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종합격투기 복귀, 로드FC와 계약 완료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4)이 약 5년 6개월 만에 종합격투기 무대로 돌아온다. 우리나라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는 27일 자정 공식홈페이지와 SNS 페이스북을 통해 “최홍만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정문홍 대표와 최홍만이 악수를 하며 포즈를 취한 사진을 함께 올렸다. 구체적인 계약금, 계약기간, 경기당 파이트머니 등은 밝히지 않았고 향후 일정도 알려지지 않았다. 최홍만은 “로드FC는 아시아 최고의 단체다. 로드FC는 나의 가치와 존재를 인정해줬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나도 로드FC와 함께 한국 격투기의 강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문홍 대표는 “2015년 로드FC가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최홍만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로드FC 공식 페이스북
NBA 클리블랜드, 보스턴 꺾고 4강 진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깨고 미국프로농구(NBA)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TD가든에서 열린 동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27점, 카이리 어빙이 24점을 넣는 활약으로 보스턴을 101-93으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4승무패로 클리블랜드는 보스턴 셀틱스를 완파하고 미리 4강에 안착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클리블랜드가 4승무패의 성적을 거둔 것은 2009년 이후 6년 만이다. 클리블랜드의 다음 상대는 시카고 불스와 밀워키 벅스 경기의 승자다. 사진:NBA.com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2아웃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어 이대호는 3회말 2아웃 두 번째 타석에서 라쿠텐 선발 시오미 다카히로의 5구째를 타격해 중월 홈런을 때려냈다. 4-1로 앞선 5회말 2아웃 1루 상황 세 번째 타석에서 이대호는 시오미의 초구 슬라이더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 3월 31일 오릭스전 이후 16경기 만에 시즌 2호, 3호 홈런을 연속으로 기록했다. 경기 후 이대호는 일본 언론을 통해 “직구를 노리고 있다가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프로에 들어온 뒤 손꼽을 정도로 좋은 타격이었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대호는 이날 경기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0.191에서 0.208(72타수 15안타)로 끌어올렸다. 한편, 이대호 연타석 홈런에 힘입은 소프트뱅크는 라쿠텐 골든 이글스
한국피겨 유망주 변세종 등 4명 '트리글라프 트로피' 전원 입상 한국 피겨 유망주 변세종, 최다빈, 안소현, 이준형이 트리글라프 트로피에서 전원 입상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은 지난 4월1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슬로베니아에서 개최된 ‘트리글라브 트로피 2015’에 출전한 한국 선수 4명 중 3명이 1위, 1명이 2위를 차지하는 등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남자 싱글 시니어 종목에 출전한 이준형(18, 단국대)은 지난 시즌엔 총점 173.16점으로 5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쇼트프로그램 59.60점(2위), 프리스케이팅 117.00점(2위) 등 총점 176.6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남자 싱글 주니어에 출전한 변세종(16, 화정고)은 쇼트프로그램 56.74점(1위), 프리스케이팅 91.39점(2위) 등 총점 148.13점으로 국제 대회에서 첫 1위를 달성했다. 여자 싱글에서도 주니어에 출전한 최다빈(15, 수리고)이 총점 166.60점(쇼트 56.61점, 프리 109.39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노비스에 출전한 안소현(13 목일중)도 총점
바이에른 뮌헨, 포르투 상대 6대1 대승... 챔피언스 준결승 진출 바이에른 뮌헨이 포르투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에서 6-1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바이에른이 포르투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6-1 완승을 기록하며 1, 2차전 도합 스코어 7-4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바이에른은 포르투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1-3으로 패했지만 2차전에서 전반에만 5골을 넣어 준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 한편, 바이에른은 4시즌 연속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만들었다.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포르투는 이 경기에서 1-6으로 대패하며 구단 역사상 챔피언스 리그 최다 점수 차 패배는 물론 최다 실점이라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강정호, 드디어 터진 멀티히트 만루상황 싹쓸이 2루타 3타점 등 어제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7회말 만루상황에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때렸다. 멀티 히트까지 기록했고 팀은 현재 8회 8대8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강정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6번 타자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7회 말 만루 상황서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2루타를 기록했다. 앞선 두 번째 타석에서 강정호는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첫 견제사를 당하며 물러났다. 사진:SPOTV 중계화면 캡쳐
