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는 17일 충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2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년간 도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김명선 의장은 “지난 한 해 충남도의회는 도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의회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도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충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42명 의원 모두 불원만리(不遠萬里) 달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년간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 8회, 127일간 회기 운영을 통해 293건의 조례안 등 48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전 도민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등 효율적인 회기 운영의 모범을 보였다. 또한 조례 사후입법평가 추진계획을 수립해 188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평가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조례 운용의 합리성을 높였다. 예산분석 및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확대하고, 재정 낭비를 막기 위해 가결 조례의 재정소요 점검을 추진해왔으며, 도민의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 예산 편성을 위해 2022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17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금산읍 경로당 100여 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시행한다. 이번 검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발견하고 조기 검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신경인지검사를 실시한다. 노인성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력 등 인지기능 장애가 나타나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검사를 받은 주민이 치매로 진단될 경우에는 원인 확인을 위해 협약병원으로 지정된 새금산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CT)과 혈액 등 검사를 진행하며 비용은 무료다. 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조기검진에 나선다”며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금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에 필요한 치매선별검사도 무료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정기적성검사(갱신) 경과일 이전에 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지소와 보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주민의 정보격차 해소 및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방식 디지털 환경 적응을 위해 무료 주민정보화 교육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 20명을 모집해 금산다락원 청소년의집 정보화교육장에서 전문 강사의 강의로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앱 활용, 문서편집 등 4개 과정에 대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일정은 오는 3월 25일까지 과정별 일정에 따라 1일 2시간씩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자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장 소독, 투명 칸막이 설치, 교육생 방역수칙 등 조치를 준수하며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고령층의 컴퓨터 기초과정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젊은 세대와 공감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월 교통, 농번기 등 환경 여건으로 인해 정보화교육을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 이동 교육에 나서 정보통신 사기 예방, 스마트폰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는 1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한다”며 “군에서 전략적으로 필요한 사업은 반드시 예산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각종 학술 및 실시설계용역 발주 및 대규모시설사업 사전행정 절차를 철저히 하고 순기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열린 2022년 업무계획보고와 관련해서는 “지난주 보고회를 통해 올해 군정 여건과 추진 방향, 역점 사업 등을 논의했다”며 “사업이 계획한 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문 군수는 이밖에 동절기 안전점검, 설명절 종합대책 수립 등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도심 및 농경지 출현으로 인명과 농작물 피해 및 가축질병(ASF, AI), 등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유해 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모범 수렵인 10명으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으로, 국립공원과 軍 관련시설을 제외한 계룡시 전역에서 유해 야생동물 포획활동을 펼치며 야생동물 적정 개체수 유지 및 주민 피해, 가축질병 예방 등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농가의 자가포획을 위해 2019년부터 멧돼지 포획틀 6개를 면·동사무소에 비치하고 무상 임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포획틀이 필요한 농가는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득한 후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포획허가증을 제출하면 포획틀을 임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확기 농작물 피해방지와 전염병예방 및 시민들의 안전한 농업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올해 1월부터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아동 1인당 본인부담금의 50%를 분기별 최대 210시간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본인부담금 지원은 맞벌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고 시행 배경을 전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로 영아종일제서비스, 시간제서비스, 질병감염아동지원서비스가 있으며, 서비스 이용 비용의 최대 75%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지원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정에서 본인부담금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으로, 시는 다양한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아동인권 향상을 위해 본인부담금 지원을 결정하고 지난해부터 계획 수립 및 조례 제정, 이용대상자와 예산소요액 사전 파악, 원활한 예산편성을 위한 계룡시의회와의 협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꼼꼼히 밟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본인부담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오는 2월 18까지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 건강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건강마을 만들기’는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건강문제에 참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논산 지역 내 2개 마을을 선정해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논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11개의 건강마을을 지정·운영하였으며, 건강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아파트 지정, 건강계단·건강안내판 등의 설치를 지원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건강동아리 활동을 통해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지난 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NS를 활용한 △천연비누만들기 △치매예방을 위한 뜨개질 교실 △집에서 따라하는 한방기공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건강마을 둘레길 걷기코스에 ‘걷쥬 스탬프 투어’를 설치하여 개인별 걷기 운동을 장려하는 등 걷기 문화 확산과 시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건강마을로 지정될 경우 건강계단 등 건강생활실천을 도울 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며, 사업 종료 후 건강마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올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있다.