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주도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마을 사업의 거점센터 5호점인 ‘풍암마을 에너지거점 센터’가 2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풍암마을을 마지막으로 올해 계획한 5개의 거점센터가 모두 개소하면서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한 마을별 특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풍암마을 에너지거점 센터’는 풍암동 일대 3개의 공간을 활용해 에너지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거점센터에서는 에너지전환과 관련된 교육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풍암 행복주민센터 옥상에 조성한 태양광발전체험학습장에는 5㎾급 태양광 발전시설과 풍력발전 설비를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광주다일교회에 자원순환센터를 조성해 우우팩 등의 재활용 쓰레기를 수집하는 등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실시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4월 공모를 시작으로 5개 마을 네트워크 참여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 극복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공동체 대안 모색을 위한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조성을 추진해왔다. 1호점인 첨단마을 에너지전환 카페는 지난 7월2일 문을 열었으며, 이어 13일에는 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9월 3일 저녁 7시 30분 5・18민주광장에서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해 ‘동구 달빛걸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의 만남’은 일제강점기 역사 속으로 사라진 광주읍성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랜선투어와 토크콘서트 ‘보이지 않는 성(城), 광주읍성과 만나다’로 진행된다. ‘유명 한국사 길잡이’로 알려진 최태성 강사의 안내로 광주읍성의 흔적을 찾아 동문을 시작해 읍성 옛터 안에 있던 객사, 동헌, 희경루 터, 회화나무까지 광주 동구를 랜선으로 한 바퀴 돌아볼 예정이다. 이야기 벗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통해 일제에 의해 파괴됐지만 광주의 다사다난하고도 빛나는 기억들이 응집된 광주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토크쇼 참여 희망자는 30일부터 ‘광주문화재야행’ 누리집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또한 광주읍성 랜선투어와 토크콘서트는 비대면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돼 9월 16일 유튜브 채널(광주문화재야행 TV)과 케이블방송(KCTV, CMB)으로 송출된다. 최태성 역사 강사는 2001년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산1동 마을사랑채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학대 중대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수업 등 생활방식의 변화로 위기 아동 발견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웃들의 관심과 신고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모교육 이후 지산동 법원사거리 교차로에서 아동학대 신고 전화 112, 아동학대 유형, 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켓, 플래카드를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동구는 앞으로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해 관내 조성된 마을사랑채에서 지속적으로 부모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우리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부모교육과 유관기관 간 협력으로 학대 아동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9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든 주민이 살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민 누구나 최저 수준 이상의 복지와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구 기본복지 가이드라인’에 대한 상반기 추진사항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민·관 사회복지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주민 의견수렴, 분야별 담당 공무원 건의 등을 총망라해 2019년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본복지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바 있다. 이후 설문조사 등 점검을 통해 매년 가이드라인을 개선·보완 중이다. 기본복지 가이드라인은 ▲기본생활 기준 ▲혹서기·혹한기 대비 기준 ▲교육 및 문화 기준 ▲돌봄 대상 기준 4개 분야 48개 항목에 대한 기본 기준을 제시해 일상생활 주요 영역에서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고자 한다. 동구는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이달 17일까지 돌봄 이웃 531세대를 표본으로 선정하고 현장을 점검한 결과 48개 항목 중 41개 항목은 조건을 충족해 전년 대비 복지환경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기본상비약 확보(67%), 학년기 아동 공부방 확보(62%), 반기 당 1회 문화생활(3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공모한 ‘2021년 제6회 광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을 27일 개최했다. 올해 시화전은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라는 대주제로 ▲비문해 학습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일상의 경험 ▲가족, 이웃 그리고 세상에 전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 ▲문해교육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 등의 세부 주제로 ‘시화’와 ‘짧은 글 쓰기’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접수된 58점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인 시장상에는 양경순씨(72‧시화부문‧제목 ‘글자가 슝’)와 강성심씨(77‧짧은 글 쓰기 부문‧제목 ‘세상이 보입니다’)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시의회 의장상) 2명, 우수상(시 교육감상) 2명, 특별상(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장상, 전국야학교육협의회장상, 한국문해교육협회장상)을 포함해 ‘시화’ 총 9점과 ‘짧은 글’ 총 9편이 우수작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은암미술관에서 현장 행사와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화전 작품을 통해 비문해자들의 새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청 소속 선남선녀 2명이 구정 주요 소식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주간 남구’ 방송 진행자(MC)로 변신, 매주 한차례씩 22만 남구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활발한 소통에 나선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한 주간 구정 주요 소식을 담은 ‘주간 남구’ 첫 회분 방송이 이날 남구청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주간 남구’는 구정 소식에 대한 접근성 간극을 좁히면서 행정기관과 주민들 사이에 친밀감을 더욱 가깝게 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의 주요 소식을 단신과 대담 형태로 제작한 행정 분야 SNS 송출용 시사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마다 소셜네트워크 망을 타고 관내 주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된다. 남구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송 프로그램인 만큼 공개선발 과정을 거쳐 뉴스룸 데스크 자리에 앉을 방송 진행자 2명을 선발했다. 메인 MC 자리는 올해 3월 입사한 새내기 공무원 윤명언 주무관이 차지했다. 