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내일(21일)부터 열리는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개막을 앞두고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 72 / 7,328야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장이근과 주요 선수들이 포토콜 행사를 가졌다. (사진 좌부터)김경태, 양용은, 장이근, 나상욱, 배상문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은 내셔널타이틀 대회로 올해부터 정식으로 상위 성적자 두 명에게 디오픈 출전 티켓이 걸려있어 역대 챔피언들과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활약 중인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 출동한다. 재밌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선수들(사진제공 = 대한골프협회)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룰루레몬(lululemon)은 6월 21일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당일 온ㆍ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 전액(총매출의 16%)을 ‘Here to Be’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21일은 4년 전 UN이 지정한 세계 요가의 날이다. 4년 전 UN이 지정한 세계 요가의 날(6월 21일)을 맞아 룰루레몬이 'Here to Be' 캠페인을 벌인다.룰루레몬에서는 2016년 부터 ‘Here to Be’라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요가와 명상의 기회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눌 수 있도록 건강과 웰빙에 관심을 두고 있는 각 국가별 비영리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Here to Be'는 요가와 명상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진정한 변화를 창출하는 룰루레몬의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자사는 개인 복지 지원 및 건강한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사회적, 물리적, 경제적 장벽을 넘어 다국적 비영리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현재까지 27개국 300개 이상의 비영리 단체에 약 54억원과 8,000개 이상의 요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개그맨 김태호씨(본명 김광현)가 지난 17일 전북 군산에서 발생한 주점 방화 사건으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올해로 향년 51세인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 4층 귀빈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21일(목) 오전 10시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두 딸이 있다. 군산 화재 참사로 고인이 된 개그맨 김태호(본명 김광현)20일 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7일 자선골프대회에 참석차 군산을 찾았으며, 같은 날 지인들과 모임에 참석했다가 변을 당했다. 지난 17일(일) 오후 9시 50분경 발생한 군산 주점 방화 사건은 범인이 주점 주인과 술값으로 시비를 벌이다 홧김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면서 벌어졌다. 주인이 술값 20만원을 요구하자 "왜 10만원인데 20만원을 요구하느냐"며 벌인 이 방화에 김태호를 비롯한 3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했다. 김태호는 1991년 KBS 8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코미디세상만사', '6시내고향', '사랑의가족'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행사 전문 MC로 활동해왔다. 또 2013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공로상,
정광영 회장이 홀 안에 있는 골프공을 확인한 뒤 핀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8'자 행운이 겹쳤다. 8번 홀에서 8번 아이언클럽, 88번 골프공으로 홀인원(Hole in one)을 한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그것도 20년간 꿈꿔 오던 생애 첫 홀인원이다. '8자' 네 개가 겹치면서 꿈에 그리던 홀인원을 한 주인공은 바로 한국잡지협회 정광영(58) 회장. 지난 6월 9일 제주 테디밸리골프장(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365) 테디코스에서다. 이틀 전인 7일부터 한국잡지협회 발행인들의 연중 행사인 여름 세미나를 마치고 회원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한 라운드를 할 때였다. 동반자는 백종운, 이락순, 오세현 씨. 전날 행운권 추첨 때 받았던 'Z1(제트원)88' 골프공이 행운의 시초였다. 정 회장은 이 골프공 1다즌(12개, 3개들이 4개)을 받아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던 회원들에게 3개는 나눠주고 1개들이(3개)로 이날 플레이를 했다. 처음 쳐 보는 골프공이었지만 타구감이 좋았다. 테디코스 8번홀. 파3홀로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고저차는 6m로 약간 오르막 홀이다. 전장 199m지만
사진 왼쪽부터 홍철기, 주소향 부부. 오른쪽은 파트너였던 정옥자 남현호 부부[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골퍼에게 홀인원(Hole in one)은 평생 소원이자 간절한 꿈이다. 사람들이 홀인원을 염원하는 것은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홀인원은 단순히 골프를 잘 친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물론 골프를 잘 치면 홀인원을 할 수 있는 확률은 조금 높아진다. 그러나 그 차이는 미미하다. 홀인원은 실력보다는 운에 더 좌우된다. 그래서 골프를 잘 치는 싱글 핸디캡 골퍼가 한번도 해보지 못한 홀인원을 초보 골퍼가 하는 경우도 있다. 홀인원이 얼마나 어려우면 “홀인원을 하면 3년은 재수가 있다”거나 “홀인원을 하는 것만 봐도 1년은 재수가 좋다”라는 말이 생겼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오죽하면 홀인원을 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전용 보험까지 생겼을까. 확률상으로도 홀인원은 어렵다. 수학자 프랜시스 실드 박사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일반 아마추어 골퍼가 홀인원 할 가능성은 1/12,200 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18홀 코스를 3,000번 돌아야 한번 나온다는 뜻이다. 이는 주말 골퍼가 매주 쉬지 않고 한번 라운드를 57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찬호 크림으로 유명한 ‘플렉스파워(Flex Power)’의 브랜드명이 ‘파워풀엑스(PowerfulX)’로 7월부터 변경된다. 박찬호 크림을 제조 유통하고 있는 ‘㈜플렉스파워 에이더블유에스’ 회사명도 함께 ㈜파워풀엑스로 바뀔 예정이다. 파워풀엑스 메인모델 박찬호와 박인철 대표(사진 좌측)플렉스파워는 박찬호가 1990년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야구 선수로 활동 할 당시 경기 전후 워밍업과 리커버리에 도움을 주는 크림으로 사용하며 톡톡히 효과를 본 제품이다. 이후 박찬호는 선수생활 은퇴 이후 자신이 사용했던 플렉스파워 크림을 국내에 론칭했고 2014년 박인철 파워풀엑스 대표가 인수하면서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한국인 체질에 맞게 제조법을 개선한 리커버리크림은 기존 파스 제품과 다르게 멘톨과 캡사이신 성분없이 글루코사민과 MSN 성분을 사용해 냄새가 나지않으면서도 열을 내는 제품이다. 현재 자생한방병원과 녹십자(제놀 파워풀엑스)에 본 제품을 OEM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있다. 파워풀엑스는 박찬호와 치어리더 박기량을 홍보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작년 김지현에 이어 올해는 오지현이 '지현' 전성시대의 주인공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오지현은 오는 21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조트(파72 / 6,596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 비씨카드 한경레이디스 오픈 2018(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다. 