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군산군도가 연결도로 개통으로 연간 25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로 발돋움한 가운데, 전북도가 고군산군도를 명품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군산군도 내 관광과 생활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고군산군도와 지역주민이 함께 커가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전북도는 오는 2022년까지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인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사업에 182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31억 원을 투자하는 조성사업은 신시도 노후 연결도로 정비, 장자도 차도선 접안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녀도를 중심으로 한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해양레저 체험센터, 카누‧카약 체험장, 캠핑장 등의 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부족한 관광인프라 및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고군산군도의 각종 편의시설 및 볼거리 등의 관광인프라(안내소, 주차장, 화장실, 이정표,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 및 생활인프라(상·하수도, 쓰레기, 어항 기반시설, 소방서, 보건소, CCTV 등)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마을별 특화발전계획을 수립해 마을 리더에게 발전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17일 금융혁신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협업 기관과의 소통을 위해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를 찾았다. 이날 신 부지사는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과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협업 기관을 만나 국민연금공단 주재로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센터 공간을 시찰하는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전북도가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자산운용 혁신금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도내 금융 빅데이터 개방·활용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 국민연금공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연기금 및 공공·민간 보유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 금융경제를 선도할 스타트업 육성 등 전북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참석 기관들은 기관별 역할에 따른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활성화 방안,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서버·소프트웨어 등 금융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국민연금공단의 데이터 집적화를 위한 금융데이터 사전 조사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지원, 디지털 금융인력
지이코노미 윤재관 기자 | 부안여자고등학교(학교장 최규연) 보건 119동아리는 지난 15일 보건소를 방문하여 의료진 응원키트 3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선) 청소년 기획프로그램 으로,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와 함께 ‘힘내자 우리의 영웅, 고맙습니다 의료진’주제로 진행했다. 보건 119동아리는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의료진을 위한 간식과 마스크 스트랩 등을 직접 만들어 응원 키트를 제작, 전달했다. 서민경 보건 119동아리 회장은 “친구들이 함께 모여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과 존경하는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기회를 제공해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김영배 센터장은“학생들의 정성을 담은 활동이 선한 영향력으로, 의료진과 함께 보건소 직원들과 학생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재관 기자 |부안군은 최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및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토론회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내 상급자의 하급자에 대한 갑질 주요 사례를 다뤄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 공직자들이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부안군 5無(불친절·갑질관행·부당지시·금품수수·향응접대) 운동 등 청렴정책 시행으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토론회와 청렴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 마일리제 제도를 운영했으며 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단체 청렴협력체를 구성하고 합동으로 청렴활동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노동자들의 분쟁 해결을 돕기 위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가동한다. 이와 함께 임금체불을 한 업체의 경우 관급공사 수주가 불가능하도록 조치하는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전주시는 최근 건설현장에서 임금체불로 인한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이로 인한 건설근로자 가족의 생계 위협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시청 건축과 내에 건설노동자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임금체불 신고센터에서는 민간 건설공사의 건설 노임을 받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063-281-2987)와 방문(완산구 노송광장로 10, 4층) 등을 통해 신고를 접수하게 된다. 시는 신고가 접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구제 절차를 안내해주고 현장조사 등 사실 확인에 나선 뒤 전문건설협회 및 인·허가 부서와 정보를 공유해 분쟁이 해결될 수 있도록 조율·중재하게 된다. 시는 또 임금체불 경력이 있는 업체에는 전주시 관급공사에 발주 참여 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특히 임금체불 경력이 있는 사업주가 업체명 변경 등으로 법망을 피해가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장별 자료를 확보한 뒤 업체
지이코노미 윤재관 기자 | 부안군은 최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및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토론회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내 상급자의 하급자에 대한 갑질 주요 사례를 다뤄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 공직자들이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부안군 5無(불친절·갑질관행·부당지시·금품수수·향응접대) 운동 등 청렴정책 시행으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확산을 위청렴한 공직문화해 찾아가는 청렴토론회와 청렴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 마일리제 제도를 운영했으며 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단체 청렴협력체를 구성하고 합동으로 청렴활동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17일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은 가깝게, 몸은 멀리, 가능하면 안부 전화로 대체해 주시고, 연휴 기간 동안 타지역 여행이나 지인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수 시장은 이날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어제 전주는 하루 확진자가 1일 역대 최다인 28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이동량이 많은 10~20대 확진자가 많아 당분간 확진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추석에 직계가족의 가정 내 모임에 한해 접종 완료자 포함 8명까지 허용되지만 가정집에서 8명 이상 지인 모임을 갖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라며 “특히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음식점과 PC방, 카페와 노래방 등에서는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 달라”고 했다. 