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골프장 갑질 근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골프가 최근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골프장의 불합리한 관행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예컨대 △카트·캐디 이용 사실상 강제 △과도한 식음료 가격 △그린피 인상 등의 문제는 골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소비자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고, 레저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골프장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 개정 ▲일본 사례와 같이 법인세법상 접대비 손금인정 제한 등 실질적인 해결책이 집중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골프업계 관계자, 소비자 단체, 정부부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골프장 갑질 문제의 실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박정훈 의원은 “국민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과 서비스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관행 및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이번에
양두영 회장 양두영(63) 회장. 그는 참 젊게 보인다. 62년생 범띠라니 의외다. 누가 봐도 대여섯 살은 더 적게 볼 터다. 그는 또 보기와 달리 아주 신중하고 차분했다. 인터뷰를 하는 두어 시간 내내 한번도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다. 그는 골프와 자신의 사업에 대해 조용하게 얘기를 해 나갔다. 그리고 자신이 살아온 인생사도 곁들였다. 누구나 그렇지만 예순 넘게 살다 보면 마음에 깊은 상처 하나 쯤은 다 갖고 살아간다. 그게 인생사다. 마냥 깨끗한 도화지처럼 순백일 수는 없다. 산전수전(山戰水戰), 삶의 굴곡을 겪게 된다. 양 회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도 그런 아픔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아픔을 딛고 일어서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 그의 의지가 강했지만 주변의 도움도 컸다. 그래서 그는 더 열심히 살고자 한다. 그게 그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기도 하다. 그는 사업이든 골프든 한번 마음 먹은 일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끝을 보는 성격이다.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때까지 파고 든다. 주변의 의견도 포용한다. 그래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을 받은 산업디자인 장인이기도 하다. 김대진 편집국장 그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 생활 플랫폼 김캐디가 전국 스크린골프 동호회를 대상으로 총 3억 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당초 3,000만 원 규모로 30개 팀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높은 관심에 힘입어 모집 규모를 300개 팀으로 10배 확대했다. 이에 따라 총 지원금도 3억 원으로 늘어나며, 팀당 1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캐디는 골프 동호회 활성화와 스크린골프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전국 스크린골프 동호회로, 선정된 300개 팀은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혜택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스크린골프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모임 활동이 활발한 동호회에는 추가 혜택을 제공해 더욱 풍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매월 10회 이상 모임을 운영하는 동호회에는 10% 할인 쿠폰이, 15회 이상 모일 경우 15% 할인 혜택이 지급된다. 둘째, 동호회 회원 전원에게 5만 원 상당의 연습장 1개월 무료 이용권(100 크레딧)을 제공해 보다 부담 없이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동호회가 더욱 단합된 분위기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동
뉴질랜드 오픈에서 우승한 호주 프로골퍼 라이언 피크. 사진: AFP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아시아투어 뉴질랜드 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호주 프로골퍼 라이언 피크가 과거 호주의 갱단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고 AP 통신이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AP는 "피크는 호주에서 불법 조직인 리벨스 갱단의 일원이었다"라며 "21세 때 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5년을 선고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피크는 범죄 이력 때문에 대회가 열린 뉴질랜드 입국 허가 과정이 지연되기도 했다. AP는 "골프와 갱단 활동을 병행했던 피크는 출소 후 주변의 도움을 받아 골프에만 집중했고, 올 시즌 호주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꿈의 무대 출전 티켓까지 거머쥐었다"고 전했다. 피크는 전날 뉴질랜드 퀸스타운 밀브룩 리조트(파71)에서 열린 뉴질랜드 오픈에서 최종 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해 공동 2위 잭 톰프슨(호주), 이언 스니먼(남아프리카공화국), 히가 가즈키(일본)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 대회 우승으로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세계 4대 골프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도 획득했다. 피크는 대회를 마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꼴찌로 컷 통과했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년차 조 하이스미스(미국)가 인생 역전 샷을 날렸다. 하이스미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 코스(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그는 제이컵 브리지먼, J.J 스펀(이상 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린 하이스미스는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지난해 PGA투어에서 데뷔한 하이스미스는 컷 통과보다 컷 탈락이 더 많았던 선수다. 그는 이 대회 전까지 33개 대회에 출전해 절반이 넘는 18번이나 컷 탈락을 한 바 있다. 작년 정규 시즌은 페덱스컵 랭킹 167위로 마쳐 투어 카드를 잃을 위기에 몰렸지만, 가을 시리즈 대회에서 두 번 톱10에 입상한 덕에 페덱스컵 랭킹을 110위로 끌어올려 간신히 올해도 PGA투어에 뛸 자격을 지켰다. 올해도 5차례 대회에서 3번이나 컷 탈락했다. 최고 순위는 멕시코 오픈 공동 17위였다. 이번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도 그는 하마터면 컷 탈락할 뻔했다. 2라운드 18번 홀에서 1.5m 파퍼트를 넣지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 이하 사진 모두: TLPGA SNS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돌격대장 황유민이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총상금을 작년 100만 달러에서 올해 150만 달러로 증액해 화제가 된 대회다. TLPGA 투어 사상 최고 총상금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2일 대만의 오리엔트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이 대회는 마치 한국 여자골프 대회 같았다. 한국 선수끼리 우승 다툼을 벌인 끝에 우승은 물론 ‘톱5’가 모두 한국 선수였다.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황유민이 신지애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톱10’에 한국 선수 이름이 6명이나 올랐다. 황유민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신지애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7만 달러. 이날 1타차 2위로 시작한 황유민은 4번 홀까지 파 행진을 벌이다 5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으면서 전날 선두 신지애와 공동선두가 됐다. 8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리디아 고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리디아 고는 2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 6,7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 달러)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 상금 36만 달러를 받았다. 공동 2위를 차지한 지노 티띠꾼(태국), 후루에 아야카(일본·이상 9언더파 279타)를 4타 차로 따돌린 완벽한 우승이었다. 리디아 고가 우승한 건 지난해 9월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이후 5개월여 만이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LPGA 투어 3승을 거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뒤 올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도 6위로 선전했다. 두 번째 대회인 파운더스컵에선 공동 48위에 그쳤지만, 시즌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리디아 고는 이 대회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23승을 기록 중이다. 이날 리디아 고의 집중력은 대단했다. 5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2위 그룹에