오지현오지현은 올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8번 이름을 올리고, 준우승도 3번 기록하며 지난 주 끝난 메이저대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기다리던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현재 KLPGA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에서 1위에 올라있다. 특히 그는 2016년부터 본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이번이 3연패 도전이다. 오지현은 “메이저 우승 직후 맞이하는 대회라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워낙 좋아하는 코스고, 지난해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출전하기 때문에 욕심을 조금 더 내고 싶다.”며 "올 시즌 김해림(29, 삼천리)이 달성한 ‘동일 대회 3년 연속 우승 기록’에 도전하겠다&qu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전국 순수 아마추어 골프 동호인을 대상으로 18일(월)부터 8월 5일(일)까지 ‘2018 톨비스트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 1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프존의 ‘2018 톨비스트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 1차’ 포스터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톨비스트에서 후원하며, 투비전(TWOVISION)부와 마스터부, 일반부, 단체부 등 다양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회 시스템은 비전플러스와 투비전 시스템이며, 골프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일반부의 경우 골프존 메달 등급의 회원은 참여가 제한되며, GTOUR 및 각종 프로자격증 소지자의 경우에도 시상에서 제외된다. 투비전부는 6월 18일(월)부터 7월 22일(일)까지 전국 골프존 투비전 설치 매장에서 전국통합온라인대회로 개최된다. 마스터부 예선은 6월 18일(월)부터 7월 22일(일)까지 전국 골프존 설치 매장에서 온라인 전국통합예선으로 진행되고, 결선은 8월 4일(토)부터 이틀간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통합온라인결선으로 진행된다. 일반부 예선은 6월 18일(월)부터 7월 22일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이 오는 21일(목)부터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 / 7,328야드)에서 나흘간 열린다. 코오롱 60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장이근과 준우승자 김기환이 작년 디오픈에 출전 자격을 얻어 출전 했었다.이번 대회는 내셔널타이틀 대회라는 자존심에 걸맞게 한ㆍ미ㆍ일 3개국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해 한국오픈우승 도전과 함께 디오픈 본선 티켓 두 장을 걸고 열띤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시즌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더크라운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린 양용은과 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배상문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통산 3승에 도전한다. 배상문은 “이 대회에서 항상 좋은 기억이 있었던 만큼 힘을 얻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오픈 통산 3승에 도전하는 배상문재미교포 케빈 나(미국)가 올해에도 출전하고, 한국오픈에서 2위 한 번, 3위 두 번으로 아쉽게 우승을 놓친바 있는 김경태를 비롯해 JGTO 투어에서 활동하는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공 전문 브랜드 볼빅에서 다음 달 1일 경기도 안성 골프존 카운티 안성Q 골프장에서 '2018 직장인 동호회 골프' 1차 대회를 시작한다. 볼빅 직장인 골프대회 포스터총 3차에 걸쳐 열리는 볼빅 직장인 동호회 골프대회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4명이 한 팀(혼성가능)을 이뤄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1차 대회 참가신청은 6월 24일까지 볼빅 홈페이지(www.volvik.co.kr)와 대회 사무국 팩스(02-424-5215)를 통해 선착순으로 35팀을 받는다. 2차 대회는 8월26일, 최종 왕중왕전은 9월16일에 열릴 예정이다. 볼빅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직장인으로서 골프 동호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며 "현역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국가대표 및 상비군은 대회에 참가 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볼빅은 이번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볼빅 모자와 양말, 파우치, 악세서리 등 다양한 볼빅 용품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볼피팅, 컬러피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줄 예정이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 지정병원인 올림픽병원은 18일(월) KLPGA 소속 김수현 프로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김수현 프로(사진 왼편)와 올림픽 병원 이재훈 병원장이 후원계약을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김 프로는 골프 레슨 동영상 ‘1분 레슨’의 주인공으로 지난해 포털 사이트 클릭 수 500만 건을 넘어선 인기 교습가다. 2013년 KLPGA에 입회한 그는 현재 펀골프아카데미 원장으로 오프라인에서도 교습 활동을 하고 있다. 올림픽병원 이재훈 병원장은 “KLPGA 소속 인기강사 김수현 프로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 올림픽병원만의 특화된 의료서비스로 김수현 프로가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림픽병원은 한국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지정병원으로 KLPG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전담 의무팀을 파견하고 있으며, KLPGA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종합검진 프로그램과 골프 검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투어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박배종 프로[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17일 막을 내린 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대회장 함영주, 총상금 10억원)'은 한국과 일본, 중국 투어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국제대회로서의 싹을 틔웠다.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KPGA의 노력으로 외적 내적으로 성공적인 첫 대회를 마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참가한 선수들도 세심한 부분에 신경을 잘 쓴 대회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대회 최종일, 대회 본부로 전달된 정성스러운 손편지가 눈길을 끌었다. 손편지의 주인공은 추천선수로 출전한 박배종 프로. 대회 담당자는 “박배종 선수가 대회 본부로 직접 찾아와 회장님께 전해달라며 편지를 전했다”며 “추천 선수로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이 편지에는 추천에 대한 감사가 아니라 대회 개최와 좋은 운영에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감동적이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박배종 프로의 편지 전문이다. 