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총 27회에 걸쳐 2021년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현장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남 최초로 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도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월 22일 남면을 시작으로 지난 26일 국동까지 27개 읍면동 주민 3,000여 명을 만났다. 읍면동별 90명~100명의 주민들은 자택, 직장 등 각자의 공간에서 화상으로 참여하고, 권 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도‧시의원, 시 간부공무원들은 시정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했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268명의 시민들이 318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마을 안길 정비, 주차 개선 방안,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부터 도로 개설, 도시 균형개발, 도시계획 등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건의가 주를 이뤘다. 시는 추가 설명이 필요하거나 서면 건의 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후 건의자에게 처리계획을 회신하고,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시민불편 등을 신속히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여순사건 발발 73년 통한의 세월, 특별법 촉구를 위한 73시간의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순사건 특별법안은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52명의 동의로 발의되었으며, 지난 22일 행안위 법안소위를 통과해 법 제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일정대로라면 26일 행안위 전체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다른 안건에 밀려 상정되지 못해 5월 국회 처리를 기다리게 됐다. 여수시는 지난 1월 구성한 여순사건 홍보단과 국회에서 26일부터 3일간 상주하며 유가족들의 한 맺힌 73년을 위로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촉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홍보단은 지난 26일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실을 찾아 건의문, 동백배지, 특별법 촉구 영상을 전달했다. 이후 지역 국회의원인 주철현, 김회재 의원을 만나 5월 내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특별법 처리를 촉구했다. 27일은 행안위 소속 전체 위원실 22명 한 명 한 명을 직접 방문해 촉구활동을 펼친다. 오는 28일은 권오봉 여수시장이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서울 유족회를 격려하고, 13시에 여순사건 여수‧서울 유족회와 함께 ‘특별법 촉구 결의 기자회견’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25일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 특별 공연을 비대면 유튜브로 진행했다. 공연은 어린이 때부터 자연재해와 인재, 감염병 등 각종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일상에서 안전을 생활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립도서관이 마련한 ‘도서관과 함께 재난에서 살아남기’ 시책에 따른, 첫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보호자 등 60여 명이 온라인으로 관람한 가운데, 전문 마술사의 공연을 시작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인형극으로 이어져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은 전기 사용법을 모르는 토끼와 돼지에게 전기괴물 찌지직이 나타나 괴롭히려 할 때 안전이가 등장해 올바른 전기 사용법을 알려준다는 이야기로, 마술쇼와 인형극을 적절히 접목해 어린이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전국을 순회하며 100회 이상 공연을 펼쳐온 배우들은 공연 도중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직접 응답하는 등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대면 공연에서 느끼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선물했다는 평가다. 공연에 참여한 보호자는 “주제가 안전이라 아이에게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귀여운 동물 인형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에 아이들이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북스타트코리아가 주관하는 ‘2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책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면서,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부모교육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도서관은 강사비를 지원받아 ‘우리 아이 언어 발달, 문해력이 답이다’는 주제로 오는 5월 24일~6월 14일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부모교육 심화 강좌를 연다. 강좌는 5~9세 자녀를 둔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하며, 대면 강의 2회와 비대면(ZOOM 활용) 강의 2회로 구성된다. 부모교육은 김은하 ‘책과 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삶의 맥락에서 언어 배우기 ▲그림 읽기가 글 읽기로 건너가는 순간 ▲글자 읽히기부터 유창하게 읽기까지 ▲문해력 높이기 등을 부제로 부모들과 소통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강연은 언어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자녀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문해력을 높일 핵심비법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중앙정부 산하기관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사업을 펼치는 단체로부터 특별콘텐츠를 지원받는 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우수콘텐츠 잡지 육성 및 보급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중앙도서관과 희망도서관이 선정되어 연간 460여만 원 상당의 우량 잡지를 매월 보급받는다. 잡지는 월간지 40종과 격월지 5종, 계간지 6종 등 51종으로 연간 450권이 보급되며 △차와 문화 △문학동네 △미술과 비평 △문학과 사회 △데코저널 △골프 헤럴드 등 분야와 종류도 다양하다. 또한, 중앙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점자촉각도서 선정과 보급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으로부터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를 지원받았다. ‘특별한 도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넓혀주기 위한 점자촉각도서로 「서양악기」 4권과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2권이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수시로 열람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별도 잡지 코너를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희망도서관은 국립중앙과학관으로부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지역 근간 농산업인 매실산업을 보완하고 다원화함으로써 농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난 4월 20일과 22일 완도로 선진지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작목을 도입하기 위해 시설재배와 노지재배가 가능하면서, 우리 지역에서 이미 노지 상태로 재배하거나 경관수로서 역할을 하는 향토자원인 비파를 대상으로 경제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고찰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비파는 난지형 과수로 완도․고흥․거제․제주도 등 일부 남해안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노지에서는 6~7월 시설에서는 2월 말부터 수확하는 과실로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웰빙과일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비파의 과실과 잎․씨앗에는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약용작물에 가까운 과수로 인정받고 있다. 