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와 하나은행,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 수익의 일부를 전주시 ‘엄마의 밥상’ 사업에 지원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한 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게 된다. 지정 기탁금은 전주시에 전달돼 아침밥을 굶는 아동·청소년 300명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전주시와 하나은행,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시민들을 위한 각 기관의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된다면 지역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각 기관들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의 복지가 증진될 것”이라며 “지역의 봉사 릴레이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교육, 문화, 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하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5개 농·축협 조합이 16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 1300만 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성금은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와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5개 농·축협 조합은 지난 2019년 115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지난해에는 2300만 원의 성금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송혁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은 “코로나19로 외로운 명절이 예상되지만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소외된 이웃들이 넉넉한 연휴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전해진 온정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계속된 후원을 보내주시는 5개 농·축협 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의 활력 제고를 위하여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은 간판을 신규설치 또는 교체하고자 하는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완주군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에게 간판 설치·제작을 의뢰하는 경우 광고주에게 2백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5개소 내외의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2백만원을 초과하는 비용 및 부가가치세는 광고주가 자부담하여야한다. 신청기한은 9월 28일까지로 구비서류 및 세부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가능하다. 김종만 건축과장은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옥외광고사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자체 합동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완주군은 지난 15일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완주군 삼례터미널과 삼례시장 등을 대상으로 전기와 가스, 소방, 건축 등 분야별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18일 연휴 이전까지 취약분야에 대한 즉시 시정이나 조치 가능한 사항들을 즉시 개선하고, 주요 위험요소들을 파악해 중장기적인 안전관리 계획에 반영해 집중관리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추석 명절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추가적인 대유행을 가져올 수 있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명절 이용객이 많이 모이는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해 나가기로 했다. 주민들에게 거리두기와 손 세척 등 방역수칙 준수를 널리 알리고 지도점검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완주군은 현재 북상 중인 태풍 ‘찬투’의 영향권에 군 지역이 17일부터 포함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전 부서 차원에서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간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과 완주경찰서는 아동학대 유형이 정서적 학대와 방임 등 중복학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동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완주군이 작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개월 동안 신고·접수된 건수(137건) 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112건을 대상으로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정서적 학대가 48건(42.8%)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밖에 아동을 돌보지 않는 방임이 14건(12.5%)을 차지했으며, 신체적 학대와 성적 학대가 각각 3건과 1건이었다. 특히 정서적 학대와 방임 등 여러 유형이 동시에 나타나는 ‘중복 학대’가 총 46건(41.1%)으로 집계되는 등 아동학대 10건 중 4건 가량은 단일 유형이 아니라 중복 유형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아동학대 신고자 유형으로는 이웃이나 지인 등이 27%를 차지했고, 가족이나 신고의무자 26%, 아동 21% 등으로 파악됐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피해아동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의 사례관리 연계, 행위자에 대한 법적 조치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로 완주군은 지난 13일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5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결식우려아동 문제의 선제적 해결을 목표로 “완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의장,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이명연 자치분권포럼 상임대표, 소완섭 완주군의회의원, 최명선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과 지방정부 그리고 지역 내 사회적기업, 지역 시민이 함께 민관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단위에서 사각지대 결식아동의 끼니 공백을 해소하는 프로젝트로, 완주군을 포함해 31개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완주 행복두끼 프로젝트에는 완주군, 자치분권포럼, 완주시니어클럽 3개 기관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인 미래에셋생명이 참여해 사각지대 아동들이 행복한 안전망 구축에 민ㆍ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은 관내 결식우려아동 발굴 조사로 도시락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결식아동 50여 명을 선정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 기업인 미래에셋생명의 기부금으로 대상 아동들에게 제공될 행복도시락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국제곡물 및 수입조사료 가격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고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하고자 53개 조사료 경영체에 추석 전에 곤포사일리지 제조비를 지급한다. ‘곤포사일리지’는 말린 풀사료를 흰색 비닐로 원통모양으로 포장해 진공상태를 만들어 발효하는 것으로써 소 먹이로 공급된다. 『2021년 동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40억(보조 36억 자담 4억)으로 2020년 가을에 파종하여 2021년 6월 초까지 수확하며, 전량 계근을 통해 최대 톤당 6만원(108만원/ha당)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김제시는 올해 3,845ha에서 68,594톤의 동계 조사료를 생산했다. 