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센터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나눔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 등을 다국어로 번역해 홍보하고 센터에 방문하는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족 등에게 570여 개의 휴대용 소독 스프레이를 무료로 배부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다국어 안내문’과 13개 언어로 번역된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 등을 센터 공식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내·외국인 주민에게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은 최고의 예방 효과를 발휘하는 백신과 같다”며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익산역 4층에 위치해 있으며, 법무부·고용노동부 등 각 부처가 한 공간에 입주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의회는 7월 19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도 19호선 장수-장계 간 도로시설 개량공사를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원 전원 명의로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화식 의원은 “장수군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장수-장계 구간의 우회도로 개설 및 시설 개량공사를 관리주체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21년 10월말 완공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지만, 2021년 11월부터 시행사와 감리단의 갈등,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관리 미비 등으로 중단된 상태로 공사 현장이 방치되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따라서“공사 중지로 집중호우 발생 시 농경지 피해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도 배가될 수 있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기대했던 장수군민의 바람이 언제 가능할지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자연재해 시 피해 위험이 있는 공사 구간의 신속한 보완 조치뿐만 아니라, 장수-장계 간 도로시설 개량공사를 조속히 재개 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문)에 심사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본예산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7월 19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장복손 원사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수훈자인 故장복손 원사는 6.25전쟁 당시 육군 20사단 소속으로 1953년 6월 14일부터 6월18일까지 강원도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전공을 세워 1953년 6월 25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전달받지 못하고 2019년 92세로 작고하셨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 급박한 전황으로 공적이 누락 되거나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김제지역 출신 수훈자 12명을 찾아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한바 있다. 올해는 故장복손 원사를 찾아 68년만에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족(배우자 노영자)은 “늦게라도 국가가 돌아가신 분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것에 대해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故 장복손님의 훈장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살인적인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장수군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장수군은 이달 24일부터 방학·휴가철을 맞아 장수누리파크 여름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무료 개장한다. 2019년 이후 2년만에 개장하는 이번 누리파크 물놀이장은 대·소형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워터풀, 영유아용 워터풀 등의 물놀이 시설을 갖췄으며, 대형그늘쉼터, 가족단위 그늘쉼터 둥이 설치돼 많은 군민들의 무더위 속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객이 많은 토·일요일에는 마술쇼,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여름부채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여름 물놀이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장수군민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동시 수용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한다. 물놀이장 입장은 주소지 확인 및 발열 체크 후 현장에서 제공된 손목띠를 착용한 군민들만 입장이 가능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신분증, 등본 등의 증명서류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장영수 군수는 “방학·휴가철을 맞아 이번 누리파크 물놀이 행사가 군민들에게 무더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외국어자원봉사회는 다민족사랑공동체와 협력하여 지난 7월 17일 김제시 벽골제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복공동체 프로젝트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문화체험 및 봉사·재능나눔을 통한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주 의욕 고취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매월 1회 추진하고 있다. 이날 벽골제 체험 행사에는 외국어자원봉자자와 외국인근로자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명인학당에서의 예절체험과 한지부채만들기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한국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고맙고 즐거운 시간이였다“ 며 ” 외국인이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다른 사람을 도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격려차 방문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외국인근로자가 김제의 문화재를 탐방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김제시에 애착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며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19일 수능을 앞두고 관내 고교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백신접종은 관내 5개 학교 고3 재학생 및 교직원 등 248명을 대상으로 장수군 한누리 전당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군은 산서고, 백화여고, 유니텍고, 마사고 등 원거리 학생들에게 이송 버스를 운영하며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건강 및 개인 사유로 접종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이달 21일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수험생들이 코로나19 확산세와 폭염, 수험 불안감을 떨쳐 내고 온전히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들 모두가 백신 예방 접종을 완료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생활을 되찾고 청정장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현재 50세~54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는 55세~59세 모더나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이번 7월부터 '청년인턴사원제'를 '취업청년정착수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수혜대상 및 지원기간 등을 확대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오는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33명의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사원제는 김제시 핵심 청년정책으로 지난 2019년부터 183명을 참여자로 선발하여 관내 중소제조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지원함으로써 고용 창출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지역정착에 기여해왔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변경을 통해 대상범위를 관내 중소 제조기업에서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재직중인 청년으로 확대하고, 급여조건을 월급여 250만원 이하에서 가구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인 자(’1인가구 기준 : 3,290,096원)로 완화하였다. 