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군 관내 출산여성을 대상으로 운동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출산 후 겪는 신체 변화를 운동을 통해 극복하고 양육자가 건강한 양육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출산여성에 대해 운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부모와 아이 모두 군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운동시설을 이용한 아기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의 출산여성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변경 전에는 아기출생일부터 1년 이내 출산여성이 신청이 가능했으나 코로나19로 운동시설 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아기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 출산여성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지원가능대상 범위를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해 기존에 신청하지 못했던 대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출산여성 운동비 지원이 여성들이 출산 후 겪는 신체 및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돼 엄마가 행복한 예산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친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질병 등 사유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경우 일정기간 아동을 일시적으로 양육하는 가정위탁보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정위탁이란 부모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친가정 돌봄이 어려운 아동을 일정 기간 적합한 가정에 위탁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아동복지 제도다. 가정위탁이 필요한 아동은 보호를 필요로 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 부모의 질병, 사망 등 그 밖의 사유로 인해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아동, 아동학대로 격리보호가 필요한 아동, 시설보호 및 일시보호 아동, 소년소녀가장 아동 등이 해당한다. 위탁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양육하기에 적합한 수준의 소득이 있고 구성원 모두가 동의한 가정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는 가정 △25세 이상으로 위탁아동과의 나이차가 60세 미만인 가정 등 아동복지법 시행규칙 제2조에 의거한 위탁가정 자격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군은 현재 43명의 아이를 위탁가정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요보호 아동이 안정적 환경에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모집해 적극 대비할 방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 대흥슬로시티가 한국관광공사 추천 ‘2월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체험마을이라는 테마로 △충남 예산군 ‘대흥슬로시티’ △충남 청양군 ‘알프스 마을’ △전북 무주군 ‘초리넝쿨마을’ △제주 ‘청수농촌체험휴양마을’ △강원 평창군 ‘대관령 눈꽃마을’ △경남 김해시 ‘클라우드베리’ 6곳을 최종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다양한 테마로 국민들이 가보면 좋을만한 여행지를 선정 및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추천 여행지는 여행기자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직접 군을 방문해 사전답사, 현장실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겨울 체험마을로 선정된 대흥슬로시티는 슬로시티방문자센터에서 김영호, 박경신,이철주, 오재서 씨 등 지역명인으로부터 짚풀공예를 배울 수 있으며, 예당호중앙생태공원, 의좋은 형제공원, 느린꼬부랑길 걷기 등 아름다운 마을탐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짚공예체험은 코로나19로 사전예약을 해야만 10명 이내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선정된 대흥슬로시티 이외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비롯한 예당관광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소규모 공연과 지역축제와 연계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악화로 많은 행사가 축소·취소되거나 비대면 진행되는 등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군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8억원 이상의 예산(본예산 기준)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역예술인 활동의 장인 문화장터공연과 각종 소규모 공연을 선보이고 미술, 사진, 시화, 공예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군민에게 다가가며,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예술인 역량 강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아울러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하여 KBS 열린음악회, 전국청소년연극제, 헌정음악회 등을 개최해 윤 의사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콘텐츠 사업 발전을 위해 윤봉길의사 다큐멘터리, 출렁다리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 유일 영화관인 예산군 작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공약이행실적평가를 위한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평가위원회는 21일 제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소관별 10개 분야 136건의 공약 이행 실적을 꼼꼼하게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위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사업현장 등 4개 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과 함께 추진 상황을 평가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 높였다. 정달순 위원장은 “현장평가를 통해 공약 추진상황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서류로 살피던 것보다 훨씬 촘촘히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가 결과 전체 공약 중 90%인 124건의 공약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우리 군이 충남도 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하고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보건소 내 1일 3명씩 편성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보령아산병원과 신제일병원 등 병의원 91개소, 약국 42개소가 응급의료기관으로 운영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궁촌동 신제일병원과 죽정동 중앙유병원, 대천동 삼육오연합의원 및 대천한의원·천진한의원은 5일간 휴무 없이 운영한다. 또한 신흑동 광장약국, 동대동 대영온누리약국과 동대감초당약국·바다약국, 청소면 백제약국, 웅천읍 일등약국, 죽정동 팜플러스약국, 대천동 현대약국 등도 연휴기간 내내 문을 연다. 