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1년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 이양된 마을만들기로,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의 공모를 통해 제주시에 총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0억 원 규모로 자율개발사업 분야에 애월읍 중엄리, 한경면 용수리가 선정돼 각 마을당 5억 원씩 투입되며, 종합개발사업인 애월읍 소길리에는 10억 원이 지원된다. 사업내용은 ▲중엄리 장수마을을 위한 건강문화시설 확충, ▲용수리 환경체험 ‧ 전시시설 공간 조성, ▲소길리 생태환경테마길, 주민소통공간 및 마을이용객 편의시설 등이 있다. 제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별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진행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공모단계에서부터 마을이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살기 좋은 행복마을 만들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중증 질환 학생의 학습권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ᄒᆞᆫ디희망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2차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 심․뇌혈관, 희귀 난치성질환 등 장기 치료를 요하는 질환 학생이며,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본 지원사업은 1인당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 △체재비 등 본인이 원하는 항목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국비 지원 의료비 사업 또는 타 난치병 질환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하여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소견서, 각종 납부영수증 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안전복지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용 이메일, 우편으로도 신청 가능하며, 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비대면 신청(이메일, 우편)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2021년 제1차 난치병 학생 지원금 신청 건에 대해서는 총 65명에게 7천2백8십만 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국립 제주대학교와 통합적이고 미래 비전적인 교육 교류 협력 사업의 토대가 되는 포괄적 과제를 확정하고 업무 추진을 위하여 9월 28일 오후 3시, 도교육청 제5 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식을 개최하였다.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거점 국립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학술적·인적 자원 등을 제주 교육현장에 활용하고 지방교육 자치행정을 관장하는 도교육청이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 국책 사업단에 재정적 대응 투자의 근거를 마련 함으로써 상호 윈윈(win-win)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역인재 양성 등 교육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고교학점제 고교-대학 연계사업 △비대면 원격교육을 위한 협력 사업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및 다문화학생 성장 지원 △학술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을 비롯하여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육대학 학생들의 교육현장 실습 및 봉사활동 등이다. 우리 교육청과 제주대학교는 2015년에도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실현과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제주대학교병원과 법학전문대학원을 포함, 기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제주형 뉴딜2.0 정책에 연관 사업들을 통합시키고 체계화해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제주형 뉴딜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세우기 위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형 뉴딜 1.0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 정책에 맞는 제주형 뉴딜 2.0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중간 점검이 이루어졌다. 도는 제주형 뉴딜 2.0 발표를 통해 제주가 미래 아젠다를 선도함으로써 국비 절충을 위한 지자체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도민들에게 정책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제주형 뉴딜1.0은 △‘청정과 공존’ 비전 실현 新 동력 △디지털경제와 저탄소사회로의 전환 추진을 목표로 3대 부문(그린·디지털·안전망), 10대 핵심과제에 총 166개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6조 1,384억원(국비 3.86조 원, 지방비 2.27조 원)을 투입해 일자리 4만 4천여 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무원연금공단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특산품 판매 확대에 나섰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품 판로 지원 △공무원연금공단 복지시설을 활용한 제주 특산품 판매 △제주 특산품의 마케팅 및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제주 소재 대표 국가공기관인 공무원연금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주 특산품의 판로 확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서종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의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제품 판로 지원을 하게 된 것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업무협약이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제주 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하여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 중인 사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88개소에 대한 특별 관리를 강화하고 취약사업장 20개소를 선정해 비산먼지 저감 억제시설 설치 운영과 관리실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상반기 특별점검 진행 후 주민 피해 예방 차원에서 하반기에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강화 필요로 추진된다. 특별점검이 예정된 비산먼지 취약사업장 20개소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고정사업장 10개소 △연면적 1만㎡ 이상 특별관리대상 공사장 8개소 △최근 행정처분을 받은 사업장 2개소이며, 특별 점검 대상 중 비산먼지·특정공사 공통 사업장도 병행 점검한다. 서귀포시는 환경보호팀장 외 2명으로 조를 편성해 △건축공사장 부지경계선 방진벽, 방진막 설치 공사 여부 △사업장 야적물질 방진덮개 및 토사류 운반차량 상부 덮개 설치 여부 △수송 차량 세척용 세륜·살수시설 적정 설치 운영 여부 등 점검에 나선다. 