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행정복지센터은 지난 15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미역국, 햇반 등 총 17여종의 간편식과 식재료가 담긴 식료품 상자 2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관내 초등학교 학생대표 66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주제가 있는 토의·토론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대표들에게 학생자치회 리더로서의 소양과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자치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4개 분임으로 나누어 학교폭력 예방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토의·토론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변 학교들의 다양한 우수사례와 해결책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고 갈등해결 방법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로써 학생 상호 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학생대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주제 토의·토론발표회는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 중심의 학생자치활동을 스스로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교 간 학생자치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계기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BNK부산은행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9월 15일 영도구청을 방문해 추석명절맞이 생필품세트 470박스(2,350만원 상당)를 기탁 전달하였으며, 이는 관내 저소득주민 47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안고 추석 명절을 보내야 하는 저소득 주민들의 마음에 따듯한 온정을 전달하여 많은 이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선물하였다. BNK부산은행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지속적으로 성금·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사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박희정)은 오늘 16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 및 의료진을 위해 단원들이 직접 쓴 감사 편지와 간식 150세트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연습시간 틈틈이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친구들과 만나 즐겁게 놀던 일상 회복의 염원을 담아 정성껏 감사편지를 준비했다. 박희정 지휘자는 “단원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편지와 간식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 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연주회, 행사 축하공연, 각종 합창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 16일 양일간 관내 동래시장, 온천인정시장 등 전통시장 11곳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가 진행 중인 사업 등을 살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민생 소통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패턴의 급격한 변화로 생업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우룡 구청장은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을 살리고 구민들은 싸고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구민의 소중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안전한 동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구민과 상인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세밀하게 살피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헀다. 한편, 동래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9일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동래구 지역 곳곳에 친환경 조명형(LED) 도로명판이 설치된다. 구는 9~12월 구만덕로 255 등 관내 29곳에 친환경에너지 태양광을 활용한 조명형(LED) 도로명판을 처음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균형 뉴딜사업 발굴 자체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생활 속 도로명 주소 홍보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설치되는 조명형 도로명판은 차량용 11개, 보행자용 18개이다. 조명형 도로명판은 태양열 전지판을 이용, 전원이 생산 공급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충전 시간은 맑은 날 3시간, 흐린 날 5시간이 소요돼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해가 지면 글씨와 테두리에서 빛이 나기 때문에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덕분에 야간에도 도로명 주소 길 찾기 안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성과 어르신 등의 안전 보행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래구 관계자는 “조명형 도로명판은 야간에 특히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 확보에 도움을 줌으로써 안전사고 예방효과가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 시책 개발에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사상구는 9월부터 푸드마켓에서 자체 추진하던 찾아가는 푸드마켓 서비스를 누리마루로타리클럽(회장 신종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다고 밝혔다. 푸드마켓은 기부식품을 후원받아 생계가 어려운 주민에게 식품,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찾아가는 푸드마켓 서비스’는 이용자 중 거동불편 등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별도로 선정하여 매월 본인이 희망하는 식료품 등을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 본 사업추진을 위해 누리마루로타리클럽에서는 매월 20만원을 후원하고, 클럽회원 10여 명이 매월 이용자가 희망하는 식료품을 포장해 해당 가정에 배달한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서부산 균형발전을 위한 다대포 개발 전략 ‘다대 뉴 드림 플랜’의 첫 신호탄이 울렸다. 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다대 뉴 드림 플랜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제3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조경태 국회의원, 신상해 시의회 의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정량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예정지인 옛 한진중공업 부지와 다대소각장을 방문한 뒤 다대포 인근 해양경찰정비창에서 다대 뉴 드림 플랜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부산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다대포 일원 발전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을 청취하고 다대 뉴 드림 플랜 추진을 위한 ▲다대포 개발 방향과 비전 ▲다대소각장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다대포 일원을 서부산권 관광거점으로 조성해 동부산권의 해운대 일원과 중부산권의 북항 지역과 함께 국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워터프론트 3거점으로 완성한다. 