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광주학생 봉사활동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광주 관내 전체 학교에 배포했다. 11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포스터 제작은 학생 봉사활동 주요기관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반기 ‘봉사활동 실무자 간담회’에 참석한 현장 교사와 봉사기관 실무자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광주동부교육지원청·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자원봉사센터의 협의를 거쳐 제작됐다. 포스터는 학생들이 적성에 맞고 관심을 가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 관내 시·구 자원봉사센터‧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사회복지센터 등 기관 주요 정보 및 각 기관의 봉사활동 대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또 학생봉사활동을 인증할 수 있도록 ‘VMS사회복지봉사활동인증관리’·‘자원봉사포털’·‘청소년자원봉사 두볼(Dovol)’ 접속을 통한 나이스 연계 동의 방법도 상세히 안내해 업무 담당자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하반기에도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봉사활동 ▲비대면 봉사활동 콘텐츠 개발·보급 ▲2024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른 교육과정 내 봉사활동 운영 프로그램 안내 ▲학교로 찾아가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단위학교 차원의 학교폭력 조기 감지 및 자체 조사 실시 권장을 위해 서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202교에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11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안내는 지난 4일 광주시교육청이 발표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에 맞물린 조치로 이뤄졌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을 조기에 감지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는 ‘학생생활 자가진단 앱’ 개발 전까지는 단위학교가 자체적으로 매월 또는 격월 단위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예시안을 배포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서는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기당 1회 이상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교육부 주관으로 매년 4월 학교폭력 전수 조사와 9월 표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1년에 한 번 실시되는 전수조사와 표본조사로는 학교폭력 실태를 즉시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좀 더 실효성 있고 적극적인 학교폭력 감지 시스템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조치의 실효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황 파악을 위해 지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1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산업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육은 전부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지난 2020년 1월16일 시행됨에 따라 어려움을 느낀 학교현장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들의 교육 요구로 개설됐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4차시로 분산 운영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키로 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시교육청과 안전보건 전문기관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산업재해사례 및 재발방지대책 ▲위험성평가 및 근골격계유해요인조사 작성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 시 현장교육에 활용 가능한 직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 등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2021년 산업안전보건 특별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산업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선계룡 과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를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예정 인원’을 사전 예고한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5명 ▲초등 6명 ▲특수(유치원) 2명 ▲특수(초등) 7명으로 총 20명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선발 예정 인원이 대폭 감소했으나 퇴직‧승진 등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한편 2021학년도 공립 유·초·특수교사 선발 확정 인원은 51명(유치원 19명, 초등 11명, 특수(유치원) 4명, 특수(초등) 17명으로 총 51명이다. 사전 예고는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규칙’ 제9조 제4항에 따라 시험 3개월 전까지는 선발예정 교과 및 개략적인 선발예정 인원을 예고하는 것이다. 교육부 정원 확정 배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추후 발표하는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험 관련 구체적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오는 9월15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1일 보훈회관을 찾아 보훈대상자에게 ‘나라사랑’ 마스크와 감사엽서를 전달하였다. 이날 보훈대상자에게 전달한 ‘나라사랑’ 마스크는 지난 5월 ‘찾아가는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고려인 4세 아동 및 송정중학생의 우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다. 광산구는 마스크와 함께 지난 6일 ‘너랑나랑 나라사랑’ 캠페인에서 시민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뜻으로 작성한 손편지도 전달했다. 광산구는 제76주년 광복절 주간을 맞아 12~13일 이틀간 광산구청 1층에서 ‘고려인 이야기’ 전시도 개최한다. 한말~일제강점기 시절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로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강제이주를 당한 고려인(카레이스키) 동포의 아픔과 역사를 전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11일 오전 광산구 마을버스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업체와 운수종사자를 격려했다. 김삼호 청장은 이날 하남2지구에 있는 회차지를 찾아 차량 내부 방역을 실시한 뒤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운수업체의 운영 현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가 이달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체험형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비대면 체험 지질교육프로그램은 지구의 46억년 역사를 팔찌로 만들며 지질시대 개념을 익히는 ‘지질시대 팔찌 만들기’와 비눗방울을 관찰하며 무등산 주상절리대의 6각 기둥을 이해하는 ‘6각 비눗방울 만들기’ 등 2종이다. 교육 키트를 이용해 무등산권지질공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서 집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지난 10일까지 100여 명이 키트를 받아가고 교육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비대면 2종의 체험키트는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의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센터와 광주호 호수생태원 입구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 에코센터에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한 뒤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푸른도시사업소는 12월까지 대면 지질교육프로그램으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생태유산인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연계한 ‘호수생태원에서 놀자’와 무등산 등산형 프로그램인 ‘지오레포트(GEO-REPORT)’도 운영한다. ‘호수생태원에서 놀자’는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지정된 지점을 통과해 목적지까지 완주하는 오리엔티어링(Orien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델타변이 확산에 따라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 2차 추경 반영에 따라 14억3000여 만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 관광지 39개소에 171명의 방역·관리요원을 투입해 시행하게 된다.