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여름 감기로 불리는 파라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등 독감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전문가들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올해 유행성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우려하며 독감예방접종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12월 24일 기준 독감접종 대상인구인 43,252명 중 80.4%인 34,815명의 제천시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상황으로, 특히 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등의 감염에 더욱 취약하여,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국가가 지원하는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부터 만13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대상은 내년 4월 30일, 1회 접종대상자는 내년 2월 28일, 임신부의 경우 내년 4월 30일까지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제천시민에 한해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농업‧농촌 체질 개선과 신성장 동력 구축으로 고령화 대응 및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 농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농촌공간‧정주여건 개선과 소득 균형 마련으로 도시·농촌 균형 발전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영농 승계 인력 부족으로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 육성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청주시는 ▲영농정착금 지원(81명/6억여 원) 추진으로 젊은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했고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10명/3억여 원)을 통해 청년농의 초기 영농기반 확보에 발판을 마련했으며 ▲후계농업경영인 융자 지원사업 연계 추진(24명/72억 원)으로 일정 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등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책을 펼쳤다. ▶ 농촌다움을 더한 도시처럼 편리한 농촌 생활SOC 확충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농촌의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을 확충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돈 되는 농업 실천으로 함께 웃는 청주 실현을 위해 2022년에 추진할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 시범사업에 60억을 투입한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특수미 상품화 생산 시범,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과 도시농업 활성화 등 농가 소득증대를 중점 사업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오는 1월 28일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할 희망 농업인이나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분야별 시범사업은 ▶인력육성분야 9건 16개소 ▶농촌자원분야 10건 13개소 ▶작물환경분야 21건 39개소 ▶원예작물분야 19건 38개소 ▶축산경영분야 13건 21개소 ▶특용작물분야 25건 31개소 ▶연구기획분야 2건 3개소 ▶병리곤충분야 2건 3개소 ▶농산가공분야 7건 8개소 ▶연구지원분야 1건 4개소 ▶농업문화분야 3건 7개소 ▶소비자농업분야 6건 6개소 ▶미래농업분야 6건 6개소 등 모두 120개 사업 198개소에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고 중복으로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또는 단체)은 주소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해 사업신청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021년 행정안전부가 평가하는 스마트 업무환경 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청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 ‘나라e음 PC영상회의’ 개최와 일하는 방식 전환을 위한 ‘스마트워크센터 조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청주시는 2020년 11월부터 코로나 확산에 대응해, 각 실과소에 웹카메라, 헤드셋 등 정보화장비를 동원해 모든 회의를 ‘나라e음 PC영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회의로 전환해 운영해 왔다. 특히, PC 영상회의에서 전국 지자체 1위에 해당하는 이용률을 기록하며, 수상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또한 스마트워크센터 조성을 통해서도 각종 영상회의 지원으로 스마트 업무 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스마트워크센터란, 주거지 인접 지역의 IT 인프라가 완비된 원격근무용 사무실에 출근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업무공간을 말하며, 청주시는 흥덕구청사 내에 구축되어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워크센터 추가 조성 등 스마트한 정보화 환경 개선을 통해 앞서가는 청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공공체육시설 적정수요조사 및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을 실시한 재단법인 한국산업평가원은 청주시 체육시설 공급 현황, 설문조사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공공체육시설 발전 기본방향과 중장기 건립계획에 관해 보고했다. 재단법인 한국산업평가원은 용역 중 청주시민 28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역적 분석과 체육시설 선호도 등을 분석한 결과 청주시민은 수영장과 실내 종합체육관 형태의 체육시설을 원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수영장을 포함한 6개의 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시민들의 체육시설 수요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도심을 중심으로 상당구 동쪽 지역과 서원구 남쪽 지역은 상대적으로 생활 체육활동 여건이 부족해 실외 복합체육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시유지 위주의 사업 추진으로 발생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시 전체적으로 균형적인 체육시설 건립”을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박문희 의장과 이의영 부의장, 최경천 대변인이 24일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바트바야스갈란 의장과 영상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한-몽 수교 31주년인 ‘한-몽 우정의 해’를 맞아 충청북도의회와 울란바타르시의회 간 우호교류 협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박 의장은 “몽골은 우리의 신북방정책 주요 파트너로 1990년 수교 이래 교역규모가 110배 증가할 만큼 양국의 파트너쉽을 확대하고 있다”며 “양 지역 기업인들의 경제통상은 물론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방면의 우호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양 의회가 먼저 우호교류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문희 의장은 지난 10월말 몽골 바툴가 前대통령을 만나 양국의 경제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23일에는 다시한번 양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몽골 前대통령 및 양국의 경제인들과 함께 기업제품을 소개하는 영상회의를 추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24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정종수 前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전수했다. 