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2021년 제3회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콘서트를 실시간 온-오프라인 강연으로 개최한다. 이번 교육콘서트는 EBS 정책기획센터장 김광호 PD를 초청하여 ‘당신이 모르는 부모 역할, 자녀의 미래를 좌우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 김광호 PD는 EBS〈60분 부모〉제작과 다큐프라임'마더쇼크''오래된미래, 전통육아의 비밀''파더쇼크''가족쇼크'등 다수의 부모관련 프로그램 제작과 부모교육 강의로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AI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 자녀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진정한 부모의 역할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콘서트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12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전체 초·중학교 교직원회 임원 270명을 대상으로 ‘교직원회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회 권역별 컨설팅’은 교직원회 운영 방법을 안내하고 교직원회의 운영상 어려움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20·27일 두 번에 걸쳐 실시한 ‘고등학교(68교) 교직원회 권역별 컨설팅’에 이은 이번 컨설팅은 전체 초·중학교(246교)를 학교급 및 학교 규모를 고려해 총 16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은 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회의 울타리 세우기’, 중학교의 경우 ‘나의 문제를 우리의 문제로 함께 고민하는 교직원회 만들기’를 주제로 교직원회 임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됐다. 컨설팅은 실제 교직원회의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기법을 활용해 ▲마음 열기 ▲생각 꺼내기 ▲생각 모으기 ▲의사결정 ▲소감 나누기 및 건의사항 등의 과정을 경험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컨설팅 이후 안건과 토론이 있는 민주적 회의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자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1’에서 ‘#빛나는 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에 따라 진행된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빛나는 마켓은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 뷰티마켓, 예술마켓, 특산물마켓, 푸드트럭 등 6개 존으로 운영된다. 제로웨이스트 존은 광주국제기후환경센터와 지역 제로웨이스트 샵이 참여해 생활 속 온실가스 절감을 실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세제와 밀랍랩 만들기 체험, 크레용팟 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핀버튼 만들기 등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지역 대학과 광주화장품협회회원사가 참여한 뷰티마켓, 광주도예가협회 회원사 제품들로 구성된 예술마켓, 1913광주송정역시장 청년상인 상점과 남도미향 우수제품이 입점한 광주·전남 특산물마켓, 플리마켓 등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한 광주의 에너지산업의 현황과 미래비전을 소개하는 에너지산업관과 광주지역 에너지특화기업을 알리고 특화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총 20개의 광주지역 주민자치 활동이 대상 등 우수사례로 선정돼 2년 연속 최다 선정을 기록하며 주민자치 선도도시임을 입증했다.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지방4대협의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322개의 접수사례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전국 7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62개의 사례를 제출해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 네트워크 ▲제도정책분야 ▲특별공모 등 6개 전 분야에서 최우수상 10개, 자치분권상 2개, 우수상 및 장려상 7개 등 총 2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로는 ▲주민자치 분야 지산2동, 풍암동, 삼각동, 용봉동, 첨단2동 ▲지역활성화 분야 계림1동, 지산1동, 충장동, 양동, 매곡동, 중흥1동 ▲학습공동체 분야 상무1동, 농성1동, 양산동 ▲주민조직 네트워크 분야 양3동 ▲제도정책 분야 광산구 ▲특별공모 지원1동, 풍암동, 화정4동, 일곡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AI 기반 IOT 스마트홈 중견기업인 코맥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코맥스는 삶의 안전과 가치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시장 개척의 선구 기업으로 현재 AI 기술이 삶에 어떻게 접목되는지를 보여주는 홈 오토메이션, IOT 시큐리티 및 AIOT 융합 제품을 생산·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광주경제자유구역 인공지능융복합지구에 투자 ▲광주시에 연구시설 설립 등을 추진한다. 또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다쏘시스템코리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협업 3D 가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항공우주 및 국방, 조선해양, 에너지, 생명과학, 산업용 장비 등 11개 산업에 걸쳐 3D 설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앞으로 ▲관내 기업의 광주시 핵심산업 관련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정책 자문 ▲광주시 핵심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지원 및 핵심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안녕, 협치!’를 주제로 실시한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은 광주시교육청이 주최·주관했고, 광주교육시민참여단,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 광주마을교육공동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권역별학부모네트워크 등이 참여했다. 또 협치학교동아리, 학부모동아리, 학교협동조합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했으며 국제기후환경센터,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등 교육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진행했다.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은 흥겨운 ‘무등산 호랑이 탈춤‘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소년, 시민,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교직원 대표의 ’광주교육 협치 선언‘을 통해 교육 협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교육 협치 홍보·전시·체험 부스에서는 학생·학부모·시민들이 ‘시민참여’, ‘기후환경교육’, ‘마을교육공동체’, ‘교육복지’, ‘학부모 참여’ 등의 다양한 협치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협치 한마당’의 쉼터로 구성된 ‘이야기 마당’에서는 광주 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협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특화공원의 일환으로 ‘남계 어린이공원(내남동 305번지 일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계 어린이공원은 실시설계용역 이전에 교직원, 학부모, 아이들을 대상으로 놀이시설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을 모시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어린이공원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협의 과정을 갖고 그 결과를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해당 공원은 학교 및 유치원의 안전·체험·자연이라는 테마로 2,113㎡ 규모에 1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종합 놀이터, 미니짚라인, 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공원 주변에 초등학교·유치원과 자연마을 등이 위치해 