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문화원은 (재)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제1기 광주·전남 정신문화 르네상스 문화원 동행사업」에서 「문림의향(文林義鄕) 장흥 지역 암각문 영상 제작」과 「장흥의 암각문을 따라 걸으며 옛 선비들을 만나다」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장흥문화원에서 해동암각문연구회(회장 홍순석/강남대 명예교수, 부회장 강양희, 부회장 임병목, 사무국장 김윤환, 김진호, 최은철, 오준석)와 향토사연구팀(영상팀 김현호, 씨족문화연구위원 위성록, 장흥문화원 사무국장 위종만)과 공동으로 2020년에 추진됐다. 암각문 관련 강좌와 현장 조사는 계곡 등 갈수기를 고려하여 2020년 10월부터 2021년 4월까지 5차에 걸쳐 실시·완료됐다. 이번 사업에서 현재까지 조사된 장흥군 암각문 현황은 암각문 63개, 탁본 33점, 미확인 9개로 암각문의 좌표, 실측, 탁본, 영상 촬영을 실시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지원한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영상 제작을 위한 기본 조사이므로 문화재 등록과 국가산림문화자산 등재를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현장 조사와 문헌 조사가 필요하다. 장흥군 관계자는 “문림의향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광복 이후 75년이 지나도록 토지·임야대장에 존재하는 일본식 이름의 공부를 정리해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우고, 일제 잔재를 적극적으로 청산할 ‘지적공부 일본식 이름 지우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적공부에 일본인 이름으로 추정되는 토지를 추출하고, 일본식 이름으로 추정되는 정비 대상 1,127토지를 확정해 이달부터 일제정비에 들어갔다. 정비 대상은 ‘창씨개명한 한국인 개인 명의’ 토지로 등기부, 제적부, 토지대장 등의 자료를 찾아 현황을 파악한 후 현재 한시법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 등을 활용해 상속을 받도록 후손들에게 안내한다. 오랫동안 소유권 변동이 없는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만큼 어려움이 예상되나, 장흥군은 창씨개명한 사람의 토지를 상시 관리해 공적장부에서 일본식 표기가 없어질 때까지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재 민원봉사과장은 “우리 역사와 전통을 왜곡한 일제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조치인 점을 감안해 창씨개명 상속 안내를 받은 분께서는 신속히 명의 변경 절차를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완도군은 주거·상업 지역이 혼재한 인구 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등을 조성하여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힘쓰고 있다. 먼저 지난 2019년에는 국토교통부 주차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등 24억 원을 투입하여 군청 뒤편에 지상 2층, 차량 10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 주차장을 마련했다. 군청 공영 주차장은 24시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되어 총 26억 원을 투입, 총 108면 규모의 완도 전통시장(5일 시장)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였다. 완도 전통시장 공영 주차장 조성으로 장날 발생하는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로변 불법 주차가 근절되어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다. 지난 3월에는 군청 앞 광장 주차장의 주차 구획 협소 문제로 주차장을 전면 포장하고 124면의 주차 구획 확대 공사를 실시하였으며, 완도군의회 인근 부지를 매입하여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대아파트 인근에 마련된 공영주차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주차타워를 건립할 예정이며, 진아리채 아파트 인근에는 차량 70대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한 완도수영장,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화순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아스파라거스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성과를 내고 있다. 급변하는 기후와 국내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일본 수출량을 확대해 판로를 개척,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화순군에 따르면, 5월까지 화순 아스파라거스 약 1.8t이 5차례에 걸쳐 일본에 수출된다.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17%가량 증가한 규모로 화순 아스파라거스의 우수성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화순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길은 지난해 다시 열렸다. 처음 수출한 2011년 이후 실적이 없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농가가 협력해 문을 두드린 결과, 지난해부터 다시 수출하게 됐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춘양면 주요 소득 작물로 아스파라거스를 선정, 재배 농가를 육성해 왔다. 11개 농가 4.9ha로 전남 재배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화순 아스파라거스 브랜드 구축,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2022년까지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소득 작목 아스파라거스 단지 조성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전남도 주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함께 동참하고 힘써준 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의 ‘긴급재난 생활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40억 원 규모의 ‘보성군 긴급재난생활비’는 전액 군비로 지급되며, 공무원 여비 등 필수 행정 운영 경비와 축제성 예산 등을 삭감하여 마련됐다. 어떠한 어려움도 군민과 함께 이겨내겠다는 기조로 코로나19 차단에 적극 대응해온 보성군은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에서도 공직자들이 고통을 분담하는 모습을 보여 위민행정이 돋보인다. 특히, 행정 운영 경비를 대폭 삭감함으로써 지역 인프라 확충, 군민 여가 생활 신장 등 대규모 현안 사업들은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보성군 긴급재난생활비’ 지원대상은 지급기준일인 4월 20일 현재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 4만여 명이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는 마을 담당 공무원이 마을을 방문하여 1차 현장 지급을 실시하고, △5월 3일부터 7일까지는 미수령 세대를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창구를 운영해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보성군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558억 원 증액 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이 19일 확정됐다. 이번 추경은 전 군민 긴급재난생활비 지급과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군비 부담금 등 법정 필요경비를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도시기반 편익시설, 가뭄 등 기후변화 대비 및 영농불편 해소를 위한 지원 등 군정 핵심 사업이 편성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1인당 10만 원씩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행정 운영경비 및 축제성 경비 25억 원을 과감히 삭감하는 등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세부 편성 내용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벌교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및 주차환경 개선 사업(17억 원), ▲블루잡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6억 원), ▲보성사랑 상품권 발행(4억 원),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3억 원) 등이 반영됐다.