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숲 속의 파티” 2022 수원연극축제에 참가할 국내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내달 4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축제 장소를 활용해 즐거움과 감동을 제공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전문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으로, 신작・재창작・재연작을 연극이나 무용, 신체극, 서커스, 마임 등의 형태로 만든 작품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특히 초연작과 실외공연을 우대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에 공연료와 함께 공연장소, 기술제공, 홍보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는 5월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준수한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2022 수원연극축제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상상캠퍼스 및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월 14일 오후 2시,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의 8종 콘텐츠 중 도심 속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정원 ‘광화원’과 인공지능 안내소 ‘광화인’을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2관에서 개관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문화관광콘텐츠와 실감 기술을 결합한 실감콘텐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광화문 지역을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중심지로 만들어 우수한 우리 기술과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고 실감콘텐츠 산업을 국가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화시대’를 기획했다. 지난해 12월 17일, ‘광화시대’의 첫 번째 콘텐츠로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의 실시간 공연 ‘광화풍류’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2차로 ‘광화원과 ‘광화인’을 공개한다. [ ‘광화원’, 몰입형 매체예술과 해외 작가 협업 작품 등 선보여] ‘광화원’은 도심 속 휴식과 회복의 정원이다. ‘생명의 빛’, ‘소통의 빛’, ‘영원의 빛’이라는 3가지 주제로 실감형 매체예술 총 8종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명상의 시간을 제공한다. 5세대 이동통신을 기반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특별기획공연으로 ‘2022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무대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적인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연주한다. 인간 내면의 이중성을 풍자한 작품으로 활기차고 경쾌한 선율들이 이어지며 통속적이지만 기품이 있는 곡이다. 그 외에도 피아졸라 사계 중 ‘겨울’, 베버 클라리넷 협주곡 2번 3악장, 거쉰 랩소디 인 블루, 하차투리안 가면무도회 발레모음곡 등 화려하며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노 유영욱과 바이올린 김혜지, 클라리넷 안유빈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용인특례시 출범을 기념하여 전야제인 ‘다시 새롭게, 특례시 용인’ 을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국악과 클래식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단체 서한우버꾸춤보존회의 복을 기원하는 ‘문굿’ 공연을 시작으로, ‘뱃노래’, ‘자진뱃노래’ 등 경기민요 공연과 용인문화재단 상주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방성호)의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소프라노 김희정이 ‘강 건너 봄이 오듯’과 ‘꽃구름 속에서’를, 국립창극단 단원 유태평양이 ‘인연’과 ‘아름다운 강산’을 노래한다, 이어서 소리꾼 이봉근의 ‘아리랑X애국가’와 심청가 중 ‘타루비’공연과 가수 김연자의 ‘10분내로’. ‘아침의 나라로’, ‘가요메들리’ 공연을 차례로 진행해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하여 정부의 방역패스 지침을 준수하고 있으며, 좌석간 거리두기, 관람객 체온확인,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이 전국의 음악 영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1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 콩쿠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출범 이후 2021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온 광주시문화재단이 2022년에는 문화재단 특화사업으로 예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전국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국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콩쿠르는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 총 3개 부문으로 개최되며 성악의 경우 만 20세 이하,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경우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 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참가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가 방법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은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본선은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에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위부터 3위까지 각 부문별로 총 3명의 수상자를 발표하며,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의 상금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문화원은 임인(壬寅)년 새해를 맞아 지역문화발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신임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하게 될 이사는 평택문화원의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 의결과 함께 기존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제안 등 지역문화 전반에 대해 함께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평택문화원 이보선 원장은 “평택은 지금 여러 가지 개발 호재로 매년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여러 지역에서 평택으로 이사를 오신 분 중에 전문역량을 갖고, 지역문화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평택문화원은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의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으로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 보급, 보존, 전승 및 선양사업과 지역 문화행사의 개최 등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한국전쟁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1953년 설립되어 원장, 부원장, 이사 등 50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무실은 평택남부문예회관에 위치해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2021년 코로나19로 변화된 학교 현장에 대면·온택트수업을 병행 진행하여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인 '특수분장반'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낸 바 2022년에도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문화재단은 “2021 미술체험 감상교육”의 한 부분으로 중학교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인 '특수분장반'을 운영하여 키트 보급을 통한 대면수업과 온택트수업을 함께 운영했다. 