다대포의 자연환경을 살려 전시컨벤션, 비즈니스 등 체류형 관광거점 지역으로 개발하고 에코델타시티의 미래첨단 산업기능, 사상스마트시티의 동남권 경제중심지기능과 결합하여 향후 서부산시대를 열어나가는 중심지가 되도록 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동구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15일 추석명절을 맞아 동구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인 파랑새그룹홈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매년 명절마다 동구 지역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오고 있다. 강용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동들에게 따뜻한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1년 9월 14일 “1388청소년 학교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진호 센터장은 최근 고위험군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본 센터와 동구 관내 소재 초·중·고등학교가 지역사회통합체계구축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위해 학생상담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교사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올해 8개 기관(성남초,수정초,경남여중,동여중,부산중,데레사여고,부산고,경남여고)의 참가로 “1388청소년 학교지원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가하여 본 센터와 함께 위기 청소년의 조기발견부터 지원까지 효율적으로 지원할수 있도록 상호협력 관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는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 논의하고 계획해 주민 스스로가 해결하는 동 단위 복지마을공동체로, 지난 10일 덕천2동 마을복지계획단이 첫 발족한데 이어 14일 화명1동 마을복지계획단이 발대식을 가지고 첫 발걸음을 뗐다. 마을복지계획단 시범지역인 덕천2동과 화명1동은 오는 10월까지 마을복지계획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주민 욕구조사, 주민토론, 지역 의제 발굴,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 주민중심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덕천2동은 지난 7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직능단체회원, 주민 등을 공개 모집해 17명의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했으며, 화명1동 또한 18명의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은 지역사회를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마을 복지를 실현해나가는 소중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마을복지계획단과 함께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는 구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의 인성교육의 허브 ‘울림마루’가 23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림마루는 부산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울림마루는 명지의 옛 명칭‘울림’과 꼭대기 라는 뜻의 순 우리말 ‘마루’의 합성어로서 마음의 울림(감동)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을 뜻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총예산 99억여원을 들여 옛 명지초등학교 부지 8,257㎡에 지상 2층 연면적 5,092㎡ 규모로 리모델링하고 비품을 비치하여 인성교육 허브인 ‘울림마루’로 탈바꿈시켰다. 본관 1층은 학생체험실, 쉼터, 다목적실, 방송실, 보건실 등을, 본관 2층은 체험실, 소강당, 식당(함께 한끼) 등을 갖췄다. 별관은 남학생 숙소(별빛마루), 여학생 숙소(달빛마루), 교사 숙소(햇빛마루), 샤워실 등을 조성했다. 야외에는 아름드리나무와 연못, 대나무 숲 등을 조성해 아이들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울림마루 운영을 맡은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조윤식)은 오는 9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부산지역 25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일 방문형 체험 프로그램‘존중탐험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정미영 금정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관내 전통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서오시게시장, 부곡시장, 서동전통골목시장, 서동시장, 서동향토시장 등 전통시장 5개소를 돌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인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듣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하는 상인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한 데 이어 제14호 태풍 ‘찬투’예보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장 주변 배수구 등을 점검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나기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응급진료 상황실, △비상방역체계, △특별 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앞서 구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안점검검, △물가안정 위한 현장 지도 점검, △교통혼잡지역 환경정비, △공중화장실 이용 안전 점검,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 대책 홍보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30일까지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2021 금정 소소한 야학의 행복(소.학.행)’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온라인 모집한다. ‘소소한 야학의 행복’은 대부분 평생교육 강좌가 낮 시간대 열려 직장과 학업 등으로 수강에 제약이 있는 직장인과 청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열고 있는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수어, 인문학, 셀프 메이크업, 칼림바 연주, MS엑셀 실무 등으로 구성되어 내달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달간 매주 1~2회씩 신중년 더채움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수업 진행 일정 및 방법이 변경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금정구 내 직장인이나 대학생을 우선으로 하며 금정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우리 구는 평생학습관, 행복학습센터, 배달강좌, 학습곳간 등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0여 개의 강좌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17일 오전 10시30분 초·중·특수·고등학교 