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관내 경로당 371개소를 전면 개방해 그동안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의 일상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군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자율적 개방상태를 유지해 왔으나 대다수의 경로당이 미개방된 상태로 운영되어, 심신이 지친 어르신의 활동이 침체되고 안식처 제공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순창군이 자율 개방에서 전면 개방으로 방침을 바꿔 운영키로 했다.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예방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관내 경로당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군은 경로당 개방 후에도 지속적인 방역 수칙 준수 여부 확인을 담당 공무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으로 경로당 내에서 취사 및 식사가 금지되며, 접종 완료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출입자 발열체크, 명부 작성, 수시 환기 등 방역수칙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순창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침체된 어르신들이 이번 개방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4년 동안 운영해오던 실내수영장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여 동안 실시해온 실내수영장 리모델링 내부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다시 수영장 문을 연다. 수영장 천정 골조를 완전히 철거하고 튼튼한 H빔으로 교체했으며, 단열에 취약했던 지붕 및 수영장 외벽을 성능이 우수한 샌드위치 판넬 등으로 바꿨고, 풀장 내부 타일도 화이트 계열로 전면 교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1998년도에 준공된 노후 건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진성능평가용역 결과에서 지적된 전면부 창틀 4곳을 철거하고 H빔으로 보강했으며, 건물외관 전체를 현대적 감각에 맞춰 세련되게 새단장했다. 최근 주요 공정이 완료됨에 따라 내부청소와 수영장 소독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13일 새벽 6시부터 수영장을 개장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용에 제한이 있는데,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당분간 타지역 주민은 이용이 제한되고 거리두기가 어려운 수영강습은 실시되지 않는다. 방역소독 및 청소를 위해 점심시간 대 이용을 금지하고 동시 최대 이용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며, 그동안 여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에 나서기 위해 군은 오는 14일까지 ‘2022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할 관내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가공시설 등 지역소득증대, 담장 개·보수와 마을 안길 정비 등 경관개선, 주민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주민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추진하며 5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마을에 사업기간 3년에 걸쳐 최대 5억원을 지원하며,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마을은 농촌현장포럼과 생생마을 기초단계, 마을 리더 교육 등 지역개발 관련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단,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사업 추진역량을 겸비하고, 사업 지원시 노후화된 주민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는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마을임을 읍․면장이 확인하고 추천할 경우에는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며,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3년 연속 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최근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한 ‘전라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지난 2019년 전라북도의회의장상을, 지난해에는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을 받은 데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소년의 바람으로 변화하는 전라북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라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청소년이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대회로, 도내 10개 팀이 자웅을 겨뤘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발굴·시행·평가하는 동아리인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이번 대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CP(Challenge Point) 장학금제도’를 제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P장학금 제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장학금 수혜기회를 늘리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의 참여 동기를 강화하자는 것으로, 6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심사단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미옥) 위(wee)센터는 관내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심리적 안정 및 가족기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야간상담을 운영한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평일 16시에서 21시까지 운영되는 완주 위센터 야간상담은,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사전 건강상태 점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상담은 코로나19 위기 단계별 안내 지침에 따라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을 유동적으로 활용하여 진행한다. 완주 위(wee)센터 홈페이지 사이버상담실, 이메일(wjwee365@jbedu.kr),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상담 이용 및 전화상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장 장미옥은 “달빛 상담실이란 주제처럼 달이 은은한 빛으로 캄캄함 밤을 밝히듯 사람들의 어두운 마음도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학교와 익산지역 업체 간 상거래가 가능한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난 10월 1일(금)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올해 초 익산 관내 학교 수의계약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집행한 물품·공사·용역 예산 약 500억 원 중 50%(약24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온라인쇼핑몰 또는 타지역 업체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어 교육예산의 역외 유출 문제점 개선을 위하여 노력해왔다. 그 결과 익산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수의계약으로 집행하는 예산이 익산에 쓰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다. 학교에서 온라인쇼핑몰과 타지역 업체를 이용한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지역업체 정보 부족’이다. 따라서 홈페이지에 익산 업체 정보를 탑재하여 업종별 업체정보 검색·활용이 용이한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했다. 업체정보 등록 자격 및 방법은 ‘사업장 소재지가 익산시로 되어 있는 제조·생산·유통 업체’가 해당되며, PC 또는 핸드폰으로 익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s://office.jbedu.kr/jbise)에 접속하여 인증 절차를 거치면 등록이 가능하다. 