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의 독립유공자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년도 보다 116명(7.8%)이 늘어났다. 17개 시·도 중 증가세가 가장 뚜렷하다. 이는 충청남도가 2020년부터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체계적으로 벌인 데서 비롯됐다. 27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독립유공자가 가장 많은 경북은 전년보다 52명이 늘어 2331명이 됐고, 두 번째인 충남은 1455명에서 157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세 번째인 경기도는 6명이 늘어 1448명이다. 충남에 이어 지난해부터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남(1367명)은 101명이 늘어, 경남(1361명)을 제치고 네 번째로 많은 독립유공자 훈격을 받은 서훈자를 갖게 됐다. 충청남도의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각 시·군 의뢰를 받아 시행하고 있다. 인물 선별의 기준은 국가기록원에서 관리하는 일제강점기 판결문이나 형사사건부 및 시군에 남아있는 수형인명부 등의 수록 여부에 있다. 2020년 예산군청 자료실에 보관된 범죄인명부를 통해 3.1운동 참여자를 발굴하였고, 2021년 천안시 광덕면과 병천면, 성남면 등에 남아있는 ‘수형인 명표’ 를 통해 3.1운동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벼 신품종 ‘백옥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백옥향은 지난해 11월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 소비자 패널 30명으로부터 밥맛, 식감, 향 등 6개 항목 모두에서 4점(5점 만점) 이상을 받았다. 평가항목 중 쌀알 크기, 찰기, 도정상태 부문은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품종등록 된 백옥향은 현미천립중이 27g대로 일반 품종보다 약 5g 더 무거워 우리나라 향미 중 가장 알이 굵은 특징을 갖고 있다. 백옥향은 지난해 서산시 110ha를 비롯해 서천, 보령, 당진 등 300여ha에서 재배됐으며, 비가 많이 왔던 2020년에도 안정적으로 수량을 확보할 정도로 도열병과 태풍에 대한 견딜성이 우수하다. 현재 ‘The백옥향’, ‘백옥향’, ‘청년풍미’ 등으로 브랜드화 돼 대형 백화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다만, 8월 27일 이삭이 패는 만생종인 만큼 재배 시 늦게 이앙하거나 비료를 많이 줄 경우, 숙기가 매우 늦어지면서 수량과 밥맛이 떨어지고 이삭누룩병 등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또 논의 물을 일찍 빼면 겉말라 쓰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서관은 다음달부터 4차 산업 시대에 어울리는 창의 인재 육성 및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다음달에는 초급 6개, 중급 2개, 고급 1개 등 9개 과정을 운영한다. 초급 과정은 3차원(3D) 프린터, 재봉틀(주간/야간), 레이저커팅기, 비닐커팅기, 어린이 3D펜 기초이며, 중급은 레이저 활용 코르크 코스터 만들기, 3D프린터 활용 다용도 수납함 만들기, 고급은 3D자격증 실기 대비 교육이다.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이달말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다음달 7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충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당 5-1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은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하면 자유로운 메이커 활동이 가능하도록 장비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나병준 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에게 다양한 제작 장비를 직접 사용해 꿈을 작품으로 만들어 나가는 메이커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민의 상상력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충남교통연수원, 도 경찰청이 65세 이상 고령층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교육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가량을 고령층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동영상을 활용해 대면강의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방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47.6%(309명 중 147명), 2020년 49.9%(267명 중 133명), 지난해 42.3%(275명 중 116명) 평균 46.5%(851명 중 396명)로 집계됐다. 보행자 사망사고는 152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38.4%를 차지했고, 이중 55명은 무단횡단 중 사고를 당했다. 이륜차 사고로는 68명이 사망했다. 지역별로는 전체 고령층 사망자 396명 중 41명(10.4%)이 논산에서 발생했으며, 당진 39명(9.8%), 아산 33명(8.3%), 서산 32명(8.1%), 예산 30명(7.6%) 등 순이었다. 보행자 사고는 주변에 횡단보도가 있음에도 무단횡단을 한 것으로 조사됐고, 차량이나 이륜차를 운전하는 경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를 발간, 일선 시군 및 관계기관 등에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안내 책자는 도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시행하는 관련 시책을 알리고자 발간했다. 책자에는 △자금·금융 10개 사업 △판로·수출 30개 사업 △고용·인력 5개 사업 △창업·벤처투자 10개 사업 △교육·컨설팅 2개 사업 △기술개발·연구개발·사업화 21개 사업 △특허·인증 3개 사업 △기반시설·산업용지 1개 사업 △소상공인·자영업자(1인) 13개 사업 △기업인 사기 진작 및 기타 9개 사업 등 총 10개 분야 104개 사업을 담았다. 도는 지원시책을 더 많은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도 누리집에 책자 파일을 게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신사업 발굴의 계기가 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남청년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 및 신사업 발굴 등 일자리·창업 지원과 교육, IT 역량, 소통·참여 활성화 등을 위한 능력개발 2개 분야 35개 팀을 선정해 최대 3000만 원의 사업수행비용을 지원한다. 공모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되며, 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 개인 또는 단체이다. 단, 시군 조례에서 청년에 대한 연령을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 그에 따를 수 있다. 보조금 횡령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자가 포함된 팀,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 중인 자, 동일(유사)한 아이디어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는 자로 타 사업과 지원 기간이 중복되는 경우 공모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사업계획서, 팀 소개서 등 서식을 내려 받아 관할 시군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시군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식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올해부터 자치단체 금고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보다 쉽게 지역개발채권을 환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매입 채권에 대해서는 만기 자동상환을 실시해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환급을 청구하지 않는 사례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다음달 2일부터 금고은행(NH농협은행)과 함께 ‘지역개발채권 미환급금 온라인 상환’ 및 ‘신규매입 지역개발채권 만기도래 시 자동상환’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자금 조달을 위해 지역개발채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 기타 허가・신고 및 각종 계약 체결 시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돼 있다. 