김정태 회장님께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KPGA 소속 박배종 프로입니다. 이번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시합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올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박상현[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박상현(35)이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처음으로 2승을 올렸다. 박상현은 17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 · 7천422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나흘간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친 박상현은 2위 이성호(31)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았다. 이로써 박상현은 올 들어 지난 5월 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현은 올해 코리안투어 7번째 대회 만에 첫 다승자가 됐다. 박상현은 시즌 상금 4억2천880만원을 받아 상금 부문 선두에 올랐다. 박상현은 지난 시즌까지 코리안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뒀고 올해 2승을 더해 통산 7승을 기록했다. 박상현은 일본 투어(JGTO)에서도 1승을 올린 바 있다. 박상현은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 이성호에게 1타 뒤진 2위였고 마지막 날 5
[인천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이 6월 14일 부터 나흘간 인천에 있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고 있다.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연습장에서 샷을 가다듬고 있다. (영상 = 김영식 기자)
[인천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3R 경기를 마치고 박인비 선수와 배선우 선수가 팬사인회를 갖고 있다. (영상 = 김영식 기자)
[용인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코리안투어 KEB 하나은행 대회에서 이틀 연속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이 쏟아졌다. 첫날 허인회에 이어 2라운드에서는 이성호(31)가 폭풍 버디쇼를 펼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15일(금) 경기도 용인에 있는 레이크사이드 CC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R에서 9언더파 63타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우며 단독 선두에 오른 이성호이성호는 15일(금)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 / 7,42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이글 1개, 보기 2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그는 자신이 지난 2016년 신한동해오픈 2R에서 기록한 8언더파 63타(파71)를 갈아치우며 새롭게 최저타수 신기록을 세우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성호는 2009년에 KPGA 코리안투어 데뷔해 2014년 동부회재 프로미 오픈과 2016년 넵스 헤리티지에서 각각 단독 2위, 공동 2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올시즌에도 초반 두개 대회에서 연이어 본선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 골프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이런 시기에 골퍼들은 골프 삼매경에 빠져 산다. 하지만 골프 실력도 마음만큼 늘면 좋겠지만 쉽지않다. 그래서 골프 실력을 늘이기 위해선 반드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나 무작정 하는 연습이 아니라 자신에게 잘 맞는 클럽으로 연습을 하면 올바른 골프 스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피팅 클럽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피팅숍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이글골프피팅 청담점이 그 곳이다. 이글골프피팅(청담점) 대표 김희영이글골프피팅 청담점 김희영 대표의 피팅 이야기 이글골프피팅은 골프에 빠진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이었다. 이곳을 운영하는 김희영 대표는 피팅 분야에서 15년 정도 일해온 전문 피터다. 김 대표는 처음 피팅에 입문하는 과정이 우연치 않게 시작되었다고 한다. 김 대표는 학창시절 아이스하키선수였다. 졸업 후 학사장교로 군 생활을 보낸 그는 제대 후 운동을 계속하지 않고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벌였지만 뜻대로 되진 않았다. 김 대표는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당시 주변 지인 중 프로 골프선수가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는데 그도 함께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미국 교포 선수 애니 박[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지난 6월 11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뉴욕 출신 미국 교포 애니 박(한국명 박보선·23·사진)이 우승하자 국내 언론에선 '한국계 LPGA 투어 200승'이란 제목의 기사가 쏟아졌다. 기사 분량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요지는 "고 구옥희가 지난 1988년 3월 28일 LPGA 투어 스탠더드레지스터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후 30년만에 한국계 선수들이 200승을 거뒀다"며 "코리안 (우먼)파워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국계란 한국 국적을 가진 선수들과 교포 선수를 합해서 이르는 말이다. 굳이 구분하자면 한국 국적 선수가 167승, 교포 선수들이 33승을 기록했다. 박세리 25승을 비롯해 박인비 19승, 신지애 11승, 김미현과 최나연 각 8승, 김인경 7승, 박지은 한희원 김세영 각 6승... 등 한국 국적 선수들의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2018년도 KLPGA 정규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의 대회 장소가 용인 88컨트리클럽(대표이사 임동훈)으로 확정됐다. (사진 좌부터)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이사, 호스트 박세리, 88컨트리클럽 임동훈 대표이사지난 6월 11일(월) 오후 3시 용인 88컨트리클럽(36홀)에서 대회 주최사인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 이사와 호스트 박세리(40), 용인88컨트리클럽의 임동훈 대표 이사가 함께 자리해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 박세리는 “지난 주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을 맞아 다녀온 US여자오픈 때처럼 아직도 코스에 들어가서 플레이를 해야할 것만 같다”면서 "이제는 호스트의 입장에서 많은 후배선수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게 돼 감회가 새롭다. 전통과 역사가 있는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대회를 치르게 되어 더욱 기대가 된다.”고 감회를 전했다. 박세리 감독이 88컨트리 클럽과의 조인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본 대회는 기부문화를 장려하고자 지난 2010년 열린 ‘러시앤캐시 채리티클래식’을 시작으로 2014년 박세리 이름을 내걸며 새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소혜(21,나이키골프)가 홀인원 부상으로 8천만 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THE K9’ 차량을 받고 소감을 밝혔다. 박소혜(21, 나이키골프)가 에쓰오일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 파3 12번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해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THE K9'을 받았다.