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20일까지 옥천골미술관에서 제7회 출향작가 및 순창미술협회 초대전을 갖는데, 1일 시작한 이번 초대전에는 순창미술협회 소속 작가와 출향작가 등 50인이 참여한다. 서양화, 수채화, 서예, 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또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순창의 근간을 두고 뿌리내린 순창미술협회의 활발한 활동도 엿볼 수 있어, 순창군민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전시회를 주관한 사)한국미술협회 김철수 순창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창미술협회는 군민들에게 미술문화와의 거리도 좁히고 지역 예술의 발전에도 나름대로 공헌하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예술의 경쟁력을 책임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예술의 혼이 살아있는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군 노홍균 문화예술과장은 “옥천골미술관이 지역의 미술저변을 확대하는 주된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역민부터 미술작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주기적으로 열고 있다.”면서 “이번 초대전에도 많은 군민 여러분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019년 3월 착수한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2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지하에 매설된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 순창군이 대상지로 선정되었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순창읍 일원 도로 및 상‧하수도(L=308.067㎞)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및 전산화하는 내용으로,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0억원이 소요된다. 군은 지난해까지 순창읍의 도로, 상‧하수도 총 56.176㎞에 대한 조사‧탐사‧측량 등 DB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도로 54.778㎞, 상수 61.764㎞, 하수 135.319㎞ 등 총 251.891㎞에 대한 시설물 속성 조사 및 도시기준점 105점을 설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량이 전체 사업의 가장 높은 비중(55%)을 차지하는 만큼 사업추진 및 마무리 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순창읍의 도로 및 상‧하수의 속성조사 등을 완료하고 시설물 DB구축분에 대한 공공측량 성과심사를 거쳐 2021년 3차분 사업 준공 및 3개년 장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코로나19로 가족들 만나기도 여의치 않고 주변 사람 만나는 것도 조심스러운데 이렇게 내 옆에서 이 조그만 것이 말벗이 되어주니 재미있네요.” 순창군이 AI 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참여자 중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AI스피커를 제공하고 어르신의 말벗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AI 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대면관리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이제 독거노인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를 물어보고, 아침을 무엇을 먹을지, 요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 생활 전반에 대해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정서적 교감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대인간의 접촉이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가족과 친지도 만나기 어렵다보니 말벗이 되어주는 AI스피커가 독거노인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재미 뿐만 아니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AI스피커가 독거노인의 움직임도 관찰해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관찰되지 않을 경우 해당 관리자에 통보해 긴급상황인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긴급상황시 “도와줘”,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9일 우아동 VRAR제작거점센터에서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정책진흥관과 고창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원장,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전북·전주 스마트미디어 X캠프’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해 열린 이번 행사는 우수 벤처 개발사가 민간투자사를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투자유치 대회로,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이날 캠프에서는 지난 7월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결과 총 13개 개발사들이 신청·접수된 가운데 사전 평가위원회의 서류평가를 거쳐 지역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총 4곳의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투자유치를 위한 IR 제작 멘토링에서부터 전문가의 설계, 디자인, 피칭 코칭 등 4차례에 걸친 컨설팅이 지원되고 기업소개 동영상 제작 지원도 이뤄진다. 영예의 대상에는 집단지성을 이용한 온라인 음원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제안했던 팝인브릿지(대표 송기백)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에는 AR 콘텐츠를 활용한 현장가이드 없는 농촌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10월 8일과 9일 전주독서대전 기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쉼, 문화, 예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전주 도서관 여행"을 시범 운영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전주지역 5곳의 특화 도서관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과 여행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자 내년에 추진할 다양한 도서관 여행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책기둥도서관을 중심으로 새롭게 기획했다. 8일 오전 열리는 1코스는 ‘책+쉼’을 테마로 숲 속에서 시를 벗 삼아 휴식할 수 있는 학산숲속시집도서관과 전주여행의 첫 시작점인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돼 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다. 8일 오후 2코스는 ‘책+문화’를 주제로 서노송예술촌에 위치한 물결서사와 뜻밖의 미술관과 완산도서관 자작자작 책 공작소 등 문화재생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된 공간을 경험해볼 수 있는 코스로 짜여졌다. 9일 오전 3코스는 ‘책+예술’ 코스로,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과 분야별 아트북과 절판본 등 희귀 예술도서, 데이비드 호크니의 비거북(Bigger book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생계급여를 받고자 할 때 부모와 자녀 등의 소득과 재산까지 고려해야 했던 부양의무자 기준이 사라진다. 이에 따라 부모 또는 자녀 때문에 생계급여 혜택을 지원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대상자 선정 시 그동안 적용되던 부양의무자 기준을 이달부터 폐지한다고 1일 밝혔다. 부양의무자 기준은 수급자 선정 시 기초생활보장을 신청한 가구의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부모, 자녀(배우자 포함) 등 1촌 직계혈족의 소득과 재산수준을 함께 고려하는 제도다. 