NBA 식스맨상에 토론토 랩터스의 루 윌리엄스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의 가드 루 윌리엄스(29·185㎝)가 2014∼2015시즌 식스맨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NBA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기자단 및 중계방송팀 투표 결과 1위 표 78표를 포함, 총 502점을 획득한 윌리엄스가 총 324점을 얻은 보스턴 셀틱스의 아이재아 토머스를 제치고 올해의 식스맨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올해 정규리그 80경기에 출전해 평균 15.5점을 넣고 2.1어시스트, 1.9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기자단 및 중계방송팀 투표는 1위 표 5점, 2위 표 3점, 3위 표 1점으로 점수를 주며 얻은 표를 점수로 환산해 수상자를 정한다. 식스맨상 수상 자격은 선발로 나온 경기 수보다 교체 출전한 경기 수가 더 많아야 한다. 윌리엄스는 80경기 모두 교체 선수로 나왔으며 평균 25.2분을 뛰어 18번이나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사진:토론토랩터스 홈페이지 by Holly MacKenzie
기록 파괴자 메시, 400호 골 달성 리오넬 메시(28, 바르셀로나)가 프로 통산 400호 골을 달성했다. 11시즌 471경기만이다. 메시는 지난 4월 18일 스페인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400호 골을 넣는 순간이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메시는 지난 2005년 5월 1일 알바세투라전에서 프로 데뷔 첫 골을 넣었다. 이후 메시는 프리메라리가 277골, 컵대회 42골, 유럽대항전 81골을 넣어 대기록을 수립했다. FC바르셀로나에서 메시 다음으로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1940∼1950년대에 선수로 뛴 세자르 로드리게스 알바레스로 232골을 기록했다. 프리메라리가 경기 통산 최다 골 2위는 역시 1940∼1950년대 현역이었던 텔모 자라의 251골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는 프리메라리가에서 통산 216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 득점 순위에서는 호날두가 39골, 메시는 35골을 넣어 역시 1,2위를 달리고 있다. 메시의 득점포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 같다. 독일산 '득점 기계' 게러트 뮐러
강정호, 3타수 무안타에 첫 실책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격수 강정호가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상대팀 선발투수 제이크 아리에타를 만나 고전했다. 오늘 성적은 3타수 무안타다. 4회에는 실책까지 겹쳤고 팀은 5대2로 패했다.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5구째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참지 못하고 삼진을 당했다. 이어진 4회 유격수 수비 때는 카스트로의 깊은 타구를 잘 막았지만, 2루 송구가 매끄럽지 않아 실책이 나왔다. 다행히 투수 아리에타의 타구가 땅볼로 연결돼 병살타로 처리해 실책을 만회했다. 첫 타석과 달리 두 번째 타석에서는 공을 끝까지 지켜봤다. 하지만 3구 싱커에 방망이는 허공을 갈랐고, 패스트볼을 건드렸다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강정호는 7회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적극적인 스윙을 했지만 4구 싱커를 맞힌 타구가 유격수 땅볼에 머물렀다. 타율은 7푼7리. 14타석에 들어서 안타 1개다. 피츠버그는 컵스에 5대2로 패했다. 일각에서 불거지고 있는 강정호의 마이너리그 행을 언급한다. 그러나 헌팅턴 단장은 직접 입을 열어 지역지를 통해 강정호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SPOTV 동영상 캡
오승환, 주니치전 시즌 5세이브 '1이닝 3K 퍼펙트'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16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즈와의 경기에 팀이 6-4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5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로 오승환은 5경기 연속 세이브를 이었고 평균자책점을 1.50에서 1.29로 낮췄다. 오승환은 팀이 6-4로 앞선 9회말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는 8번 리카르도 나니타. 볼카운트를 2스트라이크로 유리하게 잡은 오승환은 1-2에서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서 대타 다카하시 슈헤이마저도 삼진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오시마 료헤이도 3구삼진으로 잡아내 경기를 끝냈다. 최고구속은 150km까지 나왔으며 투구수는 13개였다. 한편, 한신은 오승환의 철벽 마무리로 주니치를 6-4로 꺾고 팀 2연패를 끊었다. 사진:네이버동영상 캡쳐
스테판 커리, NBA MVP 유력 ESPN 전문가 설문 조사 밝혀 스테판 커리(27·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시즌 최우수선수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NBA 2014-2015 시즌 종료가 임박한 15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MVP 수상자 최종 예측 보도를 내놨다. ESPN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MVP 수상자 예측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커리, 제임스 하든(25·휴스턴 로키츠), 러셀 웨스트브룩(26·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르브론 제임스(30·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총 4명이 수상 가능한 선수로 분류됐다. 그러나 수상 확률에서는 커리가 다른 선수들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커리가 ‘반드시 수상할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 집단은 69%에 달했다. ‘아마 수상할 것’이라고 본 패널도 91%나 됐다. 2009~2010시즌 골든스테이트에서 데뷔한 커리는 올 시즌 평균 23.9점, 7.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이 서부콘퍼런스 1위를 질주하는 데 앞장섰다. 커리는 15일 현재 NBA 역대 한 시즌 최다인 284개의 3점슛을