박소혜는 지난 10일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2번 홀(파3,170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 샷한 볼이 핀 앞 7m 지점에 떨어진 후 홀로 들어가면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소혜는 이날 버디 3개를 추가하면서 보기는 1개로 막아 4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박소혜는 “차량이 걸린 파3 홀인 줄 몰랐다. 치고 나서 방향은 좋았는데 조금 크게 튀어서 ‘핀을 넘어가겠구나’라고 생각하며 공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지는 것을 봤다."며 "주변에서 환호성을 치는 것을 보고 홀인원인 줄 알게 됐다. 어안이 벙벙하기도 했는데 엄청 놀랐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소혜는 “아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올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새롭게 합류한 'KEB하나은행 인비테니셔널' 대회가 14일(목)부터 나흘간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 / 7,42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포스터본 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했던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다. 8년 만에 다시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로 부활한 이번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자리에 오르기 위해 많은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지금까지 끝난 여섯 개 대회에서 모두 다른 선수들이 우승컵을 나눠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주 끝난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자 김민휘를 제외한 다섯 명의 시즌 우승자 전가람, 박상현, 권성열, 이태희, 맹동섭 등 전원이 참가해 시즌 첫 다승을 놓고 뜨거운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맹동섭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시즌 2승에 도전한다.특히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맹동섭(31.서산수골프앤리조트)의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국내 최초로 항공사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KLPGA 정규투어 대회가 새롭게 생겼다. 아시아나 항공 오픈 포스터아시아나항공은 11일(월)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더플라자 호텔 4층 메이플룸에서 열린 '아시아나 항공 오픈 설명회'에서 오는 7월 6일(금)부터 사흘간 중국 웨이하이에 있는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 리조트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중국 여자프로골프협회(CLPGA)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나 항공오픈(총 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제껏 항공사 주최 KLPGA 대회는 없었다. 몇몇 대회의 서브스폰서 혹은 공식 항공사로 참여한 적은 있지만 메인 스폰서로 항공사가 나선 것은 ‘아시아나항공 오픈’이 최초다. 해외의 경우 미국 LPGA에서 전일본공수(ANA)가 ANA Inspiration을 개최했고, 호주오픈에서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메인 스폰서로 나선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의 상위권 여자선수 76명이 출전해 사흘간 컷오프 없이 경기에만 집중해 수준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대회 운영 방식에도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가 7일(목)부터 나흘간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선셋, 선라이즈코스(파72 / 7,183야드)에서 열린다.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대회 포스터‘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는 2010년 출범 이후 올해까지 9년 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리고 있다. 9번의 대회에서 모두 각기 다른 우승자가 탄생했고 대회 사상 2연패를 거둔 선수 또한 없을 정도로 매 대회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2017년 ‘매치 킹’ 김승혁은 “대회 2회 우승 및 2연패는 지금까지 그 어떤 선수도 이뤄내지 못한 기록인 만큼 이번 대회 우승에 큰 욕심이 난다."며 "2년 연속으로 우승에 성공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대회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열린 CJ컵 참가 이후 올시즌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다시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6월 8일부터 이틀간 대전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18 U+골프 GTOUR 정규투어 4차 대회(총상금 7,000만 원, 우승 상금 1,500만 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최민욱, 김홍택, 순범준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62명과 시드권자 40명, 추천 2명 등 104명이 참가해 6월 8일(금)결선 1라운드를 치른다. 1라운드에 결과에 따라 40명이 컷탈락 하고 남은 64명이 9일(토) 결선 2라운드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 순위는 결선 1, 2라운드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결정되며, 4인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 가상 CC인 마스터즈 클럽 레이크 CC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차 대회 우승자 최민욱(22, 마스터베어)과 2차 대회 우승자 김홍택(26, 골프존), 그리고 지난 3차 대회에서 만년 2인자의 설움을 떨쳐내고 6전 7기 우승을 달성한 바 있는 순범준(39, 정식골프피팅)이 출전해 뜨거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또 갤러리를 대상으로 한 ‘위너스타’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유일한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의 64강 대진표가 5일(화)확정됐다. 이번 대진표는 지난해와 올 시즌 우승자를 포함해 2017 제네시스 포인트 순으로 상위 시드를 배정받은 32명과 예선전을 통과한 32명이 대결하는 구조다. 오는 7일(목)부터 나흘간 경남 김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골프클럽 선셋(파72 / 7,183야드)에서 벌어지는 KPGA 코리안투어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의 64강 대진표가 5일(화) 확정 됐다.6월 7일(목)부터 나흘간 경남 남해에 위치한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선셋(파72 / 7,183야드)에서 열리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에서 3번 시드를 받은 지난해 우승자 김승혁(32)은 첫 상대로 김민수(28, 볼빅)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민수는 ‘투어 7년차’ 선수로 2013년 ‘군산CC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8위가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 성적이다. 본 대회 최초로 2연패를 노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이정은6(22)가 오는 6월 8일부터 사흘 간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 열리는 KLPGA 투어 제12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천만 원) 대회에 참가해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은6는 미국 LPGA 대회 US여자오픈을 마치고 5일(화)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올 시즌 열린 12개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 중 단 5개 대회에만 출전한 그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대회에서 본격적인 우승 사냥에 나선다. 이정은6가 미국 LPGA 대회 US여자오픈을 끝마치고 5일 국내로 귀국했다. 오는 8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에쓰오일 참가를 시작으로 국내 무대에 본격적인 우승 사냥에 나선다. (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에쓰오일 챔피언십’은 2012년부터 국내 최초로 올림픽 콘셉트를 적용해 성화 점화식을 진행하고, 우승자뿐만 아니라 2위와 3위에게도 메달을 수여하는 등 차별화된 모습의 KLPGA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정은6는 지난해 본 대회에서 ‘지현 시대’의 맏언니 김지현(27, 한화
