경계를 지난 13일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결정했다. 3개 사업지구는 봉강면 봉당리 상봉마을, 옥룡면 산남리 남정마을, 광양읍 익신리 익신마을 일원으로 경계설정 기준에 의해 총 1,403필지, 557,970.4㎡에 대한 경계 결정이 완료됐다. 경계 결정에 관한 결과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통지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추후 경계결정위원회를 다시 거쳐 최종 경계가 확정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현행화해 디지털화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4일에 신안군청 7급 이상 시설직 공무원(건축·토목) 60여명을 대상으로 압해읍 무지개마을에서 pc암거 호안도로공사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본 공사는 지난 2019년 제13호 태풍‘링링’으로 인해 파손된 목재데크를 철거하고 현재 호안도로공사가 진행 중으로 목재 데크의 잦은 개보수 및 짧은 건축물 수명을 감안, pc암거를 사용하는 호안도로공사로 변경하였다. 이 사업은 총 길이 148m, 너비는 2m로, pc암거(2,000mm×2,000mm) 2련짜리 29개, 1련짜리 6개와 화강석 사각난간 165개에 형광로프를 엮은 토목공사이며, pc암거 위로 20cm 두께의 콘크리트를 포장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태풍으로 자주 파손되는 목재데크 대신 더욱 튼튼한 pc암거가 섬에 알맞은 공법이다며 앞으로도 적용할 수 있는 모든 데크공사에 접목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학교 옥외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및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성하고 청소년에게 자연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야외 학습공간에서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다압중학교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6천만 원이 들어간 학교숲 조성사업은 다압중학교 내 폐관사부지 1,320㎡에 지난 2월 26일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3월 전문가 현장 기술 자문, 학교 의견 수렴 및 협의를 거쳐 3월 말에 착공해 5월 초에 완료됐다. 시는 학교건물 옆 폐관사부지 담장을 허물어 녹지공간을 마련하고 느티나무, 가시나무, 먼나무, 산딸나무, 금목서, 애기동백 등 교목 20주와 홍가시나무, 광나무, 삼색조팝나무, 철쭉, 산수국 등 관목 1,066주와 맥문동, 꽃무릇 등 초화류 6,100본을 식재했다. 또한, 주요 동선 판석 포장을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숲속에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휴게시설(퍼걸러)을 배치하는 등 학생들의 자연체험 학습과 다양한 수종 관찰에 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시는 향후 학생들에게 학교숲과 수목(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입간판과 안내표찰을 제작·설치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매실 수확철인 5월 24일부터 1개월간 고령농가, 부녀농가, 장기입원 농가 등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65세 이상 인구가 20,314명으로 고령화율이 13.5%에 달하며, 농업인 10,579명 중 51%인 5,390명이 65세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어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이 심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동안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 등 농업기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나, 농작업 기계화가 경지정리 기반이 조성된 들녘 위주로 이뤄져 논벼는 98.6%인데 비해 밭작물은 61.9%, 과수는 기계화율이 더 낮아 많은 작업을 일손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한 일손을 메워오던 외국인 노동자가 크게 줄어 일손 구하기가 더 힘들어지고, 인부임은 상승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시는 매실 수확기에 일손 부족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령농가, 부녀농가, 장기요양 농가 등 일손 취약농가를 먼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 농협 등에 ‘농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희망사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과 조손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 담긴 가정의 달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당초 ‘멘토-멘티가 함께 영화 보러 가는 날’을 계획했으나, 최근 전남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어 멘토가 멘티의 가정을 방문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진행했다. 저소득층 희망사다리 사업은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정찬)의 지원을 받아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저소득층 및 조손가정 아이들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운영되고 있으며, 상담 등 정서 발달 지원, 밑반찬 전달, 영화 보러 가는 날 등 저소득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물 꾸러미를 받은 아이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영화 관람을 하지 못해 서운하긴 하지만, 멘토 선생님께서 직접 선물도 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빨리 코로나19가 끝나서 멘토 선생님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점숙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아이들과 만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13일에 진행됐으며, 사망자 유족 5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부착하고 민주주의 계승을 위한 5.18 정신을 기렸다. 장흥군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도 추가 등록된 독립유공자 유족 7명을 포함해 국가유공자 176명의 가정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와 보답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3일 관광환경 조성 추진위원 10명 및 군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종합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9년 8월에 장흥군의회에서 발의하여 제정한 '장흥군 장애인 등 관광약자 지원 및 관광환경 조성 조례'에 따라 장흥군은 지난해 7월 관광환경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관광약자들이 균등한 관광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에 개최한 관광환경 조성 추진위원회에서 제출한 검토 안건을 토대로 관광지 시설 추가 조사 후,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종합계획 개선 대상은 토요시장, 우드랜드, 정남진전망대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8개소이며 대표적인 시설 개선 사업으로는 ▲장애인 주차구역 정비 ▲관광지 출입구 경사로 설치 ▲통행 유도 점형 블록 설치 ▲통행로 방향 표식 설치 ▲장애인 관람석 설치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연차별 사업 세부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며 맞춤형 관광바우처제도, 관광약자용 안내 책자 제작, 전문 인력 양성 등 각종 서비스 개선 사업 추진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에서 지난 1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370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1명은 광주 확진자의 가족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과 만남 후 확진되었으며, 1명은 나이트클럽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진단검사 후 확진되었다. 