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청 민원실에 ‘주민상담실’을 설치, 주민생활과 밀접한 법률·세무·감정평가·행정 등 전문분야를 대상으로 연중 무료 상담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상담실은 법무사(8명)·세무사(2명)·감정평가사(1명)·행정사(2명) 등 13명의 상담관이 위촉돼 전문 상담하고 있다. 올 4월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도민 안전과 민원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제와 온라인 상담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자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상담실 내 '배려 상담실'을 별도 조성한 상태다. 한편, 2014년 8월 주민상담실 개설 이후 올 6월까지 총 상담 건수는 5,118건이다. 이를 구분하면 △불평·불만 고충 접수, 민원처리절차 안내 등 행정 상담이 2,655건(52%)으로 가장 많고 △민사(토지·건물 등), 가사(혼인·이혼 등) 등 법률 상담 1,717건(34%) △세무 및 감정평가 상담 746건(14%) 순이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주민상담실 운영으로 도민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있다”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항일독립운동, 반민주적 또는 반인권적 행위에 의한 인권유린과 폭력·학살·의문사 사건 등의 진실 규명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시작된 진실규명신청서 접수는 내년12월 9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도청내 4·3지원과나 각 행정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일제강점기 또는 그 직전에 행한 항일독립운동, 일제강점기 이후 국력을 신장시키는 등의 해외 동포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 등이다. 25일 현재 △4․3사건 당시 수형인 행방불명에 대한 진실규명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집단희생에 대한 사실확인 △권위주의 통치 시 인권침해 혹은 조작의혹 사건 등 9건에 대한 진실규명 신청서가 접수됐다. 접수된 신청서는 정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로 이송된다. 이후 위원회에 접수된 날로부터 90일 이내 조사개시가 이뤄지고, 사건에 대한 조사 및 진실규명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진실규명이 결정된 사건에 대해서는 가해자에 대한 적절한 법적·정치적 화해, 가해자와 피해자와의 화해 적극 권유 등 화해를 위한 조치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정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서귀포열린병원이 제1기 우수 보훈위탁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보훈병원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지역의 국가유공자 진료편의를 위해 지난 1986년부터 보훈위탁병원을 지정해 왔는데 우수 보훈위탁병원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은 전국 병원급 이상 193개소(종합 81, 병원 112)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전국 11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우수’보훈위탁병원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시 가점 부여 및 기관별 공식 홍보 등 특전이 주어진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 2년 간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 보훈청은 29일 오후 3시 서귀포열린병원에서 이동희 제주도 보훈청장, 이행렬 서귀포열린병원장, 서귀포시 관내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서 수여 및 인증현판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동희 도 보훈청장은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도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보장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기업 종사자·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2021년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진행하며, 8월 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8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18주에 걸쳐 진행된다. 물류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이론과정, 유통관리사 취득과정, 지게차 면허취득과정으로 나눠 온라인과 현장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과정을 80% 이상 이수하고, 시험 합산 평균 60점 이상을 받은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추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물류기업 면접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난해까지 총 2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6년까지는 이론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지만, 2017년부터 현장실무 경험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게차 교육과 물류지 현장견학이 포함됐다. 또한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2019년에는 물류 사무직을 위한 재고관리 전산시스템 교육, 2020년에는 유통관리사 자격과정을 추가하는 등 전문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하루 동안 총 2,001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24명(제주 #1665~1688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7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665, 1666, 1670~1683, 1688번)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684~1686번)다. 이외 ▲4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제주 #1667~1669, 1687번)로, 감염원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확진자 24명 중 11명(제주 #1673, 1675, 1678~1685, 1688번)은 타 지역 거주자이며, 나머지 13명은 제주지역 거주자다. 이 가운데 5명(제주#1665, 1666, 1675, 1686, 1688번)은 격리 중 양성으로 확진됐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가운데 4명(제주#1665, 1666, 1675, 1688번)은 격리 중 확진됐다. 