특수분장 영역의 전문 작가 참여로 진행된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수업 현장에 맞게, 대면수업과 온택트수업으로 진행되어 대면수업의 경우, 상처 분장·화상 분장·동상 분장·총상 분장 등 다양한 분장을 얼굴이 아닌 손이나 팔 등을 이용해서 라텍스, 실리콘 등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진행되었다. 또한 종이마스크를 활용한 판타지메이크업과 그립톡을 활용한 눈알 그립톡 만들기 수업도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많은 학생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였다. 온택트수업의 경우, 키트가 제공되어 자택에서 수업받는 학생들이 교육강사의 시범을 보고 분장 및 종이마스크 수업을 직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오산시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월 21일까지 야외 컨테이너 전시 ‘SHOW CON’ 전시 작가 공모를 진행한다. 야외 컨테이너 전시 'SHOW CON'은 기존 컨테이너를 시각 예술가를 위한 전시 공간으로 개조한 것으로 총 3개의 컨테이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작가 공모를 통해 12명의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야외 컨테이너 전시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예술가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작가 선정은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발표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작가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로드해 E-Mail 접수를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월 8일부터 1월 21일까지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와 함께 창작지원비가 주어진다. 전시는 작가 3명씩 총 4회 진행되며, 전시 기간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1월까지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야외 컨테이너 전시 ‘SHOW CON’은 야외 공간을 활성화하여 문화예술 향유 공간 및 작품 감상 기회를 확대하며 전국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MZ세대의 후기 아날로그적 경향들'展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아날로그’를 키워드로 21세기 문화적 환경을 독창적 방식으로 드러내는 젊은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소개하는 기회이다. 코로나-19이후 젊은 세대들은 캠퍼스의 낭만, 해외여행/연수, 연애의 경험을 박탈당함은 물론, 높은 실업률에 직면해 있다. 작가들의 사정도 마찬가지이다. 방역 단계에 따라 폐관 또는 관람객 축소 등 운영에 큰 영향을 받는 갤러리, 대안공간, 미술관 등에서의 전시 참여 기회가 줄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젊은 세대에 대해 ‘트랜드에 민감하다’, ‘컴퓨터에 능숙하다’라는 일종의 ‘디지털 편견’을 가지고 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여러 미술관에서 VR/AR, 동영상과 같은 디지털 문화가 활성화되어 회화나 조각과 같은 전통적 방식의 작품 활동을 하는 젊은 창작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예전과 다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산시립미술관은 젊은 작가들의 ‘아날로그적’ 언어에 주목한다. 본 전시에 초대된 최은정(1980), 정나영(1981), 남진우(1985), 곽인탄(1986), 전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2022년 우리동네 작은술관’전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공공기관 내 찾아가는 무료전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준 높은 미술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에 전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대관공간은 양주시청 3층 감동갤러리, 양주희망도서관 희망갤러리, 양주경찰서 갤러리 등 총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전시 공간이 필요한 시민, 단체 등 총 10명이며 전시기간은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로 참가자당 20일 내외로 대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 전시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서류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전시공간은 양주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고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운영한다”며“감동갤러리 대관 사업에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20여년 동안 추진해온 문화정책 사업을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문화의 산업화로 비전을 설정하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화·애니메이션·영화는 물론 AR·VR, 인공지능 등 신기술과 결합해 발전하고 있으며, 디지털시대의 고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원천재료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화·애니·영화 등 부천시가 보유한 다양한 문화자원과 결합해 2차 콘텐츠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산업화 모델을 구축하고자 스토리 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토리산업 육성과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6가지 주요 핵심사업을 소개한다. 【국내 유일 차별화된 콘텐츠, 괴담 프로젝트】 문화의산업화 시범사업인 괴담 창작지원 프로젝트는 ‘괴담’을 소재로 기발하고 참신한 스토리를 발굴하여 스토리가 2차 콘텐츠(영화·드라마·시리즈 등)로 확장되는 문화의 산업화 모델 사업이다. 2020년부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괴담 창작지원 프로젝트는 ‘괴담’을 소재로 시나리오와 트리트먼트를 공모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 2022년 자유학년제지원사업을 함께 할 진로강사와 강연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 경기도 자유학년제 시행에 따라 화성형 진로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진로탐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흥미잡다/흥미잡다플러스” △전․현직 전문 직업인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강좌 “직업잡고/직업잡고플러스”△기업가 정신 및 4차 산업 등을 기반으로 창업․창직을 교육하는 “창창한 진로교육” 등 3개 진로탐색 분야의 진로강사 8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탐색 프로그램 “진로상상쇼” 사업에서는 강연팀 8개 팀 가량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진로강사 및 강연팀 지원 접수를 위해서는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지원서류를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경기도 화성시 10용사로 343-14 2층 소재)로 우편 또는 각 사업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절차를 걸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 진로강사로 위촉되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되며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도서관과 5개 도서관(대화, 한뫼, 덕이, 가좌, 주엽어린이)이 고양시 시승격 30주년과 고양특례시 원년을 축하하며 '고양, 30년을 담다. 