있어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학습·소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원 ▲어르신들을 위한 산책로 및 쉼터 조성 등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이용 가능한 ‘세대공감 백세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오는 2023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구립공공도서관과 함께 또 하나의 교육 클러스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9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그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단속용 카메라 설치와 안전시설에 대한 개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2019년 20건 중 부상 23명, 2020년 16건 중 사망 1명 부상 17명이 발생하였다는 것은 어린이들의 보행에 위험요인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요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운전자와 어린이들의 시야가 가려져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보호구역 전 지역 내에 주정차 단속카메라를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광주시 어린이보호구역은 동구 52개소, 서구 103개소, 남구 75개소, 북구 170개소, 광산구 187개소로 총 587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나, 주정차 단속카메라는 지정 대비 18%인 109개소에만 설치되어 있다. 김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발생으로 매년 수 만건이 단속 된다는 것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양육가정 간 다양한 문제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스스로 해결하고, 갈등을 예방하는 ‘골목놀이터 소통방’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 마련된 골목놀이터 소통방은 화해지원 교육을 받은 골목놀이터 회원들이 운영하며 이날 개소식은 마을공동체 ‘골목놀이터’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골목놀이터’는 동구 푸른길공원 인근 서로 다른 아파트에 거주하는 아이와 부모 30여 명이 모여 만든 마을공동체로 ‘2020 동구 우리 마을 자랑대회’에서 ‘동네 공동 육아 및 학습’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역량 있는 공동체이다. ‘골목놀이터 소통방’은 양육가정 간 발생할 수 있는 ▲내 아이가 더 소중해(무질서) ▲내 아이가 왜 양보해?(무배려) ▲나만 잘 살면 돼(무소통) 등 다양한 문제들을 화해 지원 회의 등 관계 회복을 위한 자율적 협의 과정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매월 1회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놀이터 데이’를 통해 ▲재활용품의 새활용, 행복한 아이 소통함 만들기 ▲친구 얼굴 그리기 ▲물풍선 놀이 등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민주‧동구2·사진)은 9일, 산건위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도시로의 구조적 전환을 위한 지역 대중교통 이용률 회복방안으로 ‘아동·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도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그간의 우리지역 대중교통 이용률 저조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시내버스준공영제의 재정지원금 지급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 교통정책의 근본적 변화 없이는 시민의 혈세 낭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며, “중·장기적으로 시민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으로, 대중교통 주된 이용자인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용률 제고를 통한 단계적 이용률 회복 정책이 중장기적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2019년 시내버스 1일 평균 이용객이 전체적으로 2018년 대비 2.4%가 증가한 요인이, 청소년 12.8%와 아동 17%로 상승한 것이 주요 요인이었지만, 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로 등교하지 않아 이마저도 감소하여, 2021년 재정지원금이 1,223억 원으로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및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의회 우수조례 부분 1급 포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수정 의원은 올해 7월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현장실습 운영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고등학교 현장실습 내실화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의 불합리한 처우 등의 문제 해소와 학교현장실습운영위원회와 시교육청 현장실습지원위원회의 구성과 기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학교 현장실습운영위원회에 학생 위원을 포함하는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직업계 고등학교 현장실습생 권익보호 강화 방안’을 이행함과 동시에 전국 최초로 조례에 학생 당사자의 참여를 보장토록 하였다. 신 의원은 “올해 시정 질문과 정책토론회를 통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문제점과 관련한 대안 제시와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현장실습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점이 가슴 아프다.”며, “수상의 의미도 크지만, 당 차원에서도 이번 조례를 통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개선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과 재발방지 대책이 잘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의 행복지수 높이는 동구 인문도시 조성’ 공로로 기초단체장 ‘1급 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참신하고 검증된 우수정책 및 우수조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됐다. 민선7기 동구 역점시책인 인문도시 조성은 일방적인 관(官) 주도 사업을 지양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을 촉진하는 사업을 계획·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 청장은 지난 3년여 동안 주민들이 ‘생활 속 인문’을 느낄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책과 연관된 콘텐츠를 매개로 하는 강좌, 체험,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운영하는 등 동구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왔다. 예를 들면, 주민 인문역량 강화를 위한 ‘책 읽는 동구’, ‘인문대학 운영’을 비롯해 인문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인문원형 발굴 및 수집’ 등이다. 이 사업들은 모두 주민들의 풍부한 인문적 소양을 키우고 어린이와 어르신 간 어울림으로 세대 간 통합력을 높이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동찬 의원(더민주·북구5·사진)은 교문위원회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지역 사립고 기간제 교원 비율이 47%로 전국 17개 시·도 사립고 평균 20%를 상회하고 있다.”며, 특히 “2021년 현재 국공립·사립고를 포함한 전체 기간제 교원 수 1014명중 지역 사립고가 무려 774명을 차지 전문적인 진로·진학·직업 교육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어 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상은 지역 사립고의 정교사 채용 기피와 부족으로 이어져 일부 학교에서 기간제 교원의 학급 담임 겸직 논란이 발생, 각종 부작용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실제 사립고 정교사 채용 인원이 작년 123명에서 올해 54명으로 급감함에 따라, 학생의 학습권 보호·진로상담·학생지도 등에서 우려했던 문제들이 일부 일선학교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찬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이러한 복합적 문제가 작용하여, 일부 사립학교에서는 교원들의 담임관련 업무 회피 등 업무태만으로 이어지기도 하여, 광주시교육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면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 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교통건설국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광역시 대중교통 서비스에 관련하여 감소하지 않는 대중교통 민원에 대해 지적했다. 