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경미한 개선 사항은 행정지도와 현장 시정조치가 이뤄지며 고의·중대한 위반 사항의 경우 과태료 부과나 고발 등 행정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사업장 폐쇄 확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하루 동안 총 3,495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중 9명(제주 #2840~2848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5명(2840~2842, 2846, 284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2843, 2845, 2848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입도객 ▲1명(2844번)은 유증상자다. 확진자 9명 가운데 6명은 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이며, 3명은 타 지역 거주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중 3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2840번은 ‘제주시 지인 4’ 집단감염 사례 확진자로, 선행 확진자인 2808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지인 4’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2841·2842번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다. 2841번은 2790·2827번, 2842번은 2789·2798번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을 보여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47명으로 증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in정」 고품질 감귤 가격보장제를 오는 10월부터 시범 시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품질·고당도 노지감귤을 생산하는 관내 농가들의 소득안정을 보장하고 농가 스스로 고품질 감귤가격을 결정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고품질 감귤가격 보장제란 서귀포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을 활용하여 고당도·고품질 노지감귤에 대해 단계별 농가 수취가격을 보장하는 시책이다. 서귀포in정에서 판매될 고품질 감귤 최저 가격보장은 1kg당 11브릭스 이상 감귤은 2,000원, 12브릭스 이상은 2,600원, 13브릭스 이상은 감귤은 5,800원이다. 특히 과수 사이즈를 2S, S~M, L~2L로 구분하여 그중에 S~M과는 위에서의 1kg당 브릭스별 감귤가격 이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당도 11브릭스 이상 고품질 감귤 생산 농가들만 가능하다. 신청 농가들 중 원지 정비사업 농가, 토양 피복 재배 농가를 우선으로 당도별·품질별 최종 50농가 선정하여 오는 10월부터 서귀포in정에서 판매하게 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소도리)와 서귀포in정(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사전심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생공心’이 최종 선정되었다. 사전심사는 1차로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75개 사례를 내외부 전문가가 심사를 통해 18개 사례를 선정하였고, 2차 심사로 9월 1일부터 10일간 진행된 광화문 1번가 온라인 국민투표(5,933명 참여)를 거쳐 제주에서는 서귀포시가 최종 8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8개의 우수사례는 다음 달인 10월 14일(예정) 세종정부청사에서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참가팀 전원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팀 1억원, 우수 3팀 각 6천만원, 장려 4팀 각 3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서귀포시 우수사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생공心’은 결혼 이주여성들의 출신 지역과 기후조건이 유사한 서귀포지역의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사회적기업인 공심채와 함께 사회적 농장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고향에서 먹던 아열대 채소를 시범재배하고, 퓨전요리 체험 교실과 베트남 채소를 활용한 다문화 가족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외국인 이주여성들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 회계연도 결산결과를 간추려 작성한 결산서 ‘한눈에 보는 제주의 살림살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의 살림살이를 도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매년 도의회의 승인을 거쳐 회계 결산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특히, 결산서의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회계 용어, 복잡한 결산 용어를 순화하고, 세입·세출 추이 및 재정상태 등의 핵심정보를 20쪽 분량의 그림과 그래프로 알기 쉽게 표현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720명)를 통해 ‘예산이 어떤 곳에 쓰이는지, 차별화되는 시책이 무엇인지’ 등의 정보도 담고 있으며, 도의 일반현황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제주도는 알기 쉬운 결산서를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소책자를 제작했다. 도는 읍면동 민원실에도 소책자를 비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개된 결산 정보에 대해 연중 도민의견을 접수받아 내년 결산서 작성 시 도민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이인옥 도 회계과장은 “도민 눈높이에 맞는 결산서 작성을 통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도 재정에 대한 도민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하 10m 이상 굴착을 수반하는 공사 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1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으로 등록된 업체만 대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개발사업자는 지하 10m 이상 지하 20m 미만의 굴착공사를 할 경우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하며, 지하 20m 이상은 평가항목이 강화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평가 항목은 △지반 및 지질 현황 △지하수 변화에 의한 영향 △지반 안전성 등이다. 올 들어 9월말까지 35개 사업장에 대해 평가가 실시돼 지반침하 예방 등 지하 안전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이중환 도 도민안전실장은 “지하 안전관리 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기술력을 갖춘 민간 전문업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지하 안전사고 사전 예방 등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 등록은 기술인력·장비 등 등록기준을 갖춰 제주도에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면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인력절감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9월 현재 도내 양식장 외국인 고용인원은 400여 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800여 명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도내 양식장 외국인 고용은 대부분 비전문 취업비자(E-9) 발급을 통해 입국하고 있지만, 입국 제한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감소 등 인력 부족으로 양식어류 출하 등 사육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내 양식장 외국인의 출신 국가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파키스탄, 동티모르, 인도, 베트남 등이다. 