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2021년 전남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총점 2,256점을 획득해 당당히 1위에 오르며 전남 도내 최고 행정도시로 우뚝 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로 포상금 2500만 원과 상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2위와 3위에 머무르다 올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24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다. 시·도간 상호 검증과 중앙부처‧시도‧합동평가단의 집합검증을 통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성부분과 정량부분으로 나눠 발표한다. 여수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성지표 26개 중 14개가 도 우수사례에 인용되었고 이중에서 행안부 우수사례로 4개가 최종 선정될 만큼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회성과 보상 기반조성(기획예산과), 소상공인 정책(지역경제과), 혁신지향 공공조달(회계과), 충무계획 및 비상대비 훈련(재난안전과)이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일부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을 정밀히 분석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월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100인 이하 어린이집 등 센터에 등록된 48개소 662명을 대상으로「면역을 높여요!」라는 주제로 오감쑥쑥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드코로나(With Corona)시대에 발맞춰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으로 올바른 손씻기 체험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영양 삼각김밥(7세 이상), 과일 물김치 만들기(7세 미만)등 순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SNS를 활용하여 ‘김치먹고 면역력UP!’이벤트를 실시하여, 참여한 97개 가정에 비누 만들기 키트, 손세정제 등 면역강화 물품을 담은 위생꾸러미를 제공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는 “편식률이 높은 식재료를 직접 만져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채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평소 채소를 잘 먹지 않는데 직접 김치를 만들어 맛있게 먹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재남 센터장은 “요즘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면역력 형성은 올바른 식생활로부터 시작되는데, 어린이 식생활교육은 가정에서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므로, 아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5월 11일부터 ‘광주, 전남 초대작가 분청사기 명품전–시간, 흔적, 그리고 분청의 기억’이란 주제로 특별기획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고흥 분청사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자 광주·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16인의 분청사기 전문작가를 모셨다. 일찍이 화려한 도자문화를 꽃피웠던 고흥 운대리는 자유분방함과 활달함, 그리고 파격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분청사기의 보고로 일찍이 주목받아 왔던 곳으로, 특히 백토물에 덤벙 담가 꺼낸듯한 부드러운 덤벙분청사기가 집중적으로 발굴된 곳이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기획전시는 고흥 분청사기의 아름다운 멋을 계승하고 분청사기의 다양한 도자기법을 발전, 계승시켜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금 예술성과 창의성을 담아낸 다수의 작품들로 분청사기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광주,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100여명의 분청사기 전문 작가 중 개인전 개최 3회 이상, 30년 이상의 도예 경력을 가진 작가를 우선적으로 선정, 16분의 작가를 모셔 명품 분청사기를 선보이게 되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코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집에서 즐기는 북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천시립 신대도서관은 가족특화도서관으로써 부모교육 및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이 함께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집에서 즐기는 북캉스’도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집에서 즐기는 북캉스’는 가족들과 함께 책을 보고 보드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북캉스 키트를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전신청자에 한하여 돗자리, 책 3권, 보드게임, 독후활동지 등이 든 피크닉 가방을 대여해준다. 총 4일 정도 북캉스 키트를 즐길 수 있고, 피크닉 가방과 돗자리, 보드게임만 반납하고 책과 독후활동지는 가정에서 보관한다. 북캉스 키트 활동 후에는 영상을 신대도서관에 제출해야 하며 일정 기간동안 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집이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북캉스 세트를 배부하여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책 읽는 문화를 조금이나마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내 집 앞 화분 내놓기 운동을 확산하고, 생활 속 정원 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내 집·내 가게 앞 정원 콘테스트’결과 우수정원 7곳을 선정했다. 이 번 콘테스트는 가게 앞에 정원을 조성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거나, 마을 골목, 상가거리의 좁은 공간에 화분 등을 활용해 정원을 가꾸는 것이 초점이다. 평가는 공동체 분야, 가게 앞 정원 분야로 나눠 심미성, 노력도, 주변으로의 확장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최우수 2, 우수 1, 장려상 4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정원은 공동체 분야에 도사동 교량마을로 주민 20여 가구가 내집 앞 화분 가꾸기를 실천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고, 가게 앞 정원은 카페 앞에 품격 있는 정원을 조성한 조례호수공원에 소재한 ‘더소나무’가 선정되었다. 또한 좁은 공간에도 화분 등을 잘 활용해 정원을 가꾼 다수의 가게 앞 정원이 참여해 덕연동의 ‘기분좋은날’이 우수정원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이번 콘테스트에 입상한 정원 7곳에는 소정의 재료비 지원과 인증 팻말을 증정하여, 정원주로 하여금 정원을 가꾸는 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5일 ‘순천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로 단체전(5인 1팀)으로 진행되며, 총 16개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순천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순천시에 거주하는 15세 ~ 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진행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하여 예선과 결선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14일부터 25일까지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e스포츠는 단순한 오락이 아닌 대중 스포츠이자 새로운 여가 활동으로 청소년들 문화에 자리를 잡았다.”며 “순천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건전한 청소년 게임 문화 조성을 통한 진로 영역 확산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대회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순천형 권분운동 시즌5 ‘어깨동무가게’를 추진한다. ‘어깨동무가게’란 소상공인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만18세 미만 학생들에게 무료로 식사·미용·분식·교복·학원교육 등을 지원해주는 업소를 뜻한다. 