최근 3년간 광주시 버스 민원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도중하차 13건, 승강장 통과 812건, 부당요금 14건, 승하차 거부 613건, 차내 흡연 8건, 불친절 462건, 기타 민원 297건으로 확인됐다. 2019년 707건, 2020년 798건, 2021년 774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눈에 띄게 낮아지지 않았다. 이에 김점기 시의원은 “광주시 시내버스의 적자가 계속되어 광주시민의 세금으로 시내버스를 지원하고 있는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음. 이러한 상황에 시민들은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민원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광주시에서도 뚜렷한 개선책을 요구하지 않아 시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현재 교통 불편신고 관련 위법행위의 처분 기준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거해 과태료와 과징금을 처분 받고 있고, 불친절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특별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 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광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민원과 그에 따른 대책 방안을 제시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현재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용자를 위한 전용차량 116대, 비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임차택시 91대로 운영 중에 있다. 김점기 시의원에 따르면 2021년 9월 기준 지원센터에 등록된 등록자는 총 14,040명이고 휠체어 등록자는 51.6%로 7,242명, 비 휠체어 등록자는 6,798명으로 48.4%다. 이에 김 의원은 “매년 휠체어 등록자는 그대로인 반면, 비 휠체어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감당할 대책 방안을 광주시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비 휠체어 이용자 수요 부족을 위한 방안으로 바우처 택시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비 휠체어 이용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또한 운영 취약시간대를 보완하는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전국 특광역시 중 울산을 제외하고 전부 바우처 택시 제도를 도입해 비 휠체어 수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9일 열린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어린이보호구역이 오히려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법 도로교통법 상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약 587개소의 시설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는 차량 속도제한 등 교통신호를 규제하는 교통안전시설과, 과속방지시설, 미끄럼방지시설과 같은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장재성 의원은 “안전시설 설치 과정에서 명확한 안전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아 잘못된 시설물이 우리 주변에서 발견된다”고 말했다. 장재성 의원이 발견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잘못된 설치 시설물’을 살펴보면, ‘제한속도 불일치’, ‘보호구역 지침에 어긋나는 지침 시설물’, ‘표지 불일치’이며, 이는 운전자의 혼란을 야기하거나 보호구역 인정 여부를 다투는 분쟁의 논란을 야기 할 수 있다. 장재성 의원이 교통건설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2016~21년 10월 말)간 광주광역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112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두고 시험장 주변 차량 통행을 금지하는 등 교통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남구는 9일 “대입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일대에서 교통 특별대책을 추진한다”며 “시험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비롯해 차량을 통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능 당일 남구 관내에서 시험이 치러지는 수험장은 총 9곳이다. 남구는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 상황실을 운영, 경찰 및 모범 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험장 주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컨트롤 할 계획이다. 특히 18일 새벽 5시 30분부터 시험장 주변에 교통안내 요원을 60명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과 경적 등 소음 차단에 주력에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험생 동승 차량을 포함해 시험장 입구 반경 200m 구간에 대해서는 차량 진‧출입 및 승‧하차가 일체 금지된다. 또 시험장 주변 2㎞ 이내 간선도로에 세워둔 차량은 이동 및 견인 조치하고, 시험장이 밀집해 있는 서문대로 백운광장~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마을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 기관, 일선 학교에서 올 한해 학구열을 불태운 주민들이 그동안의 학습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13일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공원 광장에서 ‘제7회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제7회 평생학습 축제가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와 축제 현장에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하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21개팀이 참가, 그동안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일선 학교, 마을행복학습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다채로운 학습 결과물을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식전행사와 개막식 행사는 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평생학습 동아리 비담에서 축하 공연으로 ‘사랑가’ 등 퓨전 국악 3곡을 선보이고, 올 한해 평생학습 활동 영상을 모은 동영상이 15분간 상영된다.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글짓기 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평생학습 축제 본무대 주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 마당에서는 빛고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가정·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개최한다. 가정·성폭력추방주간은 매년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 성폭력방지법 및 가정폭력방지법에 규정돼 있으며, 이 기간을 전후로 다양한 폭력예방 활동이 실시된다. 10일에는 서구청 들불홀에서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초빙해 ‘성평등한 조직만들기·성평등 정치의 역사와 전망 탐구’를 주제로 공무원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강좌를 실시한다. 현장은 5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여성의전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가 같이 이뤄질 예정이다. 25일에는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 부스 캠페인을 펼친다. ‘2021년 젠더폭력방지 및 UCC 공모전’ 수상작, 젠더폭력 교육, 지원기관 홍보, 시민참여 부스를 운영할 예정며,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젠더폭력방지 연극 공연도 함께 실시된다.