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안내, 2m 이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 지도와 방역지원, 기타 안전여행을 위한 관광지 환경점검 등을 수행한다. 관광지 방역 요원 채용은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자치구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하며,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존위기에 놓인 관광업계 종사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실직자나 휴직자 또는 취업취약계층(장애인,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을 우선 선발해 운영한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선발기준은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자치구별로 8월 중 방역·관리요원을 모집하고 교육을 거쳐 9월부터 주요관광지에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전남방직 내 김용주 동상 인근에서 일제 식민통치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제막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의 일제잔재 단죄문 설치는 지난 2019년 지자체 최초로 추진됐다. 제막식에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친일잔재청산 전담기구 회원, 관련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 국민의례에서는 평소에 불리던 애국가 대신 일제 강점기에 항일 무장 투쟁을 하며 독립군이 불렀던 ‘애국가’를 ‘꿈꾸는 예술단’과 함께 불러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설치된 단죄문에는 김용주의 친일반민족행위 내용과 함께 ‘3·1운동 102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92주년을 맞이하여,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일제 식민통치 잔재물 및 친일 반민족행위자 김용주의 단죄문을 설치한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김용주(1905~1985)는 경상북도 도회의원,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 및 경상북도지부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일제 찬양과 황국신민화 정책을 선전하는 등 친일반민족행위를 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2주년을 맞아 일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동구형 스마트 그린도시 ‘쓰레기가 꽃이 되는 꼬(꽃)두메 자원순환마을 리빙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실험에 참여할 주민 100가구를 모집하고 발대식과 함께 ‘쓰레기 줄이기 100일 도전! 생활실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곳곳을 ‘생활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아서 시도하는 방식이다. 이번 실험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한 데 따른 심각한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주민 스스로 찾아보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광주시민환경연구소(광주환경운동연합 부설)에 위탁해 진행된다. 생활실험 참여 가구는 산수2동을 대상 지역으로 한 공모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가구로, 이들에게는 쓰레기 발생량을 잴 수 있는 저울과 재활용품 분류함, 교재 등을 지급했다. 실험 참여 방법은 첫 달에는 평상시와 같이 쓰레기를 배출하고, 둘째 달과 셋째 달에는 제시된 ‘100가지 쓰레기 줄이는 방법’과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을 함께 실천하면서 일반·재활용·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측정·기록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기반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사회적경제창업사관학교 마을주민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례 중심의 강의와 주민참여 워크숍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마을공동체 및 주민 중심의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9월 중 ‘예비창업가 과정’을 개강하는 등 사회적경제 창업의 첫걸음부터 실전 창업까지 단계별, 대상자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 및 블로그,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raccoon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사회적경제 모델이 발굴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동구만의 특화된 마을 기반 사회적경제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로4·5가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청년 창업자 5개 팀에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장로4·5가 일대 빈집이나 빈 점포를 활용,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선정된 8개 팀과 지난 6~7월에 약정식을 가진 바 있다. 이중 5개 팀은 빈 점포의 리모델링이 끝나 1차로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으며, 이후 3팀은 리모델링 완료 후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충장로4·5가 지역은 충장로상인회를 중심으로 참여와 상권회복 의지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청년들이 창업하기에 많은 장점을 가진 지역이라는 점에 눈길을 끈다. 이번에 개소한 청년창업자는 ▲키링·지갑·악세사리 가죽공예를 운영하는 ‘아르티스’ ▲핸드메이드 작가와 소비자를 매칭시켜주는 ‘㈜모람플랫폼’ ▲도자기·캔들 몰드, 각종 모델링 피규어를 제작·판매하는 ‘시루’ ▲플라워샵 ‘양림온실’ ▲헬륨 풍선을 이용한 이벤트 업체인 ‘에스벌룬’ 등 5개소이다. 동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2개소를 추가 모집해 총 10개 점포를 창업시켜 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1일 2021년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협동조합 2개소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을 체결한 예비마을기업은 학운동 ‘무등산증심사상가지구협동조합’과 지원1동 ‘무등에너지협동조합’으로, ‘무등산증심사상가지구협동조합’은 등산객 감소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등산객 대상 브랜드 상품개발 및 판매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무등에너지협동조합’은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 확보를 위해 스마트 절전 조명기구 및 시스템 판매, 마을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태양광발전소 건립 기반 구축 등 지역의 낙후된 에너지 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예비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으로 가기 전 예비단계로 먼저 광주광역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구와 약정을 체결하고 2년 동안 예비마을기업 자격이 주어진다. 선정 이후 2년간 지속적인 마을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실적을 인정받으면 최종적으로 행안부 지정 마을기업에 선정된다. 예비마을기업은 향후 마을기업 설립 준비단계에서 ▲지역자원 발굴 상품개발비 ▲마케팅 활동비 ▲경영컨설팅 교육 등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1천만 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호남 유일이자 최대 환경전시회인 ‘제12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주관한다. 