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 1/4분기 판매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26일 기준)까지 판매된 상품권 판매 금액은 약 5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07년 첫 상품권 발행 이후 역대 최고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 판매했던 836억원의 절반을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역대 최고치 판매액 수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달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 자체 긴급재난지원금과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지급 등 200억원 규모의 상품권 시중 유통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상품권 구매 시 액면가의 10%를 할인해주는 ‘나주사랑상품권 10%할인 판매’ 기간을 5월 말까지 연장한 것도 판매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시는 연간 상품권 10%할인판매 제도 유지를 위한 국비 확보 노력에 힘을 쏟는 한편 시청, 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공서 임직원들의 상품권 사용을 독려하는 상품권 이용 생활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나주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와 지역농협, 신협,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는 전라남도에서 실시하는 ‘2021년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주민(이주노동자) 인권·노무·법률상담 및 지원’을 3~12월 실시한다.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는 2012년 4월에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 내에 체류하는 동안 문화적 차이 및 언어소통 한계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한국 생활의 고충을 상담하고, 언어·교육·문화행사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직장과 사회환경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는 2021년 전라남도 외국인 지원사업을 신청해 전남 동부권 9개 권역(율촌, 초남, 순천, 광양·덕례, 여수·여천, 보성·벌교, 진월·망덕, 구례, 고흥·녹동) 대상 이동상담부스를 설치·운영할 계획으로 인권·노무·법률상담 전문가 및 통역자원봉사자와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상담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당 지역별로 사전에 2~3회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그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사전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양현성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다양한 차별피해와 불편사항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위탁부모 15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동부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 안내, 아동학대 예방교육, 위탁아동과의 의사소통 방법, 위탁아동의 진로 및 자립준비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위탁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위탁부모들은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를 양육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보호자가 없거나 부모의 사정으로 아동을 키울 수 없을 경우,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26세대 36명의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으며,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연 1회 보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양화가 진허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흔들리지 아니하고 피는 꽃은 없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결혼을 계기로 급변하는 여성의 삶과 그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가정과 아이를 지키기 위한 내면의 몸부림을 표현한 2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 진허는 곡성군 입면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7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진 씨는 “우리 고장에 생긴 갤러리 107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각자의 감성으로 다양하게 감상하시면서 작품의 의미가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며 공휴일은 휴관이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이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2018. 10. 5일 제정 이후 3년만에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첫 배당금을 주민에게 지급함으로써 개발이익 공유 정책 실현을 알리게 되었다. 오는 4월 26일 ~ 27일 2일간, 안좌, 자라 2,935명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51만원 ~ 12만원까지 30개마을 경로당에서 일제히 지급한다. 신안군 개발이익공유 조례에 따른 안좌도 “96MW”, 자라도 “24MW” 태양광발전소가 작년 12월 상업운전을 시작되면서 1/4분기 수익금의 약 30%인 4억2천만원이 협동조합으로 배당금으로 지급이 완료되었다. 특히, 1/4분기 가구당 최고 수령은 자라도 휴암마을에 문○조, 문○우, 문○근, 박○관 4인가구이 각각 204만원이며, 년간 816만원에 이른다. 그리고 안좌도 읍동마을 이○열, 창마마을 정○배 10인가구 가정에게는 각각 120만원이 지급된다.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 정책 실현이 되기까지 태양광발전소, 송전시설 설치 등 긴 공사에 생활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군의 정책을 믿고 적극 협조해 준 주민에게 박우량 군수가 배당금을 지급하는 각 마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6일부터 한 달간 ‘2021년도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지원 희망자를 모집해 130대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PC를 정비해 정보 이용 기회가 취약한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관련 단체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남에 주소를 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개인의 경우 시군, 단체의 경우 전남도에서 선정해 보급한다. 신청을 바라는 개인은 관할 시군 정보화업무 담당부서, 단체는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실로 우편, 이메일,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근 코로나19로 방문 접수가 안 되는 곳도 있으니 미리 관할 담당부서로 문의해야 한다. 올해는 최신 OS를 탑재한 컴퓨터와 21인치 이상의 LCD 모니터뿐만 아니라 MS 오피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최영주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2010년부터 그동안 5천955대를 지원했고 올해도 약 130대의 컴퓨터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정보 취약계층이 디지털시대를 맞아 정보 이용에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6일과 29일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 대상으로 온택트 투자설명회와 1대1 화상상담을 개최한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코펜하겐무역관, 주 덴마크 대한민국 대사관이 지원하는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회사인 오스테드, COP, 에퀴노르, 람볼과 해상풍력의 핵심인 터빈을 제작하는 지멘스가메사, 베스타스 등 20여 기업이 참여한다. 