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민·관·군·경 드론영상공유 운용시스템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27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이용섭 시장, 국가정보원지부장, 최순건 31보병사단장, 김준철 광주경찰청장, 류진산 공군1전투비행단장, 고민자 소방본부장, 박상설 331군사안보지원부대장, 김승규 민간드론운용단장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영상공유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론영상공유 운용시스템은 각종 재해·재난 등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광주시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사건 발생 시 촬영용 센서를 장착한 드론이 현장으로 즉각 날아가 재난 등 비상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시 종합상황실에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테러, 재난, 통합방위사태 등 국가 위기상황은 물론 지진, 산불 등 자연재해, 각종 사고 등에 적극 대응해 재난대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지난 3월12일 개최한 광주시 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드론 운영을 위한 기관장 토의를 실시해 기관별 드론운용 능력, 통합드론 운용을 위한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며 통합드론 운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통합드론 영상정보 공유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회의와 관계기관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하남2지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누면 배가 되는 행복한마당 정보드리Go(고)·마음드리Go(고)·행복드리Go(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장터를 비롯한 지역 기관 5곳이 참여해 주민이 지역 내 복지기관의 정보를 쉽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스탬푸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희망메시지 나무만들기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담은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미섭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해진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위드(WITH)코로나’를 넘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메타버스에서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산구는 27일 ‘행복광산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대응전략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이후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광산구의 ‘특급전략’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광산구 유튜브 채널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이원 생중계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시민 100명이 ‘아바타’로 가상공간에 접속한 가운데, 미디어아트 공연 관람, 광산구 미래전략 3자 대담 토크, 시민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다 등이 진행됐다.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이후 대비에 나선 광산구는 지난 6월부터 전 공직자가 치열한 자기주도학습과 분야별 전문가 300여 명과의 간담회 등을 하며 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략을 모색해 왔다. 이를 통해 빠른 일상회복 전략과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새로운 활력과 활로를 만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전략’을 양대 축으로 ‘H.A.P.P.Y WAY(해피웨이)’ 비전을 수립했다. ‘행복광산의 새로운 길’이란 의미와 더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광주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제48회 관광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관광의 날’은 세계관광의 날(매년 9월27일)을 기념하고 지역 관광인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광주시 주최, 광주시관광협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김나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문인 북구청장, 정길영 광주시관광협회장,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박향식 광주시관광협회 고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역관광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광주대한여행사 황평기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여행코리아 김항조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이희승 교수 등 11명이 광주시장 표창을, 문인 북구청장이 광주 관광인 감사패를 받았다. 정길영 광주시관광협회장은 “지역 관광발전에 공헌한 수상자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관광인들이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을 잘 활용해 광주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는 의향, 예향, 미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 출생아 수 증가세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8개월째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월 첫 증가로 돌아선 이래 8월까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시 8월 출생아 수는 676명으로, 전년 동월 603명보다 12.1%인 73명이 늘었다. 이로써 광주의 올 8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55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75명에 비해 11.1%인 554명이 증가했다. 8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2291명으로 지난해 8월 2만2402명 보다 0.5%인 111명이 줄었고, 8월까지 출생아 수 누계도 18만15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7259명에 비해 3.0%인 5699명이 감소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시리즈Ⅰ·Ⅱ·Ⅲ를 발표해 추진해 왔으며, ‘맘MOM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6단계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여성가족재단과 6개부서가 협업해 28개 과제를 종합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부터 추진한 광주형 난임부부 추가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6일 광주지역 학생들의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27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올해 초 창단된 ‘창업가정신함양교육 지원단’은 학생 대상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 및 교사 11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체험교육 운영과 관련된 자문을 청취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실시된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창업체험센터 및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거점학교 운영 계획에 대한 컨설팅이 실시됐다. 