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는 올해 1분기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치킨대학 착한기부'로 올해 3월까지 지역 사회에 누적 3,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BBQ는 올해 3월에만 대한적십자를 통해 1,000여 마리의 치킨을 아동, 노인 등 어려운 소외 계층에 꾸준히 전달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 기부된 치킨 3,000마리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려 6,900만원에 달한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2000년도부터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BBQ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이는 외식 프랜차이즈업의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BBQ 관계자는 "소외된 지역 사회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오는 4월 5일부터 헬스케어로봇을 렌탈, 구매하는 고객 대상의 ‘바디프랜드 무브 페스타(MOVE FESTA)’ 프로모션을 5월 말까지 진행한다. "움직이면 쏜다"라는 슬로건이 표현하듯 전신을 움직여 마사지하는 헬스케어로봇을 선택하면 풍성한 혜택을 준다는 콘셉트의 프로모션이다. 이번 ‘바디프랜드 무브 페스타’ 프로모션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이 포함된 가정의 달에 미리 안마의자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고려해 기획됐다. 총 7종의 헬스케어로봇 주요 제품 중 ▷특정 4종을 구매하거나 렌탈하는 경우 마사지베드 ‘에이르’ 또는 마사지소파 ‘아미고’ 중 ‘1+1’ 제품 추가 증정 ▷다른 3종의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 추가 선납금 할인, 렌탈료 특별 할인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먼저 ▲퀀텀 Audio Speakers by Bang & Olufsen ▲파라오네오 Audio Speakers by Bang & Olufsen ▲에덴로보 ▲다빈치를 구매하거나 렌탈하는 경우, 마사지베드 ‘에이르’ 또는 마사지소파 ‘아미고’ 1대를 추가로 증정한다. 기본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선고한다. 윤 대통령을 파면하거나 직무에 복귀시키는 헌재 결정의 효력은 재판장이 주문을 읽는 즉시 발생한다. 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앉은 정계선, 문형배, 정형식, 김복형, 조한창, 정정미 헌법재판관, 윤 대통령, 이미선, 김형두 헌법재판관.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헌법재판소가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내리면 정국에도 거대한 격랑이 예상된다. 헌법재판관 8명은 4일 오전 8시 25분께 전원 출근했다. 헌법재판관들은 오전에 평의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정에서 탄핵소추안이 인용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곧바로 60일간의 조기 대선이 시작된다. 탄핵안이 기각되거나 각하되면 윤 대통령은 즉각 직무에 복귀한다. 어느 쪽이든 예측불허의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조기 대선 레이스에 돌입할 경우 국민의힘은 일단 불리한 위치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이 정권 재창출의 기치를 들고 출사표를 던질 전망이다.
김민솔의 티샷.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첫날 2위와 4타 차 선두로 나섰다. 김민솔은 3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은 높낮이가 심한 코스 레이아웃과 작고 라인이 까다로운 데다 3.4m에 이르는 빠른 스피드의 그린 탓에 다른 선수들은 고전했다. 그러나 김민솔은 혼자서 딴 코스에서 치는 것 같았다. 4언더파 68타를 쳐 2위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 황유민에 4타나 앞섰다. 안송이, 이예원, 마다솜, 방신실, 홍정민, 오경은, 강채연 등 공동 3위(3언더파 69타) 그룹에는 5타 차이가 났다. 김민솔은 2번 홀부터 8번 홀까지 7개 홀 연속 버디를 때렸다. 11m, 9m, 7m 등 중장거리 퍼트가 모두 성공했다. 두 번은 홀 3m에 붙여 버디를 잡았다. 5번 홀(파4)과 7번 홀(파4)에서는 탭인 버디였다. 9번 홀 버디 퍼트를 놓쳐 KLPGA 투어 최다 연속 버디 기록(8홀)을 놓쳤지만, 곧바로 10번(파4), 11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신지애가 페어웨이에서 샷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전설' 신지애가 늑장 플레이로 벌타를 받았다. 신지애는 3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라운드 15번 홀(파4)에서 늑장 플레이를 했다는 이유로 1벌타를 받았다. 15번 홀에서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두 번의 퍼트로 파를 지켰지만, 벌타를 받아 15번 홀 스코어는 보기가 됐다. 신지애는 16번 홀 티잉구역에서 벌타 부과 사실을 통보받았다. 8번 홀(파3) 티샷 때 주어진 시간 40초를 넘겨 경기위원의 구두 경고를 한 번 받았던 신지애는 15번 홀 그린에서 첫 퍼트를 하는데 1분 59초를 썼다가 결국 벌타를 받았다. 퍼트할 때도 기준 시간은 40초이며, 맨 먼저 퍼트하는 선수는 10초를 더 준다. 신지애는 이날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를 해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KLPGA 투어에서 늑장 플레이로 벌타를 받은 사례는 전에도 있지만 올해는 처음이다. KLPGA 경기위원회는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늑장 플레이 근절이 세계적인 추세인 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농촌을 여행하는 방식은 시대마다 변해왔다. 과거에는 자연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큰 만족을 느꼈다면, 이제는 농촌과 도시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만나는, 좀 더 깊고 감성적인 경험을 원하는 이들이 많다. 강진군의 ‘강진에서 일주일살기’ 프로그램은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농촌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시작된 ‘푸소(FUSO)’ 농촌민박 체험의 일환으로, 단순한 농사체험이나 자연 탐방을 넘어서 강진의 일상, 문화, 사람들의 정서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6박 7일 동안 강진의 농가에 머무르며, 그곳에서의 삶을 직접 체험한다. 지역 주민들과의 일상적인 교류는 참가자들에게 자연스러운 힐링을 제공하며, 도시 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든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강진군이 1인 요금의 50%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농박 체험에 드는 비용은 보통 34만원이지만, 군의 지원 덕분에 실질적인 비용은 17만원으로 크게 낮아진다. 이는 농촌관광이 고급화되고 있는 오늘날, 그저 소비적인 측면을 넘어서, 지역사회와의 교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마음 나눔 캠페인’을 통해 또 하나의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공직자들은 ‘청렴나무’에 손도장을 찍으며 청렴 문화를 더 넓고 깊게 뿌리내리게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그 모습은 봄꽃이 활짝 피어나는 모습처럼, 고흥군의 청렴 문화를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청렴이란 단순히 말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그것을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소 변화가 찾아온다. 공영민 군수의 말처럼, 청렴은 마음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리고 그 실천이 공직자들 사이에서 점차 넓게 퍼져 나가면서, 결국 고흥군 전체의 공직 문화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고흥군이 ‘청렴나무’ 캠페인과 같은 행사를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청렴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문화이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공직자들이 청렴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청렴나무에 꽃을 피운다’는 표현은, 청렴이 단순히 하나의 목표가 아니라, 계속해서 성장하고 확산될 수 있는 가치임을 시사한다. 