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비디오 아트 창시자이자 세계적 거장인 고(故) 백남준 작가의 작품 전시회가 5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목포오거리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나의 예술적 고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남권에서는 첫 번째로 미디어 아트 역사에 이름을 남긴 ‘나는 비트겐슈타인을 읽지 않는다(1998년)’, ‘호랑이는 살아있다(2000년)’ 과 같은 메인작품을 비롯해 목판화 10점, 편지ㆍ사진 등 20여점이 소개된다. ‘나는 비트겐슈타인을 읽지 않는다’는 1998년 독일에서 제작된 작품으로 독일제 골동품 TV 4대로 구성됐다. 20세기 서양을 대표하는 언어철학자인 비트겐슈타인을 읽지 않는다는 선언을 통해 언어로만 표현할 수 없는 심오한 예술세계를 대변한다. ‘호랑이는 살아있다’는 뇌졸중 발병(1996년) 이후인 1999년에 21세기 밀레니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작품이다. 13분 분량의 비디오와 오디오로 연출하며 싸우고, 뒹굴고, 노는 두 마리의 호랑이를 통해 한반도를 표현한다. 전시회를 주관한 백해영씨는 서울 이태원 소재 백해영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목포 제일여자고등학교 제1회 졸업생이다. 전시회는 목포가 고향인 백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여성·청년특화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지역의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국회 추경에 반영돼 실시하게 됐다. 시는 주요 브랜드 시책인 ‘맛의 도시 목포’와 허사도에 앞으로 들어서게 될 해양경찰 서부정비창의 수급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 등을 기획하고 공모를 준비했다. 그 결과 ‘맛의 도시 목포 9미(味)·특산품 활용 취·창업 지원’과 ‘조선·선박·해양플랜트 정비 전문가 양성사업’등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9미(味) & 지역 특산물 활용 식품개발 등 외식 전문 교육 ▲ 4차산업과 연계한 빅데이터 활용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 및 창업 지원 ▲ 친환경 조선·선박·해양플랜트 정비 다각화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및 취업 지원 등이다. 사업은 최종사업계획서 제출, 고용노동부와 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5월 말부터 수행기관인 목포여성인력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가 질병관리청 계획에 의거 5월 6일부터 70~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65~69세는 5월 10일부터, 60~64세는 5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또한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6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돌봄인력은 5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목포시 위탁의료기관은 종합병원 5개소, 병원 10개소, 의원 32개소 총 47개소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예약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질병청 콜센터 또는 목포시보건소로 전화하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예약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일시, 접종기관, 접종 백신 종류가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시 관계자는 “접종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예약한 접종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하고 건강상태가 좋은 날 안정된 상태에서 접종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고흥군은 5월부터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0~74세 어르신,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을 대상으로 원활한 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예방접종 예약은 접종대상자가 70~74세(1947~1951년생)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의 경우 5월 6일부터, 65~69세(1952~1956년생)의 경우 5월 10일부터, 60~64세(1957~1961년생)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인력 그리고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들은 5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아울러 사전예약 대상자는 고흥군 관내 위탁의료기관 가운데 가까운 의료기관을 정해 사전예약을 하면, 65~74세 그리고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27일부터,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교사, 돌봄인력 그리고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들은 6월 7일부터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이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2회 접종으로 1차 접종 이후 11~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용산면 풍길마을 영농 현장을 방문했다. 이앙작업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농번기 영농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화 및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가와의 소통을 이어갔으며,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득 증대 방안에 대해서도 군민들의 여론을 수렴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사일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휴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휴가는 군정 전 분야에서 본연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최근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방지(예방접종), AI 및 구제역 특별방역 등으로 공무원들의 근무부담이 늘어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친 몸과 마음을 환기시킴으로써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선언적 의미도 담겨 있다. 곡성군이 가정의 달 포상 휴가를 실시한 것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번째다. 곡성군은 2019년 '곡성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을 통해 특별(포상)휴가의 근거 조항을 마련한 바 있다. 매년 포상휴가 시행 전에는 곡성군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운영방침을 수립하고 포상휴가를 시행한다. 이번 포상휴가는 5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 기간 중 1일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대민행정 서비스 수행에 차질이 없고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 간 포상휴가 시기를 분산한다는 방침이다. 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이 지난 3일 여수 장성마을 노인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 공로자로 선정되어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수 장성마을은 고려말 왜구를 물리친 곳으로 바닷가 도로를 따라 조성된 잔디공원은 옛 포구의 이름을 따서 장생포 공원으로 불려지고 있다. 