첼시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 출전 밝혀 올 여름 미국 대회에 참여하게 된 첼시 첼시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올 여름 미국에서 열리는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 대회에 참여한다는 뜻을 밝혔다. 첼시의 CEO 브루스 벅은 “구단이 올 여름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 대회에서 최고의 팀들을 상대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팀은 첼시, 바르셀로나, 클럽 아메리카, 피오렌티나, LA 갤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욕 레드불스, 파리 생제르망, 포르투,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다.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은 유럽 최강팀과 남미 최강팀이 격돌하는 무대로 지난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를 3: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첼시FC 홈페이지
추신수, 세월호 애도 노란 리본 못단 이유 MLB 최초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 데이’ 맞물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16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생각에 잠겼다. 평소 세월호 사건에 각별한 뜻을 지녔던 추신수였기 때문에 기념일을 지나칠 수 없었다. 추신수는 이날 팀 내 전 선수와 함께 유니폼에 노란 리본을 달 계획했다고 한다. 그러나 같은 날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재키 로빈슨 데이’가 맞물렸다. 이날은 메이저리그 전 구단 선수들이 로빈슨의 배번인 42번을 달고 인종 장벽을 무너뜨린 로빈슨을 추모한다. 특정한 날이 아니더라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유니폼에 승인받지 않은 패치 등을 부착하는 것을 엄격히 금한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벌금 징계를 받을 각오를 하고 이를 모두 부담하겠다며 선수단에 설명하고 나서 노란 리본을 준비했으나, 빅리그에서 지닌 로빈슨의 위상 탓에 결국 경기에 선보이지 못했다. 추신수는 “자식을 둔 부모로서 어른들의 실수로 귀중한 청소년들이 목숨을 잃은 사실이 마음 아팠다”면서
문체부, 스포츠산업 분야 연구·개발에 총 130억 원 투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문화융성을 통한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해 스포츠산업 분야 연구·개발에 총 13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0월, 박근혜 대통령이 제주전국체전에서 “스포츠 관련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유망기업을 발굴해서 스포츠산업이 우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힌 바와 같이, 문체부는 스포츠 연구·개발을 통해 스포츠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가고 있다. 2015년 문체부에서는 스포츠산업기술 전문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을 통해 신규과제 10개 및 계속과제 9개를 지원할 예정이며, 과제 특성에 따라 2~4년에 걸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과제는 다양한 융합을 통한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실감형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 편리하고 안전한 스포츠 이용 환경 제공, 자전거부품 산업 등 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서 새롭게 발굴했다. 스포츠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사업화 기반 강화 국내 스포츠 분야와 관련하여 사업화 성공
kt위즈의 위기에 위기, 부상 선수 속출 투타 부상자 명단 빼곡... 16점차 패배 이유 있어 kt 위즈가 벌써부터 위기다. 창단 후 최다실점 패배 기록과 주전 선수들 줄부상이 겹쳤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1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2-18로 대패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승 12패가 됐다. 게다가 16점차 패배로 종전 기록한 최다점수차(11점) 패배, 최다실점 패배 기록을 경신했다. 홈에서는 전패다. 투수진에서는 옥스프링 외에는 이렇다할 선수가 없다. 어린 선수들은 경험부족으로 전력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부상 소식이 계속 들린다. 투수 필 어윈은 오른쪽 손목 타방상으로 2주 진단을 받았다. 심재민은 시합 도중 타구에 맞아 왼쪽 정강이를 맞아 5일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타자 신명철은 스윙 도중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외야수 김사연의 부상은 더 크다. 두산 투수 변진수가 던진 공에 왼쪽 손등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결과는 왼쪽 손등 골절상이었다. 최소 8주에서 최대 12주 진단이다. 가뜩이나 얇은 선수층을 가진 kt인데 여러 악재가 겹쳐 위기를 맞고
마드리드 더비, 승부 낼 수 없는 전쟁 0대0으로 비긴 경기, 통산 49번째 AT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15일(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전체적인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가 주도했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AT 마드리드는 올 시즌 7경기 무패(4승 3무)로 상승세다. 두 팀은 마드리드 더비 통산 49번째(레알 마드리드 103승 50패 우세)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레알마드리드팬닷컴
크로캅, UFC 랭킹 15위 진입 김동현, 8위로 한 계단 상승 UFC 복귀전에서 가브리엘 곤자가에 승리한 미르코 크로캅(40,크로아티아)이 14일(한국시간) 발표된 UFC 헤비급 공식랭킹에서 처음으로 15위에 진입했다. 지난주 랭킹 14위에 있던 곤자가가 가브리엘에 패하면서 순위에서 밀려났다. 3년 5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 크로캅은 지난 12일 폴란드 크라크푸 타우론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UFN, UFC FIGHT NIGHT) 64'에서 곤자가에게 엘보우 파운딩을 연달아 터트려 3분 30초 레프리스톱 TKO승을 거뒀다.
