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관튼튼! 건강365일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전체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환으로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 질환을 포함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선행 질환을 조기 발견·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구는 올해 ‘혈관튼튼! 건강365일장’사업 대상지로 대인시장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금연, 절주 등 건강캠페인 ▲당뇨합병증 검사비 지원 ▲심뇌혈관질환 예방 운동 플래시몹 등 건강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플래시몹 운동은 음악에 맞춰 동작하는 방식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으며 쉬운 동작으로 구성하여 언제든 짬짬이 운동이 가능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매출 하락 등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 시장 상인들이 생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농성1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상록벚꽃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을조합) 갈등관리위원회’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주민이 주체가 될 이 마을조합은 거점시설 내 목욕탕, 카페, 반찬가게, 실내체육시설 및 문화 공방을 주 사업으로 관리·운영하며, 거점시설과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갈등관리위원회는 마을조합의 운영과정에서 조합원 사이 또는 지역주민과의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조정·중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원조직이다. 위원회는 도시재생지원기구, 법률, 주민자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9명의 행정기관,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주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이 날 첫 회의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 윤봉란 이사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농성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로써 지난해 1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추진 계획에 따라 집수리 지원과 골목길 정비, 어울림센터 및 건강생활 지원센터 조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통한 자립기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중 전일제와시간제 일자리는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등 공공기관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하게 되며, 참여형 일자리는 장애인시설 및 단체, 복지관 등에서 환경정리 및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같은 업무를 하게 된다. 내년도 사업의 선발 규모는 전일제 47명을 비롯하여 시간제 30명, 참여형 80명, 연계형 28명으로 총 185명으로, 올해와 대비하여 57명이 증가됐다. 신청 자격은 광주 서구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으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오는 12월 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를 관할하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선발되면 전일제는 월 194만 1천원, 시간제는 월 95만 7천원, 참여형은 월 51만 2천원의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직접 발굴한 의제를 공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대표 의제를 결정하는 ‘2021 서구마을정책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개최된 ‘서구마을정책총회’는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었던 이락페스티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제안을 주민이 직접 결정하여 다음 연도에 실행할 마을정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서구는 이번 행사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구톡톡과 유튜브, 밴드 등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공론의제 발표와 토론, 투표 결과 발표 등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실시간 송출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마을정책결정 과정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하는 등 총 901명의 주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9월 23일부터 30여 일간 주민들로부터 제안받은 의제 중 대표의제를 결정하기 위한 현장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열띤 토론과 적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는 올해 10월 충장로 4가에 개소한 여성희망창작소에서 지난 25일 첫 ‘커넥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희망창작소(이하 창작소) 커넥팅 데이는 지역 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을 초청해 창작소를 소개하고 활성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마을사랑채 공감수다방, 플리마켓 공동체 등 30여 명의 여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작소 운영 방향, 사업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아이스팩을 재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수업을 통해 실생활에서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캠페인)를 실천해 보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창작소는 광주에서 유일한 여성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여성단체, 공동체에 기반한 마을사랑채 공감수다방, 여성가족친화마을, 플리마켓 등 다양한 풀뿌리 여성 활동을 지원하고, 여성창업을 구축하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앞둔 동구가 ‘주민주도형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사업 중 하나인 창작소는 ▲커뮤니티실 ▲아이디어 공유방 ▲창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 동구2)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안'이 26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0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 조례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의 통학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와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을 조성하고자 제정되었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책무로 학생 통학 지원의 기본방향, 지원 방법, 재원 조달 방안, 안전대책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통학 지원과 통학 차량 운영에 대한 실태 조사와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담당 