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이시우 산업건설위원장은 9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울산환경운동연합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원전 관련 시민단체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상정된 것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하고 있는 시민단체의 요청으로 열렸다. 이날 참석한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등 시민단체는 “‘고준위 특별법’은 원자력발전소 가동으로 발생한 사용후 핵원료를 발전소 부지 안에 보관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어 원전지역과 인근지역이 고준위핵폐기물로 인해 시민들의 위험 부담이 증가할 것이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시우 위원장은 “울산 주변에도 원전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한 시민단체의 우려에 공감한다.”며 “시민단체 의견에 대하여 관련 부서와 협의하는 등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은 사용하고 남은 핵연료 또는 핵연료의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방사선의 세기가 강한 폐기물을 뜻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외부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 정책고객평가 2등급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 정도를 측정하는 외부청렴도에서는 전년도와 같이 높은 결과를 받았고, 소속 직원의 청렴문화와 업무청렴을 측정하는 내부청렴도에서 전년 대비 다소 낮은 평가를 받은 반면, 지역사회와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을 꾸준히 펼쳐 온 노력으로 정책고객평가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유지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인 곳은 없으며, 2등급은 강원도교육청 등 5개, 3등급은 서울교육청 등 9개, 대전 등 2개 교육청은 4등급, 세종교육청은 5등급으로 울산교육청은 전체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다소 높은 점수로 종합청렴도 중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광역시교육청 4곳은 전년대비 하락한 반면 도교육청은 상승하였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하고 있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까지 2021년 하반기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의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군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453개소 중 11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중개사무소 등록증 및 자격증 양도·대여 행위, 중개수수료 또는 실비 초과 징수사항, 거래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보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했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27개소를 적발했다. 중개수수료 요율표 개정사항 미게시 등 위반 정도가 경미한 25곳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했으며,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및 거래계약서 미보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날인 누락한 2곳은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와 2차 화상회의를 갖고 문화 예술 분야 등에서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월 상트페테르부르크시와 향후 교류협력 관련 1차 화상회의를 가진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울산시 김창현 외교투자통상과장,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칼가노프 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주상트페테르부르크대한민국총영사관 관계자도 배석할 예정이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내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울산 최초의 공공미술관인 울산시립미술관과 상트페테르부르크시 미술관들과의 교류전 개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사범대학 내 코리아센터 지원 방안, 양측 도서관 교류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러시아측 참석자인 칼가노프 부위원장은 지난 11월 3~5일 울산에서 성료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당시 직접 참석해 “울산시에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으며 향후 양 도시 간의 활발한 교류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시는 인구 500만의 러시아 제2의 도시이자 유럽으로 통하는 해상운송의 중심지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엘지(LG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앞으로 울산대교 통행료도 신용카드(체크)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울산시는 울산대교 염포산영업소와 예전 영업소의 카드결제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2월 13일 오전 0시부터 신용카드 종류 구분 없이 통행료 결제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울산대교는 신용카드(후불교통카드)·복지카드 등이 결제되지 않아 지금까지 통행료 지불 시 하이패스를 이용하거나, 현금, 선불 교통카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한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9월 6일 염포산영업소와 예전 영업소의 카드결제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12월 10일 완료하고 12월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특히 이번 카드결제시스템 구축으로 신용카드(후불교통카드) 결제 뿐 아니라 통합복지카드 감면 결제(장애인, 국가유공자, 5·18민주화운동 등) 및 차량번호 인식시스템(6자리→7자리)과 지진계측기 통합관리시스템도 함께 구축되어 운전자들의 편의와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북구 강동소재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2층 프로방스홀에서 지역‘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사민정 대표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의 올 한 해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출범해 올해 2년차를 맞이한‘울산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화학산업의 대전환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동자의 일자리 안정의 중요한 과제를 노사민정이 함께 소통과 논의를 통해 해결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대화기구이다. 그동안 지역의 고용위기, 산업위기에 대한 정부지원 건의를 하는 등 주요 현안마다 정부지원 촉구와 시정반영 요구 목소리를 높여 왔다. 