한화 최진행, 프로통산 69번째 100홈런 달성 기념 시상식 열려 한화 이글스는 14일(오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최진행 선수의 프로 통산 100홈런 공식기록 시상을 진행한다. 최진행 선수는 지난 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9회초 3점홈런을 터트리며 프로통산 69번째 100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시상식은 KBO 김재박 경기운영위원이 기념배트를 전달하고, 한화 이글스에서는 기념상패와 금일봉, 축하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료:KBO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꺾고 4위 수성 스털링, 앨런 연속골 리버풀이 홈경기에서 뉴캐슬을 꺾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3점을 획득했고, 4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이를 4점으로 좁혔다. 리버풀은 14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라힘 스털링과 조 앨런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5위 자리를 되찾은 리버풀은 승점 57점을 기록하며 4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이를 4점으로 좁혔다. 반면 뉴캐슬은 승점 35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사진:아스널 페이스북
가수 김진표,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차량 전복 브레이크 제동 고장으로 앞차 받고 4~5바퀴 굴러 우리나라 대표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에 출전하고 있는 가수 김진표(37·엑스타레이싱)의 차가 레이스도중 사고를 당해 큰 위기를 맞았다. 지난 12일 슈퍼레이스 시즌 개막전이 열린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는 대회 최고 클래스 ‘슈퍼 6000’ 1라운드 결승 경기에서 브레이크 제동이 되지 않아 사고를 당했다. 치열한 자리싸움이 전개된 이 클래스에서 김진표는 총 14대 중 9번째 순서에서 출발해 3번째 코너구간 진입 직전 브레이크 제동을 걸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차가 전복됐다. 코너를 통과하기 전 브레이크를 잡았지만 제동이 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김진표 제네시스 스톡카는 타이어에서 하얀 연기와 함께 앞차를 타고 넘어 약 100미터를 4~5바퀴 구르고 안전 펜스에 충돌해 멈춰섰다. 사고 당시 김진표는 기절했고, 안전요원들이 그를 차량에서 빼내 대형 사고를 막았다. 김진표는 곧장 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진료를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다시 서킷으로 돌아왔다. 이후 취재진을 만난 김진표
분데스리가 코리안더비 손흥민 vs 구자철 골잔치 만들어 손흥민 선제골, 구자철 페널티킥 2골 성공 분데스리가 코리안더비가 역사적인 결과를 낳았다. 손흥민(23,레버쿠젠)은 시즌 17호골을 선제골로 넣었고, 구자철(마인츠05)는 페널티킥 2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11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마인츠05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1호 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을 더해 총 17골을 기록하게 됐다. 1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이 1985-1986시즌 기록한 역대 분데스리가 한국인 한 시즌 역대 최다 골 기록(19골)에 2골 차로 다가섰다. 구자철은 마인츠가 0-3으로 뒤진 후반 33분에 오카자키 신지가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만회 골을 뽑아냈다. 구자철은 후반 44분에 다시 페널티킥 키커로 등장해 리그 4호 골까지 터뜨렸다. 경기는 레버쿠젠이 3-2로 승리했다. 사진:네이버 영상 캡쳐
강정호, 메이저리그 첫 안타 신고 데뷔 후 4경기 7타석 만 강정호가 4월 1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강정호는 이날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4경기 7타석 만에 기록을 남겼다.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앞선 두 차례 타석에서 모두 3루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 카일 로시를 맞아 볼카운트 1-2에서 5구째 81마일 슬라이더를 걷어올렸다. 타구는 유격수 키를 넘기면서 안타가 됐다. 강정호는 이후 토니 산체스의 안타, 앤드류 램보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사진:SPOTV경기장면 캡쳐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이 축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말해 관심을 모은다. 무리뉴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인 BBC와 나눈 인터뷰에서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이 발롱도르 시상을 반대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의 의견이 옳다"며 자신도 발롱도르 시상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발롱도르로 인해 축구에서 팀 개념이 조금 사라지고 있다. 선수가 개인 성적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축구는 단체 스포츠다. 만약 개인의 활약이 한 그룹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면 환영한다. 하지만 팀이 개인을 위해 움직이는 건 아니다"며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데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1년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있을 때, 바르셀로나 소속 리오넬 메시의 2년 연속 FIFA 발롱도르 수상에 유감을 표하면서 스페인 일간지에 메시보다 이니에스타나 사비가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의 생각이 몇 년 사이 바뀐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첼시FC 한국 공식 홈페이지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메이저리그 개막 이후 3경기만이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랜드 오코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스레틱스와의 2015시즌 4차전 원정 경기에서 5대0으로 앞선 4회 3점 홈런을 터트렸다. 1사 주자 1,2루에서 오클랜드 선발 켄달 그레이브먼의 3구째 86마일 슬라이더를 퍼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날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3점 홈런 1개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해 팀의 10대1 대승을 이끌었다. 사진:SPOTV 중계 화면 캡쳐
금녀의 벽 깬 NFL, 사상 첫 여성 전임 신팜 탄생 미국프로풋볼(NFL) 사상 처음으로 여성 전임 심판이 탄생했다. NFL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세라 토머스(42)가 신임 ‘풀타임’ 심판 9명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NFL 사무국이 그동안 굳게 닫혔던 '금녀의 벽'을 허문 데에는 NFL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존 하보 감독의 추천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보 감독은 "그녀는 지난해 프리시즌에서 심판을 무척 잘해냈다. 기존의 심판들보다 훨씬 뛰어난 심판이 될 것다. 이제 변화의 시간이 왔다"며 토머스를 강력히 추천했다. 토머스는 NFL 2015-2016시즌부터 선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토머스는 "내가 남성 심판들과 다른 것은 긴 머리카락뿐"이라며 "내가 아는 코치들과 선수들은 내가 이 일을 잘해내리라는 것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상 첫 여성 전임 심판에 이름을 올린 토머스는 풋볼 심판 경력 19년차다. 토머스는 2007년 대학 풋볼 최초의 여성 심판으로 활약한 바 있다. NFL은 심판노조와 단체협상 결렬로 직장폐쇄가 진행 중이던 2012년