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읍·면·동 시설 공무원 등 16명에 3개팀으로 운영하며, 설계반원들은 관내 농업기반시설 및 마을안길과 진입로, 배수로, 하수도 등 내년도 각종 시설공사 총 344건 66억4000만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한다. 시는 자체 합동설계반 추진을 통해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설계 용역과 관련해 4억 7천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장 답사 시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영농기 이전 사업을 마무리하여 공사로 인한 영농 불편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번기 이전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시민의 고충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 도입한 시민 옴부즈만 제도가 고충 민원 해결에 앞장서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초대 시민 옴부즈만으로 위촉된 박승구 옴부즈만은 지난해 9월 출범 후 지난달까지 도로와 환경,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 민원 14건을 접수했다. 이 중 4건은 직접 조사해 의견을 표명했으며 4건은 상담 완료, 고충 민원이라 보기 어려운 일반민원 5건은 담당 부서로 이송했으며 1건은 기각했다. 박승구 옴부즈만은 “공주시(행정기관)로부터 독립된 기구로 중립적이고 전문적 입장에서 시민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여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민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행정기관과 시민 간의 갈등을 완화해 상호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주시 시민 옴부즈만은 공주시청 별관(공주시청 뒷편 해지개길 19-3)에서 화·수·목요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충 민원 신청은 직접 방문해 상담을 거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및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선물세트 제품 및 재포장 제품에 대한 과대포장 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2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선물세트 등이 제품 포장 규칙을 어겼거나 재활용 의무대상 포장재 제품이지만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제품의 적정 포장은 의류와 음료는 1회 그 외 모든 제품은 2회 이내이고, 포장 공간 비율은 음료, 화장품 및 주류는 10% 이하, 가공식품 및 건강보조식품은 15% 이하 등이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고 위반이 의심되면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등)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반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포장검사 명령을 불이행하거나 포장기준 위반 제품의 제조사 등에게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많은 자원을 낭비하는 행위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를 억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적정 포장된 제품을 구매해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하여 가정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를 보급하는 ‘2022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는 시간당 물 증발량 0.1t 미만이거나, 열량이 61,900kcal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 제품을 의미한다. 일반 보일러 대비 에너지 효율 12% 이상 증가하여 연간 난방비 최대 13만원 절감 및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200kg 감축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존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설치(교체)를 하려는 자이며, 지원금액은 일반 가구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을 지원하고 올해 사업 물량은 일반 가구 160대 저소득층은 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 17.~1. 28.까지 신청받으며 신청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홍성군청 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사항을 원하시면 홍성군청 홈페이지(공고/고시 →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 검색)를 확인하면 된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노후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깨끗한 공기뿐만 아니라 연료 절감 효과를 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1월 18일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를 대상으로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자부담 96천원)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2022년 1월 18일(화)부터 ‘에코이몰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임산부 고유번호가 문자메시지로 발송되고 전송받은 임산부 고유번호로 쇼핑몰 회원가입과 동시 쇼핑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대상자 확정(고유번호 부여) 후 2022년 12월 15일까지로 기간 내 지원금액을 사용해야 하며, 주문 횟수는 월 4회, 1회 주문 시 3만 ~ 10만 원까지 주문할 수 있고, 주문 시 금액의 20%는 자부담으로 결제를 해야 한다. 한편, 신청 시점에 보건복지부의 `영양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는 중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 재택 치료 협력약국에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화이자 팍스로비드)의 공급과 처방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성공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 구축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들 중심으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팍스로비드) 공급 사전 예행연습을 시행했다. 홍성군 재택 치료 관리 의료기관(홍성의료원)과 협력약국(신세계약국)과 함께 역학조사부터 재택치료자 약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14일부터 재택 치료 협력약국으로 경구용 치료제(팍스로비드)의 공급과 처방이 시작됐다. 