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건설공사 부실 방지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지역 건설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경제 견인과 경기 부양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건설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방지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순종 부시장과 이병화 전문건설협회 공주시지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해 부실 공사 방지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순종 부시장은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첫해로 지역의 전문건설업체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통해 품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화 전문건설협회 공주시지회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건설 현장 내 시설물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수의계약 등 합리적으로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세워 달라”고 요청했다. 김진택 건설과장은 “전문건설협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해 지역건설업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17일 보령시 소재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예산반영 결과와 효율적 사업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수렴된 주민 의견에 대한 본예산 반영결과 확인 ▲금년도 학생·학부모·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심의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지역별 교육재정설명회 일정, 설문조사 실시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위원의 전문 역량 강화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기초학력 신장 프로그램 확대 ▲방과후 학교 및 돌봄교실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 및 원격수업 장비 지원 ▲고교학점제를 위한 학교지원 강화 등 37건, 307억 원이 금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또한, 교육지원청별로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사업을 공모한 결과 ▲모두가 함께하는 공간 속 예술여행 ▲전통(민속)놀이 활동 지원 ▲지역과 연계한 농어촌학교 문화예술체험 ▲꿈자람 행복키움 교실 등 39개 사업, 30억 9천만 원을 반영하여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집행된다. 아울러, 2023년도 본예산에 반영되는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는 32억 원으로 지역별 학생수 비율을 고려해 최저 1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공공 전기자전거인 ‘백제씽씽’를 도입하고 무료 대여서비스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 지난해 추진된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일환으로 탄생한 ‘백제씽씽’ 전기자전거는 스마트폰 앱, QR코드, GPS를 기반으로 구축된 스마트서비스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기자전거 이용자가 페달을 돌리는 속도와 힘을 기반으로 자전거 동력을 보조하는 PAS(Pedal Assist System)방식이다. 시는 전기자전거 20대를 시범 운영한 뒤 다음 달 중순부터 총 50대를 운영할 예정으로 주요 관광지인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한옥마을 등 3개소에 대여소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도록 했다. 대여와 반납 모두 해당 대여소에서 이뤄지며 이용 시간은 기본 60분이 제공된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 ‘백제씽씽 공주’ 앱을 설치하고 간단한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앱을 실행하면 주변에 이용 가능한 대여소와 전기자전거가 지도상에 표시되고 QR코드 스캔으로 정해진 대여소에서만 간편하게 대여와 반납 모두 가능하다. 김정섭 시장은 “백제씽씽 전기자전거는 관광지를 여유롭게 즐기는 새로운 스마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16일 김지철 교육감의 계룡지역 학원 방문 점검을 시작으로 25일까지 6일 간 국장급 이상 간부가 참여하여 지역별 규모가 큰 중ㆍ대형학원과 기숙학원 등 6곳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 학원 이용자 증가에 따른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강생 간 간격 유지 ▲1일 3회 이상 주기적 환기와 1회 이상 소독 ▲방역관리자 지정과 방역수칙 게시 ▲올바른 방법의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학원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그동안 교육청은 학원 등 집중방역 조치로서, ▲지자체와 합동 방역점검 지속 추진 ▲학원 등 종사자에 대한 자발적 PCR 검사 독려 ▲학원 등 종사자 백신 우선접종 대상 포함 ▲지난해 자체예산 12억 5천 8백 여만 원을 편성 ▲2차에 걸쳐 시설소독제와 소독티슈,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 등 수강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수강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지침 준수에 최선을 다해주신 학원 관계자분들께 감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노부모를 모시는 3대 가정 총 530가구에 효행장려금 20만 원씩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위해 효행장려금 제도를 신설했다. 만75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 가정을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에게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1회 20만 원씩 총 4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달 설 명절을 전후해 효행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 뒤 총 530명에게 20만 원씩, 총 1억 600만 원을 공주페이로 지급했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효행장려금 제도를 통해 효 문화 확산과 공주시 전입을 유도할 계획으로 하반기에도 추석 명절을 전후해 효행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산인삼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 인삼소비 페이백 및 대형유통사 판촉 지원 등이 계획됐다. 지난해 진행된 인삼소비 페이백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8만7000여 명이 금산을 방문하고 74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에는 총 17억 원을 투입해 상·하반기 총 2회 추진한다. 대상 품목을 기존 수삼에 백삼, 홍삼, 태극삼 등 1차 제조품을 포함하고 대상 시장도 수삼센터, 수삼랜드, 수삼시장, 국제인삼시장, 인삼쇼핑센터, 금산약초도매시장, 약령시장 등 7개소로 확대했다. 대상물품 및 행사 시기 등 세부사항에 관해서는 현재 인삼약초시장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정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형유통사의 판촉 지원은 주요 유통매장에 홍보물 및 인삼 증정품 배포 등 판촉을 실시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인삼소비촉진 사업을 통해 인삼가격 상승의 견인력을 제공했다”며 “올해에도 인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에 나선다. 이번 일제조사는 관내 건물번호판 2만5383개, 도로명판 4223개, 기초번호판 1480개, 지역안내판 61개 총 3만1147개가 조사 대상이다. 