오스테드는 덴마크 에너지 국영기업이면서 6.8GW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실적을 보유한 세계 1위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회사다. 지멘스가메사는 해상풍력 시장점유율 세계 1위, 베스타스는 풍력 전체 시장점유율 세계 1위 기업이다. 설명회에선 글로벌 해상풍력산업 동향과 대한민국 해상풍력 5대 강국 진출 비전, 8.2GW 해상풍력단지 조성계획,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방안 등을 중점 소개한다. 전남도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는 세계 최초 해상풍력단지를 설치한 해상풍력 강국이다. 1990년 초부터 해상풍력을 산업화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글로벌 기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4일 30년 전 민주화를 외치며 분신 사망한 목포 정명여고 출신 박승희 열사를 추모하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실현’‘사람 중심 따뜻한 세상’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후 목포 정명여자고등학교 정명관에서 열린 고(故) 박승희 열사 30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 교육감은 “박승희 열사가 우리 곁을 떠난 지 30년이 흘렀음에도 열사께서 꿈꾸던 바른 세상, 정의로운 사회는 아직 온전하게 열리지 않았다.”면서 “경쟁과 차별, 불공정을 깨고 협력과 존중, 공존과 평등, 사람이 중심인 따뜻한 사회를 여는 것만이 열사의 외침에 응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박 열사가 정명여고 재학 시절 전교조 교사 해직 반대 투쟁을 이끌었던 사실을 상기하며, “전교조 활동을 하다 해직 당했고, 전교조 위원장까지 지냈던 저로서 누구보다 뜨거운 동지애를 느낀다.”고 회고했다. 이어, “오늘 열사의 영전에서, 그 숭고한 뜻을 받들어 참교육을 실현하고, 교육 현장에 민주주의 가치를 세워 아이들을 미래사회의 민주시민으로 키워내야겠다는 각오를 새삼 다진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8억 8천만 원을 투입, 기존 문화예술의전당 유휴 공간을 주민 자율 공간 및 오픈형 다목적홀로 조성하여 오는 6월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주민 쉼터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동 1층의 주민 자율 공간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오픈 키친을 완비하여 개인이나 단체의 소규모 행사 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안쪽에는 소규모 인원이 별도로 이용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빔 프로젝트와 스크린 등 편의시설도 갖춰 회의 장소로도 이용 가능하다. 공연동 1층의 기존 향토전시실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각종 전시 및 소규모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오픈형 다목적홀로 탈바꿈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돼 주민 복지 및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1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완도 수산물 가정간편식(HMR)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 73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미국, 태국, 프랑스 등 3개국과 수출 협약 7건, 1300만 불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 활동 중 단일 행사 최대 추진 실적이다. 완도 HMR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적 대유행에 따라 글로벌 경기 침체, 수출 부진, 해외 인적 이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발전 도모 및 수산물 해외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가 극심했던 지난해 9월 대한민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HMR 수출상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해양수산부과 완도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수출상담회에는 완도군 수출 기업 총 14곳이 참가하였으며, 9개국 19명의 식품 바이어가 초청됐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업체는 다음과 같다. 누리영어조합법인,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완도사랑S&F, 완도전복주식회사, 해미원영어조합법인, 스마일아일랜드, (유)완도세계로수산, 완도바다해맑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019년 이후「어촌뉴딜300사업」으로 추진한 사업 중 흑산면 만재항이 22일 전국 최초로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문성혁 해수부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군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 선상포럼,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및 답사, 축하 영상상영(연예인, 선장 등), 축포 및 기념촬영, 주민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삼시세끼’만재도 편에 출연했던 차승원과 유해진의 축하메시지가 눈에 띄였다. 흑산도에서 45km 떨어진 외딴 섬, 만재도는 1996년에 전기가 들어오고, 2010년이 되어서야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여객선 접안시설이 없어 바다 한가운데서 종선으로 갈아타고 섬에 들어가야 했던 열악한 곳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어촌뉴딜300사업으로 77억3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만재항에 접안시설(40m), 경사식 선착장(53m), 어구보관창고를 설치함으로써 만재도 주민들의 평생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된 것이다. 이에 목포에서 만재도까지 선박으로 5시간 40분 걸리던 것이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20년 이상 장기화된 가곡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조속한 준공이 이루어지도록 4월 23일 가곡조합과 서로 합의하였다. 가곡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2000년 2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2014년에 공사를 완료했으나, 조합의 재정난 등 여러 이유로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등 공과금을 납부하지 못해 준공처리가 되지 않고 있었다. 순천시는 2014년부터 조합 재정난으로 자체 유지관리가 어려운 도로, 가로등, 공원 등의 시설물을 주민불편 없이 유지·관리해 오고 있다. 그동안 가곡지구 내 양우내안애 아파트(530세대)가 토지 준공이 되지 않아 8년간 사용검사를 받지 못하여 토지 등기를 할 수 없는 등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합의에 따른 토지구획정리사업 준공이 됨으로써 시민들의 고충이 해소될 전망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가곡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준공 처리와 조합에서 환지처분 및 공고 절차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성 백양사가 보유 중인 250여년 된 탱화가 ‘보물’로 승격됐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문화재청이 장성 백양사 극락보전 아미타회상도(전라남도 유형문화재)를 보물로 지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고시했다. 해당 유물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됨에 따라, 문화재의 명칭도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설법도 및 복장유물’로 변경됐다.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설법도는 장성 백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후불탱화(법당 내 불단 뒷벽에 걸어놓은 그림)로, 크기는 가로 234.2cm, 세로 338.7cm다. 제작 배경은 복장낭(腹藏囊, 복장품을 넣어 그림에 달아 놓은 주머니) 속 발원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에 따르면 환월당 민숙이 돌아가신 어머니 봉 씨와 외조모 유 씨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의미로 제작했다. 