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시군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지난 4월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평생교육 확대를 통해 시군별 평생교육 격차 해소와 증가하는 평생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각지대 없는 배움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체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공모 분야는 ‘배움행복마을학교 운영지원사업’, 자유공모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사업’ 등 2개 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2019년 선정되어 2021년까지 지원받는 배움행복마을학교 2개 마을 외에, 이번 공모를 통해 배움행복마을학교에 1개 마을이 더 선정되어 총사업비 3천만 원(도비 1,500만, 시비 1,500만)으로 3개 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자유공모 분야 특성화 프로그램(제목 평생학습 ‘공유’ 플랫폼) 운영사업은 생활 속 학습공간 제공 및 이와 연계한 인적자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천만 원(도비 4백만, 시비 6백만)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 안에서 배움과 돌봄, 일자리가 연계되는 평생학습 마을 공동체 육성사업을 통해 마을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한 자발적 학습모임에 학습공간을 제공해 생활권 내 근거리 학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농협은행이 전라남도교육청의 역점 시책인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성공을 위해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지원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11일 오전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전남농산어촌유학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은행은 이날 전남영업본부를 통해 현금 3천만 원과 3천만 원 상당의 태블릿PC 82대 등 총 6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했다. 농협은행은 평소 전남교육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원해오던 중 전남농산어촌유학을 통해 전남의 작은 학교와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날 기부금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기부금품 중 현금 3천만 원은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지원하고, 태블릿PC 82대는 유학운영학교에 나눠줘 유학생들이 사용하게 할 방침이다. 태블릿PC 82대는 유학생들이 원적 학교로 복귀한 뒤 해당 학교에 반납해 학교에서 실정에 맞게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 이기봉 부교육감, 정재철 정책국장, 범미경 혁신교육과장, 박영수 재정과장이 참석했고, 농협에서는 이창기 농협은행전남영업본부장, 박서홍 농협중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노년기 우울증, 극단적 선택 위험에 노출된 농촌마을 주민들의 정신건강 돌봄에 나선다. 나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산면 관내 10개 마을을 ‘정신건강행복마을’로 지정, 최근 마을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신건강행복마을은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노인 우울증, 치매질환 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마을별 경로당을 거점으로 보건·상담 전문 인력을 투입해 ‘우울증·치매예방교육’, ‘정신건강 선별검사’, ‘이동상담’ 등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우울증 선별검사 결과에 따른 정신건강 고위험군 등록 및 사례관리와 맞춤형 치매 치료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여기에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이로 양성하는 한편 마을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해 음독 등 극단적 선택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영식 나주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극단적 선택 예방교육 등을 통해 노년기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 치유하고 어르신들이 건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광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영광군 농촌공간 및 생활권 활성화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5월 10일 월요일 14시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용역 보고회는 김준성 영광군수 주재로 군의회, 실과소장, 읍면장, 외부전문가 등 31명이 참석해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생활권 활성화계획, 과업수행 일정 등을 논의했다. 농촌공간 및 생활권 활성화계획은 지자체가 수립한 계획을 농식품부가 검토하여 통합 패키지 형식으로 지원하는 농촌협약에 필요한 사업계획이다. 이에 영광군은 11개 읍면을 동부 및 서부 생활권으로 나눠 5년 단위 국비 300억원 규모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5월에 농식품부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우리지역 농촌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농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미래농림축산수산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관조성사업과 농번기 농촌 인력수급대책 실행방안, 미래농업 발전과 농정 혁신을 통한 농어업인 소득창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산 군수를 비롯한 농·수·축협장 및 산림조합장,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관조성사업 작목 선택과 소득 연계 방안, 양파수확기 농촌 인력 확보를 위한 기관 간 협력사항, 미래 농수축산업 실현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임정모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장은 “각종 농정 현안과 미래농업에 대한 활발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주신 김산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협의회가 더욱 발전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회의는 농협, 임협, 축협과 수산업협동조합 간의 협력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을 농업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0일 일로읍에 위치한 공동육묘장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모판 관주처리 새기술보급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판 관주처리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그로모어)은 이앙 1~3일 전 모판에 살균제와 살충제, 영양제를 물과 희석해 모판 1개당 400mL를 관주 처리하여 본답에서 병해충 방제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신기술 농법이다. 이날 행사는 모판 관주처리 기술 전문가의 현장 시연과 질의응답, 농업인들의 고품질 쌀 500kg/10a 생산 실천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관주처리 적용약제의 약효 지속기간이 90∼100일 정도 이므로 본답 생육기간이 120일 이내인 조기, 이모작재배와 조생종 품종에만 적용이 가능하다”며“중만생종인 경우에는 후기 병해충 발생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모판 관주처리 농법은 병해충 방제시간을 95% 절감하고 쌀 생산량을 8%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며“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난 해결방법으로 들녘단지를 중심으로 한 모판 관주처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지난 3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무안군은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사업장에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최대 8개월 간 기업에는 인건비 180만원과 사업장 부담 4대 보험료를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하고 청년근로자에게는 교통수당 30만원과 자격증 취득 등 자기개발비 1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군은 지난 3월 모집공고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해 11개 사업장에 청년 12명을 매칭했다. 