치료제는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경증~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하며 무증상자는 투약에 제외한다. 재택치료자의 경우, 관리의료기관과 비대면 진료를 통해 투약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처방전이 약국으로 송부되고, 조제된 약은 보건소를 통해 재택치료자에게 배송된다. 군은 향후 치료제 공급량과 투약대상자가 확대되는 상황에 대비하여 재택 치료 관리의료기관과 협력약국 추가 확보를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더불어 야간이나 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이 임인년을 생활체육 활성화의 해로 삼기 위해 관련 예산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홍성군은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지원 사업에 7억 3천만원, 스포츠 강좌이용권 사업에 1억 8천만 원 등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에 9억여 원을 투입한다.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세부 내용은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3억 원 △일반생활체육지도자 배치 1.8억 원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1.2억 원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1.3억 원 등으로, 작년도 본예산 대비 4천 6백여만 원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도내 시·군 중 최초로 홍성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인건비 현실화를 위해 도비 매칭 처우개선 비와 별도로 1인당 20만원의 지도자 활동지원비를 순 군비로 별도 편성해 지원한다. 스포츠 복지구현을 위한 스포츠 강좌이용권 사업도 확대된다. 군은 올해 스포츠 강좌이용권 사업에 1억 6,700만원,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사업에 1,600만원을 각각 확보해, 지난해 1억 1,300만원 대비 62% 늘어난 1억 8,3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4일 사진작가 서성강 씨의 충남 108호(천안 33호) 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등이 참석해 지난해 12월 24일 희소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한 1억 원 후원금을 기부하고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서성강 작가를 격려했다. 서성강 작가는 1980년부터 천안예술의전당, 서울 예술의전당 등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발전 및 사진문화발전 공로로 천안시민의 상과 한국사진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부터 시작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올해에 수행하게 될 다양한 사업들과 맞물려 브라운백 세미나를 구성·운영한다. 세미나는 천안의 과학기술 혁신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기업과의 소통 장으로, 천안형 혁신을 견인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1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격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정기 개최한다. 1회 세미나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윤동민 본부장이 ‘충청남도 산업단지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앞으로는 진흥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협력적 체계를 구축해 천안 과학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이병욱 원장은 “브라운백 세미나를 통해 천안과학산업진흥원 구성원들이 각자의 사업을 보는 시각이 보다 넓게 확대되길 바란다”며 “에베레스트 산 중턱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해 쉽게 정상을 등반하는 이치와 같이 브라운백 세미나가 개인의 역량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박성택 전략기획본부장, 이성원 선임연구원이 ‘2022 한국디지털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학술 논문 대상(DPM Convergence Award for Scholarly Achievements)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의 지능정보기술 활용에 대한 연구’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 박 본부장과 이 선임연구원은 천안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능정보기술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한 연구를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천안지역 중소기업의 지능정보 활용에 대해 산업 분야 전문가와 기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델파이 기법을 활용해 실증분석을 수행한 결과 빅데이터(1순위), 인공지능(2순위), 사물인터넷(3순위), 실감형콘텐츠(5순위) 등이 기업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정보기술을 관리하는 역량 또한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대학교 첨단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2022 한국디지털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는 국내외 주요 대학, 관련 학회, 공공기관, 기업, 연구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나사렛대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진행한 2022 천안시 겨울방학 메타버스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400명과 원어민영어보조교사 22명이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공항, 식당, 쇼핑몰, 병원, 여행, 교통 등 6개의 주제를 가지고 1개반 2명의 원어민선생님과 학생 20명이 수업을 진행해 총 400명 중 356명(89%)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캠프 마지막 날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89.5%가 ‘메타버스로 참여한 영어캠프가 흥미로왔다’고 응답했다. 또 87.2%가 ‘원어민 선생님과 하는 수업이 영어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78.4%가 ‘메타버스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아바타뿐만 아니라 원어민 선생님의 실시간 수업영상을 보면서 수업하니까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는 86.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메타버스 영어캠프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답한 학생들도 84.5%에 달했다. 대부분의 학생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로 참여하는 새로운 학습 방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방역물품 구매 비용 지원사업’, ‘특례보증’ 등을 시행한다. 먼저 시는 17일부터 2월 11일까지 ‘2021년 4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사회안전망 편입을 위해 사업주에게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월평균 220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 10인 미만 고용 사업장으로 두루누리 사업 지원을 받는 관내 소상공인이다. 접수처는 천안시청 당직실, 동남구청 당직실이다. 기존 가입한 사업장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받을 수 있으나 근로자의 신규 입사 또는 퇴사가 발생했다면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시는 2021년 3분기 접수 결과 2,492개의 사업장의 6,281명에게 사회보험료 지원 혜택을 제공했다. 