그간 생계급여를 지원함에 있어 신청가구의 소득·재산뿐만 아니라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해왔으나, 이번 변경으로 부양의무자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가구의 소득·재산이 기준중위소득 30% 이하이기만 하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연소득 1억 원 이상의 고소득자이거나 9억원을 초과하는 고재산가인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지속 적용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 또는 전주시 및 완산·덕진구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홍기)는지난 9월 30일 백산저수지 일대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백산저수지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원 10여명이 자발적 참여하여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원 발열체크, 개인별 마스크 착용 등으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김홍기 백산면장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만큼, 백산저수지를 이용하는 시민, 관광객을 위해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이용자들은 쓰레기 투기 방지를 당부드리며, 앞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백산저수지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1일 진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운) 주관으로 추진위원 및 지역 리더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역량강화 주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주민 교육은 사누리마을연구소 김선영 대표를 강사로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으로는 ▶농촌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의 자세 ▶기초생활거점사업에 대한 이해와 운영 관리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리더십나누기 등에 대한 내용으로 추진위원 및 지역 리더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철저를 기하며 시작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용운 위원장은 “사업의 성공 열쇠는 추진위원님들의 참여의지와 역할,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다. 오승영 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이번 사업을 통해서는 진봉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진봉면청사 건립사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2021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77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완주군이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분석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의 가격이며, 주택 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2021년 6월 1일 기준 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이 발생한 주택이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완주군청 종합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면 누구나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이의신청 기간이 만료된 날부터 30일 이내 조사·심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종합민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박성일 완주군수가 9급 공무원을 멘토로 소통하는 리버스 멘토링을시간을 가져 화제이다. 완주군은 지난 30일 1980년대~2000년대생으로 이루어진 MZ세대 공무원 10명과 간부공무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지사지 세대소통 리버스 멘토링’을 운영했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젊은 직원이 멘토로서 조직의 고위 임원들에게 최신트렌드와 아이디어를 조언하는 ‘역멘토링’ 체계를 일컫는다. 이번 리버스 멘토링에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임용된 다양한 직렬의 신규공무원 10명이 멘토로 활약했다. 멘티로는 박성일 군수, 김성명 부군수 등 간부공무원 5명이 참석하여 MZ세대의 주도아래 MZ세대에 대한 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멘토와 멘티 결연식’, 서로의 꼰대지수 측정을 위한 ‘꼰대테스트’, 그리고 공통주제를 활용한 자유대화방식의 토론인 ‘멘토-멘티 무엇이 다르고 같을까’로 구성, 진행되면서 이목을 끌었다. 특히, 3부에 진행된 토론에서는 ‘회사 옷차림은 예의는 갖추야 된다 VS 일하기에 편하면 된다’는 가벼운 주제부터 ‘미래를 위해 현재 행복을 포기할 수 있는가’라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2021년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이하 와푸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완주군은 최근 급격히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고심 끝에 취소결정을 내리고, 관광자원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와푸축제는 그동안 전국의 수많은 축제 중 주민화합이 가장 돋보이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리 잡아왔지만 아쉬움 속에 2년 연속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 군은 아쉽게 취소된 축제를 대신해 2021~22년 완주방문의 해를 추진을 위해 대표축제와 관광자원 홍보에 더욱 주력한다. 우선 상반기에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체험키트 공모전에서 선정된 생강청 만들기, 생강 삼푸바 등 5개 체험키트를 축제 현장이 아닌 집에서 만들어 보는 ‘완주여행 체험키트 뽐내기 이벤트’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또한 군 매력을 사진과 시로 표현하는 ‘완주 디카시 공모전’과 ‘완주사랑 노랫말 공모전’도 오는 11월말까지 접수받는 등 군의 관광콘텐츠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을 대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축제를 2년 연속 취소한다는 것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군민 안전이 최우선이었다”며 “군민 모두의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비대면으로 자동 공급하면서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미생물배양기 7기와 저온저장시설 1기를 설치해 유용 미생물 5종(광합성균, 고초균, 효모, 유산균, 클로렐라)을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대응하고자 자동공급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8시~10시에 미생물을 공급했지만, 미생물 자동공급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주중 8시~17시까지 농업인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방문이 가능해져 편익도 높였다. 또한, 농가별 공급량 공정성을 확보하고, 공급시간 단축, DB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성과분석 등도 가능해졌다. 유용 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미생물을 담을 수 있는 깨끗한 용기를 가지고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재배면적에 따른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작물재배에 필요한 미생물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질의 미생물을 많은 농가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미생물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운영해 효과적인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3일까지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제3기 강좌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강좌 수는 450개 강좌이며, 학습자가 5인 이상의 성원이 되면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홈페이지 동네문화카페 창에서 등록된 강사와 사업주의 정보를 참고하고, 학습장(사업주)와 협의해 원하는 장소로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동네문화카페 강사, 학습장소(상업,비상업시설)에 대한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온라인 등록을 받은 결과, 현재 강사 548명, 사업장소는 559개소가 등록돼 있다. 또한 수강생 참여 활성화 및 동네문화카페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등록된 사업장소 중 2기 때 미배정된 상업시설 224개소에 수강생 모집 홍보 현판을 제공, 시민들이 동네문화카페 참여 학습장소를 동네에서도 알 수 있게했다. 