아울러 동절기 유휴농지에 조사료 재배한 농가(1,053명)에 대해서는 생산장려금으로 17.4원/㎡(9.9원/kg)를 지원하여 금년에는 약6억원을 지원하여 경종농가의 소득향상에이바지 하고 있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제조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두꺼비회관(대표 박옥진)과 ㈜위코멧(대표 이정훈)는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9월16일,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안정한)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 이용자 100가정에 정성이 가득한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명절 음식 꾸러미는 두꺼비회관 박옥진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이 손수 만든 김치, 밑반찬, 떡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하여 포장 후 김제제일사회복지관과 김제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였으며, 복지관을 통해 음식 장만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 되었다. 두꺼비회관 박옥진 대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명절 음식을 준비 했다.며 “이웃사랑 나눔을 함께 실천해주신 김제제일사회복지관, 김제시장애인 종합복지관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전했다. 두꺼비회관은 "2013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김제지역 장애인 및 저소득 어르신을 위하여 따뜻한 봉사와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봉사는 박옥진 대표의 배우자 칠순을 맞아 가족여행을 기획하였으나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제수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을 진행한 결과,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명절 제수용으로 많이 쓰이는 햅쌀, 사과, 배, 포도 등 총 36종에 대한 중금속을 비롯해 잔류농약 등 320개 성분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안전한 농산물인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은 안전한 순창군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종합분석실을 운영하며,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유통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내 유통하는 농산물의 사전예방관리, 재배환경관리, 정책지원관리, 교육 및 홍보강화 등 단계별로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 분석 서비스을 지원하며 순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농산물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기적인 관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가 신미란 경제복지국장을 필두로 최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 예정기업인 ㈜티엠뱅크특장기술과 ㈜이엔플러스를 방문했다. 이번 출장은 올해 10월 본격 사업장 착공을 앞둔 2개업체의 조속한 투자사업 실행과 사업안착을 위한 각 기업 대표와의 면담 일정으로 김제시의 투자협약 체결기업에 대한 조속한 투자이행 후속조치다. ㈜티엠뱅크틀장기술은 국내 소형렉카 특장차 업계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 올해 5월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입주계약 및 임대계약까지 체결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사업장 건설을 착공하고 내년 상반기 내 완공하여 목표한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을 공략으로 본격적인 제품 양산과 수출을 개시한다. 소방자동차 부품·장비 전문기업인 ㈜이엔플러스는 올해 4월 친환경전기차 배터리 생산 투자사업에 뛰어든 기업으로 지난 13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엔플러스도 오는 10월 사업장 착공, 내년 3월 완공하여 친환경 전기차 제조의 핵심 소재 및 부품인 이차전지, 도전재(이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 융합 신소재), 방열패드, 경량화 소재 등을 본격 생산한다. 김제시는 2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동참한 가운데 순창군 소속 공무원들이 부서별로 시간을 나눠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로 예전만큼 명절 분위기를 느낄수는 없지만 이날 전통시장을 찾은 공무원의 손에는 명절 음식 장만을 위한 재료로 장바구니를 가득 채웠다. 시장 상인들도 “과거 명절만큼은 아니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람들이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과 관련된 식자재를 더 구매하는 것 같다”면서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해 예전의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유관 기관, 사회단체장, 향우회 등에 추석연휴 이동 자제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보내고, 명절 전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줄어들고 있지 않아 과거 일상회복이 늦어지고 있지만 순창군은 2차 백신 접종률이 다음달 말이면 80%를 돌파해 위드 코로나시대로의 전환이 기대되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성암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춘자)은 고향사랑 봉사회(회장 이문찬)의 후원을 받아 9월 8일~17일까지 재가 노인지원서비스 80가정 및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1,000가정 등 총 1,080가정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사, 요양 보호사와 함께 어르신이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 했다. 중점 어르신 및 몸이 아파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은 가정에서 건강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서비스 대상자가 아니어도 여러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하게 웃으며 옛 추억을 회상하며 송편을 빚었다. 금산면 기룡마을 최모 어르신은“작년부터 콜로난가 머시긴가? 때문에 자식들도 다 못 오고 쓸쓸하게 보내는데 좋은사람들 때문에 경로당에 모여 함께 송편도 빚고 쪄먹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가호호 찾아가는 한가위 추석맞이 송편 빚기” 프로젝트에는 광활 농업법인 만나정미소(이순례 대표) 쌀 320kg, 청하 신금영농조합(김기득 . 김용환 대표) 쌀 160kg, 삼영정화조(배도현 대표) 현금50만원+쌀 60kg을 후원 했다. 김제 고향사랑 봉사회 이문찬 회장은“보이지 않는데서 힘들게 더 큰 봉사를 하는 이춘자센터장님 이하 사회복지사, 생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2021년도 공기 제2572년 순창향교 추기 석전대제가 지난 16일 순창향교(전교 유양희) 대성전에서 유림, 군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이날 추기 석전대제는 황숙주 순창군수가 초헌관을, 김종신 순창경찰서장이 아헌관을, 김용식 순창노인회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했다. 순창향교는 공자, 맹자, 송나라의 정호, 주자 등 4성인 10철인과 우리나라 동국18현(설총, 최치원, 안향,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석전대제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희생과 폐백(幣帛) 그리고 합악(合樂)과 헌수(獻酬)가 있는 성대한 제례행사로서 성균관은 문묘에서, 각 지역 향교는 대성전에서 각각 봉행하고 있다. 