이영만 매실원예과장은 “시군 간 무한경쟁의 시대적 조류 속에 광양시 또한 지역 농산업의 경쟁력을 확충하고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광양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선제적․공세적인 자세로 신소득 작목을 도입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광양주조공사와 협업해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를 기다리는 막걸리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의 유인제로 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농작물에 해를 가하는 나방류, 풍뎅이류, 파리류, 노린재류 등은 알이나 번데기 상태로 월동한 후 4월 이후 성충이 되어 산란을 시작하는데, 막걸리 트랩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암컷 한 마리가 낳을 수 있는 수백 개의 알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 해충별 성충 출현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어 아주심기(정식) 10~15일 전 막걸리 트랩을 모든 포장에 설치하면 성충을 신속하게 제거해 해충방제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막걸리 트랩은 2ℓ 페트병 4면에 가로×세로 3cm 길이로 U자 모양으로 뚫어 들어 올리고, 폐막걸리를 10cm 높이로 채운 뒤 설탕 1~2스푼과 주정을 소주잔으로 1~2잔 첨가해 만든다. 대량 제조 시에는 막걸리 20ℓ에 설탕 600~900g, 주정 2~4ℓ를 혼합해 사용하면 효율적이다. 특히, 4월은 과수의 성충 활동이 활발하므로 피해가 발생하기 전 막걸리 트랩을 사용하면 병해충 방제 효과가 탁월하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대기 중 오존농도가 상승하는 하절기를 맞이해 시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 운영을 시작한다. 광양만권은 여수·광양국가산단의 석유화학 공장, 제철소 등의 대형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되어 있고, 분지 형태를 형성하는 지리적 특성에 의한 대기 정체현상, 자외선 강도가 높은 해안지역 영향 등으로 하절기에 일시적으로 오존농도가 상승한다. 오존(O3)은 바람이 거의 없고 자외선이 강할 때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며, 대기 중 오존농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시는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해 △주요 도로면 고압 살수 △대기 배출시설 중점 단속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사업 △소규모 방지시설 지원사업 등의 활동을 전개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오존 발령 문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오존주의보 발령 시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4월 27일 준공·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농산물 판매에 들어갔다.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0 직매장 지원사업’ 국비 공모에 선정되어 총 13억 원(국비 3억)의 사업비로 직매장 525㎡(총연면적 997㎡) 규모로 신축, 운영한다. 개장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박서홍 NH농협 전남지역본부장, 농협 임․직원, 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내 260농가가 참여해 당일 수확한 신선채소와 과일, 지역 특산품, 가공식품 등 200여 개 품목을 공급하며, 오전 8시~오후 8시 연중무휴(설, 추석 당일 휴무)로 운영된다. 광양시는 직매장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소비자의 신뢰를 받도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월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지원한다. 배희순 광양동부농협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염원인 직매장 운영을 통해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준다”며,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3일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6개 읍면 저수지 7개소에 뱀장어 치어 10,034미를 방류했다. 전라남도 민물고기연구소에서 공공용 수면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농어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수산자원조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치어 종묘 방류는 부가 가치가 높은 내수면 어종을 방류해 민물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장흥군은 탐진강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앞으로도 치어 양성ㆍ방류 및 내수면 어업계 구성 지원을 강화해 지역민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계 회복을 기본으로 자원을 증강시키기 위해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미꾸라지, 뱀장어, 메기, 붕어 등과 서식 환경 변화로 사라져 가고 있는 품종을 선택(쏘가리, 꺽저기 등)하여 치어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가 바닷물로 유입하게 되면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내수면 어종을 국민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남 민물고기연구소와 관내 탐진강수산연구센터와 함께 내수면 어종 자원 증강을 위해 자원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해 남몰래 선행을 펼쳐온 ‘착한 임대인’을 찾는다. 나주시는 내달부터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상가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 찾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시대 숨은 의인으로 통하는 착한 임대인에게는 정부의 세제공제, 지자체의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정부에서는 올 연말까지 착한 임대인의 임대료 인하액의 최대 70%(종합소득금액 1억원 초과자의 경우 5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공제해준다. 이에 더해 6월 말까지 상가 임대료를 10%이상 인하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무상 전기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서류 제출 및 문의는 광주·전남 중소기업청으로 하면 된다. 나주시 또한 작년 6월 2일부터 올해 6월 1일까지 3개월 이상 임대료 10%이상을 인하한 임대인에게 인하 비율에 비례한 7월 건축물 재산세(도시지역분, 지방교육세 포함)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감면 신청은 8월 2일까지 시청 세무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착한임대인 명단을 시청 누리집에 등록·게시하고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담은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나주시전래놀이문화연구회 ‘술래’는 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보호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술래는 전남 의병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명)‘남도 의병의 길’ 신청 단체를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2021년도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모 선정에 힘입어 문화재청 국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다. 술래는 공모에 선정된 전국 광역지자체별 17개 단체 중 전라남도 권역 주관단체로 선정됐다.