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수소 경제를 선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2030년까지 경유버스 1200대를 수소로 전환한다. 또 수소충전소는 67기로 늘려 화석 연료에서 청정 수소로 도내 버스의 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주범인 온실가스를 저감하며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 홍성현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12개 기관·단체·기업 대표와 ‘2030 청정 수소로(路) 이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개 기관·단체·기업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가스기술공사,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SK이노베이션 E&S, 현대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오일뱅크, 현대제철, IBK투자증권 등이다. 이번 협약은 도내 수소 교통 전환과 원활한 수소버스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협력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수소 교통 전환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수소버스 1200대를 보급한다. 이는 현재까지 도내에 보급된 수소버스 48대의 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5일 본회의장에서 지난 3일 밤 10시 25분에 발생한 위법한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규정하면서‘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성명서를 채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긴급 담화 발표를 통해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위법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기 위한”명목이었지만, 이번 비상계엄령은 「헌법」과 「계엄법」이 규정한 실체적·절차적 요건을 전혀 충족하지 못한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이다. 국가의 원수이자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헌법을 준수하고 수호할 의무가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계엄령 선포는 단순한 위헌과 불법을 넘어 「형법」제87조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는 내란죄에 해당하는 범죄행위이며, 명백히 헌법의 정신을 위반한 것으로 완벽한 탄핵 사유이다. 이에 고창군의회 의원 일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헌정파괴 범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영암 맘 안심프로젝트’가 전국 371명의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기부 덕분에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7년 개원 예정인 영암군 공공산후조리원의 의료기기 구입비를 마련하기 위한 기부 활동으로,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5,010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부자들의 참여 중 30대가 42%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율을 보였고, 이는 초혼과 출산을 고려하는 세대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킬 의료기기 구입에 공감하며 기부에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기부금의 대부분은 10만 원 기부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큰 기부로 이루어졌다. 영암군은 기부금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의 의료기기 구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입할 의료기기에는 저출력 심장충격기와 비접촉식 수면 생체 신호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영암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생아의 생명을 지키는 가치를 공유하며, 기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신생아 생명을 지키는 기부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세액 공제 혜택이 고향사랑기부의 중요한 동기임을 이번 기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2월 7일 광양 일대에서 ‘2024 중등 수업의 벗 하반기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는 중등 수업 관련 활동을 진행한 교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중등 수업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주제는 ‘수업 마지막과 시작을 잇다’였으며,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 혁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기여한 경험을 나누었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다양한 실력, 다양성을 품은 수업’을 슬로건으로, 중등수업 내실화를 위해 교과 아카데미, 교과연구회, 수업성장 인증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도왔다. 특히, ‘제2회 광주 수업 페스티벌’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도 수업 본질에 다가가고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광주교육가족 희망 아트데이’를 운영하며, 약 1,000명의 광주교육가족을 대상으로 공연과 영화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024년 한 해 동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혁신적인 행정을 펼쳤다. 최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24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대회에서 동구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노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동구는 3,521명의 고령 건강취약자를 발굴하고 1,394건의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으며, 아픈아이 긴급 병원동행, 동구 안심돌봄단, 커뮤니티센터 운영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전 생애주기 통합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또한, 동구는 자원순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에서 동구는 자원순환 플랫폼 ‘동구라미 온’과 ‘우리 동네 쓰레기 지도’ 프로젝트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동구는 주민들이 참여하여 골목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단위로 쓰레기 문제를 분석하여 자원순환 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도 주민들의 자원순환 생활을 돕는 데 중요한 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학적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월 10일, 노벨문학상 시상식 당일 오후 2시부터 무등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낭독회가 열린다. 독서동아리 회원, 필사 참여자, 빛고을 책읽는 시민 등 총 5명이 낭독자로 참여하여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함께 읽고, 그 깊이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낭독회는 시민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세계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성악 듀엣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감성적인 소프라노와 깊이 있는 바리톤의 조화가 어우러져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문학과 음악의 만남을 통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이 ‘창조적 시선: 인간은 언제부터 창조적이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소장은 창조적 사고의 기원과 발전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창의적 시각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는 시민들이 필사한 노벨문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4년 연말연시, 광주광역시는 ‘크리스마스 광주 빛축제’를 통해 겨울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 축제는 광주 곳곳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한다. 