아울러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시 보건소에서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연휴 마지막날인 2일에는 보령아산병원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운영 현황 및 진료일자·시간은 최신 진료현황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급환자 정보센터는 국번 없이 119번을 이용하면 의료기관의 응급진료에 관해 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특별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해수부에 특별전 행사 참여를 신청하여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6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인 대천항 수산시장 내 138개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으로 6만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5만1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은 1만5000원, 3만 4000원 이상 5만1000원 미만은 1만원, 1만7000원 이상 3만4000원 미만은 5000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젓갈류 포함 가공식품,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등은 제외된다. 행사는 상품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시는 행사기간 동안 약 3억 원의 매출 증대효과가 있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 검사항목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항목은 250종에서 340종으로,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은 42종에서 53종으로 확대해 도내 먹거리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다.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항목은 사용 빈도가 높은 농약을 비롯해 최근 부적합 이력이 많은 농약,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중점 검사 항목 등이 추가됐다.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은 양식 과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항생제, 항균제 등으로 오·남용 우려가 높은 물질을 포함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수산물의 유통 트렌드가 변화됨에 따라 도내 로컬푸드, 직거래 도매시장, 온라인 마켓 등 자체 수거검사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진하 연구원장은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통해 유해한 농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하겠다”며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포장 폐기물 줄이기에 나선다. 도는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설 명절 선물 꾸러미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백화점을 비롯한 대규모 유통 점포의 선물 꾸러미 등이며, 점검단은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2차 이내 포장, 포장 공간 비율 25% 이하 등을 준수했는지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포장검사 명령을 내려 위반 여부를 판단하고 포장 횟수 제한 기준을 초과하거나 제품 판매 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를 사용해 재포장한 경우 등은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제조·수입업체 스스로 포장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사회적으로도 화려한 포장보다 내용물이 알찬 선물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라면서 “도는 자원 낭비, 쓰레기 과다 발생 등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과대포장을 막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촉진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9개 사업에 420억 7750만원을 투입,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미래·친환경 자동차로의 패러다임 변화 속도에 발맞출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유도를 위한 도의 ‘디딤돌 사업’ 3대 추진 과제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거래선 다변화 등이다. 친환경 자동차 분야는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 13억 7500만 원 △소형 전기상용차 개발 지원 27억 1000만 원 △수소차 보급 204억 5000만 원 등 3개 사업 245억 3500만 원이다. 수소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은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해 친환경 자동차 중 하나인 수소차의 부품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708억 원이며, 올해 추진 사업 내용은 장비 구축과 연구·평가 장비를 활용한 기업지원 등이다. 소형 전기상용차 개발 지원은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기업의 업종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54개 기업을 대상으로 핵심 부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아산정신운동선양회가 지난 25일 아산시에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흥복 회장을 비롯해 곽노항 부회장, 정재순 이사, 민정자 이사가 전달을 위해 아산시에 방문했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흥복 회장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5년째 지속해오고 있는데 올해에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아산시와 아산시민 모두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충남아산정신운동선양회 회원 여러분 덕분에 대상자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아산정신운동선양회는 충남의 5대 정신(충효, 청렴, 선비, 예의, 도전)을 홍보하고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단체로, 1998년 12월에 발족해 계속해서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의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총 7군데로 모종동 제1공영주차장, 배방읍 장재리 제1~4노상주차장, 배방읍 공수리 제2, 3공영주차장이며 1월 29일부터 명절 연휴가 끝나는 2월 2일까지 5일간 무료 운영한다. 