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역의 도시문제를 스마트 솔루션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6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하여 1곳당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4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계룡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IOT무선통신망 기반구축 사업과 함께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환경·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도시문제 해결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그 결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주제로 환경·교통·안전 분야를 설정하고 추진과제로는 ▴통학로 미세먼지 저감사업 ▴계룡시 조밀미세먼지 측정망 구축 및 알림서비스 ▴계룡시 맞춤형 버스정보단말기 확대 사업 ▴야간 과속방지턱 사고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폴 구축 사업을 제시했으며, 각 사업별 세부계획을 수립·추진해 충청권을 대표하는 스마트 도시, 작지만 강한 계룡시 조성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2월 17일까지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참여 단체 10곳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활동적인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동아리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청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최소 3인 이상의 청년층 비영리 모임이며, 팀별 지원액은 150만 원이고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모임 비용, 교육 및 문화비, 재료비, 행사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팀은 군청 미래전략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3월 중 지원 대상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통의 목적과 관심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소규모 모임을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모임을 꾸려갈 다양한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대표 특화 품목 고추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융복합산업 네트워크 구축사업(이하 네트워크 구축사업) 신규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특화자원과 관련한 1․2․3차 산업 주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전략이며, 군은 앞으로 2년간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아 공동법인 설립, 공동사업 추진, 역량 강화, 통합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중국산 고추 산업의 공세, 국내 고추 자급률 급감 등 전국적 고추 산업의 위기 극복과 자생력 확보를 위한 ‘청양군 고추산업화 기본계획’에 따라 신규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앞서 군은 2020년 10월 지역단위 농촌 융복합산업 특화품목 후보군 선정, 2021년 1월 고추생산자연합사업단 조직 및 추진위원회 구성, 공동비전 채택에 이어 2021년 7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12월에 네트워크 구축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선정은 청양농협 등 3개 지역농협과 생산자단체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클린 고추 생산 체인(고추 전문 APC) 구축 등 향후 고추를 특화하는 각종 국비 투자사업 추진 시 실질적 추진 주체로 성장할 수 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윤호 부군수 주재로 2022년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인구 3만 명 선을 유지하기 위한 7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19개 부서를 중심으로 인구 현황을 점검하고 감소 원인을 분석해 단기 및 중장기적 정책과 부서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구증가 7대 전략으로 ▲전입 및 귀농·귀촌 지원 ▲결혼·출산·보육 지원 ▲노후생활 및 건강관리 지원 ▲지역인재 육성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을 선정하고 65개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군이 지난해 10월 정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지역소멸 대응기금 확보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한 적정성 토론을 함께 진행했다. 김윤호 부군수는 “오늘 논의된 주요 사업과 정책이 중앙부처와 충남도 시책에 반영되어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희망이 있는 청양을 위해 일자리, 주거환경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지난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5개년(2022~2026) 계획을 수립한 청양군이 올해 15개 사업에 5억5,500만 원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장기 로드맵에 따른 주요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경진대회(전국) 개최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추진 ▲사회적경제 SNS 소통 채널 신설 ▲칠갑마루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액션 그룹 연계 현장지원단(법률, 노무, 회계 등) 구성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확대 ▲사회적경제 기업 컨설팅 ▲사회적경제 단계별 아카데미 운영 ▲‘달빛 마켓’ 지원 ▲사회적 경제인의 날 행사 개최 등이다. 현재 청양은 높은 고령화율(35.7%)과 저출산(1.09%)에 따른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지역자원의 외부 유출 또한 심하다. 군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농촌형 사회적경제를 선택하고 지역 여건을 활용한 생산-판매-유통 분야 선순환 구축과 공동체 중심의 연대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 조성되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 2025년 조성되는 ‘청양군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를 연결하면서 도내 사회적경제 중심지 도약을 도모한다. 5개년 계획 첫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에 대해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홍성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교통안전을 위한 계도 위주로 지도할 예정이다. 다만, 이중주차,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등 차량 소통 방해 행위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속될 수 있다. 홍성군에서는 “설 명절 전통시장 주변에 대한 주정차 단속 완화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이용하는 고객 모두 풍족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안정적인 어업활동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2023년도 해양수산사업’ 지원 희망자를 접수한다. 