채권의 소멸시효는 채권 상환개시일(매입 후 5년 경과일)로부터 원금 10년, 이자 5년으로 해당 기한 내 찾아가지 않으면 원리금은 도에 귀속된다. 문제는 채권 매입 후 5년이 지난 후 금고은행을 직접 방문해 원리금을 청구해야 하는 불편함과 아예 채권 보유 사실을 잊어버리면서 환급을 청구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는 점이다. 실제로 전국에서 상환일이 도래 했음에도 환급을 청구하지 않은 채권은 지난해 10월말 기준 2,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염해 등 재해 예방을 위한 ‘방조제 개보수 사업’ 신규 지구로 도내 7개 방조제가 선정, 국비 185억 원을 포함한 206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방조제는 조석과 파랑, 해수 침투 등으로부터 간척지를 보호하기 위해 해안에 쌓은 둑이다. 그러나 노후 방조제에는 바닷물이 들어와 영농기 담수호 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부터 방조제 개보수 신규 지구 목록에 도내 방조제를 올리기 위해 안전진단 결과 자료 등을 활용,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신규 선정 지구는 서산 해바라기와 당진 대호2 등 국가관리 방조제 2개와 태안 갓배, 개풍 등 지방관리 방조제 5개이며, 수혜 면적은 총 8690.3㏊로 연간 약 4만 5000톤의 쌀을 생산할 수 있는 면적이다. 이들 방조제는 올해 세부설계와 시행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착공해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투입 사업비는 국가관리 방조제 163억 6200만 원, 지방관리 방조제 41억 9500만 원이다. 남상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기후변화 등에 따른 잦은 가뭄으로 어려움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연구원 농업6차산업센터는 오는 3월 6일까지 충남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신청을 받는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은 지역 내 농특산물·전통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도내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경영체를 6차 산업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신청조건은 충남 도내 농촌지역에 사업장을 갖고 있으며, 가공품에 사용되는 주원료의 농산물 50% 이상을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사용해야 하고, 최근 2년의 평균 농가소득(매출액) 4,3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에 필요한 서류들은 ‘충남6차산업.co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작성하면 되고,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로 선정한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로 선정이 되면 생산·가공한 제품에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인증표시가 가능하고,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신청 가점 부여 및 관련사업 선정 우대,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판로확대 지원,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현숙 농업6차산업센터장은 “인증 경영체는 자격요건과 사업성과 등에 대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분소가 문을 열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김재민)은 태안분소를 개소하여 2월 28일부터 업무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관원 태안분소에서는 첫째, 농업·농촌 맞춤형농정 추진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에 기본자료로 활용되는 농업경영체 등록 업무 둘째, 농업보조금의 부정수급 예방과 정부예산 사용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업무 셋째, 국민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생산단계 부적합품 유통 차단 등 농산물 안전성 조사 업무 넷째, 양곡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일정물량의 식량을 비축하는 공공비축 수매 등 농산물 검사 업무를 담당한다. 이밖에 민원인 방문 필요성이 거의 없는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등 단속업무와 친환경농산물 인증 등 각종 농식품 인증관리 업무는 기존 서산태안사무소에서 수행한다. 최근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농업경영체 정보변경, PLS(Positive List System: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 안전성 관리 등 농업인이 지켜야 할 새로운 의무사항이 늘어나 농관원에 방문하는 농업이 급증하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25일부터 다중시설 현안 점검과 공동주택 등의 집단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 현장에서 이해관계자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25일 현안 점검은 배방읍 STX 칸 6단지, 한성필하우스 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안 점검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관계자, 담당 부서장, 배방읍장과 함께 현안 및 민원 사항에 대해 듣고 조치계획 등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배방 STX 칸 6단지 아파트 단지 인접 새아산로 개통에 따른 소음과 비산먼지 해결을 위한 방음벽 설치, 배방 한성필하우스 2차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바닥 파임 및 배수불량 개선, 안전한 등굣길 확보 등 입주민들이 시급한 해결을 바라는 현장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민원 대상지를 현지 확인한 오세현 시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원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산시 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민원에 대해 현장 확인 등에 근거한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25일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코로나19 관련 정부 및 시의 각종 지원책을 정리한 소책자 ‘코로나19 극복 제대로 알고 극복하자-소상공인편’을 제작해 관내 전통시장, 상점가 등에 중점 배포했다. 소책자는 소상공인 각종 자금 지원내용과 코로나19 방역·재택치료 체계 변경에 따른 행동 지침을 알기 쉽게 담은 안내서로 수시로 활용토록 제작됐으며,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배부해 경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찾은 오세현 시장과 시청 직원들은 ‘코로나19 극복 가이드북’을 소상공인들에게 나눠주며 지난 23일부터 신청받고 있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2차분) 등 각종 지원을 제때 받도록 안내했다. 