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와 대구광역시가 내년 1월 13일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정착과 양 기관 인사 운영의 안정성·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오는 21일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대구시의회-대구시 인사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됨에 따라 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양 기관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위한 것이다. 협약서에는 △우수인력 균형 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활성화 △소수 직렬 통합인사 시행 △교육훈련·후생 복지 분야 상호 균형 지원 △기타 조직 및 인사 협의 사항 등 긴밀한 협력을 수반하는 사항을 명시였으며, 인사 운영 전반의 포괄적 사항은 각 기관 독립 운영을 원칙으로 하는 것에 합의함으로써 양 기관 인사 운영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장상수 의장은 “이번 협약은 의회 인사권 독립의 첫 단추로, 의회 위상과 의정활동 역량 강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시의회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대구시와 협력적 동반자관계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12월 21일 제2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중 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과 ‘2021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최종 의결한 뒤, 11월 8일(월)부터 44일간 이어진 제287회 정례회와 2021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내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예산안을 포함한 예산안 8건, 제·개정 조례·규칙안 76건, 동의·승인안 21건, 의견제시안 2건 등 총 10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산하기관 등 84곳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전반의 미흡한 점을 살펴보고 개선을 요구하였다.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각 분야별 대응의 적정성과 단계적 일상회복 대책을 집중 검증하는 한편, 군위군 편입, 취수원 이전, 통합신공항 건설 및 종전 부지 개발, 복지 사각지대 지원 대책 등 당면 현안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문제 제기를 이어가며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내년도 예산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펫케어과의 실습실이 ‘국가공인 반려견스타일리스트 자격검정장’으로 최근 지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과 19일, 반려견스타일리스트 자격 2,3급 실기 시험이 이곳에서 첫 진행됐다. 이 대학교 신설학과인 펫케어과는 내년도 개설에 앞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반려동물 미용실습실’을 지난 10월 구축, 완비했다. 반려동물 미용실습실은 펫 산업현장에 최신 도입, 활용 중인 스파 기능이 있는 하이드로바스 욕조와 살균 드라이룸을 구비했다. 또 대학 실습장으로는 찾아보기 드문 천장 전동전기 시설과 남녀 탈의실 등을 갖춰 내년 첫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습 교육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펫케어과는 실습실을 완공한 가운데 지난달 10일 ‘국가공인 반려견스타일리스트 자격검정장’으로 승인받았다. ‘국가공인 반려견스타일리스트’자격은 미용과 훈련 등 반려동물관리 기술에 관련해, 국가에서 처음 공인한 자격증으로 2019년 한국애견협회가 정부 부처로부터 승인을 받고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국가공인 반려견스타일리스트 자격은 1~3급으로 나뉘며, 2020년에만 약 2천여 명이 응시했고, 올해 응시자가 더 늘어나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2월 21일(화)부터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가 기존의 전자여권을 대폭 보완해 최신의 보안요소와 한국적 디자인을 적용하는 여권으로, 해외에서 국민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표지 색상 변경(녹색→남색) ▲사증면수 확대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 활용 ▲여권번호 체계 변경 ▲신원정보면은 레이저로 각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 도입 및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으로 기능이 향상된다. 방문 신청은 대구시청(별관 포함) 및 구·군 민원실(중구 제외) 등에서 주소 상관없이 여권사무 대행기관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며, 기존의 전자여권이 있는 경우에는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나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등은 방문 신청만 가능하고, 차세대 전자여권 시스템 전환을 위해 12월 20일(월) 22시부터 21일(화)0시까지는 온라인 접수가 중단될 예정이며, 구비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온라인 청소년 달빛동맹 랜선 타고 만나요’가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창 진행되고, 12월 18일 메타버스를 활용해 2021년을 마무리하고 2022년을 약속했다. 동 사업은 2013년부터 영호남 지역 문화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 증진 및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매년 80명(대구40, 광주40)의 청소년이 상호 교차 방문 및 문화탐방(2박 3일)으로 교류 활동을 추진했으나,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다. 올해는 온라인 교류 플랫폼(zoom)을 활용해 총 3회차로 진행됐으며 1회차(10월 30일)는 양 도시 청소년들 간의 온라인 대면식, 지역 역사 골든벨,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2회차 교류활동(11월 13일)은 청소년들이 양 지역 문화·역사에 대해서 제작한 UCC를 발표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내 고장, 내 지역 알리기가 진행됐고, 친구들에게 전해줄 교류 선물(스트링아트와 무스 액자)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3회차 교류활동(11월 20일)은 대구·광주 청소년들의 교류활동 과정을 스토리텔링하고, 직접 제작한 선물을 교환하는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스티브 잡스를 꿈꾼다.”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굴, 창업 열기를 북돋우는데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교내 창업문화를 활성화할 ‘2021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개인을 포함한 23개 팀, 71명이 발굴한 창업 아이디어를 1차 서면평가 후 본선에 오른 11개 팀이 발표를 통해 독창성, 발전가능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받았다. 현민수ㆍ손정빈(컴퓨터응용기계계열, 2년)학생은 ‘하수구 덮개 자동개폐 장치’ 아이디어 작품으로 대상의 영예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도로변 빗물받이에 낙엽과 각종 쓰레기가 유입돼 폭우 시 도로가 상습 침수되고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 배수 능력을 상실한 지하차도가 범람해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일어난 것에 주목한 작품이다. 현민수 학생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도로변 빗물받이에 각종 쓰레기 퇴적 및 인위적인 덮개 막음이 침수 피해를 3배 이상 키울 수 있다고 했다”면서 “실제로 도로변 빗물받이를 조사해보니 악취나 생활편의를 위해 로 빗물받이를 덮개로 막