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포스터·모바일 캠페인도 진행한다. 5개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 포스터 부착 및 시 블로그·씽굿 홈페이지·(사)광주여성의전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강희욱 회장과 광주CBS 정용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낳아 키우기좋은 맘(MOM) 편한 광주만들기’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확산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아이낳아 키우기좋은 맘(MOM) 편한 광주만들기’ 실현 캠페인 동참 ▲초저출산 사회의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이해와 협력 증진 ▲여성·아동 친화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대시민 홍보 ▲통합정보 플랫폼 ‘광주아이키움’ 공유‧활용 등 상호 업무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각 협약기관은 향후 1700여개 회원 교회를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아이낳아 키우기좋은 맘(MOM) 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홍보 등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가능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상호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저출산 극복과 출생‧돌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에 관심을 가져온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광주CBS와의 협약으로 광주시의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이 더욱 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관내 34개 공개공지를 점검해 1개소에 대에 현장 계도조치 하고, 2개소에 대해 시정명령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축법 제43조에 따라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할 목적으로 일정용도와 규모의 건축물에는 소규모 휴게시설 등의 공개공지 또는 공개공간 설치 의무가 부여된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5000㎡ 이상의 문화·집회·종교·판매·업무시설로 등록된 관내 3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민의 보행 편의를 저해하는 물건적치, 출입 차단 등의 시설물 설치 여부 및 환경친화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당초 허가 목적과 다른 타 용도로의 사용 등이다. 광산구는 점검에서 공개공지 내의 조경훼손, 시설물 설치, 공개공지 사용 목적 위반 등 3건을 적발, 즉시 시정 조치에 나섰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 점검을 통해 주민편의 우선의 공개공지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애인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제1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가 10일~11일 양일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구지적장애인협회 광산구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발달장애인의 일상을 담은 영상물을 공유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공감의 장이 될 예정이다. 개막작인 ‘두바퀴로 시작한 10년의 도전’은 광산구지부가 지난 10년간 장애인과 진행한 자전거순례 프로그램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오랜 훈련과 노력으로 장애인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울타리’ 밖 세상으로 나가 성장하는 감동의 순간, 숨겨진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11일에는 ‘영화로 보는 발달장애’를 주제로 한 토론이 열린다. 발달장애인과 가족, 관객들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에 대한 소외, 차별을 극복하고 하나의 공동체로 행복을 누리는 사회를 향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0일 수완문화체육관에서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19일에는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온라인 인권영화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신가동 주민자치회와 운남동 주민자치회가 우수한 자치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1 좋은이웃 밝은동네’에서 각각 ‘밝은 동네’ 부문 으뜸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방송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살맛 나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밝은 동네 부문에서 으뜸상을 받은 신가동 주민자치회는 세대통합 복합문화센터 건립, 마을상권지도 및 브랜드 슬로건 제작, 신가동 옛 마을 기억관 조성 등을 추진하면서 민주적 운영으로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광산구 제1호 주민자치회가 꾸려진 운남동은 주민방역단 운영 등 주민이 주도하는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비대면 주민총회를 활발히 운영하며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주민자치를 실현한 성과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얻은 결실이다”며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과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택배 분실이나 택배기사 사칭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가 설치한 안심택배보관함이 처음 취지가 무색하게 시민들에게 외면 받아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이홍일 의원은 9일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2019~2021.9) 광주광역시 안심택배보관함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1곳당 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했지만 일평균 이용률은 2회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올해 9월말 기준 22곳의 안심택배보관함을 운영 중이고 3곳(서구 운천역 1번출구, 남구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북구 새봄어린이공원)은 설치 예정이다. 그러나 설치장소 13곳이 관공서이고, 건강•체육센터가 2곳, 복지•수련관이 2곳, 어린이공원이 4곳으로 지하철역 3곳과 대학교 2곳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밤에는 어둡거나 인적 드문 곳이다. 특히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수업 일상화로 학생들이 학교에 없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는 하지만, 남부대가 월평균 이용 수 11건밖에 되지 않았고 광주여대의 경우 2019년 1건, 2020년 3.5건, 올해의 경우 0.3건에 그쳤다. 이 의원은 “안심택배함의 취지는 좋을지라도 관리비용과 이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현 전문 행복교사들과 손잡고 체계적인 행복인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8일 사단법인 행복가교와 행복에 대한 과학적·체계적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내면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광산구 행복인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행복가교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서 전문 행복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현직 교사들로 구성됐다. 