오 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 규모가 급증해 소상공인들의 근심이 크다”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관련 추가 대응책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아산페이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추진 중이며, 각종 지역 상권 지원대책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문해교육 강사 및 평생학습매니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문해교육강사 25명과 평생학습매니저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을 받은 문해교육강사는 찾아가는 배움교실 38개소, 초등학력 및 중학학력 인정과정 각 1개씩 모두 40개소에서 400여 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글, 수학, 영어 등 기초 교육 및 학력인정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력인정 3단계 과정 중 2단계인 초등 3~4학년 수준의 교육과 중학학력인정 3단계 과정 중 1단계인 중학 1학년의 교육 수준으로 운영한다. 또한 평생학습매니저는 16개 읍면동과 8개 섬지역에서 활동하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수요조사 및 특화 프로그램 발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언제든지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평생학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의 성인문해교실은 지난 2012년 운영 이래로 2000여 명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이 인구감소에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 등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정책과 전략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동유 양극화대책담당관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실무협의 및 학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접근 보다는 인구감소에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등 정책 추진 방향의 전환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차 선임연구원은 “지방소멸 대응 정책은 출산율 등 인구의 양적 증대에 한정되면 안 된다”며 “인구감소에도 활력 있고 주민 삶의 질과 만족도 높은 매력적인 지역을 만드는 발전전략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가 주도한 저출산‧고령화 대응시책의 낮은 성과와 효과 저조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다”며 “지방소멸의 현장인 지역 주도의 분권형 지방소멸 대응 종합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허종일 보건의료원장 및 관련 부서장, 군의회 의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태안군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위촉장 수여와 용역 착수사항 보고,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의료원 인근에 조성되는 의료복합 치유마을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노인인구 증가에 다른 만성병 질환 등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치료할 수 있는 의료환경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의료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용역기관으로 선정해 올해 말까지 용역을 추진하며,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을 리더와 보건·의료·복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용역 자문단을 구성,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의료복합 치유마을이 조성될 경우 지역 주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지역 1만 7천여 농민의 숙원 사업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분소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25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용덕 원장과 김재민 충남지원장, 지역 농업인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분소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분소 개소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하인사에 이어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으며,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태안읍 후곡로 116 건물 2층에 자리한 태안분소는 2월 28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12명의 직원이 농업경영체 등록, 공익직불제 시행, 민원 상담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군은 이번 태안분소 설치로 관내 농업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인이 농어민수당과 공익직불금 등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수적이나, 해당 업무를 관할하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가 태안에 없어 농업인들은 그동안 인근 서산시를 방문해야 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데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태안군의 지리적 특성상 버스를 여러 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25일 충남도립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2 찾아가는 인재개발원’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재개발원 교육은 도정 가치를 공유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자 추진하며, 올해 상·하반기 2회씩 시범적으로 진행한다. 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기관 직원이 필요로 하는 직무·리더십, 도정 가치, 인문사회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도정 핵심과제(3대 위기 극복 등), 4차 산업혁명, 엠제트(MZ)세대 리더십 등 빠른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과 보고서 작성법, 예산·회계 분야 등 직무 관련 교육 등이다. 특히 도 인재개발원은 교육 수요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해당 기관이 원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과정을 꾸려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도립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찾아가는 인재개발원 교육도 그동안 대학 회계직이나 조교 등이 행정 업무 중 보고서 작성 등에 필요한 예산·회계 분야의 역량 강화를 교육 과정으로 신청해 이뤄졌다. 충남도립대 교육 과정은 직원 업무를 고려해 20여 명씩 2회 총 4시간 운영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및 기물파손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 중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타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 등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여권사진 부적합에 따른 여권발급 불가 대상 민원인이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직원들은 절차에 따라 민원인의 진정을 유도하면서 녹음 사전고지 및 녹음실시, 비상벨 호출(충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연계), 피해 공무원과 타 민원인 대피‧보호, 민원인 제압 이후 경찰에 인계하는 과정까지 실수 없이 훈련을 마쳤다. 