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대구지역에서 부동산 실거래가를 허위신고 행위를 한 807명이 적발됐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부동산 실거래 허위신고 행위를 적발해 총 17억8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1월부터 11월까지 업·다운계약과 거래가격 거짓신고, 지연신고 및 미신고 등 부동산 실거래 허위신고 행위를 조사한 결과 총 431건, 807명을 적발했다. 또 자금조달계획서 등 거래신고 사항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편법증여, 양도세 탈루 등 탈세 의심 128건에 대해 관할 세무서에 통보 조치했다. 시는 구·군과 함께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부동산 실거래 신고 내역 약 7만여 건을 상시 모니터링해 허위신고 의심 정황이 포착된 1384건을 정밀조사했다. 부동산 실거래 위반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게 신고한 일명 '다운계약'이 8건(25명),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게 신고한 '업계약'이 1건(2명), 거래가격 외 부동산 거래 계약일 등을 허위로 신고하거나 증빙자료를 미제출한 경우가 8건(16명)이었다. 부동산거래를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미신고한 경우는 414건(764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거래 신고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1년 전국 119 재난상황관리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 전체 평가에서도 최우수 ‘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119재난상황관리 평가는 소방청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대응 1단계 이상 또는 사망자 2명 이상 발생’ 재난에 대해 119상황관리 및 상황 대응 과정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해 왔다. 평가는 특·광역시 단위와 도 단위로 구분해 ▲최초 보고의 신속성과 정확성, ▲무전 관제 적정성, ▲재난현장 영상 전송 적정성 등 119상황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그룹(특․광역시)에서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상황 판단과 상황 관리, 효율적인 대응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 8월 대응2단계가 발령된 달성군 현풍읍 소재 공장화재 시 중앙119구조본부, 경북소방본부, 대구소방 헬기와 타·시도 특수구조단 2개대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고, 효율적 상황관리를 통해 연소 확대를 방지하고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박석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신속․정확한 상황 관리를 위한 노력들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6일(목)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대구의료원 지원 예산을 2021년 43억원 대비 5.4배가량 증액된 232억원으로 확정하고 공공의료 도약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동력을 마련했다. 내년 대구의료원 지원 예산은 그간 코로나19 위기대응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 강화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의료원의 도약 및 회복 지원’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0년 12월 실시한 공공의료 시민 인식도 조사 결과 대구시민이 가장 바라는 의료원 역할 강화 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 예산으로 편성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주요내역으로는 ▸‘시설·장비 현대화’(141억원), ▸‘공익적 비용 결손 보전’(45억원), ▸‘코로나19 이후 운영 정상화 지원(20억원)‘, ▸‘우수인력 확보’(10억원) 등이며, 내용을 살펴보면 시설장비 현대화의 일환으로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 진료시설을 확충하고 환자 중심의 편리한 동선 확보를 위한 진료공간 재배치 1단계 사업에 105억원, 의료장비 보강 교체 등에 36억을 투입한다. 또한 의료원의 안정적 운영, 공공성 강화와 코로나19로 고생한 의료진의 사기진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올 한 해 대구시를 가장 빛낸 ‘2021년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회에서 엄선한 우수시책 사업을 대상으로 대구시민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도시철도건설본부의 ‘엑스코선 예타 통과, 대구가 바뀐다 – 조금 더 빠르게, 조금 더 편리하게 -’ 시책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1월 10일까지 추진한 우수시책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각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를 활용한 온라인 시민투표와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구역, 반월당역, 서문시장 등 6개소에서 실시한 길거리투표 점수를 합산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우수시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수성구민운동장역~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이시아폴리스’까지 12.3km에 달하는 ‘도시철도 엑스코선의 예타통과’가 대구시민이 뽑은 올해의 최고 사업으로 선정됐다. 엑스코선의 예타 통과로 도시철도 사각지대인 대구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 도심융합특구·엑스코·금호워터폴리스와 연계한 지역의 MICE·건설·관광산업 등 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승용차 중심의 도로 구조를 점진적으로 보행자 및 친환경 교통 중심의 도시 ‘걷고 싶은 대구, 워커블-시티’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차로 다이어트를 통해 차로 폭 및 차선을 축소하고 확보된 공간은 보행공간으로 재조성하는 등 자동차 중심 교통문화를 보행자,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중심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먼저, 대구역네거리에서 대구시청 별관까지를 ‘걷고싶은 대구, 워커블 시티’ 시범구간으로 선정하고 사업비 50억원으로 2023년까지 보행자 및 친환경 교통중심 도로로 조성해 나간다. 도로 정비가 완료되면 차로 폭은 3.2 ~ 3.5m에서 2.8 ~ 3.2m로 조정되고, 일부 U-턴 및 좌회전 차로 등도 전면 재검토한다. 그리고, 시범구간 주변에 추진 중인 재건축 현장의 교통처리 계획도 대구시 계획에 따라 보행자 및 친환경 교통수단 중심으로 재조정할 계획이다. 차로폭 조정이나 차로 축소를 통해 확보된 도로 공간에는 스마트 승강장, 폭염 저감시설, 수목 식재 등을 통해 단순한 통행로가 아닌 ‘걷고 싶은 도로, 쉼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보도에 설치된 자전거도로도 보행자와의 사고 예방을 위해 보도와 분리해 나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구발전협의회 주최로 대구·경북 기업인과 대구·경북을 잘 알고 있는 중국 인사들과 함께하는 ‘2021 대구·경북 우정의 밤’ 행사가 12월 17일(금) 오후 7시 상하이 황포구 웨스틴(威斯汀)호텔에서 개최됐다. 대구를 잘 알고 있는 중국인들이 주축이 돼 작년에 창립한 대구발전협의회(회장 강걸, 성화성그룹 회장)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 상하이사무소, 대구·경북기업인협의회, 대구·경북유학 중국인 화동지역 동창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2022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중국 화동지역에 진출한 대구·경북기업인과 친(親)대구·경북 중국 인사가 한·중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개최됐으며, 1부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도 홍보 영상과 1년 동안 기관 단체들의 활동상황을 사진 영상으로 관람하고, 대구시와 경북도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대구시장 표창(2명)과 경북도지사 표창(2명)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2부에서는 오징어게임으로 중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달고나 게임과 딱지를 직접 접어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는 17일(금) 그랜드호텔에서 ‘2021 저탄소 실천아파트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아파트 4개소에 대한 시상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저탄소 실천아파트 경진대회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비산업부문인 공동주택, 상가 등의 에너지 감축을 유도하고 시민의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대회이다. 