이는 앞으로 고흥군이 청렴을 문화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디지털 관광주민증 도입을 통해 관광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2일 열린 ‘전라남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상생 관광 활성화 전문가 토론회’에서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도입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테마형 관광을 개발하자는 획기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이 제안은 전라남도 관광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전망이다. 김 의원은 “전라남도는 자연경관, 문화유산, 농수산물이 풍부하다. 이제 이 자원들을 관광객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제공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관광객들이 이 카드를 통해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특산물 할인 혜택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김 의원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테마형 관광 개발을 언급하며, “전라남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관광 상품으로 특화시켜, 관광객들이 이를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의 관광은 단순히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강진, 해남, 영암 지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주 4·3 사건 77주년을 맞아 특별법 개정과 진상 규명,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3일, 김 지사는 "제주 4·3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깊은 상처"라며, "희생된 3만여 영령들의 넋을 깊이 애도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2000년 제주 4·3 특별법 제정과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의 공식 사과, 그 후의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 노력은 우리 사회가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전남도는 여수·순천 10·19 사건이라는 유사한 아픔을 가진 지역으로서 제주 4·3 사건의 슬픔에 깊이 공감하며, 두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나누는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순사건은 1948년 제주 4·3 사건 진압을 위한 군의 명령을 거부한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과의 충돌로 발생한 사건이다. 이로 인해 많은 민간인이 희생됐다. 김 지사는 이처럼 역사적 상처를 함께 치유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제주 4·3 특별법 개정에 적극 참여할 뜻을 전했다. 전남도는 제주 4·3 사건의 아픔을 잊지 않고, 그 진실을 밝혀 명예를 회복하는 데 계속 힘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교통사고 제로 목표를 향해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교통안전 레벨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프로젝트로, 전남 지역의 횡단보도와 교차로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대규모 개선 작업이다. 특히 ‘빛으로 밝히는 안전한 횡단보도 만들기’ 사업은 기존의 횡단보도를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다. 고흥군과 영암군을 중심으로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 보행자 감지장치, 경광등 등 최신 스마트 안전시설이 설치된다. 이로써 야간에도 보행자가 쉽게 보행 신호를 확인하고, 교차로에서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통환경개선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 영광군, 무안군 등 8개 시군은 주민들이 주도해 교통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예를 들어, 노인보호구역을 정비하거나, 마을주민 보호구간을 설정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주민들의 손길이 닿은 곳에서 더 안전한 교통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교통안전 개선의 주체가 되어 실질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교육부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고령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펼친다. 올해 지원받은 국비 5천만 원을 바탕으로 광주시는 ‘내일(My job, Tomorrow)이 빛(光고을)·시(시니어)·나(나눔)’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고령층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세대 간 교류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5개 자치구,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각 자치구별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기업 연계 일자리 창출, 디지털 교육, 건강활력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라이프 스토리 크리에이터 프로그램과 생활밀착 디지털 교육을 통해 고령층의 역량을 높이고, 사회와 경제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시는 5월부터 이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노인학 콘텐츠 개발과 고령자 대상 거점 캠퍼스 운영을 포함해, 지역 사회에서의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사업은 자치구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에 실질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신안군이 봄을 맞아 지역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홍어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양성되는 제6기 흑산 홍어 썰기 학교 입학식부터, 튤립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섬 튤립축제, 그리고 전남 특수교육학급 체험전시회까지, 신안군은 그야말로 다채로운 봄을 준비하고 있다. #흑산 홍어 썰기 학교, 지역 경제의 든든한 뒷받침 신안군은 4월 1일 흑산도 복지회관에서 열린 제6기 흑산 홍어 썰기 학교 입학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학기에는 24명의 최종 합격자가 교육을 시작하며, 이들은 홍어 숙성, 손질, 포장 방법 등 실습을 통해 홍어 썰기 기술을 배우게 된다. 6년째를 맞이한 이 학교는 8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주민들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홍어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최서진 학교장은 “홍어 썰기 기술을 배우는 이들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 섬 튤립축제, 봄을 물들이는 꽃들의 향연 신안군 임자도에서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2025 섬 튤립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연계사업과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이제 여수의 미래가 '섬'과 '바다'를 잇는 손끝에 달려 있다. 지난 1일, 여수시는 보건소 회의실에서 ‘섬박람회 연계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여수시의 27개 부서장과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모여 77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로 추진할 과제들을 논의했다. 현재 9개 분야로 나뉘어진 77개 사업 중에는 섬박람회장 도시 숲‧정원 조성, 스마트 조명등 설치, 개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등 여수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탈바꿈시킬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시가 강조한 것은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며,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다. 최정기 부시장은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모든 부서가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은 1년 6개월 동안의 과제들을 점검했다. 