군은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 스마트 KAIS(주소정보관리시스템)를 이용해 읍·면별 현장 조사에 나서면서 주소정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훼손·망실 등 정비가 필요한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건물번호판을 일괄 제작해 내년에 재부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적기에 유지·관리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할 것”이라며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6일 과수화상병의 관내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식물방역법에 따라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홍성 관내 사과·배 과원 소유(또는 경작)자, 농작업자 및 관련 산업 종사자가 대상이며, 별도 해제 시까지 예방수칙을 이행해야 한다. 발령된 행정명령 내용은 ▲과수 농작업자 교육이수 의무(연 1회이상)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 ▲사전예방 약제 살포 의무 ▲과수 건전 묘목 사용 및 유통 관리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신고 의무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 의무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운영 ▲매개곤충 및 야생동물 차단·접근 통제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겨울철 사전예방 궤양 제거 의무이다. 행정명령 미이행 시 손실보상금 25% 경감 및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달 21일, 28일 과수농가를 대상으로‘과수 화상병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홍성군 내 사과·배 재배 농가라면 필히 참석하여 교육 이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승복 농업기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지역사회의 보육에 대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보육전문가와 보호자대표, 교직원 등이 모여 2022년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홍성군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보호자대표,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대표,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지역사회의 보육에 대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매년 보육 정책에 대한 논의와 심의 사항에 대해 의결한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홍성군 보육사업 시행계획 심의하고, 위탁 기간 만료되는 국공립어린이집(코오롱 어린이집) 재위탁 운영체를 결정했다. 주요 심의 사항으로는 저출산 문제로 인한 어린이집 아동의 이용감소와 관련해 어린이집 수급 계획 및 농어촌지역 어린이집 특례 인정 허용 여부, 어린이집 대표자 변경 시 정원감축 인원 결정,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또한 5개 보육 정책과제와 이에 따른 21개 세부과제 실현방안을 논의하고 2022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부모의 보육·양육부담 경감(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지원 ▲보육의 공공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이 범죄는 물론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능형 CCTV를 도입하고 홍성군 CCTV 시스템을 통합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홍성경찰서와 협력하여 범죄 예측분석과 핫스팟 분석을 통해 범죄 취약 지역을 우선 선정하고 CCTV가 설치된 관내 42개소에 지능형 이상음원분석 솔루션을 구축한다. 지능형 CCTV는 기존 녹화만 가능했던 CCTV에 차량충돌음, 비명소리, 비정형 단어 등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여 이상 음향 발생 시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CCTV 관제 시스템 고도화 사업이다. 솔루션이 구축되면 이상 음원 발생 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해당 영상을 자동으로 표출하고 관계기관(112, 119)에 즉시 통보하여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마을 진입로, 주요 교차로 및 인구밀집지역에 생활안전과 마을 방범을 위한 CCTV 18개소 42대를 설치하여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로써 홍성군에 설치된 CCTV는 내포신도시를 포함해 총 969개소 2,136대로 늘어날 예정이며, CCTV 관제센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금산금빛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주요 추진방향으로 시장 내 소골목 음식거리 조성, 청년몰 활성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CCTV 시설 현대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객 유입을 위해 추진되는 소골목 음식거리는 금산만의 특색있는 먹거리 특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상인회와 점포 운영에 관해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조성된 음식거리에 공유주방 조성 골목을 시범 조성하고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청년몰 활성화 사업은 청년 상인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마케팅, 점포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의 경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을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음식특화거리, 공유경제형 주민연계에 나선다. 특히,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개발해 전통시장의 한계 극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상인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추진되는 CCTV 설치 사업으로는 시장 내부 및 외각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천안 SB플라자에서 천안 기능지구 연구회 운영사업(이하 기능지구 운영사업) 연구개발(R·D) 기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능지구 운영사업 연구개발(R·D) 기획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해 과학벨트 기능지구 연구개발 활성화 및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을 위해 열렸다. 지난해 7월 천안 기능지구 연구회는 특화 연구개발(R·D) 분야로 바이오 및 소재(디스플레이) 분야를 선정했다. 이후 단국대, 순천향대, 선문대, 호서대, 한국광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지역 내 산학연 전문가를 연구위원으로 위촉하고 지역에 필요한 연구개발 사업화 과제 기획 및 지역 주도의 연구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기능지구 운영사업은 산학연 혁신 주체 중심 천안 기능지구 내 연구회 구축으로 지역 정책 수요, 지역산업 특화 연구개발(R·D) 발굴, 과제제안서(RFP) 도출, 연구개발(R·D) 기획 등 연구 기반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기능지구 연구회는 ▲광 반응성 다공성 나노입자 RNA 전달체 및 활용 ▲줄기세포 증폭 재생능 향상 RNA 최적화 및 재생능 스크리닝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물류창고 3곳에 대한 화재안전 관리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 평택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전에 물류창고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및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소방안전관리대상물 1급인 연면적 15,000㎡ 이상의 물류창고 3곳이다. 