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에서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알차고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 해를 훈훈하고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2022년을 부지런하게 준비하는 김포시민의 알찬 연말을 위해 김포아트홀은 양질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경기컬쳐로드 박해미의 ‘라비앙로즈’ 성탄절 전야인 12월 24일 오후 14시, 18시 ‘살롱드라마 – 박해미의 라비앙로즈’가 김포아트홀에 찾아온다. 경기문화재단·김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경기도형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브랜드 확산을 위한 ‘경기 컬쳐 로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맘마미아’,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오! 캐롤’ 등 명곡들이 한민국 대표 뮤지컬 스타 박해미의 노래와 연기로 울려퍼질 예정이다. 본 공연은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가슴 벅찬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살롱드라마 – 박해미의 라비앙로즈’는 전석 2만원으로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Merry Christmas’ 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Merry Christmas’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는 문원동 산35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차천로 묘소’를 과천시 향토유적 제7호로 지정하고,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향토유적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차천로(車天輅, 1556~1615)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서예가로, 1577년(선조10) 문과에 급제하고 1589년 통신사 황윤길(黃允吉, 1536~?)과 함께 일본에 다녀오기도 한 인물이다. 문장이 수려하여 선조가 명나라에 보내는 외교문서의 작성을 전담했고, 임진왜란 때 명에 원군을 요청할 때에도 공을 세웠다. 한시에 뛰어나 한호(韓濩), 최립(崔岦)의 문장과 함께 송도삼절(松都三絶)이라 일컬어지며, 조선시대 한문학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연안차씨종친회(회장 차형수)에서 관리해오던 ‘차천로 묘소’는 실전되었던 묘소를 1958년 후손인 차면식씨가 발견하여 비석을 세웠다. 현재 차천로 묘소에는 봉분과 함께 문인석 1쌍, 망주석 1쌍, 비석, 혼유석, 상석, 고석, 향로석 등이 있으며, 이 중 문인석만이 17세기 조성 당시 양식이고 기타 석물들은 1950년 이후 새롭게 조성된 것들이다. 차천로 묘소에는 묘지석이나 묘표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 14일 미디어아트로 표현된 메타버스를 주제로 ‘가상에 파도를 만드는 예술가’展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화성ICT생활문화센터 예술인 지원사업인 ‘ACT 창작 패키지’공모전에 선정된 송하은, 松兒(송아), wayy(웨이), PlaNet(플라넷), ∑e(이이), 포인터블 총 6팀이 지난 4개월간 창작 멘토링과 공간, 장비, 경비 등을 지원받아 창작한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이다. 이들은 전 세계를 휩쓴 펜더믹으로 뜻하지 않게 언택트 상황을 맞은 현실에 3차원 가상세계를 연결해 이머시브 퍼포먼스, VR, 프로젝션 맵핑 등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에 포함된 공연들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더욱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 6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가상에 파도를 만드는 법’이 준비돼 가상세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전시는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2022년 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화성ICT생활문화센터는 연말을 맞아 이번 전시 외에도 ▲X-mas 썬캐쳐 만들기 ▲미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한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사업 대상지로 세계유산을 보유한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다양한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적용하여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국민에게 보다 쉽게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해마다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그 대상을 정하고 있다. ‘수원화성’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부여 ‘부소산성’, 공주 ‘공산성’, 익산 ‘미륵사지’가 올해에 이어서 2022년도에도 미디어아트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고창 ‘고인돌유적’,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세계유산 중 ‘통도사’,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중 ‘남계서원’,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새롭게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각 세계유산에 맞는 다양한 첨단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유산을 활용하고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문화재청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통해 국민이 세계유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다 친숙하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의 제8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포시청소년재단 유투브 채널을 통해 약 80분간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 청소년들이 1년간 연습해온 파트별 앙상블 공연과 남돈순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단체 협주곡 ‘DYNAMITE’, ‘걱정 말아요 그대’, ‘아름다운 나라’, 오케스트라 단원인 김주영의 피아노 독주를 비롯하여 뮤지컬 배우와 팝페라 그룹(La Dolch)과의 협연 등 다양한 곡으로 구성하여 대면 공연의 아쉬움을 달랬다. 실시간 방송으로 관람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인해 공연을 못할 줄 알았는데 화면으로나마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노력을 느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감동의 공연이었다”고 밝혔다. 조성훈 수련관장은 “ 우리청소년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 것 같다. 오케스트라를 통해 배려하고 협력하는 마음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는 2021년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2022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시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131명의 대상자에게 8천3백4십만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1억1천9백만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법정한부모지원가구, 경찰청 추천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가정 내 만5세~18세(출생일 04.1.1.~17.12.31.) 