전시회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수처리, 기후변화대응 등 4개 주제로 구성되며, 기아자동차, 한국공기안전원, 광주환경공단, 광주과학기술원(GIST)국제환경연구소,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등 100개사가 참여해 230부스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특별존을 조성하고, 최신 방역게이트와 방역터널을 설치하는 등 방역 최신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전시장 내부에는 최고수준의 방역지침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전시장에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전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KOTRA와 함께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고,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대·중·소기업 상담회를 열어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ESG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까지 청년13통장 만기자 후속 지원사업으로 ‘THE(더)드림플러스 통장 3기’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더드림플러스통장 사업’은 2019년 시행 후 340여 명의 청년을 지원한 정책으로, 청년13통장 만기 청년들에게 월 10만원씩 6개월간 적립 후 적금 이율 17% 상당의 만기축하 이자(최대 3만1500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광주 청년13(일+삶)통장(5기) 만기 졸업자이며, 참여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7일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에게는 온라인 통장 개설을 위한 가입 안내 절차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13(일+삶)통장사업 만기 졸업 청년들이 저축 습관을 유지하고, 자산 형성을 위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근로 청년들의 사회적 지지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접 5개 시·군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각 정당 후보들에게 제안할 광주·전남 상생공약 발굴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광주시와 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함평군, 장성군은 10일 오후 시청 세미나실에서 회의를 갖고, 광주시가 제안한 대선공약 ‘스마트 메가시티 아리 빛고을촌’ 조성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문영훈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5개 시·군 기획실 팀장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관광자원개발, 산업육성 등을 통해 광주시와 5개 시·군 주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스마트 메가시티 아리 빛고을촌’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와 순환도로, 광역철도 건설 등을 대선공약에 반영, 조기에 추진함으로써 ‘아리 빛고을촌’ 어디나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도로 ·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자동차와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고 에너지밸리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을 조성하고, 광주와 인접 시·군을 스마트 광역생활권 통합서비스 체계로 구축하는 등 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현재 6개 지자체 173만명의 인구를 200만명까지 늘리는 것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송정도서관이 2021년 토요 어린이 프로그램 ‘꿈꾸는 너를 위한 토요일’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1일 광주송정도서관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토요 어린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4일~11월13일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요가&필라테스 ▲어린이 인성코딩 등 2개 강좌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신청은 오는 17일부터 광주송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송정도서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송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2021 하반기 토요 어린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사고하면서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관내 어린이집 2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생태 도서관 탐험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생태 도서관 탐험대’는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과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자연생태교육을 경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도서관 생태견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안내에서 부터 자연과 관련된 그림책 읽기, 공원 체험 등 다양한 자연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11회째가 진행 중이며, 총 204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이 같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에는 참여인원을 확대하여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과 공원에서 생태체험을 통한 자연 친화적인 놀이가 유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앞으로도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의미로 지역사회 문화운동인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북스타트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인형극은 전래동화를 각색하여 고전소설의 고유주제인 권선징악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으며,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이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자 준비하였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측이 섭외한 인형극단이 10개소의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들이 인형극과 놀이를 이용한 색다른 전래동화를 경험하여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예방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서구치매안심대학 ‘IT청춘학과 (It’청춘! 이것이 청춘이다!)‘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까지 50명을 신청받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2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강생이 정신건강 전문가가 제작한 모바일 인지 기능 향상 프로그램이 탑재된 학습용 스마트기기를 지원하여 가정 내에서도 치매예방 인지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강좌는 ‘시니어 헬스케어’ 온라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운영하며, 주 1회 영상 통화를 통해 학습 진행상황 확인과 화상수업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구는 오는 10월 치매테마파크인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오매불망힐링파크에서 치매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하고, 11월에는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 및 야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치매안심대학 ‘IT청춘학과’ 운영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함께 우울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예방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과 광주지방법원이 교사의 사법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10~12일 광주·전남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선생님을 위한 생생 사법마당 직무연수’를 광주지방법원에서 실시한다. 1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선생님을 위한 생생 사법마당 직무연수’는 광주교육연수원과 광주지방법원 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일 년에 두 번씩 실시돼 왔다. 