격리 중 확진된 4명 중 1명은 ‘제주시 게스트하우스’집단감염 사례(제주 #1688번)와 관련이 있다. 1688번은 제주 1530번의 접촉자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29일 서귀포시 강창학 경기장에 있는 미화원 및 운전원 대기실에서 서귀포시 본청에 소속되어 생활쓰레기 수거 업무에 종사하는 환경미화원(71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장마철 후 기온 상승과 8월 까지 폭염이 지속된다는 예보에 따라 환경미화분야 현장근무자의 안전한 근무활동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폭염 대비 근무요령으로는 근무 시 생수(얼음물)를 지참하여 탈수를 예방하고 근무 시간 틈틈이 휴게시간을 활용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아울러 제주지역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라 미화원은 업무 전후 탈의 및 휴식을 위해 대기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코로나 확진에 취약하므로 △거리두기 반드시 지키기, △친인척 경조사 제외한 경조사 식당 출입 금지, △꼭 필요치 않은 도외 출입을 본인 스스로 자제 등을 교육하였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현장근무자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청소차량용 아이스박스는 기 탑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근무자용 “쿨스카프, 팔토시”등의 안전용품을 조속한 시일내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설에서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 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하여 기능보강사업비 5천만원을 긴급 투입, 복지시설 야외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 체육 활동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복지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이전에는 자유롭게 복지시설 근처 체육시설 및 야외놀이 공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체험활동, 스포츠활동 등을 했는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특히 최근에는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됨에 따라 외출도 자유롭지 못해 규모가 작은 시설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시설의 아동들은 실내놀이에 지쳐 우울하고 답답하다는 호소가 많았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지원계획을 마련하여 제남아동센터 야외 유휴공간(298.54㎡)을 놀이와 야외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 할 계획이다. 7월 말 공사를 착공해서 한 달간의 공사가 끝나면 9월부터는 야외 놀이 공간에서 시설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게 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도 사업비 98백만원을 지원하여 시설환경개선 및 기자재를 보강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인 마을문화공간네트워킹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동네책방 4곳에서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문화도시 책방 데이’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각 책방들은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 및 진행하여 공간이 가진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며,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책 읽기, 공연 및 수업, 북 콘서트, 작가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자세한 사업 관련 문의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로 하면 된다. 이번달에는‘그림책카페노란우산 [실천해보는 제로웨이스트-소창손수건 만들기]’, ‘인터뷰 [중고책 장터와 보테니컬 아트 책갈피 만들기]’, ‘키라네책부엌[영화 리틀포레스트 속 나만의 한 컷 그리기]’, ‘어나더페이지[공유서가 책을 큐레이션별로 소개, 비판 매용 도서 구매가 가능한 유일한 하루]’ 등의 다양한 책방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사전 접수 및 관련 문의는 각 책방별로 전화 및 SNS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기업 경영이 우수한 기업의 자립기반 확충을 위한 시설‧장비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시설기능강화사업」 추가 참여기업 선정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시설기능강화사업」추가 참여기업에 대한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2개소를 선정하여 시설·장비 보조금 총 2천 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 결과 사회적경제기업 6개소가 해당 사업을 신청하였다. 보조금의 지원범위는 기업 당 1천 2백 5십만 원 이내이며, 기업의 자부담 비율은 30% 이상이다. 선정기업 심사는 기업이 제출한 재무제표 등 관련 서류(기업매출액, 경상이익률, 일자리창출실적 등)와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면심사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기업의 성장가능성(50%)과 사업계획의 적정성(50%)의 지표별 점수를 환산하여 합계점수가 높은 순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체, 불법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기업, 신용불량기업 및 2020년도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동일한 사업의 보조금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종달항 ‘어촌뉴딜 300 사업’ 대상지의 기본계획 수립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사업은 공무원, 분야별 전문위원,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주체가 되어 낙후된 어촌어항지역 경제에 대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종달항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어촌재생사업에 착수했으며, 현재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부가 각 지자체가 제출한 기본계획보고서의 기본계획심의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 승인 여부를 결정함에 따라, 제주시는 오는 9월에 종달항 기본계획 심의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심의 요청 이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양수산부 자문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자문을 실시하며, 제주시의 경우 지난 5월 1차 현장 자문을 마무리했고, 8월에는 2차 현장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종달항 기본계획 심의를 진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남은 과정을 철저한 계획수립을 통해 진행하여 기본계획 심의가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 일간 올해 퇴직자 및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9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교육공무직원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공무직원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은 퇴직 근로자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 및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생애설계 △중장년 일자리 지원제도 탐색 △구직서류 작성법 △호감가는 중장년 이미지 메이킹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대상자가 60세의 근로자임을 고려하여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하에 소규모 인원을 교육 장소에 집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우리사회가 고령사회로 진입을 했기에 이번 교육을 통해 퇴직 근로자들의 새로운 출발 준비를 지원하고, 행복하게 인생 후반을 설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은 지난 7월 22일 제주시 관내 청소년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김은숙 드라마 작가 초청 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유명 드라마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꿈팡 스튜디오와 KCTV 스튜디오를 온라인(네이버 웨일온)으로 연결하여 진행하였으며 방송 및 영상 관련 꿈을 지닌 학생들이 봉사단으로 참여했다. 참석 예약자들의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문답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의응답도 이루어졌다. 