김 시장은 또 “추석 연휴기간에도 덕진과 종합경기장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며 “친구, 가족 간 감염확산이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만큼 증세가 의심되면 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전주시보건소에서 실·국장급 간부와 전주시 보건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굵직한 현안 사업의 국비를 잇달아 확보함에 따라 군민들의 ‘추석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군은 최근 해양수산부가 국내 최초로 추진한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연구시설을 유치한 데 이어 역대 단일사업으로 가장 큰 규모인 480억원대 오수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여기에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연초 65개 중점관리대상사업을 선정, 집중관리 중인 가운데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구축(총 108억원/국비 50억원), 두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총 17억원/국비 9억원), 하촌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총 15억원/국비 11억원) 등 다수 사업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사업들은 현재 정부 예산안이 9월 정기국회에 제출된 만큼,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추석 명절이 끝난 후 국회 단계에서 국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옥정호 권역에 전라북도 동부권 특별회계사업으로 제1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총 280억원)에 이어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총 250억원)을 추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하루 최대치인 28명이 발생한 가운데 전주시가 강력하게 대응하고 나섰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7일 전주시보건소에서 실·국장급 간부와 전주시 보건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6일 전주지역 확진자가 역대 하루 최대치인 28명이 발생한 데다, 활동량이 많은 10대와 20대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개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데 따라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연휴기간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PC방과 코인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는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 연휴에도 역학조사반을 정상 가동하고,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임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덕진선별진료소와 종합경기장 임시선별진료소도 쉬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박영숙 호국원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임실관내 35사단 관할 군사경찰, 공병대대, 군악대, 6탄약창, 임실경찰서, 103연대 2대대, 전주완산소방서 등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방위 및 국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과 경찰관, 소방관의 노고를 격려함은 물론 국립묘지 주요 행사지원과 참배객 교통편의 등 국가보훈 업무에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위문에 참여한 박영숙 원장은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고 국가보훈 업무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부대 장병의 노고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북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원과 함께 지난 16일 효자동에 있는 아동보호시설 삼성휴먼을 방문 1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삼성휴먼빌은 1956년에 전주시 덕진동에서 보육시설로 설립, 1975년에 사회복지법인 삼성보육원으로 개칭하였고, 2003년 현 시설로 이전했다. 현재 생활 인원은 미취학 아동 2명, 초등학생 24명 등 총 43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최소인원으로 개인 방역을 철저히 했고, 시설에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서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시설 관계자로부터 현황 및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형세 전라북도경찰청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며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또한, 이형세 전북청장은 전주완산서 경우회원으로 활동 중,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권○○(80세)의 집을 방문 건강상태를 묻고 위로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전북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음식점 테이블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모임임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이 부착된다. 전주시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표시하는 안내판 3만 개를 제작·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지면서 음식점에서 누구나 이를 확인할 수 있게 해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각 업소에서는 쿠브(COOV) 앱이나 백신접종완료증명서 등으로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됐는지의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배부된 안내판을 테이블에 세워두면 된다. 앞서 시는 모범음식점과 안심식당, 관광지 대학가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을 중심으로 안내판을 우선 배부했으며, 안내판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 안내표식은 음식점 영업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치즈테마파크 백종완 원장 및 직원 일동은 지난 14일 성수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수면 행복보장협의체에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백종완 원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1일과 12일 강변사리권역 체험휴양마을 캠핑장 일대에서 도농교류 산촌캠프를 진행했다. 2021년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이번 캠프는 우리나라 대표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도시민 가족 단위 캠핑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가위 음식문화를 함께 즐기고 농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다 같이 모여서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참가팀별로 준비된 재료를 각자의 캠핑 장소로 가져가서 송편빚기, 오색전 부치기 등의 한가위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농촌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달 구경하며 소원 빌기 등의 시간으로 알차게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박형배 전 행정안전부 청사시설기획관이 17일 제50대 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박형배 부시장은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시설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전문성과 허물없는 소통으로 완성도 높은 행정업무 추진에 정평이 난 인물이다. 