정종수 前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장은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에 몸담았던 16여년 간 충주시에 위기가 닥쳤을 때마다 발 벗고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참된 지방자치를 실현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회장은 지난 2004년 행정수도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충북 북부권이 배제되었을 때 범시민협의회를 구성해 충북 북부권 배제를 철회하고 기업도시를 유치하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2011년 구제역 사태가 장기화되어 살처분과 매몰작업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을 때엔 주민들과 합심해 구제역 문제 해결을 도왔다. 2019년에는 현실적인 충주댐 피해보상을 위해 ‘충주댐 피해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한국수자원본부 본사에 항의 방문하고 충주시민 10만 명 서명운동도 추진했다. 또한 최초로 사회단체연합회 기금으로 ‘충주호 벚꽃 축제’ 및 ‘충주댐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충주댐을 벚꽃의 명소로 널리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정종수 전 회장은 “지방자치의 날 유공으로 평생 한 번 받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는 2022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교자채신(敎子採薪)’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교자채신(敎子採薪)’은 '속맹자(續孟子)' 송신(宋臣)에 나오는 고사로 ‘자식에게 땔나무를 해오는 법을 가르치다’의 뜻이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자식을 가르치는 부모의 교육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보호결정,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등에 적극 노력한 결과이다. 또한 긴급복지사업 집행,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와 긴급복지 연계 실적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신규 수급자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지수가 더욱 향상되는 괴산군을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시 동량면 충원교(지방도 531호선) 통행이 12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전면 통제됐다. 24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사업단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홍수 대비와 충주댐 치수 능력 증대를 위해 충원교를 철거하고 재가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 12월31일까지 충원교 운행이 전면 통제됐으며, 충주댐 집입 운전자들은 동량대교를 이용해야 한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중에 있으며, 수자원공사는 충원교 진입로에 공사안내판 설치, 신호수 배치,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차량운전자 및 시민들에게 홍보 중이다. 또한, 통행 제한을 알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SNS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시는 2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퇴임 공무원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국장,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코로나 이전 상 · 하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로 인해 퇴임식 행사를 취소하고 퇴임 공무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행사로 간소화해 진행했다. 이번에 퇴임하는 공무원은 장수복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해 총 21명으로 명예퇴직 2명, 정년퇴직 1명 그리고 18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700여 공직자를 대신해 퇴임하는 공무원들에게 일일이 꽃다발과 공로패를 전달하며 “오늘 퇴임하신 분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간 후에도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마리스펫몰(대표 최성옥)과 공동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한 ‘충주사과 넣어 만든 고구마 트릿’을 최근 열린 ‘부산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최초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마리스펫몰은 지난 10월 충주시에서 주최한 ‘가공 창업 교육생 창업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우수기업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가공식품 상품화에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센터와 마리스펫몰은 충주시 가공창업교육관의 1:1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대상을 수상한 ‘충주사과 고구마 트릿’을 반려동물 박람회에 출품하며 펫푸드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충주사과 고구마 트릿’은 충주 대표 특산물인 사과와 고구마를 이용해 원료의 풍부한 맛과 향을 살린 반려동물 영양 간식이다. 특히, 일체 식품첨가물 없이 수제 100% 원물로 만들어져 건강성, 안전성, 맛을 모두 충족했으며, 제조 시 동결건조 공법을 사용해 장기간 보관 및 적절한 크기로 휴대성도 확보했다. 공동연구에 참여한 최성옥 대표는 “충주시의 다양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충주사과와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의 첫 고속철도이자, 충북선 충주 구간 개통 이후 93여 년 만에 새로운 철도교통망 구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중부내륙선철도 1단계 이천~충주 구간의 철도건설이 마무리돼 오는 30일 충주역에서 개통 행사를 갖고 31일 오전 6시 41분 충주역을 출발하는 열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에는 연장 56.9㎞로 구간 내 충주역, 앙성온천역 등 5개 역사가 들어서고, 동력 분산 방식인 KTX-이음 열차가 투입돼 충주와 이천 부발을 하루 8차례(상행 4회, 하행 4회), 35분 소요로 왕복 운행될 예정이다. 운임요금은 KTX 기본요금인 8,400원으로 책정됐고, 우등실은 3,000원이 추가되며, 65세 이상 노인은 30%(주중),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50% 우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통은 향후 수서, 광주, 이천, 충주, 김천, 거제를 잇는 중부내륙 간선철도망 구축의 부분 개통으로서, 수서~광주선이 완공되기 전까지 수도권의 수서와 판교를 가기 위해서는 각각 2회, 1회 환승을 해야 하며 2027년 이후에는 충주에서 서울까지 환승 없이 40분대에 갈 수 있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및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성실납세자 10명을 선정해 지난 24일 표창했다. 