업체정보 등록 사항은 ‘업체명,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주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 임산부를 위한 각종 지원책이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 행복한 육아 등 3개 분야 기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임산부가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완주군의 향후 계획도 관심을 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가임기여성과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지원과 안심출산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출산장려금 지원과 출산 축하용품 지원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아이 놓고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다,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과 고위험 임산부와 난임부부 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임산부교실 프로그램 운영 , 출산·육아용품 나눔 행복나눔실 운영 등 다양한 임산부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완주군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의 ‘임산부의 날’을 계기로, 임신과 출산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전북미래연구원이 내놓은 ‘완주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보고서에 따르면 완주군의 초혼부부 평균출생아 수는 0.9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콩 수확 및 양파, 마늘의 정식작업을 앞두고 11월까지 농작업 대행단을 본격 가동한다. 7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작업대행단 운영은 박성일 완주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농촌인력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2019년 고산농협과 협력해 농작업대행단을 설치하고 트랙터, 탈곡기, 수확기, 퇴비살포기 등 전용 농기계 11종 15대를 확보하고 퇴비살포, 정식 및 수확, 드론방제, 양파 톤백입고 등 농작업대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년째 운영하고 있는 농작업대행단은 지난해에도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446ha의 농작업을 대행해 일손부족 해소와 50%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2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경운작업과 두둑형성, 비닐피복, 퇴비살포, 정식 및 수확 등 밭농사 위주로 실시하고 농작업대행료는 민간보다 30% 저렴하게 받고 있다. 농작업대행사업단은 올해도 자율주행시스템 등 2종의 작업기를 보완해 지난 6월까지 포트정식, 양파줄기절단 등 9종 168ha의 농작업대행을 실시했다. 11월까지는 콩 수확 및 양파, 마늘을 식재하기 위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니어놀이터를 조성하는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실버정책디자인단 활동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완주군은 ‘2021 완주군 실버정책디자인단’ 최종 워크숍을 갖고, 성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실버정책디자인단은 교육, 컨설팅, 워크숍, 토론, 인터뷰 등 약 10회 가량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실버 정책의 이해와 진짜 문제를 발견하고 아이디어로 발전시켜 실행해 나가는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최종 워크숍에서는 실내형 놀이기구 툴킷 프로토 테스트와 디자인단 활동 설문조사, 인터뷰 등 참여자의 최종 의견을 수렴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참여자들이 직접 사용감을 테스트해 본 결과물은 크기는 작아도 운동기구의 기능을 살릴 수 있어 실내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소형 프로토타입과 생강골 공원 및 운동기구 이용 매뉴얼 키트다. 소형 프로토는 실버정책디자인단 인터뷰와 면담을 통해 수요자들이 시니어 맞춤형 운동기구에 대해 낯설어하고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제작됐다. 매뉴얼 키트는 생강골 공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기구의 이용방법과 간단한 치매예방을 위한 손가락 운동을 도와 줄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은)는 지난 7일 결혼이주여성이 원어민 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록 4명의 배움지도사를 양성했다.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양성된 배움지도사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 2명과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2명이다. 이들은 자신의 이중언어 능력을 활용해 교육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영어와 중국어를 가르치게 된다. 이번에 양성교육을 이수한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모국어를 활용해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게돼 무척 기쁘다”며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의 이중언어능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녀학습·정서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학습·정서지원서비스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의 8세~16세 아동을 대상으로 배움지도사를 이용자 가정에 파견하여 학습지도(▲학습동기 및 목표 점검 ▲기초 학습 ▲자기주도학습 ▲부진교과목 지도 등) 및 정서지원(▲일상생활지도 ▲멘토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소완섭 의원이 6일 개회한 완주군의회 제263회 임시회에서 ‘보조금 투입한 완주군 새마을 회관 신규 건립 타당한가’란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소완섭 의원은 “새마을회의 역사는 우리 근현대사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하며, 완주군의 대표적인 봉사단체 중 하나”라며 “완주군 새마을회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에 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갈수록 군 살림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군비 25억원을 들여 새마을회관을 신규로 건립하는 것이 시기적으로나 도의적으로 타당한지 관해 많은 군민들이 이의를 제기 하고 있어 5분 발언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현재 완주군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사업들이 산재한 상황”이라고 밝히고, “새마을회관의 자체 공간을 마련해 완주군민을 이한 봉사활동과 사업을 펼쳐 나갈 포부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군 재정 상태가 취약한 가운데 추진되는 새마을회관 건립을 신축해야 하는지 공감하기 어렵다”며 “군의 유휴 건물 등을 이용하는 등 유연성을 발휘한다면 새마을회와 회원들의 봉사 정신이 더욱 빛나 것”이라고 제안했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지난 6일 완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10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본회의 2일, 상위원회 3일, 의정연수 1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1일 등으로 진행되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6건, 동의안 23건, 계획안 1건 등과 의원이 발의한 조례한 7건과 규칙안 1건 등 총 38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 될 예정이다. 