신청 대상 사업은 수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어촌 활력 강화를 위한 수산업·어업·어촌분야 지원사업으로 △어장환경개선, △수산종자매입방류, △김양식 복원사업, △수산물 세척장 설치,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수산물 가공유통저장고 지원, △내수면 양식 지원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수산물 식품 가공업체 등은 해양수산과를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 자격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 검토 등 자체 심의를 통해 지원범위, 사업량,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여 충청남도 및 해양수산부에 국비 예산을 신청한다. 장동훈 해양수산과 과장은 “코로나19와 해양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인들의 경영안정과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해양수산사업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업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올해 건설교통분야에 543억원을 투입하여 기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및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을 위해 112억 원을 투입한다. 군민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 신속하게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도로관리운영 12억 ▲도로유지 및 시설정비 26억원 ▲어린이 보호구역정비 4억원 ▲노인 보호구역정비 4억원 ▲홍성, 홍북, 홍동, 서부, 은하, 장곡 일대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50억 원 등 13개소를 조기 착공해 군민들의 불편 및 숙원사업을 해소한다. 군민들의 대중교통 육성지원을 통해 교통인프라 구축 및 교통서비스 강화를 위한 사업도 박차를 가한다. 우선 ▲운수업계 재정지원에 99억원의 사업비를 적기 지급하고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등에 27억원 ▲노인 등 교통약자 지원 23억원 ▲벽지노선 지원사업 7.3억원 ▲교통행정 시설정비 20억원 ▲교통지도 주차관리 13.6억원 등에 202.6억을 투입하여 군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을 강화한다. 특히, 군민들에게 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한 대중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관련해 총 234건의 확인서를 발급했다. 이 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의해 등기할 수 있도록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유권 이전을 위해서는 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 이상(변호사나 법무사 1명 이상 포함)의 보증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군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에 대해 보증서 발급 취지 확인 및 현장 조사 후 2개월간 공고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신청인에게 확인서를 발급하며 이후 신청인은 확인서를 첨부해 등기소에 소유권 보존(이전) 등기 신청이 가능하다. 소유권에 관해 소송이 계속 중인 부동산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부동산 계약 후 미등기 기간이 3년을 초과할 경우에는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동산평가액 30% 범위에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법률을 통해 재산권 행사가 제한됐던 주민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며 “오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고1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고교 새내기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대입 1:1 맞춤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교과 및 비교과 활동 디자인,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잡는 수학교과 학습법, 독서와 연동한 주제 탐구방법의 이해, 학습로드맵 설계를 통한 학교생활 준비하기 등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충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 소속 교사가 참여했다. 군은 오는 3월부터 관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입1:1 맞춤 컨설팅에 나설 계획이다. 고교 대입 1:1 맞춤 컨설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이 입시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이번 새내기 캠프가 추진됐다”며 “학생들을 위해 금산만의 교육 사업들을 추진해 꿈을 키우는 금산교육, 꿈을 펼치는 교육도시 금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 명칭이 여성가족부 가족사업안내 지침 개정으로 올해부터 금산군가족센터로 변경됐다. 명칭 변경과 함께 새로 변경되는 로고는 네 가지 색을 통해 가족의 다양성을 나타내고 있다. 센터는 올해 이용 주민들을 형태, 관계, 특성 등을 고려해 교육, 상담, 통·번역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육아 나눔터, 아이 돌봄 등을 운영해 지역사회 돌봄 사각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명칭 변경을 통해 주민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지역 중심의 보편적 가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족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28일부터 공공시설 392개소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대상 시설은 금산다락원, 금산인삼고을도서관, 청소년미래센터 등 공립시설 18개소, 금산종합체육관 등 실내외 체육시설 34개소, 경로당 340개소 등이다. 군에서 주관하는 대면 행사도 중단하며 민간 행사의 경우도 중단 및 비대면 추진을 권장하고 있다. 이외 불법체류 외국인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백신을 접종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어떤 정보도 출입국 관서에 통보되지 않는다는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미크론 감염예방 및 대유행을 막기 위해 방역대책에 나서고 있다”며 “다소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군민들께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7일 서천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농축산물 선물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농축산물 선물세트는 떡국떡, 한우 국거리 등 명절맞이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천군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후원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함과 동시에 1천만원 상당의 선물상자를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구입한 지역농축산물로 구성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정석완 충남개발공사장은 “설을 맞아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흑자경영과 수익금을 통한 나눔경영으로 사회공헌에 더욱 앞장서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12월 1일 충남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약 1억2천여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 한해도 도내의 취약계층 지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활동이 위축되어 있는 지역 내 저소득이용인 128가정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맞이해 ‘영양가득, 반찬드림’반찬배달 서비스사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이용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설 