[이천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남자 골프의 '원조 꽃미남' 홍순상(37, 다누)이 코리안투어 시즌 다섯 번째 대회에서 모처럼 활짝 웃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오른 홍순상이 이날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홍순상은 1일(금)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대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홍순상은 선두에 세 타 차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홍순상은 보기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모처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곳에 오면 유독 경기력이 좋아진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나와 궁합이 잘 맞는 코스인 것 같다."며 "지난 발렌타인 챔피언십 때의 좋은 기억을 이번 대회에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순상은 올시즌을 앞두고 동계 훈련도 전보다 열심히 임했다. 남들보다 더 길게 훈련을 마친 그는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아쉽게 톱 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열린 두 번째 대
[이천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호주교포 이민우가 1일(금)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에서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치고 소감을 말했다. 국내에서 두 번째 출전한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치고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호주 교포 이민우(A)이민우는 한국에서 두 번째 출전한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쳐 본선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이민우는 오늘 경기에 대해 "감기에 걸려 열두 나고 컨디션이 안 좋았다. 오늘 2오버파로 플레이를 마쳐 아쉽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민우는 지난 주 끝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초청 신분으로 출전해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뽐내며 골프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에서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이민지(22)의 동생으로 알려지며 더 관심을 끌었다. 이민우는 부모님이 호주로 이민을 가서 그곳에서 태어난 이민 2세대로 8살때 처음 골프를 시작했다. 그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국내 대회에 출전해 경기 내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공동 15위로 대회를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지난 5월 28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호텔 76층 그랜드볼룸에서 암호화 화폐 “지카스(GECAS) 사업설명회"가 열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각국의 투자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지카스월드코리아(GecasWorld Korea) 조근용 대표이날 설명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이며 전 산업자원부 장관 겸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인 이희범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축사가 끝나고 이어 동국대학교 한희원 법과대학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한 교수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주제로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인공지능(AI) 의 법과 윤리, 인공지능이 앞으로 인간의 일을 대신할 것에 대한 내용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으로 설명했다. 한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멀지 않은 미래 인공지능(AI)과 인간이 함께 하는 세상에서는 반드시 법과 윤리가 내재되어야만 혼돈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서 “인공지능을 피할 수 없다면 인간과 로봇이 공존할 수 있는 법과 윤리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지카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세리 감독이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을 맞아 USGA의 특별초청으로 이번 2018 US여자오픈 대회장을 찾는다. (사진자료)박세리 감독이 UL 크라운 원정대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SEMA)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명예조직위원장이기도 한 박 감독은 지난 28일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을 맞아 미국골프협회(USGA)의 초청으로 오는 31일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숄크릭G.C에서 개최하는 2018 US여자오픈 참관을 위해 출국했다. 박 감독은 “벌써 우승한 지 20년이나 되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선수가 아닌 위치에서 초청을 받아 대회 현장을 가게 되니 마치 ‘루키’가 된 것 같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당시 최연소 우승자로서 US여자오픈 역사에 기록된 박세리의 우승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승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회 개최, USGA 리더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USGA는 대회를 2주 앞둔 지난 5월 17일 USGA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박세리 우승 20주년 기념 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미리부터 박세리 관련 소식을 꾸준히 전달하기도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올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첫 선을 보이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 개막을 앞두고 30일(수)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 / 7,260야드)에서 포토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018 시즌 개막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전가람(23)과 ‘SK telecom OPEN’ 우승자 권성열(32, 코웰), 2017년 KPGA 인기상을 수상한 이정환(27, PXG), 그리고 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의 김우현(27.바이네르)이 참석해 대회 출전 각오를 다졌다. 재미있는 표정으로 셀카를 찍는 전가람, 이정환, 권성열, 김우현(사진 좌측부터 시계방향)지난주 27일 끝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이정환은 “지난주 경기 결과가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이미 지난간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한 타, 한 타 열심히 플레이하다 보면 분명 좋은 기회가 올 것 같다."며, "‘KB금융 리브챔피언십&rs