뿐만 아니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KTX 개통 21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여수엑스포역에서 펼쳐진 섬박람회 홍보 캠페인에는 시민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최근 열린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제39차 정기회의에서 “여수·순천·광양시는 오랜 기간 공동 생활권으로 묶인 경제공동체로, 지역 간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 도시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회의에서는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산업 위기 대응, 인구감소, 생활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실무 협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또한, 광양만권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공동으로 건의하고, 3개 시 시장과 상공회의소 대표들이 공동 대응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향후 관광지 입장료 할인, 지역화폐 공동 사용, 버스 노동쟁의 공동 대응, 보건 의료기관 협의회 구성 등의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실질적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대형 프랜차이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아트스튜디오에서 1일부터 30일까지 여류작가 초대전 ‘춘몽(春夢), 봄의 꿈을 그리다’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봄의 생명력과 희망을 여류작가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의 개막식은 오는 4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서울 7인, 순천 7인, 여수 5인, 목포 3인 등 총 22명의 여류작가들이 참여해 봄의 다채로운 감정을 작품으로 풀어낸다. '춘몽'이란 제목처럼, 전시의 작품들은 봄이 주는 생명력과 희망, 그리고 꿈같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한다. 조강훈 작가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봄의 빛과 온기를 나누고, 예술이 전하는 봄의 기운을 온전히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들은 각기 다른 기법과 색채로 봄을 표현하며, 그들의 붓끝에서 피어나는 감성과 색감은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전시는 무료로 개방되며, 순천문화재단은 “모든 이들이 봄의 기운을 예술을 통해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창작예술촌 3호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와 관련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인구 감소와 주거 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순천시는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까지의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단순히 인구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정착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천시는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라남도 내 출생아 수 1위를 유지하는 한편, 합계출산율을 1.0명까지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98개 사업을 핵심과제로 삼고 민생활력, 미래경제, 정주도시, 생태문화 4개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순천시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임대주택 3개 단지에서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분양전환 관련 법령 설명회’를 개최했다. 2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분양전환 절차와 관련 법령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이 분양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리였다. 순천시는 향후 유선 상담과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서민 주거안정을 더욱 강화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면 단위 지역의 상수도 시설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현산면에서는 물 복지 확대사업과 현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통해 상수관로 본관 매설이 완료되었고, 올해는 7개 마을에 배수지선 관로 공사를 추진하여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현산면의 33개 마을 중 4개 마을에만 지방상수도가 공급되고 있으며, 나머지 마을에 대한 상수도 공급도 계속해서 확대될 계획이다. 이번 상수도 사업은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지하수를 수원으로 사용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발생하던 수질 저하와 수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남군은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 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수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 의무를 강화했다. 2023년 7월 17일에 시행된 개정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저수조 설치 후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 건축물에는 연면적 5,000㎡ 이상의 건축물, 연면적 2,000㎡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가족, 연인, 반려동물까지 모두를 위한 신세계그룹의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막을 올렸다. 호텔 숙박, 웨딩, 외식은 물론 반려동물 행사까지 준비돼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도 주인공… ‘펫팸족’ 위한 맞춤형 행사 눈길 신세계그룹이 주최하는 ‘랜더스 쇼핑페스타(이하 랜쇼페)’가 4일 대규모 쇼핑 행사로 문을 열었다. 올해 상반기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타필드 하남의 ‘랜Dog’s Festa’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돼 눈길을 끈다. 정관장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지니펫’은 운동장 트랙을 설치해 달리기, 공 물어오기, 간식 앞 기다리기 등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수의사 초청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호텔 호캉스부터 웨딩 대관료까지… 프리미엄 혜택 ‘풍성’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 팰리스를 비롯한 전국 10개 호텔에서 객실, 다이닝, 웨딩, 레저 상품 400여 종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한다. 대표 객실인 레스케이프 호텔은 17만 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며, 조식, 음료, 스파클링 와인 혜택이 포함된다. 예비부부 대상 웨딩 상품 할인과 스위트 객실, 파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백화점이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를 책임진다. 롯데백화점이 전 지점에서 대대적인 ‘웨딩페어’를 열고, 예복부터 답례품까지 모든 혼수 준비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혜택을 선보인다. 전 지점 동시 개최… 브랜드 수 두 배 늘려 롯데백화점이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지점에서 ‘2024 롯데웨딩페어’를 개최한다.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참여 브랜드 수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총 7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백화점 전 채널이 웨딩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15% 가까이 증가한 22만 2000건으로 집계됐다. 30대 초반의 결혼 적령기 인구가 증가하면서 예비 신혼부부들의 소비력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역시 예비부부 대상 ‘웨딩멤버스’의 객단가가 전년 대비 10% 상승하며 혼수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명품 시계부터 대형가전까지, 웨딩마일리지 ‘더블 혜택’ 이번 웨딩페어의 가장 큰 특징은 **‘웨딩마일리지 더블 적립’**이다.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의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를 롯데상품권으로 돌려받는 웨딩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온라인 식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15% 성장한 47조3568억 원에 달했다. 