응급상황 민원인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마네킹(애니) 활용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교육은 매년 실시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은 또 하나의 도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이라며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35대 이진구 교육장의 이임식이 28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진구 교육장은 2020년 9월부터 1년 6개월의 임기 동안 ‘소통과 공감 행복 플러스 논산계룡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교육 강화를 위해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활성화, 확장형 학교지원센터 2.0운영, 계룡 대실지구 신설학교 설립, 계룡교육지원센터 설립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 19대응 쌍방향 온라인 수업 지원,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교육회복 맞춤형 지원 등의 노력을 해왔다. 2022년에는 미래교육지구, 고교학점게 선도지구, 4차산업혁명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한 준비작업도 진행해왔다. 이진구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습 결손을 메우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애쓴 지역주민, 직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진구 교육장은 3월 1일자로 금산하이텍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25일 연구정보원 화상회의실에서‘2022 초·중등 신규교사 온·오프라인 연계수업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3월 1일자로 임용된 초·중등 신규교사와 저경력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 연수로 진행되었으며, ▲2022학년도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 ▲온·오프라인 수업 연계 방법 ▲충남e학습터 원격수업도구 활용 실습 등의 내용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연수를 진행한 탕정초 정웅 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신규 선생님들의 배우는 의지가 뜨거워 기분이 좋다.”며, “신규교사의 역량이 충남교육의 미래인만큼 연수를 통해 충남 미래교육 기반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정보원은 교원의 미래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역량 맞춤형 연수를 체계화하고 있으며, 향후 ▲2월 신규교사 연수 ▲4월 저경력교사 연수 ▲5월~10월 관리자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5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3월 1일자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장 교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임용자는 ▲행정직 3명 ▲기술직 8명(공업 1명, 시설 7명) ▲조리 36명 ▲시설관리 42명 등 총 89명이며, 기술직 공무원은 일선 교육지원청 시설팀에서 학교시설 관련 건축, 토목, 전기 업무를 담당하고, 조리직과 시설관리직 공무원은 학교 급식실과 행정실에 배치되어 각각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 조리와 학교시설 관리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임용장 교부식은 공직자로서 첫 출발을 축하하고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면으로 실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 교육가족으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한다”며“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위해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이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자 유족 11명을 위문했다. 군은 2월 25일 예산읍에 거주하는 김현창 독립유공자 유족 방문을 시작으로 신암면 윤동의의 유족, 봉산면 박성운의 유족, 덕산면 김기봉의 유족, 오가면 이길성의 유족을 각각 방문했다. 또한 대술면 이용하의 유족, 신양면 이재덕·정인구의 유족, 광시면 김재철의 유족, 응봉면 이은배의 유족, 대흥면 박달성의 유족을 각각 방문해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현재 군에는 총 29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군은 매년 3·1절 및 6월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절에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예산군은 충청남도 최초의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으로, 1919년 3월 3일 밤 11시 30분경 윤칠영 등 여러 명이 예산읍내 동쪽 산 위에서 독립만세를 불렀던 것으로 역사적 고증이 완료됐으며, 이를 충남도에서도 인정한 바 있다. 아울러 군은 광복 이후 서훈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규암성결교회는 최근 부여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400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장윤석 목사는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장학금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 초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체계적인 장학금 운영으로 우리지역의 어려운 학생을 돕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토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 석성면은 지난 24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부여우체국 우편집배원(김용진·이강인)과 택배업 전문업체 로젠택배 택배원(박화래·이해범)을 석성면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면은 2020년부터 집배원 2명을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해 태조봉, 국사봉, 파진산 등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해 왔다. 이번 택배원 2명에 대한 추가 위촉은 산불의 원천 차단을 위해 지역 지리에 밝고 수시 활동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뤄졌다. 3~4월은 농촌지역에서 논·밭두렁에 남아있는 농산폐기물 소각행위가 빈번히 발생해 대형산불에 가장 취약한 시기다. 면은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및 명예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을 위한 연계시스템을 보다 공고히 해 올해도 ‘산불 없는 푸른 석성면’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지태 석성면장은 “산불은 조기 발견과 초동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현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네 분이 각자 업무를 수행하면서, 산불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로 아름다운 산림과 석성향교, 관아 등 산재한 지역문화유산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과 추진과제 등을 공유했다. 지난해 7월 공주대 산학협력단이 착수한 이번 연구용역은 부여군 평생교육 미래비전과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5개년(2022~2026)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부여지역 전반에 걸친 평생교육 환경을 분석하고, 군민 설문조사 및 관계자 인터뷰 등 지역주민의 요구를 조사해 평생교육 전문가 자문협의회를 거쳐 부여군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도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은 ‘학습 동행, 희망을 키우는 평생학습도시 부여’다. 