현재 운영되는 제2기는 273강좌로 1,487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10월 셋째 주에 종강을 앞두고 있으며, 학습의 지속성을 위해 곧바로 오는 25일부터 3기를 시작해 12월 19일까지 총 8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되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업장 여건에 따라 분반(백신 접종 완료자는 인원 제한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군산평화중고등학교가 지난 29일 군산평화중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및 학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지식·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 활동, 교육훈련 및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결혼이주 여성이 평화중고등학교에 입학할 경우 결혼이주여성에게 필요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배형원 시의원은 “이번 교류협약이 양 기관에 서로 윈-윈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은영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학력취득을 위한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이 구도심의 상권활성화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8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중기부 국가 공모 사업으로 2020년 3월부터 시작해 현재 2년차 사업이 진행 중이며 ‘다시살아나는 장터’, ‘새롭게변화하는 장터’, ‘모두가 함께하는 장터’라는 3개의 테마로 17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중 대표적으로 중앙상가에 위치한 순대국밥 특화거리는 가게 앞 방치된 물건을 정리하고 고객선을 설치하는 개선사업과 함께 점포 메인 간판 정비를 포함한 외부 도색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새단장을 마쳤다. 특히, 새단장 기념 군산장터거리축제 제1회 국밥DAY행사는 코로나19로 몇 차례 연기됐으나 꾸준하게 맛집을 찾는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 신영시장 친환경 생선건조장 조성사업은 도시재생과의 협업을 통해 막바지 작업 진행 중이다. 신영시장의 대표상품인 박대와 반건조 생선의 전용 건조장 건립을 통해 수산물을 테마로하는 즐길거리와 볼거리 제공으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생산제품에 대한 신뢰성 확보 등을 통한 상인들의 매출 증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구직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구직자 취업역량강화 온라인워크숍은 11월에 진행되는 김제시 온라인 취업박람회의 일환으로 구직자에게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용시장 안정 및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마련하였다. 온라인워크숍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ZOOM 화상회의 및 유튜브로 진행되어 어디서나 접속하여 교육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침마당 최은경 작가, 유영만 한양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와 미래일자리 전망, 자기소개서 작성법, 스피치 기법 등에 대하여 강연할 계획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본인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워크숍 신청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구직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0월1일부터 18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신청 및 전화, 방문신청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경제진흥과(☎ 063-540-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호룡에서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전기굴착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김제시 신미란 경제복지국장, 안산시 도시공사 박영근 건설본부장, 경기도 및 시군 환경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계협회 및 구매를 희망하는 건설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시연에 참가했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사회 전환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국가적 핵심과제로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건설기계의 개발과 보급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지에서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전기굴착기의 수도권 보급의 출발을 알렸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회사 관계자로부터 iX35e(3.5톤), iX10e(1톤) 전기굴착기 제품설명과 작업 시범이 있었고, 조작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리모트 컨트롤러를 적용하여 무인작업이 가능한 혁신성과 충전소는 물론 가정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한 편리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승 체험을 한 협회 관계자는 “배출가스 발생이 없고 소음이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김병철 소장)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충북 진천군 미호천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전국 각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의 위험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특별방역 대책을 세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방역 대책의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 방역상황실 운영 ▲ 거점 및 통제초소 운영 ▲ 공무원 전담관제 추진 ▲ 용지면 산란계 밀집지역 방역 강화 ▲ 오리사육제한 추진 등이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신고 비상 방역상황실을 운영, 거점 및 통제초소를 축산관련 차량 이동경로에 설치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가금농장 방역강화 하고 농장마다 전담 공무원을 지정, 발생농가는 행정명령 조치 등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용지면 가금농장(산란계) 밀집지역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추가적으로 방역을 강화할 예정으로, 주요도로 및 대규모 농장 통제초소 13개소를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식용란 거래 상인의 농장 내 출입통제를 위해 식용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본격적인 벼 수확시기가 다가오면서 철저한 후기 관리와 적기 수확이 요구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과 종자 사용 벼의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물 관리와 적기 수확 등 후기 관리를 철저히 해줄것을 당부했고, 기술센터에 따르면 출수기 이후 잦은 비와 야간 저온 등 기상 여건과 적기 방제 미흡으로 이삭도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수확기를 앞둔 현시점에서는 약제 방제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물떼기와 알맞은 벼 수확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수확이 늦어지면 미강층이 두꺼워지고, 색택 불량, 동할미가 증가해 미질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적기에 수확을 해야 한다. 또한 이삭에서 벼가 떨어지는 탈립 현상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콤바인 속도(0.85m/sec)를 준수해 손실률을 최소화해야 하며, 적당한 벼 수확시기는 이삭 하나의 벼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가 좋고 비 온 뒤나 이슬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확하지 않는 것이 좋다. 벼를 건조 시킬 때는 섭씨 50도 정도에서 서서히 말려야 쌀에 금이 가거나 부서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종자로 사용할 벼는 섭씨 40~45도를 유지해 말리면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기술센터 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내규)가 매월 셋째 주 수요일‘가족 사랑의 날 수다 DAY’를 운영하며,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일·가정 양립 실천 캠페인이다. 