시는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제공하고 희망을 주며 함께 행복한 순천시를 만들어나가자는 뜻을 담아 ‘어깨동무가게’로 결정했다. 어깨동무가게 1호 신청업소는 왕지동에 소재한 ‘롤링핀 베이커리’로 한 달에 10명의 학생에게 빵과 음료를 제공하며, 학생들 이름으로 포인트를 충전하여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 시는 어깨동무가게 1호점을 시작으로 식당·학원·미용실·교복가게·분식집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 전개할 예정이며, 쿠폰제공·포인트 충전 등 업소별 실정에 맞는 운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눈치보지 않고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깨동무가게에 참여한 업소는 순천시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에 공개하여 시민들이 응원해주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어깨동무가게에 참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청년들의 지역 일자리 정보와 다양한 청년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진도군 청년센터 누리집’을 5월초에 개통했다. 그동안 일자리 정보와 각종 취업·교육 정보를 얻고자 할 때는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를 얻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청년센터 누리집 개통으로 일자리 관련 정보를 시·공간에 제약 없이 한곳에서 편리하게 얻을 수 있게 됐다. 군은 누리집을 통해 채용, 일자리 사업, 취업 지원, 교육 훈련, 청년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채용 정보는 군에서 실시하는 각종 일자리 사업이 구직자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또 청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최신 취업 지원 정보와 지역 교육 훈련 과정도 함께 안내한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인 만큼 최신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청년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도록 진도군의 청년 정책을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청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초에 개관한 진도군 청년센터는 1년동안 1,841명의 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어촌 일손 부족 해결과 재해 발생시 신속한 소형어선 인양을 위해 10톤급 다목적 인양기 6개를 설치한다. 총 5억5,000만원을 투입, 군내면 신기항 등 6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다목적 인양기는 수산물과 어망·어구 효율적 인양으로 어촌 일손부족 해소와 재해 발생시 신속한 소형어선 인양 등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 지난 2013년 진도군은 다목적 인양기 관리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한 후 유지관리와 소규모 보수는 어촌계에서 자체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어촌계 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군비 50%를 지원, 지속적인 유지 보수를 통해 다목적 인양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전문 보수업체와 함께 인양기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촌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다목적 인양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다목적 인양기 사용에 어업인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에서는 천년고찰 도갑사를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한 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하여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서는 도갑지구 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으로 작년 옥룡교(홍예교)를 개통하고, 호남 3대 명촌인 구림전통 한옥마을과 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상대포에서 죽정마을·수박등에 이르는 2200 구림마을 문화길과 수리재골을 연계하는 탐방로를 개설함으로써 역사적인 의미 부여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월출산 국립공원의 도갑사 주변에 생태계를 보호하고 군민에게 봄기운이 가득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3천㎡ 규모의 생태공원에 산사 초입부터 가슴을 설레게하는 큼지막한 꽃송이가 더 매력적인 수국을 식재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소나무, 홍가시나무, 황금사철 등 경관적으로 우수한 수종을 식재하여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국립공원 월출산의 수려한 풍광과 풍부한 문화자산을 보유한 도갑사를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모아 오는 5월 19일(부처님 오신 날)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도도솔솔라라솔’, ‘꼰대인턴’. 목포에서 지난해 촬영했던 드라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목포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보리마당에 설치된 세트장 등 상당 분량을 목포에서 촬영했다. ‘꼰대인턴’은 목포에서 일부가 촬영됐는데 외달도가 당시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크게 주목받았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불타는 청춘’, ‘배틀트립’,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국인의 밥상’,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 인기 예능ㆍ교양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목포는 지난해 수차례 소개됐다. 지난해 10월 13일 게재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목포편이 11일 현재 4,818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 최대 온라인 매체인 유튜브를 통해 해외로도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처럼 미디어에서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목포, 특히 관광에서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목포시가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 중 하나로 미디어마케팅이 꼽히는 이유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미디어를 통해 목포를 더 잘 알게 됐다는 관광객의 이야기를 많이 접한다. 미디어에서 목포가 자주 나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3일 목포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공유하고, 협업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문화도시 조성 행정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김항집 광주대 교수를 초빙해 ‘융복합적 창조 문화도시를 통한 도시혁신’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행정협의체는 관광, 도시재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문화도시 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을 연계·조정하기 위해 기반구축·문화관광·시민사회·도시법률 등 4개 분야에 26과 48팀으로 구성됐다. 기반구축 분야는 예산을 지원하고, 문화관광 분야는 주민주도형 생활문화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사회 분야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법률 분야는 지역 내 문화시설 확충과 신규 콘텐츠 발굴을 추진한다. 