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지난 해 개관한 ‘영암군 기록관’을 통해 지역 역사 보존의 기틀을 마련해가고 있다. 영암군 기록관은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30여억원을 투입하여 3개년간 추진한 사업으로 군본청 인근(영암읍 역촌길 5)에 부지면적 635㎡(연면적 918.5㎡),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신축하여 2020년 12월 24일에 개관하였다. 기존 영암군 보존서고가 협소하여 실과소 및 읍면의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없는 상태가 됨에 따라 기록물에 대한 통합 보존·관리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영암군 기록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영암군 기록관에는 약 20여만 권의 일반문서와 행정박물, 도면, 시청각기록물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이동식 서가(모빌랙) 97동이 설치되었으며, 서고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기록물 등록부터 활용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다. 앞으로 공공기록물의 효율적 보존 관리를 위하여 중요기록물에 대해서는 DB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공기록물뿐만 아니라 영암군의 역사를 생생히 기억할 수 있는 민간기록물도 수집, 보존할 수 있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중 임대차 계약에 의해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는 임차인에게 월 임차료 50%, 최대 50만 원을 총 499명에게 1억 5백만 원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 22개 시·군 중 처음으로 시행한 코로나19 재난 지원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임차료는 코로나19로 지쳐 가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했다. 기간 중에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4월 1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임차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중복 지원은 되지 않기 때문에 3월 중에 지급 받은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보호및지원에관한법률에 의한 소상공인으로, 주소와 영업장 소재지가 장흥군에 있어야 하고, 임대차 계약에 의해 점포를 임차운영 중이어야 한다. 휴·폐업 업소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임대인과 임차인간 최근 3개월 동안의 거래 내역이 필요하며, 연 매출 4억 원 이상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이 코로나19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정신 건강 개선에 나선다. 장흥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일 장평면 다목적회관에서 장평면사무소와 ‘마음돌봄 마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장흥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군민의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확진자 및 격리자 개별 상담, 마음치유키트 배부, 마음돌봄 상담실 운영, 무인 정신건강검진기 설치, 힐링캠프 개최 등 적극적 심리방역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평면 소재 8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스크리닝, 우울·자살 및 중독 예방교육, 신체 건강관리와 운동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통합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도 배수개선 사업으로 대덕읍 가학지구가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학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총 사업비 160억 원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한다. 대덕읍 가학리, 잠두리, 회진면 진목리 일원의 187㏊의 농경지에 배수펌프장 5개소, 배수문 5개소, 복토 34.3㏊, 준설 31㏊, 배수로 1.8㎞를 정비할 계획이다. 배수개선 사업은 홍수 시 침수 피해를 겪은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농작물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한 영농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학지구 농경지는 해마다 집중호우 때면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으로 배수시설 정비가 절실한 지역이었다. 이러한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장흥군은 201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의와 설득 끝에 이번 국비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본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에서 세부 설계와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에 건어물 청정위판장이 건립 될 전망이다. 이는 전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5)이 여수지역 수산물 유통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이 필요하다며 전라남도에 공모사업 추진을 강력히 건의하여 2021년 청정위판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수산유통시설 중앙 공모사업인 청정위판장 구축 사업은 수산물 소비의 출발점인 산지 위판장에 대한 적극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목적으로 위판장과 하역공간을 분리하고, 정화해수를 사용하며, 저온경매장 설치 및 자동선별기 등 선진 위생안전시스템을 갖춘 신개념 위판장이다. 여수 봉산동에 위치할 청정위판장은 총사업비 60억 원으로 국비 24억 원, 지방비 18억 원을 지원받아 202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병용 의원은 “청정위판장이 건립되면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수산물 위생안전체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여수 지역민을 위해 수산유통시설을 확충하여 어민의 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제11대 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5일과 4월 7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신규채용 현업업무종사자 270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전남교육청은 전문강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기계·기구의 위험성과 작업의 순서 및 동선에 관한 사항,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에 관한 사항 등을 교육했다. 또, 지난 3월 16일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추가된 노동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고객의 폭언으로 인한 건강 장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노동자는 “작업환경과 일이 아직은 낯설고 안전보건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불안했는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주어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과 대응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됐다.” 고 말했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관리자 및 노동자 모두에게 근무환경과 작업효율을 높이는 기본 전제조건이기도 한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작업에 대한 안전태도를 익히고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져 건강한 직장생활이 되기를 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촛불혁명 이후 사회 각 분야에서 참여에 대한 열망이 대단히 높아졌습니다. 