올해는 노사민정 각 주체에서 제안한 현안과제를 화백회의에 상정하여 논의한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첫 사례로 지난 4월 노사와 행정기관이 협약을 맺고 지역대기업에서 기금법인을 만들어 출연하고 고용노동부, 울산시와 구군에서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노동자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 2018년 출범한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가 울산시민의 고충해결과 권익향상을 위한 든든한 변호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고위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선7기 제1호 결재로 설치된 울산 최초의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시장직속 합의제기구로 독립된 지위에서 고충민원을 전문적․중립적으로 처리하는 지방 민원도우미(옴부즈만) 기구로 주요 기능은 △고충 민원에 대한 조사 및 처리, △청렴계약에 관한 감시·평가 △시민감사 청구에 따른 감사,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이다. 지난 2018년 9월 10일 출범한 이후 지난 11월까지 총 959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해 580건의 직접조사, 178건의 이첩, 100건의 단순안내, 73건의 취하 등이 이루어 졌다. 이 기간 동안 신문고 제1호 민원이었던 ‘도시계획시설 해제 요청’을 시작으로 시정권고 31건, ‘아파트 방음벽 철거 요구 및 반대’ 등 권고 35건, ‘폐기물처리시설 악취 방지 대책 요구’ 등 조정 42건, ‘도시가스 인입 요청’ 등 조사중 해결 79건 처리 등 민원의 경중과 대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202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를 위해 기업체 및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산업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한다. 수집 대상 자료는 1962년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관련 자료를 비롯한 울산 산업 역사와 연관된 것으로,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이 소장하고 있는 문서, 사진, 기념품 등이다. 수집된 자료 일부는 202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의 전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울산박물관으로 연락하거나, 박물관 안내대로 방문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에 중요한 축을 담당해왔던 울산 산업 60년을 회고하고 울산의 잠재력을 전망하는 전시를 준비 중이다.”면서 “관련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현재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을 비롯하여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 ‘한국 최초의 환호 유적, 울주 검단리’등 주제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다양한 특별기획전과 주제전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신민재, 김준권 프로그래머가 영화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4편의 작품을 추천했다. 추천작품은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상영하는 20개국 82편 가운데 ‘파리13구’, ‘라이노’, ‘불도저에 탄 소녀’,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등 모두 4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신작 개봉이 미뤄지면서 즐길 영화가 줄어든 가운데 전 세계의 최신작들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위프 프리미어’ 분야(섹션)에서 ‘파리13구’와 ‘라이노(Rhino)’2편의 추천작이 선정되었다. 두 작품 모두 젊은 영혼의 고뇌와 성장의 드라마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파리13구’는 파리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그려진 네 남녀의 얽히고 설킨 사랑과 우정을 다룬 거장 자크 오디아르의 신작으로 흑백 화면 너머로 전해지는 절절한 외로움이 서로에 대한 탐닉으로 이어진다. 경쾌한 로맨스물의 뼈대 위에 자크 오디아르 감독 특유의 힘있는 연출력과 소외된 인간을 향한 그의 한결같은 시선을 확인할 수 있다. ‘파리13구’는 12월 19일 오후 5시, 12월 20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울산 1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라이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사)대한한돈협회 울산시지부가 12월 9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구내식당(태화강홀)에서 ‘우리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식회는 우리지역 한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코로나 소비위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됐다. 시식회는 유재환 한돈협회 울산시지부장, 시청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식사에 돼지고기 수육 200kg이 제공된다. 유재환 지부장은 “한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며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가져 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지역에는 현재 23농가에서 3만 7,595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들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등 3개사업에 2억 7,4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가축방역대책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회적경제 발전 연구회’가 8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사회적경제 현황 파악 및 운영실태 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최종보고회에는 김미형(연구회 회장), 이상옥, 백운찬, 안도영 의원과 지속가능관광컨설팅 유영준 대표, (사)생태산촌 이정민 사무처장,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이종호 상임이사, 한국임업진흥원 김수환 그루매니저, 울산사회적경제공동체 이승근 이사, 한국임업진흥원 박세진 그루매니저, 도시문화연구소 마디 엄유미 대표가 참석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 지역의 사회적경제 현황과 운영실태를 진단하여 울산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최종보고회에서 유영준 지속가능컨설팅 대표는 연구용역에서 울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되어야 할 과제들을 제시했고, 보다 내실 있는 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도록 “상시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미형 연구회 회장은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울산지역의 지원체계에 대한 건의 사항을 꼼꼼히 챙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운용계획 수정안과 2021년 제4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수정예산안을 포함해 2022년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예산안을 심사하여 계수조정을 실시하고 일반회계 14억8천8백만원, 특별회계 2억1천만원을 삭감하여 총 16억9천8백만원을 삭감했다. 삭감항목을 보면 20개 사업이고 일반회계 18개, 특별회계 2개사업이며, 울산민주화운동기념센터 임차보증금 20,000천원, 1사1하천 살리기 운동 50,000천원, 울산동물보호포럼 40,000천원 등이 해당한다. 수정안을 포함한 2022년도 울산광역시기금운용 계획안과 2021년도 제4회 울산광역시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가결 했다. 