광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지역들, 사직동, 양림동, 아시아시음식문화지구, 5·18민주광장 일대는 화려한 빛조형물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사직공원의 ‘빛의 숲’은 미디어아트와 공공미술이 결합된 테마파크형 공원으로, 야경을 즐기며 이색적인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양림동 일대에서는 12월 31일까지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열리며, 양림오거리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경관 포토존도 곳곳에 설치된다. 크리스마스 이브닝 행사, 촛불 퍼레이드, 캐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달한다. 특히, 양림동은 광주 최초의 기독교 전파지로서의 역사적 가치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광주 곳곳의 주요 명소에도 특별한 빛의 조형물이 설치된다. 5·18민주광장에서는 대형트리와 빛의 읍성, 음악 분수대 등과 함께 빛고을성탄문화축제가 열리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난 7일 ‘2024 역사를 통해 성장하는 무등산 가족 생태 탐방’ 수료식을 개최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역사 탐방은 서구의 성장하는 생활권인 동천동, 농성2동, 유덕동, 화정2동, 금호2동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구민 의(義)를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의 역사 자원인 벽진서원과 무등산 역사길(충민사, 충장사, 풍암정, 취가정, 환벽당)을 탐방하며, 나눔을 실천한 역사적 인물들의 삶을 돌아보았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4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35가족, 137명이 참여했다. 7일 열린 수료식은 크로스포맨의 팝페라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서구민 의를 잇다’ 탐방 스케치 영상 시청 ▲‘의로운 서구민 기념증서’ 전달 ▲노기욱 호남의병연구소장의 역사 특별 강연 ▲탐방 활동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포토존과 전시회를 통해 역사 탐방 활동을 되돌아보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역사 탐방은 서구가 추구하는 의로움과 나눔의 가치를 서구민들이 함께 실현했다는 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함평읍교회, 해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학교면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의 여러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와 봉사 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이들 활동은 나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함평읍교회, 매년 이어지는 희망 나눔 캠페인 함평읍교회는 150만 원 상당의 라면 53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교회는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해왔다. 이번 기부는 특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박광석 목사는 “작은 나눔이라도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과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정화자 함평읍장은 “기탁된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범양수산, 지역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 범양수산(대표 양은식)도 5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부결 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며, 국가적 혼란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과 시민 보호를 약속했다. 정 시장은 담화문에서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선포로 인해 국민이 큰 충격에 빠졌다"며, "탄핵안 부결로 이러한 불안요소를 제거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수시는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 2,400여 명이 긴급 비상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정 시장은 "시 공무원들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정 시장은 시민들에게 "평소처럼 본업에 충실해 주시길 바란다"며, "여수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6.25전쟁과 IMF 위기 등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국민적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최근 두 가지 주요 시상식에서 큰 영예를 안았다. 11월 29일, 완도군은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 공공 브랜드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그랑프리와 ESG, CSR, CSV 부문 대상, 디지털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12월 4일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무원 노사 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제’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국가 최고 공로 표창을 받았다. 완도군은 해양환경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이번 수상을 이끌었다. 해양치유란 청정 해양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완도군은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며 이 분야를 선도해왔다. 지난해에는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여, 개관 이후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완도군은 해양자원과 해양환경 보전, 인간과 사회적 치유 방안을 모색하는 공적 경영 활동이 큰 평가를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은 완도의 경쟁력이며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제8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9명을 공개모집한다. 시민들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필요와 우선순위가 반영된 예산안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광주광역시 시민참여예산 누리집과 이메일 등을 통해 진행된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100명 이내로 구성되며, 이 중 22명은 추천을 통해, 9명은 당연직으로 포함된다. 나머지 69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다. 선정된 위원들은 본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제안한 예산 사업을 검토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조정 등 예산 편성 과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위원 선정 기준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성별, 연령,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여 공정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무작위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적으로 위원이 결정된다. 