그는 초등학교 방송반 아나운서를 비롯해 중‧고교 시절 축제 사회를 맡는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면접 과정에서 뉴스 리딩과 발음 정확도, 전달력,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및 진행의 유연성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제8기 교육훈련심의위원회가 2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훈련심의위원회는 제7기가 27일로 임기를 마무리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을 통해 신임위원 3명을 선정하고, 연임 대상자 4명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외부위원 7명을 위촉했다. 시 공무원교육원은 위원 위촉 과정에서 공무원교육훈련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 성별을 고려하고, 청년인재 활용을 위해 ‘광주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만 39세 이하 위원으로 2명을 포함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공무원 교육훈련계획 수립과 교육훈련평가, 교육과정의 신설 및 폐지 등 교육운영에 관한 중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한다. 위원은 총 10명(당연직 3, 위촉직 7)으로 구성됐으며, 공무원교육원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위촉식은 생략하고 9월에 내년 공무원 교육훈련계획 수립과 교육과정운영에 관해 심의를 위한 제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애리 시 공무원교육원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시민의 행복과 광주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심의 위원들의 의견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지난 26일 동구 금남로 광주AI창업캠프에서 ‘인공지능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파트너십 데이’는 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기업의 투자유치 및 기업 간 협력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 기업 10개사 및 인공지능 투자펀드 운영사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 총 27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인공지능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활동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투자유치설명회(IR)와 인공지능 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중견기업 등이 참여한 파트너십 상담회로 나눠 진행됐다.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광주지역에 지사·연구소 등을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10개사가 참여한 투자유치설명회(IR)는 기업들이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 기반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솔루션 및 플랫폼 등을 소개하여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파트너십 상담회는 호반건설과 금성백조, 한국무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유아차, 휠체어, 카시트, 대형장난감, 어르신 보행 보조기 등 가정에서 소독하기 어려운 물품을 살균‧소독할 수 있는 다용도 소독기를 무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다용도 소독기의 살균시간은 2분 이내로 구민 누구나 음성 안내에 따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제거, 살균제 분사, 친환경 LED 자외선 살균 과정을 통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살균·소독한다. 또 안전장치가 내장돼 있어 소독기 안에 사람이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소독기가 정지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다용도 소독기는 첨단2동, 신창동, 운남동 행정복지센터 1층 출입구에 설치 운영 중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첨단2동, 신창동의 경우 평일·주말 시간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독이나 세척이 어려운 유아차, 휠체어 등을 소독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9월까지 다용도 소독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소독기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6일 7층 윤상원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고미경 전문강사(전 한국여성의전화 대표)를 초빙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직장에서 발생하는 4대 폭력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평등 언어 사용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6월1일부터 10일까지 고위공직자 포함 광산구 직원 230명을 대상으로 ‘소규모·직급별·참여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한 바 있다. 9월에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 맞춤형 조직 문화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맞춤형 성인지 교육으로 직장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광주역 시내버스 회차지에 시내버스 운전원들의 휴게공간인 ‘하늘마루’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 운전원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코로나19 예방하고 운전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독립적인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26일 문을 열었다. 휴게시설은 앞으로 광주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관리할 예정이다. 서광주역 회차지는 6개 노선 87대의 시내버스가 종점으로 출발 전까지 머무르고 있지만, 그동안 서광주역 내 승객 대기실과 화장실을 더부살이로 사용하면서 운수 종사자의 휴게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한편, 광주시에는 86개의 기종점 회차지 중 39개의 기점 회차지에는 휴게실과 화장실 등 운수종사자 편의시설이 조성돼 운영 중이다. 일부 규모가 큰 종점 회차지에도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등 확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북구 동림동의 회차지를 넓히고 아스팔트 포장과 함께 휴게실을 마련하고, 동구 내지마을 회차지에도 휴게실을 설치했다. 올해는 북구 태령 지원15번 종점에 소규모 회차지 휴게시설을 마련하는 등 시내버스 운전원의 편의시설이 부족한 회차지 19곳과 나머지 회차지에도 휴게실과 화장실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교통사고 줄이기 협업회의’를 열고 ‘개인형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대책’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교통사고 줄이기 협업회의’는 시민생활에 직결되는 주요 교통 현안의 해결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상설 운영하고 있는 교통정책 자문기구로, 시·자치구·교육청 및 광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교통문화연수원 등 행정기관과 교통 관련 전문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매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대책, 보행안전 강화 대책,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 및 시내 주요 교통사고 발생 지역에 대한 교통신호와 교통시설물 설치 등 현안을 토론하며 정책개발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교통법규 준수와 이용자의 교통안전 문화 의식이 뒤따르지 못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차도와 인도에 불법주정차 및 시민의 보행공간을 침해하는 등 질서위반이 심각해 시민 불편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이 시급하다는 인식에 따라 추진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이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AI) 융합 프로젝트 교육’ 참여 기업과 교육생을 25일부터 9월23일까지 공모한다.