명절에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직원들이 손수 만든 모듬전과 함께 떡국키트와 돼지갈비찜, 소고기무국, 젓갈, 도시락 김, 유과 등을 전달했다. ‘영양가득, 반찬드림’사업으로 반찬을 제공 받은 김 모 씨는“복지관이 최근에 부분 개관해 이용하고 있지만 식사를 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맛있는 음식과 명절 인사를 해줘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완기 관장은 “코로나19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야외활동이 어려운 이용인의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료급식을 이용하지 못하는 이용인에게 반찬배달서비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의 무료급식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영양가득, 반찬드림’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장애인이라면 언제든 추가접수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일조부족에 따른 시설원예작물의 곰팡이병 및 저온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기온이 영하로 지속되면 하우스 개폐가 어려워 환기불량으로 이어지고 시설 내 습도가 높아진다. 이는 상추, 딸기, 토마토 등 과채류에 특히 많이 나타나는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등 곰팡이병의 다발생을 야기하며 잎, 줄기는 물론 과실에도 피해를 주어 과채류 품질과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시설작물의 곰팡이병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낮에 환기를 시켜 습도를 낮추고 급격한 온도 하락에 순멎이(생장의 중지)나 생육불량이 생기기 쉬우므로 밤에는 하우스 내부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보온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농업기술센터 송진관 원예특작기술팀장은 “겨울철 시설작물 관리는 병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 방제가 중요하며 이미 병에 걸렸을 경우 잔재물 제거와 함께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는 전용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최근 불량기상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천안 관내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배 생산기술 및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읍․면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장소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천안배 원예농협이다. 시는 기후 변화에 따른 기상재해 증가와 2021년도 과수화상병 확산에 따른 고품질 천안 배 생산을 위한 기술 증대 및 시설지원과 과수화상병 발병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혁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년 5월부터 과수화상병이 급속하게 확산돼 천안지역 과수농업인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올해는 천안지역 사과/배 전 과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월동 궤양 사전 제거하고 선제적 화상병 방제를 위해 공동방제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며, “과수농가는 화상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적극적으로 자진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천안시는 과수화상병 발생 억제를 위해 천안지역 배·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4회 공동약제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3월 4일부터 지역 농협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0대에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천안시에 등록된 경유차 또는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를 2021년 12월 1일 이후에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자이다.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는 경우에는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2021년 11월 30일 이전에 경유차·건설기계를 말소했거나, LPG 화물차를 구매·등록한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고, 신청 미달이거나 추경예산 확보 시에는 추가공고 없이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 지원을 받아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소유자도 구조변경일로부터 2년이 지났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소식알림-행정공고고시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 작성 후 시청 기후대기과로 등기우편 발송 또는 방문해 제출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 접속해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올해 보호종료아동과 가정위탁아동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그동안 아동복지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되면 홀로 삶을 꾸려야 하는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을 위해 천안형 보호종료아동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어린이재단·충남아동복지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민관 실무자 간담회 개최, 1대1 멘토․멘티 결연 등을 펼쳐왔다. 올해는 사업비 1,000만 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보호종료 이후 5년 이내의 천안시 보호종료아동의 사회․정서적 지지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된 1대1 멘토․멘티 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1사1그룹홈 회원들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보호종료아동의 실제적인 도움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정부가 보호종료아동의 자산형성을 위해 1대1로 매칭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의 정부 매칭 비율을 1대2로 확대하고 지원 한도도 월 5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평균 적립금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립정착금은 500만 원을 지급하고 자립수당은 5년간 월 30만 원 지원한다. LH전세임대주택 추천도 지속해서 시행할 예정이다. 전문위탁가정에 대한 전문아동보호비는 올해부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2022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증여 등 무상취득(상속제외)의 경우 취득세 신고·납부기간이 취득일로부터 기존 ‘60일’에서 ‘취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로 변경(2023.1.1.시행, 상속취득의 경우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재산세 과세물건 사실상 소유자 및 현황 등이 다를 경우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로부터 기존 ‘10일 내 신고’에서 ‘15일 내 신고’로 변경 등이 있다. 