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8월부터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열린 군수실’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군민과 직접 소통이 어려워진 점을 해소하고 민원과 건의사항 등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군수가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린 군수실은 군청 1층 장수 작은도서관 내에 조성될 계획이며 8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10~12시, 오후2~4시 2차례에 걸쳐 군수가 군민과의 상담을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정, 지역현안 등 모든 분야에 대해 군수와 직접 면담이 가능하며 군민들이 제안한 사항 중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 및 현장 방문 등을 거쳐 해결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할 방침이다. 열린 군수실은 장수 운영 관련 문의사항은 장수군 행정지원과 군민소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된 만큼 열린 군수실 운영으로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세심히 귀 기울여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검산작은도서관은 2021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중 하나인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북적북적 책놀이터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키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된다. 또 다른 프로그램은 환경 관련 그림책과 함께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진행되는 양말목공예 프로그램으로 꼼지락 도서관은 8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이 된다. 김준수 관장은 “검산작은도서관에서 여름방학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회복지관 검산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짧은 장마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해 추진한 이상고온 대응 시설하우스 온도저감 기술시범을 통한 작업환경 개선 및 생산량 증대로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같은 이상고온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하우스 온도저감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에따라 올해 상추, 깻잎 등 엽채류 재배농가에 7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시설지원을 추진하였다. 온도저감 기술에는 햇빛의 투과를 막아줄 차열․차광망이나 공기순환을 돕는 유동팬, 물의 기화열을 이용한 저압포그시설등이 있는데 이를 2가지 이상 패키지화하면 시설하우스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극대화시킬수 있다. 이를 통해 시설하우스내 병해충 및 생리장해를 경감시켜 시설채소 품질 및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것이다. 김제시 금구에서 시설상추를 재배하는 김화신 농가는 해마다 7월에 폭염이 시작되면 하우스 온도가 너무 높아 일하기가 힘들고 상추 수확량이 줄어들었으나 온도저감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수직․수평 유동팬과 차열막을 설치후 온도가 4~5℃정도 낮아져 한낮에도 일하기 좋고 상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는 지난 20일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결정 신청을 방해하는 새만금개발청 규탄과 새만금사업법 개정(안) 반대 탄원서 및 범시민 서명부(118,842명)를 청와대를 비롯한 관계기관 42개소에 전달했다.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는 새만금 내부개발로 수산업 붕괴와 각종 공사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 고통을 감내하고 새만금사업에 적극 협력한 김제시민을 우롱하는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사업법 개악을 규탄하며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 김제시민 81,600명의 145%에 해당하는 118,842명의 서명을 받았다. 또한, 지방자치법 제4조에 의하여 지난 11월에 개통한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 신청을 방해하는 새만금개발청의 편파적인 행정행위의 부당함을 알리고 경종을 울리고자 서명부와 함께 탄원서를 새만금개발청 상급기관인 청와대, 국무조정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 각 정당, 감사원,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했다. 투명하고 공정 가치를 표명하는 현정부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의결과 대법원의 2회에 걸쳐 판결된 사법부의 판단을 입법으로 뒤집는 것은 삼권분립원칙 위배와 지방자치권을 훼손하는 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만성질환으로 인한 노인들의 고통과 의료비 지출 증가를 막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경로당 노인건강관리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0개소 경로당 이용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체조강사가 함께하는 건강체조교실과 건강생활실천사업(금연, 구강, 영양, 절주, 비만) 등 다양한 보건교육과 기초 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을 실시한다. 특히, 건강체조교실은 전문 체조강사 지도하에 신나는 음악으로 평소 농사일로 지치고,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굳은 몸을 풀어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경로당 노인건강관리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농작물 안정생산을 위한 현장기술 지원단을 운영한다. 군은 연이은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현장을 방문하는 현장기술지원단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도 농업기술원 박경숙 원장은 오수 복숭아 단지와 청웅 시설원예 단지 등 영농현장을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고온기 생리장해 예방과 병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기술원에 따르면 장마 기간에 내린 비로 인해서 작물의 뿌리 활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고, 사과 등 과수에서는 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하므로 강한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가지들을 잘 배치해야 한다.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미세 살수장치를 가동해 잎과 과실의 온도상승을 억제시켜야 한다. 고온에서 콩은 꼬투리 형성이 미흡하고, 고구마는 덩이뿌리가 잘 자라지 못하므로 스프링클러 등 장비를 활용해 토양이 적절한 물기를 머금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고추 등 열매채소는 물이 부족해 칼슘 결핍과 호흡 과다로 식물체가 약하게 자라거나 시든다. 수박은 씨앗 주변의 과육이 짙고 어두운 붉은색으로 변하는 피수박(육질악변과) 현상이 나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의회는 ‘익산시 복지정책연구회'가 지난 19일 익산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김진규의원(대표의원)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과 익산시 보건소장 등 관계공무원, 연구용역을 맡은 전북경제연구원 윤병삼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 목적은 익산시의 출산현황과 민간산후조리원 실태를 파악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익산시 공공산후조리원의 타당성과 운영에 대한 기본구상을 도출하는 것이다. 