이민지[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이민지(22)와 이민우(20)는 두 살 터울 남매다. 이민지는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프로 골프선수다. 남동생 이민우는 현재 호주 아마추어 국가대표다. 남매는 호주 국적에 한국계다. 부모가 1996년 한국에서 호주로 이민을 갔다. 아버지는 이수남, 어머니는 이성민 씨다. 둘 다 체육인이다. 이수남 씨는 경희대 체대 출신으로 2003년 호주 포트 케네디 골프장 클럽 챔피언을 지냈다고 한다. 이성민 씨도 1990년대 초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프로를 준비하던 지망생이었단다. 부모 덕에 남매는 어릴 때부터 수영과 골프, 태권도, 농구 등 여러 스포츠를 경험했던 모양이다. 운동에 관한한 우수한 유전자(DNA)를 물려받았을 터다. 기자는 수년 전 중국 해남도 해구(하이난성 하이커우)에 있는 미션힐스골프장에서 당시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골프대회에 참가 중이던 이민지를 직접 만난 적이 있다. 그날도 대회가 끝나고 이민지가 호텔 뒤편에 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으로 몸을 풀고 있었다. 마침 대회 취재를 위해 그곳에 머물던 기자도 일행과 함께 그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다 수영장 밖에서 딸을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이태희(34, ok저축은행)가 오는 10월 18일(목)부터 나흘 간 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제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PGA 투어 정규 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CJ컵)에 출전하는 첫 번째 선수로 확정됐다. 오는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PGA 정규 투어 CJ컵 출전을 제일 먼저 확정한 이태희(34, ok저축은행)이태희는 지난 27일(일) 끝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를 28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태희는 78명이 참가하는 CJ컵 대회 엔트리에 제일 먼저 이름을 올렸다. 이태희는 "KPGA 최대 규모인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만으로도 기쁜데 PGA투어 정규 대회인 CJ컵 무대를 밟게 되어 기쁨이 두 배가 됐다”면서 “상상 속에서 꿈으로만 생각하던 대회에 출전한다니 너무 신나고 기분 좋게 뛰어다니면서 시합을 할 것 같다. 성적이 좋을 수 있고 나쁠 수도 있지만 그 한 주를 즐겁게 보낼 것"이라고 말했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한국남자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우승 상금과 부상 그리고 특전을 자랑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7일 막을 내렸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았지만 투어 선수들이 가장 참가하고 싶어하는 대회로 가장 먼저 손꼽는다. 가장 많은 상금 말고도 선수들은 그들을 배려하는 세심한 대회 운영에서도 큰 감동을 받았다. 또한 대회장을 찾는 수 많은 갤러리들도 이전 대회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콘테츠들로 그들의 오감을 자극받기에 충분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18번 홀에 모여든 갤러리. 지난해보다 4천명 가량 늘어난 3만 878명이 이날 대회장을 찾았다.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특전: 상금 3억 원 + G70 + 미국 PGA 투어 2개 대회 출전 티켓 총 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3억 원에 부상으로 제네시스 스포츠 세단 G70까지 본 대회 우승자는 부와 명성을 동시에 얻게 된다. 단일 대회로는 가장 큰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본 대회의 초대 챔피언 김승혁은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을 받기도 했다. 거기다 대부분 골프 선수들이 꿈에 그리는 미국프로골프협회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하동환 한원그룹 명예회장이 27일 숙환으로 27일 88세로 별세했다. 한원그룹은 현재 골프장인 한원컨트리클럽, 한원장학회, 한원미술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 하동환 명예회장유족으로는 부인 장청자 여사, 아들 하성수 한원그룹 회장, 딸 하성희·정은·승연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7시 15분이다. 한원cc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항상 그래왔듯이 남은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 최경주(48, SK텔레콤)가 제네시스 챔피언십 1 라운드에서 국내 출전한 대회 가운데 역대 최악의 스코어인 79타를 적어내고 한 말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최경주(28, SK텔레콤)최경주는 24일(목) 인천 중구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어반, 링크스 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8개, 버디 1개로 79타를 쳤다. 출전한 150명 선수 중 기권 한 명을 제외하고 공동 117위에 자리했다. 그보다 못친 선수는 아마추어 출신 2명 포함 20명밖에 안된다. 최경주는 2011년에도 이 곳 대회장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에서도 78타를 기록한 바 있다. 최경주는 17번 홀까지 보기만 8개를 쏟아냈다. 18번 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버디를 잡아 다행이 80대 타수는 면했다. 최경주는 경기 후 "그린 스피드를 놓쳤던 점이 가장 큰 문제였다. 짧은 퍼트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서 "컨디션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오히려 지난주보다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BMW 그룹 코리아(회장 김효준)는 24일, 내년부터 한국에서 LPGA투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10월 부산에서 열릴 LPGA투어는 BMW 그룹의 유일한 여성 프로 골프 대회다. 장소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를 자랑한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회장(좌)과 LPGA 커미셔너 마이크 완 회장(우)이 메인 스폰서십 조인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회장은 "BMW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이미 PGA 투어, 유러피언 투어 등 세계적인 골프대회를 많이 유치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한국에서도 여성 골프 대회를 개최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 스포츠 산업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부산시 및 LPGA 측과 협의해서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LPGA 커미셔너 마이크 완(Mike Whan)은 “BMW라는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아름다운 도시인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대회는 최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더 CJ컵 나인브릿지스제주(이하 CJ컵)'의 티켓이 오늘 정오부터 CJ몰을 통해 판매된다. 