또한 △자경농민의 농지취득세 감면 대상을 기존 ‘상속·유상취득’에서 ‘모든 유형의 취득’으로 확대 △귀농인 취득물건 감면 대상 중 기존 농지 및 농지조성용 임야에서 농업시설 추가 △귀농인의 전입 및 실제 거주 요건을 ‘취득물건 취득 전까지’에서 ‘취득일로부터 60일내’ 전입 및 실제 거주로 완화 △자동이체, 전자고지 신청 시 세액공제 확대(조례 개정 후 시행예정) 등의 내용이 달라진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관계법의 개정 내용을 숙지하여 불편을 겪는 군민이 없길 바란다”며 “지방세법 개정내용뿐 아니라 유익한 지방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기초생활 보장사업 운영을 위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계획과 2022년 자활지원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해 군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을 논의·의결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복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 공익을 대표하는 자로 구성돼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우선보장가구 및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 296가구를 심의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보호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계획과 자활지원계획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위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8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에 따른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예산군수 주재로 중대재해에 대한 준비상황 점검 및 향후 추진계획 마련 등의 내용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각 부서원들의 철저한 대응계획 수립 및 안전사고 위험요소 사전예방으로 재해 제로인 안전한 일터 만들기 활동 등으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서별 자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및 점검에 나서고 중대재해 관리대상을 전수 조사하여 총괄현황을 파악하며, 유해·위험요인 확보 및 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확보 계획을 지속 논의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이 포함되는 만큼 재해사고 예방에 관한 관리자의 각별한 관심과 내실 있는 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과 이행조치가 핵심이 돼야 하고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임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며 “산업안전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방공기업 경영 및 상수도 유수율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74억원(국비 164억원)을 투자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관 정비, 누수탐사 및 정비,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상수도 운영·관리 시스템과 노후 시설물을 현대화함으로써 안정적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체계적인 누수관 탐사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누수관 수선 803건, 노후 관망 정비 44.7㎞, 노후 수도미터 교체 4895개소 등)으로 사업 시작 전과 2021년 12월 기준의 유수율이 현대화사업 시행 전 대비 52.8%에서 83.5%로 30.7%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군은 내년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보증을 통해 목표 유수율 달성 및 사업수행 결과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8년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2022년 12월 유수율 85% 달성과 사업 완료 후 누수손실금액 연간 8억200만원, 누수공사비용 4억600만원을 절감해 상수도 경영 효율 개선 및 수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복지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총 7300여 명의 청소년 및 부모에게 상담 및 심리검사, 교육, 캠페인 등 서비스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올해도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 전화 1388,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등 기본적인 심리서비스 뿐만 아니라 부모교육, 가족·진로·힐링캠프,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교육 등 각종 심리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한 24시간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강진아 센터장은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들에게 언제나 열려있다”며 “올 한해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오는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 비상임이사 및 비상임감사 등 임원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비상임 이사는 모두 5명으로 재단의 사업분야 및 시 정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 지방출자·출연기관 경영 전반에 대한 정책제언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 합리적 판단으로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의사결정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비상임 감사 모집인원은 1명으로 법률, 회계 등 감사 직무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최종 학력증명서, 경력(재직)증명서,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보령축제관광재단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비상임 감사는 재단의 재산 상황 및 운영에 대한 감사업무에, 비상임 이사는 재단 이사회에 부의되는 의안의 심의·의결 등 각종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올해 첫 청년네트워크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제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청년네트워크 활동을 공유하고 올해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네트워크 사업은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실효성 높은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청년정책 사업의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청년네트워크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올해 추진할 다양한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청년참여기구의 기능 및 역할을 활성화하고, 정책제안의 달 운영으로 우수한 청년정책을 발굴키로 했다. 또한 보령시 소통 한마당 행사를 통해 관내 청년들이 체감하고 공감할수 있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네트워크 교류회를 열어 타시군과 교류를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현재 수립중인‘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지역청년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동일 시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식중독 주범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52건의 집단식중독 중 26.7%인 14건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었으며, 주로 겨울철(12-4월)에 환자가 집중됐다. 