양수진 이하 사진 자료 모두: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에서 가장 짜릿하고 감동적인 순간, 그것은 바로 홀인원(Hole-in-one)이다. KLPGA투어에서도 매 시즌 많은 홀인원이 탄생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요 홀인원 기록을 돌아보고, 개인 최다 홀인원 경신 가능성을 비롯한 다양한 흥미로운 기록들을 살펴보자. KLPGA투어 개인 최다 홀인원 기록은 2012시즌부터 2016시즌까지 통산 5회의 홀인원을 기록한 양수진(34)이다. 그 뒤를 이어 김리안(26,아마노코리아), 안송이(35,KB금융그룹), 이소영(28,롯데), 정일미(53), 최유림(35)이 각 4회의 홀인원을 기록 중이다. 2025시즌 K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안송이, 이소영, 김리안이 추가 홀인원을 기록하며 타이 기록을 작성할지, 나아가 한 시즌에 2개 이상의 홀인원을 기록해 개인 최다 홀인원 기록을 갈아치울지 기대가 모인다. 안송이 2024시즌에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에서 최은우(30,아마노코리아)가 기록한 홀인원을 시작으로,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박결(29,두산건설 We've)이 성공한 홀인원까지 총 21회
CJ그룹이 최경주재단이 선발한 골프 꿈나무들에게 간식 패키지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권준형(호원방송통신고), 신범식(인천해원고), 신중혁(제주제일고부설방송통신고), 윤주원(호원방송통신고), 정이든(김제 만경고) 사진: CJ그룹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CJ그룹이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로 선발된 중·고등학생 주니어 골퍼들의 꿈을 응원하며 간식 패키지를 후원했다. CJ는 26일(수)에 열린 최경주 재단 골프 꿈나무 증서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에서 CJ제일제당의 대표 간식류인 맛밤·쁘띠첼·바삭칩 등을 전달했다. CJ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CJ Invitational Hosted by KJ CHOI’을 개최하며 인연을 맺어왔다. 최경주재단은 매년 선발전을 통해 골프 꿈나무를 선발하고, 최경주 이사장과 함께하는 동계 훈련, 골프 용품 및 정기 라운드, 미국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대회 출전권 등을 전폭 지원한다. 올해 새로 선발된 꿈나무 5명과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2명을 비롯, 총 10명의 학생들이 꿈나무 증서와 함께 CJ의 간식 패키지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CJ는 국내 골프 유망주들의 시야를 넓히고 세계 무대 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스크린골프 라운드를 통해 필드 카트비 지원과 풍성한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시즌 오프닝!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는 골프존이 다가오는 봄 골프 시즌 오픈을 맞아 회원들에게 스크린과 필드를 연계한 혜택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코스를 제휴하고 있는 골프장의 라운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7월 이벤트 라운드 수 60만 회 이상, 쿠폰 사용 필드 고객 1.2만 명 이상의 호응을 얻었던 ‘썸머 브레이킹!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의 연장으로, 봄철 라운드를 기대하는 골퍼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8일부터 오는 3월 25일까지다. 골프존 회원이라면 투비전NX, 투비전플러스, 투비전, 비전플러스 시스템(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골프장은 고객 친화적이며 고객 경험을 위해 골프존과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골프장으로 남춘천, 더크로스비, 베이스타즈, 비에이비스타, 보성, 울진마린, 웨스트오션, JNJ, 엠스클럽의성까지 전국 9개이다. 골프존
SKT·최경주재단 관계자들이 2025년에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최경주재단 박노준 이사, (〃〃여섯번째) SKT 최재훈 부장 사진: SK스포츠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www.sktelecom.com)과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은 서울 용산구 소재 최경주재단에서 ‘2025년도 SKT-최경주재단 꿈나무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피주환 최경주재단 상임이사와 SKT 스포츠기획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루 전날인 26일 용산구 소재 최경주 재단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피주환 상임이사 등의 축사에 이어, 2025년에 신규로 선발된 장학생 13명과 졸업을 맞는 장학생 8명의 소감 발표로 마무리됐다. SKT-최경주재단의 꿈나무 육성사업은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간 10~2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후원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총 326명(장학꿈나무 누적)을 후원해 왔다. 한편 SKT와 최경주 프로의 아름다운 동행은 지난 2010년 스포츠 후원 계약을 맺은 이후 16년 동안 다양한 스포츠 E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3월 1일(토)부터 이틀간 폴 스콜스, 루드 굴리트, 루이스 피구 등 축구 레전드들이 태국 방콕에서 골프 대결을 펼친다. 2025 아이콘즈 시리즈 ‘아이콘즈 오브 풋볼’에서다. 팀 잉글랜드와 팀 월드로 나뉜 이번 대회는 10홀 팀 매치 플레이로 포볼, 포섬, 싱글 형식으로 치러지며 최종일 가장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한다. 양 팀 주장은 골프 선수인 리 웨스트우드와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맡는다. 각 팀은 12명의 축구 선수가 팀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3월 1일(토), 2일(일) 오후 3시 30분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 그리고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SPOTV)의 축구 중계를 대표하는 장지현 위원과 양동석 캐스터, PGA Class A 김동현 해설위원이 이번 대회 마이크를 잡는다. 웨스트우드가 이끄는 팀 잉글랜드는 폴 스콜스와 존 테리, 로비 파울러, 폴 인스, 테디 셰링엄, 필 자기엘카, 시오 월콧, 조 하트, 필 존스, 지미 불라드, 저메인 지나스로 구성됐다. 남은 한자리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가르시아가 주장을 맡은 팀 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5시즌 뛰어난 기량을 갖춘 루키 선수들이 정규투어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혹독한 시드순위전을 뚫고 2025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하는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당차게 정규투어 티켓을 차지한 루키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정규투어에서 잠재력 터트릴 김시현 국가대표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김시현(19,NH투자증권)은 지난해 ‘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에서 2위 3번, 공동 4위 1번을 거두는 활약을 보여줬다. 김시현은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7위로 실력을 증명해내며 정규투어 티켓을 따냈다. 뉴질랜드로 전지훈련을 떠난 김시현은 “국가대표 시절 때부터 샷도 샷이지만, 쇼트 게임이 정말 중요하다고 많이 느꼈다.”면서 “이번 훈련에서도 쇼트 게임과 아이언 샷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규투어에서 데뷔 시즌을 맞이한 김시현은 “정규투어에서 우승하고 싶고, 한 대회씩 차근차근 잘 치러서 루키 시즌에만 노릴 수 있는 신인상을 타고 싶다.”고 다짐했다. ▲정규투어에서 실력을 증명할 이로운 2022년 KLPGA 정회원으
