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에 수달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후 2년 8개월만에 방문객 5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1월 15일 오후 2시 50분경 인근 주민이 예당호 출렁다리 부잔교에서 천연기념물 수달 서식을 발견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수달은 족제비과 동물로 1982년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됐으며, 몸 길이는 63∼75cm, 몸무게는 6∼10kg, 임신기간은 약 70일 전후로 한 번에 2∼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야행성으로 주로 낮에는 휴식하고 위험할 때는 물속으로 잠복하며, 좋아하는 먹이로는 붕어, 메기, 가물치, 미꾸라지 등이 있고 물이 많고 먹이가 풍부한 저수지나 하천변에 서식한다. 이로써 예당호의 깨끗한 수질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상류인 무한천 수변구역과 하류 상수원보호구역내에서 수달이 간간히 발견된 적은 있었지만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에 서식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그동안 꾸준히 예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군민과 지속적인 대청결 운동을 펼치고 주변 마을하수처리장 확충사업을 추진한 결과 예당호 수질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인 ‘2022 희망 나눔 캠페인’성금이 18일 현재까지 11억5000만 원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모금 목표액인 3억5000만 원의 328.5%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반시민은 물론, 기관과 단체 등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시는 올해 캠페인 기간이 10여 일 남은 시점에 지난해 캠페인 기간 총 모금액인 11억7000만 원에 근접함에 따라 지난해 모금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금 모금 현황으로는 보령LNG터미널(주) 2000만 원, 삼화원종 2000만 원, 보령시 공무원 아름다운 1% 나눔 운동 2374만 원을 비롯해 연간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하게 되는 나눔 리더에도 6명이 가입했다. 이밖에도 교회와 불교연합회 등 종교시설, 어린이집, 노래방사업자모임 등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 마감 전에 목표액을 훌쩍 넘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매년 상습적인 농업용수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양수저류시설 설치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대행사업으로 모두 24억 원을 투입해 청라면 황룡·장현지구에 가뭄 극복을 위한 양수저류시설을 설치 완료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이번에 농업용 양수저류시설이 들어선 황룡저수지와 장현저수지는 몽리면적 186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로 담수량이 적어 매년 심각한 농업용수 부족에 시달려 왔다. 이에 시는 영농철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두 저수지를 상습가뭄재해지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충청남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지난 2019년부터 지난 12월까지 가뭄극복 양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청천저수지에서 황룡저수지와 장현저수지까지 도수로 7.891km를 매설해 청천저수지의 여유수량을 두 저수지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기복 황룡2리장은 지난 14일 청라면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양수저류시설 덕분에 지역농민들이 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내 농수축임산물(농식품) 수출이 또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 총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27% 급증하며, 수출 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하고, 4년 연속 수출 증가를 일궈냈다. 19일 도가 한국무역협회 수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식품 수출액은 총 6억 7150만 9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5억 2890만 7000달러에 비해 27% 증가한 규모다. 전국적으로는 2020년 90억 44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02억 3200만 달러로 13% 증가했다. 도내 농식품 수출은 또 2017년 3억 7256만 달러, 2018년 4억 2262만 달러, 2019년 4억 3687만 달러 등으로 4년 연속 상승을 이어왔다. 품목별로는 인삼류가 2020년 1억 295만 8000달러에서 지난해 1억 2238만 달러로 18.9% 증가하며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로얄제리는 4560만 6000달러에서 1억 1599만 9000달러로 무려 154%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면역력 증진 관련 건강기능성 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은 2212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예식장 업체의 방역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결혼식장 방역지원금‘을 1월부터 월 최대 50만원씩 12개월 동안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매출이 줄어든 예식장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19일부터 신청받아 1월 중으로 사업자에게 1분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예식장업으로 신고된 사업장 중 지급월 기준 최소 1회 이상 결혼식을 진행한 곳이다. 결혼식 주별 진행 횟수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지급되며, 지원금은 체온측정기 방역물품 구매 및 관련 인건비 지급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격히 떨어진 예식장 업체에 방역지원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식장업 방역지원금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등과는 별개로 지원되며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8일 어르신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봉사지도원’ 544명의 활동을 개시했다. 시는 노인인구 증가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증가로 노인여가시설 관리자의 역할이 지속해서 증대됨에 따라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두터운 노인리더의 사회활동을 확대하고, 이들의 경험과 기술 등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경로당 분회장 및 경로당 노인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봉사지도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지역 내 노인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정책 홍보와 안내, 경로당 감염병 예방 활동 등 전반적인 운영 관리를 수행하고, 홀로 사는 노인 돌봄 등의 자원봉사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노인리더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접목한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노인 행복 도시 온(溫) 아산 조성에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지난 3일 취임한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17개 읍면동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시민들과 최일선에서 접하고 있는 읍면동 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지역 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청취 