공무원과 학교장, 학부모,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원 대상 선정과 지원 방법, 기간 등을 논의하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단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 의원은 “현재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학생 통학 차량에 대한 운영지원을 하고 있으나, 광주광역시의 경우 해당 조례가 미비해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하였다”며, “조례가 잘 시행되어 지역에서 자라는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는 지난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이해충돌방지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반부패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내년 5월 19일 시행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90여 명은 대면 교육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정희 부위원장은 정부의 반부패정책 추진 방향과 공직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한 사익 예방 등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배경과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 부위원장은 특히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등 법령의 주요 조문 해석과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공직자가 이해충돌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직무수행 역량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안・역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자치법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편안은 도심생태환경 조성 기능 강화와 확충되는 생태・예술 기반시설 운영을 위한 조직 확대, 노동・건축분야 안전 기능 및 소방 현장부족인력 보강,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시의회 인사운영 및 의정활동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시민 체감 생태・예술도시 조성을 위한 전담기구 및 현장인력 강화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도시녹화, 녹지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녹지・산림 정책을 총괄하는 ‘녹지정책과’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광주 최초의 시립수목원이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어 수목원 조성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개원 초기 안정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푸른도시사업소에 ‘수목원정원과’를 설치한다. 이 부서는 수목자원의 체계적인 연구・보전과 시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광주에서 미디어아트의 거점이자 중심시설이 될 ‘광주미디어아트센터’가 올해 말 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2월에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광주다움’을 담은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대표 브랜드 공연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특색있는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12월에는 ‘명인·명창·명무가 함께하는 출연단체별 송년 공연 프로그램’부터 ‘광주다움을 담은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명인·명창·명무가 함께하는 송년 공연 프로그램은 2일 창작국악단 도드리팀이 ‘명인·명창과 함께하는 도드리 송년음악회’로 시작한다. 이날 공연에는 국악경연프로그램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김산옥 씨가 사회를 보고 ‘난감하네, 아리랑 광주’ 무대를 통해 파워풀한 보이스도 선사한다. 또 아쟁명인 김영길 씨가 출연해 아쟁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힘 있는 소리가 특징인 박종선류 아쟁협주곡 ‘금당’을, 제46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명창부 장원을 차지한 김병혜 명창이 판소리 단가 ‘강상풍월’, 심청가 중 ‘방아타령’을 연이어 들려준다. 3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상생발전 확산 사업의 하나로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청년농부 언택트 장터 – 지구농마을 상생장터’를 개최한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전남 농가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나주에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 장터와 13일 광주 한새봉생태농업공원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 이은 3번째 행사다. 지구농마을 상생장터는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 떠오르고 있는 ‘푸드 어셈블리(Food Assembly)’ 시장에서 착안해 온라인 선 주문을 거쳐 소비자와 생산자가 중간 유통업자 없이 직접 만남을 통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다. 이번 상생장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희망하는 품목을 선 주문한 후 광주시 내 전환마을 거점센터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주문은 29일부터 12월5일까지 진행되며, 광주시 내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수령은 8일 풍암마을 거점센터(에너지전환센터), 9일 첨단마을 거점센터(에너지카페), 10일 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서창한옥문화관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적개발원조(ODA)’는 개발도상국의 빈곤문제 해결과 사회발전을 위해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차관, 기술 등을 원조하는 것을 의미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분야에 관심있는 지역 공공기관·민간단체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ODA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ODA 공모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KOICA 전문가가 ODA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현재 ODA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 발굴부터 실행까지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앞서 광주시는 ▲아시아광주진료소(캄보디아) ▲불용소방차 무상양여(파라과이) 등 자체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인권·평화도시로서 광주를 대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또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청정에너지 접근성 향상사업(동티모르) ▲지속가능한 안전한 물관리 사업(캄보디아) ▲글로벌 인권 교육사업(20개 개도국 대상) 등 여러 ODA사업을 진행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보문화원 극장3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 ‘세계인이 바라본 5‧18 아카이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세계인이 바라본 5‧18 아카이브 