교사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매회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광주지방법원 고영구 법원장은 “직무연수를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초‧중등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법정 방청, 모의재판 실시, 법관·법원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대화하며 생생하고 구체적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직업‧진로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연수과정에 ‘교과서속의 판례’, ‘민사법과 민사재판’, ‘형사법과 형사재판’,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포함돼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어렵게 느꼈던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원과의 협업을 통해 곤경에 처한 학생들을 돕는 데 많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위(Wee)센터가 11일 초등학교 3~4학년 학생과 아버지를 대상으로 모래놀이치료를 활용한 여름방학 가족 집단상담 프로그램 ‘아빠 내 마음은 이래요’를 운영했다. ‘아빠 내 마음은 이래요’는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한 아버지와 자녀 간 관계 개선 방법 및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와 격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고, 이번 집단상담을 위해 모래놀이사담지도감독자 김지옥 강사를 초빙했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하는 모래놀이를 통해 개인의 무의식을 안전하게 탐색하며 내면 심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상호 간 긍정적 정서 교감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지옥 강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들과 피드백을 통해 모래상자 속 상징들 및 자녀의 내면 욕구와 갈등 등을 살펴봤고,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을 안내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은 ”아빠가 눈을 바라보며 내 마음을 물어봐 줘서 정말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아빠와 함께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 학생의 아버지는 “단순한 모래놀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아이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어서 놀라웠다”며 “그간 지나쳐버린 아이의 감정과 욕구를 알아차릴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인 다함께 돌봄센터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2호점과 3호점이 연달아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11일 “올 한해 관내 5곳에 다함께 돌봄센터 구축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르면 오는 9월과 10월 즈음에 신축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효천지구와 봉선동 주택가에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과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은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리버티 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 생활시설 1층에 구축된다. 오는 9월 오픈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100㎡ 크기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빛여울 초등학교와 도보로 6분 거리 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우수한데다 아파트 내 도서관과 공원, 놀이터 등이 있어 야외활동이 가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은 봉선동 주택가에 자리한 꿈꾸는 부엉이 마을학교 건물 2층에 조성된다. 봉선 초등학교와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어 위치적 적합성이 매우 뛰어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위치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1일 “관내 결혼 이주여성을 비롯해 이민자 주민 14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교육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결혼 이민자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지원법과 남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사업이다. 경제적 사회활동의 기본적인 요건인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이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지역사회 활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서다. 운전면허 취득 교육비를 지원받는 결혼 이민자들은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4개월간 운전학원에서 운전면허 교육 이수 및 면허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지원되는 금액은 25만원이며, 나머지 비용은 본인 부담 몫이다. 교육비용은 자동차 운전면허 학원에서 면허증을 취득한 뒤 확인 서류를 제출하면 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지원 현황에 따르면 남구는 매년 결혼 이민자 14명씩 총 42명에게 운전면허 취득 교육비를 지원했으며, 이중 33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운전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본량주민들이 직접 마을 현안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0일 더하기센터 대강당에서 ‘본량주민포럼’을 연 것. 이날 포럼은 광주광역시 협치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민 5명이 발제자로 나서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할 마을사업을 제안,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장섭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주경미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장, 박안숙 본량동장 등도 참여해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본량동은 앞서 주민 30명으로 구성된 마을활력단을 발족하고 주민설문조사, 주민워크숍, 교육 등을 추진했다. 주민들은 포럼 이후 한 차례 주민워크숍을 거쳐 9월 초 열리는 주민총회에서 마을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종열 본량협치마을사업단장은 “포럼을 계기로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합의해 가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집중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 대상은 ‘한다점빵’ 입점기업이다. ‘한다점빵’은 광산구 사회적경제 기업 공동브랜드 ‘한다’의 온라인 스토어로 30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 판매의 중요성 및 마케팅 전략, 온라인 판매 성공스토리 공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이해 등 ‘한다점빵’ 운영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영세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방법, 상품등록 실습 등 개별기업 컨설팅도 이뤄진다. 