제주도는 양식장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이 감소한 양식장을 대상으로 인력절감형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배합사료 혼합기, 자동급이기, 사료운반용 전동 리어커, 지게차 등이다. 이를 위해 27일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사항을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장 외국인 고용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조를 통해 해결토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여름철 고수온 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관할 항만(무역항 및 연안항)내 노후화된 조명타워 등을 교체하는 조도 개선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역특성상 물류이동이 대부분 선박을 통한 항만(99.8%)으로 운송되기 때문에 야간 시간대 화물선 접안 및 하역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조명타워 투광등에 대한 교체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2018년부터 매년 유지보수 예산을 확보(국비 100%)해 항만 내 조도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성산포항 및 서귀포항 내 기존 나트륨 투광등 140개를 고효율 LED투광등으로 교체 완료했다. 올해 화순항과 애월항을 대상으로 10월 중 조도 개선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화순항은 조도타워(2개) 나트륨투광등(1,000W) 40개를 고효율 LED투광등(600W)으로, 애월항은 조도타워(1개) 나트륨투광등(400W) 20개를 고효율 LED투광등(400W)으로 각각 교체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화순항과 애월항 조도는 50lux에서 100lux로 개선되며, 월평균 4,000kWh의 에너지 절감(500여만 원/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9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제주여성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주여성의 생활가구’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 중인 유물 중 제주여성과 밀접한 생활가구를 전시해 물질뿐만 아니라 농사와 가사 등으로 쉼 없는 삶을 이어 온 제주여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1960년대 이후 산업화 시기 출향해녀들이 힘겹게 번 돈으로 마련했던 혼수용품인 궤와 재봉틀 등 10여 점이 전시된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목재가구인 살레(찬장의 제주어)와 뒤주, 안반, 남방아(절구의 제주어)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상반기에는 해녀박물관 수장유물 공개 전시로 제주여성들의 삶이 깃든 ‘제주옹기’를 전시하였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여성의 유물을 통해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고단한 삶을 살았던 제주해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조명하고,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 중인 유물을 공개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면접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춰, 지방공무원 선발 면접 과정에서 요구되는 면접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면접관 교육 전문기관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총 11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채용의 목적과 면접의 중요성 △공무원 채용에 적합한 면접의 특성 이해 △면접질문 스킬 및 지원자 평가 방법, △비대면(화상) 모의면접 실습 등이다. 교육 대상은 서기관 이상 퇴직공무원으로, 직렬별로 20명을 모집·선발했다. 총 교육시간의 90% 이상 출석 시 수료가 가능하다. 안전한 교육 진행을 위해 교육 전·후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소독을 실시하고, 강의실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강재섭 도 총무과장은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채용하기 위해서는 면접관의 역량과 자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 9월 2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제주교육청의 청렴의지를 교육가족 및 도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청렴 제주교육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9월 27일 오전 9시 비대면으로 열린 에서 12~17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강제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자율 선택으로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는 12~17세 백신 접종 세부 계획을 27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12~17세 백신 접종이 상당히 조심스럽다”라며 “미국에서 청소년 대상 백신 접종을 하지만, 한국은 상황이나 통계 결과 등이 미국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백신 접종을 강제하지 않겠다”라며“자율 선택으로 진행되도록 학교와 학부모, 도민사회와 소통‧협력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청소년의 독서의욕을 높이고자 2021년 8월 제남! 으뜸 독서왕 수상자를 선정하여 9월 18일 오후 3시 종합자료실에서 시상하였다. 제남! 으뜸 독서왕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다독자를 선정하여 표창장 및 부상(문화상품권)을 수여하고 있다. 2021년 8월 제남! 으뜸 독서왕 수상자는 송지원(남원중 3), 서주연(서귀중앙여중 2), 명지윤(남원중 1) 학생이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제남! 으뜸 독서왕 시상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깨닫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린이 독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2021년 10월 어린이 독서퀴즈’를 실시한다.‘어린이 독서퀴즈’는 매달 적게는 50명 많게는 80명의 어린이들이 응모할 만큼 아주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10월 어린이 독서퀴즈’는‘침팬지가 들려주는 잠과 꿈 이야기’라는 책을 읽고 퀴즈를 풀고 난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7명을 선정하여 1인당 1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2021년 10월 어린이 독서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제주인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제주도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바르게 확립하고자‘제주 문화유산 이야기’를 9월 26일 오전 10시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개강하였다. 첫째 주에는 제주의 풍속을 주제로‘바람의 신 영등, 제주에는 소원 나무가 있습니다’를 읽고 종이 인형과 소원 나무 만들기를 해보았다. 