초·중·고 학생 대상 관련 교육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인프라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지난 26일 개최된 하반기 협의회에서는 창업체험센터 및 거점학교 운영 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또 학교급에 맞는 창업체험 교육 운영 방안과 향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 창업 체험 동아리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동관 위원은 “우리 기관은 학생 대상 창업체험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소속 교직원들의 청렴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 온라인 현장 중계 방식으로 ‘2021년 청렴문화연수’를 개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청렴문화연수’는 교직원들이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갑질에 대한 내용 등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팝페라 공연, 청렴연극 형식으로 구성됐다. 교육청 소속 교직원 290여 명이 실시간 온라인 연수에 참여했으며, 일반시민들도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청렴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연과 강연에 더해 연수 참여자가 직접 문제를 풀어보는 퀴즈 골든벨 시간을 마련해 청렴문화 확산의 효과를 높였다. 장휘국 교육감은 “청렴은 실천으로 완성된다“며 ”작은 실천이 변화를 만들고, 그 실천이 일상 속에서 반복돼야 청렴한 조직문화가 꽃 피울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청렴문화연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년 동안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던 학교법인 낭암학원(동아여중・동아여고)에 정이사를 선임해 학교법인 정상화를 추진키로 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낭암학원 감사 결과 교원 채용 부적정, 이사회 회의록 허위 작성 등으로 임원 8명 전원에 대해 임원 승인 취소 처분을 했다. 2016년 9월부터 낭암학원에 임시이사를 파견해 사립학교법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안정적으로 이사회를 운영해 왔다. 또 법인 정관과 인사 규칙 등을 정비해 투명하고 민주적인 학교운영 체제를 구축했고, 학내 구성원 의견을 반영한 운영 계획을 수립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임시이사 선임 사유가 해소됐다고 판단해 전・현직이사협의체, 동아여중・고 학교운영위원회, 개방이사추천위원회, 시교육청에 총 18명의 낭암학원 정이사 후보자를 추천 요청했다. 지난 25일 정이사 8명을 최종 결정했고, 시교육청에서는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정이사를 선임해 통보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정우 과장은 “사립학교법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학교법인 낭암학원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광주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제39회 광주교직원예술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기다림’을 주제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27일~11월5일 운영된다. 전시회에는 소박하지만 소중했던 일상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광주 관내 교직원이 출품한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영상, 조소, 서각, 자수, 공예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광주교직원예술제는 교직원들의 창작을 향한 열정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예술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교육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계발하고, 문화적 소양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자라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팬데믹 시대를 잘 헤쳐 나가고 있는 광주 시민들에게 전시회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서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월6일 오전 10시~오후 5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안녕, 협치!’를 주제로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은 시민·학부모·마을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협치 문화를 조성하고 그 동안 시민사회와 함께 펼쳐온 다양한 협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광주교육시민참여단,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 광주마을교육공동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권역별학부모네트워크 등이 참여한다. 더불어 협치학교동아리, 학부모동아리, 학교협동조합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며, 국제기후환경센터,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등 교육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협치 한마당’을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실무추진위원회와 협치 한마당 추진단을 조직하고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교육의 새로운 지향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교육협치’의 다양한 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알리고, 광주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3기 고령친화 모니터단’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령친화 모니터단은 ‘노인복지법’에 의한 지역봉사 지도원과 ‘고령친화도시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한 모니터단을 통합·운영하는 것으로 사회적 신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어르신을 선발해 어르신들의 권익보호, 복지증진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총 23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의 임기는 2년으로 어르신들의 잠재능력과 경험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 어르신들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모니터링 분야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3대 분야(▲물리적 환경 ▲사회경제적 환경 ▲건강 및 사회 서비스)와 8대 영역(▲외부공간과 건물 ▲교통 ▲주택 ▲사회참여 ▲존중과 사회통합 ▲시민참여와 고용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사회지원과 건강서비스)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친화도시 동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면서 “어르신들이 우리 지역에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고령친화사업을 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시민들의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 체계로 전환을 앞두고 관련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27일 ‘위드 코로나 대응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점검한 서구는 우선적으로 ▲단계적이고 질서 있는 일상회복 ▲방역과 경제의 조화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중심의 일상회복이라는 ‘서구형 위드 코로나’ 3대 원칙을 세웠다. 이를 위해, 157건의 구정 주요 업무를 ‘경제민생, 사회교육, 자치안전, 방역의료’ 4개 분야별로 구분하고, 먼저, 코로나19 전‧후에 따른 사업별 여건 분석을 통한 향후 추진 방향을 재편하고, 보건소 일반진료 업무와 같이 그동안 중지‧축소되어 있던 사업들에 대한 재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하는 신(新) 사업 발굴 등 장기적 안목의 정책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19도 그랬지만 일상 회복 또한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시민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로써, 철저한 준비로 방역과 시민 일상회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서구 자치분권학교를 개최했다.