관리자(교장·교감) 및 전문직(장학관·장학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메타버스 환경에서 균형 잡힌 교육적 가치 확산과 학교현장 적용방안 마련’을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메타버스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같은 가상공간을 표현하는 말이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이 인사말을 한 후 이재한 미래인재교육과장이 ‘2022년 부산교육에서의 메타버스 적용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임완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왜 메타버스에 교육환경을 구축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임 교수는 서울시교육청 미래교육 정책자문관(2018-2020년)을 역임하였고, 현재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공유 프로젝트 책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유니티 코리아와 교육청 단위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상현실 플랫폼(스페이셜앱)에서 ‘메타버스 기반 인공지능 및 데이터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교육청 시행 각종 사업에 대해 준공금, 기성금, 노무비, 선금 등 공사대금 350억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조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공사업체들에게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방지하고 자금 부담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자체 발주한 각종 계약 건에 대한 대가 지급을 당초 지급일 보다 앞당겨 추석 전에 조기 집행했다. 시교육청은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지급을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공사업체에 기성금과 노무비 청구제를 적극 안내해 조기 대금 청구를 유도했다. 또한 각종 대금 청구 시 신속한 행정 처리와 대가 지급기간 단축 등을 통해 공사대금을 추석 명절 전 15일까지 지급, 완료했다. 아울러, 부산시교육청은 공사대금 지불·확인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지급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도급업체 및 현장근로자들이 대금지급 여부를 알 수 있도록 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 근로자 모두를 지원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SNS 인증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24일까지, 6차례에 걸쳐 2주 간격으로 실시된다. 지난 9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1회차 인증이벤트에는 시민 총 579명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내일(17일)부터 23일까지 2차 인증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1회 이상 받은 부산시민이다.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해시태그인 ‘#부산백신인증’과 함께 본인의 접종 완료 문자나 카카오톡, 예방접종증명서 등 사진을 올린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사진을 올릴 때 이름을 제외한 개인정보는 가려야 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회차별 20명(총 12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와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 시즌2를 이끌 기획사를 선정하고, 오는 28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는 전문기획사가 관광시설사 이용권에 관광콘텐츠를 더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여행사에서 부산시 지원을 받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先)구매하여 고객에 판매하는 전국 최초 지역 관광업계 상생 모델이다. 지난 6월 진행한 시즌1은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기획되어 전량 판매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시즌2 기획사로 에스에스컴퍼니를 선정하고, 기획사와 함께 ‘2021 함께해요, 부산관광 부기와 함께 Be SAFE!’라는 주제로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 상품 2개 이상을 결합해 시즌1보다 더욱더 다채로운 상품을 기획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그리고 통합콜센터를 운영해 고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상품 판매실적에 따라 여행사에 제공되는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시즌1을 보완했다. 오는 28일 개최되는 설명회는 기획사가 구성한 관광상품을 여행사에 소개하는 자리로, 200여 개 여행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가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예산 10억 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추석을 맞아 감염 취약시설인 사회복지시설 5천300여 곳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함된 감염 취약시설은 장애인복지시설과 지역자활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다. 최근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줄어드는 추세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면서 이번 추석에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지역사회 내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 등이 확산하자 부산시는 감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하게 복지시설에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시는 추석 전 구·군에 예산을 배부하고, 사회복지시설 5천300여 곳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방역물품을 전달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 등 방역물품 35만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및 구·군 등에 배부하기로 하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이 감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최근 조선업 수주증가에 따른 조선업 현장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조선업 생산기술인력양성 채용연계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조선업은 2021년 상반기에 글로벌 발주량의 44%를 수주하여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으며, 국내 조선사가 강점을 보이는 친환경 선박 수주가 IMO 환경규제에 따라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조선 업황이 전반적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이에 반해, 장기간에 걸친 구조조정과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조선업 종사자는 2014년 20만 명을 정점으로 올해 5월 기준 9만 4천여 명까지 대폭 줄어들어 내년에는 최대 8천여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찬가지로, 부산지역 조선소 및 협력업체 수요조사 결과에서도 올해 말까지 조선소 등 현장인력이 300여 명 정도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자 시는 중소조선연구원, 산업부와 함께 연말까지 조선업 기술인력 240명을 교육·양성할 계획이다. 