전북경제연구원은 연구모임의 의원들과 함께 현황 및 실태 점검을 비롯해 국내사례 파악, 현장방문, 특화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익산형 공공산후조리원」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여한 의원들은 사업추진 근거로 활용할 연구용역이니 만큼 조사 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할 것과 민간산후조리원과의 상생방안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익산과 비슷한 조건을 가진 도시와의 비교 분석도 병행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공공산후조리원이 실질적인 출산장려 효과를 가져 올 것이고 인구 증대 효과까지도 기대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익산시 출산복지행정의 발전을 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식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안심식당’지정을 추진한다. 안심식당은 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 비치 등 4대 실천과제를 실천하는 업소가 대상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당 출입구에 안심식당 스티커가 부착되고, 방역물품 및 위생 수저집 등 안전한 식사문화를 위한 물품이 지원되며, 민간포털 및 지도앱(네이버·T맵 등)에 위치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진안군청 민원봉사과로 신청하면 현장확인을 거쳐 지정받을 수 있다. 다만,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더라도 방역 이행실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위반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지정이 취소된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관내 식당의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해 안심식당 12개소를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 12개소를 추가 지정하는 등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바이오산업과 생명공학 전문 연구기관인‘그린 바이오 캠퍼스’유치전에 도전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지난 20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입지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단에 입지 조건 및 네트워크 여건 등 익산이 최적지라고 브리핑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육·벤처업무 수행을 위한 편리한 교통망, 지리적 접근성, 부지 인근 정주여건과 농생명 창업을 위한 최고의 입지 조건과 농생명 혁신기관, 대학 등 최적의 인프라가 구축된 농생명 수도 익산이 최적지라는 이미지를 현장 실사단에 각인시켰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생명공학 분야의 미래 5대 유망산업인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산업),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 동물용의약품, 곤충 등 생명소재의 산업화를 위한 전문기관이다. 해당 분야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231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전북 익산을 비롯해 강원 평창, 경북 포항, 충북 충주, 충남 서산, 전남 곡성이 공모전에 뛰어 들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함열읍 농공단지 일원에 부지면적 28,000㎡, 건축연면적 7,066㎡ 규모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와 관련된 경제적·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하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2021년 진안군 청년주거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 지원과 관련한 요구 사항을 정책에 반영한 것으로, 도내에서는 부안에 이어 2번째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앞서 지난 2월 청년정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해 자격 조건 등을 심의를 완료했고, 이를 토대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관련 재협의까지 마쳤다. 지원 자격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취업한 청년(만 18세 ~ 만 45세)으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전·월세 임대차계약을 맺은 무주택 세대주이며, 지원금은 생애 1번 월 최대 15만원씩 1년 동안 지원한다. 지원받을 수 있는 거주 주택은 월세 70만원 이하 또는 전세금 1억 5천만원 이하이면서 대출금이 5천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 수급자, 주택 소유자, 정부 청년 주거(금융) 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29일까지(주말 제외)며 농촌활력과 청년일자리팀을 방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다음 달 15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과의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19~20일 2일간 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피서객이 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물놀이 인명피해 ZERO화를 목표로 물놀이 주요 현장에 대해 안전시설 관리와 안전관리요원 근무실태, 코로나 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세부 점검 사항은 인명구조함, 구명장비 등 안전시설물의 설치현황과 부식, 파손 여부, 위험구역 현수막,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앞서 진안군은 6월1일~8월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T/F 구성, 안전관리요원, 119시민수상구조대, 의용소방대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실전 교육까지 마쳤다. 또한 군내 16개 물놀이 지역에 안전시설(인명구조함 등) 상태 확인과 위험구역 알림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운일암반일암과 정자천 4구역 등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에 대해서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 찾아 GoGo △꿈멘토와 꿈꾸다 △초등학생 진로창의교실 ‘꿈Dream’ △무료 심리검사 축제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각각 24일과 다음 달 13일에 열리는 ‘멘토 찾아 GoGo’와 ‘꿈멘토와 꿈꾸다’는 청소년들이 직업 멘토와 함께 바리스타, 앱 개발자, 응급구조사 등에 대한 체험을 하고 정보를 얻음으로써 진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3일에는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진로창의교실 ‘꿈Dream’이 운영된다. 초등학생들은 스마트화분,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10~13일에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여름방학 무료 심리검사 축제’가 열린다. 청소년들은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적성을 분석함으로써 적합한 진로방향에 대해 탐색하게 된다. 진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공무원들과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이 저출생, 고령화, 친환경 시대에 대비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안목 키우기에 나섰다. 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코로나19 여파로 운영되지 못했던 ‘전주시 미래전략포럼 시즌2’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시 미래전략포럼은 카이스트(KAIST)의 각 분야별 전문 교수와 함께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은 분과를 구성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는 모임으로, 지난해 1월 활동을 시작했다. 올 상반기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카이스트 교수 초청 강연은 운영되지 못했으나,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ESG와 미래 핵심사업인 수소 경제산업, 미래 모빌리티의 완성판이라 불리는 드론산업 등을 주제로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하반기에 시는 상반기에 중단됐던 초청강연을 다시 시작하고 선진지 견학에도 나서는 한편 시 공무원 25명 외에 출연기관과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까지 참여를 늘려 총 38명으로 포럼 규모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 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 사고력, 창의력 향상 등을 위한 수업을 제공한다. 