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자치분권학교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대비 지역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자치분권 2.0 시대’(지방자치 2.0 시대)란 중앙과 지자체에 초점을 맞춘 단체자치 중심인 ‘지방자치 1.0 시대’에서 벗어나 자치 관련 법안 통과 등 지방자치제도의 내실을 다지는 주민주도의 시대를 뜻한다. 이날 강의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주민자치전문위원회 자문위원이자 지역재단 자원순환경제센터를 이끌고 있는 서정민 센터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자치분권과 읍·면·동 사회의 변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하여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변화 방향성에 대한 이해와 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자치분권학교는 지방행정연구원 주민주권연구센터 최인수 센터장을 초빙해 오는 11월 4일 개최될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들이 지역현안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치역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3일간)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국가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19년까지는 현장 및 토론훈련 등 복합훈련을 실시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호우·태풍 피해 수습·복구를 위해 실시하지 않고 비대면 교육으로 대체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대응상황을 고려하여 토론훈련 중심으로 관내 주상복합건축물 대상으로 대형화재 및 붕괴로 재난상황을 가정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구축 등 통한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또한,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자체훈련과 국민 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등 홍보를 1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짜임새 있는 재난 대응 매트릭스 조직이 구성될 수 있도록 훈련기간 간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아파트에 버려진 자전거가 지역 아이들의 꿈을 싣고 힘차게 달릴 수 있게 됐다.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수)와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2일 수리한 방치 자전거 10대를 비아성가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한 것. 이는 지난 8월 첨단1동 주민총회에서 선정한 마을의제인 ‘우리동네 애물단지 방치 자전거 수거 재활용사업’에 따른 것이다. 첨단1동 주민자치회와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은 ‘2021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파트 2곳(라인5차, 벽산)에 방치된 자전거를 직접 수거해 말끔히 수리했다. 자전거 수리에는 총 4회에 걸쳐 수리와 안전교육을 받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는 이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수리한 자전거를 지역아이들을 위해 기증키로 했다. 김용수 첨단1동 주민자치회장은 “방치 자전거 수거 재활용 사업에 이어 자전거타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마을의제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6일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1. 행복씨앗드림팀 행복인식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복인식교육은 행복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이론 학습 등을 통해 ‘행복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재경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책임연구원, 홍영일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교육팀장 등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30명으로 이뤄진 행복씨앗드림팀은 지난 9월부터 총 7강 16시간에 걸쳐 교육에 참여했다. 모든 교육을 마친 행복씨앗드림팀은 앞으로 광산전역에 행복문화를 확산시키는 활동에 본격 나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공익소송에 대한 비용 지원에 나선다. 광산구는 지난 26일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공익소송 비용지원을 위한 공익소송지원위원회를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어 안건을 심의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한 공익소송지원위원회는 법률분야, 세무·회계분야 등 각계각층의 외부전문가 및 구의원을 포함한 10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주재하에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피고로 한 송정 숲안애2차 아파트 보증사고 소송비용 지원 안건을 심의하고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 안건 가결에 따라 소송으로 인해 정신적·금전적 피해를 보고 있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소송비용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공익소송 비용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법률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억울한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공익소송지원위원회는 앞으로도 억울한 피해를 본 시민의 권리보호와 법률구제를 목적으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심의 등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은 ‘국악’을 주제로 각 단체별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여 ‘전통예술은 낡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11월 첫 공연이 시작되는 2일에는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 팀이 ‘소리에 단풍 드니’라는 주제로 깊어가는 가을 우리 정서가 물씬 배어나는 국악의 향기에 취할 수 있는 국악한마당을 펼친다. 또 헤어진 사람들과 다시 만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한 ‘천향’, ‘칠갑산’ 대금 독주곡을 비롯해 사물판굿, 꽃그림과 부채가 어우러진다하여 ‘화선무’라고 이름 붙여진 즉흥적인 춤사위가 일품인 한국무용을 연이어 선보인다. 이어 남도풍류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남도민요를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흥겹게 공연을 마무리한다. 5일에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깊은 가을날 상설’ 라는 주제로 명품 국악공연을 선사한다. 우리들의 용기있는 삶을 응원하는 곡 ‘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본격적인 예방과 대응에 나선다.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20.11.15.~’21.3.15.) 