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상장 박성일)이 지원하고 있는 2021예술인창작지원사업이 코로나 블루 속에서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방법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청년예술지원에 선정된 경보비(국악)씨는 경천 화암사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판소리를 만난다. 지역 명소를 아동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과 영상컨텐츠를 접목 시켜 접근성을 높였다. 창작판소리는 인물의 상황이나 성격에 따라 이면에 맞게 계면조 우조로 표현하고 기승전결에 따란 판소리 장단을 적절히 배치 하였다. 아니라와 북소리를 사용해 극적인 부분을 긴장감 있게 표현했으며 반복되는 멜로디와 단어를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테마로 설정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요즘 문화예술을 안전하고 쉽게 접속하여 즐길 수 있도록 유투브 영상으로 표현 하고자 했다. 다시지원으로 선정된 김소라(연출, 연극)씨는 소양 만덕산과 화심 가마터를 배경으로 무관중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관객과 만난다. 매번 공연을 올릴 때마다 창작 지원을 받게 되지만 단발적인 지원으로 완성도 있는 공연을 위한 수정 작업을 이뤄내기가 어려웠지만, 다시지원을 통해 2018년도에 발표 되었던 어린이 창극<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지금까지 단 1명도 없으며, 누적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통계는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완주군보건소는 지난해 1월에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총 206명으로, 전북 전체 확진자(4,643명)의 4.4%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완주군의 인구 비중(전북대비 5.1%)에 비해서도 확진자 비율이 더 낮은 셈이다. 특히, 완주군의 누적 확진자 중에서 사망한 사람은 지금까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치료 중인 사람은 11명이며, 나머지 195명(94.6%)은 이미 완치돼 퇴원했다는 완주군의 설명이다. 전북도의 공식적인 ‘시군별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현황’ 자료 역시 지금까지 전북 총 사망자 수는 61명이며, 완주군 사망자는 단 1명도 없음을 확인해 주고 있다. 사망자가 전무한 지자체는 완주군을 포함한 남원시, 진안군, 장수군, 임실군, 부안군 등 6곳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날 발표된 한 통계는 완주군의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사망률이 111.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고 분석, 완주군이 “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권 숲이 확대되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5일 2022~2023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76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생활권 숲 확대를 위해 기존의 산업단지 인근뿐만 아니라 생활권 대규모 부지까지 확대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전북도는 도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과 폐철도 부지 등을 물색해 시군과 철저한 대응으로 6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가 예산 76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전주·완주 산업단지 인근 유휴부지, 군산 새들 근린공원, 군산·익산 폐철도 부지 등으로 지방비를 포함하여 153억 원을 투자하여 규모에 따라 2022년 단년 또는 `22~`23년 2개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외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2022년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사업에 익산 이리백제초~이리마한초 구간과 완주 청완초·봉서초 구간이 선정되며 국비 2억 원도 확보해 내년 초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도심 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5일 전북삼락로컬마켓 2층 회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혁신도시 이전 기관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살림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구살림협동조합'은 공유경제의 실천을 통해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려는 혁신도시 주민들로 주축이 단체로 이번 총회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 단체는 완주군, 이전기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관심과 지원으로 공유경제와 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주축이 돼 구성됐으며, 그동안 역량강화 교육과 선진지 견학, 네트워크 행사 등을 통해 설립 과정을 준비해 왔다. 특히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국민연금공단, 농업과학원, 농촌진흥청,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7개 기관이 참여해 자신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협동조합에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들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재판매해 제로웨이스트숍 구축을 위한 준비금으로 활용되는 등 조합 설립에 공공기관 지원이 큰 힘을 발휘했다. 이날 출범한 지구살림협동조합은 앞으로 공유경제 실천을 통해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지구살림협동조합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주 유일의 국립초등학교인 전주교육대학교 전주부설초등학교가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내년도 모집 인원은 총 3학급 72명이며,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8일(월) 오전 8시 30분부터 10월 27일(수) 오후 4시까지다. 원서접수는 본교 교무실을 방문해 직접 작성만 가능하다. 선발은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추첨일은 오는 11월 3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추첨 당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을 동반하지 않고 보호자 1명만 참석해야 하고, 불참자는 추첨 자격을 상실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교육대학교 전주부설초등학교 홈페이지(http://jjbs.es.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을 대출받아 공부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의 이자 부담을 해소하여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10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김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모 또는 학생이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학자금 및 일반상환학자금(등록금) 대출을 받은 재학 중인 대학생이며, 지원 범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생활비 제외)에 대해 올 하반기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제출서류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서, 공고일 이후 발급받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개인정보 수집, 조회 동의서 제출해야 한다. 신청이 완료된 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 후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상환계좌로 지급한다.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높은 등록금과 학자금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저소득층 근로자가구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2021년 10월중 자산형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10월중 신청 가능한 자산형지원사업은 희망키움통장1,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희망키움통장2. 