또한 지원기간을 최대 2년에서 최대 5년으로 대폭 확대하여 최대 1800만원(월 3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 방법은 약정 후 2년까지는 분기별로 90만원씩 지급, 2년 후부터 4년까지는 반기별로 180만원씩 지급, 5년차 경과 후는 일시불로 36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에 정규직으로 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은 지난 7월 16일 새만금개발청 앞에서 ‘새만금 동서도로 지적측량 성과도 즉각 공유하라!, 대법원 판결에 반하는 새만금사업법 개악 즉각 철회하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권재 위원장의 시위를 시작으로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 위원들의 릴레이 시위가 전개된다. 이번 시위는 지방자치법 제4조제3항 및 제4조제4항에 의거 매립지에 속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매립지 준공검사 전에 행정 안전부장관에게 관할결정 신청을 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인 지적측량 성과도 정보공개를 새만금개발청에 청구하였으나 최종적으로 비공개 처분됨에 따라 법적 권리를 찾기 위해 앞장선 것이다. 한편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는 부안군과 군산시에는 신규 매립지 지적측량 성과도를 제공하면서 김제시의 요구에는 군산시가 제기한 헌법소원 진행중이라는 이유와 새만금 행정체계 개편 등으로 거부하는 것은 행정 형평성에도 맞지도 않고 새만금개발청의 내로남불 행정행위에 대해 합당한 설명을 요구해왔다.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는 범시민 서명부와 탄원서를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행정소송 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UCC 공모’에 들어갔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흡연예방 및 금연, 금연 환경 조성을 주제로 동영상 형식의 응모작을 접수 받는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해당 연령대면 응모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무주군보건의료원이 주최하고 무주교육지원청과 무주청소년수련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조한다. 응모작은 영상전문가와 관련기관에서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1팀에게는 1백만 원을, 최우수상 1팀 80만 원, 우수상 2팀 50만 원, 장려상 4팀은 2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시상금은 무주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건강증진팀 한영순 팀장은 “이번 공모는 청소년의 흡연 실태를 제시하고 심각성을 일깨워 더 나은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라며 “금연 홍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선정된 우수작의 경우 향후 금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의 화합과 발전, 청결한 마을조성을 위한 힘을 보태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모두 27명의 위원을 두고 있는 설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병국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 위원들이 지역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제쳐 놓고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어서다. 30도를 넘나드는 삼복더위에도 불구, 이들 위원들은 지난 10일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20여명의 위원들은 지역 내 자연정화 활동을 펼친 것. 이날 이들은 주요도로변,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설천면사무소 운동장 옆 사냥보에서 라제통문을 돌아 다시 소재지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이밖에 이들의 봉사활동의 흔적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설천면 일대 기곡마을앞에서 라제통문까지 5곳에 꽃잔디로 아름답게 장식돼 있다. 이들 위원들의 정성어린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꽃길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이들 위원들은 꽃길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있다. 꽃에 비료와 물도 주면서 정성어린 관리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중증장애인들(건강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내 건강취약계층은 3,756명으로 오는 8월 말까지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과 보건진료 담당 공무원이 직접 이들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안내하게 된다. △외출 시 양산 모자 활용해 햇빛 차단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물 자주 마시기(신장 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더운 시간대(낮 12~5시) 휴식 취하기, △수시로 건강상태 살피며 활동 강도 조절하기 등이 건강수칙 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해 폭염주의보 또는 경보 발생 즉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관내 · 외 의료기관 및 읍 · 면 사회복지 담당자와 연계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보건의료지원팀 김선영 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잦고 이번 주부터는 열돔현상까지 예보가 되면서 스스로 거동이나 대처가 힘든 건강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올해부터 지방세법에 맞춰 사업주가 납부하던 주민세가 간소화돼 주민세 재산분· 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업주가 7월에 주민세 재산분을 신고 납부했던 납세자들은 올해는 8월에‘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직전년도 과세표준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모든 법인사업자이며, 기본세율(구. 균등분)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 (구.재산분)을 합산한 금액을 신고․납부해야한다. 단, 연면적에 대한 세율은 사업소 과세면적이 330㎡을 초과한 사업장만 해당된다. 익산시는 납세자들이 7월에 주민세 재산분을 신고·납부하지 않도록 작년 납부하던 납세자2500여명에게 개정된 주민세 안내문을 발송했다. 오는 8월에는 기존 균등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 발송 할 예정이다. 납부서를 받지 못하였거나, 납부서상 과세내역이 현황과 다른 납세자는 익산시 세무과에 기한내 직접 신고하거나 위택스로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인터넷(위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열흘 전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익산 중앙동 전통시장 일대에 큰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지난 한 해 걱정만 안고 살았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또 다시 수해라는 큰 어려움을 겪으며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상실감에 빠진 상인들이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피해 소식을 듣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현장으로 달려온 1천500여명의 시민과 자원봉사자들, 십시일반 마음을 보탠 기부천사들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상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용기를 보여주고 나눔을 주저하지 않았던 선한 사람들,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이 난 익산의 숨은 영웅들을 소개한다. 