특히 52건 중 어린이집에서 10건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 등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바이러스로 기온이 낮을수록 유행이 심해진다. 이 바이러스는 영하 20℃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발생률이 높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와 복통이 나타나고, 보통 5일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단, 회복 후에도 바이러스가 배출되기 때문에 사람간 2차 전파에 유의해야 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위해 음식 조리 전이나 외출 후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며 “굴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안전한 음식 섭취 수칙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12일부터 3주간 도내 성수품 제조 및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총 16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 식품의 원산지 표시·위생 관리 위반, 부정 유통 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와 시군 특사경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도내 식품 제조 및 유통업소 등 총 461곳을 대상으로 무허가 식품 제조 및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부정·불량 식품 제조·유통 관련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단속 결과, 적발한 위반 사항은 △무허가 식품 제조 2건 △유통기한 위반 5건 △원산지 미표시 3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건 △기타 2건 등 총 16건이다. 이 가운데 4건은 검찰에 송치하고 11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 1건은 시정명령이 내려진다. 도 관계자는 “합법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판매하는 업체가 피해받지 않도록 무허가 식품 제조업체의 불법 판매·유통 행위를 단속하고 상시 관리할 것”이라며 “특히 명절에는 수요가 늘어나는 특정 제품의 불량제품 유통 가능성이 커 소비자도 상품 구매 시 영업 신고 여부나 유통기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7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한 수행기관 실무자와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성과 평가,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복지 전달체계 강화, 현장 목소리 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장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실무자 15명이 참석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유사 중복사업을 이용하지 않는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맞춤돌봄대상자를 2242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850대와 충남 최초 스마트 돌봄 로봇 336대를 보급하는 등 돌봄 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비스 대기인원을 위한 생활지원사 확충, 읍면동 연계 협력, 독거노인 교통이동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보강, 생활지원사 심리 소진 예방교육과 상담, 처우개선 등 다양한 방향이 모색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돌봄의 영역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소중한 생활지원사 137명과 전담사회복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투명한 경기상황에도 2021년 아산시 지방세 징수액이 역대 최대규모인 7241억원으로 집계됐다. 도세 3217억원, 시세 4024억원으로, 이는 2020년 지방세 징수액 5757억원 대비 1484억원(125%) 증가한 금액이다. 세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세목으로는 도세인 취득세 2509억원, 이어 시세인 지방소득세 190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세입 증가 주요 요인은 부동산 가격 상승 및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 따른 취득세 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 산업단지 조성 및 역대 최고 기업 유치 등으로 분석된다. 정광섭 세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세원의 철저한 관리 및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 확대 운영 등 적극적인 세무 행정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설 연휴기간(1. 29. ~ 2. 2.) 진료공백 해소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관내 병의원 및 약국 123개소가 운영되고, 지역응급의료센터(당진종합병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진료 및 처치 등을 위해 24시간 운영된다. 당진시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는 해마다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를 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선별진료소 및 코로나19 대응에 인력이 투입될 예정으로, 이번 설 연휴 보건진료는 운영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며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시 즉시 시청 옆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强小農) 육성에 앞장선다. 센터는 농가 진단 및 처방으로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중심 강소농’ 35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내달 18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기본·심화·후속교육 등 총 17회 예정돼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농업경영의 방향잡기 ▲농산물의 가치와 직거래 활성 모델개발 ▲교육생 농장방문 크로스코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재중 농촌진흥과장은 “열정 있는 여성농업인들이 강소농으로 참여해 단계별로 차별화된 수준 높은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당진시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까지 546개 농업경영체가 강소농으로 선정돼 농업경영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의 성과를 거뒀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지난 27일 당진시청 대형버스주차장에서는 충청남도개발공사에서 설을 맞이해 준비한 선물상자 기탁식이 진행됐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탁된 물품에는 쌀, 떡국 떡, 곰탕 등 명절맞이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 보낼 수 있도록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정석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지역 농가를 비롯한 취약계층 주민들께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다”며 “이번에 기탁된 선물상자가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충남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한 지역개발 전문 공기업으로서 충남도청 이전, 내포 신도시 건설을 비롯해 당진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꿈비채 100호를 당진 채운동 일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세에 대한 납세자의 이해를 돕고 납기 내 납세를 위해, 지역 내 법인 1500개를 대상으로 ‘2022년 지방세 안내 탁상달력’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배부 대상은 '당진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매년 3건 이상, 10만 원 이상 납부한 1500개 법인을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해 선정했다. 