평가항목은 ▲탄소저감실적(3개 분야, 40점) ▲저탄소실천활동(7개 분야, 40점) ▲저탄소시설 설치(3개 분야, 20점)로 3개 분야 13개 항목이다. 올 4월 공모를 통해 21개 아파트가 참여신청을 했으며, 1차 선발과정을 거쳐 16개 아파트(11,192세대)를 선정, 사전설명회(5월)를 거친 후 각 아파트에서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 탄소포인트제 가입(2,137세대),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 등 11월까지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펼쳤다. 경진대회 심사결과 ▲최우수상 시지천마타운(수성구) ▲우수상 청솔타운(수성구) ▲장려상 강변동서마을(동구), 다사한일유앤아이아파트(달성군)가 선정됐다. 포상은 최우수(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7일(금) 오후 3시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의 ‘지역 시민사회’와 ‘자원봉사’ 그룹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참여의 열의가 높은 시민들로 각각의 그룹을 구성했다. 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의 치안 문제점뿐만 아니라 거기에 맞는 정책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치경찰 치안 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특히, 그룹별로 진행된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각 그룹을 대표하고 회의를 주재하는 회장과 부회장을 각각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최철영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자치경찰제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며, 시민이 결정하면 경찰이 시행하는 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자치경찰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대구형 자치경찰제를 같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전국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그동안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빛공해 저감 및 좋은 빛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 환경부는 전국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를 전문기관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추진실적 현지조사, 실적자료 검토·분석,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평가한 결과,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및 정책의지가 높은 대구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생활패턴의 변화 등으로 야간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빛공해를 유발하는 조명기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빛공해환경영향평가 실시,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시행 등으로 시민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고 인공조명의 환경친화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불필요한 빛공해를 줄이고 밤이 아름다운 대구 실현’ 및 2023년까지 빛공해 초과율 32% 감축을 목표로 ▴조명기구의 친환경적 설치 관리방안 마련 ▴조명개선사업을 통한 빛환경 개선 ▴사전 빛공해 관리체계 강화 ▴빛공해 방지 관리기반 구축 ▴빛공해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빛공해 저감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홍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431건, 807명의 업·다운계약, 거래가격 거짓신고 등 부동산 실거래 허위신고 행위를 적발해 총 17억 8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자금조달계획서 등 거래신고사항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편법증여, 양도세 탈루 등 탈세 의심 128건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 조치했다. 대구시는 구·군과 함께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부동산 실거래 신고 내역 약 7만여 건을 상시 모니터링해 허위신고 의심 정황이 포착된 1,384건에 대한 강도 높은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업·다운계약, 거래가격 거짓신고, 지연신고 및 미신고 등 총 431건의 실거래 신고 위반행위를 적발해 총 17억 8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부동산 실거래 위반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게 신고한 일명 ‘다운계약’ 이 8건(25명),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게 신고한 ‘업계약’ 이 1건(2명), 거래가격 외 부동산 거래 계약일 등을 허위로 신고하거나 증빙자료를 미제출한 경우가 8건(16명)이었으며, 부동산거래를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미신고한 경우는 414건(764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은 사외이사 후보군을 다양화하고 주주 권리 제고를 위해 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는 주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을 오는 24일까지 받는다.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사외이사 예비후보 주주 추천을 받고 있으며, 공고일 전 영업일(2021년 12월 10일)까지 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는 주식을 보유한 주주라면 1인당 1명의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후보 자격요건은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HR, 리스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소비자보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DGB금융지주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서면으로 접수하면 되며, 추천된 예비후보자 중 외부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정 및 관리된다. 이후 지주회사 및 계열사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에서 통합후보군 중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고, 최종적으로 개별 회사 주주총회를 통해 2022년 3월 말 사외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울기는 왜 우노! 내 병 나아서 니 보러 꼭 오께. 반드시 오께..약속할게! 고맙다.” 군위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생활지원사로 활동 중인 전진옥(39)씨가 피부암을 앓던 A어르신을 요양병원으로 보내드리며 들은 인사다. 이 어르신 댁을 매일 방문, 돌봄과 생활지원을 해드린 전 씨는 어르신과 나눈 이날 인사가 영원한 작별이 될 줄은 미처 몰랐다고 했다. 생활지원사로 일하며 만난 분 중에 이 어르신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지금은 고인이 되신 그 어르신은 병으로 힘겹게 생활하면서도 남에게 폐 끼치지 않으려는 모습에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렸다”고 그는 전했다. 이 어르신과 만남, 그리고 이별, 또 생활지원사로서 자부심과 보람 등 돌봄활동으로 마주한 가슴 시린 사연들을 ‘어느 어르신의 마지막 이야기’란 수기로 경북도 주최 ‘슬기로운 어르신돌봄 생활수기 공모전’에 응모한 전 씨는 지난 17일 시상식서 우수상을 받았다. “돌봄서비스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수기를 냈는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복지현장을 다니다 보니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볼 때면 무기력함을 느꼈다”고도 했다. 