유·청소년이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 가능하며, 부득이한 경우에 한하여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2022년도 1월부터 1인당 매월 8.5만원 범위 내에서 최소 10개월 이상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범죄피해가구와 1인당 누적 30개월 미만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는 2022년 1월 11일까지 선정되고,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사업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2021년의 마지막 달을 꿈과 희망으로 채웠다. 바로 12월11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공연 ‘마술사 최형배의 백스테이지 콘서트’가 그것. 공연은 총 8개의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평택지역에서 첫선을 보이는 초연 무대답지 않은 알찬 구성과 기획력이 돋보였다는 평. 평택지역 어린이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더불어 비둘기, 꽃, 카드, 불꽃 등 주변의 친근한 사물로 공연장을 마치 안방에서 즐기는 듯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메웠다. 특히 앉아서 즐기는 수동형 공연이 아닌, 티켓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배포된 카드를 찢고 맞추는 체험형 카드 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은 평택시민들의 문화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 과학도 함께 공연에 녹여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인 커리큘럼도 추가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높였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 A군(비전동·9세)은 “손가락에 다 불이 붙는 것 같아 너무 놀랐어요. 그리고 어른이 작은 통에서 금방 사라지는 마술이 진짜 신기했어요. 그리고 엄마랑 같이 카드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부터 지역사회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진행한 “함박미소” 프로그램을 11일 온라인 축제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함박미소 프로그램은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장애·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미디어 정보 제공자로서의 장애 청소년 권리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개선하고자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총 26명의 장애· 비장애 청소년들이 참여해 각자의 관심분야에 따라 유튜브, 웹툰, 영화, 음반 등 4가지 영역에 걸쳐 장애인식개선이란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제작된 콘텐츠는 함박미소 온라인 축제를 통해 공개됐으며, 특히 이번 온라인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출연해 1년간의 활동 소감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유튜브 모둠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한 청소년은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무언가를 함께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함박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피아니스트 이제찬을 초청해 ‘12월의 로맨스’를 주제로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뛰어난 연주로 다양한 활동 중인 리베아트센터 피아니스트 이제찬과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의 연주와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낭만적인 12월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연주로 감상하고 작곡가의 생애와 시대 배경 등 인문학적인 설명을 들으며 곡의 이해를 높이는 강연으로,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비발디 「사계」 중 「겨울」 1, 2악장, 드보르작의 「낭만적 소품」 등의 곡을 다룰 예정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피아니스트 이제찬은 프랑스 파리국립음악원 실내악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전국적으로 음악과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과 방송 출연 및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콘서트의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은 미국 커티스 음대와 파리국립고등음학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모스크바 필하모니, 예술의 전당 페스티벌, KBS 교향악단을 거쳐 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부수석을 역임했다. 참여 대상은 백신접종증명·PCR검사 음성판정 등 확인이 가능한 자로, 최근 중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월 1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전태일-네 이름은 무엇이냐’의 공연을 통해 오산문화재단의 대표 교육 브랜드인 뮤지컬 라이프 교육을 받은 관내 초중등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데뷔했다고 전했다. ‘연극 전태일’은 전태일 열사 51주기를 맞아 열악하고 암울한 노동 현실을 바꾸고자 고군분투했던 청년 노동자 전태일의 정신을 동시대인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 작품에서는 신문팔이, 우산팔이, 문학소년, 조직가 등 10여 명의 남녀 전태일이 등장하여 노동과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각 장면에 등장하는 인물이 모두 전태일이며, 주인공인 이유는 우리 모두도 결국에는 어떤 조직의 구성원이자 노동자로서 매일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연극 전태일’은 옴니버스식 구성과 서사음악극의 형식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연출과 더불어 지역의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축제연극으로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라이프 총괄연출인 곽유림 강사는 “공장에서 일하는 시다역을 맡아 다소 많은 분량을 출연한 학생 배우들은 뮤지컬 라이프 교육을 통해 춤, 노래, 연기 모두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은 학생들로 무대 위에서 빛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9일 전통사찰 제106호인 성불사의 신중도가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2월 2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성불사 신중도를 포함한 문화재 9점을 지정 확정했으며, 12월 9일 경기도 고시 제2021-246호를 통해 지정서가 발급됐다. 전통사찰 성불사 신중도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75호로 지정됐다. 전통사찰 성불사는 의정부 사패산 등산로에 위치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호국로1114번길 142(가능동)로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성불사 신중도는 불화의 한 종류로 여러 신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말한다. 신중도에는 여러 신들이 등장하는데, 불교를 수호하는 사천왕 등의 신과 우리나라 토속신앙의 신들이 많이 발견된다. 불교가 전래되며 그 나라의 토속 신앙들을 포용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법당의 좌·우측에 배치된다. 성불사 신중도는 조선후기 양식의 신중도이며, 화승 금호약효의 화풍과 경기지역의 인물 표현방식이 사용되는 등 다양한 기법과 소재가 혼용됐다. 김진혁 문화관광과장은 “성불사 신중도는 의정부시의 12번째로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됨을 진심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1일 의순공주 묘역과 행복로 일대에서 의정부정주당놀이 재연행사와 홍보를 위한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주당놀이보존회(회장 이진형)와 가재울놀이패 약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금오동 의순공주 묘역 일대에서 추모 제향을 실시한 후 행복로에서 버스킹 형식의 길놀이 한마당을 벌였다. 