박 부시장은 코로나19 비상상황을 고려해 이날 공식적인 취임식 없이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등 주요 시설들을 찾아 방역 일선에서 분투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 전주형 뉴딜, 국가 관광거점도시 등 핵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 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행정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라며 “오로지 66만 전주시민만을 생각하며, 김승수 전주시장과 30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람, 생태, 문화의 가치를 존중하는 전주의 정체성은 전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도시의 원동력”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전주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섬진강댐과 옥정호 주변을 관광명소로 탈바꿈하는 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최근 ‘섬진강댐 주변 친환경 활용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2018년 6월 특별법으로 제정된 ‘댐 주변지역 친환경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댐 주변 지역의 수질 및 생태계 등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댐 주변 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국토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댐 주변 지역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하여 임실군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륙수상 아카데미, 자연학습원&휴양림, 생태탐방 쉼터, 옥정호 순환도로개설, 복합 스마트쉼터 등의 세부 사업들이 제안됐다. 또한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섬진강댐과 옥정호 주변의 활용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지역 파급효과 분석으로 경제적 효과와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춘 댐 주변 지역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이 나왔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댐 건설로 조성된 친수공간을 사람들이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데 방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군은 생태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휴 시작일인 17일 오후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코로나19 신속검사,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의심환자 및 집단발생 등의 원인규명을 위하여 2인 1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신속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7월 감염병전담부서인 감염병연구부 및 신종감염병과를 신설하였으며, 현재 도 내 14개 시·군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과 도청 감염병관리과 등 감염병대응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어 코로나19 양성환자 발생 시 즉각 결과를 통보하여 전파차단을 위한 방역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유택수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집단 식중독 검사 등 분야별 비상대응체제 유지로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여 도민 및 고향을 찾은 귀향인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성매매집결지에서 여성인권의 공간으로 변신한 선미촌에서 페미니즘예술제가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소장 조선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일간 선미촌에서 ‘2021 제2회 전주 페미니즘예술제 F-연대기’를 개최한다. ‘F-연대기’는 Female(여성), Feminism(페미니즘), Forward(앞으로)의 의미를 담아 여성의 서사, 여성의 일상, 혐오와 차별에 대한 모티브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페미니즘예술제는 선미촌 내 시티가든 기억공간과 과거 성매매업소였던 건물(물왕멀2길 3-4, 2층)에서 열려 작가들의 전시와 공연예술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공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전시작가 ‘백하, 오연주, 정재민, 강현덕’ △설치작가 ‘고나영, 고보영’ △다원예술작가 ‘송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싱어송라이터 ‘이상한계절, 송은채’와 함께하는 랄랄라데이 △움직임연구소 ‘변화의 월담’과 함께하는 훌랄라데이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조선희 소장은 “이번 페미니즘예술제를 통해 여성에 대한 통념들에 도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맘을 치유하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현재의 유행이 안정화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여 이번 추석은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성묘로 대체해 달라고 권장하고 있다. 온라인성묘는 e하늘 장사 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며, 오는 9월 30일까지 추모관 꾸미기(차례상, 분향, 헌화, 사진첩)와 추모글 작성 등, 가족·친지들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로 공유가 가능하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 봉안시설을 방문할 경우에는 성묘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전 예약 후 방문하여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례실과 가족 휴게실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특히, 가급적 성묘를 자제하되 부득이 공원묘지 등 성묘를 할 경우, 안내요원의 요구(발열체크, 방문자 기록, 마스크 착용)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는 방문객들의 음식물 섭취 자제 및 2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도록 당부하며, 묘역 내 이동 시에는 신체접촉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출입구 분리로 이동 동선을 분리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성묘객 등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입장 대기 등 출입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17일 국토교통부에 2022년도 개별공시지가 표준지 증설을 건의했다. 