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1일 진안고원 치유숲 세미나실에서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함께 일본식, 한자식 지명에 대해 옛 지명 복원을 위한 전문가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무형문화연구원 함한희 원장, 전북대학교 전안균 교수, 최규영·조용희 진안군 지명위원회 위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이근우 팀장 등 지명 관련 전문가 및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옛 지명 복원(안)에 대해 토의했다. 워크숍은 최규영 지명위원이 지명 복원안을 총괄 발표한 후에 4개 분과로 나눠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진안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검토된 결과를 토대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2차 워크숍을 개최한 후 최종 선정된 안건은 지명위원회에 상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워크숍을 시작으로 진안군의 옛 지명을 복원하여 일제에 의해 왜곡된 우리의 고유지명을 되찾고, 진안의 전통성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명변경은 도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심의·결정하고,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종래)와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을 공동추진 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년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진안의 역사·문화, 이주민의 삶과 추억, 용담댐과 수자원에 대한 미래지향적 발전상 등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협약을 통해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개최, 도록제작, 사회교육프로그램등이 추진된다. 먼저 오는 8월 말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특별전을 갖고 진안 용담지역의 역사문화자료와 발굴조사 출토 유물을 비롯해 수몰 전 마을과 지역민의 모습을 담아낸 예술작품, 생활용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순회전으로 기획된 특별전은 이어 금년 12월 말에는 진안역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전시자료와 내용을 종합하는 도록을 제작해 연구·기록 자료로 활용할 것이며 지역민들이 전시와 용담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사회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 2001년 국내 5번째 규모로 완공된 용담댐은 전북과 충남 일부지역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2021년 생생마을만들기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군은 최근 오수면 꽃심지 둔데기마을에서 주민 주도의 도농교류 산촌마당캠프를 열고,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한국문인협회 임실지부 회원들을 비롯한 전주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열렸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는 꽃심지 둔데기마을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조명해보고 이를 널리 알리어 계승 발전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둔데기마을은 2017년부터 매년 술멕이 행사가 열렸던 곳이며, 우리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어 한국의 맥이 흐르고 있는 마을이다. 행사는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12호로 지정되어 있는 이웅재 고가에서 진행됐다. 혼불문학관 문화해설가인 전주이씨 종부로부터 올해 400주년을 맞는 유서 깊은 삼계강사(三溪講舍, 조선시대를 거쳐 한일합방 전까지 학동들의 교육 장소)에 대한 해설을 듣는 역사 문화 체험으로 시작됐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봄에 뜯은 쑥으로 반죽을 준비해 쑥개떡 빚기 체험을 하는 등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 등으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에서가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쉼터 프로그램으로‘경로당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한다. 8월까지 매주 1회씩 15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한다. 경로당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레크레이션, 만들기 체험, 치매예방운동법 등을 제공한다.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켜 치매예방관리 및 자기표현력을 증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어르신들이 치매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아도 거동이 불편하여 치매 진단이나 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하여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치매예방교육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의 다양한 복지제도 안내와 서민금융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조촌동에 자리잡고 있는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 복지, 서민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이다. 센터에는 군산시, 고용노동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장애인일자리고용공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복지센터, 미소금융재단 등 9개 기관 직원 54명이 배치돼 있다. 국민취업제도, 취약계층 자활 및 복지종합상담, 구인구직 취업지원,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 할 수 있다. 특히 시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연계하기 위해 전담 공무원 2명이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입주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 서수면은 ㈜동우팜투테이블(대표 이계창)이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포장용 삼계탕 200개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우팜투테이블은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매년 주민들에게 삼계탕 식사 대접, 백미 기탁,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해 왔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득이하게 식사대접 봉사를 할 수 없어 물만 부어 끓이면 간편하게 바로 이용 수 있는 동우보감 사골삼계탕을 기탁해 직접 전달해했다. 이계창 ㈜동우팜투테이블 대표이사는 “올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동우팜투테이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섭 서수면장은 “여름 무더위를 맞이하여 올해에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계창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 접수를 마감한 결과 2개 업체가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의향을 밝힌 민간사업자는 모빌리티 허브 주식회사(한국자동차정보센터협동조합 등 6개업체 컨소시엄), 군산 자동차무역센터 주식회사다. 