센터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 수다 DAY’로 지정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가족들에게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센터는 지난 29일 센터 2층 대강의실에서 참여를 희망한 8가정 3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앙금 재료로‘수제 만주 만들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모처럼 가족들과 색다른 체험을 하며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유대감을 쌓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마케팅에 맞춰 농튜버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농튜버는 농업의 ‘농(農)’과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Youtuber)’를 합한 신조어다. 농튜버 육성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형태가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소비문화로 정착하면서 지역 자원의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농가의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마케팅은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유튜브로 생생하게 교감하고 구매함으로써 농산물의 신뢰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농업인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유통비 절감과 매출 증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와 관련해 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6회에 걸쳐 총 24시간 유튜브 마케팅 중급과정을 편성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유튜브 마케팅 기초과정보다 한층 심화된 중급과정으로 추진한 결과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은 SNS 활용 유튜브 플랫폼 등에서 전자상거래로 1차 농산물과 가공품을 취급하는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가을철 대표 축제인 ‘구절초 꽃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전면 취소했다. 시에 따르면, ‘2021 제15회 구절초 꽃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구절초 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지만,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과 외부 관람객의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시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내년 축제 준비에 힘을 더 쏟겠다는 입장이다. 올해 구절초는 내달 2일부터 24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30일 현재 약 10% 정도 개화했으며, 다음 주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가을철 상추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기준에 맞춰 구절초 테마공원의 자율방문은 허용할 계획이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10월 2일부터 2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고, 주차장은 제1주차장과 제3주차장 2개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객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 체크,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고, 미준수 입장객은 퇴장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오는 10월 9일 오후 3시와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 ‘웃픈 3일’을 선보인다. ‘웃픈 3일’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수작품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공연으로 준비됐으며, 이 작품은 극 주인공의 죽음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진정한 가치, 가족 간 이해와 참된 소통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연극이다. 평범한 샐러리맨인 주인공 진현의 황당하고 갑작스러운 죽음 후 장례식에 찾아온 가족과 지인들의 사랑, 연민, 미련, 죄책감을 웃음과 따뜻함으로 그려내고, 풀지 못했던 가족 간 소통의 이야기가 주인공의 죽음 뒤에야 풀어지는 과정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참된 소통의 의미를 되짚게 한다. 작품의 연출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시크릿마더’에서 맛깔 나는 감초 연기를 선보인 배우 안상우가 맡았고, 주인공 진현역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황배진 역의 황배진이, 직장 상사인 백일성 과장과 백성자 과장 역은 개그맨이자 연극배우인 홍순목과 배우 이도연이 열연한다. 또한,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연극배우 김욱(아버지 역)과 금수현(금란 역)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구제역 유입 방지와 축산 청정 정읍 유지를 위해 내달 30일까지 지역 내에서 사육 중인 소·염소·돼지·사슴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일제 접종한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 우제류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높은 치사율의 국가 재난형 전염병이네, 시는 전염성이 높은 구제역 바이러스 때문에 지역 농가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매년 4월과 10월 정기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소 9만9천두, 돼지 34만두, 염소 1만6천두다.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시가 백신을 일괄 구입(100% 보조)해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 규모 이상 농가는 백신을 지역 축협에서 구입(50% 보조)해 자체 일제 접종을 하면 된다. 구제역 백신 접종을 마치고 1개월 이후부터는 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검사를 시행하며, 검사에서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일 경우 해당 농가에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1개월 단위로 재접종·재검사 등 특별 관리하고, 정부 지원사업 혜택에서도 배제하는 등 패널티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구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10월 31일까지 지역보건의료 계획 및 평가 등에 활용하기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만19세이상 가구원이며, 표본가구로 선정되면 우편으로 통지서를 발송 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1:1로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부터 만성질환 관련 문항까지 18개 영역 163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군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조사진행을 위해 조사원 간담회를 월1회 실시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 등 건강상태를 매일 확인하고 있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현재 순창군의 조사진행률이 50%를 도달했다”며 “끝까지 조사완료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와 지난 30일 순창읍사무소에서 멀티행정사무원(다분야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생 20명을 대상으로 작은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9일 개강해 35일 동안 운영된 멀티행정사무원양성교육은 단순 사무직으로 한정된 직무 범위를 뛰어넘어 다분야 직무를 수행하는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양성과정으로, 매회 90%가 넘는 출석률을 보였으며 참여자 전원이 수료했다. 직업교육훈련 수료와 동시에 개최된 이번 미니 취업박람회에는 중소기업 내 행정, 경리, 회계, 고객관리 등 실무업무를 다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멀티형 여성인력 기업수요 맞춤형 채용을 위해 관내 여성친화 기관이 참여했다. 