등 5개 사업으로, 가입기간 내 취업․창업 등 지급 조건 충족 시 목돈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1. 희망키움통장Ⅰ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이하인 가구중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수급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이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저축할 경우 3년 만기후 탈 수급 시 소득에 따라 3인 가구 평균 1,152만원에서 최대 2,23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활동자로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신청대상이며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월 10만원을 매칭하여 만기 시 7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자립역량교육 및 사례관리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3. 내일키움통장은 신청 당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1개월 이상 참여하고 있는 자가 대상이며 3년간 매월 5만원, 10만원, 20만원씩 저축하여 취․창업 또는 탈수급, 자격증 취득 시 평균 1,620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인 공공보육 이용률(40%)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시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을 5~10년 기간동안 장기임차하는 방식으로 국공립을 운영하는 국공립 장기임차 전환 사업에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장기임차 전환사업은 개소당 1억 2천만원의 리모델링 비용만 투입되면 되고 예산의 70% 가량을 정부보조사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에도 부담없이 확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보다 앞서, 5월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예산 15억원을 확보하여 22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기존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대상으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자 2억 4천만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여 그린리모델링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는 19년도 이후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 성과가 미미하다가 올해 보육지원계가 신설되어 나오는 성과들이어서 고무적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며 공공보육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경찰청(청장 이형세)은, 다가오는 ‘제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혼란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전북경찰 활동상을 담은,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전은, 시대별 주요 사건사고, 경찰청사와 제복변천사, 호국의 경찰영웅과 유적지 소개 등 5개 테마 45점으로 구성되며, 이 달 5일부터 31일까지 전북경찰청 아트홀과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전북경찰 역사의식을 바로세우고, 구국‧민주‧인권경찰상을 확립하고자 마련한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에 수록된 사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지며 세간의 눈길을 끌고있다.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은, 전북경찰 역사적 자료와 치안 통계들을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온라인(전북경찰 홈페이지)에 수록하고 이를 모바일(휴대폰)이나 태블릿PC 등을 통해 경찰 뿐 아닌 국민 누구나 자유로이 열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며, 여기에 순직경찰 추모의 공간, 호국 경찰영웅과 경찰역사 유적지 소개 등의 콘텐츠를 더해 국민을 위해 숭고히 희생, 산화하신 전북경찰 선후배 동료들의 경찰정신을 다시 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치즈테마파크의 6만여평에 달하는 드넓은 초지 위에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향연이 펼쳐진다. 군은 이달 초부터 11월 초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국화꽃을 전시, 방문객을 맞이한다. 2016년 첫선을 보인 임실치즈테마파크 국화꽃 전시는 코로나19로 임실N치즈축제를 대신해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가가 함께 재배한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전시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테마파크를 찾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가을날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치즈테마파크에는 임실치즈의 아버지인 지정환 신부와 산양을 형상화한 국화와 테마파크 곳곳에 전시된 200여 개의 천사의 날개, 하트, 초승달 모양의 국화 조형물들이 설치됐다. 이들 국화 조형물들은 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멋진 포토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주변에 조성된 코스모스 길 또한 가을의 정취를 한껏 고조시키며, 국화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은 물론, 도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달래주고 있다. 군은 테마파크 5개 출입구에 방역부스를 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5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2021년 생활문화 기술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생활문화 기술교육 과정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고,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 주제는 ‘건강한 발효 전통주 제조’로 우리 고유의 다양한 전통 발효주를 가공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에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신청접수를 받아 총 28명의 교육생을 선정했고, 교육 내용은 전통주 발효 이해와 삼양주, 석탄향 등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병행된다. 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교육생의 학습 이해도를 높이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전통 발효주 제조에 자신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 제조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곡물과 과실, 약초 등 농산물 소비를 촉진 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주 제조의 이해와 전문기술 습득으로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은 5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정읍시 재난 예방사업과 현안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특별교부세 신청 대상 사업인 하모교와 정동교 보수보강공사 등 재난 안전 예방사업과 국도 1호선 진·출입로 개설(광주 방향) 등 지역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했고, 특히, 시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하모교와 정동교 보수보강공사 등 재난 안전 예방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하모교와 정동교는 각각 1991년과 1992년에 신설된 오래된 교량이다. 