제작 시기는 1775년으로, 색민을 비롯해 총 11명의 화승(畵僧, 그림을 그리는 승려)들이 참여했다. 색민의 주요작품으로 꼽히며, 18세기 후반 호남지방의 불화를 대표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안정감 있는 구도와 주제를 극대화시키는 짜임새 있는 구성, 섬세한 인물 묘사, 담채 기법을 활용한 부드러운 채색, 따스하고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성 황룡강의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된다. 장성군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황룡강 옛날 사진 공모전’ 출품작 전시회를 갖는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해 6~8월 ‘황룡강 옛날 사진 공모전’을 열고 지역 주민들이 고이 간직해왔던 황룡강의 과거 모습들을 수집했다. 지역민의 열띤 참여 속에 총 11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을 주최한 장성문화원은 이 가운데 2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장성문화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상작을 포함한 출품작 30점을 일반 대중에 공개하고 시상식도 연다. 애초에는 지난해 가을 황룡강 노란꽃잔치 또는 올봄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 기간에 전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부득이 일정을 변경해야 했다. 공모전의 금상은 차홍준 씨가 수상했다. 황룡강의 상류지점이자, 지금은 장성호 수변길과 황금빛출렁다리가 조성되어 있는 수몰마을 ‘북상면 용곡리 용암 앞천’에서 촬영한 가족사진이다. 촬영 연도는 1972년으로, 지푸라기로 덧대어진 하천 다리를 건너는 가족들의 모습이 정겹고도 애잔하다. 산자락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 환경 제공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청사 이화실에서 정찬균 부시장 주재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별 실행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Age-Friendly City)는 고령자들이 연령에 따른 환경변화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각종 정책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을 조성해 고령자들이 지역사회에 능동적인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도시를 뜻한다. 이번 보고회는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도시 가입에 따라 이행 중인 ‘나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개년(2020~2022년) 실행계획’ 점검의 일환으로 2020년 추진 실적 점검과 올해 추진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나주시는 ‘건강하고 조화로운 100세 도시 나주’를 비전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 3대 목표인 ‘사회적 참여와 활발한 노후’,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존중과 통합’에 기반한 55개 부서별 실행과제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 2년차를 맞아 일자리, 지역사회활동참여,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갯벌어장 스마트 낙지 조업 지원 및 자원관리 서비스’사업이 정부 2021년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초면 갯벌어장을 대상으로 전통 어업분야에 지능정보기술을 융합하여 지역민 스스로가 낙지 자원을 관리하고 생산량을 증대할 방안과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조업체계 구현을 목표로 올 연말까지 신안군을 주관으로 민간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갯벌어장 드론기반 낙지자원량 산정, IoT기술과 지능형 CCTV를 이용한 불법 조업 감시 및 알람 서비스, 원격 센서를 통한 갯벌 환경변화 모니터링 연계 조업지원 및 자원관리 체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사업은 (해양수산부)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연계지역(신안군 도초면)을 대상으로 AI 등 ICT 기술을 활용한 농어촌 생산성 향상, 안전강화, 생활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4차 산업혁명기술 혜택을 어촌에서도 누릴 수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원도심 문화·관광사업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620억원 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정찬균 나주부시장은 최근 나주 읍성권, 경현동 일대 지역개발사업 6개소와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지역개발사업(구 개발촉진지구)은 지역 개발 사업 지정 권한을 지방 정부에 이양하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간의 생산성과 균등한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해 한정된 국토 공간 및 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각종 사업을 뜻한다. 정 부시장은 ‘원도심 생태주차장(3개소) 조성’, ‘전통한옥마을 기반시설공사’, ‘금성산 국립나주숲체원 진입도로 및 공원 조성’, ‘나주IC~노안농공단지 도로확포장공사’,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영산강변 저류지 체육공원 생태주차장’, ‘영산강 에코트레일 기반시설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중 나주시 산정동, 서내동, 금성동 일원에 조성 중인 원도심 생태주차장은 전통한옥마을 조성, 사적지 복원, 읍성권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부족한 주차 공간(2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23일오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남 학부모 450여 명을 대상으로(줌 90명, 유튜브 360명)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설명회는 ‘학교가 나에게 맞추다! 고교학점제와 미래교육’을 주제로, 정부와 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 미래교육, 고교학점제에 답이 있다(김혜림 교육부 고교혁신과장) △ AI시대 미래교육과 학부모의 역할 및 자세(송해덕 중앙대 교수) 특강이 펼쳐졌다. 이어, 학부모들과 교육부, 전남교육청 관계자, 전문가가 함께 온라인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여한 최윤정 학부모는 “평소 고교학점제와 AI시대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그 궁금증이 다소 해소된 것 같다.”면서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학부모의 자세나 역할도 변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기반을 다져 미래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운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과 회계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2일 크로바 재무회계 컨설팅연구소 조규태 소장을 초청해 어린이집 재무·회계 운영과정, 세입·세출 계정과목의 적용사례, 올바른 예·결산 자료 작성 등 어린이집 실제 운영에 필요하고 적용 가능한 내용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2021년에 새롭게 변경된 회계 계정과목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구체적인 사례 적용으로 현실적인 어린이집 예산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업무 담당자들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어린이집을 운영하도록 전문성 확보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 교직원의 실무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보육 교직원 교육 △대체교사 지원 △보육 교직원 구인·구직 정보 제공 등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과 관련해, 