지난 5일과 8일, 짧은 시간에 내린 집중호우로 중앙동 일대 상가들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 됐다. 전날까지만 해도 손님들에게 건네질 예정이었던 물건들이 물에 젖으며 도로는 쓰레기장으로 변했다. 복구의 손길이 절실한 이곳에 자원봉사자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익산의용소방대를 비롯해 60여개 자원봉사단체, 공무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19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군산을 포함한 4개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된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군산, 전주, 익산, 완주혁신 도시 등 4개 지역에서 2단계 +α(사적모임 4명까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일부터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달 총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방문자 및 내방객을 통해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방역 강화 조치를 실시하게 됐다. 이는 수도권 4단계 시행으로 비수도권 확진 비중이 오히려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수도권 풍선효과로 인한 전국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100인이상 행사와 집회가 금지되고 콜라텍, 무도장 등 유흥시설의 경우 24시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의 경우 케이블 간 1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24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영화관과 공연장의 경우 동행자 외 한칸 띄우기와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특히, 종교시설의 경우 수용인원의 30%까지만 참석이 가능하며 소규모 모임과 식사가 금지된다. 강 시장은 “더 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19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원격연수 5일, 집합연수 10일, 15일(98시간) 등 자격연수 지명자 공립 30명, 사립 29명 등 59명을 대상으로 2021년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2기를 운영한다.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교단에 선 지 3년 이상의 공·사립 유치원교사가 대상이며 미래사회 변화와 국가교육정책에 대한 소양 겸비는 물론 유아들의 놀이 확장을 통한 상호작용, 유아의 마음 들여다보기 등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역량을 기르는데 연수 목적을 두고 기본역량, 전문역량으로 나누어 전국의 훌륭한 강사진과 교과목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연수를 받게 된다. 연수 준비를 위하여 정은이 총무과장의 지원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비대면 원격연수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었고, 대면 집합연수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철저히해 강사와 연수생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라북도유아교육진흥원 전금옥원장은 “이번 자격연수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들이 유아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유아의 미래역량 키우기'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수생 중심의 맞춤 연수로 준비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통계읽기 능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2021 학생 통계캠프’를 운영한다. 19~21일, 3일에 걸쳐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에서 2021 전북 학생통계활용발표회 참가를 신청한 초·중·고생 239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학생 통계캠프는 자료를 수집·분석·해석하는 활동을 통한 창의성과 수학적 사고 능력을 증진하고 통계를 위한 올바른 이해와 팀원과의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9일에는 고교생 82명, 20일은 중·고생 79명, 21일은 초등 및 고교생 78명 등이 참여하며 밀집·접촉도 완화를 위해 1실 11~18명으로 분반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수집·분석·해석하는 활동을 통하여 수학탐구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통계포스터의 제작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수학의 유용성과 실용성을 익혀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발적 학습동기를 형성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통계포스터 개념 익히기 ▲주제선정, 설문지작성, 실험설계 ▲분석하기 ▲통계포스터 작성 ▲발표 및 시상이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과 문제들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후행동 동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 6~7월 ‘침묵의 봄, 지구가 아프다’를 주제로 학부모 대상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자녀와 함께하는 기후위기 피케팅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전주 송천동 세병공원에서 진행된 길거리 피켓팅에는 그동안 생태환경교육에 참여했던 학부모와 자녀, 송천동 인근 기관 단체, 기후위기 전북비상행동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13일 생태환경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활용해 기후위기 피켓을 제작했다. 현수막에는 ‘기업아, 멈춰! 대량생산!’, ‘대권 후보님들 경제만 살립니까? 탄소 제로 앞당겨 지구를 살립시다!’ 등 기업과 정부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더 늦기 전에 줄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지구는 우리의 집, 불타는 집, 물에 잠기는 집을 내 아이에게 물려주시겠습니까?’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장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가정과 개인생활에서 전기·자동차 사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주거복지사업 홍보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도 주거복지시책과 관련된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알기쉬운 주거복지 서비스’책자와 주거복지 홍보전단지를 제작해 읍·면·동 및 복지관련 기관에 배부한다. 또한 시민들의 다양한 주거복지 욕구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안정 지원센터'와 연계해 정보에 취약한 고령층이 주로 거주하는 나운동과 소룡동의 30년 이상의 소규모 공동주택 43개 단지에 주거복지사업 홍보전단 배부해 누수 없는 주거복지를 실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거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욕구가 생겨나고 있다”면서 “주거위기에 놓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돕고, 집 걱정없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이고 세심한 주거복지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와 자녀돌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내흥동 오션클래스 아파트 내 조성하게되는 2호점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민관협력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 사업을 신청했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 사업비 6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올해 안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해 돌봄장소 제공, 놀이체험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외에도 TV, 데스크탑 등 필요한 기자재도 함께 지원돼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 