총 9회(19일) 대설과 한파특보가 발효돼 최대 적설 17.7㎝, 최저기온 영하 18.9℃를 기록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대설, 한파가 빈번하고 강하게 발생했던 점을 감안해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자치구 사전대비 실태 자체 점검을 실시해 ▲비상근무체계 ▲기관별 협업대응 체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취약계층 관리체계 ▲시설별 안전관리 대책 ▲지역‧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책 ▲예방중심 홍보 및 자발적 제설 참여 활성화 계획 등의 내용을 중점 확인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에 겨울철 대설‧한파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확보한 인센티브 5억원을 포함한 특별교부세 12억원 전액을 투입해 ▲자동 제설장치 추가 설치 ▲제설자재 및 장비 현대화 ▲방풍시설,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설치 ▲상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구매‧배부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대책을 추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7일 “기후변화 대응 및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차감을 위해 그린뉴딜 분야 사업으로 추진 중인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실내정원 조성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며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실내정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주관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지상 1‧2층과 지하 1층에는 총 800㎡ 크기의 실내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남구는 공기 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을 활용해 수평 정원 및 수직 정원을 조성하고, 광주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및 자동화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건물 냉‧난방과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등 유기화합물의 농도 저감을 통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청정한 실내 공기를 제공해 자연이 가져다주는 혜택을 마음껏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우선 복지관과 문화관, 체육관이 있는 지하1층에는 로비와 이동로를 중심으로 벽면녹화가 진행된다. 벽면에 구멍이 뚫린 코르크 식생보드를 부착해 각각의 포트홀마다 흙을 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7일 “여성운동과 민주화 운동의 선구자인 소심당 선생을 기리는 조아라 기념관 및 1980년 5월 시민군으로 활동하며 불꽃처럼 강렬한 삶을 남긴 이강하 화가의 미술관을 위탁 운영할 비영리 법인‧단체를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 운영자 모집은 남구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와 남구 양림역사문화마을 문화관광 시설물 관리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서류 접수는 내달 3일부터 4일간 양일간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소심당 조아라 기념관의 경우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현재 광주시에 등록한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현재 이곳 기념관에는 소심당 조아라 선생의 유품과 활동사진이 전시돼 있으며, 조아라 선생의 정신계승 사업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강하 미술관의 위탁 운영자 신청 조건은 문화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광주시 소재 비영리 법인‧단체로,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 단체에 한한다. 이곳 미술관은 지난 2018년 2월에 문을 연 뒤 매년 새로운 기획전과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예술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위탁 운영자 선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역사회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광주북부경찰서, 광주동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가 자치경찰제 시행 원년인 만큼 3개 기관이 생활안전, 지역교통, 학교폭력 예방 등 각 분야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치안 관련 조례 제・개정 ▴범죄예방시설 구축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법 안전망 사각지대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 확보 및 범죄 예방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방범용 CCTV 9건 ▴범죄・학교폭력 예방 로고젝터 26건 ▴안심비상벨 200개소 ▴골목길 사각지대 반사경 15개소 ▴공원, 공중화장실 등 여성 안전 안심스크린 248개소 ▴보안등 27건 ▴조례 제・개정 2건 등이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상설실무협의체를 구성,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시의성 있는 생활안전 대책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북구는 북부경찰서가 요청한 생활안전 관련 건의사업을 검토해 총 5억 2천만 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북구와 동부교육지원청은 2019년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초・중・고 학교장 간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2021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26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 특별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00만 원을 지급받았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자 포상은 도서관 협력을 통해 도서관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국가상호대차서비스(책바다) 협력업무 부문에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책바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여 소장 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전국 참여 공공도서관 1,031개 기관 중 2021년 책바다 최다 자료제공 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연구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28일 오후 4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92회 학생독립운동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26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기념음악회는 학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기획·공연·운영팀으로 업무를 분담했고, 공동 협력해 기획했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및 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아 6개 팀(총 149명)이 선정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기획·공연·운영팀으로 업무를 분담하고 공동으로 기획했다. 기념음악회는 1부 참가팀 공연, 2부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공연에서는 ‘아리솔(풍물천지)’, ‘관현악단(광주예술고)’, ‘미르밴드(광주고)’, ‘국악플릭스(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 ‘화모니(신용중)’ 등 5개 팀이 학교와 기관(단체) 대표로 참여한다. 2부 오케스트라 공연의 경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관현악단’과 ‘아리솔(풍물천지)’의 합동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 취지에 맞게 학생이 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동부중등학생의회 학생의원 3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강화 연수’ 및 ‘제3차 정기의회’를 개최했다. 26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제3차 정기의회’에 앞서 ‘학생회 중심 학생자치 실현’을 주제로 ‘리더십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리더십 역량강화 연수’ 강사로 일동중 김방희 교사를 초청했다. 연수는 ▲학생자치 의미 ▲민주적 의사결정 역량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자치 ▲함께 하는 학생자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학생독립운동기념 주간 행사 운영’, ‘2학기 학생회 운영’, ‘축제 공유’ 등을 안건으로 한 ‘제3차 동부중등학생의회 정기의회’가 진행됐다. 