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국유림 내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임업 소득원 육성능력을 높여 품격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국유임도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2.5억원을 투입하여 조천읍 교래리 산137-1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작업임도 1.8km 신설을 추진해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기조성된 6.58km 임도노선과 연계해 국유림의 임업 생산성과 산림재해 대응 능력을 높이고, 향후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추진하는 등 임도시설을 국유림 경영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림휴양기능을 고려한 설계 및 시공을 통해 임도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인 사려니숲길은 삼나무,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분포하고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국유림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많이 찾고 있는 산림휴양명소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국유림의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고 사려니숲길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산림 치유기능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임도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우리 집 건물번호판을 점검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명 주소 활성화를 도모하는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명주소와 함께 퀴즈 풀고! 선물 받고’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홍보가 어려운 가운데 비대면 퀴즈 풀이를 통해 도로명주소 제도를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이벤트는 제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는 1인 1회만 가능하며, 총 3문항의 문제를 풀고 정답을 모두 맞힌 선착순 500명에게는 KF94마스크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사용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의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 억제와 시민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8개 상황반(696명)을 설치해 각종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중점 추진 분야는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방역수칙 지도점검,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안전관리 대책, ▲각종 불법 행위 특별점검, ▲교통 불편 해소, ▲쓰레기 처리 및 단속 등이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선별진료소·방역수칙 점검반(위생업소, pc방, 종교 및 체육시설 등)을 편성하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억제에 집중한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도로보수, 공사장, 침수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선제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혼잡해소 및 불법 주·정차 관리, 쓰레기·상하수도 민원 처리, 불법 노상 적치물·광고물 등 불법 행위 단속도 병행한다. 특히 공영주차장 53개소를 무료 개방하여 주차 편의를 제공키로 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도 만전을 기해 나간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추석 연휴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월 15일에 공고하였다. 선발 예정 분야 및 인원은 유치원 교사 8명, 초등학교 교사 65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4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9명으로 총 86명이다. 이 중에 초등학교 교사 5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1명은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선발하며, 초등학교 교사 2명은 도서 지역 구분모집으로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접수받아 11월 13일에 제1차 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며, 이후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2021. 12. 15. 제2차 시험: 2022. 1. 12. ~ 1. 14. 최종합격자 발표: 2022. 2. 4. 기타 초등학교 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 관한 사항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남도서관은 2021년 독서의 달 행사 돌에 새겨보는 나의 이름, 책도장 만들기를 9월 14일 오후 2시 평생학습실에서 개강하였다. 돌에 새겨보는 나의 이름, 책도장 만들기는 강소윤(공예작가) 선생님의 지도로 자기만의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이름을 디자인하고 전각 기법을 활용하여 돌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책도장을 만들어보는 일일 강좌로 9월 14일,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 이용자들이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책도장을 만들어 독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학교생활 부적응, 진로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이유로 위탁교육을 신청한 31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어울림, 새로운 만남’을 주제로 입교식을 가졌다. 입교식에서는 ‘어울림학교에 묻고 답하다’라는 코너로 어울림학교의 전반적인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학생들을 환영하는 어울림 가족들의 인사말과 함께 존중의 마음을 담아 꽃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학교는 8일간의 적응 기간 동안 △‘마음의 문을 열어요’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소개 및 심리검사·의지 다지기 활동 △‘나의 미래를 생각해보아요’라는 주제로 실생활과 밀접한 대안 교과(18개 과목)를 체험해보는 시간 △‘자연에서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숲 체험활동을 운영하게 된다. 적응 교육 후 학생과 학부모의 면담을 거친 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위탁 여부를 결정하여 10주간의 본 교육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 학업 중단 위기 원인과 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적절한 상담과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위기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14일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장이 참석하는 2021 교육장과 함께하는 교육협의회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격화상회의로 운영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학기 학사 운영 및 방역 관리 방안 △학교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종합적인‘교육 회복’방안 △제주 교육정책 주요 핵심과제 추진에 대한 학교의 사례 발표와 운영과정에서의 어려운 점, 지원할 점 등을 협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사례 발표는 서귀포여자중학교, 안덕중학교, 서귀포초등학교, 대정서초등학교, 수산초등학교, 토평초등학교 등 6개 학교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초·기본 학력 신장 및 정서 지원에 관한 사례를 공유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14호 태풍(찬투)이 북상함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 안전 확보 및 교육시설 피해 예방을 위하여 학생 안전교육 실시 및 예찰 활동 등 사전 안전조치를 강화하였다. 