의정부정주당놀이사업은 의정부문화원(원장 윤성현)이 주최하고 정주당놀이보존회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정주당놀이를 복원 계승해 널리 알리고 나아가 의순공주의 충·효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교육사업, 재연행사, 홍보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1월~10월까지 교육사업은 추진하지 않았으며, 공연 시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정주당놀이보존회와 여러분들 덕분에 의정부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정신이 지금까지 이어져온 것”이라며 “문화가 함께하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2021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전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를 12월 14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는 수원시립미술관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의 국내 최대 전시다. 어윈 올라프(Erwin Olaf)(b.1959~)는 네덜란드 중부에 위치한 위트레흐트(Utrecth)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작가는 사회구조나 문제를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담아낸 사진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의 사진은 동시대 논쟁적이고 첨예한 이슈를 매혹적인 이미지로 표현한다. 작가는 이런 작업 과정에 대해 “나는 작품의 심미적 측면에서 관람객을 매혹하는 것을 좋아한다. 관람객이 여기에 걸려들어 그 매력에 빠져들면, 그때 작품의 진짜 메시지로 그들을 단번에 사로잡아버리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활동 초기에는 상업 사진작가로 유명했으나 이후 상업사진과 순수예술사진의 경계와 정체성을 균형 있게 조율하여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에는 네덜란드 정부에서 수여하는 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문화예술 및 디지털 미디어 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공동 추진과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3일(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민의 디지털 미디어 참여 활성화와 디지털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되었으며, 협약식에는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성경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미디어센터 시설 및 디지털 미디어 사업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교류 지원 등 각종 연대활동에 대한 사항이다. 정길배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 누구나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축척할 수 있는 용인시만의 디지털 문화 미디어 참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경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은 “용인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시에서도 활발한 문화 미디어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도 용인시민의 디지털 미디어 교육과 참여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에서 기획하고 소동출판사에서 제작한 ‘대성동 : DMZ의 숨겨진 마을’ 발간 기념 북토크가 17일 오후 2시에 파주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파주를 상징하는 주제별 기록화 사업의 첫 번째 주제인 ‘DMZ 기록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대성동 마을 책자는 그 누구도 마음대로 출입할 수 없는 비무장지대의 유일한 마을 대성동 마을의 역사와 문화, 주민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중앙도서관은 대성동 마을의 김동구 이장과 함께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대성동 마을 책자를 제작하기로 하고 작가와 출판사를 섭외했다. ‘대성동 DMZ의 숨겨진 마을’은 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외부인의 출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이 지역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받아가며 마을을 수차례 방문하고, 주민을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1년여만에 완성했다. 관할 부대의 보안성 검토 과정에서 상업적 이용 제한에 따라 지난 9월 비매품으로 우선 발간됐고 김동구 이장의 도움으로 서점에 배포가 가능한 책자로 다시 제작됐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대성동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저자인 임종업 작가와 소동출판사 김남기 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12월 18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제3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꽃축제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기보다는 운정호수공원 산책로 구간에 빛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으로 전환, 시민들이 보다 오랫동안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다. ‘겨울밤, 호수에 빛이 내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내년 2월 6일까지 51일간 운정호수공원을 빛으로 물들이며 시민들에게 빛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행사는 12월 18일 오후 5시 30분 운정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점등 카운트다운과 함께 다채로운 경관조명으로 축제의 불빛을 밝히고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축소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낸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운정호수공원을 방문해 겨울밤 빛을 즐기며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은 16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흥은위 정재화 가문과 왕실인물의 한글편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수원시 공식 유튜브채널(유튜브 검색창에서 ‘수원시’ 검색)에서 생중계한다. 2019년 6월, 흥은위(興恩尉) 정재화(鄭在和) 후손이 수원화성박물관에 기증한 유물 1000여 점 중 한글편지와 한문간찰을 연구한 성과를 최초로 공개한다. 흥은위 정재화 가문 관련 한글편지는 총 151편으로 혜경궁홍씨, 혜경궁홍씨 외손자 정의(鄭漪), 정의의 아내 연안김씨, 정조 대왕, 효의왕후(정조 왕비) 등의 편지가 있다. 흥은위 정재화(1754~1790)는 사도세자와 혜경궁홍씨의 딸 청선군주와 혼인한 왕실 부마(駙馬, 왕실의 사위)다. 학술대회는 역사학, 고문서, 국어학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신채용 국민대학교 국사학과 박사가 ‘영조대 후반의 정국과 흥은위 정재화 간택’, 전경목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흥은위 정재화 가문 한문간찰의 일상생활사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종덕 조선시대 한글편지 연구가가 ‘흥은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오는 17일까지 공무원 성의식 조사결과를 고양시청 갤러리에 전시한다. 시는 공무원의 성의식을 점검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양시 성평등위원회의의 자문을 얻어 16개의 설문조사 문항을 선정하여 직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어색한 분위기를 피하기 위한 성적 농담은 괜찮다’라는 문항에 대해 ‘매우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한 비율이 타문항 대비 높아 대다수가 성의식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나, ‘상대방에 대한 외모나 옷차림에 대한 칭찬은 문제되지 않는다’같은 일부문항에서는 ‘보통’이라고 답변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성의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이 나타났다. 