학생의원들은 ▲학생독립운동기념행사 진행 ▲인권 지키기 캠페인 릴레이 행사 등에 대해 결의된 내용을 추진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키로 했다. 동부중등학생의회 임혜성(경신중) 의장은 “1학기에는 기후위기 대응 공감대 조성에 노력했다”며 “2학기에는 인권 감수성이 자라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동부중등학생의회가 함께 공유하고 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농산물도매시장 평가’ 개설자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의 도매시장 개설자(관리사무소·공사)와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시장도매인을 대상으로 시장운영 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고객관리, 시설관리, 공정거래질서유지의 총 3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 개설자 부문에서 전년보다 3.16점 오른 총점 81.06점으로 지난해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김성현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노후화된 시설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관리사무소와 유통종사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성과다”라며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내년 평가에서는 최우수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는 26일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및 세계화를 추진하는 대선과제 건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3개 시도 지자체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는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및 세계화를 위해 ▲마한 역사문화자원의 세계화(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마한 역사문화자원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마한 역사문화자원의 대국민 향유 활용 여건 조성(마한역사문화자원 국가문화재 지정 및 승격 확대, 마한역사문화자원 복원 정비, 관광자원화 및 홍보 등) ▲마한역사문화권의 역사적 가치 확립(기초 조사연구, 유적 조사연구, 학제간 융합 심화 연구)를 대선 주요 정책과제로 공동 건의했다. 나주 영산포에서 출발한 200여명의 마한 후예단의 자전거 대행진을 필두로 마한문화행렬단이 호남권 마한 19개 소국의 깃발을 들고 600만 시도민의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및 세계화 대선과제 채택 염원서’를 광주·전남·전북 지사에게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웃 간의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심각한 주차난을 유휴 공간 공유문화 확산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토론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광주광역시의회 송형일(더민주·서구3) 의원은 26일, 광주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학교시설 등을 활용한 주차 공유제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속적인 자동차 증가로 갈수록 심화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시설 등을 활용한 ‘주차공유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최우람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 광주대 최동호 교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발제와 토론을 통해, 주차공유제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민간 부설 주차장 공유, 학교 시설 개방, 주차공유 예산확충 및 제도적 보안, 공유문화 확산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였다. 송형일 의원은 “학교시설도 폐쇄적인 공간이 아니라 학생안전과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주차공간 나눔에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26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해외 한상(韓商)인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6월 ‘월드옥타 초청 지역기업 수출상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특히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및 YBLN(영비지니스리더네트워크) 12개국 회원들과 광주시 지엘(GIEL) 참여기업 등 16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제품 전시, 1 대 1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주요 참여 기업제품은 ㈜누리오 공기청정기, ㈜허머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디알텍 제빙기, ㈜메디케이의 휴대용 살균기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제품 24개다. 또 상담회에서는 월드옥타 영국 런던지회에서 차세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숀성현 회원은 영국 경제무역 동향 및 향후 전망, 영국 수출을 위한 준비사항 등에 대해 발표했다. 광주공동브랜드 참여기업 중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생산하고 있는 ㈜허머 신홍철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 마케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짧은 시간이지만 직접 해외 바이어를 만나고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친환경 미래차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재)광주그린카진흥원·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으로 26일 (재)광주그린카진흥원 대강당에서 지역 부품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미래차 전환 전략 공청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 상반기 동안 실시한 지역 자동차 업체의 생산현황 및 미래차 전환 대응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광주 미래차 전환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공청회는 광주 미래차 전환 전략에 대한 지역 의견수렴과 함께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에 대한 위기의식을 높이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했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개진된 의견을 반영하고 보완해 오는 12월까지 전략 수립을 완료하고 차체, 샤시, 의장, 전장 등 기존 부품기업과 가전·광산업에서 자동차 산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연관기업 중에서 총 100곳을 오는 2030년까지 미래차 전환을 주도할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광주 미래차 전환 전략’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국회와 정부에 관련예산 반영과 정책 지원을 요청하고 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29회 광주여성대회’가 26일 오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변화를 꽃피우게 하는 여성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여성대회는 지역 여성의 역량 결집과 경쟁력 강화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조석호·정순애 광주시의회 부의장, 광주여성단체협의회 소속 22개 단체 및 자치구 회원 등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여했다. 기념식에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탁월하고 모범이 되는 여성리더에게 주어지는 무등여성대상은 최영륜 전남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지역 젊은이들에게 꿈과 열정의 귀감이 되고 지역 위상을 높인 여성에게 주어지는 선진상은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을 차지한 광주여대 안산 선수가 수상했다. 또 45세 미만 여성 봉사단체인 ‘영 클럽’ 회원 7명에게 여성리더로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격려와 희망을 담은 장학금이 전달됐다. 