미국 일리노이주에 개설된 프렌즈 스크린 미국 직영 매장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의 스크린골프 시스템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이 미국 합작법인(조인트벤처) 골프 VX(GOLF VX)를 통해 첫 직영매장을 열며 미국 시장에 상륙했다. 카카오 VX의 미국 합작법인 골프(GOLF) VX의 직영매장에서 현지 골퍼들이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모습. 미국 직영매장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인근 알링턴 하이츠(Arlington Heights)에 약 338평 규모로 문을 열고 ‘프렌즈 스크린’의 글로벌 모델인 ‘FA 글로벌(Global)’ 장비 12대를 설치했다. 오픈 타석이 11대, 룸에도 1대의 장비를 마련했다. 카카오 VX는 첨단 기술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테크 브랜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크린골프장에 로봇 바텐더를 배치해 고객에게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스크린골프의 테크 브랜딩 효과를 높이고자 로봇 바텐더가 고객에게 음료를 서비스하는 모습 카카오 VX 관계자는 “이미 계약을 완료한 매장이 나올 정도로 미국 소비자들의 스크린골프에 대한 반응이 좋다”며 “올해 안에 미국에서 두 자릿 수 매장을 오픈할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대중골프장협회와 한국잔디학회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한국골프미디어협회가 후원하는 골프장 예지물 자원화 및 재활용 방안 세미나가 25일(화)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서울 송파구 문정동 사무실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이긍주 충남대학교 교수, 한국대중골프장협회 김태영 상근 부회장, 나철원 장성군의회 의원, 한국골프미디어협회 조성수 회장, 산림청 배은지 연구원 등 30여명이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의 개최 목적은 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잔디 예지물 처리 개선 방안’과 관련해 예지물 관련 용역 과제를 통해 얻은 결과를 공유하고, 어떻게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인지, 논의하기 위함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주요 주제로 다루는 ‘예지물’은 최근 골프장의 ‘뜨거운 감자’다. 이날 한국잔디학회 이긍주 회장(충남대 교수)은 국내 골프장 잔디 예지물 발생량 분석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발표에 앞서 이긍주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잔디 예지물이 사업자 폐기물로 분류돼 엄격히 관리된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환경친화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처리를 우선시한다”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자원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이하 KLPGT)가 ‘2025 KLPGA CREW(켈피크루)’ 3기를 모집한다. KLPGT는 브랜드 및 투어 홍보, SNS 채널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켈피크루를 모집하고 운영하고 있다. 1개 시즌 내내 운영된 지난 1, 2기 켈피크루와 달리, 올해부터 켈피크루는 상반기(3기), 하반기(4기)로 나눠 모집 및 운영할 예정이다. KLPGA투어의 팬이자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3천 명 또는 유튜브 구독자가 2천 명 이상이면 선정 때 우대된다. 모집 인원은 4, 5명,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9일(수)까지다. KLPGA의 공식 인스타그램(@klpgatour) 프로필 링크 내 구글폼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결과는 3월 17일(월) 발표 예정이다. 켈피크루 3기로 선정되면 ▲켈피크루 3기 발대식 참석 ▲월 1회 이상 KLPGA 관련 콘텐츠 업로드 ▲SNS 프로필에 [켈피크루 3기(@klpgatour)] 기재 ▲KLPGA 대회장 방문(상반기 17개 대회 중 최소 4개 대회) ▲켈피TV 유튜브 출연 ▲2025 켈피크루 최종 모임 참석 등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2025시즌 KLPGA투어 진출에 성공한 루키 선수들이 있다. 프로 데뷔 첫 해에 정규투어에 진출한 선수부터 늦깎이 루키까지, 각자의 마음가짐과 목표를 가진 루키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꾸준함으로 무장한 박지혜3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준우승 3번을 포함해 톱10에 5차례 들며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인 박지혜3(20)는 우승은 없지만 상금순위 7위를 기록하며 드림투어 첫 시즌 만에 정규투어 티켓을 손에 넣었다. 동계훈련을 태국으로 떠난 박지혜3는 “100미터 이내 샷의 정확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르고 있다.”고 훈련기를 전했다. 박지혜는 이어 ”쟁쟁한 선배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서 정말 기대된다. KLPGA투어 첫 시즌인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면서 “시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루키 시즌을 즐기면서 보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 초고속으로 정규투어 진출한 서교림 국가상비군 출신인 서교림(19,삼천리)은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제11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사진 :골프존 카운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지난 19일 골프존카운티 진천에서 북한이탈주민 대상 ‘제11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활동이다. 올해로 11회째 이어오는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137명의 교육생과 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11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들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2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전문 캐디로서 익혀야 할 이론 및 실습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최종 7명의 수료생들은 향후 골프존카운티 희망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골프존카운티는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골프존카운티만의 특화된 캐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주의 실무교육과 4주의 현장 교육을 포함한 총 13주의 커리큘럼에는 캐디에게 필수적인 골프코스, 골프용어,
김아림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난 뒤 피니시 자세에서 날아가는 공을 쳐다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6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23일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13언더파 203타 단독 5위를 달렸던 김아림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한 계단 내려왔다.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아림은 올 시즌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톱10 안에 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경기 초반 7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8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고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 집중력을 높인 김아림은 10번 홀(파5)에서 두 번째 버디를 잡은 뒤 12번 홀(파3)에서 보기를 했으나 13번 홀(파4)과 1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았다. 이 대회에서 세 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던 양희영은 4언더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KPGA 투어는 20일 2025년 시즌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20개 대회에 총상금 259억원을 내걸고 치러진다. 대회는 작년 22개보다 2개가 줄었고 총상금도 276억원에서 17억원 줄었다. 다만 대회당 상금은 작년 12억5천만원에서 12억9천만원으로 늘었다. 신설 대회 2개가 타이틀 스폰서가 확정되지 않아 대회 수와 상금은 다소 바뀔 수 있다. 확정된 18개 대회 총상금은 239억원이다. 2개 대회가 채워지지 않으면 17개 대회밖에 열지 못한 2021년 이후 KPGA 투어 최악의 시즌이 될 수 있다. 신설되는 대회 가운데 하나는 DP월드투어를 겸해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를 배려해 개최하는 이른바 '아포짓 이벤트'라고 KPGA 투어는 설명했다. 2018년부터 치러진 KB금융 리브 챔피언십과 2010년 시작된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가 올해부터 열지 않는다. 2014년 창설해 작년까지 10차례나 시즌 개막전을 맡아온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올해도 시즌 첫 대회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4월 17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