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사전 검토 후 사업의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4개 분야 (건축, 토목, 재정, 물류분야 등)에 7명의 전문가로 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8월 중에 평가를 시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접수한 업체는 지난 5월 1차 공개모집 시 사전 적격성 심사에서 탈락한 2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다시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확정하고 오는 2023년 상반기 개장 계획에 맞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 대응 지역 활력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중고차 수출·매매에 필요한 행정, 금융, 성능검사, 정비 등의 시설을 집적화해 가격․품질의 신뢰를 기반으로한 선진국형 중고차 수출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신협 군산지역 이사장평의회(평의회장 박명수)가 중복을 앞두고 코로나19 및 무더운 날씨로 지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 300인분(환가액 225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협사회공헌재단, 전북두손모아봉사단과 군산팔마, 군산대건, 군산오룡, 군산월명, 군산제일, 군산반석, 옥서, 군산중앙, 전북서부항운노조, 타타대우자동차신협 등 총 10개 신협이 함께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신협 군산지역 이사장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가까운 곳에 있지만 미처 돌보지 못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무더위가 길어진 요즘 여름나기 보양식으로 노인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신협 군산지역 이사장단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이 전통시장에 새로운 고객층 유치를 위해 군산 및 인근 지역 교육청과 함께 ‘전통시장 온택트 체험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 온택트 체험사업’은 다양한 온라인 체험과정을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곳에서 벗어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발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과정은 크게 요리체험과 문화체험 두 가지로 진행된다. 신청자들에게 전통시장 판매제품을 체험용 키트로 제작해 배송한 뒤, 온라인 양방향 소통채널(ZOOM)를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미 지난 6월부터 군산교육지원청에 소속된 23개 학교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체험과정을 시작했으며 이달부터는 전주교육지원청과 천안교육지원청 그리고 서산교육청 등 총 15개 교육지원청(120여 개 학교)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이 체험사업을 통해 코로나19와 구매패턴의 변화로 오프라인 마케팅의 한계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홍보 방법이 개발되고 학생 및 젊은 층을 신규 고객으로 유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지양 단장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 김천시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군산월명체육관 앞에서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김천시와 군산은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어 올해로 13회째 농산물 교류를 맺는 등 남다른 우정과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두 자매도시의 교류를 확대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판로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김천시의 우수 농특산물 및 군산 친환경농산물을 사전주문 받아 직거래 장터로 진행했다. 직거래행사 품목은 김천시에서 출하된 포도와 자두, 복숭아 및 군산 친환경 양파 및 감자 등으로 시민, 공무원, 유관기관 등에 적극 홍보해 총 2,219박스, 3천5백여만원의 물량을 현장에서 사전 주문자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직거래행사에서는 1,755상자(3천여만원 상당)를 판매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 판매액 대비 18% 증가했다. 판매액 상승 이유는 유통에 따른 마진 최소화 및 품질까지 뛰어난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많은 군산시민이 찾는 것으로 파악된다. 채행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군산시 친환경 농산물을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민원동향 보고서는 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된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공하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이 자료를 통해 정책 환류 및 시사점을 찾아내 국민불편 사례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민원동향 보고서에는 ▲민원 발생 추이 ▲민원 신청인 현황 ▲분야별 민원 발생 현황 ▲주요민원 키워드 ▲관심민원 등을 분석한 자료를 담았다. 2021년 2분기 민원 발생량은 총 682건으로 전 분기 대비 51.2%가 증가하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26.6%), 성별로는 여성(58.8%) 신청자가 많았으며 전체적으로 20대 여성(24.2%) 신청자가 가장 많았다. 분야별 민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부조리․불친절 관련 민원이 42.4%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그 뒤를 이어 학교급식, 교육과정, 보건, 공무원 인사 순으로 발생했다. 2분기 주요 민원키워드로는 유튜브 채널, 초등학교 남교사, 군산 산북 등 집단으로 발생한 특정 민원과 관련된 키워드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2분기 발생된 민원 중 국민불편 민원 사례를 관련 부서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와 협조를 요청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고등학교 인문학동아리 36팀 대표 학생, 지도교사·작가 등 99명을 대상으로 ‘행복,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독서토론 인문학캠프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인문학 캠프 10회를 맞은 해로 개회식과 함께 10회 기념식도 함께 진행하며, 행사장 로비에는 인문학 캠프 10회 기념 아카이브 부스도 운영한다. 학생과 교사는 학교별로 충분한 사전 사제동행 독서토론을 거친 후 캠프에 참여하게 되며, 경쟁을 배제한 협력형 토론의 자세로 사고 역량의 극대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또한 ‘질문하는 독자-공감하는 독자-소통하는 독자’순으로 토론 수준의 단계적 심화과정을 거친 후 운영위원과 지도교사의 협력적 진행을 통해 교사의 인문 교육 실행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 날 캠프에서는 김성호의 ‘생명을 보는 마음’, 김영미의 ‘세계는 왜 싸우는가’, 오은의 ‘마음의 일’, 이유리의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을 선정도서로 정해 작가를 초대하고 ▲저자와의 대화 및 질의 응답 ▲공감하는 독자 ▲소통하는 독자 ▲토론 결과 전시물 감상 ▲작가 총평 ▲소감문 쓰기 등이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한옥자원을 활용한 야간상설공연‘춤추는 상쇠 – 어화세상’을 9월 말까지 강진면 필봉농악 전수교육관 취락원에서 펼친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여름 휴가철인 7월과 8월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야간상설공연이 열린다.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은 한옥경관을 활용한 야간상설공연 관광콘텐츠 발굴 및 운영으로 문화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을 바탕으로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개발한 공연콘텐츠이다. ‘춤추는 상쇠 – 어화세상’은 필봉마을 고유의 역사적․문화적․사회적 특성을 모티브로 구성, 마을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합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통 연희극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에 따라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및 관람객 제한으로 실시한다. 공연의 관람료는 1만원이며 전북투어패스카드를 소지한 관람객은 별도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진성 보존회장은“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관객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어,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인내와 지혜를 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대한민국 국토의 70%는 산이다. 