주요 부재의 내구성 저하와 구조물 균열, 내진성능, 기능성 저하가 진행되고 있어 보수공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유 시장은 “하모교와 정동교는 정밀 안전 점검과 내진성능 평가 결과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 여건 제공과 재해 예방을 위해 보수공사가 꼭 필요하다”며 “보수공사 사업비(시비) 미 확보액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고, 전해철 장관은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 등 지원 요청한 사업과 관련,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 시장은 2021년 특별교부세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 덕천면에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세우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덕천면 이장협의회 황홍규 회장과 18명의 이장들은 5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황홍규 회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올바른 역사 계승과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모금 운동에 동참한다”며 “진정한 동학농민군의 정신과 의미, 가치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작품으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재 면장은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덕천면 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전봉준 장군 동상이 지역민들에게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과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농민군의 동상 제작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고, 모금액은 1인당 1만원 이상으로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을철 낙엽쓰레기를 한시적으로 무상 수거한다고 5일 밝혔다. 계절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낙엽은 가을을 느끼게 하는 운치있는 자연적 현상이지만, 수거하지 않을 경우 하수구 막힘 현상이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장기간 방치될 경우 부식이 진행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원인이 된다. 낙엽 처리방법은 봉투를 개봉하지 않아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일반비닐 봉투에 낙엽 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면 되며, 특히 일반 생활쓰레기가 섞여 있으면 수거되지 않기 때문에 올바른 배출방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박종길 자원순환과장은 “군산시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의 협조로 낙엽쓰레기를 특별처리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행정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화합과 유대강화를 위한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진행했는데, 이번 사업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라북도지회와 협력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읍사공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22가정이 참여했고, 참여자들은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촬영된 가족사진은 액자로 무료 제작해 각 가정에 증정할 계획이고, 또 스냅사진도 무료로 인화해 본국의 가족들에게 보낼 수 있도록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사진 촬영을 계기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다양한 문화를 가진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만큼 각 가정의 소통과 이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주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군산시 지정 동물병원 12곳에서 하반기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예방접종은 600두 분량의 예방백신을 지정 동물병원에 공급한다. 접종대상은 시에서 동물 등록한 생후 3개월 이상의 건강한 반려견으로 비용은 평소 3만원 내외지만 이 기간에는 5천원의 접종 시술비를 부담하면 된다. 접종주기는 1년에 한 번씩이다. 2개월 이상 기른 반려견은 동물보호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동물등록 해야 한다. 미등록 반려견은 방문한 동물병원에서 바로 등록 후, 외지에서 군산시로 이주한 경우는 변경신청 작성 후 접종받을 수 있다. 이학천 농업축산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 전염되면 치명적인 중증을 유발하므로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것과 원활한 접종을 위해 동물등록증, 인식표 등을 휴대하고 동물병원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10월의 역사 인물로 조선어학회‘권승욱’ 선생과 백제가요 정읍사 ‘망부상’을 선정했다. 동학·의병·호국 분야에서 선정된 권승욱(1917~1973) 선생은 정읍 칠보면 시산리 출생이다. 권승욱은 22세가 되던 1938년 6월 조선어학회에 참여했으며 조선어사전 편찬원이 되어 이극로, 정인승, 이중화, 한 징, 권덕규, 정태진 등과 함께 16만에 달하는 우리말 어휘를 모아 뜻풀이를 완성했다.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1942년 10월 1일 일제 경찰에 검거되어 함경도에서 1년간 옥고를 치르고 1943년 9월 18일 기소유예 선고를 받고 풀려났고, 이후 1945년 9월 〈조선말 큰사전〉 편찬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한글학회 이사, 수도여자사범대학 강사, 배재고등학교 국어과 교사 등을 역임했다. 문화예술·기타분야에 선정된 망부상은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된 정읍사공원(정읍시 초산동 81-7) 내 위치하고 있고, 남편이 행상을 나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아 그 아내가 산의 돌(바위)에 올라 바라보며 걱정을 하면서 기다리다 돌이 된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정읍사공원의 맨 위쪽에 자리한 망부상은 허리띠를 두른 백제여인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태풍 등 재해 시 위험 요인이 있는 나무를 제거하는 ‘재해위험 수목 제거 사업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나무가 쓰러져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위험목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위험 수목 제거작업은 중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한 위험한 작업으로 일반 시민들이 스스로 나무를 제거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재해위험 수목 제거단 5명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재해위험 수목 사전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 수목은 주택이나 모정에 연접해 도복으로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수목으로 당산나무 등 마을 경관수 가지치기와 농경지 피해목 제거, 개인 조경수 제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험 수목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접수된 재해위험 수목은 현장 확인 후 제거작업을 시행할 계획이고, 시는 올해 현재까지 총 192건을 접수받아 현재 470여 주의 재해위험 수목을 제거했으며, 지난해는 총 282건을 접수해 840여 주를 제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 밀착형 녹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5일부터 인플루엔자 집중예방접종시기(10~11월)를 맞아 접종 대상 분산을 위해 만65세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정된 위탁의료기관(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접종 가능하고, 예약 방법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 1339 콜센터, 순창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 콜센터 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사전예약하거나 어려울 경우 보호자 대리 예약을 할 수도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임을 감안해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별로 1일 인플루엔자 접종 인원에 제한을 두고 진행하는데, 예방접종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쓰기, 대기 시 일정한 거리두기, 손 위생 등을 준수하고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대상자, 보호자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사전에 의료기관에 연락해 접종일을 연기해야 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예방접종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준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지난 3일 숭조정신 양양으로 민족화합과 평화통일을 위한 제4353주년 개천절 기념 단군대제가 오전 10시 30분 순창읍 단성전에서 단군성조숭모회(회장 김법정) 주관으로 단군성조숭모회원,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행사는 대제와 경축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식전행사는 생락하고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간소하게 치러졌고, 대제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아헌관은 신용균 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류양희 향교 전교가 각각 제관이 되어 봉행했고, 경축식은 국민의례와 기념사 및 내빈 축사로 진행되었다. 