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 교육은 인공지능과 지역 특화 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콘텐츠 등의 분야에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프로젝트형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고도화시키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은 프로젝트 교육 수행 기업과 수강 교육생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광주시는 수행기업은 광주 소재 인공지능 분야 기업 7개사 내외를, 교육생은 인공지능 분야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 30명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약 3개월이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 내 멘토역할을 하는 프로젝트 매니저(PM)와 외부강사료 및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우선 지원 혜택 등을 제공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교육생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추가로 교육기간에 최저임금 수준의 수당을 지원해 교육 과정에서 직무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교육 신청은 9월23일 오후 5시까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으로 하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가족친화경영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이 제안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에 대해 외부전문가 심사 후 기업당 20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 실행비(지역상생카드)를 지원하는 가족친화경영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공모를 통해 ㈜광은비지니스 등 총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가족친화의 날’ 부분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가족친화의 날은 매주 매주 수요일 혹은 특정 요일을 지정해 전직원이 정시퇴근하고 가족과 함께 외식, 문화생활, 자기개발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정시 퇴근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20개 기업 가운데 14개 기업이 ‘가족친화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6개 기업은 가족휴가지원, 가족건강검지원 등 가족친화관련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광은비지니스㈜는 가족친화 경영프로그램으로 20년 이상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20년 도래 입사일을 기념하는 장기근속자 축하금과 입원직원에게 쾌유위로금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플러스 쾌유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125억원 규모의 시민참여예산 사업을 시민 투표로 결정한다. 광주시는 지난 3월16일부터 4월26일까지 514건 895억원의 제안사업을 접수하고, 5월부터 7월까지 99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 예산위원과 전문가, 시·자치구 공무원의 논의, 심사과정을 거쳐 시민투표 대상 사업 총 86건 132억원을 선정했다. 시민참여예산 사업은 지난 18일 시작해 오는 30일 오후 4시40분까지 진행되는 시민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제안된 사업은 시민 일상생활과 직결된 복지건강, 환경생태, 도시재생, 교통건설, 문화관광체육, 일자리 경제 등 7개 분야로, 시정참여형 84억4000만원(시민투표 대상사업), 시정협치형 25억원, 지역참여형 18억8500만원, 동단위계획형 3억8200만원이다. 광주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 적정성을 검토해 특정 지역이 아닌 광주시 전역에 걸쳐 다수의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제안사업의 현장방문과 제안자와의 소통을 더해 사업을 구체화하는 등 내실 있는 시민참여 예산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민투표는 광주시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형 AI 3대 뉴딜 2단계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은다. 광주시는 26일 조환익 위원장 주재로 광주 AI뉴딜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및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7월 이용섭 시장과 조환익 전 한전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출범한 광주 AI뉴딜추진위원회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그린, 휴먼뉴딜 3개 분과를 운영하며 혁신적인 의견과 다가올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정책을 활발히 발굴하며 광주형 AI뉴딜 실행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시와 메타버스 정책을 기획해 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장민혁 책임연구원의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육성사업’ 특별발제가 진행됐다. 장민혁 연구원은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다음버전으로, 미래 초연결 메타월드가 구현돼 또 하나의 지구를 만들며 가상경제의 영역이 확장될 것이다”며 “이를 이용하는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통해 미래 혁신 융합신산업 동반 성장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초연결메타도시 광주를 창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3개 분과에서는 한 달 여간 논의된 정책사업과 미래방향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광주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제안한 지방공공의료원 설립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공동성명 내용으로 채택됐다. 이용섭 시장은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해 ‘지방공공의료원 설립사업 예타면제’를 공동성명서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지방정부의 최우선 역할이 됐다”라며 “공공의료원은 경제성을 떠나 반드시 필요한 사회기반시설로,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서 지방공공의료원 설립사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공공의료원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시·도지사들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과 모든 국민에게 필수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보장하는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정부에 관련 제도 정비를 촉구하기 위해 이용섭 시장이 제안한 내용이 포함된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및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공동성명서에는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 대폭 신설·증설을 통한 공공병상 확충과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국립공공의료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26일 정보원 내 SW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활용 AI·SW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와 온라인 교육으로 관심이 높아진 메타버스 및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교원들의 AI·SW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세계를 뜻한다. 