김은숙 작가는 참여자들의 질문에 성실하고 진솔하게 답하며 드라마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드라마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청소년기의 다양한 경험과 상상력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꿈을 찾는 학생들에게 현재의 삶에 충실해야 한다는 조언과 함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응원의 말을 남기며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김은숙 작가는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강연비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3일간 유․초․중․고등학교․특수교사 15명을 대상으로“2021 다문화학생 지원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이 연수는 다문화학생 대상 정확한 발음 지도, 읽기 지도 전략 및 학습지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난독증 학생 및 다문화학생의 마음을 공감하여 지도하기 위한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다문화학생 관련 역량강화 직무연수 3개 과정을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한다.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운영되는 2021 다문화학생 상담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상담사, 교육복지사 16명을 대상으로 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다문화학생에 대한 이해, 다문화학생 및 가정지원을 파악하고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추었다.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는 2021 다문화학생 지원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교사 13명을 대상으로 생활·진로지도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다문화교육과 관련된 여러 용어를 되짚어 다양성 존중, 다문화학생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체험과 감성의 문화강좌 운영으로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건전하고 보람된 방학생활을 누리기 위한2021 여름방학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자체 운영 프로그램인 경우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0일 동안 매일 2시간씩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칼림바 등 7개 강좌에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읍․면지역 청소년들을 위하여 청소년 문화의 집(한림, 구좌)과 연계하여 레진공예 등 3개 강좌를 8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여름방학 문화교실을 통해 읍․면지역 학생들까지 문화․예술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창의성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성취욕구를 충족시키는 등 무한한 잠재력을 깨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7월 27일 오후 4시에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여름 독서교실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의 2021년 3D 디자인 교실을 개강하였다. 3D 디자인 교실은‘3D 프린팅의 이해’및‘3D펜을 활용한 디자인 소품 만들기’내용의 프로그램으로, 고대청(3D 프린팅 강사) 강사의 지도로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화~금요일 매일 2시간씩 총 8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첫 시간은‘4차 산업혁명과 3D 프린팅의 이해’에 대한 이론 교육과 3D펜으로 면 그리기 연습을 하고 이름표를 만들어보는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 습득 및 창의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남주고등학교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2021 인공지능(AI) 활용 메이커톤 캠프를 실시하였다. 과학문화협회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여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 기회 제공 및 과학과 공학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높임으로써 유능한 이공계 분야의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주고등학교 관계자는“아두이노 센서, 3D 프린터, 유니맷 등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기능이 들어간 창의적인 공학 작품을 제작하는 이번 캠프는‘메이커’를 키우기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다.”라며“학생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직접 제작해 보고 그 과정에서 획득한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도록 이끄는 과정 중심의 프로젝트 교육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온성학교는 7월 26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프렌즈(상임이사 김성용)로부터 생리대 22박스와 머그잔 32개를 기증받았다. 월드프렌즈는 2016년에 설립되어 가난과 질병, 전쟁과 굶주림 등으로 위험에 노출된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나눔이 실천될 수 있도록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단체로 국내에도 활발하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월드프렌즈는“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여학생들이 생리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원활한 신변처리 훈련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했으며, 서귀포온성학교 관계자는 “발달장애 여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지원하며 사랑 나눔의 마음과 베푸는 마음을 깊이 간직하겠다.”고 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동초등학교는 7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안전기 및 램프와 배선시스템 전면 교체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 작업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리지원팀(김택군, 고대천, 양재성, 김민석)과 우리학교 시설관리 송창섭 선생님이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이 작업은 석면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조도를 높이는데 LED교체가 어려워 안전기 및 램프와 배선시스템을 전면교체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루어졌다. 이 작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학교 규모가 커서 학교 시설관리 선생님 혼자 감당하기에는 벅찬 일이지만 지원팀이 함께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일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향후 학교지원센터 관리지원팀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8일 제주시 소재 대형 신축 건축공사장을 방문, 시설물 안전관리와 근로자의 근무환경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 등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신축 건물에 공사장 안전관리 상황과 폭염에 따른 근무자의 근무환경 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대형 신축 건축공사장은 노형동 소재 2개소(노형동 904-1번지/지하 3, 지상 19층, 노형동 1042-8외 1필지/지하 2, 지상 11층) 숙박시설과 연동 소재 2개소(연동 292-46/자하 1, 지상 15층, 연동 292-53/지하 1, 지상 15층) 아파트 공사 현장이다. 4곳 모두 공정률 20% 미만인 신축공사장이다. 