도서관은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도서관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꼬리에 꼬리를 잡는 과학 이야기’, ‘안녕? 조선시대’, ‘이야기가 있는 코딩’, ‘독서&방송 스피치’ 등 25개 강좌로 구성돼 2주간 진행된다. 이 밖에도 방학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초록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독서와 토론, 다양한 독후 활동 등을 병행한 수업으로 구성돼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21부터 익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독서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중앙동 침수 피해 상인들의 빠른 지원을 위해 피해 지역 산정조사에 착수한다. 시는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산정조사를 마무리한 뒤 향후 피해 대책 수립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시는 정확하고 신속한 피해액 산정을 위해 손해사정사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조사에 관한 세부 사항을 정한 뒤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건물, 시설, 인테리어, 집기 비품, 판매용품, 영업손해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손해사정사 5명이 기초자료조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피해액을 조사하고 이후 이의신청을 받아 검증 후 피해액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시는 주민들에게 이번 조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상인회와 대책위원회로부터 재물 분야 손해사정사를 추천받아 계약하는 등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침수피해 원인조사와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피해 상가 상인회와 대책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피해액을 확인해 상인들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 김천시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군산월명체육관 앞에서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김천시와 군산은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어 올해로 13회째 농산물 교류를 맺는 등 남다른 우정과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두 자매도시의 교류를 확대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판로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김천시의 우수 농특산물 및 군산 친환경농산물을 사전주문 받아 직거래 장터로 진행했다. 직거래행사 품목은 김천시에서 출하된 포도와 자두, 복숭아 및 군산 친환경 양파 및 감자 등으로 시민, 공무원, 유관기관 등에 적극 홍보해 총 2,219박스, 3천5백여만원의 물량을 현장에서 사전 주문자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직거래행사에서는 1,755상자(3천여만원 상당)를 판매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 판매액 대비 18% 증가했다. 판매액 상승 이유는 유통에 따른 마진 최소화 및 품질까지 뛰어난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많은 군산시민이 찾는 것으로 파악된다. 채행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농공단지 입주업체(소기업규모)에 '2021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대상 업체를 모집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총사업비는 1억5천6백여만원(도비 40%, 시비 60%)으로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군산시 소재 공장등록된 업체로 농공단지에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제조업체다. 또 ‘20년 1월 1일 이전 공장등록된 업체이어야 하고, 지난 2020년 연 매출액 소기업 규모 기준 업종에 따라 평균매출액 등 120억원 이하 기준에 맞는 업체이어야 한다. 또한, 비제조업, 농공단지 내에서 제품 생산을 하지 않는 기업, 세금 미납 기업, 유사사업 중복지원을 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최종 생산품의‘20년도(1년간) 물류비를 지원하고, 관할 세무서에 확정 신고한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의 50%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 50%, 자부담 50%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산에는 현재 4개 농공단지에 155개 업체가 공장등록돼 가동중에 있다. 선정기준은 '2021년 농공단지 물류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에 대해 공모 1순위는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연 매출액이 적은 업체 순이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이 전통시장에 새로운 고객층 유치를 위해 군산 및 인근 지역 교육청과 함께 ‘전통시장 온택트 체험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 온택트 체험사업’은 다양한 온라인 체험과정을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곳에서 벗어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발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과정은 크게 요리체험과 문화체험 두 가지로 진행된다. 신청자들에게 전통시장 판매제품을 체험용 키트로 제작해 배송한 뒤, 온라인 양방향 소통채널(ZOOM)를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미 지난 6월부터 군산교육지원청에 소속된 23개 학교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체험과정을 시작했으며 이달부터는 전주교육지원청과 천안교육지원청 그리고 서산교육청 등 총 15개 교육지원청(120여 개 학교)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이 체험사업을 통해 코로나19와 구매패턴의 변화로 오프라인 마케팅의 한계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홍보 방법이 개발되고 학생 및 젊은 층을 신규 고객으로 유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지양 단장은 “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재활용품(아이스팩)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올 3월부터 아이스팩 보상교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상품 구입과 신선식품 배달 증가 등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고창군은 환경오염 우려와 아이스팩 재사용 필요성이 커지면서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아이스팩 보상교환은 폐건전지, 종이팩 등 기존 보상교환사업과 병행해 운영된다. 아이스팩의 겉면을 깨끗이 세척·건조해 읍·면 사무소로 가지고 가면 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봉투(10L) 1매와 교환해 주고 있다. 