이에 시는 ‘어떤 일을 잘하고 못하고는 성별로 판단하지 말아야’, ‘혼수와 신혼집은 성별 구분 없이 함께 마련해야’, ‘가족의 생계는 성별 구분없이 함께 책임져야’, ‘자녀(가족)양육과 돌봄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책임지고 참여해야’, ‘여성은 리더를 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명절음식은 성별 구분없이 함께 준비해야’, ‘외모나 옷차림에 대한 칭찬은 성희롱 될 수 있어’ 등 성의식 조사에서 밝혀진 7개의 핵심 문항을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는 덕양구 북한산성 내에 소재한 ‘고양 북한산성 관성소지 및 상창지(高陽 北漢山城 管城所址 및 上倉址)’가 경기도 기념물로 새롭게 지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경기도 기념물 제229호로 지정된 ‘고양 북한산성 관성소지 및 상창지’는 국가 사적인 ‘북한산성 행궁지’와 매우 인접한 곳에 위치한다. 그동안 이 유적은 비지정문화재로 문화재보호법 상 보존ㆍ관리 받지 못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작년 6월에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재청의 국비 100%를 지원 받아 유적에 대한 시굴조사를 실시했고, 올해 3월에는 보다 체계적인 보존ㆍ관리ㆍ활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을 추진해 약 8개월 만에‘기념물 신규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고양 북한산성 관성소지 및 상창지’는 북한산성이 축성된 다음해인 1712년(숙종 38) 관성장(管城將)이 배치되어 산성을 비롯하여 행궁, 3군영(훈련도감, 금위영, 어영청), 창고(호조창, 상창, 중창, 하창), 승영사찰(僧營寺刹) 등에 대한 관리 및 운영을 전담하였던 중앙의 관아시설이다. 1808년 편찬된『만기요람(萬機要覽)』에는 대청 18칸, 내아 12칸, 향미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군포시미디어센터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군포 시민들을 위한 ‘2021 군포시 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군포시미디어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페스티벌 사업으로 군포 시민들과 미디어센터가 미디어활동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열리며, 특히 비대면으로는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게더타운(Gathertown)을 통해 시민들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2월 16일에는 군포시미디어센터의 교육 참여자 및 미디어활동가들의 콘텐츠 결과물 상영회와 전시회가 진행되는데, 페스티벌 기간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람하고 감상할 수 있으며, 영상과 라디오,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활동 결과물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12월 17일에는 군포시미디어센터 개관 이후 1년 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온 사업 결과와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센터의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성과공유회가 마련된다. 또한 지역미디어센터의 메타버스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도 개최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2022년 2월 28일까지 윤동주문학관(창의문로 119) 제2전시실에서 올 한해 사업을 되돌아보고 시인을 기리는 결과보고 전시회 '별이 나린 언덕 위'를 개최한다. 구에서는 매해 윤동주 시인이 남긴 소중한 문학 작품들을 활용해 그의 아름다운 시 세계와 정신을 선양하는 각종 축제와 공연, 전시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윤동주 시인의 문학작품과 음악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윤동주 문학제’를, 8월에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창작곡과 시화작품 공모전 등으로 구성한 ‘동주와 함께 걷는 길’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청소년 대상 교육 사업은 물론이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투어 등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무대로 한 해 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윤동주문학관의 사업들을 되돌아보고, 시인을 다시금 기억하는 자리를 갖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지난 ‘2021 윤동주문학제’, ‘동주와 별 헤는 밤’ 관련 사진과 현장 영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사업별 주요 성과가 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문화원이 15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오케스트라와 국악, 가요 협연 공연 ‘폴링 인 러브 용산’을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과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공연은 오케스트라 클래식과 초청 가수와의 협연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가수 박재란·쟈니리, 국악인 정신예, 클라리넷 김범순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시간은 2시간이다. 태평가, 판소리 다섯마당, 거위의 꿈 등 국악과 가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을 100명으로 제한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예술단체가 안정적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을 담당한 MPO는 클래식 대중화의 기수로 지난 2003년 창단됐다. 2012년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2013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전곡 연주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일에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콤 초중등합창'의 2021년 수료 연주회를 개최했다. 스누콤(SNUComm)이란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프로그램 10개 중 하나의 사업으로, 서울대를 뜻하는 SNU와 지역을 뜻하는 Community를 조합한 명칭으로, 시흥시의 공교육 및 지역사회 학습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울대 연구팀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대 교수 및 석·박사과정 130명의 운영인력이 총 24개 프로그램(뮤지컬, 합창, 장애아동체육, 코딩, 천문 등)을 운영했으며, 약 1,7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사와 학습자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수업 방식으로 5.0 만점에 4.4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스누콤 '초중등합창 SingSing 투게더'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및 음악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주 1회 기초 음악이론과 벨칸토 성악발성, 작곡개념 등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적인 음악교육 분야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은 올해 3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손잡고 11일 ‘제1회 아빠 육아 골든벨”을 개최했다. 아빠들의 육아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85명의 아빠들은 육아상식, 성북구 소식, 육아지원정책 등 다채로운 문제를 풀었다. 