표준지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규정된 절차에 따라 대표성과 확정성이 있는 토지를 조사·평가해 표준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가격을 산정 고시하는 지표로 활용되며, 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인근에 개별지와 동일한 용도의 표준지가 없는 경우, 지침에 따라 유사한 용도의 표준지 또는 원거리에 있는 동일 용도 표준지를 적용해 산정해 왔다. 그러나 토지가격의 정확성과 적정성이 감소하고 가격의 불균형을 야기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6개 용도지역 49필지에 대해 표준지 증설을 건의했으며, 시는 표준지가 증설되면 표준지 부족으로 발생하는 토지가격의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부동산 종합공부 시스템(KRAS)의 운용 개선으로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조사 기간 부족 등 조사과정의 애로사항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5일 표준지 선정 조사자인 8개 감정평가법인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표준지 선정조사 조정협의회를 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난 7월부터 도입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이하 전자지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됐다. 시는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전자지도’를 지난 15일부터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토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전자지도’는 지역 내 관광 정보를 전자 형태로 열람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고, 시시각각 변하는 관광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기존 종이지도의 단점을 보완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찾아갈 수 있다. 아이폰에서 전자지도를 이용하려면 앱스토어에 접속한 후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해 내려받기하면 된다.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기존대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지도에 접속하면 아이콘으로 표현된 정읍의 주요 관광지와 주변 음식점, 숙박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며, 정읍의 9경을 비롯해 문화재와 숙박시설 등 주제별 검색은 물론,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예매 사이트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GPS를 연동해 사용자의 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과 네비게이션 연계를 통한 길 안내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바일 설정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남원을 대표하는 하천인 요천에서 어린 다슬기 26만 마리를 방류했다. 하천에 서식 개체수가 작아지는 현상을 사전예방하고 수산 자원을 회복시키는데 사업의 목적을 두고 지속적으로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방류 다슬기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 시험장에서 자연산 어미 다슬기로부터 자연 산출유도를 통해 생산된 종자로 전라북도 수산물안전센터에 ‘수산생물 전염병검사’를 의뢰해 방류 ‘합격’을 받은 건강한 다슬기다. 다슬기는 하천과 호수 등 물이 깊고 물살이 센 곳의 바위 틈에 무리를지어 서식하고, 퇴적유기물과 폐사체를 제거하는 등 수질정화 역할을 한다. 예로부터 다슬기는 타우린,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여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고 혈관 건강 개선, 천연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어 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어족자원 확보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어패류를 방류한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이하 “센터”라 함)는 9월 16일(목) 2021년 공동체 기본소양 교육과정인 '(하반기) 꿈꾸는 마을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에서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시간들을 통해 공동체 의미와 가치, 우리마을/동아리 자원찾기, 우리 마을/동아리 사업구상, 마을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남원 공동체 이야기 등에 대해 배우고 이에 대한 생각들을 같은 마을 주민들끼리 나눠봄으로써, 마을과 공동체를 위한 주민들 간의 소통과 성장의 기회가 됐다. 2018년부터 시작된 ‘꿈꾸는 마을학교’는 새로운 공동체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기본 소양을 갖추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이렇게 배출된 246명의 수료생들이 마을현장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 수료생은 “꿈꾸는 마을학교를 듣고 ‘마을과 공동체’를 통해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것들을 돌아보게 되었다. 건물 짓고 시설만 만들면 좋아지는 것이라고 단순히 생각했는데, 이 과정을 통해 마을을 위해 다양하고 기분 좋은 상상을 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국비 1,148백만원을 확보하여 4개지구 18개마을 5,835필지의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에 추진 될 사업지구는 금지면 금지1지구(신월리 장승,금평,황구마을, 하도리 하도,용전마을), 대강면 입암지구(입암리 입암마을), 산동면 산동1지구(대기리 평선,등구,대촌마을, 대상리 대상,상신마을), 이백면 이백1지구(척문리 척동,폐문마을, 내동리 내동,외동마을, 평촌리 평촌마을, 과립리 과리,입촌마을)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 등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년 전 일제감정기 때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지적재조사를 통해 지적도상 담장이나 건물이 타인의 토지를 침범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아 지적 측량수수료, 소유권이전 비용, 양도세 등 각종 세금, 소송비용 등의 비용을 절감 할 수 있고, 삐뚤빼뚤한 토지모양을 반듯하게 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산내면에 업사이클링을 이용한 새활용 전문 공방이 최근 개소했다. 주인공은 살림꽃협동조합의 ‘살림꽃’ 매장이다. 살림꽃협동조합은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 지난 해 하반기 운영한 신활력아카데미 1차 교육과정을 통해 공동체창업의 결실을 맺은 팀이다. 개소식에는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사무국을 비롯해 산내면 이웃 주민과 환경에 관심이 있는 남원시민 등 다수가 참석했다. 살림꽃협동조합 구성원 대다수가 경력단절 여성인 만큼 조합원의 자녀를 포함한 지역 어린이들도 개소식 격려방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개소식에서는 새활용 제품 전시와 판매가 이뤄졌다. 본 쓰임을 다한 다양한 의류 폐기물을 해체하여 새롭게 조합한 가방, 수납 바구니, 필통, 책꽃이, 물병 주머니, 잔 받침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이 전시됐다. 이날 전시된 제품들의 가격은 ‘내고 싶은 만큼’으로 책정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저마다 소정의 마음을 담아 값을 치뤘다. 이밖에도 살림꽃 역사에 대한 영상 상영과 자투리 천을 이용한 살림꽃 로고 붙이기 패치워크, 양말목 직조 체험 등이 이뤄졌다. 