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제56회 납세자의 날(매년 3월 3일)을 맞아 지난 23일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연간 30만원 이상 납부한 성실한 납세자 2156명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지방재정에 기여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추첨은 보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실시했으며, 당첨자 50명에게는 결초보은상품권 5만원씩 경품으로 지급된다. 아울러 오는 3월에는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법인을 선정해 표창장과 현판을 수여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더욱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부해 주시는 지방세가 군민을 위해 더 많이 쓰일 수 있도록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 등으로 변화하는 미래농업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2022년 단양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4주간 지역 주력작목인 고추, 마늘 등 총 11개 작물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인 유튜브, 단양 VOD시스템 등을 활용해 총 누적 조회수 1만6068회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햇수로 53년을 맞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 농업인들에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내부 강사에 더해 6명의 외부 강사를 활용한 폭넓은 교육으로 농가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연말부터 강의 준비에 열정을 쏟은 내부 강사들의 경우도 고추, 마늘, 콩, 수박, 화상병 등 다채로운 강의를 준비해 조회수가 1만40회를 기록하는 등 전체 조회수의 62%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다소 낯선 비대면 방식에 대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언제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할 뿐만이 아니라 교육생의 안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더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약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열매를 공유하는 ‘2021 평생학습 온라인 전시회 및 성인문해교육 온라인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강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낸 결과물 공유를 통해 주민들이 느끼는 우울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생학습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평생학습 정규프로그램 운영성과 ▲생생문화재 사업(다자구할머니, 죽령옛길 체험) ▲학점은행제(사회복지학위 과정) ▲성인문해교육 운영 ▲인문학 아카데미 및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 등 다채로운 수강생들의 활동이 담겼다. 또 성인문해교육 온라인 시화전에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옥순 씨의 ‘내 손’과 충청북도교육감상에 빛나는 손양희 씨 ‘성냥개비 계산기’를 포함한 시화 작품 51점, 짧은 글쓰기 9점이 전시됐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인터넷 주소로 접속하거나, 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배움누리 밴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오유진 군 문화체육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메탄올을 생산하고, 고부가가치를 가진 수소로 탈바꿈하는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23일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에서 바이오프랜즈 조원준 대표, 박창수 군 지역경제과장, 이선동 성신양회 기술팀장,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산화탄소(CO2) 포집 및 메탄올 전환 설비 기초설계 인허가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분야 시멘트산업 배출 CO2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국책사업에 선정된 단양군은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충청북도와 지역 향토기업인 성신양회㈜ 등 10개 기관은 충북도청에서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성신양회 단양공장 내에서는 CCU 기술을 적용해 배출된 미세먼지와 CO2를 동시 포집해 정제한 후 합성가스로 전환해 메탄올로 만드는 연구가 진행된다. 성신양회(주)는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이산화탄소(CO2) 포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미래의 새로운 도시이미지 형성을 위한 ‘2030 진천군 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진천군만의 자연‧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4월 3일까지 지역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고했다. 진천군은 경관법에 의한 경관계획 수립 의무대상(인구 10만명을 초과하는 군)은 아니지만 시 승격을 위해 선제적으로 경관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지난 2020년 3월, 진천군 경관계획 수립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관계 기관, 실과 협의를 비롯해 주민공청회, 진천군 경관위원회 심의 등 제반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경관 계획에는 △경관권역 △경관축 △경관거점 △중점경관관리구역을 설정해 각 특성에 따른 경관 보전, 관리, 형성에 필요한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으로 지역 발전세에 발맞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경관환경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윤혜순 건축디자인과장은 “군의 주요 정책과 각종 자원 현황, 경관에 대한 의식 조사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 군민들과 관련 계획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종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진천종박물관을 포함해 전국 44개 공립박물관·미술관이 선정됐다. 진천종박물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최신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전시 서비스 기반을 조성해 관객 친화적 박물관으로 거듭나고자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사업 내용은 크게 △전시관람 모바일 플랫폼 구축 및 실감형 콘텐츠 제작 △근거리 데이터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전시해설 서비스 구축으로 나눠진다. 먼저 모바일 플랫폼이 구축되면 ‘성인 대상 역사 게임 콘텐츠’와 ‘청소년 대상 교육강화형 VR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박물관 안팎에서 전시물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해져 더욱 흥미롭게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시간으로 박물관에서의 경험과 교육·체험 후기를 기록하는 시스템도 마련돼 관람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구축해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비접촉식 전시 가이드는 물론 음성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사)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제1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거머줬다. ‘노인복지대상’은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광역, 기초자치단체의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진천군은 지난해 효행장려금 지급대상을 3세대 가정, 100세 이상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구까지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에 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지난 2016년, 충북도내 최초로 지원 조례를 제정해 노인회장, 읍‧면분회장, 각 마을 경로당 회장에게 5만원에서 3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급했다. 