주차장 상세 위치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료 개방 기간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으로, 귀성객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함께 청소 및 시설물 정비 등 환경 정비도 펼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상생활 유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아산시사회지복협의회와 함께 ‘2022년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1년까지 지정 기탁된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1200만원, 박군자진주냉면 1000만원, ㈜금강 500만원, 김백근 치과 300만원 총 3000만원의 재원으로 진행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기름보일러 사용 150가구의 희망 주유상품권 수요 조사를 하고, 중복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최근 난방비 후원 연계 여부, 1인 가구 시설 및 병원 입소 여부 등을 확인 후 가구당 주유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우 사회복지과장은 “겨울철 한파로 추위가 이어지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취약 가구 발생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복지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35만 아산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경제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한다. 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이 코로나19 확산에 중대 고비로 판단하고 거리두기 준수 등 정부 방침을 지키는 한편, 명절 동안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시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민생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설 명절에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의료 대응체계 유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 ▲취약계층 지원 ▲교통·수송 특별관리체계 가동 ▲재해·화재·산재 등 부문별 안전관리 ▲깨·깔·산·멋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7대 분야에 대해 체계적인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연휴 동안 의료·상하수도·도로·교통·청소 등 주요 분야 13개 반 총 316명을 생활민원 상황반으로 편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추가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이동 최소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축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금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은 총 74개 사업에 대한 사업비 118억 원 규모로 지원 내용은 한우, 낙농, 한돈, 양계, 기타가축 경쟁력 강화사업, 축산환경 개선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가축방역사업 등이다. 특히 시는 악취저감 탈취제, 환경개선제, 축분처리용 수분조절제 등 악취 저감시설을 집중 지원해 축산 악취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를 득한 농가나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이며, 사업희망자는 축산사업 시행지침서상 사업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올해 축산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당진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확정 후 축산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청 직장운동경기부(배드민턴, 테니스)가 올 시즌을 대비해 새롭게 팀을 구성하고 제주도 일원에서 동계 합동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약 한달 여간 계획된 동계강화훈련을 위해 배드민턴과 테니스 선수 및 지도자 17명이 지난 4일 제주도로 향했으며, 오는 28일까지 2022년 전국대회 및 103회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 입상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한다. 테니스팀은 기존 국내 최고의 간판선수인 권순우와 임용규를 내세워 구미시청에서 이적한 오찬영과 고교 최대 유망주 윤현덕(양구고 졸)을 영입해 전국체전 3연패의 신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배드민턴팀은 국가대표 단식선수 정민선(한림대 졸)을 보강해 맹훈련을 진행 중이다. 박영안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동계훈련에 임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올해 전국단위 대회뿐 아니라 울산에서 개최되는 103회 전국체전에서 두 팀 모두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인력의 적극적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고자 ‘여성 인턴십’ 참여 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 여성 인턴십은 결혼·육아 등으로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민여성들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새일센터에 구직을 등록한 미취업 여성이며, 연계 대상 기업은 1인 이상 기업 사업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에 제한되던 어린이집과 유치원 보육교사, 요양보호사도 인턴 연계가 허용돼 신청이 가능하나, 인건비성 별도 지원금을 보조받는 경우 허용이 제한되니 유의해야 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1인 총액 380만 원 중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매월 기업체에 인턴지원금 80만 원을 지급하며, 인턴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에 기업체에는 새일고용장려금 80만 원, 인턴에게는 근속장려금 60만 원이 지급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청소년재단이 총 38명의 직원과 함께 다음 달 3일 출범, 당진청소년문화의집 1층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하고자 설립된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초대이사장 김홍장 당진시장)은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사업 개발 ▲청소년 보호·복지상담 ▲청소년 시설 운영 등을 수행하며 당진 지역 청소년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설립타당성 용역, 공청회, 충청남도 협의, 조례 제정, 출연 동의 등과 1차 총회 및 설립취지서 채택, 이사 10명과 감사 2명으로 임원진을 구성하는 등 설립허가 절차를 거쳤다. 또한 재단설립 주무관청인 충청남도로부터 설립허가서를 받아 1월 20일자로 설립 등기를 완료함으로써 재단 설립의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당진의 청소년 정책 개발을 주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당진시청소년재단이 아동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문화도시 당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5개 자매결연도시 주민에게 주요 명소 및 시설 이용시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당진시 야영장 관리·운영조례' 및 '당진항만관광공사 정관'에 따라 국내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용산구, 서울 강북구, 인천 미추홀구, 대전 유성구, 전남 광양시 주민들은 당진시 주요 관광지 방문 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도시 주민들이 시설 이용 시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을 통해 자매결연도시 지역주민임이 확인되면 삽교호·난지도 캠핑장의 시설사용료는 50% 할인을, 삽교호함상공원은 2,000원의 입장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일순 기획예산담당관은 “당진시민들도 서울 용산제주유스호스텔 50% 할인(성수기 제외)과 강북구 우이동 가족캠핑장 우선 예약 등의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마련을 위해 자매결연도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서울 용산구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계 농가에 과원 관리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로 전염되며,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잎·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어 붙여진 이름이며,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국가검역병해충으로 분류·관리되고 있다. 