특례시로 날다!'라는 주제로 1월 한 달간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은 '고양시 시승격 30년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고양의 문화유산', '고양시 길라잡이' 등 고양 관련 도서 20여권을 선별하여 전시한다. 고양의 이야기와 변화하는 고양의 다양한 모습을 책으로 만나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큐레이션이 고양특례시 출범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고양시민으로서 더욱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큐레이션은 1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이 자연·역사·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수락산 등산을 위한 이용객들에게 수락산을 비롯한 주변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는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문화커뮤니티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수락산은 기기묘묘한 바위가 많고, 골짜기와 능선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등산코스로 매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또한 천상병시인을 기리는 ‘시인의 길’과 ‘천상병공원’ 맛집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는 노원의 대표적인 명소다. 테마역사는 수락산역 지하1층~지하2층 약 1,800㎡공간을 총 5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해 약 8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일 정식으로 개장식을 가졌다. 먼저, 지하 1층에는 ▲수락산 관광코스 안내, 휴대폰 충전모듈, 원형벤치 등을 갖춘 다목적 휴게공간 ‘수락뜰’ ▲포토존, 디지털 미디어 아트 게이트를 통해 지하 2층으로 이동하는 이용객들에게 수락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체험하고 보여주는 ‘행복이 흐른다’가 있다. 지하 2층에는 ▲기획전시 공간과 천상병 시인 등 노원의 역사인물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지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경북 경주시, 충남 공주시·부여군, 서울 송파구와 왕릉문화권 거점 도시 간 지속 가능한 역사 문화 발전과 활성화 공동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성수 송파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조선왕릉문화도시’로 조선왕릉 4기를 보유한 남양주를 포함해 협약에 참여한 5개의 지자체는 한반도 내 임금의 무덤인 왕릉을 품은 역사 도시다. 경주는 고대 신라부터 통일 신라까지 신라 왕릉 29기가 조성된 ‘신라왕릉문화도시’며, 공주는 백제 중기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보유한 ‘웅진백제왕릉도시’, 부여는 백제 후기 왕릉원 7기를 보유한 ‘사비백제문화도시’다. 송파는 ‘한성백제왕릉문화도시’로 백제 전기 왕릉으로 추정되는 고분군을 보유하고 있다. 5개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왕릉도시 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도시 간 역사 문화 발전 및 관광을 위한 교류 활성화 ▲협약 기관 홍보 채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요 사업 대외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새학기를 준비하는 즐겁고 신나는 겨울방학을 서울상상나라에서 알차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새해맞이 호랑이 연계 프로그램, 전시연계 프로그램, 특별 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를 맞아, 1층 로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는 대형 호랑이 꼬리 테이블 ‘호랑이 상상라운지’를 마련했다. ‘호랑이 상상라운지’에서는 ‘2022 호랑이 병풍’ 만들기와 ‘오늘은 내가 호랑이’, ‘용감한 상상랑이’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 있다. 2022년은 용맹함과 신성함의 상징인 흑호랑이의 해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나쁜 것을 물리치고 행복을 수호한다는 ‘벽사’의 소재로 담고 있는데, 선조들은 새해가 되면 호랑이와 함께 기쁜 소식을 전해 주는 까치, 새해를 뜻하는 소나무를 그려 집에 걸어두고 만복을 기원했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호랑이 상상라운지’에서는 새해 소망과 염원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보며 새로운 마음을 다져보는 ‘2022 호랑이 병풍’ 만들기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마스크에 호랑이 수염 스티커를 붙여 어린이 호랑이가 되어 보는 활동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1일부터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작품 전시회를 꼼지락 꼼지락 그림책 갤러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맙습니다, 내 인생' 프로젝트는 화정· 아람누리·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서전 창작 프로그램이다. 작년 5월부터 7월까지 총 12주에 걸쳐 원재훈, 이영주, 이상희 작가의 지도하에 진행됐고 그 결과 참여 어르신 25명의 자서전 11권이 발간됐다. 이번 전시회는 수필집, 시집, 그림책에 실린 105편의 자서전 기록과 함께 인상 깊은 문장,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와 창작 과정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작품 전시회는 주엽어린이도서관을 시작으로 화정, 아람누리도서관에서 릴레이 전시를 이어간다. 인생 자서전은 19개 시립도서관에 비치해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어르신들의 가치 있는 인생 이야기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17년부터 시작한 '고맙습니다, 내 인생'은 2022년에도 3개 도서관에서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새해를 맞아 김포시 관내 32주 미만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독서태교 프로그램 '아가마중, MOM편한 그림책 태교'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 독서 및 글쓰기를 병행한 전인적 발달 태교를 목적으로 하며, ‘엄마랑 아이랑 책에서 해답찾기’의 저자인 그림책심리치유전문가 김은정 강사와 함께 ‘엄마가 된다는 건 뭘까?’, ‘엄마’, ‘고슴도치 알’, ‘나무가 된 꼬마 씨앗’ 총 4권의 그림책을 활용하여 독서태교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7일~2월 28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ZOOM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 온라인 신청과 도서관 방문 및 전화 접수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민들의 휴식처인 서울 한강공원이 국내 조각가들의 다양한 예술 조각품을 품은 거대한 야외 미술관이 된다. 예술작품에 대한 접근장벽을 낮춰 미술관이 아니더라도 산책을 하거나 휴식을 즐기면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서울시와 (사)케이스컬쳐(K-Sculpture)조직위원회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서울시내 전체 11개 한강공원에서 조각품 순환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전시는 2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2개 공원씩 두 달 단위로 돌아가며 연중 전시하는 방식으로, 공원별로 한 번에 약 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동일한 작품을 옮겨가며 전시하는 방식이 아닌, 공원별‧시기별로 매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3년 간 전시 작품 수는 총 약 4,155점에 달한다. 