아울러 군립치매전문요양시설 신축, 노인회 분회 건립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미등록 경로당 지원, 마을공동체 돌봄을 강화한 거점돌봄센터 등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등 생거진천형 노인복지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자체로써 병원퇴원연계 지원, 케어-팜(care-farm) 사업 등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등 노인복지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는 살기 좋은 생거진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월 28일까지 2021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학력인정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학력인정서를 받는 사람은 충주늘푸른학교 15명, 진천군 평생학습과 7명, 증평군 평생학습관 12명,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6명, 충주열린학교 5명, 음성꽃동네 노숙인요양원 7명, 영동레인보우도서관 7명 총 59명이다. 특히 2월 25일(금) 영동레인보우도서관에서는 문해교육프로그램 첫 졸업식이 열린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이 글자를 읽고 쓰는 기초·생활 문해 능력을 익혀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생교육법에 따라 교육감이 설치·지정한 곳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한 수강자에게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졸업 학력이 부여된다. 도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은 총 8곳으로, 충북교육청은 21년에는 9천450만원을 예산 지원했고 22년에는 1억7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배움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더욱 세심하고알차게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위생에 대해 철저히 해줄 것을 각급학교에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개학하기 전에 학교급식소 특별소독과 급식기구 등을 자체점검 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즉시 개선하도록 했다. 개학 후에는 급식관계자 건강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조리실·급식실의 모든 창문을 급식 전후로 상시 개방해 충분한 환기를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급식시간에는 학생끼리 거리두기와 학교 급식소 안에서의 생활지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교육청은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를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3식 학교와 학생수 1,000명 이상인 학교 일부를 임의적으로 선정해 본청 차원에서 학교급식 방역과 위생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한 안전한 급식운영 준비로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급식 운영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할 전문수행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부터 23일 까지 제천행복나눔심리발달재활센터 등 21개 사업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실시한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대상아동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21개 전문수행기관은 ‘전문수행기관 공개모집’과 ‘기관의 프로그램 수행능력 평가’를 거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신체건강 증진과 기초학습능력 향상 및 학습치료, 아동·가족 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과 학습, 정서발달에 기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민간기관 간의 밀접한 연계와 협력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농번기 농촌일손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45명의 외국인 계절근절근로자가 4월중 입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로자는 지난 2019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필리핀 팍상한시에서 입국하게 되며, 코로나19 미종식에 따른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3차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외국인만 노동을 할 수 있다. 확인을 마친 외국인은 적응교육 후 사전에 신청한 관내 25개 농가에 배정되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엽채류, 고추, 약초, 사과 재배 및 수확 등의 영농에 종사하게 된다. 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청주출입국사무소 및 경찰서 등 관계 조직과 협의체 구성 및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였으며, 계절근로자의 적응을 위해 다문화 가정 결혼 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센터 지원 시스템을 활용한 고충상담과 함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현지 담당자 입국 및 주기적인 인권실태 점검 등을 통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본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의 적극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제34회 제천시민대상'의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추천 접수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이며, 접수된 후보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예학술체육, 사회개발봉사, 특별상 총 3개 분야 각 부문별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는 현재 5년 이상 제천지역에 계속 거주한 시민(과거 5년 이상 거주하였고, 현재 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 포함) 중 2년 이내에 시민대상 수상대상자로 추천되지 않은 사람으로, 기관장, 단체장, 학교장,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다만, 특별상 수상대상자는 제천의 발전에 기여했거나 위상을 높인 사람으로 거주지 제한 없이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는 소정의 추천서 및 추천조서와 주민등록등본(주소이력 포함), 공적조서(증빙자료 포함) 각 1부를 제천시청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이 ‘문화도시 충주’의 진면목을 보여줄 문화학교를 시작한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해 줄 2022년도 상반기 문화학교를 오는 3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25일부터 3월 9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문화학교에서는 △독서와 공예체험이 결합된 ‘내 생각 말하고 표현하기’ △교과서와 연계해 우리의 유적과 선조의 지혜를 배우는‘교과서를 빠져나온 한국사’ △다양한 보드게임 체험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사고력 보드게임’ 등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총 8개의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인돈 관장은 “이번 문화학교는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분야를 충족할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의 남다른 택견 사랑이 2022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충주시는 24일 택견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한 2022년 택견 전파 로드맵을 공개했다. 