봉행순서는 초헌관이 공부자와 복성공자, 종성공자, 아성맹공자의 신위에 헌폐하는 진폐례를 시작으로 이어 초헌관이 신위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인 아헌례,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종헌례, 초헌관이 음복위에서 음복잔을 마시고 수조하는 의식인 음복수조례, 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3대 비전 중 하나인 예산 5,0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군은 16일 378억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순창군 전체 예산규모가 5,167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순창군 의회에 제출된 2차 추경예산안이 6일간의 순창군의회 임시회 일정으로 예산심의를 거쳐 16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통과에 따라 지난 2011년 2,500억원이었던 군 예산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서며 10년 사이 2배이상 증가했다. 이로써 황숙주 순창군수가 순창군의 3대 비전으로 제시했던 예산 5,000억원 돌파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민경제 개선과 순창군 주요 핵심사업 들이 반영됐다. 가장 큰 예산규모는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으로 65억원을 차지하며, 지난 6월 기준 전체 순창군민의 95.4%인 26,036명이 지급대상으로 선정되어 1인당 25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코로나19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관련 분야에도 예산 7억 3천여만원이 반영됐다. 소상공인 시설개선을 위한 지원사업부터 융자금 특례보증, 노점상 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창경센터), 호남권 엔젤투자 허브가 도내 엔젤투자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15일, 오후 6시 30분에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호남권 엔젤투자 설명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투자 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시·도 및 창경센터가 참여하는 ‘호남권 엔젤투자 허브(이하 엔젤투자 허브)’가 지난 5월 26일 개소한 이래 많은 협업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행사도 그 중 하나로, 도내 잠재적인 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엔젤투자 이해와 현황, 엔젤투자 사례 및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도내 엔젤투자에 대한 이해도와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엔젤투자 허브와 창경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도내 엔젤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북엔젤투자클럽과의 협업으로 씨드단계 안정적인 투자금을 지원하여 스타트업 성공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전언이다. 엔젤투자자는 초기 창업·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기업과 동거동락하며 성장을 함께 공유하는 조력자로 창업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엔젤투자는 1920년대 미국 브로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농축협운영협의회(의장 이정용)와 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태곤)는 지난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4㎏ 1,000포(1,200만원 상당)의 햅쌀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협의회 의장 이정용 김제농협조합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가오는 추석에는 소외된 계층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잊지 않고 힘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김제시 농축협운영협의회와 농협 김제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가족과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군산시 거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정착 사례로 활용하고자 군산시민 생활수기 공모전 <군산에 살기 좋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며, 군산에 살며 느낀 점이나 사연을 주제로 한 생활수기를 이메일, 우편을 통해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를 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군산 전입 ▲우리 가족의 이야기 ▲친구 또는 이웃과의 이야기 ▲군산시 특별 서비스 이용후기(군산시 영유아 상해보험 또는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 이다. ‘당신과 군산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부제목처럼 자유로운 산문형식으로 재미있거나 감동적인 이야기를 아래한글(HWP)로 2페이지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사연들은 1차 실무심사와 2차 전문심사를 통해 10작품을 선정하며, 심사결과 선정자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결혼·출산·양육 과정의 일화 ▲군산 정착기 ▲다문화가족의 이야기 ▲은퇴후 제2의 인생을 사는 나의 이야기 ▲이웃과의 김장 에피소드 등 군산시민만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생활수기는 향후 시 인구정책 페이스북과 가이드북 등 온-오프라인 매체에 소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15일 예술의전당에서 ‘2040 군산도시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지침을 고려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실시간 유튜브 중계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공청회는 문창호 군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경찬 원광대학교 교수, 장태연 전북대학교 교수, 고재찬 군산대학교 산업협력단 교수, 국토연구원 윤주선 박사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은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시가 공간적으로 발전해야 할 구조적 틀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공간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되는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계획이다. 도시기본계획(안)은 시민계획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는 물론, 인구감소 및 새만금사업 등 현안사항과 전망 분석 등을 통해 핵심과제 및 정책방향을 담아 ‘내륙과 해양이 어우러져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미래상으로 설정했다. 미래상 달성을 위해 첨단산업경제도시, 국제물류거점도시, 해양문화관광도시, 생태안전도시, 행복복지도시 5대 목표를 세우고 21개의 추진전략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와 함께 제6회 온라인(溫-line) 청렴누리문화제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전 직원이 참여하여 모은 헌혈증 251장을 15일 전북대학교병원에 기부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릴레이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함께 헌혈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가 지속되면서 전북 청렴클러스터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총 942장의 소중한 헌혈증이 모아졌다. 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는 2014년 9월 전북지역 공공기관으로 구성되어 전라북도청을 비롯한 전라북도 교육청, 농촌진흥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대학교병원, 국민연금공단이 함께 한다. 제6회 온라인(溫-line) 청렴누리문화제 행사는 8월~9월까지 ‘청렴한 나눔! 활기찬 일상!’