맨유 치차리토, 영입설 솔솔 웨스트햄, 토트넘, 사우스햄턴 등 수많은 클럽에서 영입 노려 리버풀이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위해 1400만 파운드(약 227억 원)의 이적료를 베팅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축구 전문 웹사이트 '피차헤스넷(fichajes.net)'은 9일 "리버풀이 올여름 치차리토 영입을 위해 이적료로 227억 원을 준비한 상태"라며 리버풀의 치차리토 영입설을 전했다. 현재 치차리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됐다. 카림 벤제마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치차리토는 맨유에서의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하지만 웨스트햄, 토트넘, 사우스햄턴 등 수많은 클럽이 그를 영입하려고 한다. 이밖에도 미국프로축구 올랜도시티에서도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 치차리토의 행선지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chicharito-hernandez.com
LA 다저스 곤조, 3경기 연속 홈런 기록 개막전 홈런 이후 3경기에서 5개 쳐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곤잘레스는 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 앤드류 캐쉬너를 상대로 볼카운트 1-2에서 5구째 98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다저스 구단에 따르면, 1914년 이후 다저스 역사상 개막 3경기에서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1955년 칼 푸릴로, 1974년 지미 윈 이후 곤잘레스가 세 번째다. 곤잘레스는 개막전 홈런을 포함해 3경기 5개 홈런을 기록했다. 곤잘레스는 3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우측 담장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자신의 18번째 멀티홈런 기록이다. 사진:mlb.com 동영상 캡쳐
남자 프로 테니스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538만1천235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앤디 머리(4위·영국)를 2-1(7-6<3> 4-6 6-0)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지난 대회와 함께 이번 대회도 우승했고, 우승 상금으로 90만400 달러(약 9억8천만원)를 받았다. 또 2007년과 2011년, 2012년, 2014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5차례 우승했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머리를 상대로 최근 7연승을 거두며 상대 전적 18승8패로 앞섰다. 사진:노바 조코비치의 구글 프로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대형 트레이드를 터뜨리며 전력을 끌어올렸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을 비롯한 메이저리그(MLB) 소식통들은 6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애틀랜타와의 트레이드로 크레익 킴브렐과 멜빈 업튼 주니어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시즌 개막일과 맞물린 깜짝 대형 트레이드다. 샌디에이고에서는 애틀랜타로 맷 휘슬러, 카를로스 퀸틴, 카메론 메이빈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야 유망주인 조단 파루벡이 포함됐다고 보도하는 매체도 있지만 아직 정확하게 모든 트레이드의 전말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큼브렐과 업튼의 트레이드는 확정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미 LA 다저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맷 켐프를 영입한 것을 비롯, 윌 마이어스, 저스틴 업튼, 윌 미들브룩스 등 수준급 타자들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약점이었던 타선 보강에 힘써왔다. 여기에 제임스 쉴즈를 FA로 영입해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어 갈 에이스를 확보한 상황이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샌디에이고는 리그 최고 수준의 마무리인 킴브렐, 그리고 타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인 업튼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힘을 쏟았다. 킴브렐은 2010년
기성용(26)이 아시아선수 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을 기록하고 팀 승리도 이끌었다. 기성용은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2014-15시즌 EPL 3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8분 득점에 성공했다. 기성용은 존조 셸비의 중거리 슛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맞고 나온 것을 보고 달려들어 왼발 슛팅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지난달 5일 28라운드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6호골을 넣은 뒤 3경기 만에 터진 골이다. 시즌 7호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자신이 세웠던 한국인 EPL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에는 박지성이 2006~2007시즌과 2010~2011시즌 세운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5골이 기록이었다. 또한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가 2년 전 수립했던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골(6골) 기록도 새로 썼다. 팀도 3대1로 이겨 2연승을 기록했다. 사진:네이버스포츠 기성용 골 장면 화면 캡쳐
시청률 조사기관 TNmS 조사결과에 따르면 2일(목)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된 2015 프로야구 두산 베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2.37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개막 이후 최고 시청률이면서 지난 시즌 최고 시청률까지 넘은 수치다. 지난해 6월 13일 열린 KIA와 롯데의 경기가 1.900%로 최고 시청률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두산을 4-2로 꺾었다.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 홈 첫승을 이뤘다. 4대2 승리를 이끈 한화의 투지와 열정에 경기 재미까지 더해 높은 시청률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곳에서 열린 경기들이 모두 우천으로 취소된 것도 시청률 상승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이어서 방송된 SBS스포츠 프로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베이스볼S’ 역시 1.441%를 기록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SBS스포츠는 3일(금) 두산과 롯데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순간적인 동작을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4D 리플레이를 올 시즌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유투브 조선일보 동영상 채널 화면 캡쳐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는 제2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참가자를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국내 마라톤대회 중 유일하게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가 공인한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42.195km의 레이스를 달리게 된다. 