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대를 위해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25억 원), ▲득량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17억 원), ▲벌교 생태공원 축구장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일 남악사에서 2021년 구례군민의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의 날 행사가 하반기로 연기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한 소규모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구례군민의 상 수상자인 구례잔수농악보존회장 김용현 씨는 구례군 구례읍 신촌마을 출신으로 1940년대에 구례잔수농악을 전승했으며 좌도농악 12채 가락을 처음 밝혀 구례잔수농악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구례잔수농악보존회를 처음 설립하였으며, 93세의 고령에도 꾸준히 후진양성을 위해 힘쓰는 등 구례잔수농악의 전승보존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70년간 구례잔수농악 발전과 계승을 위해 힘쓰시고,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큰 공을 세우신 김용현 수상자께 군민을 대표해서 축하와 감사인사를 전해드린다”며 “군민들이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력있는 구례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은 1988년부터 지역사회개발부문, 복지안정부문, 교육문화체육부문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예를 선양한 18명에게 구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협업하여 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전교생(15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난 16일 실시했다. 이번 예방교육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서와 행동을 표현하는 사회극에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역동을 경험하도록 하여,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사회극)은 자발성촉진놀이, 학교폭력예방 역할극, 인성의 중요성 강의, 밝은면 바라보기와 소감나누기로 진행되었으며 나답게 치유성장 연구소 강동호 소장님이 강사로 교육했다. 사회극은 자발성 촉진놀이를 통해 교육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참여에 대한 자발성을 가지고, 학교폭력예방 역할극을 통해 학급구성원들의 학교폭력에 관한 고민과 갈등이 반영된 역할극을 통해 행동의 결과에 따른 책임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인성의 중요성 강의는 자신의 인성이 미래 자신의 꿈, 비전과 직결됨을 절실히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밝은 면 바라보기를 통해 경험했던 일과 주변의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의식을 전환하기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구례군청소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바이오 신산업을 육성할 고도화 기획과제 4건을 발굴하고 정부에 건의한다고 밝혔다. 고도화 기획과제는 정부 공모과제와 신규 국비 사업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바이오·의약 분야 신산업 발굴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역 대학과 전문가 대상 공모를 통해 7개 과제를 제안받아 평가를 거친 후 최종 4개 과제를 선정했다. 새로 발굴한 과제는 총사업비 410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이다. 정부 바이오산업 정책에 맞춰 전남 천연자원의 산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4개 과제는 ▲전남대학교 농식품생명공학부의 친환경 K-방역 항바이러스성 종자산업 고도화 혁신플랫폼 구축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의 전남 천연자원의 생물 전환 바이오산업 표준화 기반 구축사업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의 친환경농업 품목 다변화를 위한 병해충 방제 및 제초 활성 유기농자재 개발 ▲전남대학교 약학대학의 신변종 감염병 대응 K-헬스케어 천연물소재 개발이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선정된 4개 과제에 대해 과제별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겠다”며 “정부 방향에 맞춰 기획보고서를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비식품인 농어촌체험관광 상품을 농수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 입점시켜 5월 초부터 판매키로 하고, 파워블로거 사전체험단을 운영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5월 초 오픈에 앞서 전국 파워블로거 체험단이 농어촌체험관광 상품을 미리 경험하고 블로그에 게시해 전국에 홍보토록 하고, 문제점 등 개선사항을 듣는 기회를 마련했다. 여행분야 네이버블로거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신청받아 7개 체험단 20명을 선정, 23일부터 30일까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1일 단위로 하는 편백힐링체험, 천역염색체험, 국화차 만들기, 농산물 수확 등 체험프로그램과 1박2일 체험 및 숙박 상품 등을 경험하게 된다. 지난 3월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 농촌교육체험농장, 농촌전통테마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어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남지역 3천789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결과 71개 운영업체가 신청했다. 이 중 우수 업체를 선정해 체험단이 사전 방문하게 된다. 이 사업은 코로나시대 자연관광, 안전여행을 선호하는 관광트렌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체험객 감소로 어려운 농어촌 체험관광 사업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오후 2시 20분 어촌뉴딜300 사업 전국 첫 준공지인 신안군 만재항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만재도 뱃길이 3시간 30분으로 단축돼 주민들이 육지인 목포와의 일일생활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만재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현장 시찰, 주민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9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재항은 접안시설 40m, 경 사식 선착장 53m, 어구 보관창고 등 총사업비 77억 3천600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준공으로 여객선 접안시설이 개선되면서 그동안 여객선으로 섬에 바로 들어오지 못하고 바다 한가운데서 종선(작은 배)으로 옮겨 타야 했던 위험과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특히 목포에서 만재도까지 5시간 40분 걸리던 뱃길도 직접 접안이 가능해지면서 직항 노선이 생겨 2시간 10분으로 단축돼 목포와 일일생활권이 가능하게 됐다. 매일 종선을 대느라 하루도 쉬지 못했다는 40대 어촌계장 A씨는 “내 생에 이런 날이 올 줄 몰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와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정책개발과 시도, 시군구 지방분권협의체 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전남회의와 정책토론회를 21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개최했다. 정책토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조진상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공동의장 등 지역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자치분권의 대내외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분권 추진동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오는 7월 본격 시행하는 자치경찰제와 2022년 1월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 2단계 재정분권 계획 등의 대비책을 논의했다. 