신청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거나 광주에 직장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된 위원들은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들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지속되며, 시민들이 참여한 예산 편성 과정을 통해 더 투명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행정기구 개편과 공무원 정원을 조정한다. 이번 개편은 주요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6일 광주광역시가 입법예고했다. 광주는 에너지 및 미래차산업단지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인공지능산업실 에너지산업과로 일원화하고,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전담 공무원 배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첨단 산업 유치와 신산업 모델 발굴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복지건강국 돌봄정책과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통합돌봄 정책에 맞춰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는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예고하고, 지하철 2호선 개통 및 새로운 대중교통체계 도입에 대비한 준비를 강화한다.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하남도서관과 대표도서관의 개관 준비를 본격화하고, 도서관과 지역서점의 활성화를 통해 인문학 진흥을 추진한다. 경제창업국은 광주동물보호센터 개관을 맞아 기존 동물보호소를 통합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보호와 입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5년 녹색축산육성기금으로 2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융자 지원은 축산농가와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 등에게 연 1%의 저리 융자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구분된다. 농업인과 법인의 시설자금은 최대 30억 원, 축산물 유통 및 가공업체는 30억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에게 4억 원,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에게 6억 원이 내외로 지원된다. 융자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의 거치 기간 후 8년 동안 균분상환 방식으로 지원되며, 운영자금은 2년의 거치 후 3년 동안 균분상환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농가, HACCP 인증 농가 등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는 농가들이다. 또한,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와 판매장 개설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규 축산 농가도 사업 완료 후 1년 6개월 이내에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또는 HACCP 인증을 받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사업장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융자신청서와 사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겨울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 남도한바퀴, 전남을 순환하는 관광버스가 9,900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다채로운 겨울 테마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4개의 테마상품을 갖춘 이 여행은 자연과 문화, 미식까지 아우르는 전남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남도한바퀴는 광주 유스퀘어와 KTX 광주송정역을 연결해 관광객들에게 전남 곳곳의 명소를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 코스는 계절별로 다양한 테마상품을 제공하여, 전남의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겨울, 남도한바퀴는 여행객들에게 장흥과 강진의 노벨문학상 산실, 광양과 순천의 숲과 바다에서의 힐링 여행, 함평·영광·무안의 서해 해안길 여행 등 14개의 매력적인 코스를 제시한다. 각 코스는 겨울철 전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풍경과 체험을 제공하며, 전남의 전통문화와 시원한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진도와 해남의 소릿길 여행, 여수 크루즈 여행, 화순·담양 비경여행과 같은 전남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코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광지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를 본격 가동하며 농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은 첨단 농업 기술을 현장에서 실험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조성된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다. 전남도는 150억 원을 투자해 총 4.05ha(온실 1.92ha, 노지 2.13ha) 규모의 실증단지를 구축했다. 지난해 10월 완공된 이 단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와 농업용 로봇을 포함한 총 47종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현재 12개 기업이 입주해 실증 연구와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중 바이옴에이츠는 방울토마토의 병해충 예방을 위한 미생물 제제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린씨에스는 네덜란드 기술로 구축된 반밀폐형 온실을 활용, 토마토를 재배하는 실증 연구를 통해 한국형 반밀폐형 온실 개발을 목표로 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와 생육 실증 기술을 통해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가 첨단 농업 기술을 실험하고 농업 현장에 적용하는 중요한 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군포시에서 '반려견 순찰대' 도입을 두고 공방이 있는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서는 반려동물 시대에 맞는 새로운 치안 모델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지역을 산책하며 범죄 예방과 안전 점검을 수행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으로,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시행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군포시에서는 기존 자율방범대 등 치안 조직이 예산 낭비를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이성민 군포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기존 조직을 활성화하고 극대화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며 새로운 조직 신설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면, 반려견 순찰대 도입을 지지하는 주민들은 1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맞는 새로운 치안 모델로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2022년 시범 사업을 통해 범죄예방 신고 317건, 생활안전 신고 2187건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 인천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반려견 순찰대가 확대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112 긴급 신고 39건, 생활 불편 신고 191건 등 총 230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색채화가 김민경 작가가 Web2·Web3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포메리움과 크리스마스 선물용 와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패키지 와인은 스페인산으로 라벨은 김민경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 '우주(UNIVERSE)'로 구성됐다. 김 작가의 대표 작품 '우주'는 작품 속 세계(우주)에서 빠져나가는 모습을 도형과 단어를 사용해 색채로 표현한 작품이다. 각 도형마다 입혀진 색상에 의미가 부여됐으며 행복과 사랑, 치유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민경 작가와 포메리움은 지난 8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ABS 2024를 시작으로, 9월에는 W3GAME KOREA에서 협업을 이어왔다. 