올해 시행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고려해 부여군 특성에 맞춘 비전이라고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박상옥 공주대 교수는 설명했다. 이를 위한 4대 추진목표로 건강한 평생교육 기반,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도시, 활기찬 평생교육 실천,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가 제안됐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평생교육 활동가 역량 강화, 지역 평생교육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의 단계적 확대와 구조적 해법 모색을 위해 전문가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여군은 지난 24일 부여 청년창고에서 ‘부여군 청년정책 고도화 및 공모사업 연계 방안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용역은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활력의 핵심 주체인 청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8월부터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여군 청년정책의 기본현황과 실태분석, 국내 청년정책 동향과 연구검토, 타 지자체 청년정책 성공사례 및 분석, 부여군 특성에 맞는 청년지원 전략방향 및 과제 등이 제시됐다. 세부과제로는 부여군 청년 호봉제, 청년사업장 관계인구 방문지원, 청년 중심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전입청년 독채마련 지원, 주거지원 멘토 및 전입환영 서비스, 청년 사랑 상담소, 통합 매칭 지원 플랫폼 등 5개 분야 16개 사업이 제안됐다. 이날은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석해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로 꾸려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청년 네트워크 성종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가 감염 취약계층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15만개를 지원하여 방역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위한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 임신부, 아동·장애인·정신·노숙인 복지시설 이용자, 수급자·차상위·중증장애인 등 약 2만명에 이르는 대상자에 무상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25일부터 면역수준과 접종률, 시설 밀집도 등을 고려해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4290명, 어린이집 영유아 2843명, 임신부 105명 등을 대상으로 총 3만400개를 지급할 예정이며, 오는 3월부터는 △어린이집 교직원 및 노인시설 이용자(2차) △아동‧장애인복지시설 △수급자‧중증장애인 등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따라 선제적 검사를 통해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가 이뤄져야 한다”며 “자가진단키트 비축량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등 지역 내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공주대학교와 함께 실시한 2021년 학생인권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86.54%, 중고생의 71.51%가 학생인권조례에 긍정적으로 답해 학생인권조례가 학교에 정착되고 있으며 학생인권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이 학교에서 보장받는 학생인권을 점수로 부여한 질문에는 5점 만점에 초등학생이 4.13점, 중·고생이 3.85점을 주었고, 교원은 4.65점, 보호자는 4.23점으로 응답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국에서 네 번째로 개소한 충남교육청학생인권센터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응답에는 59.36%의 학생이 ‘그렇다’고 응답했고, 인권 침해를 받았을 때 학생인권센터에서 상담할 수 있음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응답에도 학생 10명 중 6명이 ‘그렇다’고 응답하여 학생인권센터가 학생들의 인권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조사는 충남교육청학생인권센터 개소 1년의 운영결과를 알아보고, 충남 학생인권조례의 현장 정착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교육청에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학생인권 기본계획 수립과 각종 교육활동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정치관계법의 개정으로 2020년부터 선거권이 18세로 하향된 데 이어, 2022년 1월에는 피선거권과 정당가입 연령이 각각 18세와 16세로 하향되는 등 학생이 시민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참정권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충남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개정된 정치관계법에 대한 운용기준을 질의응답 형태로 구성한 사례집과 교육자료 등을 학교 현장에 보급하였고, 이외에도 동영상, 카드뉴스, 전자책 등을 제작·보급해 교원 연수 및 학생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이달 25일부터 대선 당일인 3월 9일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 대비 학생유권자 지원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황반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하여 정치관계법 개정에 따른 변경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학생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원과 학생 대상 선거교육 및 컨설팅, 선거 관련 실시간 상황 파악과 선거법 위반 사례 발생 시 조기 대응, 유관기관(교육부, 충남선거관리위원회 등)과 협력을 위한 핫라인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개학기를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위험 옥외 광고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중점 정비 대상은 등하굣길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과 노후로 위험성이 큰 고정 광고물이며, 유동 광고물은 자체 즉시 철거를, 노후 고정 광고물은 업주의 자진철거를 유도할 방침이다.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로 2개 조의 정비반을 편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가입자와 후원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이 후원자,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하면 국가에서 1대2로 매칭 지급(월 최대 10만원)해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1대1의 비율로 10만원을 적립하면 국가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줬으나, 2022년부터는 1대2의 비율로 상승해 5만원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생활시설 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 의료급여) 아동 등이며,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은 만 12세부터 만 17세(2005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생)까지 통장 개설이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 가입자는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취업훈련비, 주거비, 의료비, 결혼 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 만 24세 도달 시 사용 용도 제한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현재 서천군은 총 133명의 아동이 가입해 매월 적립하고 있으며, 좋은 제도임에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의 생생한 현장 정보를 도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귀농귀촌 SNS서포터즈 ‘동네작가’를 선발하고 지난 24일 위촉식을 가졌다. 