점검 사항은 ▲공사장 내 배수로 확보, ▲침사지, ▲집수정 점검과 흙막이 등 위험 요소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현장 방역관리자 지정 및 방역지침 수립 등도 함께 점검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여름철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만큼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숙, 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는 어제 청와대가 긴급브리핑을 내고 밝힌 남북간 통신연락선 복원발표와 관련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강민숙 위원장은 “그동안 단절되었던 남북간 통신연락선이 13개월만에 복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 통신 연락선이 끊긴 지 413일만에 연락 채널을 복원하고 끊어진 대화통로를 잇는 것이야말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소통 노력을 다시 시작한다는 매우 의미있는 조치이다. 통신 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지난 판문점 정상회담 이후 사실상 진전되지 못했던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서 긍정적으로 작용해 한라에서 백두까지 잇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교류 협력도 조속히 재개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민숙 위원장은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해서는 하루속히 상호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다시 진전시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중앙정부의 정책과 발맞춰 제주의 주도적 역할도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비록 한반도의 안정적 평화로 가는 길이 지금 얼어붙어 험난하고 오래 걸릴지라도 한라에서 백두까지 잇는 평화통일의 준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위원들은 7월 28일 오후 3차 4ㆍ3유적지 현장 답사를 위해 관음사 및 이덕구 산전을 방문하였다. 4ㆍ3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현장 답사를 통해 4ㆍ3 유적의 보존 상태를 파악하고 관계자 및 담당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 민주당, 연동을)은 “관음사(제주시 아라동 소재)는 4ㆍ3사건 당시 무장대와 토벌대의 교전이 가장 치열했던 장소로, 관음사 주변 5만여 평의 밀림지대에는 무장대와 토벌대의 초소들, 군 숙영지, 피난민들의 주거지 등 당시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면서, “시대적 상황을 간직한 소중한 문화 자산인 만큼 훼손되지 않도록 복원과 보존 등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덕구 산전을 방문한 강철남 위원장은 “이덕구 산전은 1948년 말부터 1949년 초까지 수백여 명의 피난민들이 난리를 피해 숨어들어와 곳곳에 거주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그들이 하산한 이후 무장대 사령부인 이덕구 부대가 잠시 주둔하였다고 하여 지금의 명칭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4ㆍ3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참문어 자원보호를 위해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46일간 참문어 포획·채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자원관리 강화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을 개정(2021년 1월 5일)해 참문어 포획·채취금지 기간을 신설한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지역 실정에 맞는 참문어 포획·채취 금지기간 설정을 위해 지난 4월 관계기관 및 어업인 의견을 수렴한바 있다.또한, 도 수산조정위원회의 의결을 걸쳐 참문어 산란이 가장 많은 8월을 중심으로 금지기간을 설정했다. 도는 향후 참문어 자원관리와 번식 보호를 위해 산란기 등의 연구조사를 통해 고시도 개정할 방침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참문어 포획·채취 금지기간이 올해 첫 도입되는 만큼 혼란방지를 위해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자원보호를 위해 어업인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금지기간 준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참문어 포획·채취 금지기간을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안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결과, 애월 등 3개 지역 시설물 3개소를 보수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021년 해안경관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애월지역 산책로 조성, 외도지역 목재데크 보수, 협재해변 모래사구 보호시설 정비 등 3개 사업을 진행한다, 공사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다. 애월지역은 태풍 및 높은 파랑에 의해 목재데크와 난간이 수시로 파손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목재데크와 난간을 철거하고, 자연친화적 산책로로 탈바꿈된다. 외도지역은 염분에 의해 부식이 많이 진행된 목재데크 하부에 대한 보강공사를 실시한다. 협재지역은 해안사구 모래 포집기를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억 4,000만원을 투입해 해안초소 28개소와 해안경관 저해 시설물 11개소를 정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주호주 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호주 주요도시에서 제주해녀문화 특별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해녀문화 해외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3월 시드니(호주 국립해양박물관 내 타즈만 라이트 갤러리)를 시작으로 5월 태즈매니아(태즈매니아 박물관&미술관)에서 열린 바 있다. 세 번째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호주 서부에 위치한 ‘퍼스(Perth)’서부호주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전시 주제는 ‘제주해녀, 자연과 공존하는 여성공동체(Jeju Haenyeo Women Community, Coexisting with Nature)’다. 전시 작품으로는 물소중이(천으로 제작한 해녀작업복)를 입은 해녀를 담은 1970년대 흑백사진과 고무옷을 입고 물질하는 2000년대 해녀 등 사진 18점 및 물질 도구 17점 등이다. 해녀의 사계 등 4개의 영상이 상영되며 관람객을 위해 책자 및 리플렛, 해녀엽서도 제공된다. 또한 관람객의 제주해녀문화 체험을 위해 해녀 종이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외공관들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항 내 풍파와 너울에 의한 피해예방을 위해 동방파호안 보강공사를 8월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서귀포항 동방파호안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해수면이 높아짐에 따라 태풍 등 이상 파랑에 의한 인적·물적 피해가 우려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는 1억 6,800만 원을 들여 호안 130m에 안전난간(44경간)을 설치, 내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항만 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해 각종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서귀포항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말산업특구 지정 지자체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상(인센티브) 사업비로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4개 지자체(제주도, 경기도, 전라북도, 경상북도)를 대상으로 지난 6∼7월 2개월 동안 2020년 말산업특구 추진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특구 진흥계획의 부합성, 추진 사업의 우수성, 집행의 적정성, 특구 발전의 효과성 등 총 4가지 항목에 대해 서류평가 및 서면질의와 함께 지자체별 PT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종합평가점수에서 84.6점을 기록하며, 타시·도보다 사업추진이 높게 평가됐다. 