또 온라인 매출 상승을 위한 검색어 상위노출, 블로그 홍보 등 다양한 온라인 광고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그간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사회적 경제 기업에 전국적인 판로개척 및 매출증가 등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임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한다. 북구는 오는 12일 임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버드리어울림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버드리어울림센터는 총 사업비 13억 원이 투입되며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 및 증축해 지상 2층 연면적 330㎡의 규모로 지어진다. 센터 1층에는 휴게음식점, 마을공동작업소 2층은 체력단련실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조성된다. 향후 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각종 도시재생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구는 내년까지 총 80억 원이 투입되는 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버드리어울림센터 조성, 보도 정비, 방범용 CCTV 설치, 노후집수리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버드리어울림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자리 잡아 임동 도시재생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0~12일 사흘 동안 관내 전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2021 회복적 대화모임 직무연수(초등 1기)’ 및 ‘2021 교사와 학생을 살리는 생활교육 직무연수(초등 1기)’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회복 역량강화 직무연수 2개 과정을 운영한다. 1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등으로 감소했던 학교폭력(2020년 726건 접수)이 2021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으로 지난 3~7월 사이 1,012건이 접수되는 등 예년 수준으로 대폭 증가했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피해학생들의 고통은 나날이 늘어나고, 법령대로 학교폭력을 처리해야 하는 학교의 부담은 커져 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020년부터 학생들의 갈등 조정을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및 교원의 관계회복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다각적으로 실시해 왔다. ‘2021년 회복적 대화모임 직무연수’는 총 12시간으로 진행된다. 회복적서클 마주하기, 사전서클, 본서클, 사후서클을 통해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서로를 돌보며 공동체 복구를 도모하는 내용 중심으로 편성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4월 교육부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약 4개월에 걸쳐 운영한 ‘생각이 커가는 독도교실’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10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교과과정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독도사랑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운영됐다. 4개월 동안 19개 초등학교와 35개 유치원에 재학 중인 학생 총 4,245명 참여했다. ‘생각이 커가는 독도교실’은 코로나19로 광주독도전시관 방문관람이 어려워짐에 따라 신청 학교 교내에서 독도의 자연 환경과 영토 주권 의식에 대해 학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광주독도전시관 온라인 관람 ▲독도 바로 알기 활동지 학습 ▲강치로 이행시 짓기 ▲독도와 동해바다 워터볼 만들기 ▲독도 석고모형 완성하기 ▲독도지킴이 선언문 낭독하기 등의 활동에 참여해 동도와 서도의 특징을 익혔고, 독도의 역사 및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 종료 후 참가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 중 99%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체험에 참여했던 불로초 담당 교사는 “초등 2학년 교과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취업 및 고용 불안 등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건강지원을 위해 고위험군 발굴·지원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5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센터(마인드링크)가 함께 10일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지역고용정책연구원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지역 내 청년 대상 사업을 진행하는 유관기관을 이용중인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문제 관련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이 협력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정신건강 개입이 필요한 청년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 연계체계 구축 ▲정신질환 및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청년 정신건강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각 기관의 협의를 거쳐 필요하다고 인정한 내용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8일 광주청년센터와 청년마음건강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8월 중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식회사 국제커리어와는 31일 업무협약을 추진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반 침하를 예방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 해소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환경부의 ‘지반침하 대응 하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에 따라 광주시 관내 하수관로 가운데 2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1430㎞를 대상으로 긴급 보수구간과 일반 보수구간을 선정해 긴급 보수구간에 대해 정비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1·2단계로 나눠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1단계 중 우선 정비가 시급한 35.01㎞에 대해 추진한 정비사업이 이달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단계 노후정비사업의 경우 지난 2016년 347㎞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해 내부 파손 정도와 누수 등 결함 상태를 평가해 정비가 시급한 35.01㎞에 대해 실시설계를 마친 후 2019년 9월 착공했다. 국비 48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52억원을 투입해 ▲굴착교체 7.78㎞ ▲비굴착 전체보수 15.70㎞ ▲비굴착 부분보수 5.63㎞ ▲암거단면보수 5.9㎞ 등은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특히, 비굴착 보수는 튜브를 관내부에 삽입해 관거 내면에 가압밀해 보수하는 방법으로, 교통혼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TF팀 구조분야 전문기술자 등 2명의 외부전문가 채용을 추진 중이다. 외부전문가는 해체계획서 준수 및 해체공사감리 수행 적정 여부 등 현장점검, 해체계획서 자치구 검토 요청사항 적정성 여부 확인,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난달 23일 광주시 건축 조례 개정으로 시와 자치구의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운영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으며, 자치구 또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건축안전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다만, 북구는 오는 10월 조직개편 시 반영할 예정이다. 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물의 안전에 관한 조사 연구와 분석 및 건축물 부문의 안전관리에 대한 정책개발 ▲구 지역건축안전센터 기술 및 제도 지원 ▲해체허가 현장 점검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한다. 