특히, 11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2021년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선임의 건’ 등이 가결되어 13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선출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14일에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의정연수가 예정되어 있다. 5분발언에 나선 소완섭 의원은 “새마을회관 신축에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 인정하지만, 완주군의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해 유휴 건물을 이용하는 등의 유연성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임귀현 의원은 “주민 갈등과 민원이 야기되는 지적재조사가 서둘러 완료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윤수봉 의원은 ‘단계적 일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임귀현 의원이 6일 개회한 완주군의회 제263회 임시회에서 ‘조속한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촉구’란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임귀현 의원은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민 간 토지경계 분쟁을 해결해 줄 ‘지적재조사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임의원은 “지금까지 활용된 지적도는 일제강점기 시절에 측량해 작성한 것으로 많은 오류를 안고 있어 갖은 경계분쟁으로 이어진다”며, “측량기술의 발달로 정확성을 확보해 부동산 공시제도의 공신력 제고와 토지분쟁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업이 완료되기까지 일선에서 야기되는 갈등과 민원에 책임감을 적극적으로 임해 개인과 이웃 간 분쟁 발생 시 나 몰라라 식의 자세를 자제하고 갈등의 당사자이자 중재자로써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완주군 지적재조사 사업이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써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안착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능동적이고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한옥마을 보도블록 표면에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열섬현상도 완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코팅제가 도포된다. 전주시는 최근 조달청이 주관한 ‘2021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중 ‘항균력, 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보유한 표면강화물질(카이하드)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수요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제공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시는 3억8000만 원 규모의 표면강화물질(품명 카이하드)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원받은 카이하드를 다음 달 말까지 한옥마을 내 콘크리트 보도블록과 투수블록 표면 등 1만5000㎡에 도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한옥마을의 도로 표면온도를 2.9℃ 낮추고 미세먼지를 1000㎡당 연간 3.4㎏을 저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항균 성능을 높임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유해 균에 의한 감염과 초미세먼지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한옥마을에 혁신제품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오는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3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필기 대비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운전면허 필기 대비반에서는 운전면허 종류 및 취득 과정은 물론이고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률과 학과시험에 대한 지식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도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교통 관련 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훈 센터장은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사회 정착과 통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운전면허 필기 대비반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향후에도 외국인 주민들의 요구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운전면허 필기 대비반 교육은 외국인 주민들의 요구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외국인 주민들이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함으로써 한국 생활에 안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운전면허 필기 대비반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5일부터 급변하는 공직사회에서 다른 경험을 가진 세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선배·새내기 직원 간의 원활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김제시청은 MZ세대(밀레니얼-Z)가 49%를 차지할 만큼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멘토링제는 코로나-19로 주변과 대화가 단절된 시기에 세대공감을 통하여 신규공무원들이 조직생활에 잘 적응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멘토링제는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소모임(2~4인)으로 구성하여 선배 공무원들의 직장생활 및 민원인 응대 등 정보·노하우와 새내기 공무원들의 트렌디한 감각,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며 선·후배간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치행정과 공무원복지팀에서는 “멘토링제가 새내기직원들의 업무적응 능력향상과 직렬별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대변화에 적극 부응하고, 그 변화를 앞장서 이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김제시가 앞으로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전망했다.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청년몰 및 관내음식점을 이용하여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청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인 전주푸드를 알리는 서포터즈가 됐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전주푸드를 몸소 체험하고, 시민 홍보에 나설 청년 서포터즈 15명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로 선정된 청년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전주푸드 2025 플랜’ 교육, 직매장·사업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청년 서포터즈들은 향후 2개월간 직매장과 직거래장터, 김장문화축제 등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 뒤 SNS 등을 활용해 전주푸드 홍보에 나서게 된다. 활동을 진행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와 서포터즈 단원증이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청년 서포터즈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푸드플랜을 선도하는 전주푸드 알리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전주푸드에서 활동한 경험이 경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개인보다 공동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생산품을 판매하는 장이 펼쳐진다. 전주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전주자연생태박물관 등에서 ‘2021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TV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생활愛 스며들다’를 주제로 지역 내 10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사회적경제 정책 및 사회적기업 홍보 △예술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성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JTV 전주방송 채널을 통한 특집방송과 온·오프라인 등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된다. 박람회는 크게 △방송편-TV방송 △온라인-라이브커머스 △오프라인-체험편 △나눔편 등으로 구분된다. 먼저 방송편의 경우 22일 저녁 7시와 23일 오전 10시(재방송)에 JTV 전주방송을 통해 안방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총 8개의 문화예술 분야 기업이 참여해 퓨전타악, 뮤지컬, 폴댄스 크로스오버 등 다채로운 공연이 선을 보이게 되며, 전주시 사회적경제 정책들도 소개된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및 본예산 편성 보고회를 갖고 중점추진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강임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오프라인과 ZOOM 화상회의를 병행하고, 대면회의를 최소화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 중 쟁점 사항에 대한 세부 토의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문화도시조성, 선교역사관 건립사업, 군산전북대병원건립, 새들 허브숲 조성사업,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주거안전 지원센터 운영 등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더불어 친환경선박 대체연료추진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자동차 대체부품 개발 및 활성화사업,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 등 미래기술 핵심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집중 육성, 군산형 일자리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향후 추진 방안도 중점 논의했다. 