살림꽃협동조합은 결혼과 육아, 이주, 귀촌 등으로 기존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남원 농업회사법인 (주)꿈엔들잊힐리야가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은 지역 농산물 수요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꿈엔들잊힐리야 (대표 하강호) 법인은 전라북도 자체 심사, 농림축산식품부 전문가 현장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총 4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이너뷰티식품 가공공장, 2021년 지리산한봉영농조합법인, 2022년 농업회사법인(주)꿈엔들잊힐리야 등 3년 연속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꿈엔들잊힐리야법인은 HACCP시설 및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친환경 식품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다. 특히 꿈엔들잊히리야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249농가로 구성된 조합원들이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살림, 초록마을, 풀무원, 롯데백화점 등 서울‧경기지역 친환경유기농 전문 매장에 납품되고 있다. 꿈엔들잊힐리야는 이번 식품소재 반가공산업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소성면 새마을부녀회(대표 윤달수)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대표 유명규)는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송편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정성껏 빚은 송편 50여 상자는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50세대에 골고루 전달했다. 윤달수 부녀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상대적 소외감이 더 큰 다문화가정과 독거 어르신들께 추석 송편을 나누며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석 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고부면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 활동은 추석을 맞아 상대적으로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소외계층 이웃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추석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정명균 면장과 직원들은 1대1 결연대상자 16가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과일 상자)을 전달했다. 고부면 관계자는 “소외되는 사람 없이 고부면민 모두가 따뜻한 나눔과 정이 오가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태인면 태인농공단지에 소재한 유한회사 삼오 최준삼 대표는 지난 16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도로시설물(가드레일, 안전 표지판 등) 전문 업체인 삼오 최준삼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는데, 지난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태인면사무소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기탁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최준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공부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이사장은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정성과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움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지역 청년들의 자립 기반 형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이하 안전연 전북분소)는 17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전북(정읍) 상생지원센터’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한수철 분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명이 참석했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읍시 창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창업지원 현황과 인프라, 기획사업 등 정보를 공유한다. 또, 지역의 창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관 간 창업기업 연계 육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연 전북분소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상생지원센터의 공간 제공과 기술 이전, 인력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되며, 시는 청년창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과 협조, 입주 청년을 모집ㆍ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와 안전연 전북분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술창업, 창업기업 인력지원, 지역인재 채용의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온·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김제의 멋과 맛으로 달랠 수 있는 김제 대표 특산품 쌀을 비롯한 농산물을 활용해 가족들과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어보는 '지평선 꾸러미세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평선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판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김제의 멋과 맛을 배달하기 위해 20대부터 60대까지 약 30명 정도의 희망근로자들이 김제시장애인체육관에 모여 약 2,500여 개의 꾸러미세트들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제한으로 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희망근로자들이 매일같이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김제의 맛과 멋을 전달해드리기 위해 다양한 상품 세트들을 구성하여 준비하고 있다. 이 세트는 지평선 라이스 집쿡, 체험 꾸러미, 농특산물 G박스, 지평선 팜 키트로 구성된다. 라이스 집쿡 세트는 전년에도 호평을 받은 판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좀 더 알찬 구성품으로 판매된다. 활용도가 높은 추억의 가마솥(미니 인덕션)과 지평선 햅쌀 4kg, 손수 만들어 먹는 막걸리·식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조승자)는 각 마을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희망보따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는 화산면 각 마을 부녀회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한 관내 불우이웃에게 추석을 맞이하여 밑반찬 등을 정성들여 준비했다. 또한 화산농협과 화산면사무소 등 관내 기관에서도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나눔행사가 됐다. 조승자 부녀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들의 왕래가 뜸한 요즘 지쳐있을 불우이웃분께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밑반찬 재료 하나까지 정성들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활력을 불어넣는 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희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서로가 힘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과 후원해준 화산농협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인정 넘치고 건강한 화산면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6일 민·관·학이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실무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지역 전문가와 군민 등으로 구성된 위원 30명을 위촉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생태계 확산에 적극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석대 이승미 교수가 실무협의회 역할과 활동방향을 소개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조희경 