연수는 ▲카드보드2.0활용 VR체험 ▲멀지큐브(Merge Cube) 활용 AR체험 ▲코스페이스 EDU 활용 VR·AR 실습 등 세 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메타버스의 개념, 현재의 기술 발달 상황과 미래의 모습, 교육 적용 방안도 함께 다뤘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이프랜드(ifland) 및 모질라 허브 등을 통한 가상공간 체험, 메타버스 기반 교육프로그램 실습 등을 통해 교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실질적 연수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VR·AR교육활동에 실습할 수 있었다”며 “막연하게 느껴진 메타버스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6일 중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사각지대 없는 취학 관리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내부위원 및 경찰서·구청·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의 외부위원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협의회는 유관기관 간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장기결석 학생 현황을 공유했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관리 방안 등의 안건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취학관리 전담기구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구성된 법정기구로 매년 협의회를 개최해 위기 학생들의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하고, 학교 복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위원장 이영호 교육지원국장은 “유관기관 간의 협력으로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의무교육단계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6~27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26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연수는 미국·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 출신들로 구성된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키로 했다. 연수 첫 날(26일)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및 추모관 방문 ▲명승 40호 문화유산인 소쇄원 방문, 둘째 날(27일)은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 안내(기초 한국어, 교통 등) ▲코티칭 연수 및 선배 원어민 멘토와의 만남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26일 연수에 참여한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광주정신’을 기린 후 5·18민주화운동 전시실 등을 관람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5·18민주화운동과 ‘광주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1년 성인지 예산 중점관리사업 78개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1 대 1 대면 전문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성인지 예산 제도’는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효과를 미리 분석해 이를 예산 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양성이 동등하게 수혜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 이 제도의 실효성 높이기 위해서는 중점관리사업 선정과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동안 시와 여성가족재단은 시의회, 여성단체, 성별영향평가센터, 관련 부서가 함께 하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2021년 성인지 예산 등 총 138건을 중점관리사업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2021년 성인지 예산에 대해서는 대면 모니터링을, 2020년 성인지 결산에 대해서는 서면 모니터링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광주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로 구성된 모니터단이 맡아 성인지 예산의 성과목표 이행 현황을 점검한다. 광주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이행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률을 높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성인지 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성별영향평가사업과 성인지 예·결산 연계성을 분석해 성인지 예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제2차 에너지특화기업 선정’에 지역 기업들이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구역에 위치한 기업 중 기술수준, 경영역량 등 일정 기준을 갖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된 기업이다. 지정된 기업에는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2% 가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개발 공모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때 가점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지정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구역 내 사업장을 1개 이상 보유 ▲기업의 총매출액 중 고시에 따른 에너지산업 등의 제품·서비스 등 관련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 ▲‘전기사업법’ 제2조제4호의 발전사업자에 속하지 아니하는 기업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4조제1항에 따른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지 아니하는 기업 등 4가지 자격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공지사항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하고, 9월28일까지 한국에너지기술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지난 26일 학4구역 재개발 붕괴사고 조사 특별위원회 제1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구청 건축안전 관련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조사특위는 그동안 지난 6월 발생한 학4구역 재개발 붕괴사고의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돼 전문가 및 재개발 관계자 등과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대책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7월 개의한 제286회 동구의회 임시회에서는 전영원 의원이 재개발 사업의 투명성 제고와 조합원의 직접적 의사결정을 위한 재개발조합에 주민 전자투표를 지원을 동구청에 제안했다. 더불어 의원 공동발의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김현숙 의원)를 제정했다. 오는 9월에 열리는 제287회 동구의회 임시회에서는 전체의원이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지원을 위한 공사장 관리 조례(대표발의 조승민 의원)’를 공동으로 발의하는 등 법령정비를 추진한다. 박종균 조사특위 위원장은 “앞으로 조사특위에서는 불합리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법령‧조례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서구청이 지원하는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지역아동센터 ‘슬기로운 식생활’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21곳의 어린이 47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요리 꾸러미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하였다. ‘슬기로운 식생활’ 사업은 편식율이 높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여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위생·영양 교육 영상 (▶골고루먹기/▶나의식습관확인하기/▶손씻기/▶요리활동)과 요리꾸러미를 함께 제공하였다. 