시 관계자는“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방과 후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육아 부담 경감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으로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운동 늘푸른도서관 내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오션클래스 개원을 시작으로 나란히어린이집 및 레비뉴어린이집을 오는 8월과 9월에 순차적으로 신규 개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억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영유아의 안전한 환경과 쾌적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기자재 및 교재교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보육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하기 위해 심사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개원으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이 19개소(1342명)에서 22개소로 확대되며 보육 정원도 150여명이 증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공보육의 활성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부모·영유아·교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강호항공고는 지난 15일 극동대학교와 항공분야 글로벌 항공전문인을 양성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김상일 강호항공고등학교 교장과 극동대학교 류기일 총장은 상호 유용한 정보교환, 연구 활동 도모, 우수한 기술 인재와 현장실무 인재 양성, 시설공유 등 항공산업 관련 최신동향을 위한 협력이다. 또한 협약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 공동연구 수행 내용도 협의하였다. 김 교장은 “항공특성화고등학교로 항공정비사, 공군전문부사관, 공무원 및 공공기관 등 양질의 취업처에 해마다 60%이상 학생들이 취업하고 있고 항공대·한서대·극동대 등 항공전문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앞으로 항공사, MRO 업체 및 항공전문대학에서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극동대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인력 양성을 통해 항공산업 발전과 더불어 양교가 성장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2021 인생나눔교실’의 인생 멘토링 ‘인생, 그것이 뭐시당가?’와 함께할 멘토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통합운영-2021 인생나눔교실 사업’인 인생 멘토링 ‘인생, 그것이 뭐시당가?’는 인생 중반에 들어선 멘토가 자기 탐색을 시작으로,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통해 갈등과 고민을 풀고, 멘티와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는 인생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2년차 사업을 운영하는 재단은 심사 과정을 거쳐 8월초에 10명의 멘토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멘토 자격은 만 50세(1971년생)이상의 인생 경험이 풍부한 지역주민으로 제2의 삶을 모색하고 있는 신중년(50+)과 노년 세대다. 멘티와 함께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싶은 열정과 봉사 정신이 있는 멘토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멘토는 ▲역량 강화 워크숍과 ▲자기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을 기획한 후 멘토-멘티 매칭을 거쳐 약 100회 이상의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서 일하게 된 것을 축하 합니다” 고창군이 2021년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직장 경험과 다양한 사회 경험 등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4주간 행정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앞서 고창군은 전산추첨 등 공정한 선발 기준을 통해 참여자 50명을 선발했으며, 특히 취약계층은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기준을 완화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우선 선발했다. 업무 첫날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대학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유기상 군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8월13일까지 참여자의 전공과 희망 근무부서, 거주지 등을 고려한 사업장에서 본격적으로 행정업무체험이 시작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서 지역 젊은이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기상 고창군수가 “고창군의 숨은 역사·문화적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문화유산 지정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과거 역사에 남아있는 훌륭한 기억들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오전 유기상 고창군수가 아산면 삼호정(전북 유형문화재 279호)에서 국·과·관·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현안회의를 열었다. 이는 유 군수 취임 이후 고창읍성 동헌, 취석정, 무장읍성 동헌, 김기서강학당 등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에서 9번째로 개최한 현안회의로 숨어있는 역사문화에 대한 공유와 현안사업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삼호정은 조선 1700년대에 지었고, 1864년에 중건한 정자로서 조선 후기의 건축학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 옥천 조씨 삼형제(인호 조현동, 덕호 조후동, 석호 조석동)가 시를 쓰고 글을 읽으며 거닐던 곳으로 이들의 호가 모였다 하여 삼호정이라 일컬을 정도로 조선 후기 형제간의 우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민선 7기 고창군은 ‘잠들어 있던 지역 문화재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 주요문화재 발굴 작업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로 삼호정은 올해 지난 4월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19일부터 4인까지 사적모임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4차 대유행의 선제적 강력 대응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이날 오후 “전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 방침에 맞춰 완주 혁신도시에 한해 19일부터 거리두기를 종전의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사적모임은 4인까지 제한하기로 했다”며 “다만, 완주 혁신도시 이외 지역에 대해선 종전의 1단계를 유지하되 사적모임만 종전의 8인 이하에서 4인 이하 제한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북 전체적으로 보면 완주 혁신도시와 전주, 군산, 익산 등은 거리두기 2단계에 사적모임 4인까지 제한되며, 그 외 지역에 대해선 거리두기 1단계에 사적모임 4인 제한이 적용된다. 앞서 완주군은 정부와 전북도 방침에 맞춰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면서 사적모임 인원은 8명까지 제한해 왔다. 완주군은 4차 대유행이 심상치 않은 데다 수도권발(發) 집단발생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할 우려가 커지면서 완주 혁신도시에 대해선 2단계로 격상하고, 완주의 혁신도시 이외 지역에 대해서도 종전의 8인까지 허용됐던 사적모임을 4인 이내로 제한하는 투 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 에 대해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도내 발생 확진자는 6월 일 평균 환자 4.6명, 일상에서 소규모 감염만 있어 안정세였으나, 수도권 무증상 방문자와 N차 감염 등으로 7월 18일 0시 현재 평균 7.7명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정읍과 남원에서 변이바이러스 검출, 수도권 4단계 시행에 따른 원정 유흥과 인접 시·도 단계격상으로 인한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등 지역내 감염 확산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도내 주요 3개 시와 완주군이 2단계 격상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군산 제외), 위기 상황에 대응코자 도에서 선제적으로 단계 격상을 건의하였고, 시군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금일 정부 방침발표에 따라 현재 도내 전역 8명까지 제한한 ‘사적 모임’을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4명까지로 강화해서 제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하면서 각 지자체의 위기 상황이 다른 만큼 효율적인 방역대응을 위해 지자체의 단계 조정과 방역 수칙 자율권을 강화하였다. 