과수화상병 궤양의 경우 줄기가 검게 변하고 병반부의 수피가 함몰되는 특징이 있으며, 과원 내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시 전염 우려가 있으므로 해당 가지나 과실 등을 밖으로 이동시키면 안 된다.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을 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에 소독 △유사궤양 증상 가지 40~70cm 아래 절단 후 약제 도포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경우 미발생 과원 출입금지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병원체가 궤양부위에 국한되거나 활성도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전통시장 방역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12개반 190명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총 11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연휴기간 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서며, 선별검사소 및 코로나19 대응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해 현장점검반을 편성,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관내 3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하루 2회 방문 점검을 실시하는 등 군민 및 귀성객들의 안전에 특히 힘쓴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체계를 갖추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안내하는 등 안전한 설 명절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밖에도, 공설영묘전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참배객들의 편의를 도모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유입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를 지원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매월 5만 원의 교통비 바우처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대상 지역은 서산 오토밸리,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인더스밸리, 서산대죽일반산단, 서산고북•수석•명천 농공단지 등이다. 지원 자격은 산업단지 중소기업에 근무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15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이다. 외국인은 제외된다. 신청은 연중 청년동행카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선택한 카드사에서 부여받은 바우처 번호로 ‘청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카드는 버스•택시비, 차량 주유, 전기차 충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총 1억7000만 원을 투입하며, 예산 소진에 따라 사업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청년 유입 촉진과 고용환경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처벌법’에 발맞춰 중대산업 및 시민재해 예방 업무를 총괄하는 중대재해예방 전담TF팀을 신설•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운영 중 안전•보건조치 위반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포함한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관리 전담조직 설치 ▲안전관리 계획 수립 ▲안전보건관리 인력 및 예산 확보 등에 선제 대응하고 나섰다. 중대재해예방TF팀은 3명으로 구성되며,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예방 업무 절차 마련,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상황 관리, 중대재해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을 수행한다. 또한,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 계획 수립 및 지도•점검 등도 추진하게 된다. 시는 27일 팀이 신설되는 대로 산업보건 및 현장 전문가 및 노조의 의견을 수렴해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담팀 신설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시민이 안전한 서산을 만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설 명절 종합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종합 대책에는 ▲코로나19 방역 ▲물가안정 ▲교통대책 ▲비상진료체계 ▲쾌적한 환경조성 등 7개 분야 24개 과제를 담았다. 우선 시는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종합상황유지반, 재난대책반, 민원기동처리반 등 9개 반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5개 읍면동 자체근무반도 운영해 총 270명의 직원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나서게 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220여 개소를 방역소독하고 자가격리•재택치료 관리반을 편성해 24시간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터미널,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364개소도 지정•운영한다. 대형유통업체 등 물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설 성수품 가격동향 등 담합, 과대포장 등도 중점 점검에 나선다. 편안한 귀성과 귀경을 지원하기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 운행도 확대한다. 교통 특별대책본부도 운영해 불법 주정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액에 따라 최소 5천 원에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25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서산동부전통시장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1월 30일까지 당일 참여점포 60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카드 및 현금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1인당 환급 한도는 최대 2만 원이며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로 한정한다. 