본 프로그램은 김진희(역사논술 지도사) 강사의 지도하에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제주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회(위원장 양영식)․김경학의원의 공동주최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전문가토론회는 제주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금번 전문가토론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하였다. 제주한라대학교 문현주교수의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는 과제에 관한 주제발표에 이어서,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손태주 연구위원은 “아동 중심의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김희석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복지관의 협력 사업 모델 구축으로 아동복지의 촘촘한 기반 마련’이라는 내용으로 토론하였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했던 이용자대표로 토론에 나서는 이나경 학생은 “지역아동센터에서 키워온 꿈과 희망, 따뜻한 지원으로 사회복지사의 꿈을 갖게”되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지역아동센터 대표로 토론에 나서는 (사)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안명희회장은 “아동존중의 가치 실현하고,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인정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에 관한 현장의 의견을 나누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 강민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는 9월 28일, 오전 11시에 도내외 남북교류 전문가들로 자문위원을 구성 운영하고,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위 활동기간내 위촉 운영되는 자문위원의 역할은 향후 새로운 남북교류 시대를 대비해 제주형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 정책 아젠다 발굴을 비롯해 특위 활동과 운영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위촉되는 자문위원으로는 강경훈(대한태권도협회) 국제심판, 고성준(제주통일미래연구원) 원장, 김남훈(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 공동대표, 이화영(전 경기도평화부지사) 킨텍스 대표이사, 홍재형(통일부 남북대화) 자문위원 등 총 5명이다. 강민숙 위원장은 “제주가 비타민C 외교라 불릴만큼 전국 지자체 중 남북교류사업에 선도적이었던 만큼 앞으로 새로운 미래 남북평화협력 시대를 준비해 실현가능한 교류사업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외부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게 되었다. 보다 더 내실있게 특위를 운영하고 뜻깊은 활동 성과도 낼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기대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 주관으로‘(가칭)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에 따른 발달장애인 복지전달체계 구축방안 모색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칭) 발달장애인복지관 운영 관련 전문가 및 발달장애인 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복지관 역할·성격과 시설 구성 그리고 복지제공 체계 방향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도 장애인복지과 강석봉 과장을 비롯해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 김준곤 부지부장, 제주아이특별한아이 박정경 대표, 제주도장애인복지관 윤미은 기획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이수안 부장, 제주도장애인부모회 이춘선 이사,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 강영석 취업지원팀장, 탐라장애인복지관 강수양 혁신기획팀장, 제주도교육청 학교교육과 김보성 장학사, 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정옥 센터장, 제주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복진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유아발달장애인 치료서비스 강화(그룹치료, 대기자 해소 등), 발달장애인 신체활동을 위한 특수체육, 고령발달장애인을 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해 장기 미착공 건축허가(2017. 10.~2019. 9.) 91건에 대해 허가취소에 앞서 사전통지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건축허가 직권취소 대상은 「건축법」제11조 제7항 규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2년(「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제13조에 따라 공장신설·증설 등 승인을 받은 공장 3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한 경우에 해당된다. 이번 건축허가 직권취소 사전통지 대상은 주거용 54건, 비주거용 37건으로 총 91건이다. 허가취소 사전 예고는 2021년 10월 말까지 실시하고, 그에 따라 건축 관계자는 의견제출 또는 착공신고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절차 미이행 건은 11월 중에 건축허가를 직권취소 할 예정이다. 또한 의견이 제출된 건에 대해서는 건설경기 침체 등을 감안해 최대한 의견을 반영한 뒤, 내년 10월까지 직권취소를 유예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는 장기 미착공 30건에 대해 건축허가 직권취소를 추진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전용상수도 급수시설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위생상의 조치·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전용상수도란 수도사업에서 제공되는 수도 외의 수도로서, 100명 이상 5천명 이내의 급수 인구(학교, 교회등의 유동인구 포함)에 대해 원수나 정수를 공급하는 수도를 말한다. 제주시 지역 전용상수도 급수시설은 학교 4개소, 병원 4개소, 공동주택 30개소, 숙박업 35개소, 골프장 13개소, 기타(교도소, 축산물공판장 등) 12개소 등 총 98개소이다. 점검내용은 「수도법」 제21조, 제32조에 따른 ▲전용상수도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 여부, ▲수도시설관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수질검사 결과 및 건강진단 기록 보존(3년)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수질검사 부적합 시 사용중지 명령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내부수리 및 운영중지 등으로 인한 8개소를 제외한 90개소에 대해 분기별 안내문과 독촉장 발송을 완료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수 이용자에게 먹는 물을 공급하는 전용상수도 시설의 위생상 조치에 대한 지속적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외도지역주민 숙원사업이자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한 「외도지구 절물샤워장 보수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외도일동 480-7번지 일대의 외도지구 절물샤워장은 용천수를 이용한 샤워 시설로써, 여름철 지역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돼왔으나 신축 후 18년이 경과해 시설물 노후화로 불편함이 있었다. 이 같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제주시는 올해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외도지구 절물샤워장 보수공사 사업을 추진했으며, 6월 9일 착공해 9월 14일에 준공했다. 