이와함께 THE CJ CUP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된다. 10월 18일 두 번째로 개최되는 THE CJ CUP @ NINE BRIDGES 대회 공식 포스터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이번 티켓 판매는 CJ몰에서 독점 진행하며 얼리버드 판매 및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www.thecjcup.com)에는 이번 대회를 소개하고 최신 뉴스와 클럽나인브릿지 코스 소개하는 등 골프 팬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50% 할인이 적용되는 얼리버드 기간(6월 19일까지) 동안 올데이 티켓 또는 주말권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한뿌리+타이틀리스트 에디션’ 을 증정해 반값 할인과 더불어 독특한 사은품으로 골프 팬들에게 먼저 다가갈 것이다 작년 클럽인브릿지스제주에서 열린 국내 최초의 PGA 투어 더 CJ컵은 대회 전부터 많은 화재를 불러 일으켰다. 미국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톱 클래스 선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국내 최대 규모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이 24일(목)부터 나흘 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 7,422야드)에서 열린다. 2017년 출범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단일 대회 최고의 상금과 부상으로 제네시스 G70, 그리고 미국 PGA 투어(CJ컵, 제네시스오픈) 참가 티켓 2장까지 걸려있는 명실상부한 KPGA 투어 최고의 대회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디펜딩 챔피언 김승혁이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초대 챔피언 김승혁은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단 한 차례도 선두 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성공한 김승혁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72홀 최저타수 기록도 함께 세웠다. 김승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다는 것이 약간 긴장되긴 한다. 큰 욕심 내지 않고 스스로의 플레이에만 집중한다면 2년 연속 우승이라는 목표에 충분히 다가설 수
KPGA 코리안투어 'SK Telecom Open 2018' 최종일인 5월 20일 인천 영종도 SKY72 GC 하늘코스 18번홀에서 열린 연장전 2차전에서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고 난 후 권성열이 기쁨에 겨워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프로 중에서 평생 우승 한 번 못해 보고 사라지는 선수들은 부지기수(不知其數)다. 특히 1부 투어인 코리안투어와 정규투어에서 우승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어떤 선수들은 루키(ROOKIE·신인) 시절 우승을 하기도 하지만 역시 대부분의 선수들은 그렇지 못하다. 루키 땐 말할 것도 없고 5년차, 10년차가 돼도 우승은 고사하고 우승권에 한 번 들지도 못하고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예도 많다. 일부 뛰어난 선수들이 우승을 여러 번 하면 할수록 우승을 못하는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더 늘어만 간다.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 누군 몇 십승을 하는 동안 누군 1승도 못한다. 기록을 보면 남녀 통틀어 국내에선 최상호(63)가 43승으로 단연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챔피언스투어(만 50세 이상 참가) 25승을 합하면 통산 68
[춘천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인비가 11년만에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국내 대회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 들고 포즈 취하는 박인비박인비는 20일(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아림을 한 홀 차로 꺽으며 힘겹게 국내 첫 승을 신고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대에서 먼저 데뷔한 박인비는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미국 무대에서만 19승을 올렸고 일본(JLPGA)에서도 4승,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1승 등 해외에서는 모두 24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뿐만이 아니다. 박인비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지만 유독 KLPGA 투어 대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박인비는 지난 11년간 19차례 KLPGA 투어 무대에 도전했지만 준우승만 여섯차례 차지했다. 2008년 처음 출전한 하이원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에서 첫 준우승을 거둔 박인비는 금방이라도 국내 우승을 차지할 듯 보였지만 그해 두 차례 더 참가한 대회에선 중위권 성적(31위, 57위)을 보이며 우승에 실패했다. 이후 매년 한 차례 이상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 미국)가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90만 달러)'에 출격한다. 타이거 우즈미국 스포츠 채널 ESPN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가 이달 31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참가 신청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지금까지 5승을 거둔바 있다. 1999년 최초 우승 후 2001년까지 3연패를 달성하고, 이후 2009년과 2012년에도 우승을 추가하며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우즈는 지난 2년간의 부상을 이겨내고 올해 PGA 투어 대회에 8차례 출전해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2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5위 등 투어 에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돌아왔다. 3년만에 돌아온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도 우즈는 경기 전 스포츠 베팅 전문업체로부터 우승 후보 1순위로 뽑히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공동 32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 주 끝난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그