을 주제로 온라인 청렴 플랫폼을 구축해 릴레이 헌혈캠페인, 청렴퀴즈 이벤트, 청렴홍보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철 감사관은 “이번 릴레이헌혈 캠페인에 참여해준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문화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청렴문화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15일 전북도는 전병순 도 혁신성장산업국장 주재로 관련 6개 부서장이 참여하는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전담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는 전북형 디지털 뉴딜 핵심사업인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추가 투자유치 및 연관산업 육성, SK 데이터센터 투자 촉진과 행·재정적 지원방안 마련 등을 목적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업 클러스터, 데이터센터 등 SK 컨소시엄의 새만금 투자 상황과 투자 촉진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SK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새만금 산업단지(2·5공구) 일대에 창업클러스터(1천억원) 및 데이터센터(2조원)를 구축하기로 새만금개발청·전라북도 등과 협약한 바 있다. 이에 SK는 2023년까지 창업 보육공간을 포함한 컬처럴센터(가칭)를 구축해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고 2025년까지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창업클러스터 건축 설계와 데이터센터 기업유치를 진행 중이다. 도는 SK 투자사업이 성공리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내 정치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력계통망 등 기반시설을 속도감 있게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는 SK데이터센터 유치와 연계해 새만금 지역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가 국토교통부에서 ‘한국판 뉴딜’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국고 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24억을 지원받는다. 이로 인해 2022년에도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 가공해 교통이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환경 친화적 미래형 교통체계다. 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시 전역 도로망에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 첨단교통 정보기술을 적용해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도로 소통시간 단축 및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ITS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2022년 국고보조사업에는 페이퍼코리아 및 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으로 도심확장 중인 동부지역에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노력했다. 이번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국비 24억원 시비 16억원 등 총 40억원이 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도내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보금자리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북도는 15일 노형수 주택건축과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대상 세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위해 안전 손잡이·경사로 설치, 화장실 내부시설 수리 등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주택 개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31억 원이 투입되어 도내 856가구의 이동 편의와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도 150가구에 6억 원을 지원하여 현재까지 87가구가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재탄생하였으며, 겨울철이 시작하는 11월 이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노 과장은 익산시 소재 기초생활수급 및 장애인 세대를 방문하여 오래된 창호로 단열에 취약한 열악하고 노후한 주거 현장을 확인하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익산시 삼기면에 거주하는 박모씨(여, 58년생)는 “그동안 오래된 구식 창호로 추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단열공사와 창호 교체 덕분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1년 7월과 8월 탁월한 업무성과로 전북의 위상을 빛낸 6개 부서를 선정하고,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으뜸 도정상’ 제도를 2017년부터 5년째 운영하고 있다. 도정의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고 도민의 삶이 보다 윤택해지도록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전북도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내부 절차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 등 6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부서에 새만금개발과와 물환경관리과가, 우수부서에 주력산업과, 농식품산업과, 문화유산과, 특별사법경찰과가 선정되었다. 새만금개발과는 전라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 출범과 유관기관 협력 및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새만금산단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인정되었다. 또 다른 최우수 부서인 물환경관리과는 만경강 살리기 협약으로 9만톤에서 최대 52만톤 유량 확보는 물론 수질개선을 통한 생태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여한 바가 커 선정되었다. 주력산업과는 전북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 평가 결과 최고등급에 선정되어 국비 250억원 지원, 디지털산업 육성의 3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 공모에 3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는 산지 농산물을 규격화·상품화하기 위한 시설로 농산물 집하에서 포장․저장·출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복합 유통시설이다. 농식품부의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3개소 (전주시, 익산시, 남원시)가 선정,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21년 국비예산인 25억원 보다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전국 16개소 국비예산 189억원의 25%에 해당한다. 이번 공모 선정은 유통 디지털화 및 에너지 절감 등 정부정책에 부합하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도와 시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하는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주원예농협(48억원), 익산시(30억원), 남원시(16억원)에 총 94억원이 지원된다. 전주원협은 기존 APC의 노후화로 인해 처리물량이 한정적이고 수출이나 인증조건을 충족할 수 없었으나 이번 신축사업을 통해 이러