특히 신선식품 부문은 여전히 온라인 비중이 낮은 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흐름 속에서 2022년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차별화를 선언했다. ‘AI 장보기’로 차별화… 맞춤 장바구니 10초면 완성 이번에 선보인 ‘롯데마트 제타’ 앱의 핵심은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카트’ 기능이다. 고객의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AI가 소비 성향과 주기를 분석해, 단 10초만에 개인 맞춤 장바구니를 완성한다. 단순 추천을 넘어, 실제 구매 가능성 높은 상품을 선별해 자동으로 장바구니에 담아주는 진일보한 기술이다. 결품 걱정 없는 예측 배송… UX/UI도 직관적으로 개선 AI는 상품 추천뿐 아니라 수요 예측에도 활용된다. 배송 시간대별 재고 수량과 판매 추이를 분석해, 실제 배송 시점에 받을 수 있는 상품만 노출함으로써 결품률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UI/UX 측면에서도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장바구니 실시간 총액 확인, 할인 조건 안내, 상세 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재난 복구에 힘을 보탰다. 민간 기업이 앞장선 따뜻한 연대의 손길이 지역 사회에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전국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지원 금호타이어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은 초속 20m를 넘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순식간에 확산되며, 수백 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피해 규모가 컸다. 이런 상황에서 금호타이어는 발 빠르게 대응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하여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주방용품세트를 비롯해 임시 거처에서의 생활에 필수적인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각 지역의 이재민 대피소에 물류를 신속히 배분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조치했다.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_금호타이어, 진정성 담은 나눔 실천 이번 지원은 금호타이어의 단발성 기부가 아닌, 재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진정성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KB증권이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5년 상반기 PRIME CLUB 투자콘서트’가 치밀하게 짜인 투자전략과 최신 트렌드 강연으로 호응을 얻으며 성료됐다. 금융사로서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 행보로 해석된다. PRIME CLUB 고객 300여명 집결… “FUTURE SHIFT” 주제로 미래 전략 제시 KB증권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PRIME CLUB 2025년 상반기 투자콘서트’를 열고, 전국 각지의 PRIME CLUB 고객 300여 명과 함께 미래 투자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콘서트는 ‘FUTURE SHIFT: 미래를 바꾸는 투자’를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방향을 설정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금·AI·방산·ETF’… 분야별 전문가 총출동 1부에서는 유튜브 채널 ‘연금 박사’의 이영주 대표가 연금 투자 전략을, 블루닷 AI 연구센터 강정수 대표는 미중 AI 패권 경쟁 속 유망 글로벌 주식을 소개하며 시장 트렌드를 조망했다. 이어 2부에서는 ‘샤를의 군사연구소’ 이세환 대표가 국방비 증액 흐름에 따른 방산주의 성장성을 설명했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국가유산청, 일러스트레이터 이규태 작가와 손잡고 우리나라 대표 자연유산인 ‘명승’을 알리는 문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패션과 예술, 디지털 전시를 결합한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유산 보존의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한 민관 협업의 성공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대표 명승지 5곳, 이규태 작가 일러스트로 티셔츠에 담아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대한민국의 대표 자연유산인 ‘명승’을 주제로 한 특별한 캠페인을 펼친다. ‘자연유산 명승, 지금 이 순간을 담다’라는 이름의 이번 프로젝트는 이규태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해 문경새재, 한라산 백록담, 연천 재인폭포, 단양 도담삼봉, 울산 반구천 등 5대 명승지를 티셔츠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이 작가는 각 명승의 역사성과 지리적 특성을 섬세한 터치로 묘사해, 그래픽과 텍스트를 통해 자연유산의 감동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제품은 4월 중 출시되며, 탑텐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로 되살린 명승… 3D 가상 전시로 전 세계에 알린다 티셔츠 출시와 함께, 온라인상에서는 ‘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지역사회, 산업체와 손잡고 추진한 ‘휴먼케어 융복합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육과 실무, 복지가 결합된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2단계 사업에서는 지역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을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산·학·관 협력으로 실현한 헬스케어 플랫폼, 현장 성과 공유 3일 한세대학교 예루살렘홀에서 개최된 성과발표회는 스포츠헬스케어 특성화사업단이 주관하고, 손원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탁 부총장 겸 특성화사업단 총괄단장, 하숙례 단장을 비롯해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재훈 국민의힘 의원, 황의현 헬스케어산학협회 회장, 윤호종 군포시노인복지관장 등 정·산·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사업의 사회적 기대감을 방증했다. 한세대는 군포시·의왕시, 헬스케어 기업 ㈜이롬글로벌, 사랑의병원 등과 협력해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반의 ‘지·산·학 헬스케어 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주민 건강증진 위한 융합교육 성과… “퍼스널 헬스케어의 모범” 하숙례 단장은 이날 발표에서 “지역주민의 육체적 건강을 실질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5월 3일부터 5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열리는 제3회 해남공룡대축제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신나는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룡시간여행”으로, 공룡의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특히 어린이들이 공룡의 세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화석 발굴 체험을 하거나 거대한 공룡 모형을 직접 조립하며 고고학자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룡발자국 탐험대가 되어 해설사와 함께 박물관 곳곳을 탐방하며 공룡의 생태와 멸종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주무대인 잔디광장에서는 공룡버블 댄스,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캐치! 티니핑’ 포토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비눗방울쇼와 저글링쇼, 빅벌룬쇼도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5월 3일과 4일 저녁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룡가족 음악회와 아름다운 낙화놀이가 열려 공룡박물관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인다.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공룡과 함께하는 특별한 밤을 즐길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제52회 군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월 29일 군민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노래자랑은 2023년 이후 2년 만에 해남을 다시 찾은 특별한 순간으로, 군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KBS 간판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은 해남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며, 다양한 출연진들이 함께 한다. 