곽선희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이 삶의 축으로서 변화를 꽃 피우게 하는 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내외 동시대 미술시장의 흐름을 조망하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위축되었던 미술시장의 폭발적인 관심과 변화를 이어나갈 '아트광주21'이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술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행복한 미술시장”이라는 주제 아래, 단기적 행사를 넘어서 다양한 사전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미술문화 생태계 재생을 지원하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본전시 95개 부스로 운영되며 15개국 70개의 국내외 전문갤러리(국내 56, 국외 14) 와 아트광주21 사무국에서 운영하는 기획전의 자체부스 25개로 구성된 전문 아트페어이다. 지역 및 국내외 화랑이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이며 아트광주 자체부스의 다채로운 기획을 통해 전통과 현대성을 겸비한 지역작가들의 의미있는 작품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예술의 거리 프로젝트, 대인예술시장 활성화 사업, 광주 장애인 미술단체 참여 등 지역 문화예술행사와의 연계 부스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배려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체 작가는 모두 535명이며 국내갤러리 참여작가 341명, 해외갤러리 참여작가 60명, 아트광주 자체기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기관 ‘빛고을50+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동구 학동에 마련된 ‘빛고을50+센터’는 광주시 인구의 31.8%에 달하는 장년층(45~64세)의 일과 여가,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개개인의 경력과 관심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개관식은 이용섭 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김만수 광주복지연구원장, 정찬기 빛고을50+센터장, 임택 동구청장, 황종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이종회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하 퍼포먼스, 현판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빛고을50+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유공간 북카페와 정보센터, 교육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센터는 ▲장년층의 일·여가·건강·재무·관계 등 생애전환기 활동 컨설팅 ▲일자리, 재취업·창업교육 등 각 기관에 산재한 정보제공 및 연계 ▲생애전환교육과 노후준비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장년층 주도의 커뮤니티 구성과 운영 ▲50+포털을 이용한 온라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용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앙공원 현장에서 화요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하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없이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중앙공원 내 어린이생태도서관에서 진행된 현장간부회의에는 시 본청 실국장 이상 간부 12명이 참석했으며, 민간공원 추진사항 및 쟁점 보고 및 논의, 이용섭 시장의 당부, 우리의 결의, 현장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공원으로 결정된 시설이 20년 이상 조성되지 않으면 효력이 상실된다’는 헌법재판소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있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788만3,000㎡를 지켜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는 공원녹지법에 따라 전국이 동일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전국 74개 추진) 먼저 김석웅 환경생태국장은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 추진사항 및 쟁점 사항을 보고했다. 김 국장은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타 지자체에 비해 압도적으로 공원면적 확보율(90.4%)이 높고, 전국 최초로 초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26일~11월20일 유・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2021년 역사를 배우고 문화로 말하다’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교원들의 올바른 항일 역사관 정립을 통한 역사교육 내실화 및 남도 역사문화의 이해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는 26일 1기, 28일 2기, 11월6일 3기, 11월20일 4기 등 총 4회에 걸쳐 현장 답사 방식으로 운영된다. 1・3기 연수에서는 장흥, 항일 역사의 현장을 마주하다를 주제로 ▲안중근 의사 추모사당 해동사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동학농민군 최후의 격전지 석대들 ▲김구 선생 은거 기념관 등 장흥 일대 항일 기념 유적지를 답사하며 항일 역사 및 동학 농민운동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2・4기 연수에서는 군산으로 떠나는 근대로의 시간 여행을 주제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동국사 ▲구일본인 농장창고 등을 답사하며 근대 군산의 성립과 변천, 일본의 금융침탈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1기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1909년 10월26일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역사적 의미가 있는 오늘 안중근 의사의 추모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27일 문화예술축제 ‘2021 이심전심 페스티벌(Festival)’을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심전심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과 가족, 정신건강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은 4행시 공모전을 통해 최종 심사에 통과한 수상작을 발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에서 ‘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해 구독과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1999년에 개소한 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한마음터)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문을 열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과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회복, 재발 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센터는 ▲정신건강 정보제공 및 상담 ▲정신질환자에 대한 개별 보살핌 계획 ▲생애주기별로 정신건강(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형태의 우울 예방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울 예방 서비스는 ▲정신건강을 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축물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축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인구 50만 명 이상 지자체에서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을 의무화하고 있다. 