장성마을 노인회는 옛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을 가꾸고 봉사하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마을 발전 공로자를 선정하여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제11대 전라남도의원으로 후반기 농수산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자율관리어업 발전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종합 대책을 촉구 하는 등 농어업 소득증대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최 의원은 “지역의 어르신을 잘 섬기고 봉사하는 것은 의원 신분으로 당연한 도리 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 지역 마을 발전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응모하여 지난 3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으로 추진하는 본 사업은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규모로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등에 진균류 유래 바이오헬스 소재 실증 생산시설 구축 및 산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 혁신 자원 및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산업의 고도화·다각화 전환을 위한 지역 성장 정책으로, 장흥군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도전하여 선정된 2022년 신규 과제는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 사업’이다. 진균류는 포자나 영양 생식으로 번식하는 미생물로 버섯, 곰팡이, 효모 등이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및 항암제 등 헬스케어 원료로 사용된다. 그중에서 버섯은 장흥군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생산단지인 장점을 살려, 본 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안하게 됐다. 진균류 관련 사업은 농가가 단순히 버섯을 재배하여 판매하는 1차 산업에서 벗어나 버섯균사체를 배양하여 기업에게 건강기능식품 등의 원료로 제공하게 되는 신산업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곡성군이 국비 8,600만원을 지원받아 커뮤니티를 활용한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 지역혁신과제를 발굴해 과제 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곡성군은 이번에 '혁신 커뮤니티, 곡성형 농가살리기 프로젝트'라는 과제로 지원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과제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을 통해 곡성군은 강빛리빙랩, 농촌살이 체험 프로그램, 소규모 농가 살리기 비대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강빛리빙랩은 지역혁신가와 마을활동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다. 주민자치 확대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간접 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 역할이 될 수 있을 지 기대하고 있다. 농촌살이 체험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도시민이 농촌에서 살아보게 함으로써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것이다. 현재 곡성군에서 운영되는 ‘강빛살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완 및 확대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은퇴자는 물론 농촌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실버산업에 관련된 청년까지 대상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소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가 질병관리청 계획에 의거 5월 6일부터 70~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65~69세는 5월 10일부터, 60~64세는 5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또한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6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돌봄인력은 5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목포시 위탁의료기관은 종합병원 5개소, 병원 10개소, 의원 32개소 총 47개소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예약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질병청 콜센터 또는 목포시보건소로 전화하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예약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일시, 접종기관, 접종 백신 종류가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시 관계자는 “접종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예약한 접종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하고 건강상태가 좋은 날 안정된 상태에서 접종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블루에너지 실현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에너지신산업 상용화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신산업 상용화 프로젝트는 전남지역 에너지 중소기업에 상용화가 용이한 기술과 시장성이 높은 고성능 제품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2019년까지 ‘천일염 생산 병행 태양광 발전 상용화’ 등 9개 기업에 상용화 연구과제(R&D)를 지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신속하고 직접지원 성격이 큰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50개 기업의 시제품 개발을 도왔다. 올해는 1개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하며 연구 기간은 최장 2년이다. 과제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연구개발 투자 촉진을 위해 연구비의 20%를 부담해야 하고, 지원금 2억 원당 1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도내 사업장, 공장, 연구소 중 1개를 보유 중인 중소기업 또는 입주 확약 중소기업이다. 산학연과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김정섭 전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전남 에너지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가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음식점 등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 이는 값싼 수입산 김치를 국산 김치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것을 막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면서, 세계 최고 품질인 전남산 김치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체기관 등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는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전남도는 지역 음식점, 학교, 병원, 공공기관과 기업체 구내식당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5천 개소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증 신청은 시군 농업 담당 부서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국산김치 공급 및 판매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입내역이 기재된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는 신청서를 토대로 심의해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인증 기간은 1년이다. 해마다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이순신대교의 안전을 강화코자 교량 상판이 뜨는 성질을 제어하기 위해 교각에 연결된 ‘수직 받침장치’를 전면 보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안전점검 과정에서 파손이 발견돼 그동안 응급조치 후 한국교량 및 구조학회와 세계적인 특수교량 전문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정확한 원인 분석과 보강대책을 검증해 왔다. 