귀농귀촌 SNS 서포터즈 ‘동네작가’는 인터넷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 중인 서천군민 중 5명을 선정해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홍보하고 도시민을 유치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선정된 동네작가는 월 2건 이상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서천군 지역 정보를 홍보하게 된다. 홍보될 내용은 마을 소개, 귀농귀촌 정착 사례, 농촌생활 및 영농 현장, 귀농귀촌 정책, 지역 문화, 관광 자원 등으로 서천주민이 전하는 생생한 귀농귀촌 이야기와 정보 제공으로 도시민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동네작가로 선정된 이수진 씨는 “자연과 사람이 좋은 서천을 도시민과 귀농귀촌인들에게 소개할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하다”며 “그동안 귀농 생활 경험의 노하우를 담아 생생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민선6~7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2022년도 ‘저탄소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6개 분야 56개 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지난해보다 15억원이 증가한 51억원 규모이며 사업량도 19개소가 증가한 132개소다. 신기술 보급사업은 농업 생산성과 농축산물 품질 향상, 국내육성 품종 보급, 노동력 절감형 재배방식과 농기자재 등을 농업·농촌에 확대 보급하기 전 시범적으로 지역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2022년 서천군에서 추진하는 농업기술보급 사업은 식량, 원예특작, 축산, 교육, 가공, 귀농 등 6개 분야에 걸쳐 고품질 벼 생산단지 육성, 지역 맞춤형 특화작목 기반 조성, 병해충 종합방제, 스마트 축산기술, 농촌융복합산업, 살기 좋은 귀농귀촌 지원, 고령농 수익창출 및 청년 창업농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향상에 기반을 둔 신기술보급 사업을 적극 보급하고 지원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서천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위협받고 있는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전 군민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2년 2월 24일부터 신청일까지 서천군에 주소를 둔 주민 약 5만 7백여 명으로, 1인당 10만원의 지류형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현장에서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가구 인원수에 상관없이 모든 서천군민에게 지급하며, 성인은 개인별로 수령한다.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 신청인과 대리인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대리신청할 수 있다. 2003년 12월 3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여 수령하면 된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의 목적은 방역활동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지급 목적에 공감하여 결정에 함께해준 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모두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충남의 알프스 청양군이 ‘천사(1,004)의 섬’ 중 한 곳인 전남 신안군 흑산도를 ‘명예 섬’으로 보유하게 됐다. 청양군과 신안군이 25일 오전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자매도시 인연을 맺으면서, 신안군이 흑산도를 ‘청양군 명예 행정구역’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두 기관의 특별한 인연은 대한제국 의병장이었던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유배 생활에서 비롯됐다. 지난 1월 면암 고택에서 발견된 고문헌 2만여 점 중 흑산도 유배 생활 기록이 다수 포함됐다는 신문 기사를 접한 박우량 신안군수가 청양군에 결연 의향을 밝힌 이후 실무협의를 거쳐 자매결연 열매를 맺은 것이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경제․사회․문화․행정 등 전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광프로그램과 지역축제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청양군민이 신안군을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는 경우 박물관과 미술관 7곳의 관람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7곳은 압해읍의 저녁노을미술관, 천사섬분재공원, 자은면의 세계조개박물관,수석박물관, 수석정원, 암태면의 에로스서각박물관, 안좌면의 세계화석광물박물관이다. 또 신안군은 지난 18일 제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최근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립병원 등을 건립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시가 지방선거 이후 시민 공론화 계획을 모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의료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해 시립병원 건립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나, 당시 타당도가 낮아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도출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시민의 의료불편 해소를 위해 휴일 아동을 위한 진료지원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격리병상 및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등 여러 대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설립을 위해서는 835억 원의 초기비용과 운영을 위한 인건비 등으로 시민부담이 과중돼, 인구증가 추이에 따른 중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높은 출산율과 젊은 인구 유입으로 응급 의료수요가 높아지면서 공공의료원 설립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어, 시는 지방선거 이후인 6월경 공론화를 통해 설립시기 및 예산, 우수 의료인력 확보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앞서가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기획하겠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MG신례원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예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군 예산읍·신암면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공동 대응 및 출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월 1일 이후 예산읍·신암면에서 출생한 아이의 명의로 새마을금고 통장을 개설할 경우 새마을금고에서 출생 축하금을 최대 20만원 지원하고 군에서는 홍보와 신청 안내 등을 협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출생축하금은 MG신례원새마을금고에서 10만원, MG새마을금고재단에서 10만원 등 총 20만원을 지원하며, 재단 예산 소진 시 10만원으로 감액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출생신고 후 구비서류(자녀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친권자 신분증, 도장)를 지참해 신례원새마을금고 본점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찬규 이사장은 “인구감소는 미래세대의 사회적 부담을 증가시키고 지역사회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과제인 만큼 앞으로 신례원새마을금고는 예산읍 및 신암면,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에 더 많은 환원사업을 실시해 출산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농림축산부산물 재활용 및 자원화 촉진을 위해 올해 유기질비료 62만9081포 공급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비료 지원에 대한 접수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고 지역농협을 통해 희망 공급 시기에 맞춰 각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 비료와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등이다. 