이번 보수공사는 샤워장(계단실 및 화장실정비, 옥상방수), 건물 외부 마감재 교체 등 내·외부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 미관 향상은 물론 마을주민들의 원활한 관리·운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포센터 및 세탁·건조실을 추가 조성했다. 이외에도 교통약자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 통행로 단차를 제거하는 등 누구나 장애물 없이 이용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여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제기되어 왔던 불편 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외도지구 절물샤워장 보수공사를 통한 오랜 주민숙원사업 조기 해소로 지역주민들의 행정 신뢰를 향상할 것”이라며 “시설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봉개동대기고 서측 주거지역 내 도시계획도로(소로2-4, 5호선)를 10월 중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억(보상비 10억, 공사비 4억)을 투입해 연장 130m(폭8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다. 해당 지역은 지난 1993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었으나, 장기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2020년 편입토지 보상협의를 시작으로 금년 4월부터 착공을 추진했으며, 다음 달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미뤄졌던 도시계획도로, 도시공원 등의 도시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주근해(추자도근해∼마라도)에서 소흑산도 해역까지 참조기 어장이 형성되면서 유자망어선의 활발한 출어·조업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8월 10일 참조기 금어기 종료 이후 8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유자망어선 조업실태 및 위판실적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관내 유자망어선 110여척이 척당 평균 4회 조업(1회/5∼8일)에 나서고 있으며, 총 위판량 및 위판액은 1,328톤/82억8백만원으로 작년동기(1,054톤/86억3천1백만원)대비 위판량은 26% 증가하고 위판액은 5% 감소했다. 상자당(13kg) 위판단가는 상품 130마리/15∼16만원으로, 작년동기(19∼27만원) 대비 21∼4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판단가 하락은 추석 연휴 기간 선물용·제수용 소비증가 추세 기대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생산된 참조기 재고량 판매 감소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침체로 인한 중매인들의 매입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참조기 성어기를 맞아 무리한 조업으로 인한 해양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연근해어선 및 유자망어선에 대한 안전조업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초식가축의 안정적인 사육기반 조성과 초지 내 월동작물 등 농작물 재배 불법 행위 집중 단속을 위해 초지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초지법 제24조 규정에 의거해 9월 30일부터 10월말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전수조사는 소재지 읍면동 담당 직원 협조하에 현지 출장을 통해 초지의 형태별 이용 상황개량목초지, 사료작물재배지, 축사 등 부대시설, 미이용 및 불법전용 등)을 확인한다. 조사 결과, 무단 농작물 재배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위자의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원상복구 명령 및 사법당국에 고발 처리하고, 1차산업 관련 보조사업 지원 등을 배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실태조사가 사료작물 재배 면적 확대 및 농작물 과잉공급 방지로 월동채소 가격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초지법 시행규칙은 지난해부터 우리 시 건의로 7월 1일 기준으로 실시하던 조사 시기를 월동작물 재배 시기인 9월 30일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바 있다. 제주시 초지조성지는 2020년 9월 기준 8,698.8ha로, 전국 초지면적 32,556ha의 26.7%, 도 15,675.8ha의 55.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위해 1,151건, 401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은 지난 8월 2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 받았으며, 지역농어촌진흥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9월 13일 확정했다.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자는 읍면동에서 발급하는확정통지서를 교부받아 운전자금은 3개월 이내, 시설자금은 6개월 이내에 취급 금융기관에서 대출 신청하면 된다. 취급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수협, 제주은행,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이 있다. 융자금 상환은 운전자금은 2년 이내(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수요자 부담 금리는 연 0.5%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융자금 상환이 어려운 농‧어가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12월 31일까지 상환이 도래하는 대상자는 상환기간 2년 연장이 가능하며, 상환기간 연장은 대출받은 은행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JDC, 복권기금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어가는 1억원, 생산자 단체는 3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센티브로는 업소당 쓰레기종량제봉투 20리터 50매, 30리터 30매 및 50리터 20매를 지원(업소당 101천원 상당, 총지원액 12,078천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도, 공공성 등 4가지 분야를 평가해 제주도에서 선정하며, 현재 제주시에 11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매월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7명)의 현장 방문을 통해 가격·위생상태·친절도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주시 전 부서별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 등 방역조치로 인한 경영 불안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지속적 참여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청소년 대상 역사프로그램 ‘뚝딱 뚝딱 만들기! 한국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역사프로그램은 2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선사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역사 및 시대별 특징과 문화를 이론강의와 체험 활동을 통해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의 세부 운영내용은 △ 1차(‘21. 10. ~ 11.) : 뚝딱뚝딱 만들기! 한국사 교재를 활용한 선사시대 ~ 삼국시대 역사 강의 및 체험 활동 △ 2차(‘21. 