도심 근처에서도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다는 점은 한국 사람은 잘 인지하지 못하는 큰 장점이다. 미국인 학자 David Mason 교수(중앙대)는 1982년 속리산 법주사에서 산신(山神)에 빠져 30년 동안 한국에 안 가본 산이 없다. 전국의 산을 다니며 한국의 산이 가진 잠재력을 발견한 데이비드 메이슨 교수는 우리나라에 ‘템플스테이’를 제안하여 현실화한 인물이기도 하다. "저는 한국의 산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습니다. 한국이 산으로 유명한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세계 모든 나라가 한국 산을 알길 원합니다. 그리고 특히, 제가 은퇴하기 전에 이루고 싶은 것은, 한국 정부가 한국의 산 중에 신성한 산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 겁니다." 인생을 바쳐 우리나라 산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그의 꿈은 “한국 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시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산과 관련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을 구성하는 7개 사찰이 있다. 통도사(경상남도 양산사), 부석사(경상북도 영주시), 봉정사(경상북도 안동시), 법주사(충청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농작물 안정생산을 위한 현장기술 지원단을 운영한다. 군은 연이은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현장을 방문하는 현장기술지원단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도 농업기술원 박경숙 원장은 오수 복숭아 단지와 청웅 시설원예 단지 등 영농현장을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고온기 생리장해 예방과 병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기술원에 따르면 장마 기간에 내린 비로 인해서 작물의 뿌리 활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고, 사과 등 과수에서는 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하므로 강한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가지들을 잘 배치해야 한다.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미세 살수장치를 가동해 잎과 과실의 온도상승을 억제시켜야 한다. 고온에서 콩은 꼬투리 형성이 미흡하고, 고구마는 덩이뿌리가 잘 자라지 못하므로 스프링클러 등 장비를 활용해 토양이 적절한 물기를 머금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고추 등 열매채소는 물이 부족해 칼슘 결핍과 호흡 과다로 식물체가 약하게 자라거나 시든다. 수박은 씨앗 주변의 과육이 짙고 어두운 붉은색으로 변하는 피수박(육질악변과) 현상이 나타나므로, 적정한 수분 유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일손 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1차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농가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쳤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오수와 삼계, 신평, 덕치 일대 총 2,510ha에 대해 드론과 헬기를 이용한 1차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방제에 투입된 무인항공기는 드론이 32대, 무인헬기가 9대이며 방제면적의 70%인 1,757ha를 드론이, 30%인 753ha를 무인헬기가 담당했다. 방제시간은 바람이 적어 약제 부착량을 늘리고 고온으로 인한 약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에는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오후에는 4시부터 일몰 전까지 실시했다. 방제대상 병해충은 장마기 전후 많이 발생하는 잎도열병과 전년에 큰 발생으로 피해가 컸던 깨씨무늬병 등 곰팡이성 병과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멸구류 등 벼 가해 주요 해충이다. 이번 1차 방제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조생종 재배 등으로 항공방제를 신청하지 못하고 농약을 수령하여 자가 방제하는 일반방제도 병행 실시했다. 방제가 끝난 드론 방제단과의 적극적인 알선을 통해 일반 방제도 한결 수월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방제는 최근 기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내 전북여성새로 일하기센터는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취·창업 희망여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여성 취·창업 인식전환‘여성 독립영화 관람’행사를 개최했다. 센터는 이번 영화관람 행사를 경력단절여성이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 없이 취 ·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바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상영한 여성독립영화‘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관람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이 엄마도 아내도 아닌 온전한 나 자신으로서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윤경 구직자는 “그동안 임신과 육아에 나 자신을 잊고 살았는데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각오도 다졌다.”라며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 모두가 행복하다. 오늘 나는 무척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애 센터장은“경력단절여성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을 갖고 성공적으로 취 · 창업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됐다.”라며 “재취업에 도전하는 구직자의 용기와 자신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박사들이 전북의 오늘을 진단하고, 미래 모습을 살펴보는 유튜브 채널이 개설됐다.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도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 ‘오늘의 전북, 내일의 행복’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종합연구기관인 연구원은 일반인이 연구성과를 이해하기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채널을 개설했다. 연구원은 주요 연구성과를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오늘의 전북, 내일의 행복’ 채널에 개시함으로써 연구성과를 확산시킬 복안이다. 연구원은 매달 하나의 주제를 여러 파트로 구성된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동영상 콘텐츠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전북연구원을 검색하거나, 연구원 홈페이지(jthik.kr) ‘연구원소식’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연구원 박사들 가운데 권혁남 원장이 첫 번째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원은 권혁남 원장이 행복을 주제로 출연한 ‘2020 전북도민 행복보고서’를 게시했다. 이번 콘텐츠에서 권 원장은 행복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 조사에서 나타난 전북도민의 행복점수에 대해 설명하였다. 콘텐츠에서 권 원장은 “GDP가 2만 달러를 넘어서면 국가 경제력이 개인의 행복 점수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여름철 건설노동자 건강관리와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 건설행정처분 계도 방안 등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20일 전북도청에서 열고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도,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도로·하천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간담회에서 전체 산업재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일선 현장 실무자들과 협의했다. 