또 다른 1명은 설사 등의 증세로 관내 병원 응급실 내원 후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보건소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 조사 중에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나이트클럽과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 확진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타 지역 거주 자녀들의 부모님 방문으로 인한 확진 사례가 발생하였다.”면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1차 접종이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2차 접종도 시작된 만큼 접종 완료로 항체가 형성될 때까지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의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증상의 유·무에 관계없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먼저 받아주시고,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불필요한 모임·행사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 농축산 분야 발전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지속 추진 중인 ‘군수와 지역협동조합장과의 간담회’가 다양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협동조합장과의 간담회’는 참여하는 군정과 열려있는 행정을 중시하는 이상익 함평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5월 처음 개최됐다. 이후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월1회 일정으로 군수, 농축협장, 농업인 대표 등이 참석해 현안업무 토론과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과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성과도 눈에 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한 손불농협 보리 비계약물량 매입결정 및 관내 생산 일반벼 전량 매입결정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를 도모했다. 또 농작물 재해보험 보조비율 상향조정으로 2019년 6,310ha 대비 2020년 7,097.4ha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율이 112.4% 증가했다. 특히 직전 간담회에서는 소비트렌드 변화와 장기 저장성 선호 증가 등 달라진 소비시장의 요구에 맞게 양파 크기 조절 수매 방안을 협의 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즉각적인 대안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이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 관계자는 “농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수선유지급여사업, 빈집철거비지원사업, 주택개량사업, 장애인주택개조사업, 농촌집고쳐주기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비는 9억여 원이 투입된다. 먼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주거급여 대상자 75가구에게 주택 구조 노후도에 따라 보수범위를 구분해 도배, 장판 등 주택 수선을 지원한다. 1년 이상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빈집철거비지원사업과 농촌지역 무주택자로 연면적 150㎡이하 건축 시 최대 2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는 주택개량사업은 올 초 신청 및 확정된 100여 동과 50동에 대해 각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장애인의 이동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장애인주택개조사업은 지체‧뇌병변‧시각장애인 등 심한 장애등급의 중증 장애인 16가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6월부터 추진되는 농촌집고쳐주기사업은 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7개 읍면의 수혜가구(7가구)를 방문해 욕실,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스마트·친환경’을 가치로 미래 축산업을 육성한다. 화순군은 친환경 축산 농장 확대, 가축 분뇨 자원화와 악취 저감을 통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축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최첨단 경매 시설을 구축해 지역 내 가축 거래를 활성화하고 가축 개량으로 전남 으뜸 한우 브랜드 육성에도 힘쓴다. 군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축산, 친환경 축산 인증 농가 확대로 환경 친화형 축산 농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축산 ICT 융․복합 지원 사업, 축산 현대화 사업, 녹색 축산기금 사업에 41억37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60호, 깨끗한 축산 농장 지정 신청 97호,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 축산농장 지정 17호 등 환경 친화형 농장 육성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분뇨 적정 처리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축산 악취 개선 사업과 미생물 악취 저감제 등에 2억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안정적인 사료 수급과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 21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조사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로 교육 및 문화체육 부문에 김성범(59) 씨, 지역개발 및 경제 부문에 배만익(66) 씨를 선정했다. 곡성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이나 군민 복리 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성을 떨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1984년부터 올해까지 교육 및 문화체육, 농업 및 환경, 지역개발 및 경제, 사회복지 및 효행 분야에서 10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 결정은 지난 13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수상자 결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정 확정됐다. 