지이코노미 윤재관 기자 | 부안군은 작년에 이어 4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총3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주택, 공공, 상업(산업) 건물 등의 특정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원 공모 사업으로, 부안군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고에 따라 변산면, 상서면, 하서면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한국에너지공단에 6월 공모신청을 하였다. 이후 공개평가를 거쳐 최종 총사업비 20억1천8백만원 중 국비 10억1천8백만원을 확보했고, 2022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 사업은 주택 3kW 태양광 설치 기준 월 6만원 이상 전기료 절감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데다 자부담률 전체 사업비 17%정도로 지원율이 높아 실질적인 혜택이 크다는 평가다. 부안군 관계자는 “2022년에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에너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군 전역으로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한국판 그린 뉴딜을 선도하는 부안군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특별 편성해 도로 파손, 불법주정차 차량 지도, 상하수도 긴급보수, 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등 연휴 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일반전화 120, 핸드폰 063-120으로 민원을 신청하게 되면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보건진료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 수가 127만 명을 넘기며 전 도민의 70% 이상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15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가 1,274,143명으로 도민의 70.6%에 해당하며, 이 중 826,477명이 접종을 완료(45.8%)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접종대상 인구(18세 이상 성인)의 83.1%(접종 완료 53.9%)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와 함께 18~49세 연령층 중 아직까지 접종 예약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서둘러 예약과 접종에 참여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9월 18일(토) 18시까지 가능하며, 예약했더라도 SNS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카카오, 네이버) 등을 통해 잔여 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신청하면 더 빨리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북도는 잔여 백신 활용을 2차 접종대상자까지 확대하여 보다 신속한 접종 완료 및 백신 폐기 최소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잔여 백신으로 2차 접종 예약이 가능토록 시스템 변경 조치 예정(9월 3주 중)이며, 잔여 백신(예비명단, SNS)으로 2차 접종 시 1차 접종 후 3,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추석 명절 연휴가 3일 뒤로 다가온 가운데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가 “올해 고향 방문을 기약했던 출향 도민 여러분에게 송구하지만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고향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만큼 거리두기와 명절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라며 발표문에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호소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15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그동안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참으며 적극적으로 거리두기에 협조해주고 계신 상공인, 자영업자 등 도민 여러분께 송구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도민 호소문을 시작했다. 또한 “우리는 1년 8개월 동안 네 차례의 코로나19 대유행 경험으로 이동과 접촉은 바이러스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라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에 따라, 명절 이후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되느냐 안정되느냐가 결정될 것이다”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특히 최근 9월에 일 평균 환자발생이 22명으로 8월 26.5명에 비해 다소 안정되어 가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라북도는 9월 15일까지 도민 127만명의 백신 1차 접종으로 접종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감염위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송하진 도지사가 15일 원광대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가 방문한 원광대병원은 국가지정음압 3병상과 중증환자전담 8병상 등 총 11개의 병상을 확보한 코로나19 중증 환자치료 시설이다. 지난해 2월부터 문을 연 원광대병원 코로나19 중환자실은 위중증 환자 56명을 치료하며 도민의 귀한 삶을 살려내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중환자실은 전북대학교병원‧원광대학교병원‧예수병원에서 전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중환자는 일반 중환자보다 의료진이 2~4배 정도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송 지사는 도내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격려물품을 의료진에게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 지사는 코로나 입원치료 병동, 음압격리 병동을 돌아보며 음압병실 운영‧시설 장비 현황을 살피고, 확진자 관리체계도 꼼꼼히 점검했다. 송 지사는 “최일선에서 매일 밤낮없이 근무하는 의료진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정 차원에서 의료진들의 번아웃을 개선하고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하
지이코노미 윤재관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에 앞장서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권익현 군수는 15일 부안군 사회단체 회장 및 회원 등 50명과 함께 부안상설시장을 찾아 생선전과 야채전, 포목전 등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우리고장 특산품 애용 홍보, 부안사랑상품권 이용 전통시장 활성화 촉진, 관내 기관·사회단체 참여를 통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부안군은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위해 매월 780만원 상당의 부안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올 추석에는 3700만원 상당의 부안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이날 부안상설시장에서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부스행사’도 진행됐다.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당일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실시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한국전력공사 순창지사(지사장 공복현)는 지난 14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달빛소원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남섭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공복현 지사장 및 한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달빛소원꾸러미에는 라면 1박스, 휴지 1롤(30개입), 쌀10kg 등 들어있으며, 이날 전달받은 꾸러미는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전달됐다. 