열심히 문제를 푸는 아빠들의 열정과, 그런 모습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의 응원으로 추운 겨울이지만 집안에서는 훈훈한 열기가 맴돌았다. 참여가족 중 한 아빠는 오랜만에 공부하느라 힘들었지만 육아정보와 육아정책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하였고, 아이들의 응원과 격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과 애착이 깊게 형성되고 아빠의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충족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9일 오후 3시, 6시 두 차례에 걸쳐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어린이 오페라 ‘나는야 빠빠게노’를 선보인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 ‘마술피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어린이 음악극이다. ‘마술피리’의 원작에 실린 밤의 여왕 아리아 ‘복수의 불꽃 타오르는 가슴’, 빠빠게노 아리아 ‘나는 즐거운 새장수’ 등 유명 곡들로 구성됐다. 이번 오페라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강남구 어린이 13명과 바리톤 최은석, 테너 김두연, 소프라노 홍예원, 김효주, 뮤지컬 배우 이조은, 최민혁, 김혜은, 서수지가 함께한다. 13~17일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36개월 이상(보호자 동반 시 백신패스 적용)관람 가능하며, 녹화된 공연은 24일 오후 5시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홍종남 관광진흥과장은 “강남구는 연말을 맞아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으로 구민을 찾아가고 있다”며 “2분 만에 매진된 ‘강남 트롯페스타’를 비롯해 ‘내 집 앞 세계 영화제’, ‘발코니 콘서트’ 등 구민이 원하는 맞춤형 공연으로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역 만화웹툰 문화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12월 16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해당 토론회는 지역웹툰캠퍼스와 웹툰창작체험관 등 문화복합공간으로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역할을 제고하고, 지역문화와의 상생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지역 만화웹툰 문화 활성화 토론회’는 발제와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김유창 유주얼미디어그룹 이사장이 '지역웹툰캠퍼스 및 웹툰창작체험관의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최연구 부경대학교 교수의 '만화문화복합공간의 지역문화와 상생 및 활성화 방안 제안'을 주제로 한 두 번째 발제가 이어진다. 뒤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신 중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유창 유주얼미디어그룹 이사장, 최연구 부경대학교 교수, 박준영 크로스컬쳐 대표, 조준혁 고양산업진흥원 팀장, 백수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팀장이 만화웹툰을 지역 문화로 확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만화웹툰 문화 활성화 토론회’는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누구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다사다난했던 ’21년 연말을 앞두고 서울시가 올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풍성한 문화예술 보따리를 마련했다. 다채로운 공연, 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에서 즐기는 문화예술로 안전하고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창작뮤지컬 ‘조선삼총사’를,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가 - 음악을 품다’ 공연을 온라인 중계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청 예술가 9기의 공연 '2021 쇼는 계속된다'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예 감상 프로그램 ‘공예로운 크리스마스를 부탁해’를 마련했다. 문학에서 디자인에 이르는 감성과 지성을 모두 채우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서울의 대표 온라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문화로 토닥토닥'에서 랜선으로 즐기는 ‘서울 문학기행’을 준비하고 DDP는 '2021 서울라이트' 행사를 맞이하여 온라인 포럼을 진행한다. 첫째, 서울시 대표 문화예술기관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공연을 개최한다. 세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14일부터 대통령기록전시관 4층 ‘대통령의 역할’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국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실 전면 개편을 통해 629건의 문서, 사진, 영상, 행정박물 등 다양한 전시기록물을 확충하고 대통령 역할에 대한 의미를 재조명했다. ‘육성으로 듣는 대통령의 취임사와 선서’, ‘대통령 취임식, 하루의 기록’ 등 최신 연출기법을 활용해 대통령 취임식의 하루를 생생하게 재현함으로써 보는 이들의 흥미과 관심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대통령의 역할’ 전시실은 크게 대통령제의 변천, 대통령 선거와 취임, 대통령의 지위와 역할로 구성하여 우리나라 대통령제의 역사와 구조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통령제의 변천’ 코너에서는 1919년 3·1운동으로 탄생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대통령제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민주주의·법치주의·국민 기본권 보장 등 현대적 의미의 정치질서를 담고 있는 제헌헌법과 1948년 8월 주미 호주대사관에서 미국 워싱턴 ‘한국 평화언론’을 통해 입수하여 자국 외교부에 보고한 대한민국 제헌헌법 영문 번역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코로나 우울감으로 위축되어 있는 휴양림이용객 및 직원들의 힐링을 위해 오늘(13일) 오후 2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유튜브 채널에서 문화체험형 ‘랜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갖춘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하여,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 및 직원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이 되며, 유튜브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도 국립자연휴양림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주요 공연 내용은 ▲브라스 앙상블(지휘 김선호)의 Dynamite(가요), This is me(위대한 쇼맨 OST) ▲ 프로젝트 The Band의 To me(가요), 어른(가요), 오르막길(가요) ▲ 한빛오케스트라의 Farandole(합주), Zigeunerweisen, OP.20(바이올린), Heal the World(가요), Hungarian Dance No.1(합주)가 있으며, 장애인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영상 포함 약 1시간 15분 정도 연주가 진행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이번 랜선콘서트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한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23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문화소외 청소년 대상 ’e-무형유산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적극행정의 하나로 문화예술의 수혜를 제대로 영위하지 못하는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단체, 도서벽지 학교 등 문화소외 청소년에게 무형유산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공되는 ‘무형유산 꾸러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한 청소년에게 즐거운 선물이 될 것이며, 우수한 후기를 남긴 단체에게는 추가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체험 내용은 신명 나는 구음과 놀이로 스트레스를 발산할 전통예능 ▲평택농악, 형형색색의 색감과 손맛으로 감성을 자극할 전통공예 ▲매듭장·금박장이 진행된다.