등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염치읍을 시작해 오는 21일 온양4동을 마지막으로 직원격려와 함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청취와 논의 후 필요시 현장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편의와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민원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인정받는 공직자로서 더욱 매진해 달라”며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지역 현안 및 추진해야 할 역점사업 등에 대해 계속 경청하고 꼼꼼히 확인해 시민에게 신뢰받고 행복을 주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이해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깔끔한 아산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도시환경 저해 요소에 대한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중점 정비 내용은 ▲대청소 추진 ▲도로변 점검 인력 편성 ▲띠 녹지 방풍벽 설치 등 환경정비 ▲공사 구간 현장관리 및 제설 대책 시행 ▲노후 승강장 보수 및 교체 ▲관내 도로 조명 점검 및 긴급 복구반 편성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이다. 특히 오는 20일 지역단체와 공무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대대적으로 설맞이 읍면동 대청소를 하고, 도시환경정비 기동순찰반을 활용해 주민 불편 사항, 도시미관 저해 시설물, 보도 구간 주정차 등에 대한 생활 민원 처리와 신속 정비를 병행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거리, 깔끔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설맞이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해 살기 좋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스마트 아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래전략과를 중심으로 도시환경정비를 중점 추진하기 위해 7개 사업부서가 포함된 도시환경정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깨깔산멋’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추진하고 있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NH농협 서산시지부가 18일 서산시에 떡국떡 2Kg 100박스를 기탁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NH농협 서산시지부 이성구 지부장, 임진흥 지점장, 조난호 시청출장소장이 참석했다. 기탁물품은 1월 중 설 맞이 떡국떡 나눔행사로 관내 저소득 보훈대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설을 맞아 지역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읍면동 환경미화원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쓰레기 처리 문제 해결 방안 및 근무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환경미화원들은 인력충원, 순환근무 배치, 안전조끼 제공 등을 건의했다. 또한, 가로청소와 관련해 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로 인한 문제를 예로 들며 교육 등을 통한 시민의식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생활쓰레기 수거시간이 야간에서 주간으로 변경됨에 따른 내용도 차질없이 홍보해 각종 민원에 대응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시는 이날 건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수용키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의견을 듣겠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드는 데 함께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 성연면이 지역 곳곳에 게시된 후 버려지는 현수막으로 쓰레기 수거용 마대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면에 따르면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은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두드림 사업’의 하나로 성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선호)와 함께 추진한다. 성연면은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 관련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첨되면서 민원이 지속 제기돼 직원들이 매주 현장에 나가 100여 장의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재능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매주 1회 수거된 현수막의 재단과 재봉작업을 거쳐 재활용품 및 생활쓰레기 수거용 마대를 만든다. 제작된 마대는 지역 아파트 단지 등에 무상 배부할 계획이다. 면은 사업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불법현수막 게첨 방지, 교통사고 예방, 청소용 마대 구입비 절감 등 네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길 면장은 “폐현수막의 재활용 못지않게 재능 있는 봉사자들의 참여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출산장려시책인 ‘도담도담 성연, 출산축하 선물꾸러미’사업과 주민 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출생한 신생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카시트 또는 어린이 안전세트를 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영유아 카시트는 20만 원 상당의 0~7세용이며, 어린이 안전세트는 차량에 필요한 10만 원 상당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안전세트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차량용 소화기, 다기능 경관봉, 구급함키트, 빛반사 옐로카드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5만 원 상당 2개 제품에서 올해 10만 원 상당 5개 제품으로 확대했다. 신청은 출생신고 시 부모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접수 후 2~3주 이내 가정으로 배송된다. 정동호 안전총괄과장은 “교통안전용품 확대 지원을 통해 영유아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415가정, 2021년 987가정에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온통서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 단속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단속은 지역화폐를 악용한 사례가 급증하면서 부정유통이 불법행위라는 경각심을 주고 건전한 유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중고나라•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지역화폐 재판매 행위가 성행하고 가맹점이 물품 판매 없이 상품권을 환전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조폐공사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상거래 데이터 분석 등 수시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부정유통이 의심되면 현장 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시 부정유통 신고 접수센터(660-2490, 2352)와 신고포상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불시 단속에도 나서게 된다. 단속 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적발 시 법에 따라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또는 가맹점 취소, 위반행위 조사 등을 거부하거나 방해 시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다. 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 간부공무원들이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해 민생을 살핀다. 