10. ~ 11.) : 태극기 스트링 아트 키트를 활용한 일제강점기 역사 강의 및 체험 활동 등이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6학년 이하 청소년 12명으로, 1차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2차 신청은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 가능하다. 제주시는 “청소년 대상 역사프로그램 개발 및 찾아가는 역사탐방 활동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 및 개선에 힘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9월 24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연동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노형오거리 주변 도심지 내 교통혼잡으로 인한 지속적인 교통 불편 민원 발생으로 대체 우회도로 조기 개설 논의가 지속됨에 따라 사업추진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부림랜드~1100도로간은 총사업비 161억원(공사 48, 보상 113)을 투입해 1100도로~과원로를 연결하는 연장 780m(폭 24m)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23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날 안동우 시장은 “재정 여건 등으로 공기가 지연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도로를 조기 개통하여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도심지 내 극심한 교통체증이 해소될 수 있게 체계적인 도시계획도로 사업추진에도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안 시장은 인접 제주지방경찰청사 신축사업 구간 진입로 개설 구간인 ‘수목원 서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현장에 방문해 기한 내 공공청사 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수목원서길간은 총사업비 35억원(공사 22,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주간’을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45개교, 중학교 15개교와 함께 2021년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원격수업 진행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 관계 맺기의 어려움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교․내외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하여 학생자치회 및 전교 어린이회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관내 초, 중학교와 함께 운영한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주간 동안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어깨동무 활동) △어울림 및 사이버 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중학생 성공동아리 원탁 토론회 △평화 교실을 활용한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물품 지원, 학생들의 교우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 이음 공간 만들기,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폭력 예방주간을 통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예방하려는 노력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공동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5일부터 10월31일까지 5주 주말 동안 인공지능(AI) 및 과학, 수학에 잠재 역량을 갖고 있는 고등학생(총 29명)을 대상으로 「2021 청소년 AI 융합아카데미」을 운영하고 있다. 「2021 청소년 AI 융합아카데미」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의 다양한 개념들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학 원리를 기반으로 풀어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예로 인공신경망에 대한 설명을 행렬, 미분을 통해 설명하고, 파이선(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하여 인공지능 모델을 설명한 후, 이를 구현하기 위하여 코딩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론적 지식 습득과 실습을 통한 프로그래밍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 및 과학, 수학에 관심이 높은 도내 고등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인공지능(AI) 필수 개념과 원리를 체득할 수 있는 원리 교육은 물론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적 문제해결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 대상 AI교육 멘토링Ⅱ(10.23.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제주 미래교육의 길을 가다’라는 주제로 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제주 사회를 진단하면서, 미래교육과 미래학교의 역할‧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각각의 논의 결과들은 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모든 포럼의 내용을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한다. 방송한 동영상은 포럼이 끝난 이후에도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한 달 동안 다시 볼 수 있다. 첫날인 28일은‘교육자치의 시선으로 살펴본 미래교육’을 주제로 김성열 경남대학교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김성기 협성대학교 교수가 그동안 진행된 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 용역의 중간 보고를 한다. 보고 후에는 학생‧학부모‧교사들의 미래 교육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사회는 이인회 제주대 교수가 맡는다. 29일은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학생 맞춤형 교육에 에듀테크를 더하다.’, 정광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미래교육과정을 설계하다.’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각 발표 뒤에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난 9월 18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철새 따라 생태탐방’을 운영하였다. ‘철새따라 생태탐방’은 김완병(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사)의 해설로 구좌읍 하도리 철새 도래지를 찾아 △제주의 텃새와 철새를 알아보기 △새들의 흔적 찾기 △철새 도래지의 주변 환경 둘러보기를 내용으로 탐방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자연 생태환경을 둘러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심신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한편 종합·어린이 자료실에서는 9월 한 달간 탐방과 연계한 조류·생태 관련 주제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4일 우도면 소재 문화관광시설과 폐교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섬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오영희 의원은 우도생활문화센터, 창작스튜디오, 남훈문학관 등 문화․관광시설을 둘러보았고, 아울러 폐교가 된 구) 연평초등학교를 활용한 북카페도 방문했다. 