추석 연휴 후에도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철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절실할 때임을 강조하고, 학교 방역 및 개인 위생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제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을 신청 대상 99.1%에게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으로 편성된‘제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1인에게 1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지난 7월 26일부터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로 지급(충전)했다. 도교육청이 8월 31일까지 지원금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만 782명이 신청했다. 이 중 99.1%인 8만 31명에게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금액은 80억 310만 원이다. 탐나는전 카드 미발급 등으로 지원금을 받지 못한 751명에게는 9월 중 탐나는전 종이 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지급일로부터 5년까지 유효하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잔액 등은 탐나는전 앱 또는 고객센터 1600-3971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금은 제주도 내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 용도는 △비대면 학습환경 조성(도서구입, 체험활동, 식비 등)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구입 등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과 제주도청은 만 7세 미만 미취학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9월 10일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4일 오후 2시, 안동우 시장 주재로 제2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부서별 태풍 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태풍은 강도가 매우 강해 강풍과 더불어 많은 비가 예상된다. - 이에 따라 각종 피해를 예방하고자 ▲집중호우 대비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마대 등) 및 침수방지용 장비(양수기 등) 작동점검 등 전진 배치, ▲침수취약도로 배수로, 집수구 이물질 제거 등 정비, ▲강풍·풍랑대비 각종 시설물(옥외광고물, 그늘막, 공사장 자재, 클린하우스, 타워크레인, 어선 및 수산시설물 등) 고정·결박 안전조치 등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관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재해취약지역(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실시, 수방자재 및 침수방지용 장비 등을 활용한 침수피해 대비, 하천변 주차장 등 차량침수 예방을 위한 이동조치 안내 및 홍보, 이재민 발생 대비 대피장소 및 재해구호물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및 한전KDN 전력ICT연구원과 증강현실(AR) 기반 도로기반시설물 통합 안전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기술교류 및 협력을 통해 증강현실을 활용한 상·하수도, 전력 분야 등 도로기반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로기반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제도 연구 협력과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도로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지원한다. 이어 △3D 모델 기반 증강현실을 활용한 도로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공동특허 진행 △공동 협력으로 구축된 지리정보시스템 사용권 및 데이터베이스(DB) 공유 △도로기반 시설물 관리시스템 구축 인력 교류 및 교육훈련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3개 기관은 증강현실 기반 도로기반 시설물 통합 관리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오는 10월 제주시 연오로 구간에서 현장 시현할 계획이다. 현장 시현에서는 상·하수도 및 전력 지하매설물과 지상 설치 기기를 대상으로 테블릿앱을 이용해 증강현실 화면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지하매설물 위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장애인부) 창단 이래 패럴림픽에서 최초 메달을 획득한 이동섭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오후 1시 30분 소통회의실에서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배드민턴 은메달(복식)과 동메달(개인단식) 등 총 2개 메달을 획득한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이동섭 선수를 만나 격려의 말을 전하고 포상금 1200만원을 지급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동섭 선수가 제주도청 소속으로 제주의 위상을 높여줬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민과 국민들에게 힘이 되어 주었다”며 “특히 도내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는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도쿄 패럴림픽 대회에는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3명(이동섭, 강정금, 신경환)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이동섭 선수는 2011년 2월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장애인부) 창단 이래 패럴림픽에서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 됐다. 또한 이동섭 선수는 제주도에서 지급하는 포상금 외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포상금 6000만원 및 매월 1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3일 상하수도본부 회의실에서 추석 및 태풍 대비 공공하수도 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하수도분야 관련 건설공사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의 추진 사항 설명에 이어, 태풍·집중호우 시 공사현장 피해 예방을 위한 중점 점검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공사현장별 계획 대비 공정률 재점검 △추석명절 하도급업체 공사대금 체불 방지 △주민불편 우려 상황 및 개선방안(공사기간 단축, 시공방법 개선 등) 등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현장 내 공정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 앞서 상하수도본부는 2021년 반부패·청렴 정책의 추진을 위해 건설공사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안우진 본부장은 “공공하수도 사업 추진 과정에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사업장 관리와 청렴한 제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올해 228억 원을 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021 제주청년의 날’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청년의 날은 ‘업글청년’을 주제로 진행된다. ‘업글청년’은 성공보다는 성장을 위한, 오늘보다 업그레이드된 내일을 위한 청년의 목소리를 의미하며, 자기계발형 사람을 뜻하는 ‘업글 인간’에서 가져 온 ‘업그레이드 청년’의 줄임말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의 변화를 극복하고 있는 청년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청년활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주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자리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에게 더 많은 성장의 기회,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단계에서부터 청년이 함께하고, 청년팀들이 직접 프로제트를 기획·참여·운영하게 된다. 