일본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둔갑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원산지 허위표시를 근절하기 위해 4월 26~30일 5일간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합동 단속은 광양시(지역경제과, 철강항만과), 해당 읍면동,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전남동부수협이 참여해 방사선 측정과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중점단속 품목은 최근 수입량이 증가하는 활참돔, 활가리비 등과 위반 빈도가 높은 수입유통 상품인 활뱀장어, 냉장명태와 수입유통 관심품목인 냉동갈치와 활먹장어 등으로, 시는 철저히 조사해 집중 지도 단속할 예정이다. 12종에서 15종(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으로 확대된 수산물 원산지표시 의무품목의 위반 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특별단속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거짓 표시자는 현장에서 입건과 사법처리 및 행정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중동지구 공동주택(아파트) 사업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지금까지의 추진 사항과 향후 진행 절차를 소상히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사에서 ‘조건부 특혜 의혹’으로 보도된, 중동지구 공동주택 위치는 광양시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진아리채 아파트 주변)의 토지이며, 도시계획상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법상 용적률은 500% 이하다. 중동지구 구역 면적은 53,015㎡이고, 2009년 11월 20일 민간사업자가 전남도지사로부터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지구단위계획 포함)를 받아 사업 착수했으며, 2017년 2월 22일 사업이 완료됐다. 금번 공동주택을 계획 중인 토지는 1필지 12,814㎡로, 당초 대형점포 입점을 계획했으나, 2011년 6월 31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으로 전통산업보호구역(중마시장 외곽 1,000m)에 포함되면서, 대형점포의 입점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나대지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2018년 1월 4일 대상지를 23개의 소필지로 분할해 개발하는 내용으로 제안서가 접수되어 광양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결과, 난개발 우려와 녹지의 축소에 대한 존치 필요, 도시경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2일 사일리지 수확 시기를 맞아 질 좋은 사료작물 사일리지 제조를 작업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장흥축협 회의실에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조사료 생산 확대 방안 및 사일리지 제조 작업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 김원호 연구관을 초빙해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김원호 연구관은 적기 파종 시기와 진압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사일리지 작업 시 공기의 차단과 랩 포장의 처리 규격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적정 수분 함량을 준수하고, 생산량보다는 고품질 생산을 위해 흙, 벼 그루터기 등의 이물질 제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이번 경영체 교육뿐만 아니라 축협의 협조를 통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량보다는 품질 위주의 농가 의식 개선과 함께 물 빠짐이 불량한 지역에서는 습해 받지 않도록 배수구를 정비하는 등 양질 조사료 증산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질 좋은 조사료를 축산 농가에 공급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함은 물론,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고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보호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190명의 군민을 모집하여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접종 지원사업을 4개월간 추진한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국비 7억 6천만원과 군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8억 4천 여만원을 투입해 관내 생활방역사업 172명 및 백신접종 지원사업에 1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4월 2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뤄졌으며, 소득기준 및 일자리 참여횟수 등 선발기준에 의해 4월 29일에 선발자 확정 및 코로나 검사 후 5월 3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고용충격이 심화되었기 때문에, 올해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에 따라 군민의 긴급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백신접종지원 및 방역인력을 확충하여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사업 참여자가 선발되면 마스크 및 방역복 등을 공급하고 안전교육도 실시하여 코로나19 및 기타 사고로부터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4월 22일 상월마을회관(시종면 월악2리)에서 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을 통한 봉사를 실시하였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그간 문예공연을 포함한 10여 종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연합봉사 형태로 운영해오던 것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최소한의 봉사활동으로 변경하여 마을에서 희망하는 맞춤봉사를 제공하였다. 장수사진을 찍은 상월마을 95세 할머님은 “장수사진이 없어 걱정이였는데, 이렇게 이쁘게 만져주고 찍어주어서 고맙다.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며 봉사자에게 따뜻한 인사를 여러 번 건냈다. 이 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상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봉사자 및 수혜자 전원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손 체온 소독기를 별도 설치하는 등 안전을 철저히 했으며 번호표를 나눠드려 순차별 봉사서비스를 받게 하며 거리두기 등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올해는 신청이 많아 1차 마감되어 마을주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봉사활동 중심으로 매월 1회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3월 8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한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이벤트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즐기는 모습과 지난 축제와의 추억을 자랑하는 영암여행 온라인 사진·영상 공모전의 축제 인증샷 이벤트에 57명이 참여하여 심의한 결과 20명의 수상자를 발표하였으며, 왕인문화축제 추억 소환 이벤트에는 27명이 참여해 19명의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또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온라인으로 왕인과 영암을 배우고 즐기는 방문객 참여 이벤트인 집콕! 챌린지 왕인송 댄스 챌린지 이벤트에는 44명이 참여하여 심의한 결과 20명의 수상자를, 기찬영암 푸드 챌린지는 참여한 15명 모두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더불어 미래 세대를 위한 학습형 놀이 콘텐츠로, 왕인박사와 왕인전래문물 ‘천자문’을 놀이로 배우고 즐기는 체험행사인 집콕놀이! 왕인키트 후기 이벤트에는 149명이 참여해 57명이 수상자로 발표되었다. 이벤트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총 1,261만원의 상품(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 등수에 따라 지급되며, 선정 결과는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이번 이벤트의 집콕놀이!