먼저 오는 3월부터 청소년들에게 택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택견지정학교를 운영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던 사업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1개교씩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택견연수원(문화동 음악창작소 4층)에서도 시민 누구나 택견을 배울 수 있는 무료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에는 ‘송암배 전국 택견 한마당’, 11월에는 ‘시민택견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택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저변을 확대할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충주의 택견 로드맵은 해외로까지 뻗어나간다. 지난해 12월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한 ‘세계택견대회’는 올해에도 10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폴란드 그단스크시 간 전통문화(택견 등)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구성한 폴란드택견협회와 변승진 택견홍보대사를 구심점으로 △시민택견교실 상설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개최 장소인 문화제조창 주변 일대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0년도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청주시가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에 공모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7억 원(국비 8억 5천만 원, 시비 8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에 공예비엔날레의 인지도와 시인성 향상을 위해 미디어 파사드 설치 ▲공예비엔날레 제2전시장으로 가는 골목 일대(내덕동 817-1) 즐길거리 제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예디자인 테마거리 조성 ▲공예비엔날레 주 보행동선에 야간조명과 상징조명을 설치 공예비엔날레의 상징성 강화 ▲공예비엔날레 주변 버스승강장 사업 ▲공예비엔날레 상징성을 적용한 청주시 진입관문 사인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4월 중에 사업을 발주해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각이미지 개선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청주의 예술적인 도시경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생활 방역 안심식당 165곳을 신규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용 음식을 여러 사람이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 예방에 취약한 식사문화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하는 제도다. 안심식당은 방역 수칙 준수를 기본으로 하고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개선을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향후 식사문화 개선과 관련한 13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할 방침이며, 안심식당에 대한 정보는 T-맵이나 네이버에서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안심식당 지정운영을 통하여 침체된 외식경기 활성화는 물론,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외식업소 이용에 대한 불안감해소 등 외식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식사문화에 대한 인식이 제고 될 것이며 나아가 안전을 기반으로 한 품격 있는 식사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청주형 안심식당으로 ‘수저통 없는 식탁 문화’를 전개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요보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양육지원 및 돌봄을 강화하고, 아동에 대한 통합 서비스지원 및 자립 지원 등 아동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아동양육시설 여건 개선 통한 돌봄 강화 2022년 공동생활가정 13개소에 대한 운영 보조금 교부 시 등록장애, 과잉행동장애(ADHD), 경계선 지능 아동이 거주하는 시설 중 5개소를 선정해 추가 종사자 1명을 고용할 수 있는 인건비를 확대 지원한다. 이에 공동생활가정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종사자의 과중한 업무를 경감하고 아동에 대한 양육 여건이 개선되어 돌봄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 지역아동센터 급식을 통한 아동 결식 예방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에게 보호와 다양한 교육별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돌봄 기관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뿐만이 아니라 이용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급식 단가를 작년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 지원하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 개선을 도모하는 등 위생적이고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한다. ▶ 특성별 지역아동센터 예산 추가 지원 아동발달단계에 맞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지난 1월 실시한 ‘청주시 재활용활성화관련 시민 인식 조사’에 무려 3만 3140명의 시민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만 명이 사용하는 청주페이 어플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은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다회용기 공공 세척센터 건립,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 어플 버릴시간 개발에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참여자 중 2022명을 추첨하여 청주페이 1만 원을 지급했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은 30문항이나 되는 설문에 성실히 답해 주는 것은 물론 10건이나 되는 주관식 문항에도 평균 1만 건의 의견을 상세히 달아주어 재활용 활성화에 대한 높은 시민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리서치 전문가는 단일 설문으로 3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것은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설문이 청주시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핵심자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설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반 재활용 인식과 관련해 설문에 참여한 시민 95.1%는 근래 환경오염이 심각해졌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80%의 시민이 배출방법이 혼동되는 폐기물이 있다고 답했다. 