식품구성자전거를 통해 식품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고 편식하던 채소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여 시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센터 허영란 센터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울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예방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안심콜 서비스 실시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통신료를 연말까지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신청 및 지원은 동구청 누리집 첫 화면 ‘안심콜서비스’메뉴를 클릭 업종, 상호, 영업소재지를 등록하면 별도 인증절차 없이 080 안심콜 번호가 부여된다. 신청기간은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서비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신청 후 승인이 나면 바로 사용 가능하며 통신료는 전액 동구청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 업종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이·미용업 ▲PC방 ▲오락실 ▲멀티방 등 9개 업종으로, 관련 법령에 의해 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출입명부 의무화 업소가 대상이다. ‘080’ 안심콜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확진자 발생 시 감염원 역학조사를 위해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운영된다. 방문객이 전화를 하면 전화번호와 방문 시간만 수집해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관에게만 제공되며 방문일로부터 4주 후 자동 삭제가 되므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 ‘슬기로운 민원 처리의 날’이 주민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일상 속에서 기존 다중 집합 방식으로 진행됐던 ‘주민과의 대화’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해결에 나서기 위한 ‘찾아가는 민원현장의 날’이라는 새로운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방역지침을 적용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한 ‘슬기로운 민원처리의 날’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소통행정을 체감할 수 있는 행보에 나서고 있다. ‘찾아가는 민원현장의 날’은 매주 화요일 13개 동 순회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현재 146개소의 민원현장을 방문하고 총 358건의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보·차도 ▲산책로 ▲공‧폐가 정비 ▲하수도 정비 등의 생활민원이 다수 건의됐으며 건의된 358건의 민원사항 중 260건을 기 완료됐거나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민원사항은 중장기적으로 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공동체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온리溫里’ 동구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은 마을활동가들의 정보공유, 소통과 연대를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결성된 자발적 마을활동가 연대 모임으로 13개 동 30여 명의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동구마을학개론’ 행사를 통해 네트워크 결성에 대한 마을활동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5월부터 준비모임과 추진위원회 등 7차례의 회의를 진행해왔다. 운영위는 지난 19일 첫 회의를 열어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돌입, 향후 마을활동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하고 9월 말 ‘동네방넷’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향후 ‘동네방넷’은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와 공동체 성장을 위해 ▲학습모임 ▲정례회의 개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소통워크숍 ‘마실돌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한해 마을공동체 성과 및 활동 공유를 위한 공동체 축제의 장 ‘온리 동구 성과공유대회’의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1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새마을회와 뜻을 모아 동지교(옛 농장다리) 인근에 주민들을 위한 공유문화공간인 ‘동구공유마당’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공유마당’은 동구새마을회(회장 박헌조)와 지산1동 복지공동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 중단된 지산1동 작은도서관에서 보유한 도서와 버려진 피아노를 활용해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공간’을 조성했다. 동구공유마당은 지난 7월 31일 옛 농장다리 아래에 개소한 이후 마당 내 설치된 시민공유 책장, 피아노, 아이스팩 수거함 등을 이용하는 학생, 주민, 직장인 등의 발길이 잇따르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답게 책과 음악(피아노)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푸른길 공원 인근에 인접했다는 점과 ‘동구형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절약(Reduce) ▲재사용(Reuse) ▲새활용(Refurbish) 하는 ‘3R 생활 실천마당’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일 이곳을 지나는 한 주민은 “푸른길공원은 자주 지나다니는 길 중에 하나인데 이런 곳에 공유문화공간이 조성돼 정말 좋다”면서 “많은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0월 열릴 '2021 사어버 무역상담회’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버 무역상담회는 광주전남KOTRA지원단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상담회는 중국 난징, 샤먼 지역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사 사무실 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상담 효과와 계약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중국어로 제작된 E-카탈로그 및 샘플 발송 등 사전 마케팅을 강화한다. 참여기업에게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역, 화상 장비 등을 지원한다. 북구 소재(본사 또는 공장) 중소기업 중 수출이 유망한 품목이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및 광주전남KOTRA지원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수출산업도 큰 위기와 변화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마케팅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5일 이륜차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이륜차 불법행위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 배달 수요 등이 급증하면서 이륜차 소음 민원이 늘어났다. 이에 광산구는 광산경찰서와 함께 소음 관련 민원이 집중된 신창·수완지구 지역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에 나섰다. 단속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LED 불법개조와 굉음을 내는 소음기 불법개조에 초점을 맞춰 이루어졌다. 