인구가 10만여 명 수준인 동구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 의무화 대상은 아니지만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등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전문인력을 확보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분야의 기술적 사항을 확인·검토하고 기존 노후 건축물의 안전 점검과 유지·관리를 위해 전문인력을 채용해 해당 부서 내에 설치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건축공사장(해체포함) 안전·특별점검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감독 ▲기존 건축물 화재 안전 성능보강 지원사업 ▲기존 건축물 안전관리 및 점검 지원 등 건축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역건축안전센터가 설치되면 그동안 해당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나 구조기술사 및 감리자의 판단에만 의존했던 건축물 안전에 관한 사항의 관리 감독이 한결 수월해지고 건축물 안전성 여부도 보다 정밀하게 판단할 수 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안심상가형’ 3개소를 조성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충장상인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임대인과 임차인의 공존을 위한 ▲건강한 골목경제 생태계 조성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의 확산 ▲상생협력상가에 대한 상징성 부여 ▲건물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년째 추진 중인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안심상가형’은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을 연 5% 인하로 제한하는데 협약한 임대인에게 최대 1천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심상가형’은 동명동 2개소와 충장동 1개소가 참여했다. 이번에 임대인 3명과 임차인 6명이 협약을 체결해 10년간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건강한 동구형 상생협력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앞으로 협약 상가에 대해 매년 협약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상생협약 불이행 등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 절차에 의거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골목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임대인과 임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준공된 지 25년이 경과한 천변좌로1교~4교 노후교량을 대상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임택 동구청장이 직접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콘크리트 강도 및 탄산화 시험 등 안전점검에 참여해 일상 속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9월 27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점검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동구는 ▲건축시설(노후 공동주택) 4개소 ▲보건·복지분야(숙박업소, 목욕장) 7개소 ▲생활·여가시설 5개소 ▲산업공사장 4개소 ▲교통시설(도로·교량) 4개소 ▲기타 급경사·산사태 지역 47개소 등 총 71개소를 대상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관내 급경사지 및 산사태 위험지역 등 육안으로 점검이 어려운 시설 및 지역에 대해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보다 정밀하고 촘촘한 점검으로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관내 아파트 입주자와 근로자가 상생하는 아파트 조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다함께 한끼'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19년 시작하여 올해는 쌍촌동, 치평동, 화정동, 유촌동, 내방동 일대 32개 아파트 529명을 대상으로 2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더믹을 계기로 필수분야에서 묵묵히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공동주택 필수노동자들의 역할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 입주민과 근로자가 도시락을 매개체로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교환을 통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이번 사업 외에도 공동주택종사자를 위한 심리상담, 힐링캠프, 취약근로자 근무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등을 통해 공동주택종사자에 대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앞으로도 노․사상생의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2일 전라남도 의회 초의실에서 열린'광주·전남·전북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발표․공유한우수정책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정책대회는 각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전북 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여, 각 단체장이 직접 우수정책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구는 ‘주[住]민이 주[主]인으로! 지역공동체 주민자치를 실현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실천으로 마을의 실질적 권한 강화 ▲로컬택트 시대를 열어갈 협업과 융합! 혁신플랫폼 마련 ▲洞 정부 구현을 위한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 마련 등 주민참여로 완성되는 서구형 자치공동체 강화모델을 소개하고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주민자치 선도 자치단체로서 서구의 우수 사례를 공유한 뜻 깊은 정책 교류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住]민이 주[主]인이 되는 지역공동체 서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021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 지역혁신성장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 진흥과 산업단지 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포상한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첨단산업단지 산학연관 협업시스템 구축 및 역량강화 ▴4차 산업 유망기술 기업 발굴·지원 ▴드론산업 인프라 조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경영 애로 지원 ▴노후산단 구조 고도화 기여 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경제의 핵심인 첨단산단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과 본촌산단 청년친화형산단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이번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산단과 본촌산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직자 부패행위 신고제도 영상을 제작하여 홍보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공직자 부패행위의 유형과 신고방법, 신고문화의 중요성을 담았다. 26일부터 광산구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채널에 게시하여 시민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직자의 부패행위는 누구든지 신고할 수 있다”며 “부정부패 예방을 위해서 올바른 신고문화의 정착과 시민들의 관심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겨울편 ‘광산행복돋움판’ 문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행복메시지와 위드코로나(With Corona) 두 가지, 공모 기간은 25일부터 11월7일까지다.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행복문구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염원하고 응원하는 문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한글 15자에서 30자 내외의 본인 창작 문안만 인정되며 1인당 총 두 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는 광산구 홈페이지와 공식SNS에 게시된 온라인 링크에 접속해 문안내용을 작성하거나 응모신청서를 작성하여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은 ‘광산행복돋움판’으로 제작하여 광산구청사 외벽, 광주송정역 전광판, 장덕도서관 등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할 예정이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을 선정한다. 