교육에서도 학부모들이 당당한 주체로서 등장해 그 역할이 날로 높아가고 있습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7일(수) 여수 지역 학부모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학부모의 적극적인 교육참여를 강조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교양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연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학부모들의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여수 지역 각급 학교 학부모회 회장과 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여수 학부모들은 ‘행복한 학생 삶 중심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 학부모회 활동에 대한 행·재정 지원 △ 학교폭력 처리 과정에서의 학부모 역할 증대 △ 코로나19 상황 속 학습결손 해소방안 강구 등을 건의했다. 학부모들은 “장석웅 교육감 취임 이후 학부모회 조례가 제정되는 등 학부모회의 위상이 높아지고, 참여기회가 많아진 데 대해 감사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4월 7일(수) 구례공공도서관 신축공사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민감리단은 외부 민간 전문가의 눈으로 직접 공사현장을 살펴봄으로써 부실 방지 및 재해예방 지도, 공정·품질·시공·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의 업무를 중점 수행한다. 현장에는 시민감리단장을 포함해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분야의 감리단원 6명이 설계도서를 바탕으로 공사현장 점검뿐 아니라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전남교육청 시민감리단은 공모를 통해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월 24일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올해는 이번 구례공공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을 포함해 공사비 25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 현장 6건을 대상으로 감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인 도교육청 감사관은 “시민감리단 활동을 계기로 도교육청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분야에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청렴한 전남교육 실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열정과 전문성을 맘껏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전남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 송이도를 찾아 농기계 순회 수리 및 폐농기계 수거를 실시하였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장 농기계를 수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을 찾아가 경운기·관리기·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 4종 17대를 수리하였고 송이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해치는 폐농기계 11대를 수거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송이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법과 보관요령을 교육 하였으며, 간단한 농기계 고장에 대해 농가 스스로 수리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 교육도 병행하였다. 송이도 주민들은 “고장 난 농기계를 고쳐주고 그동안 방치된 폐농기계도 수거해 가니 아름다운 섬 송이도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수리가 열악한 현장에서 제때 수리하지 못하고 방치된 농기계가 있는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와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무안군은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안군 신도시사업소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악복합주민센터 전산실에서 사업소 내 기간제 근로자 5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강의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이러닝을 통해 이루어지며 4대 폭력인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판단기준과 발생사례, 피해 시 대처방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의무교육인 직장 내 성희롱 등 예방교육대상에 기간제 근로자가 포함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읍에 위치한 일봉그레이스빌 아파트가 전라남도 주관 ‘2020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평가에서 친환경실천 아파트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는 전라남도 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분야 및 저탄소생활 실천분야 중 6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일봉그레이스빌은 전라남도지사 인증명패와 함께 상사업비 350만원을 받았으며, 사업비는 단지 내 LED 전등 교체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올해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 관내 아파트들이 적극 참여해 에너지 절감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에서는 제4차 재난지원금 정부 추경안이 지난(3.25) 국회에서 통과되어 4개분야 15개사업(소상공인 버팀목 플러스+ 자금 등)에 대해서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여 많은 군민과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실·과·소별로 추진상황를 점검했다. 소상공인 긴급피해지원에 ▲ 소상공인 버팀목 플러스+ 자금 ▲ 소상공인 전기요금 감면 ▲ 소상공인 금융지원 ▲ 피해업종 지원(농어업, 문화관광, 체육업 등), 고용취약계층 등 긴급 피해지원에 ▲ 근로취약계층 고용안정지원금 ▲ 취약계층 생계지원금 ▲ 필수노동자·장애인 지원, 긴급 고용대책지원에 ▲ 고용유지 지원 ▲ 청년·중장년·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 근로가구 돌봄 및 생활안정 지원, 방역대책에 ▲ 코로나 백신 구매·접종 ▲ 진단·격리·치료 등 방역대응 ▲ 의료기관 손실보상 ▲ 의료인력 감염관리수가 버팀목 플러스+ 지원은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385만개에 대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근로자 5인이상 포함 매출한도 상향(4→10억원) 등 기존 대책대비 105만개가 늘었으며, 유형을 3→7개로 세분화하여 100~500만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해남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명현관 군수)는 봄철 나들이 기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연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데 따라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39일간 관광지, 사찰,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하여 중점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코로나19가 1년 이상 계속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방역 피로감이 누적되어 봄맞이 야외활동 등 이동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연달아 이어지는 기간동안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단체·장거리 여행 자제 및 다중밀집지역 피하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군은 관내 전 시설별, 업종별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민관협력 방역수칙 지도와 함께 특별 점검 및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백신접종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봄에는 멀리 가지 마시고,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봄맞이를 하시기를 권한다.”