자치분권 3법 국회 통과 이후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 대응 방안 등 지방분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또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직접발안제도, 주민소환, 주민감사청구 요건의 합리적 완화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지방소멸 우려 시군 특례 부여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서 제외된 주민자치회 관련 조항 등 자치 분권 관련 후속법령 제·개정 ▲자치경찰제의 순조로운 도입과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원활한 시행 등을 촉구하는 ‘전남회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회의에 이어 개최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 힘든 농식품 수출과 급변한 통상여건에 적극 대응키 위해 21일 수출기업, 유관기관 전문가와 ‘전남 농식품 4억 달러 수출확대 간담회’를 갖고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선 전남 농식품 수출 4억 달러 달성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농축산식품국농업기술원의 분야별 수출 확대 방안 발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네시피F&B, ㈜그린가온, 두원농협, 아트팜, 곡성멜론 등 수출 유관기관과 수출기업, 생산자 등 농식품 수출 분야의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전남지역 농식품 수출액은 2016년 1억 3천400만 달러, 2020년 1억 8천500만 달러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9%의 증가율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국 23.2%, 미국 15.3%, 일본 14.8%, 대만 13.4%로 상위 4개국이 전체 농식품 수출액의 66.7%를 차지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식품 유통과 소비경향의 변화 속에 웰빙식품 소비 확산, 한식(K-Food) 인지도 향상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의회는 21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이를 철회하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는 해양환경을 파괴하는 범죄행위로써 인접국인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는 강력한 비판과 이를 철회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종주 의원은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에 관한 모든 행위를 중단할 것과 대한민국 정부도 단호하고 실효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혁성 의장은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중앙부처, 국회 등 관계 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며, 신안의 청정 자연을 지키기 위해 신안군의회는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현존하는 금동신발 중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지난 2014년 출토됐던 나주시 다시면 ‘정촌고분 금동신발’이 국가 보물로 지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1일 문화재청이 ‘나주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125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삼국 시대 고분 출토 유물 중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이 국보나 보물로 상당수 지정돼왔지만 '금동신발'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촌고분 금동신발은 고대 마한과 삼국시대 대형 분구묘인 나주 다시면 정촌고분 1호 석실에서 지난 2014년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발굴했다. 5~6세기 무렵 영산강 유역에는 복암리 고분군, 정촌고분, 영동리 고분 등 대형 고분이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 중 정촌고분은 도굴 피해 없이 매장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1500여년 전 마한과 백제 문화를 가장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고분이면서 고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무덤으로 꼽힌다. 정촌고분 1호 석실 제3목관에서 발견된 금동신발은 좌(길이 31.09cm, 너비 9.2cm)·우(길이 31.83cm, 너비 9.35cm) 신발 한 쌍이 거의 훼손되지 않은 채 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3)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도농교류 활성화 조례안」이 2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최근 농어촌은 건강과 휴양의 공간을 넘어 교육과 문화의 공간으로 각광받으면서 도시와 농어촌 상생을 위한 도농교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동욱 의원은 도시와 농어촌 간 교류를 촉진하고 도시와 농어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전라남도 도농교류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농교류 확대를 위한 도농교류 관련 사업 진행과 도농교류 활성화의 체계적이고 종합적 추진을 위한 도농교류센터를 설치‧운영 할 수 있는 등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서동욱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도시민의 농어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호 활발히 교류하며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며,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에도 기여하여 침체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30일 열리는 제35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 사순문 의원이 21일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교육균형발전 조례안’이 제35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사순문 의원은 “교육 격차를 줄이고 공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물적·인적 요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조례로 교육격차 해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지역 간 재정자립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균형발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필요한 경우 도지사 또는, 시장·군수와 협의하거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 의원은 “전남의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교육 환경 및 교육의 질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조례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조례안은 교육감이 교육의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책무를 규정하고 있으며, 교육균형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했고, 교육균형발전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종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21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 농어업인의 전기재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농어업인의 재산 보호와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농어업인의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며 농어업 시설이나 농수산물 피해 복구 등 지원 사업을 담고 있다. 또, 농어업 전기시설 수리나 교체 등 예방 사업을 비롯해 전기재해 예방교육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아울러, 지원사업과 예방사업에 관한 사무를 관련 법인ㆍ단체ㆍ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계기관이나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명시했다. 