한편, 9일에는 △2022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2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8일 오전 10시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세대공감 프로젝트 ‘사랑해효(孝)’를 진행했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동구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10명과 함께하는 온기나눔 봉사를 통해 어르신은 이웃 사랑의 정을 느끼고, 23명의 학생들은 어른에 대한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길 수 있는 실천적 인성교육의 장(場)을 마련하였다. 조리과, 보건간호과 교사와 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홀로 보내는 일상에 코로나19까지 겹쳐 무기력함과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계신 홀몸 어르신께 케이크 만들기, 파라핀베스 손마사지, 스트레스측정검사를 하며 잃어버린 활력과 생기를 되찾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이경원 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서로를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더 많은 실천적 인성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정부의 ‘탄소중립 주간(12.6.~12.10.)’ 운영에 맞춰 12월 8일 서부동 현대패밀리명덕2차아파트에서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회원(회장 김길주)들과 공무원 등 약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 입주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고 인센티브로 돌려받는 탄소포인트제 제도를 홍보하고 희망자에 한하여 현장에서 즉시 신청 접수를 받았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은 세대주나 세대원이 동구청 환경위생과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로도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 주간은 대통령의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언(`20.12.10.) 1주년을 맞아 디지털 탄소다이어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정됐으며,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절실함을 알리고, 적극적인 생활 실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12월 8일 센터 3층 강당에서 ‘목적이 이끄는 인생2막’이라는 주제로 생애설계특강을 개최했다.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적을 통해 인생2막을 더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인생1막은 주어진 목표와 책임을 다하는데 몰두했다면 이제 2막은 스스로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그것을 위해 즐기며 살아가는 삶을 기대하게 되었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인 ‘북맘들의 낭독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교육청에서는 2016년부터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을 선발해 주제별 연수와 조별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부모들의 독서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키워오고 왔다. 올해도 20명의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을 선발하였으며, 상반기 낭독과 하브루타 연수를 거쳐 하반기에는 구체적 실무 심화 연수를 통해 책으로 학생들의 호응과 교감을 끌어내는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2인 1조로 활동하는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은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 체험, 토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35개 초등학교 82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북 맘들의 낭독챌린지 독서활동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일선 초등학교의 수요가 대폭 증가해 향후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지난 3일 구영초등학교에서 전개된 북맘들의 낭독 챌린지 활동에서는 주제 도서 ‘나도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어요!’로 진행됐다. 책을 읽으면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접견실에서 농협중앙회 울산영업본부장과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 황석웅 농협중앙회 울산영업본부장, 이명주 울산경영지원단장, 김진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의 교육지원사업은 농업인 복지증진, 농촌 공동체 발전 등 ‘사회적 책임’이행에 근간을 두고 있다. 농촌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NH농협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업인에게는 희망,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랑, 기부자에게는 보람을 주는 ‘상생의 농산물 소비 촉진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2006년부터 열고 있다. NH농협은 1,000만 원 상당의 김치(1박스 10Kg)를 취약계층 학생 185명에게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근 본부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정성껏 담근 김치를 통해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농협에서 스마트 기기, 장학금, 동화책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으로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계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8일 울산시 북구 진장동 JW컨벤션 센터에서 전체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평화로운 학교를 위한 연수를 했다. 학교장의 책무성과 감수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이번 연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예방과 학교에서의 대응 방법, 교원 성비위 예방과 성평등 학교 문화 조성, 인권 친화적 학교 규칙 개정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학교장의 책무를 강조하고 있다. 교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자 지난달 말부터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등한 학교문화 만들기’ 포스터와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스티커’를 전 학교와 직속 기관에 배부했다. 또 학부모와 교직원의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교육자료를 안내했다. 이외에도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시민단체 관계자, 양성평등과 학생생활교육 담당 교원으로 구성한 학교 규칙 모니터링단을 지난 9월부터 운영해 왔다.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하는 두발이나 화장 관련 조항이 있는지, 표현의 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축구동호회는 8일 학성초등학교 축구선수단을 방문해 유소년 축구꿈나무 5명에게 ‘한 골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2006년 창단이래 교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교육청FC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체력 증진과 유대관계 유지하고자 중구 함월FC(회장 류제훈)와 매주 토요일 함월구민운동장에서 친선경기를 하고 있다. 