구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공사장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감독 ▲건축물의 점검 및 개량·보수에 대한 기술지원, 정보제공 ▲건축물 부문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세부실행 ▲해체허가 현장점검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고도화’ 사업의 기업지원 분야 참여기업 30곳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5년까지 총 4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가 주관하고 (재)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부식방식학회, 전남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사업은 자동차 전장부품의 고질적 고장과 리콜을 최소화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장부품별 신뢰성 데이터를 수집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장부품의 설계, 평가, 양산으로 이어지는 전 개발단계를 지원한다. 전장부품은 차량에 들어가는 전기·전자·정보·편의 장치들로 레이더, 라이다센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차선이탈 방지 등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시장 규모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자동차 전장시스템 관련 부품기업 또는 전·후방 연관 기업이며, 모집 분야는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2개 분야로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의 필요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해 3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술지원 분야는 전장부품의 개발·생산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 설계단계 신뢰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식당 등 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업소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객이 전화 한 통화로 출입명부를 등록하는 ‘안심콜’ 통신료를 연말까지 전액 지원한다. 안심콜은 방문객이 해당업소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기록이 자동으로 등록되는 시스템으로, 연락처와 방문시간이 자동으로 통신사 서버에 저장되며 기록은 방문일로부터 4주 후 자동으로 폐기되므로 개인 정보 보호에도 유리한 시스템이다. 현재 출입 등록하는 방법은 전자출입명부, 수기명부, 안심콜 등의 방식이 있는데, 안심콜은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도 전화 한 통이면 출입등록을 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방식이다. 수기명부 작성방법은 명부 작성과정에서 필기구로 인한 교차감염 우려와 필기의 번거로움, 허위기재 가능성의 단점이 있고,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는 핸드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디지털 취약계층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안심콜은 가장 편리하고 쉬운 출입등록 방법이지만 업소에서 통신비용을 부담해야 되기 때문에 소상공인이 도입에 소극적인 실정이었다. 시는 통신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100명을 모집해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시계형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집중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상담은 ▲매주 건강정보 콘텐츠 제공 ▲1주차 금연·절주 정보 콘텐츠 제공 ▲2주차 영양 집중상담 및 미션 부여 ▲3주차 신체활동 집중상담 및 미션 부여 ▲4주차 혈압, 혈당 체크 등 건강 집중상담 및 개인별 맞춤형 월간건강리포트를 제작·발송한다. 특히 영역별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과 함께 의사,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상담으로 이뤄져 주민들의 신뢰감 향상 등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강관리 대상자들의 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건강퀴즈, 걷기실천 인증샷, 건강한 식생활 실천 인증샷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진행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통한 활동량·체성분·혈압·혈당 측정, 식사 및 운동일기 작성, 걸음 수 랭킹 등의 다양한 서비스에 참여할 때마다 부분별 포인트가 부여되며 매월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 일상 속에서 지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림의 날’(8월 14일)을 맞아 동구 금남로 공원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행사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헌화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헌화 행사는 오는 13~14일 이틀간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기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다중이 집합하는 공식 기념행사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자유로운 헌화로 진행된다. 이곳에는 ‘기억과 교육’이라는 추모공간을 조성해 나비조형물을 설치하고 헌화용 국화를 비치해 시민들의 헌화를 돕는다. 또한 올해는 ‘기림의 날’ 기념부채도 제작해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동구는 기림의 날 헌화 행사를 통해 전쟁 상황 속에서 불법적으로 저질러진 여성 폭력 등 여성 인권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추모하고자 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금남로 평화의 소녀상 헌화 행사에 참여하셔서 피해자들의 아픔에 함께해주시기 바란다”면서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 있는 증언이 헛되지 않도록 그날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배달음식점 47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밥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행정명령 불이행 적발 시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성남시 분당구에서 김밥 관련 집단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동구 관내에서도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업소에 대한 사전 지도·점검으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보관온도 준수 여부 ▲조리시설 위생관리 유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대상음식점 47개소 중 4개소에 대해 무작위로 식품(김밥)을 수거 후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해당업소에 대한 위생 및 방역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폭염 속 코로나19까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식품위생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때”라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식품 안전과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9~11일 사흘 동안 관내 중등 교사 및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2021 관계회복 지원 마음이음 회복적서클’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10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에 따르면 이번 하계 직무연수는 현장 교원 및 전문상담인력에 대한 관계회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패러다임이 관계회복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학교폭력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위해 남북평화재단 김석봉 사무총장, 광산중 심선화 교사, 월곡중 손연일 교사를 연수 강사로 위촉했다. 