다회용기 사용에 대하여는 ‘부정적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무사히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악기의 연주 재능을 지닌 학생들을 모집해 지난 6년간 일요일마다 모여 악기연습과 연주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로 지친 학부모와 음성군민을 위해 '위로'라는 주제로 연주해 관객뿐만 아니라 유튜브 송출로 비대면 관람객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학생들을 위로해 줘야 하는데 오히려 어른들이 위로를 받았다. 코로나19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아이들이 잘 지낼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장에스더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발걸음과 유튜브를 통해 응원해주신 많은 관객 덕분에 우리 단원들과 학부모 그리고 관객 모두가 위로받는 시간이었다. 아픈 사회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중소기업의 경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에 군은 음성상공회의소에 사업 위탁을 맡겨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조물 책임보험은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 사고 등으로 소비자 또는 제3자의 신체나 재산에 손해가 발생하면 그 제품의 제조·수입·판매업자 등이 그 손해를 부담해야 하는 법률상 배상 책임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지난 2017년 4월 제조물책임법이 개정돼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되고, 제조물 결함에 대한 입증 책임이 피해자에서 제조사로 변경돼 제조업자의 책임이 강화됐다. 이에 제조사는 제품으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비하는 경영관리가 절실해졌다. 또한,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수출 계약사항으로 제조물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어 제조사는 제조물 책임보험을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군은 2000만원을 투입해 완성품, 부품 제조·판매업체 등 중소기업에 제조물 책임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 업체당 보험료의 30%,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음성상공회의소를 통해 가입하기 때문에 일반 보험사 대비 단체보험 할인 20%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2021년 청년고용률이 도내에서 6년 연속 1위, 전국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청년고용률이 2021년 상반기 58.3%, 하반기 58.0%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하는 청년이 가득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임이 입증된 셈이다. 청년고용률은 15-29세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로 군의 청년고용률은 전년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20년도 상반기 54.4% 대비 3.9%, 하반기 52.5% 대비 5.5%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15세 이상 고용률은 69.4%로 도내 2위, 15~64세 고용률(OECD기준)도 76.5%로 도내 2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전 세계적 경제위기와 투자심리 위축상황에서 충북경제도 생산, 소비 활동의 어려움이 있으나 군의 지역별 고용조사 전체 고용률은 2020년 하반기 67.1%에서 2021년도 하반기 69.4%로 소폭 상승해 지속적인 고용 안정·확대를 이어왔다. 군은 2020년 2조 224억원, 2021년 4조 3천억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2018년 7월부터 1만2천명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청 내에서 직원과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혈액보유량이 연일 ‘관심’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적으로도 헌혈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어 있지만, 연초 명절과 방학, 입학・졸업 등에 따른 혈액 부족 현상이 반복돼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과 더불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헌혈자 간 거리두기, 접촉 최소화를 위한 전자문진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헌혈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생명나눔”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주의단계’ 진입이 우려되고 있어 도민 여러분의 헌혈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5번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행사를 추진 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삼일절을 맞아 전국 최초로 설치한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청주시 상당구 목련로 27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내)과 전문해설사 해설을 통해 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발자취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은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충북지역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2020년 8월 도가 전국 최초로 설치한 전시실이다. 충북이 본적이거나 본인·부모·남편 등의 연고가 있는 여성독립운동가의 독립활동 기록을 흉상(반신상)과 전시판넬, 영상 등으로 전시하고 있다. 암울한 시대상에서 불꽃같은 삶을 살아가신 충북여성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충북 여성독립운동가 16人의 기록’ 등 책자를 발간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탐방코스도 개발했다. 아울러, 여성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전문적으로 해설하고 홍보할 여성문화해설사를 지난해 신규 양성, 올해부터는 전시실을 찾아오는 사전예약자나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해설을 해주는 ‘해설사가 있는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은 주말 및 공휴일(삼일절, 광복절은 정상운영)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현장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월 23일부터 도내 저발전 7개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행복마을사업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행복마을사업은 주민 스스로 사업을 결정하고 시행하는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이며, 전문기관의 지원을 받아 마을주민 상호 간 대화, 토론, 협동, 협력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복마을사업은 해당 시군에서 선정한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2단계에 걸쳐 추진하는데, 1단계는 마을별로 5백만 원을 지원해 꽃길 조성, 소규모 환경정비사업 등 주민 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는 1단계 참여 마을의 사업 성과를 평가해 마을별로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씩 차등 지원할 방침이며, 이 시기에는 쉼터 조성, 마을회관 개보수, 문화공간 조성 등 주민숙원사업이나 경제‧문화‧복지 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2단계 사업대상 마을이 12곳에서 20곳으로 대폭 늘어났고, 내년부터 2단계 지원가능한 최대 금액도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증가하는 등 올해 참여하는 1단계 사업대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이기영 본부장은 23일 오후 2시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진종욱 단장과 면담을 갖고 경자청의 주요현안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현안은 △청주국제공항 항공물류 거점공항 활성화 △국제학교 유치 및 국비 지원 등이다. 