교육 및 문화체육 부문 상을 수상한 김성범 씨는 섬진강도깨미마을을 운영하며 아동문학가 및 동요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곡성군을 배경으로 하는 동화, 동시, 동요 등을 다수 출판해 지역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책이 꼼지락 꼼지락’은 초등 국어교과서(국어 2-가)에 실려 있고, 유치원협회의 추천도서로도 선정돼 전국에 곡성군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사)섬진강도깨비마을은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교두보로서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지역개발 및 경제 부문 상을 수상한 배만익 씨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조사요원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제총조사는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규모와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시행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우리나라의 기업과 경제 활동을 측정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교육은 조사에 임할 일반사업체 조사 요원을 대상으로 ▲조사 개요 ▲조사표 작성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 지역의 경제와 산업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다”며 “조사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크고 작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교육을 받은 조사요원은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업 기간, 사업 실적 등 37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우기를 대비해 재해 취약시설을 일제 점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17일부터 21일까지다. 위임국도와 지방도 모든 노선 2천903km 구간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토사 유출로 매몰 우려가 있는 배수시설과 도로 노면 배수 불량 구간을 비롯 대규모 절개지, 식생물 미정착 비탈면, 하천 교량, 해안도로 등 수위 상승으로 침수·유실 우려가 있는 취약 구간, 터널 비상발전 설비 작동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거나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응급조치를 하고 정밀진단도 추가 진행하는 등 신속히 보수 또는 보강할 계획이다. 임오중 전남도로관리사업소장은 “최근 우기철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전례 없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2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도 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천만 원 등 총 3천8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21개 중앙부처와 민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자치단체 종합평가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등의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정량과 정성부문으로 나눠 매년 평가한다. 함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78개 정량지표 가운데 72개를 달성해 목표 달성도 92.3%를 기록하며 전남도 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성평가에서도 ‘혁신지향 공공조달’, ‘지방예산낭비 방지 및 절감’등 총 5건이 각각 행안부와 전남도 우수사례로 선정‧인용되면서 상사업비 3천만 원, 포상금 8백만 원 등 3천8백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연초부터 각 지표별 대응전략을 잘 수립하고 보고회를 통해 부진 지표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수시로 점검한 것이 이번에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에 부족했던 부분을 철저히 분석해 내년 평가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제49회 성년의 날’을 기념해 올해로 스무 살을 맞은 관내 청소년 223명에게 ‘성년의 날 축하 서한문‘을 발송했다. 성년의 날은 법정기념일로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올해 5월 17일)로 기념하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기 위해 지정됐다. 군은 축하 서한문에 이제 막 성년으로의 발걸음을 뗀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앞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돼 줄 것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상익 군수는 “성인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서한문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티 없이 자라나 이 지역과 나라의 보배로운 성인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이 관내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함평군은 단순 온라인 판매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추진을 위해 쇼핑몰 내 ‘함평군 브랜드관’을 연중 운영함은 물론, 함평자동차극장 등 군의 관광‧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프로모션 추진으로 판매와 홍보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7일부터 2주간 신세계 쇼핑포털 SSG.COM과 함께 ‘함평먹거리와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을 추진한다. 이번 기획전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생산 조생양파 등관내 25개 농축특산물 생산농가가 참여해 최대 30%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함평자동차극장과 엑스포공원 야경 등 관광 콘텐츠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또, 군은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를 위한 자체 쇼핑몰을 구축한다. 이로 인해 오픈마켓 등의 ‘높은 판매수수료’라는 문턱에 부딪혀 온라인 시장에 뛰어들지 못했던 중소 농가가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판매 시장은 더욱 확장되고 있어, 농·특산물 역시 온라인 판로 확보는 필수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지난 14일 군청 민원봉사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과 경찰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실 내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제와 같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을 통해 민원봉사실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특이민원대응반은 각각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했다. 공직자 민원응대 메뉴얼에 따라 특이 민원의 폭언·폭행 제지, 녹음 및 112신고,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 각 상황 단계별로 보고체계와 대응절차를 확립‧점검했다. 