협의체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관광거점도시사업 등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과의 연계사업을 발굴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도시개발, 시민주도 문화사업 등 여러 분야 사업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로 문화생태계를 구축해 문화가 흘러넘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5월 14일 11시 현재 75명이다. 75번 확진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남자 유아로서 지난 13일 22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75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부친이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광주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이어 11일 모친도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보호자의 부재로 인해 격리장소를 목포의 외갓집으로 변경했다. 75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이동동선과 접촉자는 없으며 외조부모와 동생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시는 격리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75번 확진자를 광주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조치하는 한편 외조부 등의 자가격리를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임자면 코사마트 대표 박수경씨는 5월 13일 임자면사무소를 방문해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급식지원사업 부식을 배달 할 때 써달라며 보온보냉백 35개를 기탁했다. 아동급식지원사업은 전라남도와 신안군의 지원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학기 중 월 2회, 방학 중 주 1회 부식배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보온보냉백은 곧 다가올 여름 아동급식지원사업 부식을 배달을 할 때, 식료품이 신선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임자면에서 코사마트를 운영 중인 박수경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오히려 제가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어린이날에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10여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했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명진 면장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하의면은 포스트 코로나 관광지 재생을 위해 지난 13일 대야도 해수욕장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을 통해 지난 겨울 강풍의 영향으로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을 비롯한 폐어구, 폐스티로폼, 폐비닐류, 폐플라스틱 용기 등 해양쓰레기 약 20톤을 수거했다. 하의면은 청결한 해양 경관 조성 및 어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매월 셋째주 연안정화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욱 하의면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안정화활동을 통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지난 14일 9:30 순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공동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남 동부권의 유흥주점 및 나이트클럽 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현 상황의 엄중함을 함께 인식하고 동일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있는 여수‧순천‧광양시가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날 3市 시장 및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해당 지역의 유흥업소 방문은 물론 광양만권 내 타 지역 업소 방문 자제, 유증상자 선제 검사 등 지역사회 확산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3市 광역 시내버스는 매 회차 운행 종료 후 차량방역소독 등 관리를 강화하고,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3市 공무원은 3일간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그 외 공공기관 근무자도 최소 3일간 재택근무를 요청했다. 특히 “앞으로 3市의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검토할 것이며, 풍선 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3市가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생활이 불편하고 생업에 제약이 있더라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타지역 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남지사는 지난 13일 보성군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일용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남지사장은 “이웃사랑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고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오늘 기탁식이 보성군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웃사랑을 앞장 서 실천해 주신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남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전달 해 주신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남지사는 주택금융 등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촉진해 국민의 복지증진과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주택연금제도, 무주택자를 위한 디딤돌대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광양시 지역 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정신적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시설 영유아 발달 순회 지원사업’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8천 8백만 원을 투입해 광양시 지역 내 보육시설에 재원 중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선별 검사, 장애위험 영유아 순회치료, 발달 정상화를 위한 부모, 교사 코칭 등을 진행해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한 치료적 연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기관으로 위탁사무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능력이 높고,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내 위탁사무 분야의 사업 수행실적을 보유한 법인이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사업계획 제안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합성, 실행 가능성, 전문성 등을 종합평가해 4개 수탁기관(읍면지역 2개, 동지역 2개)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지난 12일 운영한 두 번째 ‘릴레이 명사 특강’에 가수이자 작가인 ‘요조’가 강사로 출연해 시민들과 감동을 나눴다. 강연에서 요조는 ‘실패를 사랑하는 일’을 주제로 수강생과 호흡하면서, 실패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가수로서, 책방 주인으로서, 평범한 사람으로서 겪은 경험을 이야기로 풀어나갔다. 