고 당부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해남군이 복지취약 계층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확대 지원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전등교체, 수도배관 수리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소규모 불편을 개선해 주기 위해 201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14개 읍·면에서 공무원과 전기, 수도설비 전문가 등 5~10명으로 봉사단을 구성, 군14개대, 100명의 복지기동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1,607건에 이르는 생활 불편 개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실시해 복지 소외계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노인인구 및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를 감안해 올해부터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서 기초연금 수급자까지 포함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올해 예산도 8,350만원으로 증액하는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봉사센터, 향우회 등과 협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맞춤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도움을 받으려면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돌봄팀이나 마을이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복지기동대는 복지 제도권 밖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
G.ECONOMY 신홍관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강진군 체류형귀농사관학교에서 신규 귀농·귀촌인 농업기초과정 교육 개강식을 갖고 28일까지 1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작목 배움교실, 1:1 맞춤교육,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현장 위주의 교육 외에 농지법과 경영체 등록 등 실제 생활에 대한 이론교육 요구를 반영해 신규 개설하였다. 군은 올해 체류형 귀농사관학교 입교생과 강진군에 전입하여 거주하고 있는 5년 미만의 귀농·귀촌인 25명을 대상으로 귀농관련 회계·세무 상식, 농업법률, 텃밭작물 재배, 귀농 정착사례 및 지역민과의 갈등 관리 등 체계적인 농업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이 처음인 도시민들에게는 생소한 농업 용어와 법률 등을 자세하게 강의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생 대표인 안병규씨는 “농지법과 작목 선택 등 실제 영농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이 쉽고 자세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강진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승옥 군수는 “농촌에 부자가 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만족한 삶을 살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살
G.ECONOMY 신홍관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군청 시문학파기념관 세미나실에서 ‘농산어촌유학생 유치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부서 실과소장, 강진교육지원청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어촌유학생 유치를 위한 분야별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가족형 유학생을 위한 주거지 제공, 빈집 정비 사업, 센터형 유학 프로그램 운영 시설 부족에 따른 시설 마련, 농촌 유학 간접 체험 유튜브 제작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상심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난 3월 구성된 농산어촌유학생 유치 추진단은 농산어촌 유학생 유치업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괄팀, 실무팀, 기반조성팀 등 총 3개 팀으로 운영한다. 저출산에 따른 학생 급감으로 폐교 위기에 빠진 관내 학교를 구하기 위해 작은 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를 4월 중 전 읍‧면에 구성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유학생 가족 유치를 목표로 강진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주거환경과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이 함께 강진에서 함께 힐링하며 지낼 수 있도록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상심 부군수는 “지역과 지자체,
G.ECONOMY 신홍관 기자 | 보성군 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남,최성복)는 지난 6일 득량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복순)와 연계하여 ‘반찬은 사랑을 싣고’ 밑반찬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행복나눔 프로젝트로 이루어진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에는 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과 여성자원봉사회원 2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열무김치와 장조림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복순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나눔으로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하루빨리 일상생활이 회복되어 이웃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남 득량면장은 “단 한 명의 소외된 이웃도 없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밑반찬 지원, 집수리 등 득량면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서 모두가 행복한 득량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녹차수도 보성에서 차농사 시작을 알리는 ‘청명차 만들기’ 행사가 7일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전통차농업의 핵심 마을인 회천면 영천마을에서 열렸다. ‘청명차 만들기’ 행사는 매년 절기상 ‘청명’시기에 열리는 차문화 행사로 영천리 자율주민공동체(대표 김경옥)가 주관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차밭 주변을 돌며 차 농사를 관장하는 신(풍신·수신·목신)을 깨우는 농악놀이로 청명차 만들기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마을 사람들이 모여 풍년을 기원하는 다신제를 올렸다. 또한, 차나무의 조상인 260년 할아버지 차나무와 230년 할머니 차나무를 심는 기념 식수, 청명차 제다, 차나무 분재 및 차마을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진전 등을 준비해 한평생 차와 함께 살아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영천리 자율주민공동체 김경옥 대표는“주민 대다수가 노동력 부족으로 힘들고 소득이 떨어져도 비탈지 차밭농사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며 “선조들이 물려준 유산을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넘어 세계유산으로 등재 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일부터 7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75세 이상 군민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총 대상자는 4,459명이며, 6일 기준으로 82.4%인 3,676명이 동의했다. 이와는 별도로 우선접종 대상자인 노인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375명 중 91.4%인 343명이 접종을 동의했다. 4월 8일부터 이틀에 걸쳐 접종예정이며 접종대상자는 시설차량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일반 접종동의자는 읍면사무소에서 유선으로 접종 일자와 시간, 장소 등을 예약 받을 예정이다. 가족의 동행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별도로 안내된 시간에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지정한 집결지에서 전세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버스마다 읍면사무소 직원이 동승하여 방역수칙 점검 등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군은 ▲화이자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 설치 ▲의사, 간호사 등 인력 확보 ▲센터 내 각종 부대시설 등 준비를 완료했다. 지난 16일과 31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추진하고 단계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접종을 위한 화이자 백신은 지난 5