표창에 따른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특별지침에 따라 취소되어 비대면으로 표창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표창 대상자는 청주시 내에 20년 이상 거주하면서 최근 10년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 5명을 구청에서 추천 받아 선정하고, 2020년 지방세(국세제외) 1억원 이상 납부한 개인으로서 현재 체납이 없고 청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5명을 선정했다. 청주시는 성실납세자 우대시책으로 자동차세 성실납세자 1000명을 추첨하여 1년간 청주시 공영주차장 요금을 면제하고 있으며,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각종 우대시책을 추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4월 「청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으로 기존의 재산세 납부자에서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주민세 납부자까지로 경품지급 대상을 확대하게 되었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성실납세 풍토조성을 위해 성실납세자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지난 23일부터 도서관 종합자료실 소장 도서 중 10개 분야의 특색있는 도서를 선정해 「서원 Awards」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원 Awards」는 청주서원도서관 소장 도서 중 ▲개관이래 최다 대출도서(교양의 효용) ▲가장 두껍고 무거운 도서(밥 딜런 : 시가 된 노래들 1961-2012) ▲상호대차 인기 도서(후원에 핀 제비꽃) ▲도서관 최초 입수도서(세계 최고의 지식) 등 10개 분야의 도서를 선정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서원도서관에 있는 도서 중에서 특이한 이력을 가진 도서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신선함을 전달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기획되었다”며 “앞으로 도서관 장서를 활용한 큐레이션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선,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서원도서관의 「서원 Awards」는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청주시 주차수급 및 안전관리실태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청주시 지역 내 경사진 주차장과 기계식 주차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주차수급률을 분석해 주차장 신설과 관리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난 3월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주시 지역 내 주차수급률, 불법주차율 및 주차장이용률 등 데이터를 토대로 주차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기존 공영주차장 복합화를 통한 주차면수 확대, 유료 공영주차장 급지 및 요금체계 조정 필요성, 접근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주차장 안내체계 정비 등 대안을 제시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 지역 내 주차시설 현황과 주차이용 실태를 조사해 주차장 수요와 공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파악하고 중장기적으로 청주시 주차정책에 활용해 주차난을 개선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감사관은 ‘2021년 충청북도 주관 시·군 감사운영실태 평가’에서 11개 시·군 중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작년 도내 2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후 올해 당당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이 외에도 감사 우수사례 선정, 사전컨설팅 우수기관 선정 등 도 주관 감사 관련 평가 모든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청주시가 도내에서 단연 가장 우수한 기관임을 증명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2월 6일부터 17일간 서면평가와 실지평가로 진행됐으며, 도 감사 이행실태, 시·군 자체감사 실적, 중앙부처 시책 운영실적 등 감사관 업무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청주시 감사관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자체 종합감사 추진실태에서는 특정감사 실적, 행정·재정상 조치 실적 등 8개 항목에서 전 항목 만점을 받아 완벽에 가까운 종합감사를 실시했음을 증명했다. 청주시 감사관은 “청주시 직원분들의 협조로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청렴도 최고 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평가 결과 역시 감사관 직원들의 노력과 시 직원들 간의 협업에 대한 보상인 것 같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주시 동량면 충원교(지방도 531호선) 통행이 12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전면 통제됐다. 24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사업단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홍수 대비와 충주댐 치수 능력 증대를 위해 충원교를 철거하고 재가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 12월31일까지 충원교 운행이 전면 통제됐으며, 충주댐 집입 운전자들은 동량대교를 이용해야 한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중에 있으며, 수자원공사는 충원교 진입로에 공사안내판 설치, 신호수 배치,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차량운전자 및 시민들에게 홍보 중이다. 또한, 통행 제한을 알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SNS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24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항공산업정책자문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종구 본부장을 포함한 경자청 관계자와 자문위원 등 35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유치를 계기로 회전익 정비산업 거점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회전익 정비산업 생태계 강화방안,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자청 강성규 부장의 충청북도 투자환경 소개, 한국교통대학교 이동규 교수의 충청북도 미래형 항공모빌리티 추진전략, 충북드론 UAM연구센터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에어로폴리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청주공항의 발전전망과 에어로폴리스 사업여건이 개선된 점을 감안하여 국가기관 헬기 정비시설 유치 추진의 중요성과 정비사업 유치를 통한 회전익 정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 시책 추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충북경자청 이종구 본부장은 “논의된 정책제언과 조언을 충분히 검토하여 향후 추진될 에어로폴리스 3지구 개발계획 및 기업유치 전략에 반영할 것”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에어로폴리스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4일 기술원에서 청년농업인의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농업용 드론활용 기술 강화를 위한 ‘청년농업인4-H회 드론방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발대식에는 충북청년농업인4-H연합회 이승환 회장, 기술원 서형호 원장, 한국4-H충청북도본부 경기호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역사적인 출발을 기념했다. 