연수는 ▲회복적서클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 ▲학교폭력의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이 진행될 수 있는 대화 지원 ▲갈등 상황 속 회복적 생활교육 중심의 대화모임 운영 스킬 등의 교과로 구성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 ▲회복적서클 심화연수 ▲관계회복 지원 마음이음 회복교실 운영자 과정 등 꼭 필요하며 바로 적용 가능한 현장 밀착형 생활교육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마음이음단 창단 ▲회복적 생활교육 실시 ▲마음이음 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 무등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실시한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 학생자치 역량강화캠프 ’고등학생, 자치에 날개를 달다‘를 성료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고등학교학생의회의 자치와 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 ‘학생자치 지원단’ 소속 교사와 강사, 지역 청소년교육청년활동가모임 ‘데님’이 함께 기획했다.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 의원을 중심으로 관심 있는 고등학생 총 34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했다. 캠프는 ▲의원 간 소통을 위한 ‘팀빌딩’ ▲학생회 사업 계획 수립 및 예산 편성을 통한 ‘정책마켓’ ▲개인이 가진 재능을 공유 ·소통하는 ‘사람책 도서관’ ▲학교와 개인의 궁금증을 공개하고 답을 찾아주는 ‘고등의회의 시간’ ▲이미지를 활용해 고정관념을 깨고 인문감성을 더하는 ‘이미지 랜드’ ▲콩트나 노래극을 통해 학생자치를 표현한 ‘Show me the 자치’ 등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민주시민교육과 김재황 장학관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캠프는 코로나19로 취소된 지난해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집값 상승과 전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평생주택’의 시범사업인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 건립사업’이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설계공모에 들어가는 등 본궤도에 진입했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적정한 임대료로 도심지 내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 국공립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SOC를 갖춘 공공임대주택의 혁신모델로 장기공공임대주택 전국 최초로 중형평형(전용 85㎡ 이하)을 포함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시범사업은 광주의 핵심지역인 상무소각장 인근 나대지에 총 460세대 규모로 사업비 137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시의회, 시민단체, 공공기관 및 각 분야 전문가들로 사업추진 협업팀을 구성해 공급대상(청년, 신혼부부, 자녀가 있는 무주택가구)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본사항을 논의했고, 국토교통부 건설형 공공주택공급계획에 포함돼 국비 지원이 확정됐다. 이후 사업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 수립, 설계공모 지침서 작성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21일 설계자 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할 ‘아트듀오 2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소촌아트팩토리의 기획전시 시리즈인 광산아트플러스 36번째 전시로 ‘코로나에 지친 우리에게 주는 희망과 빛’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전시에선 양병구 작가의 회화작품 20여 점과 박준세 작가의 미디어 작품 1점을 선보인다. 양병구 작가는 내면의 자아 성찰을 통해 수채화로써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표현했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로 인한 두려움이 만연한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극복 의지를 전한다. 박준세 작가는 방호복 슈트 안에 조명을 넣고 허수아비 형태로 만들어 코로나19로 멀어진 우리의 감정을 표현했다. 전시는 8월24일까지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두 형제의 아름다운 나눔 실천으로 새롭게 마련한 광산구 신가동 선창마을 경로당(선창경로당)이 10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전 열린 개소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이귀순 광산구의원, 송상섭 선창경로당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기존 선창경로당은 1970년대 건물로 낡고 시설이 노후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컸다. 그러다 형제 기업인의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백인아이윌 양광식 대표와 ㈜백인종합건설 양요식 대표다. 두 사람은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가동 478-3번지에 지상 1층(연면적 84㎡) 규모의 경로당을 건립, 8월 광산구에 아무 조건 없이 기부 채납하였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양광식 대표와 양요식 대표, 두 형제에 이날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상섭 선창경로당 회장은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해준 기부자와 광산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인아이윌 대표 양광식은 “오히려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뵈니 제가 더 기쁘고 뿌듯하다”고 화답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와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월봉서원에서 만나 ‘행복동맹’ 자매결연을 다짐했다. 10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구 수성구 방문단 13명이 자매결연 추진차 광산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영·호남화합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구 수성구가 먼저 자매결연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광산구는 방문단을 맞아 월봉서원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월봉서원은 16세기 조선의 대표적인 성리학자인 고봉(高峰) 기대승 선생을 배향한 서원으로, 고봉 기대승은 퇴계 이황과 스물여섯의 나이 차에도 무려 13년간 치열한 사단칠정(四端七情) 논쟁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김삼호 구청장은 “나이나 지위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하려고 노력한 우리 조상들의 정신을 광산구-수성구 간 상호협력의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월봉서원에서 이번 만남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만남이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영‧호남의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방문단은 환영식 이후 원당산공원 전망대로 이동해 광주에서 가장 젊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위(Wee)센터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10·13·17·20일 4회에 걸쳐 코로나19 마음방역 집단상담 프로그램 ‘미술을 통한 부모-자녀 마주하기’를 운영한다. 10일 광주광산위(Wee)센터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원격수업 및 바깥 활동 자제 등으로 자녀들이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가정 내 부모는 역할 가중으로 스트레스가 늘고, 아이들은 답답함으로 짜증이 증가해 부모-자녀 간 잦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광주광산Wee센터는 이런 심리적 소진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자녀 간 관계 회복을 위해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광주광산위(Wee)센터는 두루예술심리상담센터 안정선 센터장을 집단상담 강사로 초청했다. ‘미술을 통한 부모-자녀 마주하기’는 ▲가족 역동 파악(우리가족 소개 등) ▲부모-자녀 이해(석고 손 본뜨기 후 꾸미기 등) ▲부모-자녀 마음 알기(편지로 감사 마음 전하기 등) ▲긍정적 가족 관계 형성(소망나무 꾸미기 등)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적절한 자녀 양육 방법 안내, 자녀와 긍정적 상호작용을 위한 다양한 미술치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0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 경제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사회적 경제 선도기업 선정’ 참가 신청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남구 관내에 사무소 및 사업장이 등록돼 있고, 현재 기준으로 2년 이상 영업활동 중인 사회적 경제 기업이다. 