또, 도는 건설업 행정처분 중 건설공사대장 미통보로 인한 과태료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건설업체의 자발적 규정 준수 노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도는 처벌위주 행정에서 사전 계도로 업체 부담도 덜어줄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형우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은 “건설현장 내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지침을 실천하는 등 각별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 라며, “도에서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교육 및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감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이 4차 대유행 이후 검사자들이 급증한 가운데 찜통더위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완주군 삼례읍 삼봉로에 있는 완주군보건소 앞 선별진료소. 폭염경보가 발효된 전날에 이어 이날도 30도를 웃도는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 됐지만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발길은 이어졌다. 50대의 주민 K씨는 “4차 대유행에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불안 요인이 많아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있지만 그래도 안심할 수 없어 검사를 받으러 왔다”며 “날씨가 너무 뜨거워 검사자들이나 의료진 모두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레벨 D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은 땀을 흘리며 신속하고 정확한 검체 채취를 위해 분주했다. 천막으로 뙤약볕을 가렸지만 최근 폭염과 소나기가 반복되면서 높은 온도와 습도에 애를 먹고 있단다. 야외 의료진 옆에는 선풍기가 있지만 온몸을 가린 방호복 탓에 사실상 효능이 없어 가동되지 않고 있었다. 한 의료진은 “습도가 올라가는 우중충한 날씨는 그나마 폭염보다 낫다”며 “방호복과 페이스 실드 등으로 물을 마시기도, 화장실을 가기도 힘들어 가급적 음식과 음료 섭취를 절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주)다원시스 장기철 상임고문이 투자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정읍시로부터 받은 포상금 700백만 원 중 500백만 원을 20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장 상임고문은 (주)다원시스의 철도·의료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전북도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난 2015년 10월 투자협약을 체결하도록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주)다원시스는 기관차와 철도 차량제조업을 하는 업체로 당초 광주 지역에 공장을 설립할 것이 유력했지만, 정읍으로 발길을 돌린 데에는 장 상임고문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철 상임고문은 “정읍시를 위해 노력한 일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포상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유진섭 이사장은 “항상 정읍시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장기철 상임고문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내 꽃과 나무를 가꿔나갈 전문지식을 갖춘 49명의 시민 정원사를 배출했다. 시는 지난 17일 꽃담원(교육원장 송정섭)에서 제3기 정읍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교육을 통해 내 집 정원은 물론 공원과 공공기관의 식물관리 등을 통해 시민 도시녹화 운동 확산에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시는 꽃과 나무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식물의 이해와 관리, 수목 전지, 정원 조성 등 전문 교육을 통해 기초능력을 배양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7일을 끝으로 매주 4시간씩 20주간 진행됐다.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정원사로서의 소질과 역량을 갖춘 시민정원사들은 공원과 도심 속 정원의 유지 관리 분야에 재능기부로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은 “약 5개월간 교육을 받느라 힘들었지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시민정원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지역 봉사활동에 동참해 향기 도시 정읍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섬진강댐 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전북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천오)과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 자원과 상호 보유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협력함으로써 어르신들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권익 보호와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대를 예방하는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학대 의심 사례가 생길 시 신고·상담·보호·교육 등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지원과 자살 예방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역사회 노인 행복과 안전 증진을 위해 두 기관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력사업의 첫 시작으로 전북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섬진강댐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서경순 관장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인권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예방부터 지원,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접근이 필요한 만큼 어느 한 단체의 노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노령인구 증가와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 위기’ 대책 마련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새롭게 정읍시로 전입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LG헬로비전 이용 요금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20일 정읍시청에서 LG헬로비전 전북방송(대표 유재훈)과 이용 요금감면 등의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헬로비전 전북방송에 신규 가입하는 전입자에게 방송과 인터넷 요금 감면, 설치비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은 이 같은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리플릿 등을 제작해 정읍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전입자들이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읍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 대표 방송사인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이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협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구문제 공동 대응과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훈 대표는 “정읍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읍시와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본격적인 휴가철 손님맞이와 장마 뒷정리를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23일까지 무주군청을 비롯한 읍 · 면 행정복지센터와 기관 · 사회단체, 각 마을주민들이 함께 집 앞과 가로변, 하천둔치, 공원 등을 청소할 예정으로 22일에는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날 활동에는 무주군청 18개 실과소 공무원과 자연보호무주군협의회, 강살리기무주네크워크 회원 등 3백여 명이 참여해 △덕유산국립공원(구천동, 칠연지구, 덕곡계곡)을 중심으로, △무주읍 만남의 광장~뒤편 하천부지, △취수장~무주우체국, △무주대교~남대천교, △남대천교~농공단지 주차장, △무주우체국~당산대교 일원에서 생활쓰레기를 비롯한 폐비닐, 농약 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박영석 팀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무주를 조성해 무주가 건강한 삶터, 기분 좋은 관광지라는 명성을 지키자는데 국토대청결운동의 목적이 있다”라며 “집중호우로 하천과 생활 주변에 유입 ·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관광지 주변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 특정 피서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쓰레기 관리 대책을 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조림지 활착 상황조사에 나선다. 