임종기 의원은 “도내에서도 농어업 활동 중 전기재해로 피해를 입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조례 제정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과 예방 사업, 예방교육 등을 통해 전남 34만여 농어업인의 생명ㆍ재산 보호 및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21일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30일 전남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건축물관리 조례안’이 21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애주기에 따라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건축물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및 건축물 해체공사감리자의 모집과 등재,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에 따라 건축물 생애이력 정보체계 구축, 건축물 정기ㆍ수시 점검, 건축물 철거의 허가제 도입 등을 규정해 2020년 5월 시행된 ‘건축물관리법’과 맞물려 전남도내 건축물 관리체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차영수 의원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건축물관리를 도모하도록 하는 근거 규정이 제도화된 만큼 이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건축물의 수명 연장 및 노후건축물, 철거공사장 등의 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21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30일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수난구호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도내 해수면에서 조난사고 발생 시 수난구호활동에 참여한 기관․단체, 민간해양구조대원 등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 수난구호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의 자율적 기능과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도 담고 있다. 김성일 의원은 "수난구호활동에 참여한 기관․단체, 민간해양구조대원 등의 유류비와 활동비를 비롯해 장비나 물품 비용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 조난사고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농수산위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1일 제351회 임시회를 열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출 결정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민병대 의원은 “일본 정부는 자국 어민들도 강력하게 반발해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 해양으로 방출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며 “이는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인을 위험에 빠트리는 무자비한 폭력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배출 전 이른바 다핵종제거설비 처리로 방사성 물질을 걸러내 배출하겠다고 하지만 실제 기준치를 통과하는 물량도 미비한데다 그마저도 ‘삼중수소’와 같은 유전자 변형과 세포사멸을 유발하는 물질은 제거할 수도 없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또 일본의 이번 결정은 “명백한 유엔 해양법 협약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1982년 채택된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은 각국의 해양환경 보호보전 의무를 규정한 국제협약으로 자국의 관할권이나 통제하의 활동이 다른 국가와 자국의 환경에 대해 오염으로 인한 손해를 주지 않도록 하고 있고, 발생한 오염이 밖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데 필요한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성군이 과수, 채소 등 원예농산물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산물 저온저장고는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원예농산물의 보관에 필수적인 시설이다. 특히, 수확기 농작물을 시장 수요에 맞춰 일정기간 동안 저장할 수 있어 농가 소득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설치 비용이 높아 농업인의 부담이 크다. 통상적으로 저온저장고 설치에는 규모와 유형에 따라 600~40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장성군은 올해, 도비 포함 총 사업비 6억800만원을 확보하고 저온저장고 62동에 대한 설치 비용을 농가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원예 농산물 재배농가다. 장성군은 대상에 선정된 농가에 총 설치 비용의 40~50% 가량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서면 평가를 거쳐 9개 전문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등 농업인 여러분이 안심하고 저온저장고를 설치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의 이번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으로, 지역 농산물의 상품성 증대와 출하시기 조절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정희 의원(여수6,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일,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기록을 조작한 기업들이 ‘민ᆞ관협력 거버넌스 권고안’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은 우리나라 최대 화학산업단지로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긍정적인 면과 화학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위험시설 이기도 하다.”며,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수많은 사고에도 제대로 된 대책 없이 불안한 삶을 살아야 했다.”고 여수산단 인근 주민들의 고통을 전했다. 이어서 위반기업들의 권고안 수용 거부 입장에 대해서도 “여수산단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거버넌스위원회에 위반기업들의 참여가 보장됐으며, 권고안 확정 전 기업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내용을 조정하였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위반기업들이 권고안이 일방적으로 확정된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것은 여론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동료 의원들과 언론인들을 향하여 “위반기업들의 성공 바탕이 지역주민의 희생이었음을 깨닫고 권고안 수용이라는 지역과 상생하는 길을 선택하도록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으며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대학교가 미래사회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대학교는 21일전남대학교 총장실에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관련, 고교-대학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대는 이번 협약으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연계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재양성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두 기관은 고교학점제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상호 협조하고,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교원대상 직무연수 및 중·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또, 지역혁신 플랫폼 참여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시설 개선과 활용을 함께 진행한다. 지역혁신플랫폼의 기반을 다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가진 대학들이 개방과 공유로 지역 고등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의 대학이 지역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이는 데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무안군 망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소외계층 17가구를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망운면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봉사자들은 각 세대를 방문해 낡고 오래된 등을 리모컨이 달린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 조영희 망운면장은 “각 가정의 노후된 형광등을 밝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등으로 교체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밝고 환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면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진행하여 복지체감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긴급복지비 지원, 밑반찬 전달, 겨울철 난방용품구입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면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내 거점학교로서 인공지능(AI)교육 안착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인공지능 수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67교를 운영한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경기도(90교) 다음으로 많은 숫자이다.