이번에 수거되는 아이스팩은 고흡수성 수지의 젤 형태 아이스팩으로, 물로 된 아이스팩은 봉지를 뜯어 물은 버리고 봉지는 비닐로 재활용 분리 배출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생활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선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꾸준한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사)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원봉사와 친해지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고창 자봉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에서 주관한 시·군 센터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러브피플(사람이 사랑이다)-자원봉사와 친해지기’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러브피플(사람이 사랑이다)-자원봉사와 친해지기’는 학교나 단체를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공예활동을 진행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근육통연고·모기퇴치제 등의 공예품을 만들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경로당의 어르신들께 기부하는 등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봉사자들이 쉽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6일 신림중학교 과학실에선 1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공예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9월에는 영선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에서는 교육기간 내 언제든지 자원봉사 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후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해 주는 인센티브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의 영화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인 ‘높을고창 영화학교 개강식’을 개최하고 6일간의 교육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진기영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 높을고창 영화학교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높을고창 영화학교’는 지난해 제3회 고창농촌영화제 때 처음 추진한 지역 영상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한달여간의 교육생모집과 심사를 통해 19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날부터 나흘간 봉만대 영화감독 등 현직 영화전문가들로부터 시나리오 작성법, 영화촬영 및 편집실습, 영화제작 현장실습 등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오는 10월29일부터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진기영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농협고창군지부장)은 “실습 위주의 현장 실무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높을고창 영화학교는 지역의 영화 인재를 양성하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영화인을 발굴하고 양성하여 지역의 영화콘텐츠의 다양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높을고창 영화학교에서 배운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와 농업인여성단체(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는 19일 농협 창립60주년 릴레이 기념 소외계층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168인분) 「마음을 잇(Eat)다」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신순금 회장, 고향주부모임 송금순 회장, 허남규 조합장 (진안농협), 김영배 조합장(부귀농협)이 참석하여 반월노인사랑의집과 진안 관내 마을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정미경 지부장은 “소외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주모·고주모 회장은 “음식에 담긴 온기가 외롭고 소외된 계층에 전해져 올 여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전북 진안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 대응ㆍ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금지를 홍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ㆍ정차 등 현장활동 장애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소화전은 화재 발생시 소방용수가 부족할 경우 보수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로, 소화전 주변 5m이내에 주정차 할 경우 신속하고 원활한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근절을 위해 2019년 8월부터 도로교통법이 개정․강화되어, 소화전 등 소방시설 인근 5m이내에 주ㆍ정차할 경우 승용차는 기존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승합차ㆍ대형 자동차는 5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된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은 “화재현장에서 사용되는 소방차량(펌프차 및 물탱크차)의 소방용수는 3~4분 이내에 전량 소진하게 된다.”며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해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금지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이 농업부서 간 장벽 없는 업무추진을 위한 협업회의체를 구성하고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진안군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협업 회의’는 농촌경제국 농업정책과, 농축산유통과 및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까지 3개 부서 소속 5개 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는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그간 꾸준히 문제가 되어 왔던 연중 과채류 생산한계와 극복방안, 진안군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강화에 따른 농업인 여론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눴다. 먼저 연중 과채류 생산과 관련해 그간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예정 농가에 소규모 비닐하우스 및 난방시설 지원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과채류 생산이 어려운 점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결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에 겨울철 최저 온도가 낮고 혹한기가 긴 지역특성에 따라 난방비는 과다하게 소요되는 데 반해 생산량이 적어 생산단가를 낮출수 없는 한계에 대한 극복방안으로 규모화된 시설지원의 필요성, 겨울철 과채류 납품농가에 대한 직접지원, 도내 타시군과의 양해협약에 따른 교차납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계절성을 지닌 농작업의 특성상 영농활동이 활발한 5~6월, 9~10월에 일시적이고 대규모 인력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농번기 인력 부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농촌 인력난이 가중되자 외국인계절노동자를 적극 유치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집중 투입해왔지만,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이들의 입국에 차질이 생겨 농촌 일손부족 현상이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 전북도의회 최영일(순창·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383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전북도가 농도인 만큼 농민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농번기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계절노동자 관련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마련·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 이들의 인건비와 산재보험 등의 일정부분을 14개 시·군과 협의하고 예산을 반영해 일하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 서달라고 강조했다. 