적발된 이륜차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원상복구 등 엄격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통해 이륜차의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소음 민원이 집중된 지역을 대상으로 추석 이전까지 두 차례 더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백운광장 주변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미디어 파사드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2곳이 이 사업의 핵심인 킬러 콘텐츠 개발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청 7층 상황실에서 ‘문화광장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 제작 위한 상호 교류협력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백운광장에서 선보일 미디어 파사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과 이종국 조선대 LINC+ 사업단장, 나종희 광주대 산학협력단장님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와 광주디자인진흥원, 조선대 LINC+ 사업단, 광주대 산학협력단은 침체된 백운광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기존에 차량 통행 위주의 광장 개념에서 벗어나 백운광장을 명실상부한 문화광장으로 조성, 남구종합청사 외벽을 통해 빛의 향연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유동 인구가 넘실거리는 곳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중이다. 일례로 2곳의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미디어 파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인식개선을 주제로 주니어와 시니어가 쓰고 그린 글과 그림을 모아 타일벽화를 조성하는 ‘소담소담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소담소담 프로젝트’란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소중한 담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줄인 말로, 이번에 완료한 곳은 총 6개소로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시영종합사회복지관과 명지아파트 경로당 등 4개 경로당이다. 이번 타일벽화 조성에는 광덕고, 상일여고, 지역아동센터와 그린섬미술학원 등 1,000여 명의 주니어와 복지관, 경로당 100여명의 어르신이 직접 쓰고 그린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년 3개소에 이어, 올해 6개소로 확대하여 추진한 이 프로젝트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치매환자를 보듬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일벽화를 본 한 지역주민은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글과 그림을 보니 자신도 배고픈 시절 고생했던 기억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다”고 회상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소담소담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인식 개선과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음식점에 대해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하고 각종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자영업자 피해 구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안심식당 지정요건인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를 충족하는 음식점 175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 운영해왔다. 올해도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외식업 서구지부와 협업을 통해 추가 대상 155개소를 선별하고, 이 중 132개 음식점을 지난 7월 최종적으로 안심식당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서구 관내에는 총 307개 음식점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었으며, 개인접시와 통합수저집, 마스크 구입 등에 필요한 지원예산 5천만원을 확보하여 안심식당에 위생용품을 지원하였다. 정복현 외식업 광주 서구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안심식당 지정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음식문화를 안전한 외식환경으로 만들어준 서구청에 회원을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서구를 찾는 손님들에게 더욱더 위생적이고 친절한 외식환경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1억원의 예산을 식품진흥기금 등으로 확보하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패없는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업무 추진과정에서 위반하기 쉬운 청탁금지법, 부패방지권익위법, 공무원행동강령 등 법령을 숙지토록 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공직자 1029명이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된 청렴골든벨 유알엘(URL)에 접속해 청렴 관련 문제 풀이 실력을 겨룬 결과 1위에 소방행정과, 2위 자치경찰행정과, 3위 인사정책관실이 선정됐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계기로 공직자들이 반부패 법령을 숙지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청렴이 내재화 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복지연구원 초대원장으로 김만수(62) 동신대학교 보건복지대학장을 내정했다. 김만수 원장 후보는 광주일고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동신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34년간 재직하고 있다. 특히, 2005년 당시 활발하게 연구되던 실버산업 강의를 담당할 적임자로 인정돼 사회복지학과로 소속을 변경한 후 현재까지 사회복지분야에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내정된 원장 후보자는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학식뿐만 아니라 동신대종합사회복지관장을 역임한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다”며 “광주복지연구원을 새롭게 혁신하고, 연구원이 광주복지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정책연구 중심기관으로 도약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대 원장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9월6일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심각한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이 6개월 연속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지면서 관련 단체와 학회가 이를 높게 평가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출산장려 정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는 광주시의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을 2021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로 선정하고 25일 광역단체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이번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는 추진 배경, 독창성, 대응성, 효율성, 정책 수단의 적합성, 정책의 성과와 기여도 및 지속가능성 총 7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을 통해 진행됐으며, 시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자체 시상식을 갖고 이용섭 시장이 김순옥 여성가족과장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시의 6월 출생아 수는 69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4%가 증가했다. 올 상반기 누계로는 총 4142명이 태어나 지난해 같은 기간 3765명에 비해 10% 증가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금호중 소프트테니스(정구)부가 19~25일 개최된 ‘2021년도 전국 중·고교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남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금호중에 따르면 남중부 단체전에 출전한 금호중 소프트테니스부는 준결승전에서 우승 후보인 전북 대표 순창중과 맞붙어 접전 끝에 이겼다. 