이번에 채용된 청년들은 사업장 홈페이지 관리, 온라인 마케팅, 영상제작 등의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참여사업장의 90% 이상이 사업종료 후 청년근로자에 대해 고용승계 의사를 밝히는 등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산 군수는 “관내 지역기업에 직무능력이 우수한 청년들을 연계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취업난 해소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18년부터 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1일 ㈜한국인삼공사와 무안양파 소비촉진 및 신제품 개발·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산 군수와 민경성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42톤 구매계약과 기념촬영, 선물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KGC인삼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과 자연소재 건강식품 브랜드 굿베이스 등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 건강기업이다. 군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농가 지원과 정보 공유 등 우수한 품질의 양파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KGC인삼공사는 무안 양파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판매 등 장기적 계약관계 유지 노력을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산 군수는 “KGC인삼공사와의 영업제휴를 통해 무안군 농산물의 판로가 크게 확대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이 증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에 귀농해 연 소득 1억 원 이상을 올린 농가가 75농가나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기준 농가소득 5천만 원 이상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행정조사를 한 결과다. 귀농인 중 규모별로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 농가가 45농가로 전체 고소득 농가의 60%를 차지했다. 2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은 23농가로 30%, 5억 원 이상은 7농가로 10%를 차지했다. 경영 형태별로 1억 원 이상은 축산농가가 28호로 37%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식량 14호(19%), 과수 12호(16%) 순이었다. 시군별로는 장성군이 11호(14.6%)로 가장 많았고, 해남군 10호, 순천시 9호, 고흥군 8호 순이었다. 나이별로는 50대가 28호(37%)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이상이 24호(32%), 49세 이하 청년농도 23호(31%)나 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3년간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가는 2018년 57호, 2019년 69호, 2020년 75호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전남도는 귀농인의 고소득 농가 증가 원인으로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귀농인 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전국 6곳 중 곡성, 화순,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은 청장년층 인구 유출로 인구가 급감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 전국 19곳에서 신청,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곡성군의 ‘도담도담 마을 만들기 사업’은 체류형 농촌 유학생 가족 인구 유입을 위한 모듈러 주택 및 문화 공간을 구축한다. 화순군의 ‘청년이 행복한 화순, 청년 zzzang 프로젝트 사업’은 청년에게 단계별 거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코자, 청년 하우스 건립 및 운영, ‘화순에서 살아보기’ 등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난 4월에도 전국 12곳을 선정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신안군 청년단체 ‘스픽스’가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안좌도 노두마을을 배경으로 청년 작가, 예술가가 지역에 들어와 창작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거주하는 등 창작촌 ‘노두마을’을 브랜딩해 자생적 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윤연화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지가상승을 노린 불법적 투기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연향뜰 도시개발사업 부지를 12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정지역은 순천만 국가정원 인근으로 순천시 연향동, 해룡면 대안리 일원 0.48㎢(426필지)다. 근린생활시설, 숙박시설, 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정 기간은 2026년 5월 11일까지 5년간이다.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공고했다. 이에 따라 토지면적 100㎡를 초과해 거래하려면 계약 전 순천시장의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그해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목적에 맞게 이용하지 않으면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토록 명할 수 있다. 명령 불이행 시 토지 취득금액의 10% 범위에서 매년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임춘모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연향뜰 도시개발사업에 편승한 불법적인 거래나 투기를 사전에 차단키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며 “전남지역 투기 우려 지역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부동산 거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구제역백신 항체 양성률이 4월 말 현재 소 98.4%, 돼지 89.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말 소 96.8%, 돼지 85.2%와 비교하면, 소는 1.6%p, 돼지는 4.2%p나 오른 수치다.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0.1%p도 올리기 힘든 점을 감안할 때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백신은 구제역이 단 한 차례도 발생한 적 없는 청정지역 전남을 지켜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수단이다. 전남도는 백신 항체 양성률을 높여 비발생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9년부터 전업 규모까지 모든 우제류 사육 농가에 백신 구입비 125억 원을 100% 보조 지원하고 있다. 항체 양성률이 미흡한 농가는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찾고, 100% 백신 접종토록 하고 올바른 접종 방법을 지도했다. 구제역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하고, 소 50마리 이하 소규모 사육 농가와 염소 300마리 이하 사육 농가에는 수의사가 직접 접종을 지원했다. 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소나 돼지같은 큰 가축이 구제역 발생으로 입을 피해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모내기, 마늘·양파 수확 등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를 위해 오는 6월 15일까지를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기간으로 정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영농작업이 어려운 홀로 사는 농가와 고령·장애인 농가 등이다. 