젓갈류 포함 가공식품 및 일반음식점 영수증, 제로페이 할인품목, 정부비축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액은 ▲1만7000천원 이상 3만4000원 미만 5000원 ▲3만4000원 이상 5만1000원 미만 1만원 ▲5만1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 1만5000원 ▲6만8000천원 이상 2만원이다. 영수증 상 명기된 국내산 수산물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환급되며, 합산된 경우 해당 점포에서 국내산 판매금액을 별도 기재 요청 후 서명 또는 도장을 받으면 된다. 환급장소는 시장 내 야채동 상인복지센터며,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5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초청 충남도지사-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도내 기업인과 소통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인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고 민·관이 함께 ‘기업하기 좋은 충남’ 실현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양승조 지사와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및 임원진, 도내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건의 사항 청취,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전자입찰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지원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등 환경 변화 대응 능력 제고 △기업 민원 토탈정보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안을 도에 건의했다. 또 참가 기업들은 △공단 진입로 개선 △건축법 허가 기준 완화 △오·폐수 유입·처리 관로 설치 △탄소중립 기업 부담 경감 △특허보세구역 신규 허가 취득 요건 명확화 등 기업 활동에 대한 지원 및 환경·법령 개선 등을 요청했다. 도는 각 건의 사항을 관련 부처에 전달하고 개선·지원 가능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 안면읍 안면농산농업 법인 진태훈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안면읍에 따르면 진태훈(71) 대표는 지난 24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장호)를 찾아 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kg 30포(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진태훈 대표는 “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올해엔 사랑과 나눔으로 꼭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게 작게나마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을 돌보는 따뜻함이 있어 이번 명절은 더 의미가 클 것 같다”며 “따뜻한 사랑과 나눔으로 뜻깊은 설날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25일 온양온천시장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오세현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은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아산페이 3000억원 확대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지원(2%대 저리 대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공공 배달앱 지원(소문난 샵, 1.7% 수수료) ▲방역지원금 지원 ▲손실보상금 지원 ▲소상공인아산지원센터 유치 ▲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유치 등의 지원시책을 홍보했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시정 최우선 과제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한 만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현장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7일까지 온양온천시장 및 둔포전통시장, 배방상점가를 대상으로 장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통과해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3단계’로 지정됨과 동시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으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아산시는 2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하는 것으로,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시는 2011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을 받고, 2016년에 충남에서 최초로 재지정되면서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 속에 다양한 성평등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성매매 피해 여성의 탈성매매 및 자활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써 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초 ‘아산시 성매매피해자등의 자활지원 조례’ 제정 ▲양성평등리더활동가 양성을 통한 시민교육 활동 ▲여성친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25일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등 근로자와 이용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하고 격려했다. 김 시장은 먼저 대천5동에 있는 대천애육원과 주교면에 있는 충남도립요양원, 충남정심원(정심요양원), 웅천읍에 있는 이야기마을을 방문해 어르신과 장애인 생활자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남포면에 있는 보령요양원과 보령실버홈, 보령육아원, 대천4동에 있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동일 시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명절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는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기초학력 보장·향상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수업, 학습결손의 증가로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진단하고 기초학력 보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의 수립·시행과 ▲기초학력 관련 실태조사 ▲심리·학습지원 프로그램 ▲기초학력보장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특히 학업성취도와 관련해 가족상담, 치유·학습지원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과 교원연수, 재정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체계적인 학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원격수업 및 학습결손으로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해 학생과 가족, 교사들을 위한 지원사항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소한의 교육수준을 보장하는 것은 공교육의 의무사항”이라며 “기초학력 보장 및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보완책 마련에 지속하여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7일 열리는 제334회 제2차 본회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김명선 