이런 어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월 17일(금)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유가족,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김원웅 광복회장 등이 참석해 거행된 故장병하 애국지사의 안장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분향하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안장식 후에는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을 들러 헌화하고 참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시민들에게 나라 사랑을 일깨워준 큰 스승님이신 장병하 지사님이 편히 잠드시길 바라고, 지사님 뒤를 이어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겠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지원재단(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 주관하는 ‘2021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이 12월 17일(금) 오후 7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100여 명의 우수 청소년지도자와 성취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24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13세의 청소년들이 4개월에서 18개월 동안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 4개 활동영역에서 자신만의 맞춤 성취목표와 계획을 정하고 일주일에 1시간 이상 활동 목표를 성취하면 영국 국제포상협회(IAF)와 한국사무국의 승인에 따라 단계별로 동장, 은장, 금장 인증서 및 배지, 휘장을 받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금장은 4개 활동영역에 합숙활동이 추가된 총 5개 활동영역을 성취해야 된다. 청소년포상제는 참여는 e-청소년(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에서 청소년포상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거주 지역 사무국(대구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신청한 청소년은 포상담당관의 지도 하에 활동영역 세부계획 및 성취목표를 수립해 실행한 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최종 승인을 받아 포상을 받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사회적응력 및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2022년도 겨울방학 대학생인턴은 시청, 사업소, 시산하 센터, 출자·출연기관 등 66개 분야에 132명을 모집한다. 공고일인 2021. 12. 15.(수) 현재 만 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15일(수)부터 12월 27일(월)까지 대구시 민원·공모홈서비스를 통해서 접수한다. 인턴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인턴 참여자는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학년·자격증 및 봉사활동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결과는 ’22. 1. 11.(화) 오전 10시에 대구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된다. 겨울방학 대학생인턴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22.1.17.(월) ∼ 2.18.(금)까지 5주 동안 근무(주5일, 1일 6시간)하며, 시간당 9,5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대학생인턴 사업의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여성가족재단 및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 대구 일·생활 균형 실천 포럼(이하, 포럼)’이 12월 17일(금) 오후 3시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올 한 해 일·생활 균형(워라밸) 및 가족친화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기업 CEO 및 노사민정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날 포럼은 ▲대구광역시장 유공 표창,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서 전수, ▲대구지역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네트워크 협약식, ▲워라밸 문화공연, ▲기업 간 정보교류 등으로 구성된다. 가족친화기업(기관)은 임신, 출산, 육아 지원 등의 가족친화제도와 유연근무 등 워라밸지원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인증기업을 말하며, 2021년 신규 25개, 연장 및 재인증 44개, 총 69개 기업이 인증을 받아 대구시의 가족친화기업은 156개 사가 됐다. 가족친화경영과 직원 워라밸 지원 확대를 통해 가족친화인증기업이 되면 장기근속, 이직감소, 인재확보 등 내부적으로 기업경쟁력이 강화됨과 동시에 정부와 대구시로부터 다양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북구체육회와 북구족구협회는 12월 20일 대구 북구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백미 100포와 라면 100박스(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류성진 북구체육회장, 서정호 북구족구협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류성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매년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정성을 모아주신 북구체육회와 북구족구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체육회는 2020년에도 성금을 모아 백미 30포, 라면 200박스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백미와 라면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청년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저자인 정문정 작가를 초청해 청년 힐링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한 마음의 요령’을 주제로, 진로, 취업, 관계 등 고민이 많은 청년들을 위로하고 더 좋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의 요령을 전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이 자신의 고민을 미리 작성해 작가에게 전달하고, 작가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민에 대한 대처요령을 대화로 풀어가는 방식이다. 그리고 지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김빛옥민이 청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줄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한다. 강연 신청은 수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구글폼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단, 선착순 50명만 참석할 수 있어 인원이 초과할 경우,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박선미 센터장은 “청년은 미취업, 퇴사와 이직, 비정규직, 직장 내 괴롭힘, 차별로 인한 우울과 불안을 온전히 혼자 감당하고 있다”며, “이번 힐링 강연회를 시작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청년의 마음의 문제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 3,670만 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저소득주민 367세대에 10만 원씩 지원된다. 김수학 회장은 “주민들의 사랑의 온도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연말연시 후원을 통해 사랑의 온도 올리기에 많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전달해주신 지원금은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우성환경(주)으로부터 1억 원 기부 약정을 받고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최병일 대표,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향 사랑이 남다른 최병일 대표는 대구의성향우회장, 안계중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하고, 안계면 명예면장으로 고향 발전에 힘쓰고 있다. 