공복현 지사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꾸러미 전달식을 갖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한전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준 한전 순창지사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물품을 지역의 어려움을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4일 시청 2층상황실에서 '생태순환농업 활성화 시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제시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단체장, 농·축생산자대표, 용역사 등 18명이 참석하여 중간보고, 질의응답,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현황 및 여건분석 △생태순환농업 활성화 전략계획 △거번너스 구축전략 등 생태순환농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가축 사육두수 및 가축분뇨처리 실태조사, 가축분뇨의 퇴비화 등 지역에서의 자원 순환사용실태, 양분수지산정, 친환경적 고품질 퇴비 개발 및 생산확대 방안 등 지난 6월 착수 이후 4개월간의 연구 진행상황 등을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일환교수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에 대해 김제시 관계공무원 및 농업인 단체장 등의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특히 김제시에 소속된 농축·산생산자대표들은 생태순환농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행정 및 농·축협 등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강조했다. 또한 자원순환센터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김제시가 당면한 농촌의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한 목소리를 내며 이번 용역의 결과가 김제시의 생태순환농업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랬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와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용석)는 김제시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계획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계획 퍼실리테이터는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당사자가 개발하도록 돕고, 프로그램 실행과정에서 중재 및 조정역할을 수행하는 소통 촉진자를 뜻한다. 최근 시민참여 정책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리더들이 퍼실리테이터로써의 역량을 발휘하여 각종 정책사업 추진에 지역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과정이다. 지역계획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기본과정은 오는 9월 27(월) ~ 29(수)까지 총 24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종료 후 참여자들과 일정을 조율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리더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퍼실리테이션의 개요, 지역개발사업의 이해, 공감과 동기부여, 퍼실리테이션 핵심스킬 등을 배울 수 있다. 심화과정 수료 후 자격을 취득한 퍼실리테이터들에게는 김제시의 다양한 토론이나 교육, 행사 등에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정희)는 추석 명절을 맞아 15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나눔 봉사를 펼쳤다. 센터 회원 20여 명은 이날 중화산동 흰돌교회에서 송편과 불고기, 잡채, 고기산적 등을 직접 준비해 독거노인 30세대와 복지시설 9곳 등 총 100세대에 전달했다. 황정희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음식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덕진예방접종센터 운영지원, 한옥마을 환경정화, 김장나눔, 연탄봉사와 함께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9곳과 관공서 7곳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인후1동 소재 어울림작은도서관(관장 이용만)이 동아리 활동 공간을 새롭게 구축하고 맞춤형 서가를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을 마치고 15일 재개관했다. 어울림작은도서관은 베란다 확장공사를 통해 동아리 및 프로그램 활동 공간을 새롭게 만들었으며, 맞춤형 제작 서가를 설치하는 등 도서관 공간을 다시 꾸몄다. 이 과정에서 어울림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썼다. 어울림작은도서관은 향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농부와 FUNFUN한 아파트 도시농부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초등 저학년의 돌봄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할 방침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시민들이 작은도서관을 통해 보다 가까이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받고 독서문화를 생활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지난 14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다애공동체(봉동읍)와 선덕보육원(소양면) 등에 온정의 손길과 사랑을 전했다. 각 시설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설입소자 위문이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생략하고 필요한 물품만 사전에 확인해 휴지, 샴푸, 세탁세제, 라면, 과자류 등을 전달했다. 김재천 의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코로나19로 많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는 없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운 추석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가을이 익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감성여행 도시 완주를 사진과 시(詩)로 표현해 주세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법정 문화도시’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올해와 내년도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감성여행도시 완주 디카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 신조어인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창작자 본인이 촬영한 사진에 시를 덧붙인 창작물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 축제, 관광자원 등 완주만의 매력이 담긴 사진을 직접 찍고, 그 사진 속에 담긴 의미를 더욱 돋보일 수 있는 창작시를 덧붙여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전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참여는 완주군 홈페이지와 ‘완주여행의 모든 것’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창작한 작품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사진 한 장당 4~10줄 이내의 시적인 문장을 표현해야 하며, 1인당 작품 3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8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 달 간이며, 이메일(habana2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주제적합성과 독창성, 홍보자료 이용가치 등의 평가기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 중인 전북 전주시와 충북 진천군이 서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전주시는 15일 충북 진천군에 있는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석호 진천군 주민복지과장 및 진천군 선도사업팀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는 진천군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병원에서 지역으로 복귀하는 대상자의 유형 관리 방법과 거점형 통합돌봄지원센터 운영, 서비스 유료화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주시의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사업과 통합돌봄 서포터즈, 민간지원단 등에 대해서도 진천군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향후 전주시와 진천군은 서로의 장점들을 도입해 각자의 통합돌봄 선도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춘배 전주시 통합돌봄과장은 “진천군과 민간 병원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대상자들을 지역으로 복귀시키는 운영체계를 구축한 것이 인상 깊다”며 “진천군의 좋은 점들을 전주시에 접목해 전주형 통합돌봄 모형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노화,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평소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방문형 의료, 요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차원의 8대 종합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완주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18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같은 달 25일까지 5일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안전한 추석 보내기’ 차원의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8대 종합대책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8대 종합대책은 △종합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안전사고 대책 추진 △귀성·귀경·성묘객 특별 교통 안전대책 추진 △코로나19 비상대응과 진료 지원 △전통시장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물가안정 대책 추진 △소외계층 지원 위한 나눔 대책 △코로나19 사각지대 사전 점검 △신속한 생활민원 처리 등이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종합상황반과 재난재해대책반 등 120여 명으로 구성된 8개 대책반을 가동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비상근무반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게 되며, 지역 단위의 사건·사고와 생활민원 등을 처리하게 된다.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종합상황반에 통보한 후 서면보고하는 방식으로 꼼꼼히 챙기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귀성객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대형마트 및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재포장 위반행위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포장검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선물세트류 등이 제품포장규칙을 어겼거나 재활용의무대상 포장재 제품이지만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제품의 포장기준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의 경우 포장공간비율이 10~30% 이하, 포장횟수는 1~2차로 규정돼있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검사를 진행한 뒤 위반이 의심되면 해당 제조업체에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포장검사를 명령할 방침이다. 검사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기준 위반으로 판명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분리배출표시 의무대상 포장재는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 등이다. 종이는 분리배출표시 의무대상이 아니나 환경공단의 지정승인을 받은 경우라면 분리배출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점검 결과 법령에 의한 분리배출표시 대상 포장재이나 표시를 하지 않았거나 분리배출 도안의 크기나 위치를 잘못 표기한 경우에는 300만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귀농귀촌 1번지’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최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팜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기초부터 심화까지’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교육생을 16명으로 줄였다. 특히 교육생의 연령별로 30대 2명, 40대 7명, 50대 4명 등 젊은 층의 참여가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농장 견학, 공동체 및 마을 탐방,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 완주문화 탐방, 귀농귀촌 선배와의 간담회 등 기존 교육과정에 완주 농촌 생활 프로그램을 더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교육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로컬푸드정책에 대한 관심으로 교육을 신청했던 조 모씨는 “로컬푸드직매장을 넘어 이제는 공공급식으로 판로를 확대한 귀농 8년차 선미네농장의 사례에서 귀농창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수 있었다.”며 “완주가 왜 귀농귀촌 1번지인지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완주군의 다양한 일상을 보여드리기 위해 동네작가, 귀농일기 등의 정보 제공에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 덕진공원 옛 수영장 부지에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맘껏숲&하우스’가 품격 높은 공공건축물로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전에서 맘껏숲&하우스가 공공건축 부문 우수상인 건축공간연구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품격 높은 공공건축물과 공간 환경을 보급하는 데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15회째를 맞은 올해는 5월 24일부터 6월 22일까지 공개모집이 진행돼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확정됐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이자 공원인 맘껏숲&하우스는 건축이 중심이 되는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건물 외벽이 변화하는 박공 목재 프레임(글루램)을 통해 적당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안전을 위한 난간 역할과 놀이 활동이 가능한 지지대 역할을 하게 하는 등 아이들이 놀이·체험·휴식을 즐기기 충분한 복합 놀이공간으로 조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가 10억7000만 원, 유니세프가 2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개장한 맘껏숲&하우스는 지난 2018년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9월 자살예방의 달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 코로나 우울 극복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지난 2003년 자살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10일로 제정한 날이다.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는 지역주민들이 슬로건 문구를 담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는 활동과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민관-주민들이 슬로건 문구 피켓을 들고 동영상을 촬영하는 활동으로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의 수만큼 자살위험군에게 심리지원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을 생명사랑 자살예방의 달로 지정하여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으로 자살위험지역 조형물 설치, 농약 판매개선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누구도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자살로 내몰리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며 생명을 지키는 일에 함께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자판기처럼 생긴 기계에 사용한 캔과 페트병을 넣으면 현금으로 바꿔주는 ‘순환자원 회수로봇’이 나눔문화 확산 등 다양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3월 평화동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온평’에 순환자원 회수로봇인 ‘네프론’이 설치되면서 폐페트병을 회수하는 거점이 된 것은 물론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나눔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네프론’은 인공지능(AI)으로 재활용 폐기물을 인식·분류해 캔, 페트병을 회수하는 재활용품 회수 자판기 로봇으로, 사용한 캔과 페트병을 개당 10원씩 현금으로 바꿔준다.