제주도는 추가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제주지역 특색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농식품부와 내년도 예산 절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말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모두의 노력으로 전국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게 됐다”며 “제주 말산업의 내실화를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등명대(燈明臺) 6기, 제주 관음사 후불도, 제주 금붕사 오백나한도 등 3건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제주도 등록문화재로 등록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등록문화재는 기존 등록문화재 제도를 국가와 지자체로 이원화하는 내용의 『문화재보호법』 개정으로, 2019년 12월 문화재청의 시·도 등록문화재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2020년 12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 보호 조례』가 개정된 이후 첫 사례다. 제주도의 첫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제주 등명대(燈明臺)」는 현대식 등대가 도입되기 전 제주도 근해에 축조된 옛 등대로, ‘도대불’이라고도 불린다. 「제주 등명대」는 현재 제주에만 남아있는 유산으로 희소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제주 현무암을 응용해 각 지역마다 원뿔형, 연대(煙臺)형, 마름모형의 독특한 형태로 축조되는 등 제주 근현대 어업문화 및 해양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해양문화자원으로서 역사성 및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등록되는 등명대 6기는 원형성을 간직한 제주시 고산리, 김녕리, 북촌리, 우도 영일동 등명대 4기를 비롯, 서귀포시 대포동, 보목동 소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8개소를 대상으로 농장디자인 설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산물 판매 및 홍보채널이 다양화되는 추세에 맞춰 농업인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디자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8월부터 시작되는 컨설팅을 통해 농장의 철학과 특징을 담은 맞춤형 디자인의 설계·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8월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농장 방문 및 농장주 면담을 통해 농장의 운영 철학과 계획, 방향 및 특징 등을 파악한다. 9월에는 농장별로 상품 촬영·상품 디자인·네이밍 등의 작업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농장 홍보사진 촬영, 패키지 디자인, 브랜딩 및 네이밍, 로고 제작과 컨설팅 후 스티커․리플릿 등 홍보물 등이 제작될 예정이다. 전문 컨설턴트에는 농촌자원 전문지도사와 함께 디자인 전문업체 파밍컴퍼니(현승민, 이주영)가 나선다. 박남수 농촌지도사는 “각 농장만의 철학이 들어있는 특색 있는 디자인 설계로 농장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농장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차별화된 홍보와 함께 유통 방법의 다양화에도 최선을 다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1년 재활용품 도외운반 지원사업 대상자를 8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도외로 운반하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영세 사업자를 돕고, 자원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업체나 기관(단체) 중 ①도내 폐기물 관련 업종 허가를 받은 사업자가 폐기물관리법에서 정하는 방식으로 재활용하여 도외로 운반하는 경우 ②재활용을 위해 공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경우다. 지원 규모는 총 2,000만 원이다. 관련 서류는 도청 홈페이지(입법/고시공고)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6일 오후 6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환경과로 하면 된다. 제주도는 8월 중 동일사업 수행 실적, 재활용 기대효과 등을 심사한 후 9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재활용품 도외운반 지원사업은 재활용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원을 확대해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네오플이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전국 100개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의 좋은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월 ㈜네오플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후보로 추천했고, 고용노동부는 노사단체 및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1∼3년 간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210개의 행·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네오플의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주요 실적을 보면 2019년 대비 2020년 고용인원이 20.8% 증가, 직원 대상 재충전 휴가제도 실시(3, 6, 9년마다 10, 10, 25일/50,250,500만원), 가족돌봄 휴직 및 단축근무와 함께 최대 450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이다. 특히, 제주도·㈜네오플·(재)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협약을 통해 ‘네오플 제주아카데미’를 추진, 48명을 고용했다. 올해 20명이 교육 중이며, 우수 교육생은 연말 채용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하루 동안 총 2,397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23명(제주 #1642~1664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642~1644, 1648~1653, 1656, 1657, 1659, 1660, 1633번) ▲3명 입도객 또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제주 #1647, 1654, 1662번)다. 이외 ▲6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제주 #1645, 1646, 1655, 1658, 1661, 1664번)로, 감염원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확진자 23명 중 7명(제주 #1652, 1653, 1654, 1658, 1659, 1660, 1662번)은 타 지역 거주자이며, 나머지 16명은 제주지역 거주자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4명 가운데 3명(제주#1643, 1644, 1651번)은 격리 중 확진됐는데 이중 1명은 ‘제주시 유흥주점 3’집단감염 사례(제주 #1651번)와 연관됐다. 1651번은 제주 1443번의 접촉자로 ‘제주시 유흥주점3’관련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책의 일환으로‘부동산중개사무소 온라인 자율점검제’를 2021년 5월부터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자율점검 방법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접속 해‘부동산중개업소 온라인 자율점검’메뉴를 클릭하여 진행하면 된다. 