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 ‘e-무형유산 배움터’ → 무형유산사회교육 → e-무형유산 체험”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단체별(1회 최대 20명)로 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2월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문화소외 청소년들에게 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1층)에서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회복-Recovery」이라는 주제로 ‘2021년 식물교실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수목원 식물교실은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성인 대상 식물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2021년에는 총 1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식물세밀화교실(45점), 조경드로잉교실(8점), 자생식물 사진교실(10점), 광릉숲 산새교실(11점) 총 4개 프로그램 7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국립수목원은 사전예약입장제로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전시기간에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지친 마음이 이번 식물교실 작품전시를 준비하면서 잠시나마 힐링 됨을 느꼈다”면서 “전시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마음이 치유되길 바라며 ‘회복-Recovery’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 원장은 “국민들이 숲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유익한 내용의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12월 15일 오후 3시, 구 외신통합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코시스센터(서울시 중구, KOCISCenter)의 문을 열고 해문홍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한다. 해문홍은 1971년 12월 31일 문화공보부 소속기관인 해외공보관으로 설치된 이래 2008년 현재의 문체부 소속기관으로 개편되어 28개국 재외 한국문화원 33개소를 운영하는 등 해외홍보 중심기관으로서 한국문화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 왔다. 해문홍은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서울에 상주하는 외국 특파원과 방한하는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취재를 지원하는 외신통합지원센터(’13년 개소)를 ‘코시스센터’로 새롭게 단장하고, 외신과 부처 간 소통 접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했다. ‘코시스센터’는 첨단 엘이디(LED) 영상 장비가 설치된 다목적홀, 회의실, 외신기자의 업무와 소통을 지원하는 공간 카페테리아‧라운지, 촬영실, 편집실, 개인 작업실, 인터뷰실, 외신대변인 업무공간을 구축해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코로나 계기 새로운 비대면 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미술관의 역사와 함께 해온 국내외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들과 동시대 미술문화를 조명하는 ‘미술관은 진화한다展’을 오는 17일 개최한다.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 미디어설치, 미디어파사드, AR, VR, 3D 맵핑과 같이 과학과 예술이 만나 융합되는 포스트 미디어아트를 제시해 더욱 진화된 양평미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양평의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한 주제를 가지고 계절에 맞춰 독창적이고 특징적으로 현대미술을 소개하며 새로운 미술문화를 창출해내고 있다. 특히 매해 겨울,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다원예술을 소개하며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으로 탄생되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장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다양한 예술적 가치를 생산해왔다. 이번 전시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한 예술적 성과를 보인 작가들과 함께하며 이들이 양평, 그리고 양평군립미술관에 대해 가진 각각의 인상을 빛과 함께 구현된 융복합의 가시적인 창조물로 선보인다. 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 10년의 역사를 조망하고 진화된 내일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하이라이트(highl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기록관에서는 2년간 수집한 시민기록물을 활용해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평택시청 1층 로비에서 2021년 평택 시민기록물 전시회 “그리고 당신은 평택을 만들었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기록물을 통해 ‘개인의 일상이 모여 평택의 삶과 역사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제1회 개인 생애사 기록 수집 ‘평택내컷’을 통해 가족이야기가 담긴 앨범을 수집하고, 올해에는 평택의 도시재개발, 신도시, 도시재생을 주제로 수집한 기록을 활용했다. 구성은 일상사, 학창시절과 지역사, 공공기관의 변천모습을 담은 섹션으로 돼있으며 풍습, 일상생활, 공간의 변화를 통해 평택의 성장 모습을 읽어낼 수 있다. 전시된 기록은 평택시민이 기증한 옛 사진과 생활용품들이다. 관전 포인트는 사진 속에 담긴 시대변화와 60년대 사용하던 곰표 밀가루포대로 만든 앞치마 등이다. 한편 시는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주제별 기록물 수집사업과 기록관리 교육으로 ‘시민 기록가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참여와 기록물 기증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삶을 기록하여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평택아카이브를 체계적으로 만들어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0일 저녁 7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초겨울 낭만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문화로 행복한 의왕’지원을 받아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의왕시지부가 주관, 시민들에게 친숙한 7080 음악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역패스 대상자들로 구성해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하남석, 이미배, 홍삼트리오, 소리새 등 7080 가수들이 출연해 그 시절 추억을 시민들에게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로 다시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게 된 때, 이번 콘서트가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은 오는 12월 21일 화요일 오후 7시에 「행복여주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시켜 「사람중심 행복여주」 구현에 앞장서고자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를 초청하여 ‘독서의 힘과 독서 방법’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독서방법과 글쓰기에 대해 강연 할 예정이다. 강원국 작가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청와대 연설비서관으로 8년간 대통령의 말을 써온 글쓰기 전문가로서 ‘대통령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하였다. 