시는 교통정책과, 건축디자인과를 중심으로 충청남도, 소방본부와 집중적인 합동 화재점검을 진행해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합동 점검반은 사업장별로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불법건축물 등 무허가 건물 단속, 안전 점검 체계 및 안전의식 실태 등을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화재안전관리가 미비하거나 건축법 위반 사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를 하는 등 평택 물류창고 대형화재 사고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 화상병 피해의 심각성을 환기하면서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1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 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금지 병해충으로 사과나 배 등 장미과 과수에서 주로 발생하며, 가지나 열매, 잎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붉게 변한 뒤 죽어가는 세균성 전염병이다. 지난 2015년 경기 안성의 배 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이래 지난해에는 충남 4개 시군에서도 발생 개체가 나타났다. 화상병은 세균 감염이 원인으로 비, 바람, 곤충, 사람 등에 의해 주변의 나무로 전파되며, 봄철 18℃~21℃에서 활동을 개시하고 최적 생육온도는 28℃이다. 전염력이 빠르고 방제약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화상병 세균은 기온이 5℃ 이하로 내려가면 활동을 줄이고 굵은 가지의 궤양 등 환부에서 월동한 후 이듬해 봄에 다시 증식하므로 겨울철 궤양 제거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예방 활동 기간을 3월 말까지로 정하고 사과, 배 농가의 과수원 궤양 조사 등 화상병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가지치기 작업을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용기구에 대한 사전 소독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오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군내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카드’ 신청자를 접수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신청 가능자는 군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5만㎡ 미만의 농지를 소유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이하(1947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월) 여성농어업인이다. 연간 20만 원을 쓸 수 있는 여성농업인 행복카드는 일부 업종(유흥업소, 노래방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지원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여성농업인 행복카드는 지난 2017년 첫 시행 이후 지원 금액을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고 대상 연령층을 65세에서 75세로 확대했다. 또 3만 원의 자부담을 없애고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 범위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6일부터 새롭게 도입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17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B형 간염 등 다양한 백신 제조에 활용되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되는 제품이다. 접종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 중 현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은 미접종자다. 노바백스 예방접종도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1차 접종 후 권고 접종 간격(3주)이 지나서 같은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고, 2차 접종 후 3개월(90일)이 지난 시점에 3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보건의료원은 3월 초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월·수·금요일(오후 1~4시)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이후 군내 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인 병·의원 8곳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탁의료기관 접종은 오는 21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3월 7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T/F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 소속 5급 이상 공무원들이 직무성과 계약과제 현황판을 제작, 각 부서 사무실 입구에 부착하고 군민과의 약속 지키기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직무성과 계약제는 간부 공무원들이 민선 7기 공약사항과 주요 업무계획 등 부서별 핵심과제를 선정, 1년간 책임감 있게 추진하고 그 달성도를 평가받는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했다. 김돈곤 군수와 부서장들은 지난달 25일 ‘2022년 주요 현안 업무계획 및 직무성과 계약과제 보고회’를 통해 계약을 맺고 주요 현안을 점검하면서 실행력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직무성과 계약에 따른 역점 과제는 ▲군정 성과 향상을 위한 평가관리 및 예산확보 ▲민원서비스 및 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 ▲노후 소득 보장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인구 청년정책 고도화 및 미래성장동력 마련 ▲관광 홍보 및 지역관광자원 개발 ▲하천 안전 인프라 구축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푸드플랜 기반 구축 및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칠갑마루 전국 5대 브랜드 육성 ▲사회적경제 생태계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 ▲스마트청양 군민운동 및 현장 행정 운영 등 102가지다. 김돈곤 군수는 “직무성과 계약은 군민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17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올해 첫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케어회의는 복지, 보건, 의료, 주거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풀을 활용해 돌봄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제공 계획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읍면동에서 요청된 서비스 제공량이 초과하는 경우 제공량 또는 제공대상자 조정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천안의료원·통합돌봄프로그램 제공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자들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서비스 제공 시 애로사항과 효과성 분석을 검토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700명 어르신을 위한 36개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천안시에 맞는 지속 가능한 맞춤형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복지·보건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문제를 다루는 복지전달체계가 될 수 있도록 지역케어회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수도법에 따른 10년 주기의 중장기 계획인 2040년 목표 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시는 17일 도시발전에 따른 상수 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천안시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수도정비 기본계획은 상수도 사업의 중장기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상수도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이다. 2035년 천안도시기본계획, 충청남도 수도종합계획, 제1차 국가 물관리기본계획, 2040 국가수도정비기본계획, 수자원 장기종합계획 등 상·하위 계획과 연계해 수립한다.