패션 모델로 나온 리디아 고 사진: 이하 모두 'X'에서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패션모델로 변신했다. LPGA 투어는 20일 리디아 고가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 3월호 표지에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인 로로피아나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보그 코리아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다양한 의상을 입은 리디아 고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보그 코리아는 3월호에 패션, 음악,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을 선정해 소개하면서 여자 골프 정상급 선수 리디아 고를 포함했다. 리디아 고는 "내가 패션 잡지의 표지를 장식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내 내면의 '모델'을 끌어내 준 보그 코리아와 로로피아나에 감사한다"는 말을 소셜 미디어에 남겼다. LPGA 투어 통산 22승을 거둔 리디아 고는 지난해 올림픽 금메달과 함께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지난해엔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최고 시민 훈장(Dame Companion)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투어 2년차’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이 2025 시즌 KPGA 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을 꿈꾼다. 김백준은 “이번 시즌은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러기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투어 첫 승에 성공할 것이다.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2승을 넘어 3승까지 달성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백준은 2023년 2부투어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18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 TOP5 진입 포함 1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SK텔레콤 오픈’의 공동 3위였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36위(2,251.6P), 상금순위는 35위(200,118,930원)에 위치했다. 투어에 데뷔한 루키로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김백준은 “5월 ‘SK텔레콤 오픈’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대회”라며 “이 대회 전까지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SK텔레콤 오픈’부터 내가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자신감을 얻었다. ‘터닝 포인트’였다”고 이야기했다. 김백준은 아마추어 시절인 2021년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해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자료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5시즌 KLPGA투어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전지훈련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2025시즌 KLPGA투어에 활기를 불어넣을 루키 선수들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5시즌 KLPGA투어에 입성한 루키 선수들의 훈련기와 목표를 들어본다. ▲정규투어에서 활약 이어갈 드림투어 상금왕, 송은아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우승 2번, 준우승 2번을 포함해 톱10에 10차례나 들며 상금왕의 영광을 차지한 송은아(23,대보)는 당당하게 2025시즌 KLPGA투어 루키로 입성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송은아는 “2024시즌 부족했다고 느꼈던 쇼트 게임과 트러블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 라운드 중에도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은아는 또 “드림투어 상금왕으로 KLPGA투어에 입성한 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드리고 우승과 함께 신인상을 받고 싶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자신
중국 톈진 시티골프에서 골퍼들이 그린 플레이를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이 스크린골프와 필드골프의 장점을 융합해 중국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겨냥해 출시한 도심형 하이브리드 골프장 ‘시티골프’가 중국 대륙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골프존(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자사가 만든 세계 최초의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가 중국 정부, 골프계, 언론으로부터 다양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중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시티골프 사업확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티골프는 지난해 9월 중국 톈진에서 세계 최초로 처음 선보인 새로운 도심형 골프 플랫폼 모델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력과 필드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도심에서도 필드의 경험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주는 하이브리드 골프장이다. 골프존의 첫 도심형 골프장 사업인 시티골프는 골프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크린골프(골프 시뮬레이터)와 필드 그린을 결합해 개발됐다. 5,000평 실내 공간에 18홀 규모로 각각 18개의 스크린과 그린이 조성됐다. 티샷부터 어프로치까지는 스크린에서 진행되고 그린 주변 플레이부터는 스크린이 열리면서
김상열 회장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15대 회장으로 컴백한다. KLPGA는 17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사업 보고 및 계획, 예결산 승인, 제15대 회장 관련 건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은 건 누가 새 회장이 되느냐는 것. 그 결과 제13대 회장을 역임했던 김상열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 됐다. 김 회장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제13대 회장을 지낸 뒤, 현 회장인 김정태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제14대 회장직을 넘겼다. 그리고 제15대 회장 선임과 관련해 현 회장인 김정태 회장이 KLPGA 제13대 회장을 역임한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적극 추천했고, 이사 전원의 만장일치로 김상열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김상열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 골프 산업 발전과 KLPGA의 지속 성장을 위해 여러 차례 고사 끝에 다시 한번 회장직을 맡기로 결단을 내렸다. 김상열 회장은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건국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지난 1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2차 대회 시상식에서 (왼쪽부터)골프존 박강수 대표, 우승자 박단유, 롯데렌탈 주식회사 조근행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한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2차 결선에서 박단유가 최종 합계 27언더파(1라운드 14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2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자연 친화적인 코스로 대자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코스에서 진행됐다. 총 72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컷오프를 거쳐 48명의 선수가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였다. 1라운드에서 14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최종라운드 단독 선두로 출발한 박단유는 완벽한 무결점 플레이로 우승 영광을 안았다. 최종라운드 역시 13개의 버디 기록을 포함해 최종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더욱 완벽해진 퍼팅감과 흔들리지 않는 멘탈 기반의 침착한