특히 관할 경찰서와의 비상 대비태세를 구축해 향후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현장 대응으로 민원대응 공무원과 타 민원인들의 안전한 민원환경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모의훈련 실시를 통해 특이민원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한 민원환경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최근 실시한 시설직 공무원 특별강연에 이어, 이상익 군수와 시설직 공무원의 현장목소리 청취 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4일 함평군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시설직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를 함평발전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군의 의지에 따라, 군 관리계획 및 각종 개발계획 수립 등 함평군 미래비전과 관련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설직 공무원들의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고 건설행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함평군 시설직 공무원으로서의 현주소, 앞으로의 방향성 제시, 함평군의 미래를 위한 제안과 건의를 직접 질의하고 격의 없이 토론하며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 참석한 A 주무관은 “시설직 선·후배님들, 그리고 군수님이 다함께 함평군 건설 행정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이번 소통과 고민의 시간을 통해 함평군 시설직 공무원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시설직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혜를 모아 함평군 발전을 위해 주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에서는 14일부터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16일 전남 1285번(화순 69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중 1명이 15일 진단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화순 소재 A고등학교 학생으로 전남 1296번(화순 70번)으로 분류됐다. 화순군은 확진 통보 즉시, 선제 대응을 위해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선별진료소를 운영, A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15일 진단 검사를 받은 학생 612명과 교직원 22명 총 63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1296번의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30여 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받지 않은 일부 학생·교직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 1296번의 가족 3명도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전남 1266번과 전남 1285번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화순군 신속대응팀은 전라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심층 역학조사를 하며 추가 이동 동선, 감염 경로 등을 추적하고 있다. 화순군은 최근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라남도교육청이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각한 전남 동부권 교육현장의 감염 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순천교육지원청에서 동부권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각급 학교 방역상황을 점검 하여 감염 차단 대책을 협의했다. 장석웅 교육감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순천시와 여수시, 광양시, 고흥군 등 4개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해당 지역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 및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더 이상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교육청은 전남도청 및 시·군 보건소,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상시 감시체제를 운영하면서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동선 파악 및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과 선별검사 등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마스크 상시 착용 및 거리두기, 복무지침 준수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순천·여수·광양·고흥 등 전남 동부권 4개 지역 각급 학교 방역소독비 긴급 지원도 검토키로 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문차복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장, 이금이 부위원장, 목포시 이미영 여성가족과장, 목포지역 아동시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근로기준법 상 상시 5명 이상의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에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주 52시간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법이 시행되면 목포지역 모든 아동복지시설들이 법에 저촉될 위기에 처해있어 시설 운영에 있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설관계자들은 “이 법이 시행되면 목포지역의 아동시설이 모두 적용받게 되는데, 인력 추가지원이 충분히 고려되고 있지 않아 시설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우려되고 신규 입소가 불가능하질 것이다”면서 “아동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목포시에서 조속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목포지역은 시설별로 아동수와 관계없이 종사자 수가 똑같이 배치돼 있어 형평에 맞지 않고 있다”면서 “타 시·군은 2014년 아동복지법 개정 이후 임상병리사, 생활지도원 등을 충원해 왔으나 목포는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을 허위 진술하거나 고의적으로 누락·은폐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경찰에 고발조치 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확진자의 경우 역학조사 중 유흥주점 종사 여부와 동선 등 일부를 숨기고 거짓 진술하거나, 자가격리 중 방역수칙을 어기고 가족 간 접촉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특히 자가격리 기간 중 방역수칙 위반으로 가족 간 전파가 발생할 경우 고발은 물론, 구상권 청구 등 강도 높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법률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역학조사를 거부·방해하거나 거짓 진술 등을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여수시에서는 16일 현재 해외입국자 23명을 포함 1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 방역당국은 5월 2일 유흥업소발 확인자 발생 이후 3만2,020건의 전방위적인 선제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72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1일 200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주말에도 진남경기장 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확진자 발생지에 대한 출장 검사 등 코로나19 지역감염확산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5월 16일 16시 현재 76명이다. 76번 확진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남자 유아로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76번 확진자는 부모의 확진에 따라 지난 11일 목포의 외갓집으로 자가격리 장소를 변경했다. 이어 15일 검사를 실시했고,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76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이동동선과 접촉자는 없으며, 외조부모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시는 격리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76번 확진자를 광주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조치하는 한편 외조부모 등의 자가격리를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