작년 3분기 때 변경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는 올해 4분기 신청 시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방역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정산도서관에 ‘도서관형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공동작업공간)’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충남도의 ‘2021년 메이커 스페이스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군은 사업비 8,500만 원을 들여 정산도서관 3층에 이용자 친화형 작업공간을 마련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이용자들이 공간에 갖춰진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실험과 창작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군은 이용자들에게 학습과 새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도교사 서비스를 제공, 정보혁신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은 창의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군은 올해 어린이, 청소년, 청년, 성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청년층 전문 강사 육성 등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정산도서관 관계자는 “강사 수급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농촌 지역에서는 메이커 분야 교육을 진행하기 어렵지만, 도서관에 훌륭한 공간이 마련된 만큼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도서관이 책 보는 공간을 넘어 무한한 상상력 구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올해도 군민의 감염병 발생과 피해를 막기 위한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만 12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예방접종,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여성 첫걸음 클리닉,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이다. 어린이 예방접종은 생후 0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게 시기별로 17가지 백신을 투여한다. 보건의료원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보호자와 영유아가 6개월 이상 청양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다자녀(둘째 아이)의 경우 필수 제공되는 17종 외에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 여성 첫걸음 클리닉은 2009~2010년생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만 12~17세 여성 청소년 및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며 접종 일정은 3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성인 대상으로는 인플루엔자, B형간염, 신증후군출혈열, 장티푸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먹는 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광역상수도 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정산면, 남양면 일원에 493억 원을 투입해 관로 162.4km를 연결하고 대청댐과 보령댐 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전체 상수도 공급률은 아직 50%대에 머물고 있다. 특히 광역상수도 미공급지역인 운곡면과 장평면, 청남면, 목면 주민들은 소규모 수도시설인 지하수 관정에 의존하면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따른 수량 부족과 수질 악화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군은 광역상수도 보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지난해 운곡면과 장평면 설계용역에 착수했고 올해는 대치면 설계용역에 들어간다. 또 하반기에는 운곡면과 장평면 관로 공사(450억 원)에 들어가 2025년 말 2,400여 세대 4,460여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상수관 현대화사업과 스마트 관망 관리 구축사업(165억 원)을 통해 낡은 상수도를 개량하면서 원격 관리시스템을 도입,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역상수도 공급률을 대폭 늘리고 유지관리 효율화로 군민 모두가 먹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2022년 예산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예산군 성장UP 청년고용지원사업’과 ‘공익서비스 제공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으로 32개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며, 관내 사업장에 미취업 청년 채용 시 인건비 90% 지원을 통해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의 지역정착 및 성장을 지원한다. ‘예산군 성장UP 청년고용지원사업’은 군내 중소·중견기업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12개 기업을 모집하며, ‘공익서비스 제공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은 복지·청소년·아동, 교육, 문화 시설을 대상으로 20개 기업을 모집한다. 사업장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장에 오는 28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참여 청년(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2월 중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에는 우수인력을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대응관리체계 구성과 사업장별 안전관리 현황 조사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 또는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 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중대 재해를 발생시킨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직접 책임을 묻는 등 민·형사상 책임을 강화하는 법이다. 특히 경영책임자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자치단체장, 공공기관의 장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를 포함한 부서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관리자 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했으며, 직접채용일자리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대산업재해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 중 중대재해를 의미하며, 중대시민재해는 특정원료·제조물 또는 공중이용시설·공중교통수단의 설계·제조·설치·관리상의 결함으로 발생하는 재해를 의미한다. 이번 중대재해 관련 주요 내용에는 △중대재해 안전담당자 지정 여부 및 현장 지휘 감독 상태 △안전관리자·종사자 교육 시행 점검 △안전·보건 관련 법령 의무 이행 점검 등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노후시설 개선 및 영업시간 제한업종 재창업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노후시설개선사업대상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계속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동일사업을 동일 장소에서 1년 이상 영위하고 있는 연매출 3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재창업 시설 개선사업대상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계속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영업시간 제한업종을 운영한 업체 가운데 2020년 3월 22일 이후 폐업 후 제한업종으로 재창업했거나 재창업할 예정인 업체로 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이여야 한다. 