달력 앞면은 지방세 세목별 납세정보를 한눈에 알기 쉽게 월별, 일자별로 표시했으며, 뒷면은 위택스 이용 방법, 마을세무사 이용 등 납세편의 시책 및 지방세 상식 등에 대한 정보를 실어 지속적인 납세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달력을 통해 납부해야 할 세금의 종류와 시기를 알 수 있어 납부시기를 놓쳐 발생하는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피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세 제도를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해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27일 당진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담당자 및 세계시민강사 20여명이 모여 지난해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금년도 사업 안내 및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2020년부터 39명 세계시민강사를 양성해 세계시민의 권리와 책임의식을 함양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로 찾아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18개 초‧중학교의 2,560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민성 제고에 기여했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교육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계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니 시민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요통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돕기 위해 2월 중순부터 8주간 ‘허리튼튼! 요통ZERO!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대상인원은 25명이며, 만 60세 이상 요통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3회씩 하루 약 50분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운동센터에서 진행되며, 퍼스널트레이너로 활동하는 운동처방사 2인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바르게 걷기, 스트레칭 등 효과적인 요통 완화 운동을 통해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지방 감소 및 만성질환 예방 등 활동도 지도할 계획이다. 김용미 건강증진과장은 “허리 통증은 신체활동 저해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요통을 효과적으로 줄여 삶의 질을 높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8일부터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따라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에 대해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속범위는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이며, 과태료 부과 기준은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표시 및 충전시설 훼손 20만 원, 충전방해행위 10만 원 등이다. 충전방해행위는 ▲일반차량 주차 ▲물건적치 ▲진입방해 ▲충전시설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이외에도 친환경자동차가 급속 충전시설에 충전 후 1시간을 초과 주차하거나 완속 충전시설에서 충전 후 14시간을 초과 주차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시는 법이 개정된 만큼 자발적 법규 준수와 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SNS 등을 통해 적극 알려 불이익 받는 시민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법 개정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대상도 확대돼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은 2024년 1월까지, 아파트는 2025년 1월까지 충전시설 설치할 것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9일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에 대응해 서산종합운동장 서문주차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신속항원검사(자가키트검사)를 실시한다. 신속항원검사 대상자는 유전자검출검사(PCR)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검사 희망자 및 방역패스 목적의 음성확인서 발급 희망자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검사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차를 이용해 진입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진단키트를 수령해 스스로 진행하면 된다. 방역패스 및 제출용 음성확인서가 필요한 경우, 검사 결과를 확인받고 발급받으면 된다. 양성이 나온 경우, 키트를 지참해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항원검사소 운영을 통해 오미크론 확산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며 “운영시간과 대상을 확인해 방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촌관광 시설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10일까지 합동 안전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관내 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등 99개소며, 소방‧건축‧위생 분야별 관계 공무원이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소방시설 구비 및 방화시설 관리 등 화재 안전관리 ▲콘크리트 구조체 균열‧박리‧누수 등 건물 안전관리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 등이다. 시는 점검 시 부적합 사항이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지도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이행여부를 지속해서 확인 및 계도해나갈 계획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체험객이 많은 농촌체험휴양마을에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관광농원 1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8개소, 농어촌민박 90개소 등의 농촌관광 시설이 운영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에 세계특허 ‘이슬송이 버섯배지 생산 및 생육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인생산 버섯배지 배양센터 및 생육시설인 스마트팩토리가 2023년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27일 부석면 현대모비스 홍보관에서 농업회사법인 마루팜㈜, 현대건설㈜와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조성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김영찬 농업회사법인 마루팜㈜ 회장, 최재범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전무가 참석해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사업내용은 마루팜(주)가 서산바이오웰빙특구 내에 세계특허 ‘이슬송이 버섯배지 생산 및 생육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인생산 버섯배지 생육시설 스마트팩토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중 사업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270여억 원을 들여 140,857㎡(약4만2000평) 규모로 짓고 청년 창업농 육성과 지역민 상생 수익모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사업 인허가 관련 행정 지원을, 마루팜은 스마트팩토리 시설공사 총괄 및 운영, 제품 유통을, 현대건설은 부지조성, 기반시설 설치 등 수행에 노력하기로 했다.