김작가와 포메리움은 각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민경 작가는 색채와 빛을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예술의 새 지평을 열어왔으며, 포메리움은 Web2와 Web3를 연결하는 획기적인 게임 생태계 구축으로 주목받았다. 협업은 예술과 기술 그리고 Web3의 만남이 얼마나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였다는 평가다.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창조적 융합' 가능성을 제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광주시 소상공인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광주시 소상공인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는 제도로, 고흥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고흥군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와 위생업소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기부를 장려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전국 고흥군 향우회를 방문해 기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향우들이 고향을 돕는 기회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면서, 기부자들에게는 고흥의 맛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한다. 고흥군은 기부자에게 유자차, 석류즙, 반건조 생선, 갑오징어구이 등 고향의 특산물뿐만 아니라, 제철 식품인 삼치회, 문어 등과 함께 분청사기,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고흥몰 이용권, 고흥사랑상품권 등의 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동파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기온 급강하가 잦은 겨울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이다. 동파긴급지원반은 상하수도사업소와 급수공사 대행업체 등으로 구성된 2개 반, 총 30명이 참여하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된다. 한파로 수도시설에 문제가 발생하면 긴급지원반이 즉시 출동해 빠른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수도계량기와 수도관이 얼거나 파손될 위험이 높아진다”며 “가정에서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를 철저히 하고, 추운 날씨에도 안전하고 불편 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동파로 인해 수도시설 교체가 필요할 경우에는 상하수도사업소(☎061-450-4118·4117·4172)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신고하면 즉각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도계량기 기준으로 집 안 수도관이나 수도꼭지가 동파된 경우, 이는 집주인이 직접 처리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무안군은 이번 대책을 통해 동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노인과 청소년을 아우르는 특별한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5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30기 무안 노인대학 졸업식에서는 42명의 만학도가 감동적인 졸업의 순간을 맞았다. 동시에 무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적 아트클래스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며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노인대학 졸업식은 3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무안군 노인대학의 또 하나의 결실이었다. 졸업생들은 지난 1년간 매주 목요일 무안노인복지회관에서 교육, 예술, 공예,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 80세의 박복희 졸업생은 “목요일은 가족과 일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이었다”며 “지난 1년은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생회장 김영섭이 졸업생 대표로 졸업증서를 받았으며, 공로상과 개근상을 포함해 총 24명이 상을 수상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30년 전통의 무안 노인대학 졸업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무안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무안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계획을 수립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여수시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2050 여수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관련 부서장,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향후 기본계획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 기본계획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목표를 세운다. 또한, 여수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국가 및 전라남도의 상위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기본계획 수립에 있어 자문회의와 설문조사, 지역사회 의견 수렴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목표로 하는 만큼,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소노캄 여수에서 시내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 1,211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수종사자들의 근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섬박람회를 맞이해 여수의 미소를 한층 더 높이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고객서비스(CS)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승객 응대와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 그리고 운수종사자로서의 소명 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는 이 교육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이 대중교통의 품격을 높이고, 섬박람회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들께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운수종사자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위해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10년에 걸친 진남관 복원 작업을 마무리하고 재개관을 위한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다. 6일,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소·단장 및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과 함께 진남관 일원에서 12월 권역별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진남관과 인근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 사업지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남관 보수·정비 작업의 진행 상황과 함께, 향후 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이 어떻게 추진될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진남관 재개관을 앞두고 현장소장과 문화유산과 관계자들로부터 보수 작업에 대한 최종 보고를 받은 정 시장은 철저한 준비와 마무리 작업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진남관 경내의 조경을 기존의 모습으로 복원하되, 현재의 현실을 반영하여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진남관의 재개관은 여수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진남관을 시작으로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과 삼도수군통제영 옛 성터거리 조성까지, 모든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여수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또한, 오랜 시간 진남관의 재개관을 기다려온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두 가지 중요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아이돌봄서비스와 농업환경보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한층 강화했다. 