본 행사는 2020년부터 청년농업인 드론자격증 취득 교육을 시작으로 드론방제단 발대식 추진까지 경과보고와 취지에 대한 소개는 물론 드론의 농업적 활용 방향성에 대한 의식을 함께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방제단은 1종 조종사 자격을 갖춘 충북도 24명의 청년농업인과 드론 4대로 구성됐다. 주요활동 사항은 각종 돌발병해충 방제 및 가축질병 발생 시 신속한 방역활동에 나서 사전차단에 주력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병해충 방제, 과수 인공수분, 농작물 파종, 비료살포 등 농촌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농작업을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방식의 농법으로 전환하여 기술경쟁력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2021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도는 지난 2018년 선정된 이후 두 번째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의 적극적 투자유치 노력과 지원기업 관리, 투자기업의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전국(수도권 제외) 광역자치단체 중 3개 시도(충북, 전북, 광주)를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충북은 올해 투자유치금액 10조원을 목표로 투자유치에 정진한 결과 12월 현재 645개 기업, 13조5,182억원, 27,58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목표대비 35%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 기준’에 따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 또는 지방에 신・증설 투자기업에 대하여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투자 지역에 따라 국비 45~75%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충북은 2022년도 국비 보조 비율 5%를 상향지원 하는 인센티브를 제공받아 32억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지역 청소년들이 모여 증평의 마을학교 홍보영상‘체험 삶의 현장’을 제작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중학생(14세~16세) 10명이 마을학교 교육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제작한 것으로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마을활동가협회 디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카페 물감(증평읍 신동리 소재)에서 영상제작 기법을 배우고, 교육과정체험과 인터뷰 등을 영상에 담아 마을학교를 소개했다. 마을학교는 지역 내 마을공동체(체험마을)와 체험처를 활용, 방과 후 또는 방학 시간을 이용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증평에는 좌구산명상의집, 좌구산천문대, 아로마체험, 쿠키만들기, 소세지만들기체험, 도자기체험 등 11개 마을학교가 있다. 제작된 영상을 SNS(페이스북, 밴드 등)에 게시해 마을학교 체험처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와 마을이 함께 꿈꾸는‘동상이몽(童相里夢)’, 아이와 동네가 함께 꿈꾸는 동상동몽(童相洞夢)’의 증평행복교육지구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협약을 맺고 2017년도부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의회가 22일 제171회 정례회를 끝으로 2021년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한 제5대 후반기 의회는 올해에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피고 증평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충실히 이행했다. 88일의 회기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간담회 14회를 개최하여 총 117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이중 의원발의 17건을 통해 군의 이모저모에 대한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고, 자유발언 22건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관심을 환기시켰다. 아울러 군의 살림살이와 효율적인 군정운영을 위해 3차례의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본예산안에 대하여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심사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감시와 견제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했다. 24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운영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고 군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확인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46건의 지적사항과 대안을 제시했다.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활동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상반기에는 군민의 쾌적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관내 기업체, 축산농가, 대규모 건설공사장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와 220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금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평가하고 20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여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옥천군은 올해 옥천읍 양수, 동이면 평산‧적하, 군북면 대정 지구와 동이면 조령, 안남면 도농까지 사업지구로 추가 선정되어 총 3,030필지 2,201㎢의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사업량 826필지 대비 약 3.7배 확대된 것이다. 또한, 옥천군은 충북도 2021년 토지업무 종합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고 특히, 지적재조사 분야 추진실적은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통한 바른 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선진교통문화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의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특성과 군민의견을 반영한 선진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함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어린이 교통안전챌린지’,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조성’, ‘교통약자(70세이상 어르신)를 위한 정책 추진’, ‘불법주정차 중점관리지역 선정 및 단속’등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안전도시 조성에 힘썼다. 최근에는 전통시장 옆 중심 시가지에, 4층 5단 134대 규모의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완공해, 주민 불편을 덜고 교통·주차 문제를 해소했다. 