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영암군은 21일 대불산단에 위치한 중소조선연구원에서 조선·자동차 관련 R&D센터, 기업, 대학 관계자와 함께 연구역량 강화 및 투자유치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조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해양케이블센터,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대불산학융합원과 목포대·목포해양대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푸른중공업, (유)성문, ㈜빈센, 라라클래식 모터스(주) 등 지역의 주요산업 기업 대표들도 함께 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산업 동향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R&D센터별 기업 지원대책과 투자유치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2018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시, 조선업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목포대학교에서 추진한 「중소형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사업」은 대불국가산단 중소기업의 선박 건조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지역 영세기업들의 시장경쟁력 강화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는 공감과 함께, 중소조선연구원 등 관련 R&D센터는 기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소형 선박, 레저선박 등 설계, 생산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사업화단계 지원 등 추가적인 기업지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 여서동 새마을지도자회가 지난 22일 여서동주민센터에서 여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부녀회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관내 독거어르신, 청장년 1인 세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취약계층 50가구에게 직접 만든 국과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여서동 새마을부녀회 고은숙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이웃들이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잘 드시고, 건강하게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윤모 여서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여서동 새마을지도자회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외에도 자투리땅 꽃밭가꾸기, 자율 방역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교과서 속 서양미술사’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교과서에 수록된 익숙한 서양화 작품 60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5세기 르네상스 미술에서부터 20세기 초 근‧현대 미술까지 다양한 복제품으로 구성된다. 르네상스 3대 천재화가인 레오나르도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의 작품을 비롯해 고호, 고갱, 세잔느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 초‧중‧고 청소년들에게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시해설사’가 상주해 매일 3회 전시작품 설명을 해주고 있어 서양미술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흔치않은 서양미술사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제한되고 시민들의 문화생활이 한정되는 요즘, 온가족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와 광양시의회는 지난달 서울대학교 평의원회 정책연구과제로 발표한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22조제1항에 따른 학술림 무상양도의 법적 당위성에 관한 연구 발표’와 관련해 입장문을 지난 22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2010년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서울대학교로 광양 백운산의 무상양도를 막기 위해 시민 8만 3천여 명의 서명, 국회 토론회, 공동건의문 채택, 서울대 법률안 철회 촉구, 중앙부처 국립공원 지정 건의, 시민 총궐기 등의 활동을 전개해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무상양도하고 잔여재산을 국유재산으로 존치하는 방안으로 추진한다. 이번 서울대 연구발표 보고서에는 “서울대가 학술림을 국가로부터 무상양도 받는 것에 대한 법적 당위성이 충분하다”는 내용으로, 아직 백운산에 대한 무상양도 야욕을 버리지 않아, 백운산을 지키기 위한 광양시민들의 의지를 짓밟는 서울대의 무상양도 방침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광양시와 광양시의회는 백운산의 무상양도를 시도하는 어떠한 행위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광양시민이 총궐기해 국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09년 6월 1일 조사 설계용역을 시작해 올해 4월 21일 환지처분 공고를 끝으로 완료됐다.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영동과 옥곡면 의암마을 일원 546,490.3㎡를 사업비 1,089억 원으로 2015년 4월에 착공한 혼용방식(환지방식+수용·사용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광영동과 옥곡면 의암마을 일원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지역을,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의 명품 주택단지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아파트용지 2필지, 연립주택용지 3필지, 단독주택용지 328필지, 준주거용지 160필지를 포함한 주거용지 498필지 253,176.4㎡, 산업시설용지 5필지 3,883.2㎡, 지원시설용지 25필지 29,384.9㎡와 기반시설용지 115필지 260,045.8㎡ 등을 조성 완료했다. 지구 내 아파트용지 2필지는 덕진종합건설(주), ㈜영무건설에 매각됐으며, 덕진의봄 아파트는 건축이 완료되고 올해 3월 입주를 시작해 80%의 입주율로 옥곡면 인구증가에 기여했으며, 영무예다움은 인허가 준비 중이다. 광양동부농협에서 추진하는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학대 피해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위기아동 보호가정’을 상시 모집한다. 위기아동 보호가정은 학대 피해가 의심될 때 아동을 보호자로부터 분리하는 ‘즉각 분리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0세부터 2세(36개월 미만)까지의 피해 아동을 같은 가정환경에서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위기아동 보호가정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적합한 수준의 소득, 위탁아동에 대한 종교의 자유 인정, 위탁부모의 나이가 25세 이상이면서 아동과의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 위탁아동을 포함한 자녀 수가 3명 이하(만 18세 이상 자녀 제외), 가정 구성원 중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전력이 없는 가정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유치원 교사, 초중고 교사, 의료인, 청소년 상담사, 아동청소년 심리치료 경력 3년 이상 및 일반가정위탁 경력 3년을 보유해야 한다. 신청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위탁부모 중 1인의 전문교육(20시간) 이수 후 가정환경 조사를 거쳐 예비보호가정으로 선정되며, 보호가정에는 초기 아동용품 구입비(최초 1회, 100만 원) 및 아동 보호기간의 전문 아동보호비(월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14시, 정성평가 지표에 대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우수사례를 조기 발굴해 최종 선정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청 상황실에서 정부합동평가 대비 정성평가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정성지표별로 발굴된 우수사례는 총 21개 사업(기존 14개, 신규 7개)으로 16개 부서에서 참석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선정조건에 맞는 추진방향, 성과 등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 주요시책 등의 지자체 추진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17개 시·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2021년 시·군 대상지표는 지자체별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79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지표 21개, 코로나로 인한 유예지표 8개 등 108개를 추진 중이다. 