대한민국 대표 MC 남희석과 유지나, 신승태, 미스김, 김다나, 윙크가 출연해 군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예심은 4월 18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해남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심은 4월 27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해 15팀 정도가 본선에 진출한다. 예심 참가자들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군민들로, 노래 자랑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해남군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해남의 멋과 맛을 전국에 알리고,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5월 1일 우슬체육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기념식과 읍면별 체육경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군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갈 것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의 ‘영암형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이 지역 복지의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역 주민, 특히 위기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 중심의 통합적 접근을 이끌어내고 있다. 순천시를 비롯한 전남 지역 공직자들이 이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영암군을 방문하면서, 영암형 통합사례관리 모델은 점점 더 널리 퍼지고 있다. 2일, 순천시 드림스타트 팀을 비롯한 복지 공무원들은 영암군을 찾아 드림스타트의 우수사례를 직접 배우고, 영암군의 통합사례관리 운영 방식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영암군은 민선 8기부터 시작된 이 시스템을 통해 아동과 가정의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실무자들 간의 협업체계와 민관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순천시 공직자들은 이 시스템이 어떻게 위기 아동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하정 순천시 드림스타트 팀장은 “사례관리 회의에서 위기 아동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된 점이 놀라웠다. 고난도 통합사례와 아동 통합사례가 함께 이뤄져 상승효과를 내는 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동계훈련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2024년 겨울 시즌 동안 전남도를 찾은 전지훈련팀은 무려 29개 종목 1548개 팀, 총 35만 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수치로, 전남 지역 경제에 330억 원의 파급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전남도의 동계훈련 유치 성과는 그동안의 노력 덕분이다. 특히 지난해 말에 열린 전국 전지훈련팀 초청 설명회와 팸투어가 큰 역할을 했다. 이 행사는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개최되어 전남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국에서 많은 팀들이 전남을 찾게 만든 원동력이 됐다. 축구, 야구, 육상, 테니스 등 주요 종목들은 전체 유치 인원의 80%를 차지하며, 전남을 동계훈련지로 선택했다. 또한, 전남을 방문한 팀들은 경기, 서울, 전북, 경북, 광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선수들로 구성돼, 전남도의 스포츠 인프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전라남도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관광자원, 맛깔스러운 남도 음식이다. 이 지역의 매력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한 가족과 관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향후에도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군포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유빈)와 손잡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상담·교육 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정신건강 보호체계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다. 한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센터와의 실무적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청년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 전반의 생명 보호에 실질적 기여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청년 정신건강 이상 신호… 대학–지자체 협력 절실 최근 청년층 정신건강 이상 징후가 두드러지면서 대학의 대응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군포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청년 자살률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대학이 교육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정문경 한세대 상담센터장은 “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정철원 군수가 3일 담빛농업관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제45대 담양군수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취임식은 담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군민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정철원 군수는 취임사에서 “담양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저를 선택해 주신 만큼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정에 임하겠다”고 다짐하며, “3선 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의 민원을 해결하고 담양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군수는 '오담(五潭) 행복 약속'을 핵심 군정 목표로 내세웠다. 이는 담양군을 행복한 삶이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내륙관광 1번지 생태 정원 문화도시 △행복한 삶이 있는 삶터‧쉼터‧일터 △소득이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도‧농 융합 경제자립도시 담양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또한 “군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담양의 내일을 일궈나가겠다”고 강조하며, 군정의 안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민선 8기 군수로서의 짧은 임기 동안, 군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담양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구복규 군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탰다.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전국 지자체와 기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 군수는 김한종 장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경북 고령군의 이남철 군수와 경남 거창군의 구인모 군수를 지목했다. 화순군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실효성 높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지원책이 눈에 띈다. ▲만원 임대주택 지원 ▲결혼장려금 지급 ▲출생기본수당 지급 ▲24시 어린이집 운영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복지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화순군은 마을주치의제와 문화주치의제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등 세대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88컨트리클럽(경기도 용인)은 2025년 4월 3일, 미래 골프인재 양성을 위한 제15기 골프장학생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88컨트리클럽 서정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체육대학교 박영민 체육학과 교수, 경희대학교 이정학 골프산업학과 교수, 크리스에프앤씨 엄창용 마케팅이사가 참석해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핑 어패럴(PING APPAREL), 파리게이츠(PEARLY GATES), 마스터바니에디션(MASTER BUNNY EDITION), 세인트 앤드류스(St. ANDREWS) 등 골프웨어부터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크리스F&C(대표 우진석, 김한흠)는 장학생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500만 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후원하며 뜻깊은 자리를 더욱 빛냈다. 