경기 때마다 득점과 도움을 기록한 회원들이 1,000원 이상씩 자발적으로 기부해‘한 골 장학금’을 적립해 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19년 학성고등학교 이태경 학생에 이어 두 번째로 전달됐다. 유재진(재정복지과) 교육청FC 차기 회장은“회원들이 축구를 하면서 멋진 골도 넣고 좋은 일에 기부하면서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땀 흘리면서 울산 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사업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흥근 교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청FC의 따뜻한 후원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본교에서도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어린이집연합회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자, 7일부터 9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에서 ‘2021년 남구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인의 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7일에는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8일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노영희)에서 실시했고 9일에는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미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남구의회의장, 남구의회의원, 관련 기관 단체장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인의 화합과 영유아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며, 무거동어린이집 원장 전현주 외 24명의 보육교직원이 모범 보육교직원으로 남구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현장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위하여 헌신․노력한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육인의 밤 행사가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구문화원이 운영하는 장생포 문화마당 새미골에서 어르신 미술교육 결과전시 ‘할매들의 남사스런 미술전(展)’을 개최한다. 해당 전시는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갤러리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마당 새미골의 문화예술아카데미 어르신 미술교육 ‘할매공작소’와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회활동 지원으로 진행된 장생포 어르신 대상 미술교육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로, 자신의 손으로 만든 미술작품을 직접 전시하여 성취감을 가지게 하고 나아가 차후 미술활동에 긍정적인 계기를 제공하려 한다. 문화마당 새미골의 문화예술아카데미 어르신 미술교육 ‘할매공작소’는 그림을 그린다는 것 자체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어르신들이 다채로운 색깔과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그림에 재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강좌이다. 나아가 그림과 공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본인이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정형화되지 않은 어르신들만의 미술적 감각을 펼칠 수 있게 한다. 또한 문화마당 새미골에서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회활동 지원 공모사업으로 ‘장생포 할매들의 디자인 제작기’라는 문화예술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대표 이충우)과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1년 12월 31일자로 위탁운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공개모집하여 11월 29일 위탁운영기관선정심사위원회 심의 후 위탁운영법인을 선정했다.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은 “건강한 미래가 가득한 가족, 희망 가득한 행복한 가정”이라는 비전으로 향후 5년간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운영과 함께 다양한 가족의 건강성 증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요보호가족의 문제 예방 기능 수행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의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관계 형성, 돌봄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포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8일 남구 명예기자들을 초청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상황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2021 명예기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달동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명예기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서로 알리고 내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남구는 명예기자단 운영 의도와 연혁, 성과 등을 설명하고 내년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명예기자들은 각자 발표를 통해 활동 과정에서 겪었던 일화와 소회 등을 소개하고 애로와 건의 사항, 기자단 운영에 관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이 자리에서는 윤경숙 명예기자가 좋은 기사와 아이템으로 남구를 알리고 구정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남구 명예기자는 남구의 위촉을 받아 구정 소식지 ‘공업탑’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구 홍보매체에 주요 구정 소식과 남구 명소, 화제인물, 동네소식, 미담 사례 등을 기사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019년 처음 조직된 기자단에는 다양한 경력·직업을 가진 20~70대 명예기자 19명이 활약하고 있다. 지난 7월 정책미디어과를 신설해 구민 소통과 선제적 구정홍보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청이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8일 북구에 따르면 가족친화기관 인증 유효기간이 지난달 말 종료됨에 따라 재인증 심사를 거쳐 2024년까지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다시 획득했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북구청은 2016년 12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고, 2019년 12월 유효기간 연장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올해 인증을 다시 받았다. 