황숙주 군수는 경축식 기념사에서 “단군대제 봉행을 통해 홍익인간, 재세이화라는 단군 성조의 위대한 건국이념을 되새기고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을 본받아 코로나19 위기와 갈등 극복 의지를 확고히 하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 다문화여성들이 지난 2일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순창 다문화여성 10여명은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행복누리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여균동 영화감독의 지도 아래 영화제작 교육을 받고 있고, 이번 영화제작 프로그램은 ‘우리영화 만들자’ 사회적 협동조합이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에 정착해 살아가는 모습속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영화화하면서 자기 존재의 이유를 찾아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세상 밖으로’로 대종상 신인 감독상 수상과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등을 수상하며 연출과 연기력 모두 인정받는 여균동 감독이 직접 가르치고 있어 교육을 받는 다문화여성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고 있다. 여 감독이 영화제작에 필요한 기초부터 시나리오 작성, 영화 편집 등 영화 전반에 대한 과정에 대해 교육을 직접 지도하고 각 분야 유능한 촬영스텝이 도우면서 영화 촬영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2일에는 제창규 촬영감독이 직접 카메라에 대한 촬영기법과 조명 설치 등에 대한 세심한 강의를 진행했고, 특히 이달말까지 교육생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시나리오 작성을 위한 기초작업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시설 교체와 소상공인 이차보전 등 코로나19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는데, 우선 군은 오는 8일까지 시설 증개축과 비품 교체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군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 19로 전례없는 수준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춰 경기회복을 대비하고자 지원사업을 마련했으며, 신청자격은 대표자가 순창군에 최근 2년이상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고, 2년이상 해당사업을 그 자리에서 계속 영위해야지 신청자격이 있다.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은 화장실, 주방, 시설 인테리어 등 시설 증·개축사업비 및 사업장 주요장비, 주요비품 교체비 등을 지원하며 사업비의 50%범위내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사업자 선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확인과 현지조사 등을 실시한 후 10월 중순경 소상공인 지원심의 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군비 5천만원을 확보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에도 나서고 있는데, 특례보증 사업은 연중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군의 추천을 받아 융자를 받은 경우 연리 4%까지 최대 3년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금일 오전 11시께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에 위치한 소충사에서 '제65회 이석용의병장및 28의사 순의 추모 헌화식'이 임실 심민군수와 진남근 임실군의회 의장, 황일권 임실군 의회 의원, 최정규 성수면장, 이석용의병장 유족, 소충제례 위원장및 위원들, 지역민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뤄졌으며, 코로나 19영향으로 다소 축소 진행됐다. 제 65회 이석용의병장및 28의사 순의 추모 헌화식은 1907년 일제에 의해 고종이 강제로 양위하고 군대가 해산하자 임실, 진안 등지에서 의병을 일으켜 투쟁 중 순국한 이석용의병장과 28의사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의식이며 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1956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이번에 65회를 맞이하게 됐다. 임실 심민 군수는 추모 헌화식을 끝내고 소충사 구석구석을 둘러보면서 소충사의 현 상황을 점검 한 자리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이석용의병장 묘역주변이 물이 많이 생기는 지형으로 알고 있다, 이런 물자리에 이석용의병장및 28의사를 모신다는건 후손들의 마음이 편치 않으며, 소충사 관리차원에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는 다양한 콘텐츠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강자로 우뚝 섰다. 개막식 때 우천으로 연기된 별빛드론쇼&판타지쇼는 폐막식때 벽골제에서 저녁7시에 드라이브인 및 유튜브 김제지평선축제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유튜브에서 폐막식 및 별빛드론쇼&판타지쇼를 실시간으로 유튜브에서 볼수 있다. 매년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인기를 끌어온 지평선 글로벌 쿠킹클래스는 오전11시에 진행되며, 매년 유명 세프를 초빙하여 진행된 지평선 쿠킹클래스는 이번엔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셰프가 출연하여 30가족과 함께 화상으로 요리를 알려주고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제 농특산물 재료를 가지고 어떤 요리를 만들지 기대가 된다. 또한, 온 가족이 ZOOM으로 참여하는 우리가족 허수아비 만들기는 오후 1시에 김제지평선축제 유튜브에서 볼 수 있고, 참가자 가족이 미리 보내준 재료를 활용해 어떤 허수아비를 만들어 낼지 어느 가족이 우승할지 기대가 된다.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가 보여주는 비행 공연은 유튜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볼 수 있으며, 추후 유튜브에 편집된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지평선 전국 청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금일 새벽 6시 25분경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부흥리 근처에서 10대가 운전한 차량이 전복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운전자는 임OO(19세), 망자는 한OO 여학생(17세), 동승자는 장OO(17세) 과 임OO(16세) 운전자는 면허증이 있었으며 그 외 학생들은 임실OO과학고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 2학년 학생들이다. 시험기간이 얼마남지 않아 임실에서 밤새 공부하고 새벽에 집에 가는길에 졸음운전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한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사고 시간에 임실군 부흥리에 있는 부흥교회 강주희목사는 아침 식사중 "꽝" 하는 큰소리를 듣고 옷도 입지 못한채 밖으로 나와보니 차량이 전복되고 연기가 솟아나고 있어 위험을 감지하고, 119에 신고한 다음, 앞에 2명은 먼저구조하고 2명이 더 있다는 소리를 듣고 해머로 앞 유리창을 깨고 있는 사이 임실 119에서 신속 출동해서 힘을 합쳐 나머지 2명도 차량에서 꺼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에 거리두기 3단계가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1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9월 외국인 확진 현황은 6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2%에 해당하고 지난 8월에도 63명으로 44.6%로 외국인 근로자 확진 비율이 전체 확진자의 50%에 다다르고 있다”면서 “지난 8월에이어 지난달 17일부터 행정명령을 다시 발령해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 고리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달은 개천절과 한글날을 포함한 두 번의 대체휴무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지 및 타지역 이동량이 늘어 확산세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여행, 모임, 행사를 자제해 주시고 철저한 방역 관리로 코로나19 위험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는 접종완료자에 대한 완화조치가 포함됐다. 