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난달 말까지 누적인원 732명이 이용해 5개월간 3.7톤의 캔과 페트병을 수거했으며, 현금으로 182만1000원을 바꿔준 것으로 집계됐다. 네프론은 ‘쓰레기도 돈’이라는 사람들의 인식을 전환해 자원 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재활용이 하나로 문화로 자리잡는 데 공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면서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네프론에 대한 주민들의 이용이 늘어 매일 2회에 걸쳐 회수된 캔과 페트병을 다른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선언하고 시청 주변 카페들과 텀블러 사용에 적극 참여하는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을 늘리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시청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진 올리Go, 힐링On, 텀블러 사용 후기 공모전’과 ‘Go아이디어 On선물, 텀블러 사용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사진 올리Go, 힐링On, 텀블러 사용 후기 공모전’은 다음 달 31일까지 내부 게시판에 텀블러 사용 후기 사진을 올리면 10명을 선정해 시청 주변 협약 카페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박상 5명에는 3만 원 상당의 쿠폰이, 아차상 5명에는 2만 원 상당의 쿠폰이 지급된다. ‘Go아이디어 On선물, 텀블러 사용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30일까지 아이디어 3건을 선정해 텀블러 보관 가죽주머니와 2만~5만 원 상당의 협약 카페 쿠폰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시는 ‘2050 탄소중립’을 함께한다는 의미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공무원들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남부시장과 신중앙시장, 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명절 음식과 선물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부서별 장보기 장소와 일정을 분산한 가운데 추진된다.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주차장을 한시적으로 무료로 개방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일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소독작업을 펼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키로 했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방역인력을 배치하고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단일사업 최대규모인 480억원대 오수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오수지구가 선정, 총사업비 48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오수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임실군 단일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사업내용은 우수관거정비 5.0km와 배수펌프장 3개소, 소하천정비 0.76km, 지방하천정비 0.25km, 교량 5개소 등을 정비하게 된다. 군은 오수지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타당성 용역을 추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다각적인 준비기간을 통해 지난 4월 공모에 참여, 1차와 2차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 같은 선정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남다른 노력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군은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하여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사업이 선정되면서 예방적 차원의 하천 정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간 이동인구 증가에 따라 전라북도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경찰특공대를 배치,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한다. 전북경찰청 경찰특공대는 작년 11월 18일 창설하여 본격적으로 임무 수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의 테러 예방 및 중요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테러전문 경찰부대이다. 특히,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등 강력사건에 대하여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인 군산공항, 전주역, 익산역 등을 중심으로 대테러 안전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전북경찰은 “빈틈없는 테러 대응 태세 구축, 평온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육군 35보병사단은 전주시 종합경기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 운영함에 따라 지난 9월 3일부터 A·B조(오전·오후)로 4명씩 나눠 일일 8명의 현장지원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9월 30일까지 총 224명을 지원한다. 최근 심상치 않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추이와 추석 연휴 간 감염 확산을 대비해, 사단 장병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게 된 것이다. 임시선별검사소 지원 간 사단 장병들의 임무는 검체채취 간접 지원의 일환으로 이용객 접수, 문진표 수령, 시료병 불출, 대기 인원 안내 등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사소를 찾은 주민들의 신원을 확인하여 기민하게 안내하고, 문진표 접수간 오탈자와 분명하지 않은 글씨들을 확인해 바로 잡는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찾아오면 휠체어를 제공하고, 검사를 다 마칠 때까지 이동을 지원하기도 한다. 사단 장병들은 전투복과 전투화 위에 방호복과 마스크, 페이스쉴드를 착용한 채 방문객이 확실히 알아들을 수 있도록 군인다운 큰 목소리로 안내를 하고 있다. 바쁜 일상 중에 방문한 이용객들의 순서가 뒤바뀌는 불편한 상황이 연출되지 않도록 눈을 떼지 않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삼순)는 지난 15일 외롭게 추석명절을 보내실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로하고자 총 170세대를 선정해 특별한 추석맞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신규프로그램 사업으로 진행하는 ‘정성·사랑 가득한 건강한 추석명절 음식나눔’ 활동은 나눔봉사단(회장 김숙자)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정성을 다해 송편과 모듬전을 만들고, 사랑의 마음을 가득담아 각 세대에게 전달했다. 현재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고자 추석 연휴기간 귀성 및 역귀성 자제를 권고하고, 이동 시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하면서 청정 순창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독거노인 등 소외된 계층에게 훈훈한 마음과 정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위로를 전하는 취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측은 밝혔다. 김삼순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녀들의 방문이 어려워 집에서 추석명절까지 외롭게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위안이 되고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