시는 오는 7월부터 108개 지표 중 미달성 지표와 부진 지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월별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최근 정성평가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정성평가 발굴 보고회를 먼저 가졌다”며, “발굴된 우수사례를 지속해서 보완하고 실적관리를 강화해 광양시가 추진하는 사업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광공공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정체되었던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4월 23일 ‘책 드림, 꽃 드림’ 행사를 운영했다. 1995년 유네스코는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자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이는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했다. 영광공공도서관은 4월 23일 당일 도서 대출자 선착순 50명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증정하는 ‘ 책 드림, 꽃 드림’ 행사를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책의 날을 알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책과 독서의 즐거움과 의미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한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위해 ‘꿈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2021년 진로체험지원센터 수준별 진로체험프로그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진로체험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체험·콘텐츠센터 이민욱 센터장이 수준별 진로체험프로그램 정비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도교육청은 진로체험처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질적으로 보완해 초·중·고 학교급별 체험프로그램으로 정비함으로써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한 내실 있는 진로체험활동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준별진로체험프로그램 선도청은 목포교육지원청으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직업체험, 직업실무체험, 현장견학, 학과체험, 진로캠프, 강연·대화형 6개 영역으로 세분화한 ‘꿈길’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체험처를 매칭, 학생들의 원활한 진로체험활동이 이루어지게 하고 있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꿈길’을 통한 진로체험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질적으로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22일 전남복지재단 주관으로 전남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전라남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 공청회’에 참석해 처우개선 방안과 계획 수립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청회는 전남복지재단 신현숙 대표이사, 전라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조옥현 의원을 비롯하여 김기덕 순천향대 교수 등 11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은 온라인을 통해 공청회에 참여했다. 기조 강연자인 김기덕 교수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의 ‘처우’에 대하여 “종사자들이 수행하는 활동은 ‘실천’의 의미를 갖으며, 이에 대한 정확한 실태와 성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논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정 토론자로 참석한 조옥현 의원은 “전남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임금수준은 보건복지부가 제시하는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다”며 “미흡한 종사자에 대한 처우는 결국 도민 전체의 사회복지서비스 질 저하로 연결된다”고 그 문제성을 언급했다. 이어 “각 자치단체별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차이로 인하여 형평성에 문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교육을 인구 감소 대책의 하나로 내세운 곡성군의 선택이 효과를 보고 있다. 한국농업경제연구원은 최근 ‘2020 지역재생잠재력지수’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전남 곡성군은 1.65를 기록하며 전국 229개 지자체 중 42위를 기록했다. 지역재생잠재력지수는 최근 자주 사용되는 지방소멸 위험 지수에 대한 비판에서 만들어졌다. 지방소멸지수가 일본의 인구 구조 실정에 맞춰 고안된 것인만큼 40~50대 연령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의 상황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인구 수만이 아니라 출생, 사망, 전출입 등 인구의 동태적 특성과 그 원인을 파악해 인구감소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지역재생잠재력지수는 15~49세 여성인구 중 둘째 이상 아이를 낳은 비율을 측정한다. 2명 이상의 자녀를 낳는 비율을 통해 지역의 전반적인 출산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재생잠재력지수의 의의와 시사점을 분석한 보고서에서는 지수 값이 1 이상이면 지역에서 인구가 재생산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보고서는 농촌지역이 도시에 비해 지역재생잠재력지수가 높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인구감소 대안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올 8월을 목표로 국가 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곡성군에는 섬진강과 보성강이라는 2개의 국가 하천이 흐르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강의 역사가 함께 흘러온만큼 치수는 주민들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최근에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하천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국비 34억을 들여 섬진강과 보성강 26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스템의 핵심은 배수문에 원격 제어 전자동화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전자동화 시스템 설치가 완료되면 수위에 따라 배수문이 자동으로 개폐되거나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CCTV를 설치해 상시적으로 하천을 모니터링함으로써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올해 3월에는 국토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설계안에 대해 최종 협의를 완료했다. 지난 4월 19일에는 전라남도에 계약심사를 의뢰했으며 26일께 심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심사의견에 따라 곡성군은 계획을 수정 및 보완해 5월초에 공사를 발주한다는 생각이다. 예정대로 발주와 공사가 진행된다면 8월경 시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말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금까지 매월 체납자에게 고지서 및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여 체납 처분 전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현수막, 납부 안내 문자, 카카오 알림톡 등 다방면에 걸친 납세 홍보 활동을 펼쳐 이월체납액 15억여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냈다. 