아동권리옹호팀장이 ‘아동친화도시 추진과 네트워크 협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협의회는 올해 12월까지 돌봄과 역량 등 6개 분과별로 활동과 정책제안 활동, 연찬회를 개최하고, 제안된 정책내용에 따라 아동친화도시 생태계 확산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완주군 내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여 공동 액션플랜 수립과 정책을 실행하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완주군은 아동친화도시 생태계 확산을 위해 주력해 나갈 것”이라며 “민관학이 함께 손을 맞잡고 다양한 혁신과 실험을 통해 더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달 20일 아동권리교육 9개 프로그램에 대해서 강사 60여명을 위촉하고, 10월부터 56개 기관 1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역주민과 책으로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여 생활 속 책 읽기 문화 확산 및 정보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서 혁신도시에 있는 콩쥐팥쥐도서관은 북카페에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도서를 게시하는 ‘책, 내 마음에 담다’ 코너를 조성했다. ‘책, 내 마음에 담다’는 인문, 사회, 문학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서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주민이 직접 매월 7권 추천하여 함께 공유하는 코너로 참여신청서를 작성하여 사무실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삼례도서관에서도 2층 자료실에 ‘나만의 한 줄 평’ 코너를 조성하여 월별로 정해진 주제의 도서를 읽고 독서후기 한 줄을 제출하면 우수 서평을 선정하여 게시한다. 참여자에게는 6개월 동안 콩쥐팥쥐도서관, 삼례도서관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두 배 늘려준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주민과 책으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독서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보건소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응급환자 발생과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군민과 귀성객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를 이어간다. 완주군은 지난 16일 추석 연휴기간 환자발생 대비 및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민간 의료기관 및 약국, 공공 보건의료기관이 중심이 되어 비상진료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연휴 중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이 어려울 경우 근처 24시간 운영 편의점에 방문하면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연휴기간 중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고,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등 점검을 하여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문의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T290-3015) 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들 기관과 연결이 되지 않을 경우 응급의료정보제공 서비스 안내시스템이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www.e-gen.or.kr, e-gen 앱)을 이용할면 빠르고 정확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문화적 장소를 탐방하는 "완주공유문화탐사단"을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 "완주공유문화탐사단"은 완주 곳곳의 명소, 문화공간 등을 답사하여 지역의 특색을 담은 "취향문화지도" 제작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기획단이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탐사단은 주민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완주의 장소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탐사단은 완주군민으로 구성된 팀이나 가족, 개인 자격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방법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은 후 기재된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은 “탐사단 활동을 통해 모인 기록은 완주의 지역성을 담은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이 활동이 우리 지역의 공간자원을 문화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탐사활동을 통해 수집된 기록은 완주취향문화지도와 가이드북으로 제작되어 완주 자원공유플랫폼 ‘완주문화공유365’(www.wculture365.com)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산과 들, 바다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전북 1000리길이 귀성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1000리길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고향의 아늑함을 몸소 체험할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16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생태·힐링 체험 공간인 1000리길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전라도 정도 1000년을 맞아 선정한 전북 1000리길은 14개 시군, 44개 노선으로 총 405km에 이르며 아름다운 해안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길(6개 노선), 걷는 내내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강변길(6개 노선), 산과 들의 경치를 느낄 수 있는 산들길(27개 노선) 가을철 물안개가 아름다운 호수길(5개 노선)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한옥마을 둘레길, 새만금 바람길, 옥정호 마실길 등 시군별 대표 1000리길들은 산‧바다‧호수 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 공간이자,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 줄 힐링의 공간이다. 전북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허전 환경녹지국장을 중심으로 각 시군과 함께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을 귀성객들을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 지역 소상공인들이 재난지원금 사용에 따른 내수 경제 활성화로 웃음을 찾아가고 있다.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부터 1인당 10만원씩 지원된 전북도 재난지원금에 260억, 지난 6일부터 소득하위 80%+α(맞벌이․1인가구 특례적용) 1인당 25만원씩 지원된 상생국민지원금에 총 608억원을 투입하는 등 약 868억원을 투입했다. 전북도 재난지원금은 시민 267,687명 중 260,819명에게 배부해(97.4%) 이미 247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상생국민지원금은 전체시민의 90.8%인 241,915명이 해당돼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지급, 13일부터는 오프라인으로 지급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상생국민지원금의 경우 사용처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함에 따라 시에 등록된 상점 약 15,000곳 중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 11,134(약75%)곳 점주들의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 지역의 한 상인 A씨는 “지난 전북도 재난지원금을 지역 상가에서 소비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가 활성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상생국민지원금을 통해 다시 경기가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군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노인복지관(관장 최상옥)은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노인맞춤 돌봄사업 대상자와 저소득 독거노인 등 355가구에 600만원 상당의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올해로 2년째 이어진 이번 행사는 추석맞이 긴급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업비는 노인복지관 비지정 기탁금을 활용했다. 