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호남의병 역사공원’ 건립 취지에 발맞춰 기획한 ‘남도 의병의 길’ 프로그램(장소)은 의병장과 함께하는 청각 유람(나주시 금성관·정렬사), 우수영에서 만난 이순신(해남군 전라우수영), 다음세대 선비유람(장성군 필암서원), 의병의 집결지 수원(수원시 화성) 등 4가지 테마로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술래는 지난 21일 수요자 단체, 문화, 행정, 언론 등 각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갖고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논의로 첫 발을 뗐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은 지난 22일 신광면 월암지구 사방‧임도사업 현장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사방사업은 오는 6월, 임도사업은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착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 관계자, 시공사, 지역주민대표 등 10여 명의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사업 시공 추진계획 설명, 현장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신광 월암지구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계류 침식 및 주택침수 등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지난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산사태 취약지구 현장 점검 당시 함평군의 요청으로 정비대상 지구에 반영됐다. 이에 군은 올해 재해복구 및 예방을 위한 사방·임도 사업에 총사업비 6억 5천여만 원을 투입, 해당지구에 사방사업(1개소)과 임도사업(1.54㎞)을 추진해 산림재해 예방 및 군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사업추진과 더불어 기존 설치된 사방시설 사방댐 16개소, 계류보전 21개소, 임도 84.52km에 대해서도 올 상반기에 점검을 완료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응급조치 및 보수·보완에 나서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더 많은 농가가 재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작물의 종류와 관계없이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일반 농가의 경우에는 보험료의 90%, 친환경(유기농·무농약)농가의 경우에는 100%를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鳥獸)해, 병충해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계 서류를 갖춰 지역 농협으로 방문하면 된다. 가입 가능 기간은 작물의 생육기간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현재는 벼, 밤, 대추, 감귤, 고추, 고구마, 옥수수, 대파 등이 대상이다. 곡성군에서는 지난해 2,467명(3,052ha)의 벼 농가가 보험에 가입해 5억 2천 5백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했다. 이 중 태풍, 호우 등 피해로 883농가가 보험금 9억 2천 2백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해마다 태풍과 호우, 각종 병충해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다.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듯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도 필수가 되고 있다.”라며 가입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해 ‘법무브(法move) 자문단’을 구성하고 법제 분야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지난 1월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자치분권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법령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한 사항은 그 법령의 하위법령인 시행령에서 위임내용과 범위를 직접 규정할 수 없도록 명시해 자치입법권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자치입법 수요가 늘 것으로 예측하고, 자치분권을 법제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법제처에서 파견된 법제협력관을 중심으로 올해 초 ‘법무브(法move) 자문단’을 구성했다. ‘법무브(法move) 자문단’은 도민과 전남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 조례 청구 및 자치법규에 관한 입안, 정비, 해석,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민에게는 주민조례청구 절차 및 방법을 안내하고, 지역 현안의 법제화를 위한 입안 컨설팅 및 법령 해석을 지원한다. 관심 있는 도민은 전라남도 법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군에는 자치입법권을 원활하게 수행토록 지원한다. 도민이 자치법규 공백으로 불편하지 않도록 법령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은 법령 시행일에 맞춰 시군 조례를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부가 민간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2021년 수소연료전지차 특수충전소’ 공모에 여수 1개소가 선정돼 탄소중립 실현과 COP28 유치를 위한 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선정된 특수충전소는 코하이젠(주)과 GS칼텍스가 합작해 일반 수소승용차는 물론 수소버스와 수소화물차를 충전하는 충전소다. 국비 48억 원을 포함해 총 60억 원을 들여 여수 주삼동에 설치할 예정이다. 코하이젠(주)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현대차,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E1 등 9개사가 참여해 지난 3월 설립됐다. 현재 운영 중인 전남의 수소충전소는 여수, 장성, 2개소다. 또한 지금까지 함평, 고흥, 목포, 여수 2, 광양, 영광 등 7개소가 확정돼 2022년까지 총 9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수소충전소 민간업체는 운영비가 국비로 보조된다. 수요 부족에 따른 영업손실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돼 충전소 보급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또 추가로 산업단지와 항만 등에 수소버스와 트럭 보급 확대를 위해 광양항 배후 부지에 특수충전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현재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재단법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이 고석규 전 목포대학교 총장을 초대 원장으로 임용했다. 고석규 초대 원장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23년간 목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썼다. 목포대학교 총장과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그동안 각각 운영되던 전남인재육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7월 통합 출범,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이 진흥원장을 겸임하다 이날 초대 원장을 임용했다. 고석규 원장은 대학에서 직접 학생을 가르쳐 온 현장 전문가로서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전남 인재 육성 및 평생교육을 한 층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전남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과 함께 문해교육 등 도민 평생교육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정착지원사업의 일환인 ‘다문화가족 가·나·다 인형극사업’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결혼이민자들을 주축으로 다양한 사고방식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인형’이라는 도구로 소통하고자 인형극 활동으로 기획했다.