G.ECONOMY 신홍관 기자 | 구례군은 지난 6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1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군은 최근 불거진 민원부서 불친절에 대한 지적에 전담인력배치, 친절모니터링 등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체질개선을 꾀하고 있으며, 민원부서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의 고객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민원응대 서비스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교육은 고객만족, 고객 경험 관리, 고객의 소리 관리, 고충민원 응대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사례 위주의 실무교육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관공서 및 공공단체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체, 교육기관, 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친철 및 CS(Customer Satisfaction 또는 Customer Service, 고객만족 혹은 고객서비스)분야를 강의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었으며,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지침에도 신경 쓰는 꼼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직원 개개인이 군의 얼굴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더 나은 행정,
G.ECONOMY 신홍관 기자 | 담양군의 명소 ‘국수의 거리’가 10월까지 차 없는 쾌적한 거리로 변모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국수거리 150m 구간의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관방제림을 따라 줄지은 담양 국수의 거리는 오래전 죽물시장을 찾은 상인이나 죽세공들이 자주 찾으며 형성된 거리이다. 통제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국수위 거리를 이용하는 모든 분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통행 제한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안내판 설치 등 홍보를 통해 운영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담양군이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 종합계획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110개 지자체와 9개 품목 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원예 농산물 종합 계획의 체계적 관리 및 정부 정책과의 효율적 연계성, 산지 농산물의 조직화 및 규모화를 바탕으로 한 통합 마케팅 활성화 등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지자체 이행 노력, 생산자 조직 육성, 공동선별 실적, 통합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현황 등 6개 지표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통해 등급이 결정됐다. 또한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도 담양군 통합마케팅 조직인 ‘담양군 연합사업단’이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조직에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담양군 연합사업단)과 농산물 공동선별비, 마케팅 및 유통물류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유통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군은 통합마케팅 조직에 산지유통활성화 자금 무이자 30억 원 지원과 함께 산지관련 국비 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인센티브를 받아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고흥군은 2021년도 신규 배수개선 대상지로 점암면 강산지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 사업은 전액 국비 보조사업으로 매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겪는 강산지구 저지대 농경지 일원 배수시설을 개선해 농작물 침수피해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여 안정적인 영농여건 조성으로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고흥군은 전남도 1차 조사결과 입지의 타당성과 사업의 경제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상위순위로 농림부에 제출되어 한국농어촌공사 현장실태조사, 농림부 최종 검토절차를 거친 결과 사업 타당성이 인정되어 금회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금회 확정된 신규 사업은 금년도에는 기 제출된 사업규모 및 사업비(59억원)를 기초자료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적정여부 등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2022년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으로, 2022년 사업에 착수하여 2024년까지 배수펌프장 신설과 저지대 복토, 용배수로 등을 일괄 개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지대 상습침수 구역에 대해 국도비 확보를 통해 적기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여 농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나
G.ECONOMY 신홍관 기자 | 목포시가 KT와 함께 경로당에 시정홍보게시판, 인터넷, 공공WIFI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시는 어르신의 알권리 충족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경로당 191개소에 TV를 활용해 목포 소식과 생활정보 서비스를 7월부터 제공한다. KT 올레TV 플랫폼 채널망(IPTV)에 ‘TV게시판’ 형태로 목포시 정보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TV 화면의 우측과 하단에 이미지와 문구로 표출된다. 홍보 화면이 본방송의 시청을 방해하는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는 경우에 대비해 리모컨으로 홍보창을 닫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TV게시판’은 목포의 축제와 관광, 문화행사 등을 안내하고, 폭염, 태풍 등 재난은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에 대한 정보 및 예방수칙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많은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 특성을 감안해 다양한 노인성 질환에 대처할 수 있는 건강정보도 수시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 TV게시판 정보 서비스는 경로당은 물론 전국 어디에서나 올레TV 가입자가 #0000번호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어 목포의 소식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목포시가 ‘2021 김영록 도시자와 목포시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김영록 지사는 6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도정(시정)보고, 건의사항,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현장 참여자를 최소화하고 미리 신청받아 선정된 온라인 참여자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도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 설명된 가운데 시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3대전략산업에 문화예술이 결합된 ‘3+1’ 전략을 집중 소개했다. 