대구경북도민향토봉사회 회장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 대구 서구에 인재 육성을 위해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지난 5월에는 아너소사이아어티 178호로 가입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병일 대표는 “노년이 되면 꼭 사회에 환원하고자 결심했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더욱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용기와 희망을 품고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득계층이 더욱 양극화되고 있는 요즘 아낌없는 베풂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7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대강당에서 2021년 동절기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해 청소년 관련 기관장,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해 동안 청소년 선도를 위해 힘써온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자 표창, 활동영상 시청,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 율하광장 주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청소년 보호의식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육성 환경 조성에 대한 의식 제고에도 나섰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난 1년간 특별한 사명감으로 청소년 선도 보호에 힘써 오신 각동 청소년 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구 5만여 명의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행복한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 내당1동 교육나눔추진위원회는 12월 16일 “키링만들어 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정성껏 만든 귀여운 동물모양의 키링 100여개를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여 관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내당1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는 올해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운영이 힘든 상황에서도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환경정화활동, 교통캠페인을 실시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였다. 이정만 위원장은 “연말을 앞두고 주위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올 한해도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상인2동 일부지역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돼 내년 1년간 소규모 재생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됨과 아울러 기초지자체 중 뉴딜사업 최다 선정도시로 총 사업비 539억원을 확보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에게 단기간(1년)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거친 경우에 한해 국토교통부 뉴딜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상인2동 지역은 택지개발조성(1987년) 후, 35년이 경과한 지역으로 특별한 지역발전 요인이 없는 노후 한 주택가와 열악한 생활환경,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노령화로 마을 전체가 활력이 크게 떨어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생활인프라 확충과 마을공동체 회복이 절실한 곳이다 이에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구영상미디어 센터, 성서공동체 FM, 마을 기업인 ‘커뮤니티와 경제’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설명회 개최, 마을문제발굴단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동 사업은 2013년부터 영호남 지역 문화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 증진 및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매년 80명(대구40, 광주40)의 청소년이 상호 교차 방문 및 문화탐방(2박 3일)으로 교류 활동을 추진했으나,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다. 올해는 온라인 교류 플랫폼(zoom)을 활용해 총 3회차로 진행됐으며 1회차(10월 30일)는 양 도시 청소년들 간의 온라인 대면식, 지역 역사 골든벨,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2회차 교류활동(11월 13일)은 청소년들이 양 지역 문화·역사에 대해서 제작한 UCC를 발표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내 고장, 내 지역 알리기가 진행됐고, 친구들에게 전해줄 교류 선물(스트링아트와 무스 액자)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3회차 교류활동(11월 20일)은 대구·광주 청소년들의 교류활동 과정을 스토리텔링하고, 직접 제작한 선물을 교환하는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만남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2월 18일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의 청소년문화의집 공간에서 2021년 한해 대구광주 청소년 문화교류 과정이 담긴 활동 영상과 사진 등을 함께 보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12월 21일부터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가 기존의 전자여권을 대폭 보완해 최신의 보안요소와 한국적 디자인을 적용하는 여권으로, 해외에서 국민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표지 색상 변경(녹색→남색) ▲사증면수 확대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 활용 ▲여권번호 체계 변경 ▲신원정보면은 레이저로 각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 도입 및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으로 기능이 향상된다. 방문 신청은 대구시청(별관 포함) 및 구·군 민원실(중구 제외) 등에서 주소 상관없이 여권사무 대행기관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며, 기존의 전자여권이 있는 경우에는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나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등은 방문 신청만 가능하고, 차세대 전자여권 시스템 전환을 위해 12월 20일 22시부터 21일 0시까지는 온라인 접수가 중단될 예정이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전국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그동안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빛공해 저감 및 좋은 빛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 환경부는 전국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를 전문기관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추진실적 현지조사, 실적자료 검토·분석,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평가한 결과,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및 정책의지가 높은 대구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생활패턴의 변화 등으로 야간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빛공해를 유발하는 조명기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빛공해환경영향평가 실시,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시행 등으로 시민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고 인공조명의 환경친화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불필요한 빛공해를 줄이고 밤이 아름다운 대구 실현’ 및 2023년까지 빛공해 초과율 32% 감축을 목표로 ▴조명기구의 친환경적 설치 관리방안 마련 ▴조명개선사업을 통한 빛환경 개선 ▴사전 빛공해 관리체계 강화 ▴빛공해 방지 관리기반 구축 ▴빛공해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빛공해 저감사업을 추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실시한 2021년 주차질서 추진 구·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은 ‘수성구’, 우수상은 ‘달성군’, 장려상은 ‘서구’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2021년 구·군이 추진한 주차질서 확립 분야 업무추진 성과의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5개 부문 10개 항목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 기관은 ‘수성구’, 우수 기관은 ‘달성군’, 장려는 ‘서구’가 선정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주․정차질서 확립 ▲주차시설 확충 ▲특수시책 및 민원해결 우수사례 등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실적 ▲주차질서 개선도 등 총 5개 부문 10개 항목이다. 