기계화가 어려운 양파·마늘·매실 수확 작업과 과실 솎기, 봉지 씌우기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본청과 사업소, 시군 모든 공직자가 1회 이상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상시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일손돕기를 위한 이동과 농작업 시 교통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지연으로 농촌인력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최근 군부대와 농협 등 유관기관에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 이들 기관도 동참키로 했다. 농축산식품국 직원 53명은 11일 무안 청계면 남성리 박모 농가의 양파 수확(0.55ha)을 도왔다. 박 씨는 “코로나19로 인력이 부족해 일정을 감당하기 어려웠는데 도청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롯데제과(주)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기증한 과자 1천 상자를 농촌지역 보육시설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품은 롯데제과(주)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전남 농어촌지역 어린이를 위해 준비한 비스킷과 스낵 등 과자류로, 기업의 이윤을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에서 마련됐다. 전남도청에서 이뤄진 전달식에는 롯데제과(주)의 김성민 준법경영담당 매니저와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운영본부장,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기증받은 제품을 농촌 어린이 보육시설 35곳에 전달했다. 김성민 매니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 어린이에게 힘이 되도록 롯데제과 전 직원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소영호 국장은 “미래 희망인 어린이에게 이웃사랑 실천 모습을 보여준 롯데제과(주)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전남도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롯데제과(주)는 2013년부터 농어촌지역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게 공부하고 놀도록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건립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8개 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11일 “동학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동학농민혁명 127주년 국가기념일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세상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일어났던 동학농민 선열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동학 농민혁명군은 봉건사회의 부정부패와 외세의 침략에 맞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일어났다”며 “일제와 관군의 진압으로 비록 뜻은 이루지 못했지만, ‘사람이 곧 하늘이다’는 진리와 민족의 자주정신을 일깨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항일운동의 뿌리가 됐고, 해방 이후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토대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남은 동학농민혁명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 중 하나”라며 “대승을 거둔 장성 황룡촌과 최후 격전지인 장흥 석대들 등 전남 곳곳에는 동학농민혁명의 얼과 기상이 서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해마다 동학농민운동 기념식을 개최해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 뜻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동학 영웅들과 이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11일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물 샐 틈 없이 추진, 집단감염을 빠른 시간에 차단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지역감염 확산 차단 관건은 속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안타깝게도 집단발생이 고흥, 여수에서 발생했고, 고흥이 주춤한 상태지만 순천에서 확산하고 있어, 여수와 순천에 차단방역 활동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19는 한번 발생하면 그 고리를 끊기 어려운데다 무증상 전파가 많아 확산 차단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도민의 외출 및 이동 자제,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 지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사적 모임이 6인까지 가능한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기간을 2주 연장했는데, 4인에서 6인으로 확대한 것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있다”며 “집단감염을 빠른 시간에 차단, 방역과 경제활동의 조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적극 노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 것과 관련해선 “그동안 도민 제일주의 행정을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성 지역 음식제조업체가 달콤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목받았다. 장성군에 따르면, 11일 ㈜올바름(장성군 동화면, 대표 염정호)이 군청을 방문해 1500만원 상당의 기탁품을 전달했다. 기탁품은 ㈜올바름에서 생산하고 있는 라이스롱킥과 라이스팡으로, 국내산 곡류로 만든 건강 간식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전라남도지사 농수특산물 인증을 받았다. ㈜올바름 염정호 대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어 물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올바름의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성군이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산업단지에 대한 수해복구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대상 지역은 남면 삼태리 나노일반산업단지와 동화면 남평리 동화전자종합농공단지, 삼계면 부성리 삼계농공단지 일원이다. 장성군은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지난 2월부터 해당 지역 수해복구를 진행했다. 먼저 동화전자종합농공단지는 유실된 사면 구간에 호안 블록을 쌓아 복구했다. 또 도로변에 빗물 배수시설을 설치해 수해를 방지했다. 삼계농공단지에는 축대가 무너진 곳에 50m 규모로 전석을 쌓았다. 나노일반산업단지는 진입도로 사면 유실 지역을 집중 복구했다. 3291㎡ 규모로 매트리스개비온을 설치했으며, 보도블럭을 포장(552㎡)했다. 또 옹벽블록을 쌓아 집중호우가 발생해도 항구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전년도 폭우로 인해 도로에 웅덩이가 생기고 축대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적지 않았다”면서 “산단 입주기업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우기(雨期) 전에 복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신속한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나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성군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를 위해 ‘합동도움창구’를 운영한다. 세법 개정으로 종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지난 연도 발생 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세는 세무서로, 개인지방소득세는 지자체로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에 장성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5월 한 달 동안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합동도움창구’를 설치하고 원스톱 신고·납부를 지원한다. 이로써 납세의무자는 세무서 방문없이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 직접 방문없이 홈텍스·위택스를 활용한 전자 신고도 가능하다.