군은 이달 초 가세로 군수가 환경미화 활동을 펼친 데 이어 18일부터 27일까지 부군수와 국장, 부서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7명이 ‘환경미화원 일일 현장체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역 환경정화에 힘쓰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민생 최전선에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전 부서장들의 참여 속에 총 7회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가세로 군수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새벽 태안읍 환경정화에 나서는 등 취임 후 꾸준히 일일 환경미화원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책상을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군민과 호흡하며 지역을 살필 수 있어 간부공직자들도 이번 현장체험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하루 4명씩 소각팀과 재활용팀으로 나뉘어 태안 전통시장과 군민체육관, 터미널 등 태안읍 주요 지역을 돌며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게 된다. 현장체험 첫날인 18일 새벽 5시 30분부터 2시간 여의 현장체험에 나선 최군노 부군수와 국장·부서장들은 수거방법을 익힌 뒤 청소차량에 탑승해 시내 곳곳의 쓰레기를 직접 실어나르며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자를 위해 무료로 책을 배달해주는 ‘맘(MOM)편한 도서관 서비스’를 올해부터 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관내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기존 7개월 이상 임산부와 18개월 이하 영아 양육자에서 24개월 이하 영유아 양육자로 확대했다. 대출권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1인 10권으로 1인당 월 2회 무료로 택배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으며, 대출기한은 20일(배달기한 포함)이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클릭 한 번으로 전용가방에 담긴 책을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는 본 서비스는 맘(MOM)편한 회원에 가입 후 이용가능하며, 가입방법은 임산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영유아 양육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사진과 함께 첨부해 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시 육아 맘들이 출산과 육아로 인해 독서 활동이 단절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난 18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다양하고 창조적인 공공건축 실현을 위한 제2기 민간전문가를 위촉하고 그 동안의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특색 없이 획일적이거나 행정 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 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자문 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는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지역건축사협회장, 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9명에 대한 위촉식과 지난 3년간의 성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가 2019년도 도입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는 공공건축, 도시재생뉴딜 등 시 주요 건축 사업에 대한 기획·디자인 자문을 제공해왔으며, 정미다목적회관과 삼선산수목원 숲속도서관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공공건축가로 위촉한 건축가는 △총괄건축가 차주영 예지학건축사무소 건축가 △공공건축가 김준경 국립한경대 교수 등 모두 9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가는 공공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환경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난 18일 기후변화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2차 (2021~2025)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 적응대책 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시는 지난해 4월 연구용역 착수 후 시민단과의 회의, 공무원 의식 설문조사, 자문위원이 참여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실정에 맞는 대책 수립에 집중해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2차 시행계획은 2020년 종료된 제1차 계획의 성과와 한계성, 여건변화 등을 고려해 향후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후위기 적응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2차 계획은 건강(12개), 재난·재해(6개), 농업·축산(11개), 산림·생태계(10개), 해양·수산(4개), 물관리(11개), 홍보·교육(1개) 등 7개 부문 총 55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매년 이행평가를 실시해 추진현황 및 실적을 확인함으로써 점진적으로 수정·보완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영식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지난 2020년 전국 광역도 최초로 선포한 ‘충남 2030 문화비전’을 기반으로 지역 메세나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메세나 활성화 업무협약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30 문화비전에 기반한 도민 문화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재원의 뒷받침이 필요함에 따라 메세나 활동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인식을 개선하고 민간 기부를 확산코자 마련했다. 메세나는 사회 공헌 및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으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지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메세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상생 기반 마련을 골자로 한 ‘충남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협약 기관은 도민 문화 향유 기회 및 지역예술인 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 충남메세나협회 설립·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 지역 메세나 문화 정착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 이후에는 충남개발공사가 메세나 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인 충남의 현실을 감안해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며 관련 대책을 주문했다. 18일 열린 제334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관공서 불용품 가운데 노후농기계의 통합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현 상황을 극복하고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었던 불용농기계 매각이 일부 농기계 매매상의 주머니만 불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관공서 불용장비는 실질적인 사용 시간이 짧아 농업현장에서 사용된 기계보다 내구도가 우위에 있어 비싼 가격으로 팔린다”며 “농기계 매매상이 이를 대량 구입 후 농번기에 프리미엄을 붙여 되파는 상황으로 실 수요자가 수혜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와 기초자치단체 간 협약을 통한 자산의 관리 전환 및 종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충남은 대표적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농민의, 농민을 위한, 농민에 대한 농업정책이 필요하다”고 적극적인 관련 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18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에 따른 충남도의 사전 대책 부족을 지적하며, 이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방안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2020년 3월 일명 ‘민식이법’ 시행을 계기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법적 규정이 한층 강화됐다.