한국씨엔티(주), 영농조합법인비엔푸드, 장본가전통식품 등 3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해 1:1 현장면접으로 진행되었으며, 취업성공을 위한 나만의 강점 찾기,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현장소통을 강화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실무 위주의 이번 교육을 통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로 진출하는 중요한 통로가 되고 당일 현장에서 채용이 이뤄지지 않은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추석 연휴를 끝내고 지난 28일과 29일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여의도 국회와 세종 중앙정부청사 등을 방문하며 연 이틀 강행군을 이어나갔다. 지난 28일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황 군수는 순창 출신 정무위원회 진선미 의원,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이학영 의원, 국민의힘 호남동행 성일종 의원을 차례로 만났는데, 지난 8월에도 여의도 국회를 찾았던 황숙주 군수는 이번 만남에서 국가예산확보가 필요한 현안사업별로 소관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만나 일대일 대응전략을 펼쳤다. 현재 순창군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은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간 4차로 확포장사업이고, 순창~구림간 국지도 55호선은 강천산 진입도로로, 해마다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강천산의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확포장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한다. 지난 8월 예타통과와 지난 28일 국토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내며 큰 산을 넘었지만 예산 반영이라는 또 하나의 산이 남았으며, 황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에 설계비를 반영해 2023년에는 공사에 착공하길 기대하고 있다. 28일 진선미 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황 군수는 국지도 55호선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가 버스파업에 대비해 비상교통대책 수립 등 대응방안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9일 실시되는 전라북도 버스업체 노·사 임금 및 단체 협상(최종)이 결렬될 경우 30일 04:00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노·사간 협상 결렬에 따른 대응 대책으로 비상 노선을 계획 운영한다. ▲기존 57개노선 1,172회(118대)에서 10개노선 450회(전세버스 43대), ▲읍·면 6개권역 택시 20대 투입, ▲운행시간 단축 운영(06:00~22:00 전후), ▲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 담당자 비상연락망 구축(학생통학문제해결), ▲읍·면 전세버스 투입 및 직원, 통이장 차량지원으로 학생 및 교통약자 이동수단 확보, ▲ 비상상황 발생에 따른 버스 무료이용, ▲전면 파업 시 탑승안내 및 홍보 공무원 지정운영, ▲주요 버스승강장에 비상노선 및 시간표 부착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 담당자 비상연락망을 구성해 학생통학문제를 해결하고 전세버스 투입 및 운행불가 지역에 대한 콜택시를 투입하는 등 학생 및 교통약자 이동수단을 최대한 확보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10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관리를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 시ᐧ군, 방역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 24개소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비상 상황유지 및 신고체계 확립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먼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7개소)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면서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여 철새로부터 가금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철새도래지 인근 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농가를 선별하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사육제한(오리 약 60만수)을 실시한다. 이 밖에 축산차량의 경우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출입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을 의무화하고 닭과 오리 정밀검사를 월 1회로 강화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차단방역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10월 중 소와 염소에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확인을 위해 1개월 후인 11월부터 백신 항체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백신접종이 미흡한 농가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가을철 성육기 어·패류를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고자 10월 한 달 동안 해상 및 육상에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과 함께 불법어업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해양수산부(서해어업관리단), 법무부, 전라북도와 수협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전북도는 어업지도선 4척과 어업감독공무원 20여 명을 투입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도 경계 위반 불법어업, ▲무허가·무등록 어선의 불법어업, ▲허가외의 어구적재 행위,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기간 및 체장 위반, ▲김양식장 무면허 시설, ▲어구사용 금지기간·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등 어업기초질서 위반 행위다. 특히 전북도는 올해 불법어구를 강제 철거한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역에서의 불법어구(닻자망) 설치 및 불법어업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통해 관내 어업권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수산관계법령 등에 따라 사법처분과 어업허가 취소, 어업정지 등 행정 처분한다. 전북도는 해상 및 육상 단속을 병행해 비어업인·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개정된 ‘수산자원관리법’ 내용도 적극 알린다. 기존에는 ‘수산업법’에 허용되지 않은 어구 등을 제작·판매·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 출범 100일을 앞두고 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도립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북 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00일을 맞아 이벤트성 행사보다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하자는 데 뜻을 모아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이 간절한 곳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면 자원봉사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주변의 관심이 멀어져 가고 있는 최근 상황에서, 자치경찰위원회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은 큰 의미를 갖는다. 이날 자치경찰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장애우 30여 명과 함께 행정봉투 접기와 쓰레기봉투 제작 등 작업을 함께 하면서, 준비해간 간식도 나눠 먹으며 가까운 친구로 든든한 이웃으로 일상 속의 나눔을 실천했다. 정성일 도립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봉사자들의 방문이 뜸해 장애우들이 서운해했는데, 전북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방문해줘 고맙다”라는 말과 함께 “전북 자치경찰 출범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이 되어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이형규 전라북도 자치경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국 기본소득 국민운동본부는 천호성 전북미래교육연구소장을 교육청소년본부 상임대표로 임명하고, 30일 (목) 오후 3시에 전주 대안교육지원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본소득 국민운동본부는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탄소세, 로봇세, 데이터세, 상속세, 소득세 등 다양한 형태로 주장되는 모든 기본소득 논의를 범국민적 사회운동 차원으로 추진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서, 현재 17개 시도에 지역본부를 두고 각 직능별로 본부를 두어 운영하고 있는 전국적인 시민운동단체이다. 