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원클릭으로 위택스에 자동 연계되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영세사업자 등 과세표준과 세액이 모두 표기된 납부서를 받게 되는 ‘모두 채움 신고대상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발송된 납부서로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창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자신고가 가능하신 분들은 전자신고를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곡성군 목사동면 주민 봉사단체인 “용산단지킴이’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양정웅 단장 외 20명의 목사동면 고령 주민들로 구성된 용산단지킴이는 11일 목사동면 용산단을 찾았다. 그 동안 주차장에 쌓인 모래를 치우고, 용산재 주변에 고개를 내민 잡초를 뽑고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를 진행했다. 용산재는 고려 개국공신인 태사 장절공 신숭겸 장군의 탄생지를 중심으로 이우러진 유적지로, 그의 충성심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곡성군이 신숭겸 장군의 고향인 용암마을에 세운 이래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유적지다. 용산단지킴이는 이 같은 지역문화 자원을 후세에 전해야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1달에 2번씩 9년째 용산재 내부와 진입로 주변 환경정비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목사동면 곽해익 면장은 “75세가 넘은 어르신들이 목사동면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모습이 최고의 인생을 사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곡성군은 주택화재로 생활주거지를 잃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장애인 가구를 위해 주택신축을 완료하고 지난 5월 3일 입주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주택이 전소되어 갈 곳을 잃은 장 모씨에게는 주택신축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홀로 장애를 가지고 살고 있고 어려운 주머니 사정으로는 주택을 지을 수 없어 마을회관에서 지내야만 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섰다. 곡성군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와 연계하여 주택그랜트 매칭 사업비를 마련하였고 부족한 사업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지회(회장 고성수),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인성한방병원(원장 전의상) 등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채울 수 있었다. 희망보금자리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모은 모금을 가지고 12월에 준공을 시작하여 따뜻한 봄날인 4월에 완공할 수 있었다. 이날 입주식 행사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정인균 곡성군의회 의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유창남 곡성군전문건설협의회장, 전의상 인성한방병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 장 모씨는 “이렇게 쾌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남군이 6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1년도 식품안전관리 업무 평가에서 6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식품 안전관리 평가는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가점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1,714개소를 대상으로 6,000여건에 이르는 점검을 상시 실시한 것은 물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지역방역일자리를 활용한 예찰활동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 대처해 왔다. 또한 현장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등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를 적극 활용하는 등 기동성있는 식품안전관리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군은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규모 단순처리 농수산물 업체를 집중 점검하고,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음식 덜어먹기 홍보를 지난해 연중 실시해 큰 효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군민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남군은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10일 민주유공자 유족에 명패달아드리기를 실시했다. 명패 달아드리기는 민주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명현관 군수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유족을 위로하고, 명패를 달아드렸다. 명군수는 이날 5.18 당시 시위 중 구금되어 1986년 사망한 故박충렬씨의 배우자 양단심 여사(72세)를 비롯해 광주광전교통 기사로 1980년 5월 22일 전복사고로 사망·행방불명된 故황성술씨의 모친 신금애 여사(88세), 시위대 활동으로 어깨부상을 당한 故김기종씨의 배우자 이숙희 여사(73세) 등 3명의 유공자 가정을 찾아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남군은 국가 유공자에 대한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해남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 지난해까지 독립유공자와 민주 유공자, 6.25참전 유공자 등 총 800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렸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공자 가족에게 명패 지급이 확대되어 국가 유공자 및 유족 310명과 민주 유공자 유족 6명 등 총 316명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이에따라 5.18 기념주간인 이번 달은 민주유공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진군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해 적기 모내기를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중점 지도에 나선다. 강진군의 모내기 최적기는 대표 품종인 새청무벼를 포함한 중만생종은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중생종은 6월 3일부터 10일까지, 이모작 조생종은 6월 12일부터 20일까지이다. 모내기를 너무 일찍 하면 온도가 낮아 초기생육이 지연되고, 헛가지가 많아져 통풍이 불량하여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고온기 출수로 인해 호흡량 증가로 양분 소모가 많아지고 동할미(금간 쌀)가 늘어나 미질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늦게 모내기를 할 경우, 영양 생장기간이 짧아져 이삭 수와 벼 알수가 적어지고 등숙율과 품질이 떨어진다. 이앙을 할 때 적정 식재 포기수는 3.3㎡당 50~70주, 포기당 본수는 3~5본으로 과도한 밀식을 피해야 하며, 모 심는 깊이는 새끼치기와 뜬 모, 쓰러짐 방지를 위해 2~3㎝가 되도록 해야 한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이앙하면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유리하다.”면서, “이앙 최적기에 모내기가 이루어질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진군은 전국 물동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노지용 꽃작약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관외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거래를 통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강진군 피플영농조합법인은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해 꽃작약 혼합색상 10송이를 16,000원(택배비 포함)에 판매한다. 