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성공 조성 및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관리하기 위한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방자치단체조합을 만드는 전국 첫 사례로, 지방자치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안이 27일 도의회 임시회 제334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홍성군, 예산군과 함께 내포신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구 설립을 논의해왔고, 올해 초 세 지자체가 뜻을 모아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안 등을 마련했다. 규약안에 따르면,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은 ‘국가균형발전 선도 모델, 성공적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비전으로, △효율적 도시관리 △단일한 행정 △혁신도시 공동 대응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업무는 내포신도시 내 △주민자치활동 운영·지원 △각종 행사 및 지역축제 추진 △도로·하천·공원·녹지·광장·공공용지, 가로수 등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유지·관리 △대중교통계획 협의 및 순환버스 운영 등이다. 또 △공동구시설물 유지·관리와 운영 △건축물 경관 심의, 옥외광고물 협의, 주택 건설 사업 승인 협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갯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디지털 갯벌지도를 제작하는 등 지적‧공간정보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할 ‘2022 토지행정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27일 시군 관계자, LX대전세종충남본부 등이 참석한 비대면 영상회의에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스마트 토지행정’이라는 비전 선포와 함께 7개 분야 79개 실천과제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디지털 갯벌지도 구축 △미등록 무인섬 신규등록 △온텍트 지적측량 성과검사 추진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도 공무원 드론조종 경진대회 개최 등이다. 디지털 갯벌지도 제작은 바닷물에 의한 침식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매년 갯벌의 형태가 변화돼 디지털화에 의한 보존‧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했다. 사업은 2025년까지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6개 시군 331.2㎢에 달하는 서해안 갯벌지도를 디지털화 한다. 도는 드론을 활용해 갯벌면적, 갯골깊이, 갯벌형태 변화 등의 상세한 지형정보를 파악해 시가화(정사영상)하는 디지털 갯벌지도를 제작, 도민의 안전한 어업 및 레저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등록 무인섬 신규등록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농업안전분야 시범사업에 10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인의 진단 및 개선으로, 농업인 재해예방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장비 지원을 통해 농작업 능률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2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시범사업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시범 △농업인 농약안전관리 기술시범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시범 △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기술지원으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작목별 맞춤형은 천안, 공주, 아산, 논산, 당진, 금산, 부여, 서천, 예산 9개 시군에 4억 5000만 원을 들여 작업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인을 개선해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농용전동차 등 51종 872대의 안전장비를 지원하고, 농업인 431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교육(32회)을 실시한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을 57.4% 향상시켰다. 농업 안전사고 예방은 공주, 서산, 논산, 홍성, 예산, 태안 6개 시군에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어두운 작업환경, 움푹 파인 물 웅덩이 바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중장기 산림정책 비전인 ‘숲으로 그린 더 행복한 충남’ 구현에 올해 2732억 원을 투입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286억 원 △밀원숲 조성 등 산림자원 육성 712억 원 △산불방지 등 산림 보호·관리 588억 원이다. 이와 함께 △청정임산물 이용 증진 등 산림소득증대 378억 원 △생활 밀착형 녹지 공간 확충 580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등 확산방지에 133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의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또 사회여건 변화로 건강과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 및 행복한 삶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녹색공간, 휴양공간의 조성과 더불어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밀원수 조림은 밀원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한 양봉산업 육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산림보호 대책으로는 산불진화용 대형헬기 배치, 산사태 현장예방단 운영, 사방사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27일 담화문 발표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이 전국화하면서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우세종화 ‘사전경고’를 심각하게 안내하고 있다”며 정상적인 새 학기 등교를 위해 교육공동체와 도민께 교육적 역량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교육감은 담화문에서 겨울방학 중에도 충남의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소규모이지만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에서 가족 간 전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그동안 학교와 교육공동체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교육활동 중 거리두기 준수, 백신접종 추진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학교 공간을 감염병 확산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유입 9주 만에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률이 만명이 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멈추지 않으면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처럼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더 이상 학교 교육이 멈추는 난관이 또다시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와 도민들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가 소비 형태의 변화와 외국산 수입품 증가 등의 영향으로 위기에 빠진 구기자 농가 돕기에 나섰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내 구기자의 연간 생산량은 289톤으로 전국 생산량 391톤의 73.9%를 차지하며 주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국내 생산량에 버금가는 367톤의 구기자가 수입되면서 구기자 재배 농가의 판로가 막히고, 재고 부담에 따른 어려움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이날 임승범 도 농림축산국장과 김명숙 도의원,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맞이 구기자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준비한 500여 종 품목을 모두 소비했다. 