내년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은 올해 11월부터 받을 예정이며 지원 비용은 퇴비 1포(20kg 기준)당 최대 1600원까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축분퇴비 생산업체와 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유기질비료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계속해서 양질의 친환경 비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4일 금산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과장 등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익 주민조직을 육성하고 청년 유입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 우리동네이음터를 조성해 공유 오피스 등의 공유공간을 마련하고 금산살이 통합홈페이지를 구성하는 등 활발한 주민 활동을 촉진하는 서비스 지원체계 강화도 추진되고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단기간의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에 지속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금산군은 24일 ‘금산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수와 부군수 및 7개 실‧과장이 참석한 이 보고회에서는 금산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각 실과와의 사업 연계방안을 모색하였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농업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지난 24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금산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업관련기관 단체장, 농업학습단체대표 등 1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올해 농업기술보급 41개 사업에 대한 대상자 134개소를 확정·의결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기술지원, 치유형 농촌체험농장육성 시범사업,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시범사업, 수요자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 열효율화 기술 활용 시설관수 생육환경 개선 시범사업, 인삼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 잎들깨 재배기술 빅테이터 구축을 위한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귀농인 소득 모델 창업지원사업, 토종꿀 생산단지 복원사업, 농업ㆍ농촌희망가꾸기 시범사업 등이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사업추진 요령, 보조금 집행 등에 관한 사전교육을 시행한 후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을 진행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한 농업기술보급에 나설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이 일상회복을 위협하는 중대국면으로 판단,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확산세를 저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보육시설, 직업소개소, 학교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 16개 유형 1575개소를 관리대상으로 분류하고, 시청 내 10개 부서를 전담지원부서로 지정하여 주 3회 안호 논산시 부시장 주재로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시는 회의를 통해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및 지원방안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확산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도출하여 시민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초기 신속하고 선제적인 검사 대응체계에도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변이 환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망을 더욱 확대하고, 선제검사와 주기적 검사, 즉각적인 격리 조치로 확산 고리를 차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방역관리카드를 작성· 관리하고. 업무 연속성계획(BCP)을 수립·시행함으로써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기관·시설의 업무 중단 및 행정 공백을 방지해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방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올해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총 26억4800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주요 지원 사업은 경로당 기능보강,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보급, 인덕션렌지·안마의자·소요물품 보급 등이다. 금산읍 상4리, 부리면 창평2리 등 2곳에 경로당도 신축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기존 연 최대 110만 원까지 지급하던 경로당의 개소당 운영비를 지난 2019년부터 40만 원 증액해 현재 최대 15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또 어르신 편의증진을 위한 사업에도 나서 지난해까지 관내 341개소 경로당에 정수기, 공기청정기, 소파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경로당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지난 24일 더좋은 라이온스클럽은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감자(10kg) 20박스를 후원하였다. 박정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그로 인해 따뜻하고 영양있는 밥 한 끼를 제공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감자는 따뜻한 밥차봉사단에서 무료급식 도시락으로 제작하여 어르신들에게 영양식 제공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도 제1차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로컬푸드 기획생산 및 생산자 조직화, 생산자 가공센터 신축, 소비자 조직화 및 지역먹거리연대 포럼 등 11개 사업 진행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예산을 승인했다. 박재웅 농업정책과장은 총 11개 사업의 투자계획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추진위원회는 사업 필요성을 확인하고 예산 35억을 승인했다. 