꽃작약은 향기가 진하고 달콤하며, 빼어난 모양으로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함박꽃이라 불리울 정도로 꽃이 크고 풍부해 결혼식 부케 등 장식용으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작은 결혼식’(스몰 웨딩)이 대세가 되면서 화훼 소비 급감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훼단지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통해 공판장 거래에 전량 의지하였던 화훼 유통체계에서 벗어나 “화훼 재배단지 온라인 직거래 택배 판매”를 추진함으로서 새로운 유통시장 개척으로 화훼공판장 가격 안정과 함께 농가소득 창출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윤영상 피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화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최고 품질의 작약꽃 재배를 통해 소비자에게 향긋한 기운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진군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을 지정하고 아동학대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선다. 군은 5월 10일,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박승기 강진경찰서장, 최광희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기호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장, 임광묵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 박정애 자비원장 등 각 기관의 대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학대 공동대응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피해 아동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을 위해 일원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서는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 미취학·장기 결석 아동, 학교 밖 청소년 합동점검을 통한 방문 상담 협조, 정보 공유 및 긴급한 구호 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협조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강진의료원을 지정하고,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검진, 의료 자문 등 협조를 요청했다. 아동학대 피해가 신고되면, 담당 공무원과 경찰이 함께 출동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및 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례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4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마을별로 간담회를 열어 마을 대표에게 청정전남 으뜸마을 지정서를 전달하고, 사업 취지와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사업 홍보를 위해 으뜸마을송 뮤직비디오 시청과 함께 으뜸전남튜브 채널을 구독 방법을 설명하였다. 지정서 전달 이후 각 마을별로 사업 현장을 찾아 현수막을 펼쳐 다함께 사업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블루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전라남도 시책사업으로 읍면별 신청을 접수받고 최종 45개 마을을 선정했다. 군은 주민자치 사업인 만큼 읍면장 관리 하에 이장, 마을 주민 등으로 이루어진 마을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정보 공유과 추진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개인 SNS 통해 올라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 사례를 군 공식 SNS에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체계 확립해 마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마을별로 군비 100만원씩을 추가하여 3년간 도비 360만원을 포함한 총 1,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례군은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자 지역 내 식당․카페,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체온계 겸용 자동 손소독기 설치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군비 2천만원을 들여 식품·공중위생업소 109개소에 115대 설치를 지원했다. 각 업소가 기기가격의 50%를 자부담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위생업소 영업주의 소독기 구입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관광객 등 이용자 발열 체크, 손 소독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안전한 위생환경조성 및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지원 △식품접객업소 포충기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례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신·육체·경제적 문제로 자살률이 높아질 것을 대비하고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를 맞아 우울감,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살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구례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포스터와 전광판, 현수막, 캠페인 등 통해 자살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의료기관과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 자살 예방 안내 홍보지 배부하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을 연계해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봄철인 3~5월은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고위험 시기이다. 봄철 일조량 증가·꽃가루·미세먼지 등 계절적 변화 요인이 불면증·상대적 박탈감·우울증 재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입학, 졸업, 구직시기 등의 요인과 맞물려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봄철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봄철은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은 도움기관을 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례군의회는 10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에서 정정섭 의원 외 6인의 공동발의로「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의 대표 발의자인 정정섭 의원은 제안배경으로 “일본정부가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망각하고 전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을 결정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사회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안전한 오염수 처리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성명서」에는 ▲바다오염과 해양 생태계의 안전을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 즉각 철회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된 조사행위와 의사결정 및 모든 정보의 투명한 공개 ▲인류가 함께하는 대처방안을 세워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 촉구 ▲정부의 일본 수산물 검역 강화와 국제해양법 재판소 제소 등 모든 외교적 조치를 통해 실효적인 대책 마련 촉구 등의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구례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리적으로 인접한 우리나라의 경우 직접적 피해가 더 클 것이기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1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섬섬여수팀이 한데 모여 2021 한국여자바둑리그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은 선수단과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 김종길 여수시의회부의장,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 여수시 바둑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선수단은 출전 다짐문을 낭독하며 이순신장군의 임진왜란 전승 신화와 여수시민들의 위대한 시민정신을 이어받아 우승을 목표로 국제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홍보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섬섬여수팀은 김혜민 9단, 이영주 3단, 김노경 초단, 김민정 초단으로 구성됐다. 