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돗물 공급, 편리하고 스마트한 유지관리, 경영개선으로 상수도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공동주택, 도시개발, 산업단지 등의 개발계획을 반영해 세부 추진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이강탁 급수과장은 “안정된 수돗물 공급은 도시성장에 있어 가장 기본이고 선행돼야 할 인프라로, 도시환경 변화에 다른 물 수요에 대비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도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인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조치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4일부터 28일까지 16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현장에서 건의된 사항의 조치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건의된 사항은 모두 332건으로 처리 가능한 사항은 89.5%인 297건, 수용곤란 사항은 8.7%인 29건, 타 기관 이첩은 1.8%인 6건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 분야가 134건으로 전체 40.4%를 차지했고, 건설 48건(14.5%), 생활환경개선 22건(6.6%), 사회복지 18건(5.4%), 관광 15건(4.5%), 해양수산 12건(3.6%), 기타 83건(25%) 순으로 나타나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숙원사업에 건의가 집중됐다. 또한 처리가 가능한 297건 중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모두 229건으로 약 159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본예산으로 37건 90억여 원을 집행하고 연내 처리가 가능한 127건의 사업의 경우 1회 추경에 92억여 원을 편성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세상놀이연구소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인 ‘마음가득 위풍당당’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마음가득 위풍당당’ 사업은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세상놀이 활동, 숲속 프로그램, 요리치료, 미술치료를 통한 심리·정서지원으로 긍정적인 행동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마음가득 위풍당당’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놀이 체험제공으로 사회복지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장애인 인권 및 복지증진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 진행을 위한 협조 및 지원 등 내용이 담겼다. ㈜세상놀이연구소 강동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놀이환경 및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덕규 관장은 “예산 지역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심리 및 정서지원을 위해 자원연계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과 32사단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동계 혹한기 훈련기간 동안 봉수산 일대에서 드론을 이용한 수색정찰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 공무원 5명과 32사단 예하 부대 100여명 등이 참여했으며, 훈련은 거동수상자가 내륙으로 침투하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차량 검문과 거동 수상자의 이동 예상경로를 수색 정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통합방위작전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1789부대 4대대와 작년 2월 드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실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충남 전 지역을 관할하는 32사단과의 합동훈련을 통하여 통합방위작전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 대응 능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관내 채석단지 대상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 양주 채석단지 붕괴사고 발생에 따라 관내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채석단지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대상은 관내 예산 대술 채석단지로 군과 안전관리자문위원,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나서 지도와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토석채취 사업장 비탈면‧배수로‧침사지 등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사면·우수시설 안전관리 등 재해영향평가 협의사항 △중대재해예방 관련 산업안전‧보건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사업장에 분야별 점검표를 활용해 현장 내 유해 및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재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해 안전대책이 미흡한 허가지에 대해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이 고향사랑 기부금법 시행을 앞두고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법은 오는 2023년 시행될 예정이며, 지방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청년유출 심화로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등 지역경제 격차가 가중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희망하는 지자체에 500만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며, 기부는 법인과 단체가 아닌 개인만 가능하고 한도는 개인별 연 500만원 이내로 세액공제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군은 법 시행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을 위해 지난 8일 김성균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부서 5개팀으로 사전준비 TF팀을 구성했으며, 전담팀 신설 시까지 고향사랑 기부제 관련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출향민의 참여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위촉, 홍보영상 제작 등 적극적인 사전 홍보활동과 법 시행령 및 도 조례를 토대로 우리 군 여건에 맞는 자치법규 제정과 유관부서 및 기념품 제작업체 등과 협의한 업무추진 매뉴얼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저온저장고에 보관한 딸기 모주는 비닐하우스에서 월동한 모주보다 20-30일 앞당겨 이달 말까지 육묘장에 정식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저온 저장한 딸기 모주는 뿌리 활착이 오래 걸리므로 비닐하우스에서 월동한 일반 모주보다 정식을 서둘러야 원하는 자묘 수량을 확보 할 수 있다. 모주는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선충 등 병원균의 침입이 없고, 바이러스가 제거된 조직배양묘를 이용하며 관부 굵기가 10㎜ 이상인 대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식 후에는 탄저병, 시들음병 등 딸기 적용약제를 관주하고, 새 뿌리가 내릴 때까지 투명 비닐과 그 위에 흰색 부직포를 덮어 습도와 차광을 관리하면 활착이 빠르다. 