활착 상황조사 사업은 봄에 심은 나무가 제대로 생육되어 자라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조림 성공률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봄철에 조림한 조림목의 활착과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기 위해 256ha 조림지를 대상으로 19일부터 9월말까지 활착률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조림지에 대한 활착률 조사를 통해 조림 성과도와 앞으로 가꿔 나갈 수목의 생육상태를 파악해 내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활착률 조사는 기본적으로 조림지 전 개소에 대해 표준지조사법에 의해 조사를 실시하며 표준지조사 비율은 조사대상 면적의 2%이상이다. 표준지 선정방법은 조사 대상지 전 구역을 답사한 후 조림지 입지조건 및 개황을 파악하여 조림지내에서 표준이 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며 가능하면 산록부(산 아래쪽)에서 산정부(산꼭대기)까지 대상으로 선정 한다. 산림녹지과 이수혁 과장은 “활착조사 실시 결과 활착률이 50% 미만인 조림지에 대해서는 원인을 파악해 다른 수종으로 재조림할 계획이다”라며 ”재조림 시 조림시기와 수종 선택 등에 신중을 기해 조림의 성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희옥 부군수는 20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찾아 ‘무주군립요양병원 건립사업’에 대해,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유산과를 방문해서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에 대한 설명과 지원을 요청했다. 무주군립요양병원 건립 사업(총 사업비 142억여 원)은 고령의 노인과 치매환자 수 증가 등 높아지고 있는 보건의료 수요에 대응(만성질환, 외과적 수술 또는 상해 후 회복이 필요한 환자, 노인성 질환자에게 안정적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연 면적 3,500㎡규모에 진료실과 병실(치매병동 포함), 재활 · 물리치료실, 프로그램 운영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김희옥 부군수는 무주군립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필요한 군비 부족분 35억 원 중 15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요청했다. 한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전 세계에서 입학생을 모집해 졸업생에게 ‘국제사범’ 자격을 수여하는 대학원대학 개념의 태권도 전문 교육기관으로 무주군은 한류의 원조 격인 태권도를 통해 국익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는 취지에서 설립 · 추진을 주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의 송동중학교는 7월19일 학생 14명과 5명의 교사가 참가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항공․드론 AI 코딩체험 특별교실을 열었다. 이번에 이루어진 특별교실은 한국창의과학재단이 후원하고 항공소년단(연맹장 최종인)이 진행을 맡아 항공체험 기능고도화를 위해 2년 연속 시행하였다. 교육내용은 항공직업 진로탐색, 항공 이론, 비행체 조립체험, 창작 비행기 만들기, 드론 비행 순으로 이루어졌다. 평상시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는 조종기가 필요한데, 금번 특색수업과정으로 드론 자율비행 프로그램 코딩을 통하여 ‘조종기 사용 없이 드론 스스로 이착륙과 비행’이라는 AI 창작 비행 모둠 수업을 개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창의재단과 항공소년단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번 프로그램 유치를 위해 김인숙 교무부장께서 공헌하였으며, 이건구 교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기초교육이 절실한 상황에서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 농촌 학생들에게 항공․드론 AI 코딩체험 교실을 2년 연속 운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창의재단과 항공소년단 강사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남원새로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남원마을사협) 조합원 역량강화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본 역량강화교육은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남원마을사협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시행한 프로그램으로서 사회적경제의 지속성과 필요성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5월 시작하여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공구활용실습: 우드캠핑용품제작 ▲목공으로 배우는 안전한 공구사용법의 교육을 통해 각종 캠핑용품을 제작하였다. 수강생들의 공동 작업으로 제작한 3단 선반장(5개), 롤테이블(3개), 비치의자(11개)는 남원마을사협의 물품대여점에 기부하였다. 남원시민은 남원마을사협이 2021년 12월 31일 까지 시범운영하고 있는 생활공구·문화·여가·육아용품 대여점에서 우드캠핑용품을 포함하여 생활공구 등 20여종의 물품들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원마을사협 이사장(정성배)은 ‘함께 공구대여점의 물품을 제작함으로써 조합원들과의 결속력을 다지고, 공유경제의 의미와 가치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임영란)이 제1회 남원시 사회적농업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사회적농업 교육지원 공모사업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농업경제’ 연계사업이다. 사회적 농업은 본래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농업활동을 일컫는다.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의 사회적농업 아카데미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회적 경제와 농업을 결합하여 지역 활성화를 꾀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하반기 총 3기에 걸쳐 진행된다. 제1회 남원시 사회적농업 아카데미 1기는 7월 29일과 30일 농업인 상생플랫폼 2층 다목적실에서 각각 4시간의 이론 수업으로 펼쳐진다.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민수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장이 ‘사회적경제와 사회적농업의 결합’과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에는 ▲사회적경제와 농업의 융합 및 활용법 연구 ▲사회적경제의 역사, 가치, 원칙 등 기본 원리 이해 ▲조직설립 및 운영이해(유형 및 법제도, 지원정책 등) ▲우수사례 및 공유경제의 이해(타임뱅크 등) 등이 포함된다.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김정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휴가철 관광객들의 불편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주・정차 특별계도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먼저 시는 8월 1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뱀사골주변과 시내 중심으로 주변 불법 주・정차 및 무질서 차량에 대한 교통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피서지 교통지도 구간은 산내면 토비스 콘도에서 달궁 구간까지 약12.3km 구간 등이다. 