오늘 출범식을 한 교육청소년본부는 기본소득 논의 중 교육과 청소년 분야에서 학생·청소년 수당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교육복지를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오늘 출범식에서 전국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김세준 국민대 교수는 “기본소득은 복지를 넘어 경제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AI 도입 확대로 양질의 일자리는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서민경제를 받쳐주는 중소 자영업자의 몰락이 확대되면서 소득의 불평등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본소득의 다양한 연구성과물을 생산하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성찰하고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29일 부서별 안전신문고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신문고 민원처리에 대한 부서별 역할정립, 처리기간 준수, 처리방법 등 안전신고 접수에 따른 업무처리 개선을 위한 것으로, 현 업무처리 담당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신고 처리지연이나 부적당(불분명)한 답변 등에 대해 매월 1회 자체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신고민원에 대한 취약시설물 보수·보강, 재난요인 제거 등을 통해 군민 만족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안전신문고는 군민 누구나 앱 또는 포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교통, 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의 안전위험요소에 대해 즉시 신고가 가능하며, 중점 신고대상에는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어린이 카시트 포함)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이 있다. 완주군 안전신문고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 분기별 담당직원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민원 처리에 따른 질적 수준을 높이고, 군민들의 일상안전 확보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농어촌민박사업자 교육을 온라인으로 재개했다. 완주군은 ‘2021년도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교육’을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이날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교육은 자택의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안전한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고령자가 많은 농어촌민박의 특성상 정보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전화상담센터와 PC원격지원서비스센터를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앞서 완주군은 안전한 교육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농어촌민박협회와 서비스‧안전교육을 비대면으로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방문의 해(2021년~2022년)는 농어촌민박 운영자들이 고객 우선의 안전관리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가에 따라 그 성과가 달려 있다”며 “안전하고 머물고 싶은 완주, 다시 찾고 싶은 완주군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감성여행지 완주군이 잇따라 한국관광공사 등 기관 추천 관광지로 연이어 선정되는가 하면 주요 언론매체들의 홍보 취재와 촬영도 줄을 잇는 등 국내 최고의 전 국민적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면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은 호남에서 유일하게 올 4월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 7선’에 포함됐으며, 같은 달에 경천 싱그랭이 에코빌과 화암사는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국내 25곳의 봄철 비대면 관광지(관광공사) 중 2곳으로 선정됐다. 또 소양면에 위치한 아원고택과 오성한옥마을은 한국관광공사가 4월에 선정하는 ‘봄에 아름다운 건축물 5선’에 당당하게 뽑혔으며, 9월에는 삼례읍에 있는 책마을과 그림책미술관은 ‘책이 있는 풍경 테마 관광지 6선’으로, 삼례문화예술촌은 ‘2021 산업관광지 12선’에 선정되는 등 연이은 쾌거를 거두었다. 청정자연 속에 문화감성과 풍부한 완주의 숨겨진 관광자원이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여행 전문매체의 취재와 지상파 방송사들 촬영도 쇄도하고 있다. 차세대 스마트 열차 SRT 월간매거진 2021년 신년호에 ‘2021년에 가봐야 할 국내 여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국제연합아동기금인 유니세프(UNICEF)가 완주군과 손을 잡고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실태분석과 운영모델, 시범운영 등 ‘아동권리 옴부즈퍼슨(Ombudsperson)’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로 해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완주군과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는 29일 오전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 연구용역 기관인 청소년자치연구소 정건희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최초의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안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갖고 향후 방향과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일장신대 김웅수 교수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매뉴얼개발 추진보고에 나섰으며, 연구진은 국내외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실태분석을 토대로 운영매뉴얼 개발과 완주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5개년 추진계획 등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아동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올해 11월 중에 토론회를 개최하고, 같은 해 12월에 매뉴얼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은 완성된 매뉴얼에 맞춰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를 2022년까지 시범운영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야심찬 공약사업인 완주 중소기업 농공단지 분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완주군은 농공단지 공정률 74%와 맞물려 분양률도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1년 반이 조금 지난 현재 61%의 놀라운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주변의 집적화된 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이 좋은 지리적 조건을 비롯해 뛰어난 교통망이 한몫하고 있다. 사업비 589억 원을 투입해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한 ‘완주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사업’은 더욱 날개를 달 전망이다. 유치업종 및 면적 변경으로 산업시설용지(233,372㎡) (변경)분양공고와 지원시설용지(6,626㎡) (추가)분양공고로 분양률 상승을 더욱 견인한다. 지원시설용지는 오는 10월 1일(금)부터 10월 14일(목)까지 2주간 온비드(http://www.onbid.co.kr)에서 입찰이 시작된다. 산업시설용지 입주의향 기업의 제품공정도 향상을 위해 입주업종코드 다변화와 소규모 획지분할을 하는 등 기업의 니즈를 맞춰 농공단지 활성화를 더욱 증진시킬 예정이다. 또한, 대기오염 및 악취물질 배출량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청과 협의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30일 전북도내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월간 부모교육을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월간 부모교육은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추진된다. 30일 첫 교육에서는 노규식 연세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와 박옥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대응 전문강사가 초청돼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사용 조절법을 전수해주는 특강을 진행했다. 10월 26일 2차 교육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함께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위한 의사소통과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2차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jjsangdam.