조선업 구직 희망자는 전액 무료로 선체 블록 제작, 선박부분품 제작·설치, 전기·제어 시스템 등의 교육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6일) 오전 11시 40분 해양경찰정비창(사하구 다대동)에서 제3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경태 국회의원,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정량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해 다대포 일원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오늘(16일) 오전 다대항 일원 현장을 먼저 둘러본 뒤, 현장 인근 해양경찰정비창 회의실에서 다대포 일원을 서부산권 관광거점으로 조성할 ‘다대뉴드림플랜’ 추진방안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개발 방향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3차 회의에서 기존에 부산시 간부들과 내부회의를 진행한 것과 달리, 국회의원, 구청장 등 외부인사들과 함께 현안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현장을 먼저 방문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의 실효성 및 책임행정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대포 일원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최근 개소한 ‘부산지산학협력센터’를 통해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잰걸음을 내고 있다. 먼저,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지역 미래 발전을 선도할 유망기업의 인력 수요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성장 유망기업에서 향후 필요로 하는 혁신 인재를 대학과 연계해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산학협력 체계에서 미흡했던 산학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대부분의 청년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 그린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성장 유망업종을 영위하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맞춤형 인재를 키움으로써 청년 취업난 해결로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중 기술기반 산학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기업 수요·대학공급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박형준 시장의 핵심공약인 ‘산학협력 혁신도시’ 실현을 위한 지산학협력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산학협력센터라는 협력플랫폼을 활용한 기업과 대학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협업은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의 시작이며, 부산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첫 출발점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가 취약계층 학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발전 방향 모색에 나선다. 교육위원회 이순영‧이정화 의원은 9.16일 오후2시, 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 및 교육복지사,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부산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성과와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적 지원뿐 아니라 문화‧복지 영역에 대한 지원을 함께 제공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03년, 전국 최초로 부산 2개 지역(북구 덕천동, 해운대구 반송동)과 서울 6개 지역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부산 12개 학교가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2009년에 10개 지역으로, 2015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저소득층 학생수 규모에 따라 올해 △‘중점학교’는 초 75교/중 70교로 총 145개교, △‘지원학교’는 초‧중 총 304개교가 지정되어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11년 특별교부금 사업에서 보통교부금 사업으로 바뀌면서 교육청 사업으로 이관되었지만 지원체계 등 제도적 기반이 미흡한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교육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김진홍 의원(동구1, 국민의힘)은 제299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동구쪽방상담소 시설장의 장기간에 걸친 영리업무 겸직 위반사례 등 사회복지시설장의 겸직, 영리행위로 인한 상근의무 위반사항을 밝히고, 부실하기 짝이 없는 부산시의 사회복지시설장 상근의무 관리체계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제도개선 대책을 촉구하였다. 동구쪽방상담소의 경우, 주거취약 계층인 쪽방 생활자의 취업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노숙 생활로의 전락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장 등의 인건비와 사업비 포함, 2021년 올해만 해도 3억 1,809만원의 시민혈세를 보조금으로 지원받은 시설이다. 김의원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장에게는 영리행위 금지, 겸직 금지 등 공무원에 준하는 상근의무가 부여된다.”고 설명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설장은 부산시로부터 「부산광역시폐가전회수센터」를 민간위탁받아, 10여년 간이나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매년 1억 7,900만원에 이르는 급여를 중복수령해왔다.”라고 날을 세웠다. 김진홍 의원은 “사안이 이처럼 중대함에도, 해당 시설장은 겸직이 문제가 될지 몰랐다는 어처구니 없는 변명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삼수 의원은 29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확인만 하고 미처 삭제하지 못한 오래된 이메일을 삭제하여 탄소배출량 저감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이메일을 한 통 전송하는데 약 4그램의 이산화 탄소가 발생하지만, 확인만 하고 삭제하지 않은 메일이 누적되면 누적된 이메일을 저장하는 데이터 센터의 유지를 위해 많은 전력 소모가 일어나고 이로 인해 탄소발생량이 증가한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 7월 창원시에서는 약 2주간 전 직원 이메일 삭제 운동을 통해 288만 메가바이트를 지웠고 이로 인해 탄소 약 40톤, 소나무 6천여 그루를 얻는 효과를 얻었다고 홍보하기도 하였다. 