협약에서 양측은 ‘광산구 행복인식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지역 내 행복문화 확산 등 활성화를 위한 교육자원 공동 활용’, ‘양 기관 발전과 지역사회 행복분위기 전파를 위한 공동사업 협력 추진’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행복가교는 첫 단계로 행복교과서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후 행복교육 과정 구성 및 교육 진행, 소규모 행복프로젝트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행복전문가로 이뤄진 행복가교와의 업무협약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행복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을 위한 ‘희망편의점 사업’의 일환으로 광산구 소재 ‘드림잡스쿨’에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8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희망편의점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지내는 학생들의 소외감 및 우울감 극복, 시설 퇴소 이후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희망편의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주말체험프로그램은 그 동안 무등산 트래킹, 국립장성숲체원 방문, 공연장 나들이를 통해 생태체험 및 문화 예술 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 분야의 체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의사, 소방관, 바리스타, 스튜어디스, 베이커리 등의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 3D 프린팅 및 로봇공학교육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많은 직업 중에서 어떤 직업이 나한테 맞는지 고민됐지만 평소 빵 굽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는 9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하반기 시내버스 시설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라 늘어나는 시내버스 이용객과 겨울철을 대비해 추진된다. 대상은 관내 모든 시내버스 1044대이며, 검사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시내버스 차고지나 기점지에서 진행한다. 주요 검사내용은 ▲겨울철 히터 작동 여부 ▲환기구 세척 등 냄새 및 청결상태 ▲하차문 안전센서 및 닫힘방지, 과속방지 시스템 등 안전장비 상태 ▲하차벨 작동, 교통약자석 지정 등 편의시설 점검 등이다. 또 엔진룸 청소 여부, 재생타이어 사용유무, 타이어 파손, 외부도색 불량 등 평소 일상점검관리 부분도 함께 점검한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개 권역별 공영차고지 등에서 매일 시내버스 운행 전후 2~4회 전체 운행차량에 분무소독약으로 표면 소독을 실시하고 버스 내에 소독제 및 비상마스크 비치하는 등 안전한 버스가 운행되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운전자는 마스크를 의무착용하고 승객들도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음료수 컵 등을 들고 승차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시설점검을 통해 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오는 19일까지 ‘AICON 광주2021’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창업지원 사업으로, 지역 유망한 인공지능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만남을 지원한다. 특히 내달 16~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관련 컨퍼런스와 포럼, 인공지능 기업 제품 전시회, 채용박람회 등으로 구성된 ‘AICON 광주2021’ 행사와 연계해 진행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대상은 본사 또는 주된 사무소가 광주에 소재하거나 투자 후 1년 이내에 광주 이전이 가능한 창업 7년 미만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이다. 지원 신청에 대한 사항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산업단은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해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와의 일대일 컨설팅, 모의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광주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2학년도 대학입시전형 기간에 맞춰 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광주 지역대학에 입학하도록 유도하고 지역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에 본격 나선다. 먼저 광주시는 ▲광주에서 세계를 꿈꾸다(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 ▲광주에서 미래를 꿈꾸다(디보션푸드 박형수 대표) ▲광주에서 최고를 꿈꾸다(경찰청 외사국 고지은 경사) ▲광주에서 희망을 꿈꾸다(광주글로벌모터스 신입직원들) 등 ‘광주에서 꿈꾸다!’ 영상 시리즈를 제작해 집중 홍보한다. 이번 시리즈에는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사상 첫 3관왕인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광주여대 20학번)와 미래 먹거리인 식물성 대체육 식품업계를 개척해 나가는 청년 CEO 디보션푸드 박형수 대표(호남대 08학번), 중미 3개국 치안역량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제 치안 안전에 기여한 경찰청 외사국 고지은 경사(조선대 07학번)를 비롯해 광주 지역대학 졸업생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취업한 신입직원들 등이 출연한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1 아시아 30세이하 리더 30인’에 포함된 박형수 대표와 세계 최대 치안 협의체인 국제경찰장협회(IACP)의 ‘전 세계 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자연과학고 부지에 2025년 0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는 (가칭)광주AI교육연구원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탈락했다. 08일 열린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무창 의원(광산2·교육문화위원회)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아주 어려운 상황인데 시교육청이 광주AI교육연구원 설립을 추진하면서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지적했다. 시교육청이 교육부에 의뢰한 (가칭)광주AI교육연구원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등을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한 2021년도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 결과에서 10월 29일 재검토 결정을 통보 받았다.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보면 첫째, AI교육원의 기능 및 역할 등을 명확히 하여 설립계획 재검토, 둘째, 도시계획 관련 사항(용도, 지번분할, 지목) 확정 후 추진, 셋째, 기존 시설 활용계획 구체화 등 세 가지 항목에서 재검토 의견이 나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자체투자심사위원회에서 심의 후 11월 말 중앙투자심사(재의뢰 심사) 의뢰서를 제출하고 22년 1월 말 중앙투자심사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정무창 의원은“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는 탈락했지만 광주지역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이 인공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황현택 의원(서구 제4선거구)은 8일 제303회 제2차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시설관리직을 기간제근로자로 대체 채용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황현택 의원은 행정감사를 통해 지방 공무원 임용령 “제8조 결원신속 보충에 따르면 임용권자는 해당 기관에 결원이 생기면 지체 없이 결원 보충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하는데 교육청은 제8조를 위반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교육청은 시설관리직을 대체근무인력으로 대체한 후에도 매년 용역비 상승으로 예산절감 효과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은 60세 이상의 퇴직자나 고령자를 단기 계약직으로 채우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황 의원은 “각급 학교는 안전한 학교시설을 만들기 위해서 시설관리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시설관리직을 