특별정리 기간 중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체납액 징수 독려반을 꾸려 징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면서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금 등 매출채권 압류, 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등 강력하게 고액 체납자를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특히 특별정리 기간 동안에 1백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거주지 및 사업장 방문을 통한 징수 독려와 현장 조사 활동을 전개하고, 관외에 거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도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여 거주 실태ㆍ납부 능력 파악 등 치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성실히 납세 의무를 이행한 대다수의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고질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각종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제외 등 행정제재와 압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원장 이승주)은 지난 16일 남도드림생산자협동조합(대표이사 문상영)과 ‘원목 표고버섯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 등 대면 시장은 축소되고,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여 장흥의 표고 농가도 쉽게 온라인 판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남도드림이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장흥에서 생산되는 원목 표고버섯의 ‘장흥몰’ 입점 및 포장 디자인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흥 표고 품질 인증 체계 구축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표고 재배농가의 유통 채널 다변화를 이뤄 수익구조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주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우수한 장흥 친환경 표고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흥 표고 농가의 수익 증대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흥몰’은 장흥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30여 개의 농축산물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로컬 푸드 직매장이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통과에 대하여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18시 50분경 전남지역민의 73년 숙원인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에서 통과되면서 여수·순천 10·19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특별법 제정안의 법안소위 가결은 여순10·19사건 피해유가족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단체 및 전남 동부권 지역민 모두가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여순사건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 16대 국회에서부터 18대·19대·20대 국회까지 상임위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계류·폐기되었던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해 7월, 21대 국회에서 소병철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전남 동부지역 의원들이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비로소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심의에 들어갔다. 한편, 여순사건 특별법은 이날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면서 오는 26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올해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순천, 지방교육자치도시를 꿈꾸다.’로 설정하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지역의 다양한 분야를 연계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위기 속에도 흔들림 없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자 한다. ▶ 위기의 전환, 코로나에도 계속되는 배움 순천시는 코로나 위기 속 돌파구를 찾기 위해 지난해 강사학교를 추진하여 194명의 강사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 기법을 교육하고, 수료자에 한해 모두애(愛)학교 프로그램 공모 자격을 주었다. 지난 3월 개강한 모두愛학교는 ▲생활기능,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4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전면 온라인 강의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을 위한 22개 전문강좌를 평생e-on학습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에 순천e클래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라이브 스트리밍 등이 가능한 영상제작실과 인원수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실을 구축해 강사와 수강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효율적인 학습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에서 지난 22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316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4월 4일부터 총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 316번 확진자는 발열과 몸살 증상이 있어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와 관련해 33명의 검체를 확보하여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 받음에 따라 감염경로를 찾기 위해 역학조사 범위를 확대하여 조사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700명대 중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수도권과 호남·경남권 등에서 확진자 규모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모임과 외출 등 사람간의 접촉을 최소화 하시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 손씻기, 소독 실시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증상유무와 관련없이 누구나 진단검사가 가능하니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 받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의 경제활동,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2021년도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에 따른 관련 법령, 자치법규의 신속한 개정을 위해 현장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발굴한 규제 개선 건의, 애로사항은 관련 부서에 즉각 전달해 개선조치하고 전라남도, 중앙부처에 속한 사항은 해당 기관에 건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지난 21일 전남도 법무담당관실 규제개혁팀과 함께 노안농공단지 입주기업 승진전자산업(주)와 혁신산단에 입주한 ㈜유진테크노를 각각 방문해 올해 첫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상담을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애로사항이 접수되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는 등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 개선을 추진해가겠다”며 “규제 개선 건의는 시청 누리집에 운영 중인 규제개혁신문고, 중소기업 옴브즈만 또는 시청 기획예산실로 방문하면 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9일부터 