전남도는 시공회사 대림산업(DLE&C)이 제출한 보강대책 수립 계획에 대해 전체적인 구조 안전성 재해석을 요청한 결과, 그동안 국내 전문가와 세계적 특수교량 설계전문업체인 영국 코비사가 참여해 1년여 동안 20여 차례 이상 현장 확인과 자문을 거쳤다. 이에 따라 올 6월 말까지 보강대책을 수립해 8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순신대교는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석유화학 물동량의 수송을 돕기 위한 산업단지 진입도로다. 2007년 착공해 2013년까지 1조 715억 원을 들여 건립했다. 그동안 하루 평균 2만 대의 교통량을 소화하며, 개통 전 광양국가산단까지 80분이던 소요 시간을 10분으로 단축하는 등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세계에서 4번째로 긴 현수교인 이순신대교는 총 연장 9.58㎞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여수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2일부터 여수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여수시에서 밀접 접촉자 분리와 함께 거리두기 단계 격상, 유흥시설 종사자 (익명)진단검사 등을 실시한 것은 신속하게 잘 대응한 것”이라며 “한 사람도 놓침 없이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해 지역감염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광도시인 여수시에 관광객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주요 관광지 특별점검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2일부터 여수시에 감염병 대응 경험이 풍부한 역학조사관과 감염병지원단을 급파했다. 이들은 상황 안정될 때까지 상주하며 심층 역학조사와 접촉자 파악을 지원한다. 또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을 동부권 ‘전담 검사기관’으로 지정, 광범위하고 신속한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3일부터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접촉자 1천274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이날까지 총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보성읍 유계마을의 취약계층 아동가구를 방문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취약가구를 찾아 도배 및 집 청소를 하고 있는 보성읍 복지기동대 현장을 찾았다. 복지기동대는 평소 책상 하나 없이 밥상에서 공부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네 자녀에게 책상, 수납장, 스탠드를 제공, 공부방 환경을 마련해줬다. 김 지사는 비록 현재는 어렵지만 세계를 향해 큰 꿈을 가지라는 의미를 담아 지구본을 선물했다. 네 자녀의 엄마는 “지사께서 아이들의 꿈을 위해 공부방을 조성해주니 눈물이 난다”며 “어린이날 깜짝 선물을 받았으니 아이들이 지역 큰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양육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봉사활동을 마친 보성읍 복지기동대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에 귀 기울였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과 함께 꿈꾸고 성장할 으뜸 인재 육성을 위해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복지기동대가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와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찾아 지원하면서 아이들 공부방 환경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60~74세 어르신 등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접종 대상은 60~74세 어르신을 비롯해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 39만 5천여 명이다. 대상자별 사전 예약기간은 ▲70~74세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6일부터 ▲65~69세 10일부터 ▲60~64세 및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13일부터다. 접종기간은 오는 6월 19일까지다. 전남지역 동네 병·의원 등 631개소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도내 22개 시군은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해 전화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번호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도는 혼자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이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할 경우 사전예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9월까지 70% 이상 접종 완료를 목표하고 있고도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신속하고 빈틈없이 접종을 추진하겠다”며 “건강상태가 좋은 날 예약된 접종기관에서 백신 접종을 받아 줄 것”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함평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계각층의 기부물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4일 ㈜SJ&TA(회장 유학현)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1천 2백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10만 장을 기탁했다. 같은 날 함평농협군지부(지부장 김천국)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백만 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 50박스를 기부했다. 또 농업회사법인(주)금호(대표 박청)와 ㈜195F&B(대표 김법안)는 300만 원 상당의 쿠키와 우리밀 빵을 함평군에 기탁했다. 군은 기탁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출산가정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가정의 달에 이웃들을 잊지 않고 온기 가득하고 소중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소외된 이웃 및 출산가정, 아동들에게 적절히 지원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천수)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나산면 소재 지역아동센터(기쁨, 소망, 반딧불이) 3개소와 연계해 ‘열려라! 소원보따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사업을 위해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아동센터와 사전 논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과 지원방법 등을 결정하고 중위소득 80% 이내 아동 61명을 선정했다. 사업비는 지역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나산면 지역주민들이 후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십시일반 후원금 305만 원을 활용했다. 이날 선물은 지역아동센터와 협력을 통해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학용품, 신발, 장난감 등 아이들이 희망하는 물품으로 구입해 각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정천수 지사협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움츠린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작은 선물이지만 웃음과 행복을 나눈 것 같아 뜻깊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아이들이 어디서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보성군 김철우 군수와 김영록 지사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일일 복지대원으로 변신했다. 복지대원으로 변신한 김철우 군수와 김영록 지사는 보성읍 일원 취약계층 아동세대를 방문해 공부방 환경 개선 활동에 힘을 보태고,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보성읍 복지기동대와 함께 추진한 이날 봉사 활동은 다자녀가 함께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에서 진행됐으며, 책상·의자(3세트)와 LED 스탠드 등이 지원됐으며 도배·장판을 교체해 쾌적한 공부방 환경이 조성됐다. 