또한 2019년, 2020년 2년연속 교통문화지수 1위의 영예를 얻으면서 자타공인 교통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추후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 주민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군민 눈높이에 맞춘 시설개선과 다양한 안전 교통 시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수철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지속 구축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1년도 4/4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5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발굴,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과 동기 부여를 위해 매분기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국악문화체육과 김혜인(행정8급)주무관, 주민복지과 김태형(복지7급) 주무관, 농촌신활력과 정재욱(행정6급) 팀장, 농업기술센터 이경민(지방농촌지도사) 주무관, 심천면 조동찬(농업8급)주무관이다. 이들은 금년 4분기까지 군민들에 의해 추천된 친절 공무원들로 영동군공적심의회의 엄격한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국악문화체육과 김혜인 주무관은 TV, 캐노피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다각적인 군정 홍보로 군민의 알권리 충족에 크게 기여하였다. 주민복지과 김태영 주무관은 장사 및 기초연금 등 적극적이고 친절한 사회복지 실현으로 군민의 칭찬을 받았으며, 농촌신활력과 정재욱 팀장은 귀농귀촌인의 궁금한 사항인 행정절차, 각종 정보 등을 신속하게 안내하여 감동행정을 실천하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이경민 주무관은 병충해 예방 안내문자 발송, 국내육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2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남성공직자 성평등 육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여성재단 주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육아작가 박현규 강사를 초빙해 ‘아이 키우는 아빠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남성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후 1개월 ~ 만 10세까지의 아이를 둔 남성 공직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빠가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 육아법과 집콕놀이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평소에도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아빠 공직자들에게 양성평등한 자녀교육법을 소개하고 더불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자녀와 가까워지는 놀이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생활과 밀접한 양성평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1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올해 7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 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농산물 6차 산업화와 시스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산업형 일자리 전환을 일자리정책 핵심전략으로 선정한 점이 호평을 받아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또한 군은 ‘2021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이 부문에서 9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공영관리제를 시행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유기농산업을 집중 육성한 점과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하게 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괴산군은 2021년 산림일자리 창출분야에서 ‘숲과 나무를 가꾸는 직업 아보리스트’를 통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보리스트 : 등목기술을 이용해 직접 나무를 관리하는 수목관리전문가) 군은 지난해부터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내년 6월까지 농기계임대료 50%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농촌의 노동력 부족 현상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군은 임대사업소를 통해 11월말 기준 총 4225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6700만원의 감면 효과를 거뒀다. 현재 보은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68종 816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종에 따라 정부 농업기계 임대료 기준 대비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한 5000원에서 105000원까지 농업인이 부담하면 된다. 단, 정부 임대료 기준보다 임대료가 낮은 일부 농기계에 대해서는 현 임대료를 적용한다. 홍은표 소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신규농기계 구입 등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16만 3천여 개별 토지를 대상으로 2022년 1월 22일까지 본격적으로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쓰인다. 보은군은 지가조사반을 편성해 공적장부 대사 및 각종 인·허가 등 기초자료를 검토한 후, 변동 내역을 개별토지 특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대상 토지는 16만 3천여 필지로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23개의 주요 토지특성 항목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공간영상 등 각종 자료 확인과 현장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된 토지 특성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비교표준지의 특성과 비교해 비준표에 의한 가격배율을 산출한 후 각 필지별 ㎡당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과 보은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4월 29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의 열람 지가 의견제출 기간은 2022년 3월 22일부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우울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센터 등록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내 마음 속 빛’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에 키트를 전달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마음 속 생각과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아이들의 표현력과 자신감을 높여줬다. 김태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마음 속 어려움을 덜어 주는데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평가, 치료비 지원 등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에 뽑히며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해당 평가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과정과 성과향상 내용을 분석해 우수기관을 가려내고 있다. 