1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2차 대회 시상식에서 (왼쪽부터)골프존 박강수 대표, 우승자 김민수,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영업본부 박세현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한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2차 대회 결선에서 김민수가 최종 합계 23언더파(1라운드 13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던롭스포츠코리아, 골프버디, 챌린저 골프웨어, 스웰, 1865골프와인이 서브 후원했다. 경기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골프존의 인기 코스로 정평난 인터불고 경산CC 코스에서 치러졌다. 총 88명의 선수가 참가해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60명이 최종라운드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다. 고난도의 코스에서 선수들은 각기 다른 정교한 코스 매니지먼트와 샷 대결로 스크린골프투어의 매력을 가득 전했다. 특히 시그니처홀인 Par6, 9번 홀을 포함해 장타력을 갖춘 선수들의 버디 및 이글 기록이 유리한 P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PGA투어 시즌 세 번째 시그니처 이벤트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14일 금요일(한국 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의 남코스(파72 / 7,765야드)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는 그동안 LA 근교 도시인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CC에서 진행됐지만 산불 피해로 인해 부득이하게 대회 장소를 옮겨서 진행된다. 한국인 선수로는 김주형과 안병훈, 임성재, 김시우가 이번 대회에 나선다.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해 2025 PGA투어를 생중계한다. 매년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열리는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이번 대회가 펼쳐지는 만큼 직전 대회 성적이 좋았던 임성재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올해 진행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5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던 임성재는 랭킹 1위 스코티 세플러, 직전 시그니처 이벤트 우승자인 로리 맥긹로이와 함께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인 마쓰야마 히데키 역시 2연패 달성 여부로 관심을 모은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 외에도 안병훈, 김시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올해도 KLPGA투어에서 신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 가운데 유독 누구보다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 바로 태국 출신의 인터내셔널투어(이하 I-TOUR) 회원 짜라위 분짠이다. 짜라위 분짠은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을 다짐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태국 방콕에서 태어난 짜라위 분짠은 15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듀크대학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챔피언십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고, 2022년 LPGA 엡손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며 태국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많은 기대를 받았던 짜라위 분짠이 바라본 무대는 바로 한국이었다. 짜라위 분짠은 2021년부터 메인 스폰서인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매년 출전하며 한국에 대한 경험과 적응력을 길러왔다. 짜라위 분짠은 “한국은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위해 팬들이 응원하러 오고, 주말이 되면 더 많은 갤러리 속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경기를 뛸 수 있었다.”면서 “한국 음식과 K-팝, K-드라마와 같은 한국 문화도 좋아한다”고 한국에 대한 경험을 전했다. 투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한국 무대 KLPGA투어에 꾸준히 출전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술과 음식과 함께 지인들과 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스크린골프장'은 꽤 매력적이다. 실제 골프 실력과 관계없이 많은 이들이 레저 활동으로 스크린골프를 즐긴다. 대한골프협회의 ‘2021한국골프 지표’에 따르면 국내 20세 이상 인구 중 골프장과 스크린 골프 경험이 최소 1회 이상 있는 인구수가 1176만명에 달한다. 이렇듯 스크린 골프 이용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겨울철에는 필드에 나가지 못 하는 아쉬움을 스크린 골프로 달래는 골퍼도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스크린 골프와 달리 스크린골프 이용 소비자들은 매장 청결 불량, 실내 공기 오염 등 위생 상태 때문에 가장 큰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2024년 9월 4일부터 20일까지 최근 3년 이내 스크린골프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3.5%는 스크린골프 이용 중 불만·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복수 응답)로는 '매장 청결 상태 미흡'과 '실내 공기 오염’이 각각 40.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프로그램 오류로 인한 게임 중단'(37.6%), '편의 서비스 이용 불편'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5시즌 KLPGA 드림투어의 두 번째 대회이자 해외에서 펼쳐지는 ‘KLPGA 2025 드림투어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공식 대회상금 20만 USD, 우승상금 3만 USD) / (공식 기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가 12일부터 사흘간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더 컨트리 클럽(파72/6,337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KLPGT와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이하 AGLF)가 진행하는 ‘아시아 태평양 서킷(APAC Circuit, 이하 APAC 서킷) 시리즈 투어’의 두 번째 대회다. ITCSI와 월드와이드링크그룹이 주최하고, KLPGT, LPGT(레이디스필리피나스골프투어), TLPGA(대만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이 대회가 아시아 지역 스포츠 및 문화 외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LPGA 드림투어 출전 자격 상위 50명 등 총 132명의 아시아 지역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 먼저, 2025시즌 드림투어 개막전인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황유나(22,세기피앤씨)가 두 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황유나는 “프로 데뷔 이후 첫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다가오는 2025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025 제17대 KLPGA 홍보모델 12명이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선수들은 각자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 전지훈련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베트남- 따뜻한 기후 속 집중 훈련하는 박현경, 황유민, 김수지, 배소현 베트남에서는 박현경(25,메디힐), 황유민(22,롯데), 그리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홍보모델로 발탁된 김수지(29,동부건설)와 배소현(32,메디힐)이 훈련에 나섰다. 