사업내용은 신고 된 영업장 내 노후시설 개보수, 인테리어(도배, 도색, 바닥, 전기, 조명 등) 및 입식 테이블 교체 등이며, 외관수리는 불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500만원이며, 총사업비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1월 28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첨부해 군 경제과 경제팀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송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 경감하고 쾌적한 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2022년 새해에도 여(女)자(子)가(家) 행복한 여성도시 1번지 조성을 위해 예산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의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의미하며, 여성친화도시에서의 ‘여성’은 사회적 약자(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자체가 정책 수립 시 여성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여성을 배려하는 프로젝트이며, 궁극적 목표는 여성은 물론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5년 단위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지난 2019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예산군은 장기적인 코로나19상황에도 △여성친화 마을만들기 사업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사업 △여성친화형 여성회관 리모델링 △양성평등주간기념 행사 및 레인보우캠페인 △여성친화기업 인증 △청소년서포터즈단 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 추진 △군민참여단과 젠더거버넌스 분과 운영을 통한 현장모니터링 및 제언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2022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올해 부과된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3만2897건에 4억7520만 원이며, 부과금액 기준으로 맨손어업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무선국 개설허가 및 신고, 식품접객·제조가공업, 전기사업 순으로 나타났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맨손어업, 식품 접객업, 제조가공업, 무선국 개설허가 및 신고, 자동차 운송업(택시, 용달), 부동산 중개업, 약국, 병원, 학원, 이·미용, 통신판매업, 건축 관련 인허가 등 법령에 규정된 면허, 허가, 인가 등 각종 면허를 받은 사람(법인 포함)에게 과세한다. 단, 운전면허는 과세대상이 아니다. 납세지는 영업장이나 사무소 소재지와 면허받은 사람의 주소지이며 세율은 1종에서 5종으로 구분된다. 읍면지역은 4500원(5종)에서 2만7000원(1종)이고, 동지역은 7500원(5종)에서 4만5000원(1종)이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등록면허세는 소액이지만 납부기한을 넘길 경우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될 수 있다”며 “이달 말까지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간병이 요구되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으로 24시간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인구고령화 및 가족행태의 변화에 따른 간병 부담을 낮추고, 돌봄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령아산병원 및 신제일병원,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등 3개소와 협약을 맺고 7병실 28병상(남자 3병실 12병상, 여자 4병실 16병상)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450여 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으며 저소득 환자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톡톡한 역할을 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공동 간병이 필요한 시민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행려환자, 건강보험 하위 20%이하인 자(직장 4만5017원, 지역 1만3980원),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다. 시는 올해 충청남도의 지원 외에도 자체 예산 3천만 원을 추가로 편성해 보령시민의 경우 급성질환은 기존 45일에서 최대 60일, 요양질환은 60일에서 최대 90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간병인으로부터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작업장 위생실태와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 등을 특별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 취급업소 11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적정 처리 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서 작성 및 운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 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축산물이력제는 도축(또는 수입)부터 판매 단계까지 유통이력 정보를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에서 소비자가 이력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제도이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지침 준수에 관한 사항도 함께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위생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한 청소년 창업활동 지원 사업이 뜻깊은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청소년들의 창업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12월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청소년 창업활동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 5명이 한 달간 총 122만 700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금 100만 원이 있다면 어떤 사업을 할래?’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 함양과 사회 경험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군은 최종 참여자로 선정된 지역 고교생 4팀(총 5명)에 창업 예산 총 440만 원을 지원했다. 창업에 나선 청소년들은 11월 중순부터 한 달간 △베이킹(사과파이 판매) △제로웨이스트샵(친환경 제품 판매) △문구류 디자인 브랜드 사업 등 각각의 사업에 뛰어들었다. 태안 로컬푸드매장과 학교, 온라인 중고마켓 등에서 사업을 펼친 이들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판매물품을 제작하고 현수막과 홍보지, SNS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사업주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으며, 한달 후 적게는 16만 원에서 많게는 40만 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의 증축이 최종 확정됐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고남패총박물관 증축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1·2 전시관을 연결·통합하고 879㎡를 증축하는 공사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남면 고남리에 자리한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2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1전시관과 2전시관이 분리돼 관람객들의 원활한 이용이 어렵고 교육·체험 공간이 부족한데다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관람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박물관의 증축을 추진해왔다. 군에 따르면, 문체부는 지난해 8월 1차 서면평가와 9~10월 현장평가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증축을 사전 승인한 바 있으며, 군이 학예전문인력 채용과 소장자료 확보 등 보완사항에 대한 자료를 제출함에 따라 심사를 거쳐 증축을 최종 승인했다. 