복지관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신체적 장애 등으로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송편, 전, 식혜 등 7가지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해 각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최상옥 관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노인복지관 후원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정성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전해져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과 대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수제천의 고장 정읍에서 수제천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사)수제천보존회(이사장 이영자)는 16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무고복원 및 수제천 전승 실태 학술대회’를 열었다. 또 지난 15일에는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12회 수제천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음악인 수제천의 본고장으로서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수제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 현경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수제천 학술대회는 경북대 이동복 교수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조법종 우석대 교수의 ‘정읍사의 고려전승과정에 관한 사회적 고찰’, 임미선 단국대 교수의‘대악후보에 의한 정읍곡 복원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안현정 이화여대 교수의 ‘대학후보에 의한 정읍곡 복원의 실체적 접근’과 인남순 한국전통문화연구원장의 ‘악학궤범에 수록된 무고 복원의 실체적 접근’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전날 열린 정기연주회에서는 장중하고 화려한 수제천 음악과 평화로운 날을 기원하는 ‘해령’이라는 곡의 연주가 펼쳐졌다. 또 고려 때 들어온 당악 보허자(步虛子)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16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물가안정 시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정읍지부 소비자단체 회원들과 함께 과일과 농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중 16개 중점 관리 대상 품목의 물가 동향을 살폈으며, 또한 시민들에게 지역농산물 구매를 당부하는 한편,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개인서비스업과 농산물, 축산물 등 총 4개 반을 구성해 물가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가격표시제를 특별점검하는 등 올바른 유통 거래 질서 확립과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명절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권의 적극적인 이용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정읍지부 소비자상담센터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는 2021년 하반기 귀농귀촌학교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귀농·귀촌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현장에 맞는 체계적인 농업교육과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선착순(30명)으로 접수 마감하며, 교육비는 자부담 20만 원이며, 신청 방법은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초본 등 구비서류를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말(토, 일요일)을 포함해 14일간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은 귀농·귀촌 정책안내, 농작물 재배와 가공, 농기계 교육, 귀농·귀촌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귀농귀촌학교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 완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100시간 인정)을 발급한다. 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정읍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각종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의 상담과 정보제공으로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생활 속 걷기 운동 실천과 시민의 건강 걷기 유도를 위해 ‘9월 워크온 챌린지’(이하 챌린지)를 운영한다. 챌린지는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펼쳐진다. 기간 내 85,000보 걷기를 달성해야 하며,달성 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소상공인 연계 쿠폰 1만원권 상품권이 지급되며, 추첨은 워크온 본사 시스템에 의해 결정된다.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9월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PLAY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앱을 설치해 회원가입하고 ‘1530 워킹 정읍’ 커뮤니티에 참여해야 한다. 챌린지 기간 내에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후 본인이 희망하는 업소 1개소를 선택 후 응모하면 된다. 챌린지는 2019년부터 시작해 챌린지 및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이다. 이번 챌린지는 쌍화차 판매업소 4개소와 카페 6개소 총 10개 업소의 상품권을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 운동시설 이용과 단체운동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생활 속 걷기 운동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챌린지 운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17일부터 열리는 ‘2021 위더스제약 추석 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한다. 