지휘봉은 2018년부터 감독으로 계속 활동한 이현욱 9단이 맡는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 5,500만 원, 준우승 3,500만 원, 3위 2,500만 원, 4위 1,500만 원 등 총 상금 1억 3500만 원이 걸렸다. 여수를 대표해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할 섬섬여수팀은 오는 2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리그는 전국 8개 팀이 참가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해 보약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태어난 섬섬여수팀 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0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 그리고 전동킥보드 대여업체 6명의 대표들과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여수시에는 6개의 대여업체가 약 920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관광지와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중교통 보다는 비대면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과속주행, 무단방치 등 이용자의 무질서한 교통의식으로 보행자들의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여수시는 인프라 확충, 안전교육‧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여수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학생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여수경찰서는 법규 위반행위 단속을 맡고, 운영업체는 이용자의 안전과 주차질서 확립 그리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놂여수시 탄소중립 비전’달성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동킥보드를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담양군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제도적 지원을 통해 GAP인증 농가 확대를 추진한다. GAP란 ‘Good Agricultural Practices(농산물우수관리)’의 약자로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 포장, 유통,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등 유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를 통한 농산물에 대해 전문인증기관이 인증한 제도이다. 군은 지원사업으로 인증절차에 소요되는 제반수수료 비용(개인 GAP인증수수료 13만 원 한도, 단체는 전액 지원), 토양·수질·잔류농약 등의 안전성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비, 토양·용수분석 비용에 들어가는 25만 원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군 자체적인 사업으로 인증을 받은 소규모농가에 ‘GAP 생산농가 스티커 제작을 지원해 일반농산물 생산농가와의 차별화와 인증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남송 친환경유통과장은 “GAP 농산물은 철저한 검증과 인증을 통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안전하게 관리되는 위생적인 농산물이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확대로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광양시 초등학생 24명을 모집해 ‘나도 크리에이터!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프로그램을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2021년 길 위의 인문학’수행기관으로 희망도서관이 선정되어 국비 1,2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은 자신이 상상하고 경험한 내용을 직접 스토리로 짜고 그림을 그려 세상에 단 한 권뿐인 나만의 그림책으로 만들게 된다. 수업은 디자인을 전공한 전문 일러스트 작가인 양지현 강사가 맡아 그림책 제작과정 전반을 지도한다. 수업 과정을 살펴보면 그림책 만들기의 틀이 되는 스토리를 구상하고 등장인물을 설정한 뒤 기승전결에 따라 그림을 그려 나간다. 이후 완성된 그림을 스캔하고 편집한 후 인쇄소로 보내 그림책으로 완성된다. 6월에는 정호선, 김리리 등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작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북돋아 줄 예정이다. 올해는 그림책 출판 외에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추가해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저작물을 창작하는 경험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담양군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올해 다른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3월 1일 기준 담양군에 주민등록이 있고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기준 3억원 이하의 가구 중 2019~2020년 대비 올해 1~5월 근로ㆍ사업 소득이 감소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오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특히 군에서는 현장접수 신청기간 방문이 어려운 신청자나 현장접수 기간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사전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지원금은 소득기준, 재산조사, 소득감소 확인, 중복사업 조회를 거쳐 선정기준에 적합한 가구에 6월 말 지급될 예정이며, 지원 금액은 가구별 50만원, 1회 현금으로 지원한다. 기초수급(생계급여)ㆍ긴급복지 생계지원 수급가구와 2021년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대상자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다만 예외사항으로 소규모농가 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 지원 대상자는 차액(20만원) 지원이 가능하고, 생계위기 대학생은 교육부의 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벼 수량성 증수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를 당부했다. 시는 농가별 적기 모내기를 통해 생산성 3%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표 품종인 새청무의 경우 5월 23일~6월 13일이 적기이다. 모내기를 너무 일찍 하면 낮은 온도로 인해 초기 생육이 지연되고 헛가지가 많아져 통풍 불량으로 병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고온기 출수로 인해 호흡량 증가에 따른 양분 소모가 많아져 금간쌀(동할미)이 늘어나 미질이 떨어진다. 모내기가 너무 늦으면 영양 생장이 불량해 수량이 줄고, 이삭 나오는 것이 늦어져 등숙이 미흡해 쌀의 품질도 떨어진다. 벼 농가는 이앙 전 토양 정밀분석을 통해 규산질 비료를 충분히 시용하고, 적정 식재 포기수(3.3㎡당 50~70주)와 포기당 본수(3~4본)를 준수해 과도한 밀식을 피함으로서 벼멸구, 잎집무늬바름병 등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작년 광양시 쌀 생산량은 10a당 457kg로 낮았으나, 적기 이앙을 통해 생산성을 10a당 500kg로 향상하겠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와 본답 초기 병해충 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시는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위해 12월까지 다가구주택·원룸 등 2가구 이상의 주택에 상세주소를 부여한다. 상세주소란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를 말하며, 이를 다가구주택·원룸 등 일반주택에도 적용해 임차인 등 실제 거주자가 주민등록 등 공법상의 주소로 사용하게 하는 편의 제도다. 상세주소가 없을 경우 각종 우편물·택배 등의 배송에 차질을 초래하고, 응급 상황 시 경찰과 소방 인력이 신속한 대응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상세주소는 다가구주택·원룸의 소유자와 임차인이 시청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팀 및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이 없는 건물은 시에서 기초조사를 통해 상세주소의 신청접수 처리 및 직권으로 부여할 예정이다. 