하지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청년정책은 진짜 청년이 만들자!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가 16일 김제 청년공간인 ‘이다(E:DA)’에서 열렸다.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센터장 박광진)는 16일 김제시와 군산시, 익산시 지역 청년(18세∼39세)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청년들은 팀별로 ▲지역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문제점 발굴,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표, ▲제안된 아이디어 중 가장 공감되는 정책을 선정(3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올해 진행된 청년소통학교는 도내 14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묶어서 진행했고 도내 15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청년 일자리 분야뿐 아니라,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제안되었다. 그동안 제안된 아이디어 중 많은 청년들이 공감하는 정책들로는 ▲공동 주거 공간, 읍면 지역 임대주택 지원 등 청년 주거환경과 함께, ▲도서산간 지역의 의료 서비스 개선 지원,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활동 프로젝트 등이었다. 전북도는 청년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들을 시군 및 청년센터와 공유하고,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각)은 15일에 전라북도교육청의 청렴정책을 홍보하고 청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청렴동아리 ‘청정하리’ 회원들이 청렴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탁에 무너(문어)지지마요’라는 구호 아래 청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청렴 캠페인 활동과 동시에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인 관내 학교 교감 및 회계업무담당자와 상반기 승진․신규 임용 교직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교육강사인 이윤미 강사는 공직자의 기본자세,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내용 및 청탁금지법, 2020년부터 시행하는 공공재정환수법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이하여 교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박종각 교육장은 “청렴캠페인 행사를 계기로 투명한 청렴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청렴정책을 실행하며 신뢰받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코로나19 상황을 맞이한 지 1년 9개월째,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으로 사람들은 지쳐가고 있다. 각 국가별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면서 조금 진정되는 듯 하였으나, 각종 변이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다시금 국민들에게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도 일일 확진자수 1천 600명을 돌파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4차 유행이 시작되었다고들 말한다.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방역수칙과 함께 등장한 ‘마스크 착용’이 더욱 중요하고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실내는 물론 야외활동을 하면서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마스크, 일명‘코로나시대’ 마스크가 생활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니 자연히 마스크에 관심이 생겨 그 어원을 찾아보았다. 라틴어 ‘마스카(Masca)’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마스크(Mask)는 연극을 하면서 배우들이 얼굴을 가리고 화려하게 돋보이기 위해 썼던 가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예전에 감염성 호흡기질환 환자들에게 감염병 우려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쓰도록 했다. 그러다가 황사문제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건강상 문제로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마스크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 에 대해 7월 19일(월)부터 8월 1일(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도내 발생 확진자는 6월 일 평균 환자 4.6명, 일상에서 소규모 감염만 있어 안정세였으나, 수도권 무증상 방문자와 N차 감염 등으로 7월 18일 0시 현재 평균 7.7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정읍과 남원에서 변이바이러스 검출, 수도권 4단계 시행에 따른 원정 유흥과 인접 시·도 단계격상으로 인한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등 지역내 감염 확산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도내 주요 3개 시와 완주군이 2단계 격상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군산 제외), 위기 상황에 대응코자 도에서 선제적으로 단계 격상을 건의하였고, 시군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금일 정부 방침발표에 따라 현재 도내 전역 8명까지 제한한 ‘사적 모임’을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4명까지로 강화해서 제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하면서 각 지자체의 위기 상황이 다른 만큼 효율적인 방역대응을 위해 지자체의 단계 조정과 방역 수칙 자율권을 강화했다. 하지만, 지역별로 거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이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가 매달 다른 장르의 공연을 제공해 입소문을 타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우스 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공연으로 연주자에게는 관객의 호응과 시선을, 관객에게는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올해에는 4회(6.30, 7.28, 9.29, 10.27)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공연된다. 지난 6월에는 해외에서 실내악으로 오랜 시간 인정받은 연주팀 「트리오 콘 스피리토」의 연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달에는 젊은 두 명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세 & 박지형 듀오의 공연을 준비하며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오는 9월 공연에는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차세대 비올리스트 이한나의 무대로 깊어가는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릴 무대를 꾸민다. 또 10월에는 해금&기타&클라리넷의 이색조합의 공연을 마련해 전통과 크로스 오버를 넘나들며 한국적 서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하우스 콘서트는 웅장하고 큰 무대와는 달리 아기자기 하면서도 섬세한 음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체조팀 이준호 선수(25세)가 이번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하여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강화훈련을 했던 실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그동안 이준호 선수는 지난 2018년부터 선수촌에 입촌하여 올림픽과 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최상의 성적을 거두기 위한 체계적인 강화훈련을 해왔다. 