김의원은 이번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와 교육청 그리고 산하 공공기관의 오래된 이메일 삭제를 통해 소나무 1만 그루 이상을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아니라 지난 1차 추경에서는 다회용 컵 시범사업 예산을 증액하는 데 앞장섰으며, 제29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는 다회용기 사용과 이른바 부산컵 제작을 주장하는 등 최근 상임위활동 중에서 환경분야에 유독 관심을 가지는 김의원은 다음 달 서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준비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정서적으로 결손된 교육회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초·중학교에 100학급 이상을 증설해 과밀학급을 해소해 나가는 한편, 학교 방역과 수업 등을 함께 수행하느라 가중되는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1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시의회 통과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교육감은 추경 확정으로 시행할 주요 추진사업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코로나 시대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방향으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며 “코로나로 인한 학습 결손과 정서적 결손을 극복하기 위한 ‘교육회복 지원사업 추진 기본계획’도 다각적으로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형 학습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그동안 준비해온 미래교육으로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연제구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14일 연산교차로 및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찾았다. 의원들은 먼저 연산교차로에 모여 구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후, 관내 전통시장에서 과일 등 명절 먹거리를 구입하여 추석 물가를 직접 체험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홍찬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온라인 소비 확산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입은 경제적 타격이 큰데 이번 추석에는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의회에서도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수영 복지의 달을 기념하여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기념식 행사 대신 사회복지 유공 표창 수여식으로 축소 진행했으며, 우수기관 5개소, 모범복지인 4명, 유공주민 11명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영구에서는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맞이하여 매년 9월 한 달을 복지에 대한 이해증진과 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수영 복지의 달로 운영해왔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수영 복지의 달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수정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및 노후전선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시장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억 7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 성과평가에 따라 우수시장은 2년간 최대 10억원 지원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연속지원(도약지원)의 기회가 주어지므로 상인들이 거는 기대도 매우 높다. 노후전선 정비사업도 동시 선정되어 1억 9300만원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수정전통시장은 전기설비 노후화 등으로 취약한 전통시장에 안전한 개별 점포의 전선을 정비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 공모사업에는 초량전통시장, 성북시장이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으로 선정되어 발화요인을 조기감지하고 소방서, 상인에게 통보하는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재난에도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5일 동삼동에 건립되고 있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건축주인 하버시티개발 주식회사, 주식회사 대우건설과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내년 4월 말 준공 예정인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을 위해 관리동 어린이집을 영도구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내용의 협약이 진행됐다. 해당 공동주택 단지 내 설치되는 국공립부산오션시티푸르지오어린이집은 올해 하반기 위탁운영자 선정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22년 6월 개원 예정이다. 영도구는 이번 협약체결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수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며 함께 웃으며 함께 키우는 모두가 행복한 보육도시 영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영유아보육법 개정됨에 따라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됐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의 모금단체와 향토기업이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는 오늘 오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BNK부산은행과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안감찬 BNK부산은행장이 직접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설에 이어 귀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 시국을 버틸 수 있게 하는 부산의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을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명절 지원금 6억 원을, BNK 부산은행은 5억 원 상당의 명절 선물 세트 1만 개를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성금은 쪽방 거주민, 저소득 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 1만2천여 세대에 특별 생계비로 지원되며, BNK부산은행이 지원한 5만 원 상당의 선물 세트는 저소득층 1만 세대에 배부된다. 특히, 시는 명절이면 가장 소외감을 느끼는 홀몸 어르신 세대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원해주신 성금과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사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모 인권교육과 자녀 미래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모 인권교육은‘분쟁예방을 위한 증거 만들기’를 주제로 법률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부모들에게 법률교육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으로부터 스스로 대처하고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자녀 미래설계 프로그램은 자녀의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의 자기 역량 및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건축가, 원예치료사, 과학수사관, 팝아트예술가 등 직업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직업 체험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0월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4일, 엄궁농산물도매시장과 함께‘추석맞이 사랑의 농산물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엄궁농산물도매시장 법인과 관련 상가 등 7개 단체의 유통종사자는 제철 과일과 각종 채소 등 25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사상구 푸드마켓에 기탁했다. 