오창석 도로명주소팀장은 “상세주소 부여로 우편물 수령 편의는 물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10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 부위원장에는 김길용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3)을 선출했다.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출입 물동량을 관리하는 대한민국 1위 관문항인 여수·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만들고 2023년 개항 100주년을 맞는 여수항과 지역을 연계한 재개발 등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은 현재 컨테이너 화물, 여객, 정유, 석유화학, LNG, 자동차, 특수화물 등 거의 모든 화물을 처리하는 국내 최대 종합항만이지만 석유·화학품목을 제외한 컨테이너와 자동차, 철재 품목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민병대 위원장은 “여수·광양항이 특정산업에 편중된 물동량을 탈피하고 기존 화물위주의 물류 중심 항만에서 화물과 여객이 모이는 지역거점 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항만배후단지 개발, 컨테이너크레인 확충 등 물동량 처리능력을 제고하고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벨트로 크루즈 관광산업 육성 등 여객 인프라 확충을 통해 활성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7일 동안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그리고 새기다’를 주제로 한국화가 강경숙, 서각가 최종열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광양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지원해 창작 의욕을 높이고, 시민에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5월 14~20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입구에서 발열 체크 후 입장할 수 있다. 강경숙 작가는 개인전 8회, 단체전 200여 회 등 여러 전시에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최종열 작가는 한국서각협회, 순천미술대전, 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이번 전시가 첫 개인전으로 다양한 현대서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기획전이 휴식과 여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우수 작품을 많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여성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자리 박람회 전용사이트를 통해 구인희망 기업은 구인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구직희망자는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희망기업에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하고 있는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서비스 및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많은 기업과 구직희망여성이 참여하여 여성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순천시립합창단의 제86회 정기연주회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멀어진 가족간의 소통과 화목, 사랑을 제공하는 음악회로 마련되었다. 가족음악회 ‘애니 클래식’은 80년대부터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음악과 클래식 음악을 함께 선사하여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는 노래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좌석수의 50%의 관객만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모든 좌석이 1만원으로 정기회원·초중고등학생·국가유공자 등은 50%할인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또는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13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문화와 예술로 행복과 감동을 전하는 아시아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순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생태와 문화예술의 도시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시가 추진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에서 올해 두 쌍의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결혼장려 매칭 프로그램에서 연인이 된 두 커플은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광양시는 그동안 지역 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 또는 재직 중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만남 행사를 개최해왔다. ‘솔로엔딩’, ‘러브락’등 다채로운 제목과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는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결혼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올해는 가정의 날을 기념해 지난 1일 미혼남녀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12월 크리스마스 기간에 개최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결혼 출산 장려와 함께 생활 안정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3%)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월 10만 원씩 최대 1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주택구입 대출이자 월 5~15만 원 최장 3년) 등의 주거 및 생활안정 사업을 지원 중이다. 신혼(예비)부부 무료검진(26만 원) 지원은 물론 올해부터 청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천시는 2022년 제3차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태문화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순천시 전 공무원 대상으로 진행된 특강은 생태문화도시에 대한 순천시민과 행정의 공통 가치와 철학, 개념 등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사)문화다움 대표 추미경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생태문화도시는 물리적으로 조성된 생태도시에 단지 문화의 외피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생태도시의 가치·철학·과정이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의 삶의 양식으로 자리매김 되는 도시’라고 설명하며, 문화도시 조성에 있어 순천시민과 지역의 문화 인력들의 참여를 통한 민관(民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순천의 경우 ‘생태문화도시’라는 경쟁력을 키우고 이를 시민의 삶 속에 녹여낼 수 있어야 하며, 생태문화도시 순천에 대한 ‘시민주도의 공통개념을 확립하는 과정이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시민과 행정, 순천문화도시센터의 지속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순천시 전 직원의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다.”