컨퍼런스는 매년 한차례씩 진행했던 시민집담회로, 5‧18 기록물을 중심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각 나라별 국가폭력 사례를 통해 세계 각국과 연대해 민주‧인권‧평화의 의미를 제고하고 5‧18민주화운동 세계화를 위한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와 나누는 5‧18 연대 정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세계에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이라는 주제로 주한독일대사관, 아르헨티나, 미얀마 순서로 발제하고, 2부에서는 ‘각 나라별 등재물 관리 및 사례발표와 5·18기록물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최재희 국가기록원장과 김귀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아태지역위원회 의장, 서경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전(前)위원이 발제한다. 3부에서는 5‧18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임을 위한 행진곡과 고향의 봄을 선보이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1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회의에서 감염병 검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위기대응과 관련해 신속정확한 병원체 확인진단과 변이분석시스템 구축, 질병관리청, 시, 자치구와의 긴밀한 공조체계유지 등을 통해 감염병 위기대응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중 상시 비상근무체계 상황에서도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급성설사질환과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등 전파력 강한 감염병 병원체 유행 감시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아 지역 뿐 아니라 국가 감염병 발생경향 분석을 위한 자료를 확보하는데 힘을 보탠 점도 인정받았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해 연구원 신축이전과 더불어 새롭게 확보한 생물안전3등급연구시설을 통해 에볼라, 마버그열 등 국가공중보건위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병원체 유입상황에 대한 대응도 가능해진만큼 호남권역 감염병 검사기관으로서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승용차 129대에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 전기승용차 1148대를 지원한 것에 이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추경 예산을 확보해 추가 지원하게 됐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서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거주자나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고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6일 오후 4시부터 12월10일 오후 6시까지며, 사업비가 중간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전기승용차 지원대상은 14개사 73종으로, 지원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액은 전기승용차 대당 534만원에서 1300만원까지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에서 차량 등을 확인한 후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영업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 내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받은 구매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의3 제1항에 따른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2023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정경운 교수, 조선대학교 김인호 교수 등 관련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도시 전체에 문화적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문화도시 실행 전략이다. 실시계획의 범위는 국가 직접 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운영을 제외하고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3개 분야이다. 광주시는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지역 전문가와 실무자 등 36명이 참여하는 ‘2023 연차별실시계획수립추진단’을 구성하고 4차례의 분과위원 회의, 2차례의 추진단 전체회의 등을 통해 신규사업 16건과 계속사업 60건 등 총 76건의 사업에 대한 2023년 계획(안)을 제안했다. 2023년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22년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 도약하고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6일 광주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광주시는 시대의 화두인 인공지능, 기후위기 대응, 노사상생, 출산율 제고 등을 발 빠르게 선점해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2022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생활SOC 확충 등 더 나은 광주를 위한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 총규모는 7조121억원이다. 이는 2021년 본예산보다 11.6% 증가한 것이며, 역대 최대 규모다. [2022년 예산안 주요 내용] 첫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상과 민생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1조3500억원을 편성했다. 시정 핵심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사업 269건에 1조2162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200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 및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력해 관내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8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연수는 에듀테크와 AI교육 등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의 뉴노멀을 만들어 가야 하는 현시점에서 현실의 세계를 가상의 공간에서 구현하는 플랫폼을 의미하는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은 모든 교사들에게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연수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진로 영역을 메타버스를 활용해 간접적으로 탐색·체험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고 실제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현실을 초월한 메타버스 공간이 현 교육에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배우는 단계지만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 가상공간에서 소통하며 진로수업과 상담을 포함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오는 12월1~2일 중등 진로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전남대에서 동일한 과정의 2기 연수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빛고을 학교자치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학교자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빛고을 학교자치의 방향 및 실천과제에 대해 교육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현장 참석 인원은 학생·학부모· 교직원 대표 등으로 최소화했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포럼은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오동석 교수와 인천시교육청 김요섭 장학사의 발제 후 발제자·토론자·청중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교육 3주체가 말하는 좌충우돌 학교자치 이야기 ▲우리가 꿈꾸는 학교자치 등의 주제에 대해 솔직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교육주체들이 적극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월봉서원의 배향인물인 고봉 기대승과 퇴계 이황의 13년에 걸친 편지 교류와 사상논쟁을 재해석한 오페라극 ‘오페라 조선브로맨스’가 지난 27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광주광역시가 지원한 2021년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됐다. 