기탁 받은 농산물은 사상구 푸드마켓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가 르노삼성자동차와 손잡고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르노그룹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과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을 접견하고 부산과 르노삼성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늘 접견에서 박형준 시장과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은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하고 공동 발표문을 냈다. 이번 공동 발표문은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시와 르노삼성이 함께 노력하는 것을 골자로 ▲첫째,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활용하여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노력 ▲둘째, 르노삼성은 친환경차 개발 등 인프라 조성으로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 ▲셋째, 부산시는 미래 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 노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부회장님을 비롯한 르노 임원진 여러분께서 부산을 직접 방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이 지난 15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범국민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산업통산자원부와 부산시가 주관하고,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열기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전국민적 응원 캠페인이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을 필두로 정부기관, 기업인, 유명인사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공한수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철훈 구청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이 동북아 해양수도, 국제관광도시, 문화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전 영도구민의 염원을 담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함께해요 이삼부’캠페인 다음주자로 신기삼 영도구의회의장, 고대영 부산광역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의 참여를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5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9회 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에 따른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예산안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의결해 주신 추가경정예산은 ‘디지털 학습환경으로의 전환’을 연착륙시키는 것은 물론, 안전한 등교수업 보장과 학생 심리·정서 안정화 등 교육회복에 중점을 두고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사)동래구장애인협회는 9월 14일 오후 2시 장애인협회 회의실에서 제20회 동래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동래구장애인협회는 동래구 11600여 명의 장애인들을 대표하는 비영리단체로, 장애인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동래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집합행사를 축소하고,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로 변경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제20회 장애인복지증진대회는 △유공자 표창 △저소득 장애인 세대 생활지원금 지급 △장애인 건강 물품 지급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대회에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표창 수여자 및 생활지원금 지급 대표자만 참석했다. 한편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장애인활동지원사 3명에게 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참석한 장애인들에게도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 같이 즐거운 자리에서 얼굴 뵙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홍 의원(동구1)은 전국 최초로 “부산시 빌딩풍 예방 및 피해 저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금번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빌딩풍 예방 및 피해 저감에 관한 조례’는 지난 제294회 임시회에서 심사가 보류된 바 있었으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회기에 재상정되어 수정가결 되었다. 부산은 전국에서 초고층 빌딩이 많아 태풍, 폭풍, 강풍 발생 시 풍속과 풍압의 증가로 재해를 유발하는 빌딩풍이 신종 재난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아직 법제화되지 않아 빌딩풍에 대한 재난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김진홍 의원은 빌딩풍의 재난위험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5분 자유발언을 한 바 있으며, 빌딩풍 전반에 대한 연구동향과 대책마련을 공유하는 정책간담회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빌딩풍 예방 및 피해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금번 조례는 무엇보다도 다수의 초고층 건축물 밀집 지역이 증가하는 현 추세를 감안할 때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빌딩풍 예방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성숙 의원(도시환경위, 사하구 제2선거구)은 15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건립된 서부산권 장애인체육시설이 사하구의 열악한 재정으로 운영 적자가 계속되어 부산시에 운영지원을 요청하였으나, 투자심사 시 조건부 건립승인을 이유로 불가하다는 원론적인 부산시의 소극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부산권 장애인 스포츠센터’는 동부산권에 2개나 있는 장애인 스포츠센터의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서부산 장애인을 위해 정부공모 사업으로 건립된 시설이다. 