골프 전문 기업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장학생들이 실력을 키워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발대식을 마친 후, 장학생들은 88컨트리클럽에서 18홀 라운딩을 진행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체육대학교 박영민 교수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와 지역 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KTX 개통 21주년 기념 지역 관광 활성화 마케팅 행사’에 참여하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지난 1일 광주송정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함평군은 나비대축제의 주요 일정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품도 함께 전시해 함평천지몰을 통한 온라인 판로 확대도 꾀했다. 특히, 함평군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력해 ‘함평 두 번 즐기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함평역 왕복 승차권 이용객에게 철도 운임 50% 할인과 2만 원 상당의 함평천지몰 쿠폰을 제공해 실질적인 혜택까지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함평군을 비롯해 장성군·신안군·완도군 등 총 4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광주송정역을 찾은 많은 이용객들에게 함평군의 관광 매력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철도를 비롯한 다양한 교통망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체육 축제인 만큼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습니다.” 장성군 여성자원봉사회 김옥희 회장은 4월 개최되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장성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누구보다 앞장서 봉사에 나섰다.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여성자원봉사회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회장이 봉사에 적극적인 이유는 ‘고마운 마음’ 때문이다. 20여 년 전 장성으로 귀농한 그는 작은 농장에서 대봉시 곶감을 만들기 시작했다. 정성껏 만든 곶감은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알려졌고, 현재 연간 50~60만 개를 생산하는 ‘이일사농장’으로 성장했다. 장성의 따뜻한 품 덕분에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믿는 김 회장은 언제나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한다.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장성에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게 참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특히, 장성을 대표하는 체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큽니다.” 그녀는 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자원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색다른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청렴 티타임’을 운영하며 민원중점처리부서와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이다. 이번 티타임에서는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계약‧관리업무 등 주요 부서 공직자들이 참여해 공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공유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청렴 관련 법률을 안내하고, 부패 신고 익명 보장, 갑질 근절,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장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청렴온(on)콜제’를 도입했다. 이는 민원 처리 후 만족도를 조사해 개선점을 파악하는 제도로, 보다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부패방지 청렴문자 발송’ 등 3개 분야 41개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해 청렴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군민이 신뢰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청렴 행정을 실천하는 장성군의 행보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무처 교육혁신실이 지난 1일,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1,278명을 대상으로 ‘MNU핵심역량 및 비교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립목포대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교육목표를 기반으로 한 핵심역량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보완할 점을 진단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진단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비교과 우수사례와 학생 참여 후기를 공유하며, 대학 생활 속에서 어떻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지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신입생들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핵심역량 진단에 참여해 자신의 강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할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추천받았다. 더불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약학과 1학년 학생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PBL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 역량을 키우고 싶다”며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립목포대 교무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신입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핵심 및 전공 역량 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펼쳐졌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제68회 전남 서남부 15개 시군 친선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서남부권 15개 시군에서 2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승부를 겨루며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이뤘다.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선홍식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 협회장, 유경상 나주시게이트볼협회장 및 각 시군 협회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병태 시장은 환영사에서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스포츠”라며 “나주를 찾아준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런 스포츠 대회가 자주 열려 교류와 소통의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달 중 ‘제5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3~6일), ‘제11회 나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환급금이 있는데 왜 안 돌려주죠?" 지방소득세 연말정산 환급을 둘러싼 오해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3월 말부터 2024년도 귀속 지방소득세 연말정산 환급 신청을 받지만, 자동 지급은 없다.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의무자인 사업자는 매월 세금을 신고·납부하며, 연말정산을 통해 기납부 세액 중 돌려받을 금액이 있으면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신청을 깜빡하면 돌려받을 기회도 사라진다. 