이들은 따뜻한 기후 속에서 체력 훈련과 기술 보완에 집중하며 다가올 시즌을 준비 중이다.박현경은 “안정적인 아이언 샷을 만들고 퍼트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또,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체력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박현경은 올해 목표에 대해 “상반기 내 첫 승을 거두고, 지난해 아쉽게 놓친 위메이드 대상을 받아 한 해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유민은 “2024시즌 종료 후 근력과 체력 운동에 집중했다. 전지훈련에서는 쇼트게임과 웨지샷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질을 컨트롤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황유민은 “2년 동안
골프존이 2월 10일부터 3월 16일까지 5주간 ‘2025 배틀 랭킹전 시즌1’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5주간 AI가 매칭해준 상대와 짜릿한 스크린골프 대결을 즐기고 풍성한 시상 혜택까지 받아갈 수 있는 ‘2025 배틀 랭킹전 시즌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 배틀 랭킹전 시즌1’은 누적 배틀 포인트 지역별 랭킹전, 경품 응모권 이벤트, 지역별 참여도 톱5 매장 시상까지 세 가지 이벤트로 마련됐다. 골프존 투비전NX, 투비전플러스, 투비전라이트, 비전플러스 시스템(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AI가 매칭해준 상대와 대결하는 배틀존 AI 배틀(HOT 배틀, 일반 배틀)에서 개인, 팀 배틀 중 선택해 플레이하면 된다. 첫 번째 누적 배틀 포인트 지역별 랭킹전은, 지역별로 AI 배틀을 통해 획득한 누적 배틀포인트 상위 30명을 선정해 상금을 시상하는 이벤트다. 지역은 서울·인천, 경기·강원. 충청·전라, 경상·제주로 나눠지며 참여라운드가 가장 많은 매장이 속한 지역으로 랭킹이 등재된다. 상금은 백화점 상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LIV 골프 2025시즌 개막전에서 장유빈이 공동 49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리야드(총상금 2천5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교포 선수 앤서니 김(미국) 등과 함께 출전 선수 54명 가운데 공동 49위가 됐다.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고 올해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은 개막전에 다소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개막전 우승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가 차지했다. DP 월드투어 통산 4승을 거두고 지난해 LIV 골프로 이적한 메롱크는 이번에 LIV 골프 첫 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약 58억2천만원)다. 욘 람(스페인)과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나란히 2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람은 주장을 맡고 있는 소속팀 리전13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개인전 공동 2위 상금 187만5천달러와 단체전 우승 상
노예림이 우승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하 사진 모두 'X'에서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고진영이 준우승에 머물렀다. 고진영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6,465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준우승(17언더파 267타)에 그쳤다. 2023년 5월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1년 9개월 만에 통산 16승째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미국 교포 선수 노예림이 우승했다. 고진영은 1타 차 2위로 출발해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4, 6,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13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한 공을 벙커에 빠뜨려 보기를 했다. 지난주 개막전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 7번 홀 이후 95개 홀 동안 노 보기 행진을 벌이다가 나온 실수였다. 고진영이 4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그는 2019년엔 114개 홀 연속 노 보기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3번 홀 보기 이후 선두를 내준 고진영은 14번 홀(파4)에서도 다시 1타를 잃었다. 13~14번 홀에서 연속 버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20만달러)을 공동 21위로 마쳤다. 10일(한국시간) 김시우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TPC 스코츠데일(파71·7천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의 성적을 낸 김시우는 게리 우들런드(미국) 등과 함께 공동 21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39위에서 순위를 크게 올린 김시우는 지난주 AT&T 페블비치 프로암 12위에 이어 2주 연속 중상위권 순위로 선전했다. 우승은 최종 합계 24언더파 260타의 토마스 데트리(벨기에)가 차지했다. 공동 2위에 7타나 앞선 압도적인 우승이다. 32세에 생애 첫 PGA 투어 정상에 오른 데트리는 우승 상금 165만6천달러(약 24억1천만원)를 받았다. 데트리는 PGA 투어는 물론 DP 월드투어 우승 경력도 없던 선수지만 2023년 디오픈 공동 13위, 지난해 PGA 챔피언십 공동 4위와 US오픈 공동 14위 등 메이저 대회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2016년 프로로 전향해 그해 DP 월드투어 2부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했고, 20
김수지 프로 사진 제공: 와우매니저먼트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침대 전문기업 렉스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김수지(28·동부건설)를 공식 후원한다. 렉스필은 현재 2억 5,000만 원대의 국내 최고가 침대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김수지를 후원하며 브랜드 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예정임을 밝혔다. 김수지는 2021년 9월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 하고, 10월에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가을 여왕’의 서막을 알렸다. 이듬해 2022년 9월에 열린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IONAL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 을 달성하며, 2022 KLPGA 대상까지 거머쥐는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후, 2023 한화 클래식과 2024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4시즌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KLPGA 대표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통산 6승을 모두 8월 하순 이후에 거둬 ‘가을 여왕’이라 불리는 김수지는 그중 3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하면서 ‘난코스에서 열리는 큰 경기’에 강한 면모 를 입증했다. 2023년,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티스캐너, 국내 골프투어 예약 이벤트 ‘골프투어 떠나고! 선물도 받고’ 배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운영하는 스마트한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국내 골프투어 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골프투어 떠나고! 선물도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투어 떠나고! 