첫 번째로, 고흥군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수상은 전국 227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고흥군이 3년 연속 A등급을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로, 고흥군은 전남 도내 농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양질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최상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고흥군 대서면 서호마을은 ‘2024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행사로, 전국에서 6개 마을이 참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도시민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체류형 사업 ‘고흥스테이’가 전국적 관심을 받으며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고흥스테이’는 도시민에게 고흥에서의 정기적인 체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 한전사택을 리모델링해 주거 공간을 마련하고 여가와 체험을 목적으로 고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지역 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인구를 유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흥군은 1기 고흥스테이를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 중이며, 2기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540가구가 신청하여 평균 경쟁률 45대 1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고흥스테이를 소개한 유튜브 영상이 170만 회를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기 참가자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나만의 텃밭 체험’, ‘고흥 인물 탐험’, ‘고흥유랑단’ 등 고흥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흥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남도가 주관하는‘2024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내 15개 시·군과 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홍보 노력도, 우수직원 선발 등 7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으며, 재단을 비롯한 6개 기관(천안시, 논산시, 청양군, 예산군,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개발공사)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재단은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 적극행정 교육, 홍보 숏폼 제작,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 사업별 중점과제 관리카드 운영으로 적극행정 문화를 조직 내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 공공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재단의 모든 직원이 공직자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적극적인 태도와 사명감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관광 전문기관으로써,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수상자,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청남도 고용 우수기업·명장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 촉진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고용 우수기업’과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충청남도 명장’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고용 우수기업에는 △그린텍 △금강엔지니어링 △공감아이티 △아이티코리아 △웰탑테크노스 △에이치브이엠 △더기븐 △티엔에스 등 총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과 근로 환경 개선 및 직원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을 채용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포용적 기업 문화를 조성한 △드림앤첼린지 △오송 △해담솔 등 3개 기업은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은 민간기업의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도입·시행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는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 및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2024 충남문화관광 상생발전 포럼’을 오는 12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예산 스플라스리솜 루비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소멸 위기, 미래사회 전략방향을 탐구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의 주요 문화예술관광 기관(충남문화원연합회,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 충남민족예술단체 총연합회, 충청남도관광협회, 기초문화재단 협의회)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사업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션1. 지역문화 상생포럼 탐색으로, 충남의 문화예술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서 ▲세션2. 지역문화 성과공유 모색은 관광축제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충남 전역에서 진행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2024년 재단의 문화예술관광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빙 전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을 격려하는 표창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이 충남 문화예술과 관광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의 행정․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최일선에서 충남을 이끌고 있는 읍·면·동장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와 15개 시군 읍면동장 208명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간담회는 지역특성을 살린 읍면동 활성화 사례 특강, 힘쎈 시군 우수시책 발표,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설립 촉구 결의, 도지사 특강 및 읍면동장과의 대화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정책특강을 통해 “농업·농촌의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 5개 중점과제를 힘쎄게 추진해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읍면동장들에게 “진정성 있는 책임행정을 통한 도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민원인 입장에서 적극적인 법·규정을 해석하고 발로 뛰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책특강에 앞서 진행된 읍면동 활성화 사례 특강은 안경주 강사가 ‘양양 서핑문화’, ‘공주 제민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청년기업과 예술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가고 있다. 