요조는 도서관 어린이실 강연장을 찾은 시민, 온라인 참가자들과 함께한 질의응답에서 실패를 경험했을 때에 위로받았던 책이나 본인에게 가장 위안이 됐던 말들을 전하면서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마친 후에는 사인회를 가졌는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껏 사인을 해주고 같이 사진을 찍는 등 강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강연을 맡은 요조는 경기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제주에서 책방무사를 운영하며, JTBC 김제동의 톡투유, TV조선의 특별한 휴가, Otvn 비밀독서단 등 여러 방송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한 수강생은 “실패를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니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며, “우리가 알고 있던 가수 요조의 모습이 아닌 책방 주인이자 신수진으로의 요조를 알게 되어 좋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을 만나다’라는 큰 틀을 가지고 과학기술, 철학, 문화 세 방향으로 운영 중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5월부터 운영한 1차 프로그램은 ‘포스트휴먼, 기술 시대의 휴먼’을 주제로 과학기술 분야를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11일 강연에서는 ‘포스트휴먼화는 윤리적으로 바람직한가’에 대한 물음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져 예정 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수강생들의 관심이 컸다. 6월부터 시작하는 2차 프로그램은 경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심귀연 교수가 강사로 나서 ‘포스트휴먼시대의 철학’을 주제로 진행하며, 6월 10일 저녁 7시 용강도서관 마로극장에서 첫 강연을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강생을 찾는다. 6월 19일 14시에는 ‘포스트자연, 그리고 로랑그라소’ 주제로 전남도립미술관 현장 탐방이 예정되어 있는데, 개관 특별기획전 중 ‘로랑그라소: 미래가 된 역사’ 전시를 자율적으로 관람 후 미술관 내 교육실에서 전시 설명과 함께 후속 강연이 진행된다. 용강도서관은 대면 강연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생활폐기물 매립장 내 재활용 선별장에 연간 3,224톤의 재활용 폐기물이 반입되며 79% 선별과정을 거쳐 재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음식물 자원화 시설에 연간 16,098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반입 전량 전처리 후 부산물을 첨가해 유기성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2020년 자원 재활용 및 퇴비 부산물 판매 금액은 2억 8천 9백만 원으로 전액 시 세입 조치하고 있다. 시는 폐자원 재활용 선별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선별장에 5억 5천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선별장 기능개선 및 작업자 근무환경 개선에 투자하고 있으며, 본 공사가 끝나면 현재 79%인 재활용 선별률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식물 자원화 시설 부분에는 12억 원의 시비를 확보해, 음식물 폐기물 자원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선진지 견학과 각종 실증실험을 통해 최적의 시설물 운전이 되도록 분야별로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노후된 수변전설비 증설공사 1억 2천만 원, 탈수기 성능개선공사, 퇴비 생산라인 정비 등 4억 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 중이다. 전년도에 투자한 사업의 기대효과로, 음식물 폐수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에 대해 17개 시․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5대 국정목표의 10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전남에서는 시․군 실적이 비교 가능한 지표(98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시․군 선정을 통해 매년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광양시는 7년 연속 ‘우수 시’에, 정량평가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정량지표 72개 지표 중 60개 목표를 달성해 목표 달성도 83.3%로, 도내 시․군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방 규제 애로 발굴·개선 실적 노력 △옴부즈맨 지방 규제 애로 발굴 개선 실적 △친환경 자동차 확산 △성별 영향평가 정책개선 노력도 △도로명판 확충 △상세주소 부여 실적 △지역통계 확충 실적 △농산물 직거래 실적 증가율 △GAP 인증농가 확대율 △반려동물 등록률은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중점지표인 △주민 1인당 재활용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3일 제3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1)이 대표 발의한 ‘공익형직불제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정부에 기본직불제의 지급대상 농지조건 완화와 예산증액, 선택형직불제 추진 등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중소규모 농가, 밭 농업인들의 직불금 수령액이 증가하여, 영세 농가의 소득안정과 쌀 편중 농업구조 개편이라는 긍정적인 평이 있으나 반면에 여러 문제점이 노출되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기본직불제 대상 농지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쌀ㆍ밭ㆍ조건불리 직불금을 수령한 농지로 한정되어 있어, 농사규모가 작아 수령액이 크지 않거나 상속·농외 소득 조건 등의 사유로 직불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농지는 사실상 지급 대상에서 배제되어 논란이 많다. 아울러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들이 지켜야 하는 17개 준수사항 또한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 여건에 전혀 맞지 않고 이행점검이 어려워 현실에 맞는 개선이 필요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선택형직불제 추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17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 스무 살이 된 관내 청소년(2002년생) 320여 명에게 ‘성년의 날 축하 서한문’을 발송했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장흥군이 보낸 축하 카드에는 ‘장흥군의 희망이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희망·응원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성인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축하 카드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청년들이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많은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오는 6월 25일까지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농가경영 안정과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부터 경제적 손실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군은 군수 공약에 따라 지난해부터 실시한 벼 농작물재해보험료 90% 지원을 올해도 이어간다. 특히 올해 가입 목표 면적을 전년대비 509ha 증가한 6,594ha로 설정하고 가입률 제고를 위해 현수막게시, 개인별 문자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벼 재배농업인(임차농 포함) 또는 농업법인이다. 또한, 고추, 고구마, 대파 등 농업 시설작물 67개 품목도 재배시기에 따라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역농협 각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구촌 기상 이변에 따른 잦은 재해와 병해충 발생 증가로 농작물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면서 “예상치 못한 피해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지역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료는 2019년 대비 농가수 30%, 가입면적 및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 대표 31명과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함평군인재양성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 채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이 군수는 장학생 대표 31명(고등학생 22명, 대학생 9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좋은 인재가 곧 그 지역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 출신 학생들이 폭넓은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올해 상반기 장학금 신청을 접수했다. 