또한, 재정 건정성을 높이고 책임감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2022년도 본예산 편성 토론회를 함께 실시해 주요사업의 효율적 재원 배분을 통해 현안사업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의회 예산심의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2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이 2021년 보건복지부 주관 시장형사업단(초기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장형사업단의 지속가능한 창업과 지역사회의 신규 전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7월 26일 사업계획서(향이 있는 오물딱 조물딱 커피공장)를 통한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인센티브로 3천5백만원을 지원받았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은 지난 2020년에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인센티브로 2천5백만원을 받았다. 현재, 군산시니어클럽은 4개분야 2,801명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홍재 경로장애인과장은“앞으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는 공모사업에 더 많이 공모하여 다양한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7일 위드 코로나에 대비하여 도내 국제행사 관련 10개 기관과 함께 전주 왕의 지밀에서 ’국제행사 동향 및 유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이날 행사를 한국관광공사가 유니크베뉴로 선정한 왕의 지밀에서 진행하며 그 뜻을 더하였다. 유니크베뉴는 지역의 독특한 특색과 문화를 즐기며 행사할 수 있는 이색적 회의 공간을 의미한다. 이날 유치사례 공유회에는 ▲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구용역 및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전라북도 국제행사 유치계획‘에 대한 발표와 ▲ 전라북도 국제행사 유치 방향에 대한 토의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전북도는 ‘전라북도 국제행사 유치계획’을 발표했다. 전북도는 대규모 국제행사는 국제기구나 국가지원 근거가 있고, 전북도의 대도약 역점사업과 관련이 있는 행사를 역점적으로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규모 국제행사는 그동안 사례공유회와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세계한상대회, 한‧러 지방 협력 포럼, 국제 지속가능 관광위원회 국제 컨퍼런스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다양한 행사를 검토하고 유치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기관·단체에서는 아태, 잼버리 등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주거복지 박람회가 주거가 인간의 기본권임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 주거의 날’을 맞아 전주에서 펼쳐졌다. 전주시와 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승철), 전주시 주거복지협의체는 7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주거복지 분야로는 최초로 ‘2021 전주 주거복지 박람회’를 개최했다. 주거권 실현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을 홍보하고 새로운 주거문화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개회식과 시상식, 주거복지 토크 콘서트, 주거복지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개회식 및 시상식에서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개회사와 김승철 LH 전북지역본부장의 환영사,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주거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어린이 주거복지 그림 공모전 수상자 10명(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권지웅 민달팽이협동조합 이사의 사회로 열린 2부 주거복지 토크 콘서트는 김승수 시장과 김종범 LH전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김선영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과 사무관, 최병숙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묻고 초대손님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마을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라북도 마을기업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추진에 나섰다. 전북도는 7일 ‘전라북도 마을기업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간담회를 개최하고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도내 10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마을기업 전문가, 마을기업협회장, 마을기업 대표,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기업의 주요 현안 및 과제에 대해서 공유하고 마을기업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마을기업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문제점 진단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전북연구원 황영모 박사는 “타 부처의 관련 정책사업을 연계하여 다양한 마을기업의 육성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완주 푸드사업단 양선경 사무국장은 우수마을기업의 집중육성을 위해 마을기업 성장집중 사업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이 7일 2021년 선도기업 분석대회 참가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력 채용 플랫폼의 일환인 전라북도 선도기업 분석대회는 지난 2016년 스타기업 분석 경진대회라는 이름으로 시범 운영되었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7년도부터 선도기업 분석대회로 매년 진행하며 올해 6회차를 맞이했다. 선도기업 분석대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도내 우수기업인 선도기업을 홍보하고,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와 교육을 제공해 기업과 청년이 모두 만족하는 채용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5주간 26개 팀(총 76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전북도는 분석대회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번의 교육과 4회의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해, 10월 중 본선 진출 9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한 교육은 분석대회 참가자 전원이 기업과 직무에 대한 분석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NCS 기반 직무분석 방법과 기업환경, 사업전략, 마케팅전략, 기술 부문 등의 분석법에 대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교육을 통해 기업 측에 브랜드이미지 제고, 신규 사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8일로 ‘보다 안전한 전북, 더 행복한 도민의 삶’을 비전으로 2021년 7월 1일 본격 시작한 이후 출범 100일을 맞이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00일 기념하기 위하여 △도내 14개 시군 15개 초등학교 앞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안전운전 캠페인 개최,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 개설, △자치경찰 홍보동영상 제작 등을 통하여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5월 28일에 “전라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위원회 위원 7명과 직원 22명으로 구성된 사무국을 개소했다. 