판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일 현장판매 보다는 사전 서면 신청을 받아 생산자가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 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기자 재배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큰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 구기자 유통 활성화 방안을, 장기적으로는 명품화 생산을 위한 생산기반 및 유통 체질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7일 임수흠 공주의료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특위는 임 후보자의 도덕성을 검증하고, 공주의료원의 현실적인 운영 방향과 현안 해결 방안 등을 질의하며 경영·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임 후보자는 공주의료원 운영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최고의 서비스, 최선의 진료, 신뢰받는 의료원’을 제시하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성 및 효율성을 포괄하는 합리적인 운영으로 만족도가 높고 신뢰받는 공공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만성적인 적자 및 재정 건전성 문제,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 부족, 이용자 및 직원들의 만족도 미흡 등을 지적하며 후보자에게 해결 방안을 물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공주의료원은 지역민에게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영적인 합리성을 추구하여 공공성과 경제성을 충족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중요하고, 조직·경영적인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인사특위는 인사청문을 통해 우수하고 성실한 인재가 공주의료원 원장으로 임명될 수 있도록 후보자의 자질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는 다음달 4일까지 도내 낚시어선 106척을 대상으로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낚시어선 안전 및 감염병 예방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설맞이 연휴 기간을 이용한 낚시어선 이용객의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근 감염 위험이 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통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실시한다. 합동 점검반은 안전설비 구비, 항해·통신장비 작동상태 등 안전 검사 실시, 비상 대응 요령 안내와 함께 출·입항 신고 이행, 승선자 명부 비치 등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낚시어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비치, 낚시객 간 2m 이상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 및 마스크 착용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시 확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설 연휴 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낚시어선 어업인도 출항 전 자율적인 안전 점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오미크론 대응 방역 체계를 중점 가동한다.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도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는 델타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급격한 우세종 전환을 이루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설 명절 이후 도내 확진자는 1일 1000명을 넘어 설 것”이라며 “설 연휴를 맞아 방역과 의료 대응 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코로나19(오미크론) 확산 대응 추진단’을 구성,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에 대응한다. 진단검사는 도내 38개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정부의 새로운 검사․치료 체계 전환에 따라 우선순위 대상자 중심으로 PCR 검사를 실시한다. 역학조사는 감염 확산 및 중증 위험도를 고려해 가정과 직장, 유흥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 집단을 집중 관리한다. 예방접종은 이달 말까지 3차 접종률 70%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외국인 접종률 향상을 위해 시군 협조를 강화한다. 재택치료는 관리의료기관을 19개에서 58개로 확대, 고위험군 중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 ‘백제시대 술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7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백제 술 관련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위는 도 농림축산국으로부터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전통주 산업에 대한 현황과 비전 및 세부적인 활성화 전략을 보고받았다. 전익현 위원장(서천1·더불어민주당)은 “백제시대 술에 대한 문헌 등의 연구와 전통주 산업 활성화에 힘써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대중화시킬 수 있는 백제 술의 선정을 통하여 집중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구성된 백제시대 술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올해 6월까지 운영되며, 전 위원장을 비롯해 윤철상 부위원장, 조길연·김복만·김영수·김한태·방한일·안장헌·조승만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27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식을 개최하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임을 선포했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해 성과를 얻는 도시를 말한다. 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공인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백경원 한국안전도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인패 및 휘장 전달, ISCCC 데일 핸슨 의장 축하 서한 대독(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re, 스웨덴 스톡홀름) 등이 진행됐다. 이로써 당진시는 국제적으로 432번째이자 국내 25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게 됐으며, 인증기관 5년이 도래하는 2026년 재인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을 위해 '당진시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안전도시 위원회 구성, 7개 분야 100여 개 사업 추진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국제안전도시 공인 심사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