봉사활동 후에는 기동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을 살피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복지기동대 활동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서 복지기동대장은 “아이들이 책상 없이 불편하게 공부하는 환경이 안타까웠는데 변화된 공부방 환경을 보고 웃음꽃이 핀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김영록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2019년 4월 구성되었으며 사회취약계층의 소규모 생활불편 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광군은 3월 22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첫 확인되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접종 및 행동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건소에서는 동절기인 1월부터 대형건물 정화조·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에 친환경약품을 투입하여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모기서식처를 없애는 노력을 하였으며, 3월부터는 월1회 이상 읍면 자율방역단과 함께 일제방역을 실시하여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또한 5월에는 주1회 이상 감염병 취약지를 대상으로 위생해충을 방제하는 등, 코로나19로 감염병에 예민해진 가운데서도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이고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정희 보건소장은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표준일정에 맞춘 예방접종(약독화 생백신 총 2회 또는 불활성화 사백신 총 5회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모기매개 감염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7가지 행동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모기매개 감염질환 예방 7가지 행동수칙은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짙은 향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월 4일 대마 지역특화품목 종합유통센터에서 관내 사과대추 작목반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대추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삭하고 달콤해서 가을 대표 과일로 인기를 얻으면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사과대추에 대한 재배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군은 대추 전문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사과대추를 지역특화 임산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강사로는 충남 부여군 왕대추 공선 연합회 이호인 회장을 초청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대추나무 전지 전정 기술, 새순 제거, 수분 및 양분 관리법, 착과 개선 대책, 병해충 방제 등, 농가가 필수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작목반 회원들은 “현재 사과대추를 재배·유통하고 있는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실제 재배현장에서의 문제점과 대책을 공유할 수 있었고, 판매·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임업인들이 영광지역에 맞는 사과대추 재배기술을 습득하여 고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광군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문은 지역 내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아동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간식과 선물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이루어진 이날 방문은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동행했다. 김준성 군수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자금 신청 기간을 5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에게 지원하는 코로나극복 영농지원자금 신청 기간을 4월 14일부터 5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신청기간 내에 증빙서류를 준비하지 못해 신청에서 누락되는 농업인이 발생할 우려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재난지원금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20년 소규모 농가 직접직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자 중‘21. 4. 1. 기준 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되어 있는 농가와 화훼농가, 학교급식납품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소규모농가 한시 경영지원자금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 지역 농·축협 (농협영광군지부 포함)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화훼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과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등 다른 지원금과 중복 수급은 허용하지 않는다. 다만 한시생계지원금은 중복 수령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무안군은 양파값 급락으로 인한 농가 손실을 방지하고자 7,000톤 규모의 조생양파 시장격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전남도, 무안군, 농협, 의무자조금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어 양파 7,000톤 시장 격리를 결정하고 양파수매 저장·관리비 지원금으로 5억 2500만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격리조치는 5월 초 조생양파 출하량이 증가한 반면 6월 중순 이후 출하되는 중만생종은 재배 면적이 감소해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조생종 양파 출하를 중만생종 양파 출하 시기 이후로 연기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수매는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며, 수매물량은 수매일로부터 50일 이후에 출하된다. 군은 톤당 75,000원을 저장 및 관리비로 수매농협·농가에 보전 지원하고 도매가격 수급상황 등에 따라 수매와 출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양파 농가들이 농산물 가격 하락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양파 가격을 안정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생양파의 주산지인 청계면 양파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청계농협도 2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국도77호선 해남 화원~ 신안 압해간 연결도로 건설공사가 오는 8월 착공 예정인 가운데 해남군은 화원권역 활성화에 선제적 대응하고자 부서 간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통합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공사는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신안군 압해도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13.49km, 사업비 5,005억원이 투입,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해남구간은 5.95km, 왕복2차로(4차선)으로 계획되었다. 주요사업으로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까지 2.73km를 해저터널로 연결하고, 휴게시설과 전망대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남, 신안, 목포 3개 시군을 해상교량과 해저터널로 잇게 되면서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고속철도와 연계해 주민생활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해남오시아노 관광단지 및 솔라시도관광레저기업도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관광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도77호선 구간내에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비롯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우수영 울돌목 등 해남지역 관광자원을 비롯해 목포신항과 서해안 고속도로, 완도·신안의 해양관광지 등이 연계돼 있다. 