의장과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25일 당진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내부 방문 대신 외부 접견실에서 시설 관계자들의 어려움과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도의회는 도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도내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오는 26일과 28일에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지난 24일 (사)나눔과기쁨 등 5개 아산시 봉사단체에서 ‘설맞이 부식키트 나눔 봉사’를 펼치며 관내 소외된 취약계층 200명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을 위해 아산시,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 NH농협은행 아산시지부, 푸드뱅크 등에서 햇반, 라면, 떡국 떡, 물티슈, 양말 등 20여 종류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후원했으며, 노인맞춤돌봄에 헌신하고 있는 50여 명의 생활지도사들이 10개 읍면동 대상자에게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선물 꾸러미 포장 봉사에 참여한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소외계층 어르신들께서 다가오는 명절에 고독감과 외로움을 더 많이 호소하신다고 하는데 매번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바깥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설맞이 선물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를 주도한 나눔과기쁨, 따사모 봉사단, 아산시번영회, 아산상록회, 해피데이(노선웅) 5개 단체는 무료경로식당 운영, 명절맞이 선물 꾸러미 나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방문·안부 묻기,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현대오일뱅크에서 25일 충남 서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김민태 현대오일뱅크 생산지원부문장 상무, 이재철 서산본향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성금은 시 학대피해아동 남아•여아 쉼터 2개소에 각 1천500만 원씩 설 전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민태 상무는 “몸과 마음에 위로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액에 따라 최소 5천 원에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25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서산동부전통시장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1월 30일까지 당일 참여점포 60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카드 및 현금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1인당 환급 한도는 최대 2만 원이며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로 한정한다. 젓갈류 포함 가공식품 및 일반음식점 영수증, 제로페이 할인품목, 정부비축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액은 ▲1만7000천원 이상 3만4000원 미만 5000원 ▲3만4000원 이상 5만1000원 미만 1만원 ▲5만1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 1만5000원 ▲6만8000천원 이상 2만원이다. 영수증 상 명기된 국내산 수산물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환급되며, 합산된 경우 해당 점포에서 국내산 판매금액을 별도 기재 요청 후 서명 또는 도장을 받으면 된다. 환급장소는 시장 내 야채동 상인복지센터며,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안호 논산시장권한대행은 25일 ‘2022년 1월 핵심 추진사업 관련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1천2백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민선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했다. 오전 10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1월 핵심적으로 추진할 사업과 관련해서 언론인과 간담회를 통해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시정방향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설 명절 특별방역 및 종합대책, 생활SOC사업 추진 현황, 탑정호 체육시설 조성 사업, 충남 논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등 4개의 안건에 관해 국장이 현황 등을 보고했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논산형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지역재난대책본부 및 임시선별진료소 등을 확대 운영하여 지속되는 감염병 위기상황으로부터 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방역과 더불어 생활민원, 물가안정관리, 교통안전, 안전 등 각 분야에 있어 촘촘한 대응망을 바탕으로 지역과 시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월 중 있을 ‘충남 논산형 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는 김한태 의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친환경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례안은 충남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어업을 육성·지원함으로써 친환경어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친환경어업의 실천계획 수립 ▲생산·유통 지원 ▲기술개발 및 보급·지도 ▲교육훈련 및 홍보 ▲소비 및 수출 촉진 등을 명시했으며, 특히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식생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교 급식용 식재료 공급 시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김 의원은 “무분별한 항생제·항균제 등 화학 자재를 자제하고 최소화해 생태계를 유지·보전함으로써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유통하고, 중장기적으로 친환경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도는 어업인들이 친환경어업 정책에 적극 참여토록 하기 위해 소득감소에 따른 보전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33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충남ART21’ 회원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다움아트홀 6차 전시전인 이번 전시회는 충남지역 미술 발전과 도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중견 미술인들 구성된 충남ART21이 ‘충남ART_21 맞이전’을 주제로 고영환 작가의 ‘결’ 조형 작품을 포함한 서양화, 한국화, 조형 등 30개 작품을 2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다움아트홀은 지난해 11월 개관 후 도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수준 높은 전시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많은 도민들께서 전시회를 찾아 고품격의 작품을 관람하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25일 제27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2년도 업무계획 청취를 비롯해 조례안 4건과 동의안 2건 등 모두 7개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 △서산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갑순 의원) △서산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맹호 의원) △서산석림사회복지관 민간 위탁 동의안(사회복지과)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문화예술과) 등 4건을 원안 가결하고 △서산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서산시 어촌지역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및 관리 조례안(해양수산과) 등 2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2년 집행부 업무계획 보고에서 의원들은 각 실·국장으로부터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계획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두루 살폈다. 