약 보름여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접수에 고등학생, 대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군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선발 우선순위에 따라 총 102명을 최종 선발했다. 총 장학금 지원 규모는 성적우수(고등학교 신입생·대학생), 복지(고등학생), 특기자(고등학생·대학생) 등 총 5개 분야에 1억 6천여만 원이다. 학생 1인당 최저 2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교육지원청이 13일 학교와 공동주택이 밀집한 목포시 부주동 일원에서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불법사교육 근절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쳤다. 전남교육청과 목포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원(교습소)의 휴원과 이용인원 제한 이 지속되면서 미신고 개인과외교습 등 불법 사교육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를 저지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5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추진 중인 불법사교육 집중 단속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집중 단속 기간 동안 △ 포스터, 현수막 등 홍보물 게시 △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 홈페이지 팝업 게시 △ 초·중·고등학교 가정통신문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불법사교육 근절을 독려하고 있다. 또, 신포포상금 제도 등을 널리 알려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불법사교육 근절을 위해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전라남도지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학원 단체 차원의 자발적인 자율정화활동과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장석웅 교육감은“방역 사각지대인 미신고 개인과외교습을 통한 코로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감대 확산을 위한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실시한다. 나주시는 지난 13일 빛누리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연말까지 관내 24개교 초등학생 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에 따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불평등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받는 지역사회를 뜻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원칙 중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제8항) 실천을 위한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앞서 지난 해 3개 초교, 1개 아동시설과의 시범운영을 통해 올해 전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아동권리교육 정례화를 도모하고 있다. 교육은 아동친화도시의 핵심 주체이자 당사자인 초등학생들이 아동 권리를 스스로 인식하고 권리 침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둔다. 전문 강사를 학교로 직접 파견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인권감수성, 아동의 4대 기본권 등을 아동의 눈높이에서 알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 기초학력 진단검사 이후 초·중학교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를 위해 ‘교실안-학교안-학교밖’ 등 3단계 안전망을 구축해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2021학년도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출발점 행동 점검과 학습결손 여부를 파악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책임교육 3단계 안전망’을 구축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결과를 학교별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학급 및 교과 담임교사가 학습부진 원인 및 학생의 특성을 파악해 개별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초1~ 초6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학습 검사를 실시해 초기문해력 중심의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초학력 책임교육 3단계 안전망’에 따르면, 1단계에서는 평등한 출발선 보장을 위해 ‘기초학력 전담교사’ 48명을 학교에 배치해 초기문해력과 기초수해력 미해득 학생을 대상으로 1:1 개별화 맞춤형 지원을 한다. 또, 초등 1~2학년 기초학력 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초등 저학년 대상 낭독하기-글쓰기-셈하기 유창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4월 10일 실시된 2021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5명이 응시하여 4명이 합격했다.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주 3회 전문 강사로 이루어진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강의, 교재 및 급식 등을 지원해 합격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험 일정이 변경될까 불안했었는데 수업과 인터넷 강의, 급식 지원 등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검정고시 대비반, 문화체험 활동, 대학 진학 지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강진읍상가 상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미술치료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월 6일부터 5월 7일까지 110명의 상인이 총 10회에 걸쳐 참여한 미술치료 교육은 지난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넥스트로컬 청년창업 사업과 연계해 강진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이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감과 심리적 위축을 호소하는 상인이 늘어남에 따라 자화상 그리기, 연꽃만들기 등의 미술 교육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교육생간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그리스어로 ‘신의 꽃’을 의미하는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상인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과는 다르게 신기하고 새로운 체험이었다.”며 “장사도 안되고 많이 우울했는데, 이 활동을 하면서 너무 기분 좋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상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된 미술치료가 강진읍 상가 상인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상인교육의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더 많은 상인들이 심리·정서적 안정에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오는 31일까지 군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폭력예방교육을 사이버 교육과정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나라배움터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교육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과 함께 왜곡된 성 인식 문화개선 등을 다루고 있다. 