특히 시는 특별계도 기간 동안 교통과장 총괄 아래 4개반 5명으로 지도반을 편성하고 남원경찰서,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기관들과 유기적 협조체제도 구축해 효율적인 주차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여름 행락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가급적 단속보다는 지도에 나서겠다”면서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계도 기간 동안 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달라” 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우아하고 매혹적인 군무로 세기를 뛰어넘어 최고의 클래식 발레로 평가받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익산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전당은 오는 23·24일 이틀 동안 대공연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유니버설발레단의 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에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천재적 안무, 발레리나의 1인 2역, 왕궁의 화려한 무대장치와 의상 등 관객이 발레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는 공연이다. 왕자 지그프리드가 악마 로트바르트의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인 이번 ‘백조의 호수’는 프티파·이바노프의 원작 4막이 2막 4장으로 수정돼 진행된다. 특히 밤의 호숫가 장면에 추가된 흑조 군무가 압도적이다. 스물네 마리의 백조와 흑조가 시시각각 대형과 동작을 바꾸는 선명한 대비로 관객을 사로잡는 역동적인 안무가 돋보인다. 이번 작품은 무리를 지어 백조들이 날아오르고 대형을 이뤄 춤추다가 순간적으로 흐트러지는 등 긴장감과 속도감을 더한 구도와 동작이 관객을 압도하는 최고의 클래식 발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3분기 접종 계획에 따라 50대 시민 13,582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 7월 26일부터 8월28일까지 모더나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9개소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보건소는 원활한 접종을 위한 집중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에 55~59세(62~66년생)까지는 7월12일~ 24일, 50~54세는 세분화 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53~54세(67~68년생)는 7월 19일 ~ 20일 18시까지, 50~52세(69~71년생)는 7월 20일 ~ 21일 18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이후 7월 21일 20시부터 ~ 24일 18시까지 미 예약된 50대 전 연령이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방법은 △코로나19 사전예약 누리집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 예약 △19개소 위탁의료기관 전화 또는 방문예약 △보건소 콜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가능하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철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참여하는 접종 담당자를 대상으로 7월중 2일, 9일, 2회에 걸쳐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백신담당자 비상연락망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오수처리시설사업 진행으로 한달여간 임시휴장한 부안상설시장 생선전이 새로운 모습으로 24일 재개장했다. 특별교부세 5억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 부안상설시장 생선전은 오수관로와 우수공을 분리하고 소형맨홀과 급수시설을 증설하여 고객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고객안전을 우선한 미끄럼방지 공사와 고객선 도색으로 싱싱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고객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형호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장은 “약속한 기한 내에 공사진행이 이루어져 오는 24일 시장이 개장되었음에 부안군과 공사관계자, 그리고 상인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부안상설시장을 찾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재래시장의 상권회복을 위해 쾌적한 시장운영을 위한 부안마실공영주차장 운영관리, 노후전기시설 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설치 등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20일 전북서부보훈지청을 찾아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소통은 익산 팔봉군경묘지 내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현황 청취, 군산3·1운동 100주년기념관 방문, 군산 은파호수 공원 내 국가수호 현충시설 참배 등으로 진행되었다. 임종배 청장은 “든든한 보훈의 실현은 현장에 있음을 기억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보훈가족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종배 청장은 지난 7월 1일자로 제40대 광주지방보훈청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오는 28일까지 광주지방보훈청 소속 6개 소속기관을 찾아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현장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오는 22일부터 자율접종 추진 대상군을 대상으로 백신 사전예약 접수에 들어간다. 질병청 발표에 따라 순창군 자율접종 추진 대상군은 1972.1.1.~2003.12.31. 출생자로(18~49세) 대중교통종사자, 민원업무공무원(군, 읍면 근무), 환경미화(소독업), 학원종사자, 장애인, 자원봉사자, 이미용종사자, 목욕장업종사자, 외국인근로자, 금융업, 우체국종사자 등의 순이다. 질병관리청의 사전예약 안내 문자를 받은 당사자는 온라인 사전 예약사이트에서 사전예약 후 접종하게 된다. 사전예약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며,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은 mRNA 백신계열의 화이자나 모더나 등이 될 전망이다. 접종일자는 백신수급상황 및 대상자수 등 순창군 상황에 맞게 7월 5주차부터 접종일자를 조정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장애인체육관)에서 접종할 계획이다. 한편 순창군 현재 접종 완료자는 13,800명으로 인구대비 50%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군민 70%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순창에서 귀농실습 중인 청년들이 지역과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9일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위치한 귀농귀촌 청년영농실습농장에서 올해 첫 수확한 옥수수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청년실습농장은 귀농인들의 연령층이 점차 젊어지고 있는 현 추세를 반영해 청년귀농인이 농지를 직접 경작하며 영농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 16,309㎡ 규모로 농장을 조성했으며, 관리사와 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영농실습중인 청년 귀농인 11명은 지난 5월부터 고추정식을 위한 돌 고르기 작업과 경운기 로터리를 이용해 퇴비 밑거름, 이랑 조성 등의 영농기술 익히기를 시작으로 각자 배정받은 농지에 다양한 농산물을 경작하고 있다. 3~4명씩으로 나눠 1,810~2,280㎡의 면적에 고구마와 옥수수, 호박 등을 심었으며, 공동으로 고추와 옥수수 등도 경작해 수확물 일부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게 된 것. 군은 이들이 영농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를 무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실습비 일부도 지원하고 있다. 실습농장에서 수확한 농작물은 당사자들이 직접 유통하고 판매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야구의 명문 서울 덕수고등학교 야구부(감독 정윤진)가 청룡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16강전을 앞두고 전북 순창에서 훈련 캠프를 차렸다. 서울 덕수고는 최근 서울 경기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제76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32강전 이후 경기가 잠정 중단되는 등 정상적인 경기 준비가 어려웠다. 