확진자와 접촉 당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증상이 없는 접촉자는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수동감시로 관리된다. 또한 결혼식의 경우 기존 49명에서 접종자로만 추가해 최대 99명까지 가능하다. 또 식사제공이 없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지역 중소기업들이 법규 위반, 환경오염, 인권침해 등 기업 경영에 악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관리하고, 대기업이나 정부·지자체 공급망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ESG 경영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주시는 1일 사회혁신전주에서 기업·연구기관 전문가들과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소속 기업인,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2차 ESG와 민관협력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쏘셜공작소가 주관하고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와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회장 임동욱)의 공동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 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장은 “ESG 실천은 ESG 항목을 공시하고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조직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활동”이라며 “특정 주체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며 건강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모든 주체가 내재화해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한성 KMA ESG경영센터장은 “법규 위반, 환경오염, 인권침해 등 기업경영에 악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금융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는 전주시가 금융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ESG 시대를 선도하는 대체투자 방안을 두고 논의의 장을 열었다. 전주시와 한국증권학회(학회장 박광우), 국민연금연구원(원장 권문일)은 1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ESG 시대의 대체투자’를 주제로 ‘전주금융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2회 지니포럼’의 연계행사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 각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국민연금기금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대체투자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김승수 전주시장의 축사에 이어 주제발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정희 국민연금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대체투자 ESG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섰다. 노 부연구위원은 글로벌 사모시장의 ESG 동향에 대해 살펴보며, 경제 및 재무적 성과를 넘어 사회적·환경적 성과를 추구하는 임팩트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글로벌 사모펀드의 ESG 성과에 대해 분석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현 숭실대학교 금융학부 교수는 ‘ESG 기반의 대체투자에 있어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직장문화배달’에 선정되어 온라인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들을 위한 (유)밴드플랫폼유밴 공연단의 온라인 문화공연으로 오후 2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유튜브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과 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로장애인간의 긍정적인 연대감을 형성하고자 완주군 관내 직업재활시설 4곳(완주군희망발전소1호점, 완주군희망발전소2호점, 완주떡메마을, 행복한집)의 50명 근로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했다.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링크를 공유하고 기관별 근로 장애인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관람한 공연은 배달 what? show! (3가지 선물)로 ‘3명의 아티스트가 드리는 3가지 선물’이라는 주제로 첫번째 선물 ‘감사’(라이브 공연-싱어송라이터 남달리), 두 번째 선물 ‘위로’(버블퍼포먼스-버블아티스트 mc선호), 세번째 선물 ‘재미’(마술쇼-마술사 주호영) 내용으로 구성해 근로 장애인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사전에 근로장애인들이 직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지난 9월30일과 10월1일 양일간 환경관련 이슈가 있는 지역을 차례로 돌며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지난 9월30일 비봉 보은 매립장 침출수 유출되고 있다는 학부모들의 항의가 지속되어 관련부서 직원들과 현장을 찾아 침출수의 유출여부를 확인했다. 김재천 의장은 현장에서 환경문제에 중요성에 이야기하고 관련부서 담당자들에게 침출수 유출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히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의장은 1일 관내 환경단체 및 학부모 등과 함께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입주 예정인 정석케미칼과 미원상사 등 관련 기업들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화학을 기반으로 하는 두 기업이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에 입주할 경우 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 등 환경문제 등을 우려해 사전에 해당기업의 입주예정설비와 사업진행계획 등을 청취하고 환경단체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한 학부모들은 “반대을 위한 반대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지역인 만큼 악취와 환경오염물질 배출 등에 대한 철저하게 관리만 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환경오염물질 관리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석케미칼 담당자는 “모두가 인지하고 있듯이 환경문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인 푸드플랜 사업 거버넌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먹거리분과위원회의를 진행해 각 분야 참여주체들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구성하고, 분과별 주요의제를 집중도 있게 논의했다. 1일 열린 먹거리공동체분과위원회에서는 ‘공동체분과위원회의 역할과 활동방향’을 주제로 위원들의 완주군 먹거리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향후역할을 논의했다. 