자율점검은 28개 항목으로 △중개사무소등록증, 자격증 원본,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표 게시 여부 △옥외광고물에 대표자 성명 표기 여부 △계약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대표자 서명 날인 및 보존 여부 △계약서 작성 전 중개보수에 관하여 중개의뢰인과 사전 협의 여부 △중개대상물 허위 표시·광고 여부 등이 있다. 자율점검은 기존 방문 점검 방식이 아닌 비대면 온라인 자율점검 방식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서귀포시 소재 영업중인 부동산중개사무소 425개소 중 48개소가 참여하여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점검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자율점검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미참여 중개사무소 및 민원 다발지역 등은 별도 방문 점검을 추진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중개업 환경을 조성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장 36개소 대상으로 행정지도점검(1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점검은 자동차관리사업의 안전성 담보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관리사업장 131개소 중 1차로 자동차전문정비업 36개소에 대하여 실시한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자동차관리법 등록기준 준수여부 및 정비책임자 근무실태, 소화기 비치, 정비차량 도로 방치 행위, 마스크 착용 등 사업장 내외 안전 관련 사항과 사후관리 의무 준수, 공임단가 및 표준정비 시간 게재 여부 등 서비스 이용 고객 불편 야기 사항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 자동차관리사업의 질서를 훼손하는 법정장비 미구비, 정비책임자 미선임 등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근거하여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시민들의 자동차정비 관련 피해를 예방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하여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신뢰받는 자동차정비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0년 7월 일몰제에 따라 우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38개소, 공원 10개소)에 대해 토지 및 지장물 등의 보상협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는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는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이 사유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고, 서귀포시에서는 시급을 요하는 삼매봉공원, 강창학공원 등 10개 공원과 창천~중문간 일주도로 등 38개 노선에 대하여 2025년까지 총 4,970억 원을 투입하여 토지매입을 추진하는 집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개년 동안 1,768억 원을 투입하여 토지를 매입하였고 금년도에는 도로 37개 노선에 409억 원, 공원 6개소에 228억 원 등 총 637억 원을 토지 보상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에는 2021년 6월 30일 기준 637억 원 중 보상비 559억 원(88%)을 집행하였다. 서귀포시는 3/4분기까지 보상협의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물론 토지보상금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6주간 민방위 기본교육 미참석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금번 실시되는 보충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따라 사이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 실시되며,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본인 핸드폰으로 교육 전 전자통지서를 받을 예정이며, 전자통지서에 표기된 민방위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앞서 진행된 상반기 기본교육(4월 5일부터~ 6월 27일)에서는, 민방위 대원 9,176명 중 7,603명이 이수하여 82.9%의 이수율을 기록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민방위 사태, 각종 재난 시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교육 미 이수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방위 대원들의 많은 참여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9년 8월 산업안전보건팀 신설 이후 서귀포시 소속 사업장의 달라진 산업안전보건에 대하여 2년 동안의 성과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팀은 공공부문 근로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망 구축 요구에 따라 2019년 8월 5일 신설하여 전문인력인 안전관리자 외부 채용하였고 보건관리자를 별도 지정하여 시 관내 안전과 보건에 대한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근로자건강센터장을 산업안전보건의를 위촉하여 3차례에 걸쳐 50여명의 근로자에 대한 「근로자 건강점검의 날」을 운영하였다. 또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하여 부시장을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2020. 2월 선임하였으며,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을 책임지고 있는 과장 또는 팀장 115명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하여 이들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2년 동안 각각 100% 이수하도록 하여 각 사업장별로 근로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책임자들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시청 소속 근로자 3,600명에 대한 분기별 안전보건교육 실시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근로자와 사용자 동수로 구성된 산업안전보건위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마을 주민들의 상호지지와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의 문화적 소통 장소가 되고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교류의 거점이 되는 마을라운지를 오는 7월 23일부터 상시 모집한다. ‘문화도시 서귀포 마을라운지’ 사업은 마을 복지회관 내 유휴시설, 마을 소유 문화의 집, 동네책방, 갤러리 카페, 마을 카페 등 서귀포 관내 105개 마을 내 다양한 형태의 문화공간들을 대상으로 한다. 105개 마을 내 문화공간들을 마을라운지로 지정하기 위해 1) 구글설문지를 통한 신청 접수 2) 공간운영자 인터뷰 3)문화협약 체결의 과정을 거친다. 마을 내 문화공간과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가 문화협약을 체결하여 주민들의 문화적 소통 장소이자 문화활동 장소로 지정한 마을문화공간을‘문화도시 서귀포 마을라운지’라 지칭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문화협약을 통해 지정된 마을라운지는 105개 마을 곳곳의 마을라운지들과 연계되어 홍보된다. 문화도시 마을라운지들은‘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찾아가는 곳에서 진정한 로컬을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홍보·브랜딩 될 예정이다. 마을라운지 홍보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서귀포in정」 활성화를 위해 한화호텔&리조트(주)와 두 손을 맞잡았다.