이연희 의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여러 도시에서 우세종으로 나타나는 등 올해에도 코로나19 극복에 적잖은 난관이 예상된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이 돼 민생을 세심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음봉농협(조합장 정하선)이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 떡 3kg 30박스를 음봉면(면장 정인묵)에 전달했다. 정하선 조합장은 “음봉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음봉농협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봉농협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 떡과 송편, 김장김치 등을 음봉면에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둔포면 복지이장과 손용훈 둔포면장이 지난 24일 찾아가는 복지대상자 가정방문을 진행했다. 둔포면은 2022년 복지이장 특화사업으로 매달 신규 책정 및 전입한 국민기초수급자 세대 중 대상자를 선정 후 복지 이장과 동행 방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둔포면장도 매달 5가정 이상 가정방문을 진행해 촘촘한 복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방문 대상자였던 조OO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건강관리 등 부부 둘이서 챙기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둔포면에서 도움을 많이 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 동행한 복지 이장은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들과 교류하는 좋은 만남이었고,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적극적으로 살피는 이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손용훈 면장은 “새해를 맞아 둔포면민의 복지 문제를 직접 듣고 살펴보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활성화해 관내 취약계층들의 복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가 지난 24일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설 꾸러미 물품을 전달하는 ‘제8회 행복한 동행’ 가족 설 명절 함께 보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함께 모이는 행사 진행이 어려움에 따라 4개 권역별 설 꾸러미 물품을 가가호호 전달하며 실향의 아픔을 위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 아산경찰서(서장 김장호), 아산경찰서안보협력위원회(회장 고삼숙) 관계자와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정우천 회장, 길대원 여성회장, 홍성혁 청년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함께 꾸러미를 만들고 전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꾸러미는 아산시보건소, 약사회, 농협아산시지부, 지역농협, 충남하나센터, 아산시기초푸드뱅크, 바르게살기운동아산시협의회, 국제로타리3620지구 새온양로타리, 백석문화대학교한마음교육센터, (사)나눔과기쁨, 최석의원의 후원으로 마련돼 총 200가구에 전달됐다. 김윤태 센터장은 “전달된 꾸러미를 통해 동행 가족들이 망향의 그리움을 달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동행 가족이 아산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착지원사업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미래에너지원인 수소인프라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사장, 백준석 ULP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령시와 한국가스기술공사, 일진하이솔루스, ULP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수소 산업 발전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협약기업의 수소 관련 기술 개발 및 실증 지원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일진하이솔루스 및 유엘피는 관내 수소 인프라 확산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특히 450bar 수소 저장·운반 트레일러를 제작 및 공급키로 했다. 또한 유엘피는 수소충전소 운영 시 충청남도 수소충전소 기준 최저가로 수소를 공급하며, 지역업체 기술 이전 및 안전하고 경제적인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및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일 시장은 “수소 전문 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보령화력 1·2호기 폐쇄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LNG냉열 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봉진 보령LNG터미널 대표이사,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NG냉열 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LNG 터미널의 기화 과정에서 발생해 버려지는 초저온 냉열(-162℃)을 활용하여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오천면 영보리 일원에 총사업비 350억 원을 들여 열교환기 60톤을 설치하고 LNG 관로 1.5km를 매설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보령시와 보령LNG터미널, 한국가스기술공사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보령LNG터미널은 LNG냉열 특화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을 위해 LNG 냉열을 공급키로 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LNG냉열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참여하고 LNG냉열 공급시설 구축 및 기술적인 검토를 주관키로 했다. 시는 특수목적법인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 명예도로로 지정된 ‘경찰충혼로’와 ‘정관장로’의 사용기간을 5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기업 유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하는 도로명을 추가로 부여한 것으로 부여군에는 총 4개가 있다. 