올해는 기존에 치러지던 전문 휠체어 육상 선수들의 풀(42.195km)·하프(21.0975km), 휠체어 생활체육 선수들의 5km 경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5km 어울림 종목에 전문 핸드사이클 하프(21.0975km) 종목까지 추가했다. 참가 자격은 풀·하프의 경우 국내외 휠체어육상 엘리트 선수여야 하며, 5km 경쟁 종목은 국내 휠체어생활체육 선수, 비경쟁인 5km 어울림 종목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단, 핸드사이클은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의 참가자격 인정을 받은 선수만 해당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seoul-wheelchairmarathon.or.kr)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출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홈페이지: http://www.kappd.or.kr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간판 축구 클럽, AC밀란이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중국자본에 매각된다고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아스카뉴스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밀란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회장이 75%의 지분을 중국 자본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분 매각 상대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중국인 투자자로 10억 유로(약 1조 1839억 원) 상당에 매각하기로 했으며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며 "이 기간 동안 실비오 베를루스 코니의 딸 바바라 베를루스코니가 다시 최고 경영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리에A에서의 하락세와 밀란의 재정난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탈락과 맞물려 극에 달했다. 이에 이미 지난달부터 중국 자본에 매각설이 떠돌던 밀란이다. 이때마다 밀란은 “밀란이 매각됐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밀란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답해왔다. AC밀란은 1899년 창단해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유벤투스 FC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전통 명문 클럽이다. 세리에A에서 우승 18회, 유러피언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시범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까지는 삼진으로 침묵했지만 7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강정호의 타구는 볼티모어 3루수 매니 마차도의 글러브를 빠른 속도로 비켜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와 볼티모어는 10회 연장전 까지 간 끝에 3대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Pittsburgh Post-Gazette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A대표팀이 오는 5일(인천 축구전용경기장)과 8일(대전 월드컵경기장)에 열리는 러시아 친선 경기 2연전을 치른다. 대회에 앞서 여자 축구의 간판 스타 박은선이 이번 2연전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박은선은 이번 2연전에서 한국 여자 축구의 성장을 예견하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대회를 앞두고 나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은선은 “여자 A매치가 실로 오랜만에 국내에서 벌어진다. 이에 따라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더 잘해야 한다. 내용과 결과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훗날 한국 여자 축구가 더 흥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책임감을 더욱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은선은 현재 러시아 로시얀카 소속이다. 박은선은 “아무래도 러시아서 뛰다 보니 러시아 여자 축구 스타일에 대해 조금 알고 있다. 러시아 여자 선수들은 체격과 스피드 면에서 압도적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크게 신경 쓰진 않는다. 우리는 기술과 조직력을 앞세워 러시아를 상대할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프로배구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최태웅 신임 감독을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최태웅 감독은 프로배구 현역 선수에서 바로 지도자로 발탁된 최초의 감독이며, 팀 퍼포먼스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최선의 선택으로 생각돼 그에게 지휘봉을 맡기게 됐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최태웅 감독은 한국 배구계에서 차세대 지도자 1순위로 조명받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선수단에 변화와 혁신을 원하며, 2015-2016시즌 승리를 만들어가기 위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패기와 전문성을 갖춘 최태웅 감독의 장점은 선수들의 컨디션, 장단점, 심리적 상태 등 여러 방면에 밝은 인물이다.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선수들과도 거리감 없이 지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캐피탈은 "최태웅 감독의 지도 철학을 바탕으로 명문 구단의 위상을 찾고 팀 브랜딩과 팬 서비스 등 매 경기마다 ‘현대캐피탈스러운’ 스포츠 마케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웅 감독은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원팀(One-Team)으로 가는 활기찬 조직 문화를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목표는 우승이다.
LG 트윈스 외야수 박용택(36)이 A형 인플루엔자 판정을 받았다. 선발 우규민의 부상 소식에 이어 박용택의 A형 인플루엔자 판정은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용택은 지난 3월 31일 잠실 롯데전에서 수비 도중 교체됐다. 당시 LG 구단은 “박용택 선수가 복통으로 교체됐다. 몸에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내일 출장에는 지장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용택은 구단이 확인한 바와 다르게 고열에 시달렸다. 진단을 위해 응급실로 향한 박용택은 체온이 40도까지 올라간 상태였고, 판정 결과 A형 인플루엔자라는 결과를 받았다. 입원이 불가피한 만큼, 박용택은 엔트리서 제외될 확률이 높다. 박용택은 지난 개막 2연전에서 9타수 4안타를 기록해 좋은 페이스로 시즌을 시작했다.