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국내 최고의 서비스·레저 기업인 한화호텔&리조트(주)와 서귀포in정 활성화 및 지역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비대면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오는 12월 런칭예정인 한화호텔&리조트의 「지역상생 ESG 플랫폼」을 통해 한화그룹의 회원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귀포in정 브랜드 홍보·제품 판매 활성화 등 서귀포시 로컬 브랜드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한화호텔&리조트(대표 문석)는 국내 최고 종합 서비스·레저기업으로 리조트, 호텔, 골프장 등 20여개의 국내·해외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고 한화그룹 및 계열사 등 전국적인 체인망이 구성되어 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한화호텔&리조트의 「지역상생 ESG 플랫폼」 내 서귀포in정 제품 입점 및 고객 이벤트 등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H&R가 보유한 마케팅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서귀포시 로컬상품 경쟁력 강화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로컬상품 리브랜딩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김태엽 서귀포시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성산읍 온평리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온평항 어촌뉴딜사업 기본계획 수립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온평리사무소(이장 고영욱), 온평어촌계(계장 송충남),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 관련 전문가, 어촌뉴딜사업 예비계획 수립 용역사가 참석하였다. 온평항 어촌뉴딜사업은 2020년 12월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성산읍 온평항 일원에 추진되는 본 사업은 총 61억원(국비 42억원)을 투입하여 ▲선박 접안시설 등 온평항 정비 ▲온평 밤바다 경관 정비 ▲문화 광장 ▲마을안길 꽃길 조성 등이 시행된다.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견실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하여 상시적인 주민 협의와 더불어 공동체·경관·건축·수산분야 전문가를 지역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여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8월 해양수산부의 기본계획 심의·조정위원회에 기본계획(안)을 제출하여 기본계획을 확정 짓고 실시설계가 착수하게되며, 2023년 12월까지 시설물 조성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이 단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각종 풍수해 대비 재해취약 가로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로수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1980년 ~ 1990년대 식재된 워싱턴야자수가 대형화(수고 15m)됨에 따라 재난재해 위기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워싱턴야자수를 수시로 정비하고 있다. 이에 오는 8월에 식재구간 15개소, 682그루에 대해 9천 5백만원을 투입하여 전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정비로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도로변 보행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관내 워싱턴야자수는 삼무로 등 21개 노선에 1,152그루가 있으며, 850그루가 동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 가로수의 생육환경과 인도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연차적으로 가로수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녹지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해수욕장·올레·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120여 개소 공중 화장실을 8월 31일까지 수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청소·위생상태 및 시설 점검,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및 장애인화장실 이용편의 점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 불량, 편의용품 미비치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은 빠른 시일 내 보수하여 시민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비상벨 정상작동 및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공중·개방화장실 241개소를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방역도 함께 실시해나간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공중화장실 이용 시, 마스크 필수 착용·비치된 손소독제 사용·이용자 간 2m 이상 간격 띄우기·30초 이상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온평초등학교는 7월 26일 ~ 7월 30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래세대 리더 양성을 지원코자 농산어촌 초등학생 대상 방학 중 프로그램으로 대학(원)생 교육봉사팀의 5일간 교육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는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온평초는 과학/IT 분야의 프로그램에 신청하여 선정됨으로써 3~6학년 학생들이 2개의 팀으로 나뉘어 과학 분야 다양한 실험과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온평초 관계자는“이번 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서 잠시 멀어져 있는 방학 기간동안에도 학생들의 과학·IT분야의 역량을 키워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는 여름방학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전통놀이‘전통아, 우리랑 놀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아동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전통 놀이를 배우고 놀면서 사회성과 배려심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풀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전통놀이‘전통아, 우리랑 놀게’ 프로그램은 1-3학년과 4-6학년 두 그룹별로 각각 15명이 참여하여 꼬리따기, 어부 술래잡기, 진치기, 한발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익히고 놀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았다. 남원초 관계자는“학생들이 심리적 스트레스로 쌓인 몸과 마음을 전통 놀이로 건전하게 풀어내고 즐거운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서초등학교는 2021년 7월 26일, 본교 세미실에서 서홍동연합청년회와 함께 학교 밖 폭력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협업강화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본교 교직원과 서홍동연합청년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심 귀가 지킴이 활동, 유해환경 정화 활동, 학교 주변 방범 활동 등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활동에 협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도련초등학교 4~6학년 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여름방학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한 여름방학 영어 체험프로그램은 체험과 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7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일 3시간씩 6일에 걸쳐서 운영되는 '여름방학 영어 체험프로그램'은 1학기 영어 학습역량 도움 프로그램 참여 학생 중 희망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김춘희 도련초 교감은“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고 영어학습능력도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7월 26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서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영어원어민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하반기 워크숍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원격·블렌디드 수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실제 학교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두 명의 교사를 강사로 위촉하였다. 