김종식 시장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 및 ‘전남형 뉴딜’과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에 문화예술을 더한 목포시의 ‘3+1 미래 전략산업 육성’은 일맥상통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서남해안 8.2GW 해상풍력 생산거점 조성과 국내 최초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구축 등 양대 축을 통해 전남형 뉴딜을 이끄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이 증도 화도에 대규모 새우종자 배양장이 건립되어 오는 4월 중순부터 점차적으로 새우양식어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건립된 새우 종자배양장은 증도면 화도 소재 김찬균씨가 총사업비 32억원(국·군비 10억원, 자부담 22억원) 투입해, 4,775㎡규모로 조성하였으며, 지난 2월중순 하와이산 새우 모하 2,000여 마리를 들여와 배양중으로 금년에 2~3억마리의 새우종자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 신안군은 금번 새우 종자배양장 건립을 통하여 관내 새우종자 소비량 5억마리 중 약 2억 5천마리(50%) 가량을 충당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그로 인한 운송비 절감, 초기 폐사율 저감, 출하시기 조절 등으로 지금까지 신안군이 안고 있었던 새우종자 입식에 대한 여러 가지 불리한 요소들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관내 대규모 새우 종자배양장 건립으로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화와 함께 신안군 새우양식산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이 54년 만에 겨울철 극심한 한파로 동해 피해를 입은 후박나무 등의 생육 개선을 위해 현장 조사와 생육 개선을 실시했다. 7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1월 이상 한파로 국도 18호선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942그루의 가로수 중 376그루가 잎과 가지가 마르고 색깔이 변하는 갈변 등의 동해를 입었다. 진도군은 동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2월초 증산억제제 살포와 녹화마대를 설치했다. 하지만 영하로 기온이 17일 가량 떨어지고 눈이 10일 가량 지속적으로 내리는 등 겨울철 극심한 한파로 인해 진도군의 군목이자 서남해안의 대표적 난대수종인 후박나무가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2월 초 가로수인 후박나무 동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자체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전남도에 보고했다. 이후 서남해안권 상록수 동해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지난 4월 초순 전남도청 관계자와 기술자문위원을 동반한 현장조사가 이루어졌다. 현장 조사결과 전문가들은 “동해피해가 심하긴 하나 수목이 고사한 상태는 아니다”며 “동결 건조된 고사가지와 갈변된 나뭇잎 제거를 통해 6월까지 생육상태를 지켜봐야 하며, 나무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개 부문 17종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큰 관심 속에 온라인으로 진행중에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매년 현장에서 개최하던 주요 프로그램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매년 현장 행사로 추진된 영암 전통 민속놀이도 예외는 아니어서 올해는 영암 대표 6대 민속놀이를 비대면 방식인 스페셜 영상으로 제작하여 소개하기로 했다. 지난 영암왕인문화축제는 현존하고 있는 갈곡들소리, 삼호강강술래, 도포제줄다리기 3대 전통민속놀이를 현장 공연으로 진행했으나, 올해 는 현재 명맥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정동정호제, 여석산쌍패농악, 장부질노래 전통민속놀이 3종의 영상을 찾아내어 6대 전통민속놀이 공연으로 진행한다. 정동정호제, 여석산쌍패농악, 장부질노래는 핵심이 되는 어르신들의 고령화 등의 사유로 전통 민속놀이의 맥이 끊어져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었으나 영암 대표 6대 민속놀이 영상을 찾아내 스페셜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다. 전통 민속놀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배수개선사업’대상지에 신규착수 9개 지구, 기본조사 10개 지구 등 총 19개 지구가 선정, 3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쾌거를 이뤘다. 신규착수 지구는 전국 51개 지구 가운데 전남이 9개 지구를, 기본조사 지구는 전국 54개 지구 중 10개 지구를 차지했다. 총 19개 지구에서 확보한 사업비는 신규착수 771억 원, 기본조사 1천 55억 원 등 총 1천826억 원에 이른다. 배수개선사업은 태풍,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50ha 이상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를 설치해 재해에 대비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신규착수 9개 지구는 ▲나주 내기 ▲담양 담양읍 ▲고흥 신양 ▲보성 안심 ▲해남 황산 ▲영암 용당 ▲완도 충도 ▲진도 군내 ▲신안 산두지구다. 대상 지역은 올해 현황조사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착공해 오는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된 10개 지구는 ▲나주 월송 ▲광양 송금 ▲담양 응용 ▲고흥 강산 ▲화순 덕곡 ▲장흥 가학 ▲해남 오호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농공단지에 입주한 1천400여 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별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농공단지 기업 맞춤형 특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55%가 늘어난 16억 원을 투입한다. 비대면 소비 추세에 맞는 국내외 온라인 마켓 입점을 비롯해 시제품 개발, 누리집 구축,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기업을 50% 이상 지원해 특정 기업으로 지원이 쏠리지 않고 고르게 혜택을 보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당 지원 규모는 최대 4천만 원으로, 기업은 지원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16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로 신청하면 된다. 박우육 전남도 기반산업과장은 “지난 3년간 농공단지 기업 맞춤형 특화사업 수혜기업의 매출과 고용이 연평균 10%가량 늘었다”며 “유망기업과 신생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경남도와 공동으로 7일 광양시청에서 ‘남해안남중권 발전전략 수립 공동연구’착수보고회를 열어 남해안남중권 발전 초석 마련에 나섰다. 이번 공동연구는 생활ᆞ경제권이 겹치는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를 연계한 지역 중심의 균형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것이다. 지난 2월 전남도, 경남도, 광주전남연구원, 경남연구원 등 4개 기관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본격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해안남중권을 중심으로 도약하는 미래상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한 향후 10년 발전방안 수립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해당 시군도 참석해 협의회 차원의 공동 발전방안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남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남해안남중권 대내외 여건과 정부 정책 분석을 통한 비전과 목표를 정하고, 경제ᆞ산업, 문화ᆞ관광, 교통ᆞ물류 분야별 발전전략과 실행계획 수립 등 주요 과업을 바탕으로 남해안남중권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를 집중 연구해 초광역 협력사업과 지역 공약이 반영되도록 정부 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아 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함께 이겨내는 코로나19, 다같이 건강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보건의료 분야 유공자,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높이고 보건의료․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기념행사에는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종식 