북구는 그동안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한 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근무제도 운영과 유연근무제 시행,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사랑의 날 지정·운영, 자녀돌봄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 마련, 가족참여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친화제도를 지속 확대해 왔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고 성평등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조직 환경에 적합한 제도를 발굴하고 시행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운영중인 가족친화제도가 효과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CCTV 실시간 모니터링 과정에서 새벽시간 차량털이범을 확인해 신속하게 경찰에 상황을 전달, 검거에 기여했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2시 22분 쯤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중 북구 화봉동 671-6번지 일원 A빌라 앞 도로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의 운전석 문을 열고 차량 안 물건을 훔치는 모습을 포착해 즉시 상주경찰에게 알렸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곧바로 집중모니터링에 들어가 오전 2시 24분 쯤 남성의 인상착의와 범행장소를 화봉파출소로 전파했다. 해당 남성은 2시 24분과 35분, 58분 화봉1교 아래와 B빌라 앞, C유치원 앞으로 이동하며 잇따라 주차된 차량 안을 뒤졌고, 관제센터에서는 남성의 동선과 인상착의를 북부경찰서 상황실과 화봉파출소에 알렸다. 오전 3시 11분 쯤 화봉시장 뒤 상가 인근에서 인상착의가 동일한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상황을 알렸고, 해당 남성은 3시 14분 쯤 화봉동 D마트 인근에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관제센터 CCTV 녹화 영상을 확인한 후 범행 사실을 모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8일 오전 10시 호텔 다움에서 ‘2021년 중구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평생학습 관계자의 역량을 키우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회에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동아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하영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회장이자 삶과 앎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가 강사로 나서‘평생학습과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미화 동의대학교 교수가 ‘메타버스 맛보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미래 기술을 소개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교육 공동체 조성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평생학습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8일 오전 11시 태화종합시장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2,00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우진하 한국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 박문점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서 태화종합시장에서 김장김치와 밑반찬, 식재료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 200개를 구입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9년 10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발전을 위해 태화종합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태화종합시장에서 식자재를 구입해 이를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1,00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중구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지원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함께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와 중구 구민소통협의회가 한글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 중구와 중구 구민소통협의회 76개 기관·단체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 사랑 정신 계승을 계승하고 올바른 한글 사용을 독려하고자, 지난 7일 오후 6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한글사랑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와 중구 구민소통협의회 76개 기관·단체는 ▲한글 사랑 관련 사업 동참 및 홍보 ▲한글 및 국어 교육 지원 ▲한글 문화행사 발굴 및 공동 추진 ▲각종 사업 추진 시 올바른 한글 사용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울산 중구는 목숨을 걸고 한글을 지킨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으로, 중구는 지난 5월 14일 한글문화도시를 선포하고 다양한 한글 정책을 추진해왔다. 중구는 앞서 두 차례 한글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한글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각 동별로 주민 60여 명과 함께 민·관 합동 한글사랑 실천 운동을 펼치고, 구정 홍보 현수막 등에 훈민정음체를 사용하는 등 한글도시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글의 진정한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울산지부(지부장 유재환)는 8일 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 돼지고기 300kg(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으로, 이날 돼지고기는 울주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9곳에 배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8일 오후 3시 30분 북구 시니어행복나눔센터(북구 화봉로 81) 2층 대강당에서 북구 지역 어르신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지역 어르신 민생소통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시가 북구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해 향후 노인 정책 방영 등 노인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 울산시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내년도 중점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어르신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한편 북구 어르신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2시립노인복지관 조속 건립, 경로당 내 와이파이 설치,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현안 사항을 건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8일 11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지역사회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축하객을 1인으로 한정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된다. 표창 대상은 △지방자치의 날 유공(2명, 국무총리 및 장관표창), △모범시민 및 시정발전 유공(12명), △지역사회발전 유공(14명) △평생교육활성화 유공(2명)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 유공(4명) 등 5개 분야로 나눠 총 34명(시장표창 32명)이다. 국무총리 표창은 주민자치사업 활성화를 통한 성숙한 자치행정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김윤석 중구 복산2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코로나19 방역활동으로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류대기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시 남구협의회 회장이 각각 수상한다. 