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227-1005)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전담상담사를 배치해 과의존 수준에 따라 개인·집단상담, 병원연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바꾸거나 객석·조리장·화장실을 쾌적하게 개·보수하는 음식점에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전주지역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2021년 음식점 시설개선사업’에 참여할 20개 정도 업소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시설개선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을 끌어올려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음식점을 방문하는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의 이용 편의를 높여주기 위한 목적도 있다. 지원 자격은 전주에서 식품접객업을 6개월 이상 운영하고, 최근 1년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소다. 시는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전환하는 경우를 우선 지원하며, 후드, 화구, 환풍시설, 바닥 등 주방 위생설비를 교체하거나 객실 및 화장실을 개·보수하는 업소도 지원한다. 테이블 간 방역 칸막이 및 파티션 설치는 필수사항이다. 지원 금액은 시설개선 사업비용의 70%로, 최대 700만 원까지다. 사업을 희망하는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바다의 질서 확립을 위한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 29일 ‘해양공간관리계획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혀왔다. 해양공간관리계획은 해양공간의 무분별한 선점식 이용을 대신하여 특성과 생태적 가치를 고려한 ‘先계획 後이용’ 체제로서, 해양공간을 9개 용도구역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서면으로 진행된 제1차 지역협의회에 이어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2차 지역협의회에서는 전북 해양공간관리계획(안)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북도와 해양수산부는 이번 지역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할 뿐만 아니라, 이후 공청회를 개최하여 폭넓은 의견수렴으로 공간관리계획(안)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후 지역위원회와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연말에 최종적으로 전라북도 해양공간관리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협의회 위원(24명)은 해양공간 관리계획 수립 이후 용도구역 변경과정에서도 의견제시 및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밝혔다. 전북도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해양공간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태원)는 30일 아동·청소년 학부모와 센터 유관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특강을 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최근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적절한 개입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들이 모르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초청돼 △소아청소년의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원인과 대응방법 이해 △소아청소년의 우울·극단적선택 원인과 대응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현장교육 참여자들에게는 정신건강 관련 도서가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보다 깊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산만해서 혼내기만 했던 내 아이의 마음을 더 이해하게 됐고 자녀를 양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원 센터장은 “아동·청소년 시기는 긍정적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고 사회성이 발달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극단적선택 예방의 중요성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생태도시로 이끌 정책들을 정부, 전국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 공유했다. 전주시와 환경부, 전라북도, 2021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등 전주 일원에서 ‘지속가능발전의 희망, 탄소중립에 담다’를 주제로 ‘2021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를 개최했다. 10월 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는 정부와 기업, 시민 등 모든 주체가 동참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지역단위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및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로,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전국을 돌며 추진되고 있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기념식과 함께 김승수 전주시장의 정책 발표와 탄소중립 대토론회, 2021년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시상식, 탄소중립 대국민 선언 in 전주 퍼포먼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기조강연 등이 진행됐다. 김승수 시장은 이날 △에너지전환도시 △생태교통도시 △지역재생 및 그린 리모델링 △천만그루 정원도시 △생물다양성 및 동물복지 △로컬푸드와 지역경제순환 등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전주시 도시정책 사례들을 소개했다. 탄소중립 대토론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주말과 휴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전주한옥마을에 교통약자와 관광객들의 이동을 돕고 인근 상가들의 물건 운반을 지원할 차량이 운행된다. 전주시는 10월 2일부터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한옥마을 일원에서 공유운송차인 ‘다가온’을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유운송차 ‘다가온’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한옥마을 일대를 구석구석 운행하면서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인 거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불편을 덜어주고, 인근 상가의 물건을 원하는 곳까지 운반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운행 차량은 총 2대로, 한옥마을 공영주차장과 남천교 등 11곳의 차량통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기하게 된다. 차량은 한옥마을의 특성과 골목길 접근성, 운송차량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소형 친환경 전기차로 준비됐으며, 슬라이드 방식으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시민 또는 관광객이 운행차량별 콜(핸드폰)로 이용을 신청하면, 공유운송차가 찾아가 주차장이나 거주지, 숙소 등으로의 이동을 돕거나 상가의 물건을 운반해주게 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다. 한옥마을에 공유운송차 ‘다가온’이 도입되면 공영주차장에서 숙박업소까지 캐리어를 운반하는 관광객은 물론 거주민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30일 2022년 전북도청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공무직·기간제 노동자와 민간위탁업무 수행자에게 적용될 생활임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10,251원보다 584원 인상된 것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160원의 118% 수준이다. 2022년 전라북도 생활임금은 전라북도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2022년 정부 최저임금 결정액, 3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와 추가적 생계비, 생활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결정됐다. 