다만 올해 유사한 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은 제외되며, 금융기관과 거래가 불가능한 기업을 비롯해 부도 및 화의 신청이 진행 중인 기업도 참여할 수 없다. 또 입금 체납과 보조금 횡령, 행정처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과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한 기업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잠재적 발전가능성과 ‘상생’을 비롯해 ‘일자리 나눔’ 등 사회적 가치 활동 등을 평가해 가장 점수가 높은 2개 기업을 사회적 경제 선도기업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선도기업에는 기업당 3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해당 기업에서 생산하는 재화와 용역 물품의 경우 우선 구매가 가능토록 인센티브가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유망기업을 발굴‧지원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신바람을 불어 넣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남북간 통신연락선 복구 등 남북 관계의 변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1주일간 한반도기를 게양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남구청사 앞 국기 게양대에 한반도기가 나부낀다. 국기 게양대에 내걸리는 한반도기는 지난 1989년 12월 남북 체육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흰색 바탕에 하늘색 한반도 지형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하늘색 바탕의 작은 섬으로 표시했다. 남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청사 1층에서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원, 6‧15남북공동실천위원회 김정길 상임대표 등 남구 남북교류협력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주년 광복절 기념 한반도기 게양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참석자는 최소화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남북간 통신연락선이 복구되는 등 남북 관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고, 최근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에서 독도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것에 대해 국민적 공분이 일었다”며 “한반도기에는 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문인 북구청장이 지난 9일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투게더(LiveTogether)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브투게더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인종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김삼호 광산구청장으로부터 지명 받아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고 43만 북구민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북구는 소외계층을 위한 한복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미얀마 민주화운동지지 성금 기탁 및 사진전 등 지역 내 외국인뿐만이 아니라 소외계층이 차별 받지 않는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화합을 추구하는 ‘더불어 잘 사는 행복북구’ 실현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인 북구청장은 다음 렐레이 캠페인 주자로 임택 동구청장을 지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의 ‘놀이돌봄 프로젝트’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놀이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놀이돌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놀이돌봄 프로젝트는 아동과 주민이 직접 제안・참여한 사업으로 전통놀이다문화연구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1개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추진된다. 중장년 놀이돌봄 활동가 양성, 찾아가는 놀이돌봄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콘텐츠 ‘랜선 놀이방’ 등을 통해 아동친화적인 놀이 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먼저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을 놀이돌봄 활동가로 양성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가정과 시설 대상 전래・전통・창의놀이 등의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양육부담 경감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칠교놀이, 젬베놀이 등 총 22회 분량의 온라인 놀이 콘텐츠인 ‘야호! 놀자! 랜선놀이방’과 장난감 무료배달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안전한 놀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 랜선놀이방은 광주북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출산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일 ‘2021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2회 검정고시는 초졸 86명, 중졸 160명, 고졸 895명 등 총 1,141명의 응시자를 대상으로 전남공고(초·중·고졸), 광주공고(고졸), 광주소년원, 광주교도소, 별도시험장(자가격리자) 등 총 5개 고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모든 시험장의 사전·사후 방역을 철저히 하고, 시험장 출입구에서 시험 관계자 및 응시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시험 당일 모든 응시자는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하고,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 흑색사인펜(초졸은 흑색 볼펜), 점심도시락, 음용수 등을 지참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장 입실은 응시자가 1교시부터 응시할 경우엔 오전 8시20분까지, 2교시 이후 응시할 경우 시험 시작 20분 전까지 시험장 현관 출입구에 도착해야 한다. 지난 4월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 시험부터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 가능하다. 확진 및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자가 검정고시 응시를 원할 경우 시교육청에 10일 오후 6시까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시선별진료소를 신축하여 오는 18일 현판식을 갖고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서구의 임시천막 선별진료소는 구청 2층 야외광장에 마련되어 있어, 코로나 검사 시 계절이나 기후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의료진과 검사자 모두에게 매우 힘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국비 1억 7,500만원을 포함, 총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구보건소 1층에 총 118.35㎡ 규모로 상시선별진료소를 신축했다. 신축된 상시선별진료소는 양·음압 중앙제어시스템과 자동 환기, 냉난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안내실과 진료실, 검체실, X-ray실, 의료폐기물실 등의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의료진은 물론 방문 검사자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대기→수기 문진표 작성→접수→검체 채취’ 순의 4단계로 진행되던 절차가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 도입 후에는 ‘전자문진표 작성→접수→검채 채취’순의 3단계로 간소화되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가 가능해졌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