총 9막으로 구성해 고봉과 퇴계의 아름다운 만남을 시작으로 교류의 시작, 이별, 꿈속 재회 등 이야기를 담았다. 2019년 10월 광산문화예술회관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지역주민에게 공연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무료로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안의 ‘지구촌’ 월곡2동에서 지난 주말 국내외 주민의 소통, 화합을 위한 지역마을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광산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지난 27일과 28일 월곡동 다모아어린이공원과 고려인문화관 등에서 ‘2021년 월곡2동 글로벌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곡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지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 화합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소규모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려인동포를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이 모여 사는 월곡2동은 광주를 대표하는 ‘유라시아타운’으로 불린다. 이러한 지역 특색과 매력을 반영한 다문화음식교류회, 문화체험 한마당, 다문화 거리퍼레이드 등이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주민노래자랑은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됐다. 28일 열린 다문화음식교류회에선 한국의 김치와 고려인의 당근김치(마르코프차) 요리 시연을 통해 서로의 전통음식 기술을 나누기도 했다. 전 세계의 독특한 음식과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달빛장터’와 간단한 영어, 러시아어를 배울 수 있는 ‘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시민들이 광주 소통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뽑는 ‘2021 소통콘텐츠 공모전’ 본선이 지난 25일 온‧오프라인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는 소통콘텐츠 공모전 본선에서 인생을 광주의 역사와 여행지에 빗대어 영상으로 표현한 찰리앤케빈팀의 ‘인생은 광주다(Life’s Journey, Gwangju)’가 일반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꿀잼 도시 광주 만들기’라는 주제로 찾아오고 싶은 도시 광주를 위해 시민이 직접 만든 우수한 영상콘텐츠를 선정하고 시 대표 홍보매체 등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9일부터 10월22일까지 총 29건을 접수받아 예선심사를 통해 17개 본선 진출 작품을 결정했으며, 본선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전문가심사단과 본선진출 작품 발표자만으로 참석을 제한하고 청중심사단 100여명은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현장관람을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 공식 유튜브 ‘빛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일반부문 대상을 수상한 찰리앤케빈팀의 ‘인생은 광주다’는 성장을 하면서 느끼는 사람의 감정을 독백형식으로 표현해 몰입도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1월 26일 진행된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사회도시위원회 회의에서 김태영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폐기물 수수료 감면대상을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의 유족 또는 가족으로서 생계가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자”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의 예우 및 지원 대상 중 65세 이상의 국가보운대상자”로 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태영 의원은 “기존의 지원대상 규정이 모호해 극소수의 대상만 감면혜택을 보고 있어, 이번 개정을 통해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해당조례를 발의했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구의회 박영숙 의원이 지난 11월 25일 금호2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금호2동 주민자치회는 “박영숙 의원이 지역민들과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며 구석구석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여 오셨으며, 특히 마재마을 오솔길조성과 완충녹지 정비에 크게 기여하였으므로 주민의 뜻을 모아 이 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숙 의원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도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역 시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1월 26일 진행된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사회도시위원회 회의에서 김태영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폐기물 수수료 감면대상을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의 유족 또는 가족으로서 생계가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자”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의 예우 및 지원 대상 중 65세 이상의 국가보운대상자”로 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태영 의원은 “기존의 지원대상 규정이 모호해 극소수의 대상만 감면혜택을 보고 있어, 이번 개정을 통해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해당조례를 발의했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6일 오후 광산구민회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이정희 부위원장을 초청해 광산구 공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2년 5월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주요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정희 부위원장은 이날 법 규정과 함께 제정 배경과 취지, 입법 추진 경과를 설명하며, 법의 조기 정착을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월 제정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에 자신의 사적 이해관계가 관련되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이 어렵거나 어려울 우려가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10가지 