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센터에서는 2020년 12월부터 1개월간 홍보를 통해 베트남, 대만, 필리핀 등 6개 나라에서 온 결혼이민여성 14명을 모집했으며, 3개월간 수업과 외부시범 공연을 거쳐 극단을 구성해 정식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다양한 시민들과 공감을 나누고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을 방문해 어린이와 소통하는 인형극을 진행하며,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인형극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치위통 씨는 “인형을 통해 우리가 담고 싶은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어 매력적인 활동이라 생각하고, 여러분의 관심으로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결혼이주여성도 충분한 역량이 있음을 이번 기회에 많은 분이 알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경화 센터장은 “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4월 26일 순천이수중 1학년과 순천월전중 전학년을 대상으로‘내 고장 순천 바로 알기 문화역사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순천이수중 1학년 1반은 순천대학교 박물관-남문교-순천읍성터-순천향교-낙안읍성 등 전통 문화의 길을 따라, 2반은 강진원, 박항래 의사 등 독립운동가 발자취와 임진왜란 흔적이 남아 있는 시대와 정의의 길을 따라 문화와 역사의 현장을 체험했다. 순천월전중도 학년별로 민주평화의 길, 전통문화의 길, 시대와 정의 길로 나누어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의 어려움 속에 2020년 1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4월 26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중학교 1학년 3,100여명을 대상으로 순천의 주요 문화 역사 유적지를‘전통 문화의 길, 시대와 정의의 길, 민주 평화의 길, 근대 도시의 길, 문학의 길’등 5가지 주제로 나누어 학급별로 1일 6시간 동안 순천문화역사체험활동을 직접 진행한다. 이용덕 교육장은 순천이수중 학생들과 전통 문화의 길을 함께 걸으면서“우리 순천은 문화 역사 유적과 인물이 많은 특별한 고장이다. 우리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한천초등학교(교장 이주예)는 4월 23일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 「찾아가는 SW·AI(인공지능)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AI(인공지능)교육의 메카’인 한천초등학교만의 특색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총 24차시로 운영되고, 주요 내용은 STEAM 요소가 적용된 언플러그드 활동, 가상현실(VR)체험, 로봇(RT)코딩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학년별 수준을 고려하여 맞춤형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점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파트를 나누어 각자 노트북을 활용하여 로봇의 이동 동선을 코딩하여 움직여보기도 하고, 로봇을 활용하여 다양한 게임을 체험하면서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히고, 해결 과정에서 공학적 프로그래밍과 수학관련 프로그램을 체계화하면서 소프트웨어, AI(인공지능) 교육에 흥미를 갖고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STEAM 요소가 적용된 학습을 경험하면서 통찰력, 창의력, 독창성과 같은 경쟁력을 키울뿐 만 아니라 개개인의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4월 26일 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올해 네 번째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사업별 집행실적과 세부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부진 원인을 분석해 향후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매월 보고회 개최를 통해 부서별 집행실적 점검, 애로사항 청취, 성과 공유 등 신속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추경예산 성립전 사용, 선금집행 활성화 등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재정 집행률 제고와 지역 경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행 여건이 녹록하지는 않으나, 부서장 책임하에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에 박차를 가해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나주시 다시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영산강 제일경’(第一景)으로 꼽히는 석관정 꽃길 단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다시면은 주민자치위원들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석관정 꽃길 진입로 정비 및 수국 소공원 조성’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시면 동당리 동백마을에 위치한 ‘석관정’(石串亭)은 조선시대 신녕 현감을 역임했던 함평 이씨 석관 이진충이 낙향해 지었다고 전해진다. 영산강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하는 곳으로 특히 강 쪽으로 ‘나주제일정’, ‘영산강제일경’이라는 현판이 있어 이곳이 왜 나주 12경중에서 으뜸인지 알려준다. 위원들은 석관정 진입로 잡풀을 정비한 후 백일홍 꽃 묘종을 옮겨 심고 소공원에는 수국 식재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조혜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영산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여름철 백일홍과 수국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직된 마을 분위기에 조금이나마 생기와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수산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 회원과 가족은 지난 22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단체 영화 관람을 통해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관람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5인 이상 모임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회원과 가족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일 회장은 “1년여 시간이 넘도록 회원 간 정기모임, 회의, 정보 교류 등의 기회를 갖지 못해 아쉬웠다”며 “자동차극장에서 영화 ‘자산어보’ 관람을 통해 수산업경영인의 화합과 친목뿐 아니라 자긍심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산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는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및 불법어업, 해양오염 방지 등 풍요로운 어촌 건설을 통한 경영인의소득증대는 물론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8~30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황룡강 옛날 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전격 취소한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1일 감염자 수가 700명대를 넘어서고 있어, 효과적인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부득이 전시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룡강 옛날 사진 전시회는 작년에 열렸던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24점 포함, 지역 주민들이 출품한 사진 30점을 일반 대중에 공개하기 위해 장성문화원이 마련한 행사다. 장성군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 국면을 보이면, 추후 다시 개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성군이 자치단체 최초로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 기법을 적용한 청사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군이 올해 초 설치를 마친 청사 정문은 매끄러운 곡선과 ‘황제의 색’으로 불리는 금빛(오피먼트, orpiment)을 지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룡강에 숨어 살며 마을 사람들을 몰래 도왔다는 황룡 ‘가온’의 전설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황룡의 머리 모양을 형상화했다. 전면부에는 ‘미디어파사드’ 기법이 적용됐다. 전국 지자체 청사 가운데 최초 사례다. 