영하 2℃의 저온저장고에서 3개월간 저장한 딸기 모주의 생존율은 100%에 이르며, 저온창고 보관 기간 동안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하지 않아도 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인하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딸기 육묘에서 우량묘 생산을 위해서는 모주의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며 “도내 딸기 농가의 안정생산을 위해 육묘기 현장 컨설팅 및 우량묘 보급 등 현장 기술지원을 확대하겠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실뱀장어 자원의 지속적인 이용과 어업 질서 유지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4월 30일까지 실뱀장어 불법 어업 예방 사전 계도 및 실뱀장어 불법 어업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뱀장어는 우리나라에서 약 3000㎞ 떨어진 태평양의 수심 300m 내외의 깊은 바다에서 산란하고 약 6개월 동안 성장한 후 실뱀장어 형태로 우리나라 강으로 올라오는 매우 특이한 생태 특성을 가져 인공 종묘 생산이 매우 어려운 어종이다. 양식장에서 키울 실뱀장어를 포획하기 위해서는 ‘수산업법’, ‘내수면어업법’ 따라 어업 허가를 받아 정해진 구획 내에서만 포획 활동을 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남획 및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실뱀장어 어획량 변동이 심해 실뱀장어가 회유하는 금강 하구, 서산 A·B지구, 아산만 일대 길목에서 무허가 불법 어업 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 특별 단속은 이러한 무허가 조업으로 발생하는 실뱀장어 자원 고갈과 이로 인해 허가받은 어업인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실시한다. 단속 해역은 실뱀장어 불법 포획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금강 하구, 아산만 일원 등 도내 전 기수 지역이며, 도·시군과 서해어업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 인재개발원(원장 오지현)은 ‘제1기 정예공무원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교육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도 인재개발원은 올해 ‘도민 행복을 실현하는 미래지향적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도민·공무원 등 총 6만 4833명을 대상으로 849개 과정·185회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중점 교육 목표는 △도민 중심 공직관 형성 및 국·도정 핵심 가치 함양 △도민과 함께하는 일-학습-삶을 연계한 교육 서비스 확대이다. 도민 교육은 대면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을 위한 정보화 교육 및 자격증 취득 교육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한 도정 핵심, 인문 교양, 다양한 외국어 교육 등 총 8개 분야 600개의 사이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도내 공공기관 관리자, 실무자 등 80여 명의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관 수요에 맞는 실무 교육을 2개 과정·3회 진행할 예정이다. 총 2만 540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무원 교육은 도민 중심의 공직 가치를 함양하고 도정 철학에 대한 이해 강화, 직급별 맞춤형 역량 향상을 위해 국·도정 핵심 교육, 현장·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 및 직급별 역량 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사과 등 67개 품목을 재배하는 도민들이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지원에 총 929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기후위기 시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태풍, 집중호우, 가뭄 등)와 조수해, 화재 등으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정책보험이다. 최근 5년간 도내에 발생한 자연재해는 총 21회, 연평균 4.2회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보험가입은 가까운 지역농축협 및 품목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지난해 농가당 평균 가입비는 126만 원이었으며, 시군마다 가입비의 80-100%를 지원한다. 계룡시가 유일하게 전액을 지원하는 가운데 아산시와 홍성군 80%, 천안시 83%, 나머지 시군은 90%를 지원한다. 최근 5년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 중 보험에 가입한 9만 351 농가에 지급된 보험금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가 본격화한 가운데 시민들의 디지털 이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3월부터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용 키오스크를 도입 구축한 시는 아산시민 정보화 교육 강의마다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환경에 따른 키오스크 사용 방법에 대한 체험교육을 추가 진행할 방침이다. 키오스크 이용 경험이 없는 60대 정보화 교육 교육생은 “평소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며 키오스크 사용법을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반겼다. 권순미 정보통신과장은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과 어르신들께서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교육과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아산시민 정보화 교육은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비롯해 컴퓨터 첫걸음,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등 기초반부터 엑셀, 파워포인트, 한글 등 컴퓨터 활용반까지 총 11개 과목이 운영되고 있으며, 과정 시작 1개월 전부터 홈페이지와 아산시 콜센터(1422-42)를 통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마을안길 정비, 농로 포장, 용·배수로 정비 현장 등 ‘2022년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대상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는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사업추진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이번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2월부터 주 1회, 회당 2~4개소의 대상지를 방문 점검하고 있다. 지난 15일 염치읍 산양1리 석축복구 현장과 방현2리 마을안길 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한 시 관계자와 오세현 아산시장은 공사 현장과 현황에 대해 점검하며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22일 온양6동 읍내동과 장존동을 방문해 마을 정자, 농로 및 배수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겨울철이 끝나는 3월부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농번기 이전인 5월 안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17개 읍면동 총 92개의 사업지를 대상으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8일부터 2주간 다회용품 사용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실태조사에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실태조사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의회,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자체점검표를 통한 서면으로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일회용컵•접시, 나무젓가락 등 1회용품 사용 여부 ▲행사 시 다회용품 사용 여부 ▲재활용제품 우선 구매 여부 ▲1회용품 줄이기 홍보 및 캠페인 운영 여부 등이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회용품 사용 저감계획을 수립하고 1회용품 없는 공공기관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용 자원순환과장은“실태조사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의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공공기관부터 솔선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전기차 충전구역 내 충전 방해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건수가 증가하면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2주간 안전신문고를 통해 66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52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모두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위반된 사례다. 