여세를 몰아 결승전에 충남 대표인 홍성중을 꺽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개인전 단식 경기에 출전한 금호중 3학년 문지혁 학생이 3위를 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지혁 학생은 홍상현 학생과 함께 복식 경기에도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금호중 소프트테니스부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백종복 교장, 김희성 감독, 백관수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와 교직원·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이 금호중 소프트테니스장 개·보수를 통한 지원으로 학생선수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었다. 금호중 소프트테니스부 김희성 감독은 “3학년 문지혁, 홍상현, 김도휘, 배무진, 2학년 김승진, 김정훈 선수는 기초 체력이 우수하고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인성적인 부분에서도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5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된 ‘2021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광산경제백신회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사)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정책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산‧학‧언 등 44개 기관 및 단체(현재는 종교 포함 45개)와 ‘광산경제백신회의’를 결성했다. 이후 ‘광산경제백신펀딩’을 통해 소상공인 1% 희망대출 등 총 14탄의 경제백신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성과를 인정받아 이날 장려상을 받았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거버넌스를 강화해 골목상권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 환경 및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25일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광산구는 교통약자 배려지역(어린이·노인)과 교통사고 잦은 구역의 환경개선,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협력 및 자문 역할을 맡는다. 교통안전교육 강사와 프로그램 지원도 수행하게 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하고 운전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단위학교 중심으로 운영되던 학교운동부를 모든 학교 학생들이 참여 가능한 전문스포츠클럽으로 전환 운영키로 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문스포츠클럽 전환 운영은 학령인구 감소 및 학생선수 부족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정상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25일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전환 운영 계약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3교 학교장(월곡초・송정서초・광주충장중), 3개 클럽 대표(월곡FC U-12・송정서FC U-12, 광주충장베이스볼클럽), 교육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교육청의 ‘꿈꾸는 학생선수, 꿈을 실현하는 학교운동부’를 목표로 한 학생선수 육성시스템은 종목 특성을 고려해 학교운동부 및 전문스포츠클럽 등 이원체제로 운영된다. 다양한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전문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본인에게 맞는 스포츠 종목을 탐색하며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를 전문스포츠클럽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학부모, 학교관계자, 학교운동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코로나19 등으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세대의 삶을 진단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활동가들이 모였다. 광주광역시의회 청년발전특위(위원장 최영환)는 25일 오후 3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시대 청년의 삶 실태 진단 및 대책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발전특위와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 공동주관으로 ▲김종진 (사)유니온센터 이사장과 ▲오인창 광주광역시 청년정책팀장이 발제자로 나서 코로나19 시대의 청년의 삶 실태를 발표했다. 토론자는 ▲주세연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장, ▲임명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은철 광주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참여해 코로나19가 광주시 청년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최영환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관행적으로 추진된 청년정책에서 탈피해 청년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그에 걸맞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토론회는 코로나19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광주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언제든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역사공원에 독재정권에 항거하다 산화한 4‧19 희생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4‧19혁명 기념탑이 설치됐다. 광주광역시는 25일 광주역사공원에서 이용섭 시장, 조석호 시의회 부의장, 김환식 시 부교육감, 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 4‧19혁명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개최했다. 4‧19혁명 기념탑은 지난해 4‧19혁명 60주년을 맞아 1962년에 건립돼 훼손이 심각한 추모비의 원형을 복원하고, 선대의 희생정신과 민주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3‧15의거 표지석과 연계해 건립이 추진됐다. 4·19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바탕으로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8월 준공했다. 기념탑은 3단 구조 높이 7.6m로, 1단은 화강석, 2단 청동부조, 3단은 스테인레스 재질로 기념탑 뒷편의 벽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 서석대를 형상화해 탑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다. 기념탑 좌‧우측에 자리한 7개 인물부조상에는 1960년 자유당 독재정권에 항거하다 목숨을 잃은 7명의 인물초상과 약력을 표기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또한, 상단의 타오르는 불꽃은 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서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 일반정책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2018년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최우수상, 2019년 ‘소규모 사업장 건강 환경조성 프로젝트’ 대상, 2020년 ‘주민친화 건강정책 추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동구는 중복 수상 불가 원칙에 따라 훈격이 높은 일반정책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대한민국 건강도시 신규 공동정책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도 2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는 동구가 실시한 ‘동구민 건강요구도 조사’ 결과를 통해 동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전 부서 신규 건강사업 발굴 및 