기간제로 채용하는 것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 기조와도 어긋난 것”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최대의 취업난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될 수 있는 정규직 채용에 힘써주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교육청 2021년 시설 대체 인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50탄소중립을 선언한 광주광역시가 정부로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공공부문 저공해차(친환경차) 의무구매제’에 미달된 실적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2020년 공공부문 저공해차 및 친환경차의 보유현황과 구매실적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의무구매제를 확대 시행하고 그 실적을 매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공공부문 의무구매 대상기관 전체 609개 기관은 지난해 총 7,736대의 신규 차량을 구매(임차 포함)했으며, 이 중 저공해차는 78.3%인 6,060대(친환경차 기준 5,494대)로 전년 대비 27.9% 증가했다. 2020년 저공해차 의무구매비율(100%)를 달성한 기관은 국가기관 30개, 지자체 139개, 공공기관 253개 등 총 422개 기관(69%)으로 드러났다. 의무구매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기관은 국가기관 20개, 지자체 112개, 공공기관 55개 등 총 187개 기관(31%)이었으며, 이 중 지자체․공공기관 120개에 대해 환경부는 300만 원 이하의 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8·11일 이틀에 걸쳐 지방공무원 40명(총 2기, 기수별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역사문화탐방’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8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장흥 및 군산 지역 현장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8일 1기, 11일 2기 등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 8일 1기 연수에서는 현장해설을 위해 남도역사연구원 노성태 원장을 초빙했다. 연수생들은 ▲김구 선생 기념관 ▲안중근 의사 추모사당 해동사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보림사 등 장흥 일대 항일 기념 유적지를 답사하며 항일 역사 및 동학농민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살펴보게 된다. 오는 11일 2기 연수에서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한국의 슈바이처 이영춘 박사 가옥 ▲동국사 ▲구일본인 농장창고 등을 답사하며 근대 군산의 성립과 변천 및 일본의 금융·문화재·토지 약탈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장흥과 군산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항일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연수를 통해 공직자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 이후 공동주택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수 증가 학교의 교실을 증축했고, 최근 학교 증축비 210억 원을 시청으로부터 전액 확보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전체 학생 수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특정지역에 주택개발사업이 집중되면서 그 지역은 세대수가 늘어나 과밀학급과 교실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효천2지구의 효천초, 하남2·3지구의 산정초·산정중, 본촌동의 본촌초·신용중, 각화동의 각화초, 가장 최근엔 계림동 정비사업 인근의 중흥초 등 11교의 교실 부족분을 증축했다. 그 동안 시교육청은 자체재원으로 증축하고 시청의 학교용지부담금특별회계로부터의 전입을 내용으로 하는 협의를 진행해 왔다. 불명확한 규정으로 협의가 지체됐지만 올해 수차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전입을 이끌어 냈다. 6년 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증축비가 전액 확보됨에 따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부족 교실 확보 등의 사업이 한층 원할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 행정예산과 송영선 과장은 “증축비 확보로 새로 유입되는 공동주택입주 학생들의 안정적 배치와 과밀학급 해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안전책임관인 학교장 480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학교안전책임관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강의 내용을 촬영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학교장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재난‧위기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안전교육센터 김랑일 교수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사례를 통해 배워보는 안전 관련 법 규정 ▲학교 위험성 평가와 사고 예방법 ▲안전사고 발생 시 보상‧배상 합의 처리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내 안전사고를 줄이고 학교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학교안전책임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안전책임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충장22’에서 작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일 오후 문화예술 복합공간 충장22에서 열린 ‘충장22 문화가 있는 날’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여근수 충장동 주민자치회장, 김충현 충장상인회장, 오방용 동구자유총연맹회장 등 내외빈 그리고 충장22에서 활동 중인 레지던시 작가들과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작가, 충장로 인근 상인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해 아쉬웠지만,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동구 주민들의 예술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아트, 회화, 도자기, 오디오극장, 도서, 디자인, 무용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 개인 또는 콜라보 작품 전시와 공연, 인형 퍼레이드 등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문화·예술 향유의 시간을 가졌다. 남궁윤 작가와 선유라 무용수가 준비한 오프닝 공연 ‘Invitation’을 시작으로, 충장22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충장22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도심 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작품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미로 갤러리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미로센터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교내 전시, 예술가와의 만남 등으로 광주 5개 중·고등학교에서 12월까지 진행된다. ‘Re-Life’라는 제목의 ‘미로 갤러리 스쿨’은 학교마다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학교별로 5일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해 재구성된 삶의 의미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미로센터에서 개최한 ‘국제 예술 교류 레지던시’에 참여한 작가 6인(▲해외초청작가 뤽 티브흐(프랑스), 피에르 귀린(프랑스) ▲해외활동 리턴작가 이수지(네덜란드)과 ▲광주청년작가 강지수, 김은택, 이한범 등의 작품 10점이 전시된다. 