지난해 평가와 달리 시민 홍보강화를 위한 민간협력,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민원해결 우수사례, 주차질서 개선 노력 평가를 위한 주차질서 개선 항목을 신설했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단속실적 및 대규모 행사 지원실적 등은 배점을 하향 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수성구는 단속장비 확보, 전년 대비 단속건수 증가율, 주차시설 확충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 기관인 달성군은 특수시책 및 민원해결 우수사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장려상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431건, 807명의 업·다운계약, 거래가격 거짓신고 등 부동산 실거래 허위신고 행위를 적발해 총 17억 8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자금조달계획서 등 거래신고사항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편법증여, 양도세 탈루 등 탈세 의심 128건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 조치했다. 대구시는 구·군과 함께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부동산 실거래 신고 내역 약 7만여 건을 상시 모니터링해 허위신고 의심 정황이 포착된 1,384건에 대한 강도 높은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업·다운계약, 거래가격 거짓신고, 지연신고 및 미신고 등 총 431건의 실거래 신고 위반행위를 적발해 총 17억 8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부동산 실거래 위반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게 신고한 일명 ‘다운계약’ 이 8건(25명),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게 신고한 ‘업계약’ 이 1건(2명), 거래가격 외 부동산 거래 계약일 등을 허위로 신고하거나 증빙자료를 미제출한 경우가 8건(16명)이었으며, 부동산거래를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미신고한 경우는 414건(764명)으로 가장 많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승용차 중심의 도로 구조를 점진적으로 보행자 및 친환경 교통 중심의 도시 ‘걷고 싶은 대구, 워커블-시티’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차로 다이어트를 통해 차로 폭 및 차선을 축소하고 확보된 공간은 보행공간으로 재조성하는 등 자동차 중심 교통문화를 보행자,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중심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먼저, 대구역네거리에서 대구시청 별관까지를 ‘걷고싶은 대구, 워커블 시티’ 시범구간으로 선정하고 사업비 50억원으로 2023년까지 보행자 및 친환경 교통중심 도로로 조성해 나간다. 도로 정비가 완료되면 차로 폭은 3.2 ~ 3.5m에서 2.8 ~ 3.2m로 조정되고, 일부 U-턴 및 좌회전 차로 등도 전면 재검토한다. 그리고, 시범구간 주변에 추진 중인 재건축 현장의 교통처리 계획도 대구시 계획에 따라 보행자 및 친환경 교통수단 중심으로 재조정할 계획이다. 차로폭 조정이나 차로 축소를 통해 확보된 도로 공간에는 스마트 승강장, 폭염 저감시설, 수목 식재 등을 통해 단순한 통행로가 아닌 ‘걷고 싶은 도로, 쉼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보도에 설치된 자전거도로도 보행자와의 사고 예방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12월 16일, ‘제45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 등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022년 2월 시민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올해 대상에는 박윤희(72, 남) 한국타일도기상사 대표가 선정됐다. 박윤희 대표는 저소득 계층을 위한 사랑의 교복 지원, 문화관람, 소년소녀가정 위문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구입 성금 전달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베풀었으며,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본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개발 부문 정홍수(58, 남) 대구시의사회 회장, 사회봉사 부문 고재극(58, 남) 시민구조봉사단 단장, 선행·효행 부문 김명화(68, 여) 진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정홍수 회장은 20여 년간 장애인·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검진과 급식봉사활동, 이주민 대상 무료진료소 운영, 코로나19 확산 시 부족한 의료인력 보충을 위한 지역 의료기관 자원봉사활동, 코로나19 백신 접종 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올 한 해 대구시를 가장 빛낸 ‘2021년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회에서 엄선한 우수시책 사업을 대상으로 대구시민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도시철도건설본부의 ‘엑스코선 예타 통과, 대구가 바뀐다 – 조금 더 빠르게, 조금 더 편리하게 -’ 시책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1월 10일까지 추진한 우수시책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각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를 활용한 온라인 시민투표와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구역, 반월당역, 서문시장 등 6개소에서 실시한 길거리투표 점수를 합산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우수시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수성구민운동장역~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이시아폴리스’까지 12.3km에 달하는 ‘도시철도 엑스코선의 예타통과’가 대구시민이 뽑은 올해의 최고 사업으로 선정됐다. 엑스코선의 예타 통과로 도시철도 사각지대인 대구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 도심융합특구·엑스코·금호워터폴리스와 연계한 지역의 MICE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16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대구의료원 지원 예산을 2021년 43억원 대비 5.4배가량 증액된 232억원으로 확정하고 공공의료 도약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동력을 마련했다. 내년 대구의료원 지원 예산은 그간 코로나19 위기대응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 강화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의료원의 도약 및 회복 지원’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0년 12월 실시한 공공의료 시민 인식도 조사 결과 대구시민이 가장 바라는 의료원 역할 강화 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 예산으로 편성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주요내역으로는 ▸‘시설·장비 현대화’(141억원), ▸‘공익적 비용 결손 보전’(45억원), ▸‘코로나19 이후 운영 정상화 지원(20억원)‘, ▸‘우수인력 확보’(10억원) 등이며, 내용을 살펴보면 시설장비 현대화의 일환으로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 진료시설을 확충하고 환자 중심의 편리한 동선 확보를 위한 진료공간 재배치 1단계 사업에 105억원, 의료장비 보강 교체 등에 36억을 투입한다. 