군은 2025년까지 국비 27억여 원을 포함한 총 68억 8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증축 공사에 나설 예정이며, 분리된 두 전시관을 하나로 연결·통합해 현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농어업용 협동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과제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지난해 ‘미래사업 발굴협의회’에서 발굴한 미래사업 7건에 대해 기초연구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이들 사업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관련 실국장,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업 발굴과제 기초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산업과 더불어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의 물결은 전세계의 경제와 산업, 문화와 관광에 일대 변혁을 일으키고 있다”며 “지난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숙의를 거쳐 최종 7개의 미래사업을 발굴한 만큼 변혁을 선도하는 주체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 1부에서 박강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와 허재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 김현덕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박사, 조용현 순천향대 교수는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를 결합한 실감형 플랫폼 구축 △양자컴퓨팅 산업 거점화 △농어업용 협동로봇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사회적경제위원회의 거버넌스형 운영모델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각각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추진 우수사례공모전에서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년간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모해 분야별로 총 30개를 뽑았으며 아산시는 ‘민관 거버넌스형 사회적경제위원회 운영’으로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전자책과 인쇄본으로 제작되어 BH와 국회, 중앙부처, 지자체 등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시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12월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기초지자체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사회적경제위원회’의 민관협업 사례로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 30년이 지나면서 사회문제 해결의 축이 공공에서 민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고, 주민과 마을의 자치역량이 얼마나 높은지가 살기 좋은 도시를 측정하는 지표가 됐다”며 “혼자가 아닌 함께 멀리 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아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17일부터 소상공인 방역 물품비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금은 방역패스 도입으로 인한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과 관련된 물품이나 장비에 대해 업체당 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식당, 카페, 학원, PC방, 노래연습장 등 방역 패스 적용을 받는 시설 16종으로 아산시 7000여 업체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 대상 업체에는 사전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신청은 시 홈페이지 또는 문자 안내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상호·사업자 번호 등 기본사항을 입력하고 구매 영수증을 첨부하면 일주일 내에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2월 6일까지며,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른 10부제로 진행한다. 2차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관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2022년도 친환경농업 관련 지원사업 대상은 ▲친환경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벼 친환경 병충해 방제약 지원사업 ▲채소 친환경 영농자재 지원사업 ▲친환경 수용성 규산질 비료 지원사업 총 4가지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의무자조금 납부영수증을 첨부한 농가 등이며, 신청 희망자는 오는 2월 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농업 관련 지원사업이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최대한 많은 농업인의 지원을 위해 중도 포기 등이 없도록 신중하게 신청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2022년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에 주민 불편 및 인명·재산 피해 예방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 읍면동 이·통장, 시의원, 노인회장 등 지역대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선정했다. 시는 관내 17개 읍면동별 마을안길 정비, 농로 포장, 용·배수로 정비, 정자 설치 등 92건의 사업에 약 53억원을 투입해 오는 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다가오는 농번기를 대비해 긴급을 요 하는 사업은 오는 5월까지 마무리해 농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기타 기간이 필요한 사업도 올해 내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성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신속 추진해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 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역사회 안전망 보완을 위해 2022년 상반기 내에 관내 우범지역 123개소에 205대의 CCTV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효율적인 CCTV 활용을 위한 스마트 선별 시스템 구축 사업과 초중고 CCTV 연계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시는 10억2000만원을 들여 2022년 상반기까지 123개소에 205대의 방범 CCTV를 신규 설치하거나 성능개선(교체) 하기로 했다. 설치 장소는 아산경찰서와 읍면동과 협의를 거쳐 추천받은 우범지대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2021년 12월 기준 아산시 관내에 설치된 방범 CCTV는 2596대로, 2022년 상반기 145대가 추가 설치되면 관내 설치되는 방범 CCTV는 2741대가 된다. 갈수록 늘어나는 CCTV의 효율적인 활용 및 감시를 위해 도입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 선별 시스템 구축에도 4억8000만원이 추가 투입된다. A.I.는 사람, 차량 등 객체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분석해 쓰러짐, 폭행, 배회 등 특정 이벤트를 확인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위험 상황이 발생하는 즉시 관제요원에게 알려 실시간 대응력을 높여준다. 한정된 인력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CCT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경유자동차에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오는 2월 3일까지 한 번에 납부하면 10% 감면해주는 연납 신청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제도는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일부 부담하도록 해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제도로서 경유자동차의 소유주에게 1년에 2번(3월, 9월) 후납제로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당진시청 환경정책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로 가능하다. 