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부주의로 인한 사망·상해 사고시 가중처벌하도록 했다. 방 의원은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7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이 폐지되고, 지난 10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다”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충분히 이해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법 시행이 되기 전 대체주차장을 확보해 주민의 불편함을 미리 해소했어야 하는데도 아직까지 이에 대한 민원이 전국에서 끊이질 않는다”며 “아무런 대책도 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을 폐지시키면 그 지역에서 몇십 년을 살던 주민들은 매우 황당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충남도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제33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인터넷망 고도화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교육현장에 학습결손, 기초학력 저하 등 교육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교육기회의 평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미래교육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2월까지 전국 학교에 ‘기가급 무선망’을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IT전문가들은 학교 인터넷망 대부분이 저속장비와 UTP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의 약 70%가 100Mbps급 인터넷망을 갖추고 있고 이러한 2G급 환경에서는 기가급 장비가 도입돼도 활용이 어렵다. 기가급 무선망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 기존 인터넷망 고도화가 필요하며 규격에 맞는 광케이블과 10G급 장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김 의원은 “도내 25개 학교를 표본 조사한 결과 학내망 장비속도가 10Gbps인 학교는 한 곳이었고, 24개 학교에서 장비지원 속도가 1Gbps 이하인 것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제33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구기자를 전국 대표 특산물로 키우기 위한 충남구기자산업의 다방면 육성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구기자는 하수오, 인삼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약으로 여겨진 한약재이자 건강식품 시장의 다크호스”라며 “전국생산량 70%를 책임져온 충남구기자 100년의 역사와 고령농가도 재배 가능한 종목이라는 점을 고려해 충남구기자 산업을 다방면으로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38개 작목 555곳의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2020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결과, 구기자가 농지면적 10㏊당 1522만 9000원으로 가장 높은 소득을 기록하고 있다”며 “서양에서는 구기자를 ‘고지베리’라고 하여 마돈나와 미란다커 등 유명인들이 건강식품으로 애용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2022년 예산으로 인삼가격 하락에 따른 인삼소비촉진을 위해 5억 원의 상품권 발행비용 지원사업을 편성했는데 구기자에는 가격하락에 대한 예산 편성이 안돼 있다”며 “소비자들이 구기자를 접할 기회가 늘어나 충남특산물인 구기자 홍보에 큰 도움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안호 시장권한대행(부시장) 지휘 아래 빈틈없는 방역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공백 없는 촘촘한 행정으로 중단없는 논산발전을 위해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8일 안호 시장권한대행의 주재로 개최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국·소장, 실·과·사업소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시정 안정화 대책과 민선7기 남은 기간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 등에 관해 논의했다. 안호 시장권한대행은 “민선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기존 시정 방향을 유지하되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이어가야 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1천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과 지속가능한 논산을 위한 발전 전략을 촘촘히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최우선적으로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국방국가산업단지, 탑정호 종합개발사업, 논산형 상생일자리 등 논산의 중·장기적 핵심 사업을 차질없이 이끌어 나갈것이며, 이미 확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제334회 임시회를 열어 22개 안건을 심의하고,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청취하며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진단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 모든 의결안건을 전자투표에 의한 기명표결로 진행해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강화한다. 또한 임시회 소집 요구를 4분의 1 이상으로, 의안 발의를 5명 이상 찬성으로 완화함으로써 긴급현안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하기관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를 열고, 공주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8일과 27일 이틀 동안 회의를 열어 철저한 검증을 하기로 했다. 임시회 첫날에는 의원 6명이 발언대에 올라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제도 확대 필요’ 등 다양한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에서 “2022년은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갈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도의회는 올 한해 변화를 주도해 나가며, 충남의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220만 도민의 염원이자 도정 핵심 과제인 서산공항 건설을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전문가 TF를 꾸려 전략을 마련하고, 예타 대응 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항공사 유치와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도 편다. 18일 도에 따르면, 충남 서산공항은 지난해 12월부터 기획재정부 예타를 받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 중인 예타는 여객 수요와 사업비, 편익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5월 중간회의와 7월 최종회의를 거쳐 9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먼저 항공 관련 관계 기관과 대학 등의 인사로 전문가 그룹 TF를 구성, 추가 항공 수요 산출과 경제성 논리 개발 등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또 여객 수요 및 사업비 분석 등 경제·정책성 평가에 대비해 향후 6개월 간 대응 용역을 추진한다. 항공사 유치를 위해서는 국내 지방공항 항공사 유치 사례, 항공사 지원 조례 등을 분석해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이미 취항 의향을 표명한 2곳을 제외한 나머지를 대상으로 서산공항 사업 계획 설명 등을 진행한다. 