최근 친환경자동차법이 지난 1월 개정되면서 1월 28일부터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에 대해 지자체 단속이 가능해졌다. 주차 면수에 상관없이 완속충전소와 급속충전소 모두 부과 대상이다. 특히, 시는 완속충전시설이 주로 설치된 과태료 부과 예외였던 공동주택이 부과 대상에 포함된 것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전방해행위는 ▲일반차량 주차 ▲물건적치 ▲진입방해 ▲충전시설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충전 후 일정시간 이상 초과 주차 등이다. 충전방해행위는 10만 원, 충전구역 훼손은 20만 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동주택에서 핸드폰 등을 이용한 현장 신고가 많이 접수되고 있는 만큼 불이익 처분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충남도 내 자살예방분야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천만 원을 받는다. 17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를 종합 평가하고 지역안전지수로 계량화해 등급을 부여한다. 지자체 안전관리 책임성 제고와 자율적 개선유도를 위한 조치다. 그 결과 시는 충남도 평가에서 자살예방분야 도내 최다 안전지수 상향을 이뤄내며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지난해 충남 최초 카카오톡 채널 및 마음분석 자가진단시스템을 도입했고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취약계층 등의 심리지원을 도모했다. 이외에도 비대면 자살예방 사업 추진 및 생명존중약국 67개소 지정(충남 최고 수준 97%) 달성 등을 통해 높은 평가 받았다. 이로써 시는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으며, 안전환경개선을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자살예방분야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안전지수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치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인구 증가를 위한 전략적 추진 준비를 마치고 대형사업 시행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10일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기공식을 가진 데 이어 3월 18일에는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갖기로 하는 등 민선7기 핵심 사업들이 연이어 첫삽을 뜬다고 밝혔다.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민선7기 태안군의 역점 전략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태안읍 동문리 23-20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 수영장 △어린이 과학관 △어린이 숲 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부지면적 1만 6324㎡, 건축면적 3209.59㎡, 연면적 6021.9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생활 문화센터’와 ‘어린이 문화센터’로 구분되며, 총 사업비 249억 원(국비 35억, 도비 94억, 군비 120억 원)이 투입돼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은 지역 내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태안군을 해양치유산업의 1번지로 만들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군은 총 340억 원(국비 170억, 도비 51억, 군비 119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4차 백신접종을 추진한다. 17일 보건소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2,442명과 면역저하자 5,988명에 대해 4차 접종인 경우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우선적으로 접종하며, 최초 접종자인 경우 노바백스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저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 형성이 충분하지 않은 면역저하자 중 3차 접종이 이후 4개월(120일)이 지난 경우 접종 가능하며, 의사소견 확인 후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는 경우에는 오는 28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중 3차 접종 이후 4개월이 지난 4차 접종 대상자는 기존 방법과 동일하게 요양병원은 자체접종, 요양시설은 순차적으로 방문접종을 받게 된다. 단, 집단감염 발생 우려 등 방역상 필요하거나 수술, 입원 등으로 빠른 접종이 필요한 경우에는 3차 접종 후 3개월만 지나도 접종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에너지센터가 지난 16일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 관련 시민강사 1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강사는 신규위촉자 5명과 재 위촉된 6명으로, 내년 12월까지 기관·단체, 마을 등을 방문해 에너지 적정기술, 태양광 바로 알리기 등 에너지 전환 관련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에너지센터를 통해 양성된 탄소중립 에너지 시민강사는 2019년 최초 위촉된 이래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432회의 초록발자국 교육을 진행했으며, 95회의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과 7회의 에너지전환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당진시민의 탄소중립 인식 개선에 기여해왔다. 정본환 경제환경국장은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서는 시의 정책과 함께 시민사회의 실천과 노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강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에너지센터는 2019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소된 민간위탁 기관으로, 에너지 관련 교육홍보, 연구조사, 에너지복지 기반확대 조성 등 시민이 만족하는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오는 21일부터 6일간 축산 농가들의 악취 저감을 위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축산환경관리원과 연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조사를 통해 파악된 정보를 바탕으로 축산 농가를 방문해 발생위치, 내·외부관리 상태 진단 후 악취발생의 원인을 찾고 시설 개선 및 관리 방법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축사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축산단체와 시민대표, 축사악취 전문가가 모여 ‘축사악취 및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토론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주민과 