최영일 의원은“고령화가 진행된 농촌은 계절노동자가 없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을 정도로 이들의 의존도가 높아졌지만, 올해 도내 계절노동자 배정 인원 681명 중 10%도 안 된 41명만이 도내에서 일하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자산형성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는 전북형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황영석 부의장(환경복지위·김제1)은 19일 제383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북형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전라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의 경우 대부분이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국비매칭사업이며, 지급조건 역시 까다로워 중도 포기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그런데 타 지자체의 경우 전북도와 달리 자체사업으로 다양한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서울시의 경우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부산시의 경우 청년희망적금2400을, 광주광역시의 경우 광주청년13(일+삶)통장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 역시 휴먼뉴딜 분야에 신규 정책으로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자산형성 지원프로그램 제공을 명시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을 세분화하고 저축 매칭대상 역시 기존 정책보다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황영석 부의장은 “정부와 많은 지자체에서 청년의 자산형성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19~21일, 3일에 걸쳐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에서 2021 전북 학생통계활용발표회 참가를 신청한 초·중·고생 239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학생 통계캠프는 자료를 수집·분석·해석하는 활동을 통한 창의성과 수학적 사고 능력을 증진하고 통계를 위한 올바른 이해와 팀원과의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9일에는 고교생 82명, 20일은 중·고생 79명, 21일은 초등 및 고교생 78명 등이 참여하며 밀집·접촉도 완화를 위해 1실 11~18명으로 분반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수집·분석·해석하는 활동을 통하여 수학탐구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통계포스터의 제작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수학의 유용성과 실용성을 익혀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발적 학습동기를 형성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통계포스터 개념 익히기 ▲주제선정, 설문지작성, 실험설계 ▲분석하기 ▲통계포스터 작성 ▲발표 및 시상이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과 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객관적인 시점으로 판단하는 정보처리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일상 곳곳에 사용되는 통계를 어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지난 6~7월 ‘침묵의 봄, 지구가 아프다’를 주제로 학부모 대상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자녀와 함께하는 기후위기 피케팅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전주 송천동 세병공원에서 진행된 길거리 피켓팅에는 그동안 생태환경교육에 참여했던 학부모와 자녀, 송천동 인근 기관 단체, 기후위기 전북비상행동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13일 생태환경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활용해 기후위기 피켓을 제작했다. 현수막에는 ‘기업아, 멈춰! 대량생산!’, ‘대권 후보님들 경제만 살립니까? 탄소 제로 앞당겨 지구를 살립시다!’ 등 기업과 정부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더 늦기 전에 줄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지구는 우리의 집, 불타는 집, 물에 잠기는 집을 내 아이에게 물려주시겠습니까?’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장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가정과 개인생활에서 전기·자동차 사용 줄이기 △탄소배출 기업의 제품 외면하기 △화력발전을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전금옥)은 19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원격연수 5일, 집합연수 10일, 15일(98시간) 등 자격연수 지명자 공립 30명, 사립 29명 등 59명을 대상으로 2021년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2기를 운영한다.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교단에 선 지 3년 이상의 공·사립 유치원교사가 대상이며 미래사회 변화와 국가 교육정책에 대한 소양 겸비는 물론 유아들의 놀이 확장을 통한 상호작용, 유아의 마음 들여다보기 등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역량을 기르는데 연수 목적을 두고 기본역량, 전문역량으로 나누어 전국의 훌륭한 강사진과 교과목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연수를 받게 된다. 연수 준비를 위하여 정은이 총무과장의 지원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비대면 원격연수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었고, 대면 집합연수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철저히해 강사와 연수생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라북도 유아교육진흥원 전금옥원장은 이번 자격연수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들이 유아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유아의 미래역량 키우기」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수생 중심의 맞춤 연수로 준비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코로나19 확산세 저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19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 시장은“익산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적극 운영해 수도권 등 집단발생 지역을 방문한 시민들이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시는 익산역의 이용객 1일1만2천여명에 달해 호남의 관문으로 지역간 확산 방지를 위해 익산역 이용객 전수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한편 ‘익산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수도권과 타지역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정 시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희생을 감안, 빠른 시일 안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2주간을 집중방어 기간으로 생각하고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확산세 저지에 나서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폭염철 재난상황을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경험한 적 없는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한다’는 자세로 분야별 폭염피해 예방에 비상체제를 갖춰 철저히 대응하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8월 6일까지 ‘2021년 하반기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 영농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고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 유도와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교육 대상은 영농을 목적으로 정읍시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귀촌 예정자다. 신청 대상자는 8월 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나 읍·면·동사무소에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40여 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정읍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우선 선발하고 추가적으로 관심 있는 지역 내 농업인을 선발한다. 교육 내용은 ▲귀농 창업 및 경영전략 ▲농업인이 알아야 할 회계, 법인, 법률 ▲정읍 농산물생산 및 유통구조의 이해 ▲정읍 주요 작물 재배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영농기술과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귀농인들에게 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창의적인 관점,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제96회 정향누리 정읍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멘토이자 열정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구글코리아 김태원 전무가 강사로 나선다. 