또 작가와 학생들이 직접 만나는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해외 활동 예술가가 이야기하는 국제예술현장’이라는 주제로 현대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사)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 노정숙 대표는 “이번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6일 기념식 및 문화공연 등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관내 영유아를 둔 30여 세대를 초청한 가운데 가족음악회, 인형극, 버블 체험, 요술풍선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음악회와 인형극은 내년에도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개관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맞춤형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육아 지원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집 지원 프로그램 ▲가정양육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실내놀이실은 연간 2,900여 명이 이용하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집 가까운 곳에 있는 철저한 방역으로 안심하고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아이와 함께 자주 이용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도 많은 도움을 받아 왔듯이 앞으로 진행할 육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함께 한 희망복지 10년, 함께 할 동구복지 100년’을 주제로 한 ‘제10회 희망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희망복지박람회는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코로나19 대응 사회복지시설 우수사례 영상 공유, 희망복지 골든벨 등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특히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희망복지 골든벨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동구에서 추진 중인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실시간 생중계 영상은 유튜브 ‘광주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링크에 접속 또는 배포되는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희망복지박람회를 통해 복지시설 등 현장에서 묵묵히 지역복지 증진에 힘써 오신 사회복지인들을 응원하고 동구의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주민이 다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 등 동구복지 100년의 발걸음에 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다목적체육관 내에 위치한 고압 송전탑 지중화 사업이 12년만에 본격 추진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윤영덕 국회의원, 김상권 한전 광주전남본부장, 이천서씨 종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다목적체육관 송전탑 이전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구는 송전탑 이설을 위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한전 및 서씨 종중에서는 각각 이설공사와 부지를 제공하는 등 송전탑 이전을 위한 역할 분담을 맡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송전탑 이설 부지의 토지 소유자인 이천서씨 종중과 협의를 통해 종중에서 보유한 땅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며 “다목적체육관 인근 아파트 거주민들의 해묵은 집단 민원을 비로소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남구 다목적체육관 내 송전탑 이전 문제는 대체 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수년째 난항을 겪은 주민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남구는 서씨 종중에서 보유한 진월동 산113번지 일대를 이전 부지로 정한 뒤 수차례 협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발걸음을 번번이 되돌려야 했다. 장기 표류하던 문제가 급물살을 타게 된 계기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는 통계청 주관 ‘2021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 인구주택총조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20년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실시한 지자체와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광주시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북구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조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조사요원 전원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인구주택총조사를 안전하게 완료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북구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북구통계연보, 사업체보고서 등의 통계자료를 구 대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사히 조사를 마치고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공공서비스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보조금24’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보조금24’는 정부24에 로그인만 하면 기관별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공공정책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아동수당, 에너지바우처 등 중앙부처 서비스 305종이 안내되고 있으며 오는 12월부터는 지자체 공공서비스 6천여 종을 포함해 2단계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북구는 노인, 장애인과 같은 디지털 약자를 위해 동행정복지센터별 담당자 지정하고 보조금24를 적극 안내하는 등 이용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 보조금24 시행을 앞두고 자체 업무계획을 수립,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한 결과 10월 말 기준 약 1만 9천여 명의 주민이 보조금24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정부나 지자체의 유익한 정보를 몰라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보조금24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정책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창동 개산마을 전평제 일원에서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에게 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졸졸졸 도랑 생태이야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교육 분야 전문강사와 서창동 마을해설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아이들이 도랑 생태계를 통해 자연의 순환과정을 배우며, 물의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전평제를 찾는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들에게 서창동 개산마을의 역사를 들려주고, EM 흙공과 천연제품 만들기 등 환경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한 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신청은 협동조합 산림문화연구소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을 훼손 등으로부터 지키고,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아이들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서구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한옥에서 놀場–이음의 장” 행사를 지난 6일 서창한옥문화관 내 여울마당에서 개최했다. 매년 서창 황금들녘과 억새가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가을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이음의 장”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이음”, “세대와 세대의 이음”, “자연과 사람의 이음” 으로 시대·세대·자연 간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1, 2부로 진행하는 공연마당은 ▲‘소리노리’ (풍물놀이) ▲‘소음밴드’(서창별곡) ▲퓨전 국악밴드 ‘라온’ ▲‘달빛가야소리’(가야금) ▲전통연희놀이연구소 (사자춤) ▲매직 버블쇼 ▲매직 불쇼로 구성하였고 이와 함께 전통공예체험, 전통원예체험, 전래놀이체험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은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하였다. 