군은 매년 전 직원의 80% 이상이 폭력예방교육을 이수하고 있으며, 최근 군 훈령인 「강진군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개정해 발령하는 등 성인지 감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7일 폭력예방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고, “전 직원이 폭력예방교육에 참여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재고와 건전한 공직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의 역사와 인물을 재현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조만간(조선을 만나는 시간의 줄임말) 프로젝트’가 지난 8일 시작으로 관광객을 찾아간다. 일자리 창출과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조만간 프로젝트’는 다산 정약용 선생을 소재로 사(생각), 모(용모), 언(말), 동(행동)등의 가르침을 전하고, 사의재에서 학문에 정진하며 후학들을 양성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 등 교육적 의미와 기능을 강화시켰다는 점에서 타 시군의 캐릭터 재현사업과 차별화되고 있다. 특히, 마당극 ‘정해인이 좋~~소(정약용 선생님이 해박한 지식과 인생을 배우고 간 그 곳, 강진이 좋~~소)’는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된 대본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면서 완성해 나가는 공연으로 강진군의 주요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두 번씩 열리는 이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중학생부터 70대까지 모두 강진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었다. 조만간 프로젝트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아마추어 배우지만, 전문 배우 못지않은 열정과 자부심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시절을 재현해 관객들에게 해학과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8일 첫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일주일 앞둔 지난 12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천년 국보 사찰 무위사를 찾은 신도들이 경내에 걸린 오색 연등 아래서 소원을 빌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동부권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이중 절반여가 무증상자여서 추가감염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도민 호소문을 통해 “외출·이동을 자제하고, 사적모임은 취소하는 등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지난 2일 여수·순천·고흥에서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동부권에만 16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여수의 한 유흥주점에서 현재까지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특히 순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9명의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해 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여수시, 고흥군에 이어 순천시와 광양시 전 지역에 대해 13일 오후 2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되고, 유흥시설은 집합이 금지되며, 식당·카페·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목욕장 등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종교활동도 좌석 수의 20% 이내에서만 참석이 가능하고, 공공체육시설 등 일부 공공다중이용시설은 폐쇄된다. 특히 전남도와 시군이 순천시에 공동협력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에 임시선별검사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제1,2지역(제2지역 부총재 조원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라면 50박스, 마스크 1,000장, 생활용품 100세트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신안군 장산면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을 전달받은 장산면 도창리 정모 할아버지는“소중하고 고마운 가족과 함께 하는 5월 가정의 달이어도 코로나19로 인하여 타지에 사는 자녀가 방문이 어려운 관계로 외롭고 쓸쓸한 5월이었지만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조원철 부총재는“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기부하게 되었다”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어 이웃들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 작은 선물로 큰 정을 나눌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용북 장산면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때 소중한 사랑의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46일간 참문어 포획·채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참문어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을 개정, 참문어 포획·채취 금지 기간을 신설함에 따라 전남도 합동수산조정위원회를 열어 금어 기간을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참문어는 우리나라 서·남해안에 주로 서식한다. 지역에 따라 돌문어, 왜문어라 불린다. 산란은 주로 5∼8월에 하며, 주산란기는 6월이다. 전남지역 참문어 생산량은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감소세다. 지난 2010년 4천871톤이었던 것이 2013년 3천500톤, 2016년 2천348톤, 2018년 3천224톤, 2020년 2천787톤으로 줄었다. 전남도는 전남해역에 적합한 참문어 금어기 지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련 시군 및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나, 여수·고흥 등 동부권과 완도 서부권 어업인의 희망 기간이 달라 단일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에 지난 11일 도 합동수산조정위원회를 열어 전문기관의 연구 결과와 지역별 어업인 대표의 의견을 청취, 24일부터 7월 8일까지로 정했다. 또한 참문어의 자원관리와 번식·보호를 위해 연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건축물의 안전과 관련된 기술적인 사항을 지원하는 전라남도 건축안전센터가 신설돼 건축물 종합 안전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장, 여수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52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으로 건축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전라남도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건축위원회 심의대상, 건축공사 감리자 자격을 조정했고 업무대행건축사 모집ㆍ지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전라남도 건축안전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건축사, 기술사 등을 채용하여 건축물의 안전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제도개선을 비롯해 건축물의 점검, 개량 보수에 관한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지진ㆍ화재 등으로부터 건축물의 안전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축행정을 지원함으로써 전남도내 건축물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최무경 의원은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의 근거가 마련된 만큼 현재 목포에 설립을 준비 중인 전남건축안전센터가 빠른 시일 내에 설치돼 건축물의 설계ㆍ시공ㆍ감리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모내기 등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5월부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전남지역 농기계사고는 173건으로 경남, 경북에 이어 3번째로 많았으며, 특히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21명으로 전국에서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사고 발생은 5월부터 10월까지 65%로 집중 발생하였으며 사고 발생 원인은 운전부주의 78%, 안전수칙 불이행 20%, 정비 불량 순으로 나타나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방법 숙지와 안전교육, 기계점검이 필수적임을 알 수 있다. 