2015년 3월 28일과 29일, 강원도 인제에 자리한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 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개막전 86 원메이크 레이스 결승에서 86 원메이크 프라임 클래스에 출전 한 스토머 레이싱 팀의 김병찬이 대회 최초 우승과 시즌 첫 승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86 원메이크 내 두 개의 클래스로 나뉜 86 프라임 클래스에서는 김병찬 선수의 우승을 시작으로 권형진, 마틴 에드워드 베리, 홍성경, 강동혁, 김창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포디엄에 올랐고, 86 클럽맨 클래스에서는 프라임 클래스 6위에 오른 김창현이 우승을 차지하며 최준상 이정헌 등과 함께 포디엄에 올랐다. 86 원메이크 레이스와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 시즌 2라운드는 오는 5월 16일과 17일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2회 대회에서 개최된다. 출처: 핸즈코퍼레이션 홈페이지: http://www.handscorp.co.kr
1월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1인당 2천만원씩 격려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31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 대표팀에게 선수 1인당 2천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코칭스태프에게는 계약 내용에 따라 격려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축구대표팀이 지난 3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이재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뉴질랜드를 1대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뉴질랜드와의 역대 전적에서 6승1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확인했다. 이재성은 지난 우즈벡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고 2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었다. 한국은 전반 초반 점유율을 높이며 상대를 압박했지만 결정적인 골을 연결시키지 못했다. 전반 38분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슛이 뉴질랜드 골키퍼 스테판 마리노비치의 선방에 막히면서 기회를 놓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주영을 빼고 곽태휘를 투입하면서 수비 라인에 변화를 줬다. 또 한국영 대신 구자철을 투입해 공격적인 경기 흐름을 유도했다.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지동원이 헤딩슛을 성공시켰으나 손으로 공을 건드려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21분 손흥민을 빼고 이재성을 투입했고 26분에는 지동원을 빼고 이정협으로 원톱을 교체했다. 결국 후반 41분 손흥민 대신 들어간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이정협의 슛이 골키퍼의 손을 맞고 나오자 볼을 낚채 왼발로 마무리했다. 이재성의 데뷔골이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탈리아가 잉글랜드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탈리아(FIFA랭킹 10위)는 1일(한국시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FIIFA랭킹 17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안토니오 콩테(46) 이탈리아 감독은 잉글랜드전을 앞두고 베스트11을 정하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잉글랜드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다. 예선전에서는 살바토레 시리구(파리 생제르망)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부폰이 주전 골키퍼로 출전한다. 3-5-2 포메이션의 투톱도 바뀌었다. 한동안 주전으로 기용하던 치로 임모빌레(도르트문트)와 자자(사수올로) 대신 에데르(삼프도리아)와 펠레(사우샘프턴)가 나선다. 불가리아전에서 골을 터뜨린 에데르가 외국인 선수 논란을 딛고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반면 부진한 모습의 임모빌레는 벤치로 내려앉았다. 중원은 마르코 파롤로(라치오)와 미르코 발디피오리(엠폴리), 로베르토 소리아노(삼프도리아)가 호흡을 맞춘다. 기대를 모았던 마르코 베라티(파리 생제르망)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측면은 마테오 다르미안(토리노)과 알레산드로 플로렌지(AS로마)가 선다. 최
지난 시즌 2부리그로 승격했던 바르셀로나B(2군) 팀이 3부리그 강등 위기에 빠지자 현지 유력 언론이 '코리안 메시' 이승우(18)의 부재를 거론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31일(한국 시각)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소년리그)의 끔찍한 위기'라는 기사를 통해 이승우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올시즌 바르셀로나 B팀은 31경기가 진행된 현재 7승8무16패(승점 29점)를 기록, 22개 팀중 21위를 기록중이다. 이대로라면 3부리그 강등 가능성이 크다. 지난 8경기에서 3무5패를 기록 중이다. B팀의 이 같은 부진은 올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기대했던 알렌 할릴로비치(19)가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할릴로비치는 올시즌 20경기(선발 14)에서 3골에 그쳤다. 코칭스테프와의 불화설도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바르셀로나B팀의 위기에 대해 마르카는 "할릴로비치와 경쟁관계를 이뤄야 할 또다른 영건 이승우가 빠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이승우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의 주목을 한몸에 받을 정도의 잠재력 덩어리이자 할릴로비치 최대의 라이벌(Arch-rival)"이라며 "선수로서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때에 출전
LG가 개막 2연패에 선발 우규민의 부상 악재까지 겹쳐 고민에 빠졌다. 양상문 감독은 31일 잠실 롯데전에 앞서 "규민이가 지난 24일 훈련을 하다가 수술한 부위에 탈이 났다. 복귀까지 3주 정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대체자로 장진용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규민은 지난 시즌 말에 왼쪽 고관절 물혹 제거 수술을 받았다. 겨울 내내 사이판에서 재활을 하고 올 시즌에 복귀한 우규민은 개막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이로써 LG 선발진 구성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위원회와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2015년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 홍보대사'를 확정 발표했다. 2015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선수는 삼성 채태인,넥센김민성, NC 박민우, LG 박용택, SK 이재원, 두산 민병헌, 롯데 정훈, KIA 심동섭, 한화 이태양, kt 신명철 등 각 구단 대표 선수 1명씩 총 10명이다. 특히 LG 박용택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선정된 선수들은 시범경기 동안 사회공헌과 관련한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건전 기부문화와 헌혈 장려 홍보에 적극 참여한다. 촬영된 영상은 KBO 정규시즌 매 경기에서 전광판으로 상영되며, 4월 첫째 주 KBO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bo1982) 과 대한적십자사 SNS, Red cross 미디어 등을 통해 첫 공개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5월 8일(금) ‘세계적십자의 날’에 잠실, 목동, 문학, 마산, 수원 등5개 구장에서 위촉식을 열고, 10개 구단 홍보대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 2015(이하 트로피컵 2015)’ 한국대표팀 선발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한국 본선은 지난 14~15일 예선 등을 통과한 36개 팀이 참여해 흥미진진한 토너먼트를 진행됐다. 