또한 의료원의 안정적 운영, 공공성 강화와 코로나19로 고생한 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태손 의원(경제환경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과학기술진흥 조례안」이 17일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오는 21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진흥사업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지도, 지역사회개발, 특허심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태손 의원은 “해를 거듭하며 과학기술진흥사업들의 범위가 확대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지원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조례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개정 조례안은 성과관리 전담조직을 지정하여 과학기술진흥사업의 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했고, 연구개발 사업들의 운영에 책임성을 강화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이 의원은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사업들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지역에서 수행되고 있는 연구개발사업들과 관련 사업들이 더 많은 성과를 도출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동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생활임금 조례안'이 17일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오는 21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생계유지를 넘어 좀 더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1986년에 최저임금이 도입된 이후 최저임금만으로는 근로자들의 생계를 유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013년 서울 성북구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서울시가 최저임금을 도입하는 등 현재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생활임금이 도입되어 있는 상황이다. 김동식 의원은 “생활임금은 성실히 근로하는데도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근로빈곤층(Working Poor) 문제를 해결하고, 저임금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견인하여 임금 격차를 줄임으로써 소득재분배를 실현하는 효과가 있다”라면서, “임금 증가가 소비증가로 이어지게 되면 소득 주도 경제성장을 견인하게 되어 낮은 질의 일자리를 양질의 일자리로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례안에는 생활임금을 통해 근로자들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회)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의 운영과 시설물 관리에 관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17일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오는 21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홍인표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지율주행기술이 미래 자동차 산업에 있어 중요한 경쟁 요소로 평가되고 있고, 세계 각국이 시장을 선점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우리 대구시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율주행기술이 실증되고, 관련 산업의 발전과 미래먹거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위한 지구 내에서의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자의 한정운수면허 신청, 변경, 연장, 취소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고, 그 밖에 자율주행자동차의 원활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자율주행시설의 설치와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홍 의원은 “우리나라의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은 미국, 유럽 및 일본 등 자동차 선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 선정에 따른 ‘수성구 무형유산 목록화·기록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해 수성구의원, 조각장, 고산·욱수농악 무형문화재 보유자·전수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수성구 무형유산 목록화·기록화 용역은 수성구가 대구에서 최초로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되면서, 관내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전승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무형유산 목록화 과정을 통해 지역 내 22개소의 무형유산을 발굴했고, 마을 어른들의 구술증언 등을 기록했다. 이 과정을 통해 무형유산의 현재를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대구시 최초로 수성구가 무형유산도시에 선정된 만큼 관내 소중한 무형유산을 기록·보존해 원형 그대로 전승하겠다”며, “이번 사업 결과 확인된 22건의 무형유산은 체계적으로 정리해 무형자산에 대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중구와 울릉크루즈는 지난 16일 울릉크루즈 선상에서 상호 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기초지자체 가운데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릉크루즈'는 중구민과 중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선박 요금 15% 할인을 제공하고 구민의 복지증진과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교육등에 적극 협조하며, ‘중구청’은 울릉크루즈의 선박요금 할인 및 시설 등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울릉크루즈의 ‘뉴시다오펄호’는 2만 톤급의 카페리선으로 포항 영일만항과 울릉도 사동항을 매일 왕복 운항하고 있다. 모든 객실이 침실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파도와 풍랑에 따른 뱃멀미와 결항 걱정을 덜어줘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도와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그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전국의 관광객에게 대구중구 골목투어도 많이 홍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한 ‘코로나, 극복하고 나아가기 위한 우리의 노력 Get over Go!’가 2021년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치매환자 지원사업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대구시 8개 구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우수한 사업을 평가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급증하는 노인인구에 따라 치매조기발견과 예방 강화를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추진 가능한 사업을 강구했다. 그 결과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연계·교육으로 치매조기발견 및 치매고위험군 집중관리’, ‘지역사회 자원 적극 발굴 및 연계로 치매예방 강화’, ‘경증치매환자 원격화상(zoom) 1:1 맞춤 수업’을 추진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동구 지역주민의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체계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치매조기발견과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충청북도·청주시가 주최하고, LH·HUG·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하는 ‘2021 도시재생 한마당 도시재생지원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주요활동 및 운영이 우수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 하는 자리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별 1팀의 현장센터를 추천해 진행됐으며, 지난 11월 29일 중앙예선을 거쳐 총 3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모팀은 17일 본선에서 발표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했다. 