농기계는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가 발생하면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논·밭·비탈길 운행이 잦아 전복되는 경우 농기계 밑에 깔릴 수 있어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나 운전자만 탑승해야 하는 농기계의 특성상 운전자 옆이나 트레일러에 사람을 태워서는 안 되며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작업 시 서두르거나 무리하지 말고 꼭 10~20분 정도의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수요가 증가하는 경운‧정지기 기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3일 군정 주요업무 자체평가 추진계획에 관한 설명회를 갖고 군정 혁신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보고회는 금년 영암군의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효율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과 이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자체평가 추진방안 모색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영암군의 각 부서 서무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군의 자체평가에 대한 업무연찬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 현장에서 느꼈던 개선이 필요한 업무 추진 절차나 효율적인 행정을 위한 혁신 방안에 대하여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대내외적 여건에 발맞추어 군의 행정여건도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미처 고려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번 설명회와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군민과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군의 행정업무를 효율적이고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이 5월 13일 제352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 경제민주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해당 조례는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 간의 다단계 하청구조로 생존 위기에 놓인 지역 소규모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 보장을 위하여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문성 도의원은 평소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을 위해서는 대기업 유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대기업의 연매출액이 상승해도 지역경제는 그만큼 나아지지 않아 오히려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중소업체들의 경영위기만 가속화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해 왔다. 또한 전남도가 지역 중소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 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직거래 제도 도입, 상생협약과 같은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문성 의원은 “지역 중소기업이 희망을 갖고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며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의 수산 관련 18개 단체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완도항 1부두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사)완도군어선연합회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금일수협, 소안수협, 전남연안선망협회, 완도군낚시어선연합회, 완도무선안전국, 사)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 완도형망협의회, 완도읍번영회, 전국연안어업협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완도지사, 제일연승협회, 주도어선회, 문어단지연합회, 통발자율공동체, 사)완도군낭장망협회, 사)완도군미역협회 등 수산 관련 단체와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군의회,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뜻을 모았다.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해양에 방류되면 해양 생태계 오염으로 어업인의 생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수산업, 국민의 생명과 건강 등이 위협을 받게 된다. 특히 수산물 소비 급감, 어촌 관광 기피 등으로 수산업 피해는 향후 20~30년간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완도군 수산 관련 단체에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고자 규탄대회를 가졌으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12~13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즉각적인 방역조치와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13일 나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남1207번(나주87)에 이어 이날 오전 전남1237번(나주88)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나주87번 A씨는 지난 주 광주시 서구 소재 유흥업소 방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타 확진자 동선 안내 재난문자를 통해 12일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당일 저녁 양성 판정돼 13일 목포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방역당국은 자택을 제외한 A씨의 동선 대부분이 타 시·군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접촉자 관리 등 역학조사를 해당 시·군으로 연계했다. 나주88번 B씨는 지난 10일부터 의심 증상 발현 이후 12일 나주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의뢰, 13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B씨의 구체적인 확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지금까지 확인된 이동 동선(PC방, 약국, 음식점 등)의 시설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B씨의 가족구성원(2명)을 제외한 추가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전면 휴장한다. 이번 전면휴장은 최근 광양, 순천 등 전남 동부권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격히 발생하고,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광양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결정됐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이 임시휴장에 들어가면서 휴양림 입장과 시설 이용은 불가능하며, 운영 중이던 산림치유, 목재체험, 숲 유치원 등 모든 운영 프로그램이 중단된다. 시는 목재, 치유프로그램 예약자에게 휴장 사실을 개인적으로 안내하고 이용금액을 전액 환불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안전 추이에 따라 정상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박성화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 임시휴장 결정은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차단과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이용객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국가보조금 수혜 대상 여부를 알려주는 ‘보조금24’ 서비스를 개시했다. 