정책성 평가 시 지역 여론이 평가에 반영되는 점을 감안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정부의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정책 기조에 맞추어 2022년 교육재정 조기집행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조기집행 대상금액 1조 1,236억 원 중 7,303억 원(대상금액 대비 65% 이상)을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내용으로는 △학교신설을 위한 토지매입비(가칭목리유 토지매입비 19억 원, 가칭아산장지울초 토지매입비 137억 원)를 집행하여 학교신축 조기 추진 △ 맞춤형복지비, 자산취득비 상반기 전액 집행 원칙 확대 △ 학교기본운영비 4,439억 원 중 3,551억 원(예산액 대비 80% 이상)을 상반기 중 배부 △ 학교목적사업비 2,865억 원 전액을 상반기에 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건설비에 대하여는 긴급 입찰, 심사기간 단축, 선금확대, 관급자재 선고지 의무 시행 등 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학교신축과 시설환경개선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전년도 우리교육청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집행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교육부로부터 50억 원의 교부금을 추가로 받게 되었다.”며, “올해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18일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한다고 밝혔다. 18일 당진을 시작으로 28일 논산, 계룡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거주 어르신 등을 위문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충남 각지에서 생산된 쌀을 전달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위배되지 않도록 시설 외부에서 위문품 전달 행사를 실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2014년부터 8년째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으며, 18일(화)에는 장애복지시설인 두리마을, 해나루보호작업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몸과 마음 모두 지치고 어려운 지금, 우리 모두가 먼저 나서 이웃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1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여 교육청에 전담팀과 인력을 배치하고,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대응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은 18일부터 24일까지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5일 간 학교와 기관 실무자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공(사)립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교(원)감,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교육청 팀장급 이상 공무원 총 1,796명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면방식으로 실시되고, △ 학교 등 교육기관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해설 △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대비방안 등을 전달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기관)의 조직문화와 안전관리 시스템 미비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근로자의 중대 재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제정되었으며, 사업주가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않아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에 처벌을 받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든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은 기본적으로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가족 모두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지며, 유해·위험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는 18일 당진축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쇼핑카트 홍보물’ 부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동학대 없는 당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개한 이번 캠페인에는 당진시의회, 당진경찰서, 교육지원청,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당진시복지재단,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당진축산농협, 당진농협, 송악농협 기지시점, 송산농협 엠코점 등 각계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뜻을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작년 1월 민법상 ‘친권자 징계권’ 조항이 삭제되어 체벌은 학대라는 인식을 홍보하며, 민관이 협력해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사랑의 매’는 더 이상 없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당진축산농협 등 4곳의 하나로마트 쇼핑카트(305개)와 출입문(3곳) 등에 게재했다. 윤동현 당진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사회적 인식 변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동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모두가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20년 171건, 2021년 279건 등 매년 아동 학대 의심 신고건수가 증가함에 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2022년 아산시정의 우선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지역경제 활성화”라면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한 두텁고 신속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18일 시청에서 열린 신년 브리핑에서 “2022년은 민선 7기를 매듭짓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한 해”라면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정을 운영하겠다”며 2022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된 지 햇수로 3년”이라면서 “한결같이 희생과 헌신을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의료진과 방역 대응 요원, 각자의 위치에서 고충을 감내하며 방역에 협조해주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날 브리핑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아산시는 1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출연금은 8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4배 많다. 최근 4년간 출연금을 모두 합친 것보다 2배 큰 규모다. 특례 보증은 상반기 600억 원, 하반기 400억 원 규모로 나눠 집행되며,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1인당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조례의 법체계 정합성 확보와 완결성 강화에 나섰다. 의회운영위원회는 18일 제334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조례안은 결산검사 위원의 정수를 기존 5인 이상 10인 이하에서 7인 이상 20인 이하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운영위는 ▲제335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충남 미래차 산업 발전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 등록의 건 ▲지역 이주민의 존엄을 향하는 정책 연구모임 등록의 건 등 총 10개의 안건을 협의‧의결했다. 