김연희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이 독서를 잘 하고 싶은 분들에게 단순히 책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책을 통해 인생을 바꾸는 독서 방법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독서를 통한 삶의 변화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 여주시 관광체육과 도예팀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도자 산업 종사자의 판로개척을 위해 외부 전시 참여를 진행했다. 지난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에 참가한 여주시는 도자 예술과 산업의 중추 역할을 자임하며 다양한 지원으로 도예인 맞춤 생태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도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 여주시 공동관은 여주 도자기를 활용해 안준형 큐레이터가 기획하고 비주얼디렉터 김바레가 연출한 주제관, 여주 도자기 통합 브랜드인 나날(NANAL)의 첫 프로젝트로 일러스트 작가 '정크하우스와 이정은 큐레이터의 협업으로 탄생한 개성 넘치는 감각적 디자인의 도자를 소개한 브랜드관, 12개 업체(가마지기, 고성도예, 그루, 놀터공방, 비엠비세라믹, 세라믹몽, 솔솔푸른솔, 알천도예, 비움과채움, 전원도예, 해영, 흙내가마) 판매관 등으로 이뤄졌으며 매일 11시, 2시, 4시에 각 한시간씩 도자 제작 시연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외부 전시는 코로나 19로 지친 도자 산업 종사자분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년 제1회 동두천 무형문화재 축제가 지난 12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무형문화재 4개 단체[동두천민요보존회(회장 이종국), 하봉암도당굿보존회(회장 이영호), 이담농악보존회(회장 차유철), 송서·율창보존회(회장 김춘경)]의 소리와 몸짓이 담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특별 공연으로 동두천 국악예술단이 ‘2021년 대한민국 예술축전’에서 국악부문 대상을 수상한 ‘설장고시나위X놀이’를 선보여 무대를 더욱 빛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폐해진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축제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하봉암도당굿보존회는 오는 19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10회 하봉암도당굿 정기공연&이·전수자 발표회’를 개최한다. 동두천시 하봉암도당굿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이수자, 전수자들의 연간 활동을 마무리하며,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2호 하봉암도당굿(보유자 김정란)의 재현공연과 우리의 전통예술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해당 공연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 및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9일과 10일, 소속 사회복무요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CGV 북수원점에서 ‘2021년도 문화공연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추가되는 각종 업무 지원에도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백신접종 완료자만 입장이 가능한 백신패스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선정은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에서 다수의 표를 얻은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등 2편으로 선정했다. 사회복무요원은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기분 좋았다.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복무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기남 생활안전과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업무로 지쳐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복무 만족도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 고학년(3~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7~21일 ‘제104회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전국 도서관에서 매년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2022 안산의 책 : 같이, 가치있게’를 주제로 2022년 안산의 책 어린이부문 후보도서 5권을 활용해 ▲토론 수업 ▲글쓰기 수업 ▲북아트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나만의 필통 만들기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우수 수료자 3명에게는 안산시장상, 안산시의회 의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접수는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이자, 안산시를 대표하는 역사인물 최용신(1909~1935)의 삶과 업적을 조명한 도록이 발간됐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의 대표 역사인물인 최용신의 삶과 업적을 담은 도록 ‘최용신기념관 학술총서 4’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도록은 최용신의 학술연구 성과 및 최용신기념관 개관 이래 수집한 주요 유물과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것으로, 1995년 수여된 건국훈장 애족장을 비롯해 샘골강습소 낙성식(1933) 사진 등 모두 116점의 자료가 담겼다. 총 164페이지 분량의 도록은 최용신의 일대기를 크게 4개 주제로 구성해 설명한다. 먼저 ‘시대 변화를 이끈 신여성 최용신’에서는 일찍부터 기독교 신앙 배경 하에 근대 교육과 서구 문화에 눈을 떴으며, 루씨여자고등보통학교와 협성여자신학교를 거치며 당시 신여성으로서 가졌던 농촌계몽운동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조명했다. 두 번째 주제인 ‘함께 만든 배움터 샘골강습소’에서는 1931년 샘골마을(현재 안산시 본오동)에 YWCA 농촌지도사로 파견돼 마을 주민들, 후원자들과 함께 샘골강습소를 증축 건립하고 일제의 감시에서도 우리말 조선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은 11일 ‘2021년 청소년 정책수립을 위한 청소년공감토크’를 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청소년공감토크‘는, 광명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가 형식적이지 않고 실효성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연구 결과를 청소년과 공유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분야 별 광명시 청소년 기본 데이터를 축적·관리하고 청소년 정책 현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소년 정책수립 맞춤형 데이터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으로 4가지 주제(청소년생활실태, 욕구, 사회인식, 청소년시설이용실태)의 기초자료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봉욱 교수(서원대학교)의 ‘청소년 정책수립 맞춤형 데이터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청소년 발제자들의 발표가 있었다. 고윤주 청소년(해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토론회 기획단[똘레랑스])은 ‘분야별 이슈에 대한 광명시 청소년의 설문조사결과 발표’라는 주제로, 조수현 청소년(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11일에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 창단1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는 ‘Oblivion’, ‘Mozart Sym.25 - 1,3,4악장’, ‘Brandenburg no.5’, ‘비발디 사계-Autumn’등 친숙한 클래식과 ‘보헤미안랩소디’, ‘캐리비안해적’등 영화음악 OST으로 나누어 다채로운 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기념음악회의 지휘를 맡은 임경재 지휘자는 “코로나 때문에 2년이란 시간동안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잘 이겨낸 단원들이 너무 고맙고, 이번에 같이 졸업생들도 참여하여 마음에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앞으로도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를 많이 응원하고 지지해달라”고 전했다. 