만약 기간 내 연납신청을 못한 경우 3월 중에 신청 및 납부 시(3. 16~3. 31) 1년분의 약 5%를 감면받을 수 있다. 납부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가능하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은 자동 취소되고 연 2회 정기분(3월, 9월) 고지서가 발송된다. 김응열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유용한 절세 수단이므로 많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감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역 농·어업인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감면 대상은 농업인의 경우 본인의 토지에 정부 보조사업으로 농업 기반 시설(저온저장고, 곡물건조기)을 설치하거나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하기 위해 측량을 신청한 경우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장애인이 본인의 토지에 대해 측량을 신청할 때도 측량수수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 기반 시설 정부 보조금 지원 대상 확인서,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은 장애인증명서를 측량 의뢰 시 시청 토지관리과에 제출하면 30%~90%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적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경계점표지 재설치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경과기관에 따라 해당년도의 수수료를 90%에서 50%까지 감면하며, 이 경우 동일 의뢰인이 동일한 필지에 대해 신청하는 경우로 제한된다. 윤주동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측량수수료 감면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 지난 14일 경기 포천시청에서 사업 운영방향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관계자 3명이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포천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들은 당진시가 지난해 시민을 위해 실시한 공익활동가 아카데미 입문과정과, 공익활동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과 함께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치 활성화 토론회 등의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2020년 충청남도의 시군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치된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해 6월 개소해 공익활동 상담과 컨설팅, 활동가 교육프로그램,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간 대관 및 물품 대여 등을 통해 시민 주도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수업 및 소모임 조직 구성과 지역사회 일상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활동가 아카데미 작당실험실 등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한복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지난해 개소 첫 해 임에도 4000명이 넘는 시민이 이용하고 여러 곳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의 현안에 대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하며 당진의 변화를 이끌어내 민관 협치 시스템의 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9일 호수공원 일대를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호수공원은 상가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이웃 간의 다툼과 민원이 지속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한 쓰레기가 있는 지역에 집중적인 불법투기가 나타나는 점에 착안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4개 단속반을 편성했으며, 종량제봉투 미사용과 재활용품 미분리,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등의 위반사항을 단속할 계획이다. 적발 시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부터 생활쓰레기 수거 시간이 야간에서 주간으로 변경된 것과 쓰레기 올바른 배출 방법도 홍보해 시민 혼란을 줄이고 깨끗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용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로 깨끗한 서산시 구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시 무단투기 단속 및 연 4회 집중 단속 추진 등 무단투기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조직문화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행정혁신의 속도를 한층 더 높인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기관 컨설팅을 실시하고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개선에 나선다. 소통 워크숍, 설문조사 등으로 직원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불합리한 관행 타파와 계층 간 소통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시민 편익을 높이기 위한 협업 활성화에도 힘쓴다. 다양한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협업 우수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과 직원 아이디어의 시정 반영을 통한 상향식 시정 혁신도 가속화한다. 직원 아이디어 제안 및 소통 창구인 창의지식공유방을 운영하고 자율적 학습•연구를 통해 시정을 개선하는 시정연구동아리를 지원한다. 시민 아이디어의 폭넓은 시정 반영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혁신 정책을 통해 각종 성과를 창출했다. 실제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2021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해 창의 행정 선도기관임을 입증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도 운영해 시민 중심 정책을 도출하며 행안부 장관상을 받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새롭게 시행•변경되는 제도 및 시책을 시 홈페이지와 시 SNS에 공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자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제도의 변경사항을 실었으며, 보건•복지, 교육•문화, 도시•교통, 환경•안전, 지역경제 등 5개 분야 59건으로 구성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모아 시행 시기별로 정리해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건•복지 분야의 ▲신생아를 위한 첫만남 이용권 지원사업 ▲영아수당 지원 ▲아동수당 지원 연령 확대 ▲아동발달계좌 정부매칭금 지원율 확대 ▲도서지역 찾아가는 방역기동반 운영 등 18건을 실었다. 교육•문화 분야는 ▲청년 맞춤 프로그램 운영 ▲성연 유아숲체험원 조성 ▲학습 징검다리! 전문기관 맞춤형 교육 연계ㆍ운영 ▲무한상상 열린창작소 운영 ▲수요일, 양손가득 내 맘대로 대출 등 9건이 담겼다. 도시•교통 분야는 ▲교통약자 버스비 무료지원 확대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캠핑카•트레일러 전용 주차장 조성 ▲토지 인허가 기간만료 전 사전예고제 시행 ▲소유권보존(이전) 등기신청 행정서비스 지원 등 11건이 시행된다. 환경•안전 분야는 ▲생활폐기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충남형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 △충남 평생학습동아리 실태조사 △2021년 충청남도 평생교육 기초 실태조사 등 2021년에 수행한 3종의 정책연구 및 조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충남형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 연구’는 지역 맞춤형 민주시민교육 과정 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국내 및 충남에서의 운영사례 분석,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개발되었다. 