이후 6월 30일에 도청 공연장 전면광장에서 자치경찰 출범식을 개최하여 전북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게 될 ‘전라북도 자치경찰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위원회는 그동안 11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3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는데, 자치경찰위원회 운영규정 및 인사운영규정, 실무협의회 운영규정의 제정 등을 통해 자치경찰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설치 및 운영내실화, 사회적 약자(아동‧청소년) 종합 안전대책 추진 등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7일 공직자의 청렴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를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마련한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의 현장교육과 더불어 온라인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병행함으로써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이해충돌 방지법’ 설명 △샌드아트(2019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상황극 및 판소리 공연 △청렴 영상 상영 △다양한 문화 콘텐츠 등으로 꾸며졌다. 박형배 전주시 부시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공직자로서의 청렴은 당연한 의무이며, 나아가 모든 시민에게 공정한 행정을 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온 결과 6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1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왕배)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소 주민의 복리증진과 주민편의 도모를 위한 주민자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공동체 형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노고에 감사하며,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시정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왕배 협의회장은“주민자치가 잘 되기 위해서는 먼저 현시대가 요구하는 주민자치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어야 하며, 행정과 함께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한다”면서“주민주도의 실질적 마을 협의체로서의 역할과 지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준배 시장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주민주도의 행정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발전하여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가치를 찾는 풀뿌리 자치활동과 이웃에 대한 포용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하였다. 한편, 김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은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년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하여 도시민을 상대로 한 귀농·귀촌 홍보에 열정을 쏟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무주군은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청년층과 은퇴 후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장년층에게 미래 농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무주군 귀농귀촌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담부스를 열어 부스를 방문한 예비 귀농인들에게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 무주군 주요 농산물과 귀농 준비과정 등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무주군 정착에 대한 성공사례도 들려 줘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주군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귀농귀촌인에게 단순한 자금 지원보다는 스스로 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며 "귀농·귀촌의 최적지인 무주군을 적극 홍보하여 도시민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귀농인들을 위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운영과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운영, 귀농인의 집 등을 조성해 안정적인 정착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귀농귀촌 건축설계비 지원 사업을 비롯해 청장년 귀농인 영농지원사업,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무주군 무주읍 가옥리 산130번지 일원에서 무주군청, 무진장소방서 무주119안전센터 약 30여명의 진화인력과 함께 산불 유관기관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농 부산불 소각에 의한 산불로 비화 된 상황을 가상한 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와 산불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산불신고, 접수보고 및 상황전파,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초기대응(진화 장비 및 인력투입), 상황판단회의 개최 등 산불발생에서 진화완료 시까지 단계별 조치사항을 체크했다. 특히 첨단 ICT 기술을 이용한 산불진화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산불 지휘차량을 통한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했다. 지휘차량에 탑재된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드론, 지상 산불영상전송카메라 등의 실시간 영상 전송시스템 등을 활용해 산불현장 통합지휘체계 확립에 역점을 뒀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산불이 연중 발생되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공조를 바탕으로 한 산불현장 통합지휘시스템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해 산불진화장비와 전문 진화인력의 교육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형)는 10월 7일 위원 및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산면 상정리 소재 1,600㎥의 밭에서 「사랑의 들깨 나눔」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2018년부터 무상제공 받은 유휴지에서 시작된 「지역 특화사업」은 24명의 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옥수수, 배추, 감자 등을 재배·수확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경로당에 전달하여 매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7월 초 이식작업부터 시작하여 물주기, 제초작업을 꾸준히 수행해 왔으며, 이날 아침일찍 많은 지사협 위원과 봉사자들이 이웃과 정성을 다해 들깨를 수확했다. 이재형 민간위원장은 “백산면 지사협이 감자, 들깨 수확 등 다양하게 사업을 실시할 수 있었던 것은 앞장서서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위원님들 덕분이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홍기 백산면장은 “들깨 수확으로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나누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임산부·산모 및 모자보건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일~6일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산부의 날(매년 10월 10일) 캠페인은 임산부가 배려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임신·출산의 중요성 재인식을 통해 저출산의 심각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을 통해 모자보건사업 안내와 산전·후 우울증 예방법과 모유 수유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2021년도에 새롭게 도입된 임신 지원 원스톱서비스인‘맘편한 임신’시스템에 대해서 안내했다. 