청주국제공항 항공물류 거점공항 활성화는 국토 정중앙에 위치한 청주국제공항의 지리적 강점과, 공항 주변 충청권 수출기업의 밀집도가 높은 점을 활용하기 위해 물류 관련 입주희망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업종 추가를 건의했다. 이와 함께 경자청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제자유도시 만들기 거버넌스에서 발굴된 개선과제 중 하나인 국제학교 유치에 대해 해외학교법인 유치와 국비 확보 적극 지원도 건의했다. 이기영 본부장은“앞으로도 경자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23일 상수도사업본부 상황실에서 지역 전문건설인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성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공사 발주부서 간부공무원들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청주위원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협회의 건의사항 전달 및 지역건설경제 발전방안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성국 본부장은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계의 건의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최근 해빙기를 맞아 각종 공사들이 재개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해 안전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성국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경제에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최고품질의 상수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흥덕도서관이 상반기 문화교실 프로그램 ‘감성 한 스푼 캘리그라피’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은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모집 마감 시까지 가능하다. 수업시작일은 다음달 8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총 10회차 수업으로 5월 10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0회차 재료비는 3만 1천 원이다. 한편, 이번 상반기 문화교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통해 비대면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홍성열 증평군수가 집안대대로 내려온 유물 28점을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받은 유물 중 ‘계몽편언해’는 조선시대에 편찬된 것으로 초학 아동을 위한 성리학 교육 입문서로 부자(父子), 군신(君臣), 부부(夫婦) 등에 대한 인륜(人倫)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또한 눈여겨 볼 유물로는 조선후기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사기(史記) 이장군열전(李將軍列傳)’인데, 중국 한(漢)나라 시기의 명장 이광(李廣)의 흉노족과의 전쟁 이야기와 그의 생애를 담고 있다. 이 외 명나라 서광계(徐光啟)가 쓴 농정전서(農政全書), 시경(詩經)에 주해를 달아서 편찬한 시전(詩傳), 가족 간에 주고 받은 편지, 친척 간에 주고 받은 편지 등을 모아서 편찬한 언문척독(諺文尺牘) 등이 있다. 문학관은 그 동안 김득신 선생과 관련된 책 등 교육 자료를 꾸준히 수집해 현재 207건 471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백곡집’과 ‘임인증광방목별시’은 지난해 7월 충청북도 문화재로 지정 받기도 했다. 향후 군은 유물 기증 운동 등을 추진해 이들 자료에 대한 연구 및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홍성열 군수는“그 동안 소장하고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은 지난 23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2040년 영동군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현장참석은 20명 이하로 제한했지만 온라인 생중계와 청내 IPTV방송 송출 등 소통기반의 행정으로 군민·공직자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2040년 영동 군기본계획은 상위 관련계획 정책기조를 반영하고 영동군의 기본적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도시문제에 대비한 스마트형 미래 도시로의 변화에 대응하고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 미래상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종합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백기영 유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원석 한국토지주택공사 팀장,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정용일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장우심 유원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군은 목표연도인 2040년 계획인구 53,500명을 설정하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문화관광도시 영동’을 미래상으로 정했다. 이에 따른 영동군의 특성과 현황, 도시 공간구조 및 생활권설정, 토지이용 및 교통계획 등 군의 장기발전방향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시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함께 할 여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한국의 전래 놀이와 세계의 다양한 놀이를 배울 수 있는 '두꺼비 놀이터'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3월 10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두꺼비 놀이터'는 초등 이상의 자녀를 둔 6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3월과 8월 모집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오징어 게임’의 흥행 영향으로 전래 놀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민들에게 양질의 시민여가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어린 시절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노래를 부르며 흙장난을 하고 놀았듯이 토요일 주말에 온 가족이 직접 놀잇감도 만들고, 전래 놀이를 배우면서 편안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국의 전래 놀이에서 확장해 필리핀과 영국 등 세계 다문화 놀이도 배운다. 놀이가 생겨난 유래를 알면 당시의 생활사도 배울 수 있고, 각 나라만의 고유한 문화도 이해할 수 있어 아이들의 사회배경지식도 넓힐 수 있다. 직접 놀잇감을 만듦으로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시는 참신하고 실력 있는 인재를 선발해 청주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에 효율을 기하기 위해 시립예술단 상임단원을 공개모집하기로 하고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원서를 접수한 결과, 321명의 응시자가 접수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교향악단 5명, 합창단 2명, 무용단 2명, 사무단원 2명 등 총 11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응시자는 교향악단 185명, 합창단 96명, 무용단 18명, 사무단원 22명의 응시자가 신청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로 접수가 마감됐다. 