지난 5월에 열린 제76회 전국종별 체조선수권 대회에서 단체 종합 1위, 개인종합 1위, 철봉 1위, 마루 2위와 최근 아시안게임 국제대회에서 단체종합 3위 등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도쿄하계올림픽 대회에는 우리 전북 출신 및 도내 소속 선수단은 총 23명(임원 4명, 선수 19명)이 출전하며, 이중 체조 이준호 선수가 유일하게 전북도청 소속으로 뛰게 된다. 이준호 선수는 현지 적응 및 대회 준비를 위해 7월 19일 일본 도쿄로 출국하며, 주특기인 철봉, 마루 종목에서의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도청 소속 이준호 선수를 포함하여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전북 출신 19명 선수 모두가 좋은 성적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가 7월 16일한 자리에 모여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다 시 한번 한 팀이 되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줌 화상회의로 진행된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김성주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8명과 시장․군수 모두가 함께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과거 산업 시대의 낙후를 벗어나 경제체질을 개선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려가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이라는 국민적 과제 해결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2021년 국가예산 8조 원 시대를 열었지만, 아직도 배가 고프다며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합심하여 대응해 도민들에게 성과를 안겨드리자”라고 당부했다. 전북도에서는 새로운 산업지도 구축을 위해 전북형 뉴딜사업을 비롯하여 산업체질 강화 및 융복합 미래신산업, 농생명산업 등 도정 핵심 분야별로 주요 타깃사업을 선정하여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과소․미반영된 도, 시군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기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6일 임실군 자치단체 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심민 군수와 이상배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군은 매년 임금 협약을 통해 환경미화원, 도로관리원, 기술원의 임금을 결정하고 있다. 올해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미화원의 기본급 1.5% 인상과 근속 수당 도입, 도로관리원은 전라북도 도로관리원 임금 협약을 적용하고, 기술원은 기본급 인상과 근속 수당 도입 등을 최종 합의하였다. 군은 현장에서 밝고 깨끗한 임실군 건설에 힘쓰는 조합원의 복리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교섭을 벌였으며 노사 상호 간 이해와 양보를 통해 협상을 타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배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대화와 타협을 통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임실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임금 협약 체결로 각종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직원의 복지 증진과 깨끗한 임실군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사 간 협력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들에게 최고의 행정 서비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표 고품질 양파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 군과 임실군 조합공동 사업법인(대표이사 엄귀섭)은 16일 2021년산 임실N양파 대만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심 민 군수와 정철석 오수 관촌농협 조합장, 최동선 임실농협 조합장과 엄귀섭 임실군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해 2021년산 임실 양파의 대만 수출을 기념했다. 대만 수출은 2015년과 2109년에 이어 세 번째이며, 총수출 물량은 48톤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고품질 양파는 부산항을 통해 대만 바이어에게 전달된다.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양파 농가 소득 확대와 판로 다양화를 위해 대만 바이어와 수출 협상을 벌여 이번 수출을 이끌어 냈다. 군은 고품질 양파 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가 초빙 양파 농가 재배 기술 컨설팅을 진행,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도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 지도를 꾸준히 전개해 왔다.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밭에 심기 전부터 수확할 때까지 필요한 기술을 지도해 왔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판로개척을 전개하고, 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의 인문도시 구축을 위해 도서관과 평생교육을 통합하는 조직개편(안)이 지난 16일 전주시의회 상임위원회(행정위)를 통과했다. 전주시는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도 책 읽는 도시를 역점 시책으로 정하고 지난 4월 ‘책의도시 전주 비전’ 선포와 함께 5대 중점방향을 발표하였고, 삶의 중심이 되는 도서관, 가보고 싶은 책여행 도시 추진에 매진한 시기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전국 대비 독서인프라가 월등하고 매년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 전주의 청소년 책놀이터의 타시도 벤치마킹이 19년부터 248개 단체의 3000여 명이 다녀간 것을 보면 도서관 관련 사업소 신설은 전주시민의 삶의 놀이터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4급 사업소인 ‘책의도시 인문교육본부’ 는 5개 과를 이관 및 신설하여 도서관과 함께 미래사회 핵심 키워드인 평생학습시대 다양한 학습수요를 충족 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어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관한 기대에 부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신설 예정에 있는 ‘책의도시 인문교육본부’ 산하에 △꽃심도서관의 ‘우주로 1216’ 책놀이터와 전주만의 특화 도서관을 여행하는 ‘도서관 여행도시’라는 관광의 패러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의정활동 소식지인 『전라북도의회 2021여름 제75호』가 발간됐다. 제75호는 2022년부터 시행되는 개정지방자치법 내용이 소개됐으며, 도의회 2021년 상반기 활동을 정리한 결산자료가 실렸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내년부터는 주민들이 단체장에 조례 제개정을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제도가 도입되는 등 주민 참여권이 강화되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도 커진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열린 제382회와 임시회와 제383회 임시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이뤄진 의정활동 내용도 소개됐다. 의원들은 도정질문을 통해 전북상용차산업 위기극복방안 마련과 진안지역 공공의료 확충, 전주 에코시티 과밀학급 해소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건축자산 관광자원 활용방안 모색과 아동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도 제언했다. 도의회에서 지역현안 해법 모색을 위해 채택한 건의·결의문과 2분기 동안 이뤄진 조례제·개정 내용도 소개됐다. 오평근 간행물편집위원장은 “75호에는 지난 2분기동안 도의회에서 이뤄진 다양한 의정활동이 소개됐다”며 “5분발언과 도정질문은 QR코드를 심어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으며, 소식지 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제383회 임시회가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특히 도의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별로 하반기 실·국·원별 업무보고 청취시 집행부 참석 공무원을 실.국.