특히 해남군은 목포구등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구례군은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한 행정안전부 최복수 재난안전실장에게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4일 행정안전부와 전남도, 구례군은 합동으로 임시조립주택단지, 마산면 냉천과 광평마을 등 수해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 복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김순호 군수는 “지구단위 종합복구 사업 추진 등 수해 복구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 군의 재정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난 해 집중호우로 인해 서시천 하류에 누적된 퇴적토의 준설사업 등 재난예방을 위한 4건의 사업에 필요한 70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3개 기관은 임시조립주택 이주단지를 찾아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경청하고, 집중호우 대비 누수 및 배수시설 등을 점검했다. 뒤이어 찾은 지구단위 종합복구 사업 현장에서는 금년도 우기 대비 복구 사업장의 관리감독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과 사업추진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와 도는 대규모 추진사업인 만큼 금년도 우기를 대비해 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사업의 조기 준공을 통해 피해 재발 방지와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3일 제49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중마동 주민센터에서 효행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시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을 고취하고자 효 실천·효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중마동에 사는 김보은(42세) 씨로, 뇌경색으로 쓰러진 시어머니를 매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있다. 특히, 치매와 방광암, 당뇨 등 많은 병마와 힘든 싸움 중인 시어머니를 더욱 세심하게 돌보기 위해 시간을 쪼개 요양보호사 자격증과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남다른 정성으로 효행자에 선정됐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취소했지만, 효를 행함에 있어 남다른 실천이 주변을 감동시켜 수상자에게 오늘의 영광된 날이 찾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효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우리 주변의 모범시민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가족 뮤지컬 공연 ‘피터 래빗’을 준비했다. 공연은 오는 5월 26일 수요일 아침 9시~27일 수요일 아침 9시 24시간 동안 온라인 유튜브로 진행해 가정에서 온 가족이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으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신청 시 관람할 수 있다. 내용은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일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용기와 교훈을 심어주는 이야기로, 전 세계 1억만 부 이상 판매된 ‘베아트릭스 포터’의 베스트셀러 명작동화인 ‘피터 래빗’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타악 공연까지 어우러져 예술미를 더했다. 공연은 2007년 퍼포먼스극 ‘일탈’기획을 시작으로 각종 연극과 뮤지컬을 기획하고, 전국의 각종 문화행사에 초청받아 500여 회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전문 공연ㆍ예술단체인 ‘문화기획 이유’가 맡았다. 관람은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공연 일정은 광양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용민 중마도서관팀장은 “전문 예술단체 영상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영상을 업로드하기 때문에 버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추경사업 공모에 1개의 사업이 선정되어 1억 7천 5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청년취업 아카데미’이며 케미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지원과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2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최근 포스코케미칼을 비롯해 ㈜피앤오케미칼 등 한국판 뉴딜형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지역 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4월 29일 ㈜피앤오케미칼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사업과 더불어 지역 내 청년들에게 훌륭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 신안군 압해읍 저녁노을미술관에서에서 5월 7일(금)부터 6월 27일(일)까지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미술관 건립 중간보고展_하의도에서 오월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2020년 이후 예술공장에서 제작된 작품 100여점을 비롯하여 총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신안군에서는 2년에 걸쳐 '동아시아의 인권과 평화를 위한 미술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와 건축디자인 등을 진행하여 최근 건축디자인을 확정하였으며, 다른 한편으로 미술관 소장품과 콘텐츠 마련을 위하여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미술관 건립을 위한 문화예술공장'을 운영해왔다. '예술공장'에서는 홍성담작가를 비롯한 신의도 출신 전정호 작가와 일군의 예술가들이 미술관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예술공장에서 제작되는 모든 작품은 '동아시아의 인권과 평화를 위한 미술관' 소장작품으로 혹은 아카이브로 활용된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예술공장'과 '생명평화미술행동'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광주, 서울, 안성 등에서 전시한 'Myanmar 2021, Gwangju 1980'展을 함께 전시한다. 이는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미술관'의 앞으로의 일부 방향성을 의미한다. '동아시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99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로컬푸드 소비자 체험투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 활성화와 먹거리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어려워진 복지시설 아동의 체험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직원들은 이날 이화영아원, 금성원, 백민원 등 복지시설 아동들과 만나 나주산 딸기 생크림케이크 만들기를 비롯해 다양한 조리체험을 실시했다. 시는 앞서 지난 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계산원, 성산원, 수산원,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 입소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로컬푸드 체험투어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복지시설 아동들의 체험활동이 많이 위축돼있어 이번 체험 투어를 계획하게 됐다”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고 로컬푸드와 더 가까워지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 촉구와 유족, 시민단체 및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하여 여순10·19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여순10·19 민·관협의회 위원으로 여순10·19 사건의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 업무와 관련하여 지역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유족과 시민단체, 연구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의 관계자로 13명을 위촉했다. 