미디어파사드는 정보 전달의 매개체인 ‘미디어’와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가 결합된 용어로, 벽 자체에서 영상을 송출하는 최신 공법이다. 이를 통해 장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군정 소식, 각종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주변 환경 및 시간대에 따라 적정 밝기를 조절해 보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군 관계자는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의 황금시대를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골든게이트’(Golden gate)로 명명했다”면서 “현재 마을이장단 등 지역민을 비롯한 외부 관광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장흥살이 행복이야기 “살아본께 장흥이 최고여라~” 수기를 5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결혼, 다자녀, 다세대 가정의 행복하고 진솔한 다양한 삶의 이야기, 청년 성공 창업, 일자리, 귀농·귀촌 정착 사례 등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다. 신청 자격은 4월 1일 기준 장흥군에 주민 등록된 군민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금은 총 1,000만 원으로 최종 대상 1명에게 100만 원(장흥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수기집 발간을 통해 장흥 정착의 길라잡이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부사항 및 신청양식 등은 장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검색 및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장흥군청 총무과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일제잔재 용어 순화를 위해 발의한 ‘전라남도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전라남도 공문서 등의 작성 원칙에 일제잔재 용어를 순화해 사용한다는 규정이 신설됐으며, 정신상·신체상의 장애로 언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이 불편 없이 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했다. 공문서나 행정용어에 자주 사용하고 있는 일제잔재 용어는 대일항쟁기 일본의 민족말살정책에 의해 강제로 유입된 것으로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신민호 의원은 “도민에게 활짝 열려 있어야 할 관공서에서 일본식 한자어로 된 행정용어로 인해 불편을 느끼는 도민들이 많다"라고 지적하며 "도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되어 있어야 할 행정 용어들이 일제잔재용어와 어려운 한자어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 문화를 청산하고 도민의 권익보호와 알 권리를 보장하며, 올바른 국어사용 문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최근 이혼율 증가, 경제적 문제 등으로 중장년층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고독사의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고독사로 인한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방지하고 도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금년 4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현재 도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사업을 중·장년층까지 확대하고, 단계별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의무화, 고독사 예방협의회 구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명시했다. 김태균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전남지역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홀로 사는 노인 보살핌과 고독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사회나 주변사람들로부터 단절된 채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빈번하고 고독사 연령층이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뿐만 아니라 자살이나 병사 등으로 중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달부터 도내 최초 ‘대학진학축하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 나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대학교 신입생 가정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학진학축하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진학축하금은 대학 입학을 앞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인재 육성과 보편적 교육복지 확산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항이다. 축하금은 1인당 50만원으로 6월 중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나주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 또는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해 3년 이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이다. 단, 입학 연도 1월 1일 기준 신입생 본인과 신입생의 가족관계증명서에 기재된 부·모·배우자·자녀 중 1명 이상이 나주시에 계속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부모·배우자·자녀가 모두 없거나 아동양육시설 입소자의 경우 신입생 본인이 나주시에 계속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된다. 지원 신청은 신입생 본인 또는 신입생 본인의 부, 모, 배우자, 자녀가 할 수 있다. 대학진학축하금 지원 신청서, 대학교 재학증명서, 고교 졸업증명서·고졸 검정고시 합격증명서와 주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시 청소년 문화의 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지난 1월에 재능 나눔 동아리 ‘베이킹 프렌즈’와 환경지킴이 ‘지구를 지켜라’동아리를 구성하여 매월 1회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을 세우고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나눔 동아리 베이킹프렌즈는 직접 만든 쿠키와 빵 등을 연향소방서, 연향파출소, 요양원 등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4월에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직접 찾아가서 나눔 활동 펼칠 계획이이다. 환경지킴이 동아리는 팔마경기장 및 시민의 숲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눔의 행복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항상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소방관·경찰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좋은 점 두 가지는 첫째 운동이 되니 몸이 건강해 지는 것 같고, 둘째는 환경미화원분들의 노고를 조금 알 것 같다.”