이에 대체 훈련장을 찾던 중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추천을 받아 코로나19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순창에서 우승기를 다시잡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 전지훈련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팔덕다용도보조구장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총 42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폭염을 뚫고 경기력 강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덕수고 야구부 훈련팀을 위해 팔덕다용도보조구장의 시설대관료와 야간조명시설 등을 무상사용을 지원하고 전지훈련비의 일부를 보조, 특히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선수들을 위하여 그늘막을 설치해 좋은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지역주민의 보호를 위해 참가선수단 모두에게 순창 도착 하루전까지 pcr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훈련중에는 전용 버스를 이용해 숙소, 훈련장 등 이동동선을 최소화하고 있다. 선수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이달 말부터 무료 영화관을 운영을 재개한다. 20일 콩쥐팥쥐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3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여름 시네마 프로그램과 미니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총4회) 진행되는 여름 시네마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과 가족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8월부터는 2층 디지털자료실 미니 영화관을 재운영해 영화, 실시간 TV 등 다양하고 유익한 VOD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여름 시네마는 별도의 접수 없이 영화상영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미니 영화관은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콩쥐팥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주민들과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책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있는 콩쥐팥쥐도서관에서 시원하고 유익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을 위해 농가에서 이삭거름을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영농현장 지도팀을 운영한다. 20일 완주군은 이달 30일까지 지도팀을 운영해 농가가 적기, 적량 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일반재배의 경우 이삭이 나오기(출수기) 25일 전(어린이삭 줄기가 1~1.5mm),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15일 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쌀 적정생산과 밥맛 좋은 완전한 쌀 생산을 위해 늦어도 내달 3일까지 이삭거름 시용을 하고, 물 걸러대기 등 벼 논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15~25일 전에 N-K전용복비(18-0-18)를 11~12kg/10a 또는 맞춤형비료 15kg을 적기·적량 시용해야 쓰러짐을 방지하고 벼 알 달림이 충실해 진다. 벼의 잎 색이 너무 짙으면 질소질 비료를 20~30% 덜 주거나 생략하고 가리질 비료는 20~30% 늘려 병해충과 도복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늦으면 이삭이 출수된 후 이삭목과 벼알에 질소 성분이 많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아동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촘촘히 구축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0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 6명 전원을 충원해 전문교육 이수, 현장경험 축적 등 전문성을 강화하며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했다. 아동보호팀 출범 후 총 120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103건을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해 원가정, 위탁 보호 등을 신속하게 결정하는 등 아동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변호사, 의사, 교수, 경찰, 아동복지 전문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아동보호 방안을 논의·결정하고 개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경찰,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도 수시로 운영해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군은 신고 통보된 모든 아동학대 사건을 경찰과 현장 동행 출동하는 등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대자인병원을 아동학대 전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뜨거운 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달랠 ‘전북혁신도시 여름밤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20일 완주군은 오는 21일 여름밤 힐링콘서트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저녁 6시30분부터 진행될 공연은 (사)한국힙합문화협회 전북지회(회장 이동진)가 줌바, 판소리, 시낭송, 포크송 등으로 구성했다. 당초 혁신도시 야외공연으로 진행하려했던 힐링콘서트는 코로나 확산이 급증됨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스트리밍으로 전환됐다. 또한 완주군은 2회차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내달 26일 오후 7시 오페라 단체 ‘커뮨’ 팀이 세계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등을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공연장소와 형태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받고 하루빨리 거리두기에서 벗어나 안정된 생활로 전환되기를 희망한다”며 “비록 유튜브 채널이지만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주민이 문화공연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 미디어 속 차별과 편견 사례를 발굴할 완주문화다양성발굴단 청소년 소수다를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 소수다’는 웹툰, 드라마, 게임 등 미디어 속에서 드러나는 차별과 편견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모든 일이 문화다양성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함께 생각하고 표현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총9회에 걸쳐 운영되며 여름방학기간 집중워크숍도 준비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완주에 거주하는 청소년(14세~19세이하)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사업은 문화다양성 보호 및 가치 확산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완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2021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및 (영)여민동락 주관으로 19일 전북 완주군 안덕마을에서 사회적 농업 경영체 대표와 시군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사회적 농업 정책 설명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직은 생소한 개념인 사회적 농업은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범죄피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교육·고용 등을 도모하고 실천하는 사업이다. 농업이 가지고 있는 다원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의미한다. 