과장 등으로 최소화하고, 업무보고 시간도 단축하는 등 임시회 기간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지용 의장은 “도민의 건강과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코로나19 지역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집행부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대응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소 인원으로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2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종식(군산2)ㆍ김대중(정읍2)ㆍ황영석(김제1)ㆍ두세훈(완주2)ㆍ최영규(익산4)ㆍ최영일(순창)ㆍ박용근(장수)ㆍ김만기(고창2)ㆍ조동용(군산3) 의원이 차례로 나서 지역 및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성경찬 의원(고창1)은 ‘도-농간 균형발전 및 지역대표성 강화를 위한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을, 강용구 의원(남원2)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여 지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농촌활력과, 사회복지과, 기업지원과, 인권담당관. 2021년 6월, 전라북도를 화려하게 빛낸 4개 부서가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16일 6월 중 업무성과가 탁월하여 전북의 위상을 빛낸 4개 부서를 선정하고,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부서는 농촌활력과, 우수부서에 사회복지과, 기업지원과, 인권담당관이 선정되었다. 특히 최우수 부서인 농촌활력과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다양한 서비스 기능 지원을 위해 시·군*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인정되었다. 농촌활력과는 농촌협약 농림축산식품부 국가 공모사업에 전국 최고의 선정률 달성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농촌형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이바지하였다.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 방향을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지원방식을 전환하고 투자를 집중하여 지방분권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결과 김제시, 진안군, 무주군 3개 시군에 총 1,258억 원(국비 900, 지방비 358)을 확보했다. 시군당 국비 지원액은 무려 300억 원에 이른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사회복지과, 기업지원과, 인권담당관실의 면면도 화려했다. 사회복지과는 보건복지부 주관 2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청년정책은 진짜 청년이 만들자!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가 16일 김제 청년공간인 ‘이다(E:DA)’에서 열렸다.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센터장 박광진)는 16일 김제시와 군산시, 익산시 지역 청년(18세∼39세)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청년들은 팀별로 ▲지역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문제점 발굴,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표, ▲제안된 아이디어 중 가장 공감되는 정책을 선정(3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올해 진행된 청년소통학교는 도내 14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묶어서 진행했고 도내 15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청년 일자리 분야뿐 아니라,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제안되었다. 그동안 제안된 아이디어 중 많은 청년들이 공감하는 정책들로는 ▲공동 주거 공간, 읍면 지역 임대주택 지원 등 청년 주거환경과 함께, ▲도서산간 지역의 의료 서비스 개선 지원,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활동 프로젝트 등이었다. 전북도는 청년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들을 시군 및 청년센터와 공유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사양관리에 나섰다. 시는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 고온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미리 축사 환기장치와 냉방 시설 등 점검을 당부했다. 가축은 호흡기와 피부를 통해 체온을 조절하는데 요즘처럼 30℃ 이상 폭염이 계속되면 체내 열 방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온에 의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어 체중감소와 유량 감소, 번식능력 저하, 폐사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축종별 철저한 사양관리가 요구된다. 한우·젖소 축사 관리는 지붕에 물을 뿌려주고 운동장에 그늘막을 설치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축사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송풍 팬을 가동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급여해 준다. 사료는 급여 횟수를 늘려주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 급여하며 소금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비치해 두는 것이 좋다. 더위에 약한 돼지는 돈사에 송풍기와 안개 분무 장치를 설치하고, 지붕에 물을 뿌려주거나 단열재를 설치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사료는 변질되지 않도록 1주일분 정도로 구입하는 것이 좋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5일 전라북도 수산물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수산 동물용 의약품 사용 지도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양식장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수산 동물용 의약품의 오·남용과 사용금지 약품의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해 추진됐다. 이는 여름철 수온이 상승해 양식 수산물 질병 발생이 높은 시기이므로 치료목적의 수산용 약제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점검은 지역 내 내수면 양식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수산용 의약품으로 미승인된 약품의 보유 여부와 수산용 의약품의 사용실태, 용법·용량·휴약기간 등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점검 양식어업인에게 의약품의 안전사용기준을 홍보하는 등 현장 지도도 연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메기와 동자개, 향어 등 양식어류 출하 지연과 단가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가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수산용 의약품 사용문화 정착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합동 점검 결과 수산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진섭 시장이 지난 15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챌린지 ‘2021년 3Y-Green CAP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유 시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나아가 아동의 안전과 복지 등 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시장은 김영록 정읍경찰서장의 참여 요청을 받아들여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유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박근정 지원장과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이병주 지청장을 지목했다. ‘2021년 3Y-Green CAP 프로젝트’는 용인시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용인송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챌린지다. 챌린지는 “화날 때 한 번만 더 아이의 눈을 바라보세요!”