모범시민 및 시정발전 표창은 주민자치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봉사활동으로 이병재 반구2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12명이 받는다. 지역사회발전 표창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화합 및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한 박기웅 한국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8일 오후 4시 제이더블유(JW)컨벤션(북구 진장동 소재) 1층 연회장에서 ‘하반기 역량강화 공동연수(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연수(워크숍)는 참여단의 정책제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유병철 수석연구원의 ‘생활공감 정책제안 역량강화’ 강의와 우수 참여단 시상,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역량강화 교육에 앞서 관내 대표 관광지인 대왕암 공원에서 현장 점검(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참여단 시 대표 이재경 씨, 남구 대표 이귀자 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중구 대표 고미영 씨 등 12명이 울산시장상, 북구 총무 정은영 씨 등 5명이 울산시의장상을 수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수상자를 비롯한 전 참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소중한 정책제안이 울산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이재경, 회원 140명)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제안이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고3 수험생 및 농어촌 지역 청소년을 위한 특별공연 창작 뮤지컬 ‘박상진-독립의 횃불’을 11월 26일(청량중)부터 12월 17일까지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총 13회에 걸쳐 순회공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의미를 알리는 이번 작품의 주인공 박상진역에는 2019년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공연 창작뮤지컬 ‘박상진’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이광용 배우가 출연하며 김진성, 문은지 등 지역청년예술인 11명과 지역의 중견 연극인 황병윤, 이청언, 김성훈도 함께 출연하고 있다. 울산 출신 대한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표현한 이 작품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고헌 박상진 의사는 1916년 노백린·김좌진 등을 대한광복회에 가입시켜 조국 광복을 위한 본격적인 항일투쟁을 전개한 울산 출신의 독립투사로 광복회 총사령을 역임했다. 특히, 1910년 양정의숙을 졸업한 박 의사는 졸업 후 법관 시험에 합격했지만 “독립운동가를 내 손으로 단죄할 수 없다”며 임용을 거부하고 만주 지역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12월 18일 오전 10시, 오후 2시(회당 초등학생 포함 5가족) ‘제30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리는 마음을 담아 다시 태어난 박상진’ 주제로 울산박물관 2021년 제2차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과 연계하여 박상진 의사의 삶과 활동을 알아본다. 체험은 박상진 의사의 모습을 사람 모양의 도자기에 직접 표현해 보고, 박상진 의사 서훈 향상을 위하여 훈장의 의미를 깨닫고 훈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으로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19일 전시를 마친다. 전시와 교육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활용하여, 독립투쟁에 목숨을 바친 박상진 의사를 기억하고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11일, 12월 12일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12월 8일 전남 나주시 경농 미래농업센터에서 열린 ‘2021년 제17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울산 ‘추황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리한국배연구회가 주최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가 주관하는‘제17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는 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육성 품종 보급 확대와 배 재해예방 관리기술 교육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울주군 청량읍 이종범(꿀벌농장) 농가의 ‘추황배’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사)한국과수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대상(2점), 최우수상(3점), 특별상(5점) 등으로 나눠 수여됐다. ‘추황배’는 10월 중하순이 숙기인 국내육성 배 품종으로 울퉁불퉁한 모양의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달콤함과 새콤함의 조화가 매우 좋은 품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울산은 적기에 수확된 맛있는 우리배가 유통될 수 있도록 추황배를 비롯한 국내육성 배 품종의 확대보급 사업을 추진해왔다.” 며 “그간의 노력이 이번 품평회에서 증명되었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울산배를 전국 최고 배로 육성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맞아 12월 8일 오후 2시 시민홀에서 송철호 시장을 비롯하여 시민 및 인권시민단체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인권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인권선언’은 1948년 유엔에서 인간 존엄과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국가와 모든 사람에 대한 공통의 기준을 제시한 역사적인 선언이다.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2월 10일 나라마다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울산시는 2016년부터 12월 10일을 전후하여 인권 문화행사를 개최하였고 올해 처음으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울산시 시립교향합창단의 식전공연, 울산시 인권 유공자 표창, 세계인권선언 관련영상 상영, 인권 토론회, 인권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인권 유공자 표창은 기업과 인권 울산 학술회의(콘퍼런스) 공동개최 등 기업과 인권의 지역사회 확산에 노력한 한국동서발전 하영훈 차장, 울산시와 함께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기획 진행하여 인권의식 확산에 기여한 울산인권운동연대 김영해 국장,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사업 추진으로 청소년안전망 지원에 힘쓴 김수현 주무관 등 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7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19년 9월에 최초 구성된 제1기 화학안전관리 위원회의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화학물질 배출량 현황과 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 사례 설명과 화학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위원장인 이병희 동구 부구청장은 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노후시설 개선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하는 한편, 화학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시스템을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과 관련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연말연시를 앞두고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경관조명으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됐다. 