목포시장, 전남도의사회·간호사회장, 목포시약사회장, 목포·순천·강진의료원장, 시군 보건소장 등 보건 의료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랜선 방식을 도입해 22개 시군 200여 명의 보건의료인이 화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기념식은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마스크 없는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보건의료인의 노력과 희망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보건의료인’주제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이어 도민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애쓴 보건의료 종사자 표창, 병원선 공중보건의사와 낙도근무 보건진료소장, 감염병전담병원 의료인 등 의료취약지 종사자의 실시간 현장 인터뷰, 코로나19 극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송상락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에 사업장을 둔 2020년 12월 결산 법인은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법인은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사업장을 2개 이상 지자체에 둔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해당 시군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과 목포ᆞ해남ᆞ영암 등 고용위기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 바 있다. 연장대상 중소기업은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을 연장받은 경우 자동으로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이 연장되며, 신고기한은 현행대로 4월 말까지다. 납부기한만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했다. 또한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외국납부세액 공제대상 법인은 세액신고서와 함께 외국납부세액 차감명세서를 제출하면 과세표준에서 외국납부세액만큼 차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훈량 전남도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를 기한내 신고·납부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에 납부기한 연장 등 조치가 조금이나마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e-모빌리티・드론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관련 기업을 유치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형 운송기기 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형 운송기기 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3년간 실시한 ‘e-모빌리티 기업 역량강화사업’에 지원 분야를 드론 기업까지 확대한 것이다. 2년간 총사업비 17억 원을 도내 e-모빌리티ᆞ드론기업 및 투자유치 대상 기업에 지원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초소형 전기차 등 e-모빌리티 핵심부품 기술개발 및 제품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드론 운용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실증지원 ▲드론시장 확대에 따른 공공 운용 서비스별 상업적 적용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e-모빌리티 기업의 경우 4월부터 전남도와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누리집에서, 드론 분야는 6월께 전남도와 고흥군,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앞서 ‘e-모빌리티 기업 역량강화사업’은 지원기업의 매출 증가 25억 원, 일자리 창출 15명, 특허 1건, 지식재산권 3건, 기업 유치 등 전남지역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이끌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축인 여성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권익증진과 전문인력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5차 여성농업인 육성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육성 5개년 기본계획 대상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 5년간으로, 4대 전략 16개 중점과제를 담고 있다. 총사업비는 8천331억 원에 달한다. 4대 전략은 ▲양성이 평등한 농업ᆞ농촌 구현 ▲여성농업인 직업적ᆞ사회적 역량 강화 ▲복지ᆞ문화서비스 향유 및 건강ᆞ안전 제고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미래세대 육성이다. 전남지역내 여성농업인은 총 15만 7천 명으로, 도 전체 농업인구 29만 8천 명의 52.8%에 이른다. 전남도는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중요도가 한층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계획에 권익증진과 복지향상, 전문인력화 지원에 중점을 뒀다. 특히 새로운 정책변화 여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에 여성농업인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인력확보 등 추진 체계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출산ᆞ보육ᆞ농사일ᆞ편의 장비ᆞ보건서비스ᆞ문화활동 지원 등 일ᆞ가정 양립에 대한 정책을 한층 강화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기본계획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대상지로 선정,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61억 원을 들여, 여수 삼동지구 4천725㎡ 부지에 자연에서 분해되는 비닐, 플라스틱 등 친환경 고분자소재 기업 육성을 위한 전주기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구축이 완료되면 중소기업의 친환경 고분자소재 원료배합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분해성 실증까지 뒷받침이 가능해진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총괄 주관해 분해성 고분자 시험평가를 위한 18종의 연구·실증 장비와 시험생산동, 소재분석동을 구축하고, 석유화학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이 친환경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게 본격 지원한다. 소재 분야 국내 최고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분해성 고분자소재에 대한 시험분석 및 기술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고, 순천대학교는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 탄소 저감을 위해 분해성 고분자소재 산업이 주목받고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2021년 상반기 전라남도 사회적 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일자리 창출 사업에 4개 기업 15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8개 기업 1억 1천 3백만 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월에 기업 현장실사를 하고, 전라남도 실무위원회와 육성위원회의 심의 후 지원기업이 최종 결정됐다.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예비)사회적 기업이 참여대상이며, 선정기업이 인력을 채용하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 경제기업((예비)사회적 기업·사회적 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이 참여대상이며, 기업의 신제품 개발, 판로 개척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앞으로 사회적 경제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고,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계획에 따라 코로나19 피해 취약계층인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가구당 30만 원을 지원하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에 기본형 공익직불제 소농직불금(120만 원)을 수령한 농업인으로 4월 1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대상자는 4월 30일까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 또는 농협중앙회 지부에 방문 신청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의 경우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가능하며, 본인인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온라인 신청은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주말에도 신청 가능하다. 