행위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서창한옥문화관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적개발원조(ODA)’는 개발도상국의 빈곤문제 해결과 사회발전을 위해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차관, 기술 등을 원조하는 것을 의미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분야에 관심있는 지역 공공기관·민간단체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ODA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ODA 공모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KOICA 전문가가 ODA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현재 ODA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 발굴부터 실행까지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앞서 광주시는 ▲아시아광주진료소(캄보디아) ▲불용소방차 무상양여(파라과이) 등 자체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인권·평화도시로서 광주를 대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또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청정에너지 접근성 향상사업(동티모르) ▲지속가능한 안전한 물관리 사업(캄보디아) ▲글로벌 인권 교육사업(20개 개도국 대상) 등 여러 ODA사업을 진행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안산 명예홍보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 유치를 염원하는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세계양궁선수대회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양궁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쿄올림픽 양궁 첫 3관왕인 안산 선수는 이날 팬 사인회에 참석한 시민 100여 명에게 친필 서명과 함께 양궁 선수로서 활약하며 느낀 체험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 선수는 지난 8월 광주광역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되었으며, 그동안 시 명예홍보대사로서 광주시정 전반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산 선수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광주에서 유치해 광주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스포츠가 강한 도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여러 국제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낸 경험을 토대로 2025세계양궁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광주와 대구가 함께하는 2038 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2023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정경운 교수, 조선대학교 김인호 교수 등 관련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도시 전체에 문화적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문화도시 실행 전략이다. 실시계획의 범위는 국가 직접 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운영을 제외하고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3개 분야이다. 광주시는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지역 전문가와 실무자 등 36명이 참여하는 ‘2023 연차별실시계획수립추진단’을 구성하고 4차례의 분과위원 회의, 2차례의 추진단 전체회의 등을 통해 신규사업 16건과 계속사업 60건 등 총 76건의 사업에 대한 2023년 계획(안)을 제안했다. 2023년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10월 충장로 4가에 개소한 여성희망창작소에서 지난 25일 첫 ‘커넥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희망창작소 커넥팅 데이는 지역 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을 초청해 창작소를 소개하고 활성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마을사랑채 공감수다방, 플리마켓 공동체 등 30여 명의 여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작소 운영 방향, 사업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아이스팩을 재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수업을 통해 실생활에서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캠페인)를 실천해 보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창작소는 광주에서 유일한 여성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여성단체, 공동체에 기반한 마을사랑채 공감수다방, 여성가족친화마을, 플리마켓 등 다양한 풀뿌리 여성 활동을 지원하고, 여성창업을 구축하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앞둔 동구가 ‘주민주도형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사업 중 하나인 창작소는 ▲커뮤니티실 ▲아이디어 공유방 ▲창업마중물방 ▲공유부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이해충돌방지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반부패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내년 5월 19일 시행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90여 명은 대면 교육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정희 부위원장은 정부의 반부패정책 추진 방향과 공직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한 사익 예방 등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배경과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 부위원장은 특히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등 법령의 주요 조문 해석과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공직자가 이해충돌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직무수행 역량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주민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보문화원 극장3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 ‘세계인이 바라본 5‧18 아카이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세계인이 바라본 5‧18 아카이브 컨퍼런스는 매년 한차례씩 진행했던 시민집담회로, 5‧18 기록물을 중심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각 나라별 국가폭력 사례를 통해 세계 각국과 연대해 민주‧인권‧평화의 의미를 제고하고 5‧18민주화운동 세계화를 위한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와 나누는 5‧18 연대 정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세계에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이라는 주제로 주한독일대사관, 아르헨티나, 미얀마 순서로 발제하고, 2부에서는 ‘각 나라별 등재물 관리 및 사례발표와 5·18기록물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최재희 국가기록원장과 김귀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아태지역위원회 의장, 서경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전(前)위원이 발제한다. 3부에서는 5‧18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임을 위한 행진곡과 고향의 봄을 선보이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24일 부산에서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찾은 관람객이 호흡불안으로 쓰러진 시민을 도와 화제다. 