환급 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 팩스(061-450-5124), 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지방소득세 연말정산 환급청구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기납부세액 및 환급신청 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통장 사본 등이다. 김형배 세무과장은 “자동 환급이 되는 줄 알고 기다리다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기한 내 꼭 신청해 혜택을 챙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안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4월 30일까지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3년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다. 결손 법인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에이원그룹은 우산과 양산 분야에서 국내 정상의 제조기업으로 꼽힌다. 이 분야에서 40여 년간 압도적인 기술과 생산 규모로 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켜 왔다. 기술 노하우를 살려 생산 품목을 피부 미용기기 등으로 확산하며 여러 제조업 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선구적인 제조 전문 기업으로 에이원양산, 에이원컴퍼니, 에이원리츠 등 여러 계열사를 두고 있다. 다산신도시에서 약 2km 떨어진 에이원그룹 본사의 매장과 창고가 위치한 현장에서 함영진 에이원컴퍼니 대표를 만났다. 함영진 에이원컴퍼니 대표는 자사의 새로운 파크골프 브랜드 ‘아룩스(ARLUX)’의 론칭을 앞두고 인터뷰에 응했다. 4월 15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될 아룩스는 파크골프채를 비롯해 다양한 용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양대 공대를 나온 정통 공학자 출신의 함 대표는 아룩스 브랜드의 출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는 처음부터 제조를 직접 해왔으며, 우리 전문 분야를 살려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룩스’라는 이름은 ‘고귀한 빛’을 의미하며, ‘아우라(Aura)’와 ‘룩스(Lux)’의 조합입니다. 부모님을 잘 섬기자는 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와 손잡고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를 위한 새로운 대책을 마련했다. 교사들의 인솔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보조인력풀을 운영하는 것이다. 전남교육청은 4월 3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공무원연금공단은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보조인력풀을 제공하고, 전남교육청은 이를 각급 학교에 안내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체험학습이 잦아지는 봄철을 맞아 더욱 의미가 크다. 체험학습이 중요한 교육 활동으로 자리 잡았지만, 인솔 교사의 부담과 안전 문제는 늘 고민거리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들이 보조 인력으로 나서면서, 교사들은 교육 활동에 집중하고 학생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게 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공동체 공감토크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 개정 ▲학교 방문을 통한 담당 교사 의견 청취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영풍 석포제련소가 식목일을 앞두고 석포면사무소와 손잡고 지역 곳곳에 1만주 이상의 꽃과 나무를 식재하며, 지역 상생과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섰다. 지역사회와 손잡고 '녹색 마을' 조성…2km 꽃길 행사 열려 영풍 석포제련소가 경북 봉화군 석포면사무소와 함께 '관내 꽃길 조성'에 나섰다. 지난 2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석포면 진입로부터 성황골 다리에 이르는 약 2km 구간에 산철쭉, 장미, 꽃잔디 등 4,800주의 수목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식목일을 앞두고 열린 것으로, 환경개선과 산림보호,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을 상징하는 자리였다. 임직원·주민 함께 구슬땀…“기업-지역 상생의 모범” 이날 행사에는 석포제련소 임직원 40여 명과 석포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꽃과 나무를 심었다. 박정호 석포면장은 “이제 석포면을 찾는 이들이 꽃길을 따라 마을에 들어설 수 있게 됐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가꾼 아름다운 마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주 수요일’ 환경 정화 이어 꽃길 조성…1만주 이상 식재 예정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제련소 인근에서 환경 정화 활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스포츠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를 본격 운영한다. 군은 지난 1일 압해읍에서 필라테스 강좌를, 2일 암태면에서 태권도 강좌를 개설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신안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민간 스포츠학원이 부족해 주민들이 스포츠 강좌를 수강하려면 인근 도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바우처 사용처가 없어 매년 국비를 반납해야 하는 상황도 반복됐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 사업에 ‘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 운영’을 신청했고,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선정 당시, 이 사업은 지역 특화형 생활체육 모델로서 타 지자체에도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강좌 개설은 신안군이 공공스포츠클럽을 활용해 국민체육센터와 복지회관 등 기존 시설을 적극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해 운영하는 태권도 강좌에는 55명, 필라테스 강좌에는 81명이 신청하며 총 136명이 등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2일 전남 여수신항 인근 해상에서 실전 같은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한국해양구조협회, 여수시청, 95여단 등 민·관·군 140여 명이 참여했다. 해경 구조대와 항공대를 포함한 10개 기관이 함·선 12척, 헬기 1기, 차량 3대를 동원해 진행한 이번 훈련에서는 차도선 내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승객 대피, 화재 진압, 익수자 구조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가 일반 차량 화재보다 진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는 “해양사고는 한순간의 판단이 생사를 가를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고, 국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해상에서도 새로운 유형의 화재 위험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이 안전한 바닷길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한수제가 연분홍 물결로 물든다. 오는 4월 5일, 나주시 경현동 한수제 일원에서 ‘제11회 한수제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봄빛 아래 벚꽃 속삭임’이라는 주제로, 한수제의 환상적인 벚꽃길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 한수제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봄이면 호수 위로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2022년 조성된 1.8km 길이의 ‘한수제 물레길’은 마치 호수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벚꽃길 산책과 함께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축제는 오전 10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10시 30분부터 기념식과 함께 △금남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라틴댄스 공연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 △즉석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나주몰, 나주관광, 고향사랑기부제, 국립나주숲체원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전통의상 체험과 아로마 손마사지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수제 곳곳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벚꽃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나주시는 방문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공직자와 지역 축산농가, 농협이 힘을 모으며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군은 3일 전 실과소 및 읍면 공직자 56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50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보성군청 직원 일동’ 명의로 전달돼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간에서도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지원이 이어졌다.