보조금24는 ‘정부24’ 접속을 통해 각종 정부 보조금의 수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안내 서비스다.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과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청약통장 등 305종의 공공서비스 목록이 총망라되어 있다. 정부24 누리집(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뒤, 서비스 이용 동의를 거치면 본인 포함 만 14세 미만 자녀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고령자 등 컴퓨터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주민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보조금24와 동일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24 서비스 개시로 정부 보조금 수혜 여부 확인이 한결 간편해졌다”면서 “내년부터는 공공기관, 민간단체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역점시책인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의 성공적 안착과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지속가능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일선 시·군에 ‘전남농산어촌 유학마을’을 조성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 3월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는 농산어촌유학 사업의 체계적·지속적·안정적인 운영여건 마련을 위해 지자체 및 마을교육공동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남농산어촌유학마을’을 조성·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농산어촌유학은 2021년 3월 시작한 1기 프로그램에 서울 지역 초·중학생 82명이 전남 10개 시·군 20개 학교에 전학하는 성과를 일궈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2기 모집에서는 서울 뿐 아니라 광주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유학마을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전남 22개 시·군 지자체와 각 시·군 소재 마을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유학마을 조성 참여를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지자체 중에서 유학마을 조성에 참여하려면 해당 지역에 전남농산어촌유학사업 관련 정주여건 개선 및 주거지원 예산지원 계획(예정)을 수립해야 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후위기 대응 및 그린뉴딜 특별위원회는 13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 부위원장에는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3)을 선출했다. 기후위기 대응 및 그린뉴딜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라남도 및 시·군, 타시도의회 등과 협력체계 구축과 도민 공감대 형성 확산, 다각적인 정책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우승희 위원장은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된 기후위기상황에 대한 범국가적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어 우리 도에서도 체계화된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 면서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180만 전남공동체 모두의 인식변화와 실천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 전라남도의회가 관련 조례와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30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기후위기 대응 및 그린뉴딜 특별위원회는 우승희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이민준, 문행주, 김문수, 차영수, 강문성, 신민호, 이혁제, 최선국, 김경자 의원 등 10인으로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드론 수요가 늘어나면서 잠재적인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기체 신고제’와‘조종 자격 차등화’에 대해 이해하고 관련 내용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드론은 농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고 미래 집약적 기술로 발전되고 있어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나, 드론의 사용자 증가와 대형화에 따라 그 피해도 커지는 상황이다. 사고사례로 ▲불법 항공촬영에 따른 사생활 침해, ▲비행금지구역 및 관제권 무단비행,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무자격 비행(최대이륙중량 250g 초과 기체), ▲신고대상 드론을 신고하지 않고 비행하는 경우(사업용 전 기종, 비사업용 최대이륙중량 2kg 초과 기체), ▲미신고 기체 또는 사용사업 미등록 기체 영리 행위, ▲안전성 인증을 받지 않은 기체 비행, ▲조종자 안전수칙 위반 등 범법행위를 볼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드론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느끼고 전문교육과 보수교육을 통한 조종자격 취득으로 관련법규와 조종자 수칙을 이해하여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과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드론이 우리 일상과 농업분야에서 비중을 차지하고 역할을 수행하는만큼 안전운용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마을공동체사업을 이끌어갈 핵심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3회에 걸쳐 2021년 상반기 마을리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규 마을공동체(16개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공동체 리더십 강화를 위한 ▲마을공동체의 이해 ▲마을자원 활용법 ▲농촌마을공동체 사례공유 ▲ 마을공동체 현장탐방 등으로 계획됐다. 지난 5일 교육에는 민문식 전남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장이 마을공동체 대한 이해와 전남 마을공동체가 나아가야할 정책방향에 대해 교육생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민동락 공동체 권혁범 대표를 통해 농촌마을공동체 사례를 공유했다. 현장탐방은 법성면 자갈금주민회, 대마면 서로마을을 방문하여 지역의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기존 공동체 리더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마을공동체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준수 속에 소규모로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됐다.”며 “아카데미를 수료한 마을리더 분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동체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망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바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실시됐으며, 이날 위원들은 취약계층 노인 가구 20곳에 직접 방문해 안전바를 설치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두모마을 김 모 어르신은 “평소 어지럼증이 있어 문 밖을 나올 때마다 비틀거려 위험했었는데 협의체에서 안전바를 설치해주어 안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영희 망운면장은 "노인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봉사에 나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살기 좋은 망운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