군은 명예도로명 부여 취지를 이어나가고자 2개 명예도로명에 대해 부여군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기간을 2027년 2월 26일까지 5년 연장해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사용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명예도로명 가운데 경찰충혼로는 1995년 부여대간첩작전 중 전사한 호국영웅 나성주, 장진희 경사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부여했다. 정관장로는 지역 내 기업을 홍보하고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도로구간에 2017년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는데, 오는 2월 27일에 사용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군 관계자는 “호국영웅의 충혼을 기리고, 관내 대표 기업을 널리 알려 부여군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명예도로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농촌생활 사전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부여에서 미리 살아보기 체험 사업’을 진행한다. 미리 살아보기 체험 사업은 참가자에게 최장 3개월에서 6개월까지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형으로 나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미리 살아보기 체험 사업 운영자를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미리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이 있는 마을 공동체가 지원할 수 있다. 먼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자를 선정하고 이후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입주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군은 참여자 3팀(6명)을 선정해 영농체험, 지역탐색, 지역교류, 역량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3개월 이상 지역탐색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통해 친환경, 문화, 농업농촌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부여에 매력을 느끼게 됐다는 후문이다. 참여자 3팀 모두 정착 의지가 강해 1팀은 이미 정착했고 2팀은 거주지를 물색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에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2020년부터 시작한 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사업을 올해에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사업은 매장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홍보하고 매장문화재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이 수행한다. 지역민과 부여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내 매장문화재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유적 발굴현장을 자유롭게 탐방하는‘백제왕도 핵심유적 발굴현장 속으로’ ▲부여 지역 내 백제유적을 전문가와 동행하며 즐길 수 있는 ‘걸어서 백제 속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장문화재 관련 강의와 유물 모형 제작 등을 진행하는 ‘고고학 진로 체험’ 등이 있다. 이 중 발굴현장 공개 프로그램인 ‘백제왕도 핵심유적 발굴현장 속으로’는 지난 20일 부소산성 발굴현장 공개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소산성(사적 5호), 나성(사적 58호), 가림성(사적 4호), 화지산유적(사적 425호)에서 현장공개와 설명회를 개최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발굴현장 공개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논산,계룡 관내 교사 약 17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교원전문성 함양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드론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총 15시간에 걸쳐 구성됐으며 드론이라는 매체를 활용한 실습 및 체험 중심의 연수 형태로 진행된다. 강사는 금산군 남일초등학교 임찬묵 교장선생님과 가야곡초 김태윤, 황화초 고은식 선생님으로 드론의 이론과 실제를 바탕으로 안전한 드론 비행을 위한 관련 법규, 드론을 접목한 교수학습 유형과 사례 이해, 드론 주행 기법, 드론 촬영 기법, 드론 영상 편집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지도한다. 연수를 통해 교원 전문성을 신장시켜 학교별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차후 학교지원센터 무인항공 촬영 지원단 사업을 점차 일몰시키고 공용 기자재 대여 사업으로 전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정원만 교육과장은 “겨울방학 중에도 연수에 참여한 교사와 강사진을 격려하고, 연수를 통한 자기 계발과 교원전문성 신장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고추 파종 및 육묘시기를 맞아 건전한 고추묘 생산을 위한 현장기술 중점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서천지역 고추 파종 적기는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로 이를 기준으로 70~80일 전에 씨를 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추는 육묘기간이 70~80일로 길고 모종 상태에 따라 초기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량한 모종을 키워내기 위해 육묘상 환경관리 및 총채벌레 진딧물 등 병해충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품종 선택 시 고추재배에서 가장 문제되는 탄저병, 토마토 반점위조바이러스(일명 칼라병)에 강한 저항성 품종을 선택해야 생육관리에 유리하고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고추 육묘상 온도는 낮 25~28℃, 밤 20℃로 유지해 활착을 증진해야 하고 활착 이후에는 1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묘 기간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20℃ 내외의 물을 뿌리 밑까지 흠뻑 젖을 정도로 충분히 관수 한다. 육묘상이 저온·다습해질 경우 모잘록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환기를 자주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발병했을 경우에는 신속히 적용약제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 ~ 5월 15일) 동안 산불재난에 효과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유급감시원을 조기 선발해 산불예방에 온 힘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전문예방진화대 40명, 유급감시원 124명 등 총 164명의 인력을 선발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취약지 등에 대한 산불감시활동과 소각금지 계도 단속 등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추진하며, 산불 발생 시 진화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유급감시원 지원자는 서류전형을 거쳐 이달 25일 체력 및 면접 검정을 서천 공설운동장에서 실시했으며, 2월 중 배치돼 활동할 계획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산불예방·진화분야, 산림보호분야 등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고용창출 등 일석이조의 사업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산림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