특히, 세계 3대 아트페어로 올해 9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영국의 ‘프리즈 아트페어(Frieze Art Fair)’와 연계한 특별전도 열린다. ‘프리즈 아트페어’가 열리는 코엑스와 가까운 한강공원에 대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9월 한 달 간 조각품 1,000여 점을 집중 전시해 시너지를 낸다는 목표. 아트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안정리 내 글로벌 맛집을 클릭 한 번으로 찾을 수 있는 ‘스마트맵’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이나 PC로 네이버와 구글 내‘더안정리’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으며 한글 버전과 영문 버전을 동시 제공한다. ‘더안정리’는 안정리 주변의 80개 이상의 먹거리 상점과 카페, 문화시설이 등록되어 있다. 지도 내 마커(일러스트)를 클릭하면 상점에 대한 간단한 개요들이 등장하는데 대표메뉴와 전화번호, 주소, 영업시간, 상점 내외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좌측 메뉴를 클릭하면 한식, 미국음식, 다문화음식 등 음식점을 세분화하는 기능으로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부대가 있는 만큼 안정리 로데오거리는 다양한 문화들로 가득하다”며“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시민분들께서는 스마트맵을 이용하여 안정리 문화를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웹기반 정보 뿐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안정리 로데오거리 입구 내 ‘안정리의 맛’ 게시판을 2개소 설치하였으며, 동일한 음식 정보가 내포되어있는 종이지도를 1만부 제작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이 2022년 문화예술 지원 · 공모사업 통합 설명회를 2022년 2월 8일 15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통합 설명회는 2022년 평택시문화재단에서 추진 예정인 지원 · 공모사업을 총망라하여 설명하는 자리로, 평택의 문화예술인들이 사업 정보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평택시문화재단에서 올해 추진 예정인 사업은 총 13여 개로 예년에 비해 사업 예산이 소폭 확대되어 전체 약 9억5천8백만원 규모로, 새로운 공모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각 부서별 사업 목록은 ▲평택예술창작지원사업 ▲경기예술활동지원'모든예술31' ▲평택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창작 공연콘텐츠(대본)발굴 사업 ▲안정리예술인광장 입주작가 공모사업 ▲시민예술단체 지원사업 ▲챔버오케스트라 지원사업 ▲ (신규)어르신(新) 문화향유 공모사업 ▲생활문화 공동체 지원사업 ▲생활문화 거점 조성사업 ▲창의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 ▲문화지대활성화(버스킹) 사업 ▲한국소리터 상설공연 ‘마실 on가락’ 등 이다.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지원사업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유용한 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여성비전센터는 2022년도 상반기에 진행되는 직업기술 및 사회문화 분야 71개 과정 교육생 1천19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참여 조건은 만 18세 이상 안산시민이면 되며, 다음달 7일부터 교육과정에 따라 16~20주간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이달 17~18일 우선모집을 시작으로, 이달 19~26일 일반모집으로 이뤄진다. 시는 많은 시민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창업 교육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재취업 기회와 함께 배움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비전센터는 양성평등정책에 따라 남·녀 모두에게 수강의 기회가 열려있으며, 수강신청은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여성비전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한뫼도서관은 겨울 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을 위해 1월 20일부터 2월 10일 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배우는'슬기로운 경제 교실'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로 배우는 금융교육’은 초등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금융교육 전문가 허유경 강사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차시(1/20) ‘세계 화폐여행’ ▲2차시(1/27) ‘똑똑한 용돈생활’ ▲3차시(2/3) ‘오늘부터 부자 되기’ ▲4차시(2/10) ‘슬기로운 금융생활’ 순서로 총 4회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금융과 돈의 중요성을 배우고 연계 독후 활동을 통해 스스로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체험하게 된다. 동시에 한뫼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프로그램과 연계된 북큐레이션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금융 관련 도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월 11일(화)부터 고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1월 28일부터 도서관의 대표적인 인문학 프로그램인 '열두달 독서학당'을 운영한다. '열두달 독서학당'은 한 달에 한 권씩 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독서문화기획자·독서토론강사인 권인걸 작가가 매월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선정, 분기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독서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1월(1/28)에는 '눈아이'라는 겨울에 읽기 좋은 포근하고 따뜻한 그림책으로 가볍게 독서토론을 시작한다. ▲ 2월(2/25)에는 '밝은 밤'이라는 소설을 읽고 독서토론을 해 볼 계획이다. 100년의 시간 4대에 걸쳐 이어진 여성의 삶을 들여다본 소설을 통해 깊은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3월(3/25)에는 '헤이트'라는 인문 교양서를 읽고 토론한다.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혐오’라는 주제에 대해 고찰한 강연을 엮은 도서로 각자의 생각을 비롯한 많은 논의를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네 번째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 동구동 주민자치센터는 새로이 이전한 청사에서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을 위한 1분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3일부터 개강한다. 1분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유아미술 등 어린이를 위한 문화·체육 프로그램 12강좌/한문서예, 통기타 등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을 위한 성인문화·교양프로그램 16강좌/요가, 헬스 등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 13강좌 등 총 41개 강좌로 구성되었다. 1월 3일 라인댄스 강좌를 시작으로 1월 6일 현재 330여명이 수강 접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 해소를 위한 건강마사지, 창업준비자를 위한 커피의 이해 등 신규강좌 2강좌를 개설해서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접수(아동강좌 제외)하며, 백신 접종 완료 강사로 구성, 시간대별 수시로 환기 및 소독 실시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시간대별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샤워실 이용 또한 금지된다. 