최근 진행된 청년기업 간담회와 '2025 지역예술인·기획자 매칭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을 통해 순천시는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순천시는 청년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 청년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년기업인들은 우수 인재 채용의 어려움, 장기 재직자 지원, 청년 지원을 위한 온오프 창구 필요성, 문화센터 혜택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년기업 지원 할당제를 시행하고, 청년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으며,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 프렌들리 정책을 강화하고, 청년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순천문화재단은 '2025 지역예술인·기획자 매칭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과 기획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문화 기획자를 1:1로 매칭하여 공모사업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인들이 공모사업에 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국적 협업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과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며 겨울의 낭만을 더하고 있다. 지난 5일 순천시는 순천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로컬콘텐츠 네트워크 ‘굿트’, ‘기분좋은 QX’, ㈜잇뉴, 순천시숙박업협회, 순천관광네트워크 ‘순향넷’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 및 전국 네트워크 활성화 △상호 간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주관한 ‘굿트’는 순천시와 함께 착한 여행을 지향하며 지역의 가치와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관광은 도시의 매력을 판매하는 동시에 시민의 일상과 연결되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지역 관광산업의 중심에 서서 지속가능한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순천시는 오는 14일 오천그린광장에서 ‘토닥토닥 2024,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중국정부가 주한미군 THAAD(사드)배치 이후 한한령이라는 보복조치를 내렸으나, 최근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무비자 입국기간을 30일로 늘리면서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정부 기조에 맞춰 1999년 세계문화·자연유산(세계복합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이산(우이산)이 한국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 푸젠성(복건성)에 위치한 무이산은 주자가 후학을 양성한 곳이자 차나무의 고향으로 불리는 곳으로 중국 10대 명차 대홍포차의 산지다. 무이산은 구곡계(9개 계곡)과 36개의 산봉우리, 99개의 암석이 있어 절경이 파노라마 펼쳐져 있으며, 36개 봉우리 중 옥녀봉은 옥황상제 막내 딸이 땅으로 내려와 인간을 만났다가 봉우리(옥녀봉)이 되었다 전설을 지니고 있다. 특히 해발 409m의 천유봉은 옛말에 '천유봉을 오르지 않고는 무이산을 본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천유봉은 848개의 계단을 올라야만 정상에 도달할 수 있고 구곡계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필히 올라야 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천유봉에서 내려와 아홉번 계곡이 굽이친다는 구곡계를 탐방하는 1시간 30분 대나무 뗏목코스는 9곡에서 시작해 1곡에서 마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4일 스타필드 청라 공사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을 비롯해 윤원석 경제자유구역청장, 김종환 투자유치본부장, 신세계 건설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스포츠, 문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결합된 새로운 종합 멀티플렉스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김유곤 위원장은 “기존 영종의 인스파이어, 청라의 하나은행 본점, 아산종합병원 등과 같은 대규모 사업은 지역과 기업이 상생으로 함께 해야만 사업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스타필드 청라가 경제자유구역의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스타필드 청라가 완공되는 날까지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주기 바라며, 경제청을 비롯한 인천시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 주길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안전체험관은 이달 가족과 연인이 함께 안전을 배우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성탄절 이벤트 ‘산타할아버지의 선물’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산타클로스의 마술 공연으로 21일과 22일, 25일 3일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체험관 내부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전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체험을 마친 방문객이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체험 후기를 올리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 있으며, 행사 기간 방문 예약 및 체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충남안전체험관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안전 체험과 성탄절 행사 모두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해 안전 체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은 오는 12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충남 공연장 상주단체가 공동 기획한 ‘공상(共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상 페스티벌은 도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단체의 예술활동을 강화하는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충남 지역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참여 예술단체 ▲극단예촌 ▲당진챔버오케스트라 ▲뜬쇠예술단 ▲백제가야금연주단 ▲전통예술단 혼 ▲천안오페라단 ▲초이스뮤지컬컴퍼니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의 8개 단체로 구성된 ‘공상(共相)페스티벌 추진단’은 4개월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서로 공존(共)하고 상생(相)하는 의미를 담은 무대 ‘함께 꿈을 꾸다’를 선사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무용, 전통예술, 오페라, 연극, 뮤지컬 등 단체만의 고유한 색깔뿐 만 아니라 전통과 현재의 만남, 시각과 청각의 어우러짐으로 진한 감동과 울림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당진문예의전당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평구 마을공동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부평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31개 단체가 서로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 주제는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더 큰 마을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작은 마을공동체 샘이 모여, 더 풍성하고 푸르른 마을로’였다. 먼저 올해 우수공동체 3개 단체(동아리지원·신규형 1개, 성장형 1개, 공간활성화·주민자치회 1개)가 구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 세 단체는 우수 사례 발표와 성과물 전시를 진행했다. 이후 축하공연 및 구의 내년도 사업 안내가 이어졌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며 겪은 일화나 감동적인 사연을 다 같이 읽고 공감하는 ‘부평 마을FM’도 열려, 서로를 의지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도 마을공동체와 활동가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셨다”며 “내년에는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증대시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주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12월 3일 22시 30분 비상계엄 선포부터 비상계엄해제요구안 의결까지 6시간 동안, 국민 모두는 극심한 공포와 혼란 속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독재시절로 회귀하려는 시도를 우리 국민들이 직접 온몸으로 막아냈습니다. 