또한 제주 청년홍보단을 구성해 SNS 등을 통해 청년이 청년에게 홍보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포럼, 청년문화, 청년교류, 부대행사 등이다. 청년포럼은 청년지원사업인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와 청년반상회와 연계해 슬기로운 금융생활·제주살이 등에 대한 특강과 미니포럼으로 진행된다. 청년문화는 코로나19 시대의 청년 일상과 제주청년 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9.9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9~39세 이하의 청년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하지 않은 최종학교 졸업자(중퇴자 포함)다. 신청일 기준 고용노동부 고용정보사이트 워크넷에 구직등록이 되어있으며,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고용보험 가입을 했더라도 주 20시간 이하로 근무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구직청년 재난긴급 생활지원금 지원예산은 총 50억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순차적으로 미취업 청년 1만명에게 지급된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행복드림제주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발급한 구직등록확인증과 최종학력 졸업증명서를 첨부하고, 주 20시간 이하 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 원이며, 자격요건 심사 후 10월 중순부터 본인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구직청년 재난긴급생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시 탑동해안의 ‘먹돌’이 한라산 탐라계곡의 최상류에 분포하는 치밀질 용암에서 유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는 한라산 지질도 구축사업(2020~2023)의 일환으로 한라산 북서부 지역에 대한 정밀지질조사 과정에서 밝혀졌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 지질조사 과정에서 삼각봉 인근 탐라계곡 최상류 계곡(해발고도 1,080~1,350m 구간)에서 탑동 먹돌과 같은 치밀한 용암류가 분포하는 것을 확인했다. 계곡에 분포하는 용암류 특징은 기공이 없이 치밀하고 결정이 관찰되지 않으며, 띠 모양의 무늬가 약하게 관찰되는 특징을 보인다. 이는 한라산의 다른 암석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으로, 먹돌의 기원지임을 암시하는 야외적 증거가 된다.(첨부파일 4·5) 또한, 탐라계곡 상층부의 암석 박편 관찰에 의하면 해당 암석은 상대적으로 작은 결정들로 이뤄진 부분(짙은 색 띠)과 상대적으로 보다 큰 결정들로 이뤄진 부분(옅은 색 띠)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이는 탑동 먹돌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되고 있다. 연구진은 탐라계곡 최상류 암석 분포지로부터 하천을 따라 추적 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0월 온라인 화상교육 10개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 2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교육 분야는 △소잉디자이너 2급 기초실기반 △중국어 초급 3단계 △GTQ 포토샵(야간) 등 5개 과정이다. 소잉디자이너 2급 기초실기반은 다양한 노루발 사용법과 재단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재택교육으로 운영됨에 따라 재봉틀 소지자만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교육 분야는 도민의 문화적 소양 함양과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민화(초급) △칼림바(초급) △오선지 위의 인문학 등 5개 과정을 운영한다.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새롭게 개설하는 ‘오선지 위의 인문학’과정은 도민들의 풍성한 인문학 소양 함양을 위한 고품격 클래식 강연이다. 강연에는 리누갤러리 대표이자 음악감독인 쥴리정 강사를 초청해 클래식 음악을 함께 감상하며 클래식, 작곡가, 오페라 등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듣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교육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16일부터 ‘코로나 블루·명절증후군 극복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융복합(6차)산업 비대면 체험행사’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블루와 명절증후군을 겪는 도민들의 치유 및 동부지역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사월의 꿩’ 등 5곳의 사업장에서 사업장 당 참가인원 2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참가자에게 체험키트와 안내서를 배송하고, 각 가정에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 내용은 △전통식 면역 충전! 꿩엿 스프레드 만들기(사월의 꿩) △신이 내린 열매! 유기농 아로니아쨈 만들기(일출봉 아로니아) △황금콩의 변신! 청국장쌈장 만들기(제주황금콩밭) △스마트팜 전문가 체험! 화분 자동 물주기 키트 만들기(맘꽃가든) △자연의 색 체험! 천연염색 인견이불 만들기(자연스레)다. 5개 사업장 소개 및 체험 프로그램 영상은 29일부터 동부농기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동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가족 당 1개 프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제1차 체육진흥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체육진흥 계획수립 및 정책추진, 스포츠산업 육성, 장애인·유소년·학생체육 진흥 등에 관한 사항 등 도내 체육계의 주요 업무와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8월 4일 체육진흥협의회를 구성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다. 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스포츠 진흥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를 반영해 올해 말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체육진흥협의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2021.12)에 이어, 지난 6월 25일 개정된 체육진흥조례에 따라 기존 30명에서 학계·체육단체·전문가 등 15명으로 축소해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도지사가 당연직으로 맡게 됐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비장애인과 장애인 체육을 모두 포함한 체육진흥 정책심의와 더불어 스포츠산업 육성 및 전지훈련 유치 등의 심의기능을 강화해 도내 스포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18~22일)에도 ‘제주120만덕콜센터(064-120)’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콜센터는 추석 연휴 많은 문의가 예상되는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교통·관광 △생활쓰레기 △응급진료 병·의원 △당번 약국 등 각종 생활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콜센터는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담사 근무조를 편성해 상담·안내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숙지하는 등 문의 급증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 한편, 제주120만덕콜센터는 도, 행정시 및 읍면동 전화연결뿐만 아니라 민원 절차, 생활 불편 신고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업무를 연중무휴로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는 지난 3년 평균 47만 121건(1일 평균 1,288건)의 상담업무를 진행했다. 