박용범 동구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강생들의 안전을 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시인문콘텐츠연구단체인 문화지평(대표 유성호)은 2021서울미래유산 민간공모사업으로 ‘동서남북 서울미래유산 만보답사’란 답사와 각종 아카이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지평은 서울미래유산 민간공모사업 일환으로 ‘동서남북 서울미래유산 만보답사’와 어반스케치를 비롯해 책자‧동영상‧사진 등 아카이빙 기록을 남기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은 4회에 걸친 답사 단체사진. 문화지평은 10월 한 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시 외곽 서울미래유산 자원을 답사 탐방했다. 동서남북, 과거-현재-미래 공존하는 역사 발자취 따라 여행 첫 답사인 강동지역에서는 동(東) 미래 코스로 한국점자도서관, 노옥당약업사, 동명대장간, 십자성마을, 배재고 아펜젤러기념관 등 5곳과 주변 역사문화자원을 돌아봤다. 한국점자도서관은 1969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점자도서관이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터넷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최초로 제공한 곳이다. 노옥당약업사는 1975년 경 개업해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한약재 판매업소다. 십자성마을은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국군 상이군인의 수용을 위해 조성된 마을 공동체로 시작해 지금은 에너지 자립마을
봉은사에 갈 때 꼭 알아야 되는 보석 같은 스토리, 세상 속 바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한 호흡 가다듬으며 ‘참 나’를 만나는 힐링 체험 ‘템플스테이’, 차를 달이고 마시는 일은 참선수행과 같다는 다선일미(茶禪一味)를 실천하고 연구하고 나누는 모임 ‘봉은사 차문화연구소’를 소개한다. 글 안기훈 기자 사진 정광시 기자 1970년대 강남구가 조경의 기본 틀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긴 역사 경관은 봉은사와 선정릉이었다. 50여 년이 지난 현재, 봉은사는 글로벌 도시 강남구의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위상에 걸맞게 도시공원과 역사문화 공간의 특성을 살린 ‘봉은 역사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있다. 봉은사의 주지 원명 스님은 “지역사회와 더욱 공감하는 사찰로 거듭나게 될 것이며 강남 불교, 한국 불교를 넘어서 세계 속의 불교로 나아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도들은 물론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마음을 쉽고 편하고 따뜻하게 전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 천년을 이어온 역사, 보우대사의 불교 중흥 원력을 계승하여 선종수사찰로서의 전통을 21세기 초정보화 사회인 오늘에 재현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연의 기회 제공을 위해 달달인문학 '역사와 미술로 보는 파리'를 오는 2월 4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줌(ZOOM)으로 운영한다. 강사 김태진 작가는 '아트인문학 여행 × 파리', '아트인문학 여행 : 틀 밖에서 생각하는 법' 등 다양한 저서를 썼으며, 여러 기관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총 4회로 진행되며, ‘파리가 어떻게 세계예술의 중심지가 되었을까’를 역사와 예술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1주차는 '베르사유 궁전, 푸생과 르브룅을 만나다', 2주차는 '오르세 미술관, 선구자 마네를 만나다', 3주차는 '지베르니 정원, 빛의 화가 모네를 만나다', 4주차는 '오베르 쉬르 와즈, 반 고흐를 만나다'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2월 1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 및 접수는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아이와 함께 어린이문화센터를 체험하고 홍보할 ‘제4기 열정맘 · 대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48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고 SNS 활동이 가능한 부모 10명이다. 지원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게는 키즈체험관 2회 무료 이용권과 소정의 기념품, 수료증,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표창과 선물이 주어진다. 활동 기간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이며,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후 키즈체험관, 공연, 전시 등을 체험하고 체험기와 이벤트, 교육프로그램 소식을 SNS로 소개하면 된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포터즈를 통해 어린이문화센터를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유아놀이터에서 오는 21일 부터 영유아 가족을 위한 ‘영특한 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특한 예술체험교육’은 18~3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음악, 미술, 요리, 그림책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예술교육을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 터칭맘 활동 등 부모와 함께 놀이 활동을 진행하는 '마미앤미'수업과 채소, 과일 등 실제 요리 재료를 가지고 관련된 음악을 듣고 따라 부르며 요리 작품을 만들어보는 음악요리놀이 '젤리쿠킹'수업으로 구성됐다. 상상의숲 유아놀이터에서는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하여 발달 단계 수행을 돕는 예술체험교육과 특별한 예술 경험을 제공해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는 영유아 전용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육아에 지친 영유아 가족을 위한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회당 10가족만 입장하여 진행되는 '영특한 예술체험교육'은 7일 14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티켓가는 1만3천원(용인시민할인 1만2천원)으로 티켓 1매당 영유아 1인과 보호자 1인이 입장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해 겨울 서울의 밤을 희망과 위로의 빛으로 수놓았던 서울라이트가 지난 1월2일 폐막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월8일(토)부터 매주 주말 후속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재단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쇼인 ‘서울라이트’를 지난 12월17일부터 1월2일까지 하루 4차례씩(3회까지는 매회 정각, 4회차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9시 40분에 운영) 17일간 운영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89,595명(현장관람 4,515명, 온라인영상 85,080조회)이 관람하고 시민만족도 96.6%를 기록하는 등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코로나19로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은 개막식과 새해 카운트다운을 온라인 생중계로 보았다. 