또 김찬배 사무처장으로부터 2022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홍 위원장은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결산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의원 정수 확대로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원(동문1·동문2·수석)이 서산동부전통시장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임 의원은 14일 서산동부전통시장 라디오방송국 이전 개국식에서 서산동부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 임 의원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전국 최초로 ‘도심상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원도심 활성화와 전통시장 육성를 위한 종합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서산시는‘서산시 도심상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공영주차장 조성(2021)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선정(2021) ▲도심상권 주차환경개선사업(2020) ▲4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2020) ▲원도심 수공예체험센터 개소(2020) ▲중심상가 로드패션소 및 레드마켓 관광시장 개최(2020) ▲상점가 경영현대화 사업(2020) ▲행안부 지역골목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선정(2019) ▲원도심 경관조성 사업(2019)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경동 회장은 “임 의원님께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서산동부전통시장 현대화와 상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하셨다”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동문1·동문2·수석)이 서산동부전통시장 현대화 및 상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 의원은 14일 동부전통시장 라디오방송국 이전 개국식에서 동부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시장1로 직선화, 방수 및 하수도 정비, 중심시가지 보행환경조성사업 등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조 의원은 5분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동부전통시장 시설 및 환경개선의 관리소홀 등의 실태를 지적하고 상인과 방문객들의 편의와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제안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경동 회장은 “조 의원님께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서산동부전통시장 현대화와 상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하셨다”며 “상인들의 감사한 마음을 모아 패를 드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조동식 의원은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시의원의 책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전통시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동식 의원은 의원연구단체인 서산시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을 주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산시 동부지역의 발전 방향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비례대표)이 서산동부전통시장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14일 서산동부전통시장 라디오방송국 이전 개국식에서 서산동부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해 서산동부전통시장 라디오방송국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비 확보 등 전통시장 현대화에 앞장서 왔다. 김경동 회장은 “이 의원님께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서산동부전통시장 현대화와 상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하셨다”며 “상인들의 감사한 마음을 모아 패를 드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경화 의원은 “라디오 방송국 이전을 통해 시장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설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경화 의원은‘서산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와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학대피해아동의 안정적인 보호와 전문적인 치유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2022년 충남교육공동체 태안지역 원탁토론회가 1월17일 10시부터 13시까지 아일랜드 리솜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주관으로 2022년 충남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하였는데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과 김선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태안지역 교육 관련 인사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충남교육과 태안교육에 대해 논의하였다. 충남교육 5대 정책 중 세부 항목에 대한 중요도는 참석자들의 전자투표 방식으로 결과를 수합하여 즉석에서 공유하였는데 독서·인문소양교육 내실화에 28명,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정신 건강 관리 강화에 27명, 충남 학력 디딤돌 다지기에 23명, 교육적 배려 대상 학생 지원 강화에 20명, 모두가 실천하는 환경교육에 19명이 투표하였다.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 윤여준 장학관은 교육적 배려 대상 학생 지원과 환경교육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안만의 특성이 잘 드러났다고 분석하였다. 교육감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지원, 현장 체험학습과 드론 체험교육 내실화, 작은 학교 경력 교사 배치, 특수교육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2022년 식량산업분야 지원사업을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량산업분야 지원사업은 시장개방 및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농자재 값 상승 등으로 식량산업 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유지 및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식량작물 생산기반 조성, 농기계 지원 등 총 6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식량작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으로는 벼 육묘용 제품상토, 벼 병해충 방제약제, 벼 모판, 부여쌀 택배비 등이 지원되며, 농기계 지원사업으로는 소형농기계, 농산물저온저장고, 곡물건조기 등이 지원된다. 특히 군은 농업용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올해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벼 육묘용 제품상토 지원사업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전액 군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벼 병해충방제약제는 군비 40%, 농협 30% 협력사업으로 70% 지원, 벼 모판 지원사업은 소규모 고령농을 위해 80% 지원, 부여쌀 택배비 지원사업은 50% 지원된다. 농기계 지원사업은 2021년도 수요조사 결과와 부여군 농업회의소 정책 건의를 통해 지원되는 사업으로, 고령농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지역 주민들의 암, 만성질환 등 예방으로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달 18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16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국가 암 및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관내 검진 의료기관이 부족해 건강검진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낮고, 주민들의 검진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충남 16개 시·군 중 암 및 건강검진 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인구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기 검진의 기회 및 검진의 편의성을 제공해 검진 비율을 높이고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을별로 찾아가는 출장검진을 실시하는 등 연초부터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올해 출장 검진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 해당자(직장 10만 3천원 이하, 지역 9만 7천원 이하)다. 