올 8월 30일 기준 상담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9.3%p증가한 36만 4,818건(1일 평균 1,50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및 재난지원금 신청 문의 등으로 상담건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제주120만덕콜센터가 도민과 관광객에게 신속·정확·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정부예산안에 4·3 관련 국비 1,908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배·보상금 1,810억 원이 기획재정부에서 최종 반영됨에 따라 4·3 관련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가 정부예산에 편성됐다. 배·보상금을 제외하더라도 내년 4·3 관련 정부예산안은 올해 정부예산안(71억 원)보다 27억 원(34%) 증액된 98억 원 규모다. 내년 정부예산 사업내역을 보면 △4·3특별법 후속조치 사업비 18억 5,000만 원 △4·3 추가신고 심의·결정 4억 원 △4·3유적지 정비 14억 원 △유해 발굴 및 유전자 감식 8억 7,000만 원 △트라우마센터 운영비 6억 원 △4·3평화재단 출연금 41억 5,000만 원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억 원 등이다. 특히, 내년에 신규사업으로 4·3특별법 후속조치 사업비(18억 5,000만 원)가 반영됨에 따라 군사재판 수형인 명예회복 조치를 위한 직권재심,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정정, 실종선고의 특례 등 신청접수·사실조사 등에 탄력이 붙게 됐다. 또한, 4·3유적지 정비 예산 14억 원이 포함됨에 따라 현안사업인 제주시 옛 주정공장터 위령공원 조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및 제주시 동문시장을 9월14일 방문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방문에는 좌남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 이 함께 하였다. 제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및 제주시 동문시장을 방문하여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이용,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민들이 이용해 나가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 나갔다. 또한, 현장에서 만나는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없는 소통을 나눴다. 좌남수 의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도내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하면서 “의회차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에서는 매년 명절(추석,설)마다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도민 및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행보를 해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4일 현재 태풍 찬투 가 중국상하이 부근 해상까지 북상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예찰 및 피해예방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 지역은 태풍의 영향으로 15일까지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재해취약지구, 상습침수지구 및 해안가 등을 중심으로 집수구 지장물 제거, 통제선 설치 등 예찰활동 및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태풍으로 인한 강풍에도 대비하여 비닐하우스, 도로입간판 고정, 현수막 제거 등 강풍에 취약한 구조물에 대한 점검과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태풍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태풍진로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및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과 소암기념관에서는 일상 속 문화예술 체험을 위하여 2021년 하반기(10월~12월) 미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시민들의 자기개발과 여가선용을 위하여 미술관별 특색에 맞게 실기미술교육 기회를 마련하였다. 기당미술관은 현대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심을 확장시키기 위하여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채화 및 유화 프로그램인 을 운영한다. 평일반은 수채화 및 유화, 주말반은 수채화 강좌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10월 6일부터 시작된다. 소암기념관은 전통문화의 맥과 소암 현중화 선생의 예술혼을 이어가기 위해 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예 강좌는 토요일, 한국화 강좌는 일요일 진행되며, 첫 수업은 10월 2일 서예 교실부터 시작된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각 미술관으로 방문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및 각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면프로그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복지 정책은 '재활, 시설확충, 동행'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에 두어 추진하고 있다. 우선 장애인 재활과 돌봄 시책을 통해서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생활을 돕는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활동지원등급(1~15등급)을 받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판정결과에 따라 월47~480시간의 신체활동·가사활동·사회활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시간이 부족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30~90시간을 제주도에서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애학생은 월 40시간의 특별 돌봄을 통해 학생의 재활을 돕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특화사업으로 야간돌봄을 지원하여 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단기거주시설의 돌봄 운영 확대(이용정원 10명 → 20명)를 위해 수직 증축(3층, 181㎡)을 위한 실시설계를 상반기에 완료하였으며, 내년에는 증축비 569백만원을 확보하여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에게 단기간 휴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장애인 시설 확충 시책으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에 대한 자립생활을 지원을 강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 등 365개소에 대하여 각 관리 주체별로 오는 9월 17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 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악취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 시 안심벨이 설치된 여성대상 범죄 취약지역 공중화장실 78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시설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몰래카메라 등 설치 여부 등도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공중화장실 이용·편의를 위해청결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추석 연휴 시민 및 관광객들이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학부모와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2021 명사 초청 부모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서귀포시청’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첫번째 강의는 오는 9월 17일 오전 10시 “미래사회와 자녀 교육에서의 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의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날 특강에서는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 자녀들에게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아이의 희망을 만드는 부모되기”를 강조하며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고병헌 교수는 한국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덴마크 교육에서 찾고 있는 덴마크 교육전문가로, 저서로는 , 등이 있다. 