천안시는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천안시는 이를 계기로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및 가공산업 고도화, 로컬푸드 수행체계 및 운영시스템 구축, 소비자 조직화 및 지역먹거리 소비확대 등 3개 부문 17개 단위 사업에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이 사업을 푸드플랜의 마중물 사업으로 활용해 천안시 로컬푸드 기반을 튼튼히 구축할 방침이다. 추진위 공동위원장인 신동헌 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도농복합도시 천안의 장점을 살려 도시와 농촌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공동체의 이익을 만들어 가는 매우 의미 있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한국생활개선회천안시연합회는 25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연시총회는 ▲2022년 사업계획 수립 ▲2022년 예산안 수립▲천안시연합회 정관개정 ▲과제교육(퀼트공예의 이해) 등을 논의했다. 임대선 회장은 “올해도 천안시생활개선회의 발전과 농촌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살기 좋은 농촌, 희망이 넘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혁재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농촌사회에서 생활개선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으로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단체로서 농촌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회천안시연합회는 1988년 조직되어 1연합회, 13단위회, 87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기술 및 경영 능력 배양, 도(都)·농(農)교류, 지역사회 발전 및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천안생활체육야구장 인조 잔디 구장 2개면에 LED스포츠조명을 신규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9년부터 인조 잔디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전광판, 더그아웃 등 지속적으로 야구장 개선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LED스포츠조명 설치로 야간경기가 가능해져 사회인 야구와 생활체육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향후 중장기적으로 맨땅구장 3개면 인조 잔디 조성 및 조명시설 설치, 경기장 주변 관중석·안전 펜스 설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동흠 이사장은 “이번 야구장 조명시설 설치로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야간경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야구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과 함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명시설 조성사업으로 작년 11월부터 휴장 중이었던 천안생활체육야구장은 3월 1일부터 재개장해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는 겨울철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 중지 기간이 2월 28일 종료됨에 따라 3월 2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를 실시한다. 개인주택 또는 공동주택을 신축․증축하는 경우 또는 신규로 상수도가 필요한 경우라면 별도 신고해 상수도 급수공사를 신청해야한다. 맑은물사업본부 급수과에 공사를 신청하고 당해 공사비를 납부한 후 설치 위치 등을 협의한다. 급수공사 신청을 위해서는 건물주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위임해야 한다. 이강탁 급수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신규 급수공사가 접수될 경우 신속히 추진해 서민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급수공사 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맑은물사업본부 급수과로 연락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는 25일 신용회복위원회와 장애인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과도한 채무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 신용회복 지원(개인파산 신청절차 포함)을 받을 수 있도록 ‘채무조정 제도’ 이용을 돕고 제도 홍보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권도형 신용회복위원회 천안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제도를 적극 홍보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장애인분들에게 채무조정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제원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장은 “경제적 활동제약으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분들에게 이번 협약이 신용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는 천안시 지체장애인 회원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1989년부터 사단법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무·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9기 위원 위촉식, 신임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실무분과 검토와 21일 실무협의체 논의를 거쳐 수정사항을 반영해 대표협의체에 상정된 2021년 연차별 시행결과 평가심의를 진행했다. 2021년 연차별 계획은 제4기(2019~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중기 계획 중 3년차 세부 시행계획으로, ‘더 큰 복지, 시민이 행복한 천안’이라는 목표 아래 수립된 사회보장 분야 6개의 추진전략과 3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참석한 민간·공공기관대표와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 등은 시행결과에 대한 검토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천안시는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평가결과를 2월말까지 충청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및 사회보장 추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사회보장을 제공하는 공공·민간의 기관·시설·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 필요성에 의해 구성됐다. 박상돈 시장은 위촉된 제9기 실무·대표 위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25일까지 아동참여기구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3기를 맞이한 천안시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원칙 중 하나인 ‘아동의 참여체계’를 구축해, 미래의 주역인 모든 아동이 훌륭한 정책제안자로서 충분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2020년 1기 첫 발대 이후 매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이다. 아동권리 홍보나 정책 참여 활동에 관심 있는 아동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아동참여위원회 50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 40명이다. 시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과 아동관련기관 추천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참여위원으로 선발되면 아동 권리교육,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고,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신청방법은 천안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아동보육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