선물도 받고’ 이벤트는 국내 골프여행을 계획 중인 골퍼들을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티스캐너에서 준비한 국내 골프투어 상품 예약 및 이용 시 다양한 선물과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골프투어 떠나고! 선물도 받고’ 이벤트 혜택으로는 티스캐너 국내 골프투어 상품 예약 및 결제 완료 시 1팀 당 '골프공 1더즌'과 '썬패치 1세트(4개입)'가 증정되는 사은품 혜택과, 라운드까지 완료한 팀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팀의 예약자(총 14명)에게 ‘퍼티스트 퍼팅연습기’가 지급되는 스페셜 경품 혜택으로 마련되었다. 이벤트 기간은 예약 및 결제일 기준 2월 28일까지, 국내 골프투어 출발일 기준 3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은품 및 스페셜 경품은 두 기간을 모두 충족했을 때 혜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외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진제공-CJ그룹] 2024 더 CJ컵 바이런 넬슨 우승자 테일러 펜드리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CJ그룹이 개최하는 PGA 투어 정규 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하 ‘더 CJ컵’, ‘THE CJ CUP Byron Nelson’)이 오는 7~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매경-KPGA 골프 엑스포에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2025년 ‘더 CJ컵’의 한글 트로피와 임성재, 김시우 등 CJ가 후원하는 PGA 투어 선수들의 싸인 모자, 대회 하이라이트 및 콘텐츠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전시물을 통해 대회의 생생한 현장감을 국내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CJ는 매경-KPGA 골프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진제공-CJ그룹] 2022 THE CJ CUP Experience 프로모션 현장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모바일을 통한 간단한 설문조사 참여 시, ‘더 CJ컵 바이런 넬슨 직관 투어’ 이벤트 응모 기회를 얻는다. 엑스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 1명에게 오는 5월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더 CJ컵’ 대회를 동반 1인과 함께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4시즌 KLPGA투어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을 만들어낸 샷은 무엇이었을까? 2024시즌 상금순위 상위 10명의 선수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동료의 최고의 샷을 3개씩 선정했다. 연장전에서 펼쳐진 극적인 승부, 경기 흐름을 바꾼 한 방, 우승을 결정지은 순간까지. 선수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을 되짚어본다. ▲ 선수들이 공통으로 지목한 최고의 샷 2024시즌 KLPGA투어에서는 수많은 명승부가 펼쳐졌고, 그 속에서 승부를 가른 결정적인 샷들이 선수들의 기억에 남았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샷으로 두 차례나 꼽히며 특히 강한 인상을 남긴 장면들이 있었다. 먼저, 박현경(25,메디힐)과 방신실(21,KB금융그룹)은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 2차 연장전에서 마다솜(26,삼천리)이 성공한 우승 퍼트를 최고의 샷으로 꼽았다. 당시 마다솜은 이동은(21,SBI저축은행)과의 연장 접전 끝에 17야드 거리의 어려운 퍼트를 성공하며 극적인 우승을 거뒀고, 시즌 3승을 기록하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7번 홀에서 나온 유현조(20,삼천리)의 19.8야드 롱 퍼트는 마다솜과 방신실의 선택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존이 지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 PGA 머천다이즈쇼에서 도심형 골프장인 '시티골프(CITY GOLF)'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시티골프는 지난해 9월 중국 톈진에서 처음 선보인 새로운 도심형 골프 플랫폼 모델로 골프존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최첨단 스크린골프 기술력은 물론 레이저 마커 시스템과 도심형 골프장에 걸맞는 전용 그린, 벙커를 통해 기존 실내 골프 시설과 차별화된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심 속에서도 필드와 같은 골프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PGA쇼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로 골프존은 지난 2015년 첫 참가를 시작해 올해까지 10번째 참가하게 됐다. 골프존은 이번 PGA쇼 골프존 부스를 통해 공식적으로 새로운 도심형 골프인 시티골프를 해외 시장과 글로벌 골프 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오는 2026년 PGA쇼에는 더욱 확장된 형태로 참여할 예정으로, 참관객들이 직접 시티골프의 혁신적인 도심형 골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시티골프는 골프존의 세
2024년 US오픈 골프대회 우승자 브라이슨 디샘보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US오픈 골프 대회가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가장 먼저 LIV 골프에 출전 자격을 부여했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6일 발표한 올해 US오픈 골프 대회 출전 자격 요건에 따르면, LIV 골프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세계 랭킹과 무관하게 US오픈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올해 5월 19일 기준 LIV 골프 개인 순위 상위 3명 가운데 아직 US오픈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최상위 선수 1명이 US오픈 본선에 나갈 수 있다. 또 올해 4월 7일 기준 순위 상위 10명은 US오픈 지역 예선에 나가는 자격을 얻는다. 2026년 대회에는 2025시즌 LIV 골프 최종 순위 상위 3명 가운데 US오픈 출전 자격 미 획득자 1명, 2026시즌 5월 18일 기준 순위 상위 3명 가운데 1명 등 2명에게 본선 출전권을 주는 것으로 확대된다. 2026년 US오픈 지역 예선에는 2025년 최종 순위 상위 10명, 2026년 4월 기준 순위 상위 10명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2022년 출범한 LIV 골프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며 그동안
타이거 우즈와 그의 어머니 쿨티다 우즈 여사 이사 사진 모두: 'X'에서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모친 쿨티다 우즈가 4일(현지시간) 향년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우즈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에 "오늘 이른 아침 사랑하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슬프다"고 밝혔다. 우즈는 "어머니는 그 자체로 엄청난 분이셨고, 그 정신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강인했다"며 "그녀는 손재주가 많고 웃음이 많으셨다"고 회상했다. 우즈는 이어 "어머니는 나의 가장 큰 팬이자 지지자셨다"며 "어머니가 없었다면 나의 개인적인 성취는 그 어느 것도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쿨티다 여사의 사망 원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쿨티다는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센터에서 아들의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경기를 관람했다. 타이거 우즈와 어머니 쿨티다 우즈, 아버지 얼 우즈 우즈의 부친 얼은 2006년 세상을 떠난 바 있다. 어머니 쿨티다는 태국 출신으로 우즈의 든든한 지지자였다. 우즈는 지난해 3월 미국골프협회(USGA)가 빼어난 스포츠맨십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 최고 영예인
다라사코 골프 & 리조트. 오션 코스 전경 캄보디아 다라 사코는 청정지역이다. 캄보디아 남서쪽 코콩주 보텀사코어 국립공원 안에 있어 자연이 잘 보존돼 있다. 다라 사코 남서쪽은 바다와 접해 있다. ‘다라 사코 골프 & 리조트는 바로 그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다. 36홀 골프장과 골프텔에 드라이빙 레인지까지 있다. 바로 옆 해변에는 전용 비치, 요트 클럽 선착장과 수상 스포츠 클럽 등이 들어서 있다. 골프와 휴식, 그리고 바다를 원한다면 여기가 딱 안성맞춤이다. 캄보디아에 있는 전체 11개 골프장 중 바닷가 골프장은 이곳이 유일하다. 골프장 주변에 숲도 우거져 있다. 여러 홀에서 직접 바다가 보인다. 어떤 홀은 그린 바로 앞에 바닷물이 연못처럼 들어차 있다. 갯가에는 곳곳에 맹그로브 숲이 빽빽이 들어서 있어 장관이다. 그리고 하늘은 때로 더없이 맑고 푸르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황제(?) 골프를 치고 싶다면 다라 사코가 적격이다. 힐링은 덤이다. 바다는 언제나 열려 있다. 김대진 기자 캄보디아, 입헌군주제 불교국가로 앙코르 와트가 유명, 우리나라보다 2시간 늦어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 남서쪽에 있다. 동쪽에 베트남, 북쪽에 라오스,