청주시는 2월부터 3월까지 지원자에 대한 실기와 서류 심사를 진행한 후 1차 전형 합격자에 대해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11일 청주시 누리집과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시립예술단 상임단원 채용이 마무리되면 청주시립예술단은 한층 더 안정된 모습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각각의 선발심사 기준에 따라 전형별로 전형위원을 구성하여 엄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투자유치 목표액을 2조 8천억 원으로 정해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청주시는 총 43개 기업체 2조 6650억 원 규모의 투자기업을 유치했으며, 고용창출은 5215명에 달한다. 2018년 이후 청주시 투자기업 유치 총 규모는 10조 1526억 원에 달한다. 올해 청주시 내 분양 예정 산업단지는 옥산면 국사산업단지,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현도면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오창읍 오창테크노폴리스, 서오창테크노밸리 등 총 5개소이다. 분양 예정인 이 산업단지에 청주시는 BIG3 신산업(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투자기업을 주력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시는 수도권 노후산단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의향기업 발굴 및 기업체 방문을 통한 투자상담,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수도권 기업유치에 나설 예정이며,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투자유치보조금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는 KTX오송역, 청주공항을 통해 전국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있는 국가전략 사업의 중심지이며,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지난 23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이날 오세동 부시장은 故강대길 독립유공자의 손자인 강*일(54·남)님의 자택을 방문해 위로하고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故강대길 독립유공자는 1919년 4월 3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마산리 와우형산에서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운동을 전개해 이와 관련한 공적이 인정되어 2007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故강대길 독립유공자는 이와 관련해서 만세운동 시위로 체포되어 태 90도(度)를 받는 곤욕을 치렀다. 현재 시는 민족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 74명에게 매월 1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유족과 배우자에게 각각 연간 6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오세동 부시장은 “앞으로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는 23일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천5백만원을 기탁했다. 옥천군지부는 지난해 4월 옥천군과 체결한‘군 금고 약정’에 따라 2025년까지 협력 사업비로 매년 5천 5백만원을 옥천군장학회에 출연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옥천군지부에서는 ‘군 금고 약정’ 기간 동안 매년 옥천군 장학회에 장학금을 출연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상생하는 은행으로써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엄정식 옥천군지부장은“우리군 차세대 주역인 학생 육성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며“장학 사업이 활발해지면 군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옥천군장학회에 지속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 2월 15일에 발표한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의 후속 조치로 새 학기 적응 주간을 운영한다. 오미크론 방역체계와 학사운영 원칙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의 조기 적응을 지원하고 2월 말~3월 중으로 예상되는 오미크론 최대 확산에 철저한 대비를 위한 조치이다. 새 학기 적응 주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2월 28일에는 자가 진단 앱을 활용해 학생 감염 상황을 사전에 파악한다. 3월 2일에는 모든 학생에게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배부하고 사용법을 교육한 후 조기 하교한다. 학교는 기존에 발표한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원칙으로 하되 학교와 지역 상황에 따라 현재 감염 상황에 해당되는 학사 운영 유형에 상관없이 일부 또는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개학일에 급식을 제공할 예정인 학교는 감염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가정에서 학생이 섭취할 수 있는 대체식(빵, 주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새 학기 안전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촘촘한 방역과 선제적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이어가겠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오후 4시, 도교육청 행복관에서 전교조 충북지부와 2021. 하반기 노사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충북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는 노사협약 체결을 위해 2021년 11월 24일 11개 안건 접수와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서면·실무·교섭소위원회를 진행하였다. 노사협약에는 ▲학교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팀의 기능과 역할 강화 ▲민주적인 학교운영 방안으로 학교자치조례 제정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연차적 학급당 학생수 감축 방안 마련 ▲학교교육 정상화 방안으로 초중등교육 정상화를 위한 노력, 현장실습 시기 조정을 포함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제도 개선 추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지원사업 확대 ▲학교회계 예산 편성 시 학년 중심의 예산 편성 가능 안내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도서, 비품, 청소 예산 편성과 교육활동 지원 소프트웨어 구입 안내 등 민주적 학교운영과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10개 조항의 내용을 담았다. 강창수 전교조충북지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등교 준비와 학교현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중심의 교육활동에 이번 노사협약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이 행정안전부 ‘2022년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공모 선정으로 옥천군은 소생활권 계획 수립과 추진체계 운영을 위한 국비를 매년 최대 1억원씩 최대 3년간 지원받으며, 소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관련 중앙부처 사업에 대하여 투자협약 방식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 받는다. 옥천군은 여건분석을 통해 인구의 순유입을 촉진할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된 이원면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였다. 2021년 12월 기준 옥천읍 인구가 전체 인구의 58%를 차지하고, 이원면이 4048명(8.1%)으로 면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곳이다. 