축주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축사악취개선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환경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응열 과장은 “이번 민원다발 및 주거밀집지역 17개 축사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토대로 악취개선계획 및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사업과 정기적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축사 악취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축사별 악취개선 최종계획서를 작성해 개선계획에 따른 사업을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축사 주변 악취측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국내 생물자원 가치 발굴을 위해 1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실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협약체결일인 이달 16일부터 3년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식물을 중심으로 한 생물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특정식물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양 기관은 서해연안 및 섬 지역의 생물 연구와 표본수집에 협력하고, 호랑가시나무, 동백나무, 뇌성목, 산분꽃나무속 등 특정 식물의 산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주요 협약 사항은 ▲생물자원의 교환,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기술개발 연구 협력 ▲공동 연구를 통한 논문, 특허 등의 공동 협력 성과 창출 ▲증식 관련 기술과 생물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인적 교류 협력이다.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은 "국립호남생물자원관과 식물을 중심으로 한 국내 생물자원 정보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16일 중회의실에서 2022 서산행복교육지구 체험지원 마을교사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2022 체험지원 마을교사 위촉 대상 총 34명 중 16명이 참여한 이번 위촉식은 체험지원 마을교사 위촉, 체험지원 마을교사 활동에 대한 안내사항 전달, 체험지원 마을교사 활동에 대한 정담회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와 관련하여 장우현 교육장은 “마을과 아이들을 위하는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과정을 거쳐 마을교사로 위촉되기까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마을교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 선생님들과 협력하여 아이들의 체험교육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한편 서산행복교육지구 체험지원 마을교사는 생태환경교육지원단, 바느질공예지원단, 역사해설지원단, 샌드아트지원단, 전래놀이지원단, 회복적생활교육지원단으로 구성되어 학교에 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16일 세종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산계 고교 공동실습선 건조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에 참석해 해양수산부, 교육부, 5개 시·도교육청(충남, 인천, 전남, 경북, 경남)과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협약은 수산계 고교생의 승선실습 안전 확보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수산계 고교 공동실습선 건조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수산계 고교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향후 해양수산부에서는 공동실습선 건조비의 50%를 부담하고 각 교육청은 건조비의 50%와 선박건조 후 운영비를 공동 부담하게 된다. 공동실습선 건조는 각 시·도 해양계고등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실습선 노후화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학생 실습 안전성을 확보하고, 실습교육의 질과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예산은 420억 원이 투입되며, 4년에 거쳐 2,500톤급(120명 승선 실습) 대형선박 1척을 건조하게 된다. 공동실습선 건조를 완료하면 전문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한 ▲공동교육과정 운영▲공동 홍보활동 ▲학교 자체 홍보 시 승선체험활용 등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5일 화물차 과적으로 인한 도로 파손을 방지하고 차량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국토관리사무소와 함께 운행 제한(과적) 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음봉면 산동사거리 628지방도 일대에서 도로법 제77조 상 운행 제한(과적) 단속 대상인 총중량 40t, 축 중량 10t, 높이 4m, 폭 2.5m, 길이 16.7m 초과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축 중량 10t의 과적 차량 1대가 승용차 11만 대의 통행과 같은 도로의 파손을 야기하고 있으며, 과적 차량으로 인한 도로 유지보수에 국가적으로 매년 막대한 세금이 사용되고 있다. 한영석 도로과장은 “과적 차량은 교통안전에 직결된 문제이므로, 화물차의 과적 운행이 사라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주기적인 단속을 펼치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2월 9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당진지역 어린이집 10곳을 방문해 지역유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매년 본원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지역 어린이집 유아들을 위해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협력’을 주제로 한 생태미술놀이로 유아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여주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협동화 그리기로 당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은희작가(미살림 대표)와 함께 진행하였다. 조양순 원장은 “인성발달의 결정적 시기를 보내고 있는 유아들이 코로나19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해 이번 찾아가는 인성교육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덕목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버그네어린이집 조정화 교사는 “코로나19로 현장체험이 어려운 시기에 원으로 방문해 유아들이 인성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오는 7월 내포 ‘자연놀이뜰(가칭)로의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충남의 어린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6일 내포신도시에서 제설작업 중인 근무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는 16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1건과 동의안 1건, 결의안 1건 등 모두 13개 안건을 심의한다. 주요 조례안으로 △서산시의회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이동노동자 복리 증진 조례안(장갑순 의원)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부곤 의원) △서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기정 의원) △서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충순 의원) 등을 논의한다. 