이들 시설운영에 있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도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등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한 지역대표와의 간담회 자리도 마련하였으며, 특히 우도면장(양철안)이 함께 참석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오영희 의원은 “우도지역에 산재한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해 제주의 ‘섬 속의 섬’으로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지역주민들의 자생력 제고와 지역상생방안 모색이 미흡하였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특히 섬 관광지로서 우도의 문화․관광시설의 경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9.24일 제주MBC 공개홀에서 개최된 재일제주인1세대를 위한 특별모금 캠페인에 참석하여, 재일제주인1세대를 위한 특별모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특별모금 캠페인은 제주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현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이 어려운 재일제주인을 돕기위해 마련되었다. 좌남수 의장은 “재일제주인 1세대들의 고향 제주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우리사회 곳곳에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극조생 미숙과 감귤을 유통하려던 선과장을 적발, 행정시에서 업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적발된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A선과장은 감귤 상품기준인 당도 8브릭스 미만의 덜 익은 극조생 감귤 2.1톤을 선과 작업 중이었다. 자치경찰과 서귀포시는 현장에서 당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당도 기준 미달로 확인됨에 따라 전량 폐기토록 조치했다. 현행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10월 1일 이전 극조생 감귤을 출하하려는 농가와 유통인은 수확 전에 당도와 착색비율 검사를 의뢰해 당도 8브릭스 이상·착색비율 50% 이상의 경우만 출하할 수 있다. 감귤 강제 착색, 품질검사 미이행, 출하신고 미이행, 비상품 감귤 유통 등의 행위 시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장 점검반은 9월 말까지 풋귤 유통 및 감귤 강제 착색에 이어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일까지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제주감귤의 신뢰 향상과 가격안정,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2명으로 4개 단속반을 편성했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취약지역 치매관리등 접근성 확대를 위하여 4개 보건지소(중문, 성산, 표선, 안덕) 증축을 통한 치매안심센터분소 설치운영 및2021년도 전국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및 시도 광역치매센터 대상으로 한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서귀포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각지대 치매환자 찾기 사업, 치매환자등록관리, 다양한 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거버넌스 구축으로 치매관리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였으며, 2020년도에도 제주도 코로나19 상황별 치매환자대상 프로그램을 중단없이 운영하여 전국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업을 인정받아 기관표창(중앙치매센터장)을 수상 한 바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을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와 가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지역의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 《리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가 주변에서 자주 들을 수 있었던 클래식 음악과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설을 곁들여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 김형삼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 영화 , 브람스 , 브람스 과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피아노의 협연이 연주되며 단원 김순길이 콘서트 가이드를 맡아 진행한다.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2년 ‘제주신포니에타’로 창단하여 활동하였으며 2014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면서 좀 더 오케스트라로서의 전문적인 음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단체이다.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문화 소외지역 방문 연주,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국내 유명 음악가들과의 협연 활동들을 통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음악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노지삼춘'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갑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문화도시 비전‘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도시, 105번 문화버스」를 지난 17일까지 서귀포 5개 마을내 마을 회관, 카페 등에서 진행했다. '105번 문화버스 사업'은 개방형 야외 홍보부스를 제작하여 부스 내 문화도시 사업 홍보 포스터 게재, 문화도시 연례 보고서 등 아카이빙 자료 등의 비치를 통해 비대면 방식이지만, 직접 마을 방문해 문화도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기간에는 제14호 태풍‘찬투’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등 악 조건이 겹쳤음에도 불구, 읍·면 ·동 주민센터, 마을회 등의 적극적인 뒷받침으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105번 문화버스 사업'을 서귀포칠십리축제 등 하반기 주요 축제와 행사 등과 연계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도시 사업이 다가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인하여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축소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며 "문화도시 사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9월 24일,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소재 감귤 유통 센터와 드론 단속 현장을 방문해 비상품 감귤 유통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2021년산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감귤 유통 지도단속반을 5개 조 45명(공무원 30, 민간인 15)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취약지선과장, 항만, 감귤직매장의 집중단속 등을 통해 비상품 감귤 출하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안 시장은 조천읍 와흘리 등 세 곳 마을과 제주감귤농협 제5유통센터를 방문해 드론을 활용해 확인하고 있는 극조생 감귤원의 극조생 조기 수확 및 비상품 감귤 유통 감시체계 등을 점검했다. 