는 등 소감을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제공하고 민주시민·인성 교육 실시 등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순천문화도시센터에서 문화도시 예비사업 활동 전반을 함께할 ‘생태문화 활동가’를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시민이 생태도시의 가치를 일상의 삶 속에서 실현하는 것’을 순천형 생태문화의 목적으로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 주도형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생태문화 활동가 모집 역시 사업 전반에 걸친 시민의 주도적인 활동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생태문화 활동가 모집'은 ‘양성하고, 공유하고, 활동하자’를 기본 방침으로 총 8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올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전체 과정에 참여할 시민을 한 번에 모집하는 것으로, 각 사업을 진행할 때마다 시민 참여를 독려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반복된 모집과 공고로 인한 시민들의 정신적 피로를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혀 더욱더 많은 시민이 문화도시 사업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이렇게 모인 약 19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순천문화재단,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순천YMCA, 순천YWCA,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순천시생태관광체험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순천그림책도서관에서 고전동화를 현대적인 관점으로 바꾸어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동화 낭독 뮤지컬 ‘삼양동화(제작 엠제이플레닛)’를 진행한다. 5월 5일 오후 2시에 그림책도서관 인형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그림형제 작품 중 헨젤과 그레텔, 백설공주를 각각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 ‘헨젤과 새엄마’, ‘거울을 깬 왕비’ 두 편이 상연된다. ‘헨젤과 새엄마(작:오준석/작곡:조선형)’는 그레텔의 충치를 치료하기 위해 블랙벨트 숲으로 찾아가는 헨젤과 새엄마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거울을 깬 왕비(작:유자홍/작곡:김승진)’는 시련을 겪으며 성장하는 공주가 자존감 낮은 왕비에게 손을 내밀어 자아를 발견하게 하고 여성 간의 연대를 이루어 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관람은 무료로 7세 이상의 아동만 관람가능하며, 접수는 4월 28일부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35명 선착순 모집한다.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상영으로 기존 인형극 ‘날아라 장수매, 나를 지켜줘’는 진행되지 않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그림책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정원 분야 취·창업을 지원하는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 순천권역 발대식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경관개선에 기여하는 현장밀착형 교육프로젝트로써 호남권역에서는 순천시가 선정되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가팀과 멘토 작가들은 현장조사와 주민면담을 통해 부지에 적합한 구상과 디자인 작업을 하게 되며, 오는 9월까지 순천문화건강센터, 동천변, 순천만습지 소리체험관 등 총 5곳에 작품을 조성하고 가꾸어나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는 순천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꽃피워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 순천시와 함께 경기 오산시, 충남 천안시, 경북 구미시, 울산광역시 등 전국적으로 5개 권역 25개 팀이 공모에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박종필 영암부군수는 지난 4월 22일 중앙부처(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건의사업으로 대불주거단지~삼호소재지 도로개설공사, 서호 화송교 개수공사, 노후 상수관망정비사업, 신북 금동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삼호 동암지구 하수관로정비사업, 마을방범 통합영상관제시스템구축, 지진 가속도계측기 설치사업 등으로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다. 한편, 영암군은 주요 현안사업과 군의 4대 핵심발전 전략사업, 그리고 공약사업 등 지역의 산재해 있는 각종 현안사업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 국회의원, 전라남도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루트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청 육상팀이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3개의 메달(은 1·동 2)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선수권대회서 정일우는 포환던지기에서 17m 56cm를 던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세하‧김은정은 10,000m 경보 종목에서 47분 39초, 높이뛰기 종목에서 1m65cm를 넘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대회가 계속 연기되면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어려웠을텐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면서 “여수시 소속의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청 육상팀은 이 기세를 이어 5월 18일부터 5월 20일 여수에서 개최하는 2021년 전국실업단 대항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스위치on! 건강on! 온택트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온택트 가족건강 걷기대회는 산과 바다를 낀 아름다운 여수 걷기 좋은 길 4개 코스중 본인이 희망하는 코스 1곳을 선택해 자유롭게 비대면 걷기대회에 도전하면 된다. 코스는 오동도해안길, 미평옛철도길, 선소마을길, 소호동동다리길 4곳이다. 완주하는 시민 40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3,000원)이 지급되며, 코로나19로 자원봉사 시간이 부족한 초‧중‧고 학생들은 걷기 대회 중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에 참여하면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워크온앱이 설치된 여수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모바일폰에서 ‘워크온’앱을 설치하고 ‘여수시 또바기 하루 만보의 기적’ 커뮤니티에 가입 후 ‘온택트 가족건강 걷기대회’ 희망 코스 걷기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신청 후 행사기간 내 워크온 설정을 ‘일반모드’로 설정하고 위치정보를 켠 상태로 해당 코스를 걸으면 GPS 수신정보를 통해 완주 여부를 자동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건강증진과로 문의하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 현안과 읍·면·동 일선 행정의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 시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분소 개소 적극 홍보, 소상공인 4차 재난지원금 지원 홍보 철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홍보 철저, 풍수해보험 적극 홍보,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꽃동산 조성 등 지속 관리, 미세먼지 대책 적극 추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적극 참여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광양시만의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봄철 산불 예방,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추진, 안전사고 예방 철저 등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면서 시가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산불 예찰 활동과 재정 신속집행(특히, 소비 및 투자 부문) 추진,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꽃과 숲이 어우러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요 도로변, 공한지 등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시민의 건강지킴이 제도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부조 제도 일환의 의료급여 사업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선정 기준에 따라 조사·보장 결정된 수급자로, 지원 유형은 1종·2종으로 구분되며 올해 3월 말 기준 3,217명으로 시 인구의 2.13%에 달하고 있다. 