당선작(1작품) 50만 원, 가작(5작품) 각 10만 원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대표시책들이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광산구는 최근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민의 존엄한 삶을 위한 복지 정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연이어 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연대‧협업으로 주거, 의료, 일자리, 돌봄, 공동체 등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삶을 포괄적으로 지원한 늘행복 프로젝트는 지난 15일 최고 권위의 정책경연대회인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바로 전날 열린 행안부 주관 2021년 골목경제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선 ‘산정길 골목경제협의체가 그려낸 만세프로젝트’ 사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9일에는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에 앞장선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이 행안부 주관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광산구의 우수 정책은 다양한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광산경제백신회의를 구성해 코로나19 경제위기에 적극 대응한 성과로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아이스팩 재사용, 공유주차장을 통한 도심주차난 완화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행암동에 위치한 천변길 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왕벚나무 길이 조성된다. 남구는 26일 “행암동과 노대동 지역주민들이 친환경 근린공원 조성과 그늘과 휴식이 있는 쉼터를 만들기 위해 제안한 ‘천변길 근린공원 산책로 그늘목’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변길 근린공원은 대촌천 수계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산책로 그늘목 공사가 진행되는 장소는 효천2지구 입구인 신효천마을 뒤쪽부터 효천초등학교 앞까지 약 400m 구간이다. 남구는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천변길 근린공원 산책로 양쪽에 총 길이 800m 가량의 왕벚나무 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왕벚나무는 꽃이 잎보다 먼저 피어 가로수로 인기가 매우 많은 수종이며, 성장 속도가 빠른데다 잎이 무성하면서도 크게 자라는 특성이 있어 여름철 녹음수로 적합한 수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번 주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 천변길 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왕벚나무 식재를 마무리할 방침이며, 이곳에 심는 왕벚나무는 높이 1.2m에 직경 6㎝ 가량의 묘목 86그루이다. 남구 관계자는 “천변길 근린공원 산책로에 왕벚나무를 식재해 공원을 이용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자녀와 함께 떡 반죽도 하고, 보자기도 함께 만들어요. 선착순 마감이니, 지금 신청하세요.” 광주 남구는 26일 가족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2021 가족사랑 체험캠프’를 운영 중인 가운데 올해 체험캠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떡&보 체험’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27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떡&보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이 오는 27일부터 진행된다. 자녀와 부모 동반 10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체험 참가 신청서는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떡&보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봉선동 청소년도서관 지하 1층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 기간 수박 설기를 비롯해 키티 설기, 앙금 플라워 컵 케이크 만들기를 비롯해 보자기를 활용한 아트 작품 만들기 체험에 나서게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인 떡을 만들고, 보자기 매듭짓는 방법을 학습하면서 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해 차량과 지하역사에 ‘차량 시스템 안전관리 장치’와 ‘완전밀폐형 스크린도어’ 등을 설치한다. 도시철도 2호선 차량은 탈선과 전복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도록 궤도 양측면에 안내가이드 레일 등 구조물이 설치된다. 또한, 안내륜 완충장치를 적용해 궤도와 안내륜에서 발생하는 좌우 진동과 충격을 흡수해 차량 내부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한다. 차량 타이어에는 펑크 감지장치를 설치해 종합관제실에서 타이어 이상 유무 모니터링하며 비상시 차량의 비상 제동과 서행 운행 등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할 수 있게 설계됐다. 타이어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차량기지까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안전차륜이 타이어에 내장된다. 차량 내·외장재는 화재안전기준에 적합한 불연·난연 재료를 사용하고, 화재감지기, 비상통신설비, 비상조명장치 등을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하고 상황을 전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회적 재난으로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 대비해 차량 내부에 미세먼지 저감장치(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해 이용 승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정거장에 공기정화장치시스템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외협력수석보좌관으로 김중한 전 국무총리실 정무기획비서관을 27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중한 대외협력수석보좌관은 광주 출신으로 조선대 회계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회의원 비서관, 보좌관, 국회부의장 비서관(3급 상당)을 역임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실 정무기획비서관(2급 상당)을 맡기도 했다. 대외협력수석보좌관은 서울에 상주하며 광주시와 국회·중앙부처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대외적으로 협력이 필요한 기관과 소통하면서 시장을 보좌한다. 광주시는 신임 김 대외협력수석보좌관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지원할 ‘광주인공지능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캐스퍼’ 세제혜택 확대 관련법 개정, 국립트라우마센터 건립 근거법 마련, 광주광역시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가고자기장 연구소 구축, 광주송정역사 증축,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문화시설 집적화 예산 확보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국회와 중앙부처에서 오랜 경험과 역량을 갖춘 대외협력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의장단이 25일 전화금융사기(이하 보이스피싱) 시민감시단이 활동 중인 송정농협남부지점과 농협광주영업부를 방문해 감시단 활동에 동참했다. 의장단은 지난 10월 12일 운영 점검에 이어 직접 시민감시단의 역할을 체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활동에 나섰으며, 현금인출기 이용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고 시민감시단 활동을 격려했다. 15명의 퇴직 경찰로 구성된 보이스피싱 시민감시단은 광산구의회-광산구청-광산경찰서-광주은행의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금융기관 이용 고객에게 사전 예방 홍보와, 피해가 의심되는 현금 인출기 이용 고객에 대한 초동조치 및 112신고 업무를 맡고 있다. 시민감시단은 “9월 1일부터 광산구 8개 금융기관에서 2인 1조로 교대 근무 중이며, 9월 한 달간 감시단이 활동한 금융기관의 인출 피해 사례가 없었다”며 감시단 활동의 적극적인 홍보와 단원 증원을 요청했다. 이영훈 의장은 “보이스피싱의 수법이 익명성과 비대면성을 악용하여 날로 진화하고 있지만 아는 만큼 충분히 예방 및 대처가 가능한 것이 보이스피싱이다”며 시민감시단 활동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