동구청은 지난 12월 6일 오후 6시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일산해수욕장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 트리는 높이 6.5m, 너비 4m 크기로 흰색 전구를 사용해 빛이 쏟아지는 트리 모양으로 만든 조형물로,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내년 1월 말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희망찬 2022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탄트리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는 총 2차례에 걸친 분야별 명사초청 세미나를 통해 의정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변화의 필요성과 의식을 공유한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온라인 활성화, 재택근무, 원격의료 등 다양한 사회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경제와 산업 전반의 변화로 일상의 반경과 생활패턴이 바뀌는 코로나 이후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7일에 열린 첫 번째 강연에는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가「공간의 미래」를 주제로 코로나가 가속화시킨 도시의 미래와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에 미래에 대한 통찰과 변화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유현준 교수는 “중앙집중화, 대형화 특징을 보이던 공간이 앞으로는 탈집중화 다핵구조로 세분화해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에는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이「타협하고 협업하는 정치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박태웅 이사회 의장은 현재 우리 사회는 짧은 시간에 근대와 현대를 동시에 이어받아 살고 있기 때문에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작은 팀들이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는 공간과 문화의 필요성, 중산층이 있는 튼튼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해피교통봉사단은 7일 오전 11시 남구청 앞 왕생로 일대에서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선진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봉사단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주변 교통밀집지역에서의 불법주차금지’, ‘교통문화개선을 위한 방향지시등 켜기’, ‘기존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안내’등을 홍보하며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교통안전문화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옥분 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사회적경제 라이브커머스를 ‘박지혜 아나운서’와 함께 12월 방송을 진행했다. 울산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 ‘더불업’에서는 지난 11월 3일 첫방송으로 시작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전국 각지의 소비자에게 울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판매자와 소비자간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상품에 대해 묻고 소개하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방송과 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판매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JCN울산중앙방송 박지혜 아나운서는 “좋은 제품을 알릴 기회가 적은 소상공인 대표님들에게 저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기쁘고 대량생산 제품에 비해 가격은 다소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그만큼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생산방식을 통한 제품에 차별점이 있다고 본다”며 “울산에도 좋은 제품을 소량으로 생산하고 건강한 소비를 기다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 기회가 되면 많이 알려주고 싶다”며 재능기부 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대설대비 제설장비 응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대설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제설장비 가동 담당자와 업무대행 직원들이 임무와 역할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장비결합과 가동법을 익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대설로 인한 교통체증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재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와 울산시, 기업, 주민단체가 북구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북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북구주민자치협의회, (사)울산조경협회, 우리마을가드너, 도시숲가꾸기위원회, 달천농공단지·매곡일반산업단지·모듈화일반산업단지·중산일반산업단지와 정원도시 조성 공동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 및 단체는 북구 정원도시 조성 및 사후관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12월 말 예정된 동해남부선 이전을 계기로 폐선부지를 활용해 100년간 단절된 동서축을 하나로 연결하고 '2021 울산 정원도시 선언'에 함께하기 위해 정원도시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번 공동협약을 통해 정원도시 북구 조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이번 협약이 민관 협업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2021 정원도시 울산 선언', 탄소중립 및 친환경 ESG경영 등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울산연구원과 협력해 '북구 정원도시 구상 및 지방정원조성 기본계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북구 정원도시 마스터플랜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북구는 12월 7일 오후 2시 북구 대회의실에서 ‘북구 발전전략과 정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울산시와 5개 구·군이 지역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정책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1월 1일 울주군에 이어 두 번째로 올 연말까지 나머지 구청에도 찾아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은 북구가 ‘사람중심, 희망북구 백년대계’라는 발전전략을 설명하고 울산시가 지역 정책지원 핵심 선도사업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지원 핵심 선도사업은 북구 건의 과제를 중심으로 △정원도시 조성과 지방정원 등록, △강동권역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모빌리티산업 선도도시 구축, △북울산역 일원 광역 신성장거점 조성, △간선・순환도로 조기 준공과 교통망 개선 등 5건이다. 