전북도는 이미 2018년도부터 발달장애인, 독거노인, 범죄피해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완주군, 임실군, 무주군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7개 시군에 10개소를 선정되어 전국(60개소) 최다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라북도 사회적 농업 정책 설명회 및 토론회는 농촌 지역 사회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사회적 농업에 대해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고, 그간 오랜 경험을 쌓아온 사회적 농장의 새로운 제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부와 전북도의 사회적 농업의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2부에서는 사회적 농업 참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0일 사회복지회관에서 100여 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수 군수를 비롯해 김용문 의장, 오재영 노인회장, 홍봉길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초 4월 27일 입학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마련과 예방접종 완료까지 입학식을 연기하였으며, 이날 입학식은 마스크 착용 및 입장 전 손소독, 좌석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이뤄졌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노인대학을 학기 중에 닫았지만 올해에는 백신 1차 이상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노인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들의 품위 향상과 건전한 취미생활 장려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사교양, 노래교실, 건강관리 등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된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입학생 어르신들께 다시 한번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졸업식까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의료기관 입원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휴양‧치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 인프라를 확대한다. 20일 전북도는 도내 복지시설과 의료기관,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복지시설 나눔숲, 무장애 나눔길, 치유의 숲 조성 등 총 3개 분야이며 녹색자금 156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의료기관, 특수학교의 실외에 숲을 조성해 정서안정과 면역력 증진 등을 꾀하는 환경 개선사업이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2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치유의 숲 조성은 지역사회 중심의 산림치유 체험 여건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개소당 최대 2억 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개소당 61백만 원을 지원한다. 응모 방법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제안서를 작성하여 7월 23일까지 시·군 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여름철 폭염 발생에 따른 가축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일 전북도는 최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가축 폐사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축산분야 폭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국지적 집중호우가 우려되고, 폭염일수는 ’18년과 같은 역대급 폭염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평년(9.8일)보다 다소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름철 폭염시기 가축면역력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한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폭염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에 ’20년보다 3억 원이 증액된 8억 원을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도 12억 원을 증액하여 14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한 축사지붕 스프링쿨러, 제빙기, 환풍기, 안개분무기 및 쿨링패드 등 폭염 대응 시설‧장비 등 지원을 위한 '폭염대비 가축사육환경 개선사업'에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특히, 약품지원 및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적정 시기를 놓치면 효과가 줄어드는 만큼 시군을 통해 6월까지 조기 추진 완료하여 농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귀농귀촌 희망자와 초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2021년 귀농귀촌 멘토 컨설팅 지원사업’ 멘토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멘토는 읍면별 일반 멘토 7명과 상생 멘토 2명으로, 이들은 사과, 표고버섯, 오미자, 토마토, 아로니아, 수박, 두릅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고 있어 초보 귀농귀촌인에게 다양한 컨설팅이 가능 하다. 멘토들은 앞으로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정착 초기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작목별 영농 상담 및 지역 주민과의 상생 등에 대한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후 멘토의 역할과 중요성 및 장수군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멘토의 전문분야 및 연락처는 장수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류지봉 농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미래의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지자체 자율접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전라북도의 특성 및 방역 상황을 고려한 대상자 선정을 통해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방역상황에 대응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지자체 자율접종으로 공급 예정인 백신은 mRNA(화이자 또는 모더나) 9만 2천명분(18만 4천회분)으로, 전라북도는 질병관리청의 지자체 자율접종 시행 방침에 따라, 전라북도 공급물량에 대해 접종대상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였다. 전라북도가 선정한 자율접종 추진대상군은 ▲대중교통종사자 ▲민원업무 공무원 ▲환경미화(소독업) ▲학원종사자 ▲장애인 ▲자원봉사자 ▲이미용 및 목욕장 종사자 ▲외국인근로자 ▲금융업․우체국 종사자 등 19개 대상군으로 14개 시군 의견수렴 후 지역협의체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다만, 선정된 대상군 중 1차 접종자 및 접종 미동의자, 기 접종예약 대상인 50대(1962년~1971년생)는 제외된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1회차와 2회차로 나누어 시행되는데 1회차 대상자 24,520명(9개 대상군)에 대하여 7월 22일 20시부터 24일 18시까지 사전예약 진행후 예방접종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카드형 장수사랑상품권이 이달 28일부터 본격 보급·사용 가능하게 됐다. 카드형장수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chak)에서 회원가입 후 카드를 발급,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발급, 충전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카드 발급은 본인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해 관내 11개 판매대행점(농협은행장수군지부, 장수농협 본점·지점 4곳, 장계농협 본점·지점 4곳, 무진장축협 장수지점, 장계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구매가능금액은 개인 카드형, 지류형을 포함한 월 총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장수사랑상품권 가맹점은 800여개소이다. 또한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 chak)의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 카드형 장수사랑상품권은 기존 종이형 상품권의 훼손 및 분실의 위험성과 부정유통 방지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카드형 장수사랑상품권의 발행으로 군민과 소상공인들이 상품권을 보다 쉽고 편하게 사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