앞서 30일 열린 먹거리실행분과위원회에서는 ‘미래지향적 완주로컬푸드 안전관리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완주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견학하며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참여위원들은 교육, 고용, 복지, 환경 등 상이한 정책들이 먹거리를 매개로 통합적 정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게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정책분과, 먹거리실행분과, 먹거리공동체분과 총 4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완주군 먹거리정책 관련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춘만 먹거리정책과장은 “성공적인 푸드플랜 추진을 위해 관련주체들의 참여 및 협력 네트워킹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소농을 중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박성일 완주군수가 1일 “모든 행정의 중심은 현장이 되어야 하고, 그 현장에서 생활하는 주민이라는 인식을 갖고 현장중심 행정과 주민공감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유튜브로 방송된 ‘10월 중 청원월례조회 인사말’를 통해 “본격적인 수확철이 돌아온 만큼 읍면과 농업관련 부서에서는 현장 지원에 주력하고 야외활동에 따른 분야별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또 “각 부서에서 과장과 팀장 중심으로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본래 목표대로 성과를 내고 있는지 확인하고 마무리를 잘 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계획한 대로 정상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도 정비와 예산 반영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군수는 “즉시 시작할 수 있는 신규시책은 올해 안에 착수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며 “중앙부처 동향과 타 지자체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해 수시로 군민들을 위한 시책사업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정부와 도의 각종 평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제, “한 해 동안 고생한 보람이 헛되지 않도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신(新)완주 실현’ 동력이 될 완주 운곡지구(복합행정타운)가 기반시설을 마무리하며, 순항하고 있다. 완주군은 군청사 주변의 ‘완주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송‧배수관 매설과 도로 재포장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단지 내 상수도 공급을 위해 기존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에 위치한 용진배수지를 증설하고, 운곡지구 단지 내까지 상수도관 4.3㎞을 매설했다. 또한 상수관 매설을 위한 도로굴착 구간 아스콘 재포장 공사도 마무리했다. 매설위치가 전주에서 봉동읍으로 향하는 주요도로인 17번국도로 연일 교통량이 많아 공사 진행 중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들과 운전자들의 배려로 큰 민원 없이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 매설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기존 도로를 굴착해 4개월여 동안 공사가 진행됐다”며 “차량통제로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었지만 다행히 운곡지구 개발에 호응해주며, 적극 협조해줬다”고 말했다. 군은 굴착으로 인한 주민과 차량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굴착 폭 이외 1개차로 전체를 아스콘 재포장했다. 현재 운곡지구는 교량공과 하천호안공 설치가 이미 완료됐으며, 도시가스, 전기, 통신 등 단지 지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1일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와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내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뜻을 같이한 세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 기술보증기금에서만 기술성 평가를 받았던 것에서 추가로 신용보증기금에서도 사업성 평가를 받아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신용보증기금을 벤처기업 확인 전문 평가기관으로 지정하며 토대가 마련되었다. 전북도는 이에 발맞춰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용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며 협약기관별 역할과 자금 지원 대상 평가범위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한편,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 확인 기관으로부터 발급받은 벤처기업 확인서가 융자신청일 현재 유효한 기업, 창업한 날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벤처기업 등이다. 연간 150억원 융자 한도 내에서 시설 및 운전자금으로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융자 지원된다. 아울러, 시중 12개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3.78% 고정금리로 융자 지원하고, 전북도가 대출이자의 3.18%를 지원하여 기업은 0.6%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jeonbuk.kr)이 페이지 개설 10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6일(수)부터 17일(일)까지다. 전북도 페이스북 접속 후 전라북도 페이스북에 바라는 점을 ‘10글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10월 19일(화) 전라북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지난 2011년 개설한 전라북도 페이스북은 그간 전라북도의 다양한 정책·관광·문화·일상 정보를 제공하며 온라인상에서 ‘소통 강자’로 이름을 떨쳐왔다. 전라북도 페이스북 팬수는 18만7,203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서울, 부산에 이어 3위다. 또,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10년간 총 7차례 수상하는 등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에는 확진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방역 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치는 등 도민들의 ‘든든한 친구’로 거듭나고 있다. 이형열 전북도 홍보기획과장은 “지난 10년간 전라북도 페이스북을 꾸준히 사랑해준 도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부는 10월 3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10월 4일(월)부터 10월 17일(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단일화 조치도 동일하게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인구이동 여파 본격화, 10월 단풍철과 개천절·한글날 연휴 등 위험 요인이 많아 앞으로 감염규모가 커질 우려가 있어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 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며 유행을 주도하고 있으며 비수도권까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11월부터 시작 예정인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 준비, 사회적 논의 활성화를 위해 10월 유행양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변화되는 방역수칙으로는 결혼식, 돌잔치에서 적용이 어려운 수칙을 완화하되, 지나친 방역완화 신호가 되지 않도록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완화한다. (결혼식) (기존) 3~4단계에서 결혼식당 최대 49명(식사제공이 없는 경우 99명)→ (변경) 기존 규정 외에 (식사 제공시) 접종자로만 추가하여 최대 99명(49+50), (식사 제공 없는 경우) 접종자로만 추가하여 최대 199명(99+100)까지 가능 하고, (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1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임실군을 방문, 임실시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목조구조로 되어있는 임실시장이 화재에 취약하고, 지난 9월 4일 대형화재가 발생한 경북 영덕 공설시장 화재와 유사한 사례가 도내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은 노후된 건축물과 밀집구조로 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하며, 그동안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대부분 경미한 사항이 사전에 조치되지 않아 발생했다. 이러한 취약점을 안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걷잡을 수 없는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다. 영덕 공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만 하더라도 전체상가 78곳 모두가 새까맣게 타면서 추석 대목을 위해 준비한 지역 특산물이 모두 재투성이로 변한 바 있다. 특히, 임실시장은 목구조로 되어있어 화재에 더욱 취약하며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 곳보다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신원식 정무부지사가 유관부서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에 나섰다. 