대구 동구는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여지의 풍경,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동구청은 과거 부지 매입의 어려움, 사업비 집행률 저조, 주민협의체 와해 등으로 힘들었던 과정을 비롯해 구청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현장지원센터의 역할, 주민 밀착형 거버넌스 운영 및 홍보 등을 집중 발표했다. 이외에도 현재까지 주요거점시설인 제일경로당과 마을마당쉼터 준공, 연내 마을공원 및 지하주차장, 소목골 경로당, 동구시장 주변 가로환경개선사업 등 착공을 하는 등 종합적인 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구발전협의회 주최로 대구·경북 기업인과 대구·경북을 잘 알고 있는 중국 인사들과 함께하는 ‘2021 대구·경북 우정의 밤’ 행사가 12월 17일 오후 7시 상하이 황포구 웨스틴(威斯汀)호텔에서 개최됐다. 대구를 잘 알고 있는 중국인들이 주축이 돼 작년에 창립한 대구발전협의회(회장 강걸, 성화성그룹 회장)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 상하이사무소, 대구·경북기업인협의회, 대구·경북유학 중국인 화동지역 동창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2022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중국 화동지역에 진출한 대구·경북기업인과 친(親)대구·경북 중국 인사가 한·중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개최됐으며, 1부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도 홍보 영상과 1년 동안 기관 단체들의 활동상황을 사진 영상으로 관람하고, 대구시와 경북도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대구시장 표창(2명)과 경북도지사 표창(2명)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2부에서는 오징어게임으로 중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달고나 게임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 가운데, 국립대학병원협회(협회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는 ‘21.12.16.(목) 국립대병원장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이미 확보된 병상 외에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비상행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고,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도 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현재 국립대병원(총 10개)은 전체 허가병상 15,672개 중 총 1,021개(’21.12.12. 기준)의 코로나 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재 국립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 중증환자 병상은 470여 개로, 현재 기준으로도 전체 대비 50%에 달하는 중환자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립대병원장들은 현재의 코로나19 진행 상황과 위중증 환자의 급속한 증가세를 지켜 볼 때,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확보된 병상만으로는 환자 치료에 곧 한계에 이를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긴급하게 논의하였다. 논의 결과, 협회는 현재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이미 운영 중인 병상에 더해 자발적으로 중증환자 치료병상 200여 개를 추가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과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구광역시 남구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홍보 및 매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먹튜브랑 하는 숨맛꼭질’ 유튜브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약 40여개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으며, 요건 심사 및 외부 전문가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대구시장상)은 채널명 ‘에그스튜디오(임주영)’가 선정돼 대구시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에그스튜디오가 촬영한 영상은 회성각, 명덕 빵앗간, 앞산주택이며 3개의 업체에 대하여 2명씩 팀을 나눠 배틀형식의 특징을 잘 잡아 홍보 효과에 탁월했다는 평이다. 이번 공모전 출품작은 대구광역시 남구 지역 외식업체의 홍보 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버 본인 채널에 업로드하는 간단한 형식으로 진행돼 많은 응모작들이 참가했으며, 비록 선정되지 못했지만 약 25여편의 응모자들에 대하여도 외식 지원비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팀으로 참여하여 서바이벌의 특징을 보였으며, 유명한 남구 맛집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자영업 소개까지 곁들여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고, 하루하루 일하고 나면 변화돼가는 현장을 보면서 신기하고 보람도 느낍니다. 특히나 동기생이 함께 일하는 현장이라 힘들 때면 같이 풀기도 하고 의지도 돼 정말 좋습니다. 재개발이 한창인 부산시 동래구, 삼성물산 부산온천 4현장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이 겨울 추위만큼이나 매서운 사회 초년을 보내고 있는 윤석희 선임(24)이 전한 얘기다. 그의 말처럼 이 현장에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올해 2월 졸업한 동기 셋이 함께 일하고 있다. 윤 선임이 지난 6월 삼성물산에 입사 후 동기생인 강성욱(24), 최승호(24) 동기생도 지난 7월, 입사하면서 동과동기가 사회생활도 같은 회사, 현장에서 발을 내딛게 됐다. 강성욱 씨는 대학에서 전공한 건축공학이 지금 현장에서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건축계획, 건축시공, 건축구조, 건축설비, 건축법규, 건설안전, CAD 관련 프로그램 등 학교에서 배운 과목 덕분에 아파트 공사 현장 일을 하기에 별 어려움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업 시간 중 건축 현장이나 건축 관련 일하시던 교수님들이 강의해준 실무 얘기들이 현장서 알토란같은 도움이 됐다”
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의료대응 역량 한계 초과,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및 위중증환자 증가, 현장 방역수칙 이행도 저하, 그리고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 등을 고려해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시는 일상회복 전환 이후 의료대응 역량이 한계를 초과하고, 방역수칙 현장 이행도가 낮아진 상황에서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신종변이의 국내유입으로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 이에 불가피하게 사적모임 인원, 영업시간 제한, 대규모 행사‧집회 등 거리두기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적모임 인원은 12월 18일~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4인까지로 조정한다. 단, 식당·카페에서는 방역패스를 적용하되, 미접종자는 단독 1인만 이용 가능하다. 1·2그룹인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은 21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되고, 3그룹 등 영화관‧공연장, 카지노(내국인), 오락실, 멀티방, PC방,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는 22시까지 제한된다. 단, 학원은 학원법에 의한 평생교육학원만 22시까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