참여대상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또는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방법은 특강 당일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서귀포시청)에 접속하면 된다. 한편, 「2021 명사 초청 부모특강」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네 차례 열릴 예정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난 13일,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공연에 마지막 박차를 기하고 있는 오페라 제작팀과 연출진을 격려 방문하였다. 올해 순이삼촌 공연은 제주시와 제주4.3평화재단, 경기아트센터 3개 기관이 공동기획 제작하면서 제주아트센터(9. 17.~ 9. 18.)와 경기아트센터(12. 30.)에서 개최된다. 이날 방문은 지난 7월부터 단체 연습을 시작으로 8~9월 집중연습과 리허설 등 마지막 연습을 소화하고 있는 출연진들의 일정에 맞춰 격려를 하기 위해 이뤄졌다. 안 시장은 “4.3사건을 소재로 수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창작오페라가 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을 바탕으로 제주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선사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번보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새로운 음악과 연극적 요소를 추가하면서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순이삼촌 역으로는 김지현 상명대 교수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능희 제주음악협회장이 참여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언택트 시대 맞춤형 비대면 체력증진 교실 3기』를 9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력증진 교실 3기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문가가 개발한 표준 운동프로그램 활용을 통해 시민들의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간다. 이에 제주시는 오는 9월 24일까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6개반(오전/오후/야간) 총 300명(선착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화상회의 플랫폼인 ‘네이버 웨일온’을 활용해 운영되며, 체력증진교실 강사와 참가자 간의 쌍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자세·운동방법 교육 및 실습 등이 이뤄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3기는 체육의 날(10.15일)을 맞이하여 각종 이벤트도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9월 27일 오후 3시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으로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을 상영한다. 이번 작품 ‘스냅’은 직관적인 무대언어와 동화적인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마임, 쉐도우그래피, 미디어아트, 신체극 등을 마술과 결합하여 몽환적인 환상예술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난 2019년에는 브로드웨이 42번가 뉴빅토리극장 공식초청을 받아 무대에 올랐으며, 마술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싹온스크린은 서울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기관 활성화의 취지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고화질·고음질의 영상물로 제작해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지역에서 영상을 통한 경험은 공연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 상영이지만, 관람을 희망할 경우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노래연습장, PC방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방역 점검과 함께 재난 긴급 생활지원금 신청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동안 다수의 학생 및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PC방 및 노래연습장 등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점검 사항은 ▲노래연습장 집합 금지, ▲PC방 내 마스크 착용 등이다. 또한 운영자 및 종사자에게 철저한 핵심 방역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특히 PC방 이용자에게 올바른 방법으로 상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5차 재난 긴급 생활지원금 지급계획」이 시행 공고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거리두기 제주형 4단계 방역 수칙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래연습장(100만원), PC방(50만원) 업주에게 재난지원금 신청안내도 병행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 이용시설 영업주와 이용객들이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집중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방역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관광숙박시설 61개소와 휴양펜션 14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 수칙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뤄진다. 점검내용은 ▲전체 객실의 2/3 운영 및 3인 이상 숙박 예약 및 이용 불가, ▲행사 및 숙박시설 주관 파티 등 금지, ▲출입자명부 작성 및 체온 측정, ▲환기‧소독 및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시설관리자 및 종사자 등에게 관광객 대상 친절서비스를 제공 하도록 독려하고 철저한 핵심 방역수칙 준수와 집중 방역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해 안내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방역 수칙 위반사항 적발 시 현장 계도를 우선으로 하되, 고의성이 높고 위반 정도가 심할 시 무관용의 원칙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험으로부터 추석 연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숙박시설 및 휴양펜션 집중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내년 3월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제주들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 콘텐츠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 공모는 제주들불축제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담은 핵심 콘텐츠를 강화하여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참여 속에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추진된다. 콘텐츠는 축제 주제 분야와 프로그램 분야로 각각 공모한다. 축제 주제 분야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세계인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들불축제의 특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어야 한다. 