바우처로 지원되는 30만 원은 기존에 소지한 농협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되며,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받으면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국고로 귀속된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바우처 지원대상자가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전문 통역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통역전문가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중급 이상 외국어 실력을 갖춘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4~8월 5개월간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5일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사전테스트를 마치고, 6일 오전 영어반을 시작으로 첫 수업이 진행됐다. 비대면 수업에도 불구하고 강사의 열띤 강의와 수강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업은 원활하게 진행됐다. 첫날은 통역에 대한 기본 이해와 마인드 교육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실전 연습을 통한 통역 스킬 향상, 광양시 및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시사, 경제, IT 등 다양한 내용을 교육받는다. 수업에 참여한 영어반 수강생은 “영어 강의는 많으나 통역을 배울 기회는 적은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광양시에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실력을 쌓아 향후 광양시 국제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교육은 광양시민의 통역 역량을 끌어 올리고 수준 높은 통역전문가를 양성해 광양시 국제화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수강생 여러분은 5개월간 진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고시란에 공시했다. 올해 광양시는 고용률 69% 달성과 1만 2,632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취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전략산업 육성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동력을 마련한다. 2021년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4대 핵심전략은 ▲재정지원 직접 일자리 창출 ▲창업 인프라 조성 및 청년고용시장 진입 유도 ▲전문인력 양성 및 취약계층 맞춤형 고용서비스 확대 ▲전력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동력 마련으로 2,38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민간자본 2조 146억 원을 유치해 200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포스코케미칼 이차전지 소재 양극재 제조 3‧4단계 공장 확충과 ㈜피앤오케미칼 과산화수소 생산공장 설립, ㈜포스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리튬 공장 건립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1,400여 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및 소상공인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로점용료 25%를 감면한다. 이번 감면 적용대상은 도로 점용료를 납부하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 및 기업, 민간 사업자이며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도로점용료 정기·수시분에 대해 25% 감면 후 부과할 예정이며, 별도의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이번 감면조치로 인한 감면 규모는 정기분 1,540건의 약 1억 8천만원과 수시분 2021년 신규 허가건에 대하여 감면부과 될 예정으로 감면 규모는 점차 증가될 전망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및 소상공인들에게 다시 한번 도로점용료 감면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임산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임가를 위하여 ‘코로나19 극복 임가 지원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바우처 사업은 임가당 100만 원이 지원되는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임가당 30만원이 지원되는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2종류이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감소, 판로 제한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 품목(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산림청에 등록된 농업경영체에 한함)의 경영주이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임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대상은 임야면적 300㎡이상 5,000㎡미만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 경영체(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산림청에 등록)의 경영주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2일부터 30일(금)까지 접수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제출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하고, 예산 초과 시 접수 마감하므로 해당 임업인들의 빠른 신청과 적극적인 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 및 택시 등에 대하여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순천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수의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승강장 의자, 버스정보안내기 등 시민들의 접촉이 잦은 시설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시내버스 및 택시 회사에서도 승객의 안전을 위해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순천역에서는 봉사단체인 순천모범운전자회를 중심으로 택시 소독부스를 운영하여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작년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도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신속한 방역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께서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위원을 초청해 생태도시 순천 에너지정책 이슈포럼을 개최했다. 생태도시 순천 에너지정책 이슈포럼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위해 지역의 현안문제 중 하나인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주민갈등과 앞으로의 에너지 전환 과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1부에서는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의 과제에 대해 이유진(녹색전환연구소) 박사의 발제가 이뤄졌다. 또 신재생에너지 사회적 수용성과 지역사례를 이정필(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 위원이 발제했다. 2부에는 안삼영(순천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영남 순천시 지역경제과장, 김효승 순천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장, 정규채 승주읍 주민, 박형대 농어촌파괴형 풍력⋅태양광 반대 전남연대회의, 박병열 건축사가 주제 토론을 이어갔다. 