6주 간 직장 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평등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성평등 실천다짐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기간제 포함 전직원 1,31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일하고, 함께 당당한 성평등한 무안’을 만드는데 전 직원 동참하자는 취지로 성평등 10대 수칙을 마련하여 실천다짐 노트에 성평등 수칙을 필사해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부소통을 더욱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직원 간 상호존중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대책으로 예방지침을 전부 개정하고 고충상담창구 및 사이버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자시스템 내 배너에 성평등 수칙을 상시적으로 게시하는 등 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해남군 민선 7기 공약사업이 91.5%의 추진율을 보이며, 군민과의 약속이행에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명현관 해남군수 취임과 함께 민선7기‘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비전으로 5대전략 65개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 분석해 공약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1년 1분기 점검 결과 46개 사업은 이행이 완료됐으며, 19개 사업은 추진중으로, 90% 넘는 추진율을 보이며 높은 추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선 5대분야 중 현장중심 소통행정에는 공평·공정·공개 3원칙의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청렴도 향상,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 군민배심원제 도입,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 등이 완료됐다. 살기좋은 부자농촌분야는 전국최초 농민수당 지원,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 농촌융복합산업 지원 확대,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산림소득 증대 사업 등이다. 체류하는 문화관광을 위해 농수산물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 개발, 공룡화석지 활성화, 체류형 산림 치유프로그램 확대 등이 추진됐다. 생동하는 지역경제 분야로는 전남최대 규모 지역상품권 발행,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1일 병영면 한림마을 김행호(70세) 씨의 논 5,726㎡에서 모내기를 실시하며 올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모내기 품종인 “태봉”은 강진군에서 처음 경작하는 품종으로 잎도열병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으며, 미질이 좋은 장점이 있다. 또한 8월 말 조기 수확이 가능해 햅쌀 판매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이날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첫 모내기의 시작이 올해의 풍년 농사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면서 “올해 농민 모두가 대풍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코로나19 임상시험용 백신을 위탁 생산해 주목받고 있는 화순백신산업특구에 바이오 기업의 투자가 활기를 띄고 있다. 화순군은 22일 최근 ㈜박셀바이오(공동대표 이준행·이제중)와 화순백신산업특구 생물의약산업단지 1만3352㎡ 규모의 공장 용지 분양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화순군, 전라남도, 박셀바이오는 3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셀바이오는 2023년까지 생물의약산업단지에 첨단 연구 설비, 면역치료제 스마트 생산 시설을 갖춘 중앙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중앙연구소를 완공하면, 기초 연구부터 임상 설계, 임상 시험, 치료제 대량 생산, 품질관리 등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항암 면역치료제 생태계’를 완성하게 된다. 박셀바이오는 치료제 연구 후 제품 생산과 임상을 외부 기관에 위탁하는 다른 바이오 기업들과는 달리 창업 초기인 2012년부터 기초 연구에서 치료제 생산에 이르는 일괄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체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박셀바이오가 중앙연구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면, 개별 암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화순군이 수두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최근 의료기관에 수두 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두는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가량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게 전파력이 높고 해마다 4월∼6월,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감염 환자가 증가한다. 수두 예방 접종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회 (필수)접종하고, 만 4세~6세 때 2회 (선택)접종으로 완료된다. 예방 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예방 접종을 하면 된다. 예방 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을 지키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감염 환자는 전염 기간에 등원·등교를 하지 말아야 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단체생활을 하는 상황에서는 한 명만 수두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며 “수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보성군이 지자체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달 24일부터 8월까지 보성녹차 및 지역 농·특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매달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기획전을 열고, 보성 대표 농·특산물을 완판하겠다는 보성군의 도전이 주목받고 있다. 보성군은 내년 10회를 맞이하는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이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보성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은 이달 24일 오픈하고, 매달 넷째 주 토요일(15:00~17:00) 지역 농가들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구매는 일요일 저녁까지 가능하다. 라이브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보성세계차엑스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송출된다. 보성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제다 농가인 몽중산다원, 원당제다, 청우다원, 연우제다의 명인들이 수제방식으로 만든 햇차를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기타 차 제품과 지역 농·특산물은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이벤트도 준비됐다. 4월 24일(토) 라이브 쇼핑 보성군 특집편에서 방송 시간 내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21일 보성군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 벌교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찾아와 이웃 돕기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197,800원)을 기탁했다. 벌교중앙초교 학생들은 지난 19일 교내에서 열린 알뜰시장을 통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학생 대표로 온 중앙초 6학년 1반 김동아 학생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신금호 씨도 농어민 공익 수당으로 지급된 지역화폐 30만 원을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