맘편한 임신은 각 기관별 제공되는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통합신청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임산부의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www.gov.kr)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엽산제·철분제, 맘편한 KTX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산부의 편의를 고려한 맘편한 임신 지원 원스톱서비스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의료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임신과 출산 친화적 환경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작업 편의를 위해 적극 나서고있다. 군은 해마다 증가하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500명에 대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강의를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권역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여 농기계 안전교육 교재 및 안전 물품(경광등, 반사판)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농기계 조작이 미숙한 경우 사전 연락 후(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 임대사업소 방문을 통해 개별 실습이 가능하다. 교재에는 온라인 수업이 낯선 농업인들이 강의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어놓은 수강 방법이 자세히 설명됐다. 자주 사용하고 빈번히 사고가 나는 관리기, 경운기 등의 농기계 조작법, 농기계 분야별 안전사고 예방법,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 사항 및 관리법 등이 예시 그림과 함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위치 및 전화번호와 임대조건 및 방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7일 임실 삼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현충선양담당관’행사를 가졌다. 청소년들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집례요원 체험과 안장, 참배, 국가유공자 명예 선양업무에 대해 알아보고, 무연고 묘소 참배 및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임실 삼계중학교 학생들은 “진로체험을 통해 마치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일하는 느낌이 들었고 집례 체험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영숙)은 “청소년 진로체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직업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최종필 회장이 7일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500만원을 전달했고, 기탁된 장학금은 정읍시민장학재단을 통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최종필 회장은 총 18년의 상공회의소 의원 활동 중 12년간을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올해 2월 제24대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했고, 취임 당시 코로나19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 방문과 각 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장보기 가방을 제작해 정읍시에 기탁하기도 했으며, 특히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최종필 회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뒷받침하는 데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물 생산에서부터 가정집까지 공급하는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 2019년부터 국·도비를 확보하여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상수도를 정비하는 월락정수장 개량사업과 상수도관 교체 및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이 진행 중이다. 첫번째 월락정수장은 1975년도에 시설되어 일 1만 5,000톤의 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급속여과방식 정수시설로, 40여년이 지난 노후시설로 정의 시설개량이 시급한 실정이었으나, 남원시는 적극적으로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2019년부터 총 325억원(국비162억원, 도비33억원, 시비130억원)을 투입 2023년말 준공을 목표로 시설개량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35%정도이다 두 번째 노후 상수관 교체사업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1년 도통초 주변, 오거리 주변, 노암 1통, 향교지구 등 총 7.2km 교체를 추진 중으로 녹물, 이물질 등 생활민원 해소 및 유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 번째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사업비 52억을 투입하여 2022년부터 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시내권 학생들의 통학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10월 11일 부터 학생들의 통학을 원활하게하기 위하여 통학용 시내 순환버스 1대를 증차 운행한다.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2019년부터 시행된 주52시간 근로제로 인해 남원 시내버스 전체 노선이 25%가량 감축되어 학생들이 등·하교 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시내버스 이용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1대 증차를 지원하여 이달 11일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 남원시 학부모와 중고생 705명이 참여한 '중고생 대중교통개선방안 설문조사' 결과, 월락동~남원중 노선이 등·하교 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선으로, 시내순환버스가 등교시간 1회, 하교시간 2회 추가 운행하여 통학시간대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며, 통학시간 이외 시간에는 신규도로가 개통된 신정동(왕정6통)에서 시내까지 9회, 시내에서 의료원 본관 입구까지 11회 연장 운행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욱 더 이용하기 쉽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7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21 순창군 체육진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위원 15명이 참석했고, 순창군 체육진흥협의회는 국민체육진흥법이 일부 개정되어 지난 7월 7일 개정된 순창군 체육진흥조례에 따라 학계·체육단체·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위원장은 순창군수가 당연직으로 맡게 되고, 이날 회의는 순창군 체육진흥을 위한 정책 추진과 스포츠산업 육성 등에 대한 사업 예산 등 주요 업무에 대하여 협의하고자 조례 공포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순창군체육진흥협의회 황숙주 위원장은 “순창군의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는 여기에 계시는 위원들을 비롯해 종목단체와도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잘 이루어져 성과로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순창군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기에 계신 위원님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며 관내 스포츠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군민이 잘사는 정책을 추진해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크고 작은 전국 대회 26개를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은 10월 1일부터~10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및 정보변경 미신고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김제시와 동물보호명예감시원들이 함께 민관합동 단속팀을 꾸려 반려인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공원 및 읍‧면 소재지에서 단속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드시 등록해야하는 2개월령 이상의 개가 이번 단속 대상이며, 2개월령 미만 등 미등록 사유가 있는 경우 별도로 입증해야 한다. 또 시는 외출 시 목줄 착용, 입마개, 배변봉투 지참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하고 반려동물 예티켓 캠페인을 추진한다. 반려동물 미등록 시 최대 60만원, 안전조치 미이행 시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편 김제시에 등록된 반려동물 마리 수는 6,085건이며,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 동안 1,596마리 등록했다. 