오케스트라 단원 김예리 학생은 “단원들 모두 한 해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을 하며 다들 최선을 다해 악기를 연주하였고, 서툴지만 같이 호흡을 맞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주를 준비한 열정과 노력이 관객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 및 스태프 대상 선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영국의 테이트 미술관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이 오는 21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데이비드 호크니’ 전에 이어 2년 만에 열리는 북서울미술관 두 번째 해외소장품 걸작전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단 한 명의 이름만으로도 전 세계 관람객을 모으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가 예술적 영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근현대 미술분야에서 최고의 소장품을 보유한 테이트미술관 설립자 헨리 테이트의 이름을 딴 테이트미술관의 시작은 1897년 테이트브리튼이다. 영국국립미술관의 역할을 하면서 이후 1988년 테이트 리버풀, 1993년 테이트 세인트 아이브스, 2000년 테이트 모던이 설립되면서 현재 총 4개의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테이트미술관은 시대적으로는 물론 장르적으로도 방대한 미술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나 근현대 미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테이트미술관에서 2021년을 맞아 새롭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오페라 공연 ‘유쾌한 미망인’이 오는 27일 오후 3시 유튜브 ‘뮤직로드 Music Road 시흥오페라단’을 통해 송출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시흥오페라단은 지난 2004년에 창단해, 정통 오페라 공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유쾌한 미망인’은 많은 유산을 상속받은 미망인과 미망인의 재산을 노리는 무리, 그리고 미망인의 재산과 상관없이 순수한 사랑을 하는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뮤지컬처럼 그려지는 재미있고 유쾌한 내용을 담은 오페라이다. 총기획 김윤규, 예술총감독 황순학 교수, 연출 이혜경, 지휘 라현수, 음악코치 이선화를 비롯해 여자 주인공 한나 역에 소프라노 박선휘, 발렌시엔 역에 노지윤, 제타 역에 바리톤 김세훈, 다닐로 역에 테너 이원용, 카뮈 역에 테너 노경범 등 위너오페라합창단, 앙상블‘같음’등 국내 최정상급 제작진이 참여해 오페라 전편을 공연할 예정이다. 시는 위축된 예술계에 활력을 줄 이번 온라인 공연이 시민들에게 유쾌한 힐링을 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SNU 배곧 아트큐브’를 조성하고,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개관 전시 '우리시대 장인展 : 나는, 시간입니다'를 통해 시민들을 만난다. ‘SNU 배곧 아트큐브’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 로비에 마련된 전시관으로 캠퍼스 내 유휴공간을 문화적으로 재생해 시민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와 삶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예술가에게는 창작발표 기회를 넓히고자 지난 12월 초 구축된 문화공간이다. 그동안 시와 서울대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등 교육협력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SNU 배곧 아트큐브’ 개관은 그러한 교육협력을 넘어 문화협력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개관 전시는 시의 발전상과 함께하고, 지역예술가를 대표하는 지역문화예술 장인(匠人) 3인의 작품 총 45점 내외로 꾸려진다. 옻칠 장인으로 2001년 경기으뜸이로 선정된 ▲ 오평숙 씨(71세, 신천동), 경기무형문화재 30호이자 지난 10월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울림의 탄생’ 주인공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감동을 전하고 있는 악기(북) 장인 ▲ 임선빈 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북구가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총 3주간 ‘성북구 온라인 청소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성북구 온라인 청소년문화예술제’는 성북구 협치 지역사회혁신계획 ‘성북 역사문화 진로체험 청소년 로드메이커’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관내 중학교 9교 대상으로 추진된 성북 청소년 역사문화 진로체험 심화교육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자 온라인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수업에 참여 중학생들은 8월부터 12월까지의 8회차 교육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공간과 과거·현재 인물을 탐색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진로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술제는 ‘성북 시간여행자의 기록 마이로그북’을 주제로 온라인 전시회 형태로 개최된다. 메타버스 VR 전시공간에 성북구의 역사·문화 공간인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방우산장, 장수마을, 길상사, 북정마을을 3D모델링으로 재현하여 참여 학생들이 만든 결과물인 랩 음원, 시 낭송 음원, 뮤직비디오, 플립북 등과 성북구의 역사문화 자원 소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실제 성북구의 역사문화 공간에 있는 것처럼 3D모델링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은 14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특별기획전 ‘사도세자의 부마, 흥은위 정재화’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2019년 6월, 흥은위(興恩尉) 정재화(鄭在和) 선생의 후손이 수원화성박물관에 기증한 정재화 선생 관련 유물 1000여 점 중 100여 점이 전시된다. 정재화 선생 후손들은 대대로 비장(秘藏)해오던 정재화 선생 초상화, 흥은위 고신교지(관직 임명 문서), 녹패(녹봉 지급 문서), 고급 호패(신분증) 등 정재화 선생 관련 유물과 그의 아내 청선군주(淸璿郡主, 1756~1802), 그들의 후손과 관련된 유물을 기증했다. 조선 왕실 부마 유물을 대거 기증한 첫 사례였다. 흥은위 정재화(1754~1790)는 명문대가 영일정씨(迎日鄭氏)의 후손으로 선조(재위 1567~1608) 때 좌의정을 지낸 가사(歌辭) 문학의 일인자, 송강 정철의 8세손이다. 1766년(영조 42년) 사도세자와 혜경궁홍씨의 딸인 청선군주와 혼인해 흥은부위(興恩副尉)에 봉해져 정조대왕의 매제이자 사도세자의 부마(駙馬, 왕실의 사위)가 됐다. 1899년 ‘흥은위’로 추봉됐다. 청선군주와 사이에서 1남 2녀를 뒀고, 오위도총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대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마을디자인 학교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동네 마을디자인 학교는 대부도에 거주하는 30~80대 주민 5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0월부터 주 1회, 모두 8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구성과 운영에 대해 토론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워크숍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특히 지난 9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손으로 그린 커뮤니티 공간을 건축사가 설계 및 시뮬레이션 한 결과를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시는 향후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조성되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프로그램을 지원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을 통해 도출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