급여 내용으로는 진찰·검사 약제·치료재료 지급, 처치·수술 예방·재활 입원, 간호 등으로 의료급여법에 따라 저소득층에 발생하는 개인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의료서비스(진찰·검사, 치료 등)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비는 2021년 본예산 기준 19억 원의 국·도·시비를 확보해 특별회계 18억 3천 4백만 원, 일반회계 6천 6백만 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2018년 대비 5.4%가 증가한 금액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급자에게 필요한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본인 부담 보상금, 의료급여 사례관리 등이 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요양비의 자가도뇨 소모성 재료, 당뇨 소모성 재료, 산소치료 등 환자에게 꼭 필요한 비용을 요양비로 2020년 137건 2,843만 9천 원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시정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는 건강하게 태어나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며, 건전한 인격을 형성함은 물론 특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해 올바르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양육환경의 도시를 말한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 중 하나로 모든 아동이 집과 학교의 근거리에서 이용 가능한 공적 돌봄 시설 ‘광양아이키움센터’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향해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자는 것이다. 광양형 아이 돌봄 공간인 광양아이키움센터는 맞벌이 가정 증가로 방과 후 혼자 있는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과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보편적·공적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온종일·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합한 명칭이다. 주로 공공시설과 아파트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리모델링해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와 방학 중 공적 초등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광양아이키움센터는 평일 13~19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18시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기간에도 긴급돌봄을 시행하고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은 지난 22일 지역 내 저소득 6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손불면 지역특화사업인 행복나눔 사업은 현금 또는 현물 기부를 희망하는 지역민들을 발굴해 저소득층에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은 궁산4리 심일남 이장이 과일을 자주 먹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하루 동안 개방한 딸기 하우스에서 손불면 직원들이 직접 수확‧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확된 딸기는 500㎖컵에 개별 포장돼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 60세대 전달됐다. 최대헌 손불면장은 “자원이 한정된 농촌 마을에서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도움이 큰 힘이 된다”며 “더 많은 면민들이 앞으로도 행복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 함평군 성연손불면장학회(이사장 정지수)가 지역 학생들에게 열네 번째 큰 희망을 선사했다. 성연손불면장학회는 23일 손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손불 지역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발족한 성연장학회는 임승규 옹의 출연금 1억 원과 임원들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2008년 설립됐다. 매년 고등학생과 대학 신입생 5명 내외, 총 75명의 학생들에게 71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3년 이상 손불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지역인재 중 심의를 거쳐 4명을 선발해 각각 1백만 원을 전달했다. 학생과 학부모 1인 등 최소 인원만 참가한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소독과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지수 이사장은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더욱 공부에 정진해 손불면의 이름을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 함평군 성연손불면장학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열네 번째 큰 희망을 선사했다. 성연손불면장학회는 23일 손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손불 지역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발족한 성연장학회는 임승규 옹의 출연금 1억 원과 임원들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2008년 설립됐다. 매년 고등학생과 대학 신입생 5명 내외, 총 75명의 학생들에게 71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3년 이상 손불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지역인재 중 심의를 거쳐 4명을 선발해 각각 1백만 원을 전달했다. 학생과 학부모 1인 등 최소 인원만 참가한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소독과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지수 이사장은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더욱 공부에 정진해 손불면의 이름을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월야초등학교는 4월 23일 코로나 19로 위축되어 있는 학생들을 위해 봄철 운동회를 대신한 ‘다문화 건강의 날’을 운영하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에는 학부모님과 지역주민들을 초대하여 북적북적 마을 잔치를 벌였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규모를 줄여 학생들과 교직원만 참여하는 작은 행사로 운영되었다. 학년별로 운동장, 체육관, 융합교육체험관, 교실 등에서 투호놀이, 윷놀이, 모래주머니 던지기 등 전통놀이와 고학년 학생들이 선호하는 보드게임, 2인 삼각 달리기, 피구, 풋살, 등의 게임을 마당놀이 형식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다문화 학생 비율이 40%이상인 본교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자율선택과제로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 함양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오늘 건강의 날 프로그램으로 세계 여러나라의 놀이와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의상 만들기, 다른나라의 전통놀이 체험하기, 음식 만들어 먹기 등을 학년별로 선택하여 참여하였다. 본 행사를 기획한 이애자 선생님은 “학년별 반티를 맞추어 입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마스크안에서나마 모처럼 환호성을 지르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자체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 및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위기청소년 발굴, 조기 개입, 통합 사례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을 보호·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도 지자체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14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장흥군이 유일하게 최초 선정됐다. 사업비는 총 1억5천만 원으로, 장흥군청 및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수행한다. 