위더스제약 추석 장사 씨름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단풍미인씨름단은 김시영 감독과 조명신 코치를 중심으로 태백급(80kg 이하) 2명(황찬섭, 김성하), 금강급(90kg 이하) 2명(유혁,배경진), 한라급(105kg 이하) 3명(김기환, 이승욱, 한창수), 백두급(140kg 이하) 2명(서남근, 김병찬)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달 열린 ‘고성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급, 백두급 두 체급에서 장사를 배출하며 쾌조의 성적을 거둔 단풍미인씨름단은 이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장사 배출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유진섭 시장은 “8월에 열린 대회에서 두 체급 장사를 배출해 정읍시를 전국에 알린 씨름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의 기량을 펼쳐 정읍의 향기를 전국에 퍼뜨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시영 감독은 “현재 씨름단의 사기가 매우 좋은 상태”라며 “이 흐름을 바탕으로 멋진 경기를 펼쳐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속씨름 4대 대회(설날, 단오, 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를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전 공무원이 자발적인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진섭 시장과 공무원들은 16일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을 방문해 추석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을 위로ㆍ격려하고, 시장 이곳저곳을 돌며 생필품과 명절 제수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은 지역 내 노인·장애인시설 3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시는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에도 전통시장의 적극적인 이용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샘고을시장과 연지, 신태인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 예방 등 자체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또, 명절맞이 대청소의 날 운영과 상인교육을 통한 고객서비스 마인드 함양, 물가안정 자체 관리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골목상권의 뿌리로,
지이코노미 윤재관 기자 | 부안군 안전총괄과 생활안전팀의 행복드림반은 추석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위도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사항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행복드림반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위도면 취약계층에 풍요로운 한가위를 선물하고자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30세대에 전기 안전점검 및 누전차단기와 방 등 교체 등을 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누비고 다녔다. 위도면 파장금의 한 수혜자는 “혼자 외롭게 보내고 있었는데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배 타고 오기가 쉽지 않은 건데 이렇게 전문가들이 오셔서 이곳저곳 살펴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활동에 발 벗고 나서 준 자원봉사단과 생활안전팀의 노고에 감사하다.”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궁도인과 일반 시민의 심신 단련과 건강증진은 물론,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위해 상평동 257-5번지 일원에 필야정 국궁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정읍시에 우리나라 전통 무예이자 정신문화로서 5,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전통 스포츠 국궁의 명맥을 이을 국궁장이 들어섰다. 필야정 국궁장은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0,595㎡에 건축 연면적 736㎡ 규모의 지상 1층으로 조성됐다. 한 면당 7명씩 총 28명의 궁도가 동시 가능한 4개의 사대에 대기홀과 남·여 궁방, 휴게실, 회의실, 창고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또한 93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한꺼번에 많은 이용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 추진 중에 발생한 사토 92,096㎥는 내장 천변로 확장공사와 태인 축구장 조성사업 등 정읍시 공공사업장 22개소에 활용해 약 13억원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시는 국궁장이 조성됨에 따라 전통 무예인 국궁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시민들의 심신 수련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가 가능함에 따라 전통문화 예술의 도시 정읍을 널리 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9월 중에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유진섭 시장과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2년 본예산 편성 등 현안업무와 추석 명절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 대응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 시장은 “읍면동에서부터 지역주민들과 소통해 지역개발사업 등 각종 건의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소규모 예산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일정별로 차질 없이 신청・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대비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고 민생안정 종합대책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전후해 공직사회 코로나19 특별방역과 공직기강이
지이코노미 윤재관 기자 | 부안군은 16일 추석 한가위를 맞아 부안경찰서와 택시모범자운전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력부안 올바른 교통문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추석 한가위를 맞아 불법 주정차 상습구간인 부안읍 버스 터미널 사거리 및 홈마트 주변 등 주변이 혼잡한 상가를 중심으로 하여 주정차 홍보 안내문을 주민 및 상가에 배부하고 불법 주정차 위반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청렴캠페인도 병행 추진하여 부안군 청렴도 1등급 달성에 뜻을 함께했다. 군은 읍지역내 혼잡한 주차난 해소하기 위해 기 설치된 부안마실 공영 주차장,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을 운전자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를 하면서 읍권에 부족한 주차장 여건을 고려해 추가로 공영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불법 주정차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주정차 단속이 예상 되는 차량을 이동조치 할 수 있도록 차주에게 사전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불법 주정차 문자알리미 서비스 신청은 부안 군청 홈페이지 및 부안군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 으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임택명 건설교통과장은 “올바른 주‧정차 문화 및 청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부안경찰서와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어린이집 6곳의 원아와 부모 17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로컬푸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요리교실은 전주푸드 밀키트를 활용한 간편한 요리 체험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우리밀 카나페와 과일화채 등을 만들게 된다. 또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궁중떡볶이나 고구마 치즈경단, 삼색송편 등 간편 메뉴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센터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전주푸드 강사를 어린이집에 파견하거나 화상교육을 통해 원활한 진행을 이끌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홍보는 물론 푸드 마일리지(생산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거리) 감소를 통한 탄소배출 저감 방안에 대해서도 알려나가기로 했다. 화상으로 요리교실에 참여한 심다영 씨는 “아이와 함께 우리 지역의 안전한 농산물로 다채로운 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어 무척 즐거운 기회였다.”고 전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로 요리를 체험하는 시간에 대해 참여자들의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