이번 여순10·19 민·관 협의회 출범으로 민관이 상생하는 공론화 체계를 구축하여 여순사건의 특별법 제정 촉구 업무, 진실규명 및 추모·교육·사업에 관한 효율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논의 과정을 거쳐 여순사건을 전국화 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그간 여순10·19 특별법 제정과 추모사업 등 많은 노력들이 있었지만 그 노력의 정점을 찍는 일에 민관협의회가 앞장서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민관이 상생하는 협의회를 통해 평화의 울림이 순천에서 가장 먼저 메아리치고 그 울림이 지구촌을 강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 저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4일(화) 오후 2시에‘고교얄개시대’입학식을 동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고고얄개시대’는 관내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입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입학생들은 1960년대~1970년대 추억의 교복을 입고 학창시절을 재현하며 간단한 공예, 미술, 인지향상, 야외활동 등 추억이 묻어나는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향후‘고고얄개시대’는 5월 4일(화)부터 7월 30일(금)까지 2개월간 주 1회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양영심 저전동장은 “어르신들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고교얄개시대’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18세 소녀로의 추억 소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어르신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순천시 저전동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얄개시대’는 저전동 인구의 33%가 고령인구로 구성되어 있으나, 노령인구 관련 프로그램이 부족하여 추진하게 된 주민참여예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2021 NEXPO in 순천」의 홍보를 위하여 가정의 달 맞이 릴레이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상으로 박람회 개최를 응원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이벤트는 모든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응모기간은 두 차례 나누어 실시되며, 어린이 날을 포함한 오는 5일 부터 8일까지 한 차례, 성년의 날을 포함한 17일부터 21일까지 두 차례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6일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NEXPO 박람회 개최를 응원하는 영상을 촬영한 뒤 개인 SNS에 #NEXPO, #NEXPO 응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를 한 후 이벤트 참여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AI 코딩 로봇 3대(어린이 날 기간 참여자), 아이패드 미니 1대(성년의 날 기간 참여자)를 증정할 예정이며, 모든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하여 당첨된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을 발송할 예정이다. 그리고 선정된 우수 참여자 영상은 이벤트 종료 후「2021 NEXPO in 순천」의 홍보영상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추진하는 이번 이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5. 3일 2022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산림청,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방문하여 '22년도 신규 핵심사업 14건 5,300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 전남 디지털애니메이션센터 건립(300억 원)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200억 원) ▲ e-모빌리티 공유형 통합 교통서비스 실증 지원(180억 원) ▲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 300억 원) ▲ K-미라클 힐링센터 조성사업(100억 원) ▲한반도 탄소중립정원 조성(200억 원) ▲ 순천 봉화산 Forest Play Zone 조성 사업(100억 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원(467억 원) 등이다 허석 시장은 이날 해당부처 국ㆍ과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차별성을 부각하고 부처에서 바라던 핵심사항을 족집게처럼 뽑아내 맞춤형으로 설득하여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순천시는 2022년 국비 발굴을 위한 준비를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하여 총 5회 이상의 부서 검토 보고회를 통해 2023순천국제정원박람회 연관사업 및 경제, 민생, 미래 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암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총 2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내 고용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교육훈련, 창업지원, 취업연계, 기업지원 등 지역의 핵심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지난 2021년 2월, 고용노동부 1차 공모로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사업이 2020년에 이어 재선정되었으며 2021년 5월에는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및 고졸청년 대상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역산업맞춤형(여성·청년 특화) 지원사업 추가공모에 선정되었다. 군은 수행기관인 (재)전남인력개발원과 함께 1차로 선정된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 희망 직종의 채용 예정 기업에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일경험 희망 취업 프로젝트를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으로 총 6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앞으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과 임원들은 4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안군의 미래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달려있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신안군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광주은행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마련하여 우리 아이들이 나고 자란 고향을 지키며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의 경영철학인 이익 실현을 넘어 지역 상생발전을 추구하는 실천방안으로써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교통안전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보행자 최우선의 선진교통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나주경찰서, 교통안전봉사단체 등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나주목사고을시장 일원에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시장 일대를 순회하며 피켓과 유인물을 활용해 정지선 지키기, 불법 주·정차 5대 금지구역 안내, 어린이 보행안전규칙, 음주운전 근절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습관은 교통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라며 “어린이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옐로(yellow) 카펫, 노란 신호등 확충과 늦은 밤 보행 시 사고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위한 횡단보도 조명시설 설치 등 보행자 중심의 선진교통문화정착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월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어린이 가방 안전커버' 1300개를 나주교육지원청에 전달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광진흥기금의 융자지원 및 상환유예 대상을 추가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융자지원 확대 업종은 일반여행업, 국외여행업, 일반관광유람선업, 크루즈업, 4개 업종이다. 