이렇게 서부산권의 단 1곳인‘장애인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사하구의 열악한 재정으로 운영 적자가 누적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서부산권 장애인들의 생활스포츠 활동을 통한 재활의 기회와 삶의 활력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외면하고, 부산시가 건립비의 50%를 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시‘운영비는 구비로 부담한다’는 명분 뒤에 숨어 그 책임을 사하구에 떠 넘기는 염치없는 행정을 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많은 서부산권의 장애인들이 이문제를 적극 해결해 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내년도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과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조철호 의원(남구 제1선거구)은 9.15일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시가 재정부담을 이유로 현재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급식비 분담금을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금으로 돌리고자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먹는 문제가 더 이상 흥정거리로 전락하지 않도록 교육투자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유치원 무상급식은 단순히 학교 무상급식을 완결하는 차원뿐 아니라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유아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2012년 누리과정 도입에 따라 ‘유치원 무상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누리과정 지원금이 7년째 동결되는 등 지원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결국 부산 유치원 원아의 80%에 해당하는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은 월평균 18만 원을 부담하고 있고, 그 중 많은 부분을 급식비가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유치원 무상급식이 실시되지 않는 곳은 서울․대구․부산 3곳이며, 서울과 대구는 지자체의 적극적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04년 부산지역 교육균형발전을 목표로 시작된 ‘교육부문 지역균형발전계획’이 현재 18년째 지속되고 있지만, 원도심 교육지표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문창무 의원(중구)은 9.15일 5분자유발언에서 이와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원도심 교육력 회복을 위해 시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대안 모색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04년 '교육부문 지역균형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5년 단위로 추진되는 계획은, 현재 ‘4단계 사업’으로 접어들어 18년째 지속되고 있다. 당초 ‘동/서간 불균형’ 해소에서 출발을 했지만 2013년 ‘3단계 사업’부터는 대상 지역을 ‘부산 전역’으로 확대하여 지역 간의 격차 해소에 방점을 찍었다. 김석준 교육감 취임 이후엔 또 하나의 교육격차 해소 대책으로 ‘부산다행복학교’ 및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이 도입되었다. 그렇다면, ‘원도심’을 중심으로 교육격차 문제는 얼마나 해결되었을까? 학생수 및 취약계층 비율만으로도 원도심 교육지표는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학생수’ 관점에서, 부산 전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책무성이 강화되어야 하는 시점, 부산시교육청은 인기영합주의 정책이 아닌 교육의 본질을 위한 정책 추진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9.15(수) 제29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교육정책 추진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교육의 주체인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귀 기울이고 아이들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교육감 연임을 위한 정치적 부분이 아닌, 교육의 위기 상황에서 부산교육의 발전과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김광명 의원은 먼저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현장 교사들의 응답’과 ‘부산시교육청이 실시한 시민여론조사’에 큰 괴리가 있음을 언급했다. 지난 6월 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부산지부는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김석준교육감 2기 취임 3주년 설문조사'에서 교사들의 평가가 대체로 부정적이며 앞서 실시된 2017년 설문조사와 비교할 때 부정적인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교육정책에 대한 소통’(긍정 17.2% < 부정 54.0%), ‘교육활동 중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김종한 의원은 15일 제29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부산시가 장애예술인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시의 자체적인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예산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부산시 장애인 문화예술 사업 예산 1억 원조차 2019년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가 부담하게 된 예산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언급한 정부 공모사업은‘장애인 문화 예술 사업’이다. 이 사업 은 기한마저 올해까지로 정해져 있어 현재로서는 부산시가 내년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 국비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김 의원은 문화예술 활동에서 장애인이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비장애인 응답 비율이 76.4%에 달한다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장애예술인의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김 의원은 “2020년 6월에 관련 법률이 제정돼 장애예술인 권익 향상 기초를 마련했다”며 “부산시에서도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관련 조례를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29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양성평등주간이 있는 9월을 맞아 부산광역시 소관 위원회의 심각한 성비불균형을 지적하고 그 개선을 촉구했다. 「양성평등기본법」제21조 제2항은 각종 위원회를 구성할 때 해당 분야 특정 성별의 전문인력 부족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어 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경우를 제외하고, 위촉직 위원의 경우에는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부산시는 현재, 총 274개 위원회 중 총 3,792명의 위촉직 위원이 있으며, 이중 여성 위촉직 위원은 1,285명으로 3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윤의원은 총 위촉직 위원 성비는 법이 정한 기준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각 위원회의 구성 및 분야별 성비를 분석해보면 부산시 위원회의 성비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274개 위원회 중 당연직 위원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위원회를 제외한 270개 위원회 중 법이 정한 기준선인 특정성비가 60%를 초과한 경우는 134개로 49.6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김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기장군1)과 행정문화위원회 제대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정구1)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이 13일 운영위원회를 거쳐, 15일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에 통과된 