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활동을 선도해 나가는 학교이다. 이들 선도학교는 기존의 일방향 고정형 컴퓨터실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교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기존에 인공지능 교육 공간이 구축된 42교는 인공지능 교육활동 모델학교로 선정해 운영예산을 지원한다. 또, 공간 구축이 안 된 학교의 경우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학교(25교)로 선정해 공간 구축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20일(화) 인공지능 교육활동 모델학교 42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진 데 이어 21일(수)에는 인공지능 정보교육실 구축학교 25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워크숍에서 인공지능 교육 지원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인공지능교육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19일과 2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부부 가정에 집 안팎 청소와 함께 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수리를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군·면 복지기동대, 한국부인회 무안지회 회원들과 마을주민 그리고 사회복지법인 에덴원 전담 사회복지사가 함께 참여해 각 분야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안군 복지기동대와 한국부인회 무안지회에서는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해 집 안팎으로 쌓여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옷가지, 가구 등을 정리했다. 또한 마을이장과 주민들은 고장난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면 복지기동대는 화장실 변기수리와 수전교체, 외벽도색을 실시하고 에덴원에서는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가스레인지 교체 등 주거개선을 위한 수리를 하였다. 아울러 장애인 부부를 위한 물품지원도 이어졌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기장판을 지원했고 해제 사랑나눔회에서는 새 냉장고를 후원하기로 했다. 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는 부부 중 남편분이 오랫동안 누워서 생활하신 탓에 생긴 욕창을 발견하고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연계해 소독 실시 후 당분간 치료받을 수 있도록 무안종합병원에 입원조치하는 것으로 이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강진군은 전라남도에서 평가하는 2020년도 국민신문고 이송민원처리 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국민신문고 이송 민원처리 평가는 전남도로 접수된 국민신문고 민원 중 시‧군으로 이송된 민원의 처리실태를 평가한 것이다. 평가 내용으로 ▲민원처리기한 이행, ▲민원처리 노력(적극성· 갈등해소노력), ▲민원관련 행정적 이행사항 이행 여부, ▲민원해결을 위한 민원인 등 이해 설득 노력, ▲민원인 만족도 등 총 5개 항목이다. 군은 이송된 민원에 대하여 처리기한 연장 없이 처리기한 내에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민원 해결을 위한 관련 행정 사항을 적시에 통보하는 등 민원인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진군 조달현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접수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강진군이 관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성친화형 맞춤형 영농장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41대를 공급하고 있다.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는 기름 대신 전기모터로 작동하기 때문에 유류비용이 절감돼 유지비가 일반동력차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저소음·저진동·무매연으로 운반작업이 가능하며 미세먼지 감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운전 및 조작에 어려움이 많아 안전사고에 취약한 경운기에 비해 여성과 고령자들의 안전성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가는 1대 550만 원 기준으로 도비 15%, 군비 55%를 지원해 농가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운반차를 구입한 모든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작동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기계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외에 이동식 다용도 작업대 311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300만 원을 확보하고, 2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다산 정약용과 다산초당을 주제로 다산박물관의 콘텐츠를 활용해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강의를 통한 다산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일반인과 어린이(초등학생)는 전시장 관람 및 체험, 다산초당 현장 강의 등 총 2회로 진행하며, 청소년은 추가로 역할극을 포함하여 총 3회로 구성됐다. 또한 총 6회로 구성된 일반인 심화과정과 강사진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박물관’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 등 총 9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내 학교와 기관에서 25명 이내로 단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산박물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옥 군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을 통해 지역 학생들과 군민들에게 멋진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강진군이 보은산 일대에 군민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공간인 ‘보은산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 15일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주요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산 테마공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기념 식수식을 가졌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국비 18억 원 포함 총 43억 원의 예산을 투입, 2ha의 면적에 사계절 꽃단지, 생태연못, 산책로, 양묘체험 온실을 조성하여 군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에 착공했다. 지금까지 수목 생육 개선을 위한 유용토 반입, 맹암거·자연석 설치 등 기반시설 조성을 마쳤으며, 수국 3,000본을 시작으로 동백나무, 느티나무 등 총 11,728본의 수목식재도 완료했다. 