이유진 박사는 지역의 단단한 에너지전환을 위해서는 지역에서의 지속가능한 진행과 그 일을 담당할 기관이 필요하며, 갈등해결을 위해서 논의과정에 대한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투명한 정보공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2023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범시민운동인 화분 내놓기 운동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고자 시청 앞 상가 25곳을 대상으로 시범거리를 조성했다. 정원 조성에 활용한 재료는 시청 직원과 시민들에게 기부받은 헌 화분 200여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서 구매한 봄꽃과 다년생 식물을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본부 회원들이 직접 식재해 도심 속 나만의 정원으로 연출했다. 시범거리 조성에 동참한 상인들은 식물과 화분의 도난 우려 때문에 선뜻 참여할 생각을 못했는데 막상 가게 앞에 꾸며진 예쁜 정원을 보니 자부심과 애정이 생긴다며 식물들이 앞으로도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으로 가꿀 것을 약속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범거리에 연출한 미니정원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정원을 꾸밀 수 있는 표준 모델이 되어, 화분 내놓기 운동 및 1시민 1정원 갖기 운동이 일상생활 속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직능단체와 상가들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화분거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에서 지난 6일 오후에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277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지난 4월 4일 이후 2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 5명 중 3명은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조곡동 의료기관과 의료기 판매업체 관련 확진자이며, 나머지 2명 중 1명은 지난 3월 27일부터, 또 다른 1명은 지난 3월 30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후 확진되었다.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은 7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확진자가 산재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되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특히, 이번 감염상황은 고령층에서 확산되고 있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먼저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번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에서는 책상이나 문 손잡이 등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던 만큼,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사람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이용자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임채영 부시장은 “지금까지 경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 둔덕동 시민운동 실천본부는 지난 6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둔덕동 실천본부 발대식 및 실천다짐대회를 열어 본격적인 시민운동 시작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여수성도교회 앞에서 진행된 1부 행사 발대식에서 실천본부 위원, 자생단체장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 해 실천다짐 결의문 낭독, 시민운동 구호 제창, 실천기 전달 등을 진행해 시민운동 성공 결의를 다졌다.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분과별 핵심과제에 대한 캠페인과 3대 시민운동 중점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을 알리는 데 힘썼다. 조현철 실천본부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자리에 참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2023년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등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데 둔덕동이 작은 등불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옥재 둔덕동장은 “당분간은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홍보활동에 집중해 전 시민에게 3대 시민운동을 알리고, 그 이후 둔덕동 자율과제인 시민의 손으로 가꾸는 깨끗한 섬섬여수 만들기를 추진해 ‘내가 만든 청결여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낮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4월은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4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식중독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16~2020년) 통계에서 3월 대비 4월은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이 3배(3→9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주요 원인균은 오염된 채소류, 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 등으로, 증상으로는 물은 설사‧복통‧구토‧피로‧탈수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채소류는 염소소독액 등에 5분 이상 담가두었다가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육류‧가금류‧달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기, 지하수 및 관리하지 않은 음용수(약수터 등)는 반드시 끓여서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전문가를 초청한 그림책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림책평론가 류영선 강사를 초청해 ‘유럽과 북미지역 작품으로 분석한 우리 그림책 역사’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번 강연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환경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여수시민(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강좌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면강의는 20명, 비대면 강의는 40명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그림책 강연회를 통해 시민들의 책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주요 정책의 담당자와 결정·집행과정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올해 더욱 확대한다. 여수시는 사업명, 추진사항, 담당자 이름 등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왔다. 공개범위는 사업비 10억 원 이상 공사 또는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자치법규 제‧개정, 각종 중장기 종합계획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특정 사업의 공개를 요청할 경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여부를 결정하는 시민신청실명제도를 연중 운영한다.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분기별 신청 접수를 받아 공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신청 기간 제한 없이 연중 접수로 확대 시행된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기획예산과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책실명제와 시민신청실명제로 시민들의 알 권리가 보장되고 정책의 투명성과 공무원의 책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