신 부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임실시장 현황 및 시군에서 실시한 합동점검 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어 건축과 전기, 소방 등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있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일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김영윤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이 전북도청을 방문해 송하진 지사를 만나 ‘2021 고향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계호남향우회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 호남지역 수해복구 성금 1억 원과 고향사랑 장학금(84명), 4,200만 원을 기탁하기 위해 고향을 방문한 바 있다. 올해에도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미국과 중국 등에서 회장단이 입국, 정해진 격리기간을 마치고 도를 방문했다. 세계호남향우회는 고향의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마다 미국과 중국에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대학 및 기업 탐방 등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긴밀한 연락망을 구축해 호남향우회와의 교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고향을 방문해 주신 회장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매년 보내주시는 따뜻한 사랑이 도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전북‧전남‧광주에서 약 400여 명의 전 세계 호남인들이 고향을 방문 개최해 왔던 세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01일(금),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은 마음의숲아동가족상담센터(센터장 신소율)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마음의숲아동가족상담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및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회복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 사업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조자영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마음의숲아동가족상담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사례개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를 예방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소율 마음의숲아동가족상담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에게 심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학대피해아동 가정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회복하여 재학대를 예방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1996년 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 초등학교 태권도선수단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2021년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 1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2021년도 국가대표선발예선대회 1차’에 도내 초등부 9개팀(전주초, 전주남초, 전주조촌초, 함열초, 정읍서초, 삼례초, 설천초, 안성초) 4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첫날 금 4개(남자초등부 2개 – 전주남초 정 혁 선수, 전주반월초 박지성 선수, 여자초등부 2개 – 군산미장초 이하늘 선수, 무주설천초 엄다은 선수), 남자초등부 경기에서 은메달 2개(전주조촌초 오찬우 선수, 삼례초 김준범 선수), 여자초등부에서 동메달 2개(정읍서초 김다애 선수, 삼례초 이섬결 선수)의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 둘째날(9월 28일) 남자초등부 라이트헤비급에서 정읍한솔초 김다온 선수와 무주설천초 신한희 선수가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전라북도 태권도선수단은 태권도 초등부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높은 경기력을 전국에 알렸다. 한편 29일(수)에는 참가선수 중 코로나 확진선수가 발생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학교업무 최적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학교업무 최적화를 위해 학교업무의 교육지원청 이관, 업무 길라잡이 안내, 교직원 의무연수 통합과정 개설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학교업무 최적화 정책 및 아이디어 공모전’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 현장의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들이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공모분야는 △정책 및 법령개정 △수업 및 교육활동 개선 △행정업무 개선 △갈등관리 △기타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10월 4~22일까지며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교원·일반직·교육공무직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모전 게시판(https://news.jbe.go.kr/)을 통해 공모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도교육청은 10월 25~29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각각 100만원, 50만원,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업무 최적화 정책은 우리교육청의 주요 정책중 하나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김승환 교육감이 6급이하 지방공무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일 군산에 위치한 인문학창고 정담에서 교육감과 6급이하 지방공무원이 함께하는 ‘지방공무원 소통·공감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급이하 공무원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참여·소통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전북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며 현장의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정책과 현장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도내 14개 시․군에 근무하고 있는 지방공무원 중 참여를 희망한 지방공무원과 노조대표 등이 함께 했다. 행사는 전북교육정책 이해를 위한 특강,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공연, 김승환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감토크는 키워드 질문과 스티커 질문을 통해 교육감 김승환과 인간 김승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 됐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대입제도 개선 방안, 환경교육의 필요성, 학교자치 실현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김 교육감은 “요즈음에는 전북교육감으로 지내는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행복한 이유는 업무 지시를 하지 않아도 저마다 잘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나라에게 자존감이 가장 높은 전북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물 1,320부를 읍‧면에 배부했다. 홍보물에는 어르신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안내, 전화주문 상품 안내 등이 담겨 있다. 읍‧면사무소에 비치해 카드 이용의 어려움으로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임실군의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 인원은 2,222명으로, 1인당 연 10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발급은 읍‧면사무소를방문하거나문화누리홈페이지, 문화누리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발급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돌발해충의 산란 시기에 맞춰 집중 방제를 실시하여 이듬해 발생 밀도를 낮추고 확산 방지를 위해 홍보 및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의 양분을 흡즙해 광범위하게 피해를 주고, 배설물에 의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또한 열매를 달아야 할 새 가지에 상처를 내고 알을 낳음으로써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려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돌발해충의 산란기인 9월 이후부터는 어린 가지의 나무껍질 속에 알을 낳아 월동하며,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로 이동하는 특징이 있어 무엇보다 농경·산림지에 동시 방제를 해야 효과가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5개 과종(사과, 배, 복숭아, 블루베리, 오미자)의 재배 농가에 대하여 방제약제를 농가 단위로 공급했다. 