또, 올해 말까지 건강산책로 조성과 수목 추가 식재를 마무리하고, 생태연못 3개소와 양묘 체험장(유리온실) 1개소를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보은산 생태공원을 생태학습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세계모란공원, 보은산 연꽃단지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여 휴식‧힐링‧체험이 가능한 사계절 명품공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보은산 테마공원을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해 코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어린이 놀이환경진단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광양시 어린이공원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놀이환경진단사업은 어린이공원 및 공공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아동과 시민, 전문가가 놀이환경을 조사하고 분석·진단 후 결과를 근거로 놀이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해 지역 여건에 맞는 놀이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와 대전 대덕구 총 2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전남에서 광양시가 최초로 선정됐다. 협약기간은 4월 15일~12월 31일이며, 협약에 따라 시는 아동·시민조사단 조직·운영, 놀이환경 조사를 위한 행정지원 등을 담당하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놀이환경 진단 기획 및 전문조사업체 운영관리 등을 담당한다. 사업은 5월 아동·주민 조사단 모집을 시작으로 공원 놀이터 59곳을 조사단과 전문가가 환경성, 접근성, 놀이기구 상태 등의 전수조사를 6월까지 완료하고, 조사 결과를 분석해 놀이환경 개선 방향 워크숍과 성과 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공원 놀이터에 대한 놀이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해 내년 사업에 반영하고 아동 권리 증진,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한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중심의 고용 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긴급 생계지원을 할 목적으로, 백신 접종 지원 및 생활방역 지원 분야에 9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1일 4시간씩 주5일 근로하게 되며 시간당 급여 8,720원과 4대 보험료가 지급된다. 참여희망자는 신분증과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4월 3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고흥군의회는 21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를 결정한 일본 정부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고흥군의회는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은 “일본과 밀접한 우리나라 연안 해역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과 해양환경 생태계에 많은 문제를 발생시킬 것이며,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지역 어촌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이 자명하다”고 우려했다. 이번 성명서를 통해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즉각 철회 ▲오염수 처리방안 국제사회와 협의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일본의 무책임한 행위에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송영현 의장은 이번 성명서 발표와 함께 향후 우리지역 어민들의 삶과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이 철회될 때까지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4월 21일 정현복 시장 주재로 2022년 국고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2년도 현안사업은 총 303건, 국비 건의액은 3,477억 원으로, 정부 예산안 편성 순기에 따른 국비 확보 추진상황을 전 직원이 점검하고 공유하며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광양시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현안사업으로는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3,118억 원) ▲국립해양항만사업관 건립(2,000억 원) ▲광양소재과학관 건립(400억 원) ▲광양항 친환경 해양항만산업 기반 구축(450억 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400억 원) ▲해양레저관광 거점공모(400억 원) ▲광양마린베이 조성 사업(400억 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200억 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100억 원) 등이다. 코로나19가 계속됨에 따라 재정 여건상 교부세와 지방세수가 감소하는 등 건전한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시는 앞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예산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운용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및 국도비 확보에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019년 이후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추진한 사업 중 흑산면 만재항이 전국 최초로 준공식을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문성혁 해수부장관,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48여명이 참석한다. 흑산도에서 45km 떨어진 외딴 섬, 만재도는 1996년에 전기가 들어오고, 2010년이 되어서야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여객선 접안시설이 없어 바다 한가운데서 종선으로 갈아타고 섬에 들어가야 했던 열악한 곳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어촌뉴딜300사업으로 77억3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만재항에 접안시설(40m), 경사식 선착장(53m), 어구보관창고를 설치함으로써 만재도 주민들의 평생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된 것이다. 이에 목포에서 만재도까지 선박으로 5시간 40분 걸리던 것이 2시간 10분이면 갈 수 있는 섬이 됐다. 만재도에 주민이 최초 입도(1700년대)한 후 320년만에 만재항에 여객선를 직접 접안하게 되어 실로 가슴 맺힌 한이 풀리게 된 셈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해남군 만희농장이 전국1호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으로 인증받았다. 북평면에 위치한 만희농장은 2008년 한우 2마리로 시작해 현재 147마리까지 사육규모를 늘리며, 고품질의 한우를 서울 소재 백화점에 납품해 연매출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2017년 깨끗한 축산농장, 무항생제축산물·유가축산물 인증, 2018년 HACCP 인증,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에서 단계를 높여 동물복지축산농장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만희농장은 철저한 기록관리와 체계적인 사양관리로 고품질 한우를 사육하는 한편 축사에서 나오는 퇴비를 발효시켜 토양에 환원시키고, 그 토양에서 생산된 볏짚을 조사료로 사용하는 등 자연순환 농법을 구현하고 있다. 김소영 대표는 지난 2014년 고향으로 귀농해 순천대 마이스터 친환경 한우 과정을 수료하는 등 후계농업경영인의 길을 걷고 있으며, 지난해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람과 자연, 동물이 상생하는 농장을 목표로 가족과 함께 축산업에 종사, 귀농 7년만에 전국 1호 한우동물복지축산농장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 동물복지축산농장은 쾌적한 사육환경, 가축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해남군이 지역경제 성장과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발걸음을 빠르게 하고 있다. 강상구 해남군 부군수는 19일 한국조선 해양기자재연구원 전남본부를 방문, 수산양식기자재 업체의 관내 유치와 관련 산업 육성 협력방안을 모색한데 이어 20일에는 전남테크노파크를 찾아 농수축산 주요 기자재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과 만남을 통해 강 부군수는 고도화되고 있는 농수축산업 산업 추이에 따라 관련 주요 기자재 산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남테크노파크와 정보공유 및 관련 기업 관내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과학기술 발전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축산분야에 대한 새로운 스마트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팜에 구축 등 정책 방향 수립시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2017년부터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지역제조업체에 고도화사업을 지원하는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농공단지내 제조업체에 대한 기업맞춤형 특화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9일에는 전남농업기술원, 팜에이트와 스마트팜 연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해남군은 고구마 정식과 마늘·양파 수확 등 본격적인 농번기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촌일손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이번달부터 군과 읍면, 농협 등에 인력지원상황실을 설치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농촌일자리 참여자(자원봉사자)를 모집·알선하고 있다. 