김태원 전무는 ‘TVN 스타특강쇼’와 ‘MBC 희망특강 파랑새’ 등 다수의 방송과 강연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관점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정해진 틀을 깨고 성공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생각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150명에 한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시민들이 변화에 발맞춰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 단풍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의 전문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충정로 등 61개 노선에 식재된 31,688그루의 가로수를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생육 개선지침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가로수는 도심 경관을 형성하고 공기정화와 소음 완화는 물론 쉼터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 포장과 보수 등 각종 도로 개설사업 추진 시 녹지 분야 미협의에 따른 가로수 수세 약화와 고사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문제점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가로수 및 녹지공간 조성·관리 시 관계 부서 간 유기적 협의를 통해 조경수의 원활한 생육을 도모하고, 건강한 가로수 노선을 조성·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도로 개설과 인도 확포장 등 사업 추진 시 반드시 조성해야 하는 녹지 분야에 대해 총괄부서인 ‘산림녹지과’와 협의하기로 했다. 부서 간 협업으로 가로수의 활착과 생육을 개선해 건강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총괄부서인 산림녹지과는 사업부서의 실시설계 단계 시 가로수의 생육공간 확보와 식재비, 수목 식재 시기를 고려한 사업발주, 유지관리비 등에 대해 검토하고, 공사감독까지 지원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진섭 정읍시장은 19일 영상 간부회의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민 체감형 폭염 대책을 마련, 빈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유 시장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각별한 건강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무더위 쉼터와 폭염 대비 요령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께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더불어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찾는 물놀이장에 대한 점검과 인명구조 장비 비치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길 것을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관련, 정부가 19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 잘 지킬 수 있도록 안내와 지도에 철저를 기하고 차질 없는 예방접종과 방역 강화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거듭 지시했다. 유 시장은 이와 함께 기업지원 활동 강화와 실효성 있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수립, 과속방지턱 전수조사 등 현안업무도 꼼꼼하게 챙겼다. 유 시장은 특히 과속방지턱 관련, 정읍지역 과속방지턱 전수조사를 통해 설치 기준에 맞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7월 감염병 재난대응 체계 강화에 따른 도 직제개편을 통해 감염병연구부 및 신종감염병과를 신설했다. 이에 연구원은 코로나19․메르스․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 신종 및 해외유입감염병의 확인진단과 일본뇌염․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 인플루엔자 감시사업 등 감염병 신속대응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전라북도 코로나19 확진기관으로서 2020년 1월부터 24시간 신속진단체제를 운영하여 2021년 7월 19일 현재까지 1,386건(검사건수-249,596)의 양성환자를 검출했다. 이처럼 도내 코로나19 전파차단에 발빠르게 대응해 왔으나 지속적인 변이 발생으로 전국적인 대유행이 재시작됨에 따라 더욱더 체계적인 방역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연구원은 감염병전담부서인 감염병연구부 신종감염병과 신설을 통해 신종감염병 진단에 집중함으로써 전라북도 감염병 방역수준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검사능력 또한 기존에는 일평균 최대 700건 전후의 검사를 진행하였지만 앞으로는 약 40% 증가한 평균 1,000건 내외의 검체를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19 전파차단에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상공인과 건물주가 상생할 수 있는 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19일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여 상생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 임대인들을 대상으로 재산세를 최고 5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감면 지원 추진을 알리기 위해 이날 착한 임대인 운동에 첫 번째로 참여한 익산공용터미널에서 착한 임대인과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방안자 익산공용버스터미널 이사, 한성볼링장, 풍년제과, 신포우리만두 사업주가 자리를 함께했다. 착한 임대인 1호로 참여한 이창엽 익산공용터미널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워지기 시작할 무렵인 작년 상반기부터 임차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선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했다.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대상자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난 1년간 소상공인 등 임차인에게 임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소방서는 14일 진안관내 물류창고 등 6개소에 대한 합동점검 및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최근 막대한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하여 전국 물류창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물류창고 등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에는 진안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 2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2명, 나라전기관리공사 1명이 참여하여 현장방문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대책은 관내 냉동․냉장창고 6개소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분야별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 조사하며, 물류창고 화재 안전관리 관련 제도 개선에 필요한 사항과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도․권고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었다. 관내 창고 규모는 크지 않지만 노후된 시설에 대해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 강화를 위해 화재 시 행동 요령 숙지 등의 화재 안전 교육도 병행하였다. 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은 “창고의 규모가 작더라도 전기시설인 이상 관리가 부실할 경우 화재위험은 발생하기 마련이다. 피해를 막기 위해 관계자와 직원들의 철저한 예방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야호학교는 오는 31일까지 여름방학 ‘휴(休)~후 프로젝트’에 참여할 14~18세 청소년 40명을 모집한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중 자기개발, 신체단련 등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위한 원동력을 얻는 활동이다. 올해에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나도 크리에이티브!’, ‘골 때리는 친구들’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각각 야호학교 인후공간과 서신동 풋살일번가에서 진행된다. ‘나도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박명주 작가 초청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되기’ 강의 △브이로그·게임·뷰티 등 영상 콘셉트 잡기 △유튜브 제작 시나리오 작성하기 △유튜브 제작·발표 등의 활동이 펼쳐진다. ‘골 때리는 친구들’은 △기본 스트레칭 △관절 가동성 증가를 위한 유산소 운동 △축구 기본기 배우기 △실전 축구 등 신체단련 활동이 이어진다. 