또한 면 지역중 15세~39세 청년인구가 548명으로 가장 많고, 묘목산업과 산림바이오 등 경쟁력 있는 일자리가 많고 이원청년회와 주민자치회 등 지역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군은 사업대상지인 이원면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도입된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서명만으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감 분실, 위변조 및 부정 발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수요처의 관행적인 인감증명서 요구, 해당 제도나 관련 용어의 생소함으로 인한 민원인의 인식 부족, 익숙한 인감 제도의 고착화 등으로 인해,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역 내 수요 기관인 금융기관, 등기소, 법무사 사무소 등을 방문해 해당 제도의 이점을 알리는 한편, 군민들이 제도를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물 배부, 전광판, 이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하고 있다.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에서 어디서든지 본인이 서명하고 발급받아 인감대신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알려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발급률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민원 편의와 행정사무 효율성 제고에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과수원예분야에 전년대비 30억원이 증액된 1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과일의 고장’ 명성을 잇는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과수원예분야 역점사업들을 조기 추진키로 했다. 영동군은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자두, 블루베리 등 명품 과실이 생산되는 전국 제일의 과수생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군은 ‘농업의 명품화’를 주요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지역농업의 근간이 되는 ‘과수원예’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농촌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먼저, 군의 과수원예분야 최대 지원사업인‘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을 통하여 3개분야 17개 세부사업에 25억원을 투자한다. 세부사업으로는 하우스환풍기(순환,강제) 신규 지원을 포함해 생산기반분야 8개 사업에 10억원, 선진화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일선별기, 비파괴당도측정기 지원 등의 가공유통분야 4개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작목다양화 및 하우스 재배면적 확대 등 영농환경 변화에 맞춰 과수방제기 지원기종의 규격을 세분화하고 원예용 트랙터를 새롭게 발굴하여 반영한 농기계분야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의회는 지방분권 강화에 따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의원들의 의정자료 수집ㆍ조사ㆍ연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응시요건은 20세 이상(2002.12.31. 이전 출생자) 관련분야(행정, 법무, 기획, 연구 등) 3년이상 실무경력 등 응시요건을 갖춘 자로서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월 8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다.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 시행됨에 따라(‘22.1.13) 지방의회의원 정수의 2분의 1범위내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는 근거 규정에 따른 것으로 금년도 2명을 포함해 2023년까지 총 4명을 채용한다. 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방행정 7급 상당의 일반임기제로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으로 근무실적 등에 따라 5년의 범위내 연장이 가능하고 의회사무과 상임위원회에서 근무하며 보수는 4천523만원(직급별 연봉 하한액)으로 연봉 외 수당 등 급여는 별도 지급한다. 응시자 중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통과한 합격자에 대해서 옥천군의회 인사위원회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답사와 다양한 놀이·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이 23일부터 시작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옥천군은 2017년부터 6년간 연속 공모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지당, 조헌 묘소를 주제로 한 지역민 대상의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과정, 가족이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답사·체험의 복합적 수업 등의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3일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과정이 시작되며, 이후 4~10월에는‘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2일’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의병들이여! 옥천으로 집결하라’ 프로그램은 연중 진행된다. 가장 먼저 시행되는‘옥주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과정’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과 문화유산 모두가 되살아날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도 지역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2일’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옥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월 9~10일, 5월 28~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카페프란스 옥천읍점’에서는 옥천군 출신 현대시의 거장 정지용(1902~1950) 시인의 작품‘인동차(忍冬茶)’를 모티브로 일반차, 전통차, 라떼 등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지난해 11월 충북광역자활센터 지원을 받아 커피공방사업단 참여자 3명과 자활센터 실무자 1명이 참여해 지역 맞춤형 신메뉴 개발 컨설팅을 통해 개발되었다. 출시한 메뉴는 금은화(인동초 꽃)를 베이스로 만든 전통차 종류이며, 정지용 신인의 작품중 겨울을 견뎌내는 노주인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린‘인동차’라는 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다. ‘금은화차’는 인동초 티백을 우려 인동초의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고,‘눈꽃은화차’는 인동초꽃 분말을 베이스로 우유거품을 올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라뗴이며 ,‘은화한차’대추차와 어우러진 건강차이다. 인동초꽃은 항균작용 및 해독, 기관지 관련 질병에 효능이 있어 건강과 맛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연령과 여러 취향의 고객들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호신 센터장은 “우리 지역에 특화된 이번 신메뉴가 사업단 매출액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험한 세상을 참고 견뎌낸다는 인동초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3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균형발전과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농업기술원 분원’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충북도지사 공약사업이자 전국 최초의 농업기술원 분원 건립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통해 관계관 및 건축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7월 초까지 실시설계 후 착공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분원 건립 위치와 사업비는 영동군 용산면 용문중학교 부지 및 인근 사유지 등 37,000㎡ 규모로 구축됐으며, 총 사업비 103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한 상황이다. 