생활임금이란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전라북도와 출자․출연기관 노동자 및 위탁계약을 수행하는 노동자 715명에게 적용된다. 전라북도는 생활임금조례에 따라 2017년부터 생활임금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전라북도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적용 대상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청년 및 고령 노동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 15가구에 생필품 및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굿네이버스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후원하였으며 누룽지, 참기름, 죽, 삼계탕 등 다양한 식료품과 아동을 위한 문구 세트, 놀이 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전달받은 물품은 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안부를 묻고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심 민 군수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게 물품을 후원해준 굿네이버스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을 전달받는 가정에 따뜻한 온정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가을철 임산물 생산 시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전문 채취꾼 등의 임산물 채취와 산림 내에서의 불법행위 등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중단속 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나 허가 없이 도토리·밤 등 수실류와 버섯·산약초 등의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행위, 산림을 무단으로 불법전용 행위 등이다. 이에 군은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2개 반 6명으로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될 때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를 적극 홍보하고, 처벌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군은 산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임산물이라도 소유자의 동의나 허가 없이 채취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라며 본인 소유 임야가 아닌 곳에서 임산물을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과 2020년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9일 김영민 부군수 주재로 2022년(‘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등을 중앙부처와 함께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보고회는 12개 부서의 정량지표 17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지표별 추진현황 중간 점검을 통해 부진지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목표 달성 추진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량지표 57건 중 8월 말 기준 목표 달성이 가능한 지표는 40건으로 70%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도로표지판 정비 등 실적이 부진한 17개 지표에 대해서는 금년도 목표 달성 여부를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적을 내기 위한 방책을 모색하고 집중적인 토론을 이어갔다. 군은 올해 4월 합동평가 추진계획 수립 이후 매월 실적 점검을 하고, 대책보고회, 담당자 지표 컨설팅 및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연말 군의 평가 결과 상위권 진입이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을 중심으로 생태 관찰체험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는 공간, 캠핑장, 에코롯지 체류 여행객들의 쉼터 등을 구축한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32억원을 들여 자연 체험공간, 백두대간 생태연못, 자생 이끼정원, 바람소리 쉼터, 네트놀이터 등 11개 공간을 조성하는 에코정원을 조성한다. 이는 민선6,7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라북도 생태관광지 육성 지원 사업인 남원 백두대간 생태관광 벨트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앞서 지난 29일 ‘남원 백두대간 에코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지고, 구체적인 조성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업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운봉읍 일원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자연친화적으로 개발 및 이용하여 지역 브랜드 가치향상과 소득증대 차원의 관광 활성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 12월부터 착공한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만 보유하고 있는 백두대간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에코정원을 구축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주요 타겟층인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확대시키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청소년아카데미가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9월27일부터 총 5일간 용성중학교 2학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첫 사회적경제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오전에 보드게임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개념 수업을 듣고, 오후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견학 및 체험한다. 학생들이 방문하는 견학 및 체험업체는 농업회사법인(유)웅치마을영농회,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동편제마을, (유)로뎀언어미술심리정서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마을교육공동체, 지리산황치마을영농조합법인, 초록나무협동조합 등 총 8개 기업이다. 추석 이후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하고 있는 이번 일정은, 협동과 연대의 가치를 배우는 사회적경제 교육의 필요성에 시와 학교가 의견을 같이해 기획되었다고 남원시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인식 개선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교육으로, 사회적경제 개념 강의는 청소년대상 사회적경제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협동조합 세움에서 맡았다. 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9월 28일 시각장애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점자‧음성 민원안내 시스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점자‧음성 민원안내시스템은 시‧청각 장애인에게 디지털 점자와 음성으로 부서 위치 및 민원안내, 시정을 홍보하는 무인 기계(키오스크)로 지난 6월 30일 전북지역 최초로 시청 민원실에 설치됐다. 점자‧음성 민원안내시스템(키오스크)는 시‧청각 장애인과 고령자의 행정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터치스크린 방식의 모니터, 디지털 점자 모듈과 음성서비스를 지원한다. 부서별 업무 내용과 청사 시설안내, 시정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3D 입체화면으로 한눈에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화면 확대‧축소 기능으로 노인 및 저시력자의 불편도 해소한다. 휠체어 이용 민원인을 위한 자동 높낮이 조절 기능도 갖추었다. 이날 방문한 10여명의 시각장애인 연합회 회원은 디지털 점자 모듈을 직접 만져보고 부서 길 안내를 체험하고 무인민원발급기에 설치된 점자모듈로 직접 민원 발급을 하며 점자교육과 행정체험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남원시 민원과장은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행정소통에 소외받는 민원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