프로그램 분야는 들불축제의 대표적 상징인 ‘불’과 연관성 있는 콘텐츠와, 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맞춤형(가족·연인·친구) 프로그램부터 코로나 상황에 대응한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신청받는다. 응모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공모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주시청 관광진흥과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에 대해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의미 전달성, 독창성, 대중성, 작품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 뒤 개별 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우당도서관 주관으로 책과 함께하는 독서여행의 길을 여는 ‘2021 제주독서대전’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 대전은 도내 작가와 독서 관련 기관·단체·책방 등과 협력해 문화도시를 견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행사와 현장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우당도서관과 제주시 일원에서 펼쳐지게 될 독서 대전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제주독서대전 홈페이지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한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도민과 전국의 독서인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그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 2021제주독서대전은 ‘책, ᄒᆞᆫ디 어울령’을 주제로 ▲나눔(책을 나누다), ▲공감(책으로 공감하다), ▲치유(책으로 힐링하다) 등 3개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팬데믹 시대 우리에게 책이 갖는 진정한 의미를 되살리고, 책을 통해 나를 찾아 미래를 열어가며, 허물어진 일상 속에서 책을 나누며 위로를 받고,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힐링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1제주독서대전은 공공도서관, 출판사, 제주시 동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9월 13일, 14일 이틀간 읍면동 네 곳을 방문하여 읍면동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창구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는 추석 전 신속하고 원활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해 26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현장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공무원 및 공공근로(기간제근로자) 등 1일 276명의 지원인력을 투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현장 접수창구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근무자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은 기준중위소득 180% 상당 기준액과 가구별 2021년 6월 건강보험료를 비교하여 대상 여부가 결정되며, 1인당 25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창구 운영은 9. 6.부터 이의신청 접수 마감일인 11. 12.까지 운영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현장에서 출입자 발열 체크, 손 소독, 안심 코드 태그 등 방역 수칙 관리 상황을 점검하면서 근무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이어 “신청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접수창구 운영을 철저히 하고 많은 시민의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반영하여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오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도내 초· 중학교 다문화 학생 및 비(非)다문화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 다양성 어울림 캠프를 9월 11일 비대면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청소년 문화 다양성 어울림 캠프는 다문화 학생 및 비(非)다문화 학생 간 화합 도모, 학생들이 겪는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해 △초성으로 자기 이름 소개하기 △다양한 국가, 인종, 지역 등 여러 문화적 편견을 버리기 위한 다양한 게임 △자신의 특성을 공룡 이름으로 만들어 소개하기 △난화 그리기 활동 △과자 부수기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하였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 다양성 어울림 캠프를 통해 다문화 학생 및 비다문화 학생 간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력 증진, 학생들이 겪는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 사고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추석을 앞둔 9월 13일 오후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이시돌 숨비소리’와‘빌라수산나’를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희망과 회복을 위해 노고와 헌신을 다해줘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정성과 지혜를 모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 공동체 실현에 노력하겠다. 추석 명절 건강과 행복, 결실 가득하길 기원드린다”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 41개소를 선정, 추석 전까지 위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회복을 앞당기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1년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 다섯 번째 프로그램인 유니버설발레단 창작발레 공연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발레 은 세계적인 유니버설발레단이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특별히 각색한 창작 발레로 2016년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3막으로 심청의 희생적인 사랑을 통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는 감동 스토리이며, 한국의 독창성이 살아 숨 쉬는 무대와 의상, 그리고 혼을 바쳐 춤을 추는 무용수들의 열연으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담은 발레 공연이다. 특히,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도 함께 제공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관람객은 212명으로 제한하고, 공연장 내에서는 관람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도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서울 예술의전당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13일 “태풍 ‘찬투’ 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구만섭 권한대행 주재로 제14호 태풍 ‘찬투’ 대처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태풍 북상에 따른 기상전망 보고를 시작으로, 총괄 조치사항 및 협업부서별 태풍 대비 대처계획 점검 순으로 이어졌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태풍 ‘찬투’는 이동경로가 특이하고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18일까지는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각 부서에서는 대응 방안을 잘 준비해주시고, 재난상황실을 중심으로 정보 공유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태풍이나 재난재해 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연휴가 될 수 