재단은 미디어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인 박제성 작가의 '자각몽 - 다섯가지 색'을 메인작품으로 한 12월17일 개막 현장을 DDP유튜브로 생중계했으며 지난 12월31일에는 새해 카운트다운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서울라이트 작품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메타바이오아트와 몸’ 을 주제로 온라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천하제일탈공작소'와 ‘2022 아람콘텐츠교류협력사업’의 첫 번째 공연으로 탈춤극 '아가멤논'을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오셀로와 이아고', '삼대의 판', '열하일기' 등 전통 탈춤을 기반으로 동시대 관객과 폭넓게 교감해 온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신작이다. 특히, 객석과 무대를 움직여 다양한 형태의 무대연출이 가능한 국내 보기 드문 실험극장인 ‘새라새극장’만의 색깔을 온전히 보여줄 이번 작품은 관객과 배우가 모두 무대 위에 있는 것처럼 객석과 무대가 하나로 연결되도록 확장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아가멤논'은 그리스 비극이 탈춤꾼들과 만나 지금의 말과 노래, 춤이 더해지고 동시대의 옷과 탈,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작품으로 '오레스테스 3부작'을 원작으로 한다. 딸 이피게니아를 제물로 바친 미케네의 왕 아가멤논, 10년간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돌아온 아가멤논을 딸의 복수를 위해 죽이는 클리타임네트스라, 아버지 아가멤논의 복수를 위해 어머니 클리타임네스트라를 죽이는 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2022년 종로구립궁중무용단 창단에 발맞춰 오는 15일까지 '안방에서 추는 궁중무용-춘앵전 강습회'를 운영한다. 조선 왕실문화의 품격을 담아낸 궁중무용을 온라인을 통해 주민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강의는 ▲춘앵전 기본 익히기 ▲보허자 장단에 맞춰 동작 익히기 ▲도드리 장단에 맞춰 동작 익히기 ▲타령 장단에 맞춰 동작 익히기 총 4회로 구성돼 있다. 완만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따라하면서 선조들의 멋과 아름다움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구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오는 16일(일)까지 종로구립궁중무용단 일반단원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관내 거주 만 20세 이상 종로구민이다. 서류와 실기·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원으로 선발 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10:00~12:00 진행하는 정기연습에 참여해 실력을 갈고 닦게 되며, 전문 강사로부터 춘앵무와 검무 등 전통 궁중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춘앵전 강습회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지난 6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씨와 발달장애인들이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 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다나기획사를 통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씨의 공연을 제안 받아 진행하게 되었으며, 발달장애인들이 클래식 음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문화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씨는 “콘서트가 진행되는 모습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송출하여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스트리밍 중 발생한 수익은 전부 성남행복누리센터에 기부하여 발달장애인들이 더 나은 음악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사업 담당자 한찬미 사회복지사는 “조용한 공간에서 공연을 관람하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전국 최초로 시도한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이 12월 26일부터 1월 2일까지 8일 동안 누적 16,067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웹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상공간에서의 ‘나’인 아바타의 모습으로 경제·문화·사회 활동이 가능한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 은 국내 최초로 진행된 시민 참여형 메타버스 연말·연시 행사로, SKT 이프랜드(ifland)에서 조성된 ‘메타버스 서울광장’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인 「Metaverse Seoul New Year’s Eve 2022」는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1일 0시 30분까지 1시간반 가량 진행됐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가 강화 상황에서도 약 3천여명의 시민들이 동시 접속해 토크콘서트와 새해 축하공연 등을 즐겼으며, 1월 1일 정각에는 다 같이 카운트다운을 하며 2022년을 함께 맞이했다. 강연은 정재승 교수가 새해 새로운 변화를 계획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공헌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쳐, 12월 31일 안양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였다. 성금은 중중 장애인의 재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모금 활동 이 외에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이‘점심 한 끼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였고, 시민의 문화생활과 기부문화 연계를 위해 재단 시설물 내 기부 단말기 설치, 박물관 특별전시 관람료 기부, 휴게 공간을 활용한 공간 기부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일상 속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화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영등포문화재단은 영등포구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YDP창의예술교육센터를 개관하고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청소년 예술제 ‘둥둥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창터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이 곳은 과거 양평2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모두의 지구를 함께 돌보는 청소년 스스로 배움터’라는 비전 아래 ‘자율, 협력, 공생’을 핵심가치로 삼아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창터의 개소를 알리고 주민과 축하하는 개관행사 ‘둥둥제’는 2020년부터 지역 청소년과 길잡이 예술가들과 함께 만들어온 예술교육 활동 기록을 모아 선보였던 예술제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전시, 워크숍,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활동 주체였던 49명의 청소년, 13명의 예술가와 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것이 큰 특징으로 총 11팀의 작품 전시, 워크숍 4종, 공연 1종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콘셉트는 ‘하늘을 나는 돛단배’(퀸틴 블레이크 作)에서 모티브를 얻어 팬데믹, 기후변화, 변화하는 미래 기술과 진로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월 14일까지'2022. 