쿠팡플레이가 2025년 시즌 LIV 골프 개막전인 ‘LIV 골프 리야드’를 생중계한다. 사진: 쿠팡플레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쿠팡플레이가 6일(목) 오후 11시 30분부터 프리뷰쇼를 시작으로 LIV 골프 2025 시즌 개막전인 ‘LIV 골프 리야드’를 국내팬들에게 선보인다. 쿠팡플레이는 LIV 골프 중계 독점 파트너로, LIV 골프 2025 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2월 6~8일, 3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LIV 골프 최초로 야간 경기로 진행되어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올 시즌 LIV 골프에 합류한 슈퍼루키 장유빈의 시즌 첫 출전으로 골프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IV 골프 2025 시즌은 금주 사우디 대회를 시작으로 미국을 비롯한 9개국에서 총 14개의 대회가 열린다.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LIV 골프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욘 람,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샘보, 세르히오 가르시아, 패트릭 리드 등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이 건재한 가운데, 실력이 검증된 신예 선수들의 합류로 대회의 열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특히 KPGA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3시즌 KLPGA투어 신인왕 김민별(21, 하이트진로)에게는 ‘우승’이라는 두 글자에 대한 부담감이 늘 존재했다. 김민별은 이러한 부담감을 떨쳐내고 2024시즌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골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민별의 올 시즌 목표는 '다승왕'이다. 무관의 설움을 씻어낸 김민별의 첫 우승 스토리와 목표를 들어봤다. ▲첫 우승을 향한 기다림 국가대표 출신으로 누구보다 촉망받는 스타였던 김민별은 뛰어난 기량으로 일찍부터 신인상 후보 1순위로 꼽혔다. 김민별이 루키로 뛴 2023시즌 방신실(21, KB금융그룹), 황유민(22, 롯데) 등 쟁쟁한 동기들을 제치고 신인상을 차지했지만 준우승만 3차례를 기록하며 우승과 인연이 좀처럼 닿지 않았다. ‘우승 없는 신인왕’이라는 꼬리표가 붙으며 답답한 시간을 보낸 것이다. 김민별은 “2023시즌 우승 기회를 놓쳤지만 그것에 연연하지는 않았다. 루키 시즌이기도 했고 너무 미련 갖지 말고 스스로를 칭찬해 주려고 했다.”면서 “루키 시즌에 우승과 신인상이 목표였는데, 신인상을 받았기 때문에 조급함을 덜어내자고 마음먹었다.”고 돌아봤다. 절치부심하며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한 김민별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스타 선수인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세계 최대의 재물보험사 중 하나인 FM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스타 선수인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은 2월부터 시작되며, FM과 보스턴 커먼 골프 팀 간 기존 파트너십의 연장 또한 포함된다. 말콤 로버츠(Malcolm Roberts) FM 이사회 의장(chairman) 겸 최고경영자(chief executive officer)는 “FM과 맥길로이는 최고를 향한 집념을 공유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선보이고 있다”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맥길로이는 FM이 새로운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회복탄력성의 힘을 전 세계의 새로운 시장에 전달하는 데 있어 완벽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츠 회장은 또 "맥길로이와 그의 팀과 함께하며 올해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그의 지속적인 성공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FM은 맥길로이와 함께 FM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이벤트를 주최 및 지원할 예정이다. 맥길로이는 일부 선별된 PGA 투
7인의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사진 제공: 두산건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2025 시즌을 맞아 총 7명의 선수로 구성된 라인업을 확정했다. 기존의 5인(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한데 이어, 이율린과 박혜준까지 새로 영입하며 '의리'와 '실리' 모두 챙겼다. l 이율린과 박혜준 전격 영입 … 신ㆍ구가 조화된 탄탄한 선수단 구성 완료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이율린과 박혜준을 영입하며 안정적이고 다채로운 선수단을 구성했다. 특히 2025시즌을 맞아 기존 선수 5인(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과 재계약을 마친데 이어 두 선수가 새로 합류하며 보다 탄탄한 팀으로 발전했다. 이율린은 최근 시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기대를 모은 선수로 최근 좋은 경기 흐름을 올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으로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율린은 “시드전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소중한 기회를 잡은 것처럼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이 된 것 역시 골프 선수 커리어에 귀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면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으로의 자긍심을
로리 맥길로이가 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이하 모두 'X'에서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로리 맥길로이(36·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7번 째 우승을 차지했다. 맥길로이는 3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했다. 2위 세인 로리(아일랜드·19언더파)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52억5,000만 원)를 받았다. 맥길로이는 PGA 투어에선 작년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 이후 9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DP월드(유럽) 투어에선 작년 11월 우승(DP월드 투어 챔피언십)했다. 이날 맥길로이는 세인 로리, 젭 슈트라카(오스트리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김주형(23) 등과 우승 경쟁을 벌이다가 14번 홀(파5·571야드)에서 339야드 티샷에 이어 8m 이글 퍼트에 성공해 경쟁자들을 앞서나갔다. 맥길로이가 대회 코스 뒷편 바다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PGA 투어 최고 장타자(2024
김아림이 챔피언 트로피와 우승 확정 때 사용한 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와우매니저먼트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아림(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노나골프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개막전 '힐튼그랜드배케이션스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개막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1라운드부터 나흘 내내 단독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완벽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2019년 지은희 이후 처음으로 이 대회에서 한국인 우승자가 나왔다. 김아림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와우매니저먼트 제공 이번 우승으로 김아림은 LPGA투어 통산 3승을 올렸다. 2020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미국에 진출한 김아림은 지난해 11월 하와이에서 열린 롯데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약 4년 만에 우승을 보탰다. 김아림은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이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개막전인 이번 대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