[춘천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김해림이 기상악화로 경기가 중단 된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아쉬움을 전했다. 클럽하우스로 이동 중인 김해림 선수김해림은 16일(수)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 / 6,313야드)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 1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8번 홀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백규정에 5UP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김해림은 "두 대회 연속 비가와서 아쉽지만 이번 대회 컨디션은 좋다."며, "비 오는 건 상관없지만 번개가 치는 상황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오늘 경기가 낙뢰로 인해 더 이상 진행이 어렵게 되면 남은 경기는 내일 순연 된다. 김해림은 "차라리 하루에 36홀이나 54홀 경기로 속개 돼 경기를 빨리 마쳤으면 좋겠다."고 푸념했다. 올 시즌 일본 JLPGA 투어에 진출을 선언한 김해림은 5월 한 달간 국내에 머물며 KLPGA 투어에 참가 하기로 했다. 김해림은 지난 5월 첫 주에 열린 교촌 허니오픈 레이디스 팸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16년만에 대회 3연패에 성공하기도 했다. 지난 주엔 NH투자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다양한 스포츠들이 계절과 상관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인도어 스포츠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하나 둘 늘어나며 아웃도어 스포츠 동호인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120만 동호인이 즐기고 있는 테니스를 실내로 들여와 계절과 상관없이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랠리가 가능한 실내 스크린테니스 ‘테니스팟’이 화재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4강에 오르며 테니스 열풍을 일으킨 정현 선수가 연일 한국 테니스선수 세계 랭킹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딘콘텐츠가 개발한 ‘테니스팟’, 랠리가 가능한 최초의 스크린테니스 골프존뉴딘그룹에서는 골프의 대중화 시대를 연 스크린 골프 ‘골프존’을 시작으로 스크린 야구 ‘스트라이크존’, 그리고 스크린 테니스 ‘테니스팟’을 론칭했다. 골프와 야구는 혼자서 공을 쳐내면서 즐길 수 있지만 테니스는 반드시 상대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테니스팟’은 인공지능(AI)과 랠리(공을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SK telecom’은 지난 1997년 ‘제1회 SK텔레콤 클래식’을 시작으로 22년 째 KPGA 코리안투어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총상금 12억원의 규모로 대회를 치른다. 지난해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진호(34.현대제철)가 유러피언투어 ‘벨지안 녹아웃’ 출전으로 불참하게 되며 본 대회는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부재 속에 국내외에 활약하고 있는 최정예 선수들이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SK telecom OPEN 2018 포스터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SK telecom OPEN 2회 우승에 도전하는 박상현SK telecom OPEN 최다우승(3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경주 박상현, ‘2-2-2’ 퍼즐 맞추기 가장 먼저 지난 대회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하며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 순위’에서 선두에 올라있는 박상현(35.동아제약)의 행보에 관심이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14일(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KLPGA 창립 제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5월 26일(토) 창립 4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하나, 이정은6, 오지현, 김자영2를 비롯한 KLPGA 회원 및 역대 회장, 전현직 임직원, 스폰서, 방송사, 언론사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KLPGA 김상열 회장과 투어회원 공로상 수상자 박세리역대 회장 핸드프린팅 (좌측부터 구자용 김성희 김상열 조동만)투어회원 공로상 수상자 박세리특별공로상 수상자< 공로상 타이틀스폰서 부문 > 롯데렌탈 표현명 대표이사 사장, 그랜드컨트리클럽 임재풍 대표이사,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 크리스 F&C 우진석 대표이사 회장, ADT캡스 최진환 사장,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 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대표이사 CEO, 두산중공업 박지원 대표이사 회장,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사장, 서울경제신문 이종환 대표이사 부회장, 남화산업 최재훈 대표이사 (이상 12사) < 공로상 방송 부문>
우승자 스웨덴의 알렉산더 비요크[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4월 26~ 29일 북경 톱윈 골프장(Top Win Golf and Country Club 파72. 7261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 투어 제24회 볼보차이나 오픈 에서 한국의 왕정훈과 최진호가 13번홀에서 홀인원을 한 중국의 우아순과 더불어 14언더파로 공동 7위, 이수민은 12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우승은 스웨덴의 알렉산더 비요크(Alexander BJORK)가 차지했다. 비요크는 스페인의 아드리안 오테구이(Adrian OTAEGUI)와 마지막까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접전 끝에 18언더파 270타(66-72-67-65)로 한 타 차로 이겼다. 비요크는 우승상금으로 인민페 3,333,330위엔(약 5억 6450만원)을 받았다. 비요크는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의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세계 랭킹 112위에 유러피언 투어 2부 리그인 챌린지 투어 우승 경력만 가졌던 비요크는 이로써 유러피언 투어 첫승을 달성했다. 마지막 날 아드리안 오테구이가 5언더파 67타,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조던 스미스(잉글랜드)가 8언더파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인주연은 13일(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김소이와 동타를 이뤄 두 차례 연장 승부 끝에 힘겨운 정규 투어 첫 승을 거뒀다. (영상 = 용인 김영식 기자)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총 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3억 원)이 24일(목)부터 나흘 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됩니다. 최경주, 위창수, 김승혁, 김형성 등 국내 최고의 남자 프로 골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고 대회 위상에 걸맞는 선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갤러리들은 미쉐린 푸드존, 재즈 콘서트 등을 통해 눈과 입, 그리고 귀가 즐거운 대회가 될 것이며,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자료제공=제네시스)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을지로 본점에서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한. 중. 일. 3국 투어 선수 초청 경기인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 중. 일.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초의 정규 투어 대회로, 하나금융그룹과 KPGA가 ‘투어의 글로벌화’라는 기치 아래 해외 투어 대회와의 공조를 꾸준히 타진해 온 노력의 결과이다.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교류 활성화라는 큰 틀 안에서 골프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중국과 일본 측의 협조와 동의를 얻어내 이번 대회가 탄생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양휘부 KPGA 회장, 김순정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 이승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좌로부터)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양휘부 KPGA 회장(좌로부터)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협약식에서 “대회장(長)으로서 KPGA를 비롯한 중국골프협회, 일본프로골프투어 관계자 분들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명실상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