이연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강력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으로의 회복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 방역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3월 있을 대선과 관련해 도산 안창호 선생의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 구절을 인용해 “나라의 주인으로서, 서산시의 주인으로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16일 새벽부터 내린 기습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신속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오후 9시 강설 예보에 따라 도로보수원과 임차장비를 소집하고 10시부터 제설장비와 자재 확보 등 제설 작업 준비를 마쳤다. 강설이 내리기 시작한 오전 4시부터 오전 9시까지 전 노선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에 돌입했으며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린 시내권을 중심으로 본격 제설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시는 공무원과 도로보수원, 민간인 등 108명 인력을 투입하고 59대 제설차량을 비롯한 염화칼슘과 천일염, 친환경제설재 등 1,212t 제설자재를 사용했다. 시는 긴급안전문자를 발송해 대중교통 이용 및 안전하게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돈 시장은 새벽부터 주요 제설작업 현장 점검 후 오전 9시 30분경 관련 부서와의 상황보고 자리에서 관련 부서와 제설 요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제설장비를 추가로 확보하고, 제설요원들이 잠시 휴식 후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철저한 대비와 늘 상황 유지에 온 힘을 다하고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유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주요 행사와 축제, 문화, 명소, 맛집 체험 등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할 문화체육관광 SNS서포터즈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부여군 내 주소를 둔 20~30대 중 SNS계정이 있으며 글쓰기와 사진 찍기를 좋아하고 적극적 취재활동과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포터즈는 올 3월부터 12월 말까지 활동하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채널을 통해 관광 홍보를 위한 콘텐츠를 발굴하며 활동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지원 희망자는 부여군 홈페이지 ‘군정소식–고시/공고’에서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에게는 3월 4일 개별 통보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부여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여군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공부문 문화공급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공동으로 실시하여 지난 14일 발표한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 지역문화 종합지수 충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0년을 조사기준 연도로 지난해 실시한 ‘지역문화실태조사’는 3년 주기로 실시하며,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정책·문화자원·문화활동·문화향유 4대 분류 총 32개 지역문화지표와 3개 코로나19 특별 현황지표를 적용해 진행했다.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각 지표에 가중치를 적용하고 표준화한 ‘지역문화 종합지수’는 245개 지자체 중 부여군이 충남도내 시·군 중 지수값 0.838(충남 평균 0.078)을 기록하여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245개 지자체 중에서는 상위 10개 지역에 포함되며 전체 4위를 나타내, 부여군이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 백제역사 유적지구 세계유산과 서동연꽃축제·백제문화제 등을 포함해 수준 높은 여러 지역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백제문화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도시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이번에 발표한 지역문화 종합지수를 분석한 결과, 부여군은 문화정책·문화자원·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신규지구로 규암지구 등 4개 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250억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노후·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농업기반 수리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등을 통해 재해 예방과 물 손실 최소화, 영농 편의기반시설 구축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된다. 군은 매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겪는 규암지구, 창리2지구, 석성2지구, 마정2지구 등 저지대 농경지 일원 배수시설을 개선해 농작물 침수피해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 여건이 조성돼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여군은 충남도 1차 조사결과 입지 타당성과 사업 경제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검토절차를 거친 결과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신규지구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확정된 신규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2022년 실시설계를 완료해 이르면 올 하반기에 시설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던 농작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내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 전 점검 및 정비 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주요 점검 및 정비 사항으로 먼저 농기계 외부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엔진·미션오일의 양과 상태 점검, 유량점검 게이지를 확인해 부족하면 보충하고 오일 색깔이 검거나 점도가 낮으면 교환해야 한다. 또한 냉각수 누수 여부와 양을 점검하고 연료탱크, 연료관, 연결부 등에 균열이나 찌그러진 곳은 없는지 확인하며 연료탱크 내에 침전물 등 오물이 있으면 제거 후 연료를 채우도록 한다. 에어클리너의 경우 건식은 엘리먼트의 오염 상태를 봐서 청소하거나 교환하고, 습식은 경유나 석유를 이용해 깨끗이 세척한다. 각종 전기배선 및 접속부, 전구, 퓨즈 등도 점검·교환해야 하며 시동을 걸어 정상적으로 작동되면 3~4분간 난기 운전을 실시하여 이상이 없으면 배터리의 방전 여부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최성일 농업기계지원팀장은 “농한기 보관했던 농기계를 곧바로 사용했을 경우 고장으로 안전사고나 예기치 못한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으니 기종별 사용설명서를 잘 숙지해 철저하게 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2022년 옥외광고물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도심지·도로변 노후 위험 간판을 정비하고 도시미관 저해·통행 불편을 일으키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군은 주말과 휴일에 집중적으로 설치되는 현수막, 벽보 등에 대처하기 위해 ‘주말 불법광고물 단속반’을 확대 운영하며, 불법 현수막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민·산·관 공동 캠페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에 시행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수막 지정 게시대’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신속하게 정비해 깨끗한 서천군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