있도록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14호 태풍 ‘찬투’는 13일 9시 현재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3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 속도로 북북동하여 15일까지는 상하이 부근에서 지체하였다가, 16일부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도민을 위해 추석 명절 연휴에 비상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도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13일 오후 1시 30분 소통회의실에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19개 부서에 격려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도민들과 제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제주도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하루 평균 400여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7개 분야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구만섭 권한대행은 오는 14일부터 제주보건소,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119종합상황실, 자치경찰단 등 현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및 도민 안전을 위한 추석 연휴 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여러분들께서 이제까지 잘 해주셔서 큰 걱정은 안 하지만, 사고는 사소한 것으로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마음으로 특별히 신경을 써서 근무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추석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작물별 사전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농작물과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노지감귤은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물도랑을 정비하고, 고접 한 나무 등은 지주를 세워 묶어야 한다. 또한, 지난해 궤양병이 발생한 과수원은 태풍이 오기 전에 적용 농약을 뿌려준다. 타이벡 피복 감귤원은 피복자재가 들리지 않도록 고정 작업을 실시하고, 토양에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주간 부위와 피복물 사이에 테이핑 작업을 해야 한다. 키위 하우스는 고정 줄 및 밴드끈 고정 작업을 실시하고, 사전 보호살균제를 살포한다. 태풍 통과 시 비닐 피복 하우스는 최대한 밀폐 후 환풍기를 작동시키고, 망 피복 하우스는 피복물을 닫아 바람세기를 최대한 줄인다. 밭작물은 침수 및 토양 유실을 예방하기 위해 물도랑을 정비하고, 사전 예방 약제를 살포한다. 필요에 따라 태풍 방지용 망 피복 작업을 실시한다. 양배추·브로콜리 등 월동 채소류는 남은 모종을 별도 관리하면서 피해 발생 시 보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유실·침수로 농작물 대·보파를 고려해야 할 경우 작목별 파종 한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9.13, 애월읍 상귀리 소재 식용란 선별포상업체인 ‘제주 웰빙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식용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겨울 전국적으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살처분 등의 영향으로 계란 공급 부족 및 가격상승이 지속돼 식용란 수급 상황 점검과 함께 수급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고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계란 소비 가격은 1판(30알) 기준 지난해 대비 31.9%가 상승한 7,477원에 유통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서 오르는 추석 물가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계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수급 확대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계란 가격 안정화를 위한 고품질 계란 생산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한 ‘제주 웰빙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5년에 설립한 법인으로 양계 농장, 식용란 선별 포장업, 식용란 수집 판매업 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DAS 국제인증원 HACCP 인증’ 및 양계 농장, 식용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예탁결제원(KSD)이 제주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제주도는 13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한국예탁결제원과 ‘제주지역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창업기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도와 한국예탁결제원이 ‘K-Camp (KSD-baseCamp)’ 프로그램을 제주에서 추진함에 따라, 도내 소재 7년 미만의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 등 제주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지역기업 발굴·추천과 ‘K-Camp 제주’ 관련 행정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한국예탁결제원은 ‘K-Camp 제주’ 추진을 위한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 선정 및 프로그램의 운영·관리를 통해 제주지역 내 창업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우수한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제주에서 힘차게 창업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활력 있는 제주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는 한국예탁결제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사업 추진과정에서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과 추석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도민 안전을 위해 안전 및 방역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추석연휴 종합대책 및 실·국별 주요 현안사항 등을 점검하는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지방 공공기관 자체 경영진단 및 개선대책 △제14호 태풍 ‘찬투’ 대비 준비상황 △노선버스 회차지 운수종사자 편의시설 개설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 개선 △동물보호복지 문화센터 조성 △2021년 온라인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 개최 등 실·국별 현안사항이 보고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오늘 밤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집중 호우 및 강풍을 대비하여 매번 똑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등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풍으로 인한 정전으로 백신이 상하지 않도록 백신 보관 시설의 비상 발전시설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을 전후해 공직사회 코로나19 특별방역 및 복무관리 강화를 통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차단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13일부터 22일까지를 복무기강 확립 실천기간으로 정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을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공직자 복무지침 준수 등 방역수칙 위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비상연락체계 유지 상황 등이다. 