평가 항목으로는 △기술보급사업 종합 만족도 △조직․예산 △디지털 농업기술확산 및 현장애로기술 해소 △과학영농시설 운영 △농산물가공 상품화 △재해대응 △전문역량개발 실적 등 9개 지표로 농업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디지털 농업기술확산 분야와 농산물 가공상품화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기존 대면 중심으로 운영하던 농업기술보급 과정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으로 신속히 전환해 시기별 농업기술정보와 소식을 소식지로 매월 발간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200건 이상의 카드뉴스, 동영상 등의 농업 정보 컨텐츠를 제작해 군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농산물 가공상품화 분야에서는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을 통해 155명의 가공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실질적인 농산가공창업이 가능하도록 시제품 개발을 돕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제301회 진천군의회 정례회에서 금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6,861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6,730억원 대비 1.94%인 131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지난해 최종예산 6,197억 원보다 10.7%가 늘었으며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2,103억 원이 늘어 44.1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 주요 세입재원으로는 △지방세수입 22억원 △세외수입 23억원 △지방교부세 11억 4천만원 △조정교부금 6억 6천만원 △국도비보조금 20억원 △보전수입등 및 내부거래 48억원 등이다. 주요 세출편성 내용으로는 △광혜원 개방형 체육관 건립 22억 4천만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대지보상 19억원 △양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7억 5천만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15억 3천만원 △양백2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2억원 △한천 탐방로 조성사업 10억원 등이다. 이종혁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3회 추경예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시급한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했다”며 “금년도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됨은 물론 내년도에도 계속해서 주요현안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12월 24일 충북교육청을 대표하여 연말연시 군 장병 위문을 위해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하여 위문 성금을 전달하였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되는 상황과 추운 날씨 속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충북교육청 교육 가족은 국토방위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1일에는 제37보병사단을 김성근 부교육감이 방문하여 위문하였다. 도교육청은 매년 소속 산하 교육기관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군 장병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등 도내 향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재해위험지역에 드론·라이다(Liadar)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영상데이터를 구축하는 ‘재난위험지역관리체계 2단계 구축사업’을 1월 초에 착수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급경사지 및 붕괴위험지역 281개소에 정밀 정사영상 및 3차원 공간정보영상 구축사업을 완료했으며, 2단계 사업에서는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하천재해지역 38개소(병천천지구 등)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식물의 생장이 없는 동절기부터 식물이 성장하고 하천 수위가 변화하는 계절까지 드론에 다중분광카메라와 360VR카메라 등을 장착해 식생 및 지형변화에 대한 다양한 영상데이터를 취득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라이다(Liadar)로 하천위험지역 및 주요 시설에 대해 현실의 지형처럼 3차원으로 모델링한 정밀영상데이터를 생성해 재난 예방 및 재난상황 발생 시에 긴급복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재난위험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밀영상데이터를 확보하고 재난위험지역을 과학적인 디지털관리체계로 구축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과 서원도서관이 독서 ‧ 배움 ‧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각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공사추진기간 동안 시립도서관은 2022년 4월경부터 상당구 지북동 구)한국건강관리협회로 도서관을 임시 이전해 운영하고, 서원도서관은 가로수도서관으로 이전한다.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2022년 3월에 착공해 2023년 7월경에 준공예정이고, 서원도서관은 2022년 4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임시 이전지에서는 2022년 4월경부터 대출· 반납 및 상호대차서비스, 독서회 및 문화교실 등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서원도서관은 2022년 4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전 준비 및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현 시립도서관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휴관하고, 서원도서관은 2022년 2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휴관한다. 휴관기간 중 시설 이용 및 도서대출·반납 등 모든 서비스는 중지된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관계자는 “청주시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소통과 문화의 공간 등 복합문화센터로 탈바꿈해 보다 쾌적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4일 환경교육 전문시설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의 관리 운영을 위해 (사)풀꿈환경재단과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기존 수탁기관인 (사)풀꿈환경재단과의 위탁기간이 금년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일반입찰을 통해 수탁자 선정 절차를 거친 결과, (사)풀꿈환경재단이 재선정되어 향후 3년간을 위탁하게 되었다. 본 협약이 체결됨으로써 재단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하게 되었으며, 시설물 유지‧관리부터 환경교육 전문인력의 양성, 생태환경교육 운영 및 환경의식 확산과 실천을 위한 ‘초록마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과거의 생활쓰레기 매립장이 문암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자리에 청주시가 환경부의 친환경녹색시범도시 선도사업 지정 및 국비 지원을 받아 환경교육 전문시설로 건립해 2016년 10월에 개관했다. 다목적 강당, 실험실, 전시공간, 도서관 등을 갖춘 교육센터동과 12개의 숙박실을 갖춘 연수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암생태공원 내에 위치해 생태체험과 휴식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개관 이후 지난 5년 5개월간 위탁운영해 온 풀꿈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23일 임인년(壬寅年) 충청북도의회 신년화두로 ‘기호상진(騎虎常進)’를 선정 발표했다. 