지원 한도는 여행업은 2억 원, 관광유람선업은 3억 원이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시설자금만 지원했으나, 코로나19로 운영자금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융자지원 대상 추가 확대에 나선 것이다. 올 상반기 융자지원 대상은 11개 업체 39억 원 규모다. 선정 업체는 5월부터 거래 금융당국에 융자 신청할 수 있으며, 6개월 이내에 융자지원을 받으면 된다. 또한 관광업계가 상반기 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올 하반기 융자지원 공고 계획도 앞당겨 5월 중 시행, 융자지원을 조기에 실행할 방침이다. 상환유예 대상도 확대했다. 지난해 융자금 상환을 1년 유예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미 상환유예 지원을 받은 융자업체에 대해 상환 기간을 1년 더 연장키로 했다. 상환유예를 바라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거래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조치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의 재정부담이 완화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농협중앙회 등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21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우수 지자체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2021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 농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예비 귀농귀촌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선 전국 82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2개소가 참여해 지역별 특집사이트를 구축, 지자체 홍보와 귀농귀촌 정책 안내 및 상담 등이 이뤄졌다. 전남도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귀농정책 안내와 상담을 통해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한 교육·생산·유통·가공·소비 분야 지원사업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설명해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귀농산어촌 다양한 정보를 퀴즈로 알아보는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선물과 함께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앞으로도 여러 형태의 박람회에 참여해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정보를 접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이 3일 화순읍 고인돌전통시장에서 사회보장급여 관련 제도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화순군은 비수급 취약계층의 수급 신청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사회보장 급여 제도를 홍보했고,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한시생계비 지원사업도 안내했다. 앞으로 두 달 동안 4회에 걸쳐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화순읍, 능주면, 사평면, 동복면 등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박 아무개 씨(화순읍)는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 사회보장급여 등 제도권 내에서 안정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일 한천면 오음리 일대에서 농업인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채소 이식기를 활용해 고추와 옥수수 어린묘를 기계로 심는 시연회를 진행했다. 밭작물 농작업 중 정지작업 등은 대부분 기계화가 됐지만,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드는 종자 파종, 어린묘 심기, 수확 작업 등의 기계화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트랙터 등 다목적 농기계와 달리 파종·정식·수확용 농기계는 연간 사용 횟수가 많지 않고 가격도 비싸 농가에서 구입해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이에 화순군은 파종·정식·수확용 농기계를 구입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배치하고,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기계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렇게 농기계를 임대하고 사용 방법 등에 관해 교육도 해주니 앞으로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여 고령·여성 농업인도 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작업시간 단축,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더욱더 확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요리체험(홈 피크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집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요리체험 꾸러미를 제공,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가족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리체험 꾸러미는 소풍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감바스, 슬로피조(샌드위치), 마카롱 세 가지 메뉴로 구성했다.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선착순으로 체험 대상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된다. 체험 후기를 인증한 참가자 중 10명을 ‘우수체험 인증상’으로 선정해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에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일상의 쉼표가 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작지만 큰 행복, 소확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이 '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청년에게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홍보관 상을 받았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했다. 박람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돼 홍보 효과를 높였다. 화순군은 홍보관을 현장에 마련해 오프라인 상담과 특산물 홍보를 진행했고, 온라인에 전시관을 따로 구성해 지역 특성과 귀농귀촌 지원정책 등을 소개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귀농 정책 상담 활동을 전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귀농귀촌인 농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화순군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는 초기 정착이 어려운 귀농인에게 융자를 통해 기반을 마련해 주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선도농가와 1:1 결연을 맺어 연수하는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교육’, 임시 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 운영 등이 있다. 