또한 옥천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맞춤형 농작업 인력을 지원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작업명, 작업날짜, 소요인원, 농작업 위치, 숙식 등 편의제공 여부, 하루 일당 등을 결정해 신청하면 되고, 농촌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군청 농정과와 읍면사무소 산업팀, 옥천농협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남 지역에서는 본격적인 고구마 정식이 시작되는 4월 하순부터 마늘·양파가 수확되는 6월 중순까지 농촌인력 부족난이 극심해 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 등 대규모 외부 인력 수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상황실 운영을 통해 일손부족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무원·공공기관·사회단체회원들이 참여하는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예년보다 한달 앞당겨 4월부터 시작하는 한편 범군민 농촌일손돕기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성군이 과수, 채소 등 원예농산물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산물 저온저장고는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원예농산물의 보관에 필수적인 시설이다. 특히, 수확기 농작물을 시장 수요에 맞춰 일정기간 동안 저장할 수 있어 농가 소득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설치 비용이 높아 농업인의 부담이 크다. 통상적으로 저온저장고 설치에는 규모와 유형에 따라 600~40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장성군은 올해, 도비 포함 총 사업비 6억800만원을 확보하고 저온저장고 62동에 대한 설치 비용을 농가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원예 농산물 재배농가다. 장성군은 대상에 선정된 농가에 총 설치 비용의 40~50% 가량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서면 평가를 거쳐 9개 전문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등 농업인 여러분이 안심하고 저온저장고를 설치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의 이번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으로, 지역 농산물의 상품성 증대와 출하시기 조절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성군이 한국형 뉴딜 사업의 핵심인 ‘디지털 뉴딜’사업에 본격 착수하고, 옐로우시티 장성에 디지털 도시를 가미한 최첨단 색채도시 재창조 기반 구축에 나섰다. 군은 최근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3단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1단계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도로 및 지하시설물의 위치정보와 시설물의 연식 등 다양한 속성정보를 데이터화(化)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오는 2026년까지 군비 60억원을 투입해 장성군 전역을 전산화한다. 사업은 6년에 걸쳐 총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올해 추진 중인 1단계 사업 대상지는 진원면, 남면, 황룡면 일대 303km 구간이다. 고품질의 데이터를 축적해 군이 추진해나갈 ‘디지털 트윈’ 기술의 핵심 기반을 구축한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펼쳐보이는 기술이다. 가상세계 안에서 시설물, 장비의 상태를 파악하거나 사고 발생 등을 예측해볼 수 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가운데 하나로, 그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사업이다. 도로 굴착공사 등 대규모 공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정종순 장흥군수가 21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의 지목을 받은 정 군수는 지난 3월 반(反)쿠데타 시위에 참여 중 군부의 총탄에 사망한 Ma Kyal Sin이 입고 있던 티셔츠의 문구인 ‘Everything Will Be Ok!’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자유, 민주주의, 선거를 뜻하는 세손가락 경례를 했다.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는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문민정부에 쿠데타를 일으키며 선포한 비상사태에 불복해, 민주주의를 외치며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기 위하여 진행되고 있다. 정 군수는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군부의 폭력 진압에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응원하며, 하루빨리 모든 것이 잘 해결되어 예전의 평화로운 미얀마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다음 동참자로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국방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과 연계해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장흥군 133여 명의 영웅과 그 유족의 탐문에 나선다. 장흥군은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읍면에 공문 발송 및 홍보물 부착, 현수막 게첨,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적극 홍보해 왔다.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 현장 방문 인원 3명은 전쟁 당시 장흥군이 고향(거주지)인 호국영웅을 찾기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제적조사 등을 통해 현장탐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일정은 20일(화) 장흥읍, 용산면, 안양면 방문을 시작으로 21일(수) 장흥읍(2차 탐문), 관산읍, 대덕읍, 회진면, 22일(목) 장동면, 장평면, 유치면, 부산면을 방문 후 23일(금)에는 유가족 및 불명자 확인에 나선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올해는 6∙25전쟁 71주년이 되는 해로, 무공수훈자 대부분이 돌아가시고 생존해 계신 분들도 90세 전후의 고령이므로 하루빨리 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려야 한다”며 “조사단이 각 읍면을 방문할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홀하기 쉬운 어린이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불소도포는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해, 세균 작용을 억제하고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하는 충치 예방사업이다. 1년에 2회 불소도포 시 40%의 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을 알려졌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어린이 구강 건강관리를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밝히며,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와 구강 검진,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및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구강 보건관리 및 충치 예방과 치아 건강 중요성 인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용산면 행정복지센터 앞 부용사랑방 내에 작은 공간을 마련해 ‘나눔의 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용사랑방 나눔의 집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신규 시책의 하나이다.