라는 문구를 통해 아동에 대한 학대 행위를 멈추고 사회의 미래인 아동의 건강과 행복을 보장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인식 확대의 노력에 소홀할 수 없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참여를 통해 아동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올여름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월 2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그늘막 설치와 무더위쉼터 운영, 양심 양산대여소 운영 등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시는 도시안전국장 총괄 아래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 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16명 3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대책 T/F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폭염 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조치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등 종합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또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 등 시내 곳곳에 스마트 그늘막(온도 15℃ 이상, 풍속 7m/s 이하 가동) 5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37개소(스마트그늘막 32개소, 접이식 그늘막 5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추가로 특교세 1,600만원을 지원받아 8월 말까지 2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주민센터와 경로당, 금융기관 등 냉방시설이 구축된 실내 무더위쉼터 344개소를 지정 운영해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구촌 곳곳을 바이러스 공포를 넘어 공황 상태로 몰아가고 있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 중인 가운데 정읍시가 천연물의약품을 내세운 AI 신약개발과 방사선 의료기기 집적화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정읍시는 일찌감치 첨단 과학기술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야 한다는 전략으로 신정동 일원에 정부 출연기관 유치에 주력했다. 그 결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잇달아 유치되면서 인근에 90만㎡의 첨단과학산업단지가 2015년 조성되어 2015. 7월 연구개발특구로 광역시가 아닌 일반 시로서는 처음으로 지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와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센터 등 추가 연구센터들이 들어서고 전북대 약학대 유치, 전북대 정읍첨단캠퍼스 출범해 바이오 전문인력 배출을 전담한다. 시는 민선 7기 들어 투자유치 속도 가속화 및 분양 문의 폭주로 업무 과중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바이오 플랫폼 기업들이 속속 자리 잡고 있어 첨단과학산업단지가 조만간 분양률 100%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연구단지에 소재한 바이오소재 연구, 의료기기 지원 플랫폼, 비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장경호 의원이 중앙동 침수피해 상가에 공공요금 감면 등 피해 보상 현실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장경호 의원은 침수 피해를 입은 상가 매장 내 습기와 냄새 등 제거와 매장 및 집기 의류 등의 건조를 위해 하루 종일 전기를 사용하고 있고, 청소와 집기 및 물품 세척 등을 위한 물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어 피해 주민들이 이에 의한 요금폭탄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생계수단에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전기요금, 상수도요금 등의 공공요금 감면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의회는 이경애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결정해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상패를 전수했다. 이경애 의원은 완주군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완주군민의 복지 향상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과 어린이 인권 분야에 대한 이 의원의 의정활동이 매우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애 의원은 "완주군의 여성들이 행복해야 비로소 지방자치의 발전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이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의미로 받아 들이겠다"는 다짐으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일 문화강좌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서남용 의원(고산, 비봉, 운주, 화산, 동상, 경천), 부위원장에 최찬영 의원(비례대표)을 각각 선임했다. 제8대 의회 네 번째 예결특위 위원은 최등원, 이인숙, 임귀현, 윤수봉, 유의식, 소완섭, 정종윤, 이경애 의원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 활동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임시회에 실시되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의 규모는 8,835억원 규모로 기정액 7,988억 대비 약10.6% 증가했다. 제1회 추경심의는 21일까지 각 부서별로 실시하며, 22일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 할 예정이다. 서남용 예결위원장은 "완주군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심의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소중한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건전재정 확보에 역점을 두겠다"며, “지난 정례회 결산안 심의 시 지적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도교육청은 17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초등학생(5~6학년) 108명, 중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창의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이번 수학 창의캠프를 통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수학적 사실을 추측하고 분석하는 힘을 길러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캠프에는 학교당 6명 이내로 참여하며 밀집·접촉도 완화를 위해 오전 54명, 오후 54명이 참여하도록 분산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제적 학생활동, 수리탐험대, 수학올림픽 등 3개 분야이며 전북초등/중등수학교사연구회 교사들이 자체 개발한 것이다. 1모둠은 3인으로 구성되며, 문제적 학생활동과 수학올림픽은 6개의 모둠이 동시에 참여하고 수리탐험대는 2모둠씩 3개 코너에 참여해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집중력을 기르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상호 협력하고 배려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발적 학습동기를 갖게 될 것”이라며 “논리적인 수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합리적이고 창의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16일 도교육청은 교육의 한 주체인 학생들의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학생정책 제안 ‘정책을 부탁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육방향이나 학교생활에 필요로 하는 의견을 제시·공유함으로써 교육공동체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전북교육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다. 정책 제안 참가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공모전 게시판 또는 ‘2021 정책을 부탁해’ 배너 클릭 후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제안 내용은 △모든 학교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항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항 △독창적이고 새로운 정책 사항이면 된다. 도교육청은 제출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의 학생을 선발·시상한다. 특히 우수 정책을 제안한 학생을 대상으로 차담회를 열어 제안한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무부서 검토·협의를 거쳐 실제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책 제안 접수 종료 후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5명을 선발, 당첨된 학생이 소속된 학급에 간식을 지급하는 ‘친구들아, 간식 먹자’ 행사도 운영한다. 도교육청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