겨울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1월 18일부터 2월 25일까지 6주간 8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며, ▲ 실험과학교실, ▲ 색연필 일러스트 등 청소년 6개 강좌와 ▲보태니컬아트 등 성인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 새해, 장기가 팬데믹으로 지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겨울학기 성인 강좌는 대면으로, 청소년 강좌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수강신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6주 기준 45,000원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중봉도서관은 오는 2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회에 걸쳐 김포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집공부' 프로그램을 화상강의(줌)를 통해 운영한다. ‘초등 집공부의 힘’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아들이 초등학교에 갑니다’ ‘초등 아들 첫 습관의 힘’ 등을 저술한 이진혁 교사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필요한 공부 방법과 부모의 역할 등 아이와의 안정적 관계 맺기에 대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1주차 ‘아이와 안정적인 관계 맺기’, 2주차 ‘초등 집공부 기본기 기르기’, 3주차 ‘초등 학년별 · 과목별 집공부 방법’, 4주차 ‘학부모, 관계의 달인’ 주제로 운영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아이들의 자기 주도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 라고 말했다. 강좌접수는 1월 7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중봉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코너)로 진행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1년동안 추진 해 온 2021년 뮤지컬 라이프 사업이 모두의 호평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라이프는 오산시를 대표하는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퍼스트 브랜드로 뮤지컬의 모든 것을(역사, 대본 작성, 조명, 음향, 분장 등)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이론과 실기가 병행된 문화예술교육이다. 2020년 38개 학급 600여 명에서 시작된 참여형 뮤지컬라이프는 2021년 90개 학급 2,500여 명의 학생들이 수강할 정도로 대폭 확대됐다. 이는 눈높이를 맞춘 완성도 높은 커리큘럼과 전문 예술강사들의 헌신적인 교육열정과과 학생들의 커다란 호응이 밑바탕 되었다. 그 결과 2021년 12월 20일부터 7일간 진행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대상 의 온라인 만족도 조사의 모든 항목에서 90% 이상의 긍정적인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 뮤지컬 라이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스크를 쓰고 춤을 추는 것이 좀 힘들고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게 춤을 추고, 마지막 수업 시간에 의상을 입고 영상으로 찍어서 좋았다”며 “생소했던 조명과 콘솔을 교실에서 직접 다루어 보는 체험과정이 기억에 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월 14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희망찬 새해맞이 ‘2022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뮤지컬 '팬텀',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뮤지컬 배우 카이, 동양인 최초로 브로드웨이 '시스터액트'의 주역으로 활약한 김소향 외에도 뮤지컬 여제의 계보를 잇고 있는 배우 이지혜와 팬텀싱어3에서 최종 3위를 거머쥐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성식이 출연해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연주는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지휘자 박상현의 지휘와 함께 45인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가 더해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2 신년음악회’는 방역패스 시행에 따라 백신 접종완료자 또는 PCR음성 확인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동행자 외 한 칸 띄어 앉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학원연합회는 지난 4일에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제1회 용인시 청소년 UCC문화축제” 시상식을 성황리에 열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본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미래세대에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과 용기를 심어주고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다 함께 현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외국어, 음악, 미술분야의 260여팀의 참여로 ‘코로나19 속 나의 일상은?’, ‘코로나 속 나의 음표는?’, ‘코로나 속 숨은 영웅을 찾아라!’라는 온택트(ontact)한 주제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초년 대회로는 이례적인 참여율을 기록했다. 심사는 각 부문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각 부문별 10가지의 세부적인 항목으로 설정, 각 항목별 10점 만점으로 점수화 하였고, 이후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결과를 도출하는 등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하였고,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용인시장상 △우수상 용인시의장상 △특별상 국회의원 상 △특별상 용인예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를 문화재로 등록하고, '옛 충남경찰서 체육관(상무관)'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국가등록문화재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는 1897년 창안한 한글점자(4점식)를 사용하여 배재학당의 한글 학습서인 「초학언문」의 내용 일부를 수록한 교재로, 기름 먹인 두꺼운 한지에 바늘로 구멍을 내어 만들었다. 미국인 선교사인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1865-1951)이 제작한 이 교재는 시각장애인 오봉래를 비롯한 평양여맹학교 학생들의 교재로 활용되었으며, 1926년 '한글점자 훈맹정음'(6점식)이 박두성에 의해 창안되기 전까지 사용돼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 태동의 상징적 유물로서 역사 가치가 충분하다. 아울러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옛 충남경찰서 체육관(상무관)'은 1963년 ‘충청남도 경찰학교’로 설립된 건물이다. 건립 당시 미군의 경제적 지원과 일제강점기 ‘충남 무덕전’ 건물 터에 남아있던 기단을 활용하여 건축한 점 등 한국전쟁 이후의 시대적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독특한 건축적 내역이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근대적 체육시설로 활용된 점 등 근대문화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문화원이 새해 벽두부터 부천 전통문화 발굴과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부천문화원은 4일 오전 11시 문화원 1층 배움터에서 영국 기네스社의 공식 파트너인 하라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김상훈)와 업무협약을 체결, ‘문화 콘텐츠 다양화’를 통한 부천 전통문화의 세계화 사업에 나선다. 부천문화원과 하라커뮤니케이션즈는 이를 위해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위한네트워크 구성 및 교류 ▲문화원과 하라컴 간의 물적·인적 자원 활용(공간·전문인력 등) ▲공모사업 및 공연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공동 추진한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아시아 유일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 공식 파트너 하라커뮤니케이션즈와 업무 협약을 통해 효율적으로 영국 기네스와의 소통을 통해 보다 빠른 목표 달성이 가능 하다고 판단된다”며, ▲문화사업 및 공연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으로 문화원 이미지 레벨업 ▲광고대행전문업체인 하라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내국인 뿐 아니라 세계인들과 공감하는 사업 추진 및 아이템(영문 버전) 발굴 ▲콘텐츠 기획, 디자인, 시설사용 등을 통한 부천문화 홍보와 컨텐츠의 다양화 ▲소기의 성과 달성을 기반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2년 첫 공연으로 신년음악회 '아름다운 춤곡의 세계로'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활기찬 왈츠와 폴카, 감미로운 오페라 아리아, 경쾌하고 신나는 춤곡이 한데 어우러져 한 해의 시작을 찬란하게 밝힌다. 