이번 사태는 우리 학생들은 물론 국민 모두의 가슴 속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더욱 공고히 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문서상으로만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일상에서 살아나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의 교훈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어른들의 사명입니다.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와 해제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힘들었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모두 걱정과 혼란스러운 시간 보내셨을 것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학생 교육에 전념하겠습니다. 교육의 힘으로 성숙한 민주시민, 참여하는 민주시민 양성에 최선을 다해 인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3일, 서산의료원과 ‘문화-의료복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와 의료복지 서비스를 통합하여 도민들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기관은 공공복지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충남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조례 설립을 위한 노력 ▲법률에 따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 등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와 의료의 융합적인 접근법을 실현하며, 도민의 외로움, 사회적 고립, 자살 사전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화적 혜택을 의료복지와 연계하여 치유 와 회복을 돕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처방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문화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문화와 의료복지의 융합이 이루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4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올해 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4년 충남 농촌 대상’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에 활력을 더하는 농촌’이라는 구호 아래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내 14개 시군 중간 지원 조직,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성과 발표 및 심사평가,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선진 사례를 발굴·공유했으며, 마을 만들기 관계자 간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천안·보령·논산·당진·청양 등 5개 시군센터와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가 도내 농촌·마을 만들기 성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나눴다. 이날 공유한 성과는 △천안시 읍·면 발전계획 수립 사업 △보령시 남부 생활권 농촌협약 △논산시 지역별 추진 사례 △당진시 마을기자단 운영 △청양군 마을 만들기 대화 마당 등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농촌·마을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30명에게 도지사 표창, 충남경제진흥원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격려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도내 구석구석 빈틈없는 의료망을 펼치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4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영남 도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4개 의료원장, 14개 시군 보건진료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협의회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 사업 성과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보건의료서비스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질환별 진료체계 강의,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충남의 고령화율은 전국 6위 수준인 21.7%로 높은 만큼 촌각을 다투는 환자도 더욱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보건진료소에서는 책임의료기관과 한몸처럼 연계하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개 의료원에서는 소재한 시군에 국한되지 말고, 충남의 동서남북 각 방면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역 의료시스템의 기둥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힘쎈충남은 220만 도민의 건강을 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4일 새벽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즉시 간부공무원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안전 대응 체계 점검과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일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이날 SNS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이 평소와 같은 일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부천시민 일상의 안정을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3일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선포됐던 이번 비상계엄령은 악 6시간 만인 4일 오전 4시 30분경에 해제됐다. 조 시장은 계엄령 해제 이후 오전 8시 30분 안전담당관 주재로 간부회의를 진행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행정서비스를 유지하고, 공직자로서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줄 것"을 힘주어 말했다. 부천시는 시민의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민생 분야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챙기는 일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근 117년 만의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로 각종 피해가 속출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양주시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안전 문화 운동에 일환으로 겨울철 '시민용 제설제'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전까지 제설취약지역에 겨울철 제설함을 설치하고 모래 마대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그러나 모래 마대가 소진되면 채워지는 데 걸리는 시간과 더불어 영하의 날씨 속 눈을 치워도 빙판이 되는 등 평시 제설 활동의 불편 섞인 시민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분해 가져갈 수 있는 1톤 제설제 마대를 각 읍·면·동에 비치했다. 제설제가 필요한 시민들은 관내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 조성하여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안전한 양주시 만들기에 함께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보호 및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7명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 중이다. 