또한 장흥군은 장흥교육지원청, 장흥경찰서,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필수 연계기관 6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유관기관 5개소를 대상으로 지자체청소년안전망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관내 기관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활용해 더 적극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체계적인 청소년안전망 운영을 위해 청소년안전팀 신설, 전담 공무원 배치, 청소년통합사례관리사 채용을 통해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해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위주로 ‘이동상담소’ 운영, 위기청소년 통합사례회의 추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2일 대한체육회와 전북 임실 119소방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4메카·4시티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조용만 대한체육회사무총장을 면담하고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2단계 사업의 필요성 및 장흥 수열그린도시 사업 추진 등에 관하여 설명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건립되는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은 총 사업비 313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4,430㎡, 건축연면적 11,215㎡의 규모로 건립된다. 체육인재개발원이 건립될 부산면 지천리 일원은 장흥댐에서 나오는 깨끗한 광역원수라인과 근접하게 위치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수열에너지를 도입하기에 최적의 입지 조건이다. 체육인재개발원에 수열에너지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84TCO2(년)의 탄소 배출 감축과 에너지 사용량을 15% 줄여 연간 8천7백만 원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20년 동안 사용할 경우 약 14억 원의 절감 효과가 있는 등 경제성 측면에서도 큰 장점이 있다. 한편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반다비(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 국민체육센터 건립 금년도 공모사업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 부산면은 영농철을 맞아 노인일자리를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부분이 소작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농촌의 일손이 부족함에 따라 일자리 참여자 간 친목을 통한 일손 돕기를 권장하고자 실시한다. 기존에는 오전에 3~4시간 활동했으나, 오전 또는 오후 시간대를 선택해 시행하도록 변경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희망자에 한해 시행하며, 농지가 많은 기동마을과 용두마을 참여자 중 5월 시범 운영을 통해 호응이 좋을 경우 부산면 전역으로 연중 시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5일 관산 용전지구 440필지(200,433㎡)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좌표 수치화)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 및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일부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였으며, 타인 토지에 건축물이 저촉된 경우 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 설정하는 등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장흥군은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의 대장과 도면을 폐쇄하고,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작성해 등기소에 등기 촉탁을 의뢰한 상태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추진하는 지적 재조사 사업에도 해당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가공 후 버려지는 어류 부산물과 장흥 표고버섯을 활용한 10,000톤 규모의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준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예상 매출액은 240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양식용 배합사료 사용 활성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수산자원 남획 방지 및 양식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양식용 배합사료 사용 활성화에 크게 부응한다. 아울러 양만어가에 배합사료를 공급함으로써 양만어가에서는 「친환경 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아, 1ha에 272백만 원의 직불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양식 어가들이 친환경 수산물 생산 지원 직불제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이번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은 연면적 2,553㎡(772평) 규모로 총 65억 원(보조 32억 원(국 20/군비 12), 자담 33억 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규모를 확장해 명실공히 장흥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발맞춰 장흥군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립을 통한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쾌적한 농어촌주거환경 조성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 농어촌주택개량사업’추진에 나섰다.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 주택을 개량 또는 신축해 농촌 지역의 주거여건 개선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필요한 자금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올해 군은 80동을 전라남도로부터 배정받아 총 사업량 80동에 대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상반기 중 착공을 완료하여 조기에 사업이 완료되도록 추진 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자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자를 비롯 빈집 자진철거자, 어린 자녀 보육가정, 다문화가정, 무주택자를 포함한 노후·불량 주택 개량자, 귀농·귀촌자, 근로자 주택을 제공하려는 자 등으로 우선 순위를 두고 선정하였다. 단 연면적 150㎡ 이내의 농어촌주택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신축, 증축, 리모델링 등을 진행할 경우 농협의 심사 결과에 따라 대출 한도가 결정된다.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신축은 최대 2억, 증축·대수선·리모델링은 최대 1억 원까지 연 2%의 낮은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적측량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4월 23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을 접종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대응요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차 대응요원 접종을 진행하였고, 예방접종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군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기초 단체장들에 대한 접종을 안내하였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시・도지사, 시・군・구 자치단체장으로서 영암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전동평 영암군수는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불안과 불신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건소 내소접종 일정에 맞춰 특수교육, 보육 종사자 및 보건교사와 함께 차례대로 백신을 접종받았다. 영암군은 지난달 26일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을 시작하여, 1분기에 고위험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 정신의료기관 폐쇄병동 입원환자, 119구급대·역학조사 요원 등 방역 현장의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접종하였으며, 2분기에는 접종계획에 따라 학교 및 돌봄종사자, 취약시설 등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15일 영암군 예방접종센터를 영암실내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