결승전에서는 ‘라이온스’팀이 ‘센스풋살’팀을 접전 끝에 4-2로 물리치고 한국대표팀으로 선발됐다. 라이온스팀의 주장 이동근(33·서울)씨는 “여러 관문을 거쳐 한국대표팀으로 선발된 만큼 세계 무대에서 한국 풋살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최종 우승한 ‘라이온스’팀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세계 아마추어 풋살 대회에 한국대표팀으로 출전한다. 이와 함께 영국 항공 왕복 티켓과 3박 5일 숙박을 포함해 리버풀 아카데미 코치 및 레전드와의 트레이닝 세션 등의 혜택을 받는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비즈니스마케팅부 김정은 부장은 “트로피컵은 전 세계 축구팬 및 고객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려는 스탠다드차타드의 의지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대 뉴질랜드 평가전 하프타임에 열리는 차두리 은퇴식에서 등번호 '22'와 영문명 'CHA Duri'가 금색으로 새겨진 대표팀 유니폼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유니폼에는 14년간 차두리가 뛴 경기 기록을 새길 예정이며 이와 함께 금색 축구화도 선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지막 경기에서 차두리가 돋보일 수 있도록 특별히 유니폼을 제작했으나 실전에는 착용할 수 없게 됐다"고 말해 선물 받을 금빛 유니폼이 경기에도 선보일 수 있었다는 점을 시사했다. 금빛 유니폼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차두리가 경기 중에 입을 수 없었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게 될 팬들에게 궁금증을 키웠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평가전은 내일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뉴질랜드 앤서니 허드슨(34) 감독이 손흥민을 한국의 키플레이어로 손흥민(23,레버쿠젠)을 지목했다. 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시작한 뉴질랜드 대표팀의 허드슨 감독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손흥민이 키플레이어다. 그는 매우 익사이팅한 선수다"고 했다. 허드슨 감독은 한국과의 경기에 큰 의미를 두는 듯 했다. 그는 "아시아 톱팀인 한국과의 경기는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 한국전을 통해 월드컵 예선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여러 가지를 벤치마킹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전서 골을 넣은 13번(구자철)도 위협적이다. 특히 차두리는 은퇴식을 치르기 때문에 더 위협적인 모습을 보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허드슨 감독은 지난 호주 아시안컵을 통해 한국을 지켜봤다. 그는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한 팀이다. 유럽에서 뛰는 좋은 선수들도 많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과 뉴질랜드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14년간 대표팀에서 활약한 차두리의 은퇴경기이기도 하다. 사진:DBSCREEN
미국 무대 진출 후 부진을 거듭하던 ‘한국 최고의 유격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두 번째 홈런을 때려내는 등 시범경기 들어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강정호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위치한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2015 그레이프후르츠리그 원정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홈런 1개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가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은 이번 애틀란타전이 처음이다. 상대 애틀란타 선발 투수 셸비 밀러를 상대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강정호는 2회초 중견수 플라이와 5회초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강정호는 7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베테랑 구원 투수 제이슨 그릴리를 상대로 중견수 쪽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타격 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강정호는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애틀란타 구원 투수 마이클 콘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시범경기 2호 홈런. 또한 강정호의 이번 홈런은 2-2로 맞선 상황에서 나왔고, 피츠버그가 9회말 애틀란타의 마지막 반격을 무득점으로 막아내 4-2로
한국프로야구연맹(이하 KBO)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각 구단의 선발투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10개 구단 채제로 시작하는 프로야구는 그 어느 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잠실, 사직, 광주, 목동, 대구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리는 개막전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크다. 잠실에서 격돌을 벌이는 NC와 두산의 선발투수는 지난해 28경기에 출전해 12승 8패를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한 찰리(NC)와 지난해 11경기에 출전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4.86을 거뒀던 마야(두산)다. 사직에서는 신생 구단 kt의 어윈과 롯데의 레일리가 맞붙는다. 시범경기에서 1승(평균자책점 0.82)을 거둔 레일리가 어윈보다는 객관적인 수치에서 앞선다. 한편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는 LG와 KIA가 맞붙는다. 지난해 모두 10승 이상을 거둔 투수들의 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10승을 거둔 LG의 소사와 16승을 거둔 양현종의 대결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동에서는 20승 투수 밴헤켄에게 한화의 탈보트가 맞선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로 보이는 이번 시합도 관심을 끈다. 밴헤켄은 시범 경기에서도 3이닝 1승 평균자책점
대한롤러경기연맹은 제34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라남도 나주롤러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대학, 일반부를 아우르는 263개팀 591명이 참가한다. 남자 일반부 단거리에서는 최근 3년 연속으로 전국체전 T3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이명규(안동시청)와 라이벌 장수철(경남도청)이 경쟁한다. 남자 일반부 장거리는 지난해 아르헨티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P1만m 은메달과 E2만m 동메달을 획득한 최광호(대구체육회)과 국가대표 손근성(경남도청), 이상철(대구체육회), 이영우(여수시청)이 대결한다. 여자 일반부 단거리는 한국신기록을 번갈아 경신한 라이벌 안이슬(청주시청)과 신소영(대구체육회)의 대결이 예상된다. 안이슬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이후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따는 등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여자 일반부 장거리에서는 ‘장거리의 여왕’ 우효숙(안동시청)이 ‘차세대 에이스’ 유가람(안양시청)과 대결한다. 우효숙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1년 세계선수권 4관왕 등 롤러 최강자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