올해는 더욱 촘촘한 아동 보호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 경증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원) 2개소를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학대 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의 정의부터 사례개입까지 아동학대 대응 정보가 담긴 문제지를 제작해 진행한 '아동학대 모의고사'는 관내 629명의 학생 및 부모들이 참여해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올해 아동학대 예방주간(매년 11월 19일~25일)에는 기존 운동(캠페인)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총 3가지 주제(테마)▲우리의 손으로 사랑을 더하다 ▲서로가 함께해요 ▲마음을 읽다로 아동인권 교육, 기념행사, 길거리 및 아동참여형 운동(캠페인)을 전개하며 전시민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첨단 기술 기반의 위치 정보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1:1000 수치지형도를 포함한 각종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 및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을 조기 완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비·지방비 매칭(5:5)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3차원 위치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최신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라이다(LiDar)를 항공기, 드론, 자동차 등에 장착해 다양한 층위의 위치 정보를 촬영함으로써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을 가능케 했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되는 고정밀 전자지도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최신 기술과 결합해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데이터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통해 최신의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디지털트윈 기반의 각종 시정 업무와 연계해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5일 예고된 철도노조의 총파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교통국장을 총괄로 총괄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10개조 30명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4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파업 기간 중 택시 운행 독려, 필요시 출퇴근 시간대 버스 집중 배차, 예비차 투입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 및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누리소통망, 공동주택 안내방송, 버스 정보 안내기,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파업과 타 교통수단 이용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실제 파업이 이뤄지면 평시 대비 ▲케이티엑스(KTX) 66.7%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호) 58.3%~62.2% ▲화물열차 21.6%로 각각 운행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광역전철(경의·중앙선)의 경우 출퇴근 시 일부 열차가 미운행되고, 평시에도 60% 수준으로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파주시는 전철 이용 시 해당 역에 문의하거나 지하철 정보 앱 등을 통해 출발시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3일 비상 계엄이 선포되며 수많은 국민들이 밤잠 설치며 촉각을 곤두 세운 가운데 4일 새벽 1시 의회에서 비상계엄 헤제 요구 결의안이 상정되며 계엄령 선포가 무효로 돌아간 가운데, 지방 변호사 모임인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가 이번 계엄령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이하 변호사회)는 경기북부지역 변호사 모임으로 회원 변호사가 505명인 대형 단체로 변호사회는 3일 발령내린 비상계엄에 대해 규탄하는 입장을 4일 밝혔다. 정지웅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라며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이번 사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시민들의 표현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가 침해될 경우 끝까지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변호사회에서 4일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1.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그 소속 회원변호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발령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2.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퇴진하라. 3.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발령 조치에 가담한 자를 철저히 수사하여 전원 처벌하라. 4.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 시민들의 표현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특례의회 명의로 3일 발표된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고양특례시의회 입장문'에 대해 국민의힘은 "발표된 입장문은 고양시의회 국민의힘과 어떠한 상의도 없었으며,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5일 제290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개의된 이래 시의회와 집행부 구성원 모두가 밤낮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펼치는 '노동자와 시의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 존중의 문화' 만들기 캠페인 거부 사건은 민주당과 무소속 상임위원장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국민의힘과는 무관하다"라며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 고유의 중요한 권한으로 고양시민을 대리하여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과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과의 갈등이 바라보는 이들에게 큰 실망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이 공무원들을 상대로 고압적인 태도와 무리한 자료 요구, 존중이 부족한 언행으로 행정사무감사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라며 "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해 도시재생사업분야에서 ‘7관왕’을 달성한 충남도가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의 우수성을 시군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천안시 오엔시티호텔에서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과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사업을 추진 중인 14개 시군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노하우 공유 및 향후 정책방향과 신규 공모사업에 대한 정책 현황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첫날은 천안시 도시재생 청년참여 리빙랩 운영사례, 공주시 옥룡동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 우수사례, 보령시 궁촌마을 도시재생 균형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대한 정책현황, 도시재생사업 동향과 계획 수립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 날에는 추진실적평가 및 성과모니터링 관련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역량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도시를 활성화시켜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14개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