도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주의 조치하고, 복무규정 위반·6대 비위·반복 적발자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청렴혁신담당관 및 감사위원회에서도 추석 연휴를 맞아 청렴제주 실현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도 진행 중이다. 강재섭 도 총무과장은 “공직사회의 엄정한 기강 확립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을 맞아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부정 유통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 ‘탐나는전’ 한도액이 10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유통 내역에 대한 전면 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미등록 점포의 지역화폐 수취 ▲가맹점의 지역화폐 결제 거절 또는 웃돈 요구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환전하는 행위(속칭 ‘깡’) ▲가맹점이 아닌 점포를 위해 환전 대행하는 행위 등이다. 도는 합리적 의심이 있는 가맹점에 대해 불시 현장조사를 실시,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가맹점에 ‘탐나는전’ 매출 내역 증빙 및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할 방침이다. 특히 ‘탐나는전’은 고유 바코드가 있어 구매장소와 환전 요청 등의 거래정보가 추적이 가능한 만큼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부당이득 환수와 함께 가맹점 취소 등의 조치를 내리고, 조직적 위법행위는 수사의뢰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불법행위 신고는 제주도 소상공인기업과로 하면 된다. 한편, 도는 8월까지 ‘탐나는전’ 유통 내역 추적·분석을 통해 부정유통 14건(8,835만 원)을 적발, 부당이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 유지됨에 따라 방역 강화에 중점을 두고, 도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상황실은 7개 반, 381명으로 구성된다. 총괄 상황실장은 특별자치행정국장이 맡았으며, 상황실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평균 110명의 공무원 등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8개반·700명(1일 140명), 서귀포시는 8개반·653명(1일 131명)이 투입된다. 올해 종합상황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광지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관계부서 간 신속 공동대응 체계를 유지해 △제주형 특별입도 절차 강화 △선별진료소(14개소) 운영 △입도객 대상 안심코드 이용 안내 홍보 △방역수칙 위반 민원 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연휴기간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생활쓰레기 수거·처리와 상·하수 관련 시설물 안전관리 및 비상대기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동부지역 새소득 과수인 ‘샤인머스켓’이 13일 첫 수확됐다고 밝혔다.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높은 반면 산도가 낮아 식미가 좋으며, 망고향이 풍부하다. 또한 육질이 단단하고 수확기가 길며, 저온저장을 통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일본에서 육성한 씨 없는 청포도 품종이지만 2012년 이후 로열티 없이 재배 및 수출할 수 있는 정식권리를 획득했다. 이날 2개 농가에서 수확된 샤인머스켓 양은 1,000㎡당 200kg 내외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감귤류 위주의 과수 산업에서 새로운 소득 과수를 발굴하기 위해 샤인머스켓 작형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개 농가 2,310㎡에 이어 올해 4개 농가 6,930㎡ 등 총 6개 농가 9,240㎡에 묘목과 Y자 덕시설 등을 지원했다. 2022년에는 3농가 5,940㎡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수확되는 샤인머스켓은 지난해 3월 정식한 것으로 당도 18~20Brix, 과방중 700g 내외다. 올해 예상 수량은 1,000㎡(300평)당 200kg 내외지만,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지는 내년부터 1,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7일 오후 2시 유튜브 ‘제주소방TV’ 채널을 통해 2021 제주 온라인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인 안전체험 한마당은 2007년 제주가 처음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것을 기념해 200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 행사다.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선박 탈출, 화재, 교통, 보건 등 5개 분야·20여 개 안전체험 영상을 중심으로 안전골든벨, 119안전퀴즈쇼, 최강소방관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특히, 온라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개막 행사는 17일 오후 2시 제주안전체험관 특별무대에서 진행된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안전 관련 유관기관장의 축하 영상과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유튜브 ‘제주소방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유튜버 일주어터, 트롯가수 이대원, 정호영 쉐프 등 유명인의 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를 위해 2021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 지원 규모는 총 5,098건·1,817억 원이며, 수요자금리는 0.5%이다.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은 도 전입금, 복권기금,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출연금 등의 재원으로 조성돼 도내 농·어업인에게 저금리로 융자 지원되고 있다. 올 하반기 융자 신청 접수가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을 통해 완료됨에 따라 심의를 거쳐 지원 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지원 규모는 신규 신청 금액 845억 원과 금융기관에서 이미 융자 실행 중인 대상자 중 운전자금 융자 상환기간 연장 대상 금액 972억 원이다. 융자 실행기간은 추천일로부터 운전자금은 3개월, 시설자금은 6개월 이내다. 이와 함께 융자 상환기간도 2년 추가 연장된다. 올 12월 31일까지 상환기간이 도래하는 대상자는 상환기간을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상환기간 연장은 대출받은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도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 및 올해산 노지감귤 본격 출하를 앞두고,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경기침체에 의한 소비시장 위축으로 소비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타 경쟁과일의 경우 전년대비 생산량 증가와 함께 품질도 양호하다. 반면 올해산 노지감귤은 대과 비율이(L과 이상 46%, 최근 3년 평균 31.6%) 많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비상품 감귤의 철저한 격리가 어느 해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비상품 감귤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89명으로 구성된 13개 단속반을 구성하고, 단속상황실도 운영한다. 단속반은 추석 연휴를 앞둬 18일까지 감귤 수확 현장, 상습 위반 선과장, 재래시장, 온라인 쇼핑몰, 감귤 직매장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통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덜 익은 감귤 수확·유통 △강제 착색 △풋귤 유통(9월 16일 이후) △비상품 감귤의 상품 둔갑·유통 등이다. 특히, 온라인에서 감귤 유통량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온라인 감귤판매 모니터링 전담반 운영과 함께 품질관리 및 역추적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비상품 감귤 유통 농가, 단체, 선과장 등에 대해서는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