이날 관람객 A(36·부산) 씨는 언어장애인 B씨가 장애인 단체 관람으로 상설전시실 해설을 듣던 중 호흡 불안과 저혈압 쇼크로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호흡 상태를 확인한 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5·18기록관 직원들은 B씨가 의식을 되찾는 동안 119구조대에 연락하고 안정할 수 있도록 했다. B씨는 현재 회복돼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전두환 사망으로 5·18의 진실규명이 더뎌지지 않을까 안타까운 마음에 5·18을 더 알고 싶어 5·18기록관을 찾았다”며 “처음 해본 심폐소생술이었지만 도와야 한다는 맘에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연구실장은 “전두환 사망으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뜻밖의 사고에 긴급히 대처해 귀한 생명을 구한 부산 시민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1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회의에서 감염병 검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위기대응과 관련해 신속정확한 병원체 확인진단과 변이분석시스템 구축, 질병관리청, 시, 자치구와의 긴밀한 공조체계유지 등을 통해 감염병 위기대응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중 상시 비상근무체계 상황에서도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급성설사질환과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등 전파력 강한 감염병 병원체 유행 감시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아 지역 뿐 아니라 국가 감염병 발생경향 분석을 위한 자료를 확보하는데 힘을 보탠 점도 인정받았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해 연구원 신축이전과 더불어 새롭게 확보한 생물안전3등급연구시설을 통해 에볼라, 마버그열 등 국가공중보건위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병원체 유입상황에 대한 대응도 가능해진만큼 호남권역 감염병 검사기관으로서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시민들이 광주 소통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뽑는 ‘2021 소통콘텐츠 공모전’ 본선이 지난 25일 온‧오프라인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는 소통콘텐츠 공모전 본선에서 인생을 광주의 역사와 여행지에 빗대어 영상으로 표현한 찰리앤케빈팀의 ‘인생은 광주다(Life’s Journey, Gwangju)’가 일반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꿀잼 도시 광주 만들기’라는 주제로 찾아오고 싶은 도시 광주를 위해 시민이 직접 만든 우수한 영상콘텐츠를 선정하고 시 대표 홍보매체 등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9일부터 10월22일까지 총 29건을 접수받아 예선심사를 통해 17개 본선 진출 작품을 결정했으며, 본선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전문가심사단과 본선진출 작품 발표자만으로 참석을 제한하고 청중심사단 100여명은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현장관람을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 공식 유튜브 ‘빛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일반부문 대상을 수상한 찰리앤케빈팀의 ‘인생은 광주다’는 성장을 하면서 느끼는 사람의 감정을 독백형식으로 표현해 몰입도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승용차 129대에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 전기승용차 1148대를 지원한 것에 이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추경 예산을 확보해 추가 지원하게 됐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서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거주자나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고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6일 오후 4시부터 12월10일 오후 6시까지며, 사업비가 중간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전기승용차 지원대상은 14개사 73종으로, 지원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액은 전기승용차 대당 534만원에서 1300만원까지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에서 차량 등을 확인한 후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영업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 내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받은 구매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의3 제1항에 따른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송형일 의원(화정3․4동, 풍암동)이 대표 발의한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가 11월 26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앞으로 지역 청년예술인에 대한 광주시의 체계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조례에는 시장이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였으며 또한, 시장은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계획 수립과정에서 청년 예술인 등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시장은 청년예술인 육성을 위하여 청년 예술인 관련 정보제공 및 교육지원, 청년 예술인 기획 및 창작·문화공간 지원사업, 문화예술관련 창업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송형일 의원은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증진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해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청년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 하게 되었다”며 “지역 청년예술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만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동네마다 생활형 문화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에서 공립 스마트 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이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거점 도서관인 구립 도서관 3곳을 중심으로 동네 주요 장소마다 공립 도서관을 구축‧건립하고 있어서, 공교육 강화를 위한 도서관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공립 스마트 도서관 3곳과 공립 작은도서관 15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민선 7기에 구축한 공립 스마트 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은 각각 3곳과 2곳이다. 여기에 공립 스마트 도서관 2곳과 공립 작은도서관 4곳을 추가로 건립 중에 있다. 특히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서관은 민선 7기 생활형 문화 인프라 구축 분야의 두드러진 성과 중 하나이다. 