또한 산림공원과와 돌발해충 성충기 공동제방 기간(9.27~10.15)을 지정하는 등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농경지 돌발해충은 감소 추세이나 이동성이 커 주변 산림지역에서 언제든지 유입되어 밀도가 증가할 수 있으니, 공동방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역순환경제 구축과 소비자의 편리 도모를 위해 도입한 카드형 임실사랑상품권 발매 판매점을 확대 시행한다. 카드형 상품권은 그동안 농‧축협을 포함하여 산림조합, 임실치즈농협 등 20개소에서 발급하고 있었으나, 10월 1일부터는 임실우체국과 임실새마을금고 등 4개소에서 신규 발급을 통하여 임실군 전 지역에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류 상품권 구입을 위해서는 판매 대행점에 직접 방문해야 구매할 수 있지만, 카드형 상품권은 휴대폰에서 충전이 가능하여 별도의 시간을 내어 판매 대행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카드형 임실사랑상품권은 현금영수증의 즉시 발행으로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21년 카드형 상품권을 1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며 사용 추이에 따라 발행 금액도 조정할 계획이다. 카드형 상품권 사용을 위해서는 휴대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앱을 설치하고 본인인증을 거친 후 회원가입 후 카드를 신청하거나,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를 지참하여 관내 카드형 상품권 발행점(24개소)에 방문하여 카드 신청 및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새마을단체에서는 지난 30일 회원 60여명과 ‘사랑과 정을 담은 행복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우리 지역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전달하는 마음으로 진행 됐다. 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행으로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식품위생에 각별히 유의하여 조리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새마을 회원들이 만든 고추장을 직접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600가구에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정수 새마을지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행복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주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이 주관, 남원시와 전라북도가 7년째 후원하고 있는 ‘제7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운봉읍 비전마을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과 지역민을 국악의 향연으로 위로할 예정이다. 제7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그동안 동편제 탯자리인 운봉 비전마을에서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2박 3일 동안 진행됐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길놀이&정자마루콘서트는16:00, 소리열전은 19:30 네이버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되며 추후 국악방송과 예술세상 TV로 송출될 계획이다. 2일 소리열전 개막공연은 ‘범 내려온다’로 신드롬을 이끈 이날치 밴드와 더튠이 함께 한다. 3일 소리열전 폐막공연은 안숙선명창과 국악계 아이돌 3인방으로 꼽히는 이봉근, 김준서, 유태평양의 무대 이뤄져 국악계 최고의 명창과 신세대 국악인들의 무대를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전통예술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하고 창작하는 ‘박인수와 노리꾼 도담도담’, ‘노리꽃’, 창작국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광치농공단지의 근로자 지원시설이 크게 개선된다. 전북 남원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에서 주관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남원시 광치농공단지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그동안 국가 및 일반산단에만 지원하던 것을 농공단지까지 처음으로 확대해 전국 15개 후보 중 서류심사·현장실사·발표평가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남원시의 전략은 ‘소통’이었다. 농공단지 근로자들의 설문조사를 통한 맞춤형 시설을 배치하고 남원시•입주기업•지역주민과의 빈틈없는 협업체계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한 발 앞서나간 남원시는 결국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국도비 등 7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하여 건립될 복합문화센터는 2023년 준공예정으로 광치농공단지 1지구 내에 근로자들을 위한 구내식당•편의점•다목적홀•체력단련실•북카페•코인세탁실•원룸형 기숙사 등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문화 및 체육 프로그램 등을 구성하여 지역 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선정된 광치농공단지는 1, 2단지가 1990년대 초중반에 단계별로 조성되어 그 동안 지역경제를 견인해 왔지만 현재는 시설 노후화로 입주기업들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 유용 미생물 활용사업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미생물 배양실에서 생산한 고초균과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클로렐라 5종의 미생물 85여톤을 2,000여 농가에 공급했는데, 유용 미생물 포장 형태가 액상이고 1회 사용량이 소량인 점을 감안하면 이 물량은 꽤 많은 수치다. 시는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와 토마토, 수박 등 다양한 작목에 실증시험을 한 결과 초기 뿌리 활착과 수확 시 수량 증대에 기존 재배방식 대비 5~16% 향상됐다고 밝혔고, 특히 벼농사에 활용 시 종자 침지(물속에 담가 적심) 만으로도 벼의 뿌리활력이 증진되는 효과가 있다. 유용 미생물은 땅속 유기물을 분해하고 효소를 분비해 땅심 증진은 물론 저온장해·병해 경감 등 작물생육에 도움을 주고, 또 작물의 수량과 상품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지속 사용할 경우 비용과 노동력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가축에 음용하고 축사에 살포하면 가축 소화율 증진과 축산 분비물 분해를 촉진하는 등 축산 환경개선과 악취 저감에도 효과가 있어, 시는 농축산물 생산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의사가 반영되는 시민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관 소통의 부재를 메우고 소비위축으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가운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발전의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고, 또한 시정 주요 핵심사업과 각종 시책 등의 추진과정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알림으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진섭 시장은 올해 상반기 ‘웅비하는 2021년, 향기 경제로의 대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1,100여 명의 시민들과 소통했으며, 시민과의 공감 대화에서는 120건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지난 7월 보고회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신뢰 행정을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유 시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사회단체 등을 초청, 시정발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처음 시작된 간담회는 현재까지 28개 기관 670여 명이 참석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공론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정발전 간담회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발전 방안을 수렴하는 한편, 시정 주요 사업과 각종 시책 등의 추진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