「부산광역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정안에 따르면, 본회의, 감사 또는 조사위원회는 감사 또는 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때에는 의회의 의결로 서류 제출을 요구받은 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한까지 서류를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증인의 출석, 선서 및 증언을 거부한 경우 500만원 이내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번 개정을 통하여 상위법인 「지방자치법」제41조 제4항 및 제5항에 근거하여 집행부의 서류미제출과 증인의 선서 거부에 대한 과태료 부과규정을 신설하여, 행정사무감사 및 행정사무조사의 실효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부산광역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정안을 공동발의한 김민정 의원에 따르면, “집행부에 대한 시정 관련 서류제출요구는 의원의 의정활동에 있어 필수적인 권한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작년 12월부터 10개월여에 걸쳐 실시한 송도이진베이시티 등 대형주택건설사업 시행과정에서의 특혜 의혹 규명을 위해 구성된 「건설특혜‧위법성 의혹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윤)」활동을 마무리 하고 그 결과를 보고 하였다. 조사특위는 위원회 구성 후 10차에 걸친 자체회의와 두차례의 증인출석회의, 국회·전문가 합동회의, 주요현장 방문, 자료제출 요구 37회 등을 실시하여 우리 시의 대규모 주택건설사업 인허가과정에서 용적률 및 높이 완화 특례적용이 건축주 즉 개발업자의 사업성 향상이라는 미명 아래 무차별적으로 중복·과다 적용되었으며, 결과적으로 고층건물 난립으로 인한 도시경관 파괴와 원주민과의 갈등유발을 초래하게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한 특례 중첩적용 허가는‘건물의 밀도 조절을 통한 효율적인 국토이용’이라는 국토계획법 취지에 어긋난 잘못된 법해석 이었음을 법제처의 유권해석 결과를 통해 확인하였고, 부산시에 대책마련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송도이진베이시티 주택건설사업에서는 특례적용으로 인한 막대한 개발이익 발생이 예상됨에도 공공기여 환수를 위한 자치구의 협상과정이 형식적이고 미흡하였음을 질타하였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태훈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이 발의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1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부산에 거주하는 4.19 혁명 유공자 및 유족, 그리고 특수임무유공자들도 보훈명예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299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해당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이 우리 사회에서 더욱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훈예우수당 지원 대상 범위부터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보훈명예수당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급하고 있다”며 조례안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4.19 유공자 및 유족, 특임유공자 등이 보훈예우수당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4.19 유공자는 각각 사망자와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부상자, 건국포장을 받은 공로자로 나눠 수당을 지급한다. 특임유공자는 특수 임무를 수행하거나 관련 교육 훈련을 받은 공로자와 부상자 등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부산시는 4.19 유공자 및 유가족과 특임유공자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할 수 있는 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14일 2021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과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양성평등 유공가족 표창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구는 세 자녀 이상과 함께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정에 ‘다복한 가정상’, 존중과 배려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모범 부부에 ‘평등한 부부상’, 관내 초등학교 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학부모 교육단에 ‘양성평등 유공’ 등 총 10가정에 시상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가족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것이 금정구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근간”이라며 “이번 표창 시상식이 건강한 가족 가치를 실천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구청 로비에서‘양성평등주간 기념사진 전시회’를 열고 의미를 되새겼다. 당초 양성평등주간 초청 강연과 홍보 부스 운영 등 기념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기념사진전으로 대체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449명을 선발하는‘2022학년도 부산광역시 공(사)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인원은 교원의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 결원 보충과 유치원·특수교사 및 초등교사 정원 증감 등을 반영하여 지난 8월 선발예고한 425명보다 20명 늘었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유치원 교사 50명(일반 46명, 장애인 4명), 초등학교 교사 370명(일반 343명, 장애인 27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9명(일반 8명, 장애인 1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16명(일반 14명, 장애인 2명)이다. 사립학교 선발인원은 2개 법인에서 위탁한 각 초등학교 교사 2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2명 등 총 4명이다. 이번 시험에는 2개 사립학교 법인이 시교육청에 임용시험을 위탁했다. 이 중 1개 법인이 ‘공·사립 동시 지원 제도’를 신청함에 따라 부산시교육청 공립학교 교사(1지망)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임용시험은 1차 시험에서 교직논술과 교육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제12회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라는 테마로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59개 지자체에서 376개 사례가 접수되어 경합을 벌였다. 동구는 ‘좌천동에 피어난 이바구꽃’이라는 주제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동구는 ‘방치된 폐역사의 재탄생 시민마당’,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아간 폐교 주민활력 어울림파크’, ‘하늘아래 첫 장터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 ‘산복도로 야경명소 동구도서관 책마루전망대’ 등 특색있는 거점시설 4곳을 연결하여 좌천동 곳곳에서 문화공간을 누릴 수 있는 ‘좌천이바구길’을 조성하고 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오래된 미래를 만나는 ‘초량이바구길’에 이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좌천이바구길’과 수정·범일 권역의 이바구길이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