기존 사업조정 등을 추진하고 ‘모든 정책에 건강을’ 고려한 구정으로 건강도시 정책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동구가 ‘모든 정책에 건강을(Health in All Policies: HIAP)’이라는 목표로 ‘건강도시 동구 지속가능 발전목표(D-SDGs)’의 내실화를 위해 전 부서가 칸막이 없는 협업을 펼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보육교직원 45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20.11.27)에 따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이론 2시간, 실습 2시간의 심폐소생술 의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동구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회차를 나눠 1회 비대면 이론교육과 4차시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보다 즉각적이고 전문적으로 아동들의 안전사고에 대처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동친화 환경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일상시대 속 감염병에 취약한 식(食)문화 개선을 위해 ‘안심식당’ 서약운동을 추진하고 참여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안심식당’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다 위생적으로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운동의 일환이다. 서약 운동은 ▲덜어 먹기 실천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이행과제를 음식점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서약하고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운동이다. 현재까지 관내 음식점 중 118개소가 ‘안심식당’으로 참여 중이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3대 이행과제 실천 여부를 정기 점검하고 있다. 서약업소로 신청하면 구청에서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안심식당 스티커를 배부하고 농림식품부 정보망에 등록 관리된다. 또한 안심식당 업소의 덜어 먹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덜어 먹기’ 용기를 지원·배부할 계획이다. 동구는 향후 60여 업소 이상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은 관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일반음식점이면 가능하고 연중 접수한다. 접수 방법은 전화 또는 팩스, 직접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30회 광산구민의 날을 맞아 광산구민상 후보자를 9월3일까지 추천‧접수 받는다. 광산구는 매년 지역 발전과 명예선양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구민에게 광산구민상을 포상하고 있다. 수상 부문은 △효·나눔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교육 △지역경제 △생활체육 △친환경 등 6개다. 주민 30명 이상이나 동장, 기관 및 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대상은 광산구에서 태어났거나 3년 이상 살고 있는 주민, 3년 연속 사업장 소재지가 광산구에 소속된 자이다. 제출 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명함판 사진 2매와 함께 작품, 사진, 인쇄물 등 공적을 증명하는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공적조서 등 추천에 필요한 서류는 광산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광산구 행정지원과에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9월3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광산구는 구민상의 신뢰성과 권위의 정립을 위해 추천된 수상후보자들의 공적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의견을 받는 주민검증, 공직자들의 현지 실사, 심사위원회 심사 등 3단계 검증 시스템을 운영한다. 광산구민상 시상은 ‘광산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구시설관리공단 2021년 직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7명 선발에 총 157명이 접수하여 평균 22.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분야별로 보면 신규(일반직 7급) 6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하여 25.5: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경력직(일반직 4급)은 1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하였다.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8일에 치러지며, 8월 26일 채용사이트에 서류전형 합격자와 필기시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공고할 예정이다. 서구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시험 전‧후 시험장 전체를 방역 소독할 계획이며, 시험 당일 시험장 입구에 체온 감시카메라, 손소독제, 코팅장갑 및 사전문진표 등을 비치하고, 시험장 내 2m 거리를 두고 책상을 배치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험의 모든 과정은 지방공기업 인사규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에 이어 3차 면접시험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임용 절차를 거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1년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 수리 전문가 3명이 18개 동의 주요 아파트, 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정장소를 순회 방문하여 무상으로 자전거 안전점검 및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해 74회 1,759건, 올해 상반기(4~6월)에는 50회 1,062건을 수리하는 등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하반기(9~11월)에도 50회를 운영하여 주민편의를 증진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별 세부일정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공지사항-‘행정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매주 4회(화・수・목・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미착용 및 접수대장 미작성 시에는 이용이 불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뿐만 아니라, 주민 자전거교실 운영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1일 예초기 무상 정비와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예초기 정비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예초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현장접수를 하고, 안전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정비를 마친 후 개별 연락해 예초기를 전달할 예정이며, 무릎보호대와 얼굴보호망 등 안전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를 점검해야 한다”며 “특히, 작업 전에 주변 돌, 나무 등 장애 요인을 없애고 작업자 안면과 무릎 등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12월까지 연장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일부터 9월8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및 영화상영관, 여객시설 등 112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광주시와 자치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안전원 등 유관기관, 외부 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시설물 방화관리 및 안전사고 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배광춘 시 자연재난과장은 “다중이용시설 사전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두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