검진 항목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신체계측과 흉부방사선검사, 고지혈증 검사, 우울증 검사, 생활습관 검사, 노인 인지기능검사 및 성인병검사 등으로 다양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 희망자는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을 유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올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군이 올해 시행하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교육, 지원, 귀농·귀촌인 화합 등 세 분야로 나뉘며 총 22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6억 6천만 원이다. 귀농한 신규 농업인에게는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귀농인을 위한 농업시설, 소규모 주택개선, 농기계 등을 지원한다. 또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귀농인에게 대출 지원을 통해 농업 창업과 주택 구입의 기회를 넓히는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다. 1인당 3억 7,500만원까지 지원되며 대출 금리는 2%(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다. 2021년에는 31건(농업 창업 23건, 주택 구입 8건)이 선정돼 28명의 귀농인이 총 72억 4,600만 원의 대출을 받았다.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임시 거주공간인 부여군귀농인희망센터도 마련돼 있다.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지원하고 농업생산 활동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귀농인희망센터는 원룸 5세대, 투룸 5세대 총 10세대가 최장 1년 동안 거주할 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는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시행기한 내 등기 신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법은 그동안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 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의 행사가 어려웠던 부동산에 대해 실제 소유자가 등기를 함으로써 온전한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토지 및 건물)이며, 적용 대상 토지는 동 지역의 경우 농지 (전, 답, 과수원) 및 임야 , 읍·면 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을 대상으로 하며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신청은 부동산 소재지 동·리별로 시에서 위촉한 보증인 5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인 포함)에게 날인 받은 보증서와 확인서 발급 신청서, 증빙서류를 첨부해 논산시 토지정보과로 신청하면 된다. 과거 특별조치법들과 다르게 부동산 소유권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매매, 증여)을 체결한 자가, 미등기 기간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민선 5 ‧ 6 ‧ 7기 논산시장을 역임해 온 황명선 논산시장이 17일 오후 4시 시청 회의실에서 가족과 150여 명의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12년에 걸친 시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2010년 민선 5기 취임 시‘시민’이 우선이고 ‘사람’이 먼저인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약속했다”며 “긴 시간 동안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로 3선 시장이라는 명예를 안겨주신 논산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을 완성하겠다는 굳은 각오와 다짐은 수많은 혁신과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고, 꽃필 날을 기다리는 열매가 되었다”며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휴일 없는 강행군의 날들이었지만, 고향 논산과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음에 행복하고 벅찬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논산시가 12년간 이어온 도전과 혁신은 ‘논산이 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다’는 수식어를 만들어냈고, 논산형 세일즈 행정이 이뤄낸 성과들은 논산의 미래 100년을 이끌 원동력이 되었다”며 “아울러 시민의 생명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들은 따뜻한 행복공동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오는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22년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이하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아리 지원 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 학습 문화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학습과 재능 나눔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계룡시에 등록한 학습동아리 7개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담당부서 평가와 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동아리는 70만원에서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개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하여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평생학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올해도 다양한 학습동아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올해도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4만 3천여 명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홍보에 나섰다. 시는 자전거 인프라 확충 및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생활 동참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해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올해 가입한 자전거 보험은 1월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계룡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적용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등이 해당되며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망(만15세 미만 제외)과 후유장애 시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되며, 자전거 상해 입원비용 20만원, 진단기간 28일 이상인 경우 진단위로금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보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15일 송석항 물김 수매현장을 방문해 어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노 군수는 충남 전체 물김 생산량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서천물김의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서천군수협 물김 위판장을 찾아 어민들에게 올해 물김 생산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물김은 현재 생산계획 4만2천톤 대비 36%인 약 1만5천톤을 생산 중이며, 높은 영양공급으로 부착상태는 양호하나 계속되는 