그동안 남구는 전자인식 태그 기술에 발맞춰 유비쿼터스(U) 도서관 구축에 관심을 쏟아 푸른길 공원 빅스포 뒤편과 무등시장, 주월동 남광주농협 맞은편 버스정류장 인근에 스마트 도서관 3곳을 구축했고, 오는 12월에 다목적체육관 내 4호점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 문화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2022학년도 직업계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광주시 특성화고 11교 중 6교가 신입생을 채우지 못했고, 전체적으로 입학 정원 2,156명 중 362명이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전통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학과에서 신입생 미달이 두드러졌다. 광주공고의 경우 기계 계열과 토목 계열이 모두 미달 됐고, 인근 전남공고도 기계 계열과 화공, 토목 계열이 모두 미달됐다. 반면 미래 제조업 분야는 지원자가 많아져 신입생을 모두 충원했다. 숭의과학기술고는 3년 전 스마트드론전자과로 학과 개편을 이뤄 3년 연속으로 신입생을 충원했고, 조리제빵과도 2년 연속 신입생을 충원했다. 또 동일미래과학고는 올해 처음 스마트팩토리과를 모집한 결과 88명 정원에 92명이 지원했다. 산업디자인 분야로 개편 예정인 광주전자공고 디자인과는 44명의 정원에 69명이 지원하며 157%의 지원율을 보였다. 또 조리, 미용, 반려동물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에 지원자들이 몰리는 현상이 심화됐다. 광주자연과학고 애완동물과에는 22명 정원에 37명이 지원했고 조리과학과도 44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하며 높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강기석 의원이 지난 25일 금호2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금호2동 주민자치회는 “강기석 의원이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여 오셨으며, 남다른 열정으로 의정활동에 힘써 왔으며, 금호2동 어린이공원 3개소에 정자를 건립하는 등 금호2동을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하였기에 이 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22년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 도약하고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6일 광주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광주시는 시대의 화두인 인공지능, 기후위기 대응, 노사상생, 출산율 제고 등을 발 빠르게 선점해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2022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생활SOC 확충 등 더 나은 광주를 위한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 총규모는 7조121억원이다. 이는 2021년 본예산보다 11.6% 증가한 것이며, 역대 최대 규모다. 2022년 예산안 주요 내용 첫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상과 민생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1조3500억원을 편성했다. 시정 핵심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사업 269건에 1조2162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2000여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이 「광주광역시 광주형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조례안을 발의 했다. 해당 조례안은 11월 26일 제303회 제2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상생형 지역일자리 제품인 캐스퍼를 구매한 광주시민들에게 취득세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조례 개정안은 상생형지역일자리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조례 제11조 제3항부터 제5항까지 신설하여 광주시민이 상생형지역일자리 제품인 캐스퍼를 구매 후 납부한 취득세 만큼의 비용을 「광주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제2조 제1호에 따른 광주사랑 상품권 등으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2020년 6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로 선정된 GGM의 생산 차량인 캐스퍼를 기존에 구매 했거나 앞으로 구매하는 광주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캐스퍼를 구매할 경우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취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으나, 면제 후에도 옵션에 따라 최대 32만원까지 개인 부담액이 발생한다. 광주시민의 경우 광주시(자치구)에 구매보조금을 신청하면 개인이 부담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이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11월 26일 제303회 제2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과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광주시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내용으로는 △수소와 관련한 산업 정의 △수소산업 육성·지원 △수소산업 기본계획 수립 △수소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한 수소산업위원회 설치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김점기 시의원은 “수소산업은 화석연료 중심의 기존 에너지 시스템에서 벗어나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산업시스템이며, 수소는 마르지 않는 자원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탄소와 달리 부산물이 물뿐인 깨끗한 에너지다. 조례안을 통해 2050탄소중립을 선언한 광주시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수소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와 전교조광주지부는 11월 25일 ‘직업계고 현장실습 문제점 및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장연주 시의원(정의당비례)은 지난 10월 전남여수의 홍정운 학생 사망과 같은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직업계고 현장실습 제도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해보자는 인사말로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임동헌 전자공업고등학교 교사는 발제를 통해 2018년 이민호군 사망사건 이후 교육부가 학습중심 현장실습 제도를 추진하였으나 또다시 사고가 나고 말았다며 현장실습 폐지가 답이며 대신 ‘국가청년취업센터’를 설립하자고 제안하였다. 또 다른 발제자인 연시영 전국특성화고 노동조합부위원장은 취업을 위해 현장실습이 필요하고 학생이든 졸업자든 똑같이 현장은 위험하다며 노동인권교육 등을 강화해서 자기권리를 지킬 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패널로 참여한 김류한 전교조 광주직업교육위원장과 이승희 광주청소년노동인권센터장은 교육이 아닌 저임금노동력으로 활용되는 현장학습 제도는 폐지하여야한다는 입장을 발표하였으며, 박은주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는 상업계고 학생들은 대부분 실습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박영숙 의원이 11월 25일 오전 11시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중 “연말 취약계층 위한 나눔활동의 필요성”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박영숙 의원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취약계층이 급증하여, 주변의 도움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분들을 위한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김장철 김치 나눔 행사 등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서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한마당 행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건축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건축법, 광주광역시 건축조례, 광주광역시 각종위원회 구성 및 운영등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당연직 위원 등을 제외한 대학교수 등 전문가 49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건축계획·설계, 건축시공, 건축구조, 토목·조경, 도시·단지, 경관·색채·디자인, 설비·환경·에너지, 재난안전·범죄예방, 교통 등 건축 관련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대학 조교수 이상 또는 관련 분야 자격과 학위 소지자 및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어야 한다. 