지휘는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맡는다. 연주회 포문은 오스트리아가 사랑한 작곡가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주디타' 중 ‘금과 은 왈츠’로 연다. 이어서 왈츠와 폴카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쓴 ‘황제 왈츠’, ‘봄의 소리 왈츠’, ‘사냥 폴카’를 연이어 연주하며 분위기를 북돋고,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통해 아름다운 춤곡의 세계로 관객을 인도한다. 2부에도 보로딘 오페라 '이고르 공' 중 ‘폴로베치안의 춤’,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등 드라마틱한 오페라 곡들과 비제 아를의 여인 모음곡, 차이콥스키 3대 발레음악인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백조의 호수' 중 ‘왈츠’,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 듣는 즐거움이 배가 될 예정이다. 협연은 현재 스위스 베른 오페라 극장에서 유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서울 콜라주(SEOUL COLLAGE) : ‘서울, 감성입히기’ 시민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을 오는 1월 6일 공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과 생활이 일상으로의 회복을 넘어 도시에서 따뜻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서울을 모두에게 열린 감성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1년 11월 22일부터 2021년 12월 17일까지 약 4주간 시민의 감성을 담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시민들이 생활하는 일상공간뿐만 아니라 공공건축물, 랜드마크 등 서울의 다양한 도시건축 공간들을 직접 찍거나 그린 사진 또는 그림 위에 시민들의 특별한 시선과 경험을 더한 도시의 감성 아이디어를 콜라주(collage) 기법으로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기간 동안 247명이 참가해 총 303개 작품의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부문별로 ‘서울, 감성꾸미기(10세 이하 어린이 특별부문)’ 47개 작품, ‘서울, 감성입히기(이미지/영상 부문)’ 256개 작품 중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4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홍길식 서대문구 구의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2층 소극장에서 '함께 가자 홍길식'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홍길식 구의원의 첫 번째 에세이집인 '함께 가자 홍길식'은 친구 故정두언 의원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후 서대문구 5선 구의원까지 20년 동안 주민들과 부대끼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던 경험과 서대문의 미래 비전이 담겼다. 홍 의원은 책을 통해 서대문구 홍은동의 평범한 소상공인이 친구이자 정치 동반자인 故정두언 의원을 만나면서 생활 정치인으로 성장하고 서울시에서 함께 근무하며 정책과 행정을 배워 서대문을 발전시킨 모습을 써냈다. 더불어 생활형 정치인이자 민원 전문가로 자신의 본명보다 ‘홍길동’으로 더 많이 불릴 정도로 자전거를 타고 골목길에서 만난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해온 의정활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서 5선 구의원의 고군분투기를 소개하며 故정두언 의원과 함께 해온 정치에 대한 철학과 민주주의 소신, 서대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을 도와 서울시 보궐선거를 승리한 이야기와 함께 서대문에서 치뤘던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뒷이야기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청사 내 2층 갤러리영통에서 임인년(壬寅年) 흑호의 해를 맞이하는 새해 첫 전시로 최재이 작가의 민화 ’궁문 넘어 피어나는 정담’ 전시를 개최한다. 최재이 작가는 송현 안옥자 작가를 사사하고 2020년 전국민화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기도박물관재개관기념전, 한국민화협회 회원전 등 각종 전시에 활발히 참여하며 민화의 멋과 정취를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친근하고 다소 익살스러운 표정의 다양한 호랑이 작품을 비롯해 ‘설날, 화성에서’, ‘화성의 봄’,‘수원 TALK’ 등 수원화성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이 선보인다. 탐스럽게 피어난 화사한 모란과 동백꽃 그림도 눈길을 끈다. 구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작품을 감상하시며 감성도 채우고 상서로운 흑호의 기운도 받아가시길 바란다”며 “올해도 다채로운 작품전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구립 문화예술단체의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녹화공연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성동구의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여성합창단(지휘자 곽연용)과 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고화숙)이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연을 위해 단원들은 작년 2월부터 성동구립 문화예술단체는 코로나19를 감안하여 연습을 기존 대면방식에서 화상채팅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하여 꾸준히 진행해왔다. 2020년 가상합창을 선보이며 조회 수 약 4,000회를 기록한 성동구립 여성합창단은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회 제주국제아마추어합창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이어갔다. 이번 18번째 정기연주회는 이러한 실력을 기반으로 ‘The awakening’와 ‘The Music’s always there with you’ 2곡의 합창을 차례로 선보이며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활동이 위축됐던 구립 소년소녀합창단도 기지개를 폈다. 2014년부터 중국 북경의 회유구합창단과 교류한 소년소녀합창단은 코로나 이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해 재단이 추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가를 지원하고,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평택시문화재단은 평택의 본 사업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예술적인 거리 조성,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문화재단의 '우리 동네 미술'은 국비 332,388천원, 시비 83,097천원(8:2) 총 415,485천원으로 운영되었으며 지역작가 45명이 속한 6팀(화양연화, 비에스컨텐츠, 불나방기획단, 인블루,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안중시장미술관 프로젝트)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이 사업으로 참여한 지역예술가들은 평택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반영하여 공공미술 작품을 제작하고 설치했다. (재)평택시문화재단은 2020년 4월 출범하여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이 침체 되었던 시기에 평택시민을 위한 전시, 공연, 교육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