각 프로그램별로 20명씩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 청소년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휴~후 프로젝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야호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야호학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경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 특산품인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공유된다. 전주시는 복숭아를 활용한 특색 있는 미식 콘텐츠를 발굴해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복숭아 요리는 달콤한 복숭아 즙이 가득한 △복숭아 코디얼(Cordial; 달콤한 주스음료) 소다, △돈마호크 스테이크 복숭아 처트니(Chutney; 소스), △복숭아 고추장과 여름비빔면 △홀복숭아 속 크림치즈와 크럼블 △검은콩 크럼블과 홍차시럽을 곁들인 그릭품은 복숭아 등 다양하다. 요리 레시피 영상은 19일부터 ‘비짓전주(visitjeonju)’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7월 말경 ‘비짓전주’ 팔로워들을 초청해 복숭아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복숭아는 저장성이 타 과일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지만 여름에만 먹을 수 있다는 한시성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스페인의 토마토축제 등을 예로 들면 단품과일 콘텐츠 하나가 얼마나 큰 관광소득원이 될 수 있는 지를 볼 수 있는 만큼 전주시도 관광 차원에서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공공기관과 민간 복지기관의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보고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민·관이 함께 사용하는 ‘전주시 어르신 복지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4월부터 109개 복지서비스 제공기관과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기존 사회복지 서비스 시스템의 경우 민·관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자원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통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통합 시스템은 △복지서비스 내용 △자원총량 △잔여량 △기관 연락처 △서비스 제공담당자 등 각 기관에서 제공 중인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노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중복으로 제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이점이 있다. 실제로 시는 민간기관과 3개월간 시스템을 운영해 총 2만5000여 건에 달하는 서비스 연계내역을 등록했으며, 이를 통해 40여 건의 중복지원을 예방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민·관이 서로 소통하며 복지자원을 공유할 수 있어 통합돌봄 독자모형을 구축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아동부터 청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인구정책들을 모아 책자로 발간했다. 책자에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청년쉼표 프로젝트’,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들이 총망라됐다. 시는 단계별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전주시 인구정책 길라잡이, 사람사는 전주’를 제작해 도서관과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전주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발간 이후 세 번째 발간된 이 책자에는 △임신·출산 지원 20개 사업 △양육·교육 지원 72개 사업 △취업·주거지원 30개 사업 △노후 지원 27개 사업 △기타 지원 10개 사업 등 5개 분야 총 159개 사업이 포함됐으며, 사업별 신청 대상, 신청 방법, 담당 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수록됐다. 임신·출산 지원 분야의 경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임신부 영양제 지원, 임신부 구강관리, 출산준비교실, 산후우울증 검사,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통시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신선한 농·수산물과 먹거리들을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19일부터 온라인 쇼핑 배달 앱인 ‘장바요-시장을 담다’를 활용해 신중앙시장 온라인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신중앙시장 상인회는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 배달 앱 서비스 수행기관 중 한 곳인 ㈜쇼핑바스켓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에 ‘장바요-시장을 담다’ 앱을 설치한 뒤 ‘전주신중앙시장’을 입력해 들어가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현재 정육, 생선, 반찬류, 채소 등 농산물, 의류 등 40개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참여 점포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상품 배송은 오후 5시 전 주문 건에 한해 당일 2시간 이내에 배달되며,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주 전역에 배달(유료)이 가능하다. 다음 달 14일까지는 오픈 이벤트로 3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반봉현 신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 전통시장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걷기 좋은 길로 발굴된 대표 테마 만경강길을 걷는 행사를 열었다. 19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산학협력단과 공동 주최·주관해 지난 17일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운동인 ‘쓰담걷기’와 양손에 스틱을 좌우로 흔들며 걷는 신개념 운동 ‘노르딕 워킹’ 2가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분위기를 반영해 각 프로그램별로 사전에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진행했으며, 행사장에서는 7명 이내로 구성된 소그룹별로 출발했다. 먼저 오전 8시에 열린 쓰담걷기는 고산미소시장을 출발해 독촉교를 지나 세심정에 이르는 왕복 약 4.5km 구간을 쓰레기를 주우면서 걸었다. 만경강사랑지킴이(회장 이현귀) 회원들이 함께 걸으면서 만경강 생태자원에 대한 해설도 같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오후 4시에는 전북에서는 최초로 ‘노르딕워킹’ 대회가 열렸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듯이 걷는 방법으로 최근 건강한 바른자세 걷기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운동이다. 국제노르딕워킹한국협회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삼례 비비정 상생도시 숲을 출발해 하리교까지 왕복 약6km구간을 걸어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보건의료원을 이용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의료진(의사, 간호사)의 충분한 설명과 응급실 이용, 시설, 환경 등에서 크게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군은 최근 보건의료원을 방문한 환자 중 1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추출해 의료진 설명, 응급실 이용, 시설과 환경 분야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항목은 의료진, 접수, 수납창구 직원 등 각 파트별 서비스 만족도, 시설 청결도, 진료 대기시간 만족도 등 총 13개다. 설문 분석 결과 의료진에 대한 충분한 설명에 대한 문항에서는 평균 91%가 만족한다고 나타났으며, 진료와 검사를 위한 대기 시간은 77%가 적절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병원 실내 청결도는 92%가 청결하다고 답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응급실 진료서비스에 대해서는 83%에서 만족하다고 답했으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81%가 응급실을 다시 이용할 생각이 있다고 답해 응급실 운영 전반에 대해서 합격점을 받았다. 