한파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다소 감소한 상태로 향후 기상 상태가 좋아지면 생산량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판 가격은 10% 정도 상승해 서천군수협 기준 물김 1자루(120㎏)에 최대 14만1천원, 서천서부수협 기준 최대 12만4천원사이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5회조의 채취가 이뤄졌고 4월 말까지 대략 10회조의 채취가 이뤄질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한파가 지속되며 김 생산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질의 김 생산으로 어민들이 정당한 노력의 대가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관계자에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7일 문정우 금산군수의 주재로 코로나19 2022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방역행정 내실화 및 취약요인 관리, 포스트 코로나 대비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방침에 따른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금산군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기능 재정비에 나서 자가격리자 분류 및 격리 통지, 재택치료자 모니터링, 예방접종 추진, 의료기관 점검,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 등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금산군 역학조사관 교육생을 선발해 방역조치 업무를 전담하게 하는 방안 및 재택치료자가 많아질 경우를 대비한 군 공공시설 활용 대책, 다중이용시설 점검·모니터링 등 계획도 마련했다. 포스트 코로나에 관해서는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담당 업무를 세분화했고 코로나19 백서 발간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020년 6월 30일 최초 확진자 발생 후 2021년 7월 21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52명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이후 전파력이 강한 델타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2021년 7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42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12월 4일부터 다시 안정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강화조치를 설 연휴를 포함한 2월 6일까지 3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확진자 확산을 최대한 늦추기 위한 정부 및 충남도의 결정안에 따라 시행된다. 사적모임의 경우는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6명까지 가능하다. 단,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는 6명까지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단독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 귀성·귀향은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자제를 권고했으며 꼭 필요한 경우 3차 접종을 완료하고 한 가족씩 교대로 짧게 방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외 운영시간, 방역패스 적용, 행사·집회 등의 방역 수칙은 종전 기준을 유지한다. 유흥시설 등 1그룹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2그룹은 21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며 오락실, PC방, 학원, 마사지업소 등 3그룹 및 기타 시설들은 22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제한된다. 학원 및 독서실·스터디카페, 영화관, 박물관, 대형마트에 대한 방역패스는 제외되며, 그 외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는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발생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현행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7일 경로당 운영·관리 및 회원 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봉사지도원 22명을 위촉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노인복지법 제24조를 근거로 올해 처음 운영된다. 이날 위촉된 지도원은 금산노인회 읍·면 분회장 및 사무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자 노인회에서의 임기 동안 노인복지사업 홍보 및 경로당 운영, 코로나19 방역점검 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역봉사지도원들께서는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로당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7일 비봉면 신원1리 원동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원동마을회관은 12월 공사를 마쳤으며 거실과 방, 다용도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기존 마을회관은 이용자 수에 비해 좁고 낡아 주민 이용에 불편이 컸다. 정선두 이장은 “마을회관은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힘을 모으는 공간”이라며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10개 읍․면별로 농업인 실용 교육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공익직불제 안내를 비롯해 벼, 고추 등 주산 작목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2월에는 포도, 토마토 등 8개 품목에 대한 교육과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친환경인증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읍․면별 일정은 ▲24일 청양읍(청양읍사무소), 남양면(행복나눔터) ▲25일 정산면(행복마을터), 목면(다목적회관) ▲26일 운곡면(다목적회관), 대치면(다목적회관) ▲27일 화성면(주민자치센터), 비봉면(다목적회관) ▲28일 청남면(다목적회관), 장평면(면사무소 대회의실)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방역 패스에 따른 군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접수를 시작한 지원금 신청대상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구매한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1차(오프라인)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구매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사업장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5부제를 적용한다. 2차(온라인) 신청은 2월 14일 이후 청양군 홈페이지 배너 클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보건의료원 주차타워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42억 원을 투자하는 보건의료원 주차타워는 청양군복지회관을 철거한 자리에 조성된다. 조성 규모는 부지면적 1,464㎡, 건축 연면적 2,550㎡, 3개 층 4단 주차 형태이다. 주차타워는 보건의료원의 질적, 양적 성장과 맞물려 주차 수요가 크게 늘고 인근지역 주민들의 안전 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이다. 설계공모는 지난 14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참가 신청접수, 4월 13일 작품 접수, 4월 20일 최종 당선작 선정 절차를 갖는다. 이후 4개월 동안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보건의료원의 이용객들과 인접 지역 주민들의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전용공간이 필요하다”면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편리하고 아름다운 당선작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홈페이지 또는 조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청양군청 공공건축팀(041-940-293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