강의 주제는 △원격수업운영 플랫폼, 구글 미트와 구글 클래스룸(오름중학교 교사 강금아) △ 블렌디드 수업의 실제와 제안(제주제일중학교 교사 강은림)으로 실제 학교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원격수업 도구와 학습활동 구성 등을 원어민교사와 공유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실습형으로 진행하여 원어민교사들이 직접 실습하면서 질의응답 및 상호 협의하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올해 신규 운영되는 외국어독서실 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 등 상반기 운영 경험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소그룹별 주제를 선정하여 운영하였다.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시 애로사항 및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일에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였다. 제주국제교육원은 그 결과를 검토하여 더 나은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1회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7월 29~30일, 8월 5~6일 4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은 제주 학생들이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결의안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기획·운영함으로써 국제 외교를 체험하는 행사이다. 교육청은 국제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세계 속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그동안 사무국, 의장단, 프레스, 스태프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학생 운영진은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결의안을 도출하는 학생 주도의 회의를 기획하였으며, 본 행사에서도 위원회별 회의 진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무역기구(WTO),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유엔총회 제3위원회(GA3), 유엔환경계획(UNEP) 등 총 4개 위원회로 구성된다. 또한 도내 중·고등학생 84명이 각 나라의 대사단의 역할을 맡아 위원회별로 자국의 입장에서 국제사회의 현안을 다룬 의제에 대해 토의를 하고 결의안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몰도바공화국 교원을 대상으로 7월 19일(월)부터 7월 30일(금)까지‘정보화 심화과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의 교육과정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핵심 키워드 ‘빅데이터, AI프로그래밍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몰도바공화국 현지 교원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 비실시간 원격연수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유튜브를 통해 3개 교육과정을 25차시로 구성하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주제별로 LEAD 소속 2명 교사가‘네이버벤드’를 활용하여 현지 연수생과 질의응답 등 실시간 피드백, 학습 모니터링 등을 통해 연수효과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몰도바공화국과의 교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호 방문·대면 교류가 어려워진 아쉬움은 있으나, 원격연수 장점을 활용하여 과거 25명 내외로 진행하던 연수를 60명 내외로 확대하였다. 현지의 정보교육 선도를 위한 핵심 교원 양성을 위해 기초단계부터 발전단계까지 체계적인 장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내실이 있는 연수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코비드-19 팬데믹으로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교류는 어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일도2동 갑, 더불어민주당)은 비회기 기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제안한 정책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실무 정책협의 간담회를 지속 추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23일에는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에서 주관한 “밥걱정 없는 제주 식품 기부 확산을 위한 협약식 및 정책토론회”에서 제안된 통합형 푸드마켓·뱅크사업장 도입 사업에 대해 박호형 위원장 주재로 정책협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김성건 사무처장, 김상현 부장과 제주자치도 임홍철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현재 취약계층 대상 기부식품 제공사업은 푸드마켓(편의점형)과 푸드뱅크(배달형)가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을 통합사업장으로 재설계하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실제 도입될 경우 취약계층 이용자를 현재보다 1.5배(3,690명→5,52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호형 위원장은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협약식 이후 쌀 기부량이 13,314kg에 이르는 등 ‘밥걱정 없는 제주’를 위한 도민사회 내 동참 열기가 있는 만큼 푸드뱅크·마켓 통합형 사업장 운영은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는 7월 29일 오후 2시(제1소회의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제주의 미래를 생각한다” 제10차 정책토론회 「기간제근로자 퇴직금 보장 조례 제정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좌담회는 지난 4월 제39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고은실 의원이 “퇴직금 미지급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의 근로시간 쪼개기 계약의 문제점”을 제기한 이후 정책대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당시 도정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원희룡지사는 기간제근로자 근로계약 현황 전수조사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제주도정은 2021년 4월 27일 ~ 5월10일 14일간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수조사 실시 결과 2020년 기준 12개월에서 일부 기간을 제외하여 근로계약을 함으로써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례가 제주도 81명, 제주시 91명, 서귀포시 209명이며, 사실상 지속고용 인력으로 볼 수 있는 11개월 근로계약자 또한 제주도 30명, 제주시 12명, 서귀포시 29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기간제근로자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