첫째, 정원도시 조성과 지방정원 등록은 폐선부지로 단절된 공간을 활용하여 도심 속 녹지 축을 완성하는 북구 그린뉴딜의 핵심과제이다. 2023년까지 102억 원을 들여 효문~이화간 폐선부지 일원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원연암 일원의 생활권 거점정원 조성사업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교육청 소속 민원담당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연극 관람과 화상 방송(Zoom)을 통해 ‘친절 연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원인과의 접점이 많은 교육청과 직속기관, 학교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사례 중심으로 연극 공연과 강의로 진행됐다. ‘친절한 당신이 울산교육의 얼굴입니다’라는 주제로 ‘민원인의 심리 파악 및 대처 방법’, ‘민원 친화적 환경 조성’, ‘고객의 심리와 고객 감동의 순간’, ‘화난 민원인을 진정시키는 방법’ 등에 대해 사례별 민원 응대 해결방안으로 구성됐다. 특히, 총무과 고객지원실에서는 연극 공연 뒤 ‘친절게임’ 교육을 통해 방문, 전화 민원 응대 요령과 친절서비스를 위한 첫인상, 옷차림, 바른 자세 등으로 ‘친절이 최고의 행정’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조선시대 대학자 율곡 이이선생님의 ‘친절은 악인도 정복할 수 있다’라는 말을 가슴에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연극형식의 교육과 강의로 민원인의 입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7일 메아리학교에서 제80회‘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메아리학교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학교 운영 및 울산 교육정책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지역의 특수학교는 울산혜인학교와 울산행복학교 공립 2개교, 메아리학교와 태연학교 사립 2개교를 포함하여 4개 학교가 있다. 메아리학교는 청각장애학생과 지체부자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로 현재 초등학교 9학급, 중학교 5학급, 고등학교 6학급, 순회학급 6학급, 전공과 2학급 총 28학급을 편성하여 장애 영역과 지역적인 특성에 맞는 학생중심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사회 적응프로그램, 진로·직업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울산교육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특수학교 고등학교 자립생활과 증설 요청, 학교 앞 진입로 개선,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생교육문화회관의 다양한 체험행사 개설 요청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이에 노옥희 교육감은 “울산 관내 전공과 자립생활과는 울산행복학교 2학급, 태연학급 1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2018년부터 자립생활과 증설을 위한 학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교육국장을 비롯한 원격수업 관련 부서장 4명, 윤덕권 시의원, 학교 현장 전문가 교원 4명, 총 10명이 모여 원격수업 지원 사업과 정책 자문을 위한 ‘울산광역시교육청 원격수업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원격수업 기반 구축 방안, 원격수업 자료의 개발 및 보급, 교원의 원격수업 운영 역량 강화 방안, 원격수업 실태 조사, 재원 조달 방안 등에 대한 실적 분석과 한계점을 짚어보고, 내년도 원격수업지원 기본 계획에 포함될 사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윤덕권 시의원은 이번 협의회 위원 구성과 위원회 개최의 근거가 되는 울산광역시 조례 제2269호인 ‘울산광역시 원격수업 지원 조례’를 발의한 바 있어, 원격수업 지원 사업과 정책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뉴노멀시대의 자율적 원격수업 역량 개발과 원격수업나눔 문화 조성 등을 통한 교원협력‧협업 학교 문화의 토대 마련을 위해 원격수업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1년 지방교육재정 분석결과‘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분석은 재정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 강화와 개선사례 공유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2개 지표에 대한 서면 분석과 온라인 대면 분석이 실시됐다. 그 결과, 시도별 각 상위 순위 3개 교육청에 수여되는 우수기관 표창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시지역(특・광역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 이후 3년만에 우수기관 재진입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지역에서는 대전교육청(최우수), 부산교육청(우수), 울산교육청(장려)이, 도지역에서는 전북교육청(최우수), 충북교육청(우수), 강원교육청(장려)이 선정됐다. 울산교육청은 순세계잉여금 본예산 편성비율(87.14%), 예산집행비율(95.29%) , '21년 소비투자 분야 조기집행 목표달성률(112.29%), 중앙투자심사 승인사업의 적정집행 학교수 비율(100%)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재정책무성 분야’인 주민참여예산 운영실적(10점), 지방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10점),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구매 비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 황룡MJF라이온스클럽과 송학라이온스클럽(회장 양서연)이 7일 오전 11시 중구청 2층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김종윤 황룡MJF라이온스클럽 회장, 양서연 송학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황룡MJF라이온스클럽은 김치 17상자, 문구용품 8상자, 마스크 1,000장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송학라이온스클럽은 100만 원 상당의 떡국 떡을 후원했다. 중구는 전달받은 후원 물품 가운데 김치와 문구용품, 떡국 떡은 중구 지역아동센터 8곳에 나눠주고, 마스크는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는 지난 1997년 7월 설립된 단체로 88개 클럽, 2,99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2021-2022년도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표어 아래, 취약계층 아동 후원물품 전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 헌집 수리 봉사활동, 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윤 황룡MJF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202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주민과의 대화, 마을소통 등 소통현장에서 다수 건의된 자전거도로와 소규모 체육시설, 재해위험지역 등을 점검하기 위해‘걸어서 울주속으로’」를 추진한다. 도보 이동으로 민생현장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직접 확인해 문제점을 살피며, 차량 이동시 확인하지 못하는 곳까지 구석구석을 다닐 예정이다. ‘걸어서 울주속으로’는 7일 서생면을 시작으로 12월 30일 웅촌면을 마지막으로 하루에 1개 읍·면 10km 정도를 다니며 현장 파악과 동시에 거리에서 만나는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이날 서생면에서는 명선교에서 출발해 진하해수욕장, 간절곶, 나사리, 서생면 행정복지센터까지 걸으며 현장을 점검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현장 탐방을 통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보다 세심하게 파악하고, 직접 현장을 뛰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들 생활에 직면한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