기호상진(騎虎常進)은 용맹한 기운으로 코로나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충북의 미래발전을 위해 나아가자는 뜻으로, 2년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용맹한 기운으로 일상의 회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문희 의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용기와 힘을 내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자는 염원을 담아 기호상진(騎虎常進)을 신년화두로 정했다”며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도민 모두 늘 건강하시고, 충청북도의회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사회복지법인 ‘백송’ 관계자는 12월 23일 충청북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병우 교육감에게 초등학생 생활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백송’은 2011년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매년 생활지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경제 형편을 고려하여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도내 10개 시·군에서 선정된 초등학생 10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백송 관계자들에게 “사랑과 관심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마다 도움을 주어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복지재단이 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복지종사자를 위한 안전보호체계 구축사업’을 3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복지종사자 안전보호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변호사가 말하는 법적대응’과 ‘찾아가는 교육’ 두 가지로 마련했다. ‘변호사가 말하는 법적대응’교육은 12월 29일 오후 3시 박재성 변호사(법률사무소 직지)를 초청해 온라인(줌)으로 진행하며, 이용자로부터 가해지는 신체폭력, 언어·정서적 폭력 등 위기상황에 대응할 법적인 방법과 절차 등을 알아본다. 질의·응답을 통해 피해증거 인정 방법, 피해보상 등 복지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교육’은 교육을 원하는 복지기관·시설을 전문가와 함께 방문해 △대리외상과 회복탄력성(다양한 치료기법 활용) △이용자의 도전적 행동의 이해(대응사례) △자기방어 및 호신용품 사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원하는 복지종사자와 복지기관·시설은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기록문화 창의도시’청주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들의 첫 번째 축제가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제1회 문화도시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지정 후 본격화된 1‧2차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지정되는 3차 문화도시와 4차 예비문화도시 자문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를 주제로 사흘간 1‧2차 문화도시 12곳의 홍보전시를 비롯해 문화도시 정책 포럼, 지역별 문화도시 성과공유 쇼케이스, 문화도시 진흥 유공 표창 등이 진행되며 28일에는 이번에 발표된 3차 문화도시와 4차 예비문화도시 컨설팅이 집중 운영된다. 전국의 문화도시들이 함께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백신 접종을 마친 사전 접수 인원만이 참여하게 되며, 정책토론회와 성과공유회는 지역문화진흥원 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드림스타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청주시 지역 내 아동 100명에게 희망선물을 배달하는 ‘2021년 산타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돌봄의 부재로 매년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는 아동 100명의 소원을 이루어주자는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민·관 협업이 만들어낸 감동 프로그램 청주시와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민과 관의 공조와 협업이 빛나는 행사로 향후 청주시 복지행정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행사는 총 3단계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첫 번째 단계인 아동 선정과 아동의 희망 물품 조사는 청주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에 의해 파악되었다. 크리스마스에 희망과 용기가 필요한 아동들로 선정되었고, 아이들 개별적인 희망 물품을 파악했다. 두 번째 단계 물품 구입은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서 청주시 지역 내 기업체·개인 후원자 모집을 통한 자금 마련 후 물품을 구입했다. 세 번째 단계 선물 배달자(산타원정대) 확보는 청주로타리클럽(대표 신향재)에서 인력봉사를 통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괴산군 장연지역아동센터은 지난 22일 센터 앞마당에서 한해 마무리를 하면서 ‘2021년 겨울 작은 콘서트와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아동들은 자신의 작품을 직접 전시하고 연주하면서 자부심을 갖고 잠재된 능력을 계발, 향상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서는 이용아동 30여 명이 지난 1년간 학습한 미술, 드럼, 기타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고 서로의 작품을 둘러보며 격려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부모님들과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센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더욱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고명성 괴산장연지역아동센터 대표는 “아이들이 발표회를 준비하며 성장과 발전을 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돌봄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장연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아동 돌봄 및 교육기능, 정서지원, 아동 보호 등의 종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개소 5년차,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온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 적수는 없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23일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을 운영하는 전국의 광역ㆍ시ㆍ도 15개의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5차 년도 이하 사업을 운영 중인 지역은 단기평가 대상으로 분류됐다. 올해로 개소 5년차를 맞은 충북 역시 단기평가 대상으로, 해당되는 7개 지자체 가운데 A등급(매우 우수)을 받으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국비 8억 원에 인센티브 1억 원을 더해 2022년 총 사업비 2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올 한 해 총 20개 사업을 운영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마케팅&컨설팅 사업 운영 우수성, 지원결과물의 시장진출률, 창작자 창업률 증가, 수혜기업의 성장 기여도 등 전 분야에서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를 거뒀다. 