또한, 서창한옥도서관 협업활동을 통한 책 순환 장터, 친환경 주방세제 나눔,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도 운영하였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체 비치와 발열체크, 거리두기 관람 시행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만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 · 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10~11일 5·18기록관 다목적강당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월의 기록, 항쟁과 연대의 역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록물 조사 연구 성과의 하나로 1980년 당시 시민과 군의 입장을 살펴볼 수 있고, 미국, 일본 등 5·18에 대한 해외에서의 인식과 반향을 당시 기록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첫 날은 ‘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정기 전남대 5·18연구소장의 사회로, 김재순 나라기록관장이 ‘5·18기록물의 위상과 가치창조 구상’을 발표하고, 김익한 명지대 교수가 ‘세계인권기록으로서 5 · 18기록의 보존방향’을 발표한다. 또 최협 전남대 명예교수 사회로 ‘세계기록유산 등재 재조명’이라는 소주제 회의가 진행된다. 안종철 5 · 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 재조명’을, 이상민 세계기록학회 동아시아지부 사무총장은 ‘동아시아 민주인권기록유산 쟁점’을 발표한다. 11일은 ‘기록의 역사 오월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2021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장형 공연을 진행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원제한 및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거리두기로 개편됨에 따라 현장 공연으로 개최된다. 지난 7월부터 각 자치구를 순회하며 10회에 걸쳐 분산 진행됐던 공연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2일은 ‘광주뿌리무용단’의 광주 사계절을 표현하는 무용을 시작으로 재즈와 오케스트라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광주·전남 문화주간 재즈페스티벌이 이어지며 가을밤을 물들이는 감성 공연으로 총 5개의 재즈밴드 공연이 5·18 민주광장에서 선보인다. 둘째 날인 13일은 전일빌딩 옥상, 아시아문화전당 계단, 5·18 민주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일빌딩 옥상에서 지역 공연단체의 버스킹 공연이, 아시아문화전당 계단에서는 연주, 매직벌룬, 코미디 등 퍼포먼스형 공연이 준비돼 있다. 13일 메인 무대인 5·18 민주광장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스트릿 댄서인 제이블랙, MBN 조선판스타에 출연한 이봉근씨가 재즈밴드 적벽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며, 남도 판소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로로 단절된 도심 속 공원을 보행육교로 연결해 산책로를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운암산공원~영산강대상공원 ▲일곡공원~중외공원 ▲중외공원 ▲중앙공원 등 4곳이다. 신규로 설치되는 4개의 보행육교의 연장은 총 273m로, 14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운암산공원과 영산강대상공원을 연결하는 육교는 운암산 코오롱 하늘채인근 빛고을대로 위로 98m의 사장교 형식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그동안 운암산 주변 동림동 주민들은 8차선 자동차전용도로인 빛고을대로에 막혀 수변공원인 영산강대상공원으로 접근이 불편했으나, 이번 육교 조성으로 영산강대상공원에 쉽게 다가가 산책로 및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일곡공원과 중외공원을 연결하는 53m 보행육교는 북구 본촌산단 한국전력공사 재무자재센터입구 인근 양일로 위로 조성돼 일곡지구 한새봉 등산객들이 중외공원 매곡산까지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등산이 가능해진다. 중외공원에는 2022년 완공예정이 모아미래도 뒤편 공원을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 위로 보행육교 67m가 건설된다. 이를 통해 인근 운암3동 주민이 호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월곡고려인문화관 결 개관에 따라 고려인 문화에 대해 전문성 있는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론 및 현장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이론 교육은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와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 김병학 관장을 초빙하여 고려인의 삶과 역사, 문화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했다. 이어 경기도 안산시 고려인마을을 방문,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 김영숙 사무국장의 안내를 받아 고려인이주역사 전시관 및 1만6000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땟골마을을 탐방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된 교육을 실시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광산구와 관광객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현재 13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에도 문화관광해설사를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일 오전 10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제30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광산구민의 날은 매년 10월1일이지만 올해 30주년의 의미와 상징성을 고려해 집단면역 달성,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11월12일 열게 됐다. ‘덕분에 30년, 함께 여는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기나긴 코로나19의 터널에서 벗어나기까지 적극적으로 방역에 동참한 광산구민과 일상회복의 시작을 자축하고, 더 나은 미래로 향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LED 미디어댄스 △광산의 과거-현재-미래 주제영상 △광주여대 양궁부(안산 참여) 초청 △VR메타버스 드로잉 등 미래광산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되찾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건강과 면역력 증진을 돕기 위해 광산구민의 날 30주년을 기념한 ‘행복으로 걷기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걷기대회는 오후 2시 풍영정천 3개(광주여대 정문, 도천교 일원, 풍영체육시설) 지점에서 출발해 최종 기념행사(오후 3시 30분)가 열리는 수완호수공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걷기챌린지(걷기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3일 운남근린공원 일원에서 2021 세계시민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루 동안 떠나는 세계여행, 걸어서 세계 속으로’라는 테마로 코로나19로 인해 세계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시민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장이다. 행사는 세계시민문화한마당, 세계전래놀이경기대회, 세계보물장터와 체험부스로 구성된다. 세계시민문화한마당에서는 외국인주민 정착을 위해 앞장선 특별공로자 시상과 한국을 포함한 11개 국가들이 펼치는 아시아전통의상 패션쇼가 진행된다. 세계전래놀이경기대회는 베트남의 가잉, 필리핀의 밤보피트 등 11개 전통놀이를 선보인다. 사전예약자에 한해 학생부와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경기를 펼치게 된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달고나 게임, 신발던지기 등도 초‧중학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해 진행한다. 다양한 세계 전통 공예품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보물장터, 의상체험부스 등도 운영한다. 18개국 스탬프 여권을 사용해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