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재활용물품 등을 수집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재분배하는 리사이클 운동의 일환이다.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되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연중 누구나 자유롭게 물품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순환형 체계로 운영된다. 현재 여성복, 남성복, 신발, 지갑, 선풍기, 인형 등의 다양한 물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물품 기부와 구매를 위한 지역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물품을 구입했던 한 주민은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했을 뿐만 아니라 수익금은 좋은 일에 사용된다고 하니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나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이 누군가에겐 가치 있는 물건이 될 수도 있다”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제31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 백일장 대회를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 한시동호회원 및 일반인으로부터 344명을 접수해 응시작에 대한 심사를 공지된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하여 입상자 51명을 선정 발표했다. 입상자를 살펴보면, 장원(壯元)은 민경선(대구광역시 중구 거주)씨가 선정 되었으며, 차상(次上)에는 조남호(경기 부천시 거주), 기순임(경북 포항시 거주), 차하(次下)는 김유연(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주), 안용복(부산광역시 강서구 거주), 박혁선(서울특별시 마포구 거주) 참방(參榜)에는 송성호(경북 포항시 거주) 외 9인, 가작(佳作)에는 조재수(경남 남해군 거주)외 34인이 선정되었다. 장원은 상금 150만원, 차상은 상금 100만원, 차하는 상금 50만원 참방은 상금 15만원, 가작은 상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영암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왕인문화축제 등 모든행사가 취소 및 온라인으로 개최됨에 따라 현장 백일장대회를 지상백일장으로 대체 개최하였지만, 전국에서 많은 한시 동호인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다.”며 “왕인박사에 대한 추모 백일장 대회가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여수국가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여수국가산단은 정부의 산단 대개조 사업으로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되면서 산단 노동자들의 근로환경과 복지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에 따르면 삼동지구에 3년 동안 국·도비 40억을 포함한 100억 원을 투입해, 노동자를 위한 각종 문화‧복지‧편의기능을 한 곳에 모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연면적 2천640㎡,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카페테리아와 편의점, 헬스‧샤워장, 대‧중‧소회의실, 교육프로그램실, 실내스포츠실(당구‧포켓볼‧탁구), 일반사무실, 전시실, 작은도서관이 들어서 노동자들이 휴식과 여가활동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특히 일반세탁소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유해 화학물질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운영한다. 삼동지구 내에는 현재 여수혁신지원센터, 전남여수산학융합원,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안전체험교육센터가 위치해 있고, 앞으로 한국화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SRF열병합발전소 사업개시신고 수리 거부 처분을 취소한다”는 법원 판결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항소 입장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판결은 공공의 이익과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이라는 사회적 합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안타까운 결정”이라며 “나주시는 정당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뜻을 지키기 위해 관련 절차에 따라 즉시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광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낸 ‘발전소 사업 개시 신고 수리거부 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발전소 가동에 의한 환경 유해성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나주시가 사업개시 신고를 거부 처분한 것은 중대한 공익상 이유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해 난방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나주시는 이번 판결에 대해 “‘정부정책 변화’와 주민에게 미치는 환경적 영향 등 ‘공공의 이익’을 간과한 결정”이라고 유감을 표시했다. 이 같은 입장은 최근 환경상의 우려와 주민 수용성 등을 이유로 SRF제조 및 사용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21일 김태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이 대표 발의안 ‘전라남도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가족 구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조례 전부개정안은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노인 1인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및 사회안전망을 구축으로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이 조례는 홀로 사는 노인을 부양자 없이 홀로 생활하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는 만 65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제명을 ‘전라남도 홀로 사는 노인 보호 및 지원 조례’로 변경했으며, 홀로 사는 노인 지원에 대한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였고, 노인돌봄 사업 및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등을 지원하도록 명시했다. 특히, 기존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명칭에 대한 ‘고독사 지킴이단’이 도민들의 부정적 의견를 반영하여 ‘어르신 지킴이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김태균 의원은 “도내 만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에 해당되는 1인가구 노인 10만 4천 여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장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대표발의한 「서해안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반영 촉구 건의안」이 2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철도는 21세기 경제와 사회발전의 대동맥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각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국가경제의 핏줄 역할을 해오고 있음에도 서해안구간은 제2차 계획부터 제외되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의회 의원 일동은 경제성이 부족한 다른 철도 사업들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면서 제1차 국가철도망 계획에는 포함되어 있는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을 제2차 계획부터 계속 제외한 이유를 강하게 꼬집고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은 장항선(천안~익산)을 군산에서부터 목포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41.1km 규모의 노선이며, 총 사업비 2조 3,056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사업이다. 서해안철도가 구축되면 서해안 지역의 산업‧물류‧교통을 효율적으로 구축하여 가장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철도네트워크가 완성되며, 환 황해 경제권 개발과 남북을 넘어 유럽까지 연결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