김제시 축산진흥과 (강달용 과장)는 “반려동물로 인한 사고와 불법 유기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민관합동 집중단속을 통해 김제시가 성숙한 반려문화가 조성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6일 전라북도 수산물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수산용 동물의약품 사용 지도점검 활동을 펼쳤고,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양식장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수산용 동물의약품의 오·남용과 사용금지 약품의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해 추진됐다. 이는 양식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이해 양식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건강을 위해 하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조치이고, 점검은 지역 내 내수면 양식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는 수산용 의약품으로 미승인된 약품의 보유 여부와 수산용 의약품의 사용실태, 용법·용량·휴약기간 등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2022년부터 수산용 동물의약품 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양식어업인에게 의약품의 안전사용기준을 홍보하는 등 현장 지도도 병행했고,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메기와 동자개, 향어 등 양식어류 출하 지연과 단가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가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수산용 의약품 사용문화 정착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한편 미승인된 약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청 직원들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고, 시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7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헌혈과 개인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앞장서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이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사랑의 헌혈 운동’은 시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제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단체헌혈이 잇따라 취소되고, 개인 헌혈도 위축되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으로 이에 따라, 시는 헌혈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4회에 걸쳐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헌혈 운동을 전개하며 혈액 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읍헌혈의 공간(구, 시기동주민센터 2층)을 운영하며 시민의 헌혈 동참을 유도하고 있고, 헌혈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1년에는 9월 말 기준으로 단체헌혈과 개인 헌혈을 포함해 2,46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평화통일 관련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 협의회가 지난 6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고, 이날 출범식은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새롭게 구성된 5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제20대 정읍시 협의회장에는 제19대에 이어 김태룡(정읍신문사 회장) 협의회장이 취임했으며 50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었고, 협의회장과 신규 자문위원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 기관장인 유진섭 시장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20기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간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이라는 활동 목표 아래 국민의 통일 염원 목소리를 담아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역할 수행과 청년세대의 평화·통일 역량 강화 등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태룡 협의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자문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며 “각계각층의 평화통일에 대한 목소리를 수렴해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온 국민이 염원하고 있는 한반도의 평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농․특산물 거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시 농업기술센터가 직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에 새롭게 입점할 업체를 모집한다. 신청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정읍에서 생산·가공된 상품에 대한 합법적 통신판매 자격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이달 25일까지 입점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로 전화하거나, 단풍미인쇼핑몰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가 일상화된 것을 감안해 지역 내 희망업체를 추가 입점시킴으로써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와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오픈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단풍미인쇼핑몰은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자체 운영 쇼핑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간 117개 입점 업체 총 900여 개의 판매상품을 구성하고 활발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농특산물 쇼핑 1번지로 명성을 지키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청년&기업 동행 일자리 사업’을 시작해 청년 구직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정읍시는 올해 10월부터 최장 2년간 청년과 기업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기업 동행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고, 이번 지원사업으로 9개의 중소기업체와 30명의 정읍 청년들이 인건비 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청년&기업 동행 일자리 지원사업’은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참여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았고, 접수 결과 총 11개 업체가 참여를 희망했으며, 시는 기업의 성장성과 지속성, 안정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9개의 업체를 선정했는데, 선정된 업체는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정읍시로부터 2년간 인건비의 80%(최대 16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청년 근로자는 매월 10만원의 교통비를 비롯해 업무역량 강화 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장주언)는 최근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귀농회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6일 귀농회원의 어려운 소식에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로금 230만원을 피해가구에 전달했는데, 지난 9월 22일 동계면 수정마을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주택과 창고 전소피해를 입고 하루아침에 생활근거를 잃었다. 이날 위로금을 전달한 장주언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주택 화재로 상심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고, 화재를 당한 이모씨는 “한 순간에 집이 사라져 앞날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회원님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대균 동계면장은 “실의에 빠진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7일과 8일 양일간 전북연구원에서 ‘전북학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전북학의 심층적 이해를 위해 전북학연구센터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저술‧번역‧논문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7일에는 송미애 교수(전주대)가 선교사의 기록에 나타난 전주의 풍속을, 권도경 교수(나사렛대)가 전북 완주의 이거두리 설화 연구를, 임경택 교수(전북대)가 ‘조선의 보고(寶庫) 전라북도 발전사―일명 전북 안내’ 역주 연구를 발표했다. 