도농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농촌에서 새로운 성공 기회를 찾도록 지원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사업에 전남 지역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4일 국회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면담, 전남지역 핵심 현안 3건을 설명하고 당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지사가 건의한 핵심현안은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등이다. 김 지사는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이 지난달 26일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여야 이견으로 안건 상정이 안 돼 4월 국회 통과가 무산됐다”며 “유족 대부분이 사망하거나 고령으로 진실규명과 명예 회복이 시급한 만큼, 5월 임시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끝까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립의과대학 신설에 대해선 “지난 30년 넘게 이어진 200만 도민들의 염원이자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곧 재개될 의정협의체에서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우선 논의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도에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유치와 관련해 “여수는 2012 여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어린이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제99회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했다. 대신 시는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장 수여, 지역아동센터 방문, 아동복지시설 자체 행사비 지원 등으로 대체했다. 시는 지난 3일 초등학교 모범어린이, 어린이와 아동의 안전·권리 및 복지증진에 현격한 공이 있는 아동복지시설 유공자 등 39명에게 목포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자체 미니체육대회, 풍선 마술쇼, 보물찾기 등 다체로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12개소에 어린이날 행사 지원비를 지원했다. 김종식 시장도 4일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각각 1개소를 방문하며 아동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올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아동들이 마스크를 벗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올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담양군은 접속으로 군민 누구나 나에게 주어지는 정부의 각종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여러 기관을 직접 또는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를 통해 정부가 제공하는 수혜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안내 서비스다. 보조금24에서는 현재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청약통장 등 총 305종의 공공서비스 목록을 제공한다. 또한 이 중 25종은 정부24에서 바로 신청까지 가능하다. 정부24에 로그인한 뒤 서비스 이용 동의를 거치면 본인과 만 14세미만 자녀가 받을 혜택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은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보조금24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 정부의 ‘보조금24’ 서비스 확대 로드맵에 맞춰 올해 말까지 지자체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보조금24 서비스 개시를 통해 정부의 각종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군민들이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기를 기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담양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가정보육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담양군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장난감 도서관의 무료대여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고 전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영유아 아동들에게 인기가 높은 타요타요 붕붕카, 해피홉 에어바운스, 졸리점퍼 등 10종의 장난감을 추가로 구비하고 대여․반납 전산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했다. 군은 부모의 장난감 구입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2019년 공동육아나눔터와 함께 장난감도서관을 개소했다. 현재 장난감도서관은 만 7세 이하 자녀가 있는 담양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한 가정 당 2점씩 최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장난감 및 도서 대여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연령별 수요에 맞는 장난감 및 도서를 지속적으로 구입해 군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담양군이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축사주변, 정화조, 하수구, 쓰레기장, 하천변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마을회관 및 관광지, 화장실 정화조 등 398개소를 대상으로 유충 구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약 1개월 정도 앞선 4월부터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군에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6월에서 9월까지는 방역특별기간으로 정하고 2주 1회 이상 담양군 전 지역을 순회하며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최근 감염병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하는 만큼 방역도 중요하지만, 손 씻기, 익혀먹기와 같은 기본적인 개인위생수칙 준수도 생활화해야 된다”고 강조하며, “방역 취약시설 등에 대해 살균 소독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복지시설 생활자와 종사자, 집단급식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보균검사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주전남병무청은 4일 호남대학교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통한 학생들의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 지원의 양 기관간 상호협력을 위하여 체결되었으며, 병무청과 호남대학교는 학교 내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에게 병역지정업체의 채용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병역이행과 동시에 취업을 지원하는 상생의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 할 계획이다.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이나 병역지정업체의 생산·제조 분야에서 23개월간 복무할 경우 병역을 대체하게 되며, 현재 광주·전남지역에는 553명의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이 420개 병역지정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규석 청장은“광주전남지역 병역지정업체의 지역인재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철 총장도“병역을 이행하지 않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관내 우수 병역지정업체 취업은 청년취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역인재 유입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며 “이를 위한 제도 활성화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