최종적으로 도출된 10개의 세부주제는 교육대상 및 목적, 교육기간(시수)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하여 활용 할 수 있다. ‘충남 평생학습동아리 실태조사 연구’는 충남 평생학습동아리 현황조사를 통해 도민들의 학습동아리 참여 현황과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학습동아리 튜터제도의 도입, 통합관리센터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한 학습동아리 지원의 필요성 등이 포함되었다. ‘2021 충청남도 평생교육 기초 실태조사’는 충남소재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의 현황과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총 681개 기관이 조사에 참여하였으며 결과보고서에는 시군별 분석자료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관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추진한 청년농업인 컨설팅 사업의 우수사례를 모은 ‘청년농업인 안정정착 컨설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청년농업인이 창농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컨설팅을 통해 극복하는 과정이 담겼다. 컨설팅 추진사례와 성과분석 결과가 자세하게 설명돼 있는 만큼 청년농업인 뿐만 아니라 미래 농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사례집은 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농업기술정보 메뉴에서 간행물자료를 선택하면 볼 수 있다. 이철휘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청년농업인이 창농할 때 자본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밀 컨설팅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11일까지 도내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2021년 4분기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도내 사업체 90% 이상을 차지하는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 위축을 막고, 근로자의 고용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시군과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월평균 220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를 10인 미만 고용 중인 도내 소상공인 사업주로,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두루누리 사업 및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이 종료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시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사업 취지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이 아닌 협회·단체, 입주자대표회의·아파트관리사무소에 대한 지원은 제외한다. 지원금은 사업자가 월별 보험료를 선납한 뒤 지급을 신청하면 분기별로 정산해 지급한다. 이전 분기에 신청한 사업장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신청되지만, 대표자 또는 근로자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의료계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병상 확보 및 재택치료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전일문 충남의사회 부회장, 박정래 충남약사회 회장, 황희자 충남간호사회 이사, 박상흠 순천향대천안병원장, 이성재 천안단국대병원 부원장, 신계철 천안충무병원장, 조돈희 서산중앙병원장, 정병오 예산종합병원장, 도내 4개 의료원장 등 지역 의료계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도-지역 의료계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동협력사항 등 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대응안건 제언을 위한 감염병관리지원단 발표,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오미크론 변이 분석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대비한 병상 확보 및 3차 접종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진 추진상황 보고에서는 재택치료 및 경구용 치료제 투약, 병상확보 추진상황, 예방접종 추진현황, 간호인력 처우개선 등을 공유했다. 도는 앞으로 오미크론 유행 등 도내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희망찬 壬寅年 새해를 맞아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충남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태안읍 소재 명지건설(대표 명제실)에서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한각·손진성)가 추진하는 ‘연합모금 기부릴레이’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지난 해 1월에도 100만원을 기탁한 명제실 대표는 평소 봉사활동 등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걱정없이 즐겁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을 통해 접수되는 현금 및 물품은 태안읍 저소득층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주요 관문인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 시작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개발연구원(KDI) 실무진, 국토부 관계자들이 충남도청, 제20공군 전투비행단, 서산공항 건설 예정지,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충남도청에서 서산공항 설명자료를 청취하고 서산으로 이동해 제20전투비행단과 서산공항 터미널 예정지 등을 시찰했다. 인근 해미국제성지도 방문해 향후 항공수요 등을 가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해미국제성지에서 서산공항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맹 시장은 “서산공항은 2017년 사전 타당성조사에서 B/C 1.32로 경제성이 검증됐다”며 “이후 충남도 혁신도시 지정, 해미국제성지 선포 등으로 항공 수요는 더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공항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산공항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509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1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됐고 이르면 올해 하반기 내 통과 여부가 결정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4-H 연합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1년간 4-H회 경쟁력 강화와 유능한 청년농업인을 적극 영입해 농촌활력 증대 및 발전에 이바지 해 온 김요환 회장이 이임하고, 제65대 회장으로 박덕영(30·당진) 씨가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김요환 회장을 비롯한 지도부 여러분들에게 각별한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제64대의 업적을 이어받아 새롭게 취임하는 박덕영 회장과 임원분들에게도 진심어린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H 연합회와 함께라면 충남은 새로운 도전을 주도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며 “2030 미래농정비전과 함께 충남농업의 더 큰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4-H연합회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4-H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4-H연합회 역량강화 교육, 학교 4-H에듀케이션 및 4-H홍보와 농업페스티벌 등 행사추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신임 박 회장은 “새로 구성된 임원진들과 새롭게 변화된 4-H회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