조천읍 와흘리에 소재한 제주감귤농협 제5유통센터는 예조실, 전처리장, 제함실, 선별장을 갖추고 1일 10톤을 처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시장은 “극조생 감귤의 미숙과, 강제 착색 등 비상품 감귤의 유통으로 인해 올해산 감귤의 출하 초기 가격이 하락하지 않도록 책임 있는 감귤 유통 및 지도․단속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9월 초 극조생 미숙 감귤 13톤을 첫 적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위탁처리 하는 가축분뇨 재활용신고 업체를 점검한 결과 총 4개 업체 8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처리시설 용량 대비 가축분뇨 적정량 반입처리 여부, ▲미부숙 액비 살포여부, ▲액비살포기준 준수여부 및 적정액비 살포량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액비살포에 따른 악취 민원발생에 따라 가축분뇨전자인계시스템을 통해 가축분뇨 액비살포 차량을 확인하여 액비살포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액비성분 분석을 의뢰한 후 액비부숙도가 적정한지 여부를 조사했다. 이에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관련으로 부적정 액비살포 3건, 재활용시설 설치운영기준 위반 3건, 가축분뇨 방치 1건,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1건 등 총 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제주시는 위반업체에 대해 도 자치경찰단 고발은 물론, 해당 시설 개선을 위한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를 병행하여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통한 액비 생산을 유도했다. 또한 미부숙 상태의 액비를 반복적으로 살포한 업체에 대해서는 처리금지 명령 1개월 조치로 가축분뇨 적정처리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45호 어린이공원 인근 (연동 2319-1번지)에 설치된 재활용 도움센터를 9월 27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시간과 요일의 제약 없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클린하우스에 비해 청결하고 운영시간이 긴데다 요일별 배출제와 상관없이 품목별 배출이 가능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총 11개의 재활용도움센터(자체설치 10, 주차복합시설 1) 설치를 계획해 지난 8월 30일 일도2동 소재 재활용도움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9개소를 설치 추진 중에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재활용 도움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17년에 재활용도움센터 설치를 처음 시작하여 현재까지 46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원도심의 중심 공원인 신산공원 내 노후 된 공중화장실에 대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장실 정비사업은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해 지난 5월 사업설계에 대한 BF(Barrier Free,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6월 초 착공했다. 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장애인화장실과 더불어 다목적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고령자와 유아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건물 외관 노후화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붕장식을 철거했으며, 밝고 산뜻한 외부 마감을 통해 아름답고 안전한 화장실로 디자인을 개선했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공원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유니버셜디자인을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 17일‘초등 영어 기초학력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본 협의회는 관내 초등학교 교장, 교감, 베스트 영어교사, 영어 전담 교사,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담임 교사, 도교육청 및 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16명이 참석하여 2021 초등 영어 기초학력 현황을 공유하며 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영어 기초학력 현황 관련으로 지난 6월에 관내 학교 12교를 방문하여 학년별 영어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 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도 현황, 영어 기초학력 향상 방안, 교육지원청의 지원 필요 사항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분석하며 다시 한번 영어 교과 기초학력 향상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습역량 도움 프로그램 및 개별 지도, 소그룹 지도 등 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도 방법들을 공유하며 더욱 효과적인 영어 기초학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특히 실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베스트 영어 교사, 전담 교사, 담임 교사들의 경험담이 큰 도움이 되었다. △영어 교과 지도인력 활용 △기초학력 미도달 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도 내 학교 급식종사자 대상 폐암 진단이 가능한 건강진단을 의료법인 한라의료재단에서 실시한다. 최근 다른 시도교육청에서 발생하고 있는 급식종사자 폐암과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선제적으로 급식종사자들의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이번 건강진단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건강진단은 제주도 내 공립학교 급식종사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진행한다. 1차 검사는 흉부 X-ray, 폐활량 검사, 기초문진 등을 실시하며 1차 검사 결과 건강 수준 평가가 곤란한 급식종사자에 대하여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차 검사는 폐 CT, 결핵 도말검사 등이 포함된다. 이번 건강진단을 통해 급식종사자들의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증세가 나빠지지 않도록 하고 폐암 발생을 예방하는 등 급식종사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발생 예방을 위해 내년도 급식실 실내공기질 측정 등 다양한 작업환경관리방안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급식실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의 자유게시판 등의 복원 요구에 대해 “현재는 자유게시판, 묻고 답하기 게시판 복원 계획이 없다”라는 답변을 냈다. 도교육청은 “교육청 홈페이지 에서 공약만이 아닌 다양한 민원의 질의와 답변이 이뤄지고 있다”라며“민원 내용 공개 노출의 부담을 줄이고, 민원인의 개인 정보 보호 등을 위해 비공개로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청과 교육감 개인 SNS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받고 있다”라며“「제주교육생각함」과 「제주교육신문고」도 공약만이 아닌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할 수 있음을 말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유게시판의 단점을 대체, 보완하는 소통 창구가 이미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자유게시판 복원 계획은 현재 없다는 것을 거듭 말씀드린다”라며“더 나은 소통‧공론 시스템을 만드는 데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