마케팅&컨설팅 사업 운영 결과 총 338건 지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청원구 율량동 2177번지 일원 주택 및 상가밀집지역에 쾌적한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대해 사업소개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2일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3실에서 시의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율량2지구 상인연합회,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제기된 의견은 검토 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율량2지구는 노상주차장 275면 정도 조성이 되어있으나, 무료 운영에 따라 주차회전율이 낮으며, 저녁시간 상가를 찾는 방문객들은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인근 주택단지 또는 주요 도로변에 주차를 하여 거주민들의 주차난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 공사를 착공해 12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민햇빛발전소 1호기가 오창읍 성산배수지에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들이 직접 투자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 판매 수익금을 공유하는 공유경제형 발전소이다. 청주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는 144명의 시민 조합원으로 구성된 청주에너지시민협동조합(이사장: 김영배)이 사업비를 출자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성산배수지 상부에 100kw규모로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해 연간 128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1호기 건립으로 연간 57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9000여 그루의 식재 효과에 해당한다. 특히 시민햇빛발전소는 2050 탄소중립실현과 청주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정책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추진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민햇빛발전소의 설치 부지 발굴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전환에 청주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 등 2021년 한 해 동안 총 8건의 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대회’는 전국 농업기술센터 156개소 중 가장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는 것으로 기술보급사업 만족도, 새기술 확산 실적, 재해대응 실적,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 총 9가지 지표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농촌진흥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우수 기관(2019년 최우수, 2020년 우수)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30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외래품종 대체 국내육성품종 152ha에 확대 보급, 우량종자 503ton 보급 등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시범사업과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과학영농 서비스로 토양 8천건, 분뇨 1천건, 잔류농약 1천건을 분석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였다. 이와 더불어 병해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251농가 1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주시는 유명브랜드 ㈜메롱샵과 충주헤지스에서 23일 가정밖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복지시설,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친구청소년쉼터와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쉼터에 생활중인 가정밖청소년들이 건강히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가 포함되었고 종사하는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협약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2022년 봄시즌 온오프라인 확장 오픈을 앞둔 ㈜메롱샵 장총명 대표는“패션 감각이 뛰어난 청소년들을 주변에 쉽게 볼 수 있듯 빠르게 성장하는 패션산업처럼, 청소년들의 미래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메롱샵의 직업체험과 다양한 교육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발산할 수 있는 작지만 반짝이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청소년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청소년쉼터의 지원을 생각할 때 입소생들을 위한 지원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이번에 종사자들을 위한 연 1회 의류 무상지원을 결정한 충주 헤지스 창상주 대표는 “위기청소년들을 매일 만나는 직원들이 소진되기 쉬울텐데 직원들이 행복해야 입소생들이 행복하지 않겠냐”며 종사자들이 힘냈으면 좋겠다는 지원동기를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미래비전의 순항을 위한 개척자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3일 주재한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2022년의 시작에 맞춰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의 진취적인 세부 사업안이 제시되어야 한다”며 “모범적인 사례를 찾아냈다면 심도 있게 분석해 우리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수적이다”라고 주문했다. 그는 “익숙한 영역에만 머물러서는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의 영역을 넘어서야 미래비전에 걸맞은 새로운 바람을 탈 수 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달성 가능한 것에만 매달리기보다, 시야를 넓혀서 직접 가능성을 개척해 가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분야별로 모범적인 도시들을 벤치마킹할 때 ‘O 아니면 X’ 식으로 실행 가부 여부만 따지지 말고, 분석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우리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미래비전의 성공은 되는 것만 찾는 게 아니라 되는 방법을 찾는 자세에 달려있다”라며 “생각의 너비와 깊이를 더해 과감하고도 합리적인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이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 마련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국도비 보조금이 3년 전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자체사업 기준으로 2019년 727억원, 2020년 900억원, 2021년도 1010억원, 2022년도 1191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지난 4년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도 총사업비 기준으로 171건에 6,400억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국도비를 포함한 외부재원으로 4,84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군이 교부받은 국도비 보조금은 2018년 1780억원에서 2021년에 3452억원으로 1672억원이 증가하며, 약 93.9%의 증가율을 보였다. 광폭 성장한 음성군의 재정 규모는 이 같은 성과와 맥락을 같이 한다. 앞서 군은 지난 20일 내년도 본예산이 7632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군의 지난 4년간 본예산 규모를 보면, ‘18년 5444억원, ‘19년 5837억원, ‘20년 6172억원, ‘21년 6148억원으로, ‘22년에는 ‘18년도보다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