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회장 윤흥배)는 지난 2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축산농가에 조사료 곤포사일리지 198롤(시가 1,200만 원 상당)을 긴급 지원했다. 차량 6대를 동원해 직접 운송된 조사료는 사료 수급난을 겪는 축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또한 보성농협 웅치지점은 경남 하동군에 음료수를 긴급 지원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윤흥배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추가 지원을 통해 축산업 조기 복구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각자의 위치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동하는 행정’, ‘함께하는 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광주와 제주는 국가폭력의 아픔을 공유하는 도시다. 그리고 이 두 도시를 다시 이어준 것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작품이었다. 강 시장은 "광주와 제주는 국가폭력의 희생 속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도시"라며 "5·18이 세계적인 인권·평화의 상징이 된 것처럼, 4·3 또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정명을 통해 정의로운 역사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념식에 앞서 강 시장은 4·3희생자인 고(故) 양천종 씨의 유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양천종 씨는 1948년 제주에서 체포돼 광주형무소로 이송된 뒤 행방불명됐으나, 75년 만에 유해가 발굴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광주와 제주는 지난해부터 5·18과 4·3 기념식에 대표단이 교차 참석하며 연대를 강화해왔다. 강 시장과 오영훈 제주지사는 ‘인권·평화·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폭력 피해자 지원 확대 △트라우마센터 운영 내실화 △왜곡·폄훼 공동 대응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한강 작가의 작품이 두 도시를 잇는 다리가 됐다. 5·18을 배경으로 한 소년이 온다,
한맥컨트리클럽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증서 사진: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사)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회원사인 한맥CC가 경북지역 산불로 인한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 경북 영양군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맥CC는 작년에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3억 8,000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한맥CC 임기주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이아몬드컨트리클럽 리뉴얼 기념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 협회 회원사인 경남 양산의 다이아몬드 컨트리클럽은 고객에게 새로움과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5년간 코스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를 기념해 고객이 리뉴얼 코스에서 라운드 후, 만족도에 따라서 그린피를 지불하는 ‘그린피 고객 자율 결정제’를 4월 29일(화) 진행한다. 다이아몬드CC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골퍼들이 생각하는 적정 그린피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원더클럽 신라CC 산바람 꽃바람 축제 포스터 경기 여주의 원더클럽 신라CC에서는 코스 일부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공공건축물의 하자 예방과 품질 향상을 위해 ‘시공 자문 실무전담팀(TF)’을 운영하며 건설사업 관리 혁신에 나선다. 민간 전문가와 협업해 시공 전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디지털 기반의 업무 공유 시스템을 도입해 공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전 과정에서 협업을 강화하는 ‘공공건축물 건설사업 관리 개선안’을 마련했다. 특히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착공, 설계변경, 방수공사 등 주요 시공 단계를 점검하는 ‘시공 자문 실무전담팀’을 운영한다.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예측 가능한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실질적인 하자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공공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감독공무원의 안전 점검과 현장소장의 일일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고, 주요 골조공사의 영상 촬영을 통해 부실공사를 방지한다. 공사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기반 업무 공유 시스템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공사 관리 노하우와 사례를 축적하고, 부서 간 정보 공유를 원활히 해 실무자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평적 토론 문화를 정착시켜 인사이동에 따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초등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감염병 예방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수두와 백일해 등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확산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초등학교 3곳을 선정해 올해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학교는 단순한 예방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감시 및 대응체계를 갖춘다. ▲감염병 발생 감시 및 신속 대응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예방교육 ▲맞춤형 감염병 예방 활동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보건교사 지도 아래 학생들이 직접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 교육청, 보건소,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핫라인을 구축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부모 대상 감염병 인식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이 강종열 작가와 청년 작가들의 작품으로 물들었다. 4월 3일 열린 ‘강종열 전’ 및 ‘청년작가 전’ 개막식에는 예술을 사랑하는 2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전남도의회 이광일·강문성·신민호·한숙경·박경미 의원, 한국예총 예술인 등이 참석해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개막 선언, 작가 인사, 전시 관람, 퍼포먼스가 차례로 이어졌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여수 출신 강종열 작가님이 멋진 전시를 열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케이윤, 조은솔, 이창현 청년 작가들의 작품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 거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작가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시는 강종열 작가의 깊이 있는 예술 세계와 더불어, 청년 작가들의 신선한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남도립미술관에서 한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