영동군에서는 분원 건립을 위한 부지 제공과 기반조성에 따른 행정적 절차 이행 등 업무협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세부 추진사항은 연면적 5,745㎡ 규모로 연구동, 첨단온실, 농기계 창고, 관리사 등 연구 효율성을 고려하고, 지역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이어주는 공간 배치 개념을 적용하여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남부권 농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기술원 분원은 디지털 농업을 기반으로 남부3군의 주력 작목인 △과수 무병묘 생산 연구 및 보급, △기후변화 대응 고온성 작물 안정생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은 23일부터 안심콜 서비스 지원을 잠정 중단한다. 이는 정부에서 지난 19일부터 접촉자 추적 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의 출입명부(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의무화를 잠정 중단키로 함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군은 다중이용업소 1,470여 개소의 안심콜 서비스 운영을 지원해 왔다. 중단되는 안심콜서비스는 신종 변이가 등장하거나 유행양상 등 방역 상황이 변동하면 탄력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수 있다. 다만, 식당과 카페 등에서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방역패스(QR코드)는 그대로 적용된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이 이달말 부터 '좌구산 9경‘스탬프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는 좌구산 9경에 들러 스탬프함에서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어 관리사무실에 인증을 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좌구산 9경으로는 제1경 명상구름다리, 2경 삼기저수지 등잔길, 3경 숲하늘둘레길, 4경 별천지공원, 5경 좌구산(정상), 6경 좌구산천문대, 7경 좌구정, 8경 바람소리길, 9경 김득신 묘소가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참여방법은 증평군휴양공원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 곳곳에 있는 명소를 알려 좌구산 휴양랜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산 콩, 팥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 9.62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시기는 파종시기를 감안해 4월 1일부터 5월 10일 기간에 공급하며, 보급종을 공급받고자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 품종은 콩은 대원 9.46톤이며, 팥은 아라리 0.16톤이다. 콩은 소독과 미소독 종자를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나 팥은 미소독 종자만 신청할 수 있고, 보급종 공급가격은 소독 여부 관계없이 포대(5kg)당 일반콩이 29,410원, 팥은 45,030원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31억 원을 투입해 연차별로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회인면 중앙리에서 눌곡리까지 7억 7000만원, 산외면 아시리에서 문암리까지 5억 원을 들여 주 관로를 매설하고, 중앙리, 눌곡리, 용촌2리(갯골), 신함1리(원신함), 장재리(독점) 등 소규모급수시설 마을에 급·배수관을 교체해 지방상수도가 보급될 예정이다. 2023년에는 보은읍 종곡리(월안), 장안면 오창2리, 탄부면 장암2리, 회인면 초개리와 용촌2리(용상골), 산외면 문암리 마을에 노후 소규모수도시설인 상수관로를 전면 개량해 지방상수도로 전환할 예정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앞으로도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을 대상으로 연차별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급수시설 지역 주민을 위해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코로나19로 치매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홀로노인을 위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75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45명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치매 조기검진과 인지저하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체‧인지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와 진천군노인복지관 소속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이 기억지키미로 활동하며 주 1회씩 상‧하반기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억지키미는 홀로 어르신과 1:1 또는 1:2 매칭을 통해 가정을 방문하고 인지선별검사(CIST)와 사전‧사후 설문 조사를 진행하며 치매예방체조, 교구를 활용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치매고위험 어르신들의 치매 진행 여부를 미리 파악해 대비하고 긴급 치매환자 발견 시에는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와 연계해 치료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함은 물론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면밀한 모니터링 과정을 가져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노후 공동주택정비 대상자 선정을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공동주택관리법 제85조’와 ‘진천군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조례 제2조’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한달 간 신청을 받았으며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총 37개소(진천22, 덕산3, 문백2, 이월3, 광혜원8)가 접수를 마쳤다. 최종 대상으로 선정되는 공동주택은 최대 2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받은 보조금으로는 △단지 안의 도로, 그 부속시설 △상·하수도, 정화조 시설 △옹벽, 보안등, 방범용CCTV 시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도서실, 놀이방 등의 유지·보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달 대상자 선정과 심의자료 작성을 위한 현장 조사를 마친 뒤 다음달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투명한 사업 대상자 선정을 통해 쾌적한 지역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교육을 지역사회로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관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교육 대상을 군 의원까지 확대해 진행했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권리교육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로의 확대 추진을 결정했다. 교육 대상은 아동, 부모, 보육 교직원, 아동관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이며 교육 대상,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동 대상 아동권리 교육은 아동 대표기구인 아동참여위원회,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부모 대상 아동권리 교육은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진천군 가족센터를 통해 교육 대상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보육 교직원과 아동 관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의 경우 보육교직원은 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3월~6월 동안 개설되는 비대면 강좌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 관련 사회복지시설 13곳의 종사자들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사이버 교육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