건축위원회 위원은 2회 이상 연임은 불가하며, 시 산하 위원회에 중복으로 3개 이상 참여하고 있을 경우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26일부터 12월15일까지이며 위원 공개모집 지원서, 자기소개서, 재직증명서 또는 경력증명서,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첨부해 이메일 접수 또는 방문(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임동범 시 도시경관과장은 “광주다운 건축도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있는 전문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쓴소리위원회’ 8차 회의를 열고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쓴소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버스 승강장 시설 보완 ▲여성 화장실 ‘안심 스크린’ 설치 ▲백운광장 하수관거 확장 공사 이후 재발한 침수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 ▲하수구 보수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과태료 홍보 등 4건을 집중 논의했다. 광주시는 ‘겨울철 버스 승강장 시설 보완’ 요청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의 이용편 제고를 위해 비가림 시설, 온열의자 등의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승강장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여성화장실 안심 스크린 설치’ 제안에 대해서는 공중·개방화장실에서의 불법촬영 등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또 다른 안전사각지대는 없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현재 광주시는 공중화장실에 내부칸막이와 비상벨 등을 설치하는 안전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백운광장 침수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과 관련해서는 최근 여름철 강수형태가 국지성 집중호우로 바뀌면서 기존에 설치된 하수관로의 용량이 시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8일부터 도시철도2호선 203정거장 착공을 위한 서구 치평동 상무역 교차로 주변 교통전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사구간은 상무역 교차로부터 로즈빌딩 앞까지 50m구간으로 상무중앙로 상무역방향 3개 차선, 시청 방향 2개 차선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3정거장은 1호선 상무역과 환승토록 인접해 착공되며, 공사 시 1호선 상무역 5번 출입구 구조물(캐노피, 바닥 콘크리트 등)과 일부 저촉됨에 따라 출입구 구조물 일부를 철거하기 위한 협의를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진행하고 있다. 세부내용 협의가 완료되면 1호선 상무역 5번 출입구를 폐쇄할 계획이며, 이용객 안전을 위해 출입구 폐쇄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고 6번 출입구 쪽으로 추가 보행자 이동통로를 확보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교통전환을 위해 서부경찰서, 시 대중교통과·교통정책연구실, 서구 교통지도과 등 유관기관과 교통처리계획을 협의해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 및 공사안내판, 노면표지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언론보도, 시 홈페이지, 교통방송, 현수막 등을 이용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203정거장은 상무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6일 오후 4시 광주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2021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여성가족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매년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는 지난 9월부터 활동사례·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공모를 실시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및 청소년 봉사단체로 개인 10명, 단체 7팀이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온 만큼 어느 해보다 의미가 뜻깊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수상자들의 봉사정신과 사랑의 실천이 다른 많은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수입업체가 베트남에서 긴급 수입한 차량용 요소수를 오는 12월13일부터 15개 주유소에서 공급한다고 밝혔다. 주유소는 서구 2곳, 북구 4곳, 광산구 9곳이다. 다만, 지역 화물업계와 물류업계의 어려움을 조기 해결하기 위해 화물운송사, 물류회사 등 2개사에 직거래 형태로 요소수 20t을 11월29일부터 공급한다. 구입 가능물량은 환경부의 긴급수급조정 조치에 따라 12월말까지 일일 기준 승용차는 10ℓ, 화물차·건설기계 등은 30ℓ만 가능하다. 광주시는 당초 11월29일부터 5개 주유소에서 요소수를 공급키로 했지만 수입 요소수 공급을 희망하는 주유소가 10곳 추가되면서 수입업체와 주유소 간 협상을 거치고 베트남 현지로 주문하는 과정에서 공급 시기가 늦춰졌다. 그동안 주유소 관계자와 지역 수입업체 간 적정가격과 공급물량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주유소에서 선호하는 10ℓ 소량 포장용기를 별도 제작했다. 광주시는 판매일이 12월13일로 변경됨에 따라 시·구 홈페이지, 화물협회, 공급 주유소 등에 재공지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변경된 요소수 공급일을 확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TCT)주관 ‘전국 인공지능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국언론재단 주관 ‘뉴스빅데이터 해커톤’에 이어 사관학교 교육생들의 2번째 대상 수상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인재육성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대회로 각 지역별 정보통신기술(ICT)기관에서 지역 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17개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시민 체감형 인공지능 아이디어를 발굴을 위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양한 제품 서비스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을 거머쥔 ‘하이파이프’팀은 사관학교 2기생 전다운, 강민지, 이국진, 전선유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파이프런(PipeRun)’이라는 작품명으로 신체 활동량 증진을 위한 인공지능(AI) 홈트레이닝 게임 웹서비스 제작이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 팀장으로 참여한 전다운 학생은 “사관학교 2기 해커톤 대회에서 수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