양미경 강사(한국전통문화대), 김승우 교수(이화여대), 소순열 교수(전북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며 이정덕 교수(전북대)가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주재했다. 8일에는 박범 교수(공주대)가 나리포사실(羅里鋪事實) 번역 연구를, 모춘흥 교수(한양대)가 생애사적 접근을 통한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기억과 생활사적 함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전종한 교수(경인교대)가 조선후기 전북지역 읍치 경관의 원형과 주요 유형을, 박순우 강사(군산대)가 조선 선조대 임진~정유년 시기 남원지역 발해인의 활동 연구를, 김종수 강사(세명대)가 16~18세기 호남권 함양조씨 문중의 아이콘을 발표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와 순창군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삼순)는 지난 7일 순창읍 행복나눔 조리실에서 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서창석)의 KT사랑의 봉사단 10명이 참여해 1석 2조 상생 나눔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1석 2조 상생 나눔 사회공헌활동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도내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원과 급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기관 및 기업과 지역 매칭을 통해 자발적 사회 재분배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순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삼순) 주관하며 kt전남/전북광역본부에서 물품을 후원해 진행되었고, 특히 사회공헌활동은 순창군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품을 직접 구매해 순창군 내 급식 취약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돼지불고기, 무생채 등의 밑반찬과 kt전남/전북광역본부에서 후원하는 생활용품 세트를 더해 풍성한 나눔을 실시했다. 또한 밑반찬 나눔을 위해 순창군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분들이 기꺼이 동참하여 안전한 방문 배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즐거움이 더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7일 재단설립과 개원 준비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본부장 1명, 팀장 3명, 수석팀원 3명 등 총 7명을 경력경쟁 방식으로 우선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9월 29일 재단법인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창립총회 결과에 따라 설립자인 전라북도가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재단법인 설립 후인 11월부터는 사회서비스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직원 채용은 전라북도의 인재 발굴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공고일 전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북도로 되어 있는 자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jeonbukpass.torc.co.kr)를 통해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를 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북도는 19일까지 제출한 지원자에 대해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7일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환경 조성으로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갈 준비가 되어 있고 역량을 겸비한 우수 인재들이 많이 응모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 이하 진흥원)이 지난 7일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토종 종균첨가제를 생산하는 GMP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첨단발효 생산기지로 건립된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국비 등 총 80억이 소요되어 지난 5월 준공식을 가졌고, 첨단 액상미생물생산시설과 무균 자동화 발효배양이 가능한 고상종균생산시설을 동시에 완비해 전통발효식품제조에 사용하는 발효미생물 종균을 연간 500톤이상 생산이 가능하다.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생산되는 산업용 토착종균은 김치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김치 유산균, 장류산업에 사용되는 황국균과 청국장균, 발효식초용 초산균, 기능성 홍국균, 막걸리용 백국균과 효모균, 장류 및 곡류효소를 제조할 수 있는 황국균 등으로 발효식품에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일반가공식품에도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게 한 관련법(일반식품기능성표시제)이 개정되어 현재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기능성이 우수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순창1호 GMP 인증을 받은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생산되는 기능성 발효소재는 국내 전통발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제7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가 글로벌 이슈인 기후위기를 주제로 21일 개최된다. 전주시는 이날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헬레나 노르베르 호지 로컬퓨처스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온라인 방식으로 ‘제7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행복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기후위기와 지역화’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는 첫 번째 기조연설자인 알프 호른보리 교수가 ‘지역화로 기후변화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전주시 행복정책’을 주제로 전북대 김미옥 교수의 두 번째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기후위기 대응, 지역시민의 먹거리 실천 △전주시 녹색기후금융 활성화 방안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일자리 정책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국내·외 전문가 20여 명의 강연과 토론이 이루어지며 세션 종료 후 로컬퓨처스 대표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여사의 마지막 기조연설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연사들의 주제강연을 사전 녹화해 영상으로 중계하고, 현장 패널과의 토론은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한옥마을 남천교(연루)에서 서학동예술마을 전주교대로 이어지는 천경로가 걷기 좋은 길로 탈바꿈된다. 또 서학동예술마을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서학동 예술마을 도시재생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전주시는 서학동 예술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천경로 도로정비공사와 주민공동이용시설인 행복플러스센터를 이달 중 준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총 17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로정비사업 △거점시설조성(창작레지던시플라자, 행복플러스센터, 복합문화시설) △집수리 지원사업 △주차장 조성 △정원화사업 △첨단안전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천경로의 경우 최근 시행된 안전속도 5030 매뉴얼을 적용한 ‘S’자형 도로가 적용됐다. 또, 차도블록 포장재를 사용해 차량의 속도 저감을 유도하고 아스콘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을 최소화하는 등 마을 주민과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여행객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인 행복플러스센터의 경우 2층 규모로 들어서며, 리모델링공사를 통해 △현장지원센터 △배움터 △주민역량강화공간 △공유주방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