순창 지역에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곳은 보건의료원 밖에 없는 상황에서 보건의료원 응급실이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 행정인턴으로 선발된 11명이 지난 19일부터 순창군청내 각 부서로 배치되어 본격 근무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6월 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경험 등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49명이 접수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공개추첨을 통해 11명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행정인턴이 근무에 투입되기 전인 지난 16일에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행정인턴 11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순창군의 주요 관광지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근로계약 체결과 인턴으로 근무하는 동안 지켜야 할 복무준수사항에 대한 안내 등이 이뤄졌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탐색의 기회와 여러분의 고향인 순창에 대한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인턴 첫날을 맞이한 한 대학생은 “행정인턴으로 근무하고 싶은 친구들이 많았는데 저만 선정되어 근무하게 되었다”며, “그 친구들 몫까지 더욱 열심히 근무해 행정업무에 대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순창군을 위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근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올해 처음으로 지난 17일부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에서 일본 결혼이민자 및 자녀 13명을 대상으로 이중언어학당 시범운영을 시작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개의 문화와 언어의 강점을 가진 다문화 자녀들이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2개 국어 이상)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국적별 수요조사를 통해 일본 다문화가정을 우선 선정했다. 교육은 일본국적 결혼이민자 강사 겸 선배가 자녀에게 쉽게 알려주는 일본어 학습법과 엄마나라 말 배우기 등의 과정을 진행한다.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 아이에게 쉽게 엄마나라 말을 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씩 11월말까지 운영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두 개의 언어는 두 배의 가능성이 될 것이고 두 개의 언어, 두 개의 문화는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 부모와 자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고,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건강가정 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이제 스마트 관광지도로 손 쉽게 주변 맛집과 관광지 등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순창군은 지난 19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지역 관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관광안내소에서 배부하던 관광지도를 들고 여행하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 핸드폰 하나로 편하게 순창 전 지역의 관광명소와 맛집을 한 눈에 보면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관광전자지도는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문화유산, 축제·행사 일정, 식당, 숙박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위치정보와 연동을 통해 관광객의 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 및 T맵 내비게이션 연계를 통한 길안내 서비스,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예매 사이트 연결도 가능하다.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순창전자지도’나 ‘다도라’를 검색하면 관광전자지도를 만나볼 수 있다. 지도를 확대해 해당 음식점과 공공시설, 관광지 등을 클릭하면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특히 음식점은 메뉴부터 음식 사진, 가격 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 최근 트렌드인 ‘먹방여행’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도내 기초단체 중 귀농귀촌한 가구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유감없이 재확인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이 공동 발표한 ‘2020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서 지난해 완주군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총 3,637가구 4793명으로, 전북으로 귀농·귀촌한 가구의 약 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1만6398가구로 도내 평균(1,261가구)의 3배 가까이 되는 규모다. 특히, 가구규모를 봤을 때 귀농인 평균가구원수는 1.5명, 귀촌인 평균가구원수는 1.3명으로 도내 귀농 평균가구원(1.3명), 귀촌 평균가구원(1.2명) 보다 높았다. 이는 단독가구의 일시적 귀농귀촌이 아니고 가족과 함께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하는 인구가 많은 것을 설명한다. 또한 2020년 완주군 귀농귀촌 인구 4793명 중 30대 이하 청년층의 비중이 43%( 2063명)에 달해 월등히 많은 청년이 귀농귀촌지로 완주를 선택해 완주군 농업농촌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동안 완주군은 선도적인 귀농정책으로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지역’이라는 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비봉면 보은폐기물매립장 이전과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는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봉면 보은매립장내 불법폐기물 이전과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을 위해 공론화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론화위원회는 주민설명회에 앞서 3차회의를 진행하는 동안 운영 규정 및 세칙 제정, 세부추진계획, 문제해결 원칙 논의 및 비봉면 보은폐기물매립장 현장방문, 주민면담 등 활동을 하였다. 위원회는 주민의 숙성된 의견에 기반하여 비봉면 보은매립장내 불법폐기물 이전과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원칙하에,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등 주민의 의견을 공정하고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비봉면 보은매립장내 불법폐기물 이전의 불가피성과 정부 정책을 포함한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비봉면 보은폐기물매립장 현황과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추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의회는 19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창군 군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3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은 김진규씨(팔덕면, 64세)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희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순창농협 팔덕지점장과 팔덕면 면민회장을 역임하였고 최근 5년간 순창군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군의 예산집행 건전화를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본회의장에서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신중년의 은퇴 후 안정된 삶을 위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하였다. 송 위원장은“100세를 넘어 120세 시대를 바라보는 현재의 신중년이 의미 있는 인생 2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