면서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암군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경제 의식 제고를 위해 인문 특강「시대를 읽는 금융·경제 교육」을 5월 4일부터 5월 18일까지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영암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이번 특강은 금융에 대한 기본지식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은퇴 이후의 생활 설계, 정보 홍수 속에서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금융상품을 현명하게 선택하기 등 현명한 투자와 저축을 통해 노후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결혼자금, 교육자금, 부채상환, 주택마련, 은퇴준비」등 직장인들의 주요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전문가의 실제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암도서관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막연하게 여겼던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향후 구체적인 재무설계의 필요성과 어떻게 생활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암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강 인원을 50%이하 조정하고, 방역지침 및 수칙을 준수에 만전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군 전통 시장 미등록사업자 상인들에게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암군에 거주 중인 자로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전통시장내 점포 운영자 및 노점상인이며, 이중 노점상인은 상인회가입 후 상인회비를 납부 하거나 군 담당자가 현장 확인한 시장 구역 내 노점상인이 지원대상이다. 영암군은 상인회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지원대상자 파악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5.17까지 해당시장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받아 5월말까지 지급 한다는 방침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했는데도 정부 지원에서 제외 또는 지급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시장 미등록사업자들을 위해 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원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미등록사업자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군 전통 시장 미등록사업자 상인들에게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암군에 거주 중인 자로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전통시장내 점포 운영자 및 노점상인이며, 이중 노점상인은 상인회가입 후 상인회비를 납부 하거나 군 담당자가 현장 확인한 시장구역 내 노점상인이 지원대상이다. 영암군은 상인회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지원대상자 파악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5.17까지 해당시장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받아 5월말까지 지급 한다는 방침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했는데도 정부 지원에서 제외 또는 지급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시장 미등록사업자들을 위해 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원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미등록사업자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암군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경제 의식 제고를 위해 인문 특강「시대를 읽는 금융·경제 교육」을 5월 4일부터 5월 18일까지(매주 화요일)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영암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이번 특강은 금융에 대한 기본지식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은퇴 이후의 생활 설계, 정보 홍수 속에서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금융상품을 현명하게 선택하기 등 현명한 투자와 저축을 통해 노후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결혼자금, 교육자금, 부채상환, 주택마련, 은퇴준비」등 직장인들의 주요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전문가의 실제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암도서관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막연하게 여겼던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향후 구체적인 재무설계의 필요성과 어떻게 생활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암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강 인원을 50%이하 조정하고, 방역지침 및 수칙을 준수에 만전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암군은 현재 발굴 조사중인 전라남도 지방기념물 제83호 내동리 쌍무덤 및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40호 옥야리 고분군 발굴조사 완료 후 국가지정 문화재인 국가사적으로 승격하기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하였다. 또한 영암 고분군의 특수성과 마한문화를 부각시켜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7일 서울 경복궁 문화재청 별관에서 김현모 문화재청장과의 면담을 갖고 마한문화권 발전 방향과, 영암군 내동리 쌍무덤과 옥야리 고분군의 국가사적지정,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의 세계유산 등재 지원 등에 대한 설명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하여 노영미 영암군 의회 부의장, 임용수 전라남도의원(함평), 한갑수 전 농림부장관, 유경현 헌정회 회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유인학 마한역사문화연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영암지역 고분의 발굴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사적지정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영산강유역 고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영산강유역 문화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절차와 요건을 갖추어 신청하면 적극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것을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신안군이 지난해 왕새우양식 사상 처음으로 600억원(4,200톤)의 생산고를 달성한 가운데 본격적인 새우양식 시기를 맞아 지난 4월말부터 종자입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도 저수온 현상이 지속되어, 예년 평균 입시시기(4월중순~5월초순)에 비해 다소 15~20일 정도 늦은감은 있지만, 종자입식 적정수온(17℃이상)이 유지됨에 따라, 5월 10일부터 21일까지 입식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새우종자 입식은 양식장(어가)별로 입식량 기준이 각기 다르지만 대부분 단위면적당(3.3㎡) 200마리에서 많게는 300마리까지 입식하고 있어, 금년에는 6억마리 이상의 종자입식이 예상되며, 생산량은 대략 6,000여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은 전년도까지는 새우종자 수급을 90%이상을 타 지역에 의존하였으나, 금년부터 신안군 관내 새우종자 배양장 2개소가 가동됨에 따라, 새우종자 소비량 6억마리 중 3억마리(50%) 가량이 충당될 것으로 예상돼 그로 인한 운송비 절감, 초기 폐사율 저감, 출하시기 조절 등으로 지금까지 안고 있었던 새우종자 입식에 대한 여러가지 불리한 요소들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신안군은 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목포의 야구꿈나무들이 5월부터 리틀야구장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시는 총사업비 3억원(국비 9천만원, 시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영산강 카누장 인근에 리틀야구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시는 5,700㎡ 체육시설 용지에 야구장 1면을 조성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그라운드면을 마사토로 보강했고, 활동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공간으로 안전 펜스ㆍ덕아웃ㆍ휴게실 등을 설치했다. 시는 앞으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인조잔디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를 위한 야구장이 없었지만 리틀야구장이 개장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됐고, 야구인구 저변 확대와 야구를 사랑하는 꿈나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